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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동문서답·뒷북답변

    동문서답·뒷북답변

    “사실이 아니다. 오해다.”, “진정성을 갖고 일하겠다.” 현인택 통일부장관 후보자는 9일 인사청문회에서 특유의 어눌한 화법과 동문서답으로 일관했다. 딱 부러지는 명쾌한 답변이 나오지 않자 의원들의 목소리는 쉽사리 가라앉지 않았다. 현 후보자는 창조한국당 문국현 의원이 이시하라 신타로 도쿄 도지사의 ‘망언’에 대해 질문하자 ‘도무지 모르겠다.’는 표정을 지어보였다. 한참 뒤에야 “방금 기억 났는데 (북한이 중국에 통합되는 게 낫다는) 발언은 저희로서 도저히 용납할 수도, 용납되어서도 안 된다.”고 뒷북을 쳤다. “(남북관계에 대한) 유엔총회의 만장일치 결의 내용을 알고 있느냐.”는 문 의원의 질문에는 아무런 말을 꺼내지 못했다. 한나라당 구상찬 의원은 “(현 후보자의 인사는) 냉면 잘하는 집에 가서 우동을 시켜 먹는 격이라고 얘기들을 한다.”고 비판했다. 현 후보자에 대해 통일전문가로 분류하기 어렵고 통일에 관한 논문도 별로 없다며 비전문성을 지적하면서였다. 현 후보자는 ‘비핵개방3000’과 일방적 대북정책관과 관련된 질문에 대해 “(북측이) 우리 정책을 제대로 이해하지 못한 결과”라며 “(대화를) 전향적으로 검토하겠다.”고만 답했다. 보다 못한 한나라당 황진하 의원은 “진정성, 진정성 하는데 대체 진정성이 무엇이냐.”고 따져물었다. 민주당 의원들의 계속된 질의에 대해선 “사실이 아니다.”, “오해다.”라는 답변만 반복했다. 이날 현 후보자는 실제로는 오토바이를 운전하지 않으면서도, 오토바이 안전모 미착용 명목으로 교통범칙금을 발부받은 사실이 드러나 체면을 구겼다. 현 후보자는 구 의원이 “평소에 오토바이를 타느냐.”고 질의하자 “타지 않는다.”고 짤막하게 답했다. 하지만 구 의원이 지난해 7월 현 후보자가 발부받은 교통범칙금 스티커가 오토바이 안전모 미착용에 적용되는 3만원짜리 스티커임을 제시하자 얼굴을 붉혔다. 다른 교통법규를 위반하고도 가장 싼 3만원짜리 스티커를 발부받은 사실이 드러난 셈이다. 오상도 김지훈기자 sdoh@seoul.co.kr [서울신문 다른기사 보러가기] 용산사망자 아들 “아버지가 테러범?” 공개된 정조의 ‘299통 편지’ 비밀은 아직도 동네 목욕탕에선… 9급 공채에 30대가 몰린다 화왕산 억새 태우다 4명 사망 고3 시기별 수능 전략 제주女교사,1~2일전 살아있었다
  • “제주 여교사 발견 1~2일전 사망”

    8일 숨진 채 발견된 제주 어린이집 보육교사 이모(27·여)씨는 부검결과 누군가에 의해 납치된 뒤 7~8일 동안 끌려다니다가 시신이 발견되기 1~2일 전에 살해됐을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드러났다. 이는 이씨가 지난 1일 실종 당일 새벽에 숨진 것으로 보고 서둘러 공개수사로 전환한 경찰의 초동수사와는 배치되는 것으로 이씨의 사망 시점을 두고 논란을 빚고 있다. 9일 이씨의 부검에 참여한 강현욱 제주대 의대 교수는 “시신의 건조와 부패상태·체온·시반(시체의 피부 반점) 등을 고려할 때 계절이나 통풍 등을 감안해도 시신이 사망한 지 일주일이나 경과됐다고 보기 어렵다.”며 “실종 후 바로 사망한 게 아니라 최근 즉, 발견 시점에서 불과 1~2일 전에 숨졌을 가능성이 있다.”고 밝혔다. 강 교수는 “실종 이후에도 음식물은 계속 공급됐으며 위 속 음식물 상태를 봤을 때 마지막 식사를 하고 나서 2시간 안에 사망한 것으로 보인다.”며 “이씨의 사인은 목이 졸린 전형적인 질식사이며 특별한 외상이나 둔기, 강한 외력에 의한 흔적은 발견되지 않았다.”고 말했다. 또 “엉덩이 상처나 다리 부분의 멍 등을 볼 때 외부적으로 성폭행과 관련된 외상은 보이지 않는다.”고 덧붙였다. 그러나 앞서 경찰은 이날 오전 수사브리핑에서 “이씨의 휴대전화가 꺼진 실종 당일인 1일 새벽 3~4시 사이에 숨진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지난 2일 실종신고 접수 다음날인 3일 공개수사로 전환해 이씨 행적을 중심으로 유류품과 시신 수색작업 등에 치중해 온 경찰의 초동수사가 허점투성이였다는 지적이 일고 있다. 문영근 제주 서부경찰서 형사과장은 이날 오후 수사브리핑에서 “부검의 소견은 존중돼야 하지만 이는 수사상 참고하라는 것”이라며 “휴대전화, 동시간대 탐문결과, 이동 동선에 범죄심리학적 분석까지 종합해봤을 때 부검의 소견은 무리가 있다.”고 반박했다. 또 “만일 최근 숨졌다면 성인 여성이 손발이 묶였던 흔적과 같은 외상 없이 감금돼 음식물까지 먹을 수 있겠느냐.”고 말했다. 경찰은 이날 부검에서 채취된 위 내용물과 혈액 등 가검물을 국립과학수사연구소에 보내 분석을 의뢰했다. 제주 황경근기자 kkhwang@seoul.co.kr [서울신문 다른기사 보러가기] 용산사망자 아들 “아버지가 테러범?” 공개된 정조의 ‘299통 편지’ 비밀은 아직도 동네 목욕탕에선… 9급 공채에 30대가 몰린다 현인택 ‘동문서답’ 청문회 화왕산 억새 태우다 4명 사망 고3 시기별 수능 전략
  • [뉴스 다큐 시선] ‘40년 사랑방’ 동네목욕탕

