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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부고]

    이원철(서울신문 총무부)씨 모친상 5일 한양대병원, 발인 7일 오전 9시 011-214-8620 공영민(기획재정부 비상계획과장) 정민(자영업) 상민(대흥사무기 대표) 종민(신한은행 도곡동지점장)씨 모친상 5일 경남 창원 파티마병원, 발인 7일 오전 7시 (055)270-1950 심재철(공인회계사)씨 상배 호준(MB C 스포츠 PD)씨 모친상 5일 서울아산병원, 발인 8일 오전 9시 (02)3010-2265 김정제(전 종천초 교장)씨 상배 윤원(선양) 진원(KBS 홍보팀 부장) 치원(서울시청 체육과)씨 모친상 김재혁(대도지관 회장) 나상윤(삼애FA전기 대표)씨 빙모상 6일 충남 서천 서해병원, 발인 8일 오전 10시 (041)953-4417 김가희(연합뉴스 문화부 기자)씨 모친상 6일 강남성모병원, 발인 8일 오전 7시30분 (02)590-2538 남궁곤(이화여대 정외과 교수) 준(머니타운 이사)씨 부친상 5일 인천 가천의대 길병원, 발인 8일 오전 7시 (032)472-0872 김동준(KDJ테크 대표) 동환(리딩투자증권 IB본부 상무)씨 모친상 장영민(사업) 윤봉원(두산유리) 전주현(캐나다 거주)씨 빙모상 6일 서울아산병원, 발인 8일 오전 8시 (02)3010-2263 강병한(시몬느 전무이사)씨 별세 6일 서울아산병원, 발인 8일 오전 8시30분 (02)3010-2231 김지홍(SPP해양조선)씨 부친상 박해웅(일진 대리)씨 빙부상 6일 서울아산병원, 발인 8일 오전 9시 (02)3010-2236 박정식(신우유니온 부장) 인식(인텍디자인 대표) 효식(중국 거주) 윤혜(그리스 〃)씨 부친상 5일 서울아산병원, 발인 7일 오전 6시30분 (02)3010-2291 우춘길(전 국가정보원)씨 별세 제호(서울아산병원 정형외과 임상강사) 제연(태평양 설화수 매니저)씨 부친상 6일 서울아산병원, 발인 8일 오전 8시30분 (02)3010-2292 홍성걸(국민대 행정대학원장)씨 빙모상 6일 강북삼성병원, 발인 9일 오전 6시 (02)2001-1093 김태규(전남매일 사진부장·광주전남사진기자협회장)경규(자영업)규찬(흥우산업 과장)씨 부친상 김종택(포스코 광양제철소)씨 빙부상 6일 전남 동광양장례식장, 발인 8일 오전 10시 (061)795-4441 고기구(프로축구 전남 드래곤즈 선수)씨 외조모상 6일 강원도 홍천성당, 발인 8일 오전 9시 011-777-1425
  • [경제난 극복 이것이 문제다] 10월 수출 10% 증가… 둔화 뚜렷

    글로벌 금융 위기가 실물 경제로 전이되면서 경제 성장의 원동력인 수출이 심각한 위기 국면을 맞고 있다. 우리 경제의 수출 의존도(명목 국내총생산 대비 통관 기준 수출액의 비율)는 지난해 38.7%로 미국(8.4%), 일본(16.3%)은 물론 중국(37.5%)보다도 높았다. 수출이 잘 돼야 나라경제가 잘 돌아가고 국민 소득도 늘어나는 구조다. 전 세계 경기 침체의 충격을 어떤 나라보다도 강하게 받을 수밖에 없다는 얘기이기도 하다. 내년도 수출 성장세의 둔화는 기정사실화돼 있다. 미국, 유럽을 비롯한 선진국 경기 침체와 중국, 중남미 등 신흥국·개발도상국들의 성장세 둔화가 이유다. 우리 물건을 사 갈 나라들의 구매력이 뚝 떨어졌으니 소비가 위축될 수밖에 없다. 지난달 수출통계에는 우려가 현실로 바뀌고 있음이 그대로 드러났다.10월 수출은 378억 9000만달러로 지난해 같은 달보다 10.0% 늘어나는 데 그쳤다. 지난해 9월 -1.1% 이후 13개월 만에 가장 낮다. 자동차 수출의 경우 올해 1~9월 전체 1.5% 감소한 데 이어 10월에는 무려 14.3%나 줄었다. 우리 전체 수출의 22%를 차지하는 최대 텃밭 중국은 지난달 수출액이 전년 동기 대비 1.8% 감소했다. 한달 전만 해도 15.5%의 증가율을 보였다. 동남아국가연합(아세안) 수출도 6.3% 증가에 그쳐 9월 증가율(21.7%)의 3분의1 이하로 떨어졌다.9월에 26.7%가 늘었던 유럽연합(EU) 수출도 지난달 8.2% 감소로 반전하며 바닥으로 고꾸라졌다. 정부는 4일 열린 무역투자진흥회의에서 내년 수출 목표로 민간 경제연구소들의 전망치 4800억달러대보다 많은 5000억달러로 제시했다. 하지만 국제무역연구원 4825억달러(전년대비 8.6% 증가), 삼성경제연구소 4847억달러(8.3%),LG경제연구원 4867억달러(8.9%) 등 민간연구기관들은 한결같이 목표달성이 어려울 것으로 전망했다. 문제는 특정 지역이 아닌 전 세계적 경기 침체를 맞아 돌파구를 마련하기 어렵다는 것이다. 우리나라의 수출이 원·달러 환율 등 요인보다는 세계 경제의 성장세에 결정적으로 영향 받아 왔다는 점에서 더욱 혹독한 시련이 될 수밖에 없다. 그러나 수출 경쟁국인 일본의 엔화와 중국 위안화의 강세 등 우리에게 유리한 국면도 조성돼 있는 게 사실이다. 장재철 삼성경제연구소 수석연구원은 “내년에 거의 제로 성장에 머물 것으로 보이는 선진국들보다 개발도상국이나 자원부국 등에 수출 역량을 집중하고 기업들의 해외 마케팅 능력을 극대화한다면 우호적인 환율 여건(고환율)과 함께 수출 둔화의 충격을 최소화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김태균기자 windsea@seoul.co.kr
  • 코스피 한달만에 35% 폭락

