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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소방공무원 시험과목 바뀐다/내년부터 인문­자연계별 간부후보생 선발

    내무부는 25일 소방간부후보생(소방위·6급상당)과 소방사(9급상당)의 공개경쟁선발 시험과목변경을 주요 내용으로 하는 「소방공무원 임용령」개정안을 확정,내년부터 시행키로 했다. 개정안은 특히 간부후보생시험의 경우 내년부터 종전과 달리 선택과목을 인문·사회계열과 자연계열로 나누어 각각 다르게 치르도록 했다. 내무부 관계자는 이날 『간부후보생 시험은 내년 11월쯤에 실시돼 30∼50명을 선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소방사시험은 전국 15개 시·도별로 매년 11월을 전후해 실시돼 왔다. 새로 확정된 간부후보생 시험과목을 보면 먼저 선택형으로 헌법·국사및 국민윤리·영어과목 시험이 계열구분 없이 공통으로 치러진다. 계열에 따라 논문형으로 치러지는 선택과목은 인문·사회계열은 행정법,한개의 선택과목(행정학·민법총칙·형법·형사소송법·독어·일어·불어·중국어·노어·소방법규),자연계열은 자연과학개론과 한개의 선택과목(물리학개론·화학개론·화학공학개론·기계학개론·전기공학개론·통신공학개론·건축법규·소방법규)이다. 소방사 가운데 소방분야는 종전과 같이 국어·국사·사회및 국민윤리·영어등 4과목이지만 운전분야는 국사·사회및 국민윤리·도로교통법이외에 자동차구조원리가 추가됐다.
  • 이 총리­현장 공무원 25명/「국정좌담」 3시간

    ◎“「복지」 늘려 「복지부동」 없애야”/업무량 느는데 인원축소 웬말인가/출장비 현실화… 탁아시설 있었으면/언론,비위공무원만 부각… 문제있다 이영덕국무총리는 20일 삼청동 공관에서 중앙행정부처및 서울시의 6급이하 공무원 25명으로부터 2시간 50분동안 현장의 의견을 들었다. 이날 모임은 이총리가 취임한 뒤 신설된 「국정좌담회」의 첫번째 행사로 노태우전대통령시절의 「국민과의 대화」를 개선한 것이다.「국민과의 대화」는 지난해 8월 금융실명제가 실시되면서 「신한국 창조와 금융실명제 설명회」로 명칭이 바뀌었었다. 「국정좌담회」는 전임 이회창총리 재직때 기획됐다.이전총리는 「국민과의 대화」가 지역유지등 기득권층을 대상으로 이루어져 현장의 목소리를 들을 수 없는 점을 못마땅하게 생각해 개선을 지시했다. 정부는 가까운 시일 안에 2차로 수원 또는 대전에서 시·군의 계장및 면사무소사무장등을 대상으로 좌담회를 가질 예정이다.다음은 이날 좌담회에서 나온 주요 의견들이다. ▲정세곤(6급·강동구청 기획예산과)=고등학생인 아들로부터 「아버지의 직업이 공무원이라는 사실이 친구들에게 부끄럽다」는 말을 듣고 충격을 받았다. ▲권오렬(6급·경제기획원 대외경제총괄과)=국장·과장 뿐아니라 우리들도 일정 분야의 전문가들인데 이런 점이 인정되지 않는 것 같아 안타깝다. ▲김형재(6급·농림수산부 국제협력담당관실)=행정업무가 고도화·복잡화되고 있는 상황에서 경제기획원 대외경제조정실등 공무원조직을 축소하는 것은 문제가 있다. ▲정규윤(6급·재무부 특수금융과)=7∼9급 공채시험에도 행정고시처럼 기수를 매겨 동기간의 연대감 형성이 가능하도록 하는 것이 좋겠다. ▲권달근(6급·외무부 총무과)=5급 공채인원과 6급 승진인원의 비율을 적절하게 조정해 6급 공무원들이 승진에 대해 예측가능성을 가질 수 있도록 해야 한다. ▲김종국(6급·상공자원부 중소기업정책과)=해외출장여비를 현실화해달라.현지의 지정호텔비는 1백달러인데 숙박비는 53달러 밖에 주지 않는다. ▲김영옥(여·7급·서대문우체국)=직장 탁아시설의 설치,출산 무급휴가제도,육아휴직제도를도입했으면 한다. ▲박영부(6급·내무부 행정과)=언론에서 감사원의 비위공무원 적발 발표때 숫자만 크게 보도해 사기가 떨어진다. ▲이건방(6급·법무부 검찰1과)=언론이 의욕적인 수사활동을 인권탄압으로 비난할 때 섭섭함을 느낀다. 이날 황영하총무처장관은 좌담이 끝난 뒤 공무원들이 불안을 느끼고 있는 연금 축소설은 사실무근이라고 밝혔다.이총리는 맺음말에서 사람은 다른 사람들이 평가하는대로의 사람이 된다는 내용의 버나드 쇼의 희곡 「피그말리온」을 소개하면서 『정부는 공무원들이 평가하는대로의 정부가 된다고 생각하고 우리 모두가 노력해 나가자』고 말했다. 이총리는 또 『앞으로 복지불동」이라는 말이 아예 없어지도록 추방선언을 하자』고 제안했다.
  • 하위직 공무원 2백20명 특진/내무부 사기진작책

    일선 읍·면·동과 시·군·구에 근무하는 7급(주사보)이하 모범공무원 2백20명이 특별 승진됐다. 내무부는 19일 최근 공직자의 「복지불동」이라는 비난을 들어온 공직사회의 일하는 분위기를 일깨우기 위해 모범공무원들을 뽑아 20일자로 한직급씩 특별 승진시키기로 했다고 밝혔다.이번 특별승진자는 8급의 경우 승급기간이 평균 2년9개월에서 2년1개월로 8개월,7급은 7년5개월에서 5년7개월로 1년10월씩 각각 빨리 승진된 것으로 집계됐다. 이번 특진대상자를 기관별로 보면 읍·면·동 77명(35%),시·군·구 91명(41%),시·도의 직속기관 52명(24%)이고 직급별로는 9급 40명,8급 1백35명,7급 29명과 소방직 16명등이다. 또 이를 분야별로 보면 기술직 61%(1백34명),행정직 32%(70명),소방직 7%(16명)등으로 평소 승진과정에서 상대적으로 소외됐던 기술직 공무원이 대거 포함됐고 여성 공무원 34명(15%)도 특진혜택을 받았다. 시·도별로는 서울이 1백31명인 반면 나머지 시·도는 6∼7명이고 경북이 5명으로 가장 적었다. 내무부는 올 하반기에도 이번 규모와 비슷한 수준으로 특별승진을 단행하겠다고 밝혔다.내무부는 특히 하반기에 실시될 특진에서는 주사보급(7급)을 확대시키고 읍·면·동의 최일선 기관이나 쓰레기장,화장장,공원묘지관리소등 이른바 혐오시설 근무공무원을 대거 발탁하기로 했다.
  • 국회의원 보조직원/퇴직금 과다지급

