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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양주 역세권 개발사업 속도낸다

    양주 역세권 개발사업 속도낸다

    경기 양주시가 수도권 그린벨트 조정 가능지인 양주시청과 양주역 일대(남방동 52) ‘양주 역세권 개발사업’에 참여할 민간 사업자를 공모, 본격적인 사업 추진에 나선다고 28일 밝혔다. 양주 역세권 개발은 그린벨트의 조정 지역에서 그린벨트를 해제함으로써 역사, 문화, 행정, 주거가 어우러진 품격 있는 도시 개발과 지역 균형발전을 위해 추진되는 사업이다. 사업면적은 145만 4250㎡로 그린벨트 조정물량 범위 1만 2550㎡에서 2만 4770㎡까지 변경이 가능하며, 8648억원의 사업비가 소요될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시는 양주 역세권 개발을 통해 지역을 대표할 수 있는 랜드마크 공간을 구성하고, 친환경성과 공공성이 조화된 주거와 상업, 업무시설 등 복합용도의 개발을 추진할 계획이다. 양주 역세권 개발이 완료되면 각종 공공기관·상업용지를 갖춘 대형 행정 상업타운이 건설되고, 남방동 일원에는 양주 관아지를 연계한 문화마을이 조성되며, 유양동 일원에는 2만 640㎡의 경기장과 6000㎡의 실내체육관을 갖춘 종합운동장이 들어서게 된다. 개발방식은 민관 공동사업으로 이뤄지며, 도시개발법 등 관계법령에서 사업신청자가 직접 계획할 수 있도록 했다. 이를 위해 양주시는 사업을 수행할 능력이 있는 2개사 이상의 법인이 참여하는 컨소시엄으로 구성된 민간 사업자를 공모하기로 했다. 각 법인은 하나의 컨소시엄에만 참여할 수 있고, 건설업자로서 건설산업 기본법에 따라 국토해양부가 공시하는 시공능력 평가·공시 상위 15위 이내 업체와 컨소시엄을 구성해 신청하면 가산점이 부여된다. 신청서는 12월 27일까지 접수하며 제출서류는 민간 사업자 지정신청서, 사업계획서, 도판, 전산파일(CD, DVD) 등으로 시 도시과 지구단위 팀(031-820-2555∼6)으로 제출하면 된다. 장충식기자 jjang@seoul.co.kr
  • 제주특산물 서울 매장 적자투성이

    제주의 108개 중소기업이 ‘제주마씸’이란 공동상표로 참여하고 있는 서울의 특산물 매장이 죄다 적자에 허덕이고 있다. 제주도는 서울에 문을 연 3개 제주마씸 매장의 매출액이 올 들어 지난 9월 말까지 모두 1억 3725만원이지만, 유통업체 수수료와 물류비, 매장 임차료 등 각종 비용 1억 6634만원을 제외하면 2909만원의 적자를 냈다고 22일 밝혔다. 매장별 적자는 서울 서초구 ‘제주마씸’ 전문매장 942만원(매출액 3986만원), 롯데슈퍼 공덕점 746만원(매출액 7028만원), 서서울농협하나로마트 서강점 1220만원(매출액 2711만원) 등이다. 서초구 매장은 2009년 4월, 공덕점 매장은 같은 해 12월, 서강점 매장은 2010년 1월 개점했다. 반면 농협하나로마트 하귀점, 중문점 등 제주에 있는 3개 제주마씸 매장은 각각 1722만원과 404만원의 흑자를 냈다. 제주도는 ‘제주마씸’이란 특산물 공동상표를 개발해 2004년 2월 특허청에 상표 등록했으며, 2005년 1월부터 제주도중소기업지원센터에 공동상표 관리를 맡겼다. 도는 2009년부터 최근까지 매장 개설과 공동상표 홍보, 품질 개선, 컨설팅 연구사업 등 제주마씸 공동상표 육성을 위해 모두 8억 3000여만원을 지원했다. 현재 제주마씸에는 108개 중소기업이 참여해 돼지고기, 표고버섯, 어간장, 유자차, 옥돔, 꿀, 해수소금, 송이현무암 침대, 갈옷 등 547개 품목을 판매하고 있다. 제주도 관계자는 “서울에 있는 매장은 유통 수수료와 물류비, 매장 임차료 부담이 많아 적자를 내고 있다.”며 “앞으로 유통 체계를 개선하고 참가 업체와 품목을 확대하게 되면 적자를 벗어날 수 있을 것”이라고 내다봤다. 제주 황경근기자 kkhwang@seoul.co.kr
  • 가계빚 900조원 육박 사상최고

    가계빚 900조원 육박 사상최고

    올 3분기 가계신용이 892조 4571억원으로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다. 금융당국에서 은행과 비은행의 가계대출을 억제하면서 보험사의 약관대출 등이 크게 늘었다. 4분기 들어 은행 등 금융기관들이 가계대출을 다시 크게 늘린 것을 감안하면 이달 중 사실상 ‘가계빚 900조원 시대’가 열린 셈이다. 21일 한국은행의 ‘3분기 중 가계신용’에 따르면 지난 9월 말 가계신용 잔액은 역대 최고치인 892조 4571억원이었다. 2분기보다 16조 1865억원 늘었다. 2분기 증가액(18조 9205억원)보다는 상승폭이 줄었지만 가계빚이 분기당 10조원 이상 늘어나는 추세는 6분기째 계속됐다. 금융권 관계자는 “900조원 돌파까지 7조 5429억원을 남겨놓고 있으나 분기당 10조원씩 가계빚이 늘어나는 추세를 보이고 있으며, 금융당국의 가계부채 억제책으로 9월 6000억원 늘어났던 가계대출이 10월 3조 2000억원 늘어난 점 등을 감안하면 사실상 900조원을 넘어선 것으로 추정된다.”고 말했다. 가계신용은 가계대출과 판매신용(카드사 및 할부금융사 외상판매)을 합한 수치다. 가계대출은 전 분기보다 14조 9147억원 늘어난 840조 9231억원, 판매신용은 1조 2718억원 증가한 51조 5340억원이다. 가계대출 중 예금은행 대출과 비은행예금취급기관 대출은 각각 5조 3515억원, 5조 4052억원씩 증가해 449조 6305억원, 178조 9790억원을 기록했다. 예금은행 대출 증가폭은 전 분기(9조 1519억원)보다 크게 축소됐으며 비은행예금취급기관 대출 증가폭은 전 분기(6조 4376억원)보다 약간 줄었다. 기타 금융기관(공무원연금, 군인연금, 카드사, 증권사, 대부사업자, 한국장학재단 등) 대출은 2분기보다 4조 1579억원 늘어 212조 3136억원으로 집계됐다. 전 분기(2조 1953억원)보다 증가폭이 커졌다. 특히 2분기에 5256억원 늘어난 보험사 대출은 3분기에는 2조 9898억원이나 급증했다. 금융당국의 가계대출 억제 영향으로 은행권 대출이 힘들어지자 보험 약관대출 등으로 수요자가 몰린 결과로 보인다. 한은 관계자는 “보험사 대출 증가액의 50%가량이 보험 약관대출이다. 생활비나 사업자금 등 용도로 빌린 것으로 추정된다.”고 말했다. 이경주기자 kdlrudwn@seoul.co.kr
  • 국세청, 7억이상 상습체납 1313명 네이버에 공개