    글로벌 금융위기에 따라 이번 달 코스피지수가 35%나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따라 주식형펀드 평가손실이 올해 들어 68조원에 달하고, 이번 달에만 27조 3000억원이 증발됐다. ●대형 우량주도 예외없어 26일 증권선물거래소에 따르면 지난달 말 1448.06으로 마감했던 코스피지수는 지난 24일 1000선이 무너지며 938.75까지 주저앉아 월간 하락률이 무려 35.17%에 달하고 있다. 이는 외환위기 시절인 1998년 5월 월간 최대 하락률 기록인 21.17%를 10년 만에 경신하는 수치다. 외환위기 이후에는 IT버블이 붕괴했던 2000년 10월(-16.10%)과 카드 사태 직전인 2002년 12월(-13.42%) 등에도 하락률이 높았지만 2003년 이후에는 올해 1월(-14.36%)까지 월 하락률이 10%를 넘은 적이 없었다. 또 코스피지수는 지난 6월 이후 5개월 연속해서 하락하고 있는데 이는 카드사태 직후인 2004년 3~7월 이후 처음이다. 경기변동에 강한 대형 우량주인 블루칩 역시 증시 폭락세에서 예외가 아니다. 시가총액 상위 100개 종목은 최근 한달(9월24일~10월24일)동안 평균 31.38% 하락했다. 반토막 이상이 난 종목도 23개나 됐다. 건설업황 우려와 악성 루머에 시달린 대림산업 주가는 지난 한달간 7만 9600원에서 2만 6400원으로 무려 66.83% 떨어지며 하락률 1위의 불명예를 안았다. 그나마 오른 종목은 SK텔레콤,LG텔레콤뿐이었다. ●주식형펀드 이달 들어 27조 증발 이는 주식형펀드의 폭락으로 나타나고 있다. 자산운용협회에 따르면 주식형펀드의 순자산총액은 23일 기준 80조 2547억원으로 작년 말 137조 1867억원에 비해 56조 9320억원 줄었다. 국내주식형은 25조 3909억원, 해외주식형 31조 5411억원의 감소를 보였다. 올해 들어 환매액을 제하고도 국내주식형 10조원, 해외주식형 1조 3000억원 등 모두 11조 3000억원이 주식형펀드로 순유입된 것을 감안하면 주식형펀드 전체 평가손실은 국내형 35조 4000억원, 해외형 32조 8000억원 등 총 68조 2000억원에 달하는 것으로 추정된다. 특히 이번 달 들어서만 전체 주식형펀드에서 27조 2999억원이 사라졌다. 펀드의 평가손실이 단기간에 커진 것은 글로벌 금융위기와 경기침체 등 해외발 악재로 불안심리가 최고조에 달하고 있기 때문. 펀드평가사인 제로인이 집계한 국내주식형펀드의 연초 이후 평균 수익률은 24일 현재 -42.76%, 해외주식형은 -52.99%로 추락한 상태다. 제로인 이수진 펀드애널리스트는 “사실상 국내외 주식형펀드의 절반가량이 올해 들어 반 토막이 난 상태”라면서 “증시 불안이 지속되고 있어 평가손실은 앞으로 더욱 커질 것”이라고 말했다. 이두걸기자 douzirl@seoul.co.kr
  • [부고]

    김재천(전 국회의원)씨 모친상 25일 경남 진주 경상대병원, 발인 28일 오전 8시 (055)750-8651 유명호(충북 증평군수)광호(전 서울 도림초 교장)영호(전 충북은행 지점장)승호(자영업)경호(문화체육관광부 서기관)씨 부친상 엄의섭(코스콤 안전관리팀장)김승한(명승제지 대표)씨 빙부상 26일 충북 증평군 계룡병원, 발인 28일 오전 9시 (043)838-9547 김충환(전 KBS 보도제작국장)씨 별세 25일 서울 여의도성모병원, 발인 28일 오전 8시 (02)3779-2195 유영경(한우세무법인 대표)영우(금산건설 〃)영재(자영업)영익(아시아나항공 정비사업부 과장)씨 부친상 한길남(자영업)조기철(〃)씨 빙부상 26일 전남 광양장례식장, 발인 28일 오전 8시 (061)761-7309 김진수(프로야구 SK 와이번스 마케팅팀 매니저)씨 부친상 25일 이대목동병원, 발인 27일 오전 11시 (02)2650-2750 김익진(YTN 부장)씨 모친상 25일 경기 일산병원, 발인 28일 오전 5시 010-8884-8107 박형문(미국 거주)씨 부친상 노태호(한국얀센 전무)씨 빙부상 25일 서울아산병원, 발인 27일 오전 11시 (02)3010-2262 김만복(전 세원운수 회장)씨 별세 김원석(유한양행)은석(LG CNS 부장)기석(세원운수 사장)민석(굿모닝신한증권 주식부 차장)씨 부친상 25일 서울아산병원, 발인 27일 오전 8시 (02)3010-2291 박종태(광주시 보건환경연구원장)씨 부친상 24일 광주 첨단보훈병원, 발인 27일 오전 7시30분 011-9623-1588 최종호(전 약사공론 편집국장)씨 별세 영종(자영업)숭국(〃)씨 부친상 강태계(태산GNE 대표)신관영(치과 원장)씨 빙부상 24일 하와이 호놀룰루, 발인 27일 (02)538-9358 류한철(시스코시스템즈코리아 부장)씨 별세 26일 서울아산병원, 발인 28일 오전 6시 (02)3010-2238 송병일(경북지방경찰청 수사과장)씨 부친상 25일 경북 안동병원, 발인 27일 오전 8시30분 011-313-6937 장동운(전주대 교수)씨 부친상 이종춘(순천시청 비서실장)씨 빙부상 25일 순천 평화병원, 발인 27일 오전 10시 (061)750-1442 정준(연세피부과 원장)욱(한국후지쯔 과장)엽(DHL 차장)혁(롯데홈쇼핑 대리)씨 모친상 김영진(정보통신연구진흥원 단장)씨 빙모상 26일 분당 서울대병원, 발인 28일 오전 6시30분 (031)787-1503 장기인(경방전기통신 대표)기문(다중씨엠씨 〃)호경(J화실 〃)호진(YBM시사 상무이사)씨 모친상 손광춘(도서출판 수서원 대표)손동화(한국전설ENG 상무이사)김연조(사업)씨 빙모상 26일 서울아산병원, 발인 28일 오전 7시 (02)3010-2230 고용석(스포츠월드 편집부 제작팀장)씨 빙부상 26일 일본 구마모토현 우토군 시라누이정 1302-2 자택, 발인 28일 094-33-7147
  • [공연단신]

