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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서울 거주외국인 10년새 5배 증가

    서울에 거주하는 외국인이 10년 사이에 5배가 늘어난 것으로 조사됐다. 30일 서울시가 발간하는 뉴스 웹진 ‘이(e)-서울통계’ 27호에 따르면 서울에 거주하는 외국인은 지난해 말 기준으로 152개국 25만 5000명으로 시 인구의 2.4%를 차지했다. 이는 1998년 5만 1000명에 비해 10년 사이 5배가 늘어난 것이다. 체류 자격으로 보면 단순노무 인력이 58.5%(14만 9000명)로 가장 많았으며 그 다음이 결혼이민자 11.6%(2만 9560명), 유학생 7.8%(1만 9869명), 전문인력 4.1%(1만 503명) 등의 순이었다. 특히 결혼 이민자는 2만 9560명으로 4년 전인 2004년(1만 4710명)보다 2배가량 늘어 눈길을 끌었다. 지난해 서울에서 한 국제결혼은 총 7947건으로, 이 중 한국인 남편과 외국인 아내의 결혼이 69.3%(5509건), 외국인 남편과 한국인 아내의 결혼이 30.7%(2438건)로 나타났다. 국적별로 보면 중국이 75.5%(19만 2618명)로 압도적으로 많았고 미국 5.0%(1만 2821명), 타이완 3.5%(8818명), 일본 2.7%(6840명)순으로 나타났다. 또 이들은 영등포구(3만 5438명·13.9%)에 가장 많이 거주하고 있으며 도봉구(2762명·1.1%)가 가장 적었다. 한준규기자 hihi@seoul.co.kr
  • 실업급여 수급자 100만 넘어

    노동부는 올해 1월부터 지난 24일까지 실업급여 수급자가 100만 2809명(지급액 2조 7736억원)으로 집계돼 1996년 실업급여 도입 이후 처음으로 연간 100만명을 넘었다고 25일 밝혔다.지난해 같은 기간에 1조 8385억원을 72만 3347명에게 지급한 것과 비교할 때 지급액은 50.9%(9351억원), 지급자 수는 38.6%(27만 9462명) 증가했다. 지난해 전체 지급액은 2조 8653억원이고 지급자수는 99만 61명이다.노동부는 “지급액이 예년보다 많이 늘어난 것은 지난해 경제위기로 실업급여 신규 신청자 수가 급증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올해 1월부터 지난 24일까지 실업급여 신규 신청자는 74만 7447명으로 작년 같은 기간 52만 3878명에 비해 42.7%(22만 3569명) 증가했다. 장의성 노동부 고용서비스정책관은 “올해 실업급여 예산을 작년보다 67.9%(1조 9671억원) 많은 4조 8648억원을 확보했기 때문에 지급에는 문제가 없을 것”이라고 말했다.이경주기자 kdlrudwn@seoul.co.kr
  • [부고]

    ●김성태(LG전자 부사장·디스플레이 연구소장)씨 빙모상 25일 삼성서울병원, 발인 27일 오전 6시 (02)3410-3153 ●김형원(전 한전 지점장)형균(국세청 대변인)씨 모친상 최북규(전 기업은행 지점장)김옥현(전 우리은행 〃)송소영(전 기업은행 〃)씨 빙모상 안희옥(전 광주YWCA 사무총장)씨 시모상 25일 광주 무등장례식장, 발인 27일 오전 9시 (062)515-4488 ●유병은(전 대전방송 총국장·전 청원방송박물관장)씨 별세 원재(다건축설계 대표)씨 부친상 장석철(전 롯데호텔 전무)씨 빙부상 24일 삼성서울병원, 발인 26일 오전 9시 (02)3410-6916 ●황경택(전 증권감독원 부원장보)씨 별세 성원(연세에스웰피부과 원장)씨 부친상 배택영(삼성에버랜드 차장)씨 빙부상 24일 연세대 세브란스병원, 발인 26일 오전 (02)2227-7584 ●김원삼(대승교역 전무이사)씨 모친상 25일 연세대 세브란스병원, 발인 27일 오전 10시 (02)2227-7547 ●이종화(한국레미콘공업협동조합연합회장)종삼씨 모친상 이정호(에스오일)동호(국민연금관리공단)승호(서울시SH공사)병호(대구은행)씨 조모상 25일 연세대 세브란스병원, 발인 27일 오전 7시 (02)2227-7550 ●이장규(공영기업 팀장)옥재(부산 안민초 교사)옥환(부산 삼어초 〃)옥정(대구 선명학교 〃)씨 부친상 강현준(신우디텍 상무)윤봉학(국민일보 사회2부장)남충섭(대구 덕희학교 교사)씨 빙부상 25일 부산의료원, 발인 27일 오전 7시 (051)607-2654 ●황외진(MBC 정치2부 차장)영진(사업)씨 부친상 김연구(농협 진주지점 부장)씨 빙부상 25일 경상대병원, 발인 27일 오전 6시30분 (055)750-8655 ●진재순(금산물산 대표)재희(재경 금산면 향우회장)재수(현대자동차 차장)씨 모친상 김춘석(대성물산 대표)문재남(옥주건해 대표)씨 빙모상 25일 서울아산병원, 발인 27일 오전 9시 (02)3010-2232
  • [2010학년도 수시모집] 25개대 입학처장의 안내 성신여대~홍익대