    감사원은 16일 국회사무처가 국회의원 보조직원들에게 실제보다 퇴직금을 많이 지급하기 위해 퇴직을 앞둔 직원들의 직급을 변칙적으로 높여준 사실을 적발했다. 감사원의 감사결과 국회사무처는 지난 92년 11월부터 지금까지 퇴직을 1개월∼1년 앞둔 국회의원 보조직원(4∼9급)7명의 직급을 올려준 뒤 퇴직금을 지급,공무원연금기금 1천1백50만원을 낭비한 것으로 드러났다. 국회사무처는 직급정원을 맞추기 위해 이들의 승진에 맞춰 같은 직급 직원을 강등시킨 뒤 변칙승진한 직원이 퇴직하면 곧바로 원래의 직급으로 승진시켜 다시 임용하는 편법을 써온 것으로 밝혀졌다.
  • 「공무원시험」 자동 전화안내/총무처,17일부터 720­5151서

    국가공무원시험을 준비하는 전국 20만 수험생을 위해 오는 17일부터 국가고시에 관한 정보를 알려주는 음성자동전화가 설치,운영된다. 총무처는 14일 사법시험을 비롯,행정 외무 기술고시와 7급및 9급시험등 50여개 분야의 국가공무원 공개경쟁 채용시험에 대한 각종 정보를 전화로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총무처는 또 오는 96년부터 인천을 제외한 4개 직할시에도 음성정보서비스 안내장치를 추가 설치,지방수험생들이 서울로 시외전화를 걸지 않아도 시험정보를 얻을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17일 0시부터 개설되는 공무원시험 안내 음성자동전화의 번호는 (02)720­5151이다.전화를 건 뒤 안내방송에 따라 원하는 정보의 서비스 번호를 누르면 된다. 분야별 서비스번호는 다음과 같다. ▲01=시험종류 ▲02=사법시험 ▲03=군법무관시험 ▲04=행정고시 ▲05=외무고시 ▲06=기술고시 ▲07=7급 행정·공안직군및 외무행정직 ▲08=7급 기술직 ▲09=9급 행정·공안직군 ▲10=9급 기술직 ▲11=응시원서 교부및 접수 ▲12=각종서류 제출 ▲13=시험과목 면제 ▲14=가산특전 ▲15=지역별모집에 따른 유의사항 ▲16=합격자 혜택 ▲17=합격자발표및 개인별성적공개 ▲18=직할시·도 고시계 전화번호및 주소 ▲19=장애인 응시자
  • 9급 일반행적직/1백23대1 “사상최고”/내일 공무원채용 시험

    ◎평균경쟁률은 49대1/응시자 71%가 전문대 이상 학력자 오는 24일 시행되는 올해 9급 행정·공안직군 국가공무원 채용시험경쟁률이 47대 1로 나타나 지난해 31대 1보다 크게 높아졌다고 총무처가 22일 밝혔다. 이번 시험의 응시자는 8만7천6백47명으로 지난해보다 15% 감소했으나 모집인원이 1천8백60명(지난해 3천3백30명)으로 크게 줄어들어 평균경쟁률은 47대 1을 기록했다. 특히 일반행정직이 1백23대 1로 사상 최고의 경쟁률을 보인 것을 비롯,보호관찰직(56대 1) 검찰사무직(49대 1)등이 높은 경쟁률을 보였고 남자보도직(21대 1),남자교정직(20대 1)등은 비교적 낮은 경쟁률을 보였다. 응시자 가운데 전문대재학이상 학력자비율은 평균 71%로 지난해의 69%보다 조금 높아졌다. 여성응시자의 비율은 52%로 지난해보다 1%포인트 줄었으며 체신행정직(73%),일반행정직(69%)등은 여성응시율이 높은 반면 검찰사무직(12%),보호관찰직(27%)등은 낮게 나타났다.
  • 전기통신기자재 형식승인 안내서발간/체신부 최세하사무관(인터뷰)

    ◎“형식승인 법규 산만해 책낼 결심”/외국사례 수집에 가장 큰 애로 체신부 공무원이 전기통신기자재의 형식승인업무에 관한 안내서를 펴내 통신기자재 제조 및 수입업체에 큰 도움을 주고 있다. 정보통신기술과의 최세하사무관(42)은 최근 정리가 제대로 돼있지 않은 통신기자재 관련업무를 체계적으로 모아 8백50쪽에 이르는 업무편람을 발간했다. 『지난 91년 형식승인업무를 맡았을 때 관계법규나 기준이 너무 산만해 정리를 결심했다』고 책을 엮게된 동기를 밝힌다. 『책을 만들기 위해 관련법규를 수집하고 외국의 사례를 구하는데 가장 애를 먹었다』고 털어놓는 최사무관은 『이 책이 통신기기 제조업체가 반드시 거쳐야할 체신부 형식승인을 통과하는데 많은 도움을 주고 우리 제품의 국제경쟁력 강화에도 일익을 담당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형식승인이란 불법·불량 전기통신기자재의 유통을 사전에 막기 위한 검증제도로 그동안 너무 전문적이고 기술사항이 까다로워 업계에서는 절차등을 몰라 애로가 많았었다. 최사무관은 71년 9급(5급을)으로 들어와 재직하며 명지대 전자공학과를 졸업하고 연세대 산업대학원에서 석사학위를 땄다.또한 현재는 청주대학에서 전자공학 박사과정을 밟고 있는 학구파이다.87년에는 FM협대역통신기기를 개발한 공로로 공무원제안 은상(근정포장)을 받기도 했으며 무선설비 및 전자기사 1급 자격증도 갖고 있다. 앞으로 미국·일본등 외국의 형식승인제도를 책으로 엮어 국산품 수출시 지침서로 활용토록 할 계획을 갖고 있다.
  • 사무직원 50여명 수사부서로 배치/법무부

    법무부는 22일 검찰의 수사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각급 검찰청 사무국에 소속된 일반직원들을 수사부서로 배치하는등 대대적인 인력재배치 작업에 착수했다.검찰은 이에따라 기획및 일반사무를 맡고있는 대검찰청 소속 8·9급 일반직원 50여명을 다음달초쯤 서울·부산·광주·대전등 지방 대도시의 검찰청에 우선 배치해 수사인력으로 활용할 방침이다.
  • 고아에서 박사로…“인간승리”/총리실 조병세정무비서관의 야무진 인생

