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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홈설족 ‘있지’랑 랜선여행 설설 떠나볼까

    홈설족 ‘있지’랑 랜선여행 설설 떠나볼까

    이번 설 연휴도 코로나19 탓에 이동량을 최대한 줄이며 보낼 수밖에 없게 됐다. 여행 갈증은 가급적 집에서 온라인 프로그램으로 다독여야 한다. 한국관광공사, 서울관광재단 등이 설 연휴를 집에서 보내는 ‘홈설족’을 위해 랜선 여행 프로그램들을 마련했다. 부디 이번이 랜선 여행을 소개하는 마지막 설이 되길.한국관광공사가 준비한 이벤트는 두 가지다. 우선 설 연휴 기간 중 증강현실(AR) 3D 아바타 플랫폼인 ‘제페토’에서 비대면 한국관광 홍보 이벤트를 벌인다. 한국관광명예홍보대사인 걸그룹 ‘있지’(ITZY)의 아바타가 출연해 가상의 한국여행지를 소개하는 형식으로 진행된다. 관광공사 측은 ‘제페토’의 주 이용층인 글로벌 Z세대뿐 아니라 아이돌 그룹 있지의 한류 팬덤 등 다양한 한류 관심층이 유입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있지 3D 아바타가 소개하는 한국여행 있지의 3D 아바타가 출연하는 가상의 한국여행 소개영상 ‘필 더 리듬 오브 버추얼 코리아’는 30초 분량이다. 영어, 중국어 등 4개 국어로 제작됐다. 관광공사 유튜브 채널(@visitkorea)과 국내외 지사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계정, 제페토 SNS 계정 등에서 감상할 수 있다. 이벤트의 하이라이트는 13일, 14일 가상의 한강공원에서 열리는 있지 아바타와의 팬미팅이다. ‘필 더 리듬 오브 버추얼 코리아’ 영상 감상 후 ‘팬 셀카회’가 진행되고 보트 타기와 스케이트보드 타기 등 다양한 가상체험들도 즐길 수 있다. 설을 맞아 한복을 입은 있지 아바타는 ‘역조공’ 푸드트럭에서 떡국과 외국인 팬들에게 익숙한 식혜를 제공한다. 두 번째는 설특집관 ‘2021 설 프라이즈! 당신의 오감을 만족시킬 여행 모았Zip’이다. ‘전통주와 함께하는 맛있는 여행’은 지역 특산물과 어울리는 음식별 전통주, 입문자를 위한 인기 전통주 추천, DIY 담금주 키트 정보 제공, 전통주 구독서비스 소개 등 명절 분위기를 느낄 수 있는 콘텐츠로 꾸려졌다. ‘차창 밖 겨울여행 드라이브 코스 추천’에선 코로나로 늘어난 드라이브 여행 수요에 맞춰 설경, 맛, 야경, 겨울 바다, 한적한 수도권 드라이브 등 5가지 테마의 20개 드라이브 코스를 소개한다. ‘함께 여행하개! 반려견 동반 여행 50’에서는 반려견과 함께 가볼 만한 전국 50개 여행지를 추천한다. ‘360 VR 온택트로 즐기는 여행명소’에서는 관광 스타트업인 ‘NLC VR’과 함께 만든 무주 덕유산, 청송 얼음골 등의 설경 가상현실(VR) 영상을 즐길 수 있다. ‘겨울을 느껴봐! 힐링사운드 여행’에서는 바람소리, 눈 밟는 소리 등 다양한 소리를 ASMR로 즐길 수 있다. 이 밖에 집콕 문화생활 콘텐츠, 랜선으로 떠나는 대한민국 대표 문화유산 여행 7선 등의 콘텐츠가 마련됐다.●팬 추천 서울명소 찾아가는 아이돌 서울관광재단의 공식 유튜브 채널 ‘비짓서울TV’에서도 다양한 랜선 여행 콘텐츠와 만날 수 있다. ‘서울 커넥트 유’(Seoul Connects U)는 아이돌 그룹 오마이걸, 데이식스 등이 출연하는 프로그램이다. 세계 각국의 팬들에게 과거 서울 여행 사진을 받은 뒤, 아이돌들이 그 장소를 다시 방문해 추억을 소환하는 형식으로 제작됐다. ‘시너리 오브 서울 ASMR’(The Scenery of Seoul ASMR)은 서울의 풍경과 소리를 들으며 힐링할 수 있는 콘텐츠다. 경복궁, 한강 등의 특정 지점을 긴 호흡으로 촬영했다. ‘시네마틱 서울’(Cinematic Seoul)은 서울의 숨겨진 모습들을 편안한 음악과 함께 소개하는 콘텐츠다. 종로 백사실 계곡 등 숨겨진 명소와 서울 골목길 등의 아름다운 모습을 만날 수 있다. ‘서울 인 8K’에선 초고화질로 담은 서울의 풍경을 소개하고 있다. 문화체육관광부가 15일까지 온라인으로 벌이는 ‘2021 관광두레 전국대회’는 여행 갈증을 완화해 줄 프로그램들과 만나는 기회다. 주류 여행 상품과는 거리가 있지만, ‘관광두레’가 내놓는 프로그램들은 언제든 폭발적 인기를 끌 수 있는 개성 강한 상품들이다. 차후에 대면 여행이 가능해질 때 우선순위에 놓아도 손색없는 상품들을 만날 수 있다.●푸바오 보러 갈까 루미나리에 가 볼까 몇몇 놀이시설들도 조심스럽게 설맞이 이벤트를 내놨다. 에버랜드는 동계 운휴에 들어갔던 ‘티 익스프레스’를 연휴 첫날인 11일부터 재가동한다. ‘티 익스프레스’는 목재로 만든 국내 최초의 우든코스터로 최대 속도가 시속 104㎞, 낙하각도는 77도에 달하는 어트랙션이다. 판다월드에서는 지난해 7월에 태어난 아기 판다 ‘푸바오’를 직접 만나 볼 수 있다. 코로나19 탓에 매일 소규모 인원이 순차 관람하는 예약제를 실시 중이다. 예약은 에버랜드 애플리케이션 내 ‘레니찬스’를 통해 현장에서 무료로 신청할 수 있다.롯데월드는 다양한 ‘언택트 이벤트’를 준비했다. 파크 곳곳을 화려하게 수놓는 빛의 축제 ‘루미나리에’, 별빛이 쏟아지는 야외 매직 아일랜드의 ‘스노 브릿지’와 ‘스노 캐슬’ 등이 펼쳐진다. 롯데월드 민속박물관은 ‘집콕! 랜선 박물관’을 운영한다. 온라인으로 겨울의 세시풍속에 대해 알아보고 팥 주머니 만들기 등을 체험할 수 있다. ‘랜선 박물관’ 수료증은 학교 방학과제로 제출할 수 있다. 롯데월드타워 전망대 서울스카이는 인스타그램을 통해 댓글 이벤트 ‘설!프라이즈’를 진행한다. 오는 13일까지 댓글로 지인에게 설날 인사를 남기면 추첨을 통해 커피 디저트 쿠폰을 증정한다. 경기 광주의 곤지암리조트는 투숙객에게 미니 윷놀이 키트를 제공한다. 소원 이벤트 ‘2021 행복하소’에서는 인스타그램으로 참여한 고객에게 디럭스 1박 숙박권 등의 경품을 준다. 객실 전용 채널을 통한 힐링 프로그램도 준비했다. 오전에는 의자와 수건을 활용한 ‘굿모닝 스트레칭’을, 저녁에는 싱잉볼 마스터가 들려주는 연주를 통해 숙면을 취할 수 있는 ‘굿나잇 싱잉볼’을 진행한다. 손원천 기자 angler@seoul.co.kr
  • 설 연휴 맞아 코로나19 방역에 총력 대응 나선 자치구들…방역 아이디어 봇물