    국세청, 7억이상 상습체납 1313명 네이버에 공개

    고액·불법 다단계 영업으로 구속된 주수도(55) ㈜제이유개발 전 대표이사 등 고액·상습체납자 1313명의 명단이 공개됐다. 국세청은 체납 발생일로부터 2년이 지난 소득세, 부가가치세 등 7억원 이상의 국세 고액 체납자 개인 686명, 법인대표 627명의 명단을 관보·세무서 게시판에 21일 게재했다. 국세청은 또 고액·상습체납자 명단 공개의 효과를 높이고자 인터넷 포털사이트에도 이름을 처음 공개했다. 21~27일 네이버 배너창에서 이들의 이름을 확인할 수 있다. 공개대상자는 지난 3월부터 안내문을 보내 6개월 이상 현금 납부와 해명 기회를 주고서 지난 17일 ‘국세정보공개심의위원회’ 심의를 거쳐 확정됐다. 대상자 중 체납액을 30% 이상 냈거나 불복청구, 징수권 소멸시효 완성 등 공개 제외 요건에 해당한 사람은 명단에서 제외됐다. ●정태수 前 한보철강 대표 2225억 체납 개인 체납자 중에는 주수도 전 제이유개발 대표가 2001년 법인세 등 40건, 570억원을 체납해 가장 많았고 남옥건설 이윤남 대표(236억원), 리더스클럽 변풍식 대표(199억원), 한국합섬 박동식 전 대표(161억원) 등이 뒤를 이었다. 개인 체납자의 연령은 40~50대(72.9%), 체납액은 7억~30억원(92.5%)이 가장 많았다. 1인당 체납액은 개인 22억 4000만원, 법인 27억 8000만원으로 평균 25억원이다. 주수도 전 대표는 다단계 영업을 하면서 제이유네트워크 회원을 포함해 9만 3000여명의 방문 판매원에게서 모두 1조 8400억원을 가로챈 혐의 등으로 2007년 구속기소됐다. 법인 중에는 제이유 계열의 부동산업체 제이유개발(대표 윤덕환)이 1094억원으로 체납액이 최다였다. 도매업체 은성주얼리(대표 이인덕·513억원), 화곡주공시범재건축조합(대표 심재수·407억원), 도매업체 ㈜디엔에이취파트너스(대표 이승형·347억원) 등의 순으로 체납액이 많았다. ●은닉재산 신고 최대 1억 포상금 이날 발표된 1313명을 포함, 지금까지 체납된 세금을 내지 않아 명단이 공개된 고액 체납자는 개인 4096명, 법인 3122명 등 모두 7218명으로 집계됐다. 전체 체납액은 23조 5336억원이다. 최대 체납자는 정태수 전 한보철강 대표이사와 최순영 전 대한생명 대표로 체납액이 각각 2225억원, 1073억원으로 1,2위를 차지했다. 국세청은 이들 체납자의 숨긴 재산 신고를 통해 체납세금을 징수하는 데 기여한 신고자에게는 징수금액에 따라 2~5%(최대 1억원)를 포상금으로 지급할 예정이다. 체납자 은닉재산을 신고하려면 국세청 홈페이지(nts.go.kr)나 지방청, 세무서에 설치된 신고센터에 관련 문서를 제출하면 된다. 양병수 국세청 징수과장은 “고의적인 고액·상습체납을 근절하려고 체납정리 특별전담반의 추적조사를 강화하고 형사고발 대상도 확대해 나갈 방침”이라고 강조했다. 오일만기자 oilman@seoul.co.kr
  • [박원순 시장에게 바란다] 은평 “수색 복합환승역 조성을”

    [박원순 시장에게 바란다] 은평 “수색 복합환승역 조성을”

    “인천공항에서 서울로 들어오는 대한민국의 관문인 수색역 일대에 복합환승센터가 조성돼야 합니다.” 김우영 은평구청장은 21일 40대 초입에 은발로 탈색한 머리카락을 쓸어넘기며 이렇게 말했다. 수색동 380-1 일대를 말하는 수색역 복합환승센터는 1조 1186억원짜리 대형사업이다. 코레일 7137억원, 민간자본 2233억원, 기타 1816억원이 투자돼야 한다. 전형적인 국가기간사업이어서다. 은평구는 지난해 10월 야심차게 국토해양부 국가기간복합환승센터 시범사업에 응모했지만 탈락이라는 쓴맛을 봤다. 그러나 포기할 수 없다. 김 구청장은 “사업이 진행돼야 도심으로 들어가는 교통수요를 억제하고 철길로 끊긴 상암·수색 간 소통의 계기를 마련할 수 있다.”면서 “특히 성장축 없는 서북권 발전의 교두보를 확보하게 된다.”고 강조했다. 또 “2018평창동계올림픽 개최로, 인천공항과 전국을 1일 생활권으로 연계하는 미래형 교통허브의 적임지가 바로 수색역 복합환승센터”라며 “진관동 한옥마을이 완성되면 외국인 관광객 급증에 따른 숙박시설도 확보할 수 있어 일석이조”라고 덧붙였다. 올림픽을 전후해 인천에서 평창으로 갔다가, 서울로 되돌아오는 외국인이 급증할 텐데 은평에서 교통허브를 제공하고, 숙박시설을 확보할 수 있다는 것이다. 수색역 복합환승센터가 마련되면 16개 광역버스 노선, 13개 시내버스 노선, KTX, 경의선, 공항철도 등이 지하철 6호선에서 환승할 수 있게 된다. 하루 평균 15만명이 이용하고, 평균 환승거리도 474m에서 134m로 개선돼 환승만족도가 67.3점에서 88.3점으로 올라간다. 센터에는 백화점과 오피스, 할인점, 멀티플렉스, 아웃렛 등 업무와 문화가 결합할 수 있다. 김 구청장은 “서울시에서 추진하는 ‘상암·수색 부도심 육성을 위한 종합발전계획 수립’ 용역에 꼭 반영되길 바란다.”며 “또 서울시와 은평구, 코레일 등의 통일된 의견을 국토부에 건의할 수 있도록 각별한 관심을 부탁한다.”고 말했다. 문소영기자 symun@seoul.co.kr
  • 물수능에… 수시2차 경쟁률 소폭 상승 그쳐

    물수능에… 수시2차 경쟁률 소폭 상승 그쳐

    올해 주요 대학의 수시모집이 20일까지 대부분 마무리됐다. 당초 예상대로 사상 최고 수준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그러나 대학수학능력시험 이후 치러진 수시 2차의 경쟁률은 지난해보다 소폭 오르는 데 그쳤다. 쉬운 수능 탓에 정시모집에 대한 기대감이 커졌기 때문이다. 수시모집의 모집 인원은 전체의 62.1%인 23만 7000여명이다. 수능 이전에 원서 접수를 마감한 고려대, 서강대, 성균관대, 연세대, 한양대 등 서울 11개 대학의 경우 62만 1647명이 지원해 지난해 27.94대1를 뛰어넘는 32.86대1의 평균 경쟁률을 보였다. 하지만 수능이 끝난 뒤 17일까지 수시2차 원서를 접수한 건국대, 동국대, 이화여대 등 12개 대학의 평균 경쟁률은 크게 상승할 것이란 예상과 달리 지난해 26.3대1보다 소폭 상승한 27.7대1에 그쳤다. 수시2차가 학교생활기록부 중심 전형이라는 점이 작용했다. 오종운 이투스청솔 평가이사는 “논술, 적성검사 중심 전형의 경우에는 수시 역전을 노리는 학생들의 지원이 늘어 경쟁률이 높아졌다.”고 말했다. 물론 이화여대 학업능력우수자전형, 한국항공대 학업성적우수자전형, 가톨릭대 일반학생전형, 건국대 수능우선학생부전형은 지난해에 비해 다소 떨어지는 현상도 일어났다. 대학들이 변별력을 높이기 위해 본고사 식의 어려운 문제가 출제될 것으로 예측됐던 수시2차 논술은 비교적 평이했다. 오종운 이사는 “특이하게 어려운 문제는 없었다. 본고사 수준으로 내지 말라고 한 정부 정책의 영향이 좀 있었던 것 같다.”고 말했다. 그러나 논술이 여전히 어려웠다는 평가도 있다. 이만기 유웨이중앙 평가이사는 “올해는 논술 경쟁이 치열한 데다 수능이 쉬워서 상대적으로 논술이 어렵다는 얘기가 더 나오는 것”이라면서도 “사실 논술은 최근 몇 년간 대학이 변별력 확보 차원에서 어렵게 내는 추세”라고 설명했다. 김효섭기자 newworld@seoul.co.kr
  • 경기 골프장들 “재산세 비싸다” 줄소송

