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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일본 양정의 3가지 비결/최택만 논설위원(경제평론)

    일본은 쌀의 효율적인 수급조절과 합리적인 가격제도 및 「주곡지키기」의지가 양정의 기둥을 형성하고 있었다.일본 식량청은 쌀이 남아돌자 올해 쌀재배면적을 줄이기위해 안간힘을 쓰고 있고 쌀값 안정을 위한 제도적 장치를 본격적으로 시행하고 있으며,수입된 쌀은 공업용으로만 쓰겠다는 정책의지를 견지하고 있었다. 지난주 일본 식량청과 농촌을 방문한 필자는 일본정부의 양정을 보고 들으면서 부러운 느낌이 들었다.일본은 연간 쌀소비량이 지난 63년 1천3백41만t을 피크로 하여 감소하기 시작,지난 95년에는 1천40만t으로 줄었다.1인당 쌀소비량으로 환산하면 63년 1백18㎏에서 95년에는 69㎏으로 감소했다. 반면에 쌀생산량은 단수증가로 인해 67년부터 3년연속 1천4백만t의 높은 수준을 기록했고 95년에는 쌀감산정책에도 불구하고 1천75만t을 생산,잠재적 생산력이 소비량을 상회하고 있다.일본은 10a당 생산량이 65년에 4백㎏을 돌파했고 95년에는 5백㎏으로 기록을 다시 경신했다. 일본의 경우 쌀소비량은 급격히 감소한 반면 생산량은 크게 늘자 지난 71년부터 쌀생산조정대책을 실시했다.일본은 71년부터 75년까지 5개년동안 쌀농사전환대책을 추진,쌀재배를 다른 작물재배로 바꾸는 전환사업을 추진한 바 있다. 그 후에도 쌀자급에 중점을 둔 논종합이용대책(76­77년),구조개선을 내용으로 하는 논이용재편대책(78­86년 3기로 나누어 실시)등 쌀생산에 관한 중단기대책을 수립하여 쌀의 수급을 조정해 왔다. 우루과이라운드 협상이 시작된 다음해인 지난 87년부터 92년까지는 벼농사의 생산성향상·윤작농법의 확립·계획생산을 주요내용으로 하는 「논농업확립대책」을 수립,본격적으로 쌀감산정책을 추진했다.쌀농사의 다른 작물로 전환은 행정당국과 농업단체가 협의하여 결정하고 휴경지에 대한 보상을 실시하는 등 강력한 감산시책을 추진했다. 또 정책당국은 쌀감산정책과 쌀가격안정대책을 병행해서 추진했다.즉 생산과 가격을 한 고리로 엮은 양정은 일본농업의 미래를 받치고 있는 양대비결이 되고 있다.이 나라는 지난 94년 주요식량수급과 가격의 안정에 관한 법률(신식량법)을 제정,쌀수급 조절과 가격안정을 위한 법적장치를 완벽하게 마련했다.이른바 쌀의 「계획생산」개념을 도입하는 한편 과거 50여년동안 시장수급과는 관련이 없이 정부수매가격에 의해서 결정되던 쌀가격정책을 자유시장기능을 가미한 정책으로 전환했다. 일본이 세계무역기구가 정식 출범하기 바로 한해전에 식량관리법을 폐지하고 신식량법을 만든 것은 주목할 만한 일이다.이보다 앞서 지난 89년에 우루과이라운드타결에 대비,정부와 긴밀히 협조하면서 쌀유통을 전담하는 법인의 설립작업에 착수한 것은 더욱더 관심을 갖게 한다. 일본은 재단법인 자주유통미가격형성센터를 90년 설립,종래 시중에서 유통되던 자주유통미를 이 기구를 통해 유통되게끔 하고 있다.이 센터는 미곡협회,전국농업협동조합,전국주식집하협동조합,전국식량사업협동조합,전미상연협동조합 등 쌀관련 단체가 출자하여 설립된 일본 특유의 유통조직으로 가격의 안정에 결정적인 기여를 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이 센터는 농민이 생산한 자주유통미를 입찰에 부쳐 경락시키고 있다.이 센터의 경락가격은현재 전체 쌀값을 좌우하는 지표가 되고 있다.또 이 센터는 가격의 상하한 진폭을 만들어 그범위내에서 가격이 형성되도록 하는 등 쌀값안정에 결정적인 역할을 하고 있는 것은 특기할만한 일이다.가격진폭은 전년도 평균가격을 기준으로 하여 ±10%의 범위내에서 입찰이 행해지도록 하고 있다.엄밀히 말하면 일본정부는 이 센터를 이용하여 쌀가격을 조정하고 있는 것이다. 일본양정의 또하나 비결은 식량당국과국민이 어떻게 해서든지 자국의 쌀농사를 지키겠다는 의지가 확고하다는 점이다.일본식량청 다가하시 마사유기(고교정항) 청장은 『쌀은 일본의 풍습과 문화 및 일본인의 정신과 감정이 복합적으로 혼합되어있어 단순히 경제적 관점만으로 볼 수가 없다』고 밝혔다. 다가하시 청장은 『일본인은 외국쌀을 도입하는 것을 일본쌀의 신선미를 침범하는 것』으로 알고 있다며 『국민감정과 국제협약을 조화시켜 행정을 처리하는 것이 주요한 과제』라고 말했다. 그는 『3년전 흉작으로 인해 외국쌀 2백60만t을 수입했으나 소비자들이 맛이 없다고 해 판매에어려움이 많았고 작년과 올해 초 캘리포니아 쌀 등 42만t을 수입했으나 판매되지 않아 창고에 보관중이라』고 덧붙였다. 일본은 식량정책당국의 미래지향적인 양정과 국민의 감성이 한데 어울려 주곡인 쌀만은 어떤 일이 있어도 지키려는 의지를 갖고 있다.그런데 우리나라는 과연 쌀을 자급할 수가 있는 것인지, 또 우루과이라운드협정에 의해 매년 일정량을 수입할 수밖에 없는 외국 쌀에 대해 국민들은 어떻게 대할 것인가를 생각해 본다.
  • “신도시 아파트 모두 안전”/92년이후 시공 6백75동

    ◎건축학회 등 조사/“염분량·강도·외관 이상없어” 바다모래 사용 등으로 부실시공에 대한 의구심이 많던 신도시 아파트 가운데 92년이후 시공된 아파트는 안전에 이상이 없는 것으로 조사됐다. 한국건설업체연합회(한건연)와 대한건축학회는 22일 지난 92년이후 대형건설업체가 분당·일산·평촌·중동 등 4개 신도시에 건설한 아파트 1천8백여동 가운데 6백75개 동에 대한 안전점검결과 콘크리트의 염분함유량·강도·외관 등에서 안전에 이상이 없었다고 밝혔다. 이번에 실시된 안전점검대상은 한건련 소속 25개 대형업체가 92년 1월부터 95년 7월까지 착공,입주를 끝낸 일산 2백76개 동,분당 2백63개 동,평촌 79개 동,중동 57개 동 등이다.극동건설·두산건설·삼부토건·삼성중공업·신성·한양 등 6개 사가 시공한 아파트는 조사계약미비 등 사유로 점검대상에서 빠졌다. 조사에서는 콘크리트의 염분함유량허용치를 0.9㎏/㎥이하,강도 2백10㎏/㎠이상을 각각 기준으로 삼았으며 건축학회가 각 시공사와 개별적으로 계약을 맺어 지난해 9월1일부터 올해 1월31일까지 실시했다. 동시에 실시된 신도시 아파트내 주차장 2백12곳에 대한 안전점검에서는 현행 법정기준치인 ㎢당 1천2백㎏의 하중능력을 갖춘 곳이 1백98곳이었고 14곳은 미달된 것으로 나타났다. 건축학회의 관계자는 그러나 『하중능력이 법정치이하인 주차장은 시공당시 하중설계기준이 ㎢당 6백㎏이었기 때문』이라며 『기준치미달 주차장에 대해서는 해당건설업체와 계약을 하는대로 추가점검을 실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육철수 기자〉
  • 육류소비 25년만에 5배 증가/작년 돼지·쇠고기 등 1인 27㎏

    ◎농림수산부 조사 경제발전과 소득수준 향상에 따라 1인당 육류소비량이 지난 25년 사이에 4배이상 늘었다. 11일 농림수산부에 따르면 지난 해 국민 1인당 쇠고기 돼지고기 닭고기 등 육류 27.4㎏을 소비했다.이는 지난 70년의 5.2㎏에 비해 4.3배가 증가한 것이다. 지난해 1인당 육류소비량을 종류별로 보면 쇠고기가 6.7㎏으로 70년의 1.2㎏에 비해 4.6배,돼지고기는 14.8㎏으로 70년의 2.6㎏에 비해 4.7배,닭고기는 5.9㎏으로 70년의 1.4㎏에 비해 3.2배 각각 늘었다. 국민 1인당 연도별 육류소비량은 70년에 5.2㎏에서 75년 6.4㎏,80년 11.3㎏,85년 13.9㎏,90년 19.9㎏으로 급속한 증가세를 보였다.이어 91년 21.8㎏,92년 23.9㎏,93년 24.7㎏,94년 25.8㎏,95년 27.4㎏으로 90년대 들어서도 계속 늘고 있다. 미국과 일본의 지난 해 1인당 육류소비량은 1백14.5㎏과 40.9㎏으로 우리나라의 4.2배와 1.5배 수준이다.〈염주영 기자〉
  • 카자흐 「우라늄­235」 잇단 도난/두달새 2백여㎏