    ●3년 만에 다시 무대에 오른 서울예술단의 뮤지컬 ‘로미오와 줄리엣‘이 관객을 위한 다양한 할인 및 이벤트 행사를 진행한다. 이전 공연의 R석 티켓을 가져오는 관객에겐 50 %,10월에 결혼했거나 11월 결혼을 앞둔 커플에겐 청첩장을 제시하면 30 % 할인 혜택을 준다. 또 부모와 청소년 자녀 4인 가족 관객에게도 티켓 가격을 30 % 깎아준다. 공연은 11월1일까지 LG아트센터.(02)523-0986●한국뮤지컬협회와 청강문화산업대학이 공동주최하는 국제뮤지컬워크숍이 27일부터 11월7일까지 서울 예술의전당에서 열린다. 영국 로열아카데미 뮤지컬 보컬교수인 샘 캐니언이 방한해 국내 뮤지컬배우들과 뮤지컬 전공자들을 위한 2주간의 프로그램을 진행한다.(02)3474-8906 ●라틴아메리카의 연극을 한자리에 모은 ‘라틴아메리카 연극제’가 지난 24일 개막해 11월 1일까지 안산문화예술의전당에서 열린다. 콜롬비아 극단 몸의학교의 ‘또 다른 사도’(24일 달맞이극장)를 시작으로 아르헨티나 칸다도 극단의 ‘페로즈’(25~26일 별무리극장), 베네수엘라의 리오 테아트르 카리베 극단의 ‘충격적인 꿈’(31일, 11월 1일 해돋이극장), 파나마 아티스트 밀비아 마르티네스의 ‘비행이론’(11월 1일 별무리극장)이 차례로 공연된다. (031)481-4000 ●올해 개교 15주년을 맞은 한국예술종합학교(총장 황지우)가 25일부터 11월8일까지 석관동 교사에서 공연전시예술제 ‘화이부동2008’을 개최한다. 음악원, 연극원, 영상원, 무용원, 미술원, 전통예술원 등이 모두 참여해 총 15일간 15개 프로그램으로 꾸며진다. 관람은 무료.(02)746-9491이순녀기자 coral@seoul.co.kr
  • 서울시 음식점 25%만 금연 종사자 86% 간접흡연 노출

    서울의 음식점 10곳 가운데 담배를 못 피우게 하는 곳은 1곳에 불과했다.4곳 중 3곳은 간접흡연에 노출돼 있고, 간접흡연에 노출된 종사자의 절반은 하루 4시간 이상 피해를 보았다. 따라서 종사자의 56.7%는 식당에서 금연을 해 옆사람의 피해를 줄여야 한다고 응답했다. 서울시는 23일 금연식당 추진과 관련해 7월부터 9월 말까지 서울의 음식점 1000곳을 조사한 결과, 어떤 식으로든 음식점에 흡연규제가 필요하다고 대답한 종사자가 56.7%였다고 밝혔다. 종사자의 67.5%는 모든 음식점이 금연식당이 돼도 매상 차이가 없거나 오히려 늘어날 것으로 내다봤다. 금연이 되면 가족 손님이 많이 찾아 매상이 오를 것으로 보았다.또 조사대상의 절반에 가까운 47.4%의 음식점은 ‘아무데서나 자유롭게 담배를 피울 수 있다.’고 답했다. 28.3%는 ‘흡연석과 금연석이 분리돼 있지만 칸막이는 없다.’고 응답했다. 때문에 종사자의 86.7%는 ‘간접 흡연에 노출돼 있다.’고 답했고,58.5%는 ‘간접흡연을 하는 시간은 하루 4시간 이상’이라고 대답했다.한준규기자 hihi@seoul.co.kr
  • 주공 임원 임금 5% 삭감

    대한주택공사가 내년도 임원 임금을 5% 삭감하기로 했다고 22일 밝혔다. 국정감사에서 제기된 공기업의 방만 경영 사례를 개선하고, 경제위기 극복에 동참한다는 차원에서 정부투자기관으로는 처음으로 자진 삭감을 결정했다. 이에 따라 내년도 사장의 기본 연봉은 9455만원에서 472만원 깎인 8983만원, 감사는 9296만원에서 8831만원, 이사는 9116만원에서 8660만원으로 각각 조정된다. 단 임금 삭감에서 성과급은 제외된다.
  • [2008 美 대선] 지지율 이상기류… 끝나지 않은 승부

    |워싱턴 김균미특파원|미국 대통령선거가 플로리다와 조지아, 아이오와 등에서 20일(현지시간) 조기 투표가 일제히 실시되면서 사실상 카운트다운이 시작됐다. 미 언론은 투표소 밖은 사람들로 장사진을 이뤘다고 보도했다. 전체 유권자의 3분의1가량이 조기 투표에 참여할 것으로 보이며, 민주당 지지자들의 참여도가 높을 것으로 전망된다.●오바마 “접전될 것… 긴장 늦추지 말라”대선을 두주일 남겨 놓은 가운데 민주당의 버락 오바마 후보와 공화당의 존 매케인 후보의 전국 지지율 격차가 다소 좁혀지면서 선거일이 가까워질수록 접전이 예상된다. 특히 플로리다와 오하이오에서는 매케인이 오바마를 간발의 차이로 따돌린 것으로 여론조사에서 나타났다. 하지만 전체적으로는 오바마가 4~9 %포인트 앞서 나가고 있다. 한편 오바마는 노환으로 위중한 상태인 외할머니(86)를 문안하러 23일과 24일 이틀동안 하와이를 찾은 뒤 25일 선거 유세에 복귀할 예정이다. 폭스뉴스와 라스무센이 20일 발표한 전국지지율 조사에 따르면 오바마는 50%로 46%인 매케인에 4%포인트 앞섰다. 지난 11일 7%포인트였던 격차가 크게 좁혀진 것이다.특히 이번 선거결과를 좌우할 플로리다와 오하이오에서는 매케인이 오바마에 1%포인트와 2%포인트 각각 앞섰다. 플로리다의 경우 1주일 전 같은 기관의 조사에서는 오바마가 5%포인트 앞섰고,2주전에는 격차가 7%포인트까지 벌어졌었다. 오하이오에서는 두 후보가 2%포인트 범위에서 엎치락뒤치락을 반복하고 있다. 리얼클리어폴리틱스 조사에서도 20일 오바마는 49.8%로 44.0%인 매케인에 5.8%포인트 앞서고 있지만 가장 격차가 벌어졌던 지난 14일 50.2% 대 42.0%보다는 많이 줄어들었다. 오바마는 이날 NBC방송의 ‘투데이 쇼’에 출연,“접전이 될 것이 분명하다.”면서 끝까지 긴장을 늦추지 말 것을 지지자들에게 촉구했다.●플로리다·조지아 등 조기투표 시작 퓨센터에 따르면 이번 주에는 모두 18개 주가 조기 투표를 실시한다. 조지아에서는 하루새 70만명이 투표를 마쳤고, 아이오와, 노스캐롤라이나, 뉴멕시코에서도 투표가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 플로리다의 경우 전체 등록유권자 가운데 민주당 지지자가 470만명으로 410만명인 공화당보다 60만명 더 많다. 민주당은 등록만 해놓고 투표 당일 선거를 하지 않는 사태를 막기 위해 조기 투표를 적극 독려하고 있다. 플로리다 탬파에서 힐러리 클린턴 상원의원과 합동유세에 나선 오바마는 “유세가 끝나면 곧바로 투표를 해주길 바란다.”며 투표를 독려했다. 앞서 힐러리는 플로리다 웨스트팜비치 단독 유세에서 노년층을 집중 공략했으며, 부인 미셸은 흑인 유권자를 상대로 유세를 펼쳤다. 빌 리처드슨 뉴멕시코 주지사는 라티노 유권자를 상대로 유세를 펼치는 등 민주당은 플로리다에 올인하고 있다. 공화당도 무소속의 조지프 리버맨 상원의원이 보수적인 퇴직층과 교외 백인 유권자들을 상대로 조기투표와 부재자 투표를 독려했다. 4년전 ‘민주당의 존 케리 후보 승리’로 예측한 악몽을 되풀이하지 않기 위해 주요 언론사들은 출구조사의 정확도 높이기에 나섰다. 주요언론사로 구성된 출구조사 풀인 NEP는 다음주 예행연습에 나선다.NEP는 조사대상자수를 늘리고, 성별과 연령, 정당의 균형을 맞추는 데 치중하고 있다.kmkim@seoul.co.kr
  • [부고]

