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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초밥 100개 먹었어요”…뱃속에서 일어나는 현상[이슈픽]

    “초밥 100개 먹었어요”…뱃속에서 일어나는 현상[이슈픽]

    의사들도 놀란 일본 먹방(먹는 방송) 유튜버의 배 속 사진이 공개돼 16일 화제를 모았다. 일본의 대식가이자 ‘먹방 유튜버’ 키노시타 유카는 최근 스시 215개를 한 번에 먹어 치우는 콘텐츠를 찍었다. 해당 영상은 누적 조회 수 86만회를 넘어서며 그 인기를 증명했다. 키노시타 유카의 먹방이 인기를 끌면서 그가 지난 2016년 한 예능방송에 출연했던 사실이 재조명됐다. 그는 방송에서 초밥 100개를 먹은 직후 배 속에서 일어나는 현상을 관찰하기 위해 3D CT 촬영을 진행했다. 방송에 공개된 키노시타 유카의 CT 사진을 보면 손바닥만 했던 위장이 갈비뼈 위쪽까지 크게 부풀어 오른 것을 볼 수 있다. 처음 위장의 무려 66배에 달하는 크기다.위장이 커지면서 장기들은 모두 한쪽으로 치우치는 현상도 나타났다. 그는 엄청난 먹성을 가졌음에도 키 158cm에 47kg으로 알려졌다. 의사들도 “이건 말이 안 된다”며 “이렇게까지 크게 늘어난 위장은 처음 본다”고 놀라움을 감추지 못했다. 전문가에 따르면 사람의 위는 원래 크기의 약 68배까지 늘어나는 것으로 알려졌다. 키노시타 유카는 “어렸을 때 가난해서 늘 배가 고팠다”며 “배가 꽉 차지 않은 상태로 산 게 너무 오래되니 배부름을 잘 못 느껴 대식가가 됐고, 먹방 유튜버까지 됐다”고 설명했다. 영상을 접한 네티즌은 “먹방 유튜브를 보면 입으로 끝도 없이 들어가던데”, “유튜버들 위가 얼마나 클까?”, “먹방 유튜브 아무나 하는 게 아니네”, “무서울 정도로 들어가네”, “신기하다”, “인체의 신비”등 반응을 보였다.김채현 기자 chkim@seoul.co.kr
  • 지난해 디지털성범죄 피해자 2.4배 증가…여성 81.4%

    지난해 디지털성범죄 피해자 2.4배 증가…여성 81.4%

    지난해 아동·청소년 성 착취물과 같은 디지털 성범죄 피해를 본 사람은 모두 4973명으로 전년에 비해 2.4배로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여성가족부는 이같은 내용의 지난해 ‘디지털 성범죄 피해자 지원센터’에서 접수한 피해사례와 삭제지원 현황 등을 16일 공개했다. 지난해 디지털 성범죄 피해를 신고한 사람은 모두 4973명으로 전년(2087명)의 2.4배 늘었다. 이 중 여성은 4047명으로 전체의 81.4%, 남성은 926명으로 18.6%를 차지했다. 여성 피해자는 전년도 1832명보다 2.2배, 남성 피해자는 전년 255명보다 3.6배로 각각 증가했다. 남성의 피해 신고도 점차 증가하는 추세를 보이고 있는 것이다. 피해 유형별로 집계한 사례 6983건(중복사례 포함) 중에는 불법 촬영이 2239건(32.1%)으로 가장 많고, 불법 촬영물 유포 1586건(22.7%), 유포 가능성에 대한 불안감 호소 1050건(15.0%), 유포 협박 967건(13.8%) 등의 순으로 나타났다. 연령별로는 10대(24.2%)와 20대(21.2%)가 전체의 45.4%(2256명)를 차지해 가장 많았다. 30대는 6.7%(332명), 40대는 2.7%(134명), 50대 이상은 1.7%(87명)로 뒤를 이었다. 한편 지난해 디지털 성범죄 피해자 지원센터에서 제공한 각종 지원 건수는 모두 17만697건(중복)으로, 전년(10만1378건)보다 68.4% 늘어났다. 여가부 관계자는 “아동·청소년 성착취물에 대한 모니터링을 강화하고, 불법 촬영물 등을 자동으로 검색하는 삭제지원시스템을 운영한 결과 삭제 지원이 증가했다”고 밝혔다. 최광숙 선임기자 bori@seoul.co.kr
  • 마래푸 84㎡ 한 채에 年530만원…보유세, 강북 1주택자도 울렸다

    마래푸 84㎡ 한 채에 年530만원…보유세, 강북 1주택자도 울렸다

    이촌동 한가람 420만원→600만원 될 듯‘더펜트하우스청담’ 공시가 163억원 최고보유세 4억 넘어 ‘비수도권 한 채’ 맞먹어공시가 톱10 아파트 보유세 1억원 넘어6억 이하 아파트는 세금 부담 감소할 듯올해 아파트를 비롯한 공동주택 공시가격이 큰 폭으로 뛰면서 공시가격 6억원 초과 주택 소유자들은 보유세(재산세+종합부동산세 등) 부담이 늘게 됐다. 특히 서울의 고가 아파트에선 보유세가 지난해보다 수천만원이나 증가하는 것으로 파악됐다. 전국에서 가장 비싼 아파트인 서울 강남구 더펜트하우스청담의 경우 한 해 보유세가 비수도권 웬만한 아파트 한 채 가격과 비슷한 4억원을 웃돌 전망이다. 국토교통부는 16일 시작될 예정인 ‘2021년도 공동주택 공시가격안’ 열람을 앞두고 15일 전국 주요 지역 평균 상승률을 미리 공개했다. 서울신문이 우병탁 신한은행 부동산투자자문센터 팀장에게 의뢰해 서울 주요 지역 주택 보유세를 모의 계산한 결과 공시가격 6억원 초과 아파트의 경우 세 부담이 늘어나는 게 불가피하다. 마포구 마포래미안푸르지오(전용면적 84.59㎡)의 경우 아직 공시가격이 나오지 않았지만, 이 지역 평균 상승률(20.86%)을 감안하면 530만원의 보유세가 부과될 것으로 추정된다. 지난해 340만원보다 190만원가량 늘어난 것이다. 집주인이 만 59세, 만 5년 미만 보유로 1주택자에 대한 세액공제가 없다고 가정한 경우다.같은 방식으로 추산하면 용산구 이촌동 한가람아파트(84.89㎡) 보유세도 420만원에서 600만원으로 증가할 것으로 전망된다. 국토부는 이날 전국 상위 10개 공동주택의 공시가격은 미리 공개했는데, 이들은 적게는 22%에서 많게는 58%까지 보유세 부담이 늘어나는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해 준공돼 올해부터 보유세가 부과되는 더펜트하우스청담(407.71㎡)은 163억 2000만원으로 공시가격이 책정됐다. 이에 따라 종부세 2억 9100만원과 농어촌특별세 5800만원, 재산세 3800만원 등을 합쳐 총 4억 1000만원의 보유세가 부과되는 것으로 계산됐다. 서울 서초구 트라움하우스5차(273.64㎡)의 경우 공시가격이 72억 9800만원으로 책정됐고, 이에 따른 보유세는 1억 2400만원으로 나타났다. 지난해 9600만원보다 2800만원(29%) 증가한 것이다. 공시가격이 70억 6400만원인 강남구 효성빌라청담(247.03㎡)도 보유세가 지난해 7400만원에서 올해 1억 1000만원으로 50% 가까이 늘어난다. 다만 공시가격 6억원 이하 중저가 주택은 공시가격 상승에도 세 부담은 줄어들 것으로 보인다. 행정안전부는 “올해부터 공시가격 6억원 이하 1주택자에 대한 재산세율을 0.05% 포인트 인하해 대상자는 지난해보다 오히려 세 부담이 감소한다”고 밝혔다. 서울 외 지역은 96.9%, 서울은 70.6%가 재산세율 인하 대상인 공시가격 6억원 이하 공동주택이라고 행안부는 설명했다. 세종 임주형 기자 hermes@seoul.co.kr
  • “문 대통령, 사저 땅 형질 바꾸며 부담금 6878만원 내”

