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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양천구 주거용 오피스텔 난립 차단 건축허가 기준 대폭 강화

    양천구(구청장 추재엽)는 20일 15층 이하의 주거용 오피스텔 신축을 막기위해 자체 건축 기준을 마련,다음달부터 시행하기로 했다. 현재 16∼20층 규모의 건축물은 구청장이 건축허가를 내주기 전에 시 건축위원회 건축심의를 받게 돼 있으나 15층 이하는 제한이 없다. 구가 마련한 주거용 오피스텔 건축기준에 따르면 오피스텔에 벽식구조의 칸막이를 설치할 수 없게 된다.칸막이를 설치해 주거 전용으로 사용하는 것을 막기위해서다.또 1실당 화장실은 1개만 들어설 수 있으며 다락방 설치 등 용도변경을 방지하기 위해 층고도 2.4∼3.6m 이하로 제한된다. 이밖에 오피스텔의 부설주차장 설치기준도 연면적 85㎡당 1대의 주차공간을 확보하도록 의무화해 공동주택에 준하는 기준으로 강화했다.현재는 100㎡당 1대다. 박현갑기자 eagleduo@
  • 최초주택구입자금 내년까지 지원 연장

    내년에 생애 최초주택구입자금이 6225억원으로 늘어난다. 건설교통부는 10일 올해 말까지 한시적으로 운영키로 했던 최초주택구입자금 지원을 1년 연장하면서 내년도 지원 규모를 당초 4000억원에서 2225억원이 늘어난 6225억원으로 확정했다. 이 자금은 태어나 처음 85㎡(25.7평) 이하의 집을 사려는 20세 이상 무주택 가구주에게 집값의 70% 또는 7000만원 이내에서 연리 6.0%,1년 거치 19년상환이나 3년 거치 17년 상환의 파격적인 조건으로 대출해 주는 것이다. 지난해 7월 도입돼 12월까지 3555억원이 대출된 데 이어 올해 들어서도 10월까지 6676억원이 융자되는 등 인기를 끌었다. 건교부는 올해 지원규모를 당초 5000억원에서 1조원으로 늘렸다.국민은행과 내년부터 국민주택기금 위탁 운용기관으로 추가되는 우리은행 및 농협에서도 이 자금을 대출받을 수 있다. 류찬희기자
  • 토지거래허가구역 확대 배경/ 개발붐 따른 땅투기 잡기

    정부가 토지거래계약허가구역과 투기과열지구를 확대 지정키로 한 것은 주택시장에서 빠져나온 부동자금이 토지시장으로 유입되는 것을 막기 위한 조치로 풀이된다.각종 개발붐을 타고 번지는 ‘땅투기’를 용납하지 않겠다는 정부의 강력한 의지를 담고 있다. 그러나 이미 투기바람이 휩쓸고 지나간 곳이라서 땅값이 오를 만큼 올랐기 때문에 ‘뒷북’치는 행정이 아니냐는 지적도 받고 있다. ◆땅값 뛰고,투기거래 심각 서울 강북 뉴타운 개발지역과 수도권 녹지지역 땅값이 특히 많이 올랐다.은평구 진관내·외동은 연초 평당 150만∼200만원 하던 땅값이 발표 이후 250만∼300만원으로 50∼70%가량 뛰었다. 강서구 마곡동일대 큰 길가 땅은 올해초 평당 50만∼60만원에서 90만∼100만원으로 2배 정도 올랐다.더욱이 가격상승 기대심리가 남아있어 땅주인들이 매물을 거둬들이는 바람에 호가만 치솟고 있다. 수도권 땅값도 폭등했다.그린벨트에서 풀릴 것으로 기대되는 고양시 원흥·토당동일대 대지는 연초 평당 150만∼160만원 정도에 거래됐다.최근에는 200만원 이상을 주어야 살 수 있다. 토지거래허가를 피하기 위해 작은 필지로 나눠 파는 사례도 많다. 주5일 근무제 본격 시행을 앞두고 경기도 광주시·양평군일대 전원주택지땅값도 급등했다. ◆수도권 대부분 토지거래허가구역 서울은 녹지지역 모두를 허가구역으로 지정할 방침이다.인천은 녹지지역과 비도시계획구역 전역을,경기도는 투기 우려가 있는 도시의 녹지와 비도시계획구역 땅이 허가구역으로 묶인다. 추가 지역은 정부의 강도높은 주택시장 안정대책 발표 이후 부동자금이 유입되고 투기꾼들이 대거 몰린 곳이다. 이렇게 되면 서울은 전체면적의 44.4%,인천 66.4%,경기도는 87.9%가 허가구역으로 지정된다. 허가구역으로 지정되면 실제거주용 주택용지,해당지역 농어민 생업용 토지등을 빼고는 거래가 제한되고,임야는 세대원이 6개월 이상 살아야 구입할 수 있다. 모든 토지거래는 등기이전에 지자체장의 허가절차를 밟도록 해 투기거래를 가려내게 된다. 도시계획안에서는 주거지역 180㎡(60평 정도)·녹지지역 200㎡를 초과하는 땅을 사고팔때는 반드시 허가를 받아야 한다.도시계획구역 밖에서는 거래면적이 농지 1000㎡,임야 2000㎡,그밖의 토지는 500㎡를 넘으면 허가를 받아야 한다. ◆투기과열지구로 추가 지정 이달 하순 5712가구의 아파트가 공급될 용인 동백지구는 경기도의 1차 투기과열지구 지정에서 빠졌던 지역. 아파트 분양권 거래가 자유로워 투기꾼들이 ‘한탕’을 위해 눈독을 들였던 곳이다. 투기과열지구로 지정되면 아파트 분양권을 중도금 2회이상 납입하고,당첨된 뒤 1년이상 지나야 거래할 수 있어 가수요자와 ‘떴다방’의 횡행을 막을수 있다. 또 국민주택과 85㎡이하 민영주택을 무주택자에게 우선 공급,실수요자 위주의 청약이 기대된다. 류찬희기자 chani@
  • 소득공제 저축들면 겨울이 ‘따뜻’

