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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국 역도, 장미란 이후 13년 만에 AG 금 도전

    한국 역도, 장미란 이후 13년 만에 AG 금 도전

    한국 역도가 장미란 문화체육관광부 2차관 이후 13년 만에 아시안게임 금메달에 도전한다. 2022 항저우아시안게임 역도 종목 경기가 30일 시작해 다음달 7일까지 8일 동안 펼쳐진다. 이번 대회 역도에는 남자부 7개 체급과 여자부 7개 체급에 모두 14개의 금메달이 걸렸다. 한국은 14명이 출전한다. 한국은 장 차관이 2010년 광저우 대회 여자 최중량급에서 금메달을 따낸 뒤 금맥이 끊겼다. 2014년 인천 대회, 2018년 자카르타·팔렘방 대회에서는 2회 연속 노골드의 수모를 겪었다. 항저우에서는 적어도 1개 이상의 금메달을 기대하고 있다. ‘장미란 키즈’ 김수현(부산시체육회)이 2전3기 금메달에 도전한다. 2014년 인천, 2018년 자카르타·팔렘방 대회에서 연거푸 4위에 그쳤던 김수현은 올해 5월 진주아시아역도선수권에서 우승하는 등 여자 76㎏급에서 아시아 최정상급 기량을 과시하고 있다. ‘포스트 장미란’ 박혜정(고양시청)도 유력한 메달 후보다. 당일 컨디션에 따라 메달 색깔이 결정날 것으로 보인다. 박혜정이 출전하는 여자 87㎏ 이상급에서는 세계 기록 보유자 리원원(중국)이 버티고 있다. 지난 17일 세계역도선수권에서 박혜정은 인상, 용상, 합계에서 모두 우승했다. 당시 리원원은 경기 중간에 기권했다. 그간 기록을 보면 박혜정은 ‘선배’ 손영희(부산시체육회)와 은메달을 놓고 다툴 전망이다. 리원원이 컨디션을 회복하지 못했다면 금메달도 넘볼 수 있다. 남자부에서는 109㎏급 진윤성(고양시청)과 장연학(아산시청), 96㎏급 원종범(강원도청)이 메달 후보로 꼽힌다. 이번 대회에서는 돌아온 북한 역도와 모두 6차례 남북 대결이 예정되어 있어 더욱 주목된다. 북한은 최강 중국을 위협하던 역도 강국이다. 한때 중국을 위협하며 역도 강국이다. 림정심, 엄윤철 등 한국 역도 팬에게도 익숙한 ‘올림픽 금메달리스트’가 이번 출전 명단(14명)에는 빠졌다. 이번 대회 여자 64㎏급에 출전해 아시안게임 2연패를 노리는 림정심 동생 림은심이 주목된다. 역도 경기 첫날인 30일부터 여자 55㎏급에서 한국 유원주(부산시체육회)와 북한 강형영, 리수연이 함께 출전한다. 10월 1일 남자 67㎏급 한국 배문수(경북개발공사), 이상연(수원시청)은 리원주와 겨룬다. 2일 64㎏급에서는 한지안(대전시체육회)이 림은심과 맞붙는다. 남자 73㎏급 박주효(고양시청)는 10월 3일에 북한 오금택, 박정주와 대결한다. 10월 5일에는 김수현이 여자 76㎏급 김수현(부산시체육회)이 북한의 정춘희, 성국향과, 원종범이 같은 날 남자 96㎏급에서 로광열과 메달을 다툰다.
  • 슈퍼루키서 에이스로… 장준, 막판 ‘금빛 발차기’

    슈퍼루키서 에이스로… 장준, 막판 ‘금빛 발차기’

    단 1초 남기고 상대 넘어져 우승16강부터 결승까지 경기력 압도혼성 단체전은 中에 막혀 은메달 한국 태권도의 간판 장준(23·한국가스공사)이 금빛 발차기 행렬에 합류했다. 장준은 25일 중국 항저우 린안 스포츠문화전시센터에서 열린 대회 태권도 겨루기 남자 58㎏급 결승전에서 이란의 마흐미 하지모사에이나포티를 라운드 점수 2-0으로 꺾고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전날 한국 선수단에 첫 금메달을 안긴 품새 남자부 강완진(25·홍천군청)과 여자부 차예은(22·경희대)에 이어 이틀 연속 태권도에서 우승자가 나오면서 종주국의 자존심이 치솟았다. 결승은 팽팽하게 진행됐다. 장준은 1라운드 초반 상대 머리와 몸에 공격을 성공시키며 5-1로 앞섰다. 이후 머리에 발차기를 맞아 추격을 허용했지만 5-4로 라운드를 마치며 기선 제압을 했다. 2라운드는 상대에게 끌려갔다. 연속 공격을 허용해 0-3까지 뒤졌고, 점수 차를 좁히기 위해 발차기를 날렸지만 상대의 감점으로 1점을 따라붙는 데 그쳤다. 경기 막판 회심의 발차기가 비디오 판독 끝에 성공으로 인정받으면서 극적인 동점을 만들었다. 이후 단 1초를 남긴 상황에서 하지모사에이나포티가 넘어지면서 경고를 받아 우승을 확정했다. 16강전에서 스리랑카의 샬린다 리야나지와 8강에서 대만의 황위샹을 라운드 점수 2-0으로 가볍게 넘은 장준은 준결승에서 고비를 맞았다. 1라운드를 가져온 뒤 2라운드 초반 기세를 상대 모흐센 레자디(아프가니스탄)에게 빼앗겨 0-5로 끌려갔고, 몸통과 머리 연타를 허용해 1-10까지 밀렸다. 그러나 집중력을 발휘해 머리 발차기를 적중시키면서 14-12로 2라운드를 가져와 결승에 진출했다. 2018년 8월 모스크바 월드태권도그랑프리 최연소 우승을 시작으로 아시아태권도선수권 대회 등 굵직한 국제대회에서 연이어 금메달을 따낸 장준은 지난해 12월 사우디아라비아에서 열린 세계태권도연맹(WT) 월드그랑프리 파이널에서도 정상에 올라 건재함을 알렸다. 김태훈에게 밀려 2018년 자카르타·팔렘방 대회에 참가하지 못한 아쉬움도 항저우에서 털어냈다. 16강전부터 결승까지 라운드 점수를 1점도 내주지 않는 압도적인 경기력으로 세계 정상급 실력을 입증했다. 박우혁(23), 서건우(20·이상 한국체대), 이다빈(27), 김잔디(28·이상 삼성에스원)로 구성된 혼성 대표팀은 혼성 단체전 결승에서 중국(추이양, 쑹자오샹, 쑹제, 저우쩌치)에 3라운드 총합 77-84로 패해 은메달을 땄다. 여자 49㎏급에 출전한 강미르(21·영천군청)는 16강에서 탈락했다.
  • ‘포스트 장미란’ 박혜정, 세계역도선수권 여자 최중량급 금메달 3개 싹쓸이…장미란도 못 한 쾌거