    박기철(스포츠투아이 전무이사)씨 부친상 21일 건국대병원, 발인 23일 오전 8시 (02)2030-7905 정기택(매일경제신문사 사진부 부국장)씨 상배 21일 삼성서울병원, 발인 23일 오후 2시 (02)3410-6917 전상문(제일모직 전자재료사업본부장)씨 별세 21일 삼성서울병원, 발인 23일 오전 7시 (02)3410-6916 조민수(이피네트 이사)이철희(대우증권 WM시스템부 팀장)씨 빙부상 21일 고대안암병원, 발인 23일 오전 8시 (02)921-8699 장남수(OBS경인TV 마케팅국장)씨 모친상 20일 강릉의료원, 발인 22일 오전 8시 (033)646-8329 양정문(닥터디자인 대표)유옥(충열여고 교사)정희(동영유치원 원장)씨 부친상 이신철(대원레미콘 상무)정영길(자영업)김광철(원불교 남천교당 교무)김보달(대우증권 진주지점장)씨 빙부상 20일 부산 주례보훈병원, 발인 22일 오전 5시30분 (051)601-6796 이태남(퍼시픽호텔 과장)태종(지질자원연구원 실장)태준(육군 중령)씨 부친상 21일 전북 정읍 아산병원, 발인 23일 오전 8시 (063)530-6704 오길환(전 한라공조 공장장)영(기아차 국내영업본부 상무)대환(사업)일환(〃)제환(캠코 영업부장)씨 모친상 21일 서울아산병원, 발인 23일 오전 6시 (02)3010-2295 최금환(대한약국 대표)흥환(충남한의원 원장)윤환(공주 대성상사 대표)장환(공주 대한목장 〃)치환(한국화이자 부장)태환(포즈 대표)씨 모친상 재욱(고려대 의과대 교수)재석(휴온스 연구원)씨 조모상 윤익현(강민 대표)정영일(공주 우신약국 〃)씨 빙모상 20일 공주 계룡장례식장, 발인 23일 오전 7시 (041)857-5099 박찬혁(초대 KOTRA 북경무역관장·서예가)찬정(청주대 교수)씨 부친상 원우(서울대 교수)이우(JNS테크놀로지 대표)씨 조부상 김시정(전 교사)이위형(미트비지니스컨설팅 소장)이동대(대일이화학 회장)정창근(전 교사)이원환(교사)신호(자영업)씨 빙부상 21일 삼성서울병원, 발인 25일 오전 6시 (02)3410-6914 최희암(프로농구 전자랜드 감독)씨 모친상 21일 신촌세브란스병원, 발인 23일 오전 10시 (02)2227-7547 김동경(우리금융그룹 홍보팀 차장)씨 모친상 21일 전북 군산 금강장례식장, 발인 23일 오전 7시 (063)445-4278 장미남(수필가·전 한국문인협회 구리시지부장)씨 별세 홍기민(사업)씨 상배 21일 서울아산병원, 발인 23일 오전 7시 (02)3010-2235 심재오(스프링프레쉬코리아 상무)재곤(융성건업 대표)재훈(씨앤씨리조트개발·스프링프레쉬코리아 〃)씨 모친상 강석하(예비역 육군 장성)권오길(강원대 명예교수)씨 빙모상 21일 서울아산병원, 발인 24일 오전 7시30분 (02)3010-2292 이승기(가람동국감정법인 이사)서기(자영업)신기(신한은행 글로벌사업부 조사역)씨 모친상 21일 대구 동산병원, 발인 23일 오전 8시 (053)250-8143
  • 약 중복처방 상위 10곳 중 절반이 ‘공립병원’

    대형병원에서 같은 환자에게 약을 중복 처방하는 사례가 많아 환자들이 약물 부작용 위험에 노출돼 있다는 지적이 제기됐다. 특히 저소득층이 많이 이용하는 공립병원이 중복 처방 건수 상위권에 대거 이름을 올렸다. 국회 보건복지가족위원회 전혜숙(민주당) 의원이 약물사용분석기관에 의뢰해 올해 1월부터 3월까지 하루 3장 이상 처방전을 받은 적이 있는 65세 이상 노인(외래) 4만 9310명의 처방전 18만 4436개를 분석한 결과, 동일 성분이나 유사 약물이 중복 처방된 사례가 3만 2181건이나 됐다. 같은 성분의 약을 중복해서 먹을 경우 부작용 위험이 커지게 된다. 특히 노인들은 부작용에 취약해 위험이 더 큰 것으로 알려졌다. 중복처방 상위 10개 병원 가운데 5곳은 저소득층 노인들이 자주 이용하는 공립병원으로 나타났다. 전주예수병원이 동일성분 또는 유사성분 중복처방건수가 1305건으로 가장 많았다. 대구보훈병원(912건), 경북포항의료원(716건), 울산병원(686건), 광명성애병원(637건) 등이 뒤를 이었다. 건양대병원(637건)과 대전성모병원(542건)도 상위권에 이름을 올렸고, 산재의료관리원순천병원(535건), 경북안동의료원(478건), 전북군산의료원(474건) 등 공공병원도 중복처방이 많은 상위 10개 병원에 포함됐다. 박건형기자 kitsch@seoul.co.kr
  • ‘8600년 된’ 세계에서 가장 오래된 화장장 발견