    설 연휴 맞아 코로나19 방역에 총력 대응 나선 자치구들…방역 아이디어 봇물

    다가오는 설 연휴를 맞아 서울 자치구들이 코로나19 방역을 위해 총력전을 펼치고 있다. 특히 코로나19 재확산을 막기 위해 다양한 방역 아이디어를 내놓고 있다.강북구는 설 연휴 기간 동안 코로나19 재확산 방지를 위해 ‘사회적 거리두기 동참 캠페인’을 펼친다. 캠페인은 코로나19에 취약한 노년층의 감염을 사전에 차단하기 위해 추진된다. 구 관계자는 “강북구의 65세 이상 노인 인구는 전체 인구수의 20%를 웃돈다”면서 “이에 따라 설 명절 동안 부모님 댁을 방문하는 자녀들과의 가족 간 거리두기 실천이 절실한 상황”이라고 캠페인 추진 취지를 밝혔다. 구는 오는 14일까지 ▲가족방문 자제하기▲명절인사는 영상통화로 ▲개인위생 준수 철저 등의 내용을 집중 홍보한다. 구는 온라인, 오프라인 매체를 광범위하게 활용해 부모 세대와 자녀 세대 모두에게 메시지를 전달할 계획이다. 우선 구는 유동인구 밀집지역에 ‘집에서 보내는 설 명절, 만나지 않아도 마음은 전해집니다’ 등의 문구가 담긴 현수막을 내걸고 관내 지하철 4호선 역사 및 우이신설선 경전철, 공동주택과 다중이용시설에 포스터를 부착했다. 또한 대한노인회 강북구지회 회원과 직능단체 등 약 8700여명을 대상으로 3회에 걸쳐 문자를 전송한다. 공동주택 93개소와 13개 동 주민센터에서도 하루 2회 안내방송을 실시할 예정이다. 아울러 구는 강북구 인터넷방송국과 유튜브 채널에 자체제작 영상물을 게재한다. 구 청사, 동 주민센터 등에 설치된 IPTV와 구청 전광판, 디지털게시대 등을 이용해 관련 영상 및 이미지를 송출하고 블로그와 페이스북 등 사회관계망 서비스(SNS)에서도 홍보를 전개한다. 박겸수 강북구청장은 “감염증의 지속적인 유행으로 지난 추석에 이어 또 한번 가족과 함께할 수 없는 안타까운 상황에 직면했지만, 안전한 한 해를 위해 방문 자제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광진구는 이번 설 연휴 기간 동안 코로나19 지역사회 감염 방지를 위해 명절에 더욱 바쁜 필수·특수노동자들을 위해 마스크 지원에 발벗고 나섰다. 먼저 구는 지난 3일 동서울우편집중국과 광진우체국 직원들을 위해 KF94 마스크 4만 7000여매를 전달했다. 구 관계자는 “이번 마스크 지원은 코로나19 감염 예방과 함께 설 명절을 앞두고 급격히 증가한 택배물량을 배송·처리해야 하는 우체국 택배기사와 직원들을 격려하기 위해 마련됐다”고 전했다. 더불어 구는 전통시장 상인과 개인택시 운전자, 환경미화원 등 다수의 사람과 접촉하는 경우가 많은 종사자를 대상으로 총 9만 6000여매의 마스크를 지급했다. 또 힘든 작업 환경에 놓인 폐지수집 노인에게도 안전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마스크를 전달했다. 김선갑 광진구청장은 “명절임에도 불구하고 택배 배송, 전통시장 운영 등 주민 편의를 위해 애쓰시는 분들에게 감사드린다”며 “각 분야별로 촘촘한 설 명절 종합대책을 추진하고 코로나19 재난안전대책본부 운영에 만전을 기해 연휴기간 동안 행정공백이 생기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노원구는 설 연휴 기간 반려견 쉼터를 운영한다.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귀성을 자제하는 분위기지만 부득이한 사정으로 집을 비워야 하거나, 반려견 돌봄이 필요한 가구를 위한 조치다.구는 구청 2층 대강당에 반려견 쉼터를 마련해 오는 11일 오전 9시부터 13일 오후 6시까지 운영한다. 이용 대상은 출생 후 6개월 이상인 소형견(8kg 이하)이며, 동물등록 및 광견병 예방접종을 완료한 반려견만 쉼터 이용이 가능하다. 코로나19 방역수칙을 준수하기 위한 방문자 명부 작성, 발열 체크도 실시한다. 근무자와 방문자는 반드시 마스크 착용을 의무화해 구민과 반려견의 안전을 우선토록 했다. 오승록 노원구청장은 “설 연휴 기간 부득이하게 반려견을 맡길 곳이 필요한 구민들이 안심하고 편히 명절을 보냈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노원구는 지난 1일부터 52만명의 전 노원구민에게 구민 안심보험을 자동 가입토록 조치했다. 올해 코로나19 감염병으로 인한 사망 시 300만원을 보장하는 내용을 추가한 점이 특징이다. 황비웅 기자 stylist@seoul.co.kr
  • 삼성·LG 혁신 비전은 “더 나은 삶”

    삼성·LG 혁신 비전은 “더 나은 삶”

    11일 개막한 ‘CES 2021’에서 행사의 주역인 삼성전자와 LG전자는 코로나19 이후 급변한 일상을 경험하고 있는 전 세계 소비자들에게 기술과 혁신으로 ‘더 나은 삶’을 선사하겠다며 제품과 서비스를 소개했다. 이날 ‘삼성 프레스 콘퍼런스’를 주관한 승현준 삼성전자 사장(삼성리서치 소장)은 “코로나19가 새로운 일상과 위기를 가져왔으나 이를 극복하고 ‘보다 나은 일상’으로 나아가고자 다 같이 노력해야 한다”며 “삼성전자가 사람 중심의 기술과 혁신을 통해 적극적으로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승 사장은 감염병 사태 이후 다양한 역할을 하게 된 ‘집’을 중심으로 개개인의 라이프스타일, 취향까지 고려한 삼성의 신제품과 인공지능(AI), 사물인터넷(IoT) 기반 서비스를 대거 선보였다. 승 사장은 이미 진화된 AI 기술이 삼성전자 신제품에 깊숙이 적용되고 있다고 했다. 딥러닝 방식으로 입력되는 영상의 해상도와 관계없이 4K, 8K 수준의 화질로 최적화시켜 주고, TV가 설치된 공간의 조명, 소리 반사 정도나 소음까지 분석해 최적의 사운드를 제공하는 삼성 TV가 한 예다. 그는 집안일을 도와주는 ‘삼성봇 핸디’ 등을 소개하면서는 “로봇은 AI 기반의 개인화된 서비스의 정점으로, 하드웨어와 소프트웨어의 최적화된 결합을 통해 개인 삶의 동반자 역할을 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삼성의 로봇 연구 방향을 밝혔다.LG전자는 프레스 콘퍼런스에서 고객이 집에서 경험할 수 있는 안심, 편리, 재미 등 다양한 가치를 소개하며 ‘뉴노멀 시대’에 맞는 라이프스타일을 차별화된 제품과 서비스로 제시했다. 영상 내레이터로 먼저 등장한 권봉석 대표이사 사장은 “예상치 못한 방식으로 빠르게 변하고 있는 시대에 고객들이 더 나은 삶을 최대한 누릴 수 있도록 편리와 재미는 물론 소중한 일상을 안전하게 지킬 수 있는 방법을 제공하겠다. 혁신의 여정을 멈추지 않겠다”고 말했다. 특히 LG전자가 디자인한 가상인간 ‘김래아’가 깜짝 등장해 눈길을 끌었다. AI 기술로 구현된 가상인간인 래아는 최근까지 딥러닝 기술을 통해 3D 이미지를 학습해 왔다. 이날 래아는 호텔 등에서 방역 작업을 하는 ‘LG 클로이 살균봇’ 등 혁신 제품을 소개하는 등 입체적이면서도 생동감 넘치는 모습을 보여 줬다. 정서린 기자 rin@seoul.co.kr
  • 삼성 ‘네오 QLED TV’로 또 한 걸음 진화