    ‘포스트 장미란’ 박혜정, 세계역도선수권 여자 최중량급 금메달 3개 싹쓸이…장미란도 못 한 쾌거

    ‘제2의 장미란’ 박혜정(20·고양시청)이 세계역도선수권대회 여자 최중량급에서 한국 선수로는 처음으로 금메달 3개를 목에 걸었다. 박혜정은 17일(한국시간) 사우디아라비아 리야드에서 열린 2023 세계역도선수권 여자 87㎏ 이상급 경기에서 인상 124㎏, 용상 165㎏, 합계 289㎏을 들어 세 부문 모두 1위를 차지했다. 올림픽, 아시안게임 역도에서는 합계에만 메달이 걸려있지만 세계역도선수권에서는 인상, 용상, 합계에 각각 메달이 있다. 한국 역도 선수가 세계선수권 여자 최중량급에서 우승한 건 2021년 대회 손영희(30·부산시체육회) 이후 2년 만이다. 다만 2021년 대회에는 역도 최강으로 꼽히는 중국이 출전하지 않았다. 손영희는 당시 용상과 합계에서 금메달을 따냈고, 인상에서는 은메달에 머물렀다. 세계선수권 여자 최중량급 세 부문 1위는 한국 역도가 낳은 슈퍼스타 장미란 문화체육관광부 2차관도 이루지 못한 일이다. 장 차관은 현역 시절 2005, 2006, 2007, 2009년 대회에서 네 차례에 걸쳐 용상과 합계에서 금메달을 따내며 우승했으나 인상 금메달은 모두 다른 선수에게 내줬다. 역도 여자 최중량급 세 부문 세계 기록(인상 148㎏, 용상 187㎏, 합계 335㎏)을 모두 가진 도쿄올림픽 금메달리스트 리원원(중국)은 이날 인상 1, 2차 시기에서 130㎏에 거푸 실패하다가 기권했다. 이날 합계 2위는 277㎏(인상 117㎏·용상 160㎏)을 기록한 마리 테이슨-래픈(미국)이 차지했다. 박혜정과는 12㎏이다. 박혜정과 동반 출전한 손영희는 인상에서 122㎏으로 2위에 올랐지만, 용상에서 1차 157㎏에 실패한 뒤 2, 3차 시기를 포기해 합계 기록을 남기지 못했다. 박혜정과 손영희는 오는 23일 개막하는 항저우 아시안게임에 출격해 리원원의 아성에 다시 한번 도전할 예정이다.
  • 바뀐 김영란법·저탄소 발맞춘 20만원대 세트

    바뀐 김영란법·저탄소 발맞춘 20만원대 세트

    롯데백화점이 추석을 앞두고 ‘김영란법’(부정청탁 및 금품 등 수수의 금지에 관한 법률) 시행령 개정과 가치 소비 추세에 따른 선물세트를 마련해 눈길을 끈다. 추석 선물세트는 27일까지 판매한다. 롯데백화점은 김영란법 시행령 개정에 따른 20만~30만원 선물세트 신규 상품을 개발하고 물량도 확대한다. 대표적으로 축산은 ‘저탄소한우 정육 GIFT’(1+ 등급 불고기·국거리, 총 2㎏)를 19만원에 선보이며, ‘엠디스컷 투쁠 수육 GIFT’(1++ 등급 차돌양지·치마양지·아롱사태, 총 0.9㎏)를 20만원에 올해 처음 출시했다. 청과는 전국 유명 산지에서 수확한 과일 중에서도 대과만 엄선해 애플망고를 함께 담아 ‘프레스티지 사과·배·샤인·애플망고 GIFT’(사과 4입, 배 3입, 브라질산 애플망고 4입, 샤인머스캣 2입)를 21만원에 준비했다. 가치 소비와 관련된 친환경 선물세트도 강화했다. 일반 한우 대비 배출되는 탄소를 65%가량 저감한 ‘저탄소 한우 GIFT’를 친환경 리사이클 소재로 제작된 보냉가방에 담아 선보인다. 경남 산청군 동물복지 인증을 받은 방목장에서 자란 ‘동물 복지 한우 GIFT’도 내놓는다. 최고급 희소 선물세트로 8.8㎏에 300만원 한우 세트, 참조기로 구성된 법성포 굴비 10마리에 400만원, 와인 ‘샤또 페트뤼스 버티컬’(2001~2018 빈티지) 세트 3억 2900만원 등도 있다. 윤우욱 롯데백화점 푸드부문장은 “보내는 선물이 받는 이의 일상을 더욱 풍요롭게 만들기에 세심하게 헤아려 가장 좋은 것들로 준비했다”고 말했다.
  • 고기 부위·용량 직접 결정… 기업 고객 마음 ‘쏙’

    고기 부위·용량 직접 결정… 기업 고객 마음 ‘쏙’

