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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공무원 응시 제한연령 연장…방위 전역병에도 동등 적용

    정부는 방위로 복무하다 제대한 전역병에게도 현역 전역병과 마찬가지로 공무원 시험 응시연령을 3년 연장해줄 방침이다. 그러나 공익근무요원은 이같은 혜택을 받을 수 없게 된다. 정부 당국자는 “행정자치부와 법제처,보훈처 등 관련기관이 협의를 거친결과 방위전역병에게도 현역병과 마찬가지로 응시연령을 높여주기로 의견을모았다”고 밝히고 “그러나 공익요원은 군 복무로 인정하기 어렵다는 것이법제처의 유권해석”이라고 말했다.응시연령 연장 시행 시기와 관련,이 당국자는 “관련법령을 개정해야 하기 때문에 오는 6월 16대 국회가 개원된 직후추진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에 따라 제대군인의 공무원 시험 연령 연장 혜택은 빠르면 오는 9월의 9급 시험부터 적용될 것으로 보인다. 이에 앞서 정부는 지난 10일 총리 산하 기관장회의에서 제대군인의 공무원시험 응시 연령을 ▲9급은 28세에서 31세로 ▲6·7급은 35세에서 38세로 ▲5급은 32세에서 35세로 각각 올리기로 결정했다. 이도운기자 dawn@
  • 군필자 공무원 시험연령 3년 연장

    제대군인의 공무원 시험 응시제한 연령이 각 직급마다 3년씩 늘어난다. 최규학(崔圭鶴)국가보훈처장은 10일 박태준(朴泰俊)국무총리 주재로 열린총리 소속기관장 회의에서 이같은 내용의 제대군인 가산점 위헌결정 보완대책을 보고했다. 이에 따라 제대군인의 공무원 시험 응시 연령은 ▲9급은 28세에서 31세로▲6·7급은 35세에서 38세로 ▲5급은 32세에서 35세로 각각 늘어난다. 정부는 일반 기업체도 제대군인의 채용시험 응시연령을 올리도록 권장할 방침이다. 또 군 복무 후 복학한 대학생에게는 학자금 대출의 우선권을 부여하고,대출이자도 일반학생의 연 5.75%보다 낮게 책정할 계획이다. 정부는 이달 말까지 당정협의를 거쳐 보완대책을 확정한 뒤 다음달부터 법령개정과 예산확보를 추진하기로 했다. 또 회의에서 이남기(李南基) 공정거래위원회 부위원장은 “6∼30대 기업집단과 분사기업,공기업의 부당내부거래 조사를 올해 안에 마무리하겠다”고밝혔다. 이부위원장은 이와 함께 “올해 하도급 거래와 관련한 직권조사 대상업체를2만개 업체로 대폭 늘릴 방침”이라고 보고했다. 박주환(朴珠煥)법제처장은 “통상,외자유치 관련 법령을 영문으로 발간해국내에 주재하는 외국 경영단체와 기업체,재외공관,국제경제기구에 보급하겠다”고 밝혔다. 박태준 총리는 현대투신 정상화와 관련,“현대그룹이 총수의 비상장 계열사주식 1조7,000억원을 담보로 예탁하기로 했으나, 비상장 주식이 그만한 가치가 있는가를 투명하게 평가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박총리는 또 “64조원의 공적자금 회수가 긴요하다”면서 “부실책임자에대한 구상권을 적극 행사하라”고 지시했다. 이도운기자 dawn@
  • [우리학원 명강사] 서울고시학원 행정법 김윤조씨

    고시가에는 무슨 무슨 과목하면 떠오르는 ‘스타 강사’가 있게 마련이다. ‘행정법’에는 김윤조(金潤祚·46·서울고시학원) 강사가 그 자리를 꿰차고있다. 김강사는 행정법에 대해 ‘마냥 매력적인’ 학문이라고 말한다.융통성이 있는 학문도 아니고 썩 재미있는 것도 아니지만,실생활에 바로 응용되는 분야가 행정법이라고 말한다. 그가 처음 학원강단에 선 때는 지난 91년.지금은 사라진 D고시학원에서 행정법을 가르치기 시작했다.학생들을 가르치는 것이 처음은 아니었지만 첫 강의에서 뭔가 다른 느낌을 받았다고 한다. “이들에게 제가 꼭 필요한 존재라는 느낌이 들었습니다.물론 그렇기 때문에 함께 있는 것이었겠지만 필요에 의해 존재한다는 그런 삭막한 느낌은 아니었죠” 행정고시 1차,7급 공무원 수험생만을 대상으로 하기 때문에 수강생들이 많은 것은 아니지만,강단에 서면 의욕이 넘치는 것도 이러한 이유에서다.하루 4시간에 걸친 긴 수업에서 한시도 목소리를 낮추지 않는 것도 마찬가지다. 일에 대한 열정이 지나친 가장은 가족들에게 인심을잃기 쉽다.하지만 김강사는 열정의 강사이기에 앞서 매일 아침 초등학생 아들의 숙제를 봐주고 일요일은 늘 가족과 함께 보낸다는 원칙을 가진 1남2녀를 둔 가정의 정많은 가장이기도 하다. 김강사는 강의에서 ‘계획성 있는 공부,많이 생각하는 학습’을 강조한다. 기본에 충실해야 한다는 주문도 빼놓지 않는다. 행정법 관련 서적들이 점차 두꺼워지고 있고,다수의 적중 문제를 배출해낸문제집이 없기 때문에 계획성 없이 되는 대로 공부하다간 단기간에 많은 양을 소화시키기 어렵다는 의미이다. 또한 행정법이라는 과목이 ‘암기’만으로 공부할 수 있는 것이 아닌 데다사례 위주의 변형문제가 많이 출제되고 있어 깊이 생각하지 않고 건성으로공부하다가는 큰코다치기 십상이라고 충고한다. 김강사는 “최근 출제된 행정법 문제의 특징은 기출문제가 뜸해졌고,문제자체가 장문인 박스형 문제가 많다는 것”이라면서 “7·9급 공무원 시험의행정법 문제도 행시 못지않게 어려워졌다”고 말했다. 벌써 학원 강단 경력만 10년째로 접어든다.매일 평균 백여쪽에달하는 관보를 뒤적이는 것도 이젠 지겨울 법도 하지만 김 강사의 빠트리지 않는 일과중 하나다. 새로운 판례를 놓치고 강의에 나갔다가는 ‘이 바닥’에서 무서운 기세로치고 올라오는 후배 강사들에게 밀려날 수밖에 없다.물론 그에 앞서 수강생들로부터 먼저 믿음을 잃게 된다. 이런 고시가의 냉엄한 현실이 있기에 모든 강의가 끝나는 밤 10시 반에도그의 하루는 현재진행형이다. 최여경 박록삼 기자 kid@
  • 서울시 도시철도공사 9급 400여명 공채