    삼성 ‘네오 QLED TV’로 또 한 걸음 진화

    “다양한 사용자들의 삶의 방식을 반영하고 미래와 환경을 보호하는 ‘스크린 포 올’ 시대를 개척해 나가겠습니다.” 삼성전자가 6일(미국 동부시간 기준) TV 신제품 공개 행사인 ‘삼성 퍼스트룩 2021’에서 사람과 친환경을 중심에 둔 새 비전을 제시하며 ‘네오 QLED TV’를 선보였다. 삼성전자는 ‘네오 QLED TV’를 내세워 올해 본격적으로 확대되는 미니 유기발광다이오드(LED) TV 시장의 주도권을 노린다. 네오 QLED TV는 퀀텀 미니 LED를 통한 정교한 빛 조절로 한층 진화한 명암비, 화질을 선사한다. 액정표시장치(LCD) TV의 백라이트로 쓰이는 LED 소자를 기존의 40분의1 크기로 줄여 더 많은 소자를 배치하고 이에 따라 화면분할구동(로컬디밍) 영역도 더 늘어났기 때문이다. 여기에 미니 LED 밝기를 12비트(4096단계)까지 세밀하게 조정해 주는 ‘퀀텀 매트릭스’ 기술을 더했다. 16개의 신경망으로 구성된 학습형 인공지능(AI) 업스케일링 기술도 새로 적용해 영상의 화질에 상관없이 8K, 4K 해상도를 최고 수준으로 구현한다. 삼성전자는 신제품을 1분기 안에 해외 시장에서 순차적으로 출시할 예정이다. 한종희 영상디스플레이사업부장(사장)은 이날 행사에서 “업계 리더로서 어떤 공간에서든 최고의 스크린 경험을 제공하는 데서 나아가 지속가능한 미래를 만드는 데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삼성전자는 TV 생산 과정에서 탄소 저감 노력을 기울일 뿐 아니라 제품 수명 주기 전반에 걸쳐 자원 순환이 이뤄질 수 있게 하는 친환경 정책을 추진한다. 이를 위해 태양광이나 실내 조명으로 충전할 수 있는 ‘솔라셀 리모컨’을 도입해 배터리 사용을 획기적으로 줄인다. 재활용이 가능한 TV 포장재는 기존 라이프스타일 TV에서 전 제품으로 늘린다. 시·청각 장애를 지닌 이용자들의 시청 경험도 개선한다. 한 예로 뉴스에 나오는 수어 화면을 AI로 자동 인식해 확대해 주는 ‘수어 확대’ 기능을 추가했다. 스피커와 헤드폰 두 곳에서 동시에 사운드를 출력해 일반인뿐 아니라 저청력 장애인도 함께 TV를 즐길 수 있게 하는 ‘다중 출력 오디오 기능’도 선보인다. 정서린 기자 rin@seoul.co.kr
  • “한 단계 더 진화한 LCD”… LG, QNED TV 전격 공개

    “한 단계 더 진화한 LCD”… LG, QNED TV 전격 공개

    LG전자가 미니 발광다이오드(LED)를 적용한 새로운 프리미엄 액정표시장치(LCD) TV인 ‘QNED TV’를 내년 1월 열리는 세계 최대 정보기술(IT)·가전전시회인 CES 2021에 내놓기에 앞서 29일 전격 공개했다. 내년 1월 삼성전자의 미니 LED TV 공개가 예정된 가운데 선공에 나선 것이다. LG전자가 이날 온라인 기술설명회를 열고 공개한 QNED TV는 백라이트에 광원 크기가 기존 LCD TV의 10분의1 미만 수준인 미니 LED를 3만개가량 빽빽이 탑재(86인치, 8K 해상도 기준)해 더 밝은 화면을 나타낸다. 통상 100㎛에서 200㎛ 정도의 소자를 사용하면 미니 LED TV, 100㎛ 이하의 LED 소자를 사용하면 ‘마이크로 LED TV’로 분류한다. 화면분할구동(로컬디밍) 영역을 2500여개로 세분화해 LCD TV의 단점인 명암비를 올려 정확한 ‘블랙’ 컬러를 표현한다고도 했다. LED는 기존 LCD TV보다 10~15배, 로컬디밍 영역은 5배 늘어나 세밀한 조율이 가능해 시장에 나와 있는 LCD TV 가운데 최상의 화질을 구현한다는 설명이다. 또 나노셀과 퀀텀닷 기반 기술을 동시에 활용한 ‘퀀텀 나노셀 컬러 기술’로 실제에 가까운 색을 표현한다. TV가 빨간색을 나타낼 때 빨간색의 고유한 파장 외에 노랑, 주황 등 주변 색 파장이 섞일 수 있는데 이 기술로 온전한 빨간색을 보여 준다는 설명이다. LG전자는 내년 상반기 10여개의 모델을 내놓는다. 가격은 최상위 모델인 올레드 TV의 절반 이하로 정해질 예정이다. LG 측은 “삼성 (프리미엄 LCD TV인) QLED TV의 백라이트가 2000개 이하의 LED, 500개 이하의 로컬디밍 영역으로 구성돼 있는 점을 감안한다면 LG QNED TV는 삼성 QLED TV보다 한 단계 진화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삼성전자도 내년 1월 6일 온라인으로 열리는 ‘TV판 언팩’ 행사인 퍼스트룩에서 미니 LED를 적용한 프리미엄 LCD TV 라인업을 공개한다. 업계 관계자는 “세계 TV 시장 1·2위인 삼성전자와 LG전자가 모두 뛰어들며 주도권을 다투는 만큼 2021년을 기점으로 미니 LED TV 경쟁이 심화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정서린 기자 rin@seoul.co.kr
  • LG, ‘미니 LED TV’ 선공개...삼성·LG 주도권 다툰다

    LG, ‘미니 LED TV’ 선공개...삼성·LG 주도권 다툰다

    LG전자가 미니 발광다이오드(LED)를 적용한 새로운 프리미엄 액정표시장치(LCD) TV인 ‘QNED TV’를 내년 1월 열리는 세계 최대 정보기술(IT)·가전전시회인 CES 2021에 내놓기에 앞서 29일 전격 공개했다. 내년 1월 삼성전자의 미니 LED TV 공개가 예정된 가운데 선공에 나선 것이다. LG전자가 이날 온라인 기술설명회를 열고 공개한 QNED TV는 백라이트에 광원 크기가 기존 LCD TV의 10분의1 미만 수준인 미니 LED를 3만개가량 빽빽이 탑재(86인치, 8K 해상도 기준)해 더 밝은 화면을 나타낸다. 통상 100㎛에서 200㎛ 정도의 소자를 사용하면 미니 LED TV, 100㎛ 이하의 LED 소자를 사용하면 ‘마이크로 LED TV’로 분류한다. 화면분할구동(로컬디밍) 영역을 2500여개로 세분화해 LCD TV의 단점인 명암비를 올려 정확한 ‘블랙’ 컬러를 표현한다고도 했다. LED는 기존 LCD TV보다 10~15배, 로컬디밍 영역은 5배 늘어나 세밀한 조율이 가능해 시장에 나와 있는 LCD TV 가운데 최상의 화질을 구현한다는 설명이다. 또 나노셀과 퀀텀닷 기반 기술을 동시에 활용한 ‘퀀텀 나노셀 컬러 기술’로 실제에 가까운 색을 표현한다. TV가 빨간색을 나타낼 때 빨간색의 고유한 파장 외에 노랑, 주황 등 주변 색 파장이 섞일 수 있는데 이 기술로 온전한 빨간색을 보여 준다는 설명이다. LG전자는 내년 상반기 10여개의 모델을 내놓는다. 가격은 최상위 모델인 올레드 TV의 절반 이하로 정해질 예정이다. LG 측은 “삼성 (프리미엄 LCD TV인) QLED TV의 백라이트가 2000개 이하의 LED, 500개 이하의 로컬디밍 영역으로 구성돼 있는 점을 감안한다면 LG QNED TV는 삼성 QLED TV보다 한 단계 진화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삼성전자도 내년 1월 6일 온라인으로 열리는 ‘TV판 언팩’ 행사인 퍼스트룩에서 미니 LED를 적용한 프리미엄 LCD TV 라인업을 공개한다. 업계 관계자는 “세계 TV 시장 1·2위인 삼성전자와 LG전자가 모두 뛰어들며 주도권을 다투는 만큼 2021년을 기점으로 미니 LED TV 경쟁이 심화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정서린 기자 rin@seoul.co.kr
  • 14년 연속 세계판매 1위… 삼성 TV, 취향 맞춤 스크린을 완성하다