    세계에서 가장 오래된 것으로 추정되는 화장장(火葬場)이 시리아 북부에서 발견돼 학계의 관심을 모으고 있다.  일본 마이니치 신문은 “시리아 북서부에 있는 신석기 시대 유적을 발굴조사하고 있는 츠쿠바대학(筑波大學)조사단이 약 8600년 전에 만든것으로 추정되는 화장장을 발견했다.”고 보도했다.  이 조사단은 작년 12월 같은 장소에서 세계에서 가장 오래된 약 8500년 전 묘지를 발견해 관심을 모았었다.  조사단장 츠네키 아키라(常木晃) 교수는 “지난 8월 작년에 발굴한 묘지를 더욱 파내자 직경 약 1m, 깊이 50~80cm의 흙구덩이 4개와 인골 47구를 발견했으며 그 중 20구 정도가 화장돼 있었다.”고 밝혔다.  또 “화장한 사람과 하지 않는 사람이 있는 것은 신분의 차가 아닐까 하고 추측된다.”고 설명했다.  이번 발굴결과는 내년 3월 서아시아 고고학회에서 발표될 예정이다.   서울신문 나우뉴스 문설주 기자 spirit0104@seoul.co.kr
  • 인사이트 펀드 수익률 ‘반토막’

    인사이트 펀드 수익률 ‘반토막’

    지난해 해외펀드 열풍을 이끌었던 미래에셋자산운용의 ‘인사이트펀드’가 1년만에 원금의 절반가량을 까먹어 투자자들의 원성을 사고 있다. 19일 펀드평가사인 제로인에 따르면 지난해 10월31일 설정된 뒤 한달만에 4조원 이상의 자금을 끌어들이며 폭발적인 인기를 끌었던 인사이트펀드(미래에셋인사이트혼합형자)의 지난 16일 기준 누적 수익률은 -46%를 기록했다. 이 펀드는 마지막 자산운용보고서가 나온 지난 6월 말까지만 해도 누적 수익률이 -26%였으나 그 뒤 석달만에 실적이 크게 악화됐다. 이에 따라 올해 초 4조 7000억원까지 불어났던 펀드의 순자산은 2조 5000억원으로 줄어 2조원 이상의 손실을 입은 것으로 보인다. 수익률 악화는 중국 등 특정 지역에 투자가 편중된 점이 주된 원인으로 풀이된다. 인사이트펀드는 투자 지역과 대상에 제한을 두지 않고 자유롭게 투자할 수 있는 헤지펀드 성격을 띤 ‘글로벌 자산배분펀드’를 표방하며 출범해 지난해 11월 한 달 동안 4조 5000억원의 자금을 끌어모았다. 자산배분펀드는 투자에 제약이 따르는 일반 펀드보다 효율적인 분산투자로 시장 위험에 대처하고 투자 기회를 살릴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하지만 인사이트펀드는 운용 자금의 대부분을 중국을 비롯한 브릭스(BRICs) 국가에 투자함으로써 급락장에서 오히려 손실을 키웠다. 인사이트펀드의 국가별 투자 비중은 6월 말 기준 중국(홍콩) 61.05%, 일본 9.93%, 한국 7.32%, 브라질 7.12%, 러시아 5.41%, 스위스 2.97%, 인도 1.66%, 독일 1.47%, 미국 0.91% 등으로 브릭스(BRICs) 비중이 75%를 넘는다. 투자 비중이 가장 큰 중국의 상하이종합지수는 지난해 10월 고점 대비 현재 69% 급락했으며, 홍콩 H지수는 64% 떨어졌다. 편중된 투자로 인사이트펀드는 보수만 비싼 중국펀드 또는 브릭스펀드라는 평가를 받고 있으며 정치권에선 특정 지역에 편중된 투자를 막기 위한 법개정이 필요하다는 얘기까지 나오고 있다. 미래에셋자산운용 관계자는 “중국을 포함한 신흥시장의 펀더멘털이 신용위기에 처한 미국 등 선진시장에 비해 상대적으로 견고하다는 판단에 따라 투자를 결정했지만 글로벌 인플레이션, 경기침체 등으로 결과가 좋지 못하다.”고 말했다. 그러나 “글로벌 시장이 회복세로 돌아선다면 선진시장에 비해 펀더멘털이 양호하고 직접적인 부실이 없는 중국 등 신흥시장의 회복 속도가 빠를 것으로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미래에셋자산운용은 이번주 중 9월 말 기준 새로운 자산운용보고서를 공개할 예정이다. 인사이트펀드를 포함해 16일 기준 순자산액 100억원, 설정기간 1년 이상인 해외주식형펀드 246개 중 1년 손실이 50%를 넘는 펀드가 89개로 36%를 차지,3개 중 1개 이상이 반토막이 났다. 또 해외펀드의 90%인 222개가 30% 이상 손실을 냈다. 지난해 9월 설정된 ‘JP모간러시아주식종류형자 1A’도 -65.71%로 곤두박질치는 등 중국이나 러시아 관련 펀드들의 수익률이 바닥권을 형성하고 있다. 이수진 제로인 펀드애널리스트는 “하반기 들어 러시아·브라질과 중국·인도 관련 펀드가 상호 손실을 상쇄하는 선순환 구조를 이어가지 못하면서 투자 비중이 압도적인 브릭스(BRICs) 펀드들이 해외펀드 수익률 악화를 주도하고 있다. 당분간 회복을 기대하기는 어렵다.”라고 말했다. 국내 주식형펀드는 순자산액 100억원, 설정기간 1년 이상인 301개 중 1년 손실률이 아직 50%를 넘는 경우는 없지만 펀드의 86%인 260개가 30%이상 손실을 낸 것으로 파악됐다.‘우리CS부울경우량기업플러스주식투자 1C 1’은 손실률이 48.50%로 가장 부진했다. 조태성기자 cho1904@seoul.co.kr
  • 알펜시아 리조트 돈 먹는 하마되나