    [뉴스 다큐 시선] ‘40년 사랑방’ 동네목욕탕

    겨울이 다 지나도록 세상은 너무 춥다. 철거민 참사, 연쇄살인…. 온몸이 시리도록 각박해진 세상풍경이 서글프다. 절절 끓는 온돌 바닥과 따뜻한 얘기가 있는 사랑방이 더욱 그리울 때다. 하지만 우리 곁 사랑방이던 동네 목욕탕은 대부분 사라졌다. 푹푹 찌는 한증막 안에서 듣던 옆집 아들 결혼 소식도, 온몸이 녹아내리는 열탕 속에서 주고받던 아낙들의 안부인사도 슬그머니 자취를 감췄다. 24시간 사우나, 불가마 찜질방이 들어서면서 동네 목욕탕은 외면당한 지 오래다. 팍팍한 세상, 사우나와 찜질방 열기만으로는 부족하다. 사람의 체온이 더해져 더 훈훈한 동네 목욕탕, 그 역사 깊은 사랑방을 찾아가 시린 몸을 녹여 봤다. 글ㆍ사진·동영상 강병철 조은지기자 bckang@seoul.co.kr ‘목욕합니다.’ 아직 해가 뜨지 않은 시간, 40년 넘게 서울 종로구 계동을 지켜온 ‘중앙탕’ 낡은 간판에 불이 켜졌다. 새벽 5시20분. 이발사이자 종업원인 박희원(59)씨가 1층 현관을 열고 부지런히 비질을 하며 영업준비를 시작한다. 1층 여탕과 2층 남탕을 오가며 탕에 물을 튼다. “남탕이나 여탕이나 다를 게 없어요.” 박씨는 자연스럽게 여탕 이곳저곳을 누비고 다닌다. 낡은 파이프에서 콸콸콸 힘차게 물이 쏟아져 나온다. 뜨거운 기운이 금세 탕 안에 가득차며 목욕탕 특유의 냄새가 확 피어오른다. 박씨는 텅 빈 여탕을 가로지르더니 물 온도를 잰다. 그의 손이 온도계였다. 물을 휘휘 몇 번 젓던 박씨는 온수 수도꼭지를 더 돌린다. 28년간 이 일을 해온 그의 손은 손님들이 좋아하는 온도를 기억하고 있다. 탈의실 바닥은 뜨끈뜨끈하다. 어젯밤 깨끗이 빨아놓은 주황색 수건들은 뽀송뽀송 말랐다. 박씨는 방바닥에서 바싹 마른 수건들을 걷어 욕탕 입구에 올려놓는다. 손님 맞을 채비를 마쳤다. ●서울 종로 ‘중앙탕’ 1968년 개업 모습 그대로 새벽 5시40분. 첫 손님이 왔다. 눈 뜨자마자 목욕바구니를 들고 나온 동네 할머니다. 박씨는 “매일 이 시간에 오시는 분이에요. 수십년 한결같은 아침 단골들이 계시니 빨리 문을 열어야죠.”라고 한다. 목욕비는 4000원, 손님들은 꼬깃꼬깃 접은 지폐를 툭 던지고 들어간다. 외상손님도 있다. 한 아주머니가 집에 지갑을 놓고 왔단다. “아이고, 이따가 드릴게.”라는 한마디에 무사통과다. 서로 집에 있는 숟가락 숫자까지 아는 사이라 돈 떼먹을 리는 만무하다. 6시쯤 문을 밀고 들어선 한 손님이 박씨에게 슬그머니 2000원짜리 김밥을 건넨다. “운동 갔다 오는 길에 샀는데 잡숴보셔.” 하지만 한 줄 김밥 중 박씨 입으로 들어가는 건 반도 안 된다. 하나 둘 오는 손님마다 박씨는 김밥 한 알씩을 권한다. 눈인사만 던지고선 탈의실로 급히 들어가는 손님도 있었다. ‘월간 이용권’을 끊어서 다니는 손님이다. “한 달 동안 목욕탕을 마음대로 쓰는 건데, 매번 계산하는 것보다 1000원이 싸다.”고 박씨는 귀띔한다. 이 목욕탕 손님 중 10여명이 자기집 목욕탕처럼 쓰고 있다. 정액권 손님들은 목욕탕표나 신분증을 보여주지도 않는다. 아침 8시. 날이 밝을 때까지 이렇게 왔다 간 손님은 10여명이었다. ●가족 같은 손님이 모이는 사랑방 최위희(94) 할머니를 모시고 온 손녀 홍영주(26)씨가 먼저 들어간 엄마 목욕비라며 한 명분을 더 계산하고 들어갔다. 최씨 할머니 3대는 김이 그득한 탕 속에 나란히 몸을 담갔다. 할머니와 손녀는 벌써 20년 넘게 이곳을 찾고 있다. 홍씨는 걸음마를 배울 때부터 이곳으로 목욕을 다닌 터라 찜질방은 오히려 불편하다고 했다. 귀가 어두운 할머니는 자신이 손녀인 양 홍씨에게 목욕을 맡긴다. 멋모르고 여탕을 뛰어다니던 손녀는 어느새 할머니 등을 밀어줄 만큼 든든하게 자랐다. 최신식 시설을 갖춘 사우나나 찜질방도 많지만 홍씨는 이 목욕탕을 최고로 친다. 다른 목욕탕은 불편하고 여기 와야 내 집처럼 편안하단다. “할머니랑 엄마랑 이곳에서 사춘기를 보냈고 성격도 둥글둥글해졌어요. 여기가 우리집 여자들의 사랑방인 셈이죠.” 오전 11시. 5년간 폐암으로 병원생활을 하던 남편이 3일 전 세상을 떴다며 지친 기색이 역력한 한 아주머니가 들어섰다. 어제 삼일장이 끝났다고, 그동안 씻지도 못했다고 먼저 말을 텄다. 탈의실에 앉아 있던 아낙들은 “살리려고 그렇게 애쓰더니 안됐네. 약한 사람이 고생 많았어.”라며 저마다 한마디씩 거들며 위로를 보탠다. 낮 12시10분. 사우나에서 수다 떨던 아주머니 셋이 탈의실 평상에 벌거벗은 채로 모여 앉았다. 냉장고에 음료수가 가득 차 있지만 따로 냉커피를 타 마신다. 공짜 커피를 곁들여서 수다를 떨기 시작한다. 김정미(45)씨는 “매일 오다시피 해요. 낮에 시간 보내기도 좋고. 탕 안에서 둘이 얘기하는데 거들면서 끼어들어도 전혀 어색하지 않다니까요. 찜질방에선 어디 그러기 쉬운가.” 손님들끼리 어울려 밥솥에 점심을 지어먹기도 한다. ●“단골손님들 때문에 문 못닫아요” “지난해 12월부터 이곳에서 일을 시작했는데 처음엔 적잖이 놀랐어요.” 목욕관리사(때밀이) 이정단(55·여)씨의 말이다. “서울 시내에 아직까지 이렇게 오래된 목욕탕이 있다니…. 손님들이 변치 않고 찾는 걸 보고 또 한 번 놀랐죠. 손님이나 있을까 싶었는데 평일엔 20~30명쯤, 주말에는 50명 정도 오세요. 여긴 모녀끼리 오는 손님들이 많아요. 때밀이 값요? 때만 밀면 1만 5000원, 전신마사지하면 4만원, 할머니들이 한 번 밀어보고 나면 손맛이 있다면서 계속 찾으시네요.” 목욕탕 사장 담란향(66·여)씨는 “이사 가도 목욕은 이곳으로 오는 손님이 꽤 된다.”고 했다. 한때 장사가 잘 안 돼서 접을까도 생각했지만 손님 중 열에 여섯이 안 된다고 신신당부해 계속 운영하고 있다. 어떤 손님은 목욕비로 1만원을 받아도 좋으니 절대로 없애지 말아 달라고 했단다. 목욕탕을 찾은 소병룡(77)씨는 “예전엔 욕조 갖춰 놓은 집이 어디 있었나. 지금이야 집마다 샤워 시설이 있지만 더운 물에 몸을 푹 담가야 몸도 풀리고 제대로 ‘목간’했다는 기분이 들지.”라고 말했다. “개업했을 때부터 계속 다녔지. 찜질방에서 가끔 아는 이들을 만나기도 하지만 동네 목욕탕처럼 재밌지는 않지. 누가 죽었다더라는 소식도 듣고, 이런저런 사연 듣는 재미에 다니는 거라네.” 40년 동안 자리를 지켜온 목욕탕은 주인만의 공간이 아니었다. ●“유지비, 매출액 안따지고 장사한 지 오래” 한때 목욕탕 운영은 ‘동네 재벌’의 상징이었다. “한창 손님이 몰릴 땐 옷장이 부족해서 바구니에 옷을 담아놓고 손님을 받았어요.” 담 사장은 그때가 눈앞에 생생하다. 20대 젊은 나이에 목욕탕을 시작해 서른 여덟에 남편과 사별, ‘때 돈’을 벌어 아들 셋, 딸 둘을 혼자 키웠다. 그때 두 살배기였던 딸이 지금은 마흔이 넘은 아줌마가 됐다. 1970년대만 해도 중앙탕 반경 500m 주변에 목욕탕 6곳이 더 있었다. 그러던 것이 24시 사우나, 대형 찜질방에 밀려 하나둘 사라지기 시작해 결국 이곳 하나만 남았다. 한때 일요일엔 400명 넘게 손님이 몰리곤 했지만 이젠 휴일에도 많아야 50여명 선이다. “낙원상가 쪽으로 대형 찜질방들도 생겼고, 서울 외곽으로 목욕 원정 가는 손님들도 생겼어요.” 동네 터줏대감 자리를 찜질방에 넘겨주는 속내가 편하지만은 않다. 동네 목욕탕 장사로 목돈을 만지는 시대도 지났다. 400환으로 시작했던 목욕비는 지난해에야 3500원에서 4000원으로 올랐다. 더 올리라는 손님도 있지만 그러면 찜질방과 다를 게 뭐가 있느냐는 논리 때문에 차마 올리지 못한다. 낡은 수도꼭지, 깨진 타일 그대로의 시설이지만 손님들이 개의치 않기에 믿는 구석도 있다. “물세는 한달에 40만~50만원, 기름은 난방유를 때는데 한 드럼에 15만원 정도 하나? 사실 한 달에 몇 드럼 들어가는지도 잘 몰라요. 그런 거 따지지 않고 운영한 지 오래 됐어요. 한 달 매출액도 따지지 않고 장사하는데요 뭐. 어쨌든 마지막 손님이 끊길 때까지 이 사랑방을 지킬 거예요.” 동네 목욕탕은 오늘도 정과 인심의 김을 모락모락 피운다. ■ 목욕탕 변천사 사람은 씻고 살아야 한다는 사실은 변하지 않았지만 씻는 방법은 늘 변해 왔다. 1970년대는 동네 목욕탕의 전성기였다. 온수 샤워 시설을 갖춘 집이 드물었고 목욕탕을 가는 건 빼먹지 말아야 할 ‘주기적’ 행사였다. XX탕, OO탕, 단출한 이름으로 동네마다 몇 개씩 있는 목욕탕은 일요일 아침이면 손님들로 북적였다. 목욕탕을 나서는 아이들 손에는 빨대 꽂힌 요구르트가 들려 있고, 입구에서 여탕으로 들어간 아내와 엄마를 기다리는 풍경도 익숙했다. 80년대 들어 시내 중심가를 필두로 ‘사우나’ 간판이 나타나기 시작했다. 핀란드 사우나라 불리는 건식사우나를 비롯해 습식사우나, 폭포식 냉탕 등의 시설을 갖춘 고급 목욕탕이 들어섰다. 동네 목욕탕도 하나둘 시설을 보강하기 시작했다. 회사원들은 피로를 푼답시고 점심시간을 이용, 사우나에 드나들며 땀을 뺐고 벌건 얼굴로 오후 근무를 시작하곤 했다. 90년대, 목욕탕은 바야흐로 춘추전국시대를 맞이한다. 이때부터 목욕탕은 갖가지 모습으로 진화하기 시작했다. 맥반석, 옥사우나는 물론 참숯, 한방쑥, 황토, 녹차를 이용한 시설이 등장했다. 서비스도 보강하면서 정부의 1회용품 사용규제가 있기 전까지 비누, 수건은 물론 칫솔, 샴푸 등도 무상 제공됐다. 수면실, 헬스실을 갖춰 덩치를 키웠고 24시간 영업은 기본이 됐다. 2000년대엔 찜질방 시대가 열렸다. 남녀가 버젓이 함께 모여 땀을 빼는 찜질방은 신선한 충격으로 다가왔다. 황토방, 보석방, 얼음방은 물론 노래방, PC방, 헬스방, 마사지방까지 더해진 대형 찜질방은 기업 형태가 됐다. 고작해야 2층 건물이던 동네 목욕탕은 ‘종합오락 찜질방 빌딩’에 상대가 될 수 없었다. 강병철기자 bckang@seoul.co.kr [서울신문 다른기사 보러가기] 용산사망자 아들 “아버지가 테러범?” 공개된 정조의 ‘299통 편지’ 비밀은 9급 공채에 30대가 몰린다 현인택 ‘동문서답’ 청문회 화왕산 억새 태우다 4명 사망 고3 시기별 수능 전략 제주女교사,1~2일전 살아있었다
  • 창녕 화왕산서 억새 태우다 참변

