찾아보고 싶은 뉴스가 있다면, 검색
검색
최근검색어
  • 9급
    2026-02-21
    검색기록 지우기
  • 사단법인
    2026-02-21
    검색기록 지우기
  • 정의용
    2026-02-21
    검색기록 지우기
  • 인허가
    2026-02-21
    검색기록 지우기
  • 방역 비상
    2026-02-21
    검색기록 지우기
저장된 검색어가 없습니다.
검색어 저장 기능이 꺼져 있습니다.
검색어 저장 끄기
전체삭제
4,590
  • 사회복지요원 공채규모 준다

    행정자치부가 올해 1,200명의 사회복지전문요원을 신규채용한다는 방침을세우면서 기존 공무원을 특별채용할 수 있도록 허용함으로써 공개채용 취지를 무색케 하고 있다는 비난이 일고 있다. 대한매일 행정뉴스팀이 파악한 바에 따르면 서울 등 16개 시·도에서 오는28일부터 12월 중으로 각각 실시할 예정인 사회복지 전문요원 채용시험 인원은 950여명에 불과한 것으로 드러났다. 경기도의 경우,확대배치되는 275명 가운데 207명만 공개채용할 계획이다.나머지 68명은 복지사 자격증을 가진 재직 공무원에게 돌아간다. 경북도 94명 가운데 50명 정도만 공개채용할 계획이다.경북도 관계자는 이와관련,“초과현원이 있는 직렬 가운데 자격증 소지자를 특채할 예정”이라면서 “수험생들로서는 불만이 있을 수 있으나 만약 특채를 허용하지 않으면구조조정을 당한 공무원들로서도 불만이 된다”고 밝혔다. 강원도 관계자도 “정원으로 책정된 복지요원은 54명이나 시·군에서 공개채용을 요구한 인원은 47명으로 나머지는 자격증 있는 공무원에게 돌아간다”고 말했다. 이밖에 부산은 51명 가운데 19명을,전남은 63명 가운데 13명을,전북도는 20명 가운데 7명을,충북은 49명 가운데 3명을,제주는 5명 가운데 2명을 각각특별채용할 예정이다. 이처럼 공채 인원이 준 것은 신규채용을 공채를 원칙으로 하되,기존 공무원 가운데 사회복지사 자격증 소지자도 특채할 수 있다는 행자부 지침때문이다.1급 자격증 소지자는 7급,2급은 8급,3급은 9급으로 채용된다. 이 지침을 근거로 각 시·군에서 자격증이 있는 현직 공무원을 특채하기로했다는 것이다. 이에대해 수험생들은 “자치단체장의 자기식구 챙기기며 공무원 집단이기주의”라고 비난했다. 대구대 사회복지학과의 한 학생은 “이러한 행태는 사회복지 서비스의 질을 낮춤으로써 사회복지의 앞날을 어둡게 하는 선례가 될 수 있다”고 지적했다.이에대해 행자부 자치운영과의 한 관계자는 “공개채용을 할 것을 권고했으나 구조조정을 이유로 시·군에서 기존 공무원을 특별채용하고 있어 별다른 방법이 없다”고 말했다. 한편 서울시는 정원으로 승인받은 321자리 가운데시·도간 교류를 통해 전입오는 60명을 제외한 250명을 모두 공채하기로 해 대조적이었다. 박현갑기자 eagleduo@
  • [기관장 판공비 베일을 벗긴다] (상)얼마나 되나