    “문 대통령, 사저 땅 형질 바꾸며 부담금 6878만원 내”

    문재인 대통령 부부가 경남 양산시 사저 부지의 형질을 농지에서 대지로 변경하며 농지보전부담금 6878만원을 납부한 것으로 15일 확인됐다. 야당은 이날도 문 대통령 부부의 사저 부지 형질 변경 문제를 공격하며 “철저하게 심사해야 한다”고 맹공을 퍼부었다. 안병길 국민의힘 의원실이 이날 한국농어촌공사로부터 제출받은 ‘농지보전부담금 납부 내역’에 따르면 문 대통령 부부는 양산시 하북면 지산리에 매입한 사저 부지 내 농지의 형질을 변경하는 부담금으로 6878만 1600원을 납부했다.전용면적은 1864㎡(약 563평)다. 농지보전부담금은 농지를 보전·관리하는 데 필요한 재원을 마련하기 위해 한국농어촌공사가 징수한다. 농지였던 대지의 형질 변경을 신청했을 때는 전용 허가가 나기 전에 미리 공사에 납부한다. 국민의힘은 문 대통령이 사저 부지를 매입하면서 11년 영농 경력을 기재하고 앞으로 농지를 전용하지 않고 농사를 짓겠다는 내용으로 서류를 제출했지만, 그로부터 채 1년도 지나지 않아 형질 변경을 신청했다는 점을 문제삼고 있다. 농지였던 부지의 용도를 바꿔 건물을 올리는 행위가 ‘투기’ 행태와 유사하다는 것이다. 또 같은 자료에 따르면 대통령 경호처도 사저 인근의 경호시설 부지와 관련해 같은 이유로 5200만 5470원의 부담금을 납부한 것으로 나타났다. 경호시설 부지도 농지에서 건물을 지을 수 있는 대지로 형질을 변경했는데 이 부지는 총 세 개 필지로, 면적은 3296㎡(약 1000평)다. 안 의원은 “농사를 짓겠다며 매입한 농지를 1년도 지나지 않아 대부분 용도를 바꿔버렸다”며 “일반 국민의 귀농·귀촌과 다를 게 없다던 청와대의 해명이 궁색하다”고 비판했다. 국민의힘은 주호영 원내대표는 “문 대통령이 실제 영농을 했는지 사후에라도 철저하게 심사해주기 바란다”며 “농지 취득에 대한 사전·사후 관리를 엄격하게 하겠다”고 말했다. 이준석 전 국민의힘 최고위원은 전날 “(대통령의)영농인 11년은 해명 못하고 인신공격만 해대다가 이제 모든 국민에게 각인되어서 끝난 판이고 대통령의 열성지지자들은 이제 청와대와 정부 내의 부동산 투기를 오늘부터 감상하자”라고 조롱했다. 윤창수 기자 geo@seoul.co.kr
  • SK바이오 청약 이틀 새 ‘마통’ 3조 6008억 급증

    SK바이오 청약 이틀 새 ‘마통’ 3조 6008억 급증

    지난 9∼10일 SK바이오사이언스 공모주 청약(증거금 63조 6000억원) 기간에 국내 5대 은행의 마이너스통장 대출 잔액이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다. 마이너스통장에서 나간 증가분이 전체 개인신용대출 잔액 증가폭보다 컸다. 14일 KB국민·신한·우리·하나·NH농협은행에 따르면 이 은행들의 지난 10일 기준 개인신용대출 잔액은 139조 9972억원으로 집계됐다. 지난 8일 잔액(136조 4501억원)과 비교하면 이틀 새 3조 5471억원 급증했다. 지난달 마지막 거래일인 26일(135조 1683억원)과 비교하면 7영업일 만에 4조 8289억원 뛰었다. 지난달 말 대비 개인신용대출 증폭은 사상 최대폭으로 급증했던 지난해 11월 증가폭(4조 8495억원)과 맞먹는다. 개인신용대출 중에서도 마이너스통장에서 대부분의 자금이 빠져나간 것으로 보인다. 5대 은행의 10일 기준 마이너스통장 잔액은 51조 6886억원으로 이틀 전보다 3조 6008억원 늘어난 것으로 집계됐다. 마이너스통장은 전체 개인신용대출의 3분의1 수준이지만, 이 기간 전체 신용대출 증가분보다 더 많은 자금이 동원된 것이다. 마이너스통장의 신규 개설 수를 보면 5대 은행에서 9일 하루에 2346건, 10일에 2539건이 만들어졌다. 앞서 2∼8일 하루 2000∼2200건보다 하루 200여건씩 더 많이 개설됐다. SK바이오사이언스 청약일이 되자 기존 마이너스통장에서 자금을 더 동원하거나, 새 통장을 만들어 자금을 댄 것으로 분석된다. 은행 관계자는 “10일 하루 신용대출 증가액이 막대한데 대부분 마이너스통장 잔액 증가로 파악됐다”며 “하루 만에 이렇게 거금이 나간 데는 SK바이오사이언스 청약 외 다른 원인이 보이지 않는다”고 말했다. 유대근 기자 dynamic@seoul.co.kr
  • 백신 접종자 누적 54만명 ↑... 1차 접종 대상자 약 70%(종합)

    백신 접종자 누적 54만명 ↑... 1차 접종 대상자 약 70%(종합)

    지난달 26일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 접종이 시작된 이후 지금까지 우선접종 대상자의 약 70%가 1차 접종을 마친 것으로 나타났다. 백신 접종자 누적 54만명 ↑... 1차 접종 대상자 약 70% 코로나19 예방접종대응추진단(추진단)은 12일 0시 기준 백신 추가 접종자가 4만2527명이라고 밝혔다. 이로써 국내 백신 접종 2주 동안 누적 접종자는 총 54만6277명으로 집계됐다. 2∼3월 우선 접종 대상자 78만7302명의 약 69.4%가 1차 접종을 마친 것이다. 국내 인구(5200만명) 기준 대비 접종률은 1.05% 수준이다. 접종기관별로 보면 요양병원은 전체 대상자(20만4188명) 중 86.3%인 17만6177명이 백신을 맞은 것으로 집계됐다. 요양 시설은 8만756명(74.4%), 1차 대응요원 3만4775명(46.2%), 병원급 이상 의료기관에서는 23만4706명(68.7%)이 백신 접종을 받았다. 코로나19 환자치료병원에서는 1만9863명(34.5%)이 백신을 맞았다. 전체 접종자 가운데 아스트라제네카(AZ) 백신을 맞은 사람은 52만6414명, 화이자 백신을 맞은 사람은 1만9863명이다. 현재 화이자 백신은 코로나19 치료병원 의료진 등을 대상으로 접종하고 있다. 현재 정부는 아스트라제네카와 화이자 백신 초도 물량으로 접종을 진행하고 있다. 두 백신 모두 두 번 접종해야 하며, 현재는 1차 접종이 이뤄지고 있다.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은 10주, 화이자 백신은 3주 간격으로 2차 접종이 이뤄질 예정이다. 일부 유럽 국가 AZ 접종 일시 중단백신 접종 후 ‘응고 장애’ 발생 최근 일부 유럽 국가에서 혈전 생성 등으로 아스트라제네카(AZ) 백신 접종을 일시 중단하는 사례가 발생하고 있다.앞서 오스트리아 당국은 49세 여성이 아스트라제네카 백신 접종 뒤 ‘심각한 응고 장애(coagulation disorder)’로 숨지자 해당 제조 단위(로트 번호)의 백신 접종을 중단했다. 오스트리아가 사용을 중단한 제조 단위는 ‘ABV5300’인 백신으로, 17개 유럽 국가에 공급됐다. 덴마크에서도 같은 제조 단위의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을 맞은 한 60세 여성이 혈전으로 사망해 접종을 중단했다. 에스토니아, 라트비아, 리투아니아, 룩셈부르크 등 4개국도 해당 제조 단위의 백신 접종을 중단한 상태다. 다만 오스트리아와 덴마크 모두 백신 접종과 사망 간에 연관성을 확인하지 못했으며, 예방 차원에서 해당 제조 단위의 접종을 중단했다. 이탈리아는 아스트라제네카 백신 ‘ABV2856’ 제조 단위의 접종을 일시 중단했다. 현지 언론에 따르면 이는 시칠리아에서 발생한 두 건의 사망 사례와 관계된 것으로, 백신과의 인과 관계는 확인되지 않았다. 이에 루마니아도 이탈리아와 같은 제조 단위의 아스트라제네카 백신 접종을 중단했다. 다만 아스트라제네카의 다른 제조 단위의 백신 접종은 계속 진행하기로 했다. 국내서 같은 부작용 신고 사례 없어 이와 관련해 국내에서는 같은 부작용이 신고된 사례는 아직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12일 손영래 중앙사고수습본부(중수본) 사회전략반장은 정례 브리핑에서 관련 질의에 “우리나라에서 혈전 생성에 대한 부작용 신고는 현재까지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고 밝혔다. 손 반장은 오스트리아와 이탈리아의 사례에 대해 “특정 일련번호 백신에 대해 혈전이 생성되는 신고가 들어와 그 부분을 확인하기 위해 해당 일련 로트에 대한 백신 공급과 접종을 중단한 상태”라며 “아스트라제네카 백신 접종 자체의 중단은 아니다”고 설명했다. 이어 “그 외에 아스트라제네카 백신 (접종) 자체를 중단한 국가도 일부 있긴 있다”면서도 “백신 접종 자체를 중단한 나라도 있지만, 해당 로트를 중단시킨 곳도 있기 때문에 그 부분은 조금 구분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임효진 기자 3a5a7a6a@seoul.co.kr
  • 쿠데타에 맞서 싸우는 미얀마인들을 돕고 싶은 분들에게