    음력 정월대보름인 9일 오후 6시20분쯤 경남 창녕군 화왕산 정상에서 억새밭 태우기 행사를 하다 불길이 관람객을 덮치는 바람에 4명이 숨지고, 60여명이 온몸에 화상을 입거나 다치는 대형 참사가 일어났다. 부상자 가운데 4명은 온몸에 심하게 화상을 입어 상태가 중하다. 경찰 관계자는 “사망자들의 시신이 심하게 훼손돼 신원파악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밝혔다. 경찰과 소방대는 추가 인명 피해가 있을 가능성에 대비, 화왕산 일대에 밤새 수색작업을 벌였다. 이날 사고는 둘레 2.7㎞, 면적 18만 5000㎡에 이르는 화왕산 억새밭을 태우기 위해 산 정상 부근에 차려진 본부 뒤쪽 산봉우리에서 달이 뜨는 시간에 맞추어 불을 붙이는 순간 갑자기 강한 역풍이 부는 바람에 일어났다. 억새에 붙은 불길은 역풍을 타고 순식간에 너비 10~30m의 방화선을 넘어 관람객을 덮쳤다. 불길에 휩싸인 관람객들은 화상을 입고 불을 피하는 과정에서 10여m 높이의 배바위 아래로 떨어져 숨지거나 다쳤다. 사고 당시 행사장에서 억새태우기를 구경하던 관광객 1만 5000명이 한꺼번에 대피하면서 뒤엉켜 행사장 주변은 큰 혼란이 빚어졌다. 창녕 강원식기자 kws@seoul.co.kr [서울신문 다른기사 보러가기] 용산사망자 아들 “아버지가 테러범?” 공개된 정조의 ‘299통 편지’ 비밀은 아직도 동네 목욕탕에선… 9급 공채에 30대가 몰린다 현인택 ‘동문서답’ 청문회 고3 시기별 수능 전략 제주女교사,1~2일전 살아있었다
  • 예비 고3 목표대학 미리 선택 세밀한 학습 전략을

