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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남녀 평등채용 ‘공무원임용시험령’ 개정안 입법예고, 5-7급 여성·9급 남성 혜택 볼듯

    행정자치부는 29일 양성(兩姓) 평등채용 목표제 도입을 주요 내용으로 한‘공무원임용시험령’ 개정안을 31일 입법예고한다고 밝혔다.[대한매일 10월25일자 26면 참조] ◆ 개정안 주요 내용 그동안 여성수험생을 추가로 합격시킨 ‘여성채용목표제’의 적용대상을 남성수험생까지로 확대했다.또 여성채용목표제에서는 5급 20%,7급 25%,9급 30%로 차등 적용했던 채용목표를 직급 구분없이 30%로 일원화했다. 따라서 내년부터 5명 이상 공무원 채용시험에서는 특정 직렬에 남녀 구분없이 한쪽 성이 70% 이상 합격하면 초과비율만큼 다른쪽 성을 추가로 합격시킨다.예를 들어 10명의 합격자 가운데 여성이 9명,남성이 1명이면 남성 합격자를 2명 추가,모두 12명을 뽑게 된다. 하지만 추가합격 대상자의 합격규정은 보다 엄격해진다.합격 최하점수보다 3점 낮은 점수까지를 추가합격선으로 규정했던 5급시험의 경우 2점으로,5점까지였던 7·9급시험은 3점까지로 제한된다. 따라서 한쪽 성이 30%에 미달하더라도 추가 합격선에 드는 수험생이 없으면 추가 선발하지 않는다. ◆수험생 파급효과 양성 평등채용 목표제가 도입되면 5·7급 등 고위공무원 시험에서는 여성이,9급 공무원 시험에서는 남성이 혜택을 볼 것으로 예상된다. 지난해 여성합격자 비율은 행정고시의 경우 25.3%,외무고시 36.7%,기술고시 12.2%,지방고시 3.7%,7급시험 16.0%로 대부분의 5·7급 등 고위공무원 시험에서 여성합격자 비율이 30%에 미치지 못해 여성 추가합격자 수가 늘어날 전망이다.남성의 경우 9급시험에서 추가 합격이 예상된다.올해 9급 시험에서 여성합격자 비율이 교육행정직 75%,일반행정직 72.6%,정통부 행정직(서울) 73.9% 등으로 높았다. 장세훈기자 shjang@
  • 행정·지방고시 최종면접 10여명 불합격자 나올듯

    제 46회 행정고시 및 제 8회 지방고시 최종면접시험이 24∼25일 경기도 과천 중앙공무원교육원에서 실시됐다. 최종면접에는 행시 266명과 지방고시 27명 등 면접대상자 293명 전원이 참석했다. 행시와 지방고시의 최종면접은 대학교수와 실무부처의 국장급(2급) 이상 공무원 등 2명의 면접위원이 담당한다.개인면접과 5∼6명이 토론을 하는 집단면접으로 실시된다.7·9급 공무원시험은 개인면접만 실시한다. 행자부 관계자는 “2000년 209명 가운데 6명이,지난해에는 241명 중 8명이 각각 최종면접에서 탈락했다.”면서 “공직자로서의 올바른 국가관이 정립돼 있는지를 점검하는 최종면접이 단순한 요식행사에 그치지는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에 따라 올해 최종면접에서도 10여명의 불합격자가 나올 것으로 보인다. 최종합격자 발표는 11월2일이며,음성자동정보전화(ARS,060-700-1902)나 행자부 홈페이지(www.mogaha.go.kr)를 통해 합격자 명단을 확인할 수 있다. 조현석기자 Hyun68@
  • ‘양성 평등채용 목표제’ 도입

    내년부터 공무원 채용시험에서 특정 직렬에 남·여 구분없이 한쪽 성이 70% 이상 몰리면 초과비율만큼 다른쪽 성을 추가로 합격시키는 ‘양성 평등채용 목표제’가 도입된다.예를 들어 10명의 합격자 가운데 여성이 9명,남성이 1명이면 남성 합격자를 2명 추가,모두 12명을 뽑게 된다. 행정자치부는 25일 양성 평등채용 목표제를 주요 내용으로 한 ‘공무원 임용 시험령’ 개정안에 대해 이달말까지 여성부 등 각 부처의 의견을 수렴한뒤 12월말까지 입법절차를 마무리하고 내년부터 시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양성 평등채용 목표제는 국가직 공무원 시험인 행정고시와 외무고시 등 고등고시 시험과 7·9급 공무원 채용시험에 우선 적용하게 된다. 이에 따라 여성이 70% 이상 합격하는 9급 교육직과 일반행정직 등 일부 직렬에서는 남성이 추가로 합격하게 된다.합격 대상자는 합격 최하점수 보다 2∼3점이 낮은 선에서 결정될 전망이다.여성채용 목표제에서는 합격자 최하점수 보다 3∼5점 낮은 점수까지 적용하고 있다. 이는 1996년부터 도입돼 여성공무원 채용을 직급별로 최고 30%까지 여성에게 할당하도록 한 ‘여성 채용목표제’가 올해로 시한이 만료가 됨에 따라 공무원 채용의 성비(性比) 불균형 문제를 여성위주의 정책에서 남녀평등 취지에 부합하는 방향으로 개선하는 조치로 해석된다. 행정고시 등 고등고시와 7·9급 공무원 시험에서 지난해까지 여성채용 목표제를 적용해 추가합격한 여성은 모두 238명이다.지난 9월 발표한 9급 합격자 중에서도 검찰사무직 등에서 58명의 여성이 추가 합격했다. 행자부 관계자는 “여성채용 목표제가 지나치게 여성에게 혜택을 주고 있다는 불만의 소리가 있고, 일부 직렬의 경우 여성비율이 지나치게 높다.”면서 “정책의 초점을 여성에 대한 잠정적인 우대에서 성비 균형과 양성 평등으로 바꾸기 위해 개정안을 마련했다.”고 설명했다. 장세훈기자 shjang@
  • PSAT 새달 실험 실시/ (상)공무원시험 어떻게 변하나

