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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미,파 부채 70% 탕감

    【워싱턴 로이터 연합 특약】 조시 부시 미 대통령은 20일 폴란드의 민주화개혁 및 자유시장경제로의 이행조치에 대한 보답으로 폴란드의 대미부채중 70%를 탕감해 주겠다고 밝혔다. 폴란드는 총 4백85억달러의 외채에 시달리고 있으며 지난주에는 파리클럽이 폴란드의 부채중 50% 이상을 탕감해 주기로 합의했었다.
  • 올해 무역적자/75억불 머물듯/무협,축소 전망

    걸프전의 단기종전으로 올해 무역수지(통관기준) 적자폭이 당초 예상보다 줄어들 것으로 전망된다. 8일 무역협회가 내놓은 「최근의 수출입동향과 금년 전망」에 따르면 걸프전이 단기전으로 끝남으로써 유가하락과 중동특수 등으로 올해 수출은 7백5억달러로 전년에 비해 8.4% 증가하며 수입은 7백80억달러로 전년보다 11.7%가 늘어나 무역수지적자는 75억달러에 이를 것으로 예측했다. 이는 무협이 연초 수출 6백90억달러,수입 7백85억달러로 무역수지적자 95억달러로 예상한 것보다 적자폭이 20억달러나 감소한 것이다. 무협은 걸프전이 단기전으로 끝남에 따라 유가가 하락한데다 군수물자와 식품,가전제품 등이 중동특수를 누리고 엔화도 강세를 유지,수출이 다소 회복돼 무역수지 적자폭이 줄어들 것으로 내다봤다. 또 수입은 원유수입이 유가하락으로 전년비 6.3%가 감소한 60억달러에 그칠 것으로 보이나 비원유 수입이 13.4% 증가한 7백20억달러에 달해 수입증가율이 수출증가율을 상회할 것으로 전망했다.
  • 8개 종합상사 새해 수출목표/올보다 12% 늘려 285억불 책정

    ◎정부/무역적자 80억불선 전망… 비상책 촉구/올들어 2백17억불 실적에 그쳐/박상공,8개 상사대표회의서 밝혀 국내외 수출환경의 악화로 내년도 통관기준 무역수지적자는 올해의 55억달러보다 25억달러이상 크게 늘어난 80억달러 내외가 될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따라 상공부는 우리나라 수출을 주도하는 국내 종합무역상사의 내년도 수출목표를 올해의 2백54억달러보다 12.0% 늘어난 2백85억달러로 책정,전체 수출에서 종합무역상사가 차지하는 비중도 올해의 39.4%에서 내년에는 41.3%로 올려잡는 등 수출증대 방안을 확정했다. 12일 상공부에 따르면 올해 수출은 6백45억달러로 전년보다 3.4% 증가한 반면 수입은 13.8% 늘어난 7백억달러에 이르러 통관기준 무역수지적자는 55억달러에 이를 것으로 분석됐다. 상공부는 내년의 수출은 6백90억달러로 전년대비 7.0% 증가하는 반면 수입은 10.0% 늘어나 7백70억달러로 통관기준 무역수지적자는 80억달러 내외로 전망,당초의 75억달러보다 훨씬 늘어날 것으로 예상했다. 이에 상공부는 내년도 수출회복을 위해서종합무역상사들의 분발이 필수적이라고 보고 8개 종합상사의 내년도 수출을 ▲삼성이 올해보다 6.3% 늘어난 68억달러 ▲현대 65억달러(7.3% 증가) ▲대우 55억달러(14.6% 〃) ▲럭키금성 38억달러(22.6% 〃) ▲선경 20억달러(24.4% 〃) ▲쌍용 18억5천만달러(8.8% 〃) ▲효성 17억5천만달러(16.7% 〃) ▲고려무역 2억7천만달러(10.2% 〃)로 잡아 모두 12% 늘어난 2백84억9천5백만달러로 확정했다. 올들어 11월말 현재 종합상사의 수출실적은 2백17억4천7백만달러로 전년동기대비 2.9%가 증가,전체 수출증가율 3.1%를 밑돈 것으로 나타났으며 올 한햇동안의 종합상사 수출도 2백54억3천3백만달러로 당초 목표인 2백69억달러의 94.4%에 그칠 전망이다. 한편 박필수 상공부장관은 이날 무역클럽에서 올해 마지막 종합무역상사 사장단협의회를 주재한 자리에서 내년도 수출전망이 여전히 불투명하다고 지적하고 『종합상사를 중심으로 급변하는 내외 수출여건에 슬기롭게 대처,수출회복에 주도적 역할을 수행해 달라』고 당부했다. 박장관은 또 노태우대통령의 방소와관련,종합상사들이 대북방 경제교류증대에 노력하되 업계 스스로 자율규제를 통해 질서있는 대소진출을 해줄 것을 요청했다.