    연말정산때 소득공제 혜택을 받아 세금도 돌려받고 이자소득도 올리는 저축상품을 적극 공략하는 것은 어떨까. 연말까지 가입해 소득공제를 받을 수 있는 금융상품으로 장기주택마련저축과 연금저축이 꼽힌다. 장기주택마련저축은 만 18세 이상 무주택자나 전용면적 85㎡(25.7평) 이하1주택 소유자인 세대주면 가입할 수 있다.1년 동안 저축하는 돈의 40% 범위에서 최고 300만원까지 소득공제를 받는다. 근로소득자가 300만원을 저축한다면 소득공제받는 금액은 120만원(300만원×40%)이 된다.가입 한도는 분기당 300만원으로,지금 가입해도 연말까지 최고300만원을 불입할 수 있다.이 경우 최고 47만원(120만원×39.6%)에 이르는 세금을 연말정산 때 통장으로 환급받는다. 이 상품의 금리는 연 6.5%∼7%로,현재 연 5.5% 안팎인 정기적금금리보다 높다.게다가 이자소득세(16.5%)도 비과세되기 때문에 짭짤한 저축상품으로 평가받는다. 은행들은 신비과세저축,신장기주택마련저축,장기주택마련신탁 등으로 이름을 바꿔 판매하는 경우도 있다.이들 상품 역시 소득공제 혜택을 받는다.하나은행 김성엽(金星燁) 재테크팀장은 31일 “소득공제 혜택을 받을수 있는 저축상품을 가입하고서도 무심코 넘기는 사람들도 꽤 있다.”면서“가입한 상품이 장기주택마련저축에 해당되는 지 반드시 확인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연금저축도 연말정산때 소득공제 혜택을 받는 상품이다. 만 18세 이상이면 가입할 수 있다.가입 한도는 분기당 300만원이지만 소득공제를 받을 수 있는 한도는 매년 240만원이다.연말까지 300만원을 불입해도 240만원까지만 소득공제를 받기 때문에 240만원 이상을 불입하는 것보다 다른 소득공제 상품에 저축하는 편이 낫다.최고 95만원(240만원×39.6%)에 이르는 세금을 환급받을 수 있다. 게다가 연금저축은 지난해 세제개편을 할 때 연금소득세가 11%에서 5.5%로 낮춰진 이점도 있다.5년 이내 중도해지를 하거나 55세 이후 연금을 받을 때도 실제로 소득공제를 받은 금액을 제외한 부문만 과세하기로 했기 때문에 절세(節稅)를 위해서라면 가입할만하다.현재 국회에 상정된 세법개정안이 통과되면 중도해지 이율도 낮아질 가능성이 커 중간에 해지할 경우의 부담도 상대적으로 덜게 된다. 조흥은행 서춘수 재테크팀장은 “소득공제 대상이 되는 금융상품을 연말에 한꺼번에 가입하려면 자금부담이 뒤따르는 점을 감안,지금부터 차근차근 준비하는 게 좋다.”면서 “판매가 끝났더라도 이미 가입한 소득공제 금융상품이 있다면 소득공제 한도까지 불입해 환급받을 수 있는 돈을 최대한 늘리는 것도 중요하다.”고 조언했다. 개인연금신탁과 신개인연금신탁은 각각 지난해 6월과 12월에 판매가 끝났지만 연간 불입액의 40%를 소득공제받을 수 있는 점을 최대한 활용해야 한다.2000년 10월말 이전 주택청약부금을 가입한 사람은 오는 2005년 말까지는 연간납입액 기준으로 240만원까지 소득공제를 받을 수 있다. 김유영기자 carilips@
  • 2001년이전 완공된 불법 주택 내년까지 신고.승인땐 양성화