    현대백화점은 올 추석 선물세트 본판매 기간 기업 고객 선호도가 가장 높은 10만~30만원대 명절 선물세트를 대거 선보인다. 정육 세트의 경우 현대특선 한우 송(등심로스·국거리 각 0.9㎏, 정상가 28만원→할인가 26만원), 현대특선 한우 연(등심로스·불고기 각 0.9㎏, 정상가 28만원→할인가 26만원), 현대한우 소담 죽(등심로스 200g 4팩, 불고기 200g 2팩, 정상가 23만원→할인가 21만원) 등이 있다. 수산물 세트로는 현대 영광 참굴비 죽(22㎝ 이상 10마리, 정상가 30만원→할인가 24만원)을 비롯해 죽염으로 만든 영광 참굴비 난(900g 이상 10마리, 정상가 12만원→할인가 10만 5000원), 제주 갈치 매(2.4㎏·4마리, 정상가 29만원→할인가 25만원)를 할인 판매한다. 특히 이번 추석 선물세트 판매 기간 부위와 용량을 직접 기업 고객이 직접 결정해 선물세트를 구성해 주는 ‘DIY 한우 선물’ 세트도 선보인다. 현대백화점은 오는 28일까지 기업 고객 대상으로 추석 선물세트 구매 시 상품권을 주는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200만·400만·600만·1000만원 이상 구매하면 각각 현대백화점 상품권 10만·20만·30만·50만원권을 증정한다. 현대백화점 관계자는 “통상 명절 선물세트 전체 매출 중 기업 고객 매출이 절반 가까이 차지한다”며 “기업 고객이 조금 더 편리하게 선물을 고를 수 있도록 선물 큐레이션 서비스와 별도 상담 데스크를 운영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 김재중 “록병 걸려 59㎏까지…한 달 만에 10㎏ 감량”

    김재중 “록병 걸려 59㎏까지…한 달 만에 10㎏ 감량”

    가수 김재중이 과거 극단적 다이어트로 몸무게를 59㎏까지 뺐다고 고백했다. 최근 유튜브 콘텐츠 ‘우하머그’의 ‘재친구’ 코너에는 ‘다이어트에 매번 실패하시나요? 이 영상을 보세요’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김재중은 개그맨 김해준의 다이어트를 돕기 위해 다이어트 김밥이라 불리는 ‘키토 김밥’을 만들어줬다. 김해준은 김재중에게 “평상시에 다이어트 어떻게 하냐”고 물었고, 김재중은 “먹는 걸 너무 중요하게 생각하다 보니까 차라리 먹고 많이 움직인다. 일을 열심히 하든가 밖에 나간다. 많이 먹고 움직이면 안 찐다”고 밝혔다. “최대 며칠까지 굶어봤냐”는 질문에 김재중은 “내가 예전에 ‘록 병’이라는 걸 걸렸다. 그때 59㎏까지 뺐다. 한 달 만에 10㎏ 뺐다. 방울토마토만 먹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그때는 음반 장르에 내 캐릭터를 입혀야 해서 빼야 할 수밖에 없었다. 너도 캐릭터 몰입할 때 뭔가 만들지 않냐. 그거랑 똑같은 것”이라고 덧붙였다.
  • 박주효, 세계역도 남자 73㎏급 용상 은메달 ‘번쩍’

    박주효(26·고양시청)가 2023 세계역도선수권대회에서 용상 은메달을 목에 걸었다. 박주효는 10일(한국시간) 사우디아라비아 리야드에서 열린 대회 남자 73㎏급에서 인상 143㎏, 용상 187㎏, 합계 330㎏을 들었다. 인상에서는 17위에 그쳤지만, 용상에서는 2위에 올라 은메달을 거머쥐었다. 가장 중요한 합계에서는 9위로 메달권에 진입하지못했다. 올림픽과 아시안게임은 합계만으로 메달을 수여하지만, 세계선수권에서는 인상, 용상, 합계에서 각개 메달을 준다. 박주효는 생애 첫 세계선수권 메달을 때넜다. 지난해 세계선수권에서는 인상 1∼3차 시기에 연거푸 실패한 뒤, 용상에서는 기권한 바 있다. 이번 대회 한국의 두번째 메달이다. 앞서 남자 67㎏급 용상에서 이상연(28·수원시청)이 동메달을 따냈다. 박주효는 이날 용상 3차 시기가 아쉬웠다.용상 1, 2차 시기에서 180㎏, 187㎏을 번쩍 든 뒤 3차 시기에 192㎏을 신청했다. 합계 메달을 의식한 도전이었으나 아쉽게 바벨을 놓쳤다. 박주효는 이제 항저우 아시안게임을 준비한다. 이날 합계 3위에 오른 무함메드 푸르칸 외즈벡(튀르키예)의 기록은 334㎏(인상 147㎏·용상 187㎏)으로 박주효와 4㎏ 차이였다. 합계 금메달은 인상 154㎏ 용상 195㎏ 합계 349㎏를 든 태국의 위라폰 위차마(19·태국)가 챙겼다.
  • [르포]그린수소버스 운행 첫날… “매연 대신 물만 뚝뚝 … 전기버스처럼 소리없는 질주”

    [르포]그린수소버스 운행 첫날… “매연 대신 물만 뚝뚝 … 전기버스처럼 소리없는 질주”