    쿠데타에 맞서 싸우는 미얀마인들을 돕고 싶은 분들에게

    미얀마 군부의 쿠데타를 저지하기 위해 분연히 일어선 미얀마인들을 돕고 싶은데 방법을 몰라 발을 구르는 이들이 있을 것이다. 글로벌 프랜드의 최규택 대표가 11일 카카오톡 메시지로 ‘미얀마를 직접 돕고 싶은 분들을 위한 후원 기관 안내’를 보내와 소개 드린다. 연대의 마음을 표현하거나 해시태그 #미얀마기부를 붙여 많이 공유했으면 한다. 참고로 기자는 글로벌 프랜드의 베트남 지부장이 미얀마 한 스님이 운영하는 고아원의 쌀이 떨어져 힘들어 한다는 소식을 듣고 대학 선후배들이 십시일반 마음을 모아 56만원을 모아 일부는 전달했다. 이 중 얼마는 아래 따비에에 지원할 계획이라고 최 대표는 알려왔다. 따비에 : 따비에 운영자 마웅저 씨는 한국에 왔던 정치적 망명자 신분으로 14년간 미등록 이주민 신분이었다가 난민 인정을 받았음. 그러다 난민인정 지위를 포기하고 고국의 민주화를 위해 다시 돌아가 난민촌 어린이 교육지원사업을 하고 있음. - 마웅저 씨에 관한 내용 https://www.kdemo.or.kr/blog/road/post/883 (난민 마웅저가 꿈꾸는 희망) - 관련 도서 : https://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temId=124729812 (미얀마, 마웅저 아저씨의 편지) - 지원영역 : 마웅저는 버마어린이교육지원단체 ‘따비에‘를 통해 시민불복종(CDM) 시위 중 사망한 이들의 유족을 지원하고, 부상자 치료 등 필요한 음식과 물품 지원 - 후원계좌 : 우리은행 1005-802-499757 따비에 - 보내주신 후원금은 현지 버마(미얀마) 따비에가 집행하고 그 내역을 보고. 보내주신 후원에 대한 기부금영수증 발행. - 홈페이지 http://thabyae.net 문의 thabyaekorea@gmail.com (070-7642-9319) 해외주민운동연대 KOCO : 아시아의 반빈곤운동, 주민조직운동을 실천하는 조직. 1995년 LOCOA를 계승해 국제개발협력에 참여하기 위해 2012년 새로 출범한 한국기반 시민조직 (대표가 미얀마전문활동가) - 원래 어떤 일을 하는 곳인가? (사례 하나) http://www.snpo.kr/bbs/board.php?bo_table=bbs_npo&wr_id=4930&sca=%ED%96%89%EC%82%AC&page=6 - 지원영역 : 시위물품 구입비, 주민병원비, 인터넷 유심칩 구입비 - 유심칩 : 인터넷을 차단하는 군부에 맞서 옆 나라 태국의 유심칩을 구입해 온라인으로 전세계에 미얀마 상황을 전하는 시민운동의 핵심 - 후원계좌 : 국민은행 488401-01-224956 해외이주연대 * 입금할 때 ‘미얀마+기부자 이름’으로 해야 함 - 홈페이지 : http://koco.asia/ - 문의 : koco2co@gmail.com - 엄은희 교수 페이스북 (https://www.facebook.com/eunhhui.eom/posts/4138604102840543) 사람예술학교 : 사단법인 사람예술학교는 2013년부터 태국 메솟 버마 난민지역을 방문하여 6년째 봉사활동을 하고 있는 ‘버마난민 음악학교 GOOD VOICE’(이하 GOOD VOICE)로부터 시작된 단체이다. GOOD VOICE는 10일간 난민학교에 머물며 기초음악교육, 화음 만들기, 음악 공연, 단체 댄스 등을 가르쳐 다른 지역 난민과 교감하고 예술가로서 꿈을 찾게 해주는 프로그램을 진행해왔으며 태국의 메솟, 미얀마 소수민족 까친 스테이트, 양곤, 사가잉 디비전에서 난민아이들을 위한 음악캠프를 진행해왔다. 출처 : 데일리시큐(https://www.dailysecu.com) -대표: 권태훈 (https://www.facebook.com/profile.php?id=100063789952915 ) - 지원영역 : 부상자 도울 클리닉센터 운영 비용과 식량 - 방법 : 맹글라바 커피 1000개 판매대금 전액 기부 - 대표 페북 메신저나 카톡ID(saramdaum123)로 수량, 주소, 전화번호를 보내면 됩니다. 기본 3개 구매(홀빈, 각 200g) 3만 3000원+택배비 3000원 - 입금계좌 : 신한은행 100-033-087780 (사)사람예술학교 - 홈페이지 : https://www.has.or.kr/ 임병선 평화연구소 사무국장 bsnim@seoul.co.kr
  • [단독] 타짜들은 신도시 밖을 샀다… 고양시 용두동 땅값 55%‘뜀박질’

    [단독] 타짜들은 신도시 밖을 샀다… 고양시 용두동 땅값 55%‘뜀박질’