    2010학년도 수능 때까지 남은 시간은 10개월 남짓. 예비 고3의 입시성패가 좌우되는 시기다. 입시전문가와 함께 시기별 전략을 함께 세워 보자. ●1~2월:목표 대학 및 학습 계획 수립기 새 학년으로 올라가는 어수선한 시기다. 하지만 입시전쟁은 시작됐다는 사실을 머리에 새기자. 겨울방학 때 못 했던 학습 계획은 다시 세운다. 2009학년도 입시와 마찬가지로 대학마다 입시전형이 다양해짐에 따라, 자신의 성적에 보다 유리한 목표대학을 미리 선택하는 것도 필요하다. 목표대학이 세워졌다면, 이에 맞는 구체적인 학습전략을 세우자. 이에 앞서 입시 일정을 꿰뚫고 있는 것이 중요하다. 일정에 맞춰 시기별 학습계획을 짜고 이후 월별 학습계획을 세워 나가는 게 좋다. ●3~5월:실전 학습기 3월 첫 모의고사 성적은 사기진작에 중요하다. 하지만 모의고사를 망쳤다고 해서 의기소침할 필요는 없다. 일희일비하는 것보다는 장기적인 목표를 향해 돌진해야 한다. 다만 오답노트는 꼭 만들자. 틀린 문제는 다시는 틀리지 않는 게 가장 중요하다. 교과서에서 해당 부분을 찾아 개념 이해를 확실히 해둬야 한다. 이 시기를 잘 넘기고 나면 중간고사 기간이 찾아온다. 재학생들에게 가장 큰 고민은 중간고사와 수능 준비를 어떻게 병행하느냐일 것이다. 우선 중간고사 준비부터 철저히 하자. 암기식이 아닌 개념 이해를 통해 중간고사 범위 내 단원은 완벽히 마스터하자. 이는 수능 준비에도 큰 도움이 될 것이다. 개념 이해는 학생부, 수능, 논술 준비를 동시에 할 수 있게 하는 공통분모다. ●6~7월:목표대학 점검기 평가원에서 실시하는 모의평가와 기말고사가 있다. 재학생의 경우, 6월 모의평가에서 생각보다 낮게 점수가 나오면 자포자기하는 일도 생긴다. 교육청에서 실시하는 학력평가는 재학생들끼리 경쟁이었지만 평가원 모의평가는 재수생도 합류하기 때문이다. 그러나 6월 모의평가를 본격적인 실전의 가늠자로 삼아야 한다. 마음을 새롭게 하고 학습전략을 다시 수립하자. 영역별 강점·약점을 분석해 집중 보강해야 한다. 교육청, 평가원 등 각종 모의고사의 영역별 성적을 월별로 분석해 약점을 보이는 영역을 보강해야 한다. 이때 월별 점수변화 추이는 원점수나 표준점수가 아닌 백분위를 기준으로 하는 게 정확하다. 2009학년도 입시와 마찬가지로 수능이 어렵게 출제될 가능성이 높아 본격적으로 고난도 문항에 대한 대비를 시작해야 한다. ●8월: 몰입학습기 날씨는 덥고 수험생은 지쳐 간다. 그러나 위기는 기회이기도 하다. 이 시기를 어떻게 보내느냐에 따라 점수 차를 크게 벌릴 수 있다. 여름방학은 자신만의 공부시간을 최대한 확보할 수 있는 시기다. 예습보다는 복습 위주로, 새 단원보다는 취약 영역·단원을 중심으로 학습하자. 재학생의 경우 여름방학을 잘 보내고 나면 9월 모의평가에서 재수생과의 격차를 줄일 수 있다. 특히 이 기간에는 학원에 의존하는 경우가 종종 발생한다. 학원에서 선생님이 풀어주는 것은 결코 내 것이 아니다. 자신이 직접 풀어 보고 이해하도록 한다. 공부는 누가 해주는 것이 아니라는 것을 명심하자. 또 수시2 전략을 세울 때다. 이 시기까지 모의수능 점수가 학생부 성적 수준보다 낮게 나오는 학생들은 수시 지원 기회를 적극 활용한다. 단, 학생부와 모의수능 성적이 비슷하게 나오는 학생이라면 수시 모집에서 무리하게 하향 지원할 필요가 없다. ●9월:약점 보완기 9월 모의평가를 보고 나면, 자신의 위치를 파악할 수 있다. 성적 그래프가 6월 대비 상향 곡선을 그리고 있다면, 수시 2학기 최종 지원시 정시를 염두에 둔 소신·상향 지원이 가능하다. 이 시기에는 목표 대학 및 목표 학과의 전형 특성에 맞춰 공부 전략을 세운다. 희망 대학이 반영하는 영역을 중점으로 공부하고, 그 중에서도 반영비율 및 가중치를 따져 우선 순위를 세우도록 한다. ●10~11월:마지막 돌입기 수능을 마무리하는 시점이다. 무엇보다 실전 감각을 몸에 익히는 학습이 필요하다. 특히 재학생들은 재수생들보다 실전감각이 떨어진다. 주 2회 이상은 실제 수능처럼 모의고사를 치러 보자. 기출문제를 통해 출제유형을 익히고, 작성해 놓은 오답노트로 취약 부분을 보강하자. 중하위권 학생은 점수가 잘 안 나오는 과목은 과감하게 포기하고, 전략 과목 중심으로 학습해도 좋다. 중상위권 학생은 미리 취약 영역을 포기하면 대학에 지원할 때 선택의 폭이 크게 줄어든다. 포기하지 말고 끝까지 모든 영역을 준비하는 게 바람직하다. ●12~1월:지원전략 완료기 수능 점수가 발표되고, 정시 지원전략을 세우는 시기다. 수능 점수를 분석해 유리한 영역별 조합 점수를 산출한 뒤, 지원 대학을 결정한다. 지원대학의 전형을 꼼꼼하게 파악하는 게 중요하다. 대학별고사 일정이 남은 수험생들은 지원대학의 예시 문항 및 기출문제를 중심으로 학습하자. 한 해 시사이슈를 중심으로 주변 친구들과 토론하며 자신만의 생각도 키워 나가자. 하지만 결국 논술은 글로 평가받는 시험이다. 직접 글 쓰고 첨삭 받는 학습은 필수다. ■ 도움말 유웨이중앙교육 정리 박창규기자 nada@seoul.co.kr [서울신문 다른기사 보러가기] 용산사망자 아들 “아버지가 테러범?” 공개된 정조의 ‘299통 편지’ 비밀은 아직도 동네 목욕탕에선… 9급 공채에 30대가 몰린다 현인택 ‘동문서답’ 청문회 화왕산 억새 태우다 4명 사망 제주女교사,1~2일전 살아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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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로컬플러스] 충북 올 지방공무원 267명 채용