    ## 충전된 양 소모도 매우 적어… 30㎞ 달렸지만 8%만 소모 “78% 그린수소가 충전돼 있었는데 8% 밖에 소모가 안됐네요.” 4일 제주시 조천읍 함덕 버스회차지에서 전국 최초 시범운행된 그린수소버스는 시내를 한바퀴 돌고 나서 함덕회차지에서 제주도청까지 약 26㎞를 달려왔는데도 충전한 그린수소 소모량이 적은데 대해 운전기사가 놀라며 70% 표시를 보여줬다. 앞서 제주시 구좌읍 행원리 카본프리아일랜드(CFI) 그린수소 생산시설은 오전 9시부터 오영훈 제주도지사, 김경학 도의회의장, 김한규 국회의원 등 도내외 인사들이 총출동해 전국 최초 그린수소버스 시범 운행 전 그린수소가 어떻게 생산되는 지 둘러봤다. 관련 기관단체와 도청 실국장들이 관심을 갖고 압축 저장시스템 버퍼탱크(그린수소 생산 공정 중 발생되는 시스템 압력 변동 완화 및 안정적 수소 공급)와 튜브 트레일러 등을 시찰했다. 시간당 5.39㎏ 수소를 생산하는 PEM 수전해 시스템(두산에너빌리티)와 시간당 18㎏ 수소 생산 ALK 수전해 시스템(수소에너젠)도 둘러봤다. 그리고 그린수소를 실은 튜브 트레일러 트럭이 함덕 버스회차지로 출발했다. 박수갈채가 쏟아졌다. 말로만 듣던 청정 그린수소에 대해 의문을 품었던 물음표가 현실이 되면서 느낌표로 바뀌는 기념비적인 순간이었다. 이윽고 전국 최초 그린수소버스를 시승하기 위해 트레일러의 목적지인 함덕 버스회차지에 다시 사람들이 몰렸다. 함덕 그린수소 충전소는 지난해 3월 24일 부터 60억원을 들여 1년여간 구축사업을 추진했다. 일반 ‘그레이수소’가 이산화탄소가 배출하는 것과 달리 100% 신재생에너지만으로 생산한 그린수소로 달리는 버스는 제주도가 국내 최초라 할 수 있다. 함덕 그린수소 충전소에서는 시간당 수소버스 4대, 수소승용차 20대를 충전할 수 있다. 도는 그린수소를 안정적으로 공급할 수 있는 시점인 오는 10월쯤 함덕 버스회차지∼한라수목원 노선에 버스 9대를 투입해 실제 운행에 들어간다. 그린수소는 생산과정에서 이산화탄소를 배출하는 일반 ‘그레이수소’와 달리 100% 신재생에너지 전력을 이용해 물을 전기 분해해 생산한 수소로, 생산과정에서 탄소 배출이 없는 청정 수소를 말한다. # 오영훈 지사 “글쎄요라는 물음표가 비전 새롭게 정하고 달려왔다” 역설… 김경학의장 “이제 시작” 오 지사는 함덕 그린수소 충전소에서 인사말을 통해 “지난해 취임 후 글로벌 그린수소 허브 구축 목표를 발표했을 때 많은 분들이 ‘글쎄요’라면서 물음표를 달았지만, 우리는 비전을 새롭게 정하고 지금까지 달려왔다”면서 “그 과정에서 3.3㎿ 실증에 이어 12.5㎿ 실증, 최근 30㎿ 실증사업까지 선정되는 쾌거를 이룬 것은 비전을 올바르게 설정하면 가능하다는 것을 보여준다”고 역설했다. 김한규 국회의원은 “청정 에너지라고 얘기하면 어렵지 않은 거라고 생각하는 사람들이 있다. CFI의 길은 쉬운 길이 아니다. 국내 처음이라는 것은 그만큼 어렵다는 얘기”라며 “여기 있는 모든 분들이 도와주지 않으면 쉽지 않으며 모두 다시한번 힘을 모았으면 좋겠다”고 강조했다. 감경학 도의회의장도 “역사적인 날”이라며 “이제 에너지대전환시대의 시작이며 갈 길이 멀지만 함께 나아가자”고 독려했다. 이날 시범 운영 현장에는 김 도의회 의장, 김 의원을 비롯, 김호민 제주에너지공사 사장, 임찬기 한국가스안전공사 감사를 비롯해 한명용 함덕리장, 김승만 행원리장, 김영수 북촌리장 등 지역주민이 참석해 제주그린수소 버스에 올랐다. # 버스 꽁무니에선 매캐한 매연가스 대신 물이 뚝뚝 떨어져… 달리는 공기청정기 실감 1호차와 2호차로 나눠 탄 그린수소 버스는 함덕 마을을 한 바퀴 돌고 도청 실국장들을 태운 2호차 버스는 도청을 향해 출발했다. 오전 11시 23분쯤 버스는 큰 소음없이 부드럽게 출발했다. 전기버스처럼 거의 소음도 없었다. 달리는 공기청정기라는 말이 실감났다. 배기통에선 그 어떤 매연도 나오지 않았다. 앞서 가는 버스 꽁무니를 보니 물만 뚝뚝 도로에 조금 샐 뿐이었다. 에어컨마저 빵빵하게 나오는데도 차가 힘을 못받거나 하는 이상징후도 없었다. 약간 맥주 효소같은 냄새가 풍겨왔을 뿐이다. 새 차여서 나는 문제인지는 정확히 알 수는 없었다. 40분여 달리는 동안 버스는 약 50~70㎞를 내달리는데도 차 소음이 커지거나 혹시나 하는 돌발 상황같은 일은 벌어지지 않았다. 탑승했던 사람들은 이구동성으로 “그린수소버스를 탔는지 전기버스를 탔는 지 모를 정도였다”면서 “말 그대로 달리는 공기청정기라는 사실이 실감이 났다”고 말했다. 도는 그린수소 생산과 보급, 활용 등 전반적인 운영상황을 점검하면서 10월쯤 함덕-한라수목원 노선(311번, 312번)에 버스 9대를 투입해 실제 운행에 들어간다. 한편 도는 앞으로 12.5메가와트㎿, 30㎿ 그린수소 생산시설을 통해 그린수소 생산을 확대하고, 권역별 수소충전소를 구축해 그린수소 민간 보급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 “탑승 전 몸무게 재겠습니다”…대한항공, 오늘부터 표준중량 측정

    “탑승 전 몸무게 재겠습니다”…대한항공, 오늘부터 표준중량 측정

    대한항공이 28일부터 비행기 탑승 전 승객들의 몸무게를 측정한다. 대한항공은 이날부터 다음 달 6일까지 김포공항 국내선 이용자들을 대상으로, 다음 달 8일부터 19일까지 인천국제공항 국제선 이용자들을 대상으로 휴대수하물을 포함한 승객 표준중량을 측정한다. 측정 자료는 익명으로 수집돼 안전 운항을 위한 자료로 사용된다. 만약 측정을 원하지 않는 경우 탑승 시 직원에게 알리면 된다. 국토교통부의 ‘항공기 중량 및 평형 관리기준’에 따르면 항공사들은 최소 5년마다 승객 표준중량을 측정해 평균값을 내야 한다. 이 수치는 정확한 운항 중량을 예측하고, 항공기 자세 균형 유지를 위한 중량 배분을 산정할 때 적용된다. 이에 따라 대한항공 승객들은 탑승 전 게이트 앞에서 기내에 들고 타는 휴대수하물과 함께 몸무게를 재게 된다.2017년 조사에서는 여름철 기준 성인 남성의 경우 81㎏, 성인 여성의 경우 69㎏을 표준으로 삼았다. 미국 연방항공청(FAA)은 성인 남성 88.4㎏, 성인 여성 70.3㎏으로 권고하고 있다. 하와이안항공, 핀에어 등 일부 항공사들 역시 탑승객의 몸무게를 측정해 비행에 반영하고 있다. 국내 항공사인 티웨이, 제주항공 등에서도 지난 2018년 몸무게를 측정한 바 있다.
  • ‘15만원 한우 세트’ 추석선물도 가성비 우선

