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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서울포토] 경인아라뱃길에 프리미엄 호텔 ‘마리나베이서울’ 오픈

    [서울포토] 경인아라뱃길에 프리미엄 호텔 ‘마리나베이서울’ 오픈

    11일 오전 김포 경인아라뱃길(김포시 고촌읍)에 위치한 호텔 마리나베이서울이 호텔을 상징하는 조형물 앞에서 오픈 축하 홍보행사를 진행하고 있다. 호텔마리나베이서울은 지하4층, 지상 16층 규모로 총 825개의 객실을 보유하고 있으며 한강과 서해바다를 잇는 경인아라뱃길에 위치하여 뛰어난 수변전망과 수상레져를 즐길 수 있다. 2018.9.11안주영 기자 jya@seoul.co.kr
  • 합수단, 계엄문건 속 임무수행부대 압수수색

    국군기무사령부의 계엄문건 의혹을 조사하는 군검합동수사단(합수단)이 4일 해당 문건에 등장하는 계엄임무 수행부대들을 압수수색했다. 합수단이 이날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 30분까지 수색한 부대는 2∼3곳으로 알려졌다. 이날 압수수색은 계엄문건 작성을 총괄 지휘했다는 의혹을 받는 조현천 전 기무사령관이 문건 작성 시점을 전후로 해당 부대들을 방문한 사실이 합수단 조사 결과 확인되면서 진행됐다. 앞서 합수단은 계엄문건에 명시된 15개 계엄임무 수행부대의 지휘관과 작전계통 근무자에 대한 참고인 조사를 진행했다. 당시 합수단은 해당 부대들을 대상으로 계엄령 문건 작성단계부터 기무사와 교감이 있었는지 여부와 계엄령 실행을 염두에 둔 회합이나 통신을 했는지 등을 조사하고, 기무사 측이 계엄령 문건을 계엄임무수행군에 전달했는지를 물은 것으로 알려졌다. 지휘관들은 대체로 기무사 계엄령 문건과 무관하다고 진술한 것으로 전해졌다. 하지만 이후 조사과정에서 조 전 사령관이 지난해 2월 말∼3월 초 사이 계엄임무 수행부대 2∼3곳을 방문한 사실이 추가로 확인되면서 재조사 필요성이 제기됐다. 기무사령관이 일선 부대를 직접 방문하는 것은 이례적이기 때문이다. 계엄문건에 등장하는 계엄임무 수행부대는 육군 8·11·20·26·30사단과 수도기계화사단, 2·5기갑여단과 1·3·7·9·11·13공수여단, 그리고 대테러부대인 707특임대대 등 15곳이다. 합수단은 앞서 지난달 31일에는 기우진 전 기무사 5처장(육군 준장)을 소환해 문건 작성 경위와 윗선 지시 여부 등을 조사했다. 기 전 처장은 계엄문건에 딸린 ‘대비계획 세부자료’ 작성을 주도한 인물로 알려져 있다. 한편, 기무사의 민간인 사찰 의혹 수사를 전담하는 국방부 특별수사단은 이날 소강원 전 기무사 참모장(육군 소장)에 대해 세월호 민간인 사찰 혐의(직권남용 및 권리행사 방해)로 국방부 보통군사법원에 구속영장을 청구했다. 보통군사법원은 이르면 5일 특수단이 청구한 구속영장에 대한 영장실질심사를 할 예정이다. 강윤혁 기자 yes@seoul.co.kr
  • 민군합동수사단, 계엄 문건 속 임무수행부대 압수수색

    민군합동수사단, 계엄 문건 속 임무수행부대 압수수색

    박근혜 정부 시절 국군기무사령부의 ‘계엄 문건’ 작성 의혹을 파헤치는 민군합동수사단이 계엄임무수행부대 여러 곳을 압수수색했다. 합수단은 이날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30분까지 검사와 수사관 20여명을 투입해 계엄 문건에 등장하는 계엄 임무수행부대 2∼3곳을 압수수색했다고 밝혔다. 또 계엄 문건 작성을 총괄 지휘했다는 의혹을 받는 조현천 전 기무사령관이 문건을 작성한 시기에 해당 부대를 방문한 사실도 확인했다. 앞서 합수단은 계엄 문건에 명시된 15개 계엄 임무수행부대의 지휘관과 작전계통 근무자에 대한 참고인 조사를 한 바 있다. 계엄 문건을 작성할 당시 기무사와 계엄임무수행부대 간에 계엄 실행에 대한 교감이 있었는지를 중점적으로 조사했다. 하지만 이후 조사과정에서 조 전 사령관이 문건이 작성된 지난해 2월말∼3월초 사이에 계엄 임무수행부대 2∼3곳을 방문한 사실이 추가로 확인됐다. 기무사사령관이 일선 부대를 직접 방문하는 것은 이례적이므로 재조사에 들어간 것이다. 합수단은 부대 방문이 문건 작성과 관련이 있을 것으로 보고 압수수색을 전격 결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계엄문건에 등장하는 계엄임무 수행부대는 육군 8·11·20·26·30사단과 수도기계화사단, 2·5기갑여단과 1·3·7·9·11·13공수여단, 그리고 대테러부대인 707특임대대 등 15곳이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이상수 전지희 탁구 남녀 단식 나란히 동메달 확보