    서울시 도시철도공사는 사무·차량 등 8개 분야의 9급직 400여명을 신규 채용한다. 공사는 20일 모집공고,25∼27일 응시원서 교부 및 접수,5월 1차 필기시험과 2차 면접시험을 거쳐 6월 2일 최종합격자를 발표할 예정이다. 문의는 공사 인력관리처 인사팀(전화 02-6211-2052∼5). 심재억기자 jeshim@
  • [기고]승진할당제로 차별구조 깨뜨려야

    공직사회에 진출하는 여성의 비율이 급격히 증가하고 있다.여성 공무원 비율의 증가추이를 보면 74년에 14.8%,83년에 21.3%이다가 지난 98년에는 29.7%까지 높아졌다. 조직내에서 소수집단이 자신의 의견을 반영시킬 수 있는 임계수준으로 유엔이 권고하는 30%를 넘어설 날도 머지않다고 생각된다. 여성공무원의 증가는 그 동안 정부에서 여성의 공직참여 활성화를 위해 꾸준히 추진해 온 정책들이 거둔 성과다.첫 단계로 89년,91년에 단행된 국가및 지방공무원 임용 관련 법령의 개정으로,여성채용 10%상한제가 폐지되면서공개채용 시험에 당당히 합격한 여성들이 늘어나게 되었다. 두번째 단계로 96년부터 한시적으로 시행되고 있는 ‘잠정적 우대조치’의일환인 5·7급에 대한 여성공무원 채용목표제로,비록 이 제도의 혜택을 받는여성의 수는 그리 많지 않지만 상징적인 효과가 컸다고 하겠다. 이러한 두 단계에 걸친 노력의 결실로 여성공무원의 비율이 30%에 육박하고는 있으나,전세계적으로 양성 평등사회 구현을 위해 추진되고 있는 ‘여성의주류화’를 이뤄 내기에는 아직도 요원하다는 느낌이다.왜냐하면 여성공무원의 증가가 주로 9급 중심의 하위직이나 교육공무원 및 별정직에 집중되어있기 때문이다. 98년 12월말 현재 일반경력직 공무원의 경우 여성의 비율은 20.8%로 낮으며,이를 다시 계급별로 보면 1급은 한명도 없고 2급은 0.7%,3급은 1.8%,4급은2.0%,5급은 3.8%,6급은 7.3%,7급은 18.9%,8급은 33.3%,9급은 39.8%로 여성들이 주로 8∼9급에 몰려있음을 쉽게 알 수 있다. 여성들이 하위직에 몰려있는 이유는 그 동안 여성채용 상한제에 묶여 여성들의 공직사회 진출이 어려웠기 때문에 임용된 후 승진에 필요한 기간이 부족한 까닭도 있다.하지만 근속기간이 충분한 여성들의 경우에도 승진과정상불이익을 받아 온 결과가 아닌가 추정해 볼 수 있다. 사실상 근속기간이 오래된 여성들이 승진상 경험했던 불이익을 토로한 내용을 보면 승진과정에서 큰 비중을 차지하고 있는 근무평점이 대개 남성 상관들에 의해 주관적으로 평가되고 있어 성차별의 심증은 있어도 물증이 없다는 것이다.또한 여성들에게는 특정한 분야의 일만 하도록 하고 실제 승진시에는 다양한 분야에서의 경험이 없다는 것을 이유로 승진에서 누락시키는 경우가 많다는 것이다. 따라서 이제 여성의 공직참여 활성화와 여성의 주류화를 이루기 위해서는세번째 단계의 조치가 요구된다.즉 여성에 대한 잠정적 우대조치의 일환으로 ‘여성승진할당제’ 도입이 필요한 시점이 되었다는 것이다.일부에서는 다양한 형태의 여성할당제 도입이 오히려 능력없는 여성들에게 기회를 줌으로써 여성들에 대한 부정적인 시각을 키우게 된다는 반대논리를 펴기도 한다. 그러나 오랜 세월동안 성차별적인 기회구조의 결과로 여성들의 능력이 저평가되고 있다는 점을 고려해 볼 때 여성들이 사회적으로 자생력을 가질 수 있을 때까지는 잠정적 우대조치를 통해 발판을 마련해 주는 것이 절대적으로필요하다는 생각이다. 또한 다양한 분야의 업무를 경험할 수 있도록 순환근무제 및 보직분야에의배치를 강화하고,특히 근무평가제를 공정화·객관화하는 노력도 요구된다. 최근 행정자치부에서는 주요 여성공무원 정책으로관리직 여성공무원을 중점 육성하기로 했다.이를 위해 중앙부처 및 지방자치단체에 기관별로 5급 관리직 여성공무원을 1인 이상 배치,장기적으로는 중앙부처의 경우 1기관 1인여성 국·과장제를,지방자치단체의 경우 여성 부단체장을 권고·추진함으로써 2005년까지 여성공무원의 비율을 5급은 10%,6급은 20%까지 끌어올린다는계획을 발표했다. 이 계획이 실현되기 위해서는 여성승진할당제가 도입되어야 하고,전통적인남성 보직분야에 과감히 여성을 배치하는 인식의 전환이 요구된다.아무쪼록이러한 야심찬 계획이 반드시 실현돼 공직사회에서도 여성들이 자신의 능력을 발휘하며 두각을 나타낼 수 있는 날이 하루빨리 오기를 기대해 본다. 박숙자 국회 여성특위 정책연구위원.
  • 철도청 직원 920명 공채