    국가공무원 채용시험의 전면적인 변화를 가져올 ‘공직적격성실험평가’가 다음달에 실시될 예정이어서 그 내용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특히 이번 실험평가는 제도도입 이후 첫번째 시행된다는 점에서 큰 의의가 있다.이는 과거 행정자치부가 공개한 ‘공직적격성평가 예시문제’와는 달리 전문연구기관이 구축한 ‘문제은행’에서 출제 문제를 선정했기 때문에 본격적인 시험문제의 가늠자가 될 것으로 보인다.행정·외무·기술고시와 7·9급 국가공무원채용시험 개편안의 핵심인 공직적격성평가시험(Public Service Aptitude Test)은 영어를 민간검증시험 성적으로 대체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또 1차시험합격 유효기간을 축소하고,7·9급 시험 선택과목을 축소하는 내용이다.국가공무원 채용시험의 개편안과 실험평가의 주요내용을 3회에 걸쳐 살펴본다. ◆ 공직적격성평가 도입배경과 단계 PSAT는 현재 치러지고 있는 과목별 전문지식의 성취도 검사를 지양하고,공직 초급관리자로서 필요한 기본소양,학습능력과 문제해결을 위한 인지적 능력을 검정함으로써 영역별로 종합적 사고력을 측정하는 시험이다. 일본과 영국 등에서는 오래전부터 시행 중인 제도로 창의적이고 능동적으로 사고하는 인재를 선발하기 위해 도입했다. 이를 위해 2004년부터 외무고시 1차시험 과목이 영어와 한국사·헌법,PSAT의 언어논리영역·자료해석영역·상황판단영역으로 전환된다.기존과목 가운데 국제정치학과 국제법 과목이 폐지되고,영어는 토익점수 등 공인검증기관성적 제출로 대체된다. 2005년에는 행정고시와 기술고시에도 외무고시와 같이 영어는 성적제출로 대체하고,1차시험과목은 한국사와 헌법,PSAT로 바뀐다.헌법·한국사를 50%,PSAT를 50% 반영할 예정이다. 2006년에는 한국사를,2007년에는 헌법을 폐지한다.결국 2007년부터 고등고시의 1차시험이 PSAT로 전환된다. ◆ 고등고시 개편내용 현행 1차시험 합격자를 선발 예정인원의 5배수로 뽑던 것을 10배수까지 확대 선발한다.대신 1차시험에 합격하면 다음해 1차시험을 면제해 주는 제도가 폐지됐다.그러나 2003년도 외시 1차합격자와 2004년도 행정·기술고시 1차합격자는 이듬해 1차시험을 면제받을 수 있다. 영어시험이 민간의 영어능력검정시험으로 대체됨에 따라 시행 첫해에는 토플 530점,토익 700점,텝스 635점 이상인 사람에게만 1차시험 자격이 주어진다.외시는 토플 560점 이상을 획득해야 한다.단계적으로 응시자격 점수를 높일 계획이다. 1차시험에는 큰 변화가 있지만 당분간 2차시험은 기존의 틀을 유지한다.행정고시는 기존의 필수과목은 그대로 유지되고 선택 1·2로 나눠 치르던 것을 하나로 통합해 1과목을 선택하도록 했다. 1·2부를 통합한 외시의 경우 시험과목은 기존의 1부 시험 과목을 기준으로 정했다.선택과목은 독일어·프랑스어·러시아어·중국어·일어·스페인어 등 제2외국어 중 1과목이다.외시가 1·2부 통합됐지만 외국어 우수인재를 유치하기 위해 2차시험의 답안을 외국어로 작성하는 응시자는 일정비율을 할당,특혜를 주기로 했다. ◆ 7·9급시험 개편내용 2004년부터 바뀌는 7·9급 공채시험제도는 기술직에 영어시험 과목을 신설하고,선택과목이 폐지된다.현행 6∼7과목(행정·공안직 7과목,기술직 6과목)인 7급시험 과목을 7과목으로 축소했다.9급은 5∼6과목(행정·공안직 5∼6과목,기술직 6과목)을 5과목으로 축소해 시험부담이 줄어든다. 시험과목은 국어·영어·한국사를 기본으로 하고 7급은 4과목,9급은 2과목을 분야별 실무과목으로 개편했다.필수 6과목,선택 1과목 체제로 치르고 있는 7급 행정직군의 경우 현행 선택과목 중에서 1과목을 필수로 전환한다. 현재 일반행정과 세무는 경제학,관세는 무역학,일반기계는 자동제어,전기는 전기기기 등을 추가하는 것을 고려 중이다.기술직군에서는 영어가 필수과목으로 추가된다.또 9급 시험은 현행 선택과목을 없앴다.이에 따라 관세직의 경우 선택과목 중 1과목이 필수로 전환되고,검찰사무·기계·전기·화공·임업·토목·전산직은 1과목이 줄어들게 된다. 영어시험은 고시처럼 성적을 제출하는 것이 아니라 기존 시험방식으로 필기시험을 치른다. 장세훈기자 shjang@
  • 고시안테나/ 9급 교육공무원 공개임용 外

