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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긴급점검/수술대 오른 고시제도 “기수·서열주의는 공직사회 이기주의 산물”

    노무현 대통령이 지난 8일 과천 중앙공무원교육원에서 열린 ‘참여정부 국정토론회’에서 기수·서열주의가 갖는 공직사회의 이기주의와 폐쇄성을 언급,행정고시를 비롯한 고시제도의 전면 개편 여부가 관가의 핫 이슈로 떠올랐다. 노 대통령의 발언은 현행 행정고시제를 철폐하거나,존치하더라도 행정고시 외에 인턴수습제·전문인력 면접시험 채용 등을 병행함으로써 고급 공무원의 충원경로를 다양화하겠다는 뜻이 담겨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 그러나 고시담당 관계자들은 공직자 선발방식에 있어 고시만큼 공정하고 투명한 대안 마련이 쉽지 않다는 점에서 고충을 토로하고 있다. ●고시제는 계급제를 토착화 5,7,9급별로 치러지는 공무원 채용제도는 공무원사회를 계급이 철저히 지배하는 조직으로 만들었다.상부 명령이 먹혀 들기 좋게 1급부터 9급까지 계급이 매겨져 있어 상명하복(上命下服)식 조직을 고착화시킨 것이다.계급제를 기반으로 운영되는 고시제는 다양한 시민의 요구에 부응해야 하는 21세기에도 행정조직이 군대처럼 움직이는 주요인이 되고 있다는 비판을 받아 왔다. 이처럼 고시제를 통한 계급제는 조직의 유연성을 떨어뜨리고 공무원들을 기수별로 서열화해 수직적인 구조를 쉽게 고착화시켰다.노 대통령의 고시제 개편 언급도 이런 서열주의가 안고 있는 공직사회 폐쇄성을 질타한 것이다. ●뚜렷한 대안이 없나 고시제 개편논의는 급변하는 사회에 발맞춰 유능한 인재를 수시로 ‘수혈’할 수 있도록 문호를 개방함으로써 공직사회의 전문성과 유연성을 확보,경쟁력을 제고하겠다는 취지에서 나온다.공직사회의 허리격인 5급 채용 통로가 경직돼 있다 보니 적기에 적재적소 인사가 이뤄지지 않고 업무 효율성도 떨어진다는 판단에 따른 것이다. 이런 맥락에서 서열과 기수 의식이 약한 7,9급 선발을 위한 채용시험은 유지될 가능성이 높다.개편대상은 행정·외무·기술고시가 될 것으로 보인다. 이미 활동을 마감한 인수위원회에서도 지난달 고시제 개편안으로 인턴공무원제와 전문인력을 면접시험을 통해 채용하는 인사제도 개편안을 검토했다.일정 수준 이상의 대학생과 대학원생·연구원 등을대상으로 1년에 4개월간 인턴으로 활용한 뒤 업무능력과 적성을 평가해 관리직 공무원으로 채용하겠다는 혁신안이다. 그러나 면접을 통한 채용방식은 면접기준이나 추천,채용절차를 객관화하기 어렵다는 단점을 안고 있는 것으로 지적된다.‘정실과 학맥,교수와의 친분’ 등으로 선발의 공정성을 꾀하기 어렵다는 것이다. 이런 이유로 공직사회에서는 고시제 개편에 대해 반대 의견을 내놓는 기류가 우세하다.노 대통령의 발언을 계기로 정부가 앞으로 정부혁신위원회 등을 통해 고시제 개편작업에 착수하겠지만 이번에도 훌륭한 대안을 만들어낼지는 미지수라는 반응이다. 고시 출신 고위 공무원은 “고시제는 정실이라든지 지역주의에서 벗어나 경쟁과 공정성의 가치를 심어주는 기능을 하고 있다.”면서 “실력으로 경쟁할 수 있는 제도적 장치인 고시제를 능가해 우수한 전문인력을 어떻게 선발하겠느냐.”며 고개를 갸우뚱했다. 중앙인사위원회 관계자도 고시제 개편보다는 내년에 외무고시부터 적용돼 2007년에 전면 실시될 공직 적성시험평가(PSAT)의 보완작업에 심혈을 기울여야 한다고 말했다. ●인사운영시스템 개혁 선행돼야 고시제의 또 다른 문제는 공직에서 필요로 하는 전문인력을 제대로 뽑을 수 없다는 점이다.암기 위주의 고시 성적에 따라 인원을 부처에 배치하는 현재의 인력 운영방식으로는 전문인력을 키우기가 무척 어렵다는 얘기다. 이에 따라 선발방식 못지않게 인력관리도 개편 대상이다.직위별 중요도와 자격 요건 등을 측정해 그 자리에 맞게 대우하는 직위분류제를 도입하는 것이 공무원의 전문화를 기할 수 있는 방안으로 거론되고 있다. 미국 연방정부의 경우 일반직 공무원은 22개 직군,427개의 직렬로 업무가 세분화돼 있다.직렬마다 임무·업무환경·자격 등을 기록한 직무 명세서를 기본으로 업무난이도,특성 등이 상세하게 등급화돼 있어 인턴들을 직무에 맞게 선발한다.영국도 속진임용제를 도입해 정책분석·민원해결 등 실무적인 방법을 활용해 부처에 필요한 인재를 선발하고 있다. 정부부처 한 인사담당자는 “현행 공무원 조직에서 계약직과 별정직이 이미 30% 정도를 차지하고있다.”면서 “공무원의 전문성을 강화하기 위해서는 선발문제보다 직무성과급제·직위공모제를 도입·정착시키고,인재풀을 강화하는 등 부처에 최대한 자율권을 부여하는 인사운영 시스템의 개혁이 선행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종락기자 jrlee@
  • 전동차 운전배우는 제타룡 도시철도公사장 “사장님 너무 빨라요, 속도 줄여요”

    “우선 승객 불안감부터 없애야지요” “사장님 너무 빠릅니다.속도를 줄이셔야 합니다.” “알았어요.이렇게 하면 되지요.” 지난 5일 낮 12시20분쯤 강동구 도시철도공사 고덕차량기지.이 회사의 제타룡(64) 사장은 점심시간을 이용해 직원들이 연습하는 곳에서 열심히 전동차 운전을 배우고 있었다.대구지하철 참사로 수많은 승객들이 희생된 것을 보고 무언가 해야겠다는 생각에 전동차 운전을 배우기 시작했단다.운전석에 오른 것이 이날로 두 번째. “동종업계 책임자로서 죄인이 된 심정입니다.서울에서도 잇따라 작은 사고들이 터져 승객들의 불안감부터 없애야겠다는 생각뿐입니다.” 지하철에 대해 얼마나 아는지 자문해보니 별로 아는 게 없었더란다.그래서 직원들이 운전 배우는 곳으로 달려가 직접 운전대를 잡아봤다.실제 운전을 하려면 9개월가량 훈련을 받아야 하기 때문에 승객을 태우고 운행하는 것은 불가능하다고 했다.대신 지하철의 운행과 사고예방책 등을 나름대로 터득할 수 있어 업무에 많은 도움이 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지금까지탈선이나 충돌 등에 대해서만 대비했지 화재나 테러는 고려되지 않았다.”며 “앞으로 테러수준의 대책을 마련하겠다.”고 강조했다.‘소통위주’인 지하철 운행도 앞으로는 철저하게 ‘안전위주’로 바꿔 승객들이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는 대중교통수단으로 만들겠다고 다짐했다. 제 사장은 알아주는 학구파다.고등학교만 마치고 9급으로 공직에 뛰어들어 35년동안 근무하다 정년퇴직했다.공무원이 되는 과정엔 웃지못할 사연이 있다.아는 선배가 공무원시험을 봐야 하는데 실력이 모자라니 ‘공부 잘하는 네가 좀 보여달라.’고 애원,시험을 보게 됐는데 선배는 낙방을 하고 자신만 합격했단다. 공직에 있으면서도 통신강의로 미국의 컬럼비아 퍼시픽대학과 유타주립대를 마쳤다.연세대 행정대학원도 마쳤다.서울시에서 99년 정년 퇴직한 뒤 다시 서경대 영어학과 3학년에 편입학,뒤늦게 학업에 열중하다 도시철도의 사령탑에 앉으면서 휴학한 상태다.공부 과목이 이젠 ‘지하철’로 바뀐 셈이다. 조덕현기자
  • 참여정부 차관급 32명 프로필