    이상수 전지희 탁구 남녀 단식 나란히 동메달 확보

    이상수(국군체육부대)와 전지희(포스코에너지)가 나란히 탁구 동메달을 확보했다.이상수는 31일 자카르타 인터내셔널 엑스포에서 열린 아시안게임 탁구 남자단식 8강전에서 대만의 창츠위안을 4-2(6-11 11-9 9-11 11-8 11-7 11-8)로 제압하고 준결승에 진출했다. 앞서 16강에서 북한의 박신혁을 제압하고 올라온 이상수는 1세트와 3세트를 상대에게 내줬으나 4∼6세트를 내리 가져와 승리했다. 전지희는 여자단식 8강에서 일본의 가토 미유를 만나 풀세트 접전 끝에 4-3(5-11 10-12 11-6 7-11 14-12 11-8 11-8)로 따돌렸다. 전지희는 첫 두 세트를 상대에 빼앗기며 고전했으나 3세트에서 만회한 후 5∼7세트를 내리 따내는 뒷심을 발휘해 역전승했다. 이상수와 전지희는 1일 준결승에서 각각 중국의 판전둥, 천멍과 결승 진출을 놓고 다툰다. 그러나 16강에서 북한의 차효심을 꺾고 올라온 서효원(한국마사회)은 여자단식 8강전에서 중국의 왕만위에게 0-4(8-11 6-11 4-11 7-11)로 완패했다. 정영식(미래에셋대우)도 남자 16강전에서 이란 선수에 3-4(7-11 10-12 11-3 11-8 11-7 11-13 12-14)로 분패했다. 최병규 전문기자 cbk91065@seoul.co.kr
  • 백악관이 숨긴 진실 파헤치는 저널리스트들…‘충격과 공포’ 예고편

    백악관이 숨긴 진실 파헤치는 저널리스트들…‘충격과 공포’ 예고편

    ‘충격과 공포’는 9/11 테러 직후, 미국 전역이 패닉과 극단적 애국주의에 빠진 틈을 타 백악관이 주도면밀하게 세운 은밀한 계획을 고발한 ‘나이트 리더’가 폭로 기사를 내기까지의 여정을 그렸다. 영화는 9/11 테러 발생 후 전 세계가 공포에 휩싸였던 당시, 미국 대통령이었던 부시와 부통령이었던 딕 체니, 도널드 럼스펠드 미국 국방부 장관과 콜린 파월 미국 국무부 장관 등이 꾸민 음모를 담고 있다. 영화 속 그들은 테러를 벌인 집단을 찾는 게 목적이 아니라 평소 눈엣가시였던 사담 후세인 집권 세력을 몰아내기 위해 무고한 이들의 희생을 준비한다. 이처럼 충격적인 팩트를 기반으로 제작된 ‘충격과 공포’는 당시 실제 방송 인터뷰와 기자 간담회, 언론 보도 뉴스 등 다양한 자료들을 엮어 극의 밀도를 높인다. 공개된 예고편은 2002년 방송을 통해 사담 후세인의 대량살상무기 보유론을 설파하는 강경파의 주장으로 시작한다. 이후 특종 앞에 물불 안 가리는 우디 해럴슨과 제임스 마스던의 열연이 극의 완성도를 기대케 한다. 영화 ‘충격과 공포’는 ‘해리가 샐리를 만났을 때’, ‘미져리’, ‘어 퓨 굿 맨’ 등을 통해 전 세계적으로 큰 사랑을 받은 로브 라이너 감독의 최신작이다. 9월 6일 개봉. 영상팀 seoultv@seoul.co.kr
  • 뉴욕 무역센터 테러범 “미 연방 교도소가 종교 자유 침해한다” 고소

    뉴욕 무역센터 테러범 “미 연방 교도소가 종교 자유 침해한다” 고소

    9·11 테러보다 8년 앞선 1993년 2월 미국 뉴욕 세계무역센터(WTC·쌍둥이 빌딩)에 폭탄 테러를 가한 혐의로 사실상 종신형을 선고받은 무슬림 테러범이 미 연방 교도소가 종교의 자유를 침해했다며 소송을 제기했다.28일(현지시간) AP통신에 따르면 1993년 WTC 테러에 가담해 114년형을 선고받고 복역중인 아흐메드 아자즈(52)는 콜로라도주 연방교도소가 자신이 속한 이슬람교 분파 출신 이맘(영적 지도자)을 만나지 못하게 하고 식사 때 자신의 이슬람 율법에 부합하는 할랄 식품을 제공하지 않았다고 2015년부터 소송을 제기했다. 하지만 지난 27일부터 재판을 시작한 미 연방법원 덴버 지원의 브루크 잭슨 판사는 당장 이 문제에 대한 판결을 내리지 못하고 고심하고 있다. 팔레스타인 출신인 아자즈는 이밖에 교도소측의 방해로 이슬람교도의 의무 가운데 하나인 라마단(금식)도 제대로 할 수 없었다고 주장했다. 아자즈는 그동안 금식에 참여하지 못한 것과 이슬람교의 의무인 메카 성지 순례(하지)에 참여하지 못한 데 따른 정신적 피해에 대한 보상도 요구한 것으로 알려졌다. 하지만 교도소측은 아자즈에게 지난 주부터 이슬람에 맞는 식사를 제공하기 시작했고, 다른 이슬람 분파 출신 이맘을 대신 만날 수 있게 해 줬다며 소송이 기각돼야 한다고 주장했다. 알카에다의 후원을 받은 아자즈와 동료 테러범 6명은 1993년 2월 26일 뉴욕 WTC 건물을 붕괴시킬 목적으로 건물 지하 2층 주차장에 600㎏의 사제 폭탄을 장착한 트럭을 주차시킨 뒤 도화선에 불을 붙이고 도주했다. 12분 뒤 폭탄은 폭발했지만 건물은 붕괴되지 않았다. 하지만 이날 테러로 6명이 사망하고 1000여명이 부상을 입었다. 이후 WTC 건물은 2001년 9월 11일 오사마 빈 라덴이 주도한 비행기 충돌 테러로 무너졌다. 아자즈는 올해 초 콜로라도의 연방교도소에서 인디애나주 연방교도소로 이감됐다. 하종훈 기자 artg@seoul.co.kr
  • 피감기관 돈으로 사파리 관광…김무성·정병국, 고발당해