    ◆ 대구시 교육청=교육청 9급 지방공무원을 공개 채용한다.교육행정 100명(장애인 5명 포함),전산 10명(장애인 1명),사서 15명(장애인 1명) 등 모두 125명이다.응시자격은 대구시에 주민등록이 등재된 자이다. 원서는 14∼18일 대구시교육청 대회의실에서 교부·접수한다.제출서류는 응시원서와 사진 3매이다.장애인 응시자는 장애인등록증을 원서 접수시에 제시해야 한다. 문의 대구시교육청 총무과(인사) (053)757-8274∼5나 홈페이지(www.dge.go.kr). ◆ 충청남도 교육청=교육행정직 9급 지방공무원 130명(장애인 7명 포함)을 채용한다.응시자격은 본인,또는 부모의 주민등록 주소지가 충청남도이어야 한다. 원서는 14∼19일 충남교육청 민원실이나 시·군 지역교육청 관리과에서 교부,충남교육청 충무실에서 접수한다.제출서류는 응시원서와 사진 3매,주민등록초본 각 1부이다.해당자는 부모의 주민등록등본,전역예정증명서,취업보호대상자증명서,가산 자격증 사본,장애인증빙서류 사본을 제출하면 된다.문의충남교육청 총무과 인사팀 (042)580-7262,7268이나홈페이지(www.cne.go.kr). ◆ 임업연구원=임업연구사 7명을 특별채용한다.해당분야는 산림환경 5명,산림경영 1명,산림유전자원 1명이다.응시자격은 세부전공분야의 석사학위 이상의 소지자이다.원서는 오는 21∼25일 임업연구원 서무과에서 교부·접수한다.제출서류는 응시원서,이력서,자기소개서,석사 및 박사학위 증명서,석·박사학위논문 요약서,대외발표논문 요약서 각 1부이다.또 외국어검정 성적증명서 사본 또는 국외 연구경력증명서,주민등록초본,취업보호대상자 증명서 등도 함께 제출하면 된다.문의는 임업연구원 홈페이지(www.kfri.go.kr)나 서무과(02)961-2504,이메일 as0314@foa.go.kr.
  • 서찬교 성북구청장 특강

    서찬교 성북구청장은 10일 국민대에서 열린 ‘목요특강’에서 ‘9급에서 1급까지,그리고 민선구청장이 되기까지’라는 주제로 특강을 했다. 국민대 출신인 서 구청장은 지난 63년 9급으로 공직에 들어와 지난 2월 지방관리관으로 명예퇴직을 하고 성북구청장에 출마,당선됐다.
  • 항공직 공무원 30명 특채

    건설교통부 항공안전본부(본부장 함대영)는 항공관련 자격증 및 학위 소지자를 대상으로 서류전형 및 면접시험을 거쳐 항공직 국가공무원 30명을 특별 채용한다고 8일 밝혔다. 분야별로는 5급 조종 2명,정비 2명,6급 일반항공 4명,8급 조종 3명,정비 5명,관제 13명,9급 전파통신업무 1명 등이다. 원서교부 및 접수는 오는 14∼17일 실시되며 자세한 내용은 건설교통부 홈페이지(www.moct.go.kr/자료센터/공개자료실)를 참고하면 된다.문의는 (02)669-6333. 김문기자 km@
  • 지하철·도시철도公 방만경영

    서울 지하철공사와 도시철도공사의 방만한 경영이 ‘도를 넘었다.’는 지적이 제기됐다. 국회 건설교통위 김광원(한나라당) 의원은 27일 열린 서울시에 대한 국정감사에서 양 지하철 공사는 지난 99년 61억원,2000년 63억원,지난해 70억원,올해 현재 46억원 등 240억원 상당의 무임승차권을 직원과 가족들에게 공급했다고 주장했다.이 가운데 4년간 직원 가족들에게 지급한 무임승차권이 70억원에 달한다. 김 의원은 이어 서울 지하철 노사는 올 단체협약을 맺으면서 추석에 5만원상당의 상품권을 지급하기로 합의,지난 추석때 임·직원 및 일용직 등 1만 238명에게 5만원씩 모두 5억 1190만원어치의 상품권을 지급했다고 밝혔다. 또 서울시가 조정무(한나라당)의원에게 제출한 ‘2002년 감사원 감사결과 처분 및 조치사항’에 따르면 지하철공사 노사는 지난 99년 14.31%의 임금인상에 대해 합의했으나 노조측이 2000년도에 ‘호봉승급 등 자연증가분은 임금인상으로 볼 수 없다.’며 1.81% 추가인상을 요구,총 55억원을 추가로 지급했다. 또 퇴직금과 지나친 휴가제도 등을 개선하면서 내부적으로 모두 수당 등으로 보전해 준 것으로 드러났다. 지난 1일부터 퇴직금 누진지급률을 법정지급률로 변경하면서 내부적으로 손실액을 별도 수당으로 보전했으며 연·월차 휴가와는 별도로 과다하게 인정한 특별 휴가 12일을 폐지하면서 수당을 신설,인건비 절감효과를 보지 못했다. 감사원은 특히 올 임·단협과정에서 최소승진소요연수보다 2배수 이상 초과된 직원 가운데 5·6급 직원은 지난 7월 1일자로,7·8급 직원은 오는 12월1일까지 승진시키기로 했다면서 합의내용대로 승진하면 5∼9급 가운데 63.8%인 5034명이 일괄승진하게 돼 결과적으로 4∼6급은 정원대비 3839명을 초과하고 7∼9급은 3417명이 모자란다고 지적했다.또 연간 221억원의 인건비가추가로 소요된다고 밝혔다. 김광원 의원은 “경영이 어느 정도 정상 궤도에 올라섰다면 모르겠지만 양공사의 부채가 4조 3289억원에 달하고 연간 적자가 7500억원에 이르는 상황에서 이렇게 경영을 하면 망하지 않는 것이 도리어 비정상”이라고 꼬집었다. 조덕현기자 hyoun@
  • 여성공무원 채용목표제 9급 검찰사무직서 큰 성과