    기관장의 판공비(특정업무비,특별업무추진비,특수업무추진비,특수활동비 등다양하게 불림)를 공개하라는 시민단체들의 압력은 더욱 거세지고 있고 법원은 최근 공개하라는 판결을 내렸다.개인정보 보호를 이유로 공개를 피해온행정기관들이 공개행정이라는 시대적 물결을 거스를 수 없게 됐다. 판공비가 얼마이고,어디에 쓰여지고 있을까.판공비가 불신을 받는 이유는 무엇이고공무원들은 왜 판공비 공개를 꺼리고 있을까.검은 보자기에 싸여 있던 판공비의 실체를 세 차례에 나눠 알아본다. 국회 행정자치위 이원범(李元範)의원이 11일 공개한 자료에 따르면 전국 지방자치단체장들의 업무추진비는 모두 137억8,125만원인 것으로 집계됐다.시·도지사의 업무추진비는 1억원대. 이의원이 공개한 자료는 행정자치부가 지자체로부터 받은 자료를 종합한 데 불과하다.실제로 지방자치단체장의 업무추진비는 훨씬 많다.행자부 자료는이른바 판공비·정보비 등으로 불려온 특정업무비가 빠져 있는 ‘절반의 공개’에 불과한 셈이다.감춰져 있는 판공비 등을 포함하면 단체장들이 쓸 수있는 예산은 일단 2배 이상으로 늘어난다. 지자체별 업무추진비는 자치단체 살림살이 규모,대형 사업의 유무에 따라차이가 난다.예를 들면 충북 청주의 나기정(羅基正)시장의 업무추진비는 2억7,700만원으로 2억2,300만원인 전북 전주의 김완주(金完柱)시장보다 많다. 하지만 회계전문가들은 단체장의 업무추진비가 훨씬 더 많다고 입을 모은다.감사원의 A과장은 “그보다 훨씬 많다”고 잘라 말한다.서울시의 업무추진비는 대략 100억원,도는 20억∼30억원,시·군은 5억원,서울시 구청은 17억원 정도의 업무추진비가 있다는 얘기다.까닭에 전체적으로는 업무추진비가 300억∼400억원으로 추정된다고 한다. 업무추진비는 일반업무비·특정업무비·직급 및 직책 보조비 등으로 구성돼 있다.업무추진비는 각 국실의 예산으로 편성돼 있으며,직급보조비 등은 월급화된 지 오래다.직급보조비는 1∼9급 공무원에게 지급되는 것이고,직책보조비는 보직을 받은 국·과장 등에게 주어지는 것이다.중앙부처 장관의 경우 올 한해 직급 및 직책보조비는 3,720만원.매달 직급보조비 145만원과 직책보조비 165만원을 합한 금액이다. 기관 전체의 일반업무비와 특정업무비는국·실별 업무추진을 위한 예산이기도 하지만 예산의 성격상 기관장 사용도가능하다.감사원의 과장은 “일반업무비와 특정업무비는 기관 전체의 업무추진비이기도 하지만 기관장이 마음만 먹으면 다 쓸 수도 있다”고 말한다.이런 금액까지 합하면 기관장이 쓰는 예산은 더욱 늘어나게 된다. 행정기관의 업무추진비의 규모는 공기업의 기밀비에 비하면 아무것도 아니라고 전문가들은 말한다.공기업통인 감사원의 B과장은 “공기업의 기밀비는엄청난 규모”라고 말한다.몇년 전 밝혀진 포철의 기밀비는 53억원.규모도행정기관,지자체,공기업 순으로 늘어난다. 따라서 공기업의 기밀비,지방자치단체장의 업무추진비,행정기관의 업무추진비를 합하면 수천억원대에 이를 것으로 전문가들은 추정한다. 박정현기자 jh
  • [공직탐험] 소방 공무원(1)

    올해로 37번째를 맞는 9일 소방의 날을 소방공무원들은 무거운 심정으로 맞고 있다.단풍잎같은 고운 손을 흔들며 하룻밤을 다녀오겠다고 떠난 어린이들과 꽃다운 청소년들이 잇따라 대형화재로 목숨을 잃은 때문이다.화재는 물론부부싸움, 취객 수송, 심지어 벌떼 출현 현장까지 달려가는 만능해결사 소방공무원들은 누구인가. 어둠을 뚫고 빛을 향해 달려가야 하는 소방공무원들의모습을 차례로 알아본다. ‘용감·희생·봉사’를 모토로 한 우리나라 소방공무원은 지난 6월 말 현재,2만2,464명이 있다.경찰의 치안정감에 해당하는 소방총감은 1명,치안감격인 소방정감은 3명,경무관에 해당하는 소방감이 27명이다. 소방서의 서장은 소방정(Fire Chief)이 맡고 있다.경찰로 말하면 총경인 셈이다.소방정 189명 가운데 139명은 일선 소방서장이고 나머지 50명은 행정자치부 본부 계장,시·도본부 과장 등으로 일하고 있다.그 밑으로 소방령,소방경,소방위,소방장,소방교,소방사(Fireman)로 이어진다. 여성 소방 공무원은 476명이 있다.소방위 6명이 최고위직이다.기능별로 나누면 119구조대원이 1,599명,119구급대원이 3,957명이다.나머지는 화재진압요원들이다. 보수는 일반 공무원보다 기본급이 약간 높다.예를 들면 일반직 9급과 소방직 10급을 비교하면 소방공무원이 2만8,000원 가량 많다.여기에다 업무특성을 감안,별도 수당이 추가된다. 소방경 이하 모든 소방 공무원에게는 월 7만원의 방호활동비가,화재진압 소방공무원에게는 월 4만원의 화재진압 수당이,구조·구급업무 담당자에게는구조구급 활동비가 월 10만원씩 지급되고 있다. 소방은 화재진압을 주로 해왔으나 80년대 들어 구급업무가 추가되기 시작했다.구조업무는 88올림픽을 계기로 일부 시작했다가 95년 삼풍백화점 사고를계기로 119구조대가 전국적으로 설치되면서 본격화됐다. 격일제 근무체제인 이들은 출근과 동시에 퇴근할 때까지 긴장을 풀지 못한다. 여느 직종과 마찬가지로 이들에게도 직업병이 있다.‘벌떡병’이다.출동지령을 들을 때마다 대기실에서 벌떡 벌떡 일어나면서 얻게 된 병 아닌 병이다.지하철 안에서 졸다가 다음 정차역을 안내하는방송에 벌떡 일어나는가 하면 집에서도 전화벨 소리만 울려도 몸에 긴장감이 흐른다. 보장성보험도 많이 가입하고 있다.최근까지만 하더라도 소방인들은 보험회사로부터 아예 가입을 거부당해 왔다.늘 위험에 노출돼 있어 언제 사고를 당할지 모르기 때문이었다. 박현갑기자 eagleduo@
  • [뿌리못내리는 계약직공무원제](중)말로는‘과장급’처우‘말단’