    철도청(www.korail.go.kr)은 다음달 21일 철도공안·기능직 920명의 공개채용 시험을 실시한다고 12일 밝혔다. 모집 분야는 철도공안(일반 9급) 30명,운전(기능 9급) 165명,영업(기능 10급) 340명,기계(〃) 40명,전기·통신(〃) 170명,토목(〃) 140명,건축(〃) 35명 등이다. 응시원서 교부 및 접수는 오는 20일부터 25일까지 공안직은 정부 대전청사에서,운전 등 나머지 분야는 서울,대전,부산,순천,영주 등 5개 지역사무소에서 각각 할 수 있다. 특히 이번 시험에서는 거주지 제한을 폐지,전국 어디서나 제한없이 응시할수 있도록 했다. 김성곤기자 sunggone@
  • 전북도, 정원초과 51명 정리키로

    전북도 기능직 공무원들이 추위를 타고 있다.올 연말까지 과원(過員) 해소를 위한 ‘감원 바람’이 대대적으로 불 예정이기 때문이다. 27일 전북도에 따르면 기능직 공무원 총 정원이 347명인데 비해 현 인원은 398명이어서 초과 현원 처리 시한인 올 연말까지 과원 51명을 반드시 줄여야한다. 특히 초과 현원 대부분이 집중돼 있는 사무보조 직렬은 대부분 여성으로 현인원이 정원보다 43명이나 많은 154명이나 된다. 전산 등 다른 직렬은 초과 현원이 없거나 있어도 그 수가 적고 정년 등으로 연말까지 대부분 해소될 전망이어서 별 문제가 없다. 전북도는 고심 끝에 이들 사무보조 직렬의 기능직 초과현원을 대상으로 다음달 20일쯤 시험을 치러 성적과 징계 여부,자격증 유무 등을 따져 15명은일반직(9급)으로 특별임용(특임)해 구제하고 나머지는 올 연말 퇴출시키기로 했다. 이에 따라 이들 기능직들은 요즘 일과 시간에도 시험 준비에 매달리는 것은 물론 일부는 일과시간이 끝나자마자 시내 고시학원으로 달려가 시험공부를하는 등 대학입시를 방불케 하는‘면학 분위기’가 조성되고 있다. 전주 조승진기자 redtrain@
  • 대한매일을 읽고/ 행정뉴스면 고시위주 시험안내 개선을

    대한매일 행정뉴스 인사이트 지면은 공무원이 되려는 수험생이나 각종 자격을 취득하려는 사람들에게 많은 도움을 주고 있다고 생각한다. 그러나 사법고시나 행정고시 외무고시 등 일부 고위직 시험 준비생을 위한배려같아 7급이나 9급직 등 낮은 직급 수험생에게도 도움을 줄 수 있는 지면이 됐으면 좋겠다. 종종 실리고 있는 사례도 몇몇 일류대학에 국한된 듯한 인상이 짙다.최근들어 신설된 ‘우리 학원 명강사’ 코너 역시 명강사들의 생활과 애환,강의기법,학습법을 소개하고 있는데 특정 학원을 수험생들에게 홍보하는 성격을 지울 수가 없고 주로 서울 소재 학원강사에 국한돼 지방수험생들에겐 그리 와닿지 않는 느낌이다. 고시 위주에서 벗어나 일반 행정직뿐만 아니라 다양한 직급,다양한 직종,일반인들이 치를 수 있는 평범한 자격시험 안내등 보통사람들을 위한 실질적인내용이 아쉽다. 박동현[서울 관악구 봉천동]
  • 성동구, 간부공무원 정보화수준 ‘낙제점’

    기초자치단체 5급 이상 간부들의 문서작성 및 인터넷활용 등 정보화 수준이7∼9급 하위직 직원들에 비해 크게 떨어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성동구는 지난 1월 20일부터 2월 말까지 구청 및 동사무소 직원 896명을 대상으로 컴퓨터 활용능력에 대해 설문조사한 결과 이같이 분석됐다고 17일 밝혔다. 조사결과 문서작성 및 편집능력에 대해서는 전체의 97%인 865명이 ‘할 수있다’고 응답했으나 ‘못한다’고 답한 나머지 3%(31명) 가운데 5급이 6명이나 차지했다.이는 5급 전체 인원의 14%로 8∼9급 비율의 배가 넘는 것이다. 인터넷 운영 및 검색수준에 대해서는 전체의 88%인 786명이 ‘가능하다’고응답했으며, 이중 초보자 수준이라고 답한 293명 가운데 63%인 27명이 5급으로 나타났다. 전자결재 및 우편시스템을 이해하는 정도에 대한 질문에는 응답자의 67%인 565명이 ‘잘 모른다’고 답했다.아울러 업무에의 전자우편 및 게시판 활용여부에 대해서는 29%가 ‘이용방법을 전혀 모른다’고 했고 35%는 ‘초보’라고 답해 지속적인 전산교육이 절실한 것으로분석됐다. 성동구는 이같은 결과를 감안,오는 5월 초의 정보화자격증 시험에 앞서 5급이상 관리자들에 대한 전산교육을 크게 강화하기로 했다. 문창동기자
  • ‘국가유공자 가산점’도 논란