    1996년부터 시행된 여성공무원 채용목표제는 9급 검찰사무직에서 가장 큰 성과를 거둔 것으로 파악됐다. 여성부와 한국행정학회가 24일 한국프레스센터에서 개최한 ‘여성공무원 채용목표제에 관한 정책 세미나’에서 공개된 결과에 따르면 이 제도는 9급 검찰사무직,5급 일반행정직,5급 재경직 등의 순으로 효과가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책임을 맡은 배득종 연세대 교수는 “채용목표율과 여성합격자 비율간에 비례관계가 나타났으므로 이 제도를 폐지하면 일부 직급의 여성합격률은 현저히 낮아질 것”이라면서 “제도의 보완책으로 시험별로 신축적인 목표치를 설정,여성합격률이 3차례 이상 30%를 넘으면 그 시험을 채용목표제에서 제외시키는 ‘삼진 아웃제’를 실시하자.”고 제안했다. 황수정기자 sjh@
  • 제타룡 도시철도공사 사장 - 9급 공직 첫발 ‘말단신화’ 주인공

    24일 서울 도시철도공사 사장에 오른 제타룡(諸他龍·64)씨는 9급으로 공직에 첫발을 내디딘 ‘말단 신화’의 주인공.서울시의 교통전문가로 꼽힐 뿐만아니라 공무원으로서의 도덕성과 덕망 등 인품은 선·후배공무원들로부터 더욱 두터운 신망을 사고 있다. 그는 서울시에서 35년간의 공직생활을 했다.특히 교통국 운수 1·2과장,교통기획과장,교통관리사업소장,교통국장 등을 거친 ‘교통의 달인’이다.현재 이명박 시장이 확대,도입코자 하는 버스 중앙전용차로제를 교통국장 시절 천호대로에 파격 도입한 행정가다. 또 조사담당관,감사실장 등 다양한 경험을 토대로 종합행정가로서의 능력도 유감없이 발휘,홍조근정훈장·녹조근정훈장 등을 받기도 했다. 그는 9급때부터 겨드랑이에 늘 책이 붙어있을 만큼 공부하고 노력하는 성실함으로 유명하다.지난 99년 정년퇴직후 정릉에서 아내와 쑥국수 장사를 하면서도 서일전문대 사회체육학과를 수료했고 연세대 행정대학원에선 도시행정학 석사학위를 받았다.또 서경대 영어학과 편입시험에 합격,현재도 4학년에 재학중이다. 제 사장은 “지난해 부채이자만 1100억원이 나갔다.”면서 “건설부채는 건설주체인 정부와 시의 협조로 해결하고 운영부채는 공사가 책임지고 해결하는 방향으로 공사 경영정상화에 혼신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 박현갑기자
  • 공무원 여성채용목표제 폐지되나

    여성 공무원의 채용을 늘리기 위해 1996년 도입돼 올해말로 만료되는 여성채용목표제(여성 할당제)의 연장 여부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정부는 그동안 여성의 사회적 지위를 향상시키기 위해 정책결정 참여직위인 중간 관리층에 여성 비율을 매년 높여왔다.96년 행정·외무고시와 기술직을 제외한 7급 공채에 10%를 할당한 것을 비롯해 97년 13%,98년 18%,2000년 20%를 채용했다.2000년부터는 할당제를 기술직까지 포함해 직렬별로 2년간 연장했다. 이에 따라 지난해에는 5급시험에서 20%,6·7급 23%,8·9급 25%,올해는 5급 20%,6·7급 25%,8·9급 30%를 할당했다. 그러나 최근 여성채용목표제가 무색할 정도로 여성 공무원들의 합격률이 급증하면서 할당제를 예정대로 폐지해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되고 있다. 실제로 올해 실시된 외무고시에서 여성 합격률은 45.7%를,9급 공무원시험에서는 48.6%를 기록하는 등 목표치를 휠씬 초과했다. 행정고시를 준비중인 수험생 박모(31)씨는 “2000년 군 가산점이 폐지되고 매년 여성 합격자의 비율이 높아지고 있는데 굳이 여성할당제를 존속시키는 것은 남성에 대한 역차별”이라고 주장했다. 행자부 관계자도 “각종 고시에 여성 공무원의 합격률이 높아짐에 따라 여성채용목표제의 존폐에 대한 검토에 들어갔다.”면서 “최근 여성 수험생들의 강세가 일반행정과 교육분야 등 제한된 직렬에 집중돼 있다는 점에 주목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러나 이같은 움직임에 여성부와 여성계는 신중한 입장이다. 여성부는 한국행정학회에 ‘여성공무원 채용목표제의 효과분석’이라는 연구용역을 의뢰하는 한편 24일 여성계 관계자,행정 전문가, 중앙부처 공무원등이 참석하는 세미나를 열어 채용목표제에 대한 의견수렴에 나설 예정이다. 여성부의 한 관계자는 “채용목표제에 대한 전면 폐지보다는 여성 합격자의 비율이 아직도 낮은 기술고시나 검찰,감사직 등의 직렬에 할당제를 지속시키는 방안을 강구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국여성단체협의회 김미현(金美賢) 정책부 간사는 “최근 여성들의 공직진출이 두드러지고 있지만 정책결정에 참여할 수 있는 고위직에는 아직도 여성비율이 높지 않다.”면서 “장기적으로는 채용목표제를 넘어서 승진목표제가 실시돼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종락기자 jrlee@
  • 7·9급 가산점 활용하라