    알펜시아 리조트 돈 먹는 하마되나

    1조 6000억원이 들어가는 강원 ‘알펜시아 리조트사업’의 성공여부가 또다시 도마에 올랐다. 공사를 위해 발행한 기채 차입금 이자 부담액만 하루 6800만원에 이른다. 서울에 마련한 골프빌리지 모델하우스 임대료도 5억원에 달한다. 자칫 ‘돈 먹는 하마’로 전락할까 도민들은 노심초사다. 잦은 설계 변경과 함께 2년이 가깝도록 분양률이 공개되지 않는 것도 불신 요인이다. 최근 국내·외 부동산 경기가 끝없이 추락 하는 것도 알펜시아사업의 성공에 먹구름이 되고 있다. 강원도의회는 최근 임시회의를 열고 강원도 산하 강원도개발공사가 추진 중인 알펜시아 리조트사업에 대해 집중 질의를 했다. 도의원들은 강원 최대 사업으로 추진하는 알펜시아 리조트사업이 투명하지 못하게 추진되고 있는 데 대해 우려를 나타냈다. 알펜시아리조트사업이 실패하면 강원도와 도민들이 입을 피해는 상상을 초월하기 때문이다. ●강원도의회, 분양률 비공개·무계획적 차입 추궁 고진국 도의원은 “알펜시아사업은 건국 이래 강원도의 가장 큰 사업으로 막대한 도비가 투입됐지만 사업 주체인 강원도개발공사는 그동안 원칙없는 투자변경, 무계획한 차입급 등 한치 앞을 내다 볼 수 없는 안개속을 걷는 느낌”이라고 우려했다. 그는 또 “서울의 골프빌리지 모델하우스 임대료가 5억원, 현재 기채 차입액 4867억원에 대한 이자부담액이 하루 6800만원에 이르는 등 골프빌리지는 그대로 돈 먹는 하마다.”라며 “현재 알펜시아 골프빌리지의 분양률이 얼마인지, 만약 사업이 성공하지 못했을 경우의 책임 주체가 누구인지 밝히라.”고 따졌다. ●“막대한 도비 투입… 실패땐 누가 책임지나” 답변에 나선 김진선 강원도지사는 “분양률은 당초 계획과 다소 차이가 생겨 차질이 있는 것은 분명하지만 분양 전략상 공개하기 어렵다.”면서 “현재 (사업이) 잘못 됐을 경우의 책임문제를 거론하는 것은 분양에 영향을 주기 때문에 적절하지 않다.”고 말했다. 지난 2006년 7월 2014겨울올림픽 유치 실패로 타격을 입은 알펜시아 리조트사업은 이후 잦은 설계변경 등으로 불안한 상태이다. 알펜시아사업에서 가장 핵심인 골프빌리지 분양은 지난해 초부터 시작했다. 하지만 이후 설계변경으로 분양을 중단하다 올 4월부터 분양을 재개했다. ●주먹구구 탈피… 비전 제시해야 상당수 강원도민들은 “전 세계에 불어 닥친 금융, 부동산 침체시기에 1조 6000억원을 들여 추진하는 알펜시아 리조트사업이 불안하기만 하다.”며 “강원도와 도개발공사는 더이상 주먹구구식이 아닌 투명한 공개와 비전을 제시해 도민들의 신뢰부터 찾아야 할 것이다.”고 목소리를 높이고 있다. 강원도개발공사가 추진하는 알펜시아리조트사업은 2004년부터 평창군 대관령면에 바이애슬론·크로스컨트리·스키·점프 등 겨울스포츠를 위한 시설을 비롯해 콘도, 호텔, 골프장, 골프빌리지 등을 갖춘 종합리조트로 건설 중이다. 현재 47.4%의 공정률을 보이고 있다. 춘천 조한종기자 bell21@seoul.co.kr
  • 서울 어린이집 準공영제로

    서울 어린이집 準공영제로

    서울시가 일반 어린이집(보육시설)에 재정적 지원을 통한 어린이집 ‘준(準)공영화´ 사업을 추진한다. 일반 어린이집의 보육료를 국·공립 수준으로 내리고 서비스의 질을 획기적으로 개선하기 위해서다. ●내년 480곳… 4년 내 4780곳 전환 15일 서울시에 따르면 공공보육서비스 개선을 위해 국공립·민간 구분 없이 일정 기준 이상의 보육환경과 서비스를 제공하는 보육시설에 대폭적인 재정 지원을 하는 ‘서울형 어린이집 프로젝트’를 내년부터 시행하기로 했다. 이에 따라 서울시내 보육시설 5532곳 가운데 86%를 차지하는 일반 어린이집 4780곳이 일정 기준을 충족하면 시의 예산지원을 받는 공공보육 기관으로 전환할 수 있게 된다. 시는 이번 사업에 2012년까지 총 2109억원을 투입하기로 했다.1차로 내년에 480곳, 2010년까지 2050곳의 일반 보육시설을 ‘서울형 어린이집’으로 인증할 계획이다. 시로부터 인증을 받은 어린이집에는 ▲보육교사 인건비 30~80% 지원 ▲평균 보육료 수입 10% 시설 개·보수비로 지원 ▲보육·급식도우미 파견 ▲어린이집 CC-TV 설치 등의 지원이 이뤄진다. 이를 통해 보육비를 월 5만 1000~6만 4000원으로 낮추고 국·공립의 80% 이하 수준인 보육교사의 월급은 높아져 우수 보육교사를 확보할 수 있게 된다. 일반 어린이집이 서울시의 인증을 받기 위해선 92개 항목을 충족하는 까다로운 절차를 통과해야 한다. ●오세훈시장 “여성이 행복한 도시로” 한편 시는 ‘1동 1공공보육시설 확충’ 계획을 예정대로 추진하고 서울키즈센터건립과 영유아플라자 확충 사업도 병행해 나가기로 했다. 오세훈 시장은 설명회에서 “서울형 어린이집 사업을 통해 민간보육 시설을 국공립 수준 이상으로 끌어올릴 계획”이라면서 “보육문제 해결을 통해 여성이 행복한 도시, 여성의 경쟁력이 높은 도시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한준규기자 hihi@seoul.co.kr
  • 금융시장 ‘냉온탕’