    충북도가 올해 지방공무원 267명을 채용한다. 행정직군은 행정7급 3명, 행정9급 51명, 세무9급 14명, 사회복지9급 14명, 사서9급 2명, 전산9급 2명 등 모두 86명을 선발한다. 연구·지도직군은 기록연구사 9명, 농촌지도사 3명 등 12명을 뽑는다. 기술직군은 농업9급 12명, 축산9급 2명, 녹지9급 6명, 일반수산9급 3명, 보건9급 3명, 간호8급 3명, 식품위생9급 1명, 의료기술9급 3명, 환경9급 5명, 토목9급 16명, 건축9급 12명, 지적9급 6명, 도시계획9급 3명 등 77명을 채용한다. 소방사는 92명을 선발한다. 시험은 2회로 나눠 1회 5월23일, 2회 9월26일 각각 실시된다. 응시자는 2009년 1월1일부터 면점시험일까지 계속해 주민등록상 주소지 또는 등록기준지가 충북이어야 한다. 자세한 사항은 11일부터 충북도 홈페이지(www.cb21.net)를 참고하면 된다.청주 남인우기자 niw7263@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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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채용한파 속 전문직 자격증 시험 지원도 희비

    채용한파 속 전문직 자격증 시험 지원도 희비

    경기침체에 따른 극심한 취업난 속에 수험생들이 조금이라도 취업에 도움이 될 만한 자격증 시험으로 몰리고 있다. 국제회계기준 도입, 한·미 자유무역협정(FTA) 등으로 수요가 늘 것으로 예상되는 공인회계사, 관세사 등은 지원자수가 대폭 증가한 반면 부동산 침체 등으로 인해 감정평가사, 세무사는 선호도가 떨어지는 분위기다. ●올해 CPA 원서접수자 9103명 공인회계사(CPA)는 상종가다. 850명 이상 뽑는 데다 실무수습 연봉도 높은 것으로 알려져 올 1차 시험 지원자수가 크게 늘었다. 4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올해 공인회계사(44회) 원서접수자는 9103명으로 전년 대비 46% 늘어났다. 지난해보다 3000명 가까이 늘어난 수치. 공인회계사는 지난해에도 6234명이 응시해 전년 대비 40.3% 급증했다. 금감원 관계자는 “2년 전 도입된 학점이수제와 영어시험대체제에 수험생들이 적응하면서 지원자가 늘기도 했지만 무엇보다 취업난 가중이 가장 큰 영향을 미친 것 같다.”고 분석했다. 통계청에 따르면 지난해 말 기준 공식실업자인 ‘백수(78만 7000명)’와 취업준비자·구직 단념자 등 ‘반백수’ 규모는 333만명에 달했다. 특히 오는 2011년부터 모든 상장기업이 국제회계기준에 따라 회계처리를 해야 하는 만큼 수요 급증에 따라 공인회계사의 몸값이 치솟을 것으로 예상된다. 금감원은 이미 올해부터 희망 기업들에 대해 국제회계기준 적용을 허용했다. 한·미 FTA 체결에 따른 외국 기업의 국내 진출과 우리 기업의 해외 진출도 호재로 작용할 전망이다. 같은 맥락에서 관세사 시험 역시 수험생들의 주목을 받고 있다. 노량진 고시학원 관계자는 “한·미 FTA 영향으로 관세사는 물론 7·9급 공무원 시험에서도 세무직에서 관세직쪽으로 방향을 트는 수험생들이 20% 이상 늘고 있다.”고 말했다. 관세사 원서접수는 16~20일이며 4월5일 1차 시험을 치른다. 지난해 지원자는 1522명(최소합격인원 75명)으로 20대1의 경쟁률을 보였다. 특허권, 상표권 등 지적재산권을 포함한 산업재산권 전문가인 변리사도 각광받고 있다. 지난달 원서접수를 마감한 결과 1·2차 합쳐 4310명(최소합격인원 200명)이 지원했다. 이중 1차 시험 지원자는 3722명으로 지난해와 비슷한 수준을 유지했다. 변리사 1차 시험은 이달 22일, 회계사는 28일 치러지며 매 과목 40점 이상, 전과목 평균 60점 이상 득점자 중에 최고득점자 순으로 합격자가 결정된다. 공인영어성적의 경우 변리사는 PBT 560·토익 775점 이상, 회계사 PBT 530·토익 700점 이상이면 지원가능하다. ●감평사 영어시험 토익·토플로 반면 감정평가사와 세무사는 정 반대 상황이다. 부동산 경기가 좀체로 풀릴 기미를 보이지 않는 데다 수급 불균형 등으로 인해 기업을 비롯한 각 기관의 선발 여력이 많지 않기 때문. 여기에 올해부터는 둘 다 공인영어성적으로 영어시험이 대체되면서 미리 점수를 확보하지 못한 수험생들의 지원이 줄 전망이다. 감평사는 토지·건물·증권 등 유·무형 재산에 대한 경제적 가치를 판정해 액수를 정하는 일을 한다. 올 들어 감평 일감은 늘어났다. 물가상승을 반영해 사업자산을 재평가하는 ‘자산재평가제’ 실시 등 호재 때문이다. 하지만 수험생들에게는 별 이득이 없을 것이라는 게 중론이다. 감평사 법인들이 신규 채용을 꺼리는 데다 기존 감평사들이 일감이 줄어들 것을 우려해 신규진입을 경계하고 있기 때문이다. 세무사도 마찬가지다. 국세청은 지난해 세무사 미개업 등 수급현황을 감안해 최소합격인원을 10% 감축해 630명으로 정했다. 세무사 증가율이 납세자 및 경제활동인구 증가율보다 4배가량 높고, 개업하지 못한 인원도 연평균 36%를 넘어섰기 때문이라는 것. 감평사 원서접수는 5월18~27일이며 1차 시험은 7월5일 치른다. 지난해 지원자는 6557명(1차 지원자 4737명)으로 39대1의 경쟁률을 보였다. 세무사는 3월 넷째주 원서접수, 5월 초 1차 시험을 실시한다. 지난해 9700여명(1차 7869명)이 지원해 15대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공인영어성적은 둘 다 PBT 530·토익 700점 이상이면 된다. 강주리기자 jurik@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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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국무회의 의결 안건] 기업 경조사비 회당 20만원으로 늘려