    숭실대학교-1차 논술 50%… 수능최저기준 폐지 수시 1차, 수시 2차에서 입학사정관전형을 포함해 전체 1304명을 선발한다. 특징은 수시 1차에서 논술이 강화되고 수능 최저학력기준이 폐지된 점이다. 수시 2차(일반학생 Ⅱ 전형)에서 자격기준이 폐지된 점 등이다. 수시 1차에서 입학사정관전형인 글로벌인재전형을 통해 114명(정원내)을 선발한다. 영어, 중국어, 일본어 공인 일정 성적 이상을 획득한 학생들을 대상으로 1차 서류전형을 통해 3배수를 선발한다. 서류전형은 학생부, 자기소개서, 글로벌인재 성장계획서 등이 포함된다. 2차에서는 1차 성적과 심층면접으로 학생들을 선발한다. 심층면접은 학과 교수 2명과 사정관 1명이 배석한다. 사회기여자 및 배려대상자전형과 특기자전형, 특수교육대상자전형 등에도 입학사정관들이 부분 참여한다. 수시 1차 일반학생 Ⅰ 전형에서는 학생부로 7배수 뽑은 뒤 2단계에서 논술(50%)과 학생부(50%)로 선발한다. 수시 2차 일반학생 Ⅱ 전형에서는 학생부 100%로 신입생을 선발한다. 수시 1차에서 논술을 강화(30%→50%)하면서 수능 최저학력기준은 폐지했다. 수시 2차에서는 자격기준을 폐지하고 2009학년도보다 수능 최저학력기준을 완화한다. 전체 모집인원 가운데 수시 모집인원을 기존 40%에서 50%로 확대했다. 또 문학특기자와 IT특기자, 사회기여자 및 배려대상자의 경우 논술 대신에 면접고사로 선발 방식에 변화를 주었다. 성신여자대학교-성신챌린저·리더십 우수 전형 신설 수시모집 1차에서 713명, 2차에서 314명, 총 1027명을 모집한다. 459명을 선발하는 수시1차 일반학생 전형은 1단계 5배수의 인원을 학생부 100%로 선발하고, 2단계 전형에서 학생부 70%와 논술 30%를 반영한다. 글로벌의과학과를 제외한 모든 학과에서 수능 최저학력기준은 적용하지 않는다. 입학사정관제 전형으로 성신챌린저 전형과 성신리더십우수자 전형을 신설했다. 성신챌린저 전형은 “도전 및 창조정신을 지닌 자로서, 특정분야에서 뛰어난 자질이 있거나 재능을 보유하여 자기 자신을 추천할 수 있는 자”를 지원자격으로 하고 있다. 자율전공학부에서 10명을 선발한다. 1단계에서 학생부 40%, 자기소개서 60%를 반영하며, 2단계에서는 1단계 성적 30%와 면접 70%를 반영한다. 성신리더십우수자 전형은 고등학교 재학 기간 중 학생회 회장, 부장, 서기, 학급 반(회)장, 방송위원, 학교신문·교지편집위원 등으로 한 학기 이상 활동한 자를 대상으로 실시한다. 1단계 5배수 인원을 학생부 100%로 선발, 2단계에서 학생부 60%와 면접 40%를 반영한다. 성신리더십우수자 전형에서는 학생부의 교과영역 이 외에 출석, 임원경력, 수상경력, 봉사활동 등의 비교과영역이 반영된다. 수시2차 일반학생 전형은 학생부 성적을 100% 반영하며, 수능 시험 이후에 원서접수가 이루어진다. 수시1차에 지원한 학생도 지원이 가능하다. 이화여자대학교-고교추천 등 630명 입학사정관제로 수시 1차, 2차 두 차례에 걸쳐 총 877명을 선발한다. 특징은 입학사정관 전형의 확대다. 고교추천 전형(100명), 미래과학자 전형(150명), 이화글로벌인재 전형(250명), 특수재능 우수자 전형(30명), 국제학부 전형I(70명), 스크랜튼학부 전형I(30명) 등을 입학사정관제 전형으로 실시한다. 총 630명을 선발한다. 수시모집에서 가장 많은 인원을 선발하는 일반전형은 모집단위별 모집인원의 50%를 학교생활기록부 20%, 논술고사 80%로 우선선발한다. 나머지는 학교생활기록부 40%, 논술고사 60%의 비율을 반영해 총 600명 선발한다. 미래과학자 전형과 이화글로벌인재 전형의 전형요소는 학교생활기록부(교과) 30%, 서류 50%, 구술·면접 20% 비율로 반영한다. 서류는 교내·외 수상 및 활동실적을 중심으로 평가한다. 수시모집 모든 전형 사이 중복지원이 가능하지만 미래과학자-이화글로벌인재 전형은 중복지원이 안 된다. 고교추천 전형은 학교생활기록부(교과) 40%, 추천서 및 서류 40%, 구술·면접 20%를 반영한다. 국제학부 전형Ⅰ은 서류 60%, 영어면접 40%의 비율이다. 특수재능 우수자 전형은 특정분야에서 탁월한 능력이 있는 학생을 포함해 30명 이내를 선발한다. 서류 80%, 구술·면접 20% 반영한다. 스크랜튼학부 전형Ⅰ은 30명을 선발한다. 서류 60%, 구술·면접 40%의 비율을 반영한다. 특정 전공이나 영역 없이 자유전공으로 입학한다. 아주대학교-일반·학생부우수자 중복지원 가능 수시모집에서 전체 모집인원의 60%(1차 40%, 2차 20%)를, 정시모집에서는 40%를 선발한다. 수시모집 각 단계 가운데 1단계 선발배수는 6배수에서 10배수 내외다. 수시 2차 모집 일반전형에서는 모집인원의 30% 이내에서 학생부 100% 우선선발을 실시한다. 수시 1차 모집에서 일반전형과 학생부우수자전형은 중복지원 가능하다. 수시모집에서 학생부 실질반영비율은 30%(기본점수 70%)다. 수능최저학력기준은 백분위점수로 반영(금융공학부는 등급)한다. 의학·과학영재전형으로 43명을 선발한다. 자유전공은 계열(자연/인문)별로 각 40명씩 80명을 선발한다. 수시모집 논술고사는 계열별로 구분해 실시한다. 자연계열은 수리논술, 인문계열은 통합논술(언어·사회 분야)을 실시한다. 단, 금융공학부는 수리논술을 치른다. 논술고사 반영비율 30%에서 50%로 확대했다. 자연계열은 고교과정을 이수한 학생의 경우 충분히 해결할 수 있는 정도의 수리적 분석력, 응용력, 창의력을 보는 문제가 출제된다. 답이 틀려도 풀이과정에 대해 부분점수를 받을 수 있다. 인문계열은 통합논술(언어·사회 분야)로 요약형 문제와 통합형 문제가 출제된다. 제시문은 인문·사회 분야를 비롯한 범교과 과정에서 골고루 출제될 예정이다. 영어 제시문은 출제되지 않는다. 수시접수는 다음달 9일 오전 9시부터 17일 오후 5시까지다. 숙명여자대학교-2차모집서 논술로만 550명 뽑아 수시모집은 1, 2차로 진행된다. 수시 1차는 11개 전형에서 993명, 수시 2차는 1개 전형에서 550명 모집한다. 전체 모집인원의 62%에 이르는 1543명을 선발한다. 수시 1차 8개 전형에서 550명의 학생을 입학사정관 전형으로 선발한다. 지난해 선발인원 20명의 27.7배에 이른다. 입학사정관 전형에는 글로벌리더십 전형의 글로벌서비스학부 부문(39명), 자기추천자 전형(인문소양우수자 20명, 특정역량우수자 10명, 리더십우수자 20명), 지역핵심인재 전형(234명), 섬김사랑 전형, 농어촌학생 전형, 전문계고교출신자 전형 등이 있다. 숙명여대는 지난 6월 입학사정관제 선도대학에 최상위권으로 선정됐다. 이 외에 수시 1차 일반전형으로는 글로벌리더십전형의 외국어우수자 부문(156명), 학교장추천리더십 전형(150명), 전공예약제 전형(137명)이 있다. 특히 전공예약제 전형은 100% 학생부 성적으로만 선발한다. 수시 2차 모집에서 논술시험으로 550명을 모집한다. 지원자 모두에게 논술시험을 볼 기회가 주어지므로 논술역량이 우수한 학생에게는 매우 유리한 전형이다. 수시 2차 일반학생(논술우수자) 전형은 특히 논술시험성적 100%로 모집인원의 50%를 우선 선발하는 것에 주목할 만하다. 나머지 50%는 일반선발로 학생부 60%와 논술시험 40%를 반영한다. 일반선발은 수능최저학력기준이 없다. 연세대학교-기초수급자녀 100명 기회균등 선발 수시모집을 1차, 2차로 구분하고, 각 모집 시기마다 전형의 특징을 분명히 했다. 모든 전형은 학과제 모집단위로 선발한다. 수시 1차는 공통적으로 논술이 전형요소로 활용된다. 630명을 모집하는 일반우수자 전형은 학생부(50%)와 논술(50%)로 일괄합산하여 선발한다. 다만 계열별 수능 우선선발 자격 기준을 충족하는 수험생에 한해 학생부(20%)와 논술 80(%)로 우선선발하는 방법을 활용한다. 우선선발 수능 자격 기준은 인문은 언어, 수리(가/나), 외국어 모두 1등급, 자연은 수리(가)와 과탐이 모두 1등급이다. 우선선발과 일반선발 비율은 각각 60%, 40%다. 조기졸업자 전형(200명)과 글로벌리더 전형(496명)은 서류(50%), 논술(50%)로 일괄합산해 선발한다. 서류는 지원자의 교과성적을 포함하여 추천서, 자기소개서, 기타자료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한다. 수시 1차 논술시험은 다면사고형이다. 논술시험 기출문제 및 예시문항은 입학안내 홈페이지에 있다. 수시 2차는 올해 더 확대된 입학사정관제 전형들로 구성했다. 지난해 교과성적우수자 전형을 올해 입학사정관 전형인 진리·자유 전형으로 전환해 344명을 모집한다. 정원 외 기회균등전형으로 기초생활보장수급자가 지원할 수 있는 연세한마음 전형이 있다. 100명을 선발한다. 언더우드국제대학 전형(97명)은 서류평가로 면접구술시험 대상자를 선발해 서류(60%), 영어면접(40%)으로 합격자를 뽑는다. 홍익대학교-미대 자율전공 전원 입학사정관제로 홍익대학교는 수시모집을 수시 1차와 수시 2차로 분할 진행한다. 중복지원이 가능하다. 수시 1~2차를 통틀어 일부 전형을 제외한 대부분의 전형에서 수학능력시험 최저학력기준을 요구한다. 교과성적우수자 전형에서 인문 및 자연계열 학부(과)는 입학정원의 25%를 선발한다. 