    ◎핵탄 수개 제조 가능 【알마티 AFP 연합】 세계 우라늄 비축량의 4분의 1을 보유하고 있는 카자흐스탄에서 고도의 방사성을 지닌 우라늄­235(U―235)가 계속 도난당하고 있다고 카자흐 소식통들이 5일 밝혔다. 일간 카라반 블리츠지는 지난 해 11월과 12월에는 한 성에서만도 수 개의 핵폭탄을 제조하기에 충분한 양의 U­235가 사라졌다고 보도했다. 카자흐 조직범죄·부패방지위원회의 관리인 무라드 애드레쉐프는 우라늄 처리공장의 노동자들이 공장을 경비하는 경찰과 공모하여 U―235 컨테이너들을 훔쳐 러시아로 빼돌리는 거래상들에게 팔고 있다고 말했다. 카라반 블리츠지는 지난 4일과 3월 22일자 보도를 통해 카자흐 동부 중국 국경부근 지역의 우스트­카메노고르스크성에서 지난해 11월 1백㎏이상의 U­235가 도난당한데 이어 12월에는 1백49㎏이 다시 도난당했다고 전했다.
  • 수명 단축된「1호」대신 주위성 역할/무궁화2호 천이궤도 진입이후

    ◎17일 상오 9시 타원형의 궤도 수정/정지궤도 진입뒤 6개월 시험비행 국민의 관심속에 14일 밤(이하 한국시간)우주로 쏘아올려진 무궁화2호 위성은 발사 5시간만인 15일 0시27분쯤 미국 뉴저지주 록히드마틴사의 위성관제소와 첫 교신을 가졌다.이어 발사된 지 6시간40분 뒤인 이날 02시7분쯤부터 지구에서 가장 가까운 지점이 1천3백53㎞,가장 먼 지점이 3만5천7백86㎞인 타원형 천이궤도를 돌고 있다. 2호위성은 천이궤도를 6바퀴 돈 뒤 동경 1백43도 근처에서 원지점모터(AKM)를 점화,17일 상오 8시34분쯤 타원형궤도를 원형으로 바꾸는 궤도수정과정을 거치게 된다.이때부터 미국관제소를 통해 우리나라 용인주관제소와 접촉이 이뤄진다. 그뒤 무궁화위성은 여러차례 자세변환절차를 거쳐 태양전지판을 전개하고 지구센서를 작동시켜 지구위치를 향해 자세를 고정시키며 태양전지판을 회전,태양쪽을 향하도록 한다. 원지점모터를 점화한 지 13일동안 자세조정과 궤도이동작업을 거쳐 최종목표인 동경 1백16도 인도네시아 보르네오 상공 3만5천7백86㎞의 정지궤도에 진입할 예정이다. 위성이 이 운용궤도 안에 진입하면 용인관제소에서 위성관제를 시작한다.주관제소는 동경 1백16도 상공의 위성이 정상적으로 작동되도록 궤도이탈을 막고 위성의 자세 및 안테나위치를 안정시키는 역할을 한다. 또한 위성에 탑재된 중계기의 송출능력과 동작을 원격제어,위성통신망과 방송중계운용상태를 감시한다.주관제소의 기능이 저하될 경우에 대비하는 한편 평소에는 보조기능을 수행하기 위해 대덕연구단지안에 부관제소가 마련돼 있다. 2호위성은 정지궤도에 진입한 뒤 6개월동안의 궤도실험을 끝내면 오는 7월부터 위성서비스에 들어갈 예정이다. ◎무궁화2호 제원/길이 15m 발사질량 1천5백㎏/탑재 중계기 등 1호위성과 동일 무궁화2호 위성은 성능과 제원이 1호위성과 동일하다. 미국 록히드 마틴사가 제작한 2호위성은 크게 버스(몸체)와 페이로드(탑재체)로 구성돼 있다. 위성의 주임무를 수행하는 탑재체는 안테나·중계기등으로 구성되고 버스는 전력계·자세제어계·열제어계·추진계등으로 이뤄져 있다. 2호위성은 약 2m크기의 몸통 양쪽에 태양전지판이 날개처럼 달려 있고 길이는 15m,총발사질량은 1천4백59㎏이다.순수위성체 무게는 6백47.2㎏이지만 여기에 위성을 정지궤도에 진입시키기 위한 소형분사장치를 장착하면 총 1천4백59㎏의 발사질량이 나온다. 정지궤도 진입후 궤도미세조정·자세제어등에 쓰이는 위성 자체의 연료는 1호의 10년7개월어치인 1백87㎏보다 다소 늘어난 1년11개월어치인 1백91.8㎏을 싣고 있다. 무궁화1,2호위성은 한곳에 고정돼 있는 것이 아니라 1백60도를 기준으로 0.05도 범위내에서 궤도를 유지하도록 위치를 조정한다.두 위성은 평균 0.05도,30∼40㎞의 거리를 두고 떨어져 있으며 최대한 근접할 때는 4㎞정도다.
  • 복제 쌍둥이 송아지 첫 탄생

    ◎증체율·내병성 강한 어미소 수정란 채취/첨단기법 이용 대령 복사… 어미소에 이식 【수원=김병철 기자】 국내 최초로 핵이식 복제기법을 이용한 쌍둥이 한우 송아지가 탄생했다. 서울대 수의학과 황우석 교수 팀은 25일 『경기도 광주군 퇴촌면 영동리 동원목장에서 핵이식 복제기법에 의한 쌍둥이 한우 송아지 2마리가 태어났다』고 발표했다. 쌍둥이 송아지는 육질과 증체율·내병성이 강한 어미소의 수정란을 채취,핵이식 복제기법이라는 첨단기술을 이용해 동일한 유전능력을 지닌 수백개의 수정란으로 복사한 뒤 대리모 역할을 하는 어미소에 이식해 2백85일만에 태어났다. 지난 87년부터 9년간의 연구 끝에 생산에 성공한 쌍둥이 송아지는 몸무게가 26㎏과 29㎏으로 일반 송아지의 30㎏에 다소 못 미친다. 황교수는 『이 신기술은 인공수정한 소에 또 다른 수정란을 주입시켜 생산하는 기존의 복제송아지 생산기술보다 뛰어나,축산업의 경쟁력을 획기적으로 높여줄 것』이라고 말했다.
  • 무인우주선 갈릴레오호 목성탐사 시작

    ◎기지출발 6년만에 실험선 착륙성공/토양·대기성분 등 데이터 11일부터 전송/특수 SW통해 초당 160비트로 각종 정보 전달 지난 6년동안 37억㎞라는 긴 여행을 하면서 각종 우주탐사정보를 보내온 목성 무인탐사선 갈릴레오호가 드디어 8일 상오8시12분(한국시간) 목성에 도달,본연의 임무를 시작했다. 갈릴레오호가 목성탐사의 임무를 띠고 미 캘리포니아주 파사데나기지를 떠난 것은 지난 89년10월.이어 지난 5월에는 중량 3백39㎏의 실험선이 모선인 갈릴레오호에서 분리돼 5개월동안 단독항해를 하다 이날 목성대기권에 성공적으로 진입하게 된 것이다. 실험선의 목성대기권 진입이 별다른 이상 없이 진행된 만큼 갈릴레오호는 태양계에서 가장 큰 행성인 목성과 그 위성에 대한 정보를 사상 최초로 지구에 「생중계」하게 된다. 웨슬리 헌트리스 NASA우주과학 수석연구원은 『목성은 여러가지 면에서 태양계를 그대로 축소한 형태를 하고 있으므로 이번 탐사는 태양과 행성이 어떻게 생성되고 진화해왔는지를 밝히는 결정적인 단서를 제공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모선인 갈릴레오호는 그동안 목성궤도의 근지점(목성상공 21만4천㎞)부근에서 실험선이 보내오는 목성표면의 기온·대기성분 등 각종 자료를 자기테이프에 기록해 11일부터 지구로 송신할 계획이다. 실험선이 임무를 다하고 소멸되면 모선인 갈릴레오호는 실험선이 보내온 데이터를 가지고 목성주위를 11개의 원궤도를 돌면서 23개월동안 다시 여행을 하게 된다. 이 원궤도를 도는 과정에서 갈릴레오호는 4개의 목성 위성인 유로파·칼리스토·이오 등에 반경 2백60㎞까지 근접해 사진촬영,대기·토양등의 화학분석을 수행,이 정보를 지구에 지속적으로 송신할 예정이다.이 거리는 지난 79년 보이저1,2호가 접근한 것보다 수백분의 1 정도로 근거리다. 그러나 갈릴레오호에는 아직도 해결해야 할 문제가 있다.갈릴레오호에 장착된 고출력안테나가 지난 91년 고장났기 때문에 크기가 작은 저출력 보조안테나로 교신을 해야만 한다. NASA는 이 보조안테나의 성능이 고출력안테나의 1만분의 1밖에 안되기 때문에 탐사자료의 상당부분이 전송과정에서 유실될 것으로 보고 있다. 이 문제점을 해결하기 위해 최근 NASA 갈릴레오연구팀은 지구통제기지의 장비를 보강하고 새로운 데이터전송 소프트웨어를 갈릴레오호에 보냈다. 이 소프트웨어를 쓰면 초당 16비트정도의 자료만을 보낼 수밖에 없던 보조안테나가 초당 1백60비트로 10배 강화된다.이 상태라면 목성정보의 70%정도는 건질 수 있게 된다.
  • 남북한 경제 사회상 비교/통계청 자료