    14년 연속 세계판매 1위… 삼성 TV, 취향 맞춤 스크린을 완성하다

    진정한 리더의 역할은 끊임없는 혁신으로 새로운 가능성을 제시해나가는 것이다. 2006년 보르도 TV를 시작으로 14년 연속 세계판매 1위의 역사를 써 내려가며 15년 연속 1위의 대기록을 앞둔 삼성 TV의 비결 역시 ‘멈추지 않는 혁신’에 있다. 삼성 TV는 다채롭게 변화하는 소비자들의 라이프스타일에 발맞춰 진화를 거듭해왔다. 한계를 뛰어넘은 기술의 혁신은 물론 소비자의 취향까지 담은 사용성으로 새로운 라이프스타일을 제안한다. 최고 수준의 해상도를 구현한 QLED 8K부터 나만의 일상에 꼭 맞춘 라이프스타일 TV까지, 전 세계 소비자가 선택한 삼성 TV의 완벽한 취향 맞춤 스크린 라인업을 소개한다. ●몰입감의 신세계를 펼치다, ‘QLED 8K’QLED TV로 대표되는 삼성전자의 클래식 TV 라인은 ‘혁신의 아이콘’이라 불리는 보르도 TV를 시작으로 14년 연속 세계판매 1위 역사를 이끌어 낸 주역이다. 삼성 QLED TV는 ‘퀀텀닷’ 입자를 활용한 독자적인 기술로 컬러볼륨 100%의 선명한 색감과 화질을 선보였다. 삼성전자가 퀀텀닷 기술에 8K 해상도를 접목한 세계 최초의 ‘QLED 8K’를 탄생시키면서 프리미엄 TV 시장은 또 한 번 새로운 시대를 맞았다. 8K는 촘촘히 배열된 3300만 개 이상의 화소로 완성한 현존 최고의 화질을 말한다. 화질 경험을 최고 수준으로 끌어올린 QLED 8K는 혁신적인 스크린과 사운드 기술을 더해 8K 초고화질이 주는 몰입감을 한층 더 극대화했다. 테두리의 베젤을 거의 없앤 인피니티 스크린으로 화면 안팎의 경계를 최소화하고, 인공지능 사운드 기술로 시청 경험의 영역을 획기적으로 넓힌 것이다. QLED 8K의 독보적인 화질과 사운드는 85형에 달하는 초대형 스크린을 만나 극장 같은 압도감을 선사한다. ●감각적인 디자인 TV의 시작, ‘The Serif’삼성전자는 혁신적인 TV 기술을 개발하는 것은 물론, 소비자의 다양한 일상과 취향에 맞춘 제품을 선보이며 라이프스타일 TV의 시대를 선언했다. 그 시작을 알린 첫 제품은 한 점의 가구처럼 감각적인 디자인의 ‘더 세리프(The Serif)’다. 세계적인 가구 디자이너 부홀렉 형제가 디자인한 삼성 더 세리프는 알파벳 ‘I’를 닮은 아이코닉한 외관으로 시선을 사로잡는다. 상단부는 다양한 소품을 올려둘 수 있는 선반형으로 디자인되어 개성을 드러내는 장식장 역할도 한다. 또한, TV를 시청하지 않을 때도 공간에 어울리는 화면을 띄워둘 수 있는 ‘매직스크린+’ 기능으로 감성적인 연출이 가능하다. 나뭇잎과 패브릭 질감의 ‘부홀렉 팔레트’로 생기를 더하거나 가족사진을 화면에 띄우는 등 원하는 대로 활용할 수 있어 홈 인테리어에 관심이 많은 소비자에게 꾸준히 사랑받고 있다. ●일상에 예술을 더하는 TV, ‘The Frame’삼성전자는 액자를 닮은 모습의 ‘더 프레임(The Frame)’으로 TV를 예술 작품의 경지로 끌어올렸다. 삼성 더 프레임의 아트모드는 세계적인 명작부터 직접 찍은 사진까지 자유롭게 TV 화면에 띄워 전시할 수 있게 한다. 특히, 전용 플랫폼인 삼성 아트스토어를 지원하기 때문에 집에서도 전 세계 유명 갤러리의 명화들을 편리하게 감상할 수 있다. 더 프레임은 주변의 빛을 감지해 밝기를 최적화하기 때문에 어떤 환경에서든 쾌적하게 작품 감상이 가능하다. TV 자체도 감각적으로 연출할 수 있다. 탈부착이 가능한 베젤로 베이지, 브라운, 화이트 등 인테리어에 어울리는 색상을 자유롭게 선택해 액자처럼 걸어둘 수 있고, 스탠드를 부착하면 어느 공간에나 손쉽게 설치할 수도 있어 예술 애호가를 위한 프라이빗 갤러리가 완성된다. ●모바일 세대를 위한 TV 혁신, ‘The Sero’모바일에 최적화된 세로형 스크린으로 TV의 방향을 과감히 바꾼 ‘더 세로(The Sero)’의 등장은 또 한 번 시장을 놀라게 했다. 삼성 더 세로의 세로형 스크린은 콘텐츠에 따라 가로·세로로 자유롭게 회전할 수 있다. 간편한 미러링 기능도 지원하기 때문에 SNS 피드나 유튜브 영상 등 모바일로 보던 콘텐츠를 손쉽게 연동해 세로모드의 풀 스크린으로 감상할 수 있고, 일반 TV 프로그램과 같이 가로 형태의 영상을 보고 싶을 때는 화면을 가로모드로 전환해 최적의 화면으로 시청 가능하다. 음악으로 분위기를 연출할 때도 유용하다. 더 세로는 60W의 고출력 사운드로 공간 전체를 에워싸는 입체감 있는 음향을 지원한다. 따라서 스마트폰으로 혼자 듣던 음악을 더 세로에 연동하면 가족이나 친구와 함께 더욱 풍성한 고품질 사운드로 즐길 수 있다. ●홈 엔터테인먼트 시대의 필수품, ‘The Premiere’집에서 즐기는 엔터테인먼트에 대한 관심이 폭증하면서 완벽한 홈시네마를 만들어주는 프리미엄 빔프로젝터 ‘더 프리미어(The Premiere)’가 등장했다. 삼성 더 프리미어는 최대 3.3m까지 화면을 확장할 수 있어 각종 홈 엔터테인먼트 콘텐츠를 차원이 다른 몰입감으로 즐길 수 있다. 초단초점 방식으로 벽과 반 뼘(11cm) 정도의 거리만 있으면 어디서든 초대형 화면을 투사할 수 있고, 벽과의 이격 거리에 따라 화면 크기도 자유롭게 조정 가능해 공간 활용성이 뛰어나다. 여기에 4K 트리플 레이저 기술로 완성한 선명한 화질과 색감, 내장 우퍼를 갖춘 4.2채널 올인원 스피커가 선사하는 40W 출력의 풍성한 사운드가 더해져 생생한 몰입감을 제공한다. 또한, 2800 안시루멘의 밝기를 지원해 빛이 완전히 차단되지 않은 환경에서도 쾌적하게 시청할 수 있다. 글 삼성전자 제공
  • 또 하나의 명작… 푸슈킨 미술관 간 시그니처 TV