    피감기관 돈으로 사파리 관광…김무성·정병국, 고발당해

    피감기관 지원으로 외유성 해외출장을 다녀온 의혹을 받는 김무성 자유한국당 의원과 정병국 바른미래당 의원이 검찰에 고발됐다. 민생경제연구소(공동소장 안진걸·임세은)는 한국국제협력단(코이카) 지원으로 아프리카 사파리 관광을 한 두 국회의원을 서울남부지검에 고발했다고 28일 밝혔다. 김 의원은 지난해 국회 외교통상위원회 소속으로 코이카로부터 총 4800만원을 지원받아 9박11일 일정으로 케냐와 탄자니아, 에티오피아 등 3개 나라를 여행한 것으로 전해졌다. 당시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소속이던 정 의원도 출장 나흘째부터 합류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민생경제연구소는 지난 4월에도 외유성 해외출장 의혹을 받는 김성태·이완영 의원을 정치자금법 위반과 뇌물 혐의 등으로 검찰에 고발한 바 있다. 검찰은 이날 안 소장을 고발인 신분으로 불러 고발취지를 묻고, 직권남용 및 정치자금법 위반 혐의를 적용해 고발한 경위 등을 조사했다. 안 소장은 “국민권익위원회가 피감기관 지원을 받아 외유를 간 것으로 김영란법 위반 소지가 있다며 국회에 정식으로 통보한 38명의 현직 국회의원에 대해서도 추가로 고발할 예정”이라며 “철저한 수사를 요구해 진상을 밝혀낼 것”이라고 말했다. 오달란 기자 dallan@seoul.co.kr
  • 태풍 ‘솔릭’ 지나갔지만, 아직 끝나지 않은 여름

    태풍 ‘솔릭’ 지나갔지만, 아직 끝나지 않은 여름

    많은 사람들이 7월 초부터 한반도를 뜨겁게 달군 북태평양고기압을 날려보내줄 태풍을 기다렸다. 기다림 끝에 찾아온 제19호 태풍 ‘솔릭’은 미크로네시아 전설의 족장 이름답게 예측불허로 남한 지역을 휘젓고 지나갔다. 그렇다면 솔릭은 사람들의 바람대로 북태평양고기압의 열기를 날려보냈을까. 아쉽게도 태풍이 한반도를 지나갔지만 9월 초순까지는 전국이 30도를 넘나드는 무더위가 계속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솔릭이 한반도 상륙을 앞둔 지난 23일 기상청이 발표한 ‘3개월(9~11월) 전망’에 따르면 제19호 태풍 솔릭과 제20호 태풍 ‘시마론’이 지나갔음에도 불구하고 북태평양고기압의 세력이 유지돼 9월 초순까지는 당분간 여름철 특성을 보이는 날씨가 지속될 전망이다. 기상청이 최근 발표한 중기예보에도 오는 9월 3일까지도 전국의 낮 최고기온은 30도 안팎에서 오르락 내리락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 7~8월처럼 35도를 넘나드는 폭염이 나타나지는 않겠지만 여전히 더운 날씨를 유지하겠다. 기상청 관계자는 “최근 기압계 변화를 보면 열대 서태평양에서 해수면 온도가 평년보다 높은 경향이 유지되고 있다”며 “필리핀해 부근을 중심으로 상승기류, 그 보다 북쪽에 있는 중국 남부와 우리나라 부근을 중심으로 하강기류 구역이 위치하면서 북태평양고기압의 세력이 유지되는 경향을 보여 9월 초까지도 무더위가 계속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3개월 전망에 따르면 가을이라고 할 수 있는 9월부터 11월까지 계속 평년 기온보다 높은 날씨를 유지할 것으로 보인다. 9월은 북태평양고기압 가장자리에 들다 점차 이동성 고기압의 영향을 받으면서 기온 변동성이 커 일시적으로 기온이 크게 떨어지는 때가 있겠지만 전반적으로 평년(20.1~20.9도)보다 높은 기온 분포를 보이겠다. 반면 강수량은 평년(74~220.7㎜)보다 적을 것으로 전망됐다. 10월에는 이동성 고기압의 영향과 남서쪽에서 다가오는 저기압 영향을 번갈아 받고 평년(13.9~14.7도)보다 높은 기온 분포를 보이겠다. 반면 강수량은 평년(33.1~50.8㎜)보다 많을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겨울의 길목에 들어선 11월에는 대륙고기압의 영향을 받아 일교차가 큰 날씨가 나타나는 등 기온 변동성이 크겠지만 전반적으로 평년(7~8.2도)보다 높은 기온을 보이겠다. 강수량도 평년(22.8~55.8㎜)보다 많을 것으로 전망됐다.이와 함께 북태평양고기압의 지난 7~8월처럼 강세를 보이지는 않을 것으로 보이며 이 사이를 비집고 한반도에 들어오는 태풍도 있을 것으로 기상청은 내다봤다. 태풍이 주로 발생하는 필리핀 동해상 해수면 온도가 평년과 비슷하지만 대기하층과 중층의 저기압 편차와 대기상층에 강한 발산이 태풍 발생을 촉진시켜 올해는 평년보다 많은 수의 태풍이 발생했다고 기상청은 설명했다. 올 가을에도 평년과 비슷하게 9~12개의 태풍이 발생해 1개 정도가 우리나라에 영향을 줄 것으로 전망됐다. 기상청 관계자는 “엘니뇨 현상 때문에 태풍 발생 위치가 남동쪽으로 이동해 우리나라에 직접 향하는 태풍은 많지 않을 것”이라면서도 “우리나라까지 도달하는 태풍은 긴 이동경로를 따라 이동하면서 충분히 발달한 강한 태풍일 가능성이 높기 때문에 주의해야 한다”고 말했다. 유용하 기자 edmondy@seoul.co.kr
  • 수서발 고속철도 추석 승차권 9월 4~5일 예매