    최근 경기 지역 골프장들이 “스프링클러 등 급·배수시설에까지 재산세를 중과세(과세표준액의 4%)하는 것은 부당하다.”며 해당 지방자치단체를 상대로 잇따라 소송을 제기하고 있다. 일반세율(과세표준액의 2~2.5%)로 부과해야 한다는 주장이다. 17일 현재 경기 지역에서 운영 중이거나 공사 중인 골프장 수는 모두 147개. 이 가운데 가평, 고양, 남양주, 파주, 포천, 용인, 화성, 여주 등 8개 이상의 시·군에서 20여건의 소송이 이어지고 있다. 그 결과에 따라 나머지 120여곳의 골프장도 줄소송을 제기할 수 있다. 물론 전국적으로 확산될 수도 있다. 이 때문에 부동산경기 위축으로 가뜩이나 세수가 격감하고 있는 지자체들이 난감해하고 있다. 포천시에서는 산정호수에 인접한 몽베르컨트리클럽이 지난 3월 “재산세 중과세가 부당하다.”며 포천시장을 상대로 소송을 제기했다. 의정부지법은 7월 “살수시설 역시 골프장 관리시설에 해당한다.”며 포천시의 손을 들어줬지만 골프장 측은 즉각 항소했다. 최근에는 김우중 전 대우그룹 회장의 가족 소유로 알려진 아도니스리조트가 포천시에 이의 신청서를 냈다. 포천시는 “급·배수시설은 지방세법과 건축법에서 재산세 부과 대상으로 인정하고 있으므로 과세표준액의 4%에 해당하는 중과세 세율로 부과하는 것이 타당하다.”며 이의 신청을 받아들이지 않기로 결정했다. 의정부지법 행정부(부장판사 김수천)는 지난 5월 가평 썬힐골프클럽이 “살수시설에 대한 재산세 부과는 부당하다.”며 가평군수를 상대로 낸 재산세 등 부과 처분 취소 소송에서 원고 패소 판결했다. 비슷한 시기에 가평 프리스틴밸리도 패소했다. 하지만 판단은 법원마다 다르다. 수원지법 행정3부(부장판사 이준상)는 화성 A골프장이 같은 이유로 화성시장을 상대로 낸 1억 8600만원의 재산세 부과 처분 취소 소송에서 원고 승소 판결했다. 재판부는 “살수시설은 재산세 부과의 근거가 되는 골프장 땅값을 산정하는 데 영향을 미치지 않고 체육시설법상 과세 대상 건축물에 해당한다고 볼 만한 근거가 없다.”고 판단한 것이다. 골프장들은 볼멘소리를 하고 있다. 여주 지역 골프장 14곳이 지난해 납부한 지방세 총액은 236억원이 넘는다. 이 가운데 재산세가 169억원으로, 여주 전체의 재산세 수입 304억원의 절반을 웃돈다. 그러니 지자체는 골프장의 눈치를 볼 수밖에 없다. 만약 골프장과의 소송에서 패소해 급·배수시설에 대한 재산세를 일반세율로 과세한다면 여주군은 약 5억원대의 세수입이 줄어들게 된다. 골프장 입장에서는 연간 수천만원씩을 절감할 수 있다. 한국골프장경영협회 이석기 과장은 “골프가 대중화됐음에도 골프장을 사치시설로 분류해 놓고 40여년째 각종 세금을 중과세하는 것은 부당하다.”고 말했다. 한상봉기자 hsb@seoul.co.kr
  • [박원순 시장에게 바란다] “순국선열 박물관으로…수유동에 역사를 심자”

    [박원순 시장에게 바란다] “순국선열 박물관으로…수유동에 역사를 심자”

    “수유동 통일연수원 밑 부지에 시립 근현대사 박물관을 지어 북한산 둘레길 중심의 역사문화관광벨트가 완성되길 바랍니다.” 박겸수 강북구청장은 15일 “우리나라 근현대사의 중요한 획을 그은 순국선열묘역 21기(基)와 문화예술인들이 잠들어 있는 수유·우이동 일대에 역사문화의 숨결을 되살릴 때”라고 박물관 건립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의암 손병희(1861~1922) 선생과 몽양 여운형(1886~1947), 이준(1859∼1907), 이시영(1869~1953) 선생 등 17명의 전시공간을 조성해 현대사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민족의 자긍심을 일깨우기 위해서다. 역사·문화·자연 자원을 활용해 문화 관광 명소로 꾸민다는 계획이다. 박 구청장은 “이미 애국지사들의 유물과 자료를 상당수 확보해 놓았다.”며 “당시 시대상황과 삶을 재조명할 수 있는 박물관이 건립된다면 시민들의 문화체험현장으로 손색이 없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주민 운동시설과 둘레길이 부지 중앙을 통과하고 있는데다 4·19국립묘역 남쪽을 통해 접근이 가능하다. 북한산 남쪽 자락인 이 일대에 고려 말~조선 초 청자 가마터가 20여곳이나 발견돼 발굴이 진행 중이라는 이점도 갖췄다. 장인이나 문화·예술인촌이 인근에 들어설 경우 이와 연계한 역사·문화·예술 콘텐츠 개발까지 기대할 수 있다는 얘기다. 우이~신설동 경전철까지 완공되면 둘레길과 연계한 테마별 관광코스가 갖춰져 서울을 대표하는 역사문화체험의 명소가 될 것으로 보인다. 체험공방에서 제작된 도자기, 목공예, 그림, 짚공예품 등을 전시하고 관광객들의 프로그램 참여를 유도할 수 있다. 구는 올해 박물관 부지 선정 및 전시계획을 위한 기본현황조사를 마쳤고 강북 웰빙 관광벨트 조성사업을 위한 용역을 시행 중이다. 박 구청장은 “박물관 예정부지를 국립공원 지역에 건립할 경우 공원시설 반영을 위한 계획변경이 필요하고 자연환경영향성 평가용역 시행이 필수여서 사업비 130억원 지원 등 서울시 협조가 절실하다.”고 역설했다. 강동삼기자 kangtong@seoul.co.kr
  • [부동산플러스]