    ◎북한 쌀 고시가의 253배에 암거래/남 GNP 북의 18배·무역총액 94배/북 물자난 극심… 16인치TV 6백82만원­물가/남 연 7.5% 성장·북 5년 연속 “뒷걸음”­성장률 지난 91년에 남한에서 23만6천원이던 컬러 TV(금성 16인치 기준)가 북한에서는 무려 6백82만원에 암거래 됐다.남한에서 1천3백13원이었던 쌀 1㎏이 북한에서는 5배 이상 비싼 6천8백20원에,한 병에 4백50원이었던 소주는 15배 이상 비싼 6천8백20원에 각각 몰래 거래됐다.극심한 물자난을 겪는 북한의 실상을 잘 보여주는 예이다. 통계청이 28일 국가안전기획부와 통일원 등에서 내놓았던 북한관련 통계자료를 토대로 북한의 경제사회 실상을 소개한 「남북한의 경제사회상 비교」 자료의 내용을 간추린다. ▷인구◁ 지난 49년 남한 인구는 북한의 2·1배였으나 올해에는 남한 4천4백85만1천명,북한 2천3백26만명으로 그 격차가 1.9배로 줄었다.50년부터 올해까지 46년간 연평균 인구증가율이 남한은 1.75%인 반면 북한은 2.02%로 남한보다 0.27%포인트가 높다.분단 이후 세대(46년 이후 출생자)가차지하는 인구는 올해 남한은 81.9%,북한은 85.8%로 북한이 높다. ▷군사력◁ 지난 해 우리나라의 군사비 총액은 1백30억3천만달러,북한은 56억6천만달러로 우리가 북한의 2.3배였다.그러나 GNP에서 군사비가 차지하는 비중은 남한의 경우 65년 3.7%,75년 4.6%,85년 4.8%,94년 3.5% 등으로 30여년간 3∼4%대를 유지했으나,북한은 65년 13.7%,75년 25.1%,85년 23%,94년 26.7% 등으로 우리보다 훨씬 높다. 군사력을 비교해 보면 지난 해 남한의 병력은 65만5천명으로 북한의 1백3만명에 비해 36.4%가 적었다.전차수도 남한이 북한보다 48.7%,장갑차는 16%,전투함은 56.2%가 각각 적었다.헬리콥터만 유일하게 남한이 북한보다 2.1배가 많았다. ▷경제총량◁ 65년도 GNP는 남한이 북한의 1.6배에 그쳤었으나 지난 해에는 남한 3천7백69억달러,북한 2백12억달러로 남한이 북한의 17.8배나 됐다.경제성장률도 남한은 최근 5년(90∼94년)간 평균 7.5%를 기록한 반면 북한은 90년부터 지난 해까지 5년 연속 마이너스 성장률(90년 마이너스 3.7%,91년 마이너스 5.2%,92년 마이너스 7.6%,93년 마이너스 4.3%,94년 마이너스 1.7%)을 기록했다. 1인당 GNP는 65년의 경우 남한이 1백5달러로 북한(1백62달러)의 60% 수준에 머물렀었으나 지난 해에는 남한이 8천4백83달러로 북한(9백23달러)의 9.2배에 달했다. ▷농수산업◁ 지난 해 우리나라의 쌀 생산량은 5백6만t으로 전체 식량 생산량의 88.1%였던 반면 북한은 1백50만2천t으로 36.4%에 그쳤다.북한의 옥수수 생산량은 2백13만8천t으로 전체 식량생산량의 51.8%를 차지,주종을 이뤘다.쌀의 단위 면적(3백평)당 생산량은 남한이 4백59㎏으로 북한(2백64㎏)보다 1.7배가 많았다. ▷광공업◁ 북한의 주 에너지원인 석탄생산량은 85년 3천7백50만t이었으나 지난 해에는 채굴조건이 악화돼 2천5백40만t으로 낮아졌다. 남한의 자동차 생산량은 65년에는 북한의 90% 수준밖에 안됐으나 지난 해에는 3백15만3천대를 생산,북한(3만3천대)의 95.5배나 됐다.TV 수상기 생산량도 남한이 북한의 71.1배,냉장고는 26.2배,신발은 3.5배가 각각 많았다. ▷에너지◁ 92년에 남한의 에너지 총 공급량은 65년보다 9.6배가 늘어난 반면 북한은 1.8배 증가하는데 그쳤다.북한은 92년도의 에너지 총 공급량이 90년보다 오히려 줄었으며,92년의 1인당 에너지 공급량도 65년과 비슷한 수준을 보여 답보상태이다. ▷대외거래◁ 65년 남한의 무역총액은 북한의 1.5배에 불과했으나 75년 6.1배,85년 20배,94년 94배 등으로 격차가 더욱 벌어지고 있다.북한의 무역수지 적자는 65년 1천만달러,75년 2억7천만달러,90년 6억달러,94년 4억3천만달러 등으로 만성적자에 시달리고 있다.지난 해 남한의 순 외채는 1백3억1천만달러,북한은 1백6억6천만달러로 북한이 우리보다 많았으며 GNP 대비 총 외채비율도 우리는 15.1%인 반면 북한은 50.3%나 됐다. ▷물가◁ 북한은 생활물자난으로 당국이 정하는 「국정소매가격」과 암거래가격간 가격차이가 엄청나다.91년의 경우 북한의 쌀 1㎏ 국정소매가격은 남한 화폐기준으로 27원이었으나 암거래 가격은 2백53배나 되는 6천8백20원이었다.당시 남한의 소매가격은 1천3백13원으로 북한 국정소매가격보다 48.6배가 비쌌지만 암거래 가격에 비하면19.3% 수준이었다.칫솔은 남한보다 13배,소주는 15배나 비싼 값에 암거래 됐다.지하철,우편,전보,버스,목욕,숙박,이발 등의 공공요금은 북한이 남한보다 쌌지만 전화요금은 북한이 남한보다 41.2%,택시요금은 60.9%가 각각 비쌌다.
  • 올 쌀생산 3,260만섬 그쳐/농림수산부 최종집계

    ◎15년만에 최저/내년 소비량 17만섬 부족/“WTO 출범으로 재배면적 감소·중부 수해 영향” 농림수산부는 20일 올해 쌀 생산량이 3천2백60만섬으로 최종 집계됐다고 발표했다.이는 지난 80년의 2천4백65만6천섬 이후 15년만의 최저수준이다.올 11월에서 내년 10월까지의 예상 전체 소비량에 비해 2백74만섬,예상 식량 소비량에 비해서는 17만섬이 각각 모자란다. 농림수산부 관계자는 올해 쌀생산이 이처럼 흉작을 보인데 대해 『세계농업기구(WTO) 출범에 따른 쌀시장 부분개방으로 재배농가의 생산의욕이 떨어져 재배면적이 급격히 줄었고,지난 8월 중부지방에 내린 집중호우의 피해로 단위면적당 생산량도 줄었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올해 쌀 생산량은 작년의 3천5백13만섬에 비해 2백53만섬(7.2%),농림수산부가 당초 예상했던 수확량에 비해서도 45만섬이 줄어든 규모다. 쌀의 재배면적은 지난 90∼94년 사이에 연평균 3만1천㏊가 줄었으나 올해에는 지난해 1백10만3천㏊에서 1백5만6천㏊로 4만7천㏊(4.2%)가 감소했다. 논벼의 10㏊당 생산량은 8월 하순의 집중호우와 태풍의 영향으로 지난해 4백59㎏에서 4백45㎏으로 14㎏이 줄었다.
  • 흔들리는 쌀 자급기반/벼 재배면적 감소 막아야 한다(경제평론)