    수서발 고속처도 운영사인 ㈜SR은 2018년 추석 SRT 승차권을 9월 4~5일 이틀간 온라인(PC·모바일)과 지정된 역 창구에서 예매한다. 9월 4일은 경부선, 5일은 호남선 승차권을 예매하며 온라인(SR 홈페이지)은 오전 7시부터 오후 3시까지, 역 판매는 오전 9~11시까지 2시간 동안 진행된다. 올해 추석 승차권부터 온라인은 PC뿐 아니라 스마트폰·태블릿 등 모바일 기기로도 예매가 가능하며, 예매시간도 오전 6시에서 7시로 한 시간 늦췄다. 예매대상은 9월 21~26일까지 6일간 운행하는 SRT열차의 승차권으로 온라인 70%, 역 창구 30%를 각각 배정했다. 모바일 예매는 ‘SRT앱’에서는 할 수 없고, 예매전용 홈페이지(etk.srail.co.kr)에서만 가능하다. 승차권은 1회당 6매, 1인당 최대 12매까지 예매할 수 있다. 온라인 예약 승차권은 9월 5일 오후 4시부터 9일 밤 12시까지 결제해야 하며 결제하지 않으면 자동 취소된다. 남은 승차권은 9월 5일 오후 4시부터 평소처럼 선착순으로 구매할 수 있다. 한편 SR은 달라진 추석 승차권 예매 시스템을 사전에 경험할 수 있도록 추석 승차권 예매전용 홈페이지를 오는 31일 오후 2시부터 운영할 예정이다. 대전 박승기 기자 skpark@seoul.co.kr
  • “보수 성향 목소리만 차별”…트럼프, 이번엔 SNS 공격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18일(현지시간)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를 겨냥해 “공화당, 보수 성향의 이용자들의 목소리를 제한한다”며 맹공격에 나섰다. 최근 애플을 필두로 유튜브, 페이스북, 트위터 등 주요 기업들이 자신의 지지자이자 극우 성향 음모론자인 알렉스 존스와 그의 인터넷 방송 ‘인포워스’ 콘텐츠를 삭제한 데 따른 것으로 보인다고 미 온라인매체 복스 등 외신들은 분석했다. ●극우 지지자 콘텐츠 잇단 삭제 당하자 맹비난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트위터에 올린 글에서 “소셜미디어들은 전적으로 공화당과 보수적인 목소리를 차별하고 있다. 트럼프 정부를 위해 큰소리로 분명히 말하건대, 우리는 그런 일이 일어나지 않도록 할 것”이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검열은 매우 위험한 일이다. 가짜뉴스를 뽑아 버린다고 한다면 CNN이나 MSNBC만큼 가짜도 없다. 하지만 나는 그들의 역겨운 행동이 제거돼야 한다고 요구하지는 않는다. 익숙해져 있고 가감해서 보거나 아예 안 본다”고 했다. 대통령인 자신도 ‘가짜뉴스’라고 생각하는 주류 언론을 검열하지 않는다는 점을 강조하면서 특정 계정을 차단한 SNS에 직격탄을 날린 것이다. 250만명이 넘는 팔로워를 보유한 존스는 2001년 9·11 테러나 2012년 샌디훅 초등학교 총기난사 사건이 자작극, 조작이라는 음모론과 허위 사실을 퍼뜨려 온 인물이다. 그는 오는 11월 미 중간선거를 앞두고 ‘민주당이 내전을 기획하고 있다’고도 주장하고 있다. 존스의 콘텐츠가 “규칙을 어긴 것은 아니다”라며 삭제 조치를 거부했던 트위터마저 지난 15일 존스가 트위터 소유의 라이브 스트리밍 앱 ‘페리스코프’에 방영된 비디오연설에서 “주류 언론은 적이다. 이제는 적을 공격할 때다. 소총을 준비해야 한다”고 하자 7일간 사용 중지 명령을 내렸다. ●트위터 CEO “이데올로기로 사용자 차별 안해” SNS를 겨냥한 트럼프 대통령의 ‘폭풍 트윗’은 트위터의 이 같은 조치 이후 나온 것이다. 잭 도시 트위터 최고경영자(CEO)는 이날 CNN 인터뷰에서 “이데올로기로 사용자를 차별하지는 않는다”며 트럼프 대통령의 비판을 반박했다. 도시 CEO는 “스스로 좌파 혹은 좌파에 경도된 성향을 보인다는 점을 솔직히 인정하지만, 콘텐츠를 다루는 데 있어서만큼은 어떤 고려도 작용하지 않는다”고 주장했다. 최훈진 기자 choigiza@seoul.co.kr
  • 경북 군위서 삼국유사 얼 기리는 축제

    ‘삼국유사의 고장’ 경북 군위에서 일연(1206~1289) 선사와 삼국유사를 주제로 한 행사가 다채롭게 열린다. 군위군은 오는 18일 일연 선사가 삼국유사를 완성한 곳인 고로면 화북리 인각사 특설무대에서 불교계 인사와 주민 등 8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일연 선사 제729주기 다례재 및 문화의 밤’ 행사를 개최한다고 15일 밝혔다. 삼국유사와 일연 선사의 얼을 기리는 이번 행사는 가수 진우와 국악인 오정해의 사회로 북춤과 무용, 국악연주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가수 강민, 강승모, 임희숙. 김상배, 우순실 등의 공연도 이어진다. 다음달 8일에는 군위읍 삼국유사교육문화회관에서 전국 고교생을 대상으로 ‘제10회 삼국유사 퀴즈대회’, 9~11월 삼국유사 관련 유적지(경주 황룡사지, 대구 달성군 비슬산 대견사 등) 탐방, 10월엔 삼국유사 세미나와 군위댐 주변을 달리는 제12회 삼국유사 전국마라톤대회를 갖는다. 군위 김상화 기자 shkim@seoul.co.kr
  • 코레일 추석 승차권 28~29일 예매