    장관의 연봉은 4,967만원.식품의약품안전청 기술자문역인 이인수씨는 이보다 많은 5,269만원을 받는 고액연봉자이다.이씨는 계약직공무원이어서 일반공무원과 다른 월급 체계의 적용을 받고 있다. 이 정도 연봉이면 계약직공무원은 일반공무원들의 부러움을 받기에 충분하다.하지만 지난해에 공직에 발을 들여놓은 정책직 계약직공무원들은 먹고살기가 힘들다고 털어놓는다.서기관급 대우를 받는 한 외신대변인이 받는 연봉은 2,000만원 안팎.12개월로 쪼개면 한달 월급은 176만원이다. 계약직 공무원들은 기존 공무원들의 텃세도 없지 않지만 인간적으로 극복할 수 있다고 말한다.기획예산처의 경우 팀장급 민간전문가가 관료 출신 과장보다 많게는 10살이나 어려 처음에는 보이지 않는 갈등도 있었으나 시간이지나면서 극복됐다.하지만 무엇보다 견디기 힘든 것은 이런 불합리한 보수규정과 낮은 대우 때문이다. 다른 공무원들이 휴가를 떠나도 규정이 없는 자신들은 휴가 가기도 어렵다고 말한다.일반공무원들이 누리는 교육·훈련같은 혜택도 없다.통상교섭본부의 한 계약직공무원은 자신의 처지를 ‘나그네’에 비유했다. 외신대변인을 뽑을 때 정부가 제시했던 연봉은 3,000만∼4,000만원.하지만계약과정에서 경력과 학력,전직장에서의 급여수준을 감안해 2,000만원 정도로 결정됐다는 것이다. 계약직공무원 K씨는 “채용과정에서 정부에 속았다는 느낌이 들었다”고 말한다.3,000만∼4,000만원을 약속했지만 정작 계약서를 쓸 때는 다른 공무원들과의 형평성을 내세워 3분의 2 수준으로 마구 깎아내렸다는 것이다.심지어 전에 다니던 직장을 그만두고 계약서를 쓰면서 나빠진 조건에 항의할 때 “싫으면 그만두라”는 얘기를 들었을 땐 부아가 치밀어올랐다고 한다. 계약직공무원들은 자신들을 8∼9급에 해당되는 서기관,사무관이라고 자조섞인 얘기를 한다.직급보조비(업무추진비)가 계약직공무원들에게는 월급에 상관없이 8,9급이 받는 9만원으로 정해져 있기 때문이다. 1급의 직급보조비는 60만원,2급은 50만원,3급은 40만원,5급은 20만원,6급은 13만원,7급은 12만원,8급과 9급은 9만원이다.월급이 계급과 서열,심지어행사장 단상의 자리 위치를 결정짓는 공무원 사회의 특성을 감안하면 말로만과장급 대우이지,실제로는 8,9급에 해당된다는 게 이들의 하소연이다. 연봉과 직급보조비 외에 각종 수당규정도 계약직공무원들의 사기를 떨어뜨린다.중앙부처의 한 계약직 사무관이 받는 시간외 근무수당의 상한액은 한달에 17만원.비슷한 월급수준인 다른 일반직 사무관의 시간외 근무수당 상한 36만원에 비하면 절반 수준에 불과하다. 1년4개월 동안 기획예산처에서 재정2팀장을 맡았던 박계성 회계사는 “사명감만으로 우수한 민간전문가를 공직에 붙들어놓을 수 없을 것”이라고 말한다.그는 계약직공무원의 실질급여를 다른 공무원에 비해 30∼50%는 높여줘야 한다고 주장한다. 박정현기자 jhpark@
  • 25년간 한우물 전산직‘맏언니’유은숙씨

    행정자치부에 최초의 여성서기관이 탄생했다.4일 행자부 인사에서 서기관으로 승진한 전산정보관리소 정보유통과의 유은숙(劉恩淑·44)씨가 화제의 주인공이다. 유씨의 서기관 승진은 74년 행정직 9급으로 공직에 발을 들여놓은 지 25년만의 일이다.전문성을 다지고 능력개발에 힘쓴 결과여서 그의 승진은 더욱빛난다.행자부측은 “여성공무원의 승진을 확대하는 동시에 솔선수범하는 자세와 전문성,능력을 감안한 발탁인사”라고 배경을 설명했다. 중학교 1학년때 주산 3단 실력을 쌓은 유서기관은 서울여상 출신.졸업후 산업은행에서 1년 가량 근무하다 행정직 9급시험에 합격,옛 총무처에서 공직생활을 시작했다.25년 동안의 공직생활을 전산직에서만 근무해 행자부 전산직가운데 가장 오래된 공무원으로 꼽히고 있다. 공직생활과 동시에 한성대에서 주경야독으로 영문학과를 졸업한 유서기관의 향학열은 여기서 그치지 않았다.숭전대 산업대학원에서 전자계산 전공을 마쳤고 총무처는 실력을 높이 평가해 사무관으로 특채했다.유서기관은 “공부와 컴퓨터에 대한 갈증이었다”고 자신의 향학열을 설명한다. 95년에는 정보처리기술사 자격증을 여성으로서는 유일하게 따냈다.여성공무원 가운데 이 자격증을 딴 여성공무원은 없다.지난해에는 전국에 200여명밖에 안되는 정보시스템 감리인 자격증을 따는 데도 성공했다. 유서기관은 행자부내에서 유일한 여성 서기관이다.정무2장관실이 해체되면서 행자부로 옮긴 황인자(黃仁子) 여성정책담당관은 3급 부이사관이고,행정고시 출신 4명을 비롯한 8명의 여성 사무관이 있다.유서기관은 롯데 세븐일레븐 사업부장인 남편 김지온(金志溫·49)씨와의 사이에 2남을 두고 있다. 박정현기자
  • 공무원 특채 명퇴자 응시 가능할까