    ‘15만원 한우 세트’ 추석선물도 가성비 우선

    고물가에 소비심리가 위축된 가운데 추석을 앞둔 대형마트, 백화점이 선물세트 가격을 인하하는 등 가성비 잡기에 나섰다. 22일 유통업계에 따르면 이마트는 5년 만에 처음으로 일부 추석 한우 선물세트 판매가격을 최대 10% 내렸다. 롯데마트도 추석 축산 선물세트 가격을 5~10% 인하했다. 대형마트는 올해 한우 사육 마릿수 증가에 따라 가격이 하락한 데 더불어 유통 단계를 최소화하는 노력을 기울여 선물세트 가격을 내렸다고 밝혔다. 이마트의 인기 상품인 ‘한우혼합1호’ 세트의 경우 지난해 추석 판매가 17만 4400원에서 약 9.2% 인하한 15만 8400원에 판매 중이다. 롯데마트는 ‘1등급 한우 등심세트 2호’를 지난 설에는 24만 9000원에 판매했으나 이번에는 12% 인하된 21만 9000원에 판매한다. 비교적 고가 명절 선물을 판매하는 백화점에서도 가성비를 고려한 상품을 기획했다. 롯데백화점은 통상 중량 1.6㎏ 이상인 축산 선물 상품을 0.6㎏ 또는 0.9㎏짜리로 줄이는 대신 선호도 높은 부위로 구성한 ‘소확행 기프트’를 내놨다.
  • 고물가에 마트·백화점 ‘가성비’ 선물세트 출시…이마트 ‘10만원대 한우’ 등장

    고물가에 마트·백화점 ‘가성비’ 선물세트 출시…이마트 ‘10만원대 한우’ 등장

    고물가에 소비자 지갑이 좀처럼 열리지 않는 가운데 유통업계가 추석 선물세트에 ‘가성비’ 키워드를 더했다. 이마트는 올해 일부 추석 한우 선물세트 판매가격을 최대 10% 인하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마트가 한우 선물세트 판매가격을 내린 것은 5년 만에 처음이다. 이번 가격 조정은 올해 한우 사육 수 증가에 따른 가격 하락에 더불어 이마트 직영 제조시설인 미트센터를 활용해 생산 비용 등을 절감하고, 경력 20년의 바이어가 직접 경매에 참여하는 등의 노력을 통해 가능하게 됐다는 설명이다. 이에 따라 대표적인 인기 상품인 ‘한우 혼합 1호’ 세트의 경우 지난해 추석 판매가 17만 4400원에서 약 9.2% 인하한 15만 8400원에 판매 중이다. 프리미엄 세트인 ‘조선호텔 경주 천년한우 등심’, ‘조선호텔 제주흑한우 2호’ 등의 상품도 지난 추석보다 가격을 낮췄다. 이마트 축산 20년 경력의 한우 바이어가 직접 경매에 참여해 60개월령 이하의 암소만 선별 매입한‘피코크 직경매 암소 한우 세트’는 올해 설보다 12% 인하된 23만 400원에 판매한다. 이 외에도 바이어 직경매 세트 구성을 늘렸다. 아울러 올해 경기 상황과 고물가 등을 고려해 가성비가 높은 10만원대 한우 세트를 확대했다. ‘한우 플러스 소 한마리’ 세트는 등심, 채끝, 양지국거리, 설도불고기 등 총 1.2㎏ 중량을 11만 8400원에 판매한다. 이마트 노승민 한우 바이어는 “올 추석 기존 인기 한우세트의 가격 인하와 동시에 10만원대 가성비 한우세트를 신규 론칭하여 한우 명절세트 역대 최고 실적을 목표로 한다” 라고 말했다.비교적 고가 명절 선물을 판매하는 백화점에서도 가심비, 가성비를 고려한 상품을 선보였다. 롯데백화점은 축산, 건강식품, 청과 등의 부문에서 중량을 낮추고 가격 부담도 덜어낸 상품을 기획했다. 통상 축산 선물 중량은 1.6㎏ 이상인데, 0.6㎏ 또는 0.9㎏짜리 ‘소확행 기프트’ 라인을 내놨다. 용량은 줄이고, 부위는 선호도가 높은 다양한 구이용으로 구성했다. 건강식품 중 ‘정관상 홍삼톤’의 경우 기존 30포, 60포 등 대용량 대신 14포 용량의 단독 패키지 상품을 기획했다. 또 청과 상품은 지난 설부터 10만원 이하로 가격대를 낮추고, 과일 갯수를 줄인 ‘에센셜 기프트’를 선보이고 있다. 대표 상품은 ‘에센셜 사과 배 샤인 GIFT(7만~8만원)’이다. 윤우욱 롯데백화점 푸드부문장은 “물가가 높아짐에 따라 가성비가 높을뿐 아니라 같은 가격이라도 더 큰 만족도를 제공할 수 있는 가심비 상품, 가치소비 상품의 품목을 기획했다”라고 말했다.
  • [공직자의 창] 마약과의 전쟁… ‘국제공조’가 마지막 퍼즐/고광효 관세청장