    지정역·판매대리점에서는 오전 9~11시 코레일톡선 불가… 전용 홈페이지 운영 올해 추석 명절 승차권 예매는 오는 28~29일 이틀간 진행되며 스마트폰 등 모바일 기기로도 구입할 수 있다. 코레일은 올해 추석 열차 승차권을 28∼29일 온라인과 지정된 역 창구, 승차권 판매 대리점에서 예매한다고 13일 밝혔다. 28일은 경부·경전·동해·충북선 등이며, 29일은 호남·전라·강릉·장항·중앙선 등이다. 예매 대상은 9월 21∼26일 6일간 운행하는 KTX·새마을·무궁화호 등 여객열차와 O(중부내륙관광열차)·V(백두대간협곡열차), S(남도해양열차)·DMZ 트레인, 정선아리랑열차, 서해금빛열차 등 관광전용열차 승차권이다. 승차권은 온라인 70%, 역과 판매 대리점에 30%가 각각 배정했다. 온라인은 오전 7시부터 오후 3시까지, 지정된 역과 판매 대리점 등 현장 판매는 오전 9~11시 2시간 동안 진행된다. 온라인 예매는 그동안 개인용 컴퓨터에서 가능했지만 최근 모바일 승차권 발권율이 67%에 이르는 것을 고려해 올해 추석 승차권부터 모바일 예매가 가능해진다. 다만 ‘코레일톡’에서는 할 수 없고 명절 승차권 예매 전용 홈페이지(www.letskorail.com)에서만 가능하다. 코레일은 첫 도입에 따른 이용자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오는 24일 오후 2시부터 전용 홈페이지를 개설해 체험 기회를 제공하기로 했다. 온라인으로 예약한 승차권은 29일 오후 4시부터 9월 2일 밤 12시까지 결제해야 하며, 결제하지 않은 승차권은 자동 취소된다. 승차권은 1회에 최대 6매, 1인당 최대 12매까지 구입할 수 있다. 열차 출발 전 반환 시점에 따라 400원부터 승차권 가격의 10%까지 반환 수수료가 붙는다. 대전 박승기 기자 skpark@seoul.co.kr
  • 폭염으로 심해진 녹조, 적조 ‘드론’으로 감시한다

    폭염으로 심해진 녹조, 적조 ‘드론’으로 감시한다

    한 달 넘게 별다른 비소식 없이 폭염이 계속되면서 녹조가 심해지고 있다. 녹조가 심해지면 수중생물이 죽어 생태계를 파괴하고 유독물질이 발생해 식수로 사용하기 어려워지기도 한다. 이 때문에 녹조 발생 지역과 농도 등 피해정도를 실시간으로 정확히 파악하는 것이 필요하다. 국내 연구진이 드론과 무인선박을 이용해 정확하게 녹조를 측정하는 기술을 개발했다. 한국건설기술연구원 황태문 박사팀은 드론과 무인선박을 이용해 녹조 발생 현황을 정량적으로 정확히 측정할 수 있으며 녹조 발생 지역을 정확히 파악할 수 있는 기술을 개발했다고 13일 밝혔다. 기존에는 녹조 측정을 위해 물을 채집해 클로로필-a라는 물질을 분석해야 했다. 이 방법으로는 물을 채집한 곳 이외의 지역에 대한 녹조상태는 물론 녹조 확대 지역과 이동상황을 파악하기 어렵다는 단점이 있다. 유인항공기를 이용해 관찰하기도 했지만 비용이나 시간 등 제약으로 활용도가 떨어지는 한계가 있다. 연구팀은 GPS를 장착한 드론을 이용해 넓은 지역을 다중분광센서로 촬영하고 무인선박을 이용해 클로로필-a, 피코시아닌, 탁도, 용존산소(DO), 온도, 수심 등을 측정했다. 드론으로 측정한 데이터는 클로로필-a 농도의 분포와 밀집도를 측정해 넓은 지역에 대한 녹조 현황을 자동으로 파악할 수 있게 된다. GPS가 장착된 무인선박은 자동 항로 설정을 통해 하천 표면을 그물망처럼 다니면서 수질 데이터와 좌표값으로 하천 수질현황을 등고선 지도로 작성할 수 있게 된다. 이런 정보를 취합해 녹조 발생 현황, 이동 현황을 1~2시간 이내에 녹조 지도로 제작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연구팀은 실제로 금강 백제보와 영산강 죽산보 녹조를 측정한 결과 9~11㎝ 해상도로 촬영해 정확한 녹조지도로 작성했고 운용 비용도 저렴해 수시로 활용할 수 있다는 것을 확인했다. 황태문 박사는 “이번 기술을 활용하면 넓은 지역의 하천 녹조를 신속하고 정확하게 파악함으로써 신속하게 녹조 문제에 대응할 수 있게 될 것”이라며 “금강 백제보, 영산강 죽산보를 비롯해 영주댐 상류 내성천 지역을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해 하천녹조지도를 작성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유용하 기자 edmondy@seoul.co.kr
  • 토머스 연승이냐… 스피스 커리어그랜드슬램이냐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2017~18시즌 마지막 메이저대회인 PGA챔피언십이 9일 밤 미국 미주리주 세인트루이스의 벨러리브 컨트리클럽(70·7316야드)에서 개막했다. 올해가 100회째. 의미 있는 숫자들로 이번 대회를 풀어 본다. #2= 디펜딩 챔피언 저스틴 토머스(미국)는 지난해 최종합계 8언더파 276타로 우승, 2위 그룹 프란체스코 몰리나리(이탈리아), 패트릭 리드(미국), 루이 우스트히즌(남아공)을 2타 차로 따돌렸다. #3= 토머스가 올해도 우승하면 타이거 우즈(미국), 로리 매킬로이(북아일랜드)에 이어 월드골프챔피언십(WGC) 브리지스톤 인비테이셔널과 PGA 챔피언십을 연달아 제패하는 세 번째 선수가 된다. #4= 대회 장소인 벨러리브 컨트리클럽에서 열린 PGA 투어 대회 수. 1965년 US오픈을 시작으로 1992년 PGA 챔피언십, 2001년 아메리칸 익스프레스 챔피언십, 2008년 BMW 챔피언십이 이곳에서 열렸다. 2001년 대회는 9·11 테러 때문에 취소됐다. #5= 우즈가 우승하면 이 대회 다섯 번째 우승을 차지하게 된다. 잭 니클라우스와 월터 헤이건의 대회 최다 승리 기록과 같다. #6= 조던 스피스(미국)가 우승하면 커리어 그랜드슬램을 달성한다. 진 사라센, 벤 호건(이상 미국), 게리 플레이어(남아공), 니클라우스, 우즈에 이어 여섯 번째다. #7= 최근 7명의 우승자는 예외 없이 PGA 투어 플레이오프 최종전인 투어챔피언십까지 진출했다. 지난해 우승자 토머스는 페덱스컵 플레이오프까지 제패했다. #8= 2012년 매킬로이는 대회 최저 우승 타수인 13언더파로 데이비드 린(잉글랜드)을 8타 차로 따돌렸다. #9= 올해 브리티시오픈 우승자 몰리나리는 이 대회에 아홉 차례 출전해 한 번도 컷 탈락하지 않았다. #10= 토머스는 지난해 메이저대회 10번째 출전 만에 첫 우승을 달성했다. 최병규 전문기자 cbk91065@seoul.co.kr
  • 9~11일 전주 가맥 축제