    지난 2000년 군가산점제도 폐지 이후 자격증 가산점을 받아 합격하는 수험생들의 비중이 해마다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 올해부터 가산점을 받는 국가유공자 등 취업보호대상자의 범위가 확대되면서 일반 수험생들의 불만이 제기되고 있다. ◆자격증 가산점을 활용하라.-99년 7·9급 합격자 1840명 가운데 자격증 가산점 수혜자는 모두 704명으로 38.3%였다. 그러나 군가산점제도 폐지 첫 해인 2000년에는 7급의 경우 614명 가운데 345명(56.19%),9급은 2880명 중 1507명(52.34%)으로 자격증 가산점 수혜자가 늘었다.그러던 것이 2001년에는 7급시험에서는 66%,9급시험에서는 63.3%로 대폭 증가하는 추세를 보였다. 올해 9급시험에서는 2915명 가운데는 무려 73.3%에 이르는 2136명이 자격증 가산점을 받았다. 수험생 김모(27)씨는 “시험커트라인이 90점을 상회하는 경우도 많고,합격선 1∼2점 사이에 많은 수험생들이 몰려있는 상황에서 자격증 가산점은 7·9급 공무원시험 합격을 위해 필수로 여기는 수험생들이 늘고 있다.”고 말했다. 행자부 관계자는 “일정자격을 취득하면 가산점을 부여하는 현행제도는 수험생들로 하여금 실무능력을 배양하는 데 긍정적인 기능을 하고 있다.”면서 “자신이 지원하고자 하는 직렬과 관련, 인정받을 수 있는 자격증을 취득하는 것이 유리하다.”고 덧붙였다. ◆취업보호대상 합격자 증가-지난 7월27일부터 광주민주유공자예우에 관한 법률이 시행에 들어가 ‘취업보호 가산점’을 인정받는 수험생의 범위가 증가한다.이에 따라 취업보호대상자의 합격자 수가 늘어날 전망이어서 상대적으로 일반 수험생들의 불만이 높아지고 있다. 지난해에 실시된 7급의 경우 최종합격자 중 27.7%,9급에서는 14.2%가 국가유공자 등 취업보호대상자였다.올해 9급시험의 경우 취업보호가산점을 받은 합격자는 17.4%로 증가추세에 있다. 이에 대해 수험생 최모(28)씨는 “특정직렬은 취업보호가산점 적용합격자가 60% 이상이며,검찰사무직 등 일부 직렬의 경우는 100%인 경우도 있었다.”며 불만을 털어놨다. 이모(27)씨는 “경쟁이 치열한 상황에서 가산점 수혜자가 늘면 그만큼 합격의 문은 좁아지게 마련”이라면서 “장애인을 따로 선발하는 것처럼 취업보호대상자를 별도로 선발하는 제도도 검토해봐야 할 것”이라고 제안했다. 또 7·9급 공무원시험 등에만 적용되고 사법·행정·외무고시 등에는 적용되지 않기 때문에 형평성 논란도 일고 있다. 행자부 관계자는 이에 대해 “실적과 능력에 따라 선발하는 것이 원칙이지만 정책적인 목적으로 가산점을 부여하고 있다.”면서 “헌법재판소에서 취업보호가산점은 합헌결정이 내려진 만큼 다양한 의견을 수렴해 개선방향을 검토해 볼 수 있다.”고 말했다. ◆자격증·취업보호가산점제도-자격증 가산점 제도는 공무원 7·9급시험에서 국가기술자격법령 또는 기타 법령 등에 의해 통신·정보처리·사무관리분야 자격증 또는 기타 자격증을 취득한 응시자(필기시험 과목별 40% 이상 득점자)에게 만점의 일정비율(0.5∼5%)에 해당하는 점수를 가산해 주는 제도이다. 취업보호 가산점제도는 국가유공자 등 예우 및 지원에 관한 법률과 그 시행령에 따라 6급 이하의 공무원 시험에서 취업보호대상자로 지정된 국가유공자 본인과 그 자녀,독립유공자의 유가족(손자까지),광주민주화운동 관련자와 그 유족에게 득점에 10%의 가산점을 부여하는 제도다. 장세훈기자 shjang@
  • 공무원이 지방세제 문제점·개선안 제시