  • 내년 경제성장 7.3% 예상/한은/수출회복 불투명… 내수도 위축

    ◎경상수지 25억∼30억불 적자/소비자 물가 9∼9.5% 상승 한국은행은 내년 우리경제가 페르시아만 사태 등 대내외 경제환경의 악화로 올해의 8.8%보다 둔화된 7.3%의 성장을 나타낼 것이라고 전망했다. 또 경상수지는 올해보다 악화돼 적자규모가 25억∼30억달러에 달하고 소비자물가 상승률은 올해수준인 9.0∼9.5%에 이를 것이라고 내다봤다. 한은은 22일 「91년 경제전망」을 통해 이같이 밝히고 지나친 통화증발과 재정팽창이 이루어질 경우 물가상승률은 더 높아질 우려가 있다고 지적했다. 한은은 특히 무역수지적자 규모와 관련,통관기준으로 최대 65억달러의 적자를 보일 것으로 전망해 내년에도 수출부진과 수입증가세가 여전할 것으로 예측됐다. 한은은 내년 성장률 둔화에 대해 선진국 경기둔화와 페르시아만 사태의 영향으로 본격적인 수출회복이 지연되는데다 올해 활황을 보였던 내수가 다소 위축될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이라고 밝혔다. 이에 따라 내년도 소비증가율이 올 10.0%에서 8%로 낮아지고 설비투자와 건설투자증가율도 18.8%와 29.1%에서11.4%와 14.9%로 떨어질 것으로 예상됐다. 통관기준으로 수출이 원화절하,엔화강세의 영향으로 올보다 8.4% 증가한 6백95억달러를,수입은 9.7∼10.4% 늘어난 7백55억∼7백60억달러를 기록할 것으로 전망됐다. 국제수지기준으로 무역수지 20억∼25억달러적자,무역외수지 등이 5억달러 적자를 낼 것으로 보인다. 한은은 내년도 물가는 올 9.8%(추정)와 비슷한 수준을 보일 것으로 예상되지만 통화증발과 수요증대압력으로 인플레기대심리가 확산될 경우 두자리수로 높아질 수도 있다고 지적하고 통화와 재정긴축이 절실하다고 밝혔다. ◎고물가·저성장·적자확대의 “삼중고”/재정팽창·통화증발땐 인플레 우려(해설) 내년 우리경제는 올해보다 더 형편없는 성적을 낼 것 같다. 경제성장률·물가·경상수지 등 거시경제지표들이 올해보다 현저히 둔화되거나 악화될 것이 확실시되고 있기 때문이다. 한은이 22일 낸 「90년경제 전망」을 보더라도 경제기획원이나 KDI(한국개발 연구원),민간경제연구소들이 앞서 내놓은 진단과 마찬가지로 내년 우리경제가 성장률둔화와 고물가·경상수지적자라는 3중고에 시달릴 것임을 예고해 주고 있다. 한은을 비롯한 이들 기관들의 전망은 수치상 조금씩 차이를 보이고 있지만 대체로 올해보다 어둡게 보고 있다는데 공통점이 있다. 이는 페르시아만 사태와 수출부진 등 올 한해 우리경제를 짓눌렀던 악재들이 내년에도 여전히 가시지 않고 지속될 가능성이 높다는 사실을 보여주는 것이다. 한은은 내년 경제성장률을 7.3%로 잡았다. 이는 민간 연구소나 KDI,경제기획원의 전망치보다 다소 높은 것이나 올 예상 경제성장률보다는 1% 포인트가량 낮은 것이다. 따라서 내년에는 수출부진이 지속되면서 올해 성장을 주도했던 민간소비와 건설투자도 한풀 꺾이리라는 전망이다. 경상수지도 올 17억달러보다 확대된 연간 25억∼30억달러에 달해 지난 81∼82년이래 최대 적자폭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으며 이에 따라 적자기조가 정착돼가는 것이 아닌가 하는 우려감을 증폭시키고 있다. 