    쌀이 남아돌아 소비를 촉진해야 한다는 얘기가 엊그제 같은데 자칫 잘못하면 2년뒤에 정부보유 쌀 재고가 소진될지도 모른다는 보고서가 나와 주목을 끈다.농촌경제연구원(원장 정영일)은 쌀수급전망을 세가지의 시나리오로 나누어 발표하면서 현실적 전망을 토대로 한다면 오는 2000년에 정부미 재고가 소진되나 비관적으로 전망하면 98년에 정부미 재고가 바닥이 날 수 있다고 예측했다.쌀 자급률도 현재의 96.3%에서 2004년에는 84∼89%수준으로 감소,국민의 주식을 해외에서 수입해서 충당해야 하는 사태가 발생한다. ○정부 재고미 감소 이 연구원의 보고가 아니더라도 정부쌀 수매가격이 지난해 부터 동결되면서 쌀재배면적이 급격히 줄고 있고 정부수매가격과 시중가격사이에 차이나 점차 좁아지면서 경기도등 일부 지역에서 정부수매를 기피하는 현상이 나타나고 있다.이 추세가 확대되면 내년에는 정부가 식량안보와 쌀가격안정을 위해 비축을 해야 할 정부수매량을 채우지 못할지도 모른다는 전망마저 나오고 있다. 현재 양정은 일대 중대한 국면을 맞고있으나 일부 전문가 이외에는 별다른 관심을 불러 일으키지 못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지난해 부터 정부의 쌀 수매가격이 동결되었고 우루과이라운드 협정이 발효된 올해는 수매가격 동결에다 수매물량마저 작년 대비,90만섬이나 감축해야 하는 상황이어서 양정이 새로운 국면에 접어 들고 있는 것이다. 특히 향후 쌀생산은 식부면적감소와 농민의 증산의욕 감퇴로 인해 극히 불투명한 상황에 있다.여기에다 식량증산을 위해 행정일선에서 뛰던 농촌진흥청산하 농촌지도공무원 6천6백96명이 오는 97년 1월부터 중앙직 신분에서 지방직 신분으로 바뀌게 되어 있다.그렇게 되면 이들 지도인력이 쌀증산보다는 지방자치단체의 경제사업이나 특수작목 지도에 집중적으로 투입될 것으로 보여 쌀생산이 더욱 어려워질 전망이다. 앞서 지적한 논의 휴경면적은 지난 90년대 들어 급격히 늘기 시작하여 90년 1만2천㏊,91년 2만4천㏊,92년 3만1천◎에 달했다가 95년에는 4만6천㏊로 껑충 뛰었다.농지전용규제 완화에 따라 준농림지역을 중심으로 농지전용이 확대되고 있고 농업진흥지역의 농지에도 위락시설을 건설할 수 있게끔 규제가 느슨해지면서 논의 휴경 또는 전용이 급격히 늘고 있는 것이다.농업진흥지역내 논에 숙박시설 등 유흥오락시설이 들어서는 현상마저 나타나 쌀 증산기반이 더욱 흔들리고 있다. ○쌀 감산요인 많다 또 직파재배와 환경보전형 농업으로 전환 등이 쌀증산을 어렵게 만들고 있다.쌀 생산비 절감을 위해 권장되고 있는 논에 씨를 뿌리는 직접파종재배(직파)의 경우 현행기술로는 쌀 생산량이 모내기방식보다 5∼10%정도 감소한다는 것이 통설이다.농촌일손 부족을 덜어주는 농업기계화도 실은 쌀생산단수의 감수요인으로 작용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80년대이후 벼 품종이 통일계에서 일반계로 급속히 전환되고 있는 점도 쌀생산 단수를 정체시키는 요인이 되고 있다.최근 10년간 10㏊당 쌀생산량이 4백50∼4백60㎏ 수준에서 맴돌고 있는 것이 단적인 예이다.향후 단수증가가 실현되지 않는다면 쌀수급전망은 극히 어두울 것으로 보인다.만약에 냉해등 기상이변과 태풍 등의 재해가 발생한다면 농촌경제연구원의 전망보다 앞당겨 정부재고가 바닥이 날지도 모른다. 그렇게 되면 시중 쌀값이 대폭 상승할 우려가 있다고 하겠다.시중에 쌀값이 오른다해도 정부재고미가 부족하면 가격조절기능을 하기가 어렵게 된다.그런데 95년 10월말 현재 정부미 재고는 5백만섬에 불과하다.이 재고미가운데 절반은 통일미여서 식용으로 사용이 불가능하다. 이 재고량은 세계식량농업기구(FAO)가 권장하고 있는 정부비축물량 6백만섬보다 약 1백만섬이 모자라는 상황이다.이런 상황에서 내년에 기상이변이 일어나 쌀생산이 크게 감수된다면 농촌경제연구원의 비관적 전망 보다 1년 앞당겨진 97년에 정부쌀 재고가 전부 소진될 개연성이 있다. 다만 쌀 수급전망에서 한가지 밝은 것이 있다면 국민 1인당 쌀 소비량이 해마다 줄고 있다는 점이다.95년 1인당 쌀소비량 1백5㎏이 98년에 가면 99㎏으로 줄어지고 2001년에는 93㎏,2004년 84㎏ 등으로 계속해서 감소할 것으로 농촌경제연구원은 전망하고 있다.쌀수급에 긍정적인 측면인 쌀소비가 급격히 준다고 해도 재배면적의 감소 등부정적인 측면이 훨씬 많아 결국 쌀 공급부족현상에 직면할 것이라는 것이 전문가들의 일치된 전망이다. ○불안한 세계 쌀시장 일부에서는 국내 쌀생산이 수요를 따르지 못할 경우 해외수입으로 충당하면 되지 않느냐고 주장하기도 한다.그러나 쌀은 다른 상품과 다르다.세계적으로 생산량이 한정되어 있고 기상변화에 영향을 많이 받으며 생산국이 자국의 식량용을 제외하고 수출을 하기 때문에 순수한 교역상품으로 볼수 없는 특성을 갖고 있다. 94년 기준 세계 쌀생산량은 5억2천만t에 달하나 대부분 생산국에서 소비하고 있어 교역량은 전체 물량의 3∼5%에 불과하다.교역비중이 낮은데다 교역량의 90%가 장립종 쌀이고 우리가 식용으로 하고 있는 중단립종 쌀의 교역량은 10%에 지나지 않는다.중단립종의 연간 교역량은 2백만t(1천4백만섬)에 불과하다. 최근 쌀 수출국인 중국이 공업화에 따라 탈농현상이 생기면서 식량생산이 감소,쌀 수입국가로 바뀌고 있어 세계 쌀시장이 매우 불안해지고 있다.쌀 수출국인 인도네이사 또한 쌀 수출량이 감소하고 있고 세계 교역에서 중요한 위치를 차지하고 있는 인도 역시 국내수급 불안으로 안정적인 수출국으로 볼 수가 없는 상황이다.이처럼 우리국민의 주식인 쌀의 경우 해외수입에 의존하기가 불안하다. ○수급대책 수립해야 그러므로 정책당국은 단기적인 쌀 수급불균형에 대비할 뿐아니라 장기적인 자급과 통일을 염두에 둔 쌀자급방안을 마련해야 할 것이다.첫째로 정부가 벼 재배면적의 급격한 감소를 막기위한 특단의 조치를 강구할 것을 제의하고 싶다.농업진흥지역내의 토지를 위락시설건축 등 명목으로 전용하는 것을 최대한 억제해야 하겠다.동시에 쌀생산단지 개념아래서 농지이용계획을 수립하여 다른 작목이 분산입지하지 못하도록 유도할 필요가 있다. 둘째로 농업진흥지역의 논면적 전체를 대구획정비 대상으로 지정하여 경지정리를 추진하고 단지화 된 지역을 대상으로 생산기반정비·기계화·전업농 육성 등 구조개선사업을 집중적으로 실시하는 것이 바람직하다.또 휴경화가 우려되고 있는 중산간지역 논에 대해서도 생산감소 속도를 완화할 수 있는 정책지원방안을 모색할 필요가 있다. 세계무역기구가 허용하고 있는 지원제도가운데는 농민소득을 직접적으로 지원하는 직불제도와 생산자은퇴프로그램에 따라 제공하는 구조조정지원제도 등 여러가지가 있다.또 농업경영자금리는 인하할 수 있고 농업부자재인 농약과 비료에 대한 재정지원이 가능하다.이런 대책을 활용한다면 농업진흥지역내 농민들이 농지전용을 하지 못함으로써 받게 되는 불이익을 커버해 줄 수 있다고 본다. 셋째로 양질이면서 다수확이 가능한 벼 품종을 개발하여 보급하는 일을 서둘러야 할 것이다.벼 품종개발을 위해 제조업분야 기술개발 투자이상의 투자가 절실한 시점이다.품종개발과 병행하여 생산비 절감을 위한 기계화와 직파재배 등 영농지도를 강화해야 한다.이를 위해서 오는 97년 부터 실시키로 되어 있는 농촌진흥청산하 농촌지도공무원의 지방직 전환을 재검토할 필요가 있다. 넷째로 WTO 출범이후 급격히 저하되고 있는 농민들의 생산의욕감퇴를 막기위해 현재 정부가 검토하고 있는 직불제도의 혜택이 가능하다면 전업농지역에 집중되도록 해야 할 것이다.또 전업농지역 밖에서의 쌀생산유지를 위해 농기계의 접근이 가능하도록 농로를 정비하는 등 기반정비를 병행해 나가야 할 것이다. 다섯째로 단기적인 쌀 수급불균형현상이 발생하지 않도록 조치를 강구하고 재해 등 불가항력적인 사태에 대비,별도의 정부미 비축계획을 마련할 것을 촉구한다.장기적으로는 쌀수급의 안정과 통일에 대비하여 해외개발 수입방안도 검토할 단계가 아닌가 한다.
  • 횡재가 횡재 될줄을 왜 몰랐던고(박갑천 칼럼)