    지난 8월 9일 이전에 선정된 재건축 시공권이 인정된다.또 2000년 12월말 현재 완공된 불법 건축물 가운데 세대당 전용 면적이 85㎡(국민주택규모)이하인 다세대·다가구 주택과 연면적 165㎡ 이하인 단독주택은 내년 12월 말까지 관할 시·군·구에 신고하고 사용승인서를 받으면 양성화된다. 국회 건설교통위원회는 30일 도시주거환경정비법제정안 등 9건의 법률안을 의결했다고 밝혔다.이에 따라 재건축·재개발 사업과 관련,조합과 건설업체의 공동사업방식이 빠르면 내년 6월부터 조합 단독시행 방식으로 전환되고,시공사는 사업시행 인가 후 경쟁입찰로 선정토록 했다.다만 지난 8월 9일 이전에 시공사가 선정된 경우는 법적 안정성 유지를 위해 기득권을 인정해 주기로 했다. 류찬희기자 chani@
  • 오늘부터 아파트재당첨금지

    29일부터 투기과열지구에서는 아파트 재당첨 금지기간이 적용된다. 노부모를 모시는 무주택자에게는 국민임대주택과 공공주택을 우선 공급받을 수 있는 자격이 주어진다. 건설교통부는 ‘9·4주택시장 안정대책’과 ‘9·12서민생활 안정대책’의 후속조치로 이같은 내용의 주택공급에 관한 규칙 개정안을 29일 공포,시행한다고 28일 밝혔다.이에 따라 투기과열지구에서 최근 5년간 아파트 분양에 당첨된 적이 있거나 2가구 이상의 주택을 소유한 가구주는 당첨된 뒤 5년이 지날 때까지 청약 1순위에서 배제된다.투기과열지구로 지정된 곳은 서울과 경기 고양·남양주·화성시 일부지역,인천 삼산1지구다. 또 입주자 모집공고일 현재 2주택 이상을 보유한 가구와 지난 9월5일 이후새로 청약예부금에 가입한 가구주 이외의 배우자 등 가구 구성원은 이들 지역에서 2순위로 밀려난다. 서울에서는 11월초 청약을 받는 제10차 동시분양부터 적용된다. 정부는 65세 이상 직계존속을 1년 이상 모시는 무주택 가구주에게 국민임대주택의 10%를,3년 이상 부양하면 전용면적 85㎡(25.7평)이하 공공주택의 10%를 우선 공급키로 했다.중소제조업 근로자에게는 국민임대주택 입주시 가점3점을 부여한다. 류찬희기자 chani@
  • 무주택자 주택구입자금 총1조원으로 두배 증액

    생애 처음 주택을 사는 사람에게 지원되는 최초주택구입자금 지원규모가 올해 5000억원에서 1조원으로 늘어난다. 건설교통부는 최초주택구입자금이 무주택자들의 주택구입 자금마련 확보 수단으로 인기를 끌면서 대출이 급증,국민주택기금 운용계획을 바꿔 이같이 늘렸다고 21일 밝혔다. 최초주택구입자금은 태어나 처음으로 집을 사는 20세 이상 무주택 가구주에게 집값의 70% 또는 7000만원 이내에서 연리 6.0%,1년 거치 19년 상환이나 3년 거치 17년 상환 조건으로 대출해 주는 상품이다. 지난해 7월 도입된 이래 12월까지 3555억원이 대출된 데 이어 올해 1∼9월 5994억원이 지원됐다. 대출이 증가한 것은 지원대상이 전용면적 60㎡(18평) 이하에서 85㎡(25.7평)이하로 확대된 데다 집값이 뛰면서 아예 집을 사려는 수요가 늘었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류찬희기자 chani@
  • 올해까지만 판매 재테크 상품 잡으세요