    최근의 구조조정으로 퇴직 공무원들이 공무원 특채시험에 몰리면서 공무원들의 자리옮김이 어디까지 가능한지가 관심사로 떠오르고 있다. 3일 행정자치부와 법무부에 따르면 지난달 실시한 교정직 9급 2차 특채시험에서 선발된 150명 가운데 2명은 전직 공무원이다.법무부에서 일하다 최근그만둔 기능직공무원 A씨와 군무원 출신 B씨이다. 법무부가 지난 4월 실시한 교정직 9급 250명 1차 특채에서는 교정직 9급 출신의 C씨가 지원했다가 합격됐으나 임용이 취소됐다.경력직 공무원은 퇴직한 날로부터 2년 이내에 공무원으로 임용될 수 없다는 국가공무원법(28조) 규정때문이다. 공무원들이 마음대로 공직을 들락날락하지 못하도록 한 규정이다.C씨의 경우 최근의 구조조정 과정에서 의면면직 형식으로 공직을 그만둔 것으로 알려져 있으며,‘2년 기간’을 채우지 못해 임용 대상에서 제외됐다. C씨의 경우 법규정의 명백한 대상이지만 다른 직종의 공무원들이 몰려오자법무부는 최근 행자부에 임용 가능 여부를 문의했다.행자부는 기능직의 A씨와 군무원 B씨는 교정직 9급으로 임용이 가능하다고 잠정 결론을 내렸다. 일반직·특정직·기능직 가운데 다른 종류의 경력직 공무원으로 직종을 바꾸는 것은 가능하다는 공무원임용령(16조) 규정에서다.9급공무원으로 근무하다 7급 공채에 합격하거나 7급으로 근무하다 5급 행정고시에 합격하면 임용이 가능하다. 하지만 일반 행정직으로 근무하다 구조조정으로 퇴직한 지 2년이 되지 않아 일반직 내의 전산직으로 지원했을 경우에는 문제가 복잡해진다.행자부의 한 관계자는 “법 해석을 면밀히 해야할 사항”이라고 말한다. 박정현기자jhpark@
  • 서울시 공무원 시험…평균 72대1 경쟁률

    서울시는 다음달 28일 실시될 지방공무원 임용시험 원서접수 결과 평균 72대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고 25일 밝혔다. 19개 직종에서 모두 139명을 뽑을 예정인 이번 시험의 원서접수자는 9,964명으로,우편접수분은 아직 집계되지 않아 최종 접수자는 앞으로 더 늘어날전망이다. 직종별로는 40명 모집인 행정직 7급에 5,525명이 접수,138대1의 경쟁률을보였다.기술직 7∼9급은 46대1의 경쟁률을 나타냈다.연구직은 57대1,기능 10급은 23대1의 경쟁률을 보였다. 조덕현기자 hyoun@
  • 세무직 채용 9급 줄이고 7급 늘린다

    내년부터 9급 세무직공무원의 채용 규모는 줄어들고 대신 7급 세무직공무원의 채용 규모는 대폭 늘어난다. 재정경제부는 22일 국세공무원을 특정직으로 바꿔 별도로 운영하는 내용의국세공무원법 제정이 중앙인사위원회의 반대로 철회됨에 따라 우선 급한 대로 올해 안에 국가공무원법령을 개정,7급 중심으로 국세공무원을 채용해나가기로 했다. 노형철(盧炯徹)재경부 조세지출 예산과장은 “세무행정의 전산화로 일일이손으로 대장을 정리하는 등 단순업무 인력 수요는 줄어드는 대신 행정의 전문화가 가속화하면서 인력의 고급화가 시급해졌다”며 “이같은 상황을 반영해 7급 세무직공무원 수는 늘리고 9급 세무직공무원은 점진적으로 줄일 계획”이라고 말했다. 노 과장은 특히 “올 들어 6급 이하에서 퇴직한 사람이 760여명이나 되고지난해에도 1,051명이나 공직을 그만둬 이직률이 7.6%나 된다”며 “대부분이 10∼15년차로 퇴직에 따른 공백을 메우기 위해서도 전산능력과 회계처리및 분석능력을 갖춘 인력의 확충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이에 따라 매년200명 정도씩 신규 채용했던 9급 세무직공무원의 신규 채용 규모가 내년부터는 대폭 줄어들 전망이다. 또 오는 2001년 세무대학이 폐지됨에 따라 매년 8급으로 발령을 받았던 졸업생 160명이 2002년부터는 배출되지 않기 때문에 이 인원만큼 7급 정원이늘어날 가능성이 높아졌다. 김균미기자 kmkim@
  • 서울시 복지직 250명 모집