    춘천 e편한세상 1431가구 22일 공급 대림산업 계열사인 삼호가 오는 22일부터 강원 춘천시 소양로의 ‘춘천 e편한세상’을 공급한다. 18층짜리 13개동 1431가구 규모다. 이 중 전용면적 78∼140㎡ 1211가구가 일반에 분양된다. 전체 물량의 80%가량인 970가구가 전용면적 85㎡ 이하의 중소형이다. 춘천 도심에 위치해 주변에 출·퇴근은 물론 기반 및 편의시설이 잘 갖춰져 있다. 신소재 단열재를 설치하는 등 에너지 절약형 아파트로 공급된다. (033) 254-3501. 송도국제신도시 ‘캐슬&해모로’ 분양 롯데건설이 인천 송도국제신도시 2블록에서 ‘송도 캐슬&해모로’를 분양 중이다. 전용면적 84~164㎡ 1439가구 중 70%가 전용면적 85㎡ 이하 중소형이다. 전 가구를 남향 위주로 배치해 일조권을 확보했다. 실내 골프연습장과 피트니스센터, 탁구장, 회의실, 도서관 등 커뮤니티 시설이 마련된다. 분양가는 3.3㎡당 1200만원대. 계약금 5%, 중도금 이자후불제 조건으로 분양된다. (032) 859-9700. ‘복합단지’ 대전 유성 푸르지오 시티 분양 대우건설은 대전 유성구 봉명동 옛 홍인호텔 부지에 오피스텔과 도시형 생활주택의 복합 단지인 ‘유성 푸르지오 시티’를 오는 21·22일 양일간 분양한다.유성 푸르지오 시티는 지하 8층~지상 29층 규모의 오피스텔, 도시형생활주택, 복합상가 등으로 구성된 복합 상품으로 지상 1~3층에는 근린생활시설이, 지상 4층부터는 오피스텔 1개 동과 도시형생활주택 1개 동으로 구성돼 있다. 오피스텔은 총 696실·도시형생활주택은 총 299실이다. 분양가는 오피스텔이 3.3㎡당 평균 600만원, 도시형생활주택은 3.3㎡당 평균 670만원으로 예정돼 있다. 견본주택은 18일 개관하고, 입주예정은 2014년 7월이다. (042)-863-1100. 동작 이수 힐스테이트 304가구 일반분양 현대건설이 오는 17일 서울 동작구 ‘이수 힐스테이트’ 모델하우스를 열고 23일부터 분양에 들어간다. 동작동 58-1 일대 정금마을 단독주택을 재건축한 단지로 지하 3층, 지상 8~15층, 15개 동 총 680가구로 이뤄져 있다. 이 가운데 304가구가 일반분양된다. 59㎡ A형은 2~3인 가구를 배려해 다양한 수납공간을 마련했고, 84㎡형은 3~4인 가구에 적합한 주방 특화 인테리어를 적용했다. 또 108㎡형은 2세대 가족을 위해 확장이 가능한 여분의 공간을 제공했다. 분양권 전매제한이 없으며 발코니 무료확장, 중도금 이자 후불제 등의 혜택을 제공할 예정이다. 모델하우스는 지하철 4·7호선 이수역 인근에 있다. (02) 3477-4300.
  • [독거노인 사랑잇기] (3부) 독거노인 복지제도 ⑨ 충북 내사랑 보은네트워크

    [독거노인 사랑잇기] (3부) 독거노인 복지제도 ⑨ 충북 내사랑 보은네트워크

    충북 보은군 산외면 원평리에 사는 황모 할머니는 86세의 고령이지만 자식들이 도시로 나가면서 수 년째 혼자 생활하고 있다. 허리를 수술하는 바람에 지팡이를 짚어야만 겨우 움직일수 있고, 세탁기는 남의 집 얘기다. 겨울철이면 차가운 물로 손빨래를 해야하고, 얼음장 같은 방바닥에 전기장판을 깔고 추위와 싸워야 한다. 황 할머니에게 겨울은 너무나도 힘든 시간이다. 고령인데다 혈압까지 높아 누군가 곁에서 건강을 챙겨야 하지만 혈압을 측정해 본 지가 언제인지 기억이 나지 않을 정도다. 원평리에는 이런 딱한 노인분들이 한둘이 아니다. 박모(78)할머니는 뇌수술을 두 차례나 했지만 혼자서 의식주를 해결하고 있다. 귀도 어두워 생활하기가 보통 불편한 게 아니다. 말벗이라도 있으면 좋겠지만 이웃들이 농사일로 바쁘다 보니 혼자서 멍하니 앉아있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그러나 얼마전부터 어두웠던 할머니들의 얼굴에 웃음이 찾아왔다. ‘우리마을 수호천사 행복지킴이’로 활동하고 있는 이찬희(65) 이장으로부터 할머니들의 딱한 사정을 전해들은 보은군 노인장애인복지관이 관내 기관들과 함께 복지서비스 제공을 시작했기 때문이다. 수시로 복지관 직원들이 나와 이동빨래 서비스도 해주고, 집안청소도 말끔히 해 준다. 이동목욕서비스는 물론, 밑반찬까지 챙겨준다. 또한 매주 한 차례씩 보건소 직원들이 찾아와 혈압 등을 체크하며 건강도 확인하고 말벗도 돼 준다. 이찬희 이장은 “농촌지역 노인들은 자녀들 대부분이 도시로 나가 살고 있어 혼자 사는 분들이 대다수인데다, 경제적인 어려움과 지병까지 많아 도움이 절실하다.”면서 “누군가 정기적으로 안부만 확인하는 것도 그들에게는 큰 힘이 된다.”고 말했다. 할머니들이 복지혜택의 사각지대에서 벗어나 복지서비스를 받을수 있게 된 것은 보은군 노인장애인복지관이 공동모금회의 지원을 받아 시행하고 있는 ‘내사랑보은네트워크 사업’이 있었기에 가능했다. 이 사업의 가장 큰 특징은 이웃들의 사정을 속속들이 알고 있는 이장과 부녀회장들을 ‘우리마을 수호천사 행복지킴이’로 임명해 서비스 지원대상 발굴자로 활용하고 있다는 것이다. 현재 보은지역 11개 읍·면 이장단 249명과 부녀회장 259명이 도움이 절실한 노인들을 찾아가고 있다. 이들 외에 한국전력검침사업소 전기검침원 13명과 보은우체국 집배원 28명이 ‘안전지킴이’로, 복지관 소속 요양보호사와 노인가사도우미 29명이 ‘사랑나누미’로 각각 활동한다. 최근 2년간 총 455여명을 찾아내 복지관이 이들을 꼼꼼하게 관리하고 있다. 이 가운데 261명이 독거노인이다. 이들이 복지관에 서비스를 의뢰하면, 군보건소, 정신보건센터, 국민건강보험공단 보은출장소, 지역자활센터, 자원봉사센터, 보은연세병원, 보은한양병원, 한화보은사업장 등 컨소시엄을 구성하고 있는 20개 기관이 독거노인에게 필요한 서비스를 제공하게 된다. 서비스 의뢰가 접수되면 이들 기관들은 회의를 통해 자신들이 노인분들에게 할 수 있는 일을 정한 뒤 이행한다. 사후관리도 철저하다. 노인에게 지원될 서비스가 결정되면 서비스를 의뢰한 ‘우리마을 수호천사’에게 통보된다. 이들은 서비스가 제대로 지원되고 있는지 매주 한 차례씩 노인들을 찾아가 직접 확인한다. ‘내사랑보은네트워크’ 사업은 농촌지역의 열악한 복지환경을 잘 극복한 사례로 평가받는다. 보은지역의 경우 전체 인구 3만 4700여명 가운데 65세 이상 노인이 9622명으로 27.7%다. 그러나 노인들이 이용할수 있는 시설은 노인복지관 1곳뿐이다. 보은군의 재정자립도는 충북지역 12개 시·군 가운데 꼴찌. 질 좋은 복지서비스를 제공한다는 것은 현실적으로 어려운 일이다. 하지만 언제나 노인들을 접할수 있는 이장과 부녀회장 등이 지원대상을 발굴하고, 기관과 기업들이 노인들을 위해 인적·물적 자원을 지원하는 등 주민 조직과 여러 기관이 똘똘 뭉치면서 노인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체계적인 사회적 안전망이 구축된 것이다. 보은군 노인장애인 복지관 허윤옥 팀장은 “내사랑보은네트워크사업은 지역의 부족한 자원을 하나로 묶어 독거노인들에게 통합서비스를 지원하는 것”이라면서 “우리마을 수호천사대회를 열어 지원대상을 적극 발굴한 이장님들과 부녀회장들을 격려하고 있다.”고 말했다. 보은 남인우기자 niw7263@seoul.co.kr
  • [부고]