    올해도 석달이 채 남지 않았다.올해까지만 판매되는 금융권의 재테크 상품들을 효과적으로 활용해 보자. ◆높은 이자에 비과세 연봉 3000만원을 받는 회사원이라면 이자수익에서 세금을 떼지 않는 ‘근로자 우대저축’에 들면 유리하다.정부의 세제개편에 따라 연말까지 판매된다.우리은행 김인응 재테크 팀장은 “근로자 우대저축의 이자율은 보통 6%대로 3년만기 정기적금보다 높은데다 이자수익의 16.5%인 세금도 떼지 않아 실질적으로 1.5%포인트의 금리를 더 받는 효과가 있다.”고 말했다.월 1만원 이상만 부으면 되기 때문에 올해안에 일단 가입해두면 좋다.매월 50만원 이하,분기별 150만원까지 부을 수 있다.가입 후 3년이 지나면 비과세 혜택을 받게 되며,3년만기 상품은 3년 뒤 정기적금 금리에 연동된다.은행별 가입대상이나 불입조건은 같지만 이자가 조금씩 다르므로 금리를 꼼꼼히 비교해 보는게 좋다. ◆여윳돈을 굴리려면 ‘비과세 고수익 고위험 펀드’에 가입하면 수익에 대한 세금을 내지 않는다.한도는 100만원 이상 최고 3000만원으로,한꺼번에 목돈을 내야하는 부담이 있다.투기등급이면서 리스크가 낮은 기업의 채권에 30% 이상 투자하는데,이런 채권을 확보하기 힘들기 때문에 판매하는 은행이 많지 않다.실적배당상품이라 예상만큼 수익을 내지 못하거나 자칫 원금을 까먹을 수도 있다. ◆처음으로 내집을 마련하는 사람은 ‘최초 주택구입 자금대출’을 이용하면 연 6.0%의 이자로 돈을 빌릴 수 있다.지난해 5월 정부가 주택부양책으로 만들어 올해말까지 한시적으로 판매된다.처음으로 주택을 구입하려는 만 20세 이상 무주택 가구주가 대상이다.지난해 5월23일 이후 전용면적 25.7평(85㎡)이하 신규 분양주택을 계약했고 잔금을 낸 지 3개월이 지나기 전 이어야 한다.7000만원 이내에서 주택가격의 70%까지 빌려준다.금리는 연 6.0%로 주택담보대출 금리와 크게 차이가 나지는 않지만 장기적으로 안정적이다. 김유영기자 carilips@
  • 서울.교양.화성등 투기과열지구 지정 안팎/강남發 투기열풍 확산 차단