    또 하나의 명작… 푸슈킨 미술관 간 시그니처 TV

    LG전자가 러시아 모스크바 푸슈킨미술관에 전시된 LG 시그니처 올레드 8K TV. 미술관을 찾은 관람객들은 약 3300만개의 화소가 스스로 빛을 내는 8K 해상도의 올레드TV로 주요 전시 작품을 즐길 수 있다. LG전자는 미국 아메리칸발레시어터, 이탈리아 라스칼라 오페라극장 등과도 공동 마케팅을 진행한다. LG전자 제공
  • ‘LG올레드 갤러리TV’ 올 최고 발명품 100선 뽑혀

    ‘LG올레드 갤러리TV’ 올 최고 발명품 100선 뽑혀

    LG전자가 출시한 LG올레드 갤러리 TV가 미국 시사주간지 ‘타임’이 선정한 올해 최고의 발명품 100선에 선정됐다고 22일 밝혔다. 이로써 LG 올레드는 TV 2년 연속으로 타임이 선정한 최고 발명품에 뽑히게 됐다. 지난해에는 세계 최초 8K 올레드 TV인 ‘시그니처 올레드 8K’가 엔터테인먼트 분야에서 미래의 TV로 선정된 바 있다. LG 올레드 갤러리 TV는 엔터테인먼트 부문에서 ‘진정한 밀착형 TV’로 뽑혔다. 타임지는 이 제품이 LED 백라이트를 사용하는 일반 TV와 달리 백라이트 없이 화소들이 스스로 빛을 내 깊은 명암비를 구현한다고 평가했다. 또한 전체 TV 두께가 약 2㎝에 불과해 벽에 밀착하는 디자인을 구현하고 다양한 인공지능(AI) 플랫폼과 연동되는 호환성도 장점으로 꼽혔다. 한편 타임지는 최고 발명품 100선 외에도 올해 출시돼 눈길을 끈 제품과 서비스를 선정한 ‘특별언급’ 항목에서 LG전자의 스마트폰 ‘LG 윙’을 꼽았다. ‘윙’에 대해선 디스플레이를 회전시켜 나타난 두 개의 화면에서 서로 각기 다른 앱을 열어 사용할 수 있는 점이 혁신적이라고 호평했다. 한재희 기자 jh@seoul.co.kr
  • [2020 베스트브랜드 대상] 영상 움직임 따라 소리 이동… “현실감 돋네”

    [2020 베스트브랜드 대상] 영상 움직임 따라 소리 이동… “현실감 돋네”

    삼성전자가 올해 새롭게 선보인 2020년형 ‘QLED 8K’는 화면의 99%를 활용하는 ‘인피니티 스크린’과 인공지능 기술을 더한 사운드 기능으로 몰입감을 높여준다. 인피니티 스크린은 TV 테두리가 거의 사라진 스크린 형태를 말한다. 베젤과 블랙 매트릭스를 더한 두께가 2.3㎜에 불과해 TV 전면 면적의 99%를 스크린으로 활용할 수 있다. TV 두께도 얇아 주변 인테리어와 잘 어우러진다. 이 제품은 ‘딥러닝 기술’을 접목한 ‘AI 퀀텀 프로세서 8K’로 초고화질 영상을 구현한다. 저해상도 영상을 8K급 화질로 변환해주는 ‘AI 8K 업스케일링’ 기능은 픽셀 단위로 화면을 분석해 더욱 정밀한 화질을 만든다. 또한 인공지능으로 최적의 밝기·사운드를 만드는 ‘AI 컨트롤’로 주변 조도와 공간 구조에 맞춘 시청 환경을 제공한다. QLED 8K는 ‘AI 퀀텀 사운드’ 기술로 몰입감을 더했다. 화면 속 물체의 움직임에 따라 사운드가 이동하는 ‘무빙 사운드+’ 기능으로 서라운드 음향 효과를 구현했다. 주변 소음을 감지해 영상 속 화자의 목소리를 또렷하게 들려주는 ‘액티브 보이스’ 기능도 탑재했다. ‘Q 심포니’ 기술은 더욱 입체감 있는 사운드를 구현한다. 김태곤 객원기자 kim@seoul.co.kr
  • 테두리 어디 갔어?… 영상 따라 소리도 움직이네

    테두리 어디 갔어?… 영상 따라 소리도 움직이네

    삼성 ‘QLED 8K’는 테두리가 거의 없는 ‘인피니티 스크린’으로 몰입감을 높여준다. 베젤과 블랙 매트릭스를 더한 두께가 2.3㎜에 불과해 TV 전면 면적의 99%를 스크린으로 활용할 수 있다. QLED 8K는 ‘딥러닝 기술’을 접목한 ‘AI 퀀텀 프로세서 8K’를 갖췄다. 저해상도 영상을 8K급 화질로 변환해주는 ‘AI 8K 업스케일링’ 기능은 픽셀 단위로 화면을 분석해 더욱 정밀하게 고화질을 구현해준다. 또한 인공지능으로 최적의 밝기·사운드를 구현하는 ‘AI 컨트롤’로 주변 조도와 공간 구조에 맞춰준다. QLED 8K는 ‘AI 퀀텀 사운드’ 기술도 탑재했다. 화면 속 물체의 움직임에 따라 사운드가 이동하는 ‘무빙 사운드+(Object Tracking Sound+)’ 기능으로 서라운드 음향 효과를 구현했다. 주변 소음을 감지해 영상 속 화자의 목소리를 더 크고 또렷하게 들려주는 ‘액티브 보이스(Active Voice Amplifier)’ 기능도 갖췄다. 김태곤 객원기자 kim@seoul.co.kr
  • ‘대한민국 동행세일’에선…면 마스크 87%, 장어 50% 할인