    [공직자의 창] 마약과의 전쟁… ‘국제공조’가 마지막 퍼즐/고광효 관세청장

    최근 영화 ‘밀수’가 화제다. 영화의 배경인 1970년대는 초보적 밀수 방식인 ‘던지기 밀수’가 성행했던 시절이었고 정부는 당시 국내 산업 보호를 위해 밀수를 강력히 단속했다. 1970년 8월 27일 출범해 개청 53주년을 맞은 관세청은 여전히 ‘밀수와의 전쟁’을 펼치고 있다. 시대에 따라 밀수 품목은 계속 변화했다. 70년대 고가 사치품, 80년대 일본산 가전제품, 90년대 위조명품에 이어 지금은 ‘마약’이 국민의 건강과 사회 질서를 위협하고 있다. 올해 상반기 마약 적발량은 역대 최대인 329㎏으로 집계됐다. 서울시 인구 약 1000만명이 동시에 투약할 수 있는 양이다. 건당 적발량도 1㎏을 넘어서며 밀수가 대형화하고 있음이 감지됐다. 특히 미래를 이끌어 갈 10·20대의 마약범죄가 가파르게 증가한다는 점에서 심각한 문제라 아니할 수 없다. 마약은 투약자 개인만의 피해로 끝나지 않는다. 개인의 마약중독 후 2차 범죄 등 사회적 손실도 크다. 중국의 ‘아편전쟁’, 미국의 ‘켄싱턴 좀비거리’ 사례는 마약이 사회를 어떻게 파괴하는지 여실히 보여 준다. 마약과의 전쟁 최전선에 서 있는 관세청은 마약 감시 첨단장비를 도입하고 전담 조직을 신설하는 등 만반의 준비를 갖추고 새로운 전쟁에 임하고 있다. 전쟁을 승리로 이끌기 위한 마지막 퍼즐은 무엇일까. 바로 ‘국제공조’다. 지금까지 마약은 국경에서 수세적으로 단속해 왔다. 전쟁에서 성을 쌓아 적군의 도시 내 침입을 막아내는 것과 같은 이치였다. 하지만 ‘공격이 최고의 방어’이듯 이젠 국제공조를 통해 외국 국경에서 출발하는 마약을 공세적으로 사전에 차단하고 있다. 관세청은 해외 관세당국과 공조해 여러 성과를 냈다. 지난해부터 태국과 두 차례 실시한 ‘한ㆍ태 마약밀수 합동단속작전’(작전명 사이렌)이 대표적이다. 단순 정보교류 차원을 넘어 태국 현지에 통제 본부를 설치하고 우리 측 정보 요원을 파견하는 적극적인 작전이었다. 이를 통해 한국행 마약 의심 물품을 태국 직원과 함께 검사해 총 84건, 190㎏ 상당의 마약을 적발하는 성과를 거뒀다. 관세청은 앞으로 주요 마약 발송국으로 공조국 범위를 확장해 국제 마약밀수 단속망을 더욱 촘촘히 구축할 계획이다. 당장 내년부터 베트남 등 주요국에 마약 정보관을 파견한다. 주요 마약 생산지인 ‘골든 트라이앵글’(태국·미얀마·라오스 접경)발 밀수를 사전 차단하기 위해서다. 관세청은 올해 상반기 전 세계 78개국이 참여한 ‘Korea Customs Week 2023’에서 ‘아태 지역 마약밀수 단속 공동선언문’을 채택하는 등 국제사회에서 마약 단속과 관련한 핵심적인 임무를 수행하고 있다. 앞으로도 그간 축적해 온 국제협력 네트워크를 활용해 마약 단속 범위를 국경 밖으로 더 넓혀 나갈 계획이다. 우리 자녀들이 다시 마약청정국에서 살 수 있는 그날을 기대해 본다.
  • ‘김무열♥’ 윤승아, 출산 두달 만에 13㎏ 감량

    ‘김무열♥’ 윤승아, 출산 두달 만에 13㎏ 감량

    배우 윤승아가 출산 후 다이어트에 돌입하며 체중 13㎏을 감량했다고 밝혔다. 20일 윤승아 유튜브 채널 ‘승아로운’에는 ‘65㎏→5?㎏ 다이어트는 계속된다 운동&식단 공개’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윤승아는 “출산 전 65㎏였던 몸무게가 출산 후 두 달 동안 52㎏까지 빠졌다. 10일 뒤 화보 촬영이 있어서 더 감량해야 한다”면서 체중계 위에 올라선 모습을 공개했다. 윤승아는 운동하러 가는 차 안에서 “아이를 낳고 아빠들도 대단하지만, 엄마들도 진짜 대단한 것 같다. 너무 아이가 사랑스럽고 귀여워서 힘든 것도 잊게 된다”면서 “요즘 밤비(반려견)가 거동이 힘들고 한데 새 생명이 태어나서 두 가지 극적인 게 공존해서 만감이 교차한다”고 털어놨다. 저녁 식사로 스테이크, 아보카도롤을 먹은 뒤 산책을 한 윤승아는 유산소 운동까지 했지만 몸무게가 1㎏ 늘어난 53.3㎏가 되자 “언제 빠지죠?”라며 걱정했다. 이후 두부, 달걀 등 탄수화물을 배제한 식단을 계속 먹은 윤승아는 51.9㎏까지 감량했다. 윤승아는 화보 촬영 날 다이어트 결과를 발표했다. 그는 “소름 돋는 게 몸무게가 51.5~51.7㎏ 그대로다”라면서 체중이 정체됐다고 했다. 한편 지난 2015년 배우 김무열과 결혼한 윤승아는 지난 6월 득남했다.
  • 대한항공, 탑승객 몸무게 잰다…“원치 않으면 말하세요”

    대한항공, 탑승객 몸무게 잰다…“원치 않으면 말하세요”

    대한항공이 국내선과 국제선 이용 승객들을 대상으로 몸무게 측정에 나선다. 대한항공은 국토교통부 고시에 따라 공항에서 휴대 수하물을 포함한 승객 표준중량 측정을 실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대한항공은 김포공항 국내선 이용자들을 대상으로 8월 28일~9월 6일까지, 인천공항 국제선 이용자들을 대상으로 9월 8일~9월 19일까지 휴대 수하물을 포함한 승객표준중량을 측정할 예정이다. 2017년 조사에서는 여름철 기준 성인 남성의 경우 81㎏, 성인 여성의 경우 69㎏을 표준으로 삼았다. 미국 연방항공청(FAA)은 성인 남자는 88.4㎏, 성인 여자는 70.3㎏으로 권고하고 있다. 국토부 ‘항공기 중량 및 평형 관리기준’에 따르면 항공사들은 최소 5년 주기 또는 필요시 승객 표준중량을 측정해 평균값을 내야 한다. 이 수치는 항공기 무게나 중량 배분을 산정할 때 적용된다. 이에 따라 대한항공 승객들은 탑승 전 게이트 앞에서 기내에 들고 타는 휴대용 수하물과 함께 몸무게를 재게 된다.측정 자료는 익명으로 수집돼 안전 운항을 위한 자료로 사용된다. 만약 측정을 원하지 않는 경우 탑승시 직원에게 알리면 된다. 항공사가 탑승객의 몸무게를 측정하는 이유는 연료 비용 절감을 위해서다. 비행기들은 통상 실제 필요한 연료보다 1% 정도 더 많은 연료를 싣고 비행하지만 승객의 정확한 무게를 측정할 수 있으면 추가로 소모되는 연료량을 줄일 수 있어 연간 10억 달러 정도를 절감할 수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하와이안항공, 핀에어 등 일부 항공사들 역시 탑승객의 몸무게를 측정해 비행에 반영하고 있다. 국내 항공사인 티웨이, 제주항공 등에서도 지난 2018년 몸무게를 측정한 바 있다.
  • “농업 부가가치 높여라”…충남 당진시, 쌀가루·콩 활용 눈길