    ◎6·25때 폭격맞은 어머니품속에서 “구사일생”/화차작업원으로 출발… 한대 경제학박사 “결실” 국무총리실에 근무하는 조병세정무비서관(3급)이 최근 한양대에서 경제학박사학위를 받아 공직사회에서 화제다. 「박사공무원」은 많다.그러나 조씨만큼 소설보다 진한 인생을 살아온 공직자는 좀처럼 찾기 힘들 것이다. 49년생으로 충북 영동이 고향인 조씨는 6·25의 와중에서 부모를 모두 잃었다.특히 모친은 돌을 갓 지난 조씨에게 젖을 먹이다 폭격을 맞고 숨을 거뒀다.어머니 품속에서 함께 죽은 줄 알았던 조씨는 7순이 넘은 조모에게 구조돼 사실상 고아나 다름없는 어린 시절을 보내게 된다.영양이 부실해 네살이 넘어서야 이도 나고 겨우 걸었다. 각종 장학금을 받아가며 고교(대전고)까지 졸업했으나 대학은 못가고 지난 68년 5급을류(현재의 9급)공무원시험에 합격,철도청에서 근무를 시작했다. 그는 초기에 경북지역에서 화차작업원·열차차장등 힘든 일을 했다.74년 철도청에 전자계산사무소가 생기면서 모집한 컴퓨터프로그래머시험에 합격,서울로 올라오게 된다.이어 교통부로 자리를 옮겼다가 79년에는 국무총리실로 발령이 났다. 조씨는 지난 92년 부이사관이 되었고 곧 이사관이 된다.비슷한 연배 가운데 5급 고등고시에 붙고도 말단에서 시작한 조씨보다 승진을 못한 케이스가 많다. 어렵게 공직생활을 하면서도 그는 방송통신대에서 학사를,서울대 행정대학원에서 행정학석사를 받았다.짬짬이 미국하와이대·고려대·건국대에 마련된 경영및 행정관리자코스도 수료했다. 조씨는 『드라마 같은 생애를 살아왔지만 이번에 박사학위를 받는 과정이 가장 힘들었다』고 말했다.공직생활에서도 정상적 배경을 가진 사람보다 몇배는 뛰어나야 비슷한 대접을 받을 수 있다는 부담과 멋있는 연구로 박사를 받아야겠다는 집념 때문에 밤잠을 설치기 일쑤였다고 밝혔다. 조씨의 박사학위논문제목은 「충청권의 다부문 경제모형에 관한 연구」.지방자치시대의 본격개막을 앞두고 지금까지 거의 손대지 않고 있는 지역별 경제발전모델을 확립해보자는 취지의 연구라고 설명했다.조씨는 『앞으로 지방자치단체에서 권역별 경제계획을 독자적으로 세우는 데 다소나마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고 희망했다. 『윗사람이나 동료들에게 누가 되지 않겠느냐』고 조심스럽게 인터뷰에 응한 조씨의 인생스토리는 충북교육연구원에서 초·중등학생의 교육자료로 펴낸 「보람된 삶」에도 자세히 소개되어 있다.
  • 6급이하 1천여명 특진 추진/정부,연내 승진제 보완 방침

    ◎격무·기피부서,업무유공자 우선 대상/각부처 추천… 2단계 심사후 최종확정/사기진작·일하는 풍토 조성위해 매년 실시 정부는 올해 격무부서,기피부서등에서 소관 업무를 성실히 수행하고 있는 6급이하 하위직 공무원 1천여명을 특별승진시키는 방안을 적극 추진하기로 했다. 정부는 이를 위해 지난해말 시달된 「업무유공 특별승진제 운영강화지침」을 보완,부처및 기관별 실정에 맞춰 하위직 공무원들에 대한 특별승진이 손쉽게 이뤄지도록 할 계획이다. 총무처는 이들 지침을 통해 격무부서,기피부서에서 열심히 근무하는 공무원과 함께 국정개혁과제의 발굴·추진이나 행정업무의 개선·실천에 현저하게 기여한 창의적인 공무원을 특별승진대상으로 우선 선정하도록 했다. 특별승진시행규모는 연간 계급별 승진 인원의 10%범위안으로 정했다.이에 따라 올해 6급이하 승진대상 국가공무원 1만명가운데 최고 1천여명이 특별승진의 혜택대상에 오를 것으로 예상된다. 정부는 특별승진의 시기와 관련,기관별 사정에 따라 사전예고후 실시하거나 사유발생시 수시 실시하도록 해 유공 하위공무원의 특별승진절차가 용이하게 진행되도록 했다. 정부는 또 하위직 특별승진은 직급별 최저승진소요연수에서 1년이 모자란 경우도 가능하다는 지침도 함께 시달했다.현재는 9급에서 8급은 2년,8급에서 7급과 7급에서 6급은 각각 3년이 경과되어야 승진대상에 들수 있다. 특별승진결정의 구체적 절차는 소속 부처장관이 대상자를 추천하면 부처의 감사관실및 보통승진심사위에서 2단계에 걸친 공적심사를 한뒤 총무처협의와 총리승인을 거쳐 특별승진을 최종확정하게 된다. 정부는 일반직 공무원과 함께 경찰,소방공무원등 특수직도 하위직 특별승진제도를 적극 활용하도록 권장할 예정이다. 총무처의 한 관계자는 『열심히 일하는 공직분위기를 조성하고 연공서열 위주의 승진인사관행에 따른 무사안일 풍토를 시정하기 위해 하위직 공무원의 특별승진제도를 적극 실시하라고 각 부처에 독려중』이라고 밝혔다. 한편 총무처는 연구직 공무원의 승급 심사결과를 총무처장관에게 의무적으로 통보하게 했던 제도를 올해부터 폐지함으로써 각 부처별로 자율적인 승급이 이뤄지도록 했다.
  • 9급 공무원 시험(알아둡시다)

    ◎총무처서 뽑는 행정·교정직 등 응시연령 제한/5∼7과목 시험… 자격증 소지자 가산점제 확대 9급 국가공무원의 총무처장관이나 다른 부처장관이 시험을 실시한다.올해의 경우 총무처장관이 공개채용시험을 실시하는 분야는 행정직·세무직·교정직·보도직·보호관찰직·검찰사무직·기계직·전기직·농업직·임업직·토목직·건축직·전산직등이며 이 가운데 행정직은 농림수산부소속 농수산통계사무소 근무예정자와 우체국 근무 예정자,철도청 근무 예정자를 구분해 뽑는다.여기서 열거한 분야가 아닌 기타 분야의 국가직 시험은 통상 공개채용이 아닌 특별채용시험으로서 다른 부처장관이 직접 시행하므로 관심있는 분야의 소관부처 총무과에 문의해 보는 것이 좋다. 9급 지방공무원 공개채용시험은 서울시·직할시·도별로 시행하며 교육청에 근무할 직원은 각 시·도교육청별로 시행하므로 궁금한 사항은 시·도 총무과 고시계,시·도 교육청 총무과로 문의해야 한다.법원에서도 9급공무원(법원서기보)을 다수 채용하고 있다.법원행정처 인사과로 문의하면된다. 전과자로서 일정기간이 지나지 않은 사람등 결격사유이외에는 응시연령제한만 있다.94년도 총무처시행 공개채용시험의 경우 행정·세무·검찰사무직은 65년7월16일∼76년7월15일,교정·보도·보호관찰직은 65년7월16일∼74년7월15일,기계·전기·농업·임업·토목·건축·전산직은 65년11월9일∼76년11월8일사이 출생자만 응시가 가능하다.다만 전산직 응시자는 원서접수시 전산분야 기사2급이상 또는 기능사 1급이상 자격증을 가진 사람이어야 응시가 가능하다. 행정·세무·교정·보도·보호관찰·전산직등은 국어·영어·국사·국민윤리과목을 공통시험과목으로 하고 분야별로 1∼3과목의 전공과목을 합쳐 5∼7과목을 응시하게 된다.기계·전기직등 기술직은 국어·국사·국민윤리를 공통으로 하고 여기에 분야별 전공과목 4개를 합쳐 7개과목을 응시하게 된다. 자격증을 소지한 우수인력채용을 위해 합격에 많은 영향을 주는 가산제도를 확대·강화했다.주산·타자자격증 가산제가 폐지되는 대신 워드프로세서자격증 소지자에게 0.5∼1.5%,전산분야 자격증소지자에게 2∼3%의 가산점을 준다.기술직응시자가 당해분야 자격증을 갖고 있을땐 3∼5%의 가산점을 주며 종전에 가산혜텍이 없던 임업·통신직등의 응시자에게도 가산점을 준다.취업보호대상자에게 10%,제대군인에게 3∼5%의 가산점을 주는 것은 종전과 같다.
  • 우리나라 표준공무원/나이 38.5세에 월수 118만원