    서울시는 저소득층의 기초생활보장업무를 맡을 사회복지직 공무원 250명을채용한다.모두 9급이며,이중 5명은 장애인으로 채용한다. 다음 달 1∼3일 각 구청 시민봉사실과 공무원교육원에서 원서 교부 및 접수를 하고,필기시험은 11월 28일 실시한다.면접시험은 12월 29일 치러진다. 필기시험 장소는 오는 23일에,면접서류제출 및 면접시험계획은 12월 14일에 대한매일을 통해 공고된다. 18∼32세로 사회복지사 3급 이상의 자격증이 있어야 한다.지역제한은 없다. 조덕현기자 hyoun@
  • 여성 고위직 참여 한국 하위권

    고위직에서의 남녀평등 정도를 평가하는 여성권한척도(Gender EmpowermentMeasure)가 세계 102개 국가 중 한국은 78위로 여성의 고위직 참여가 저조한것으로 나타났다. 여성권한척도는 유엔이 매년 여성 국회의원 수,행정관리직 숫자,그리고 남녀 소득차를 기준으로 여성의 정치·경제활동 및 정책결정 과정 참여도를 측정한 것이다.99년 보고서에서는 노르웨이 1위,스웨덴 2위,덴마크 3위,캐나다4위,독일 5위로 북유럽 국가들이 월등히 앞선 것으로 조사됐다. 대통령 직속 여성특별위원회(위원장 姜基遠)가 제출한 국정감사 자료에 따르면 한국의 여성권한척도는 이들 유럽 국가는 물론 싱가포르(32위)일본(38위)중국(40위)필리핀(45위)태국(64위)등 아시아 국가들에 비해서도 뒤진 것으로 나타났다. 여성특위가 제출한 여성공무원 진출현황에서도 우리나라 여성의 고위직 진출은 매우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98년 말 현재 행정부 소속 일반직 여성공무원은 5만8,657명으로 전체의 20% 수준.이 가운데 3급 이상 고위직은 전체 1,451명 중 21명으로 1.4%에 불과했다. 이는 97년도의 1,621명 중 16명(0.9%)이었던 것에 비해 조금은 사정이 나아졌으나 8∼9급 등은 98년 34.2%,40.8%,97년 33.6%,40.9%를 차지,여전히 여성인력 채용이 하위직에 몰려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강선임기자 sunnyk@
  • [공직탐험] 운행지시서 역관리까지’전천후’ 시골역장 (1)

    *시골역장 어떤 공직이든 선망의 대상이 되면서 ‘꽃’으로 불리는 직책이 있기 마련이다.흔히들 ‘철도공무원의 꽃’은 역장이라고 한다.그러나 화려한 위상을자랑하는 다른 ‘꽃’과는 달리 역장은 권세도 명예도 없이 음지에서 묵묵히일하는 우리의 이웃에 불과하다. 이러한 측면은 특히 지방 중소도시 역장에게서 확연히 드러난다.그들의 애환을 담아본다. 우리나라 전체 철도역 420개 가운데 중소도시에 있는 간이역은 331개.6급이역장을 하기 때문에 흔히 ‘6급역’으로 불린다.전체 직원은 역장을 포함해4∼8명이나 4명인 경우가 가장 많다. 그러나 2교대로 24시간씩 근무하기 때문에 실제 근무인원은 2∼4명에 불과하다.따라서 역장의 업무영역이 따로 있을수 없다.전반적인 역관리와 열차운행 조작은 물론 플랫폼에 나가 열차 정·발차를 지시하고 승객의 안전을 확인하는 것도 역장의 몫이다.아무리 열차운행시스템이 첨단화됐어도 열차는역장이 파란 깃발을 올려야만 비로소 출발할수 있다.철도사고는 조그만 방심때문에 일어나는 경우가 많아 역장은 항상 긴장속에서 살아간다. 경기도 양평군 지제면 일신2리 구둔역(중앙선) 이기주(李基炷·41)역장은“운전원이 수면을 취하는 새벽 2시부터 6시까지는 혼자서 모든 일을 해야하기 때문에 상당한 압박감을 받는다”고 말했다.사람이 없으므로 역내 청소까지 역장이 직접하곤 한다.눈이 많이 내리는 강원도 고지대 역의 역장들은겨울철이 되면 걱정이 앞선다.직원 1명과 함께 광활한 역구내의 눈을 치우려면 반나절 이상씩 걸리기 때문이다. 지난 97년까지는 역장이 주로 50대였지만 구조조정을 거치면서 평균연령이낮아져 지금은 40대가 주를 이룬다.9급부터 시작해 6급역 역장이 되기까지는 20∼25년이 걸리며 철도대학을 나온 경우는 8급부터 시작하기에 이보다 3∼4년 빠르다.보통 한 역에서 2∼3년 근무하다 다른 역으로 옮기기 때문에 역장이 되기까지 7∼10개 역을 거친다.‘이삿짐 싸는 횟수가 군인 못지 않다’는 얘기가 여기에서 나온다.일반적으로 6급으로 승진하면 큰 역의 여객계장·수송계장 등을 거친 뒤 간이역 역장으로 나간다. 열차가 유일한 교통수단이던 시절 철도공무원이라면 보지도 않고 딸을 줬다는 얘기는 ‘전설’이 되어버린지 오래지만 지방 주민들의 생활은 여전히 역을 중심으로 이뤄지기 때문에 역장들은 긍지를 갖고 일한다.초등학교 운동회라도 열릴라 치면 초청돼 면장·지서장 등과 어깨를 견주는 ‘작은 기관장’인 것이다. 김학준기자 kimhj@
  • 행정학회 세미나 고시제도 개혁방안 제기