    군필자에 대한 가산점 부여제도가 위헌결정이 난 이후 국가유공자 가산점제도를 폐지해 달라는 수험생들의 요구가 거세지고 있다. 이들은 공개 경쟁시험에서는 시험성적 순서대로 합격시켜야 한다며 국가유공자 자녀들은 다른 방법으로 보상해야 한다고 주장한다. 반면 국가유공자는 나라를 위해 희생을 치렀으며 그 자녀들이 혜택을 보는것은 당연하다며 폐지를 반대하는 주장도 만만찮다. 현행 국가유공자 예우 및 지원에 관한 법 34조 1항에 따르면 국가유공자 자녀들은 7·9급 공무원 채용시험에 응시하면 과목별로 10%의 가산점을 부여받도록 되어있다. 일부 기업에서도 국가유공자 가산점이 입사 시험 등에 적용되고 있기도 하다. 그러나 대부분의 일반 수험생들은 “1-0.5점 차이로 수백명이 떨어지는 경쟁시험에서 10점을 더 준다는 것은 불평등한 처우”라며 가산점제도 폐지를촉구했다. 주현욱씨는 행자부 열린마당을 통해 “7·9급 시험에 국가 유공자가 압도적으로 합격하고 있으며 이들이 국가유공자가 아니라 그 자녀라는 현실에 문제의식을 느끼지 않을 수 없다”며 “국가유공자가 정당한 대우를 받아야 하는 것은 맞으나 10% 가산점은 유공자 자녀에 대한 대우를 넘어 그 사람들보다몇십배,수백배 많은 사람들에게 좌절과 절망을 주는 점수”라고 주장했다. 행자부의 김형선(金炯善) 고시과장은 이에 대해 “국가유공자가 많이 합격했다는 등의 유언비어가 돌고 있는 것은 사실”이라면서 “지난해 7급 시험에 합격한 492명 가운데 국가유공자로 합격한 사람은 12.6%인 62명이고 1,348명이 합격한 9급의 경우에도 10.5%인 142명에 불과하다”고 설명했다.국가보훈처 담당자도 “국가유공자 예우에 관한 법률은 헌법에 근거가 있는 법으로 위헌판결이 난 제대군인 지원에 관한 법과는 차이가 있다”면서 “현재로서는 제도개선을 고려하지 않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지난 1월 백성권(白城權)씨는 국가유공자 등 예우 및 지원에 관한 법34조 1항이 헌법에 규정된 평등권과 직업선택의 자유,공무담임권을 침해하고 있다며 헌법재판소에서 위헌심판청구를 했다. 박현갑기자 eagleduo@
  • [고침]

    3월 13일자 본지 31면에 게재된 ‘18일 9급공무원 면접시험’기사에서 면접시험일 18일은 ‘14일’의 오기였기에 바로잡습니다.
  • 사회복지요원 600명 추가모집

    행정자치부는 오는 10월 ‘국민기초생활보장법’시행과 함께 복지행정수요가 급증할 것에 대비,사회복지 전문요원(9급) 600명을 신규 채용키로 했다고7일 밝혔다. 채용 응시자격은 사회복지사자격증 소지자이며,이달 하순부터 각 시·도별로 시행되는 선발시험을 거쳐 4월 중에생활보호대상자와 저소득층이 밀집된읍·면·동 지역에 집중 배치된다. 이번 채용은 지난해 말 1,200명 증원에 이은 두번째 추가 채용이다. 홍성추기자
  • 9급공무원 공채 42대1

    올해 9급 공무원 공채시험의 경쟁률이 42대1로 집계됐다. 행정자치부는 2일 오는 5월21일 전국 15개 시·도에서 실시되는 제42회 9급 공무원 공채시험 응시원서를 접수한 결과,2,172명 선발에 9만76명이 응시해42대1의 경쟁률을 보였다고 밝혔다. 특히 토목직과 건축직의 경우 각각 3명 선발에 1,125명과 1,022명이 응시,375대1과 340대1로 가장 높은 경쟁률을 보였다. 반면 경쟁률이 가장 낮은 직렬은 5명을 뽑는 관세직(장애인)으로 25명만이지원,5대1의 경쟁률을 보였다. 홍성추기자 sch8@
  • [21세기형 행정서비스] 정부 운영시스템 개혁 부문별 점검