    오늘날 세계제일의 부자는 브루나이의 볼키아국왕이라고 알려진다.그가 가진 3백70억달러는 우리돈으로 치면 대충 29조원.미국 월튼가의 2백36억달러쯤 저리 가라다.그는 30년 가까이 그나라를 통치해온다. 그렇다면 인류가 생긴 이래 세계에서 제일가는 부자는 누구일까.그건 유대의 다윗왕이라고들 말한다.다른것 젖혀두고 그는 황금 10만3천탈렌트(금 1탈렌트는 49㎏),은 1백만7천탈렌트(은 1탈렌트는 62㎏)를 가지고 있었다.이걸 현대의 돈으로 바꾸면 약1천2백억달러라니 우리 돈으로는 96조원에 이른다.이 엄청난 재산을 물려받은 그아들이 「솔로몬의 영화」를 누린다. 이런 돈에 비기자면 몇천억원쯤 「새발의 피」같다할지 모른다.하지만 한두푼에 울고웃는 서민으로서는 숨막히는 액수.「왕」도 아닌 대통령이 그 돈을 손짭손치듯 뺑줄쳤다.아들뿐 아니라 대대손손에게 솔로몬의 영화를 물려줄 셈이었던지.끝까지 오리발 내밀며 앙버티다가 막다른 골목에 몰려서야 가면을 벗은 「세계에서 가장 잘 참는 사람」.아직도 숨기는데 참을성을 보이는 것만 같다. 도둑질·속임질등 몹쓸짓으로 얻는 재화에는 마귀가 붙는 법이다.그래서 동티가 난다.재물의 그런 속성을 두고 전통사회에서 어린이들이 배운 「명심보감」(성심편)은 이렇게 경고한다.『…지난해 부질없이 동녘 이웃에서 가져온 재물이 오늘은 다시 북녘집으로 가버렸네.의롭지 못한 돈과 재물은 끓는 물에 눈이 녹는 것과 같고 뜻밖에 생긴 땅뙈기는 물살에 밀리는 모래와 같느니.만약 간사한 꾀로 사는 방법을 세울양이면 아침에 피었다가 저녁에 지는 꽃과 같으리라』 이런 삶의 이치를 안 옛사람들은 땀 안묻은 재물을 물리칠줄 알았다.배움없는 시정의 아낙네까지도.두아들을 데리고 저녁 끓일것 걱정하며 사는 과부가 어느날 남새밭에서 은이 든 독을 발견했으면서 도로 묻어버렸다는 「청구야담」 얘기도 그것이다.이 비슷한 얘기는 「일사유사」에도 보이지만 쉽게 얻은 재물로 해서 두자식이 빙퉁그러질까 걱정한 때문이었다.한데,5년동안 나라를 다스린 대통령이 그같은 아녀자 슬기만도 못했던 것인가.스스로는 전임자와 그 친인척의 독직을 서릊으면서 뒷구멍으로는 그전철을 되밟았던 맷가마리.횡재는 횡재임을 정말 몰랐던 걸태질인가. 재물의 정체를 바로보아야 한다.재물이란 바른 방법으로 땀흘려 벌어야 제구실을 해주는 법.크게 어리석었던(태우)행적이 한번더 그 진리를 깨우쳐준다.
  • 러 마피아,핵물질 4t 절취/스위스 중개상에 팔려다 적발

    ◎북한에도 팔았을 가능성 【뉴욕 로이터 연합】 러시아 마피아단은 러시아내 핵물질을 절취,해외의 테러분자나 핵개발에 열을 올리고 있는 북한과 같은 국가에 매각할 수도 있음은 물론 이미 이같은 행각을 시도했었는지도 모른다고 미국의 두 언론기관이 5개월에 걸친 심층취재 끝에 14일 이같이 보도했다. CBS의 「추적 60분」과 유에스 뉴스 앤 월드 리포트지는 러시아의 조직범죄단체가 지난 93년 핵탄두에 사용되는 금속인 베릴륨(Be) 4t을 러시아내의 한 시설에서 훔쳐 스위스의 한 익명 바이어에게 2천4백만 달러에 매각하려다 리투아니아 경찰에 발각되어 압수된 사건이 있었다고 폭로했다. 양 언론매체는 당시 베릴륨과 9㎏에 달하는 고준위 세슘(Cs)을 러시아 조직범죄단체와 연계되어 있는 한 무역회사가 불법 매입했었다고 밝히면서 이들 핵물질은 모스크바소재 한 가라데 체육관 관장이 지급보증을 서고 있었다고 보도했다. 핵융합의 부산물로 얻어지는 위험천만한 물질인 세슘은 시가가 ㎏당 10만 달러에 달하는데 당시 압수됐던 세슘은 그후 행방이 묘연한채 아직 회수되지 않고 있다. 유에스 뉴스 앤 월드 리포트지는 베릴륨을 매입하려던 스위스 바이어는 아마도 북한의 이익을 대변하려고 했었는지도 모른다고 전하면서 당시 북한은 핵무기와 탄도무기 개발을 위해 열을 올리고 있었다고 밝혔다.
  • 올들어 금수입 급증/전년비 3.5배… 12만3백42㎏

    금의 수출입 물량이 크게 늘고 있다. 4일 재정경제원에 따르면 올들어 지난 8월까지 수입된 금은 금괴를 포함해 12만3백42㎏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의 3만4천5백67㎏보다 3.5배가 늘었다.수입 금액은 4억1천8백만달러에서 15억9백만달러로 3.6배가 증가했다. 수출 물량은 11만1천2백63㎏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의 2만7천6백33㎏보다 4배 이상 늘어났다.수입한 금의 92.5%가 다시 수출됐다.수출 금액은 3억3천7백만달러에서 13억6천6백만달러로 4.1배가 늘었다. 올들어 8월까지의 수출입 물량 차이는 9천79㎏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의 6천9백34㎏보다 30.9%가 늘어났다. 재경원 관계자는 『종합상사들이 달러화 약세로 동남아 지역 국가의 금수요가 팽창함에 따라 마진을 높이기 위해 금을 수입한 뒤 가공해 재수출하는 것을 선호하는 데다,금의 선물거래 경험을 쌓기 위해 중계무역에 적극 나서고 있기 때문』이라고 분석했다.금융소득 종합과세의 시행을 앞두고 귀금속 제품 등에 대한 국내 수요가 늘어나는 것도 한 원인이라는 시각도 있다.
  • 마약 비상/밀매량 3년새 4배이상 늘었다