    현행 공무원 선발제도를 혁명적으로 바꿔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됐다.5급,7급,9급으로 나눠 뽑는 현행 채용방식을 지양하고 모두 9급부터 출발해야 한다는 것이다. 서울시정개발연구원의 최병대 연구원과 서울산업대 김상묵 교수가 지난 1일개최된 한국행정학회 특별 세미나에서 내놓은 방안이다. 물론 학술적 차원었지만 귀담아 들을 만한 지적이었다.행사 자체가 중앙인사위 후원으로 열려향후 고시제도 개편안에 반영될 가능성도 있다는 점에서다. 이는 현재의 행정고시제도가 공무원의 전문성 및 사기를 저해한다는 반성론에서 나온 발상이다.‘실적주의 인사행정의 재검토’라는 제목의 논문내용중고시제도 개혁방안 요지를 정리했다.5급 행정고시제도 및 7급 공채제도를 전환해 모두 9급에서 출발토록 해야 한다.대신 시험의 성격을 차등화해 채용하도록 한다. 즉 출발을 같이하되 1종 고시합격자는 특별한 하자가 없는 한 일정기간(7년) 이내에 5급까지 승진을 보장한다.2종 고시합격자는 특별한 하자가 없는 한일정기간(3년) 이내에 7급까지 승진을 보장토록한다. 현재의 행정고시제도는 순환보직을 유발하는 요인이 되고 있다.20대 중반에고시에 합격하는 경우 60세 정년을 기준으로 할 경우 30년 동안 승진할 수있는 기회가 사무관(5급)에서 서기관(4급),서기관에서 부이사관(3급)으로 실질적으로 단 두 차례 밖에 없다.부이사관에서 이사관(2급)으로의 승진은 특별한 하자가 없는 한 3년이 경과되면 자동으로 승진하는 것이 관행이다. 30년 동안 실질적 승진기회가 단 두차례밖에 없기 때문에 보직이동을 통해서 승진할 수 있는 경로로 자리이동을 해야 한다.자주 보직이동을 하는 자가승진을 쉽게 하고 출세가도를 달리게 된다. 한 직급에서 이리저리 자리를 옮기다 보면 성취감도 약해지고 책임의식도 엷어진다. 따라서 모든 공무원을 9급에서 출발하도록 해 9급에서 8급으로 승진하는 과정에서 공직사회의 오리엔테이션 기간 겸최일선 행정을 몸소 체험하는 기회를 가지도록해야 한다.현장 행정을 통해 장차 관리자로서 자질을 함양하고하위직들의 구습을 일소하는 계기를 만들 수도 있다. 구본영기자 kby7@
  • 7·9급 공무원 임용대기자 국가직-지방직‘喜悲’

    지난해 7·9급 국가공무원 시험에 합격,대기중이던 사람들이 연내 모두 발령을 받게 될 전망이다. 반면 지방직의 경우,97년 시험에 합격하고도 아직까지 임용대기중인 사람이 1,200여명이 되는 것으로 파악돼 지자체가 인력 운용에 훨씬 더 어려움을겪고 있음을 보여 주었다. 행정자치부는 30일 “98년 하반기에 실시된 일반행정직 7·9급 공개채용 시험에 합격했으나 그동안 발령을 받지 못해 대기중이던 사람들을 지난 29일각 부처로 모두 발령냈다”면서 “그러나 지방직의 경우,임용적체가 있다”고 밝혔다. 이번에 정식 발령받은 사람은 7급 행정직으로 노동부 40명,정보통신부 6명,국방부 4명 등 각 부처별로 배치됐다. 또 행자부 8명,기획예산처 및 공정거래위 각 4명 등 모두 23명은 임용 전수습으로 발령이 났다.행자부 관계자는 이와 관련,“연내 결원이 생길 것으로 예상되는 부처를 중심으로 발령을 냈다”고 밝혔다. 159명을 선발한 9급 일반행정직 가운데 발령을 받지 못했던 74명은 이번에모두 발령을 받았다. 그러나 행정직을 제외한 나머지 전산직,토목직,기계직 등의 경우,7급 66명,9급 14명 등 모두 80명이 아직 발령을 받지 못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행자부는 이들도 연내에 모두 해소한다는 방침이다. 지방직의 경우,임용적체가 더 심각하다. 서울시 370여명 등 모두 1,200여명이 대기중인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 이들은 97년 시험에 합격한 사람들이 대부분이나 96년에 합격한 경우도 있어 문제의 심각성을 드러내고 있다.지난해의 경우,구조조정으로 대부분의 지자체에서 신규채용 시험을 거의 실시하지 않았었다. 박현갑기자 eagleduo@
  • 경북 고령 주민·공무원 합심 둑붕괴 막았다