    ◆외교부차관 김재섭 뚝심과 실력을 겸비했다는 평이다.90∼92년 청와대 비서관으로 한·중 수교 등 북방외교 실무를 맡았다.북핵문제에도 정통하다.외교부내 핵심자리인 G7을 거치지 않은 최초의 차관.인사개혁을 추진할 것으로 예상된다.부인 이현숙(53)씨와 1남1녀. ◆ 재경부차관 김광림 경제기획원(EPB·행시 14회)출신으로 상공부,재경원,기획예산처 등을 거쳤다.고 서석준 부총리가 경제기획원 차관을 지낼 때부터 비서관을 맡을 정도로 보좌업무가 뛰어나다.김용덕 관세청장과는 동서지간이다.부인 김지희(49)씨와 1남1녀. ◆국세청장 이용섭 국세청에서 재경부로 옮겨 세제분야만 맡아온 조세전문가로 금의환향.지방대출신으로 설움도 받았지만 합리적인 일처리를 인정받아 순탄한 출세가도를 달려왔다.업무추진력 강한 외유내강형으로,성균관대에서 경제학 박사 학위를 받았다.부인 신영옥(49)씨와 1남1녀. ◆경찰청장 최기문 개혁적인 데다 추진력이 뛰어나다.합리적인 업무 스타일로 신망도 두텁다.자치경찰과 관련된 박사 논문을 쓸 정도로 경찰 개혁에관심이 높다.때문에 수사권 독립 등 경찰 개혁의 적임자라는 평을 받고 있다.부인 이호성(51)씨와 1남1녀. ◆통일부차관 조건식 통일부와 총리실,국회,청와대를 두루 돌며 일한 경험을 갖고 있다.해군 제2사관학교 교관 재직중 5급 공채시험에 응시,통일원 조사연구실 보좌관으로 처음 관계에 발을 내디뎠다.국민의 정부에서는 임동원 전 통일부장관과의 관계가 껄끄러웠다.부인 김상리(48)씨와 1남1녀. ◆총리비서실장 탁병오 9급으로 공직을 시작해 행정고시 13회에 합격한 노력형 정통 행정관료이다.서울시 재직시절 성수대교,삼풍백화점 붕괴사고 등의 수습을 도맡아 ‘재해수습 전문가’로 통한다.고건 총리가 민선 서울시장을 할 때 처음 정무부시장을 지냈다.온화한 성격.부인 양숙자(52)씨와 3남. ◆공무원교육원장 정채용 경남 남해 출신으로 행시 14회.군수와 시장을 3차례 지냈으며 행자부 지방재정경제국장,지방재정세제국장을 거친 정통 내무관료.2001년 민방위재난통제본부장으로 승진했고 지난해 차관보로 옮긴 뒤 행자부의 자치행정 지원업무를 총괄해 왔다.부인 안현정(50)씨와 2남. ◆과기부차관 권오갑 이공계 출신이면서도 행정고시(21회)를 거쳐 시야가 넓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친화력도 높다. 지난 97년 과학기술 혁신을 위한 특별법 제정과 과학기술혁신 5개년 계획 수립때 주도적 역할을 했다.이영희(55)씨와 2녀. ◆노동부차관 박길상 기획력이 탁월한 실무형으로 꼽힌다.노정국장,근로기준국장,고용정책실장 등 핵심 부서를 두루 거쳤다.김대중 정부 때 대통령비서실 노사관계비서관을 지낸 뒤 자청해 서울지방노동위원장으로 물러나 있다가 발탁됐다.부인 송정희(51)씨와 1남1녀. ◆특허청장 하동만 행시 13회로 경제기획원의 주중 재경관을 거쳐 국무조정실 경제조정관을 지낸 정통 경제관료로 ‘중국통’으로 불린다.대외경제 감각과 업무 추진력과 부처간 이견 조율능력이 뛰어나다는 평을 듣고 있다.삼겹살을 좋아해 부하직원과 소주잔을 자주 나누는 소탈한 성격으로 부인 배윤숙(50)씨와 1남1녀. ◆비상기획위원장 윤광웅 해상 작전분야에 능통한 작전·정책통으로 무기 획득분야 전문가이기도 하다.지난 98년 부산 근해에서 발생한 미국 핵잠수함 충돌사건 당시 미 7함대사령관에게 직접 전화를 걸어 협조 방안을 구할 정도로 영어실력이 뛰어나다.부인 권영기(59)씨와 2남. ◆환경부차관 곽결호 74년 건설교통부에서 공직을 시작해 상하수도국장과 한강홍수통제소장,환경부 정책국장과 기획관리실장 등을 역임한 환경 전문가.두터운 신망을 바탕으로 직원들의 자발적인 노력을 이끌어 내며 김명자 전 장관을 뒷받침해 정부업무평가 2연패를 달성한 일등공신으로 꼽힌다.부인 이춘화씨와 2남. ◆보훈처장 안주섭 국민의 정부 초대 경호실장으로 5년 내내 김대중 전 대통령을 보좌했다.조직 장악력이 탁월하고 업무처리가 깔끔해 부하들의 신망이 두텁다.별명은 ‘두꺼비’.경호실장 재임 중 ‘고려-거란 전쟁사 연구’로 박사학위를 받았다.부인 김영자(55)씨와 2남. ◆중기청장 유창무 산자부 업무중 자원분야 전문가로 충북도청에서 공직에 입문,동자부로 옮겨 자원분야에서 외길을 걸었다.소신있고 판단력이 빠르다는 평가다.지난해 기획관리실장을맡아 무역 분야 등 총괄 업무를 보완했다.부인 김복순(51)씨와 2남. ◆복지부차관 강윤구 두주불사지만 맡은 바 분야에서는 공부도 열심히 하는 뚝심파이다.자신이 과장을 거친 여러 분야에서 책을 한 권씩 썼고,재작년에는 기초생활보장 분야에서 박사학위를 받았다.옛 경제기획원에서 공직생활을 시작해 과장으로 승진하면서 보건복지부로 옮겨왔다.부인 김현애(51)씨와 1남1녀. ◆산림청장 최종수 강원도청을 거쳐 경제기획원에서 20여년간 경제 정책 전반을 섭렵했다.산림청으로 옮겨 신속 민원,백두대간 보전,숲가꾸기 등을 통해 탁월한 기획력을 발휘,능력을 인정받았다.뚝심과 끈기가 대단하다는 평.부인 황준숙(49)씨와 1남2녀. ◆법제처장 성광원 상공·중소기업 분야 전문가로 행정고시 13회로 공직에 입문,국방부와 상공부에서 잠시 근무하기도 했다.문민정부 당시엔 전문성과 능력을 인정받아 여당인 신한국당과 그 후신인 한나라당에 법사전문위원으로 파견됐었다.회의때 토론과 대화를 통한 결론도출을 선호한다.부인 이미경씨와 1남2녀. ◆농진청장김영욱 26년간 국내 농업정책 분야를 두루 거친 농업전문가.농산물 유통개혁과 농가부채 대책마련 등으로 공을 인정받았다.농촌진흥사업에 관심이 크고 당정 조율도 잘 한다.합리적이고 낙천적인 성격.행시 16회.부인 정영순(54)씨와 2남. ◆예산처차관 변양균 조용한 성격이지만 직속 상관인 장관에게 눈치 보지 말라는 식의 직언도 서슴지 않는다.고교 시절에 미대 진학을 꿈꿨고,고려대 2학년 재학시절에는 신문사 신춘문예에 당선됐을 정도로 예술적인 감각이 있다.예산관련 업무를 두루 섭렵한 예산전문가.부인 박미애(50)씨와 2남. ◆국방부차관 유보선 육사 생도 때 독일 육사에서 유학생활을 했으며,현역 시절엔 작전·전략 분야에서 주로 근무해 왔다.부하들에게 부담을 주지 않아 후배들이 잘 따른다.육사 7기인 선친 유상재씨는 한국전 때 중대장으로 근무하다 전사했다.부인 이순임(56)씨와 2남1녀. ◆산자부차관 김칠두 산업분야 경험이 풍부하고 호주와 영국에서 상무관을 역임,국제 감각을 키웠다.무역투자실장 시절 야근을 하며 분투,수출 확대에진력했다.차관보 시절에는 산업 4강정책 입안을 주도했다.후배를 잘 챙기는 보스형.부인 고성희(49)씨와 1남1녀. ◆농림부차관 김정호 농림부에서 드물게 비 농업경제학과 출신으로 안착한 농정 전문가.청와대 농림해양비서관으로 일했고 농업기반공사 설립 등을 잘 마무리했다.영어도 능통해 도하개발어젠다(DDA)등 굵직한 농업협상에 적임자로 꼽힌다.행시 17회.부인 이희경(49)씨와 1남1녀. ◆행자부차관 김주현 전남 광양 출신으로 행시 13회.시장과 군수를 세차례 지내고 전남도 기획관리실장을 지내는 등 지방행정에 밝아 지방분권과 지역균형 발전을 실무지휘할 적임자라는 평가.꼼꼼한 성격에 성품이 온화해 직원들 사이에 인기가 높다.부인 박숙영(50)씨와 2남. ◆정통부차관 변재일 국무총리실 등 정부조직을 두루 거쳐 부처간 업무조정에 장점이 있다.정보화기획실장으로 있을 때 ‘사이버코리아 21’을 입안,초고속인터넷 1000만 돌파 등 정보화강국으로 끌어올린 주역.합리적 사고와 외유내강의 성품으로 직원들의 신망이 두텁다.부인 전길자(50)씨와2녀. ◆병무청장 김두성 병무청에서만 20년 이상을 근무,병무행정의 산증인으로 통한다.고시출신 병무청장 1호를 기록했다.온화한 성품이지만 업무 추진에는 빈틈이 없다는 평이다.병역제도에 관한 논문으로 박사학위를 받는 등 학구파다.부인 박순호(48)씨와 2녀. ◆조달청장 김경섭 섬세한 성격에 차분히 일하는 스타일이나 보스기질은 없다는 평.옛 경제기획원 시절부터 공기업 심사평가 등을 주로 맡아 공기업과 인연이 깊다.국민의 정부에서는 예산실장 ‘0순위’였으나 건강상의 이유로 정부개혁실장을 맡았다.부인 이경재(49)씨와 1남1녀. ◆해양부차관 최낙정 해운항만청 등 해양수산부의 핵심부서를 두루 거친 정통 해양맨.조직 장악과 기획·조정 능력이 뛰어나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노무현 대통령이 해양수산부 장관으로 재직할 때 다면평가제 도입을 제안하는 등 대통령과의 관계가 돈독하다.부인 김성숙(48)씨와 1남1녀. ◆건교부차관 최재덕 건설교통부에서 잔뼈가 굵은 주택·도시·국토정책 분야의 전문 관료.행정수도 이전,수도권 신도시건설등 현안을 풀어갈 적임자로 꼽힌다.그린벨트 해제,주택시장 안정대책도 무리없이 추진했다.소탈하고 추진력도 뛰어나다.부인 조경애(52)씨와 1남1녀. ◆여성부차관 안재헌 조용하고 겸손한 성품에 능숙한 일처리가 장점.23살에 공직에 입문,33살에 제주군수,강릉시장을 지냈고 내무부 감사관,지방행정·재정국장 등 중앙과 지방을 두루 섭렵한 전문 행정관료. 2001년 행정학 박사학위를 받았다.부인 노혜순(52)씨와 2남. ◆문화부차관 오지철 대한체육회 국제과장으로 근무하던 82년 이후 문화체육부 국제체육국장,문화관광부 문화산업국장 기획관리실장 등 요직을 두루 거쳤다.영어·불어 등 외국어 실력이 뛰어나 88서울올림픽 때 대외업무를 도맡아 처리.형사법 주제로 박사학위를 받을 정도의 학구파.부인 신명옥(48)씨와 1남1녀. ◆관세청장 김용덕 행시 15회의 선두로 재경부내의 손꼽히는 ‘국제금융통’이다.조용하지만 치밀하고 업무추진력이 강하다.2001년부터 국제업무정책관을 맡아 국가신용등급 상향조정에 큰 기여를 했으며 이번 차관급 승진도그 성과를 인정받았다는 후문이다.부인 김희준(52)씨와 2남1녀. ◆식약청장 심창구 국내 의약품의 생물학적 동등성(생동성) 분야의 대표적인 연구자로 약학계에 튼튼한 인맥을 갖고 있다.20년간 서울대 약대 교수로 재직해 왔으며 한국약제학회 회장도 맡고 있다.대인관계가 원만하고 일처리 능력이 뛰어나다는 평이다.부인 한동옥(55)씨와 2남.
  • 지방·소방직 324명 공개선발