    ◎총무처 93년 총조사결과 내용/석박사 4만6천… 고학력 추세 뚜렷/여성비율 26%… 교직분야선 46%나/인사적체 심화속 1계급 승진에 7.2년·무주택률은 41.2% 총무처가 지난해 6월 기준으로 우리나라 공무원 87만8천8백53명에 대해 공무원센서스를 실시한 결과 공무원들의 고학력화 현상이 두드러진 것으로 나타났다. ○공직사회 장년화 이와함께 여성인력의 진출확대·장년화 추세·승진적체의 심화등도 공무원사회의 특징으로 조사됐다. 조사결과 전문대 이상의 대졸출신이 전체공무원의 절반이 넘는 53.4%에 이르는 것으로 나타나 5년전인 지난 88년 조사 때의 48.4% 보다 5%포인트 늘어났다.특히 4년제 대학이나 대학원을 나온 사람은 37%로 일본(37.6%),미국(35%)등 선진국과 대등한 수준을 보이고 있다. 여성공무원의 꾸준한 증가도 눈에 띄는 특징으로 꼽히고 있다. 전체 공무원 가운데 여성이 22만1천3백35명으로 26%를 차지해 지난 88년 22.7% 보다 3.3%포인트 늘어났다.특히 교육공무원은 절반에 가까운 46%가 여성이다. 공무원들의 평균 나이는 38.5세로 지난 88년 조사 때의 37.9세 보다 0.6세 늘어나 공직사회가 점차 장년화되고 있음을 보여주고 있다.특히 20대는 22.3%로 2.2%포인트 감소한 반면 50대는 18.7%로 2.5%포인트 늘어났다. ▷학력◁ 전체공무원중 대학원 수료 이상은 7.4%,대졸은 29.6%,전문대졸은 16.4%를 차지해 절반이 넘는 53.4%가 대졸이상의 학력을 갖고 있다.반면 고졸은 36.4%,중졸은 10.2%로 5년전 보다 각각 3.2%,1.8% 줄었다. 석·박사학위 소지자도 크게 늘어 석사공무원은 3만7천2배81명으로 전체공무원의 4·4%를,박사공무원은 9천2백58명으로 1.1%를 차지하고 있다.이는 지난 88년때 보다 석사는 1만1천9백30명,박사는 4천1백92명이 늘어난 것이다. ○박사 4천명 늘어 특히 교육공무원과 연구직을 뺀 일반직 공무원 가운데서도 박사가 88년 1백61명에서 3백98명으로 2배이상,석사는 88년 3천6백92명에서 5천9백89명으로 늘어나 전반적으로 공무원사회의 학력이 높아지고 있음을 보여주고 있다. 대졸이상 공무원의 전공은 사범계열이 30.3%로 가장 많았으며 인문 16.6%,이공 14.6%,법정 7.7%,농과 7.3%,상경 6.6%,의약 2.4%,기타 14·4%의 순을 보이고 있다. 기사·기능사등의 각종 자격증을 갖고 있는 공무원도 전체 공무원의 9.6%인 8만1천8백47명에 이르러 급증세를 보이고 있다.이는 지난 88년때의 4만9천8백45명 보다 60%포인트 늘어난 것이다. 이 가운데 기사는 모두 4만20명으로 기술사가 1천4백76명,기사1급 1만7천2백2명,기사2급이 2만1천3백42명이다.이밖에 기능사는 4만8천1백19명에 이른다. 자격증을 갖고 있는 공무원이 이처럼 늘어난 것은 공무원들의 전문성을 높이기 위해 신규채용때 자격증소지자에게 가산점을 부여해 왔기 때문인 것으로 풀이된다. 여성공무원의 증가 신규채용과 처우등에 있어서 남녀차별이 없는데다 여성의 사회진출이 늘어나면서 여성공무원이 전체의 26%로 증가했다.이는 지난 88년 22.7% 보다 3.3%포인트 늘어난 것이다. 특히 교육공무원의 경우 12만4천74명으로 지난 88년 보다 5.1%포인트가 늘어 절반에 가까운 46%를 차지하고 있다. 일반직에서도 여성의 진출이 두드러져 지방일반직의 경우 88년때 12%이던 것이 지난해에는 19.9%로 늘어났다. 교육공무원 다음으로 여성의 진출이 많은 분야는 국가공무원 기능직으로 2만4천3백48명(26.4%),지방공무원 일반직 3만3천9백91명(19.9%),지방공무원 기능직 2만6천2백32명(19.8%),국가공무원 일반직 1만1천6백42명(11.7%)등이다. ▷연령◁ 20대 22.3%,30대 36.5%,40대 22.5%,50대 18.7%의 분포를 보여 5년전 보다 장년화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지난 88년때 보다 20대는 2.2%포인트 줄어든 반면 50대는 2.5%포인트 늘어났다.반면 40대는 2.1%포인트 줄어들었다. 공무원의 평균연령도 지난 78년 35.5세이던 것이 83년 36·4세,88년 37.9세,93년 38.5세로 점차 장년화되고 있다.이는 일본(39.7세),미국(42.4세)등 선진국과 비슷한 수준이다. ○30대 37%로 으뜸 직급별로는 국가공무원 1급이 53세,2급 54세,3급 53세,4급 51세,5급 45세,6급 45세,7급 37세,8급 33세,9급 28세 등이다. 이처럼 공무원이 장년화되고 있는 것은 퇴직률이 감소하고 있는 데다(78년 6%→92년 4.5%) 정년이 연장되고 고학력공무원이 늘어났기때문인 것으로 분석된다. 한편 공무원들의 평균재직년수는 12.2년으로 지난 88년 12.7년 보다 다소 줄어들었다.4년미만 경력의 공무원이 29.3%로 5년전 보다 10.3%포인트 늘어난 반면 8년∼12년경력의 공무원은 10.5%로 6.7%포인트 줄었다.20년 이상된 공무원은 23.2%로 5년전과 같은 수준을 보이고 있다. 평균재직년수가 낮아진 이유는 80년대후반 공무원 신규채용 규모가 대폭 늘어난 때문인 것으로 풀이된다. ▷승진◁ 공무원이 1계급 승진하는데 걸리는 기간은 지난 88년 평균 6년에서 지난해에는 7.2년으로 늘어 갈수록 인사적체가 심각해 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경찰 진급 어려워 경찰공무원은 1계급 승진에 평균 9.6년이 걸려 가장 진급이 어려운 실정이며 일반직 국가공무원은 7.6년,소방공무원은 7.3년,지방공무원 6.1년이 걸리고 있다. 특히 중간관리층의 승진정체는 더욱 심각해 국가공무원이 5급으로 승진하는데는 9.4년,4급승진에는 11.3년,3급승진에는 10.8년이 걸리고 있는 것으로 집계됐다. ▷복지◁ 내집을 갖고 있는 공무원은 전체공무원 가운데 58.8%이다.이는 우리나라 국민전체의 주택보급률 76%에 크게 미치지 못하는 수치다.특히 서울에 근무하고 있는 공무원은 2명중 1명꼴인 44.8%가 집이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10년이상 근속한 공무원 가운데도 18%인 7만7천여명이 집을 마련하지 못한 것으로 조사됐다.그러나 이 수치는 지난 88년 24.5%에 비해 6.5%포인트 낮아진 것으로 점진적으로 공무원들의 주택난이 개선되고 있는 것으로 여겨진다. ○외국어교육 시급 공무원 가구당 월평균수입은 1백17만8천원으로 이중 86만9천원을 생활비로 달마다 지출하고 있으며 30만9천원을 저축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통계청이 지난해 2·4분기에 조사한 국민평균 가구당 월평균소득 1백61만6천원,월평균지출 1백29만7천원의 70%에 그치는 수준이다. 맞벌이부부 공무원은 25만3천명으로 전체의 29.7%를 차지하고 있다. 한편 공무원으로 근무하면서 한차례 이상 연수등 해외훈련을 받은 경력이 있는 공무원은 전체공무원의 2%에도 못미치는 1만3천3백55명에 불과해 국제화시대에 대비,공무원들의해외교육을 대폭 늘려야 할 것으로 지적되고 있다.이와함께 스스로 외국어를 해득할 능력이 있다고 평가한 공무원은 영어의 경우 41.2%,불어 1.2%,독어 2.3%,일어 7.4%에 불과한데다 그나마 대부분 중하의 실력이라고 밝혀 공무원들에 대한 외국어 교육이 시급한 것으로 조사됐다.
  • 지방행정/부단체장 위주로 개편/시책입안 등 시·군·구 중심으로