    정부가 2일 서울과 경기·인천 일부지역을 투기과열지구로 지정한 것은 최근 도마 위에 오른 서울 강남지역 아파트에 대한 부동산 투기억제와 맥락을 같이한다.서울 강남에서 시작된 부동산투기가 수도권으로 급속히 확산되며 집값 상승을 부추길 가능성을 사전에 차단하겠다는 의도다. ◇투기세력 막을 수 있을까- 정부의 투기과열지구 지정으로 이 지역들에서는 투기세력의 활동이 뜸해지고 분양권의 이상폭등 현상이 가라앉는 등 상당한 안정을 찾을 것으로 전망된다.그러나 투기과열지구로 지정된 지역이 ‘일부지역’에 한정돼 투기세력이 다른 지역으로 이동해 활동을 계속할 경우 이를 막을 뚜렷한 대책이 없다는 게 정부 대책의 한계로 지적됐다. 투기과열지구에서는 아파트 분양권 전매가 제한되고 주상복합건물이나 오피스텔의 경우에는 위치와 공급가구수,분양가격 등에 대해 시장 등의 분양승인을 받은 뒤 입주자를 모집하되 입주자 선정은 공개경쟁에 의한 추첨 방식으로 해야 한다. 또 청약 1순위자로 만 35세 이상이고 5년 이상 무주택자에게 민간건설의 중형 국민주택과 85㎡(25.7평)이하 민영주택 공급물량의 50%를 우선 공급해야 한다. 그러나 ▲근무나 생업상의 사정,또는 질병치료·취학·결혼 등으로 가구 구성원 모두 수도권이 아닌 다른 행정구역으로 이전하는 경우 ▲주택을 상속받은 뒤 이전하는 경우 ▲가구 구성원 모두 해외로 이주하거나 2년 이상 해외체류하는 경우 ▲이혼으로 분양권을 배우자에게 넘겨주는 경우 등은 예외적으로 전매가 허용된다. 건설교통부 관계자는 “아파트 값 상승세가 서울 강남에서 수도권으로 확산되고 있다는 판단에 따라 당초 예정보다 대상 지역을 늘렸다”고 말했다. ◇추가 대책은- 보유과세 현실화,주택공급,교육문제 등이 있다. 재산세와 종합토지세로 일컫는 보유과세를 최대한 현실화하고,부동산으로 유입되는 자금의 흐름을 증시 등으로 돌린다는 내용 등이 핵심이다. 부동산으로의 자금 유입억제 대책과 증시 유인책은 은행의 부동산담보 대출을 가능한 한 억제토록 하는 한편 기관투자가들의 연기금 운영에 탄력을 줌으로써 증시활성화를 유도한다는 내용을 담고 있다.금리인상으로 부동산 투기를 막을 경우 선의의 피해자가 적지 않게 생기는데다,환율하락을 더욱 부추겨 수출을 더욱 어렵게 한다는 판단이 작용한 것으로 보인다.‘제2의 강남’에 버금가는 판교 등 신도시 조기 건설 등도 적극 추진되고 있다. 그러나 국세청을 통한 자금출처 등의 압박용 카드가 먹혀들지 않은 데 따른 처방이란 점에서 실효성은 의문이다.특히 보유과세 현실화를 놓고 재경부와 행정자치부간의 마찰이 적지 않은 게 현실이다.시중자금의 흐름을 부동산시장에서 증시로 돌리기 위한 대책도 기존의 증시부양책과는 크게 다른 점이없다. 수도권의 신도시 개발도 강남지역에 맞먹는 생활편의시설·교육시설등을 갖추기에는 적잖은 시일이 걸릴 것으로 보여 강남 부동산 열풍을 잠재우기에는 역부족일 것이란 우려도 만만찮다. 주병철 유찬희기자 bcjoo@
  • 공공택지 경쟁입찰제 도입

    주택업계가 정부의 공공택지 경쟁입찰 분양제도 도입 방침에 강력히 반발하고 나서 귀추가 주목된다. 한국주택협회와 대한주택건설사업자협회는 21일 모임을 갖고 ”공공택지의 경쟁입찰은 분양가 상승을 유발하고 주택건설업체의 경영난을 악화시키는 등 심각한 문제점을 내포하고 있어 이 제도의 도입을 반대한다”는 방을 밝혔다.협회는민간의 택지개발은 제한하면서 택지개발촉진법을 이용,공공택지를 개발하고 이를 경쟁입찰로 분양하는 것은 공기업을통한 우월적 지위를 이용한 전형적인 불공정 거래행위이자정부의 일방적 횡포라고 주장했다. ◇왜 반발하나=표면적으로는 경쟁입찰을 통해 택지를 공급받으면 경쟁이 치열해져 택지매입가가 올라가고 결국에는 분양가도 올라 서민부담이 가중된다는 이유를 내세우고 있다.그러나 주택업계가 경쟁입찰제도 도입을 반대하는 이유는 다른데 있다. 현행 공공택지는 60㎡이하는 조성원가의 70%로,60㎡초과∼85㎡이하는 지역에 따라 조성원가의 70∼95%,85㎡초과는 감정평가 가격으로 각각 공급하고 있다.주택업계는이 제도에 따라 택지를 비교적 낮은 가격에 추첨형식으로 공급받아 아파트를 분양,이윤을 남겨왔으나 앞으로는 이 마진이 줄어들게된 것이다.주택업체 관계자는 “택지를 비싸게 산만큼 분양가를 높이면 되지만 국민정서상 분양가를 무한정 높일 수 있겠느냐.”면서 “결국 주택업체의 마진이 줄어들 수밖에 없다.”고 말했다. 김성곤기자 sunggone@
  • 공동주택 리모델링 자금 3000만원 범위서 지원

    20년이 지난 공동주택의 리모델링에 국민주택기금이 지원된다. 건설교통부는 오는 6일부터 전용면적 85㎡ 이하의 공동주택(임대주택 제외)으로서 지은지 20년이 넘어 낡은 주택의리모델링 사업에 국민주택기금을 대주기로 했다.대출조건은 가구당 3000만원 범위에서 필요한 자금의 80%를 연 6.0%,3년 거치 5년 원리금 균등 분할 상환조건이다.건교부는 리모델링 행위허가일로부터 사용검사전까지 국민은행에 자금을신청하면 공사 착공시 50%를 지급하고 나머지는 완공후 지원키로 했다고 설명했다. 류찬희기자
  • 새달 전국서 3만가구 분양