    일선 자치단체 9급 세무공무원이 석사논문을 통해 현행 지방세제의 문제점과 개선방안을 발표해 주목된다. 화제의 주인공은 제주시 세무1과 세정계 홍성선(洪性先·40)씨.홍씨는 최근 제주대 경영대학원에 제출한 경영학 석사학위 논문 ‘부동산 지방세제 개선방안에 관한 연구’를 통해 현행 과세표준 결정 및 신고납부 방식의 문제점등을 조목조목 지적하고 그 해법을 제시했다. 홍씨는 이 논문에서 부동산을 취득할 때 취득방법이나 거래 상대에 따라 과세표준 결정이 달라 형평성을 잃고 있으며,취득세 신고납부 기한도 취득일후 30일밖에 안돼 과세권자인 시·군·구의 행정서비스가 미흡하게 되고,미신고자에 대한 가산세율도 20%로 높은 편이라고 지적했다. 홍씨는 이에 대한 개선방안으로 과세표준 방법을 단순화해 개별공시지가를 활용하는 단일화 방안 등이 마련돼야 한다고 강조했다.또 취득세 신고납부기한을 45∼60일 정도로 연장하고 성실 신고납부자에게는 산출세액의 5∼10% 공제 혜택을 부여하며 미신고 납부자에 대한 가산세율은 10%로 낮추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제안했다. 홍씨는 이밖에 종합토지세제의 경우도 전년도 개별공시지가로 부과되는 문제점을 개별공시지가 확정 고시일과 종합토지세 과세 기준일을 일치시켜 당해연도 개별 공시지가로 부과되도록 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제주 김영주기자 chejukyj@
  • 관세청에 ‘우먼파워’, 여성 첫 ‘이달의 관세인’선정 일반승진 女사무관 1호 탄생

    마약·총기류 등 밀수단속을 맡고 있는 관세청에 ‘여성파워’바람이 불기 시작했다.‘이달의 관세인’으로 여직원이 최초로 선정됐고,개청 32년만에 일반승진 여성사무관도 탄생했다. 관세청은 15일 인천공항세관 김화자(金化子·39·기능9급)씨를 여성으로는 처음으로 ‘이달의 관세인’으로 뽑았다.사전정보 없이 X-레이에 의한 정밀검색만으로 58억원 상당의 중국산 히로뽕을 적발한 공로다. 김씨는 지난달 25일 윤모씨가 여행용 가방 테두리에 골판지로 이중공간을 만든 뒤 비닐봉지에 싼 히로뽕 2㎏짜리 35개를 숨겨 들어온 것을 특유의 섬세함으로 X-레이 판독만으로 이를 밝혀냈다. 관세청측은 “대부분 마약밀수는 사전정보나 마약견의 탐지를 통해 발견되지만 X-레이 검색만으로 적발한 것은 처음”이라고 말했다. 관세청은 또 이날 단행한 승진인사에서 서울세관 납세심사과 징수계장(6급) 이명례(李明禮·56)씨를 여성사무관 1호로 발탁했다. 이씨는 1970년 서울세관 조사국에서 근무를 시작,김포세관에서 13년동안 여행자 휴대품 검사업무를 담당했다.이후 서울세관 심사과에서 징수업무만 6년째 맡아 오고 있다. 관세청 관계자는 “4200여 직원중 20%가 여성인데도 지금까지 일반승진 사무관이 없었다.”며 “이번 발탁인사로 여직원들의 사기가 높아졌으면 한다.”고 말했다. 김미경기자 chaplin7@
  • 공직사회 여성시대 열린다,性차별 없고 신분보장 매력…특정분야 편중은 문제

    공직사회에 ‘여성 바람’이 거세게 불고 있다. 지난 14일 발표된 제44회 공무원 9급 공채시험에서 여성 합격자 비율이 절반에 육박하는 등 공직사회의 여성파워를 실감케 하고 있다.9급시험의 여성합격자는 지난해보다 10% 포인트 이상 급증한 것으로 역대 최고치다.이러한 현상은 9급은 물론 그동안 여성 진출이 상대적으로 낮았던 외무고시나 기술고시로까지 확대되고 있어 ‘여성 할당제’가 무의미할 정도다. 각종 공무원시험에서 여성채용목표제 적용,군가산점제도 폐지 등도 여성의 공직진출을 용이하게 하고 있다는 지적이다. ◆ 여성의 공직진출 현황 = 행정자치부에 따르면 올해 9급 공무원 임용시험 최종합격자 2915명 가운데 여성은 1416명으로 전체의 48.6%를 차지했다.이는지난해 38.2%보다 무려 10% 포인트 이상 늘어난 것이며,5년전인 98년 21.3%에 비해서는 두배 이상 증가했다. 여성들의 초강세는 9급공무원 시험뿐만 아니라 외무고시에서도 확인되고 있다.지난 6월28일 합격자를 발표한 제36회 외무고시에서 여성 합격자는 전체합격자 35명중 16명으로 48.6%를 차지했다.외무고시의 여성합격자 비율은 1998년 16.7%에서 2000년 20%,2001년 36.7% 등으로 증가추세를 보이고 있다. 또 지난달 31일 발표된 기술고시 전기직에는 올해 처음으로 여성 3명이 합격,남성의 전유물처럼 여겨지던 기술직에도 ‘여성 파워’의 바람이 불고 있다. 행자부 관계자는 “공직이 안정성 등의 측면에서 인기가 높아지면서 해마다 여성 지원자가 늘고 있으며 여성 합격자의 비율도 계속 증가하는 추세”라면서 “앞으로 여성 합격자의 비율은 더욱 높아질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 여성 돌풍 원인 = 공무원 시험에서 여성이라는 이유로 차별받지 않는 데다 직업공무원제가 보장되기 때문에 능력발휘를 할 수 있다는 점이 여성들을 공직으로 이끄는 매력이 되고 있다. 또 지난 1996년부터 9급 공무원시험에서 30%,7급 공무원시험에서 25% 등의 여성 할당제(여성채용목표제)가 적용되고 있고,2000년부터는 7·9급 공무원시험에서 군가산점제도가 폐지돼 여성의 공직 진출을 한결 수월하게 하고 있다.이를 반영하듯 99년 7·9급 공무원시험 여성합격비율이 각각 6.1%와 20.2%에서 2000년에는 16.6%와 36.9%로 증가했다.이에 따라 일각에서는 여성들의 합격률이 절반에 육박하면서 여성할당제를 폐지해야 한다는 주장도 나오고 있다. 이번 9급 공무원시험에 합격한 이모(29·여)씨는 “5년동안 직장생활을 했지만 취직과 승진에서 불합리한 대우를 받는 경우가 많았다.”면서 “철저히 능력위주의 선발과 진급이 공무원사회에서는 가능하다는 말을 듣고 시험에 응시했다.”고 말했다. 행자부 관계자는 “여성공무원 비중이 꾸준히 증가하고 있지만 현재 여성공무원의 비중은 32.8%로 낮은 수준이다.”면서 “점진적으로 40%까지 확대해나갈 방침이다.”고 밝혔다. ◆ 문제점과 개선책 = 여성들의 공직 진출이 두드러지고 있지만 교육분야와 일반행정 등 일부 한정된 직렬에 집중되고 있어 또 다른 성비불균형 문제를 불러오고 있다. 이번 9급공무원 시험에서 여성합격비율이 가장 높은 직렬은 교육행정직으로 75%였으며 다음으로 일반행정직(72.6%)인 반면에,기술직군(30.0%)과 공안직군(25.1%)은 여전히 저조했다.또 관리직 공무원이 될 수 있는 고시보다는 하위직시험 비중이 높은 것도 문제점으로 드러났다. 행자부 최양식(崔良植)인사국장은 “그동안 남성 위주의 공직에 여성진출은 바람직한 현상이지만 하위직이나 특정 분야에 집중되는 것은 개선의 여지가 있다.”면서 “교육,문화관광,정보통신분야는 여성의 섬세함과 창의성을 발휘할 수 있는 분야이기 때문에 적극적으로 고려해볼 만하고,지금까지는 여성인력 부족이 심각했던 재경직,사회복지,노동행정,기술직에 도전해 보는 자세도 필요하다.”고 말했다. 최 국장은 또 “5급이상 관리직 공무원의 여성 비중은 5%에 지나지 않는다.”면서 “여성의 공직진출이 급증하는 만큼 관리직의 여성 비율도 점진적으로 증가할 것”이라고 말했다. 조현석 장세훈기자 shjang@
  • 9급공무원 합격자 여성이 48%, 작년보다 10%P 증가…행정직은 男 추월