    전북 전주시의 독특한 음주문화인 ‘가맥’(가게 맥주의 줄임말)을 알리기 위한 가맥축제가 9일 개막한다. 오는 11일까지 사흘간 전주종합경기장 일대에서 열리는 이번 축제는 맥주병 따기 대회, 가맥 콘서트 및 공연, 장기자랑, 가맥 안주 판매부스 운영, 각종 이벤트 등을 마련했다. 특히 가맥축제조직위원회는 병뚜껑 한개당 300원씩의 기부금을 모아 지역의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할 예정이다. 가맥은 비빔밥, 콩나물국밥, 막걸리와 함께 전주를 대표한다. 다른 지역에도 가맥이 있지만, 그 역사나 문화는 전주를 따라오지 못한다. 전주의 가맥문화는 1980년대 초반 전주 경원동 일대 작은 가게들이 탁자와 의자 몇 개를 놓고 맥주를 팔기 시작하면서 태동했다. 이후 전주만의 독특한 문화로 자리 잡았다. 안주는 갑오징어나 황태, 계란말이, 땅콩 등 간단하게 맥주를 마실 수 있는 것들이다. 이 중 백미는 갑오징어다. 망치로 두드려 두꺼운 살을 부드럽게 만들어 제공된다. 가맥 집마다 갑오징어를 찍어 먹는 양념장이 달라 이를 맛보는 재미도 쏠쏠하다. 전주 가맥 집은 300곳 이상이 영업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맥주 한 병값이 2500원이어서 서민의 사랑을 받고 있다. 지갑이 얇은 직장인과 대학생들은 부담 없는 가격으로 맥주를 즐길 수 있어 가맥 집을 선호한다. 여름에는 야외에 놓인 탁자와 에어컨이 틀어진 실내까지 갖추고 있어 열대야에 잠 못 드는 사람들에게 인기를 끌고 있다. 축제에는 매년 국내외 관광객 3만명 안팎이 찾는다. 전북도 관계자는 8일 “가맥축제는 단순히 수익을 창출하기 위한 것이 아니라 독특한 음주문화를 널리 알려 전북을 찾는 관광객에게 먹거리와 볼거리를 제공하는 관광마케팅이자 소상공인의 성장을 돕기 위한 것”이라고 말했다. 전주 임송학 기자 shlim@seoul.co.kr
  • 엄마·아빠 모두 재산조회 서명해야 신청 가능… 90일 이상 해외 체류 땐 지급 중지

    엄마·아빠 모두 재산조회 서명해야 신청 가능… 90일 이상 해외 체류 땐 지급 중지

    아동수당은 다음달 21일 첫 지급된다. 아동수당은 매월 25일 지급하고 주말·공휴일이면 전날 준다. 다만 올해는 추석 연휴로 인해 지급 시기를 앞당겼다.7일 보건복지부에 따르면 읍·면·동 주민센터에서 아동수당을 신청할 때 헛걸음하지 않으려면 미리 준비해야 할 것이 있다. 아동수당을 신청하려면 반드시 부모 각각의 소득, 재산조회 동의 서명이 필요하다. 따라서 ‘아동수당 홈페이지’(www.ihappy.or.kr)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미리 작성한 뒤에 주민센터를 방문하는 게 좋다. 신청인의 주민등록증, 운전면허증 등 신분증을 지참해야 한다는 점도 잊지 말아야 한다. 유주헌 아동복지정책과장은 “남편의 서명이 필요한데 미리 챙기지 못해 주민센터에 와서 당황하는 분들이 아주 많다”며 “온라인 신청을 활용하면 훨씬 더 편리하게 자료를 제출할 수 있다”고 조언했다. 온라인 신청은 복지로 웹사이트(www.bokjiro.go.kr), 복지로 애플리케이션을 활용하면 된다. 온라인으로 신청하려면 부모 모두의 공인인증서를 통한 전자서명이 필요하다. 부모가 동시에 접속할 필요는 없고 각각 접속해 전자서명을 하면 된다. 아동수당은 소득 기준이 있어 미리 확인하는 것이 좋다. 아동수당 홈페이지에서 ‘소득인정액 간편계산기’를 이용하면 모의 계산이 가능하다. 다만 실제 소득인정액을 확인하려면 소득·재산조사를 해야 한다. 이 과정에 임대차계약서, 월급명세서 등 추가 서류제출이 필요할 수 있다. 직접 주민센터를 방문하거나 팩스 등을 통해 제출하면 된다. 자녀 주소지가 각각 달라도 각 주소지 중 주민센터 1곳만 방문하면 된다. 온라인 신청은 주소지와 무관하게 신청할 수 있어 더욱 편리하다. 아동수당 대상 아동이 90일 이상 해외에서 체류하면 지급을 중지한다. 아동수당을 대리신청할 때는 보호자 신분증 사본과 대리인 신분증을 지참해야 한다. 보호자의 위임장도 필요하다. 위임장 서식은 아동수당 홈페이지에서 내려받을 수 있다. 지방자치단체별로 소득·재산조사 등 행정 절차를 진행해야 해 지급까지 일정 기간이 필요하지만 첫 지급일 이후에 지급 결정이 내려져도 모든 금액을 소급해 준다. 예컨대 다음달 28일에 신청해 행정절차 때문에 오는 11월에 아동수당 지급이 결정되면 11월분 지급일에 9~11월분 수당이 한꺼번에 지급된다. 현재까지 대상 가정의 80%가 아동수당을 신청해 혼잡 없이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 정현용 기자 junghy77@seoul.co.kr
  • 대구가톨릭대 ‘경산의 뿌리를 찾아서’ 인문학 강좌