    전라북도는 올 지방 및 소방직 공무원 채용계획을 발표했다.연구사와 지도사,7∼9급,소방직 등에서 공개·제한경쟁방식을 통해 모두 324명을 선발할 예정이다.직렬에 따라 3월 25일부터 원서접수를 시작하며,2회에 결쳐 시행된다.직렬별 응시자격 및 자세한 시험일정 등은 전라북도 홈페이지(www.provin.jeonbuk.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시험단계별 합격자는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되며,필기시험 합격자는 지정된 기간동안 자동음성전화(ARS 060-700-1100)를 통해서도 확인할 수 있다.문의는 전라북도 총무과 고시담당 (063)280-2213.
  • 서울시 7·9급시험 민원 빗발 날짜 조정

    “6월15일은 안됩니다.3000여명의 수험생이 기회를 잃게 됩니다.” 수험생들의 봇물같은 민원으로 공무원 공채시험 날짜가 이례적으로 조정됐다.행정 7·9급 공무원 320명을 신규 채용하는 ‘서울시 공무원임용시험’ 날짜를 변경해달라며 전화와 인터넷게시판을 통해 서울시에 민원이 쏟아지기 시작한 것은 지난달 25일쯤.그로부터 사흘 뒤인 28일,서울시는 이 민원을 받아들여 시험일을 6월22일로 조정,발표했다.시험일이 6월15일로 정해졌다는 사실은 공무원시험정보제공업체와 입소문 등을 통해 수험생들에게 순식간에 알려졌다.이 때부터 같은 날짜에 지방직 공무원시험이 예정된 대전·충북지역 수험생들의 ‘애타는’ 민원이 쇄도했다. 수험생들은 “대전이나 충북은 서울시에 비해 채용인원이 훨씬 적어 단 한차례의 응시기회도 아쉬운 상황”이라면서 “두 시험 모두 응시할 수 있도록 15일만은 피해달라.”며 서울시에 하소연했다. 대전의 경우 지난해 11월 행정직 10명을 채용하는 9급시험에 1570여명이 지원해 157대 1,충북 역시 지난해 6월 행정직 41명을 채용하는 9급시험에 1900여명이 지원해 46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어림잡아 3000여명이 두 지역에서 공무원시험을 준비하고 있는 셈이다. 빗발치는 민원에 고민하던 서울시는 결국 시험일을 6월22일로 변경,28일 공고했다.서울시 관계자는 “당초 6월15일로 시험일을 정했던 것은 사실”이라면서 “대전·충북지역 수험생의 입장을 고려해 날짜를 재조정하게 됐다.”고 밝혔다. 황장석기자 surono@
  • 고시넷 설문조사 결과/7·9급 수험생 74% 가산점 확보

    7·9급 공무원시험에서 자격증 가산점 등의 활용이 점차 중요해지고 있 는 가운데 수험생중 74%가 가산점을 확보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특히 수험생들은 가산점과 준비기간 등을 고려했을 때,정보처리기사 등 통신·정보처리분야 자격증 취득이 유리하다고 추천했다.이같은 내용은 공무원 수험정보 사이트인 고시넷(www.gosinet.co.kr)이 7·9급 공무원시험 수험생을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조사에서 확인됐다. 조사결과 수험생들은 취득 가산점에 대한 질문에서 응답자 3022명 가운데 27%인 809명이 2∼3점을 가지고 있다고 답했다.이어 10∼18점(9%)과 5.5∼8점(8%),5점(9%),0.5∼1.5점(21%) 등 응답자의 74%가 가산점을 확보한 것으로 조사됐다. 가산점 반영비율과 준비기간 등을 고려할 때 가장 효율적인 자격증에 대해서는 1643명의 응답자 가운데 50%(814명)가 정보처리기사나 산업기사 등 통신·정보처리분야 자격증이라고 추천했다.이어 워드프로세서 1· 2급(21%),컴퓨터활용능력 1·2급(18%) 등이다. 또 수험비용 조달방법에 대해서 2126명중 ‘부모등으로부터 받는다.’가 44%(923명)를 차지했으며,‘아르바이트 등으로 직접 번다.’19%,‘모아놓은 돈으로 해결한다.’24% 등이었다.반면 ‘빚내어 산다’(8%)와 ‘친구 등에게 신세진다.’(1%) 등도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이밖에 하루평균 공부시간에 대해서는 3078명의 응답자 가운데 30%(920명)가 8∼12시간 공부한다고 답했다.이어 5∼8시간(24%),12시간 이상(14%) 등으로 나타났다. 장세훈기자
  • 서울시 7·9급 공채공무원 320명 선발시험 6월22일

    서울시는 행정 7·9급 등 신규직원 320명을 선발하기로 하고 임용시험을 6월22일 실시한다고 27일 밝혔다.선발인원은 일반행정직 7급 20명,행정직 9급 280명,세무직 9급 20명 등 320명(장애인직렬 12명 포함)이다.응시연령은 9급 18∼30세,7급 20∼35세이며 거주지 제한은 없다.응시원서는 다음달 28일부터 각 구청 민원봉사실과 시청 새서울민원봉사실에서 교부하며,접수는 4월14일부터 18일까지 받는다. 조덕현기자 hyoun@
  • 고시 안테나