    ●정인철(전 청와대 기획관리비서관)씨 부친상 13일 진주 경상대병원, 발인 16일 오전 7시 (055)750-8651 ●한상욱(프로농구 창원 LG 세이커스 사무국장)씨 장인상 12일 분당 서울대병원, 발인 15일 오전 7시 30분 (031)787-1508 ●이기량(미국 거주)씨 모친상 이경식(금융감독원 은행영업감독팀장)민경식(연세대 신학대 교수)씨 장모상 12일 연세대 세브란스병원, 발인 14일 오전 8시 30분 (02)2227-7500 ●황봉수(단양군 부군수)씨 모친상 12일 청주의료원, 발인 14일 오전 7시 10분 (043)279-0150 ●홍지한(전 한영회계법인 부대표)씨 별세 용기(금강공업 대리)민기(삼광유리공업 대리)씨 부친상 12일 서울대병원, 발인 14일 오전 5시 30분 (02)2072-2016 ●김형엽(고려대 세종캠퍼스 영문과 교수)형관(미국 거주)형선(미국 존스홉킨스병원 간호사)씨 모친상 신동욱(미국 NIH 연구원)씨 장모상 12일 고려대 안암병원, 발인 14일 오전 9시 (02)923-4442 ●정다운(광주매일 경제부 기자)씨 조부상 13일 영광종합병원, 발인 15일 오전 9시 010-4729-8219 ●김동완(국제금융센터 상황정보실장)주완(동방생활산업 공장장)승완(하이닉스 차장)씨 부친상 장동환(중앙일보 편집부문 기자)씨 장인상 김정옥(문덕초 교사)씨 시부상 12일 삼성서울병원, 발인 14일 오전 8시 (02)3410-6914 ●김동창(삼능건설 부사장)씨 부친상 13일 전남 장성장례식장, 발인 15일 오전 9시 (061)394-0444 ●전장수(수출입은행 중남미아프리카부 팀장)씨 부친상 13일 전남 영광 제일장례식장, 발인 15일 오전 9시 (061)353-4059
  • [포토 다큐 줌인] 인천공항세관 공무원들의 하루

    [포토 다큐 줌인] 인천공항세관 공무원들의 하루

    11일 오후 4시 인천국제공항 입국장. 여행객 차림의 20대 남성이 캐러셀(수하물 컨베이어)에 모여든 사람들 사이에서 급하게 무전기로 교신을 한다. 이 남성은 여행객이라면 출입국 때 반드시 거쳐야 하는 세 가지 수속인 CIQ, 즉 세관(custom), 출입국관리(immigration), 검역(quarantine) 중 세관을 담당하는 인천공항세관 공무원이었던 것. 로버라고 불리는 이 세관공무원은 사전정보분석시스템(APIS)을 통해 분류된 관세법 위반전력 여행객의 일거수일투족을 감시하고 세관데스크에서 개별검사를 받도록 인도한다. 공항세관은 여행자들의 편의를 위해 휴대품에 대해서는 엑스레이 검색을 하지 않는다. 세관신고서 한 장으로 세관을 통과하기 때문에 인권침해 논란에도 불구하고 검색의 취약점을 보완하는 임무를 맡은 게 바로 로버이다. ●관세법 위반 전력 여행객 일거수일투족 감시 올해 인천공항을 통해 입출국한 국제선은 하루 평균 516편. 인천공항이 개항한 2001년의 하루 평균 251편에 비해 두 배 넘게 증가했다. 하지만 인천공항세관 공무원은 2001년 858명에서 현재 886명으로 28명이 늘었을 뿐이다. 세관장비가 첨단화되면서 검색의 자동화가 이루어지고 있지만 여전히 일손이 모자란다. 한 명의 세관 직원에게 할당된 근무시간은 보통의 공무원보다 많다. 야간근무의 경우 오전 11시에 시작해 다음 날 오전 9시에 끝난다. 꼬박 22시간을 일하는 셈이다. 근무시간과 더불어 이들을 힘들게 하는 것은 근무환경. CIQ 내 세관데스크는 햇빛이 전혀 통하지 않는 밀폐된 공간인 데다 출입 또한 자유롭지 않아 정신적인 스트레스가 상당하다. 게다가 법을 어겼으면서도 억지를 부리는 여행객을 만나면 답답할 수밖에 없다. 입국장에서 세관 검색을 맡고 있는 김준호(47)씨는 “여행객들이 세금납부에 대한 준법의식이 높아졌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입국장을 지키는 이들과는 달리 항공화물청사에서 통관을 담당하는 세관 직원들은 좀 더 힘들다. 여객터미널과 약 3㎞ 떨어진 화물터미널은 사방이 트인 개활지에 지어진 철골건물이어서 추위와 더위에 그야말로 무방비 상태다. 이날도 사방에서 불어오는 매서운 바람 때문에 실내에는 한기가 가득했다. 화물터미널에서 세관검색을 담당하는 21년차 세관원 신동일(43)씨는 “한겨울에는 볼펜까지 얼 만큼 추워서 메모가 힘들 정도”라면서 “하지만 항공화물에는 고가의 물품이 많아 긴장을 늦출 수 없다.”고 얼굴을 덮고 있던 마스크를 내리며 애환을 호소한다. ●열악한 근무환경 불구 “미션임파서블은 없다” 각국과의 자유무역협정(FTA) 체결이 가속화하면서 외국산 물품의 거래 규모와 종류가 늘어나고 있다. 이 같은 추세에 따라 세관 직원들의 부담도 덩달아 커지고 있다. 하지만 세관인들에게는 ‘국가재정과 국민경제를 보호하고 사회안전과 국민생활 위해요소의 유입을 차단하며 합법적인 국제교역과 여행자 이동을 촉진한다.’는 엄중한 임무가 있다. 우리에겐 ‘미션임파서블’은 없다면서 세관인들은 오늘도 내일도 24시간 인천공항을 두 눈 부릅뜨고 지킨다. 글 사진 정연호기자 tpgod@seoul.co.kr
  • ‘완전한 우연의 순간’ 좇던 휴머니스트