예능계열 학부(과)는 입학정원의 30%를 선발한다. 서울캠퍼스의 인문계열(예술학과 포함)은 학생부 점수로 학부(과)별 모집인원의 10배수를 선발해 논술고사를 실시한다. 서울캠퍼스의 자연계열과 캠퍼스 자율전공, 조치원캠퍼스의 인문계열, 자연계열, 캠퍼스 자율전공은 학생부로 5배수를 선발해 심층면접을 한다. 학생부 점수(70%)와 논술고사/심층면접 점수(30%)를 합산해 합격자를 선발한다. 예술학과를 제외한 예능계열 학부(과)는 학생부로 모집인원의 6배수를 선발해 실기고사를 실시한다. 학생부 점수(40%)와 실기고사 점수(60%)를 합산해 선발한다. 입학사정관제로 모집하는 인원도 대폭 늘어났다. 서울캠퍼스와 조치원캠퍼스에서 총 420명을 선발한다. 특히 미술계열은 실기고사를 점진적으로 폐지하는 대신 입학사정관제 전형 방법을 도입할 예정이다. 올해 미술대학 자율전공은 모집인원 전원을 입학사정관제로 선발한다. 한림대학교-수시2차 일반전형 30% 면접으로 선발 한림대학교는 2010학년도 수시 1차와 2차에서 총 모집인원의 60%를 선발한다. 올해 입학사정관전형을 처음 도입했다. 1단계 서류전형, 2단계 심층면접의 다단계전형을 치른다. 수시1차 특성화인재전형과 글로벌인재전형(국제학부), 기회균형선발전형, 수시2차 지역핵심인재전형 등에서 총 155명을 선발한다. 모집시기와 전형별로 전형요소를 차별화했다. 학생부와 면접 가운데 자신 있는 분야를 선택해 진학할 수 있는 가능성을 높였다. 수시1차는 지역출신자전형, 전문계고교출신자전형, 농어촌학생전형에서 학생부를 70%까지 적극 반영해 고교성적 우수자 위주로 선발한다. 수시2차 일반전형은 모집인원의 30%를 면접성적만으로 선발하는 면접우선선발을 실시한다. 이후 잔여인원은 면접과 학생부를 50%씩 반영해 선발한다. 수시1차는 모든 전형에서 최저학력기준을 적용하지 않고 고교성적과 면접만으로 선발한다. 수시2차는 수능최저학력기준을 적용한다. 학생부는 모집단위별로 본교가 지정한 3개 교과에서 학년·학기별로 본인이 이수한 과목 중 등급이 가장 좋은 1과목을 반영한다. 한림대학교는 2009년 교과부의 광역경제권선도산업의 의료관광분야 인재양성기관으로 선정되었다. 한국외대- 논술고사에 영어지문 1~2개 포함키로 한국외대 수시2학기 모집에서는 총 정원의 52%에 해당하는 1770명을 선발한다. 일반전형과 입학사정관제 전형으로 실시한다. 일반전형은 학교생활기록부 40%와 논술 60%로 선발하는 일반전형Ⅰ과, 논술 100%로 선발하는 일반전형Ⅱ로 진행된다. 지난해보다 논술 비중이 커질 전망이다. 일반전형Ⅰ은 439명을 선발한다. 가장 많은 인원인 906명을 뽑는 일반전형Ⅱ는 수시전형 가운데 유일하게 대학수학능력평가 최저학력기준을 적용한다. 논술고사는 지난해와 비슷한 유형으로 출제되며, 20 09학년도에 제시됐던 영어 지문이 올해도 1~2개 포함될 예정이다. 영어 제시문은 현재 고등학교 1~2학년 정도 교과과정에 준하는 정도다. 분량은 100단어에서 150단어 정도로 비교적 평이한 내용이다. 수시 특별전형 425명은 모두 입학사정관제로 선발할 계획이다. 글로벌인재 전형(222명), U-피스(PEACE) 국제전문가 전형(20명), 리더십 및 사회통합전형(47명), 자기추천자 전형(16명), 경인 지역 인재전형(120명)을 입학사정관제로 실시한다. 2010학년도 수시모집은 입학사정관제 전형이 확대됨에 따라 자기소개서나 추천서 등의 제출서류가 요구된다. 자기소개서는 자기신뢰성을 바탕으로 개성있고 솔직하게 자신의 특징을 구체적으로 기술하는 것이 좋다. 중앙대학교-수시1차 수능 최저학력 적용 안해 수시 1차, 2차로 나눠 모집한다. 지난해보다 17% 늘어난 2533명(서울 1622명, 안성 911명)을 선발한다. 수시 1차에서는 학업우수자, 글로벌리더, 다빈치형 인재, 특기자, 지역인재 전형을 통해 900명(서울 575명, 안성 325명)을 선발한다. 수시 2차에서는 논술 우수자, 학생부 우수자, 어학 우수자, 예능 우수자 전형에서 1633명(서울 1047명, 안성 586명)을 선발한다. 입학사정관전형인 ‘다빈치형 인재전형’은 전년도 30명 선발하던 것을 120명(서울 100명, 안성 20명)으로 모집인원을 대폭 확대했다. 자체 개발한 펜타곤형 인재선발모형을 적용하여 학업수학능력, 리더십, 봉사/특별활동, 문제해결능력, 국제화 능력이 균형적으로 발전한 학생을 선발한다. 안성캠퍼스 인근 고교를 대상으로 33명 모집하는 지역인재 전형도 올해부터는 입학사정관 전형으로 선발한다. 수시 2차 모집의 논술우수자 전형은 수시모집에서 가장 많은 인원을 선발한다. 서울캠퍼스는 입학정원의 30%인 757명, 안성캠퍼스는 10%인 120명, 총 877명을 모집한다. 전형방법은 논술 60%, 학생부 40%다. 중대 수시모집은 지난해와 달리 수시 1차에서는 수능최저학력 기준을 적용하지 않는다. 수시 2차 모집의 논술 우수자, 학생부 우수자 전형에만 적용한다. 한양대학교-9월에 1ㆍ2차 동시접수… 지원시기 유의 수시모집에서 수시 1차 1000명, 수시 2차 1546명 총 2546명을 선발한다. 수시 1차 모집은 학업우수자, 한양우수공학인, 국제학부, 재능우수자, 외국어우수자, 지역학생, 입학사정관 전형 등 총 7개의 전형이다. 이 가운데 531명을 모집하는 학업우수자 전형은 전형의 취지를 살려 학생부 교과 성적 100%로 1단계 합격자를 선발한다. 2단계에서 학생부 교과 70%와 비교과 30%를 합산한 뒤 수능최저학력기준을 적용해 최종 선발한다. 의예과의 경우는 1단계에서 일정배수 인원을 선발한 뒤 2단계에서 심층면접을 실시한다. 수시 2차 모집은 일반우수자, 글로벌한양, 공학인재, 사랑의 실천 전형 등 총 4개 전형을 치른다. 이 가운데 1232명을 선발하는 일반우수자 전형은 서울캠퍼스의 경우 지원자 모두 논술고사를 치른 뒤 우선선발자는 논술 80%와 학생부 20%로, 일반선발자는 논술 60%와 학생부 40%로 선발한다. 각각 수능 최저학력기준을 적용해 최종 선발한다. 안산 캠퍼스의 경우는 전공적성검사 60%와 학생부 40%로 일괄합산한 뒤 수능 최저학력기준을 적용해 선발한다. 대학수학능력시험 이후 실시되는 수시 2차 논술고사는 ▲인문·사회계열 ▲상경계열 ▲자연계열로 나눠서 실시한다. 수시 1차와 2차 모두 각각 지원이 가능하다. 9월에 동시 접수하기 때문에 지원시기를 놓치지 않도록 유의해야 한다. 한성대학교-문학ㆍ과학ㆍ어학특기자 학생부로 뽑아 한성대학교는 수시 모집에서 955명을 선발한다. 학생부 100%인 일부 전형을 제외하고는 최저학력기준이 없다. 또 다양한 특기자전형을 마련했다. 일반학생 전형인 다이내믹(Dynamic) 한성 전형은 686명을 모집한다. 전공적성검사 반영비율이 50%다. 전공적성검사 실질반영비율은 85% 정도에 이른다. 전공적성검사는 다음달 27일 실시한다. 고사시간 60분에 90문항이다. 1문항당 2점 기본점수 320점(500점 만점)이다. 오답에 대한 감점은 없다. 인문계열 출제영역은 언어적성 60문항, 수리적성(공간지각, 문자추리, 기초수리) 30문항이다. 자연계열(공과대학) 출제영역은 언어적성 30문항, 수리적성(공간지각, 문자추리, 기초수리) 60문항이다. 출제경향과 예시문제는 홈페이지 자료실을 참고하면 된다. 실기우수자 전형은 무용학과 6명, 미디어디자인컨텐츠학부 42명을 선발한다. 무용학과는 학생부 30%와 실기고사 70%로, 미디어디자인컨텐츠학부는 학생부 40%와 실기고사 60%로 선발한다. 문학·과학·어학 특기자는 학생부성적 100%(최저학력기준 적용)로 선발한다. 사회기여자 및 배려대상자(27명)은 학생부 100%로, 성북구 및 종로구 소재 고교 출신자를 대상으로 하는 지역인재육성 전형(22명)은 전공적성 50%, 학생부 50%로 선발한다. 원서접수는 다음달 9일부터 15일까지다. 인하대학교-논술우수자·입학사정관제 1205명 모집 수시 1차와 2차에 나눠 전형을 실시한다. 특히 수시 1차에서는 논술우수자 전형(592명), 입학사정관 전형(453명) 등을 통해 총 1205명(정원외 포함)을 모집한다. 모든 전형에서 수능최저학력기준을 적용하지 않는다. 논술우수자 전형에서는 논술성적으로만 모집인원의 50%를 선발하는 논술우선선발제를 실시한다. 논술우수 전형 외에 일반선발에서도 논술고사 실질 반영비율이 높아 유형파악과 대비가 필요하다. 학생부우수자 전형(입학사정관전형)은 1단계에서 학생부교과성적으로 3배수 선발 뒤, 입학사정관의 서류평가를 통해 최종 선발하게 된다. 논술은 인문, 자연계열로 나눠 각 150분 동안 실시한다. 인문은 각각 독립된 주제를 중심으로 총 3 문항이 출제된다. 인문학과 사회과학을 아우르는 유형이다. 자연계열은 교과별 논술로 생물, 화학, 물리+수학의 형태로 총 3개 문항이 출제된다. 21세기(C)글로벌리더 전형은 입학사정관 전형으로(일부전형 제외) 과학고 학생들을 대상으로 차세대핵심과학자 전형이 있다. 이외에 외국어우수자, 체육특기자 인가대안학교로 세부 구분해 학생들을 선발한다. 수시 1차에서 논술우수자 전형의 논술고사는 오는 10월8일에, 21C글로벌리더 전형의 심층면접은 10월 24, 25일 이틀 동안 치러진다. 최종합격자발표는 11월6일에 한다.
  • [모닝 브리핑] 한국 작년 SCI논문 3만5569편 세계 12위