    다음달 전국에서 모두 3만739가구의 신규 아파트가 공급된다. 이는 지난해 5월 분양된 2만6184가구에 비해 17.4% 증가한것이다.올 1∼5월 분양물량은 10만4465가구로 작년 같은 기간의 7만890가구보다 33.8% 늘어났다. 지역별로는 수도권 1만7791가구,부산 4175가구,대구 1808가구 울산 1611가구,충남 3820가구,기타 1534가구 등이다.분양여건이 좋은 수도권에 전체 물량의 57.9%가 몰려 있다. 유형별로는 분양주택이 2만9475가구이고,1264가구는 임대주택이다.규모별로는 전용면적 60㎡이하가 4639가구이고 60㎡ 초과∼85㎡ 이하가 1만8498가구,85㎡ 초과 주택이 7602가구이다. 류찬희기자
  • 부동산/ 전·월세자금 이렇게

    영세민 전세보증금,주택보증기금으로 해결하자. 정부는 주택시장 안정대책의 일환으로 영세민의 국민주택기금 융자한도를 높이고 융자 대상도 넓혔다.질권설정이어렵거나 연대보증인을 구하기가 어려우면 주택보증기금의 보증을 받아 전세 보증금을 융자받을수 있다. 정부가 마련한 영세민 주거안정대책에 따르면 연소득 1000만원 초과 영세민도 집주인이 융자기한에 융자금을 갚겠다는 확약서를 제출하면 연소득의 2배까지 주택보증기금에서 보증을 받을 수 있도록 했다.질권설정이 어렵거나 연대보증인 확보가 어려워 대출에 어려움을 겪었던 1000만원초과 영세민도 국민주택기금을 최고한도까지 융자받을 수있게 된 것이다. 지난달부터 시행되는 이 제도는 전월세 보증금이 3000만∼5000만원인 영세민은 보증금의 70%인 2100만∼3500만원까지 국민주택기금을 대출받을 수 있다.지역별로는 서울 3500만원(전월세 보증금 5000만원 이하),광역시 2800만원(〃 4000만원 이하),기타 지역 2100만원(〃 3000만원 이하)이다. 질권설정이나 연대보증이 없으면주택보증기금의 보증을받아야 한다.주택보증기금은 해당 영세민의 기존 전세보증금이 얼마인지,다른 금융기관 부채가 얼마인지를 따져 보증한도를 결정하게 된다. 주택보증기금의 보증기준은 연소득 1000만원 이하이면서집주인의 상환확약서가 있는 경우 2000만원까지 인정해주고 있다.연소득이 1000만원 이하이면서 질권설정 또는 연대보증이 있으면 3000만원까지,연소득이 1000만원을 초과하면서 질권설정 또는 연대보증이 있으면 연소득의 3배까지 가능하다.예를 들어 연간 소득이 1800만원이면서 금융부채가 없는 영세민이 서울에서 보증금 5000만원짜리 주택을 얻을 경우 집주인의 확약서를 제출하면 최고 3500만원까지 국민주택기금에서 융자받을 수 있게 된 것이다. 모든 주택이 해당되는 것은 아니다.영세민 전월세 자금대출대상은 전용면적 85㎡(25.7평) 이하 주택에만 적용된다.금리는 연 3.0%다.2년 뒤 한꺼번에 갚아야 되며 2차례,최장 6년까지 연장이 가능하다. 국민은행에서 전담하고 필요한 서류는 확정일자인이 찍힌 임대차계약서,주민등록등본(배우자 분리가구는 호적등본추가),임차주택 건물등기부 등본(1개월이내 발급) 등이다.거주지 동사무소에 융자신청을 하면 동사무소가 사실조사후 대상자를 선정하고 국민은행에 통보,대출금이 지급된다. 김경두기자 golders@
  • 아파트 건축 녹지훼손