    ‘대한민국 동행세일’에선…면 마스크 87%, 장어 50% 할인

    코로나19으로 인한 소비위축을 타개하기 위한 대규모 할인 행사인 ‘대한민국 동행세일’이 26일부터 다음달 12일까지 진행돼 구체적 내용에 관심이 쏠린다. 전국 전통시장과 소상공인뿐 아니라 주요 백화점, 마트 등 대형 유통업체들도 대거 전방위 할인행사에 돌입한다. 각 유통채널들은 행사기간 동안 30~40% 안팎의 할인을 실시하고, 면마스크와 같은 일부 품목은 최대 87%까지 할인한다. ●쌍용차 다음달 모든 차종 할인 혜택 전국 633개 전통시장과 상점가는 경품 이벤트, 문화공연, 장보기 체험 등 오프라인 판촉 행사를 열고, 온누리 상품권을 이용한 20% 페이백 등의 혜택을 제공한다. 농·축·수산업계에서도 달걀 관련 단체가 현장 판매를 진행하고 수협이 전복, 장어 등 주요 인기 품목을 최대 50% 할인한다. 이번 동행세일에서는 자동차도 할인판매한다. 쌍용자동차는 내달 1~31일 모든 차종을 일시불 혹은 할부로 구매하는 고객에게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할인 폭은 3~10% 수준으로 예상되며, 구체적인 판매 조건은 6월 말 확정된다. 금호타이어는 타이어프로 쇼핑몰을 통해 제휴사 임직원에게 타이어를 최대 35% 할인하고,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는 룰렛 게임을 통해 타이어 추가 증정·할인 쿠폰과 음료 교환권, 모바일 주유권 등을 지급한다. 대형 가전 업체들도 동행세일을 겨냥해 각종 혜택을 내놨다. 삼성전자는 으뜸효율 가전제품을 사는 경우 기존의 10% 환급 외 추가 혜택을 증정하고, 행사 모델을 구매하는 고객을 대상으로 추첨을 진행해 8K QLED TV, 비스포크 냉장고, 그랑데 AI(인공지능) 건조기 등 경품을 제공한다. LG전자는 올해 상반기 히트 상품으로 구성된 특별전을 열고, 특정 모델을 한정 수량 판매한다. 쿠첸은 신제품 밥솥 최대 15% 할인·으뜸효율 밥솥 최대 30% 할인 등을 진행하고, 쿠쿠도 트윈프레셔 마스터셰프 6인용 밥솥을 12% 할인 판매할 예정이다. ●이마트 패션 브랜드 최대 50% 할인 이마트, 이마트 에브리데이, 홈플러스, 롯데마트 등 대형 마트들은 내달 1일까지 상품권 증정, 할인 행사 등을 통해 내수 살리기 대열에 합류한다. 롯데와 신세계, 현대 등 주요 백화점도 세일기간 동안 협력사 수수료 인하, 중소기업 제품 판매, 특산물 사은품 증정 등으로 힘을 보탤 계획이다. 롯데백화점은 파트너사 상생 지역경제 행사를 진행하고, 현대백화점은 랑방, 멀버리, 로샤스, 무이 등 70여개 해외 패션 브랜드의 시즌오프행사를 시작한다. 신세계백화점은 약 350개사가 참여하는 여름세일을 시작한다. 이마트도 패션브랜드를 최대 50% 할인하고 국산 농수산물 소비촉진 행사를 시작한다. 롯데마트는 제철 농산물, 수산물 특별기획과 의류 브랜드 최대 50% 세일 등을 진행한다. 홈플러스는 신선 대표 품목 초특가전과 함께 캠핑, 물놀이 용품을 최대 40% 할인한다. 삼성전자는 으뜸효율 가전제품에 대한 추가 할인과 8K QLED TV 등 경품 행사를 진행하고, 쿠첸도 으뜸효율 밥솥을 최대 30% 할인하는 등 대형 가전 업체의 행사도 이어진다. 농협 하나로유통은 농축산물 최대 30% 할인행사와 가공·생필 60여 품목 최대 50% 할인 등 인기상품 초특가전을 진행한다. 한돈몰은 돼지고기 저지방부위와 구이용 세트상품을 최대 30% 할인한다.●온라인에서도 최대 30~40% 할인 온라인에서도 G마켓, 쿠팡, 11번가 등 16개 온라인 쇼핑몰이 중소기업과 소상공인 제품을 중심으로 기획전을 열어 최대 30~40% 할인을 진행한다. 위메프는 큐빅 실반지 등 480개 상품을 최대 35% 할인해 판매할 예정이고, 티몬은 큰바다 해초김 다시팩 등 450개 상품을 최대 35%울 할인한다. G마켓은 어진국 어간장 등 375개 상품을 최대 37% 할인한다. 쿠팡도 닥터라이트 샴푸 등 360개 상품을 40% 안팎에서 할인한다. 가치삽시다 플랫폼은 기삼활전복, 오가닉 면마스크 등 2176개 상품을 최대 87% 할인한다. 1일 1품목(100개 한도) 초특가 타임세일도 실시한다. 우체국전통시장은 젓갈, 청과, 한우 등 315개을 상품 5~10%, 온누리전통시장은 홍삼, 멸치, 다시마 등 100개 상품을 5~40%, 온누리팔도시장은 쌀, 청과, 견과류 등 30개 상품을 10~35% 할인한다. 관련된 자세한 사항은 ‘대한민국 동행세일’ 홈페이지를 참고하거나 중소기업유통센터 내 전담콜센터에 문의하면 된다. 세종 하종훈 기자 artg@seoul.co.kr
  • LG전자 65인치 8K 나노셀 TV 출시

    LG전자 65인치 8K 나노셀 TV 출시

    모델들이 26일 LG전자가 출시한 65인치 화면 8K 나노셀 TV 옆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뉴스1
  • LG전자, 65인치 나노셀TV 2종 선보여

    LG전자, 65인치 나노셀TV 2종 선보여

    LG전자가 나노셀 인공지능(AI) 씽큐 라인업을 확대해 프리미엄 TV 시장 공략을 가속화한다. LG전자는 65인치 화면 8K 나노셀 TV 최상위 모델을 26일 출시한 데 이어 다음달 초에는 같은 크기의 다른 모델을 선보인다. 이에 따라 나노셀 8K TV는 지난 3월 출시된 75인치 2가지 모델에 더해 총 4종으로 늘어난다. 나노셀은 약 1나노미터(㎚) 크기의 입자를 통해 색 표현력을 높인 기술로 빛 파장을 정교하게 조정해 색을 보다 세밀하고 정확하게 표현한다. 회사 측은 이를 시청자의 눈과 가장 가까운 패널 단계에 적용했다. LG전자는 다음달 말까지 2020년형 나노셀 TV를 구매하는 고객에게 구입 모델에 따라 최대 100만원 상당의 캐시백을 제공한다. 정서린 기자 rin@seoul.co.kr
  • 미디어캔, UHD 채널 ‘유맥스’ 인수… AXN 토·일 ‘걱정마수다#‘

    미디어캔, UHD 채널 ‘유맥스’ 인수… AXN 토·일 ‘걱정마수다#‘

    미디어캔(대표 손현아)이 UHD 전문채널 ‘유맥스’(UMAX) 법인 인수계약을 체결했다고 8일 밝혔다. 지난해 10월 소니픽처스의 글로벌 엔터테인먼트 채널 ’AXN 코리아’ 인수에 이은 인수합병(M&A)이다. 대형 ‘복수 채널사용 사업자’(MPP)가 줄고 있는 모습과 다르게 미디어캔이 연이어 채널 인수에 적극 나서고 있어 주목된다. 자회사 필콘미디어를 통해 이미 AXN, 하비라이프, 스테이지쇼TV 등 3개 채널을 운영해온 미디어캔은 UMAX 인수로 4개 채널 운영 MPP로 도약할 계획이다. UMAX는 국내 유료방송사업자(SO)들이 설립한 홈초이스가 2014년 론칭한 세계 최초 24시간 UHD 전문채널이다. 지난해엔 8K 업스케일링 관련 특허를 취득했다.미디어캔의 자체 콘텐츠 제작도 대거 확대된다. 미디어캔은 이번달부터 새롭게 선보이는 자체제작 콘텐츠 ‘걱정마수다#’의 비공개 시사를 지난달 28일 진행하기도 했다. 코로나 19 사회적 거리두기 여파로 당시 행사는 주주와 임직원, 출연자, 일부 시청자들이 참석해 프로그램에 대해 자유롭게 의견과 촬영 후기를 나누는 형식으로 진행됐다. ‘걱정마수다#’은 일반인 대상으로 예약제 샵을 운영해 의뢰인의 고민 상담과 맞춤형 변신 스타일링 서비스를 제공하는 예능 프로그램이다. 방송인 지상렬을 비롯해 개그맨 이상준, 오세일 헤어 디자이너, MC 조은나래, 양재진 정신건강의학 전문의가 고정 출연했다. ‘걱정마수다#’은 필콘미디어 채널 ‘AXN’에서 지난 2일부터 매주 토, 일 오전 11시, 오후 8시20분에 방송된다. 미디어캔은 올 하반기 종합 미디어 엔터테인먼트 기업으로의 도약을 준비 중이다. 미디어캔 사업전략실 유진희 부장은 “이번 UMAX 인수 및 오리지널 콘텐츠 ‘걱정마수다#’ 론칭은 미디어캔의 MPP 사업자로서의 본격 활동의 시작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미디어캔은 올해 총 10개 프로그램, 150편 이상 자체제작 콘텐츠를 모두 UHD 초고화질로 제작할 예정이다. 이 중 5개 프로그램(약 60편)은 이미 제작 중이다. 홍희경 기자 saloo@seoul.co.kr
  • 테두리 없애고 스크린만 남겼다… ‘극강의 몰입감’

    테두리 없애고 스크린만 남겼다… ‘극강의 몰입감’