    23일 교육과학기술부는 지난해 과학기술논문색인 SCI(Science Citation Index) 분석 결과 우리나라가 발표한 논문 수는 3만 5569편으로 세계 186개국 중 12위를 차지했다고 밝혔다. 논문 1편당 피인용 횟수는 30위로 지난해보다 1계단 상승했다.분야별 논문 수에서는 재료과학 분야(4위), 컴퓨터과학(8위), 공학(8위), 미생물학(8위), 약리학(8위) 등이 상위권을 차지했다. SCI 논문 발표 수 세계 톱5는 미국, 중국, 영국, 독일, 일본 순이었으며 이 5개국이 발표한 논문 수만 해도 146만 7237편 중 절반에 가까운 71만 1680편(48.5%)에 달했다.국내 대학별 논문 수는 서울대(4311편), 연세대(2647편), 고려대(2141편), 성균관대(1846편), 한양대(1539편) 순이었다.이영준기자 apple@seoul.co.kr
  • 올 수시모집 정원의 59%

    2010학년도 대학 신입생 모집정원(38만 4659명)의 59%인 22만 7000여명을 다음달부터 시작하는 수시모집에서 선발한다. 수시모집 인원의 10%인 2만 2787명은 입학사정관제를 활용하는 전형으로 뽑는다. 한국대학교육협의회(회장 이배용 이화여대 총장)는 20일 대학입학전형위원회의 심의·의결을 거쳐 전국 4년제 대학의 2010학년도 수시 모집요강 주요 사항을 발표했다. 올해 수시모집을 실시하는 대학과 모집인원은 194개 대학, 22만 7092명이다. 지난해에 비해 4개교, 2만 869명이 늘었다. 전형별로는 일반전형 모집인원이 160개 대학에 11만 4556명(50.4%)이며 특별전형은 185개 대학에 11만 2536명(49.6%)이다. 특별전형 중에서는 특기자전형으로 119개 대학이 7162명, 대학독자적기준전형으로 182개 대학 7만 4962명, 취업자전형으로 17개 대학이 459명을 선발한다. 정원 외 특별전형의 경우 농어촌학생전형으로 137개 대학이 9231명, 전문계고교출신자전형이 128개 대학 1만 115명, 특수교육대상자전형 47개 대학 882명, 기회균형선발전형으로 96개 대학이 2934명을 뽑는다. 입학사정관제를 활용하는 대학은 87개 대학으로 지난해 40개 대학에 비해 2배로 늘어났다. 선발인원도 지난해 4555명에서 올해 2만 2787명으로 5배 가까이 증가했다. 주요 전형 요소는 학교생활기록부와 논술, 면접 등이며 학생부는 고교 3학년 1학기까지의 성적이 반영된다. 논술고사는 서울대, 이화여대, 인하대 등 37개교에서 실시한다. 원서접수 및 전형기간은 대학별로 다음달 9일부터 12월8일까지이다. 2010학년도 수시 모집요강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대교협 대학진학정보센터(http://univ.kcue.or.kr)나 대학별 홈페이지에서도 확인할 수 있다. 박현갑기자 eagleduo@seoul.co.kr
  • 역대 정부중 경상 흑자 가장 많이 늘어난 때는?

    역대 정권 중에서 고 김대중 전 대통령 재임 시절에 우리나라의 경상수지 흑자가 가장 많이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김대중 정권은 경제가 파탄 난 외환위기 직후 취임했지만, 대외 지급능력을 의미하는 외환보유액 확충과 물가 관리 측면에서도 선전했다. 그러나 외환위기 직후에 출범했기 때문에 경제성장률과 고용 측면에서는 높은 성적을 거두지 못했다. 전문가들은 저성장 기조 탈피 등 미완의 과제가 있기는 하지만 국가적인 재앙인 외환위기를 극복한 점만으로도 김대중 정권이 경제 측면에서 상당한 역할을 했다고 평가했다. ◇ 경상흑자 906억弗…물가도 안정 19일 한국은행과 통계청 등에 따르면 고 김 전 대통령 집권 시기인 1998~2002년 경상수지 흑자는 906억달러 증가했다. 연평균 증가액은 181억1천400만달러로 가장 많았다. 노무현 정부가 연평균 132억7천300만달러로 뒤를 이었고 노태우 정부와 전두환 정부는 각각 10억6천500만달러와 5억7천100만달러였다. 김영삼 정부는 5년간 432억7천600만달러 줄어들면서 연평균 감소액이 86억5천500만달러였다. 김대중 정부 시절에는 경상흑자에 따른 외화 유입 증가로 외환보유액도 많이 늘어났다. 김영삼 정부 말기인 1997년말 204억600만달러에 불과하던 외환보유액은 김대중 정부 말기인 2002년말에는 1천214억1천300만달러로 늘어나면서 5년간 1천10억700만달러 증가했다. 연평균 증가액은 202억100만달러로 노무현 정부의 281억6천200만달러에 이어 두 번째로 큰 규모다. 김대중 정부 때는 물가도 비교적 안정적인 모습을 보였다. 김대중 정부 시절 연평균 소비자물가 상승률은 연평균 3.5%로 노무현 정부 때의 3.0%에 이어 두 번째로 낮았다. 물가 상승률은 노태우 정부 때 7.4%로 가장 높았고 전두환 정부 6.1%, 김영삼 정부 5.0% 등이었다. 외환위기에 따른 기업 부도 등의 여파로 경제성장률과 고용률은 이전 정권들보다 크게 낮았다. 김대중 정부 시절 국내총생산(GDP) 증가율은 연평균 4.5%로 노무현 정부의 4.3%보다 높았지만, 전두환 정부(8.7%), 노태우 정부(8.4%), 김영삼 정부(7.1%) 등에 비해서는 낮았다. 그러나 외환위기 직후인 1998년 성장률이 -6.9%에 이르렀다는 점을 감안하면 성적이 좋았다는 것이 일반적인 평가다. 1998년 이후 성장률은 1999년 9.5%, 2000년 8.5%, 2001년 4.0%, 2002년 7.2% 등으로 4년 평균 7.3%였다. 연평균 고용률은 58.1%로 전두환 정부의 47.2%보다 높았을 뿐 김영삼 정부(60.3%), 노무현 정부(60.0%), 노태우 정부(58.4%)보다는 부진했다. 하지만 연간 고용률 추이를 보면 1998년에는 외환위기 여파로 56.4%까지 떨어진 후 2000년 58.5%, 2001년 59.0%, 2002년 60.0%로 매년 조금씩 회복하는 모습을 보였다. 대외경제정책연구원 윤덕룡 국제거시금융실장은 “김대중 정부 시절 외환위기 이후 달라진 경제 환경에 대응해 대외적인 안정에 신경을 쓰면서 순채무국에서 순채권국으로 전환될 수 있었으며 고금리 여파로 물가도 비교적 안정됐다”며 “외환위기 이후 개방을 확대한 여파로 경기 변동성이 커지자 기업의 투자가 위축되면서 성장 잠재력이 줄어들고 고용이 감소한 측면이 있다”고 설명했다. ◇‘국가부도’에서 ‘IMF 모범생’으로 김 전 대통령의 경제적 성과를 꼽으라면 단연 ‘국가 부도’ 직전까지 몰렸던 외환위기를 조기 극복했다는 점이다. 김 전 대통령은 정보기술(IT) 산업을 새로운 성장 동력으로 육성, 역대 정권 중 가장 큰 규모의 국제수지 흑자를 기록함으로써 우리나라는 국제통화기금(IMF)에서 빌린 차입금 195억 달러를 3년8개월 만에 말끔히 갚을 수 있었다. 삼성경제연구소 황인성 수석연구원은 “중화학 공업과 IT로 산업 포트폴리오를 구성, 고환율과 선진국 경기 호조라는 유리한 여건을 십분 활용한 게 IMF 조기졸업의 비결”이라고 설명했다. 현대경제연구원 유병규 경제연구본부장은 “IT 발전의 전기를 마련했을 뿐 아니라 우리 경제를 지식경제 시스템으로 전환해 IMF 졸업 이후의 경제 발전이 가능했다”며 “외신들이 한국을 ‘IMF 모범생’이라고 극찬했을 정도”라고 말했다. 김 전 대통령 시절부터 차곡차곡 쌓이기 시작한 외환보유액은 지난해 전 세계를 휩쓴 금융위기에서 큰 버팀목이 됐다. 한국 경제에 대한 각종 위기설이 불거질 때마다 막대한 외환보유액은 루머를 일축할 수 있는 근거가 됐다. 황 연구원은 “당시에 외환보유액을 확보하지 못했다면 지난해 금융위기 때 다시 IMF에 구제금융을 신청하는 최악의 국면에 처했을지도 모른다”고 말했다. 외환위기로 혹독한 감원과 구조조정으로 고통이 극에 달했을 때 국민이 이를 감내하고 위기 극복을 위해 힘을 한 데 모을 수 있도록 했던 점도 빼놓을 수 없다. 한국경제연구원 허찬국 선임연구원은 “기업과 은행이 줄도산하고 순식간에 150만명이 일자리를 잃는 ‘재앙’이 덮쳤는데도 사회적인 파장을 최소화하면서 조기에 수습한 것은 김 전 대통령 특유의 ‘설득의 리더십’ 덕분이었다”고 평가했다. 이 밖에 기업 재무구조, 고용 유연성, 공공부문 개혁 등 우리 경제의 구조를 개선한 점도 김 전 대통령이 거둔 큰 성과로 꼽혔다. 연합뉴스
  • 상장법인 2분기 순익 V자 반등