    앞으로 9급과 기능직 공무원 공개채용 시험에서 국민기초생활수급자 1% 이상이 의무적으로 선발된다. 신용카드나 매출전표 없이 기업이 자유롭게 쓸 수 있는 경조사비가 1회당 10만원에서 20만원으로 늘어난다.정부는 28일 세종로 중앙청사에서 한승수 국무총리 주재로 국무회의를 열고 이 같은 내용의 공무원임용시험령 개정안과 소득세법 시행령 개정안 등 34건의 안건을 심의·의결했다. 공포안 64건도 일괄처리했다.공무원임용시험령 개정안은 9급 공채시험의 경우 선발예정 인원의 1 % 이상을 국민기초생활보장법상 2년 이상 경과한 국민기초생활수급자 가운데 채용하도록 했다. 이에 따라 4월11일 시행되는 9급 국가직 공무원 공채시험에서 선발 예정인원 2344명의 1%인 24명을 저소득층 응시자 가운데 채용하게 된다. 또 9급 지방공무원 공채시험에서는 올해 40여명이 저소득층 중에서 채용될 예정이다. 아울러 지방공무원 임용령 개정안이 의결됨에 따라 지방공무원 시험에 합격한 뒤 임용받지 못한 사람들의 대기 기간은 현행 2년에서 1년 6개월로 줄어들게 됐다.정부는 또 공직자윤리법 시행령 개정안을 의결했다. 개정안은 앞으로 모든 재산등록 의무자에 대해 본인의 직계 존비속 재산을 신고토록 했다. 이에 따라 이미 재산을 등록한 여성 고위공직자는 종전대로 시부모의 재산을 등록하면 되지만 새롭게 대상에 포함되는 여성 고위공직자는 친정 부모의 재산을 신고해야 한다. 정부는 회의에서 소득세법 시행령 개정안도 의결, 기업의 세제상 부담을 완화했다. 신용카드, 매출전표 등 객관적인 지출증빙이 없더라도 인정되는 경조사비의 범위를 기존 1회당 10만원에서 20만원으로 2배 늘렸다. 또한 사업자가 부담하는 건강보험료와 노인장기요양보험료, 양도소득세 신고서 작성비용 등을 사업소득 및 양도세 계산 필요경비로 인정해 공제대상에 포함시키기로 했다. 혼인, 동거봉양 등으로 1세대 2주택이 되는 경우 1세대 1주택으로 인정해 주는 유예기간과 양도세 비과세 기간을 혼인한 날 또는 합친 날부터 2년에서 5년으로 대폭 확대했다.최용규기자 ykchoi@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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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업무 능력 성적표 받는 서초구 간부들

    업무 능력 성적표 받는 서초구 간부들

    서초구 간부들이 이달부터 업무수행 과정과 결과의 공개를 통해 본인의 직무능력을 평가받는다. 서초구는 과장(5급), 팀장(6급) 등 중간간부 217명이 추진하는 신규사업이나 중점과제 수행성적을 평가해 성과급을 지급하고 승진심사에 반영한다고 22일 밝혔다. ●일반직원도 승진심사 대상자 점수 매겨 이 수행성적 평가는 지난해 시범운영을 거쳐 올해부터 본격 시행되는 제도다. 팀장, 과장은 ‘1인 1혁신과제’를 선정해 그 업무과정과 결과를 스스로 내부 온라인 게시판에 공개해야 한다. 1인 1혁신과제란 간부들이 기존 제도나 관행을 벗어나 새롭게 기획한 사업, 한해 동안 역점적으로 추진할 과제를 말한다. 이 혁신과제뿐 아니라 자원봉사 의무, 창의혁신 아이디어 제안, 주민참여율, 홍보활동 등에 따라 점수를 매긴다. 자원봉사의무제의 경우 한 달에 4시간을 채우지 못하면 감점을 받고, 주민참여나 홍보가 잘된 사업은 가산점을 받도록 했다. 서초구는 간부들이 추진하는 사업의 계획수립, 단계별 내용, 결과 등 과제수행의 모든 과정을 서초구 지식관리시스템인 ‘서초마당’에 게시했다. 이를 통해 구청장이 간부 217명의 개인별 업무 추진과정을 직접 확인하고 성적을 매긴다. 혁신과제 실적에 따라 차등적으로 성과급을 지급하고 승진심사에 반영한다. 또 일반직 직원들도 다면평가를 통해 승진심사 과정에서 동료뿐 아니라 구 간부의 성실성과 업무능력 등을 평가한다. 다면평가는 하급·동급·상급자 각 10명으로 이뤄진 평가단이 비공개로 4~9급까지 승진심사 대상자 점수를 매기게 된다. 이번 혁신과제 내용을 살펴보면 주민들의 생활편의와 환경정책 사업 확대가 눈에 띈다. 217건의 과제 중 주민복지가 절반에 가까운 97건(44.7%)으로 가장 많았다. 업무 프로세스 혁신 68건(31.3%), 저탄소 녹색성장 31건(14.3%), 지역경제활성화 21건(9.7%)가 뒤를 이었다. ●간부들 수행결과 내부 게시판 공개 주민복지 과제로는 시각장애인을 위한 점자소식지 발간, 저소득 홀몸노인 전문 주치의 관리제, 친환경 어린이집 건립 등이 선정됐다. 또 업무 프로세스 혁신과제는 장난감은행 설치, 민방위교육 공개훈련 등이 있다. 구청사 옥상을 활용한 태양광 에너지 발전시설 공사와 하이브리드 태양광 보안등, 공용자전거 무인대여소 운영 등의 저탄소 녹색성장 사업도 관심을 끌었다. 분기별로 정기적인 과제수행 중간평가와 함께 성과보고회를 열어 우수자에게는 성과 인센티브를 주고, 실적이 미흡한 간부는 인사조치를 받는다. 박성중 구청장은 “이제 간부가 앉아서 결재만 하는 시대는 지나갔다.”면서 “오랜 행정경험을 토대로 솔선수범해 주민을 위한 새 업무를 개발하고 부하 직원을 이끌어야 한다.”고 말했다. 백민경기자 white@seoul.co.kr
  • 저소득층 정규직 공무원채용 첫 가동