    ◎「쿤사 헤로인」 적발 계기로 본 소비실태/소비층 확산… 의료인·주부들까지 복용/환각범 71% 16∼19세… 청소년 위해 심각/“10배이상 이익 남는다” 국제조직 국내침투 가속 집중적인 단속에도 불구하고 마약 및 환각제 사용이 줄어들지 않고 있다. 통계상 수치가 줄어들더라도 이는 느슨해진 단속으로 적발건수가 줄어든 것을 의미할 뿐 실제로는 복용자가 계속 늘어간다는게 이 방면 전문가들의 한결같은 진단이다. 더욱이 최근에는 환각성이 강한 헤로인이나 코가인 등이 동남아·중국·아프리카·남미 등지에서 무더기로 밀반입돼 이제 우리나라도 더 이상 「마약 안전국」이 아님을 보여주고 있다. 마약류의 국제적인 암거래 루트로 최근 우리나라가 심심찮게 등장하고 있는 점도 주목할만하다. 지난 1일 마약왕 쿤사의 헤로인 3.5㎏(경찰추산 1천4백억원)을 국내에 밀반입하다 경찰에 붙잡힌 윤우근(38·보석가공업)씨와 서상봉(31·건축업)씨의 사건에서 이를 엿볼 수 있다. 윤씨등은 지난 8월 14일 서울 W호텔에서 「미스터 조」로 불리는 태국인운반책에게 5천3백만원을 주고 헤로인을 넘겨 받아 국내 판매루트개척에 나섰으나 이같은 정보를 입수하고 끈질긴 추적을 벌인 경찰에 덜미를 잡혔다. 이들은 미얀마에서 쿤사를 직접 만나 국내잠입을 모의하는 등 대담성을 보여 수사관들을 놀라게 했다. 이보다 앞서 지난달 18일 검찰에 적발된 박철홍(32·구속)씨등 일당 3명은 중국 단동에 히로뽕제조공장을 차려놓고 국내및 일본에 2백80억원대의 마약류를 공급한 것으로 드러나 한국·중국·일본의 「3각거래설」을 뒷받침했다. 박씨는 검찰에서 『중국의 경우 아편 이외의 마약에 대한 단속이 거의 없어 원료를 구하기 쉽고 제조도 용이한 반면 한국은 미국등 다른 나라에 비해 10배 이상의 이익을 남길 수 있는 최대의 판매국』이라고 털어놨다. 이처럼 마약류가 국내외에서 끊임없이 「공급」되는 것은 「수요」가 있기 때문이다.즉 「암거래」되는 마약류시장에서도 시장경제원리가 성립한다는 반증이다. 단속이 심해지면 심해질수록 마약류의 값은 천정부지로 치솟는다.국내 밀반입이 어려운 만큼 부르는게 값이다. 여기에는 우리나라가 지난 80년대까지만 해도 대표적인 히로뽕 수출국이었으나 당국의 단속이 강화되면서 더이상 제조가 쉽지 않은 것도 한몫 거들고 있다. 마약류 상습복용자 사이에 가장 흔한 히로뽕 값도 들쭉날쭉이다. 89년까지만해도 1회 투약분이 5천∼1만원 수준이었으나 92년부터 값이 오르기 시작,요즘은 20만∼28만원을 호가한다.시중에 나도는 물량이 적어 돈을 주고도 구하기 힘든 실정이라고 이 방면에 정통한 한 관계자는 귀띔한다. 이는 일본이나 미국의 2배,중국 대만등 동남아 각국의 10배 수준이다.일단 들여오기만 하면 「황금알을 낳는 거위」가 되는 셈이다.국제마약조직들이 우리나라를 「선망의 대상」으로 삼아 침투를 노리는 것도 바로 이때문이다. 더욱 우려할 만한 일은 마약류가 신분계층을 가리지 않고 전국민 속으로 점차 파고들고 있다는 점이다. 그동안에는 일부 연예인이나 유흥업소 종사자,비뚤어진 유학생들이 마약류사범의 「단골손님」이었으나 최근에는 가정주부 뿐만 아니라 학생·회사원·운전사·의료인으로까지 복용대상이 확산돼 우려를 낳고 있다. 특히 가정주부의 경우 92년까지는 전체 마약사범의 0.5∼0.8%수준에 그쳤으나 지난해는 1.7%로 2배 이상 뛰어 문제의 심각성을 노출하고 있다.가정주부들은 마약복용으로 가정파탄은 물론 이혼까지 한 사례가 허다한 실정이다. 환자및 승객의 생명을 책임진 의사와 운전사의 비율도 각각 4.8%,2%에 이르러 대책마련이 절실하다는 지적이다. 당국에 적발된 마약밀수물량도 92년 8백g,93년 1천6백g,지난해에 이어 올해는 이미 3천2백여g을 넘어섰다. 청소년들의 심신을 좀먹는 환각물질의 남용도 시급히 해결할 과제다. 지난해 적발된 환각물질 흡입사범은 모두 4천4백49명으로 이 가운데 16∼19세가 71.2%로 대부분을 차지하고 있다.15세 이하도 8.4%나 됐다. 또 무직과 학생의 점유율이 각각 51.9%와 30.4%로 이들에 대한 선도가 절대적으로 필요한 것으로 분석됐다. 한 수사관계자는 『환각물질 흡입은 그 자체의 폐해외에도 절도,폭력,살인,강도,강간,남녀혼숙 등 다른 범죄의 유발원인이 된다는 점에 심각성이크다』고 지적하고 『학교주변이나 도심부근 야산 등 취약지역을 중점감시하고 대중매체·캠페인 등을 통한 예방교육을 강화하는 한편 소년원 수용자에 대한 약물의 오·남용방지 교육을 강화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미얀마산 국내 직접 반입은 처음”/쿤사 헤로인 첫 적발 김현식 경위 『미얀마에서 생산된 헤로인이 국내로 직접 반입되고 있다는 제보를 듣고 처음에는 귀를 의심했었습니다』 미얀마산 헤로인의 국내밀반입을 첫 적발,검찰의 내로라하는 마약 전문수사관들조차 놀라게 한 서울 성동경찰서 조사 1반장 김현식(59)경위는 3일 검거당시의 상황을 설명하면서 흥분이 채 가시지 않은 모습이었다. 이들이 태국의 마약왕 쿤사헤로인 국내 밀반입사건 제보를 접한 것은 지난 달 16일.곧 조사1반직원 7명으로 특별반을 편성하고 사실확인에 들어갔다. 마약수사에 별로 경험이 없는 수사관들이었지만 「제보」를 끈질기게 추적,쿤사헤로인을 국내로 밀반입한 주범 윤우근(38·보석가공업)씨와 서상봉(31·건축업)씨를 구속하는 개가를 올렸다. 『우리나라가 국제적인 마약암거래의 경유지로 이용되고 있다는 것은 널리 알려진 사실이지만 이번처럼 헤로인이 미얀마 생산지에서 직접 국내로 들어온 것은 처음이어서 정말 놀랐습니다.생활수준이 높아지면서 마약사범이 늘어날 수 밖에 없기 때문에 우리도 이제는 마약밀반입을 근절하기 위한 근본적인 대책을 하루빨리 마련해야될 것 같습니다』 김반장은 마약류가 신분계층을 가리지 않고 확산되는 것에 대해 경계를 늦추지 않았다. 그는 또 『이번 사건이 터진 뒤 보름동안 한 번도 집에 못들어갔다』고 전하고 『국제적인 마약운반책으로 알려진 태국인 「미스터 조」를 놓친 것이 못내 아쉽다』고 두주먹을 불끈 쥐었다. ◎헤로인 생산·유통경로/미얀마­중 국경등서 연 30t 생산/일명 「황금의 삼각지대」… 세계 3대 생산지중의 하나/쿤사 등 2개조직이 지배,한·일 등 거쳐 미·가로 반출 헤로인의 세계 3대 주요 생산지로는 동남아의 「황금의 삼각지대」,서남아의 「황금의 초생달지대」 그리고 멕시코를 중심한 중남미지역이 꼽힌다. 「황금의 삼각지대(Golden Triangle)」란 미얀마와 라오스의 태국인접 국경지역 그리고 태국·미얀마의 중국국경지역을 일컫는다. 몇년전만해도 태국을 중심으로한 미얀마·라오스인접지역이 주생산지였으나 최근 중국국경지역으로 거점을 옮겨가는 추세를 보이고 있다. 미얀마의 태국인접 국경지역에는 쿤사(Khunsa)와 와(Wa) 등 2개의 무장 마약조직이 할거,생산지를 지배하고 있다.특히 쿤사는 10여개의 정제소를 직영하고 있으며 최근 미얀마정부군과 대결하면서 무기구입 비용을 대기 위해 헤로인생산량을 대폭 늘리고 있다는게 국제마약전문가들의 분석이다. 90년 들어 헤로인생산의 새로운 본거지로 자리 잡은 미얀마의 중국인접 국경지역에서는 연간 30t이 생산되고 있다.이 지역이 각광받게 된 것은 미얀마∼중국∼홍콩으로 이어지는 새로운 밀수루트가 개발되면서부터였다.마치 정치투쟁을 하는 단체명과 비슷한 버마민족민주전선·버마민족 민주동맹군,그리고·와(Wa) 등 3개 조직이 이 「황금의 삼각지대」를 분활지배한다. 「황금의 초생달지대(Golden Crescent)」는 서남아시아의 아프가니스탄·파키스탄·이란지역을 중심으로 조성돼 있다.특히 유럽지역 헤로인 압수량의 75%와 미국내 압수량의 25%를 이 지역산이 차지한다.또 아프리카 및 아라비아반도 등의 경유지에서 적발되는 헤로인의 대부분이 이 지역에서 생산된 것이다. 멕시코·콜롬비아·과테말라의 중남미는 최대 소비국인 미국의 바로 옆에 위치하고 있다는 지역적 특성때문에 위협적이다. 멕시코의 경우 93년 한햇동안 약 4.9t의 헤로인이 생산된 것으로 추정되며 주로 국경지대를 통해 반입된다.최근에는 에콰도르·페루 등지에서도 헤로인 원료인 양귀비가 재배되고 있다는 보고이다. 이밖에 독립국가연합소속 벨로루시·러시아·우크라이나 등지에서 양귀비재배가 성행하고 흡입도 한다는 점은 세계 헤로인공급시장의 확대라는 측면에서 주목되는 현상이다. 「황금의 삼각지대」에서 생산된 헤로인은 편리한 지리적조건과 교통체제를 가진 태국을 1차 경유지로 세계시장에 공급된다.방콕을 주 거점으로 이용해 왔지만 최근 베트남을 경유하는 루트도 자주 이용되는 추세다. 최근 부쩍 늘어난 미얀마의 중국인접 국경지역산 헤로인은 운남성이나 광서성에서 광동성을 거쳐 마카오·홍콩으로 나간다. 중국이나 태국 등 1차 경유지를 통해 밀반출된 헤로인은 한국·일본·홍콩·싱가폴 등 경유지를 발판으로 미국·캐나다·유럽 등 대량 소비지로 향하는 것으로 마약당국은 파악하고 있다. 그러나 종래 헤로인의 주요 경유지에 불과하던 중국·홍콩·한국·일본 등에서의 소비현상이 점차 확산되고 있으며 특히 중국의 경우 중독자만 15만명에 이를 정도로 심각하다는 것이 마약관계전문가들의 지적이다. 국내의 경우 80년대 들어 중간 경유지로 주로 이용돼 왔으나 91년 3.19㎏,92년 22㎏,93년 22.4㎏ 등 헤로인밀반입량이 점차 늘어나면서 더이상 경유국이 아니라 소비국화되는 추세를 보여왔다.
  • 농축산물 국가 경쟁력/쌀·보리 “흐림”/과일·화훼 “맑음”

    ◎쌀­3백평 4백49㎏… 미의 72%/과일­㎏당 생산비 일의 절반수준 「쌀·보리·콩·한우는 흐림,과일·채소·화훼류,약용작물은 맑음」.미국·일본·호주 등과 우리나라 주요 농축산물의 국가 경쟁력을 비교 분석한 결과를 바탕으로 그려본 기상도이다. 27일 농촌진흥청이 국회에 낸 국정감사 자료에 따르면 국내 쌀의 생산량(3백평 기준)은 4백49㎏으로 미국(캘리포니아산·6백23㎏)의 72% 수준에 불과하다. 보리는 노동집약적 생산으로 수확량이 미국보다 68.6%가 많은 4백40㎏이었으나 ㎏당 생산비가 4백17원으로 미국의 5.1배,㎏당 소비자가격은 5백27원으로 미국의 4.3배나 많았다. 축산물인 한우도 평균 출하체중이 4백50㎏으로 미국과 호주(5백㎏)를 미치지 못하는 것은 물론 농가당 사육두수도 4마리로 미국(80마리),호주(2백50마리)와는 비교가 되지 않았다. 반면 사과는 3백평당 생산량이 일본(2천5백80㎏)에 비해 약간 낮은 2천2백97㎏이었으나,㎏당 생산비(6백69원)는 일본(1천4백40원)보다 훨씬 낮았다.상추·오이 등 채소류와 시호·황기·당귀·작약 등 약용작물,화훼류,버섯류 등도 일본이나 유럽산보다 단위면적 당 생산량이나 생산비,들어가는 노동력 등의 부문에서 충분한 경쟁력이 있다.
  • 일부 골프장/고독성농약 살포/지어릭스 등 94종사용/환경부 조사