    ◎내무부,「조직 관리지침」 시달 자치단체장 위주로 되어 있는 지방행정체제가 부단체장이나 보조기관 위주로 개편된다.또 지금까지 주로 시·도등 광역자치단체가 시책을 세우고 최종결정해오던 지방행정사안이 앞으로는 대부분 해당 시·군·구등 기초자치단체에서 이뤄지게 된다. 내무부는 31일 이같은 내용을 골자로 하는 「지방조직관리지침」을 전국 15개 시·도에 시달했다.내무부는 그동안 내년에 치러질 자치단체장선거와 관련,지방행정체계조정을 검토해왔으나 공식화하기는 이번이 처음이다. 내무부관계지는 이에 대해 상수원개발등 날로 광역화되어가는 갖가지 지방행정시책이 체계적이고 효율적으로 추진되도록 하기 위한 것이라고 밝혔다. 그러나 이같은 부단체장중심의 지방행정은 민선단체장의 권한과 책임이 상대적으로 축소되며 부단체장을 통한 중앙통제수단이 그대로 유지되므로 자칫 지방자치제도 본래의미를 퇴색시킬 수도 있다는 지적이 따르고 있다. 내무부는 이를 보완하기 위해 지금까지 주로 집행업무만 맡아오던 일선시·군·구에지방행정시책입안및 결정권이 대폭 이양되도록 했다고 밝혔다. 이날 지침은 또 우루과이라운드와 그린라운드에 대비해 농정과 상공업관련 지방행정조직을 대폭개편해 이들 분야에 대학교수나 연구기관의 전문가를 시·도별로 계약직으로 영입해 자치단체장을 보좌토록 했다. 이밖에 일선공무원의 근무의욕을 북돋우기 위해 2월부터 「근속승진제도」를 8급공무원까지 확대시행함으로써 전국에서 3천1백34명의 8급및 9급공무원이 자동승진되도록 했다.
  • 여성공무원/상위직 진출 늘어난다/정부,여성인력 관리대책 마련

    ◎남성우대 지양… 보직늘려 승진기회 확대/전문직 특채·공직설명회 등 유입책 강구 정부는 고위공직에 전문여성인력 특채를 확대하는 것을 골자로한 여성공무원 종합관리대책을 국무총리실 주관으로 마련하고 있다.이는 여성공무원들의 총 숫자는 증가하고 있으나 상위직 점유비율이 현저히 낮는등 여성인력활용에 문제가 있다는 판단에 의해 추진되고 있다. 내무부·총무처·정무2장관실등 관련부처에 따르면 지난해말 현재 여성공무원수는 22만3천여명으로 전체의 25.6%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반면 5급이상 상위직은 별정직까지 포함,6백12명으로 전체의 2.1%에 불과했다. 이같은 현상은 여성의 경우 주로 9급 공채 합격자수가 급증하는데 대해 5급 고등고시나 5급 일반승진시험 합격자는 극히 적은 탓때문으로 풀이되고 있다. 상위직으로 갈수록 여성이 적은 현실은 여성들에게 남녀차별의 상대적 박탈감을 느끼게 하고 있다.또 대민업무등 현장을 뛰는 부담이 많은 하위직에만 여성공무원수가 증가하는 것은 업무수행상 문제점도 야기하는 것으로 정부는파악하고 있다. 따라서 정부가 마련하고 있는 여성공무원관리대책은 ▲제도적으로 남녀차별철폐 ▲관행상에 있어서의 남성우대지양 ▲전문여성인력의 고위직 특채확대 ▲여성 우수인력의 5급 고시및 7급 공무원시험 응시기회 확충등이다. 제도적 남녀차별철폐를 위해 정부는 이미 가족수당지급등에 있어서 여성공무원들이 남성과 동등한대우를 받도록 했다.이어 출산전후 1년 범위안에서 무급 휴직을 할 수 있는 「육아휴직제」를 도입하기로 했다. 정부는 이와 함께 중기검토과제로서 주요 관공서에 직장탁아소를 만드는 방안도 검토하고 있다. 정부는 또 관행상에 있어 여성공무원들이 불이익을 받는 것을 막기위해 지난해말 각 부처와 자치단체에 시달한 「여성공무원 인사관리지침」이 제대로 시행되고 있는지 총무처를 중심으로 곧 특별인사감사에 착수하기로 했다. 정부는 「인사관리지침」을 통해 『채용,보직·승진·포상·교육훈련등 인사운영 전반에 있어서 여성공무원에 대한 불합리한 차별을 금지하라』는 지침을 시달한바 있다. 여성의 고위직 진출확대를 위해서는 정부는 우선 전문여성인력의 특채를 적극 추진하기로 했다. 박사학위 소지자나 특정 분야의 전문여성을 별정직 고위공무원으로 특채함으로써 상위직에서의 여성비율을 높여나간다는 방침이다.또 환경.보건등 여성 공무원이 담당할 수 있는 전문보직을 확대,일반직 여성공무원들에게 보다 많은 승진기회를 제공하는 방안도 강구되고 있다. 정부는 각 자치단체의 부기관장을 여성으로 임명하는 것을 적극 권장하고 별정직 여성공무원들을 일반직으로 전환해주는 것도 부처별 실정에 맞춰 추진해나가도록 했다. 정부 일각에서는 고위직 공무원정원및 5급고시채용에서 여성의 쿼터를 정하자는 견해도 제시되고 있으나 이는 여성계에서도 도입여부를 놓고 찬반이 엇갈려 시행은 어려울 것으로 보인다. 정부는 여성인력의 고위직진출을 위해서 궁극적으로 우수 여성인력이 공무원시험에 많이 응시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보고 정무2장관실을 중심으로 여대생이나 일반 취업 여성에 대한 공직설명회를 빠르면 올해부터 실시하기로 했다.
  • 중앙공무원 지자체 근무/6급이하 3천명 지방직 전환