    상장법인 2분기 순익 V자 반등

    상장법인들의 2·4분기(4~6월) 실적이 1분기(1~3월)보다 가파르게 좋아졌다. 국내 기업들의 위기 대응 맷집이 강해진 덕분이지만, 세계경기 회복과 환율 효과 등에 기댄 측면도 커 안심하기는 이르다는 지적이다. 한국거래소와 한국상장사협의회는 유가증권시장에 상장된 12월 결산법인 629개사 가운데 비교 가능한 569개사의 2분기 실적을 집계, 18일 분석결과를 내놓았다. 보고서에 따르면 영업이익은 총 13조 3663억원으로 전분기보다 104.78%, 순이익은 총 14조 8391억원으로 746.26%나 늘었다. 매출액도 총 214조 617억원으로 5.05% 증가했다. 매출액 영업이익률(매출액에서 영업이익이 차지하는 비율)은 평균 6.23%로 전분기 대비 3.03%포인트 올라갔다. 이는 1000원어치를 팔아 62.3원을 남겼다는 의미다. 전분기보다는 ‘V자’ 반등을 이뤘지만 글로벌 금융위기 이전 수준을 회복한 것은 아니다. 올 2분기 실적을 ‘리먼 브러더스 파산 사태’ 이전인 지난해 2분기와 비교하면 매출액 -2.06%, 순이익 -2.64%, 영업이익 -31.38% 등으로 줄줄이 감소세다. 상반기(1분기+2분기)를 놓고 보면 매출액(418조 8860억원)만 전년 동기 대비 0.03% 증가했을 뿐, 영업이익(19조 8933억원)과 순이익(16조 5926억원)은 각각 45.73%, 41.77% 감소했다. 이선엽 굿모닝신한증권 연구원은 “세계 경기가 2분기부터 회복된 데 힘입어 기업 실적도 크게 좋아졌다.”면서 “특히 국내 기업의 글로벌 경쟁력 강화가 이익 증가의 주된 원동력”이라고 평가했다. 고환율 효과도 빼놓을 수 없다. 하지만 원·달러 환율이 1분기 말 달러당 1384원에서 2분기 말 1274원으로 100원 이상 떨어져 환율 효과가 무뎌졌고, 국제유가(서부텍사스산중유 기준)가 같은 기간 배럴당 49.7달러에서 69.9달러로 올랐다는 점 등을 감안하면 값진 성과라는 게 애널리스트들의 지적이다. 특히 1분기 영업손실을 기록했던 전기전자, 비금속, 의료정밀, 전기가스 등 대부분의 업종이 2분기 흑자 전환에 성공했다. 운수창고업만 적자 상태가 지속됐다. 금융(892.99%), 서비스(77.58%), 운송장비(59.08%), 음식료품(58.03%) 등의 업종은 이익 신장세가 두드러졌다. 기업 규모별로는 10대 그룹 계열사의 매출액이 116조 1023억원으로 전분기 대비 12.58% 늘어났다. 영업이익은‘ 7조 1626억원으로 63.83%, 순이익은 9조 494억원으로 280.37% 증가했다. LG그룹이 순익 적자에서 흑자로 돌아섰고, 금호아시아나그룹은 영업수지와 순익 모두 흑자로 반전했다. 한진그룹은 적자에서 벗어나지 못했다. 코스닥시장 상장법인들의 실적 회복세도 두드러졌다. 코스닥시장 상장 12월 결산법인 859개사의 2분기 매출액은 총 18조 7317억원으로 전분기보다 11.89% 증가했다. 영업이익(9715억원)과 순이익(6859억원)도 각각 17.66%, 147.41% 늘었다. 올 상반기 전체 매출액(35조 4727억원)과 순이익(9264억원) 역시 지난해 상반기에 비해 각각 3.21%, 107.98% 증가했다. 서도원 한화증권 연구원은 “코스닥 기업의 경우 IT부품 등 몇몇 기업이 전체 실적을 좌우하는 경향이 있다.”면서 “상반기는 실적 개선세가 뚜렷했지만 개선 속도는 앞으로 다소 둔화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장세훈기자 shjang@seoul.co.kr
  • [인간 한계 어디까지] 볼트 “9초4대 뛰겠다”

    [인간 한계 어디까지] 볼트 “9초4대 뛰겠다”

    인간한계는 과연 어디까지인가. ‘번개’ 우사인 볼트(23·자메이카)가 육상 100m에서 9초58이라는 세계기록을 내자 또다시 핫이슈로 떠올랐다. 볼트는 17일 독일 베를린 올림피아슈타디온에서 열린 세계육상선수권대회 남자 100m 결승에서 타이슨 가이(27·미국·9초71)와 아사파 파월(27·자메이카·9초84)을 제치고 결승선을 먼저 끊었다. 지난해 베이징올림픽에서 9초69의 세계신기록으로 정상을 밟은 뒤 불과 1년 만에 0.11초나 줄이는 괴력을 뽐냈다. 이로써 남자 100m 기록이 1912년 10초60으로 처음 측정된 이래 19번째 새 기록을 갖게 됐다. 1초02를 단축하는 데 무려 1세기 가까운 97년의 세월이 걸린 것. 많은 과학자들은 100m 기록이 바뀔 때마다 한계를 줄여 발표했지만, 늘 여지없이 깨지곤 했다. 20세기 초반엔 10초대가 한계로 여겨졌으나 1968년 무너졌으며, 1990년대엔 한계가 9초75라는 연구결과가 나왔지만 2002년 깨졌다. 볼트가 이번 최고기록을 내기 전만 해도 9초60대는 ‘마(魔)의 장벽’이었다. 가장 최근의 연구에 따르면 100m에서 인간이 가장 빠르게 달릴 수 있는 기록은 9초44이다. 지난해 11월 육상 전문 잡지인 ‘스파이크스’는 10m 구간으로 나누어 가장 빠른 선수들의 기록을 합치면 9초44라는 결론이 나온다고 발표했다. 스타트 후 첫 10m까지의 기록은 1초67(킴 콜린스·33·세인트키츠네비스·최고기록 9초98), 이후 20m까지는 1초(모리스 그린·35·미국·9초79)로 나타났다. 이후 20~60m 구간에서도 그린이 0.89~0.82초로 가장 빨랐지만 볼트는 70~80m, 80~90m, 90~100m의 세 구간을 각각 0.82초, 0.85초, 0.86초로 단연 가장 빠르게 달렸다. 출발 반응속도도 중요하다. 하지만 너무 빨라도 안 된다. 스타트 반응시각이 0.1초 이하면 부정출발이 된다. 0.1초는 권총 발사 소리가 귀까지 전달되는 속도와 인간의 최소 신경전달 속도를 모두 합한 것이기 때문. 이날 볼트의 스타트 반응 속도는 0.146초로 파월(0.134초)이나 가이(0.144초)보다 약간 늦었다. 신기록에는 뒷바람도 필수적이다. 뒷바람이 초속 1m로 불면 정상급 스프린터의 경우 0.085초, 2m로 불면 0.161초의 기록 단축 효과가 있는 것으로 본다. 그러나 2m 이상이면 인정받지 못한다. 이날 경기장엔 뒷바람이 초속 0.9m로 불었다. 이런 자연환경을 빼고도 볼트는 타고난 신체적 조건 덕분에 신기록 0순위로 꼽힌다. 키가 크면 순발력에서 뒤져 이론상으로는 단거리에 불리하다는 통설을 깨뜨렸기 때문이다. 이전까지 전문가들은 185㎝ 안팎을 가장 적당하다고 보고 있었다. 196㎝의 롱다리인 그는 보통 선수들이 레이스 도중 47걸음을 내딛는 데 견줘 41걸음밖에 안 된다. 미국 하버드대 생태인류학과 대니얼 리베르만 교수는 “볼트의 경우 보폭이 넓은 덕분에 뒤로 갈수록 속도가 붙는다.”고 말했다. 볼트는 레이스 뒤 “다음엔 9초4대를 끊는 게 목표이며, 신기록도 거기에서 그칠 것”이라고 덧붙였다. 베이징올림픽에서 “9초5대를 달릴 수 있었다.”고 말했던 그는 기존 가설을 뒤집은 까닭에 9초4대 장벽까지 허물 가능성마저 남겼다. 출발 반응속도에서 2개월 전만 해도 0.206초로 라이벌에 뒤졌지만 놀랄 정도로 따라붙었고, 육상계에서 절정기로 불리는 23~25세 연령대라 폭발력은 충분하다. 송한수기자 onekor@seoul.co.kr
  • “날아라 ‘국가대표’!” 개봉 3주만에 주말관객 1위