수출만 보면 그간의 원화절하와 엔화강세,북방수출의 증가에 힘입어 6백85억달러를 기록,완만한 회복세를 보일 것이나 원유수입의 부담이 늘면서 수입규모도 7백5억∼7백10억달러에 이를 것으로 추정돼 내년에도 대규모의 적자가 불가피할 전망이다. 그러나 이같은 경상수지 전망도 페르시아만사태가 내년엔 어떤 형태로든 해결되리라는 낙관적인 전제아래 원유도입단가를 배럴당 23∼25달러로 잡고 추정한 것이어서 페르시아만 사태가 악화될 경우 적자규모 역시 불어날 수 밖에 없다. 물가 또한 통화변수를 중립에 놓고 추정했지만 9.0∼9.5%의 높은 수위를 나타낼 것으로 예측되고 있다. 한은의 물가전망이 재정팽창이나 통화증발의 돌발변수를 덜 고려했기 때문에 재정확대나 선거 등이 겹쳐 통화량이 적정이상 풀려나가면 물가는 걷잡을 수 없을 정도로 치솟을 개연성이 높다. 이처럼 고물가·성장률둔화·적자확대라는 3중고가 가시화함에 따라 내년에 우리경제가 스태그플레이션(불황속 고물가)에 본격 진입하는 것이 아닌가하는 우려의 목소리도 점차 높아지고 있다. 그러나 한은은 이점에 있어서 우리경제가 스태그플레이션에 진입한다고 보기는 어렵다고밝히고 있다. 7%성장이 선진국에 견주어 볼 때 결코 낮은 성장이 아니며 낮다고 인식되는 것은 그동안 우리가 두자리수 성장에 익숙해온 때문이라는 설명이다. 문제는 성장률보다 물가안정과 국제수지방어에 있다고 한은관계자들은 지적하고 있다. 내년에는 유가와 공공요금인상 등으로 가뜩이나 물가불안이 우려되는데다 재정팽창과 통화증발까지 겹칠 경우 인플레기대심리가 확산되면서 물가불안을 가속화시킬 것이라는 분석이다. 더욱이 경제기획원등 정부일각에서 통화팽창론이 고객를 들고 통화주무당국인 한은과 재무부가 내년도 통화증가율과 통화관리방식을 놓고 미묘한 입장차이를 보이고 있어 통화가 내년 경제에 중요변수로 떠오르고 있다. 성장과 인플레억제라는 상반된 정책과제의 우선순위를 어디에 두느냐에 따라 내년 경제의 성적표내용도 크게 달라질 것으로 보인다. □내년 경제전망 비교 (%) ●구 분 한 은 경제기획원 KDI 실질GNP성장률 7.3 6.5∼7.0 6.9 총소비 8.0 7∼8 7.5고정투자 13.3 4.5∼6 8.4 설비투자 11.4 10∼13 10.0 건설투자 14.9 0.0 7.0 경상수지(억달러) △25∼△30 △20 △28 무역수지( 〃 ) △20∼△25 △17 △25 수 출( 〃 ) 685 680 677 수 입( 〃 ) 705∼710 697 702 도매물가 8.0∼8.5 ­ 9.8 (연평균) 소비자물가 9.0∼9.5 8∼10 9.7 (연평균) ●구 분 민 간 경 제 연 구 소 대 우 삼 성 럭키금성 제 일 신 한 실질GNP성장률 6.2 6.6 7.0 6.5 6.5 총소비 8.5 7.7 8.5 7.3 7.6 고정투자 15.5 13.7 10.5 11.0 12.6 설비투자 14.0 ­ 12.0 10.5 10.5 건설투자 ­ ­ 9.3 13.0 13.2 경상수지(억달러) △55 △55 ­ △30 △45 무역수지( 〃 ) △53 △50 △31.4 △25 △40 수 출( 〃 ) 684 670 675 685 663 수 입( 〃 )737 720 706 710 703 도매물가 7.0 5.8 6.0 10.0 10.0 소비자물가 11.0 11.5 9.0 15.0 13.0