    ‘완전한 우연의 순간’ 좇던 휴머니스트

    ‘남자는 창가에 서서 밖을 바라보고 있었다. 그는 거의 먹지 않았고 담배만 피워댔다. 많이 피웠다. 내내 피웠다.’ 프랑스 사진작가 윌리 로니스(1910~2009)에게 세계적인 명성을 안겨준 ‘규소폐증에 걸린 광부’(1951)가 탄생하는 순간이다. 로니스는 유작이 된 사진에세이 ‘그날들’(이봄 펴냄)에서 산업화 물결이 들이닥쳤던 1950년대 초입의 시대상 포착 순간을 이렇게 회고했다. 규소폐증에 걸려 은퇴한 이 광부는 사진에 찍힌 모습과 달리 겨우 마흔일곱 살이었다. 그리고 몇 달 뒤 세상을 떠났다. 훗날 한 외국 출판사가 사진 밑에 ‘노동자 세계의 교화는 가능한가?’라는 문구를 붙였다. 있는 ‘그대로의 광산촌 현장을 전달하고자 했던’ 로니스는 자신의 사진이 자신의 의도와 무관하게 ‘어떤 대의에 활용’되는 것을 보고 프리랜서로 전환한다. 그리고 거리를, 사회를, 현장을 누빈다. 이름 앞에 ‘휴머니스트’라는 수식어가 붙는 이유다. 그가 “내 인생의 조각천”이라고 불렀던 사진들과 그 사진에 얽힌 기억을 담은 ‘그날들’은 2006년 프랑스에서 먼저 출간됐다. 로니스가 99세의 나이로 세상을 뜨기 3년 전이다. 피아노 교사였던 어머니의 영향을 받아 작곡가를 꿈꾸었던 그는 군 제대 뒤 병든 아버지의 사진관 일을 돕다가 본격적으로 카메라를 걸쳐 멨다. 1934년 노동자 시위를 시작으로 사회 현실에 눈을 떠 제2차 세계대전 전쟁포로 귀환 장면 등을 포착해냈다. 프랑스 사진작가로는 처음으로 미국 ‘라이프’지 사진기자를 지내기도 했다. 영화 ‘쥘과 짐’의 영감이 된 듯한 작은 나무다리 위의 두 소년과 한 소녀의 오후 한때(‘쥘과 짐’, 1947), 너무 갖고 싶지만 절대 가질 수 없다는 것을 알고 지레 포기하는 표정의 딸과 남루한 차림의 아빠 표정이 묘하게 대비되는 어느 성탄절(‘자전거’, 1954), 웃음이 절로 나오는 소년과 할머니의 어떤 박물관 나들이(‘푸시킨 궁’, 1986) 등 책에는 우리 인생의 ‘그날들’이 펼쳐진다. 로니스는 “내 사진인생을 통틀어 가장 붙잡고 싶었던 것은 완전히 우연한 순간들”이라고 말한다. “나는 무엇도 지어낼 수 없다. 그냥 존재하는 것, 내 눈에 보이는 것, 내 관심을 끄는 것과 함께 있을 뿐이다. 가장 어려운 것은 그것을 포착하는 것이다.” 그렇다고 그가 ‘연출’을 전혀 하지 않은 것은 아니다. 저 유명한, 바게트 빵을 들고 뛰어가는 소년(‘어린 파리지앵’, 1952)에 대한 그의 고백이다. “빵을 사서 나온 아이는 이토록 귀엽게, 이토록 신나게 달렸다. 난 최상의 사진을 얻기 위해 아이를 세 번 뛰게 했다.” 2만 2000원. 이은주기자 erin@seoul.co.kr
  • [부고]

    ●전성무(지식경제부 우정사업본부 과장)씨 부친상 9일 고려대 안암병원, 발인 12일 오전 8시 (02)923-4442 ●김준진(한국도키멕유공압 상무)평진(한국건설관리공사 이사)연숙(서울 둔촌초 교사)윤숙(서울 송원초 교장)현남(전 대하초 교사)씨 부친상 이근왕(전 경문고 교사)김동근(한스테크 대표이사)윤병로(한화호텔&리조트 상무)씨 장인상 10일 삼성서울병원, 발인 12일 오전 7시 (02)3410-6901 ●이승규(디에스 회장)흥규(민건축 이사)남규(반포고 교사)택규(디에스 상무)씨 모친상 이성학(서울성모병원 의사)명학(GS건설 대리)씨 조모상 10일 삼성서울병원, 발인 12일 오전 8시 30분 (02)3410-6915 ●국병택(자영업)인지(〃)재량(광주교구청 신부)씨 부친상 이보경(MBC 뉴미디어뉴스부 부장)씨 시부상 10일 전남 장흥 중앙장례식장, 발인 12일 오전 9시 30분 (061)864-4949 ●민병목(서양화가)씨 별세 영기(라온스퀘어 실장)씨 부친상 9일 서울아산병원, 발인 12일 오전 8시 (02)3010-2261 ●곽철호(신한금융투자 동광양지점장)씨 부친상 10일 광주 천지장례식장, 발인 12일 오전 9시 (062)527-1000 ●박규환(전 청와대 행정관)영환(조선대부속고 교감)씨 모친상 10일 광주 조선대병원, 발인 12일 오전 8시 (062)231-8901 ●이길동(헤럴드경제 사진부장)길상(삼양비지네스폼 차장)씨 모친상 10일 전남 해남중앙장례식장, 발인 13일 오전 8시 (061)537-7475
  • 광주·전남 혁신도시 나 홀로 이주 ‘47.8%’

    광주·전남공동혁신도시로 이전하는 공공기관 직원 상당수가 여전히 가족과의 동반 이주에 소극적인 것으로 나타났다. 9일 전남도 혁신도시건설지원단에 따르면 나주로 이전하는 15개 기관 임직원 6742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한 결과, 2869명의 응답자 가운데 30.3%인 869명이 혁신도시 내 아파트를 분양받거나 단독주택으로 이주하겠다고 답했다. 1371명(47.8%)은 임대 아파트를 빌려 거주하겠다고 응답, 전 가족이 이주하는 형태가 아닌 ‘나 홀로 이주’를 고려하는 것으로 파악됐다. 광주 최치봉기자 cbchoi@seoul.co.kr
  • [프로야구] ‘투수 4관왕’ 윤석민 MVP 품었다