    ●대전시 교육청 9급 교육행정직 공무원 60명(장애인 3명 포함)을 선발한다.응시자격은 시험공고일 전일 기준으로 주민등록 주소지가 대전광역시로 돼 있어야 하며,18세(85년생)이상 28세(74년생)이하다. 제대군인의 응시연령은 3년까지 연장된다. 원서는 3월18∼21일까지 대전시 교육청 1층 민원실에서 교부하며,대전시 교육청 지하1층 원서접수처에서 접수한다.우편접수는 받지 않는다. 제출서류는 응시원서와 반명함판사진 3장이고,응시연령 연장자는 주민등록초본이나 주민등록증을 제시해야 한다. 또 관련 자격증 소지자나 취업보호대상자 등은 관련서류를 제출하면 된다. 문의는 대전시 교육청 홈페이지(www.dje.go.kr)나 총무과 인사팀 (042)480-7814∼5. ●서울시 여론조사 및 시정모니터를 담당할 계약직 공무원 1명을 모집한다. 응시자격은 사회과학분야 학사학위 취득후 여론조사 분야에 3년 이상 근무경력이 있는 자이거나 관련 분야에서 석사학위를 소지한 사람이다. 원서는 26일부터 다음 달 4일까지 서울시 홍보담당실에서 교부·접수한다. 제출서류는 응시원서,자필이력서,자기소개서,최종학교졸업 및 성적증명서 각 1부씩이며,해당자는 경력증명서를 제출하면 된다.응시원서는 서울시 홈페이지(www.metro.seoul.kr)에서 내려받을 수 있다. 문의는 서울시 홍보담당관실 (02)731-6512,6112. ●경상북도 올해 지방직 공무원 채용계획을 발표했다.7∼9급과 소방직 등 38개 직렬에서 모두 324명을 공개·제한경쟁방식으로 선발한다.원서는 직렬에 따라 3월17일부터 접수하며,모두 6회에 걸쳐 시행된다. 직렬별 응시자격 및 자세한 시험일정 등은 경상북도 홈페이지(www.gb.g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문의는 경상북도 총무과 고시담당 (053)950-2213. ●법무부 교도소와 구치소에 근무할 의무직 공무원 15명을 특별 채용한다. 응시자격은 의사자격증 소지자로 의무서기관은 관련분야 9년이상 경력자,의무사무관은 관련분야 2년이상 경력자로 20∼57세가 대상이다. 서울·대전·광주·대구·부산·안양·영등포·원주·울산의 교도소 또는 구치소와 청송제1보호감호소에 각 1명씩이고 수원·진주교도소에는2명씩이다. 원서는 24일부터 26일까지 각 구치소와 교도소별로 접수하며 서류전형과 면접시험은 3월13일 실시할 예정이다. 시험장소는 추후 법무부 인터넷 홈페이지(www.moj.go.kr)에 별도 공고되고,자세한 문의는 법무부 교정과(02-503-7078)로 하면 된다. ●충청북도 올해 지방직 공무원 채용계획을 발표했다. 7∼9급과 연구사,지도사,소방직 공무원 등 모두 168명을 공개·제한경쟁방식으로 선발한다. 원서는 직렬에 따라 3월17일부터 접수하며,모두 4회에 결쳐 시행된다. 직렬별 응시자격 및 자세한 시험일정 등은 충청북도 홈페이지(www.cb21.net)에서 확인할 수 있다. 문의는 충청북도 교육고시담당 (043)220-3031∼5. ●경기중소기업종합지원센터 4급(과장) 2명과 5급(대리) 1명,6급(사원) 3명 등 6명을 모집한다.직급별 모집분야와 응시자격 등은 센터 홈페이지(www.ksbc.or.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지원자는 응시원서와 각종 증명서를 28일까지 센터 총무팀에 접수하면 된다. 응시원서는 센터 홈페이지에서 내려받으면 된다. 문의는 센터 총무팀 (031)259-6023,6024.
  • 공무원시험 인터넷접수 급증

    올해부터 인터넷 원서접수가 모든 공무원 공채시험으로 확대되고,인터넷 원서접수자에게 휴대전화 문자서비스(SMS) 등이 제공되자 이를 활용하는 수험생의 비율이 크게 늘었다. 행자부는 16일 올해 처음으로 인터넷 원서접수를 실시한 9급 공무원시험 원서접수를 지난 7일 마감한 결과,우편접수자를 제외한 11만 1709명 가운데 35.4%인 3만 9527명이 인터넷으로 원서를 접수했다고 밝혔다.또 지난달 원서접수를 마친 행정고시에서는 인터넷 접수자 비율이 35%로 지난해(13%)에 비해 3배 가까이 늘었으며,외무고시는 34%(지난해 12%),지방고시는 51%(〃 19%)로 조사됐다. 이처럼 인터넷 접수가 증가한 것은 인터넷으로 원서를 접수할 경우 접수 창구를 방문하지 않아도 돼 시간적·금전적 손실이 적을 뿐만 아니라,행자부가 올해부터 인터넷 원서접수자들에 한해 원서접수와 응시지역·시험일정·시험장소·합격 여부 등 모든 시험일정을 휴대전화 문자서비스(SMS)로 알려주는 등 편의를 제공하기 때문인 것으로 풀이된다. 장세훈기자 shjang@
  • [정부정책 Q&A]

    여성기능직 장기휴가는 어떤게 있나 간병휴직·배우자 동반휴직등 가능 ●공무원 공채시험별 응시제한연령기준은 어떻게 되나요.‘수험생’(행자부 홈페이지) 행정고시·외무고시·기술고시 등 고등고시 응시자의 연령은 최종면접일 기준으로 만20∼만32세이다.7급 공무원시험은 만20∼만35세,9급 공무원시험은 만18∼만28세이다. 또 ‘제대군인 지원에 관한 법률’ 등에 따라 군복무를 마친 응시자는 복무기간이 1년 미만인 경우 1년,1∼2년 미만인 경우 2년,2년 이상이면 3년이 추가연장된다. 이밖에 공무원 공채시험에서 학력 및 경력 등의 응시제한은 없다.(행자부 고시과 (02)3703-4733.) ●대학원에 진학하고자 하는 공무원입니다.공무원의 경우 대학원 등록금 등에 대한 지원제도가 있나요.‘공무원’(행자부 홈페이지) 대여장학금제도는 공무원연금법에 근거해 추진되는 사업으로 현재는 공무원 및 그 자녀의 대학 등록금을 대부하도록 하고 있어 대학원 진학에 따른 학비지원은 이루어지지 않고 있다. 2001년말 대여장학금 대부액은 모두 1조 8000억원이며,대학원 등록금 대부는 공무원연금법 개정사항일 뿐만 아니라 추가적인 재정부담이 필요하기 때문에 장기적으로 검토할 과제다.(행자부 복지과 (02)3703-4566.) ●여성 기능직 공무원이 육아휴직이나 출산휴가를 제외하고 이용할 수 있는 장기휴직제도에는 어떤 것들이 있나요.이은정(서울시 성동구 성수동) 국가공무원법 71조는 휴직 사유,72조는 휴직 기간을 규정하고 있다. 신청을 통해 할 수 있는 장기휴직은 먼저 외국기관·대학,국제기구 등에 고용되면 채용기간 동안 휴직할 수 있다.또 국내 대학이나 대학부설 연구기관 등에 입학하면 2년,해외유학은 3년동안 휴직이 가능하며,부득이한 경우 2년까지 연장할 수 있다. ‘간병휴직’은 배우자나 부모,자녀가 장기간 요양을 필요로 하는 경우 1년 단위로 신청할 수 있으며,총 3년까지 가능하다. ‘배우자 동반휴직’은 배우자가 외국에서 근무 또는 유학할 경우 3년 이내로 휴직이 가능하며 부득이한 경우 2년 범위에서 연장할 수 있다. ‘직권휴직’은 본인이 아픈 경우 임용권자의 판단으로 1년 동안 휴직할 수 있다. 특정한 사유가 없이 휴직할 수는 없으며,이는 일반직과 기능직 공무원에게 적용된다.특정직은 개별적으로 법률을 정하고 있으며,별정직은 장기휴직을 할 수 없다.(행자부 인사과 (02)3703-4518.) ●산업재산권의 종류와 출원 방법 등은 어떻게 되나요.‘궁구미’(특허청 홈페이지) 산업재산권은 크게 특허와 실용신안,의장·상표 등으로 구분된다.특허는 아직까지 없던 물건을 처음 발명한 것이며,실용신안은 이미 발명된 것을 개량한 고안이 포함된다.의장은 물품의 형상·모양·색채 또는 이들을 결합한 디자인이며,상표는 타인의 상품과 식별하기 위한 형상이다. 권리 존속기간은 특허가 20년,실용신안 10년,상표와 의장은 각각 15년,10년이다.산업재산권 출원은 공통적으로 전자·플로피디스크·서면출원이 모두 가능하다. 문의는 특허청 홈페이지(www.kipo.go.kr)나 종합민원실 (042)486-8524.
  • 9급공무원 시험 57대1 경쟁률

    행정직 등 30개 직렬에서 모두 1936명을 선발하는 올해 9급 공무원시험 경쟁률이 지난해 36대1에서 57대1로 급등했다. 행정자치부는 9일 지난 7일 2003년도 제 45회 9급 공무원 공개경쟁 채용시험의 원서접수를 마감한 결과,모두 11만 1709명(우편접수자 제외)이 접수,이같은 경쟁률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는 응시인원은 지난해 9급시험 접수자 10만 4988명에 비해 7% 정도 늘어난 수치지만 선발인원이 줄어들면서 경쟁률은 지난해 36대1에서 올해 57대1로 높아졌다. 직렬별로는 21명을 선발하는 교육행정직에 4154명이 원서를 내 197.8대1로 가장 높은 경쟁률을 보였으며,일반행정직(126.9대1),건축직(98.5대1) 등도 경쟁률이 높았다. 행자부 관계자는 “민간기업 채용이 쉽지 않을 것으로 예상되고 있고,공무원 채용인원도 예년에 비해 줄어 경쟁이 치열해졌다.”면서 “경쟁률에 신경쓰기 보다는 자기관리에 충실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한편 1차 필기시험은 오는 5월 11일,2차 면접시험은 8월 26∼30일에 각각 치러질 예정이다. 장세훈기자
  • 올 공무원 채용규모 축소 특채시장 노려라