    제44회 9급 공무원 공채시험에서 여성 합격자 비율이 절반에 육박하는 등 여성 합격자가 매년 크게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13일 행정자치부에 따르면 14일 발표예정인 2002년 9급 공무원 임용시험 최종합격자 2915명 가운데 여성이 1416명으로 전체의 48.6%를 차지했다. 이는 지난해 합격률 38.2%보다 무려 10% 포인트 이상 높아진 것이며,5년 전인 98년 21.3%보다는 두배 이상 증가한 수치다. 직군별로는 행정직의 경우 합격자 1833명중 1128명(61.5%)으로 남성보다 훨씬 많았다.또 공안직은 752명중 189명(25.1%),기술직은 330명중 99명(30.0%)이 합격,지난해보다 합격률이 2∼10%포인트 높아졌다. 여성합격 비율이 가장 높은 직렬은 교육행정직으로 75%였으며 다음으로 일반행정직(72.6%),정보통신부행정직(68.8%),병무청행정직(65.9%),임업직(61.1%),전산직(58.6%),세무직(54.2%),관세직(50%) 등의 순이었다. 한편 전체 합격자의 98.6%가 전문대 재학 이상의 학력을 소지한 것으로 나타났다. 조현석기자 hyun68@
  • ‘청와대 사람들‘ 저자·기획자 공무상 비밀누설 사표수리

    청와대는 11일 “최근 출간된 ‘청와대 사람들은 무얼 먹을까’라는 책의 저자인 전지영(全智英·여·기능9급 위생직)씨와 기획자인 김운형(金運亨·시민사회비서실 4급 행정관)씨의 사표를 수리했다.”고 밝혔다. 이들은 청와대 복무규정과 형법 127조 공무상 비밀 누설죄를 위반한 사실이 확인돼 경찰의 조사를 받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김기만(金基萬) 청와대 부대변인은 “책의 내용 가운데는 2급 비밀인 청와대 보안시설 관련 사항,3급 비밀인 을지훈련 관련 사항 등이 포함돼 있다.”면서 “이는 대통령 경호와 청와대 경비에 상당한 문제를 불러올 수 있는 사안이라고 판단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전씨는 앞서 출간된 책을 통해 이같은 내용뿐만 아니라 역대 대통령의 식사습관,기호음식,식단의 특징,외빈관련 사항 등을 다뤘다. 한편 김씨는 영화 ‘서편제’ 주연 여배우인 오정해씨의 남편으로 정몽준(鄭夢準) 의원의 대선 캠프로 가기 위해 사표를 낸 상태였다. 오풍연기자 poongynn@
  • 밤낮없이 수해복구 현장 동분서주 공무원 순직·탈진 잇따라