    “날아라 ‘국가대표’!” 개봉 3주만에 주말관객 1위

    하정우 주연의 스포츠영화 ‘국가대표’(감독 김용화·제작 KM컬처)가 개봉 3주 만에 박스오피스 1위에 올랐다. 17일 오전 영화진흥위원회 영화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지난 14일부터 16일까지 ‘국가대표’는 91만 3447명의 관객을 동원해 누적관객 396만 1887명을 기록했다. 한국형 재난영화 ‘해운대’의 아성에 2위에 머물렀던 ‘국가대표’는 지난주부터 관객수 격차를 줄이기 시작해 13일 처음으로 1일 관객수를 역전시켰다. 이와 같은 ‘국가대표’의 뒷심 발휘에 영화 관계자들은 김용화 감독의 전작 ‘미녀는 괴로워’를 떠올리고 있다. 당시 외화 ‘박물관이 살이있다’ , ‘에라곤’ 등과 경합을 벌였던 ‘미녀는 괴로워’는 개봉 5주차에 들어 안정적인 박스오피스 1위에 올라 660만 관객을 동원했던 바 있다. 한편 천만 관객의 고지를 목전에 둔 ‘해운대’는 주말관객 86만 2232명을 동원하며 박스오피스 2위를 자치했다. 개봉 26일 만에 누적관객 906만 6783명을 기록한 ‘해운대’는 천만 관객의 고지를 눈 앞에 두게 됐다. 이어 이병헌의 할리우드 진출작 ‘지.아이.조: 전쟁의 서막’과 애니메이션 ‘아이스 에이지3: 공룡시대’, 조니 뎁 주연의 ‘퍼블릭 에너미’가 각각 3위부터 5위까지를 차지했다. 사진제공 = 서울신문NTN DB, KM컬처 서울신문NTN 박민경 기자 minkyung@seoulntn.com@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기업 접대비 7조 넘어

    지난해 기업들의 접대비가 크게 늘어 7조원을 돌파했다. 기부금은 제자리걸음을 해 대조를 보였다. 16일 국세청이 차명진 한나라당 의원에게 제출한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기업들(법인수 39만 8331곳)이 쓴 접대비는 7조 502억원이다. 7조원을 넘어선 것은 처음이다. 기업 중에는 접대비를 복리후생비, 지급수수료 등의 항목에 넣는 경우도 있어 실제 접대비는 더 많을 것으로 보인다. 2007년과 비교하면 10.8%(6855억원) 늘었다. 기업 접대비는 해마다 증가하는 추세로 2005년 5조 1626억원, 2006년 5조 7482억원, 2007년 6조 3647억원을 기록했다. 지난해 하반기에 닥친 글로벌 경기 침체에도 불구하고 증가세가 유지됐다. 올 2월에는 건당 50만원 이상의 접대비를 지출할 때 접대 금액, 장소 등 세부 내용을 기록해 보관하도록 한 접대비 실명제가 폐지돼 증가 추세는 지속될 전망이다. 반면 기업들의 기부금은 지난해 3조 3786억원으로 2007년(3조 3251억원)에 비해 1.6%(535억원) 늘어나는 데 그쳤다. 안미현기자 hyun@seoul.co.kr
  • 타계 한운사 선생 전시관 고향 괴산에 세운다

    11일 타계한 방송작가 한운사(86) 선생의 육필원고 등을 전시할 ‘한운사 전시관’이 그의 고향인 충북 괴산군에 건립된다. 괴산군은 8억 5000만원을 들여 고인의 생가가 있는 괴산군 청안면 읍내리 473 일원에 지상 2층, 연면적 200㎡ 규모의 전시관을 내년 말까지 지을 계획이라고 12일 밝혔다. 전시관에는 고인이 직접 손으로 쓴 원고 수백여점과 책 등이 전시되고, 주변에는 산책로와 공원, 주차장 등이 조성될 예정이다.괴산 남인우기자 niw7263@seoul.co.kr
  • 대구 신서혁신도시 건설 속도낸다

    대구 신서혁신도시 건설 속도낸다

    대구 신서혁신도시 건설이 탄력을 받는다. 그동안 공공기관 이전이 속도를 내지 못해 혁신도시 조성이 좌초될 수도 있다는 우려가 일각에서 제기됐었다. 하지만 대구 혁신도시는 지난 10일 충북 오송과 함께 첨단의료복합단지 유치에 성공, 인근에 조성하는 수성의료특구, 경제자유구역과 맞물려 조기 정착과 활성화에 동력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신서혁신도시는 동구 신서·각산·대림 등 9개 동 421만 6000㎡에 건설되는 신도시이다. 한국가스공사와 한국교육학술정보원·신용보증기금 등 11개 공공기관이 이전한다. 1조 6168억원이 투입되며 2012년 말 완공 예정이다. ●좌초 우려 첨복단지 유치로 뒤집어 혁신도시는 11일 현재 1, 2, 3공구로 나눠 공사가 진행되고 있다. 면적이 58만 5000㎡인 1공구는 이날 현재 공정률은 38%이다. 이곳에는 공공기관이 이전한다. 이 중 8개 기관이 ‘국가균형발전위원회’의 이전 승인을 받았다. 중앙신체검사소(인원 47명)는 내년 상반기 중 착공할 것으로 보인다. 이전 기관 중 규모가 가장 큰 한국가스공사(인원 832명)는 다음달 설계에 들어갈 예정이다. 한국정보사회진흥원과 한국학술진흥재단 등도 부지와 청사신축 준비를 마쳤다. 한국감정원은 설계계획을 마련한 것으로 알려졌다. 과학기술연수원은 설계와 부지마련 비용 24억 6000만원을 올 예산에 반영했다. 이전 승인을 받지 않은 3개 기관 중 신용보증기금과 한국산업기술평가관리원 등 2개는 통폐합 대상으로 분류돼 있다. 지난해 12월 착공한 196만 2000㎡ 규모의 2공구는 대구 제2과학고와 아파트 등 주거단지가 들어선다. 제2과학고는 대구의 6개 기초단체가 치열한 유치전 끝에 환경, 도시공간정책, 학교설립 시설여건 등에 좋은 평가를 받아 이곳으로 결정됐다. 주거단지에는 단독주택 866호, 아파트 8335호가 건설돼 2만 6600여명이 거주하게 된다. ●3공구로 나눠 진행… 1공구 공정률 38% 3공구에는 첨단의료복합단지가 건설된다. 이곳 166만 9000㎡ 중 100만㎡에 연구지원시설, 연구기관, 편의시설 등이 들어선다. 대구시 관계자는 “이미 보상이 끝난데다 공항과 고속도로 같은 교통 여건도 좋아 이번 평가에서 최고 점수를 받은 것으로 알고 있다.”며 “첨단의료복합단지 주변에 신약과 의료기기 등의 생산기지 역할을 할 ‘메디트로닉스’ 지구 110만㎡를 추가 확보하겠다.“고 밝혔다. 이 관계자는 또 “2012년 첨단의료복합단지가 완성되고 혁신도시 중심에 광역경제권 중심업무지구까지 들어서면 신서혁신도시는 지역 경제의 새로운 축으로서의 역할을 할 전망이다.”고 덧붙였다. ●지역 경제의 새로운 중심축 도약 신서혁신도시는 시각·청각·후각 등을 만족하게 하는 테마형으로 꾸며진다. 조각공원과 솔라시티 상징물 등을 설치하고 건물마다 경관 조명을 설치해 시각효과를 높이기로 했다. 도심 네 곳에는 나무터널 오솔길을 만든다. 율하천과 송호지를 이용해 생태체험 하천도 선보인다. 향기가 나는 아카시·향나무·라일락 등 나무를 많이 심고, 수(水) 공간을 크게 늘려 후각과 청각을 만족하게 한다는 계획이다. 식당마다 테라스를 만들고 맛집 골목도 조성할 예정이다. 대구 한찬규기자 cghan@seoul.co.kr
  • 박동복·송현경씨 등 ‘대한민국 명장’ 12명 선정