    우리는 TV를 볼 때 자신도 모르게 방해를 받게 된다. TV의 가장자리를 둘러싼 물리적 테두리가 화면 안팎을 구분 짓기 때문이다. TV와 현실 사이의 경계 없이 하나의 세계관 속으로 완전히 몰입하는 경험이야말로 이상적인 시청 경험이라 할 수 있다. 삼성은 이런 시청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새로운 ‘QLED 8K’를 선보였다. 삼성전자가 새롭게 선보인 QLED 8K는 베젤과 블랙 매트릭스가 거의 사라진 ‘인피니티 스크린’으로 세계 처음으로 리얼 풀 스크린을 구현했다. 그동안 TV를 감싸고 현실과 경계를 만들던 테두리로부터 TV를 해방시켰다.인피니티 스크린을 구현하는 것은 생각보다 간단하지 않다. 베젤 두께를 0.1㎜라도 더 줄이기 위해서는 내장되는 부품의 크기를 최소화하는 등 넘어야 할 기술적 난관이 많다. 게다가 베젤만 줄여서는 인피니티 스크린에 다다르기 어렵기 때문에 베젤 외에도 줄일 수 있는 요소를 더 찾아야 한다. 삼성 QLED 8K의 인피니티 스크린 개발에 참여한 채현중 삼성전자 프로는 “오직 TV 스크린만 남기는 베젤리스의 꿈을 이루기 위해 기술적 차원에서 끊임없는 연구와 테스트를 거쳤으며 부서 간의 협업도 수없이 이뤄졌다”면서 “그 결과 베젤과 블랙 매트릭스를 모두 극소화한 인피니티 스크린에 다다랐다”고 말했다. ‘무한의 도전’이 ‘무한의 몰입감’을 낳은 셈이다. 삼성전자 TV의 베젤 진화 역사 현실과 경계가 없는 완전한 몰입감을 위해서는 화면의 안팎을 구분 짓는 베젤 등 테두리가 얇을수록 좋다. 그래서 TV 업계는 꾸준히 베젤의 한계에 도전해왔다. TV가 탄생한 이래 화질의 진화와 더불어 디자인을 혁신하고 베젤을 줄이는 시도가 꾸준히 이어져 왔다. 특히 삼성전자는 베젤의 모양부터 소재, 두께 등 다양한 관점에서 혁신적인 시도를 거듭하며 TV 베젤 진화의 역사를 힘차게 이끌어왔다. 그 첫 성과는 ‘삼성 보르도 TV’다. 삼성전자는 지난 2006년 붉은 포도주가 담긴 잔의 모습을 형상화한 보르도 TV로 TV 역사에 한 획을 그었다. 삼성 보르도 TV는 곡선형에 와인 컬러를 담은 베젤로 수십 년간 이어져 온 사각형의 틀을 깨고 TV 디자인의 새로운 영역을 열며 삼성 TV 14년 연속 1위 역사의 시작을 알렸다. 삼성전자는 베젤 소재에도 변화의 바람을 일으켰다. 삼성전자가 주도해 온 블랙 광택의 디자인이 시장을 선도하던 무렵, 크리스털 공예와 저녁노을에 영감을 받은 ‘삼성 크리스털 로즈 TV’가 등장했다. 특허받은 이중 사출 기법으로 투명하면서도 불투명한 색채(Transparent Opaque Color)를 만들어냈다는 뜻에서 TOC 공법이라는 새로운 기술을 창시하면서 TV 디자인을 다시 한번 재정의한 것이다. 감성을 더한 베젤로 TV 디자인의 기준을 갱신해오던 삼성전자의 혁신은 얇은 베젤을 향한 도전으로 이어졌다. 삼성전자는 매년 베젤의 두께를 줄여나가면서 마침내 2010년 28㎜로 베젤이 대폭 얇아진 ‘삼성 스마트 3D LED TV’를 선보였다. 기존의 절반 수준으로 베젤을 줄인 획기적인 성과였다. 얇아진 베젤 자체의 디자인에 대한 새로운 시도도 계속됐다. 삼성전자는 2015년 극도로 얇아진 TV 베젤 자체에도 미적 감각을 더한 제품을 시장에 소개했다. 베젤의 단면을 마치 액자처럼 경사지게 깎아낸 그랜드 챔퍼 디자인의 ‘삼성 SUHD TV’였다. 거의 사라질 듯 얇아진 베젤에도 예술적 디테일을 더해 스크린을 더욱 돋보이게 한 것이다.베젤 혁신의 역사는 퀀텀닷 기술을 접목한 ‘삼성 QLED TV’의 등장과 함께 새로운 국면을 맞았다. 2017년 상하좌우의 베젤을 모두 최소화한 QLED TV로 4면 베젤리스를 시도하면서 베젤 진화의 방향을 사방으로 넓혔다. 또한 최고의 화질을 자랑하는 2019년형 ‘삼성 QLED 8K’에도 4면 베젤리스 디자인을 적용하면서 초프리미엄 TV 디자인의 기준을 완성했다. 베젤 두께 2.3㎜… ‘인피니티 스크린’ 탄생 삼성전자는 베젤은 물론 블랙 매트릭스까지 TV 테두리를 거의 없앤 인피니티 스크린의 QLED 8K를 선보였다. 베젤은 물론, 당연하게 여겨왔던 화면 가장자리의 블랙 매트릭스까지 최소화하며 마침내 테두리로부터 TV를 해방시킨 것이다. QLED 8K의 인피니티 스크린은 TV 테두리의 두께가 블랙 매트릭스와 베젤을 모두 포함해도 2.3㎜에 불과해 정면에서 보이는 화면의 99%까지 스크린으로 활용해 몰입감을 극대화한다. 채현중 삼성전자 프로는 “기존 베젤리스 제품들도 블랙 매트릭스까지 줄이지는 못했다. 인피니티 스크린을 구현하기 위해서는 블랙 매트릭스를 반드시 줄여야 했다”며 “이를 실현할 새로운 구조를 만들기 위해 부품 간의 정밀도를 높이는 데 집중했고 극강의 얇기를 실현해냈다”고 설명했다. 인피니티 스크린을 디자인한 김장호 삼성전자 프로는 “TV의 물리적 테두리를 사용자가 인식하지 못할 수준까지 지운 것”이라고 말했다. 김장호 프로에 따르면 2.3㎜의 테두리는 일반적인 시청 거리에서 바라볼 때 눈에 거의 보이지 않는다. 화면 안팎의 경계가 사라지기 때문에 테두리 안에 시야가 갇히지 않고 현실 세계와 하나가 된 듯한 몰입감을 즐길 수 있다. 인피니티 스크린은 한층 더 진화한 ‘AI 퀀텀 프로세서 8K’와 만나 시너지를 발휘한다. 딥 러닝 기술을 적용한 삼성전자의 독자적인 인공지능 기술 AI 퀀텀 프로세서 8K는 장면 단위가 아니라 픽셀 단위로 어떤 영상도 8K 초고화질로 만들어준다. 또한 주변 공간의 밝기에 따라 화면의 명암을 알아서 조정해주기 때문에 어떤 환경에서도 방해받지 않고 TV에만 몰입할 수 있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QLED 8K의 베젤리스 디자인은 TV를 볼 때뿐만 아니라 보지 않을 때도 그 가치가 드러난다”며 “사용자가 TV를 보지 않을 때는 주변과 같은 환경으로 화면을 바꿔주는 ‘매직스크린’ 기능을 활용하면 TV가 공간에 녹아들 듯이 주변과 어우러져 테두리가 거의 없는 인피니티 스크린의 매력이 한층 더 배가된다”고 말했다. 김태곤 객원기자 kim@seoul.co.kr
  • “20년 동안 몸무게 48kg 유지” 함소원의 비결은?

    “20년 동안 몸무게 48kg 유지” 함소원의 비결은?