    집중폭우로 인해 추석연휴기간동안 낙동강 중·하류지역의 제방이 붕괴돼농경지가 침수되는 등 큰 피해가 발생한 가운데 고령군에서 공무원과 주민이하나가 돼 제방 붕괴를 막은 사실이 뒤늦게 알려져 화제다. 28일 고령군에따르면 우곡면 봉산제가 붕괴위험에 처한 것은 지난 25일 오전 6시.전날까지일주일동안 쏟아진 340여㎜의 폭우로 봉산제 제방에서 작은 구멍이 뚫려 물이 새어나오는 파이핑현상이 배수장 주변 200여m에 발생하고 있었다.낙동강수위도 10·8m로 위험수위 11m에 육박했다. 밤새 내린 비에 농작물 피해상황이 걱정돼 아침 일찍 집을 나서던 이 마을최일환씨(57)가 이를 발견,아들 종운씨(30·우곡면 9급)에게 알렸다.종운씨는 면사무소에 위험 상황을 알렸고 아버지 일환씨도 마을 동장 등을 통해 주민들을 모았다.동원된 사람은 주민과 공무원 등 160여명.이들은 화물차·트랙터 등 면사무소와 주민들이 갖고 있는 중장비 26대를 총동원,흙을 날라 물이 새는 제방둑을 막기 시작했다.작업에 들어간지 6시간만인 정오.이들의 처절한 노력으로 마침내 제방의 물구멍이 차단됐다.고령군 관계자는 “만약 제방이 붕괴됐으면 인근 농경지 602㏊와 농가 518채가 물에 잠기고 1,600여명의 이재민이 발생했을 것”이라며 “주민과 공무원의 재빠른 대응으로 엄청난 피해를 막았다”고 말했다.한편 이 소식을 접한 이의근(李義根) 경북지사는 봉산제 응급복구비로 3,000만원을 지원하겠다고 약속했다. 고령 한찬규기자 cghan@
  • 서울시공무원 139명 선발

    서울시는 27일 제2회 서울시공무원 임용시험을 11월 28일 치르기로 했다. 채용인원은 행정7급 40명,기술7∼9급 90명,연구직 4명,기능10등급 5명 등 19개 직종 139명이다. 시험 시행계획은 대한매일 29일자에 공고되며 원서교부 및 접수는 10월 19일부터 21일까지 각 구청과 공무원교육원에서 한다. 필기시험은 11월 28일,면접시험은 12월 28일로 예정돼 있다.최종합격자는내년 1월 13일 발표된다. 조덕현기자 hyoun@
  • 사회복지전문요원 내년 600명 선발

    내년에 사회복지전문요원 600명을 선발한다. 보건복지부는 21일 국민기초생활보장법 실시에 따라 내년도에 사회복지전문요원 1,500명을 증원시켜줄 것을 기획예산처에 요청했으나 예산협의과정에서600명으로 축소,조정됐다고 밝혔다. 사회복지전문요원 예산은 올해 288억원에서 내년에 358억원으로 70억원 증액됐다. 복지부는 신규 인력은 늦어도 내년 2월까지 충원,3월부터 일선 읍·면·동에 배치하기로 했다.이에 따라 사회복지전문요원은 올 하반기에 뽑는 1,200명을 포함,모두 4,800명으로 늘어나게 됐다. 복지부의 한 관계자는 신규 사회복지전문요원은 일반직 9급으로 충원될 가능성이 높다고 전한 뒤 그러나 여성복지회관 등에서 별정직으로 일하고 있는여성복지지도원,아동복지지도원의 일반직 전환은 어려운 실정이라고 말했다. 임태순기자 stslim@
  • 기능직 9급특채 오지에 배치

    정부는 구조조정으로 감축되는 기능직공무원 가운데 일부를 9급으로 특채할 방침인 것으로 20일 알려졌다. 정부의 이같은 방침은 공직사회에서 기능직이 감축되는 바람에 능력 있고우수한 인력도 무더기로 공직을 떠날 수밖에 없기 때문에 우수한 기능직 인력을 구제하기 위한 것이다. 정부의 한 관계자는 “기능직 가운데는 대학 졸업자나 우수 기술을 가진 사람도 많은데도 기능직 감축방침에 따라 함께 공직을 떠나야 할 상황”이라며 “우수 인력을 구제해달라는 부처들의 요청에 따라 우수한 기능직공무원을9급으로 특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기능직은 구조조정으로 올해 4,945명,2000년에 3,966명,2001년에 3,562명등 1만2,000여명이 그만두게 돼 직렬별로는 가장 많은 숫자를 기록하고 있다. 기능직공무원 가운데 자격증을 갖고 있어 부처로부터 우수 인력으로 추천되면 엄격한 심사를 거쳐 9급으로 특채된다. 기능직공무원들이 특채되면 9급 공채 공무원들이 배치받기를 꺼리는 오지같은 곳에 배치될 것으로 전망된다.관계자는 “행정 수요는 많으나배치 희망자가 거의 없는 오지에 특채 공무원들을 배치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관계자는 하지만 “기능직공무원 가운데 9급으로 특채되는 경우는 전체의 10%를 넘지 않을 것”이라고 말해 1,000여명 미만 정도의 기능직이 특채될 것임을 내비쳤다. 박정현기자 jh
  • 서울시 공무원 139명 신규채용