    민간기업과 공무원간의 인사교류가 거의 없다.중앙정부와 지방자치단체와의인사교류도 중앙공무원의 지방자치단체 파견만 늘어날 뿐 교류가 활성화하지못하고 있다. 부처이기주의 때문이다.기관과 개인,기관과 기관의 이해관계가 너무나 어긋나고 있다. 따라서 유능한 공직자의 기업체 근무와 기업인의 공직 근무를 유도하는 민·관간 인사교류의 활성화가 시급하다고 전문가들은 지적하고 있다. 실제로 지난 94년 민·관간 교류(파견)가 허용된 이후 94년과 95년 사이에10개 부처 48명이 40개 기업에 파견된 이후 현재까지 한 명도 민간기업에 파견된 공직자가 없다.산하단체나 정부출연 연구기관 35곳에 25개 부처 55명이파견돼 근무하고 있는 것이 고작이다. 이에 대해 연세대 김판석(金判錫)교수는 “조직문화 및 사회적 인식의 변화가 이뤄지지 않는 한 민·관간 인사교류는 요원하다”고 말한다.인사교류에따른 빈번한 접촉이 민·관 유착의 원인이 된다는 오해가 불식돼야 한다는주장이다. 공무원들 역시 파견제도가 지금처럼 인사적체 해소를 위한 방편으로 활용된다면 결코 성공할 수 없다고 말한다.다른 기관으로 파견돼 나가면 일단 ‘물먹은’ 것으로 보는 인식을 바꿔야 한다는 것이다. 전문가들은 정부와 민간부문간의 인사교류 창구가 설치돼야 인사교류가 활성화될 것이라고 말하고 있다.창구를 일원화함으로써 민간기업에 파견된 공무원들이 인사상 불이익을 받지 않고,기업들도 유능한 공직자를 채용할 수있는 창구가 마련된다는 지적이다. 또한 ‘정부와 민간부문간의 인사교류에 관한 법률’을 제정,근거를 명시해두는 것도 중요하다고 주장한다.인사교류의 목적이나 기간,처우,근무조건 등기본원칙을 규정해 공무원들이 민간기업에 파견되는 것을 두려워하지 않도록제도적 장치를 마련하자는 것이다. 홍성추기자 sch8@ *선진국 사례 선진 외국에서는 공직자와 민간기업의 인사교류가 활발하게 이뤄지고 있다. 해당기업과 이해관계나 연관만 없으면 공직자들이 아무런 거리낌 없이 민간기업으로 가고,기업인 출신이 공직자로 변신해 근무하고 있다. 미국의 경우 인사관리처(OPM)의 정부·민간간인사교류 프로그램에 의해 체계적으로 이뤄진다.기간은 엄격히 2년으로 제한된다.미국의 인사교류는 ‘회전문 시스템’이라고 불린다.고급엘리트가 정부나 의회에 근무하다 학계와민간기업으로 옮겼다가 다시 공공부문으로 들어오는 형태로,국민들 사이에서도 자연스럽게 받아들여지고 있다. 일본은 지난해 12월 ‘국가와 민간기업간의 인사교류에 관한 법률안’을 제정,인사교류 활성화의 길을 텄다.이 법에 따르면 공무원이 민간기업으로 파견될 때는 3년을 원칙으로 하고,신분은 공무원 신분을 그대로 유지한다.다만파견 전 부처의 인허가를 담당했던 인사는 같은 분야의 종사를 금지토록 하고 있다. 민간기업에서의 공직파견 역시 기간은 3년이며,원소속기관의 인허가 등 유관업무에는 취임할 수 없도록 했다. 영국은 단기파견과 장기파견으로 나눠 실시하고 있는데,교류지원센터(WIG)에서 업무를 총괄한다.원칙적으로 원 소속기관 및 파견자간의 합의에 의해운영된다.다만 민간인이 공직에 파견될 경우에는 ‘공무원 인사위원회’의채용규칙에 부합돼야 승인을 받는다. [홍성추기자] *”중앙·지방간 인사교류 어려워” 중앙부처와 지방자치단체간의 인사교류는 견우와 직녀의 만남 만큼이나 힘들다. 민선자치제가 시행되면서 지방공무원 인사권이 단체장에게 넘어가 1대 1 맞교환이 아니면 인사교류가 이뤄지기 어렵기 때문이다. 게다가 지방공무원이 국가직으로 신분전환을 하려면 별도의 특별채용시험을봐야 한다.국가직은 지방직으로 별도의 제한 없이 갈 수 있다. 맞교환 조건 없이 이뤄지는 인사교류는 해당기관의 필요에 의한 경우다.중앙행정을 잘 아는 공무원이 특정 지자체에 꼭 필요한 반면 대신 중앙으로 올라갈 사람이 없는 경우 등이다. 정부가 올해부터 수시 인사교류를 강하게 추진하는 것도 이 때문이다.그동안 4∼7급을 대상으로 하던 것을 8·9급도 포함시켰다.인사교류를 희망하는개개 공무원이 전입·전출에 필요한 행정처리를 알아서 하던 것도 각 부처인사담당자가 대행해주게 된다. 그러나 역시 1대 1 원칙이 살아있어 실제로 성사될 가능성은 희박한 실정이다. 행자부가 파악한 바에 따르면 올해들어 인사교류를 신청한 사람은 180명.이가운데 지방에서 중앙으로 오려는 사람은 36명이다.반면 중앙에서 지방으로가려는 경우는 16명에 불과하다.나머지는 부처간 교류 희망자다.그나마 전입·전출 부처와 지방이 같아야 하고 직렬이 일치해야 하며,직급도 비슷한수준이어야 하기 때문에 교류가 성사되기는 낙타가 바늘구멍 들어가기 만큼어려운 실정이다. 박현갑기자 eagleduo@ *[기고] 쌍방향 교류 늘리면 능률 倍加 20세기 후반부터 시작된 세계화의 물결은 자본의 이동을 거쳐 이제 노동력의 교류로 진전되고 있다.미국 경제의 원동력은 바로 실리콘 밸리의 각종 벤처기업에서 일하고 있는 중국·인도 등 아시아계의 우수 인력이라고 한다.그래서 미 의회에는 더욱 많은 외국인을 유입토록 하는 이민법 개정을 위한 로비가 진행되고 있다.또한 일본은 지난해 민·관교류법안을 의회에 제출하여폐쇄형 조직인 관료조직을 개혁하겠다고 나서고 있다. 이러한 추세를 볼 때 디지털과 네트워킹으로 대표되는 앞으로의 행정환경은 정부 내 부서간의 벽은물론,정부와 민간 사이의 벽도 허물어 ‘깨어지지않는 하나의 일체’(unbroken wholeness)로서 조화와 협력을 이루며 인력의이동이 자유로운 세상으로 변화될 것으로 전망된다. 우리 정부도 열린 정부·지식정부를 구축하기 위한 개방형 임용제도를 도입하였다. 개방형 임용제도는 한편으로 공직에 경쟁개념을 도입하여 우리의 행정문화를 현실 안주에서 혁신과 변화로 전환시키는 촉매가 될 것이다. 하지만 다른 한편으로는 수많은 공무원들의 승진기회를 박탈하는 반사적인불이익이 따른다는 공직 내부에서의 비판도 있다.물론 130개 직위가 모두 민간에서 채워진다고 보기는 어렵지만 그만큼 승진 자체가 어렵게 된 것은 사실이다.하지만 이 제도는 공직개혁의 핵심으로서 추진되어야 함은 두말할 나위가 없다. 그런데 앞에서도 말한 바와 같이 민·관간의 벽이 허물어지는 통합형 사회가 도래한다면,공직의 개방에 못지않게 민간부문도 개방되어 쌍방향 교류가이루어져야 할 것이다.특히 ‘초미니 정부’ 또는 ‘손안의 정부’로 일컬어지는 앞으로의 정부구조를 볼 때 민·관간의 협력과 교류는 더욱 필요하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현 상황은 전혀 그렇지 못하다.공직의 벽이 높다고 다들 말하지만 공무원이 민간으로 진출하는 것 또한 이에 못지않게 어렵기만 하다.유능한 젊은 공무원이 사표를 내던지고 대기업에 취업하는 사례가 최근몇차례 보도되기는 하지만 이는 완전히 직업을 바꾸는 결단이 있어야 한다. 또 기업 입장에서도 이익창출에 도움이 된다고 생각하는 극소수의 공무원에한정하여 선별 채용하기 때문에 보편성이 떨어진다.더욱이 이런 형태로서는민간의 경험이 공직에 피드백(Feedback)되기는 어렵다. 민·관간 인사교류를 하면 민간기업의 입장에서 볼 때 유능한 공무원을 파견이나 임시채용 등으로 일정기간 근무케 함으로써 이들의 공직경험을 충분히 활용할 수 있게 된다.또 정부와 기업이 서로 입장을 이해하게 돼 전체적으로 국가이익에 크게 기여할 수 있다.이들이 국가정책을 수립하는 과정에서 습득한 노하우와 전문적 지식은 어떠한 민간조직에서도 환영받을 것으로 생각된다. 다만 민·관교류의확대실시와 관련하여 퇴직예정자의 자리를 마련하거나낙하산 인사,공무원들의 로비스트화 또는 유착관계,국가나 기업정보의 유출우려 등 예상되는 문제점에 대하여는 외국의 경험을 참고하여 보완방안을 마련하면 된다. 정부 내에서도 교류를 막는 장애요인은 없는지 살피는 지혜도 필요하다.특히 헌법 제7조의 규정과 같이 공무원이 ‘국민 전체의 봉사자’ 역할을 잘수행할 수 있도록 직무전념 의무를 부과하는 현행 법령상의 각종 규제조치가 민·관교류의 큰 장애요소로 작용한다는 사실을 인정한다.이러한 모든 사항이 개선되어 기업과 정부가 서로 힘을 모아 한 방향으로 나아갈 때 국가경쟁력이 제고되는 만큼 새로운 패러다임의 설정이 필요할 때이다. 최석충 중앙인사위원회 사무처장
  • 올 공무원시험 일정 재조정 될까