    ◎토양에 잔류·하천오염 심각/뉴코리아·신라CC 등 행정처벌 지시 일부 골프장에서는 여전히 잔디보호를 위해 고독성 농약을 무단살포하는 등 인체와 생태계를 해치는 살충제를 마구 뿌리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전국 91개 골프장의 16%에 해당하는 15곳의 토양에서 분해되지 않은 농약이 잔류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돼 주변의 수질 및 토양오염에 직접적인 영향을 끼치는 것으로 조사됐다. 환경부는 30일 전국의 91개 골프장을 대상으로 올 상반기 농약사용실태를 조사한 결과 이들 골프장이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10종이 늘어난 94종의 농약을 사용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특히 인체와 환경에 치명적인 독성을 지닌 포스팜 등 고독성 농약을 뿌린 골프장이 경기도 고양시 뉴코리아,경기도 포천군 일동레이크,경기도 용인군 프라자,경기도 여주군 자유CC,경북 칠곡군 경북골프장 등 무려 5곳이나 돼 독성이 강한 살충제를 함부로 사용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환경부는 이에 따라 농약사용량보고서에는 사용한 사실이 없는 것처럼 돼 있는데도 흙을 채취해 농약잔류량을 분석한 결과 고독성 농약인 지오릭스가 검출된 뉴코리아와 여주군의 신라CC에 대해서는 정밀조사를 실시해 관할행정기관의 승인 없이 무단사용한 것으로 드러나면 행정처벌하도록 해당시·도에 지시했다. 또 사용량보고서에 기재되지 않은 보통독성 농약이 검출된 경기 여주군의 클럽700,용인군의 양지,연천군의 지산,하남시의 경기 골프장등 등 6개 골프장에 대해서도 사실조사후 허위보고한 것으로 드러나면 과태료등 행정처분을 내리도록 지시했다. 지난 상반기중 골프장에 뿌려진 농약은 총 4만8천16㎏으로 ㏊(3천평)당 4.5㎏의 농약이 살포된 셈이다. 농약을 가장 많이 사용한 골프장은 제주도 오라로 2천3백9㎏이 살포됐으며 다음 ▲고양시 한양(1천9백59㎏) ▲경주 조선(1천8백80㎏) ▲프라자(1천6백34㎏) ▲경북(1천4백6㎏) ▲유성(1천2백79㎏) ▲경북 선산의 선산(1천2백48㎏) ▲지산(1천94㎏) ▲경기 이천군의 동진(1천81㎏) 등의 순으로 나타났다. 사용농약의 품목수가 가장 많은 곳은 프라자로 무려 29종의 농약을 뿌렸으며 다음이 ▲지산 25종 ▲용인의 신원월드 23종 ▲태영 21종 ▲한양 20종 ▲뉴코리아·한성·레리크사이드 각각 19종 ▲양주·태광·양지 각 18종 등이다.
  • 농업인구 반감/50년 1천2백만… 작년 5백만

    ◎농진청 발표 「광복이후 농업 변천」/연1만㏊ 감소… 2백3만㏊­경지면적/77년 주곡자급… 88년후 떨어져­쌀 생산량/유전공학 발달로 수확량 급증­원예·축산 광복이후 급속한 산업화·공업화로 농가인구가 50년 1천2백86만4천명에서 94년 5백16만7천명으로 크게 줄었다.인구 10명중 63.8명 꼴이던 것이 11.6명밖에 안돼 50년간 진행된 산업구조 변화를 실감케한다. 경지면적은 50년 1백97만㏊에서 농지조성 활성화로 68년 2백31만9천㏊로 최대치를 기록했으나 도시화·공업화에 추세에 밀려 매년 약1만㏊씩 줄어들어 94년에는 2백3만3천㏊ 수준을 유지했다. 농업진흥청이 25일 광복 50주년을 맞아 이같은 내용을 담은 「광복이후 농업과학기술 연구개발성과」를 발표,분야별 농업기술 변천과정을 한눈에 알아볼 수 있게 수치로 정리했다. ◇벼·밭농사=지난 50년간 자포니카(일반벼)품종은 연평균 3백평당 4㎏,통일형품종(통일벼)은 지난 20년간 연평균 3백평당 9㎏씩 수확량이 증대됐다.전국 쌀생산량은 45년 4백8만2천t이던 것이 통일벼 개발로 77년 6백만5천t을 돌파,주곡자급을 달성했고 88년 6백5만3천t으로 최고치를 달성한 뒤 계속 생산량이 떨어져 94년 5천5백9천t을 기록했다.한편 영농 기계화에 힘입어 3백평당 노동력은 60년 1백31시간이 90년 37시간으로 72% 줄었다. 보리와 밀 수확량은 60년 1㏊당 3.5t에서 90년 6t으로 1.7배 늘었고 용도도 식용위주에서 식용·가공용·사료용으로 다양해 졌다.콩 수확량은 50년 1.1t/㏊에서 90년대 2.6t/㏊, 옥수수 66년 2.9t/㏊에서 90년 9.1t/㏊,참깨 55년 0.4t/㏊에서 94년 0.9t/㏊,땅콩은 60년대 0.9t/㏊에서 90년대 2.7t/㏊로 각각 늘어났다. ◇원예=과수연구는 신품종육성과 품질향상,생산비 절감기술 개발에 중점을 둬 지난 60년이래 사과 수확량은 ㏊당 25t에서 35t으로 1.4배,배는 30t에서 37t으로 1.2배 증가했다.시설오이 경우는 50년 35t에서 90년 1백25t으로 3.6배 늘었다.다른 채소류도 생산량이 서너배씩 증가해 김장 담그는 부담이 줄었다.한편 과학의 발달로 감자바이러스병 감염률은 50년대 80%에서 90년대 5∼10%로 크게 떨어졌다. 특히 유전공학의 발달은 우량품종 개발로 생산력을 배가시키는 결과를 가졌왔으며 10a당 7백11㎏ 생산이 가능한 슈퍼쌀과 90년대 인공씨감자의 개발은 대표적인 예이다. ◇축산=유전공학과 밀접한 관계속에 축산분야는 육종번식과 사양관리,백신연구를 중심으로 발전을 거듭해왔다. 한우는 일소에서 고기소로 변했고 번식방법도 현재는 인공수정과 수정란 이식술이 발달,체중이 급증했다.체중은 60년대 18개월짜리 어미소가 3백㎏에서 90년 5백㎏으로 연평균 6.6㎏씩 늘었다.젖소도 60년 산유량이 어미소 한마리당 연간 3t에서 90년 5.4t으로 증가한 반면 노동력은 연간 7백52시간에서 90년 2백95시간으로 줄었다. 돼지는 하루체중 증가량이 60년대 5백31g에서 90년대 9백10g,연간 새끼낳는 횟수도 1.8회에서 2.2∼2.4회로 늘어났다.반면 소요 사료량은 3.7㎏에서 2.5㎏로 줄었다닭의 경우 산란닭이 연간 낳는 계란수는 60년 1백96개에서 90년 2백66개로 늘었고 무게도 58g에서 63g으로 늘었다. 한편 수의학의 발달로 검색가능한 질병수는 50년대 29개에서 90년대 1백99개로 크게 늘었고 예방약개발도 8개에서 55개로 획기적인 발전을 해왔다.
  • 대형건물 에너지 낭비… 이용 효율화 시급