    “농업 부가가치 높여라”…충남 당진시, 쌀가루·콩 활용 눈길

    쌀가루, 제과·제빵·쌀맥주 등에 활용‘국산콩’ 재배 활성화, 음료 개발 등 충남 당진시가 쌀가루(분질미)를 이용한 제과·제빵 활성화와 벼농사보다 조수입이 높은 콩 생산력 강화 등 농촌의 새로운 부가가치 창출에 나선다. 당진시는 8일 정례 브리핑을 열고 농업의 미래 성장동력원 확보를 위해 쌀가루 지역 자립형 생산·소비에 나선다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국내 1인당 쌀소비량은 2020년 57.7㎏에서 2021년 56.9㎏, 2022년 56.6㎏로 매년 감소추세다. 이에 따라 시는 농가를 대상으로 분질미를 제과·제빵·쌀맥주 등에 활용할 수 있는 기술 보급에 나선다. 우선 쌀의 가공 활성화를 위한 협의체 구성을 시작으로 분질미 원료곡 생산을 위한 시설 구축과 지역 제빵업체 등과의 연계로 가공품 개발에 나선다. 시는 이와 함께 콩 재배 기술 수요 증가와 국내산 콩 안정적 공급 등을 위한 ‘콩 자립형 융복합단지 조성’도 함께 추진한다. 논에 콩을 재배할 경우 벼농사(10a에 1200만 원) 대비 조수입이 125% 높은 10a에 1500만 원 수준이다. 시는 이번 달 콩 재배 활성화 설명회를 시작으로 50개소의 ‘우리콩’ 전문업소를 선정하고, 직거래 장터 운영과 우리콩 사용 가공품 및 음료 레시피 개발 등을 추진할 예정이다. 당진시농업기술센터 구본석 소장은 “쌀가루 생산단지 조성과 콩 자립형 사업은 수입 밀 대체에 따른 식량안보 확보에도 중요한 사업”이라며 “다양한 사업으로 농촌의 부가가치 산업 활성화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굶지 않아요” 김미려가 공개한 ‘11㎏ 감량’ 비법은

    “굶지 않아요” 김미려가 공개한 ‘11㎏ 감량’ 비법은

    코미디언 김미려(41)가 다이어트에 성공한 근황을 전했다. 31일 방송된 tvN ‘프리한 닥터’에는 전원생활을 즐기는 김미려 가족이 등장했다. 김미려는 “제가 코로나19 전에 다이어트 했다가 코로나19가 터지고 나서 열심히 잘 먹었더니 요요가 오더라. 살이 알차게 쪘는데 지금은 다이어트를 다시 하고 유지 중”이라고 밝혔다. 이어 공개된 김미려의 다이어트 비포·애프터 사진에는 스튜디오의 출연진 모두가 놀랐다. 김미려는 최근 3개월 만에 약 11㎏을 감량한 사실을 공개해 화제를 모은 바 있다. 김미려는 다이어트 비결에 대해 “완전히 굶는 방식의 식단은 안 했다”며 “3개월 조금 안 돼서 10.9㎏을 감량했다. 촬영 때문에 마지막 3일을 굶다시피 했다. 그 3일 굶었다고 근 손실이 온 거다. 하지만 요즘은 그렇게 굶지 않고 아주 건강하게 유지하고 있다”고 했다. 김미려는 주먹 여러 개가 들어갈 정도로 공간이 남는 과거 바지를 공개하면서 다이어트 전으로 돌아가지 않겠다는 의지를 불태우기도 했다. 김미려는 또 “식습관이 좋다. 해조류에 쌈 싸먹고 그런다. 저녁 시간대에는 유제품 위주로 먹는다. 건강검진을 받았는데 지방간이 하나도 없고 위가 깨끗하다더라”라며 웃었다.
  • “인간 삼킬 수 있는 유일한 파충류”…영주에서 발견됐다

    “인간 삼킬 수 있는 유일한 파충류”…영주에서 발견됐다

    악어와 표범 출현 소동을 빚은 경북 영주에서 열대우림 지역에 서식하는 ‘그물무늬비단뱀’이 포획됐다. 26일 소방 당국에 따르면 영주소방서는 최근 영주시 적서동 노벨리스코리아 공장의 수출입 컨테이너에서 외래종 파충류인 그물무늬비단뱀 1마리가 있다는 신고를 받고 출동해 포획 장비로 잡았다. 컨테이너는 태국서 반입됐다. 포획된 뱀은 몸길이 1.5m, 무게 400g 정도의 새끼로 추정되고 있다. 다 자라면 몸길이가 4.8~7.6m, 무게 159㎏에 이를 정도여서 세계에서 가장 큰 뱀으로 알려져 있다. 영주소방서는 경북도 환경정책과와 영주시야생동물보호센터에 문의한 후 이 뱀을 안동 동식물테마파크 주토피움에 인계했다. 소방서 관계자는 “자극적인 행동은 뱀의 공격을 유발할 수 있기 때문에 혹시 발견하게 되면 즉시 119로 신고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최근 영주에선 악어가 출몰하고 표범 발자국이 발견됐다는 신고가 잇따라 주민들을 긴장케 했지만 모두 오인 신고로 드러나면서 소동으로 확인됐다. 악어의 경우 수달 등 다른 동물을 잘못 봤을 가능성이 높아 수색이 마무리됐고, 표범 발자국은 들개의 것으로 결론 났다. 영주소방서는 경북도청 환경정책과 및 영주시 야생동물보호센터에 문의 후 이 뱀을 안동 동식물테마파크 주토피움 관계자에게 인계했다.그물무늬비단뱀은 몸길이가 최대 10m 이상 자랄 수 있을 정도로 몸집이 크고 힘도 세다. 열대우림에 서식하며 주로 작은 강이나 연못 근처에서 발견된다. 또 육식성이기 때문에 조류나 포유류를 먹이로 하며, 성질이 매우 공격적인 편이다. 실제 지난해 인도네시아 한 여성이 비단뱀에 통째로 잡아 먹혔다. 수색대가 뱀을 포획해 배를 갈라보니 여성이 숨진 채로 발견됐다. 전문가들은 이 뱀을 그물무늬비단뱀으로 추정했다. 뱀 보호활동가 네이슨 러슬리는 워싱턴포스트와 인터뷰에서 “인도네시아 잠비 지역에서 성인 인간을 삼킬 수 있는 유일한 파충류는 그물무늬비단뱀밖에 없다”고 말한 바 있다.
  • “중국산 메달이 낫다”…中선수, ‘도쿄올림픽 메달’ 불만