    올해 국가 및 지방공무원 임용시험을 준비 중인 수험생들에게 공무원 임용시험 시행일의 재조정 여부가 뜨거운 관심사가 되고 있다.헌법재판소의 군가산점 제도에 대한 위헌결정 이후 당정에서 군가산점 제도를 이른바 ‘국가봉사 경력 가산점 제도’로 바꾸기로 한 이후부터다. 국가공무원 시험을 주관하는 행정자치부는 지난 3일 올해 공무원 임용시험시행계획을 공고했었다. 이에 따르면 군가산점 혜택을 입을 수 있는 38회 7급 공개경쟁채용시험과 42회 9급 시험은 오는 2월부터 5월 중으로 응시원서 접수를 받도록 돼 있다.41회 9급 시험은 16일 필기시험을 치렀다. 이 가운데 41회 9급 시험을 치른 수험생은 현실적으로 군가산점 혜택을 받기 어려울 것으로 보인다.시험일을 정정공고하려면 시험일 7일 이전에 해야하기 때문이다. 따라서 관심사는 38회 7급과 42회 9급 시험이 예정대로 치러질 것인지,아니면 시험일을 늦춰 시행될 지 여부다. 행자부 관계자는 이와 관련,“시험일 정정공고는 국가봉사 경력가산점 법제화가 어느 정도 추진돼야 가능할 것”이라고 밝혔다.까닭에 정부입법이든 의원입법이든 군가산점을 줄 수 있는 근거가 마련된 뒤라야 병역의무를 마친수험생들이 혜택을 볼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박현갑기자 eagleduo@
  • 서울시 7·9급 합격자 71%가 여성

    서울시는 지난해 11월 28일 시행한 ‘99년도 제2회 서울시 지방공무원임용시험’ 최종합격자 407명의 명단을 13일 각 구청 및 공무원교육원의 게시판을 통해 발표한다. 또 ARS(자동응답전화) (02)700-1929번과 (02)700-1927번을 통해 13∼14일이틀간 합격 및 개별성적을 안내해 준다.공무원교육원 홈페이지(www.edu.seoul.kr)를 통해서도 합격여부를 알 수 있다. 합격자를 직렬별로 보면 행정직군이 310명으로 가장 많고 기술직군 89명,기능직군 5명,연구직군 3명 순이다.학력분포는 대졸자가 334명으로 82%를 차지했고 전문대졸 또는 대학 재학·중퇴자가 72명으로 17.7%,고졸 이하는 1명에 불과했다. 전체 합격자 중 여성은 71%를 차지했으며 이는 사회복지직 합격자 264명 중81.8%인 216명과 간호직 합격자 50명 전원이 여성인 데 따른 것이다. 서울시는 군필자에 대한 가산점 부과가 잘못됐다는 판결이 나온 뒤 행정자치부에 해석을 의뢰,‘필기시험 합격자가 가려진 뒤에 위헌결정이 났기 때문에 가산점을 그대로 적용하라’는 통보를 받음에 따라 이번 임용시험에 가산점을 그대로 적용했다고 밝혔다. 조덕현기자 hyoun@
  • 군필자 응시연령 연장 추진

    정부는 군필자 및 사회봉사경력자에게 가산점을 주는 국민회의의 안과는 별도로,군 복무기간만큼 공무원 시험응시 연령을 연장해주는 것 등을 주요내용으로 하는 군가산점 폐지 종합대책을 마련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따라 5급 행정·외무·기술·지방고등고시의 응시연령 상한선은 32세에서 최고 35세로,7급 시험 응시연령은 35세에서 38세로,9급 시험 응시연령은 28세에서 31세로 각각 상향조정될 전망이다. 정부의 한 고위관계자는 11일 “군가산점 폐지에 따른 단기 및 중장기 대책을 구분해 수립중”이라며 “군필자와 사회봉사활동 경력자에게 가산점을 주는 방안은 중장기 대책에 포함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정부는 또 현역장병에게 직업훈련을 시키는 방안도 추진하고 있다.현역군인이 직업훈련을 거쳐 특정 자격증을 따면 공무원 시험채용에서 자격증 가산점을 받을 수 있게 된다. 정부는 또 교육부에서 대학생에게 주는 학자금을 군필자에게는 우선적으로대출해 주도록 할 방침이다.정부 관계자는 “올해의 경우 450억원인 학자금을 군필자에게 우선 지급해 주는 방안을 교육부 등과 협의중”이라고 말했다. 이와 함께 사기업에서 군필자에게 군복무기간 동안의 호봉을 인정해주는 제도를 적극 추진하기로 했다. 정부는 그러나 군필자와 사회봉사 활동자에 대해 가산점을 주는 방안은 ‘국가사회봉사특별법(가칭)’을 만들어 중장기적으로 시행한다는 계획이다.관계자는 “군필자와 사회봉사활동자에게 가산점을 주는 문제는 유예기간을 두는 등의 보충방안이 필요할 것”이라고 말했다. 예를 들어 올해 6월부터 특별법이 제정 시행되더라도 사회봉사활동자가 3%의 가산점을 받으려면 30개월 동안의 봉사활동기간이 필요하기 때문이다. 정부는 이번주 중 종합대책을 마련,이르면 다음주 당정협의를 거쳐 확정 발표할 예정이다. 박정현기자 jhpark@
  • ‘봉사활동 가산제’ 입법화 불투명