    박동복·송현경씨 등 ‘대한민국 명장’ 12명 선정

    종자 분야 박동복(55·제일종묘농산 대표), 자수공예 분야 송현경(64·여·수향한국전통자수 대표), 피아노조율 분야 유구영(68·숙명여대 전속 피아노조율사), 시계수리 분야 최창묵(54·탑타임 대표)씨 등 12명이 2009년도 ‘대한민국 명장’으로 선정됐다. 노동부와 한국산업인력공단은 10일 20년 이상 근속한 이들 중 해당 분야 최고의 기능인에게 주어지는 대한민국 명장과 우수지도자, 중소기업 우수기능인 등 2009년도 최고 기능인 116명을 선정, 발표했다. 1986년부터 선정된 대한민국 명장은 올해까지 총 475명이 됐다. 종자 분야 박 명장은 한국 최초로 종자부문 자격증 그랜드슬램(종자기능사, 종자산업기사, 종자기사, 종자관리사, 종자기술사) 달성자이며 개인 육종가로서는 최다인 약 270종의 신품종을 육성했다. 전통자수 분야 송 명장은 외할머니와 어머니의 대를 이어 3대째 전통자수의 맥을 이어오고 있으며 56회의 수상경력을 갖고 있다. 시계수리 분야 최 명장은 국제기능올림픽에서 불모지나 다름 없는 시계분야에 출전해 유일하게 금메달을 딴 경력이 있으며, 피아노조율 분야의 유 명장은 41년간 조율사로 일하면서 피아노조율협회를 창설하고 자격검정체계를 만든 공을 인정받았다. 명장은 증서와 휘장, 장려금 2000만원이 지급되고 선정 이후 동일직종에 계속 근무할 경우 매년 기능장려금(95만~285만원)이 차등 지급된다. 우수지도자 4명에게는 장려금 500만원, 중소기업 우수기능인 100명에게는 장려금 50만원이 각각 주어진다. 이경주기자 kdlrudwn@seoul.co.kr
  • 서커스야? 예술이야?

    서커스야? 예술이야?

    캐나다 아트서커스 ‘아이디’ 가운데 한 장면. 캐나다 아트서커스팀 ‘서크 엘루아즈’의 신작 ‘아이디(ID)’가 지난 7일 송도국제신도시 내 인천세계도시축전장 빅톱시어터에서 개막했다. ‘서크 엘루아즈’는 ‘레인’(2006년),‘네비아’(2007년)등의 내한공연으로 국내 관객에게 친숙한 단체다. ‘아이디’는 회사 창립자인 제노 팽쇼가 직접 총연출을 맡은 작품으로, 인천세계도시축전 개막에 맞춰 전세계에서 첫선을 보였다. ●현란한 음악과 고난도의 묘기 돋보여 서정성이 돋보였던 이전 작품들에 비해 ‘아이디’는 익스트림 스포츠와 길거리 댄스를 결합한 역동적이고 속도감있는 움직임으로 한층 젊어진 아트 서커스를 보여줬다. 힙합과 테크토닉, 록이 어우러진 현란한 음악과 춤, 고난도의 서커스 묘기는 관객의 눈과 귀를 단번에 사로잡았다. 도시의 소음을 배경으로 막이 오르면 삭막한 회색 건물이 드러난다. 개성을 잃어버린 비인간화된 미래 도시의 풍경이다. 여기에 젊은이들이 하나둘씩 모여들면서 그들만의 해방구가 만들어진다. 이들은 저마다 각자의 개성을 맘껏 표출한다. 자전거 바퀴가 바닥에 누운 사람을 요리조리 피해가는 아찔한 묘기, 중력의 영향을 전혀 받지 않는 듯 봉에 매달려 자유자재로 움직이는 장면, 그리고 천 하나에 의지해 아름다운 공중곡예를 벌이는 대목은 탄성을 자아냈다. ●다국적 출연자 15인의 역동적 에너지 하이라이트는 모든 출연자들이 건물 위에서 아래로 뛰어내렸다 다시 튀어오르는 수직점프 장면. 트렘플린을 활용해 마치 벽을 타고 위로 걸어올라가는 듯한 착시 효과로 짜릿한 쾌감을 선사했다. 밋밋하게만 보였던 회색 건물에서 숨어 있던 장치들이 드러나며 효율적인 쓰임새를 선보이는 아이디어도 인상적이었다. 독일, 캐나다, 라오스, 미국 등 각국에서 모인 15명의 출연자들은 에너지가 넘쳤다. 다만 제목의 ‘아이디’, 즉 정체성의 의미가 무엇인지 공연이 끝날 때까지 파악하기 어려웠던 점은 아쉽다. 또 하나, 공연장을 찾아가는 길이 쉽지 않다. 공사가 한창인 신도시 벌판에서 천막극장을 찾아야 한다. 그러나 일단 공연장에 들어서면 후회하지 않을 것이다. 10월25일까지. 3만~10만원. (032)471-8600. 이순녀기자 coral@seoul.co.kr
  • NFL 형제재벌 탄생

    미국 내 최고 인기종목 가운데 하나인 프로풋볼(NFL)에서 형제가 잇달아 최고액 다년계약 기록을 앞둬 눈길을 끌고 있다. AP통신과 뉴욕타임스 등 미국 언론들은 5일 뉴욕 자이언츠 구단이 쿼터백 엘리 매닝(28)과 2015년까지 총연봉 9700만달러(1186억 8000만원)에 6년 계약을 맺기로 합의했다고 보도했다. 익명을 요구한 구단 간부는 보너스도 3500만달러에 달한다고 덧붙였다. 엘리가 받을 총액 1억 3200만달러를 우리 돈으로 환산하면 1615억원. 연봉으로는 268억 6000만원이나 된다. 여기에 광고수입과 스폰서십까지 더해지면 엘리의 수입은 상상을 뛰어넘는 규모가 될 것으로 전망된다. 키 193㎝, 몸무게 102㎏에 이르는 거구인 엘리는 지난해 2월 뉴잉글랜드 패트리어츠와의 슈퍼볼(NFL 챔피언 결정전)에서 팀을 승리로 이끌며 최우수선수(MVP)에 오른 슈퍼스타. 미시시피 대학 재학 중 각종 상을 휩쓸며 이름을 날린 뒤 2005~06시즌 1순위로 입단한 그는 4년 연속 3000야드 이상 전진, 20차례 터치다운을 기록한 유일한 자이언츠 선수로 이름을 올렸다. 아버지 아치 매닝(60)과 맏형 쿠퍼(35·은퇴), 둘째 페이튼(33·인디애나폴리스 콜츠)도 미식축구 선수 출신이다. 특히 페이튼은 2007년 동생에 앞서 팀과 총연봉 9920만달러, 보너스 3540만달러에 9년간 계약을 맺어 NFL 최고액을 기록한 바 있다. 두 형제가 팀으로부터 약속받은 돈을 합치면 무려 2억 6600만달러. 2015년까지 연간 3690만달러(451억 4715만원)를 벌어들이는 셈이다. 송한수기자 onekor@seoul.co.kr
  • 국내 주식형펀드 체력 고갈?

    국내 주식형 펀드에서 자금이 지속적으로 빠져나가 자금 여력이 고갈되는 모양새다. 반면 국내 주식을 가장 많이 사들인 주체는 미국계를 비롯한 외국계 펀드여서 엇갈린 행보를 보이고 있다. 6일 금융투자협회에 따르면 국내 주식형 펀드에서는 지난달 16일부터 지난 5일까지 15거래일 연속 순유출을 기록했다. 순유출 규모는 1조 823억원이다. 이는 2007년 3~4월 22거래일 연속 순유출(2조 9878억원) 이후 2년 4개월 만에 가장 긴 기간이다. 월별로는 4월 3500억원, 5월 9700억원, 6월 700억원, 지난달 9600억원 등으로 4개월 연속 순유출세가 지속됐다. 이에 따라 유가증권시장 시가총액 대비 펀드 보유 주식 비중은 지난달 말 현재 8.7%로 6월에 비해 0.4%포인트 감소했다. 지난해 1월 7.95% 이후 가장 낮은 수준이다. 때문에 최근 주가 급등에도 불구하고 자산운용사들은 “주식을 사려 해도 실탄이 없다.”는 하소연을 하고 있다. 다만 전체 펀드 보유자산에서 주식이 차지하는 비중은 6월에 비해 1.5%포인트 상승한 33.8%로 지난해 9월 37.6% 이후 최고치를 기록했다. 금투협 관계자는 “펀드 매니저들이 최대한 주식 비중을 늘리고 있지만, 자금이 빠지면서 코스피지수 상승세를 따라가지 못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그러나 외국계 펀드는 매수 강도를 높이고 있다.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올 들어 7월까지 외국인들은 국내 증시에서 모두 17조 1509억원을 순매수했다. 미국계 펀드가 전체의 26%인 4조 3147억원을 차지했다. 이어 룩셈부르크 펀드 2조 1797억원(13%), 미국계 연기금 1조 9145억원(11%), 영국계 증권사 1조 6400억원(10%), 케이만군도 투자자 1조 1286억원(7%), 영국계 펀드 7377억원(4%) 등의 순이었다. 특히 외국인들은 지난달 15일부터 이날까지 17거래일 연속 순매수하며 6조 4117억원어치의 주식을 사들였다. 7월 외국인 순매수액만 6조 33억원으로 1992년 외국인에 대한 증시 개방 이후 월간 기준 최대치를 기록했다. 오대정 대우증권 WM리서치팀장은 “과거 사례로 볼 때 펀드 자금의 유출입은 주가에 후행하는 모습을 보여왔다.”면서 “외국인 매수세가 당분간 지속될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에 국내 주식형 펀드에 대한 환매가 줄어들고, 유출입이 어느 정도 균형을 찾을 가능성이 높다.”고 내다봤다. 장세훈기자 shjang@seoul.co.kr
  • 대부업계 소액장사