    서울시는 7급 등 공무원 139명을 신규 채용하기로 했다.또 지난 97년 시험에 합격한 뒤 아직 임용되지 않은 310명도 올해 안에 모두 임용하기로 했다. 서울시는 12일 지난 7월 공채때 7급을 선발하지 않은데다 시와 자치구의 직급별 정원을 조사한 결과 부족인원이 많아 직원을 추가채용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채용직급과 인원은 7급 76명,8급 50명,9급 4명,연구사 4명,기능직 10등급(토목직) 5명이다.7급의 경우 일반행정 35명,전산 5명,약무 12명,기계 3명,전기 3명,화공 2명,임업 5명,일반토목 3명,수도토목 3명,건축 2명,통신기술 3명 등이다.8급은 간호직만 50명을 선발하고 9급 4명은 모두 의료분야 기술직이다. 서울시는 이달 말이나 10월 초에 공고한 뒤 11월 하순쯤 필기시험을 볼 방침이다. 조덕현기자 hyoun@
  • 예산처-공무원 임금인상률 공방

    내년도 공무원 임금인상률을 놓고 공무원과 관계부처가 공방을 벌이고 있다. 기획예산처가 지난 1일 발표한 인상률은 6.7%에 추가로 예비비 3% 책정분까지 합하면 최대 9.7%라는 것.6.7%는 기본급 3%인상,가계지원비 250%지급(현125%),가족수당 인상(1만5천원에서 배우자는 3만원,다른 가족은 2만원으로)등을 합한 수치다. 그러나 일부 공무원들은 이 수치가 허구라며 기획예산처등 관계부처와 언론사 등에 항의하고 있다. 수치에 문제를 제기하는 공무원들의 주장은 이렇다. 가계지원비는 올해 체력단련비 250% 삭감액을 원상회복시켜주는 것으로 인상이 아니며, 가족수당은 대상이 없는 공무원은 해당되지 않기 때문에 일률적 인상범위에 넣어서는 안된다는 것.따라서 실질적 임금인상은 기본급 3%라고 주장한다. 이들은 부처 인터넷 홈페이지 등을 통해서도 “국민들은 자꾸 공무원 봉급이 오른다고 하는데 작년 수준으로 원위치시켜 놓은 것 뿐이다”,“기본급 3%만 실질적으로 인상된다고 볼 때 평균호봉인 6급10호 기준으로 보면 한달에 2만4천원 인상이다.이것이 대대적 인상인가” 라는 의견들을 집단적으로 보내고 있다. 이에 대해 중앙인사위 급여담당 관계자는 “6.7%는 예산상 재원인상분 수치다.개인에 따라서는 이 인상률을 넘는 사람도 있고,안되는 사람도 있다.9급1호봉의 경우 가족이 있으면 인상률이 높아지고,4급은 인상률이 적다”고 밝혔다. 또 “가계지원비 지급이 인상분이 아니라는 것은 지극히 자기중심적인 생각이다.내년도 예산에 엄연히 신설된 예산항목인데 어떻게 인상이 아닌가. 민간기업에서도 원상복귀항목은 당연히 인상에 포함된다”고 덧붙였다. 서정아기자 seoa@
  • 공무원 선발인원 내년 50% 늘린다

    국제통화기금(IMF) 체제를 맞아 크게 감축된 공무원 선발인원이 내년부터크게 늘어날 전망이다. 정부는 내년 공무원 시험 선발인원을 올해보다 많게는 50% 늘리기로 기본방침을 정한 것으로 8일 알려졌다.따라서 내년은 수험생들에게 합격할 수 있는 절호의 기회가 될 것으로 보인다. 정부의 관계자는 “공직사회의 구조조정이 마무리돼 정원을 초과하는 인력이 해소되고 있어 공직사회가 뜻밖에 빨리 안정돼 가고 있다”며 “공직사회의 안정에다 공무원 시험을 준비하는 수험생들에게 더 많은 기회를 줘서 우리사회의 실업난을 덜기 위해 내년 공무원 선발인원을 50% 늘릴 것”이라고말했다. 올해 행정고시는 180명,외무고시는 20명,기술고시는 40명,7급 475명,9급 1,335명을 각각 선발하고 있다. 97년에는 행정고시 220명,외무고시 45명,7급 500명,9급 2,330명을 선발했으나 IMF체제를 맞아 지난해부터 선발인원을 절반 정도로 감축해 왔다. 이에따라 내년의 행정고시 선발인원은 200명을 넘고,기술고시는 60명 정도,7급은 500∼600명,9급은 2,000명선을 넘을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외무고시의 경우 외교통상부 내의 수요와 승진 적체 등을 감안해야 하기 때문에 증원 여부가 불투명하다고 관계자는 전했다. 정부는 이같은 기본방침 아래 중앙 부처를 대상으로 수요조사를 벌인 뒤 11월말에 선발인원을 확정,12월중 발표할 계획이다. 박정현기자 jhpark@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