    경북 경산에 있는 대구가톨릭대 역사·박물관은 문화체육관광부의 ‘2018 대학박물관 진흥지원사업’에 선정돼 오는 9∼11월 지역민을 대상으로 인문학 강좌를 연다고 7일 밝혔다. ‘삼성현의 고장 경산, 그 뿌리를 찾아서’를 주제로 한 인문학 강좌 제안으로 사업에 선정돼 강좌를 연다. 강좌는 매주 금요일 각 분야 전문가가 경산의 역사·문화·사회·교육 등 지역의 사상적 전통과 문화적 특성을 들려준다. 문화유적 답사도 2차례 한다 .수강료는 무료다. 대학박물관 진흥지원사업은 대학박물관이 소장한 유물과 문화·교육프로그램, 인적 자원을 활용해 인문학 대중화와 지역 문화 발전에 기여하기 위해 올해 처음 실시한다. 경산은 원효·설총·일연 등 삼성현이 태어난 곳이다. 특히 삼성현을 기리기 위해 2015년 개관한 삼성현역사문화공원은 시민들에게 자긍심을 심어주는 정신문화 및 문화휴식 공간으로 연간 20여만 명이 찾는다. 경산 김상화 기자 shkim@seoul.co.kr
  • 빈라덴 아들, 9·11 주범 딸과 결혼

    빈라덴 아들, 9·11 주범 딸과 결혼

    국제 테러 조직 알카에다의 수장으로 미군에 피살된 오사마 빈라덴의 아들 함자 빈라덴(29)이 미국 뉴욕 9·11 테러 주범의 딸과 결혼한 것으로 알려졌다.영국 일간 가디언은 5일(현지시간) 함자의 이복형제들의 말을 인용해 그가 이집트 출신의 알카에다 멤버였던 모하메드 아타의 딸과 결혼했다고 전했다. 아타는 2001년 9월 11일 뉴욕 세계무역센터(WTC)를 공격한 여객기를 조종했던 테러범이다. 그를 포함해 테러리스트 5명과 승객 92명 전원이 사망했다. 이복형제 중 한 명인 아흐마드 알 아타스는 가디언과의 인터뷰에서 “함자가 아타의 딸과 결혼했다고 들었다. 함자가 어디에 있는지 정확히는 알지 못하지만 아마도 아프가니스탄에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아버지 빈라덴은 2011년 파키스탄 아보타바드에서 은신하던 중 미군의 급습을 받고 숨졌다. 3명의 부인 가운데 당시 그가 함께 지냈던 카이리아 사바르가 낳은 아들이 함자 빈라덴이다. 그는 부친 사망 후 공개 석상에서 워싱턴, 런던, 파리, 텔아비브를 상대로 전쟁을 펼쳐야 한다고 주장해 왔다. 미국이 글로벌 테러리스트로 지명한 함자는 아버지 사후 알카에다의 수장으로 임명된 아이만 알자와히리의 대행직을 맡고 있고 서방에 대한 보복을 강조하고 있다. 함자가 아타의 딸과 결혼한 것은 9·11 테러 관련자들이 여전히 알카에다의 중심이며, 빈라덴을 계승해 조직이 이어지고 있다는 의미로 풀이된다. 최훈진 기자 choigiza@seoul.co.kr
  • 빈 라덴의 어머니 “우리 아들은 착한데 주위 사람들 때문에”

    빈 라덴의 어머니 “우리 아들은 착한데 주위 사람들 때문에”

    아들이 세상을 떠난 지 7년 만에 입을 열었다. “우리 아들은 착했는데 주위의 이상한 사람들이 바꿔놓았다.” 여느 세상의 어머니와 다를 바 없이 그렇게 아들을 추억했다. 2001년 9·11 테러를 기획하는 등 전 세계 수많은 테러를 획책했던 알카에다 지도자 오사마 빈 라덴의 어머니 알리아 가넴이 영국 일간 가디언과의 인터뷰를 통해서다. 아들이 2011년 파키스탄 아보타바드의 은신처에서 미군 네이비실에 사살된 지 7년 만이다. 인터뷰는 제다에 있는 빈 라덴 가문 자택에서 진행됐다. 그녀는 아들이 수줍고 “착한 아이”로 자라났는데 대학에 가서 “세뇌를 당해” 그런 끔찍한 일을 꾸몄다고 변호했다. 가족들이 빈 라덴을 마지막으로 본 것은 9·11 테러가 일어나기 2년 전인 1999년 아프가니스탄에서였다. 그는 당시 1980년대 옛소련 군대에 짓밟힌 아프가니스탄을 돕겠다며 그곳에 있었는데 이미 그 때 전 세계를 대상으로 한 대규모 테러 음모를 구상하고 있었다.가넴은 아들이 지하디스트 전사가 됐다는 것을 안 뒤 어떤 느낌이었느냐는 질문을 받고 “엄청 화가 났다. 난 이런 일이 벌어지길 원치 않았다. 왜 그가 그런 식으로 모든 것을 내던지려 했는지?”라며 이해할 수 없다는 반응을 보였다. 이어 아들이 공부하면서 연루된 무슬림 형제단 조직이 일종의 컬트 집단 같았다고 했다. 빈 라덴은 압둘아지즈 대학 재학 중 무슬림형제단을 이끌던 압둘라 아잠에게서 많은 영향을 받은 것으로 알려져 있다. 널리 알려진 대로 빈 라덴 가문은 사우디에서 미국에 유착해 건설업으로 돈을 모은, 영향력 강한 가문이었다. 아버지 모하메드 빈 아와드 빈 라덴은 그가 태어난 지 3년 뒤 가넴과 이혼했고, 50명 이상의 자녀를 뒀다. 9·11 공격 이후 가족은 사우디 정부의 감시를 받고 여행이나 이동에 제한을 받았다. 마틴 출로프 가디언 기자는 사우디 왕가가 이번 인터뷰를 허락한 것은 일부에서 의심하는 사우디 왕가 배후설을 일축하고 빈 라덴이 가문에서나, 왕가에서나 ‘돌연변이’란 점을 부각시키려는 의도로 풀이된다고 해석했다.그의 동생들 하산과 아마드도 인터뷰에 등장하는데 둘다 9·11 테러를 형이 기획했다는 사실을 알게 되고 엄청난 충격을 받았다고 털어놓았다. 아마드는 “막내부터 제일 위 형까지 우리 모두 그가 부끄러워졌다. 우리 모두 끔찍한 후폭풍에 휘말려들 것이란 것을 예감했다. 해외에 있던 가족 모두 귀국해야 했다”고 말했다. 이어 “세상 어느 어머니든 자식 문제에 대해선 객관적이 될 수 없다”며 9·11 테러 이후 17년 동안 어머니가 아들의 잘못을 “부인”하며 주위의 다른 이들에게 책임을 떠넘기고 있다”고 지적했다. 문제는 빈 라덴의 아들 함자다. 아버지의 죽음이 확인되자 복수를 결심하고 알카에다에 가입했기 때문이다. 하산은 “모든 문제가 해결됐다고 생각했을 때 함자가 아버지의 복수를 하겠다고 말했다”며 “그같은 일은 다시 보고 싶지 않다”고 말했다. 이어 “함자가 지금 내 앞에 있으면 신이 널 인도하고 있으니 하는 일에 대해 다시 한 번 생각해 보라고, 아버지의 뒤를 밟지 말라고 말하고 싶다”고 강조했다. 임병선 선임기자 bsnim@seoul.co.kr
  • 911 주모자 오사마 빈 라덴의 가족 처음으로 입 열다