    고양창릉지구 인근 토지 ‘부르는 게 값’무덤 옆 밭 3.3㎡당 호가 1200만원 넘겨 광명시흥 등 8곳 2년 토지거래 전수조사 그린벨트 내 맹지 지분투자 19%나 달해전문가 “정부 안이한 선정이 투기 불러”3기 신도시 예정 지역의 토지거래 5건 중 1건이 ‘그린벨트’ 내 ‘맹지’를 ‘지분투자’ 방식으로 산 것으로 조사됐다. 사용은 물론 개발과 거래도 어려워 ‘하면 망한다’는 이야기를 듣는 투자가 급증한 것에 대해 전문가들은 “3기 신도시가 시작도 전에 투기판이 됐다는 증거”라면서 “정부의 안이한 신도시 지구선정이 땅투기 열풍의 단초를 제공했다”고 지적한다. 8일 서울신문이 3기 신도시로 지정된 7곳(고양창릉·과천·남양주왕숙·부천대장·안산장상·인천계양·하남교산)과 최근 2·4 부동산 대책 이후 추가 지정된 광명시흥지구 등 8곳의 2018년·2019년 토지거래를 전수조사한 결과 그린벨트 내 맹지를 지분투자로 산 거래가 전체의 18.8%(8860건 중 1666건)나 됐다. 지역별로 살펴보면 문제가 된 광명시흥은 28.6%로 3분의1에 육박했고, 안산장상도 23.4%에 달했다. 또 고양창릉(16.5%), 남양주왕숙(11.6%), 인천계양(11.7%), 하남교산(8.2%), 과천(81.4%) 등도 이런 이상 거래 비율이 높았다. 김규정 한국투자증권 자산승계연구소장은 “그린벨트 안의 맹지는실사용 목적으로 보기는 어렵다”면서 “고양창릉은 2018년 도면유출이, 광명시흥은 보금자리지구 지정 해제 후 재선정이라 정부가 투기 사실을 알고도 신도시로 지정했다고 봐도 무방하다”고 꼬집었다. 신도시 주변도 투기판이 됐다. 고양창릉 예정지 인근의 부동산 관계자 A씨는 “3.3㎡당 600만원대 토지를 중개하러 나갔다가, 주인이 900만원으로 값을 올리면서 계약이 깨졌다”면서 “한국토지주택공사(LH) 임직원들의 투기로 온 나라가 들끓고 있지만, 택지개발예정지구 옆의 땅은 ‘부르는 게 값이 됐다. 타짜들은 이미 2018년부터 미리 들어왔다”고 귀띔했다.다른 부동산 관계자는 “그 사람들은 아마추어”라면서 “공무원이 자기 명의로 땅을 산 것도 그렇고, 신도시 예정지 안쪽 부동산을 산 것을 보면 더욱 그렇다”고 비꼬았다. ‘창릉지구’를 감싸고 있는 용두동은 2019년 5월 창릉지구 발표 후 부동산값이 가장 많이 뛴 곳 중 하나다. 특히 창릉지구에 묶이지 않은 곳의 땅값이 급등했다. 지역 부동산에 따르면 땅 폭이 좁아 건축이 어렵거나, 무덤 옆의 밭조차 3.3㎡당 호가가 1200만원을 넘겼고, 웬만한 대지는 1300만~1500만원에 이른다. 부동산 정보 서비스업체 디스코에 따르면 최근 6개월(2020년 10월~2021년 3월)간 고양시 덕양구 용두동 일대 토지 거래가격은 3.3㎡당 평균 691만 2400원으로 이전 6개월(2020년 4~9월) 평균 445만 7900원보다 55.1%(247만 9300원)나 급등했다. 한상봉 기자 hsb@seoul.co.kr최영권 기자 story@seoul.co.kr
  • 뉴노멀이 된 ‘홈술’ …‘맥주’ 넘어 ‘와인’ 전성시대

    뉴노멀이 된 ‘홈술’ …‘맥주’ 넘어 ‘와인’ 전성시대

    코로나 19 여파로 사회적 거리두기가 장기화하고 있는 가운데 지난해 와인 수입액이 사상 최대치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맥주·위스키 수입액은 두자릿수 대 감소율을 보였다. 5일 관세청과 주류업계에 따르면 지난해 와인 수입량은 5만 4127t, 수입액은 3억 3000만달러로 전년보다 각각 24.4%, 27.3% 증가했다. 수입량과 수입액 모두 역대 가장 많았다. 지난해 수입된 와인의 산지를 국가별로 보면 칠레가 가장 많은 1만 4703t으로 전체 수입량의 27.2%를 차지했다. 그다음으로 스페인(1만 200t), 이탈리아(7453t), 프랑스(7057t), 미국(5503t), 호주(4079t) 등의 순이었다. 업계 관계자는 와인의 인기 비결을 두고 “홈술 트렌드로 와인을 자주 접하다 보니 취향이 세분화되고 시장이 더욱 성숙해졌다”면서 “홈술로는 고도주보다는 저도주인 와인이 적합한 경우가 많고 주류 규제 완화로 온라인 스마트오더가 가능해진 점이 와인의 인기를 끌어올렸다”고 했다. 와인의 알콜 도수는 평균 10도 안팎이다. 특히 코로나 19의 장기화로 홈술의 대명사였던 맥주를 넘어 다양한 맛과 향을 즐기려는 수요가 늘어났다. 저렴한 가격대에 즐길 수 있는 와인이나 소용량 와인 등 다양한 제품이 소개된 것 역시 와인의 흥행에 기여했다.한편 맥주·위스키는 ‘홈술’ 트렌드의 수혜를 입지 못했다. 같은 기간 맥주는 36만 132t에서 27만 7927t으로 22.8% 수입량이 감소했고, 위스키도 1만 9936t에서 1만 5923t으로 20.1% 수입량이 줄었다. 2000년 이후 맥주 수입액이 줄어든 건 2008년 세계금융위기 직후를 제외하고 처음이다. 수입맥주 불황은 일본 불매운동의 여파로 인한 일본 맥주 수입 감소 탓이 컸다. 아사히, 삿포로, 기린 등 일본 맥주 수입액은 2018년 7830만 달러(약 861억원)로 정점을 기록하고 나서 2019년 3975만 6000달러(약 436억원)로 성장세가 꺾인 후 지난해 556만 8000달러(약 61억원)로 전년 대비 85.7% 수입액이 쪼그라들었다. 수입량 기준 순위에서도 일본 맥주는 2018년 1위에서 지난해 9위로 떨어졌다. 위스키 불황 역시 어제오늘 일은 아니다. 2008년 세계금융위기 시작으로 위스키 판매량은 꾸준히 내리막길을 걸었다. 경제 상황이 악화하면서 기업들이 접대비를 줄인 것이 가장 큰 이유였다. 올해는 코로나19로 유흥주점이 영업중단에 들어가고 면세점도 임시휴업에 돌입하며 상황이 더 악화했다. 명희진 기자 mhj46@seoul.co.kr
  • 호반건설그룹 호반산업 ‘호반써밋 이스텔라’, 중대형 구성 실수요 눈길