    “중국산 메달이 낫다”…中선수, ‘도쿄올림픽 메달’ 불만

    2021년 도쿄올림픽에서 은메달을 딴 중국 선수가 “2년이 지나 메달이 철 쓰레기가 됐다”며 메달 품질에 대해 불만을 제기했다. 19일(현지시간) 중국 글로벌타임스에 따르면, 도쿄 올림픽 남자 카누 스프린트 2인승 1000m에서 은메달을 따낸 정 펑훼이는 최근 자신의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에 이 같은 글과 사진을 게시했다. 그는 “2년쯤 집에 둔 올림픽 메달을 지금 보니 이런 느낌으로 철 쓰레기가 돼 있었다”면서 “중국산 메달이 낫다. 내가 제대로 보관하지 않았을 수도 있지만 산화된 메달 중의 하나”라고 올렸다. 그가 공개한 사진 속 메달은 코팅이 군데군데 벗겨지고 변색된 모습이다. 다만 일각에서는 해당 사진을 보고 “은메달의 산화는 오히려 가짜가 아니라는 증거”라며 “순도 높은 은은 공기 중에서 산화된다”는 의견을 제시했다. 지난 도쿄올림픽에서는 메달 품질 논란이 일었던 바 있다. 2021년 8월 트램펄린 금메달리스트 주쉐잉는 자신의 SNS에 “메달을 손가락으로 문지르니 벗겨졌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메달의 표면이 살짝 벗겨져 있는 사진 세 장을 함께 첨부했다. 이 선수는 사진 밑에 “내가 의도한 것이 아니다”며 “얼룩이 그저 먼지인 줄 알고 손가락으로 문지르니 점점 커졌다”고 덧붙였다. 이와 관련해 전문가는 “사진만 보고 판단하기는 어렵지만 코팅 사이에 불필요한 잔여물이 제거되지 않아 금이 메달에 제대로 붙지 않은 것 같다”라고 분석했다.태국 선수 “내게는 너무도 소중한 메달…교환하고 싶다” 도쿄올림픽 여자 태권도 49㎏ 이하급에서 금메달을 딴 태국의 파니팍 웡파타나낏 선수 역시 “자신의 금메달이 벗겨졌다”며 교환을 요청하기도 했다. 당시 태국의 유일한 금메달리스트였던 파니팍은 “너무 안타깝다. 많은 선수가 이같은 문제를 겪을 것”이라고 말해 논란이 됐다. 한편 글로벌타임스에 따르면 일본 조폐국은 “금메달 표면이 벗겨진 사례를 확인한 바 없으며, 도쿄올림픽조직위원회가 추가 조사에 나설 것”이라고 밝혔다.
  • 상반기 부산 반입 농산물 2.2% 잔류농약 기준 초과

    상반기 부산 반입 농산물 2.2% 잔류농약 기준 초과

    올해 상반기 부산에 반입된 농산물 2.2%에서 허용 기준치를 초과하는 잔류농약이 검출된 것으로 나타났다. 부산시 보건환경연구원은 상반기 엄궁·반여 농산물도매시장에 반입된 농산물과 시중에 유통 중인 농산물 1977건을 검사한 결과 2.2%인 44건에서 잔류 농약이 허용 기준치를 초과했다고 14일 밝혔다. 경매 농산물에서 40건, 대형할인점과 전통시장 등에서 유통 중인 농산물에서 4건이 부적합 판정을 받았다. 부적합 판정을 받은 농산물을 품목별로 보면 상추 등 엽채류 12개 품목 29건, 부추 등 엽경채류 3개 품목 4건, 고추 등 박과이외과채류 2개 품목 4건, 참외·당근·복분자·양송이 버섯 각 1건이었다. 보건환경연구원은 부적합 판정을 받은 경매 농산물 2579㎏을 도매시장관리사업소가 모두 압류해 폐기하도록 했다. 또 해당 농산물 생산자를 관할 행정기관에 통보해 행정처분을 받도록 했다. 시중에 유통 중인 부적합 농산물은 담당 기초단체에 통보해 판매 중지, 회수 조치했다.
  • 역동적인 디자인… 최고 186마력 파워풀 드라이브

    역동적인 디자인… 최고 186마력 파워풀 드라이브

    아우디의 콤팩트 스포츠유틸리티차(SUV) ‘Q3 40 TFSI 콰트로’가 11일부터 판매된다. 감각적이면서도 역동적인 디자인이 인상적이며 ‘2.0L TFSI 엔진’과 ‘7단 S트로닉 변속기’의 조합이 운전의 즐거움도 선사한다. Q3 40 TFSI 콰트로는 두 가지 트림(기본형, 콰트로 프리미엄)으로 출시된다. 아우디의 상시 사륜구동 시스템 ‘콰트로’가 기본 장착돼 있으며 최고 출력은 186마력, 최대 토크 30.59㎏·m다. 초음파 센서로 차량과 물체와의 거리를 측정해 주는 ‘전후방 주차보조 시스템’과 앞차의 위험한 주행 상황을 감지하면 운전자에게 경고하고 감속을 도와주는 ‘프리센스 프런트’ 등 아우디의 최신 기술을 반영한 편의 사양도 눈에 띈다. 콰트로 프리미엄에는 주행 중 사각지대나 후방에 차량이 근접해 오면 사이드 미러로 경고 신호를 보내 주는 기능도 탑재돼 있다. 부가세를 포함해 기본형은 5067만 8000원, 콰트로 프리미엄은 5546만 6000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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