    공무원들이 8일 밤낮을 쉬지 않고 수해 복구 현장을 뛰어다니느라 과로로 쓰러지는 사례가 잇따르고 있다. 경북 김천시 부항면사무소 총무계장 허평(52·어전2리)씨는 9일 오전 2시쯤 부항면 어전2리 노상에서 옷을 갈아 입으러 집으로 가다 쓰러져 김천의료원으로 옮기던 중 숨졌다. 부인 강순열(52)씨는 “태풍과 함께 쏟아진 폭우로 마을 전체가 고립된 지난달 30일부터 단 하루도 귀가하지 않던 남편이 자정쯤 집에 전화를 걸어 와 마을 입구에서 만나 함께 오던 중 쓰러졌다.”고 말했다. 직원 김창오(37)씨는 부항면사무소에서만 31년간 일해온 허 계장이 “걸어서 20∼30분 거리인 집에 들어가서 잘 수도 있었지만 태풍 피해 집계와 구호물품 접수 및 분배,응급복구 현장 지휘 등 일에 매달리느라 직원들과 함께 숙식하며 면사무소를 떠나지 않았다.”고 말했다. 강원도 동해시 재해대책본부 통제관으로 철야비상근무하던 최장순(53) 건설국장은 7일 상황실에서 쓰러져 병원으로 긴급 이송돼 치료를 받았다. 이에 앞서 지난 5일에는 동해시 부곡동사무소에서 구호품 운반작업을 하던 동해시 세무과 장홍영(36)씨와 공보문화담당관실 최상준(37)씨가 허리와 다리를 각각 다쳐 전치 2,3주의진단을 받아 통원치료를 하고 있다. 공무원뿐 아니라 통·반·이장들도 주민 피해조사와 구호품 전달에 나서느라 정작 자신들의 피해 복구는 엄두도 내지 못하는 실정이다.강릉시 장현동 통장 박오근(47)씨는 장현저수지 붕괴로 자신의 집이 무너져 내리고 문전옥답이 모두 쓸려갔지만 마을 전체가 매몰되다 보니 수해 주민들을 우선적으로 챙기기에 급급하다. 출산을 한달 앞둔 만삭의 몸으로 매일 새벽 2시까지 사무실을 지키는 충북 영동군 매곡면 이현경(33·여·행정 9급)씨는 “건강한 아이를 낳기 위해 충분히 쉬고 싶지만 삶의 터전을 잃고 고통받는 수재민을 보면 발걸음이 떨어지지 않는다.”고 말했다. 김천 한찬규·강릉 조한종기자 bell21@
  • 조직·인원 확대 대전청사 활기

    최근 정부의 직제 조정으로 조직과 인원이 확대된 산림청과 특허청,중소기업청 등 정부대전청사 일부 기관들이 의욕을 보이고 있다. ◆산림청- 3개과 신설을 비롯해 30명 증원,직급 상향(41개)조정 등의 상당한 성과를 올렸다. 산림청은 대형산불 예측 모델 개발 등 산불에 대한 과학적 연구를 위해 임업연구원에 산불연구과(정원 6명)를 신설한다. 또 동·식물 보존 관리를 위해 국립수목원에 식물표본과(정원 15명)를,산림자원의 활용 및 도시조경 등을 개발하기 위해 본청에 산림문화과(7명)를 각각 설치한다.울릉도 국유림 관리를 위해서도 2명을 파견한다.헬기 36대와 인력 225명을 지휘하는 항공관리소장이 4급에서 국장급(3급)으로 직급이 올랐고,25개 국유림 경영팀의 직급이 6급등으로 상향조정돼 연쇄 승진인사가 예상된다. ◆특허청- 올해 충원 예정인 인력은 심사관(사무관) 79명과 팀장(서기관) 10명 등 모두 89명.직렬별로는 행정직 18명,기술직 71명(복수직 4명)으로 특허청은 이번 증원에 따라 급증하는 출원 등에 따른 심사 부담을 크게 줄일 수있게 됐다. 그러나 ‘행정직 충원’을 놓고 이견이 일고 있다.특허청에는 행정직 5급승진 대기자 8명과 사무관급 6명이 보직을 받지 못하고 대기발령 상태다.이에 따라 직원들은 이들에게 우선적으로 보직을 줘야한다는 입장이다.그러나 특허청은 취약분야인 의장분야 전문가(2명),소송·변리사시험 관련 소송을맡을 변호사(1명),통상전문가(1명)의 특채가 필요한 상황이어서 모두를 충족시킬 수는 없을 것으로 보인다. ◆중소기업청 등 기타- 중소기업청은 4년동안 요구했던 대전·충남 조직을 다시 설치할 수 있게 됐다.인력 증원이 7명(5급 1명,6∼9급 6명)에 그쳐 대전·충남지방사무소장 등 필요 인력을 본청과 지방청에서 빼내 충원해야 하는 점이 부담이다. 정부대전청사 박승기기자 skpark@
  • 정통부·병무청에 사법경찰권, 법무부 개정안 입법예고

    법무부는 6일 효율적인 단속을 위해 정보통신부와 병무청 소속 공무원들에게 사법경찰권을 부여하는 ‘사법경찰관리 직무범위에 관한 법률’ 개정안을 지난 2일 입법예고했다고 밝혔다. 법무부가 마련한 개정안은 정통부나 그 산하기관에서 소프트웨어 불법복제와 감청설비 단속업무에 종사하는 4∼9급 공무원에게 직접 수사할 수 있는 사법경찰권을 부여했다.또 병역기피 단속 업무 등을 맡고 있는 병무청 4∼9급 공무원에게도 사법경찰권을 행사할 수 있도록 규정했다. 이 개정안이 통과되면 정통부·병무청 공무원은 검찰의 지휘를 받아 수사를 직접 할 수 있게 된다. 법무부는 관계부처의 의견을 수렴한 뒤 내년 1월부터 시행할 방침이지만 수사의 효율성만 지나치게 강조했다는 지적도 만만치 않아 논란이 일 것으로 보인다. 조태성기자 cho19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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