    녹색연합은 식목일인 5일 “서울 은평구 증산동 산 6의3 1470평에 지상 15층 규모의 아파트 1개동이 건설되면서 170평규모의 국유림에 있던 30년 수목 200여 그루가 베어져 나갔다.”고 주장했다.주민들은 이날 “은평구청이 난개발을 허가해 산사태 위험이 커지고 있다.”며 주민 안전 및 일조권침해에 대한 구청과 건축주의 책임있는 대책을 요구하며 공사장 진입로에서 시위를 벌였다. 녹색연합은 “1000만 그루 나무심기 등 도심녹지 보존운동을 펴는 서울시 정책과 상반되는 상황이 벌어지고 있다.”면서 “은평구청은 아파트 신축공사를 중단하고 국유림 불하자료를 공개하라.”고 촉구했다. 이에 대해 은평구청은 “주택건설촉진법 24조에 따라,국유림이라도 세대당 85㎡ 이하면 개인에게 불하가 가능한 만큼법적인 문제는 없다.”고 밝혔다. 이창구기자 window2@
  • 영세민 전세자금 지원 확대

    저소득 영세민에 대한 전월세자금 지원이 확대된다. 건설교통부는 ‘3.6주택시장 안정대책’에 따라 저소득영세민의 전세자금 확대 대출을 시행한다고 12일 밝혔다. 이에 따라 지역별로 전월세 보증금이 3000만∼5000만원인 영세민은 보증금의 70%인 2100만∼3500만원까지 대출받을 수 있게 됐다. 서울에서는 보증금 5000만원 이하 주택에 사는 영세민에게 3500만원까지,광역시는 4000만원 이하에 2800만원까지,그외 지역은 3000만원 이하에 2100만원까지 대출해준다. 대출대상은 전용면적 85㎡(25.7평) 이하 주택이며 대출금리는 연 3.0%이다.대출금은 2년 뒤 일시 상환하면 되며 최대 2차례,최장 6년까지 연장이 가능하다. 대출은 국민은행에서 전담하며 신청시 필요한 서류는 확정일자인이 찍힌 임대차계약서,주민등록등본(배우자 분리가구는 호적등본 추가),임차주택 건물등기부 등본(1개월이내 발급분) 등이다.거주지 동사무소에 융자신청을 하면 동사무소가 사실조사후 대상자를 선정,관할 시·구청에 통보하며 해당 관청은 건교부의 주택전산망을 활용해주택소유 여부를 확인한 뒤 융자순위를 결정해 국민은행에 통보,대출금이 지급된다. 이와 별도로 근로자·서민들에게 지원되는 전세자금의 경우 65세이상 노인을 부양하는 세대주에게는 연 5.0∼5.5%의 우대금리를 적용한다고 덧붙였다. 근로자·서민 전세자금은 연간소득이 3000만원 이하이고대출신청일 현재 6개월 이상 무주택 세대주(단독세대주 제외)인 근로자와 서민에게 6000만원 이내에서 전세보증금의 70%까지 지원되는 것으로 연 7.0∼7.5%의 대출금리가 적용되고 있다. 류찬희기자 chani@
  • 이달 아파트 2만 6091가구 공급

    이달 중 전국에서 아파트 2만6091가구가 공급된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85.3%,지난달보다는 179.4% 늘어난 물량으로 업체들이 최근의 주택경기 활황을 타고 공급시기를 앞당긴 것으로 풀이된다. 지역별로는 수도권이 1만3645가구로 전체 물량의 52.3%를차지했고 부산 1822가구,대구 3510가구,경남 3455가구,기타3659가구 등이다.이 가운데 1만8730가구(71.8%)는 대형 건설사들이 공급하고 중소업체는 3316가구(12.7%),주택공사는 4045가구(15.5%)를 각각 분양한다. 유형별로는 분양주택이 2만2857가구(87.6%),임대주택 3234가구(12.4%)이다.규모별로는 전용면적 60㎡(18평)이하가 6476가구(24.8%),60㎡초과∼85㎡(25.7평)이하가 1만4360가구(55%),85㎡초과가 5255가구(20.2%)이다. 류찬희기자 chani@
  • 새달 아파트 9337가구 공급

    2월 한달동안 전국에서 9337가구의 아파트가 공급된다. 건설교통부는 30일 한국주택협회·대한주택건설사업협회와공동으로 다음달 분양할 아파트를 조사한 결과, 대형업체 5254가구,중소업체 4083가구 등 9337가구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지역별로는 서울 1853가구,경기 5499가구,인천 282가구,대구 664가구,울산 240가구,충남 170가구,경남 629가구 등이다. 유형별로는 분양주택이 9167가구로 전체의 98.2%에 달하며임대주택은 170가구에 불과하다. 규모별로는 전용면적 60㎡(18평)이하 주택이 1426가구,60㎡ 초과 85㎡ 이하 주택이 5855가구,85㎡(25.7평) 초과 주택이 2056가구로 조사됐다. 전광삼기자 hisam@
  • 근로자주택 입주자격 확대