    앞으로 2년 이상 기초생활수급자로 등록된 저소득층은 공무원 진출이 한결 쉬워진다. 행정안전부는 22일 세종로 중앙청사에서 차관회의를 열고 9급·기능직 신규채용인원의 1%를 저소득층에 할당하는 내용의 ‘공무원임용시험령’과 ‘지방공무원임용령’ 개정안을 통과시켰다고 밝혔다. 개정안은 오는 28일 국무회의에 상정·의결된 뒤 즉시 시행된다. 때문에 다음 달 1일부터 시작되는 올 9급 공채(2350명 선발) 원서접수와 함께 저소득층 구분 모집 공고도 곧바로 이어질 예정이다. 올해 처음 실시되는 ‘저소득층 구분 모집’은 행정인턴이나 임시직과는 다른 ‘정규직’으로 공무원연금은 물론 고용 안정성도 보장받는다. 저소득층 9급 공채는 국가직 24명, 지방직 40명 등 총 64명을 선발할 예정이다. 기능직은 특채 형식으로 각급 기관별로 선발할 계획이다. 선발인원은 차후 공지한다. 대상은 선발 공고일 기준 2년 이상 국민기초생활보장법 상 최저생계비(4인 기준 132만 6606원) 이하 소득자로 등록된 기초생활수급자로 한정하며, 같은 세대여야 한다. 현재 기초생활수급자는 155만명에 이른다. 하지만 최저생계비의 120% 소득자인 차상위계층과 휴업, 실직 등에 의해 생겨난 신(新)빈곤계층 등은 수급자 등록이 돼 있지 않은데다 기준이 불명확하다는 이유로 이번 선발에서 제외됐다. 행안부 관계자는 “차상위계층은 등록이 돼 있지 않아 대상자 확인이 사실상 어렵고, 신빈곤계층은 법적 개념 정립도 제대로 돼 있지 않은 상태”라면서 “공정성을 기해야 하는 시험인 만큼 기준이 애매해 현재로서는 포함시키기가 어렵다.”고 설명했다. 행안부는 보건복지가족부와 협의해 내년 이후 이들의 포함 여부를 신중히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저소득층 구분 모집은 일반 수험생 모집인원의 일부를 할당해 선발하는 강제 할당이 아니라 장애인 채용처럼 저소득층 수험생들만의 경쟁으로 뽑기 때문에 경쟁률이 낮을 것으로 예상된다. 일반 수험생들의 지난해 9급 공채 경쟁률은 45대1, 2007년에는 65대1이었다. 강주리기자 jurik@seoul.co.kr [서울신문 다른 기사 보러 가기] 선씨 종부 ‘350년 간장’ 인터넷에 팔았더니 무슨 일이 벌어졌나 뉴타운이 애물단지가 된 이유 또 다른 철거민들…세운상가 떠난 이들의 겨울 “나도 힘깨나 썼지만 요즘같은 폭력 국회는…” 29년만에 벗은 ‘간첩 누명’
  • 선관위 9급 공채에 ‘3대 악재’

    선관위 9급 공채에 ‘3대 악재’

    특수(特需)가 실종됐다. 예년의 경우 지방선거가 있기 전 해에는 선거관리위원회 공무원 채용건으로 시끌벅적했다. 하지만 내년 6월 지방선거를 앞둔 올 선관위 공채 분위기는 조용하다 못해 썰렁하다. 지난해 정부조직개편에 따른 정원 감축과 올해부터 국가직이 통합출제방식으로 바뀌면서 수험생으로부터 외면받을 가능성이 매우 높아졌다. ●공채 규모 5년 만에 최저 21일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올해 선관위 9급 공채 선발예정인원은 총 30명(장애인 2명). 앞서 2006년 지방선거가 치러지기 전해인 2005년에는 273명으로 ‘대박’이 났었다. 4년 전과 비교해 공채 규모가 9분의 1수준으로 급락했다. 특히 올해는 최근 5년간 가장 적은 수치다. 2006년 100명, 국회의원선거가 있었던 지난해에는 70명을 선발했다. 이처럼 선관위 공채가 한파를 타는 이유는 몇가지가 있다. 우선 올해부터 6급 이하 정년이 단계적으로 60세까지 늘어나면서 퇴직에 따른 결원이 줄었다. 지난해 조직개편에 의한 정원감축은 결정타로 작용했다. 선관위 관계자는 “지난 2005년에는 2006년 지방선거 때문에 선발인원을 대폭 늘렸으나 올해는 정년이 연장되면서 계속 근무 인원이 늘다 보니 자연 결원이 줄었다.”면서 “게다가 조직 정원이 일제히 동결되다 보니 지난해 뽑은 임용대기자들도 아직 많이 있다.”고 설명했다. 1월 현재 선관위 임용대기인력은 7급 26명, 9급 69명이다. 7급은 행정안전부에 전원 위탁해 인력을 배치받고 있다. 선관위 관계자는 “지난해 총선 대비 인력도 있고 임용대기자들을 모두 소화해야하는 만큼 결원 부분만 보충할 계획”이라면서 “내년은 물론 당분간 이 수준(30명)에서 크게 벗어나지 못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일각에서는 지방행정체제개편에 따른 시·도 통합으로 선거관리인력도 이런 흐름에 맞게 줄이려는 것 같다는 해석을 내놓기도 한다. ●국가직 시험 맞물려 최저경쟁률 우려 이와 함께 그동안 800대 1을 넘나들던 경쟁률도 크게 떨어질 것으로 예상된다. 응시연령 상한선 폐지에 따라 경쟁률이 급상승할 것으로 보이는 다른 공무원 시험과는 정반대 양상이다. 이는 올해부터 1차 필기시험을 행안부가 통합출제하면서 국가공무원 공채와 같은 날(4월11일)에 시험을 보게 됐기 때문이다. 이그잼고시학원 관계자는 “수험생들은 선관위를 일반행정직의 하나로 보기 때문에 인원이 많으면 지원을 하겠지만 현재로선 역대 가장 낮은 경쟁률을 보일 것으로 예상된다.”며 “이 곳에 지원하는 수험생 상당수가 시험점수가 높거나 7급, 공부를 많이 한 장수생 등 추려진 고급인력이 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선관위 관계자도 “행안부가 통합출제하다 보니 독자적으로 할 때보다 지원 인원이 크게 줄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선관위는 2006년 879 대 1, 지난해 674 대 1의 높은 경쟁률을 기록했다. 원서접수는 다음달 1일부터 6일까지 사이버국가고시센터(http://gosi.kr)에서 하면 된다. 응시연령은 만 18세 이상이며 시험과목은 국어, 영어, 한국사, 행정법총론, 행정학개론 등 국가직 공채와 같다. ●법원직도 ‘동병상련’ 법원직도 마찬가지다. 법원행정처는 올해 법원행정직 9급에 120명을 선발한다고 밝혔다. 전년(295명)의 3분의1 수준. 특히 서울·수원 등 수도권과 부산·울산지방법원의 선발인원이 각각 183명에서 56명, 32명에서 12명으로 대폭 줄었다. 이 밖에 춘천 7명, 대전·청주 5명, 대구 8명, 광주·전주 8명, 제주 2명 등이다. 법원행정고시는 10명으로 지난해와 동일하다. 9급 원서접수(http://exam.scourt.go.kr)는 다음달 10~17일이며 필기시험은 3월 22일로 잡혀 있다. 법원행시는 6월 30일부터 8일간 원서접수를 한다. 강주리기자 jurik@seoul.co.kr
  • 20일 행시·외시 원서접수 시작