    호반건설그룹 호반산업 ‘호반써밋 이스텔라’, 중대형 구성 실수요 눈길

    올해에도 대구는 아파트 전용면적(이하 전용) 84㎡ 상품을 포함한 중대형 상품의 인기가 거세다. 특히 올해 2월까지 대구에서 청약접수를 받은 아파트 중 전용 84㎡ 상품의 청약 평균경쟁률이 31.71대 1로, 전용 84㎡ 미만 상품 평균경쟁률(4.56대 1) 보다 약 7배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처럼 전용 84㎡를 포함한 중대형이 전용 84㎡ 미만 중소형 상품 경쟁률보다 높게 나타난 것은 넉넉한 공간에 대한 대구 소비자들의 니즈(needs)가 반영된 결과로 보인다. 이러한 가운데, 호반건설그룹 계열 호반산업은 이달 대구 동구 안심뉴타운에서 전용 84㎡ 위주의 중대형 상품으로 구성된 ‘호반써밋 이스텔라’를 분양 중이다. 단지는 지하 2층~지상 16층 4개동 전용 84㎡~118㎡ 총 315가구 규모다. 세부타입별 가구수는 △84㎡A 111가구 △84㎡B 114가구 △84㎡C 47가구 △94㎡A 4가구 △94㎡B 6가구 △94㎡C 1가구 △109㎡ 28가구 △118㎡ 4가구이며, 전체 물량 중 전용 84㎡의 비중이 약 86%에 달한다. 청약일정은 3월 15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16일 해당지역 1순위, 17일 기타지역 1순위, 18일 2순위 청약이 진행된다. 당첨자 발표는 3월 24일이며, 정당 계약은 4월 5일(월)부터 7일까지다. 분양가 상한제가 적용돼 3.3㎡당 평균 분양가는 1300만 원대로 책정됐다. 호반건설그룹의 ‘호반써밋 이스텔라’는 남향 위주의 동 배치로 설계했으며 4베이 판상형(일부 제외) 구조로 채광과 통풍을 극대화했다. 모든 가구가 중대형 면적으로 구성된 점도 돋보인다. 가구별로 드레스룸과 펜트리 등 다양한 수납공간이 제공된다.(타입별 상이) 또한, 1, 2층 가구에는 더 넓은 공간 활용이 가능한 오픈 발코니도 제공한다.(일부 가구) 단지 내 커뮤니티 시설로는 휘트니스/GX룸, 골프연습장, 북카페/독서실, 주민회의실, 키즈클럽 등이 들어설 예정이다. 지상에 차 없는 단지로 조성해 입주민의 안전성을 확보했고, 공기청정시스템과 IoT연동 홈네트워크 등 첨단시스템을 적용해 입주민의 주거 만족도를 높였다.호반건설그룹의 호반산업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사전 방문 예약제와 사이버 견본주택으로 동시 운영한다. ‘호반써밋 이스텔라’ 공식홈페이지를 통해 운영되는 사이버 견본주택에서는 유니트별 가상현실(VR) 영상과 입지, 단지 배치 등의 상세 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 견본주택은 대구 수성구 동대구로에 있으며, 입주는 2023년 1월 예정이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현대車 코나EV 리콜비 LG가 70% 낸다

    현대車 코나EV 리콜비 LG가 70% 낸다

    현대자동차와 LG에너지솔루션이 최근 3년간 15차례 불이 난 전기차 ‘코나 일렉트릭’에 대한 리콜 비용을 3대 7 비율로 나눠 내기로 했다. 연이은 전기차 화재가 LG 배터리 결함으로 발생했다고 사실상 인정한 것이다. 현대차와 LG에너지솔루션은 리콜 비용 배분 협상을 진행한 결과 3대 7 비율로 비용을 부담한다고 공시했다. 총 리콜 비용은 약 1조 4000억원 규모로, 현대차는 기존 리콜 비용(389억원)을 포함한 4255억원을, 나머지 9914억원은 LG에너지솔루션이 낸다. 해당 품질 비용은 양사의 영업이익에서 차감된다. 이에 따라 현대차의 지난해 영업이익은 2조 7813억원에서 2조 3947억원으로 3866억원이 줄었다. LG에너지솔루션의 분사 전 법인인 LG화학의 지난해 영업이익도 6736억원에서 1186억원으로 5550억원 감소했다. 재계에서는 양사가 합의한 리콜 비용 부담률을 ‘과실 비율’로 해석한다. LG에너지솔루션이 제조·납품하는 배터리셀의 불량이 직접적인 화재 원인으로 지목된 까닭에 70%를 부담하게 됐다는 것이다. 앞서 LG에너지솔루션은 “배터리관리시스템(BMS)에 로직을 잘못 적용했기 때문”이라고 주장하며 현대차와 책임 공방을 벌이기도 했다. 현대차 측은 “LG에너지솔루션과 고객 불편 및 시장 혼선을 최소화해야 한다는데 뜻을 모으고 리콜 비용 분담에 대한 원만한 합의를 이끌어 냈다”면서 “양사 간 긴밀한 협력을 통해 신속하게 시정조치가 이뤄지도록 하고, 적극적인 고객 보호 정책을 추진해 품질에 대한 신뢰 회복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LG에너지솔루션도 “소비자안전을 최우선으로 해 리콜에 적극적으로 협조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앞서 국토교통부는 지난달 24일 코나 일렉트릭의 화재 원인을 조사한 결과 배터리 셀의 제조 불량에 따른 내부 합선으로 불이 났을 가능성이 크다는 점을 확인했다. 이에 현대차와 LG에너지솔루션은 2017년 11월부터 2020년 3월까지 생산된 코나 일렉트릭 7만 5680대, 아이오닉 일렉트릭 5716대, 전기버스 일렉시티 305대 등 8만 1701대에 탑재된 고전압 배터리 시스템(BSA)을 모두 교체하기로 했다. 이영준 기자 the@seoul.co.kr
  • 백신 어제 6만5446명 접종, 누적 15만4421명…국민 0.3% 접종

    백신 어제 6만5446명 접종, 누적 15만4421명…국민 0.3% 접종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 접종자 엿새째인 3일 하루 동안 6만5446명이 접종을 한 것으로 나타났다. 4일 코로나19 예방접종 대응 추진단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코로나19 1차 예방접종자는 6만5446명 증가한 15만4421명으로 집계됐다. 이 중 아스트라제네카(AZ) 백신 접종자는 15만1679명, 화이자 백신 접종자는 2742명이다. 전국민 5182만5932명(통계청 2021년 1월 말 기준) 중 0.3%가 1차 접종을 받았다. 이 두 백신은 1, 2차 두 차례에 걸쳐 접종을 받아야 면역이 형성된다. 신규 1차 접종자 6만5446명의 지역은 서울 4704명, 부산 6542명, 대구 3339명, 인천 3691명, 광주 1855명, 대전 2077명, 울산 1366명, 세종 110명, 경기 1만4677명, 강원 1904명, 충북 1977명, 충남 3532명, 전북 3565명, 전남 3951명, 경북 5017명, 경남 6729명, 제주 410명 등이다. 지역별 누적 접종자는 서울 1만3131명, 부산 1만3902명, 대구 6143명, 인천 8763명, 광주 8386명, 대전 4789명, 울산 2753명, 세종 319명, 경기 3만1593명, 강원 3815명, 충북 5990명, 충남 9152명, 전북 9718명, 전남1만176명, 경북 9041명, 경남 1만5598명, 제주 1152명이다. 아스트라제네카 백신 1차 접종 우선 대상자는 65세 미만 요양병원·요양시설 입소자 및 종사자 28만9480명이다. 이날부터는 서울대병원을 시작으로 상급종합병원 의료진에 대한 아스트라제네카 백신 접종도 시작된다. 당초 고위험 의료기관 종사자 접종은 8일부터였지만, 백신 물량이 빨리 들어오면서 일부 병원의 접종 일정이 앞당겨졌다. 이외에도 이달 8일부터는 코로나19 1차 대응요원 접종이 시작된다. 화이자 백신은 중앙예방접종센터인 서울국립중앙의료원과 순천항대 천안병원 등 3곳의 권역예방접종센터, 지역예방접종센터인 대구예방접종센터 등 총 5곳에서 접종을 하고 있다. 화이자 백신의 우선 접종 대상자는 코로나19 환자를 치료하는 의료진 5만4910명이다. 권역 접종과 병원별 자체 접종 확대 시 접종률은 이달 중 크게 증가할 것으로 보인다. 접종센터별 공급 물량은 국립중앙의료원 중앙예방접종센터 6만4400도스, 권역은 순천향대 천안병원 1만6400도스, 양산 부산대병원 1만9900도스, 조선대병원 1만500도스, 계명대 대구 동산병원 5만9000도스다. 한편 지난 3일 0시 기준 이상반응 의심 신고사례는 총 209건으로 53건이 추가됐다. 204건은 예방접종 후 흔하게 나타날 수 있는 두통, 발열, 메스꺼움, 구토 등 경증 사례였다. 3건은 아나필락시스 의심 사례, 2건은 사망 사례가 보고돼 조사가 진행 중이다. 이보희 기자 boh2@seoul.co.kr
  • 코로나 백신 첫날 1만8489명 접종…대상자 접종률 6%