    올해는 국가직 공무원 채용인력이 예년보다 적어 치열한 경쟁이 예상된다.따라서 지방직 공무원 공채나 부처별 특별채용 등의 기회를 적극 활용하는 것도 취업에 성공하는 한 방편일 수 있다.공직사회 진출을 위한 취업전략을 소개한다. ●좁은 공직채용의 문 올해 행정고시와 외무고시,기술고시,7·9급 공무원 등 국가공무원 공채 예정인원은 2850명에 불과하다. 이는 지난해 3847명보다 26% 감소한 수치이며,2001년 3786명과 2000년 3603명에 비해서도 20% 이상 줄었다. 이에 따라 지난달 13일 원서접수를 마친 행시와 외시의 경쟁률은 각각 56대 1(지난해 40대 1)과 54대1(지난해 41대 1)로 높아졌다. 또 지난 7일 원서접수를 마감한 9급 공무원시험 경쟁률도 57대 1(지난해 36대1)로 높아졌다. ●틈새시장을 노려라 공직 취업에 성공하려면 지방공무원 채용이나 부처별 특채 등 ‘틈새시장’에도 눈을 돌리라고 전문가들은 충고한다. 행자부가 지난해 12월 발표한 올해 공무원 채용계획에 따르면 지방공무원 채용 예정인원은 6675명,부처별 특채 예정인원은 2877명으로 국가공무원 선발인원의 3배가 넘는다. 하지만 국가공무원의 경우 1월초에 직급별,직렬별 선발인원과 시험일정 등을 공고하지만 전국 16개 광역자치단체별로 선발하는 지방공무원이나 부처별 특채의 경우 시험 예정일을 한달여 정도 앞둔 시점에나 공고를 하기 때문에 수험생들은 각종 시험공고를 주의깊게 살펴보는 것이 필요하다. ●활용 전략 지난해의 경우 대부분의 자치단체들은 상반기에 집중적으로 시험공고를 냈다.특히 채용 예정인원이 상대적으로 많은 광역시의 경우 주로 2∼3월에 채용공고를 내기 때문에 이 시기에 각별한 주의를 기울일 필요가 있다.부산시와 광주시,인천시 등 일부 자치단체들의 경우 이미 공고를 냈다. 광주시는 지난달 29일 7급 7명,특수직 3명,8급 1명,9급 146명 등 모두 157명을 채용하는 시험시행 계획을 공고했다.오는 18∼22일 원서접수를 실시할 예정이다. 인천시는 지난달 30일 7∼10급 지방공무원 194명을 선발하는 시험시행 계획을 발표하고 17일부터 원서교부에 들어간다. 부산시도 지난달 24일 7∼9급 및 연구사와 지도사 등 162명에 대한 선발공고를 냈으며,24일부터 원서접수를 한다. 이밖에도 부처별 특채나 기초단체별 지방공무원 채용계획이 잇따르고 있기 때문에 채용정보를 알려주는 인터넷 사이트를 적극 활용할 필요가 있다.공무원 채용관련 정보는 ‘정부인사포털사이트’(www.hrm.go.kr)나 ‘노동부 고용안정정보망’(www.work.go.kr)에서 손쉽게 확인할 수 있다.자치단체 홈페이지 등에서도 관련정보를 얻을 수 있다. 장세훈기자 shjang@
  • [정부정책 Q&A]공무원 시헙 자격증 가산점 어떻게 받나

    대한매일은 사회변화에 대응해 급변하는 각종 정부정책과 제도에 대한 독자들의 궁금증을 풀어주기 위해 ‘정부정책 Q&A’난을 매주 목요일자에 게재하고 있습니다.전화(02-2000-9252)나 이메일(shjang@kdaily.com)로 제보나 문의를 접수합니다. ●올해 9급 공무원시험에 원서를 접수했으며,이와 병행해 컴퓨터 관련 자격증을 취득하기 위해 준비중이다.필기시험은 합격했고,실기시험을 3월에 치른 뒤 5월3일에 합격자 발표가 있다.이 경우 이번 9급시험에서 가산점을 받을 수 있나.‘수험생’(행자부 홈페이지) 자격증 가산점을 받으려면 필기시험 전날까지 자격증을 취득해야 한다.필기시험일 이후에 취득한 자격증에 대해서는 가산점을 부여하지 않는다.따라서 올해 9급 공무원 필기시험이 5월11일에 치러지기 때문에 5월10일까지 취득한 자격증에 대해서만 가산점이 부여된다. 자격증 가산점은 과목당 40점을 초과해 득점할 경우 0.5∼5%까지 더해주고 있으나,어느 한 과목이라도 과락이 있으면 적용되지 않는다. 또 자격증 가점에 있어서는 일정분야의 자격증을 중복소지하고 있는 경우 1개의 자격증에 대해서만 가산점을 적용하며,전산직렬에는 자격증 가산점이 적용되지 않는다.(행자부 고시과 (02)3703-4733) ●경찰 공무원이다.정년퇴직을 할 때 어떤 분은 포장을 수여받고,또 어떤 분은 훈장을 받기도 한다.포장과 훈장으로 차이가 나는 이유가 무엇인지.또 명예퇴직을 해도 훈·포장을 받을 수 있나.정재학(행자부 홈페이지) 공무원이 정년퇴직을 할 경우 근무기간을 기준으로 훈장과 포장,표창 등을 수여한다.훈·포장은 상훈법을 적용하고,표창은 표창규정을 근거로 하고 있다. 공무원으로서 33년 이상 근무한 재직자에게는 근정훈장,30년 이상 근무했을 경우 포장,28년 이상이면 대통령표창,25년 이상이면 국무총리표창을 각각 수여한다. 명예퇴직을 하는 경우에도 근무연수가 포상조건에 부합하면 같은 적용을 받게 된다.하지만 훈장이나 포장 수여에 따른 특혜는 없다.(행자부 상훈담당관실 (02)3703-4453) ●공무원 수당 가운데 자격증 수당은 기술직 공무원에게는 지급되지만,기능직 공무원 등에게는 지급되지않는다.이유가 무엇인가.‘불만이’(행자부 홈페이지) 자격증 수당의 정식명칭은 ‘기술업무수당 가산금’이다.수당을 받을 수 있는 요건은 기술업무수당 지급대상자여야 하며,이는 공무원임용령에서 규정하고 있는 일반직 공무원 가운데 기술직 공무원등이 해당된다.따라서 기능직 공무원 등은 수당지급 대상자가 아니다. 또 기술업무수당 가산금은 기술직 공무원 가운데 국가기술자격법에서 정하고 있는 기술·기능분야 자격증을 취득한 공무원에게 주어지며,단 기능사는 제외된다. 기술사자격증 소지자에게는 월 5만원,기사·기능장 자격증 소지자에게는 월 3만원,산업기사 자격증 소지자에게는 월 2만원의 수당이 각각 지급된다.(중앙인사위원회 급여정책과 (02)3703-3655∼6)
  • 자격증 활용/(하) 7·9급 합격자 90% 가산점 받아