    [프로야구] ‘투수 4관왕’ 윤석민 MVP 품었다

    윤석민(25·KIA)이 생애 처음으로 정규리그 최우수선수(MVP)의 영예를 안았다. 생애 한 번뿐인 신인왕은 배영섭(25·삼성)에게 돌아갔다. 윤석민은 7일 서울 강남구 삼성동 코엑스 인터컨티넨탈호텔에서 열린 ‘프로야구 정규리그 MVP 및 최우수 신인선수 시상식’에서 기자단 91표 가운데 압도적인 62표를 얻어 MVP로 우뚝 섰다. 지난 2005년 데뷔 이후 처음으로 MVP에 선정된 윤석민은 트로피와 3000만원 상당의 K7 승용차를 부상으로 받았다. 정규리그 1승 47세이브의 눈부신 성적을 내면서 한국시리즈 MVP에 오른 오승환은 19표에 그쳤다. 유력한 수상 후보였지만 후배 최형우를 밀어달라며 MVP 후보 사퇴 발언으로 파장을 일으킨 것이 오히려 표심을 잃었다는 분석이다. 타격 3관왕 최형우(삼성)는 8표, 지난해 MVP이자 올 시즌 3관왕 이대호(롯데)는 단 2표를 받았다. 투수 MVP는 2008년 김광현(SK) 이후 3년 만이다. 또 KIA에서 MVP가 배출된 것은 2009년 김상현 이후 2년 만이며 KIA 투수로서는 1990년 전신인 해태 선동열(현 KIA 감독) 이후 무려 21년 만이다. KIA 선수로는 김성한(1985·1988년), 선동열(1986·1989·1990년), 이종범(1994년), 김상현에 이어 다섯 번째다. 윤석민은 “부모님, 감독·코치 등 모든 분들이 고맙다. MVP는 결코 혼자 할 수 있는 일이 아니다. 동료들에게 감사한다.”고 말했다. 이어 “선동열 감독이 오셨는데 나와 똑같이 4관왕을 하셨다. 선 감독이 더 강하고 좋은 팀으로 만들어 주실 것으로 믿는다. 믿고 기대하셔도 좋다는 말을 하고 싶다.”고 덧붙였다. 윤석민은 투수 4관왕을 달성하면서 MVP가 유력시됐다. 140㎞ 초반의 빠르고 가파른 슬라이더는 시즌 내내 타자들을 압도했다. 17승 5패 1세이브에 평균자책점 2.45를 기록했다. 여기에 탈삼진 178개까지 솎아내 다승과 평균자책점, 탈삼진, 승률(.773)에서 당당히 1위를 차지했다. 투수 4관왕은 1991년 선동열 이후 20년 만이어서 진가를 더했다. 또 최고 신인 투표에서는 ‘중고신인’ 배영섭이 65표를 획득, 26표에 그친 LG의 고졸 루키 임찬규(19)를 제치고 신인왕에 올랐다. 배영섭은 2009년 데뷔했지만 첫해 어깨를 다쳐 지난해부터 2군 경기에 출전했다. 올해 1군에서 붙박이 박한이를 밀어내고 톱타자 자리를 꿰찬 배영섭은 타율 .294에 2홈런 33도루(3위)를 기록하며 삼성의 기동력을 이끌었다. 배영섭은 “표 차이가 많을 것으로 예상은 못했다. 시상식에 온다는 것만으로 만족했다. 마음을 비우고 왔다.”면서 “내년 목표를 세워놓지 않았지만 올해보다는 분명히 더 좋아야 한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김민수 선임·김민희 기자 kimms@seoul.co.kr
  • 2020건 중 반대 1건 사외이사 ‘거수기 경영’

    2020건 중 반대 1건 사외이사 ‘거수기 경영’

    삼성·현대중공업·두산·LS·신세계·대림 등 6개 대기업 집단 총수(오너)는 해당 계열사의 등기 이사를 한 곳도 맡고 있지 않다. 그러나 총수로서의 영향력은 행사해 회사 경영에 따른 책임은 회피하면서 권한은 누리고 있는 셈이다. 지배주주의 독단적 경영을 견제하기 위해 선임된 사외이사들은 지난해 이사회 상정 안건 2020건 중 단 1건만을 부결시켰다. 사실상 거수기인 셈이다. 6일 공정거래위원회는 43개 민간 대기업 집단의 지배 구조 현황을 분석한 결과 전체 이사 중 총수 일가가 차지하는 비중은 8.5%로 지난해 9.0%보다 0.5% 포인트 줄었다고 밝혔다. 총수 일가가 이사인 회사는 주력 회사거나 가족 기업 형태의 비상장회사다. 특히 삼성은 총수 일가 중 등기 이사 수가 1명에 불과해 이사회 내 총수 일가 비중이 0.31%로, 조사된 대기업 집단 중 가장 낮은 비중을 기록했다. 218개 상장사의 이사회 내 사외이사 비중은 47.5%로 지난해(46.3%)보다 1.2% 포인트 증가했다. 사외이사의 평균 이사회 참석률은 87.8%로 전년(86.6%)보다 1.2% 포인트 증가했다. 그러나 시가총액 상위 100개사 중 대기업 집단 소속 79개사의 2010년 이사회 운영 현황을 보면 이사회 상정 안건 2020건 중 사외이사 반대로 부결된 안건은 0.05%(1건)에 불과하다. 2013건(99.65%)은 가결됐고 나머지 6건은 조건부 가결이나 수정 의결됐다. 공정위는 “높은 사외이사 비중에도 불구하고 지배주주의 경영을 효과적으로 감시·견제하고 있는지는 의문”이라고 평가했다. 또 특수관계인과의 거래를 사전 심사하고 승인하는 내부거래위원회는 23개사(10.6%)에만 설치됐다. 총수가 있는 집단은 설치 비중이 10.1%로 총수가 없는 집단의 설치 비중 15.8%보다 훨씬 낮다. 도입 여부가 자율이기는 하나 총수 일가의 사익 추구를 막고 내부 거래의 투명성을 높이기 위한 장치 자체가 없는 것이다. 경영진의 성과를 평가하고 적절한 보상 수준을 결정하는 보상위원회도 마찬가지다. 전체 상장사 중 설치 비중은 12.8%이나 총수가 없는 집단은 42.1%인 반면 총수가 있는 집단은 10.1%에 불과하다. 보상위원회 역시 도입 여부를 기업 자율에 맡긴다. 소수 주주의 의결권을 보호하기 위한 제도 도입은 매우 미흡하다. 집중투표제는 8개사(3.7%), 서면투표제는 25개사(11.5%)만 도입했다. 전자투표제를 도입한 곳은 없다. 집중투표제란 2인 이상의 이사를 뽑을 때 1주마다 선임할 이사 수와 같은 수의 의결권을 주는 제도다. 예를 들어 이사 두명을 뽑는다면 1주에 2표를 부여하므로 소액 주주가 특정 후보에게 몰표를 줘 자신들이 원하는 인물을 이사로 뽑을 가능성이 커진다. 서면투표제란 주총에 참석하지 않고 투표용지에 필요한 사항을 기재해 의결권을 행사할 수 있도록 한 제도다. 전자투표제는 주총에 참석하지 않고 전자적 방식으로 의결권을 행사할 수 있게 하는 제도다. 전경하기자 lark3@seoul.co.kr
  • [커버스토리-복권 열풍] 美 ‘파워볼’ 22개주 연합발행… 日 ‘점보복권’ 1등 42억원