    2009년도 공무원 시험 일정이 20일 행정·외무고시 원서접수와 함께 시작된다. 올해부터 응시연령 상한선이 폐지된 데다 취업난까지 겹쳐 경쟁률이 큰 폭으로 상승할 것으로 예상된다.19일 행정안전부는 20일부터 24일까지 5일간 사이버국가고시센터(http://www.gosi.kr)를 통해 행정·외무고시 원서접수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다음달 1~6일엔 9급 공채 원서접수가 이어진다. 21개 직렬 347명을 선발하는 올 행·외시는 만 20세 이상이면 누구나 응시할 수 있다. 지난해까지는 32세 이하로 제한돼 있었다. 특히 외시는 정원 감축 분위기 속에서도 전년 대비 5명이 늘어난 40명을 선발할 예정이다. 이는 5년 만에 가장 높은 수치다. 행정직은 243명, 기술직은 64명을 뽑는다.반면 지난해(3357명)보다 선발예정 인원이 크게 준 9급 공채는 18개 직렬 2350명(선거관리위원 30명 추가)을 뽑는다. 그동안 32세 미만으로 지원이 제한됐던 9급 시험도 올해부터는 18세 이상(교정·보호직은 20세 이상) 누구나 응시할 수 있다.응시연령 제한 폐지로 ‘고령 직장인’들의 대거 지원이 예상됨에 따라 공채 경쟁률은 매우 치열할 전망이다. 지난해 행·외시 평균 경쟁률은 46대1, 9급은 49대1을 기록했다. 1차 시험은 행·외시 2월21일, 9급 공채 4월11일 각각 치러진다.한편 올해부터 9급 시험에 적용되는 ‘저소득층 응시자 1% 이상’ 채용 일정은 후속 법령 개정 작업이 마무리되는 대로 별도로 공고될 예정이다.강주리기자 jurik@seoul.co.kr
  • 후임 청장은 누구

    한상률 청장까지 국세청 수장 3명이 잇따라 구속되거나 불명예 퇴진하면서 후임 국세청장은 외부인사가 돼야 한다는 목소리가 적지 않다. 지연과 학연 등으로 얽혀 있는 국세청 내부 문화를 혁신하기 위해서는 외부인사 수혈이 불가피하다는 지적이다. 그러나 세무행정의 전문성과 외부인사에 강한 거부감을 보이는 국세청의 정서 등을 감안할 때 외부인사 투입은 자칫 역효과를 낳을 수 있다는 의견도 만만치 않다. 청와대는 복수의 외부인사와 국세청 출신 인사 등을 중심으로 후임자 선임작업에 속도를 높이고 있다. ●조용근 세무회장·허용석관세청장 꼽혀 후임 청장으로 유력하게 거명되는 인사는 조용근 한국세무사회 회장과 허용석 관세청장이다. 조 회장은 9급으로 세무공무원을 시작해 대전지방국세청장(2급)까지 오른 입지전적 인물로 꼽힌다. 최일도 목사가 이끄는 다일공동체와 함께 지난 10여년 서울 청량리에서 노숙자들에게 무료로 식사를 제공하는 ‘밥퍼’ 봉사활동을 하고, 별도의 장학사업도 꾸려온 이력을 지니고 있다. 이명박 정부의 ‘섬김 행정’과 맥이 닿는다는 점이 강점이다. 허용석 관세청장은 외부인사 기용설과 함께 유력한 후보로 부상했다. 기획재정부 세제실장 출신으로, 세금 분야의 전문성을 갖춘 데다 국세청에서 근무한 적이 없어 강도 높은 국세청 개혁을 이끌 적임이라는 평가가 나온다. 행정고시 22회. 허종구 조세심판원장(행시 21회)도 거명된다. 재무부 세제실에서 공직생활을 시작한 뒤 국세청에서 오랜 기간 근무해 세무행정에 밝은 점이 강점이다. 서울지방국세청장을 지낸 오대식 법무법인 태평양 고문(행시 21회)과 부산청장·서울청장을 지낸 윤종훈(행시 18회) 기업은행 감사, 지난해 말 퇴임한 정병춘 전 국세청 차장, 김갑순 전 서울청장, 권춘기 전 중부청장 등도 후보군으로 거명된다. ●오대식·윤종훈 前서울청장도 거론 현직 가운데는 허병익(행시 22회) 국세청 차장과 이현동(행시 24회) 서울지방국세청장 등이 거론된다. 그러나 이들은 현직에 오른지 보름밖에 되지 않아 청장 발탁에는 다소 부담이 따른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 개각을 앞두고 TK(대구·경북) 출신의 약진 가능성이 정국 쟁점으로 떠오른 상황이 국세청장 인선의 또다른 변수다. 진경호기자 jade@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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