    코로나 백신 첫날 1만8489명 접종…대상자 접종률 6%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 접종 첫날인 26일 전국에서 총 1만8489명이 접종을 마친 것으로 집계됐다. 첫날 접종자 수는 17개 시도 가운데 경기가 3532명으로 가장 많았고 광주(3072명), 서울(1922명) 순으로 나타났다. 질병관리청은 27일 0시 기준 아스트라제네카(AZ) 백신 접종자 집계치를 이같이 밝혔다. 전국 요양병원, 요양시설의 만 65세 미만 입원·입소자 및 종사자 가운데 접종 대상인 31만130명 중 6.0%가 첫날 접종한 것. 국내 인구(5200만명 기준) 대비 첫날 접종률은 0.04%다. 전날 접종자 수를 지역별로 보면 경기 3532명, 광주 3072명, 서울 1922명, 전남 1740명, 충남 1558명, 전북 1086명, 경남 1052명, 인천 881명, 충북 827명, 강원 750명, 부산 485명, 경북 400명, 대전 397명, 대구 308명, 제주 279명, 울산 160명, 세종 40명이다. 정경실 코로나19 예방접종대응추진단 예방접종관리반장은 이날 온라인 정례 브리핑에서 지역별 접종자 수 차이에 대해 “첫날 접종밖에 이뤄지지 않은 상황이기 때문에 특정 지역의 접종 인원수가 더 많다, 적다고 하는 것은 큰 의미가 없다”며 “지역별 접종 일정이 다르기 때문에 영향을 받았을 것으로 생각한다”고 설명했다. 첫날 접종자 가운데 요양병원 종사자, 입원자 등이 1만3929명(75.3%)으로 대부분이고 요양시설 종사자, 입소자가 4548명(24.6%)이다. 접종률은 요양병원이 6.9%(20만2478명 중 1만3929명), 요양시설이 4.2%(10만7652명 중 4548명)다. 요양병원만 놓고 보면 접종률이 가장 높은 지역은 광주(31.5%·8797명 중 2775명)였고 요양시설 가운데는 충남(15.0%·6211명 중 933명)에서 접종률이 가장 높았다. 전날 각 지방자치단체는 요양병원, 요양시설 관련자가 접종받지 못한 백신을 코로나19 1차 대응요원에 접종했는데 경기 9명, 인천·경북·제주 각 1명 등 총 12명이 접종을 받았다. 전날 접종자 가운데 15명은 두통, 쇠약감, 발열, 오심, 구토 등의 경증 이상반응이 있었다고 당국에 신고했다. 이보희 기자 boh2@seoul.co.kr
  • 제주 인구 10년만에 12만명 늘어나

    제주 인구 10년만에 12만명 늘어나

    외국인을 포함한 제주도의 총 인구가 10년 전과 비교해 12만명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제주도는 지난해 12월 말 제주도의 총인구는 내국인은 67만4635명, 외국인은 2만2943명 등 총 69만7578명으로 집계됐다고 26일 밝혔다. 이는 10년 전인 2010년과 비교해서는 20.9%인 12만391명 증가한 수치이다.내국인은 2010년 대비 18.1%(10만 3830명)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세대수는 30만2033세대(외국인 제외)로 2010년(22만 4713세대) 대비 34.4% 증가했다. 세대원 규모별로는 1~2인 세대 64%, 3인 세대 15.9%, 4인 이상 세대 20.1%의 비율을 보였다. 2010년과 비교해 유소년(0~14세) 인구는 14.0%, 생산가능(15~65세) 인구 70.7% 고령인구 15.3%를 차지하고 있다. 고령(65세 이상) 인구 비중은 3.3%p 증가했다. 외국인은 2010년(5932명)과 비교해 무려 3배(286.8%)에 가까운 1만7011명이 늘어난 것으로 집계됐다. 제주 황경근 기자 kkhwang@seoul.co.kr
  • [부고] 최해은씨 별세, 김지혜씨 조모상, 전영우씨 부친상

    ■ 최해은(전 대림통상 전무)씨 별세 △ 최해은(전 대림통상 전무)씨 별세, 이일택씨 남편상, 최동천(엑소코리아 대표)·최동호(동아에프이 대표)·최동조(엑소코리아 이사)씨 부친상, 조혜영·정정순·공의선(창문여고 교사)씨 시부상, 24일 오전 11시20분, 이대서울병원 장례식장 특실6호실, 발인 26일 오전 7시. 02-6986-4456 ■ 김지혜(전자신문 기자)씨 조모상 △ 조신득씨 별세, 김진순·김진호·김진철·김진연·김진예·김복례·김진영·김금순씨 모친상, 김지혜(전자신문 기자)씨 조모상, 24일 오전 6시42분, 서천장례식장 3호실, 발인 26일 오전 7시30분. 041-952-4476 ■ 전영우(MBC 주간뉴스팀장)씨 부친상 △ 전광진(전 전북대 교수)씨 별세, 오수자(전 초등학교 교사)씨 남편상, 전영우(MBC 통합뉴스룸 주간뉴스팀장)·전영은(의상디자이너)·전영경(미술 작가)씨 부친상, 23일 오후 10시11분, 서울대병원 장례식장 5호실, 발인 26일 오전 6시. 02-2072-2018
  • 최저 임금으로 몸살앓은 중국…올해는 얼마나 더 받나?

    최저 임금으로 몸살앓은 중국…올해는 얼마나 더 받나?

    중궈신원왕(中国新闻网) 등 다수 매체들이 중국 각 지역정부의 2021년도 최저임금 인상 방침을 지지하고 나섰다. 중국의 대표적인 경제 전문지 신랑차이징(新浪财经)은 ‘새해에는 월급을 올려 받을 수 있게 됐다’는 제목으로 2021년 다수 지역의 최저 임금 인상 소식을 전했다. 보도에 따르면, 장시, 헤이룽장, 산시성 등 다수 지역에서 최저임금기준 인상안을 확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이번 임금 인상안에는 기존 정규직 직원 외에도 비정규직 아르바이트생도 포함됐다. 이번에 공개된 최저임금 인상안은 오는 4월 1일부터 정식 시행된다. 전국 31개 성 중 가장 높은 수준의 법정 최저 월급을 공표한 지역으로는 상하이 시가 꼽혔다. 상하이의 월최저임금은 2480위안(약 42만6000원)으로 확인됐다. 최저 월급이 2000위안을 넘은 지역으로는 상하이, 광둥, 베이징, 텐진, 장쑤성, 저장성 등 6개 지역으로 나타났다. 반면 가장 낮은 수준의 법정 임금을 지급 중인 지역으로는 기존 월평균 1680위안(약 28만9000원)에서 1850위안(약 31만8000원)으로 상향 조정한 장시성이 꼽혔다. 다만 장시성 내에서도 도심을 벗어난 외곽 2류 지역에서의 최저 임금은 기존 1580위안(약 28만원)에서 1730위안(약 29만7000원)으로 조정, 장시성 농촌 다수의 지역에서는 기존 1470위안(약 25만원)에서 1610위안(약 27만6000원)으로 조정하는데 그쳤다. 이는 최저 시급으로 환산할 시 도심 소재 업체에서 근로할 경우 1시간 당 기존 16.8위안(약 2885원)에서 18.5위안(약 3177원)으로 상승한 수준이다. 이어 헤이룽장성에서는 최저 월급을 지역마다 3등급으로 구별, 도심 소재 회사에서는 월 최저 임금으로 1860위안(약 31만9000원)을 지급토록 했다. 단 도심 외곽 지역으로 이동할수록 2등급 지역에서는 각각 월 최저 1610위안(약 27만6000원), 1450위안(약 24만9000원) 등을 지급토록 했다. 이는 시급으로 환산할 시 시간당 각각 18위안, 14위안, 13위안 수준이다. 산시성 역시 오는 5월 1일을 기준으로 최저 임금 인상안을 적용키로 했다고 밝혔다. 다만 해당 지역에서는 기존 최저 임금에서 150위안(약 2만5000원)이 일괄 상향 조정된다. 도심 중심지 소재 회사의 경우 기존 최저 임금 1800위안에서 150위안 상향 조정된 1950위안을 지급, 이어 도심 외곽 지역으로 이동할수록 기존 1700위안, 1600위안이었던 최저 임금이 각각 1850위안, 1750위안 등으로 일괄 상향 조정됐다. 최저 시급은 시간당 1위안(약 170원) 씩 일괄적으로 상향 조정, 기존 18위안에서 19위안, 17위안에서 18위안, 16위안에서 17위안 등으로 올려 받을 수 있게 됐다. 이번에 공개된 최저 임금표는 전일제 정규직 근로자의 경우 최저 월급 기준을 적용, 비전일제 비정규직 아르바이트생은 최저 시급 기준을 적용 받게 된다. 이들은 이와 함께 법정 최저임금보다 낮은 수준의 임금을 지급하는 ‘악덕 업주’를 적발하기 위한 움직임도 시작됐다. 산시성 인사청은 성 전체 각급 인사부서와 노동조합이 협력하는 공동 조직공동체를 신설할 것이라는 입장을 밝혔다. 이를 통해 향후 조정된 최저 임금 표준 시행 상황을 점검, 감독을 강화할 것이라는 방침이다. 또 일부 악덕 업주의 규정 위반 및 불법 행위를 조사해 법정 최저 임금 이하의 임금을 지급한 사실이 밝혀진 경우 법에 따른 처벌을 내릴 것이라고 밝혔다. 중국노동학회 쑤하이난 연구원은 “지난해 중국 다수 지역은 최저 임금을 동결하는 것을 기본으로 시행했었다”면서 “가장 큰 이유는 코로나19로 인한 성장 둔화 탓이었다. 하지만 올해는 지난해 동결됐던 최저 임금 상승에 대한 요구의 목소리가 높다”고 설명했다. 임지연 베이징(중국) 통신원 cci2006@naver.com
  • 전 세계 판매 TV 중 절반은 삼성·LG…삼성 점유율 역대 최대인 32%