    ●미국, 로또 이월횟수 무제한 ‘복권 천국’ 미국은 복권 당첨금의 제한이 없고 만 18세 이상 성인이면 국적을 불문하고 복권을 구입할 수 있어 ‘복권의 천국’으로 불린다. 1980년대 주별로 복권발행기관이 생기면서 추첨식 복권이 사라지고 지금은 로또와 같은 온라인 복권과 즉석 복권만 발행되고 있다. 특히 로또는 이월 횟수의 제한이 없다. 미국은 주별로 복권 제도가 다르다. 앨라배마 주 등 몇 개 주만 복권 발행이 금지돼 있고 대부분 복권 발행을 하고 있다. ‘파워볼’로 불리는 복권은 무려 22개 주가 연합해 발행하기 때문에 당첨금이 천문학적이다. ●일본은 한국과 달리 당첨금 비과세 일본에서는 에도시대(1603~1867)에 처음 복권이 생겼다. 주로 절이나 신사의 공사비용을 마련하기 위해 복권이 판매됐다. 1954년부터 47개 현과 12개 지정도시에서 지방의회와 총무성의 승인을 받아 6종류의 복권을 발행하고 있다. 로또를 비롯해 스크래치(즉석복권), 지자체 발행복권, 점보복권으로 나뉜다. 연말이나 여름 휴가 등 특별한 시기에 발행하는 점보복권은 1등 당첨금이 무려 3억엔(약 42억원)에 이른다. 한국과 달리 당첨금은 비과세다. 수익금은 50%가 도·부·현 등 광역 지방자치단체와 지정도시의 공공사업 재원으로 충당된다. 나머지 50%는 분담금의 계상 기금으로 사용된다. 일본은 복권 발행규모와 조건, 자금운용 등에 관한 철저한 감독장치가 마련돼 있다. 복권위원회는 별도의 계정을 만들어 용도를 엄격히 규제해 사행성 조장 풍토를 막고 비효율적인 사업에 기금을 사용하지 못하도록 감시한다. ●중국 2억명 상시 참여 ‘복권맨’ 중국에서는 본격적인 복권제도가 도입된 지난 1987년 이후 24년간 총 6000억 위안(약 105조원)어치의 복권이 판매돼 그 절반인 3000억 위안이 당첨금으로 지급됐다. 복리복권과 체육복권 등 두 종류의 복권을 허용하고 있다. 최근에는 로또형 추첨방식의 복권이 큰 인기를 끌고 있다. 2억명 이상이 복권에 상시적으로 참여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차이민’(彩民·복권맨)이라는 신조어까지 등장했다. 사설복권 범람 등 복권 폐해가 잇따르자 국무원이 직접 ‘복권관리조례’를 제정해 2009년 7월 1일부터 복권의 발행 및 판매 등을 관리하고 있다. 이와는 별도로 ‘복권 발행 및 판매기구 재무관리 방법’ 등을 통해 복권판매액을 공익 목적으로 사용하는지 등을 규제, 감독하고 있다. 도쿄 이종락·베이징 박홍환·워싱턴 김상연특파원 jrlee@seoul.co.kr
  • [사설] 서울시립대 반값등록금 환영은 하지만…

    서울시립대 반값등록금이 내년부터 실시된다. 서울시는 이를 위해 필요한 재원 182억원을 2012년도 예산에 엊그제 반영했다. 박원순 서울시장의 선거공약이 1년 앞당겨지는 셈이다. 이에 따라 시립대 학생들의 연간 평균 등록금은 올해 477만 5000원에서 내년에는 238만 7500원으로 인하된다. 여기에 더해 올해 학생의 57.9%가 1인당 평균 137만 7000원의 장학금을 받은 것을 감안하면 내년에는 절반 이상이 100여만원만 내면 학교를 다니게 된다. 고교등록금보다 싼 것이다. 시립대 반값등록금은 가히 파격적이다. 올해 시립대 등록금은 국립 서울대(628만 8100원)의 76%, 사립 연세대(869만 2300원)의 54% 수준으로 189개 4년제 일반대학(교육대학 및 산업대학 제외) 중 하위 25위였다. 하지만 내년에는 올해 등록금이 가장 저렴했던 한국교원대학(318만 4600원)보다도 70만원가량 적게 돼 등록금이 가장 싼 대학이 된다. 사교육비, 취업난, 비싼 등록금에 짓눌렸던 학생, 학부모들에게는 복음과 같은 소식이다. 시립대의 반값등록금이 다른 대학으로도 확산돼 등록금 인하의 기폭제가 되었으면 하는 바람이 간절하지만 마음 한구석으로는 개운치 않은 것 또한 솔직한 심정이다. 반값등록금을 위해 필요한 추가 예산은 182억원이다. 서울시 예산이 20조원이 넘는 만큼 불필요한 예산을 줄이거나 아껴 쓰면 조달하는 데 큰 어려움은 없을 것으로 여겨진다. 그러나 시립대 반값등록금이 몰고 올 후폭풍 또한 만만치 않다. 서울이 시립대를 운영할 수 있는 것은 재정자립도 전국 1위(83.4%) 등 수도라는 지위로 인해 여러 가지 이점을 누리고 있기 때문이다. 여기에 반값등록금까지 더해지면 서울과 지방 간 고등교육 격차는 더욱 벌어진다. 지금도 지방 국립대는 물론 사립대학들도 학생들의 외면을 받아 어려움을 겪고 있는데 설 자리를 잃게 된다. 수도권 집중이 가중됨은 말할 나위도 없다.
  • [부고]

    ●이상대(전 삼성물산·삼성엔지니어링 부회장)상재(중국 길리자동차 사장·전 기아자동차 전무이사)상조(연세대 행정대외부총장)씨 모친상 31일 연세대 세브란스병원, 발인 2일 오전 7시 (02)2227-7556 ●김정호(쌍용건설 부사장 토목사업본부장)진호(삼성전자 수석연구원)씨 모친상 황성수(경성네오텍 대표)씨 장모상 31일 서울아산병원, 발인 2일 오전 9시 (02)3010-2631 ●이종혁(자영업)씨 부친상 정녹용(한국일보 정치부 기자)박대덕(회사원)씨 장인상 31일 광주 나라장례식장, 발인 2일 오전 9시 30분 (062)670-4442 ●강동호(경희대 생명과학대학 교수)동윤(미국 거주·사업)미선(선문대 광고홍보학과 교수)씨 부친상 이익원(한국경제신문 광고국 광고기획부장)씨 장인상 31일 연세대 세브란스병원, 발인 2일 오전 6시 30분 (02)2227-7547 ●임은규(공정거래위원회 경쟁제한규제개혁작업단장)씨 모친상 29일 서울성모병원, 발인 1일 오전 6시 30분 (02)2258-5951 ●오기환(주화종합건설 대표)씨 모친상 31일 인천 나은병원, 발인 2일 오전 8시 (032)584-0114 ●김희남(SBS 방송지원본부장)씨 부친상 31일 서울 보라매병원, 발인 3일 오전 5시 30분 010-3590-5669 ●백동춘(전 동아건설 부사장)씨 별세 봉호(삼성전자 부장)봉민(미국 조지워싱턴대학 박사)씨 부친상 31일 서울아산병원, 발인 2일 오전 9시 (02)3010-2231 ●오장환(전 부천경찰서장)씨 별세 세헌(CSR·포지티브 대표)세란(계간 창비어린이 편집위원)씨 부친상 성기봉(한전원자력연료 팀장)최우동(필립미트 이사)씨 장인상 31일 서울아산병원, 발인 2일 오전 7시 (02)3010-2233 ●김석빈(현대 위아 차장)씨 모친상 조창구(포스코건설 상무)씨 장모상 30일 평촌 한림대병원, 발인 2일 오전 7시 (031)386-2345 ●양인규(극동건설 부장)은규(삼성물산 상무보)미자(서울 창서초 교장)씨 부친상 김정미(서울 월촌초 교사)씨 시부상 31일 삼성서울병원, 발인 2일 오전 8시 30분 (02)3410-6912 ●문경언(흙부동산 대표)성종(광주 대광여고 교사)두균(광주전자공고 교사)을순(해남 대진보건진료소장)씨 모친상 이상배(광주시청 국제협력과 주무관)전영춘(목포고 교사)임득수(전 신안 자은면 부면장)씨 장모상 최현진 이영순(서울 창일초 교사)씨 시모상 31일 광주 천지장례식장, 발인 2일 오전 8시 (062)670-0021~3 ●이진태(대신증권 동탄지점 차장) 진호(자영업)씨 부친상 31일 용인서울병원 장례식장, 발인 2일 오전 7시 (031)336-44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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