    ◎열병합 발전하면 열효율 80%까지 높여/여름철엔 가스냉망·빙축열 시설 이용 바람직 대형건물들이 에너지를 물쓰듯 하고 있다.지난 해 국내에서 에너지를 가장 많이쓴 상위 20대 건물 가운데 에너지 이용효율이 가장 높은 건물은 현대그룹이 운영하는 서울 송파구의 서울 중앙병원이고,반대로 가장 낮은 건물은 중구 서소문로의 KAL빌딩이다. 서울 중앙병원은 건평 1㎡당 33.90㎏OE(석유환산㎏)의 에너지를 쓴 데 비해 KAL빌딩은 이의 5.6배에 해당하는 1백56.20㎏OE를 썼다.1㎏OE란 석유 1㎏을 태울 때와 같은 양의 열량을 발생하는 에너지 단위로 가스·전기 등 서로 측정 단위가 다른 에너지원을 같은 단위로 표시할 때 사용한다.이에 따라 현대 중앙병원이 1㎡당 연간 9천7백원의 에너지 비용을 부담한 반면 KAL빌딩은 1㎡당 3만1천2백원으로 단위면적당 에너지 비용이 현대 중앙병원의 3.2배나 된다. ○KAL빌딩 효율 꼴찌 호텔·백화점·오피스빌딩 등 대형건물들은 냉·난방과 조명,엘리베이터 및 에스컬레이터 운행 등을 위해 연간 막대한 에너지를 소비한다.그러나 에너지 이용효율은 에너지를 어떻게 관리하느냐에 따라 큰 차이를 보인다.이에 따른 연간 에너지 비용 부담도 천차만별이다.예컨대 현대 중앙병원이 KAL빌딩의 에너지관리 시스템을 사용했을 경우 연간 에너지 사용량은 9천3백TOE(석유환산t·1TOE는 1천㎏OE에 해당함)에서 5만2천TOE로 4만2천7백TOE가 늘어나고 연간 에너지 비용 부담은 27억원에서 86억원으로 59억원이 더 든다.그러나 반대로 KAL빌딩이 에너지관리 시스템을 현대 중앙병원 수준으로 개선할 경우에는 연간 5천3백TOE만큼의 에너지 소비를 줄여 8억원의 비용을 절감할 수 있다. ○최고는 현대중앙병원 상위 20대 건물 중 1㎡당 연간 에너지 사용량은 현대 중앙병원에 이어 한국종합전시장(34.29㎏OE),김포공항 청사(39.15㎏OE),대우빌딩(46.77㎏OE),쌍용 용평 리조트(50.81㎏OE)의 순으로 적다.또 1㎡당 연간 에너지 비용은 김포공항 청사가 8천7백원으로 가장 적고 그 다음은 한국종합전시장과 현대 중앙병원(각 9천7백원),쌍용 용평 리조트(1만1천3백원),인터컨티넨탈 호텔(1만3천5백원)의 순이다.이들은 모두 우수 에너지 관리 시스템을 보유하고 있는 건물로 평가할 수 있다. 반면 KAL빌딩에 이어 그랜드 하얏트 호텔(1백10.69㎏OE),미도파 상계점(96.73㎏OE),(주)호텔 신라(96.68㎏OE),63빌딩(94.36㎏OE)등의 순으로 1㎡당 에너지 사용량이 많다.1㎡당 에너지 비용은 KAL빌딩에 이어 그랜드 하얏트 호텔(2만9천4백원),소공동 롯데호텔(2만7천1백원),63빌딩(2만6천5백원),신라호텔(2만4천8백원)의 순으로 많다.이들은 낙후된 에너지 관리 시스템을 개선하지 않고 있어 에너지의 낭비가 심한 건물이다. 에너지의 이용효율은 이처럼 건물의 단위면적당 에너지 사용량과 에너지 비용을 비교함으로써 알 수 있다.대개는 단위면적당 에너지 사용량과 에너지 비용의 순위는 일치하는 것이 보통이다.그러나 전기·가스·석유 등 에너지원에 따라 가격이 다르고 특히 전기의 경우에는 이용 시간에 따라 요금이 차등화 돼 있기 때문에 그렇지 않은 경우도 있을 수 있다. 대형건물의 에너지 이용효율을 높이는 데는 열병합 발전과 가스냉방 및 빙축열 시설 등크게 세가지 방식이 있다.열병합 발전은 물을 데워 발생한 고압·고온의 증기로 터빈을 돌려 전기를 생산하고 남은 폐열을 회수해 다시 난방 등에 사용한다.전기의 열효율은 30% 수준이지만 열병합 발전을 하면 80%까지 열효율을 높일 수 있다.열병합 발전시설을 갖춘 곳은 산업체 53개소,대형건물 17개소,공단 9개소,지역난방 1개소 등 모두 80개소에 불과해 보급은 미미한 실정이다.94년의 에너지 소비 상위 20대 건물 중 열병합 발전설비를 보유한 곳은 잠실 롯데월드와 소공동 롯데호텔,인터콘티넨탈 호텔,신라호텔 등 4곳 뿐이다. ○빙축열시설 건물 4곳 가스 냉방은 전기 대신 가스를 에너지원으로 사용하는 방식이다.전기는 에어컨 가동에 따른 냉방전력 수요의 증가로 여름철에는 공급이 달리고 겨울철에는 남아돈다.그러나 가스는 주로 난방용으로 사용되기 때문에 이와는 반대로 겨울철에는 공급이 달리지만 여름철에는 남아 돈다.따라서 가스 냉방시설을 이용하면 한편으로 여름철에 남아도는 가스의 수요를 늘리고 다른 한편으로 모자라는 전기의 수요를줄이는 일거양득의 효과를 거둘 수 있다.에너지 소비 상위 20대 건물 중 가스냉방 시설을 갖춘 곳은 현대 중앙병원 등 9곳이다. 빙축열 시설은 심야의 값싼 전기를 이용해 얼음을 얼려 두었다가 낮 시간에 찬바람을 공급하는 방식이다.냉방기의 에너지원으로 전기를 사용하는 것은 기존 방식과 같지만 전기의 이용 시간대를 조정한다.하루 중 전기수요가 많아지는 낮에는 요율을 비싸게 책정해 수요를 억제하는 대신 수요가 줄어드는 밤에는 요율을 낮춰 이용을 권장하고 있다.낮시간의 전기요율은 가정용이 Kwh당 89원,산업용이 49원인데 비해 심야요금은 21원이다.Kwh당 89원이나 49원짜리 대신 21원짜리 전기를 씀으로써 에너지 비용을 줄이는 방식이다.빙축열 시설을 갖춘 곳은 상위 20대 건물 중 서울의대 부속병원,쉐라톤 워커힐 호텔,신라호텔,미도파 상계점 등 4곳으로 보급이 부진하다.
  • “잘못된 습관 고쳐 체중 줄이기”/「행동수정 프로그램」 큰 효과

    ◎한달 평균 2.7㎏ 감소/에어로빅·「병행요법」 보다 우수 식습관 등 발견된 문제 행동습관을 바람직한 방향으로 수정해 체중을 조절하는 「행동수정프로그램」이 비만 체중의 청소년들에게 비만도와 지방량을 뚜렷이 감소시키는 효과를 거둘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같은 사실은 카톨릭대학원 정승교씨가 서울소재의 한 중학교 학생중 비만도가 10%이상인 과체중 여학생을 대상으로 한달동안 행동수정프로그램을 실시,비만관리의 효과를 추적·관찰한 95년도 박사학위논문에서 밝혀졌다. 특히 우리나라의 초·중·고등학생들의 비만빈도가 남아의 경우 지난 84년 9%에서 17.2%로,여아의 경우 7%에서 14.3%로 두배정도 증가한 것으로 조사된 가운데 이들 청소년들에게 다양한 비만관리 요법들이 시행되고 있으나 행동수정프로그램을 적용해 효과를 측정한 결과는 이번에 국내에 최초로 보고되는 것이다. 비만도가 10%이상인 47명의 과체중 여학생들을 대상으로 한 이번 연구는 행동수정군 17명과 에어로빅운동군 16명,행동수정프로그램군과 에어로빅 운동을병행한 14명 등 3군으로 나누어 관찰했다. 체중감소는 행동수정군에서 2.69㎏,병행군이 2.13㎏,에어로빅운동군이 1.45㎏을 보여 역시 행동수정프로그램군이 가장 큰 체중감소에 성공한 것으로 밝혀졌다.
  • 스릴 속의 낙하 번지점프/15일 대전서 첫선

    ◎엑스포 과학공원에 높이 21m 점프대 설치/1회 1만8천원…에어백 깔아 안정성 높여 아파트 8층정도의 높이에서 떨어지며 아찔한 공포감을 맛보는 스릴 만점의 이색레포츠「번지점프」를 국내서도 즐길 수 있게 됐다. 레저이벤트업체 점보클럽은 미국 스포츠 타워사가 제작한 번지점프대를 도입,대전 엑스포과학공원내에 「번지점프장」을 설치해 오는 15일 첫 선을 보인다. 이 점프대는 T자형으로 비교적 안정감을 주는 높이인 21m의 점프대로 2명이 동시에 점프할 수 있다.점프대의 재질이 대부분 철골로 이뤄졌고 로프는 특수 고무로 제작됐다. 또 이 점프대는 양허리에 거는 고리와 앉은 자세 점프장치 뿐만아니라 낙하지점에 설치된 높이 3m·가로 7m·세로 8m의 거대한 에어백 등 안정성에 최대 역점을 두고 제작됐다. 현재 미국·캐나다·일본 등 40여곳에 설치돼 47만5천여회를 점프했지만 단 한 건의 사고도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외국의 경우 바다나 강물위로 낙하하는 번지점프를 볼 수 있으나 우리나라는 적절한 장소가 없어 지상용 점프대가 도입했다. 번지점프를 하기 위해서는 우선 몸무게를 잰다.몸무게가 36∼1백9㎏사이의 사람만이 이용할 수 있다.체중에 따라 분홍 파랑 초록 오렌지 등 4가지 색상으로 구분된 스티커를 받은 뒤 스티커 색상과 일치하는 「하네스」(암벽등반때 허리에 착용하는 안전벨트)를 몸에 묶고 대기한다. 운영요원의 『셋 둘 하나 번지』라는 구령에 따라 점프해 18m정도를 자연낙하하다 로프의 탄력으로 상승과 하강을 2∼4차례 반복한뒤 멈춘다.짧은 시간에 극도의 공포감과 짜릿한 스릴을 만끽하는 것이다. 번지점프는 칡의 일종인 번지로 만든 기다란 끈을 한쪽 발목에 매고 다른 한쪽은 나무나 다리난간 등에 묶은 채 아무런 예방조치없이 뛰어내리는 오세아니아일대 원주민들의 성년식 등 담력시험에서 유래된 것으로 알려져 있다. 80년대들어 뉴질랜드·프랑스·미국 등지에서 선풍적인 인기를 끌기 시작한 뒤 최근에는 1백m이상의 고공 점프로 확산되고 있다. 점보클럽은 번지점프 도입을 기념,15∼20일까지를 「제1회 점보 번지점프축제」기간으로 정하고 다채로운 이벤트행사를 곁들인다. 점보클럽은 번지점프의 안전성을 1백%로 보장하지만 만일의 사태에 대비해 이용료에 보험료를 포함시켰으며 1회 점프의 요금은 1만8천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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