    전 세계 판매 TV 중 절반은 삼성·LG…삼성 점유율 역대 최대인 32%

    삼성전자가 지난해 역대 최고 점유율을 달성하며 15년 연속 글로벌 TV 판매 1위 자리를 수성했다. LG전자도 2위를 차지해 한국 TV 생산업체 ‘쌍두마차’가 세계 TV 매출의 절반을 차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24일 시장조사업체 옴디아의 발표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2020년 글로벌 TV시장에서 31.9%(매출 기준)의 점유율로 선두 자리를 지켜냈다. 연간 기준으로 역대 최고 점유율이다. 2020년 4분기만 떼놓고 봐도 31.8%에 달했다. 이로써 삼성전자는 2006년 출시 6개월 만에 100만대 판매를 기록한 ‘보르도 TV’를 계기로 글로벌 점유율 1위(14.6%)에 올라선 이후 15년 연속 정상에서 내려오지 않고 있다. 삼성전자의 성장세를 이끈 것은 QLED TV다. 2017년 처음 등장한 QLED TV는 첫해에 80만대가 팔린 이후 2018년에는 260만대, 2019년 532만대, 지난해에는 779만대로 점점 판매고를 늘려왔다. 지난해 판매된 삼성전자 전체 TV 중 QLED 제품이 차지하는 비중은 35.5%까지 늘어났다. 고급형인 QLED TV를 앞세워 삼성전자는 2500달러(약 280만원) 이상 프리미엄 TV 시장에서 금액 기준으로 45.4%의 점유율로 정상의 자리를 지키고 있다. 75인치 이상 제품에서는 47.0%, 80인치 이상에서도 50.8%로 압도적인 점유율을 유지하고 있다.LG전자의 TV 점유율은 전년(16.3%)보다 소폭 상승한 16.5%로 나타났다. 삼성전자 점유율과 합산하면 48.4%에 달해 거의 50%에 육박한다. LG전자에겐 ‘올레드 TV’가 효자였다. 지난해 올레드 TV의 연간 출하량은 204만 7000여대를 기록해 처음으로 200만대의 벽을 깼다. 2019년 출하량과 비교하면 23.8% 성장했다. 특히 지난해 4분기 LG 올레드 TV는 86만 4000여대를 출하해 분기 기준으로 역대 최대치를 경신했다.이에 힘입어 2013년에는 LG전자가 유일했던 올레드 TV 제조사는 현재 총 19곳으로 늘어났다. 추가 합류를 검토하는 곳이 있어서 ‘올레드 진영’은 올해 20곳을 넘길 것으로 보인다. 전체 올레드 TV 출하량 면에서도 2020년에는 전년도보다 20% 이상 늘어난 365만 2000여대를 기록했다. 옴디아는 올레드 TV 시장이 올해 60% 이상 성장해 총 560만대 규모로 커질 것이라 전망했다. 현재 전 세계에서 유일하게 TV용 대형 올레드 패널을 공급하고 있는 LG디스플레이는 지난해 450만대였던 올레드 패널 공급량을 올해는 최대 800만대까지 확대할 계획이다. 한편 옴디아는 지난해 전체 TV 출하량이 코로나19의 여파에도 불구하고 2019년보다 소폭 늘어난 2억 2535만대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지난해 4분기 글로벌 TV 출하량은 분기 기준 역대 최대인 7024만 2000여대에 달했다. 한재희 기자 jh@seoul.co.kr
  • [속보] 비트코인 하루 사이 1000만원 ‘출렁’

    [속보] 비트코인 하루 사이 1000만원 ‘출렁’

    최근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의 발언 등으로 연일 급등하던 비트코인이 조정 국면에 들어갔다. 국내 거래에서 하루 사이 비트코인 가격이 1000만원 가까이 내리는 등 변동성이 커지는 모양새다. 24일 가상화폐 거래소 빗썸에 따르면 전날 비트코인 24시간 고가(6336만 5000원)와 저가(5471만 9000원)의 차이는 864만 6000원이다. 하루 사이 약 1000만원이나 움직인 셈이다. 22일에는 전일 종가 대비 8.12% 하락했다. 빗썸에서 역대 가장 하락 폭이 컸던 2018년 1월 17일(-24.42%)보다는 작지만, 최근의 급등세를 고려하면 크게 내린 것이다. 최선을 기자 csunell@seoul.co.kr
  • “친구야, 우승 반지는 내가” 전창진, 유재학 우승 레이스 후끈