  • 내년 무역적자 95억불/무협,91 수출입 전망

    내년에도 수출부진과 수입증가세가 계속돼 무역수지적자 폭을 올해보다 더욱 늘어나 사상 최대치를 기록할 것으로 전망됐다. 무역협회는 22일 「91년 수출입전망」을 통해 내년 수출은 통관기준으로 올해보다 7.0% 증가한 6백90억달러에 멈추는 반면 수입은 12.9%가 늘어난 7백85억달러에 이르는 등 높은 수입증가세를 지속할 것으로 예상했다. 이에 따라 내년 무역수지적자는 95억달러에 이르러 사상 최대치를 기록하며 경상수지도 60억달러의 적자를 낼 것으로 내다봤다. 무협은 내년에도 수출은 엔화강세로 가격경쟁력이 다소 개선돼 신발과 자동차·선박 등은 호조를 보일 것이나 선진국의 경기침체 등으로 주종 수출품인 섬유를 비롯,완구인형·철강 등이 부진현상을 탈피하지 못해 전반적으로 침체를 지속할 것으로 전망했다.
  • 「자주국방과 국방비 수준」안보 토론회

    ◎“미군철수땐 국방비 한해 37억불 더 부담”/공군 방공망 확충ㆍ해군전력 강화 급선무/방위비 30% 늘려야 북한도발 억제가능 국방대학원 안보문제연구소(소장 권문술교수)는 28일 하오 대학원 복지관에서 「자주국방과 국방비적정수준」에 대한 안보학술토론회를 가졌다. 이 토론회에서 안보문제연구소 박춘삼교수는 「남북한 군사비의 비교」,단국대 정용석교수는 「주한미군철수대비 전력증강방안으로서의 추가국방비 소요분석」이라는 논문을 발표했다. 정교수의 발표논문요지는 다음과 같다. 폴 월포위치 미국방차관은 지난 4월19일 주한미군 3단계 철수계획을 의회에 보고하면서 1단계(90∼92년)에는 7천명을 감축하고 2단계(93∼95년)에는 2사단의 병력구조를 재조정 감축하며 3단계(96∼2000년)에는 한국군이 주도적 역할을 맡고 미군은 지원적지위로 물러선다고 밝혔다. 주한미군의 철수에 따른 전투력보강을 위해서는 한국의 국방비 추가부담이 요구된다. 주한미군의 한국주둔소요경비산출은 3가지 범주로 나누어진다. 첫째 주한미군유지를 위해 미군이 연간 부담하는 비용을 산출하는 방법으로 뉴욕 타임스에 따르면 4만3천명의 주한미군을 위해 26억달러의 유지비가 든다고 보도했다. 이는 급료ㆍ수송비ㆍ시설유지비 등에 소요되는 비용만 계산한 액수로 89년도 한국 국방예산 90억달러의 4분의1에 해당된다. 둘째 보유자산과 서태평양지역 미군유지비까지 합쳐 산출하는 방법으로 주한미군 자산 45억달러와 서태평양유지비 3백억∼3백50억달러중 주한미군의 활동과 관련된 비용 1백억달러와 유지비 26억달러를 합한 1백71억달러이다. 셋째 유럽주둔 미군의 총체적 유지비와 비교하는 방법인데 30만 유럽주둔 미군을 위해 연간 1천5백억달러를 지출하고 있다. 유럽주둔 미군의 7분의1에 해당하는 주한미군의 수에 대비하면 1백5억달러가 소요된다. 주한미군의 주둔비용 산출방법이 상이하며 철수분에 대한 전력보강 산출도 상이하다. 그러나 한가지 분명한 것은 주한미군이 철수할때 한국은 적어도 북한의 군사력만큼 신속히 한국의 전력을 증가하지 않으면 안된다는 것이다. 전력증강은 전쟁재발 예방을 위해요구되는 힘이며 북한과의 화합과 평화통일의 길로 유도하는데 없어서는 안될 선행조건이기 때문이다. 