    위헌결정이 난 군필 가산점제를 보완할 이른바 ‘국가봉사경력 가산점 부여제’의 입법 주체가 정해지지 않는 등 정부의 군필 가산점 보완책이 여전히혼선을 빚고 있다. 또 이달 초 나온 올해 국가공무원 임용시험 시행계획 가운데 7·9급 시험의경우 시험일을 재조정해야 하는 문제가 생겼으나 관련 법의 법제화를 서두르지 않고 당초 공고대로 시험을 시행할 경우 해당 수험생들의 강한 반발이 예상된다. 대한매일이 10일 파악한 바에 따르면 위헌결정이 나온 군필 가산점 부여제를 그대로 두되 여성의 경우 사회복지시설에서 봉사활동을 하면 취업때 가산점을 준다는 정부의 보완방침과 관련,어느 부처에서 이에 필요한 입법화를추진할지 여부가 정해지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국가시험을 주관하는 행정자치부의 한 관계자는 “우리는 국가시험을 집행만 하지 법제화 주관 부처가 아니다”면서 “한다면 보건복지부에서 해야 하지 않겠느냐”고 말했다. 그러나 복지부 관계자는 “잘 모르겠다”면서 “보훈처나 국방부 등에서 해야 하는 것 아니냐”고 말했다. 보훈처 관계자는 “국가 봉사 가산점문제라면 복지부나 행자부에서 하는 것아니냐”고 말했다. 이처럼 관련 부처가 핑퐁게임을 하는 실정이어서 정부와 여당의 군필 가산점 보완방침이 언제 현실화될지는 매우 불투명한 상태다. 따라서 오는 5월과 2월 초에 각각 응시원서 접수를 하게 되는 7급과 9급 시험 예비수험생들의 불안은 갈수록 고조되고 있다.보완책을 마련한 취지를 감안하면 가급적 빠른 시일 내에 법제화가 되고 이에 따라 시험일도 법제화 뒤로 늦춰줘야 가산점을 받을 수 있게 되나 이같은 움직임이 보이지 않고 있다. 이 때문에 오는 16일 필기시험을 치르게 되는 41회 9급 시험 수험생들의 경우 가산점 혜택을 받지 못할 가능성이 높다. 한편 행자부는 임용 전 군경력도 공무원 재직기한에 포함해 퇴직때 훈·포상을 받을 수 있는 방향으로 올해 정부포상 업무지침을 개정하기로했다. 이는 임용 뒤 군 경력은 재직기간에 포함되는 반면 임용 전 군경력은 포함되지 않아 형평성이 맞지 않다는 문제점을 해소하기 위해서다. 행자부 관계자는이와 관련,“재직기간이 33년 이상이라야 퇴직공무원 훈장수여 요건이 된다”면서 “만약 임용 전 군 경력을 인정받게 되면 임용 뒤 30∼31년만 근무해도 훈장 수여 대상에 포함돼 임용 전 군 경력자들의 사기진작에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박현갑기자 eagleduo@ ** 군필가산점제 갈등 증폭 헌법재판소의 위헌결정으로 촉발된 군필 가산점제 논란이 최근 여권의 유지방침으로 새 국면을 맞고 있다.정부 등 관련 기관 인터넷 홈페이지에서의 갑론을박이 남성과 여성,군필자와 미필자를 대립 축으로 한 계층간의 갈등으로번지고 있고,정부에 대한 불신의 목소리도 갈수록 높아가는 상황이다. 지난 6일 국민회의가 군필 가산점제 유지방침을 밝히자 각 인터넷 홈페이지에는 여성계를 중심으로 한 비난여론이 빗발치고 있다.지난해 말 헌재의 위헌결정이 나온 직후와 정반대 상황이다.비난의 글은 가산점제의 위헌성과 여권 방침의 비현실성에 모아진다. 행자부 홈페이지에 글을 올린 ‘수험생’은 “엄연히 헌재의 결정이 났는데반발이 심하다고 해서 불평등한 법을 유지하려는 것은 국민을 우롱하는 일”이라고 비난했다. 한 네티즌은 “30개월간 봉사활동을 하려면 하루 2시간씩만 쳐도 1,800시간이 든다”며 “어떤 중범죄도 법원으로부터 이 정도의 봉사활동 명령을 받은 예가 없다”고 힐난했다.그는 “탤런트 L씨는 운전면허증 위조로 항소심에서 징역 6개월에 사회봉사명령 80시간을 선고받았다”며 “공무원이 되려는것이 L씨보다 20배나 무거운 범죄를 저지르는 것이냐”고 질타했다.이밖에“조삼모사라는 고사성어의 원숭이처럼 국민을 우롱하고 있다”“총선을 앞두고 예비역 표를 의식한 졸속행정” 등의 비난도 잇따랐다. 물론 군필자 중심의 남성측 반론도 여전히 거세다.여권의 방침을 환영하는데서 나아가 여성계를 원색적으로 비난하는 목소리도 높다.여성특별위원회나 일부 여성단체,여대의 홈페이지에는 무턱대고 여성을 비하하는 글마저 상당수 실려 있다. 이처럼 군필 가산점제 논란이 계층간의 불필요한 반목을 조장하고 소모적인갈등을 부추기는 양상으로 흐르자 정부여당의 책임 있는 정책을 촉구하는 목소리도 커지고 있다.백경남씨는 “헌재의 결정을 무시한 여당의 이번 조치는법을 준수하고 집행하는 국가기관의 역할에 커다란 상처를 입히는 것”이라며 가산점제 이외의 병역 보상책을 촉구했다.ID ‘동전’은 “실질적인 기반도 없이 사회봉사활동 점수를 도입하기 보다는 차라리 여성 군대를 만들라”며 정부여당의 보다 신중한 대책을 호소했다.‘반여당파’는 “여당 방침대로라면 향후 3년간 미필자는 가산점을 받을 수 없다”며 일단 헌재의 결정을따르면서 신중히 후속대책을 마련할 것을 주문했다. 진경호기자 jade@
  • 공무원시험은 가산점 천국?