    배우 함소원이 20년간 같은 몸무게를 유지하고 있다고 밝혔다. 26일 방송되는 KBS 2TV ‘해피투게더4’는 ‘찐 다이어터’ 특집으로 시청자를 찾아온다. 이날 방송에는 연예계 다이어트 초고수라 불리는 함소원, 홍지민, 안선영, 김빈우를 비롯해 스페셜 MC로 오마이걸 효정과 미미가 출연한다. 18살 연하 남편과의 결혼 생활로 연일 화제가 되고 있는 함소원은 20년간 48kg의 몸무게를 유지한다고 말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최근 타 방송에서 공개된 수영복 입은 영상이 100만 뷰를 돌파하며 출산 후에도 여전히 ‘완벽한 S라인’을 과시한 그녀는 ‘모태마름’인줄 알았던 모두의 예상을 깨고, 뚱뚱했던 과거 일화를 밝혔다.이후 식이요법과 요가를 병행하며 피나는 노력 끝에 늘씬한 몸매를 갖게 된 함소원은 직접 요가 동작까지 선보이며 그녀만의 다이어트 비법을 전격 공개했다. 또한 함소원은 12년 전 발매한 요가 DVD를 최근 재판매하고 있다고 말했다. 시어머니의 다이어트를 도와주는데 쓰인 요가 DVD가 방송에 전파되어 다시 화제가 되었던 것. 그녀는 “언젠가 전설이 될 것이다, 다시 역주행한다”는 생각으로 그동안 DVD를 보관하고 있었다고 말해 스튜디오에 웃음을 안겼다. 반면 함소원은 날씬한 몸매와 달리 대식가의 면모를 드러내 모두를 놀라게 했는데. 그녀는 회식 자리에서 남들의 눈치 보지 않고 양껏 고기를 먹을 수 있는 자신만의 비법(?)까지 공개해 폭소를 유발했다는 후문이다. 한편, KBS2 ‘해피투게더4’는 26일 오후 11시 10분에 방송된다. 임효진 기자 3a5a7a6a@seoul.co.kr
  • 삼성전자, 글로벌 리더…화면 경계 허문 8K TV

    삼성전자, 글로벌 리더…화면 경계 허문 8K TV

    김현석 삼성전자 CE부문장(사장)은 지난 18일 경기 수원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제51기 삼성전자 주주총회에서 “향후 다가올 경험의 시대를 적극적으로 선도해 나가겠다”며 “특히 TV는 2019년에도 시장점유율 1위를 달성하며 14년 연속 글로벌 1위를 수성했다”고 강조했다. 연구개발(R&D)에 주력해 온 삼성전자는 최근 저가 LCD TV 제품을 앞세워 시장 경쟁에 뛰어드는 중국 기업과의 차별화를 위해 프리미엄 전략에 집중하고 있다. ‘QLED 8K’ TV를 앞세워 TV 시장 리더십을 더욱 공고히 한다는 구상이다. 화질과 디자인, 사운드를 강화한 2020년형 QLED 8K TV의 가장 큰 특징은 화면 안과 밖 경계를 최소화해 몰입감을 극대화시킨 ‘인피니티 스크린’이다. 화면 베젤 두께가 2.3㎜에 불과해 TV 전면 면적의 99%를 스크린으로 활용할 수 있다. 또 인공지능(AI) 퀀텀 프로세서 8K 기술도 강화됐는데 이 기술을 적용하면 입력한 영상의 원래 해상도와 상관없이 8K TV에 최적화된 초고화질로 변환돼 더 선명하게 화면을 볼 수 있다. 2020년형 제품에는 장면 단위가 아닌 픽셀 단위로 보다 정밀한 화면을 완성했다. QLED 8K에는 AI 컨트롤 기능도 있어 TV가 스스로 밝기와 사운드를 최적화한다. AI 퀀텀 사운드 기술로 서라운드 음향 효과를 구현하는 ‘무빙 사운드’, 영상 속 화자의 목소리 볼륨을 또렷하게 들려주는 ‘액티브 보이스’, 삼성 Q사운드바와 입체 음향을 들려주는 ‘Q심포니’ 등이 구현된다. 삼성전자는 탭뷰·멀티뷰 등 QLED 8K의 모바일 연동성도 끌어올렸다. 탭뷰는 소비자가 TV 가장자리에 모바일 기기를 갖다대면 모바일 기기에서 실행 중인 화면이 곧바로 TV에 출력되는 기능이다. 멀티뷰를 활용하면 2개 이상의 콘텐츠를 동시에 볼 수 있다. 구글·애플 등 타사 기기와 호환성도 높였다. 삼성전자는 “최고의 시청 경험을 제공하는 ‘QLED 8K’ TV와 소비자별 특성에 맞는 혁신제품 개발로 TV 시장을 선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백민경 기자 white@seoul.co.kr
  • 더 크게! 더 싸게! 삼성 QLED 넓히기… TV야? 벽화야? LG 올레드 굳히기

    더 크게! 더 싸게! 삼성 QLED 넓히기… TV야? 벽화야? LG 올레드 굳히기

    올해는 TV업체가 특수를 누릴 수 있는 ‘적기’로 여겨졌다. 도쿄올림픽·패럴림픽과 유로2020 등 대형 스포츠 이벤트가 예정돼 있어 판매 신장 기대가 여느 때보다 높았다. 하지만 최근 코로나19 확산세로 수요가 움츠러든 데다 유로 2020 연기에 올림픽마저 개최가 불투명해지면서 전 세계 TV 시장이 축소될 거란 암울한 전망이 드리우고 있다. 시장조사업체 IHS마킷은 최근 코로나 영향이 2분기까지 지속될 경우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1분기 중국 시장은 20%, 북미 시장은 29% 쪼그라들면서 전 세계 TV 출하량은 올해 1분기 9%, 2분기는 1%씩 감소할 것으로 예상했다. 글로벌 TV업체들도 현재 숨고르기를 하고 있는 가운데 세계 TV 판매 1, 2위인 삼성전자와 LG전자는 최근 2020년형 신제품을 일제히 시장에 내놓으며 시장 공략의 끈을 바투 쥐는 분위기다. 업계 관계자는 “올림픽 변수가 있긴 하지만 코로나 사태로 외출을 삼가고 집에서 생활하는 소비자들이 많아지면서 결국엔 홈엔터테인먼트 환경을 갖추려는 수요가 더 많아질 것으로 예상된다”며 “이에 따라 상반기는 상황이 악화되더라도 유통업체들도 온라인 마케팅 등을 강화하면서 하반기 ‘포스트 코로나’ 국면에서는 수요가 반등할 수도 있을 거라 본다”고 했다. 삼성전자는 홈엔터테인먼트 수요가 높아질수록 고화질, 대화면 TV에 대한 선호가 강해질 것으로 판단하고 있다. 이에 따라 QLED 8K TV 라인업을 지난해보다 2배로 확대하고 75인치 이상의 초대형 TV 모델 수도 기존의 11개에서 19개로 늘리며 프리미엄TV 시장 확대에 나선다. QLED 8K TV는 디자인과 사양에 따라 3개 시리즈로 구성되고 화면 크기도 55인치부터 85인치까지 다양하게 구성해 선택의 폭을 늘렸다. 상반기 내 출시될 8K TV 55인치는 349만원(QT800)으로 내놔 8K TV 대중화를 꾀한다. 특히 상위 모델인 QT950S, QT900S는 화면 베젤(테두리) 두께를 2.3㎜로 최소화해 몰입감을 극대화한 ‘인피니티 스크린’을 적용해 눈길을 끈다.올레드 TV 선두주자인 LG전자는 올레드 TV와 나노셀 TV로 프리미엄 시장 고객들의 선택권을 넓힌다는 전략이다. 벽에 걸린 그림처럼 TV 전체를 벽에 착 밀착시키는 갤러리 디자인을 적용한 ‘올레드 AI GX’ 모델은 몰입도와 공간 활용도를 높인 제품으로 평가받는다. 폼팩터(제품 형태)를 혁신해 소비자들의 라이프스타일 변화를 반영한 셈이다. 다음달부터 출시되는 LG 시그니처 올레드 8K TV는 77인치 신제품에 갤러리 디자인을 선보인다. 정서린 기자 rin@seoul.co.kr
  • 삼성전자 2020년형 QLED 8K TV 사전판매

    삼성전자 2020년형 QLED 8K TV 사전판매

    삼성전자가 이달 중순 공식 출시하는 2020년형 QLED(양자점발광다이오드) 8K TV를 3일부터 16일까지 사전판매 한다고 2일 밝혔다. 사전구매 고객에게는 55형 TV ‘더 셰리프’ 모델을 무상으로 준다. 가격은 출고가 기준으로 85형(85QT950)은 1940만원, 75형(75QT950)은 1390만원.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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