남북한의 화합과 평화통일은 오직 양측의 군사력균형 상태에서만 가능하다. 군사력균형이 파괴될때 우세한 쪽이 약한 쪽을 무력으로 흡수통일했다. 6ㆍ25동란이 그랬고 베트남에 의한 자유월남의 무력화가 그 예이다. 반대로 분단 쌍방의 군사력이 대등할때 상호협력과 평화통일의 길이 열린다는 발전법칙은 동서독의 경우와 남북예멘의 통합에서 실증되고 있다. 따라서 주한미군의 군사력을 포함해서 전력지수가 북한의 70%밖에 되지 않는 한국의 현 군사력 수준에서는 취약한 군사력을 보충하지 않으면 안된다. 미군이 철수하면 제7공군이 통제하고 있는 조기경보체제도 철수하게되고 전술항공통제본부도 빠져나가 한국의 방공망에 큰 구멍이 뚫리게된다. 또 제7함대의 지원을 즉각 받아 낼 수도 어려워지게 되며 후방상륙작전이나 항만봉쇄작전같은 해군작전을 수행하기도 어렵게 된다. 주한미군의 철수로 GNP대비 방위비부담률이 5%에서 8%로 증가한다면 경제성장률은 연간 8%에서 5%로 둔화하게될 것으로 예상된다. 부족한 병력과 전투력을 보강하기 위해 현재병력의 30∼50%를 증원해야 한다. 사병의 의무복무기간은 30개월에서 48개월로 늘어나야하며 예비군복무연령도 35세에서 40세까지 높아질 수밖에 없다. 무기와 장비에 있어서 30% 떨어지고 있는 현 수준을 균형시키려면 89년기준 국방예산을 연간 30%씩 증가시켜야 한다. 장비와 무기에 있어서의 30%부족은 병력의 차이 극복처럼 단순히 30%의 방위비증감으로 메울 수 없다는데 유의하지 않으면 안된다. 부족한 30%의 무기와 장비는 수백억달러에 해당하기 때문에 현금투자가 이루어져야 한다. 미지상군 가운데서도 최강의 정예부대로 꼽히는 2사단은 기계화율이 90%에 이르는 중무장사단이다. 2사단이 철수하는 경우 한국군이 화력을 보충하려고해도 3개 보병사단,1개 특공연대,1개 포병여단,1개 기갑여단,1개 방공포대대 등을 거느리는 1개 군단을 창설해야 한다. 한국국방연구원이 분석한 바에 따르면 89년 현재 주한미군이 철수할 경우 앞으로 5년간 5백85억달러가 추가로 요구된다고 한다. 지상군증강비로 1백50억달러,공군증강비 1백억달러,해군증강비 1백억달러,경보체제 및 통신장비 35억달러,추가운영비 2백억달러로 세분되어 있다. 주한미군은 육군전력에 있어서는 한국군의 5.5%밖에 안되지만 공군에 있어서는 30%에 해당하는 전력을 보유하고 있다. 해군은 한국에 상주하고 있지는 않으나 전쟁이 일어났을 때 즉각 지원해올 병력은 한국해군 50%이상의 전력에 이른다고 한다. 주한미군의 총체적 유지비가 1백71억달러에 해당된다는 계산도 있다고 앞서 밝힌 바 있다. 이 액수에 준거하면 주한미군이 철수할 때 떠나버린 미군의 전력효과를 메우기 위해 한국은 1백71억달러를 투입해야 한다. 5년으로 나누어 분할 한다고 해도 연간 37억달러의 국방비를 추가해야 한다. 이 경우 한국의 국방예산은 지금보다 30%이상 증대되지 않으면 안된다. 그러나 우려되는 것은 국내외정세의 피상적 흐름으로 방위비축소방향으로 치닫고 있다는 사실이다. 북한은 6ㆍ25남침때나 지금이나 적화통일야욕에 있어 크게 변화하지않고 있다. 주한미군철수가 어려운 안보환경을 새롭게 제기한다는 것을 덧붙여 둔다.