    7,9급 공무원시험에서 자격증 가산점을 받은 합격자는 각각 전체 합격자의 70%를 넘고,자격증 또는 취업보호 가산점 등을 받지 않고 순수한 시험성적만으로 합격한 사람은 10%대에 불과한 만큼 수험생들의 적극적인 가산점 제도 활용이 요구된다.이에 따라 가산점 제도의 현황과 반영비율,쉽게 취득할 수 있는 자격증을 살펴본다. ●가산점 현황 및 반영비율 6급이하 공무원시험에서 가산점을 주는 대상은 크게 취업보호·지원대상자와 자격증 소지자로 구분되며,최고 18%까지 가산점을 받을 수 있다. 취업보호·지원대상자에게는 과락에 상관없이 필기시험 과목별 득점의 10%를 부여하고 있다. 자격증 취득자는 자격증의 종류와 지원직렬에 따라 과목의 40%이상 득점자에 한해 과목별 득점의 0.5∼5%까지의 가산점을 주고 있다.자격증 가산점을 받기 위해서는 필기시험 전날까지 자격을 취득해야 하며,공통적용 가산점 자격증 1개와 직렬별 가산점 자격증 1개 등 2개까지 인정된다. 이 가운데 공통적용 가산점은 통신·정보처리나 사무관리분야의 자격증을 취득한응시자에게 0.5∼3%까지 적용된다. 직렬별 가산점은 일반행정과 검찰사무,세무 등 행정·공안직렬의 경우 변호사와 공인회계사,법무사,관세사,세무사,변리사,감정평가사 등의 자격증 취득자에게 5%가 주어진다.행정·공안직렬 모두에 적용되는 자격증은 변호사 자격증이 유일하다. 또 건축과 토목,전기 등 기술직렬의 경우 7급시험에서는 기술사와 기능장,기사 자격증은 5%,산업기사 자격증은 3%의 가산점을 준다.9급시험에서는 기술사와 기능장,기사,산업기사 자격증에 5%,기능사 자격증에 3%의 가산점을 부여한다. 예를 들어,취업보호대상자인 수험생이 변호사와 정보처리기사 자격증을 보유하고 7급 일반행정직에 지원한다면 과목별 득점의 18%를 가산점으로 받게 된다. ●취득이 도움이 되는 자격증 자격증을 취득하면 시험에서뿐만 아니라 합격 이후에도 근무평정 등을 산정할 때도 가산점이 주어지기 때문에 승진 등에 유리할 수 있다. 하지만 가산점 반영 비율이 높은 자격증을 취득하기 위해 시간적,금전적 투자에 집중하기보다는 자신이 지원하는 직렬의 특성을 고려해 취득할 자격증을 선정하는 것이 중요하다. 특히 시험성적이 당락의 중요 변수이기 때문에 ‘여유 시간’이나 ‘자투리 시간’을 활용해 손쉽게 접근할 수 있는 자격증을 선택해야 한다는 지적이다. 따라서 가산점 비율은 최고 3%로 비교적 낮지만 최근 행정분야의 정보화 추세를 고려해 봤을 때 공통적용 가산점 자격증을 취득하는 것이 유리하며,이들 자격증 대부분은 자격제한이 심하지 않고 시험 등에 대한 부담이 적은 이점도 있다. 일반 수험생이 취득하는 데 용이한 자격증으로는 정보처리기사·산업기사,사무자동화산업기사,워드프로세서 1·2·3급 등이 있다. 하지만 기술직 응시자의 경우 자신의 전공분야 등을 살린 직렬별 가산점 자격증 취득도 고려해야 한다. 행자부 관계자는 “일정 자격을 취득하면 가산점을 부여하는 현행제도는 수험생들로 하여금 실무능력을 배양하는 데 긍정적인 기능을 하고 있다.”면서 “자신이 지원하고자 원하는 직렬의 업무와 관련한 신중한 자격증 선택이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장세훈기자
  • 강원도,지방공무원 250명 공채

    강원도는 30일 올해 250명의 지방공무원을 공개경쟁임용시험을 통해 채용키로 했다고 밝혔다. 도는 218명을 모집하는 9급 공무원의 경우 1차 시험은 오는 4월13일로 행정·세무·사회복지·사서·농업·임업·축산·토목·건축 등 9개 분야에서 선발할 계획이다.2차 시험은 오는 9월27일 실시할 예정이며 전산·기계·전기·화공·보건·환경·지적·통신기술 등 8개 분야에 24명을 모집한다. 행정·수의·자원 분야의 7급 공무원과 농업연구사,농촌지도사,생활지도사 등 6개분야에 대한 시험은 오는 6월21일 실시하며 32명을 채용한다.이와 함께 전남, 광주시도 올해 지방공무원 157명을 공채한다고 29일 공고했다.선발 인원은 행정직 7급 5명,9급 77명 등 환경·건축·전산·간호·농업 등 9∼6급 157명이다. 원서 접수는 다음달 18∼22일 시 총무과에 받으며 필기시험은 3월9일,합격자 발표는 3월29일이다. 광주 최치봉·춘천 조한종기자 cbchoi@
  • 자격증 활용 (상) 7·9급 합격 70%가 자격증 보유

    9급 공무원시험이 지난 24일 인터넷 원서접수를 시작으로 시험일정에 돌입한 가운데 지난해 7·9급시험 합격자를 분석해 본 결과,가산점제도를 활용해야 합격에 유리한 것으로 드러났다. 특히 6급 이하 공무원시험에서 일정 자격을 취득한 자에게 과목별 득점의 최고 5%까지 가산점을 주는 ‘자격증 가산점 제도’가 당락에 큰 영향을 미치고 있으며,올해부터는 46개 종목의 자격증이 가산점 대상에 추가돼 그 중요성이 커지고 있다. 자격증 가산점 합격자 및 추가된 가산점 자격증 등을 살펴본다. ●자격증 가산점 합격자 현황 지난해 실시된 7,9급 공무원시험에서 자격증 가산점을 받은 합격자는 각각 전체 합격자의 70%를 넘었으며,자격증 또는 취업보호 가산점 등을 받지 않고 순수한 시험성적만으로 합격한 사람은 10%대에 불과했다. 지난해 7급시험 최종합격자 623명 가운데 자격증 가산점을 받은 합격자는 전체의 72.7%인 453명이며,가산점 없이 합격한 수험생은 14.1%(88명)였다. 9급 시험에서는 합격자 2915명 가운데 자격증 가산점 수혜자는 73.3%(2136명)이며,가산점을 받지 않은 합격자는 18.7%(547명)였다. 특히 7급은 외무행정과 검찰사무,기계,화공,임업,토목,건축,전송기술직,9급은 전기와 토목,화공,건축직 합격자 전원이 가산점 혜택을 받았다. 또 각 부처에서 자체적으로 선발하는 제한경쟁 방식의 공무원 특별채용시험에서도 응시자격을 해당분야 자격증 소지자 등으로 한정하고 있어 수험생들의 보다 적극적인 자격증 활용이 요구되고 있다. ●추가된 가산점 자격증 행정자치부는 국가기술자격법에 따라 신설·변경된 자격증을 채용자격 및 가산점 대상에 추가하는 것을 주요 내용으로 하는 ‘공무원임용 및 시험시행규칙’ 개정안을 지난해 12월 확정하고,올해부터 시행에 들어갔다. 개정안에 따르면 국가기술자격법에 의해 신설된 멀티미디어콘텐츠전문가 등 26종의 자격증과 기타 법령에 의해 신설된 물류관리사 등 12종의 자격증에 대해 가산점을 부여하기로 했다.또 자격의 명칭이 변경된 무선설비기사(무선통신기사) 등 8종에 대해서도 가산점을 반영토록 했다. 이에 따라 추가된 46개 자격증은 자격의 종류와 수험생의 지원 직급에 따라 3∼5%의 가산점이 주어진다.하지만 자격증에 따라 가산점을 반영하는 직렬과 비율이 다르기 때문에 수험생들의 주의가 필요하다. 예를 들어 6,7급 통계직에서 사회조사분석사 1급은 5%,2급은 3%의 가산점이 주어지고 8,9급 통계직에서는 1,2급 모두 5%의 가산점이 반영된다.통계직을 제외한 다른 직렬에서는 자격증 가산점이 주어지지 않는다. 행자부 관계자는 “수험생들이 지원하는 직렬에서 가산점을 주는 자격증을 먼저 확인한 뒤 자격증을 취득한다면 도움이 될 것”이라면서 “자세한 내용은 ‘사이버 국가고시센터’(www.mogaha.go.kr/gosi/)를 참조하라.”고 말했다. 장세훈기자 shjang@
  • 3대시험 원서접수 마감/司試·군법무관 응시자 2년연속 3만명 돌파