    ◎각의,「자치제 기구·정원규정」 개정안 의결/이달안 조치… 행정효율 향상 기대/5급이상은 내년시행… 신분 보장 정부는 13일 국무회의를 열고 「지방자치단체 기구·정원규정」을 개정,각 시·도와 시·군·구등 지방자치단체에 파견근무하는 일반행정분야의 6급이하 국가공무원 3천1백34명을 지방공무원으로 전환하기로 했다. 지방공무원으로 전환되는 공무원들은 6급 1천14명,7급 1천2백23명,8급 5백92명,9급 2백90명,기능직 15명등이다. 정부의 이번 조치는 대통령의 재가를 얻는대로 이달안에 관보에 공표되는 즉시 시행된다. 현재 지방자치단체에 근무하고 있는 국가공무원은 모두 1만4천5백51명으로 지방자치단체에 근무하는 26만9천1백93명의 5.4%를 차지하고 있다.정부는 이번 조치에 이어 내년에도 5급이상 관리직과 소방공무원에 대해 지방직 전환을 추진하는 등 연차적으로 지방근무 국가공무원 대다수를 지방공무원화할 계획이다. 정부의 이같은 방침은 지방자치시대를 맞아 국가사무가 지방으로 대폭 이양·위임됨에 따라 지방자치단체의 행정능력을 높이고 업무수행을 효율적으로 하기 위한 것으로 풀이된다. 즉 95년이후 지방자치의 본격실시로 권한이 상대적으로 약화되는 내무부보다는 근무하고 있는 일선 지방행정기관에 소속을 두게 함으로써 공무원의 사명감과 소속감을 높이겠다는 것이다. 이번 조치로 중앙부처뿐 아니라 지방행정기관의 인사적체도 다소나마 해소될 수 있을 것으로 정부는 보고 있다.특히 지방행정기관에서 자주 발생,공무원들의 큰 불만요인이 되고 있는 승진역전현상도 사라지게 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국가공무원숫자의 감소와 지방공무원인원의 확충은 95년 단체장선거에 대비한 조치로도 이해된다.정부는 단체장선거에 앞서 금년말까지 중앙정부 기능의 지방 이양을 대폭 추진한다는 계획이어서 이들 업무를 지방공무원들이 담당하게 하려는 사전 조치로도 볼 수 있다.직선지방자치단체장의 인사간여 폭을 넓힐 수 있다는 점도 지적된다. 정부는 이번 조치의 대상이 된 일부 공무원들이 신분상 불이익을 우려하고 있으나 국가공무원에서 지방공무원으로 전환된다고 해서 봉급·보직등에 있어서 전혀 불이익이 돌아가지 않는다고 밝혔다.예를 들어 지방기관에서 과장을 맡고 있는 사무관(5급)은 지방공무원으로 바뀌더라도 계속 과장직을 유지한다는 것이다.봉급 역시 국가예산에서 지급하던 것을 자치예산으로 지급할 뿐 액수는 차이가 없다고 밝혔다. 다만 중앙부처 근무를 희망해온 일부 대상자들이 이번 조치로 중앙진출이 차단돼 불만을 가질 여지는 남아 있다. 정부는 이와관련,장기적으로 지방공무원의 직급체제와 인사제도를 전면 재검토해 지방공무원들의 불만소지를 없애 나간다는 계획이다.
  • 상도동집마저 버릴 각오로/최평길(시론)

    총집권기간중 5분의1을 보낸 김영삼문민정부는 이제부터는 선언적 사정개혁을 계속하되 손으로 만질 수 있는 국제화시대의 경제업적 창출에 전력을 기울일 때다. 하지만 사정개혁은 지속되어야 한다.영국은 1215년 대헌장선포로 왕실비용과 정부예산이 뚜렷이 양분되었고 그이후 8백년을 거치는 동안 영국의 국가예산과 정치자금은 어항에 노는 붕어같이 투명성이 맑아져 왔다.이에 비추어 볼때 일제하의 급조된 국가재정관리와 최근까지 있어온 정경유착에서 빚어진 검은 돈의 원천봉쇄를 위하여 과거의 부패를 청산하고 미래를 대비하는 금융실명제 등과 같은 도덕성회복노력이 앞으로 수백년간 지속되어야 할 것이다. 그러나 이같은 정신혁명을 밑받침으로 이제부터는 선진형 경제강국이 되기위한 실질적정책을 마련,추진하여야 한다.60­80년대에 돈되는 것이면 무조건 수출하여 신발에서 TV에 이르기까지 미국과 유럽의 백화점을 주름잡던 우리의 수출품은 이제는 눈을 씻고 찾아보아도 흔적조차 찾을 수 없게 되었고 삼성의 전자제품,현대의 쏘나타도 중질의고가품으로 외면당함으로써 우리나라는 적자수출로 허덕이고 있다. 최근 미·일·중·러·한국의 한반도전문가 50명이 2000년까지 남북한을 진단한 결과를 보면 남한은 90년대초에 선진형 경제구조로의 개선,보수·혁신구도의 정계개편으로 대표되는 개혁이 이루어지고,중반기에 무역흑자에 내각제개헌이 예상되는 개혁의 성숙단계에 올라서게 될 것으로 전망된다.아울러 90년말이후 2000년에는 북한사회가 극도로 혼란해지면서 북한판 흐루시초프와같은 대중정치인이 등장하여 북한체제붕괴를 선언하고 결국에는 북한을 남한에 떠맡기는 식의 통일이 이루어진다는 것이 대다수 남북한전문가들의 예측이다.이같은 전문적예측을 고려해 보아도 통일은 기존의 외교·군사적측면의 해결방식에서 앞으로는 경제로 해결할 수밖에 없다는 결론이 생긴다. 따라서 피부로 느끼는 경제회생과 통일한국의 경제발전을 위해서라도 내부정치에서 국제경쟁력향상의 세계안목을 넓혀야 할 것이다.그러므로 김일성체제유지에 고육지책으로 나온 동반자살용의 조잡한 원자탄제조중지에무한정 목을 맬 이유도 없다. 위험스러운 중국땅에 시설투자를 하는 것보다는 국민내부거래행위로 북한의 싼 임금으로 상품을 생산하여 북한주민을 굶주림에서 해방시키면서 국제가격경쟁을 이겨내고 그 이익금을 기술개발투자에 쏟는 탄력적정책을 행동으로 옮겨야 될 것이다.이미 물건너 간 러시아차관 회수도 미국의 스텔스전폭기와 맞먹는 진정한 의미의 차세대인 MIG31 생산시설도입을 통해 변제함으로써 우리나라 연관산업의 기술정밀도를 한단계 끌어올리고 역수출이 가능하도록 적극적이면서 정열적인 방법을 모색해 나아가야 한다. 끊임없는 부패소탕과 선진경제강국이 되기위해 김영삼대통령이 할 일은 국민 모두가 60년대에 다같이 잘 살아보자고 월남의 전쟁터와 사우디의 사막에서,그리고 북유럽의 오슬로에서 남미의 리우에 이르기까지 몸으로 때우는 수출운동에서 첨단과학기술을 통해 흑자수출로 전환시키는 21세기를 향한 국가재도약에 국민의 지지를 모으는데 있다. 특히 김대통령은 저소득서민과 근로자,경영난에 허덕이는 영세기업,8∼9급 하급관료 모두의 고통을 몸으로 느껴야 하고 영국의 근로임금을 앞지르고 미국의 근로자평균임금에 육박하는 한국근로자의 높은 임금을 자제시켜야 할때가 왔다.이를 해결하는 효과적인 한 방편은 대통령이 그의 마지막 남은 재산인 상도동집 한채도 팔아 경영난에 허덕이는 영세기업이나 과학기술개발연구소와 교육기관에 상징적으로라도 기부함으로써 오늘날 최대의 과제인 경제회생을 위해 몸을 던지는 필사즉생의 행동을 보여주어야 할 것이다. 권력은 그저 스쳐지나가는 것이며 여자는 남자의 반려자로,그리고 돈은 인간을 움직이는 최소한의 연료로서 생각하고 살아왔다는 트루먼 전 미대통령의 자서전을 회고해 보면서 과거 야당시절 포천 광덕산과 3당통합후 관악산을 오르내리며 했던 자신의 전재산 사회환원 약속을 직접 행동으로 옮길 최적의 시기가 바로 1994년 오늘의 이 시점이라 생각된다.5년후 김영삼대통령이 청와대생활을 마감할때 자서전을 쓸 자료가방 하나만을 들고나온다면 1980년대말 신민당사 문앞에서 하루종일 번데기 판 돈을 야당성금으로쓰라고 담넘어 전해주고 지나가던 아줌마와 YH여공농성때 만원짜리지폐를 돌에 말아 던졌던 택시운전기사가 보여준 바로 그러한 서민적이고 대중적인 지지가 반드시 되살아날 것이라 확신한다.이와함께 남북통일시대에 있어서 김일성과 함께 양금시대에 돋보이는 도덕정치지도자로서 통일의 구심점이 될 것이라고 믿는다.
  • 상도동계 비서관들의 박봉(청와대)