  • 침체 군수산업 자구 안간힘/동서 화해무드 고조로 수요 격감

    ◎유럽에서만 3년간 10만명 실직 세계 군수산업은 최근 동구변화 등 동서화해분위기에 따라 「사양길」에 들어서고 있으며 이에 따라 주요 군수산업들이 대대적인 구조개편작업을 진행중에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프랑스 일간지 「리베라시옹」은 29일 세계군수산업 및 지역분쟁 전문연구기관인 스웨덴 국제평화연구소(SIPRI)의 조사결과를 인용,88년 세계1백대 군수업체를 보도하면서 세계군수업체들이 「평화무드가 고조되고 있는」 최근 3년간 전례없는 침체를 겪고 있다고 지적했다. SIPRI가 리베라시옹과 이탈리아의 「라레퓌블리카」,서독의 「디차이트」,일본의 아사히(조일)신문 등의 의뢰로 작성한 88년도 세계1백대 군수업체 현황에 따르면 미국이 48개사로 단연 강세를 보이고 있고 영국이 12,프랑스 10,서독이 9개사를 랭크시키고 있다. 또 일본은 5개사가 포함돼있으며 이밖에 아시아권에서는 이스라엘2,인도와 한국이 각각 1개사가 올라있다. 한국은 대우가 전자와 함정건조분야에서 6억달러 상당을 제조,69위에 랭크돼있다(소련과 중국 등 공산권은자료부족으로 빠져있음). 미국은 맥도널 더글러스사가 항공기ㆍ전자ㆍ미사일부문에서 85억달러의 매출을 기록,1위를 차지한것을 비롯,록히드(84억달러),제너럴다이내믹스(80억달러) 제너럴일렉트릭(62억5천만달러),제너럴모터스0억달러)등 5위까지를 독점해 군수대국으로서 지위를 과시하고있다. 리베라시옹지는 그러나 미국과 영국ㆍ프랑스 등 서방군수업체들이 최근 평화무드로 침체를 거듭하고 있으며 이에따라 민간분야로의 전환 등 산업구조개편이 진행되고 있다고 전했다. 이 신문은 지난 3년간 서유럽 군수산업(주로 함정건조와 중공업)에서만 10만여명의 고용인구가 감소했다고 지적하면서 세계3위의 무기수출국인 프랑스의 경우 87년 3.4%,88년에는 3.6%의 종사자가 줄어들었다고 밝혔다. 또 미국의 경우 록히드가 8천명,휴즈항공사가 7천명,제너럴일렉트릭(4천명),로크웰(4천명),그루먼(3천2백명),노드롭(2천5백∼3천명),텍스턴(2천5백명)등 주요 군수업체들이 감원을 단행한 것으로 밝혀졌다. □세계 주요 군수업체 현황(88년ㆍ단위1백만달러)●군수산업체명 맥도널 더글러스(미ㆍ항공기 전자 미사일) 록히드(미ㆍ항공기) 제너럴 다이내믹스(미ㆍ전자 항공기 미사일 함정> 제너럴 일렉트릭(미ㆍ항공기 엔진) 제너럴 모터스(미ㆍ항공기 엔진 전자 미사일) 레이턴(미ㆍ전자 미사일) 브리티시 에로스페이스(영ㆍ항공기 전자 미사일) 로크웰 인터내셔널(미ㆍ항공기 전자 미사일) 보잉(미ㆍ항공기 전자 미사일) 노드롭(미ㆍ항공기) 유나이티드 테크놀로지(미ㆍ항공기 전자 미사일) 톰슨(프랑스ㆍ전자 대포) 마틴 마리에타(미ㆍ미사일) GEC(영ㆍ전자 엔진) 다임러 벤츠(서독ㆍ항공기 엔진 전자 탱크) 대우(한국ㆍ전자 항공기) ●매출액 8,500 8,400 8,000 6,250 6,000 5,500 5,470 5,000 4,500 4,500 4,500 4,470 4,300 3,850 3,420 600 ●군수 총매출액 56% 79 84 13 5 67 54 42 27 78 2536 75 35 8 4