    이틀 동안 급등했던 주가가 내림세로 돌아섰고, 원·달러 환율이 다시 오르는 등 국내 금융시장이 ‘냉온탕’ 양상을 보이고 있다. 15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달러화에 대한 원화 환율은 전날보다 달러당 31.50원 급등한 1239.50원으로 거래를 마쳐 5거래일만에 상승세로 돌아서며 전날 하락폭 30.00원을 만회, 1240원에 육박했다. 이날 환율은 13.00원 떨어진 1195.00원으로 거래를 시작해 1193.00원으로 밀린 뒤 달러 매수세가 유입되자 꾸준히 상승하면서 1257.00원으로 급등하기도 했다. 코스피지수는 전날보다 27.41포인트(2.00%) 내린 1340.28로 마감했고, 코스닥지수는 6.04포인트(1.52%) 내린 390.28로 장을 마쳤다.코스닥지수는 4.81포인트(1.21%) 내린 391.51로 출발해 외국인의 매도 물량이 늘면서 하락폭이 확대됐다. 미국 뉴욕증시 주가도 9월 소매판매 감소와 JP모건 실적악화 소식 등이 겹치면서 전날에 이어 이틀째 급락, 장중 한때 9000선이 무너지기도 했다. 미국 다우존스 산업 평균 지수는 오후 11시30분(한국시간) 현재 290.79포인트(3.12%) 하락한 9020.20를 기록 중이다. ●유럽증시 일제히 하락세 같은 시간 유럽 증시도 일제히 하락세를 보였다. 영국 FTSE지수는 243.21포인트(5.53%) 하락한 4151.00을, 프랑스 CAC지수는 183.55포인트(5.06%) 밀린 3444.97 을 기록 중이다. 독일 DAX 지수는 279.04포인트(5.37%) 하락해 4920.15에 머물고 있다. 일본 도쿄증시의 닛케이 평균주가는 전날보다 99.90포인트(1.06%) 상승한 9547.47로 장을 마친 반면 토픽스지수는 0.79포인트(0.08%) 하락한 955.51로 마감했다. 타이완증시의 가권지수는 전날보다 45.30포인트(0.86%) 하락한 5246.26으로 끝나는 등 아시아 주요 증시는 혼조 양상을 보였다. 다음달 기준금리가 추가로 인하될 수 있다는 기대감에 채권값은 올랐다.조태성기자 cho1904@seoul.co.kr
  • 가계대출 500조 넘어

    예금취급기관의 가계대출 잔액이 500조원을 넘어섰다.한국은행이 13일 발표한 예금취급 기관 가계대출 동향에 따르면 올 8월 말 현재 예금 취급기관의 가계대출 잔액은 전월보다 4조 2776억원(0.9%)이 늘어난 503조 999억원으로 집계됐다. 증가 규모는 전월의 3조 8650억원(0.8%)보다 소폭 확대됐다.이 중 예금은행의 가계대출 잔액은 2조 1775억원(0.6%)이 늘어난 381조 5378억원으로,7월의 2조 3902원보다 증가액이 소폭 줄었다. 한은은 월중 학자금 대출과 마이너스 통장 대출이 늘었지만 주택담보대출의 증가 규모가 축소됐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예금은행의 주택담보대출 증가액은 전월 2조 4130억원에서 8월 1조원으로 줄었다. 반면 비은행 금융기관의 가계대출 증가액은 농협, 수협 등 신용협동기구 대출을 중심으로 전월 1조 4748억원(1.3%)에서 8월 2조 1000억원(1.8%)으로 확대됐다.문소영기자 symun@seoul.co.kr
  • 세계 증시 끝없는 ‘폭락 도미노’

    미국 주가 급락 등의 여파로 국내 금융시장이 또다시 혼란에 빠져들었다.10일 주식시장은 사이드카가 발동되는 등 코스피 지수가 한때 1200선이 붕괴되는 등 급락을 면치 못했다. 이날 하루에만 30조원 이상 시가총액이 증발했다. 원·달러 환율은 사상 두 번째인 235원의 진폭을 보이며 요동치다가 수출업체들의 대규모 달러 매도에 힘입어 1400원선 진입은 막았다. ●유럽증시 8%대 폭락세 출발 코스피지수는 전날보다 53.42포인트(4.13%) 내린 1241.47로 마감,2006년 7월19일 이후 2년 3개월여 만에 최저치를 기록했다. 코스닥지수는 19.56포인트(5.29%) 떨어진 350.28로 장을 마쳤다. 코스피지수는 장중 한때 116.38포인트나 빠진 1178.51(-8.99%)까지 추락했다가 오후들어 낙폭을 줄였다. 장중 낙폭은 125.91포인트가 빠졌던 지난해 8월16일 이후 사상 두 번째다.1000개가 넘는 종목들이 52주 신저가를 경신했다. 스닥은 개장 34분 만에 사이드카가 발동됐다. 서울 외환시장에서 달러화에 대한 원화 환율은 전날보다 70.50원 떨어진 1309.00원으로 거래를 마쳤다. 하루 변동폭 235.00원으로 외환위기 때인 1997년 12월30일 495원 이후 10년 10개월 만에 가장 높았다. 오전 한때 1460.00원까지 폭등했으나 매물의 유입으로 오후 들어 1225.00원까지 폭락했다. 장 막판 낙폭이 줄어 1300원대에 복귀했다. 환율하락은 대기업들의 대규모 달러 매도가 직접적인 이유가 됐다.9일 삼성전자에 이어 10일 현대자동차와 포스코도 각각 1억달러 안팎씩을 외환시장에 내놓았다. ●현대차등 대규모 달러 매도 포스코는 10억달러 규모의 외화표시 채권 발행도 추진하기로 했다. 현대차 관계자도 “최근 파업으로 차질을 빚었던 수출대금 입금이 늘어나면서 평소보다 많은 달러를 매각했다.”고 말했다. 전날 4억달러가량의 달러를 매도한 것으로 알려진 삼성전자는 이날도 1억달러 안팎을 내다판 것으로 전해졌다. 외환당국의 달러화 매도 개입 가능성과 은행과 기업 간 일별 외환거래 조사 등도 심리적인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인다. 한편 미국의 다우지수는 개장 초반 심리적 마지노선인 8000선이 붕괴됐다. 이날 오전 9시47분 현재(현지시간) 다우지수 7986.56을 기록했다.8000선 붕괴는 2003년 3월 이후 5년 7개월 만이다. 이날 오후2시30분 현재(런던시간) 영국 FTSE100지수는 8.48%, 프랑스 CAC40지수는 8.76%, 독일 DAX지수는 8.66%가 떨어졌다. 아시아 증시도 폭락세를 이어갔다. 일본 닛케이지수는 7일째 속락하며 사상 세 번째 하락폭인 881.06포인트(9.62%)가 떨어진 8276.43으로 장을 마쳤다.2003년 5월30일 이후 5년 4개월 만에 최저치다. 중국 상하이종합지수는 전날보다 74.01포인트(3.57%) 하락한 2000.57, 상하이A주는 77.49포인트(3.56%) 내린 2101.30으로 마감했다. 호주 오디너리스 지수는 351.9포인트(8.2%) 폭락하며 3939.4로 장을 마감했다.87년 10월 이후 하루 낙폭으로는 21년 만에 가장 큰 것이다. 안미현 김태균기자 hyun@seoul.co.kr
  • 산림청 고위직 연봉 1년새 1000만원씩 올라