    지난달 30일 아침 조간신문들은 일제히 새해 공무원보수표를 실었다. 해마다 이맘 때쯤이면 총무처에서는 새해 공무원 봉급 인상률을 확정,새로운 보수표를 언론사에 돌리고 있다.이 표에는 대통령부터 9급 공무원까지의 호봉별 봉급액수가 모두 나와 꽤나 재미있다.공무원이 아닌 사람들도 대통령은 얼마를 받고,또 동사무소 직원은 얼마를 받는지 재미삼아 한번쯤 읽어보게 된다. 그러나 이날 아침 봉급표를 읽은 사람들 가운데 청와대 비서관,그중에서도 상도동계 출신 비서관들은 모두 재미없어 했다.상도동계 출신들은 대부분 1∼2급 비서관들로 보임됐다.그러나 이들의 한달 봉급은 그다지 많지 않다.부처에서 파견나와 자신들의 밑에서 일하는 행정관(4∼5급)들보다 적은 경우가 태반일 정도다. 발령당시에도 그렇다는 사실을 대강은 알고 있었다고 한다.그러나 집권후 처음 나온 보수표를 통해 관료출신들과 확연히 대비가 되자 기분이 또 그렇지 않았던 모양이다. 공무원 보수규정은 별정직 공무원을 임용할 때 국가기관에 근무한 경력이 없는 사람은 모두 초임인 1호봉을 주도록 하고 있다.이 규정 때문에 청와대에 입성한 상도동계 비서관들은 대부분 1호봉으로 비서관생활을 시작했다.1년이 지난 올해들어 받는 봉급이라야 2호봉(공무원들은 1년에 1호봉씩 가산된다). 새 보수표에 따르면 1급 2호봉의 봉급이 지급액으로 99만원.김기수수행실장·장학로부속실장·김길환민정1비서관·김무성민정2비서관·김도총무비서관(인사담당)·김대환총무비서관(친인척관리)등이 올해부터 이 봉급을 받고 있다. 2급 2호봉은 88만5천5백원으로 박영환공보비서관이 여기에 해당된다.4급 행정관인 이성헌·김영춘씨등도 같은 호봉이어서 이보다 훨씬 적다. 공무원의 보수체계는 생활급의 보장을 강조하고 있다.따라서 직급에 따른 차이보다는 호봉에 따른 차이가 많이 나게 구성돼 있다.이에 따라 차관보인 1급 1호봉이 95만2천5백원인데 비해 5급이라도 18호봉이면 1백만원을 넘게 돼 있다.때문에 부처에서 파견나온 행정관 가운데서도 1∼2급 비서관보다 월급이 많은 사람들이 생겨난다. 같은 비서관중에도 행정부에서 파견나온 비서관들은 처지가 다르다.이들은 그동안의 공직생활 기간에 따라 호봉이 누적되곤 한다.상도동 출신들보다 엄청나게 유리할 수밖에 없다.사람에 따라서는 같은 비서관이면서 1호봉 비서관들보다 두배쯤의 월급을 받는다. 1급 21호봉은 1백66만원으로 1호봉에 비해 71만원을 더 받는다.2급 23호봉은 1백52만원으로 역시 같은 2급 1호봉보다 67만원을 더 받고 있다.공무원생활로 1급 비서관이 되려면 이정도 호봉은 되게 마련이다. 공무원들이 월급만 받는 것은 물론 아니다.정보비와 판공비,차량유지비를 따로 받는다.5급이 되면 한달 15만원의 정보비를 받기 시작해 1급에 오르면 40만원가량으로 늘어난다. 또 3급이상 공무원들에겐 한달 30만원가량의 차량유지비도 제공된다.그러나 이것도 상도동계든 일반 행정부 출신이든 공통으로 받는 것이어서 봉급액의 차이를 메우지는 못한다. 1∼2급 비서관들,특히 권력의 핵을 구성하는 상도동계 비서관들이 월급만 갖고 사느냐고 반문할지도 모른다. 물론 사람에 따라 다르겠지만,문민정부 출범이후 꼭 그렇게 볼것만도 아닌 것 같다. 지난 연말의 청와대는 한산했다.이곳에 오래 근무한 경찰이나 경호관계자들은 방문객의 얼굴만 보고도 뭣하러 왔는지를 안다고 한다.지난 연말 청와대 분위기가 지난 정부 때와 엄청나게 달랐다는 점에 이들의 관찰기는 일치하고 있다. 지난해 여름휴가 때 대통령은 판공비의 일부를 쪼개 비서관들에게 금일봉씩을 나누어 주었었다.그러나 연말에는 그 소식도 들리지 않았다.새해 개혁이 지난해보다 더 높은 강도로 진행될 것 같은 예감을 이런데서도 갖게 된다.
  • 공무원 근속승진 확대/9년근속 8급공무원 7급으로/각의의결