  • 미ㆍ일「무역구조 조정」작은 진전/「양국정상 대좌」무얼 논의했나

    ◎슈퍼컴등 불공정 개선 강력 촉구 부시/“해소에 노력”전향적 의사 표명 가이후 중의원 선거에서 안정다수의석을 획득한 덕으로 총리로 재지명된 가이후 도시키(해부준수)일본 총리는 「제2차 가이후 내각」을 발족시키기가 무섭게 지난 2일 미국으로 건너가 캘리포니아주 팜스프링스의 한 골프장 클럽하우스에서 부시 미대통령과 두차례에 걸쳐 정상회담을 갖고 양국 현안문제를 폭넓게 논의했다. 가이후 총리는 이번 회담에서 동서정세의 변화와 환경문제등 범지구적인 문제들을 집중 논의할 것으로 기대했었으나 부시 미대통령은 회담 벽두부터 미일경제문제를 집중 거론, 가이후 총리를 숨가쁘게 몰아갔다. 부시는 미일간의 경제구조 문제협의의 진전상황및 불공정 무역관행국에의 제재조항인 포괄통상법 슈퍼 3백1조의 적용 대상품목이 되어있는 슈퍼컴퓨터ㆍ위성ㆍ목재제품 등 3품목에 구체적으로 언급,빠른시일내의 개선노력을 일본측에 요구했다. 지금 미일간의 최대 현안은 「구조협의」이다. 미국은 지난해 5월 대일무역 수지를 개선하기 위해 일본측에 대해 중대한 경제제재조치를 발표했다. 미국의 대일무역이 불균형을 이루고 있는 것은 비단 수출과 수입의 역조현상에서 비롯되는 것일 뿐만 아니라 일본국내의 경제구조 자체가 무역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이므로 경제구조를 조정하지 않으면 안되겠다는 것이었다. 예컨대 일본의 토지가격 앙등ㆍ유통구조 등도 무역에 직접영향을 끼치는 것이므로 이를 개선하지 않으면 안된다. 만일 이에 응하지 않으면 일본의 대미수출 전품목에 대해 슈퍼3백1조를 적용하겠다는 내용이었다. 미 상무부와 일본 대장성 집계에 따르면 최근 3년간 미국의 무역수지는 많이 개선됐다. 지난 87년 미국의 수출액은 2천5백41억달러,수입은 4천62억달러로 1천5백21억달러 적자였던 것이 88년에는 1천1백85억달러 적자(수출 3천2백24억ㆍ수입 4천4백10억달러),지난해에는 1천86억달러의 적자(수출 3천6백44억ㆍ수입 4천7백29억달러)에 머물렀다. 그러나 대일무역적자는 87년 5백46억달러,88년 5백18억달러,89년 4백90억달러로 좀처럼 개선기미를 보이지 않고 있다. 미국의 대EC무역수지는 87년 2백6억달러,88년 92억달러 적자였던 것이 89년에는 15억달러 흑자로 돌아섰다. 이같은 상황에서 미국이 대일 무역수지 개선에 의욕을 보이고 있는 것은 당연한 일이다. 이같은 미국의 위협에 따라 일본은 지난해 7월의 파리 서방선진 7개국 정상회담에서 미일구조 협의를 수락하지 않으면 안되었다. 