    지난해 9월 발생한 금융위기 때문에 대부업체들도 잘게 나눈 소액대출에 치중한 것으로 나타났다. 금융위원회는 올 상반기 대부업체 실태조사 결과 지난 3월 말 기준으로 대부업체 7826개사가 5조 1576억원을 143만 1656명에게 대출해줬다고 6일 밝혔다. 지난해 9월 말에 비해 조사 대상 업체는 1168곳이 늘었지만 전체 대출액은 8% 줄어들었다. 1인당 평균 대출금도 360만원으로 지난해 9월 말 430만원에 비해 70만원 줄었다. 대출은 대부분 소액 단기 자금 위주로 이뤄졌다. 1인당 500만원 이하 대출이 2조 5106억원으로 전체 대출액의 56.1%를 자치했다. 대출 기간도 3개월 미만 이용자가 46%로 가장 많았다. 지난해 9월 말 조사 때는 1년 이상 사용자가 41.8%로 가장 많았다. 금융위 관계자는 “금융위기와 경기침체 때문에 소비자들도 단기 생활자금이 필요했고, 자금 운용이 쉽지 않았던 대부업체들도 그런 형태의 대출을 선호했던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대부업체 양극화도 심화됐다. 자산규모 70억원 이상 88개 대부업체 대출금이 4조 4748억원으로 전체 대출액의 86.8%를 차지했다. 등록 대부업체 수도 1만 5723개로 지난해 9월 말에 비해 2.5% 줄어 감소세를 이어갔다. 저금리 기조가 이어진데다, 금융경색 때문에 대부업체 스스로 자금을 조달하기 어려웠고, 홍보와 마케팅 열세 등으로 소형 대부업체들이 힘을 쓰지 못했다는 분석이다. 대부업체들의 신용대출 평균 금리는 38.4%, 담보대출 평균 금리는 15.6%로 지난해 9월 말에 비해 각각 0.5%포인트, 1.1%포인트 하락했다. 연체율은 17.9%로 지난해 9월 말에 비해 4.0%포인트 높아졌다. 조태성기자 cho1904@seoul.co.kr
  • [부고]

    ●최양식(전 행정자치부 제1차관)유근(상하이 영우국제화운 총경리)씨 부친상 민자란(재현중 교사)씨 시부상 4일 서울아산병원, 발인 7일 오전 6시 (02)3010-2232 ●김윤수(공정거래위원회 감사담당관)철수(한국수자원공사 차장)윤정(한송 〃)씨 모친상 성익창(포스코건설 토목환경사업본부 차장)씨 빙모상 5일 분당 서울대병원, 발인 7일 오전 7시30분 (031)787-1510 ●이종호(전 연합뉴스 편집상무·제주델픽 집행위원장)종찬(에코필연구소 대표)윤진(능곡중 교사)씨 모친상 김선희(한국예술종합학교 무용원 교수)씨 시모상 4일 연세대 세브란스병원, 발인 7일 오전 9시 (02)2227-7587 ●고경상(자영업)환상(미래신용정보 부사장)길상(예금보험공사 검사역)씨 모친상 5일 전북대병원, 발인 7일 오전 9시 (063)250-2441 ●백경동(삼일제지 총무인사팀장)씨 모친상 이헌상(LS전선)씨 빙모상 5일 연세대 세브란스병원, 발인 7일 오전 9시 (02)2227-7566 ●김상남(코사상사 사장)씨 모친상 4일 중앙대병원, 발인 7일 오전 6시 (02)860-3510 ●손덕준(신일고 교무과장)명준(럭키기술단 부장)용준(포스텍 차장)숙희(자영업)씨 모친상 장봉은(서교초 교사)씨 시모상 김주찬(자영업)씨 빙모상 5일 서울아산병원, 발인 7일 오전 9시 (02)3010-2293 ●정홍철(삼성물산 중국물류사업부장)씨 부친상 5일 전남 장흥 중앙장례식장, 발인 7일 오전 8시 (061)864-4447 ●이형순(세진교역 대표)씨 부친상 한창희(전 충주시장)씨 빙부상 4일 서울아산병원, 발인 7일 오전 7시 (02)3010-2237 ●조창권(사업)양권(LG화학 신사업담당 상무)씨 모친상 김현우(사업)씨 빙모상 5일 연세대 세브란스병원, 발인 7일 오전 10시30분 (02)2227-7580 ●원영문(중앙대병원 관리부장)영택(사업)씨 부친상 5일 연세대 원주기독병원, 발인 7일 오전 7시 (033)741-1994 ●민희준(혁성산업 대표)씨 모친상 박성란(우리은행 과장)씨 시모상 이두헌(서흥가설산업 이사)배정기(서흥 대표)씨 빙모상 5일 서울아산병원, 발인 7일 오전 4시30분 (02)3010-2295
  • 떠도는 돈 부동산·CMA로

    마땅한 투자처를 찾지 못했던 자금들이 주식과 부동산 등 투자시장으로 몰리고 있다. 5일 금융투자협회 등에 따르면 머니마켓펀드(MMF) 잔고는 지난 7월 말 기준 101조 5290억원을 기록했다. 70조~80조원 수준이던 MMF 잔고는 지난해 금융위기 이후 급속하게 불어나 지난 3월 126조원에 이르렀었다. 4개월 만에 25조원이 빠져나갔다.은행 예금도 줄고 있다. 국민·신한·우리·하나 등 7개 시중은행의 요구불 예금 잔액은 7월 말 기준 163조 9083억원으로 6월 말에 비해 10조원가량 줄었다.반면 CMA 잔고는 크게 늘어나고 있다. 7월 말 40조 902억원을 기록하면서 처음으로 40조원대를 돌파했다. 연초 30조원대에서 7개월 만에 10조원가량 늘어났다. CMA 계좌가 투자의 축인 데다 최근 결제 시스템까지 갖추게 되면서 증가세를 이어갈 것이라는 게 증권업계의 기대다. 주식을 사기 위해 증권사에 맡겨 두는 고객예탁금도 7월 말 기준 14조 3861억원으로 증가세로 돌아섰다. 부동산으로도 돈이 다시 몰리고 있다. 주택담보대출이 지난달까지 26개월 연속 증가세를 이어 갔고, 전국 아파트 실거래가 신고 건수는 6월 기준 4만 7638건으로 1월 1만 8074건에 비해 크게 늘었다. 강남·용인·분당 등 소위 버블 세븐 지역에도 돈이 들고 있다. 7월 한 달 동안 이 지역 아파트 낙찰가 총액은 1510억 3167만원으로 전달에 비해 47%가량 올랐다. 여름 비수기를 감안하면 놀라운 액수다.전문가들은 우려를 나타냈다. 거품이 채 꺼지기도 전에 또 다른 거품이 나오고 있다는 얘기다. 한 증권사 관계자는 “이제 숨통이 좀 트이고 있는 상황인데 지나치게 비관적으로 볼 필요는 없다.”면서도 “금융위기가 있었다고는 하지만 부동산 가격 폭락 같은 것이 없었던 데다 고용이나 가계부채 문제는 여전히 심각하기 때문에 자산인플레로 치닫지 않도록 길목을 잘 지켜내야 한다.”고 말했다.금융당국도 이런 현상을 예의 주시하고 있다. 이미 수차례에 걸쳐 ‘쏠림현상’을 경고했고 부동산과 증시로 들어가는 자금 흐름을 모니터링하고 있다. 금감원 관계자는 “정상화인지 또 다른 거품인지 판단하기 쉽지 않은 데다 모처럼 살아나는 경기의 발목을 잡는다는 비판이 있을 수 있는 만큼 금융시장 흐름을 면밀히 살필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조태성기자 cho1904@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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