    ◎올 6천명 혜택 정부는 6일 이회창국무총리 주재로 국무회의를 열고 하위직 공무원의 자동승진 범위를 9급에서 8급까지 확대하는 내용의 「행정기관 조직정원에 관한 통칙 개정안」을 의결했다. 이 개정안은 8급공무원으로 9년동안 근무한 공무원은 자동적으로 7급으로 승진하도록 규정하고 있다.기능직 공무원의 자동승진 범위도 10등급에서 9등급까지 확대됐다. 자동승진 범위의 확대는 경찰및 소방공무원에도 적용돼 9년이상 근무한 경장과 소방교는 올해부터 경사및 소방장으로 각각 진급하게 된다. 정부의 이번 조치로 올해 자동승진할 공무원은 6천여명에 이르게 된다. 또 정부조직의 확대를 억제하기 위해 기구의 신설이나 인력의 증원이 예상되는 사업을 추진할 때는 사전협의를 거치도록 했다. 각의는 이와함께 중앙행정기관의 주요 계장직위에 대한 복수직급제의 도입을 골자로 하는 각부처 직제개정안을 의결했다.
  • 공무원 4만8천명 신규채용/올 충원계획 발표

    ◎작년보다 3천2백명 감소/행시 250명·사시 250∼300명 선발/기술고시에 전산분야 신설 정부는 올해 국가및 지방공무원 4만8천18명을 채용하는 내용의 94년도 공무원충원계획을 3일 발표했다. 총무처의 충원계획에 따르면 올 공무원채용규모는 지난해보다 3천2백24명이 줄어든 것으로 국가공무원 2만1천9백94명,지방공무원 2만6천24명등이다. 국가공무원 가운데 일반직은 5천8백41명이고 교육·경찰등 특정직이 8천4백43명,기능·별정직등 기타가 7천7백10명이다. 지방공무원은 일반직 6천8백23명,교육·소방등 특정직 1만1천2백54명,기능·별정직등 기타 7천9백47명이다. 일반직공무원은 국가·지방을 합쳐 1만2천6백64명으로 지난해보다 5천1백12명이 줄었다.반면 교육공무원은 모두 1만3천5백90명으로 지난해보다 5천88명이 늘어났다. 한편 5급사무관임용시험인 행정고등고시의 선발인원은 2백50명,외무고등고시는 35명,기술고등고시 42명으로 확정됐다.사법고등고시는 2백50∼3백명을 선발할 계획이다. 이밖에 국가공무원 7급공채인원은 7백25명,9급공채인원은 2천1백15명이다. 정부는 우수기술인력을 확보하기 위한 조치로 기술고시에 전산분야를 신설,올해 5명을 선발키로 했다.
  • 작은 정부­행정국제화에 초점/올 공무원충원계획 특징과 내용

    ◎외시인원 5명늘려 개방화에 대비/7∼9급 대폭 줄어 경쟁률 치열할듯/주산 대신 정보처리기사에 가산점 총무처가 3일 발표한 새해 공무원채용계획인원 4만8천18명은 지난해 보다 3천2백24명이 줄어든 규모다. 이는 「작은 정부」를 지향하는 정부 방침에 발맞춰 지난해 일부 중앙부처와 지방자치단체의 기구가 통·폐합,축소된 데 따른 것이다. 정부는 지난해에도 92년 보다 채용인원을 1만7천8백89명 줄였었다. 올 채용계획에서 국가공무원은 2만1천9백94명으로 지난해 보다 1천8백51명이 늘어났다.반면 지방공무원은 2만6천24명으로 5천75명이 줄었다.국가공무원 채용수가 다소 늘어난 것은 특정직의 채용인원이 8천4백43명으로 지난해 보다 2천2백15명이 늘었기 때문이다. 그러나 일반직은 국가및 지방공무원을 합해 5천1백12명이나 줄었다. 특히 공개경쟁시험을 통해 선발되는 국가공무원은 지난해 4천8백50명의 65%수준인 3천1백67명으로 1천6백83명이 감소했다. 행정고등고시는 지난해 3백15명에서 2백50명으로,기술고등고시는 60명에서 42명으로 각각줄었다. 그러나 외무고등고시는 지난해 30명에서 35명으로 늘어났다.이는 우루과이라운드(UR)협상 타결로 국제화·개방화에 필요한 전문인력수요가 늘어났기 때문인 것으로 풀이된다. 7급및 9급공채인원도 7백25명,2천1백15명으로 각각 줄었다.이는 지난해(7급 9백20명,9급 3천5백25명)의 80%,60% 수준이다. 이에따라 올해에는 하위직공무원에 대한 응시경쟁이 어느 때보다 치열해질 전망이다. 올 공무원채용계획의 두드러진 특징으로는 행정의 국제화·전문화를 위해 전문기술인력에 대한 문호가 확대된 것을 꼽을 수 있다.특히 전문분야 자격증을 갖고 있는 응시자에 대한 가산혜택제도가 강화됐다. 정부는 우선 국제통상분야의 인력수요를 뒷받침하기 위해 행정고시 재경직류에 국제통상분야 전문인력을 유치할 수 있는 근거를 마련했다. 또 행정고시 교육직류를 「교육행정」직렬로 바꾸는 한편 사회보장과 노사행정의 중요성이 날로 높아짐에 따라 「사회」직류대신 「사회복지」·「노동」직렬을 신설해 선발키로 했다. 이와 함께 우수기술인력을 확보하기 위해 기술고시에 전산직분야를 신설,우선적으로 올해 5명을 선발한 뒤 해마다 선발인원을 늘려나가기로 했다.또 7·9급 전산직도 지난해의 95명에서 2백명으로 대폭 확대했다. 현실에 맞지 않는 주산·타자자격소지자에 대한 가산제도를 폐지한 대신 워드프로세서 또는 정보처리기사자격증을 지닌 응시자에게 한과목 0.5∼3%의 가산혜택을 주기로 하고 7급시험의 「전산학개론」,9급시험의 「전자계산일반」과목을 폐지했다. 6급이하 기술직시험에서 기계·전기등 6개 분야에서만 기술자격증 소지자에게 가산혜택을 주던 것을 임업·환경·통신기술등 모든 분야에서 혜택을 주기로 했다.가산점수도 2∼3%에서 3∼5%로 높였다.또 기능자격증 소지자도 9급시험에만 가산혜택을 주던 것을 7급시험에도 혜택을 주기로 했다. 이밖에 검찰사무직·세무직·관세직·감사직에 대해서도 공인회계사나 세무사·법무사·관세사·감정평가사등의 자격증을 갖고 있는 응시자에게는 3%의 가산점을 주기로 했다.정부는 수험생의 편의를 고려해 올 시험도 예년과 비슷한 시기에치르기로 하고 15개 시·도에서만 교부하던 응시원서도 올해에는 2백20여개 시·군지역에서 교부하기로 했다. 특히 응시생들이 시험정보를 쉽게 얻을 수 있도록 음성자동전화서비스를 통해 시험정보를 안내할 계획이다.그러나 시험성적을 우편으로 알려주는 제도는 폐지키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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