    911 주모자 오사마 빈 라덴의 가족 처음으로 입 열다

    “길을 잘못 든 사랑하는 아들은 20대 초반 잘못된 사람들을 만나 세뇌 당했다” 9·11 테러 등을 주도한 이슬람 극단주의 단체 알카에다의 리더 오사마 빈 라덴의 어머니와 가족이 3일(현지시간) 사우디아라비아의 항구도시 젯다에서 이뤄진 영국 가디언지와 인터뷰에서 이렇게 말했다. 그의 가족의 인터뷰는 처음이라고 가디언은 밝혔다. 어머니 알리아 가네는 빈 라덴을 “길을 잘못 든 사랑하는 아들”로 표현했다. 가네는 “오사마는 똑똑하고 수줍음을 많이 타는 아이였다”며 “대학에서 만난 사람들이 그를 다른 사람으로 바꿨다”고 말했다. 그녀는 “오사마는 아주 좋은 아이였고, 나를 너무나 사랑했다”며 “20대 초반 잘못된 사람들을 만나 세뇌 당했다”고 주장했다. 빈 라덴은 압둘아지즈 대학교를 다니는 동안 이슬람 극단주의 단체 무슬림형제단을 알게 되고 스승으로 꼽는 압둘라 아잠을 만났다. 아잠은 추후 빈라덴이 알카에다를 결성하기 이전 국제 지하디스트 네트워크를 최초로 조직한 인물이다. 가네는 “그것은 일종의 컬트였다”며 “나는 항상 오사마에게 그들과 멀어지라고 말했다. 하지만 오사마는 나를 너무 사랑했기 때문에 자신이 하고 있는 일을 내게 말하려 들지 않았다”고 덧붙였다. 이어 “오사마가 극단주의자가 될 것이라고는 생각도 해본 적이 없다”며 “(알게 된 이후)매우 화가 났다. 이런 일이 일어나는 것을 바란 적이 없었다”고 회상했다. 빈 라덴의 아들이자 후계자인 함자 빈 라덴에 대해서도 가족들은 고개를 저었다. 함자는 2011년 5월 빈 라덴이 사살된 이후 알카에다 활동을 시작했다. 인터뷰 자리에 함께 자리한 빈 라덴의 형제 하산은 “모든 문제가 해결됐다고 생각했을 때 함자가 아버지의 복수를 하겠다고 말했다”며 “그같은 일은 다시 보고 싶지 않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함자가 지금 내 앞에 있다면 신이 너를 인도하고 있으니 하는 일에 대해 다시 한 번 생각해 보라고, 아버지의 뒤를 밟지 말라고 말하고 싶다”고 강조했다. 또 하산과 다른 형제인 아흐마드도 “9·11 테러 이후 17년이 지났음에도 어머니는 오사마에 대한 일을 부인하고 있다”며 “어머니는 그를 너무 사랑해서 비난하지 않는다”고 말했다. 이어 “대신 오사마의 주변 사람들에게 비난의 화살을 돌리고 오사마의 좋은 면만 보려고 한다. 지하디스트 오사마의 모습은 외면한다”고 덧붙였다. 이들은 “테러가 발생하고 48시간 안에 오사마의 소행인 것을 알았다”며 “우리 모두는 그를 부끄럽게 여겼고 끔찍한 결과가 따를 것이라는 것도 알고 있었다”고 말했다. 빈 라덴 가족과의 인터뷰는 사우디에 새로 들어선 무함마드 빈 살만 왕세자 지도부의 요청으로 성사됐다. 사우디 최대의 건설 기업을 ‘빈라덴 건설’을 운영하고 있는 이들은 여전히 사우디 사회 곳곳에 영향력을 행사하고 있다. 빈 라덴의 가족은 사우대의 대표적인 부호로 세계적인 네트워크를 갖고 있으며, 친미, 친서방적인 것으로도 유명하다. 빈 라덴 등만이 특이한 경우였던 셈이다. 가디언은 “빈라덴의 유산은 여전히 사우디의 가장 시급한 문제”라며 ’온건 이슬람’을 새로운 사우디의 기치로 내세운 새 지도부가 사우디에 드리운 ‘빈라덴 시대’와 선을 긋기를 원한다고 설명했다. 이석우 선임기자 jun88@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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