    정부가 공무원시험에서 여성등 군미필자의 사회봉사활동에 가산점을 주기로함에 따라 공무원시험은 가산점 천국이 됐다. 현재 존재하는 가산점만 해도 ?제대군인 ?국가유공자 및 독립유공자 ?자격증에 의한 것 등이 있다. 제대군인의 경우 2년이상 군복무는 만점의 5%,2년미만은 3%,국가유공자 및독립유공자의 자녀는 10%의 가산점을 받는다.군복무를 마친 독립유공자 자녀는 10%의 가산점만 인정받는다. 또 자격증의 경우 정보처리분야의 정보처리기사2급이상,정보처리기능사 1급,정보기술다기능기술자,사무정보기기 응용기사 2급은 3%,정보처리기능사 2급은 2%씩 받는다.워드프로세서자격증은 1급이 1.5%,2급 1%,3급 0.5%씩이다. 이밖에 세무직은 변호사 공인회계사 세무사,검찰사무직은 변호사 공인회계사 법무사 자격증 소지자에게 5%씩 가산한다. 가산점과는 별도로 여성공무원채용목표제에 따라 시험단계별로 여성을 20%씩 채용하며 20%에 못미치는 경우 합격선의 하한선내에 든 여성을 추가로 채용한다.장애인은 일반,전산,세무직에서 별도로 모집한다.이처럼 적용되는 가산점이 많기 때문에 공무원시험에서 가산점 획득은 필수요건이 됐지만 부작용도 만만찮다. 군필자,유공자에 해당하지 않는 수험생들은 가산점을 위해 필요하지도 않는 각종 자격증을 따야 한다.이들 대부분은 공무원시험과 자격증을 위한 학원을 동시에 다니고 있다. 여기에 사회봉사활동 가산점까지 적용되면 9급 공무원시험을 치르기 위해시험공부보다는 1년간 자격증소지를 위한 공부를 별도로 하고,30개월간 사회봉사 활동을 해야 하는 상황이 되고 말 수 있다. 서정아기자 seoa@
  • 군필가산점 논란 다시 확산

    당정이 군필자 가산점을 유지하면서 여성등 미필자에게도 사회봉사활동의가산점을 주기로 한 결정에 대해 다시 찬반이 엇갈리는등 논란이 확산되고있다. 당정의 결정이 발표되자마자 청와대등 각 기관 홈페이지에는 네티즌들의 찬반의견이 폭주했다. 또 행정자치부는 7일 가산점존치 방침이 법제화될 때까지는 헌법재판소의 위헌 결정을 존중해 공무원 채용시험에서 군필자에 대한 가산점을 주지 않기로해 수험생들의 혼란도 예상된다. 당정의 결정에 대해 일단 남녀 모두 “총선을 의식한 정책으로 헌재의 결정을 뒤집는 것은 무리”라는 반응이 많았다.기획예산처 홈페이지의 ‘이민간다’(ID)는 “헌법재판소의 판결이 계모임 결정보다 못한가.유신시절에도 이런 일은 안했다”,여성특위 홈페이지의 ‘호수’는 “표를 의식해 눈가리고아웅하지 마라”,청와대 홈페이지의 최성환씨는 “상상하기 힘든일이다.남녀평등의 문제에 앞서 헌법수호의 문제”라고 밝혔다. 가산점 부활 자체에 대해 여성들은 “목소리 큰 사람이 이긴 꼴이다.가산점 따기 위해 사회봉사활동하라는 것은 현실에도 맞지 않고 봉사활동의 의미도 퇴색시킨다”고 했으며 남성들은 “가산점 존치에 환영한다”면서도 일부는 “군복무와 사회봉사활동의 강도는 같이 볼 수 없다.미봉책이다”는 반응을보였다. 그러나 사회봉사활동의 가산점 인정에 대해 여성수험생들은 “30개월간 여성들이 한꺼번에 일할 곳이라도 있느냐,대학4년동안 30개월을 봉사활동해야하느냐”면서 현실에 맞지 않는 정책을 비판했고 공익근무요원들은 “공익근무기간도 가산점으로 인정해달라”고 요구했다. 또 장애자등은 “군에 가지 못한 사유를 가진 사람들은 사회봉사활동도 힘들다”고 반발했다. 한편 행자부 김형선 고시과장은 “헌재 결정으로 ‘제대군인지원에 관한 법률’이 효력을 잃은 상태이므로 다른 법령이 만들어지기까지는 가산점을 줄수 없다”면서 “지난해말 군필자에게 가산점을 준 채 9급 공무원 시험을 치른 뒤 헌재 결정이후 합격자를 발표하면서 가산점을 제외했던 일부 시.도의경우는 당정의 결정이 법제화되더라도 가산점 부여를 소급 적용할 수는 없다”고 설명했다.가산점을 안 줘서 떨어진 응시생을 구제할 수 없다는 것이다. 한편 헌법재판소는 이날 공식적인 입장 표명을 유보했다.헌재 관계자는 “문제의 제대군인지원법 조항이 위헌 결정으로 효력을 상실한 것은 분명하고법이 개정될 때까지 가산점을 부여할 수는 없다”며 “그러나 당정이 형평을 기할 수 있는 법을 만들겠다고 한 이상 일단 입법 과정을 지켜보겠다는 입장”이라고 말했다. 서정아기자 seo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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