이 구조협의는 지난 2월 22ㆍ23일까지 3차회의가 개최되었으며 오는 4월 미측의 중간평가를 거쳐 7월 14일까지는 미일 공동 최종보고서를 작성하지 않으면 안된다. 지난 2월 도쿄(동경)에서 개최됐던 제3차 미일구조문제 협의에서는 저축ㆍ투자의 균형,토지이용,유통,독점금지정책,계열간 거래,가격메커니즘 등 16개 항목을 의제로 논의했다. 우선 저축ㆍ투자의 균형문제에서 미측은 일본에 대해 『저축에 균형을 맞춰 투자를 늘려야 한다』며 공공투자를 GNP의 10%선까지 늘리도록 구체적 하한선을 제시했다. 미측은 중장기적 관점에서 사회 간접자본의 충실을 꾀하는 정책자세를 보여야 한다고 지적했다. 토지정책에 있어서도 토지공급 촉진을 위한 토지세제 개정,용적률 등 규제완화를 요청했으며 유통제도에 있어서는 「대규모 산매점포법」의 운용완화 및 수년내 폐지를 요구했다. 이밖에 독점금지법에 대해서도 법률개정에 의한 벌칙강화를 요구했으며 가격 메커니즘의 시정까지 촉구했다. 이같은 미국측의 요구에 대해 일본내에서는 구조문제는 기본적으로 국내문제로서 협상의 대상이 아니며 일종의 내정간섭이라는 시각도 존재하는게 사실이다. 그러나 2월24일자 아사히(조일)신문 사설은 경제구조의 변경이 미국을 위해서라기 보다는 일본의 소비자들을 위해,나아가 일본이 앞으로 국제사회에서 지도적 역할을 하기 위해서는 반드시 필요한 것이라고 지적하고 현재 일본의 정ㆍ재계의 유착등으로 인해 구조조정이 진전되고 있지 않다며 일본측의 태도를 비판했었다. 어쨌든 가이후 총리는 3박4일간의 미국방문에서 무거운 짐만 떠맡고 돌아온 셈이됐다. 특히 부시대통령은 3일의 2차회담에서 경제구조 협의 촉진을 위해 「정치적 지시」를 내리도록 촉구하기까지 했다. 4일밤 귀국한 가이후총리는 『구조협의를 진전시키기 위해 자민당최고 고문회의를 열어 협력을 요청하겠다』고 밝혔다. 경제대국 일본은 자신이 누렸던 이익만큼 외부로부터의 압력에 시달리고 있는 셈이다.
  • 한국 대미흑자 작년 62억달러/미 상무부 통계

    【워싱턴 연합】 89년도 한국의 대미무역흑자 누계는 62억6천만달러로 전년도 흑자폭 88억7천만달러에 비해 26억1천만달러(29%)가 줄어들었으며 미 전체 무역적자폭은 1천85억달러로 전년도보다 1백억달러(8%)가 줄어든 것으로 16일 밝혀졌다. 미 상무부가 공개한 무역통계에 따르면 우리나라는 지난해 1백97억4천만달러어치를 미국에 수출하고 1백34억8천만달러어치를 수입함으로써 62억6천만달러의 흑자를 기록했는데 이는 88년도 흑자폭 88억7천만달러에 비해 29%가 줄어든 것이다. 미상무부 통계에 의한 흑자폭 62억6천만달러는 우리나라가 잠정집계한 대미흑자폭인 45억달러와는 17억달러정도의 차이가 있는데 이는 수출입의 통계기준치가 서로 다르며 수출입의 시차 때문에 나타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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