    올해 민간기업 취업경쟁이 지난해보다 더욱 치열해질 것으로 예고되고 있는 가운데 행정고시와 외무고시,사법시험 등 ‘3대 시험’에서 ‘합격의 문’을 두드리는 수험생들도 증가,치열한 경쟁을 예고하고 있다.지난 13일까지 3대시험 원서접수를 마감한 결과 사법시험 응시생은 2년 연속 3만명을 돌파했다.행정고시 응시생은 지난해보다 20%가 늘었고 외무고시는 경쟁률이 50대1을 넘어선 것으로 나타났다.시험별 접수현황 등을 살펴본다. ●사법시험 ‘3만명 시대’ 45회 사법시험 및 17회 군법무관임용시험의 원서접수를 지난 11일 마감한 결과 모두 3만 2258명이 응시한 것으로 집계됐다. 이는 지난해 접수자 3만 1631명에 비해 627명이 증가한 수치다. 부문별로는 사법시험 지원자가 2만 402명으로 가장 많고,다음은 사법시험과 군법무관시험 복수지원자 9598명,군법무관시험지원자 2258명 등의 순이었다.지원자 가운데 1차시험 면제자는 사법시험 2369명,군법무관시험 597명 등이다. 법무부 관계자는 “이번 시험에는 시각장애인 2명과 신체부자유인 1명도원서를 제출했다.”면서 “이들을 위해 점자 문제지를 만드는 등 시험을 치르는 데 차질이 없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행정고시와 외무고시 47회 행정고시,9회 지방고시(행정직),37회 외무고시에 대한 원서접수를 지난 13일 마감한 결과 행시 1만 1939명,지방고시 402명,외무고시 1546명이 접수한 것으로 집계됐다. 특히 행시 접수인원은 지난해(1만 1명)보다 20% 가까이 증가했으며,경쟁률은 지난해 40대1에서 57대1로 높아져 최근들어 치솟는 행정고시에 대한 인기도를 반영했다. 직렬별로는 3명 선발예정인 검찰사무직에 393명이 지원해 131대1의 경쟁률을 보였다.이밖에 부문별 경쟁률은 ▲일반행정 70대1 ▲법무행정 67대1 ▲교정 62대1 ▲교육행정 56대1 ▲재경 42대1 ▲사회복지 35대1 ▲보호관찰 25대1 ▲국제통상 25대1 ▲출입국관리 24대1 등이다. 외무고시는 1546명이 접수해 지난해 1452명보다 94명 느는 데 그쳤지만 선발인원 감소로 경쟁률은 41대1에서 55대1로 높아졌다.제1부는 26명 모집에 1416명(경쟁률 54대1),제2부는 2명 모집에 130명(경쟁률 65대1)이 지원했다. 반면 존폐논란이 거듭되고 있는 지방고시는 지난해(445명)보다 43명이 감소한 402명이 접수했으며,평균경쟁률은 25대1로 집계됐다.지역별로는 서울지역이 53대1로 경쟁이 치열했으며,전북(34대1)과 대전(32대1)지역 등이 높았다. 행자부 관계자는 원서접수와 관련,“인터넷을 통한 원서접수가 행시의 경우 지난해 13%에서 올해는 34%로 증가하는 등 인터넷 접수가 급등하고 있다.”면서 “오는 24일부터 실시되는 9급 공무원시험 원서접수에서도 인터넷 원서접수자가 크게 증가할 것”으로 내다봤다. 장세훈기자 shjang@
  • 공무원시험 원서접수·합격여부 행자부, 휴대전화 문자서비스 실시

    올해부터 공무원 채용시험 원서접수 결과 및 합격여부에 대한 휴대전화 문자서비스가 실시된다. 또 공직관련 정보를 집대성한 ‘공직정보은행’이 구축된다. 행정자치부는 19일 올해부터 실시되는 행정고시 등 고등고시와 7,9급 공무원시험에서 원서접수와 응시지역,시험일정,시험장소,합격 여부 등 모든 시험일정을 수험생들에게 휴대전화 문자서비스(SMS)를 실시하는 등 인터넷 원서 접수시행에 이어 ‘수험생 중심의 시험행정’이 본격적으로 실시된다고 밝혔다.그러나 올해에 한해 문자서비스 적용대상은 인터넷으로 원서를 접수하고 휴대전화번호를 입력한 수험생에게 한정된다. 이와 함께 정부기관 및 분야별 채용통계,직무특성 및 배치기관 등 채용관련 정보뿐 아니라 담당업무의 성격과 종류 등 업무수행 과정과 관련된 정보를 수험생에게 제공하는 이른바 ‘공직정보은행’ 기초작업이 착수될 예정이다. 행자부 관계자는 “현재 운영중인 ‘사이버 국가고시센터’(www.mogaha.go.kr/gosi)는 시험관련 정보에 한정돼 있지만 공직정보은행을 통해서는 시험정보를 포함한 모든 공직관련 정보를 얻을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장세훈기자
  • [새정부 행정개혁과제] ③ 인사쇄신