    그동안 5인 이상의 종업원을 가진 사업체 근로자에게만 주어졌던 근로자주택의 입주자격이 올해부터 1인 이상 사업장에 종사하는 근로자로 확대된다. 규제개혁위원회는 고용·산재·국민건강보험 등 공적보험의 가입조건이 1인 이상 사업장으로 확대됨에 따라 이를 감안해 근로자주택 입주자격도 이처럼 확대하도록 ‘근로자주택공급 및 관리규정’을 정비했다고 10일 밝혔다. 위원회는 또 그동안 건교부가 고시해온 국민주택기금의 지원을 받는 18평(60㎡) 이하의 분양주택과 25.7평(85㎡) 이하의 공공건설임대주택(임대의무기간 5년)에 대한 표준건축비가 구성항목이 명확하지 않고,자재가격 상승률을 제대로반영하지 못한다는 지적에 따라 표준건축비 상한가격을 현실화하도록 국민주택기금운용 및 관리규정을 개정했다. 이에따라 표준건축비 상한선이 크게 오를 것으로 예상된다. 이어 위원회는 지금까지 해사(海事)고등학교 졸업자는 복무의무를 이행하지 않고는 비동일계 대학에 진학할 수 없도록 해왔으나 이럴 경우 교육을 받을 권리를 침해할 가능성이 있다는 문제제기에 따라 ‘국립해양계학교 졸업자의 복무 및 학비상환규정’을 개정하도록 했다고 말했다. 최광숙기자 bori@
  • 미분양 아파트 잘팔린다

    미분양 주택이 불티나게 팔리고 있다. 29일 건설교통부에 따르면 지난 9월 말 현재 전국의 미분양 주택은 3만7,202가구로 집계됐다.이는 98년 말 10만2,701가구,99년 말 7만872가구,지난해 말 5만8,550가구보다 크게 줄어든 것으로 미분양 물량이 3만6,487가구로 떨어졌던93년 1월 이후 최저치다. 특히 18평(60㎡)이하 소형이 98년 12월 3만2,701가구에서지난 9월 말 8,241가구로 줄어 감소폭이 가장 컸다.18∼25. 7평(60∼85㎡)은 4만3,732가구에서 1만6,307가구로 줄었다. 25.7평(85㎡)초과 주택의 미분양 가구 수도 98년 12월 2만6,440가구에서 지난 9월말 1만2,654가구로 50% 이상 줄었다. 미분양 주택은 민간 아파트가 2만 5,342가구이며 주공 등공공 아파트는 1만1,860가구이다. 지역별로는 서울 2,238가구,부산 3,579가구,대구 1,170가구,인천 512가구,광주 1,126가구,대전 2,126가구,울산 975가구,경기 8,921가구,강원 1,555가구,충북 1,336가구, 충남3,487가구,전북 753가구,전남 1,410가구,경북 2,120가구,경남 5,371가구,제주 523가구 등이다. 류찬희기자 chani@
  • 서울, 고액 체납市稅 직접 징수

    지방세 가운데 500만원 이상 체납한 주민·취득·등록세등 시세(市稅)를 자치구 대신 서울시가 직접 징수할 수 있도록 한 시세 조례개정안이 29일 공포돼 시행에 들어갔다. 서울시는 28일 조례·규칙심의회를 열어 최근 시세 체납규모가 급증함에 따라 각 자치구가 맡도록 한 징수업무의효율성을 높이고 체계적인 체납추적이 가능하도록 하기 위해 이같이 조례를 개정했다고 밝혔다. 이에 앞서 시는 앞서 지난달 체납 시세징수를 전담할 ‘38세금기동팀’을 편성,가동하는 등 고액 체납시세를 직접징수하기 위한 준비작업을 마쳐 지난 6월 말 현재 1조2,020억원에 이르는 체납시세 징수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서울시는 이와 함께 분양면적 기준 24평형(전용면적 60㎡) 이하의 공동주택을 분양받는 무주택자에 한해 취득·등록세를 감면해 주도록 한 시세 감면조례를 개정,분양면적32평형(전용면적 85㎡) 계약자도 감면혜택을 받도록 했다. 서울시는 이와 함께 주거지로부터 50m 이내의 상업지역에는 ‘러브호텔’ 건축 및 설치를 제한하는 도시계획조례개정안 등을 마련해 다음달 시의회에 상정하기로 했다. 심재억기자 jeshi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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