    산림청 고위직 보수가 1년 사이에 1000만원 정도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9일 산림청이 농림수산식품위 한나라당 황영철 의원에게 제출한 연봉 자료에 따르면 국립산림과학원장은 2006년 9760여만원에서 지난해 15.6% 상승한 1억 1280여만원을 받았다. 산림항공관리본부장은 2006년 7660여만원에서 지난해 8600여만원, 국립자연휴양림관리소장은 6590여만원에서 7690여만원으로 각각 940만원,1100만원이 올랐다. 36개 국유휴양림의 적자는 2006년 5억 8000만원, 지난해 10억 9400만원, 올들어 13억 2400만원으로 해마다 증가하고 있으나 국립자연휴양림관리소장 연봉은 오히려 16.7% 상승한 것으로 지적됐다. 황 의원은 “적정한 선에서 연봉 인상액을 제한하도록 검토가 필요하다.”고 주문했다. 민주당 김우남 의원은 책임운영기관의 부실운영을 질타했다. 올해 책임운영기관 워크숍에서 휴양림관리소가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된 것을 겨냥했다. 김 의원은 “적자 운영과 민원이 많은 기관이 최우수 기관이라면 대한민국 47개 책임운영기관 수준을 추정할 수 있다.”면서 “운영혁신을 위한 강도 높은 인적쇄신을 비롯한 대책이 마련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정부대전청사 박승기기자 skpark@seoul.co.kr
  • [휘청대는 세계금융] 수입명품 가격 면세점>백화점

    [휘청대는 세계금융] 수입명품 가격 면세점>백화점

    최근 환율이 급등하면서 면세점과 명품이 직격탄을 맞고 있다. 수입품의 면세점 가격보다 백화점 가격이 오히려 저렴한 기현상이 빚어지고 있다. 면세점은 원·달러 환율을 매일 반영해 가격을 정하지만 백화점은 봄·여름 수입 환율을 기준으로 판매 가격을 정하기 때문이다. 수입화장품 랑콤의 ‘푸드르 마죄르 엑셀강스 컴팩트 파우더 10g’은 9일 현재 시중 백화점에서 4만 9000원에 판매되고 있다. 대형 면세점에선 5만 4700원으로 백화점보다 오히려 비싸다. 비오템의 ‘아쿠아수르스 논스톱 수분크림’의 백화점 판매 가격은 4만 9000원, 면세점 가격은 5만 3300원이다. 크리스찬 디올의 ‘디올 스노우 수블리씸 파우더 메이크업’의 시중 판매가격은 6만원, 면세점 판매 가격은 6만 1400원이다. 면세점들은 백화점보다 비싼 가격 역전현상을 극복하고 가격경쟁력을 확보하기 위해 부랴부랴 15∼30% 할인 세일에 나서고 있다. 하지만 환율이 너무 올라 역전현상을 극복하기에는 역부족이다. 명품 가방업체 셀린느가 올해 출시한 토트백의 신세계 백화점 판매가격은 44만 1000원이다. 롯데면세점은 정상가 70만 8720원(약 531달러)보다 30% 할인된 가격(49만 6500원)에 판매하고 있지만 백화점 가격보다 여전히 비싸다. 구찌의 재키백도 갤러리아백화점 청담점에서 86만 5000원에 거래되고 있으나 롯데면세점 인천공항점에선 15% 할인된 87만 220원에 판매중이다. 롯데 에비뉴엘 구찌 매장 관계자는 “구찌는 올해 가격인상률을 5%로 제한해 면세점 가격보다 백화점 판매가가 오히려 싼 현상이 계속되고 있다.”고 전했다. 환율급등으로 명품가방의 가격은 천정부지로 치솟는다. 거리 곳곳에서 3초마다 마주친다는 뜻으로 ‘3초백’이라는 별명이 붙은 루이뷔통의 ‘스피디백 30’의 경우 지난해 7월까지만 해도 백화점에서 67만원, 면세점에선 52∼59만원에 판매됐다. 그러나 이날 백화점에선 84만원, 면세점은 82만원에 판매중이다. 직장인 박윤정(27)씨는 “내년엔 100만원대로 오를지 모른다는 소문이 돌면서 무리를 해서라도 빨리 구입하려고 하는 친구들이 많다.”고 말했다. 쇼핑업계 관계자는 “명품을 구입하려고 면세점을 찾는 게 아니라 백화점을 찾는 현상이 빚어지는 것은 지난 98년 외환위기 이후 처음”이라고 말했다. 김정은기자 kimje@seoul.co.kr
  • ‘환란’으로 치닫는 환율

    환율과 주가가 끝도 없이 폭등, 폭락을 거듭하고 있다.원·달러 환율이 어디까지 올라가고, 코스피지수가 얼마나 더 떨어질지 예측하는 것 자체가 힘든 상황이다. 글로벌 신용경색이 금융시장을 송두리째 뒤흔들고 있다. 원·달러 환율은 국내외 증시 급락 여파로 4일째 폭등하면서 외환위기 이후 10년 만에 1390원대로 상승했다. 원·엔 환율도 100엔당 105원가량 폭등하면서 1400원에 바짝 다가섰다. 이날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날보다 달러당 66.90원 급등한 1395.00원으로 거래를 마쳤다.1998년 9월23일 1402.00원 이후 10년 1개월 만에 최고치를 기록했다. 외환시장 참가자들은 국내외 주가 폭락의 영향으로 환율이 급등했다고 설명했다. 미국과 유럽 증시가 각국 정부의 각종 대책에도 급락을 지속하면서 안전자산으로 간주되는 달러화 매집 심리가 확산됐다. 코스피지수는 글로벌 증시 폭락과 원·달러 환율 급등 등 악재가 겹치면서 1290선마저 깨졌다. 코스피지수는 전날보다 79.41포인트(5.81%) 내린 1286.69에 마감했다. 코스닥지수는 전날보다 30.48포인트(7.58%) 급락한 371.47로 마감하면서 2004년 12월28일(370.77)이후 최저치를 기록했다.주병철 조태성기자 bcjo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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