    새 정부의 인사개혁이 국정의 최우선 과제로 떠오르고 있다.노무현(盧武鉉) 대통령 당선자는 인사개혁을 위해 다면평가제와 개방형 임용제도 활성화,인재 DB 구축,인재 지역할당제,인사청탁방지책 등의 개혁과제를 제시,인사개혁의 청사진을 내놓았다. 이에 대해 공무원들은 도입의 필요성에 대해 인식을 같이하면서도 완급조절을 해야 한다고 입을 모으고 있다. ●다면평가제 지난해 5월 말 기준으로 47개 중앙행정기관 가운데 85.1%인 40개 중앙행정기관이 다면평가 결과를 승진과 보직관리,성과상여금 지급,포상 등에 활용하고 있다.그러나 높은 활용도에 비해 조직원들의 불만 역시 높은 편이다. 정부의 한 관계자는 “인사에 대한 객관성을 높이기 위해 도입된 다면평가제가 장점도 있지만 조직원간 불신감을 키우고 있다.”면서 “평가자료를 개인에게 통보해 교육적인 측면에 활용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말했다. 또다른 정부 관계자도 “다면평가의 전면 확대보다는 단점을 보완,제도 정착에 노력해야 한다.”고 주문했다. ●인재DB 구축 노 당선자는DB 구축에서 저서와 논문,기고 등의 내용을 분석해 가치관을 반영한 ‘인물평가’를 추가하도록 지시했다.그러나 현재 상황에서 전담인력이 3명에 불과,자료수집에 한계가 있을 수밖에 없다.따라서 먼저 전문인력과 예산 확충을 통해 정보수집활동을 강화하는 것이 시급하다는 견해다. 개인의 능력뿐 아니라 도덕성 검증을 위해 국정원과 경찰,국세청 등 유관기관과의 상호 정보교환체계 구축도 검토해야 한다는 지적도 있다. 인사위 관계자는 “DB 구축의 양적 확대도 중요하지만 질적 보완이 필요한 시점”이라고 말했다. ●인사청탁방지책 노 당선자는 인사를 공식라인을 통해 시스템으로 처리하고 부당한 인사청탁 근절을 위해 비공식라인을 최소화할 것을 지시했다. 이와 관련,정부의 한 관계자는 “인사청탁은 근절돼야겠지만 ‘추천’과 ‘청탁’의 명확한 구분이 없는 상태에서 인사청탁자를 공개하는 것은 무리”라면서 “부정적인 측면을 막는 노력보다는 긍정적인 효과를 발휘할 시스템 정비가 우선돼야 한다.”고 말했다. 따라서 이 관계자는 인사청탁방지책을 마련하는 데 있어 인사청탁자의 공개보다는 인사대상자와 심사과정의 공개를 통한 투명성을 확보하는 방안을 마련해야 한다고 덧붙였다.고위직 인사의 경우 인재 DB를 활용해 인사심사대상자를 선정하고,이들에 대한 심사과정 또한 공개해 투명하게 처리해야 인사관련 잡음을 줄일 수 있다는 설명이다. ●인재 지역할당제 인수위는 지방분권 확대와 지역간 균형발전,지방대학 육성 등을 위해 인재 지역할당제를 도입키로 했다.그러나 이같은 ‘쿼터제’는 실적과 능력에 따른 선발이라는 공무원 채용과 승진의 대원칙에 어긋나 위헌이라는 의견도 제기되고 있다.한 정부 관계자는 “인재 지역할당제의 전면적인 도입은 역차별 논란을 불러올 가능성도 있다.”고 우려했다. 따라서 정책적인 목표를 따르면서 채용원칙에도 벗어나지 않는 대안으로 고시와 9급 공무원 채용에서 지역별 구분모집 인원을 확대하는 방안이 제기되고 있다. ●개방형 임용제도 개방형 인사제도 활성화를 통한 공직과 민간의 교류확대는 바람직하지만 현재의 개방형 직위와 그에따른 보수체계로는 이를 활성화할 수 없다는 의견이 지배적이다. 박천오 명지대 교수는 “낮은 보수체계와 계약기간이 끝난 뒤 불안정한 지위는 민간인 지원자의 질적 저하를 가져오며 직위 임용을 어렵게 만든다.”면서 “개방형 직위에 대한 보수규정을 개선하고,개방형 직위를 하위직에도 시험도입해 볼 필요가 있다.”고 제안했다. 장세훈기자 shjang@kdaily.com ★국내기업 대부분 다면평가 참고자료로 활용 다면평가제를 실시한 경험이 있는 민간기업이나 공기업에서는 인사고과 등에 직접 반영하기에는 무리가 있기 때문에 활용에 신중을 기해야 한다는 견해를 밝혔다. 이 제도는 외국의 경우 80년대 미국 기업을 중심으로 도입되기 시작했고,우리나라는 90년대 초 LG그룹이 도입해 삼성과 SK,포스코,KOTRA 등의 대기업과 공기업에서 활용하고 있다. 제도 도입 당시 대부분의 기업 등이 평가 결과를 승진과 연봉산정 등에 직접 반영할 계획이었지만 아직도 조직원 교육이나 인사참고자료 등 제한적인 용도로 활용하고 있다. 이는 다면평가제가 상향평가에 초점이 맞춰져 ‘인기투표’처럼 인식되고,평가자가 많을 경우 피평가자를 제대로 알 수 없으며,너무 적을 경우 비밀 보장이 쉽지 않다는 구조적인 난제가 있기 때문이다.또 피평가자의 행동 중 한가지가 마음에 들면 다른 능력이나 요소와 상관없이 높은 점수를 주는‘현혹효과’와 자신의 스타일과 비교해 점수를 주는 ‘대비효과’ 등도 문제점으로 지적되고 있다. 포스코 인사관계자는 이에 대해 “다면평가에서 관대화나 가혹평가의 문제가 있다.”면서 “평가정보를 본인이나 상사가 확인할 수 있도록 해 자기개발 및 교육을 유도하고 능력평가의 참고자료로 활용하고 있다.”고 말했다. KOTRA의 인사관계자는 “다면평가를 활용하려면 조직 내 ‘인프라’가 구축돼야 하며,조직과 구성원 간의 신뢰 확보가 중요하다.”고 말했다. 유지성 삼성경제연구소 수석연구원은 “다면평가를 승진 등에 직접 활용한다면 조직원들이 부담을 느껴 제대로 된 평가가 힘들다.”면서 “결과를 반영하기보다는 의사소통의 수단이 될 수 있도록 해야 하며,참고자료로 활용하는것만으로도 충분한 효과가 있다.”고 덧붙였다. 장세훈기자 ★해양수산부 1996년 첫 도입 노무현(盧武鉉) 대통령 당선자가 해양수산부 장관 시절 실시해 관가에 신선한 충격을 줬던 다면평가제는 1996년 해양부가 신설되면서 처음으로 도입됐다. 그러나 내부적인 반발 등에 부딪혀 제대로 추진되지 못하다 98년 당시 총무과장이던 이재균(李在均·현 공보관)씨가 인력 재조정 차원에서 국·과장은 물론 사무관 이하 직급까지 본격적으로 실시했다.당시만 해도 국장급 인사를 다면평가제로 한다는 것 자체가 파격적이었다. 업무능력·추진력·도덕성·화합 등의 항목으로 구성된 다면평가를 통해 ‘같이 근무하고 싶은 국·과장’을 적어 내도록 했다.당시 노 장관은 인사위원회의 평가와 함께 다면평가자료를 주된 인사 기준으로 삼았다.기피대상인 지방청에 2명의 과장을 보낸 것도 이런 방식이었다. 그러나 다면평가제가 적합한 인사방식이냐를 놓고 해양수산부 내에서도 적잖은 마찰음이 일었다.인물에 대한 입체적인 평가가 가능하고 조직의 융화에도 적지않게도움이 된다는 시각과,상관의 업무처리가 인기 위주로 되고 자칫 평가자의 주관적인 감정 등에 좌우돼 특정인이 불이익을 당할 수도 있다는 점 등으로 엇갈렸다. 당시 다면평가를 총괄했던 이 공보관은 “기업 등 민간조직에서 도입하고 있던 다면평가제를 공직사회에 도입한 것 자체가 신선한 충격이었다.”며 “분명한 것은 평가대상자에 대해 윗사람이 보는 눈과 아랫사람이 보는 눈이 거의 일치했다는 것”이라며 긍정적인 평가를 내렸다.다만 “조직 내의 특성 등을 감안하지 않고 다면평가방식에만 의존할 경우 부작용이 나타날 소지도 있다.”며 운용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주병철기자 bcjoo@kdaily.com ★전문가 제언 대통령직인수위원회가 제시한 새정부 10대 국정과제에 인사제도 개혁의 방향이 제시돼 있다.이 가운데 노무현 대통령 당선자의 인사 방식 중 주목받고 있는 것은 크게 두 가지이다. 하나는 장관직 등 주요 공직자 인선 과정에 국민이 참여토록 하는 ‘인터넷 공개추천제’이고,다른 하나는 평가의 다면화·입체화로 투명성과 공정성을 높이기 위한 제도적 장치로 실시하는 ‘다면평가제’이다. 특히 인수위에서 공식적으로 확대 시행하겠다고 발표한 다면평가제가 효율적으로 운영된다면 실적과 역량 중심의 선진적 인사행정 구현을 앞당기는 촉매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 제도는 민간부문에 90년대 중반 이후 연봉제,팀제 등 신인사제도의 일환으로 대기업을 중심으로 도입되다가 최근에는 답보상태에 있다.주로 상향평가에 초점이 맞추어져,다면평가가 인기투표처럼 인식되고 그 효과에도 의문이 제기되면서 다면평가 결과를 인사고과에 직접 반영하는 기업은 많지 않다.대부분 승진후보자 심사나 상사의 리더십 교육 등 한정된 용도의 인사 보조자료로 활용하고 있다. 그러나 공공부문에서는 다면평가제가 확산되고 있는 추세이다.이는 그동안 관료사회에서 강한 불신을 받아온 일부의 학연,지연,혈연,내외부 청탁 등에 의한 부당·편중된 인사 관행에서 벗어나 자유로울 수 있는 대안으로 다면평가제를 선호하고 있는 결과이다. 구조적으로 민간기업들은 매출이나 수익 등 성과가 분명하고측정이 비교적 용이한 반면,대국민 서비스를 제공하는 공공부문은 성과를 측정하기가 쉽지 않다.따라서 평가를 객관화하기 위한 방편으로 다면평가제가 중요한 역할을 할 것이다.이러한 다면평가제의 장점을 최대한 살리면서 공공부문에 활성화시키기 위해서는 몇가지 유의해야 한다. 우선 누가 평가할 것이며,누구를 평가 대상자로 할 것인가를 결정해야 한다.인기투표식 심사의 폐단으로 인한 평가 오류를 방지하기 위해서 해당 업무와 역할 등을 잘 알 수 있는 자와 직접적인 이해관계자들을 평가자로 적절히 참여시켜야 한다.평가대상자의 범위도 일정 직급 이상 고위직으로 한정하고 필요에 따라 탄력적으로 운용하는 것이 효율적이다. 또 해당 업무의 성격 등에 따라 전체에서 다면평가가 차지하는 비중이나 개별평가 항목과 비중을 차등 적용하는 것이 바람직하다.리더십·전문성·도덕성 등 다양한 평가 항목과 비중을 유연하게 적용하되,주요 항목에 과락제도를 두거나 양 극단의 특이 평가 점수를 제외시키는 방법이 있다.평가의 신뢰성을 높이기 위해 사전에 평가 기준을 명시하고 평가 절차도 공개적으로 이루어져야 한다.나아가 그동안의 지역 편중 인사 논란에서 벗어나기 위해서도 전체적으로 최소한의 지역별 안배는 고려되어야 할 것이다.
  • 올 공무원 되기 어렵다/일반직 작년보다 1030명 감소,남녀평등채용목표제 적용

    올해는 국가 일반직 공무원 채용규모가 예년에 비해 줄어들어 수험생들의 경쟁이 더욱 치열해질 전망이다.또 행정고시는 2∼3년에 한번씩 충원을 하는 직렬이 포함됐고,올해부터 ‘남녀평등채용목표제’가 도입되기 때문에 수험생들은 각별한 주의를 해야 한다.선발인원과 달라진 제도를 살펴본다. ●선발인원 감소 행정자치부는 지난달 30일 올해 행정고시와 외무고시,기술고시,7·9급 공무원 등 국가 일반직 공무원 선발인원을 2850명으로 확정했다. 이는 지난해 채용인원 3880명보다 27%인 1030명이 줄어든 수치다. 시험별로는 9급시험이 지난해 2915명 선발에서 1936명으로 급감했으며,행시는 210명(지난해 257명),외시 28명(〃 35명),7급시험 614명(〃 623명) 등으로 감소,치열한 경쟁률을 예고하고 있다.반면 기술고시는 지난해 50명에서 62명을 선발키로 해 다소 숨통이 트일 전망이다. 학원 관계자는 이에 대해 “올해는 취업경쟁이 치열해질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공무원 시험의 경쟁률도 높아질 것”이라면서 “남녀평등채용목표제의 도입으로 추가합격가능성이 있는 직렬에 관심을 갖고,7·9급 시험은 자격증 가산점 제도 등을 적절히 활용하는 자세도 필요하다.”고 조언했다. ●남녀평등채용목표제 적용 분야 올해부터 여성평등목표제가 폐지되고 5명 이상 채용하는 공무원시험의 특정 직렬에서 남녀 구분없이 한쪽 성이 70% 이상 몰리면 초과 비율만큼 다른쪽 성을 추가 합격시키는 ‘양성평등채용목표제’가 도입된다. 이에 따라 남녀평등채용목표제가 적용되는 직렬은 행정고시 10개 직렬 가운데 일반행정직과 재경직,교육행정직,국제통상직,법무행정직 등 5개 직렬이며,기술고시는 10개 직렬중 전기직과 토목직,기계직,화공직,건축직,환경직 등 6개 직렬이다.7급시험은 28개 직렬 가운데 일반행정직과 교정직 등 21개 직렬에,9급시험은 30개 직렬중 27개 직렬에 적용된다. 또 장애인 채용을 활성화하기 위해 행정과 세무·관세,교육행정,전산분야 등에서 공개채용인원의 5%를 구분 모집한다. 이밖에 행정고시의 교정직과 사회복지직,보호관찰직,출입국관리직 등 4개 직렬은 2∼3년 단위로 충원하기 때문에 지난 2001년도 1차시험 합격자는 올해 1차시험을 면제받게 된다. 장세훈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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