    “친구야, 우승 반지는 내가” 전창진, 유재학 우승 레이스 후끈

    2020~21시즌 프로농구가 아시아컵 예선 휴식기를 마치고 24일 재개한다. 팀당 54경기 가운데 14~16경기가 남았다. 전체 일정의 70%를 소화한 셈이다. 정규리그가 끝나는 4월 6일까지 브레이크 없이 달려야 한다. 막판 스퍼트를 해야할 순간이다. 중위권 순위 다툼 못지 않게 ‘절친’ 감독의 우승 레이스 또한 뜨거울 것으로 보인다. 23일 현재 전창진 감독이 이끄는 전주 KCC(27승12패)가 선두를 달리고 있다. 유재학 감독이 지휘하는 울산 현대모비스(24승 15패)는 3경기 차 2위다. 어느 정도 차이가 있지만 휴식기 이전 상황을 보면 심리적인 간격은 좁다. KCC는 12연승 질주를 멈춘 이후 4승4패에 그쳤다. 이 기간 경기당 평균 82.3점(6위), 34.4리바운드(5위), 19.5어시스트(3위)를 기록했는데 어시스트를 빼면 모두 순위가 이번 시즌 평균보다 대폭 떨어졌다. 반면 현대모비스는 12경기에서 7연승 포함 10승2패로 상승세를 탔다. 이 기간 평균 82.2점(4위), 36.2리바운드(4위), 19.4어시스트(3위)로 기록 면에선 평상시보다 주춤했지만 5점차 이하 접전 승부를 5번이나 따낸 것이 컸다. 모든 팀이 휴식기를 거치며 재정비 했다는 변수가 있기는 하지만 공수에서 균형 잡힌 두 팀이 정규리그 1위 경쟁을 이어나갈 것이라는 전망이 많다. 1963년 동갑내기인 두 감독의 레이스가 더욱 흥미로운 것은 ‘닮은 꼴’ 농구 인생을 걷고 있기 때문이다. 상명초-용산중에서 한솥밥을 먹었던 둘은 전 감독이 용산고, 유 감독이 경복고로 진학하며 헤어지게 된다. 이후 전 감독은 고려대-삼성전자. 유 감독은 연세대-기아자동차에서 활약했다. 모두 현역 생활을 일찍 접었다. 전 감독은 실업 입단 후 발목 때문에 2년 만에 유니폼을 벗었다. ‘천재 가드’로 이름을 날렸던 유 감독 또한 고질적인 무릎 부상으로 28세에 은퇴했다. 그러나 두 감독은 지도자 길을 걸으며 선수 시절 다하지 못했던 꿈을 코트에서 활짝 피우고 있다. 유 감독이 먼저 1998~99시즌 인천 대우(현 전자랜드)의 지휘봉을 잡았고, 전 감독은 2001~02시즌 중반 원주 TG삼보(현 DB)의 감독 대행으로 뒤따랐다. 유 감독은 정규리그 1위 6회에 챔피언전 우승 6회로 KBL을 대표하는 명장으로 자리매김했다. 전 감독은 정규 1위 4회에 챔피언전 우승 3회로 버금 가는 지도력을 발휘했다. 또 유 감독은 통산 최다승에서 686승(502패), 전 감독은 476승(337패)으로 1, 2위를 달리고 있다. 시즌 감독상도 나란히 5회 수상하기도 했다. 기록적인 면에서 유 감독이 앞서지만 전 감독이 승부조작·도박 논란에 휘말려 대법원 무죄 확정 판결이 나오기까지 4년간 코트를 떠나있지 않았더라면 상황이 다소 달라졌을지도 모를 일이다. 농구 팬들은 내심 전 감독과 유 감독의 사상 첫 챔피언전 격돌을 기대하고 있다. 지금까지 정규리그 상대 전적에서는 유 감독이 48승41패로 조금 앞선다. 플레이오프에서는 2003~04시즌 4강에서 전 감독이 동부(현 DB), 유 감독이 전자랜드를 이끌 때 딱 한 번 만났는데 전 감독이 3승으로 완승했다. 올시즌은 4라운드까지 2승2패로 팽팽하다. 재개 이후 두 팀은 3월 3일 울산 동천체육관에서 미리 보는 챔프전을 벌인다. 홍지민 기자 icarus@seoul.co.kr
  • “감소했지만 불안한 흐름”...코로나19 신규 확진 357명(종합)

    “감소했지만 불안한 흐름”...코로나19 신규 확진 357명(종합)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3차 대유행이 지속되는 가운데, 23일 신규 확진자수가 300명대로 집계됐다. 정부는 확진자 발생 상황을 주시하며 다음주부터 적용할 거리두기 조정안을 이르면 주말 직전 발표할 예정이다. 신규 확진 357명...지역발생 300명·해외유입 27명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이날 0시 기준으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357명 늘어 누적 8만7681명이라고 밝혔다. 이는 전날(332명)보다 25명 늘어난 수치다. 지난해 11월 중순부터 본격화된 3차 대유행은 새해 들어 감소하는 양상을 보였지만, 최근 전국 곳곳에서 발생하는 집단감염으로 신규 확진자수가 600명대까지 올랐다가 다시 300명대로 내려오는 등 불안한 흐름을 보이고 있다. 이날 신규 확진 감염경로를 보면 지역발생이 330명, 해외유입이 27명이다. 지역발생 확진자는 전날(313명)보다 17명 늘었다. 지역발생 확진자가 나온 지역을 보면 서울 118명, 경기 122명, 인천 12명 등 수도권이 252명으로, 전체 지역발생의 76.4%를 차지했다. 비수도권은 강원 14명, 부산 12명, 충남 8명, 대구·경북·전북 각 7명, 광주·전남 각 6명, 경남 5명, 충북 4명, 울산·세종 각 1명이다. 주요 집단감염 사례를 보면 경기 용인시청 운동선수·헬스장 사례와 관련해 누적 31명이 양성 판정을 받았다. 강원 정선군의 한 교회와 관련해서는 총 22명이 확진됐다. 또한 경기 김포시 가족과 관련해 13명, 충북 영동군 소재 한 대학의 유학생 10명, 전북 전주시 카페-PC방 사례에서 9명이 각각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이 외에도 서울 용산구 순천향대 서울병원, 경기 남양주시 진관산업단지 내 플라스틱 제조공장, 경기 성남시 무도장 관련 사례에서도 추가 감염자가 발생했다. 사망자 11명 늘어...위중증 환자 148명 해외유입 확진자는 27명으로, 전날(19명)보다 8명 늘었다. 확진자 가운데 5명은 공항이나 항만 입국 검역 과정에서 확인됐다. 나머지 22명은 서울(8명), 경기(5명), 대구(3명), 인천(2명), 광주·대전·울산·경북(각 1명) 지역 거주지나 임시생활시설에서 자가격리하던 중 양성 판정을 받았다. 한편, 사망자는 전날보다 11명 늘어 누적 1573명이 됐다. 국내 평균 치명률은 1.79%다. 위중증 환자는 총 148명으로, 전날보다 2명 늘었다. 전날 하루 선별진료소를 통한 검사 건수는 4만3535건으로, 직전일 1만7804건보다 2만5731건 많다. 전날 검사건수 대비 확진자를 계산한 양성률은 0.82%로, 직전일 1.86%(1만7804명 중 332명)보다 대폭 하락했다. 이날 0시 기준 누적 양성률은 1.35%(647만2679명 중 8만7681명)다. 거리두기 조정안, 주말 직전 발표 예정 이번주 일요일(28일) 현 거리두기 단계 조치(수도권 2단계, 비수도권 1.5단계)가 종료되는 가운데, 방역당국은 2~3일 여유를 두고 거리두기 조정안을 발표하겠다고 밝혔다.지난 22일 손영래 보건복지부 중앙사고수습본부(이하 중수본) 사회전략반장은 출입기자단 백브리핑에서 이같이 말했다. 현재 중수본은 사회적 거리두기 개편 방향을 놓고 고심 중인 가운데, 시설 중심에서 개인 활동을 규제하는 방향으로 논의하고 있다. 코로나19 확진자가 쏟아진 시설과 유사한 업종이 문을 닫거나 영업제한 조치를 내리던 방식에서 개인이 불필요한 외출을 줄이거나 이동을 거리두기 단계에 따라 억제하는 방향을 논의하겠다는 것이다. 손영래 중수본 사회전략반장은 “0.5단계로 구분해온 기존 거리두기 단계는 국민에게 보내는 메시지가 불명확하다는 지적이 많았다”며 “의료적인 대응 여력을 확대했지만, 현재 격상 기준은 기존 2차 유행 수준에 맞춰 기준이 적합하지 않다는 지적이 있었다”고 평가했다. 그는 이어 “외출과 모임, 행사 등 개인에게 위험도가 높은 활동은 (거리두기) 단계별로 관리를 강화해 사회·경제적 부담을 전 국민에게 분산하는 체계를 마련하겠다”며 “방역수칙 위반에 대한 구상권 강화, 개인 자율과 책임을 높이는 캠페인 등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임효진 기자 3a5a7a6a@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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