찾아보고 싶은 뉴스가 있다면, 검색
검색
최근검색어
  • 83세
    2026-03-03
    검색기록 지우기
  • 2026-03-03
    검색기록 지우기
  • AI 수석
    2026-03-03
    검색기록 지우기
  • 범람
    2026-03-03
    검색기록 지우기
  • 81개
    2026-03-03
    검색기록 지우기
저장된 검색어가 없습니다.
검색어 저장 기능이 꺼져 있습니다.
검색어 저장 끄기
전체삭제
656
  • [부고] ‘인도 핵폭탄의 아버지’ 압둘 칼람 前 대통령

    [부고] ‘인도 핵폭탄의 아버지’ 압둘 칼람 前 대통령

    ‘인도 핵폭탄의 아버지’, ‘미사일 맨’이라 불린 압둘 칼람 전 대통령이 27일 타계했다. 83세. 칼람 전 대통령은 이날 메갈라야주 주도 실롱의 인도경영대(IIM)에서 강연하다 심장발작으로 쓰러져 병원으로 옮겼으나 숨졌다고 AP 등 외신이 전했다. 고인은 국방과 우주산업 분야에서 오랫동안 활동한 과학자로 1982년 인도 국방연구개발기구 소장에 올랐고, 1989년 핵탄두 장착이 가능한 아그니 미사일을 개발했다. 특히 1998년 2차 핵실험을 성공으로 이끌어 파키스탄과 핵폭탄 개발 경쟁을 하던 인도의 국민적 영웅으로 부상했다. 이후 현재 집권당인 인도국민당(BJP) 대통령 후보로 지명돼 2002년 대통령 선거에서 89.58% 지지로 11대 대통령에 당선됐다. 고인은 이슬람 규율을 철저히 준수하며 평생 독신으로 살았다. 결혼식 당일 자신의 결혼식이 있다는 사실조차 잊어버릴 정도로 일에 빠져 있었고, 나중에 양가 어른들에게 사과 편지를 보내면서 독신으로 살기로 결심했다는 일화가 알려지기도 했다. 박기석 기자 kisukpark@seoul.co.kr
  • [길섶에서] 배우의 죽음/손성진 논설실장

    학창 시절에 까까머리로 교복을 입고 극장에서 보았던 영화 ‘닥터 지바고’의 감동은 거의 40년 가까운 세월이 흐른 지금도 마음속에 잔잔하게 남아 있다. 줄리 크리스티(라라역)를 끌어안고 머리를 쓰다듬던 오마 샤리프(지바고역)의 우수에 젖은 애틋한 눈빛은 쉽게 잊히지 않는다. 오마 샤리프의 짙고 긴 속눈썹과 커다란 눈망울의 매력은 남녀를 불문하고 사람을 빨아들일 만큼 강렬했다. 얼마 전 그런 오마 샤리프의 부음 기사를 접했을 때 밀려오는 아쉬움은 나만 느낀 감정은 아닐 것이다. 더는 살아 있는 그를 볼 수 없다는 묘한 허탈감이다. 2008년 오마 샤리프와 같은 83세의 나이에 폴 뉴먼이 세상을 떠났을 때도 그의 푸른 눈을 다시 볼 수 없다는 사실에 특히 많은 팬들이 슬퍼했다. 영화 속의 배역이 남기는 아련한 환상 때문에 배우의 죽음에 대한 슬픔은 더 커진다. 그래서 좋아하는 배우는 평생 늙지 않고 죽지도 않았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하게 되는가 보다. 그러나 어쩌랴, 인명은 유한한 것을. 배우는 가도 영화는 남아 있기에 다행스럽다. 오늘 밤 영화 파일을 구해 ‘닥터 지바고’를 다시 한번 봐야겠다. 손성진 논설실장 sonsj@seoul.co.kr
  • 83살 여성 성폭행한 10대, 성경으로 ‘입막음’ 강요...충격

    83살 여성 성폭행한 10대, 성경으로 ‘입막음’ 강요...충격

    83세 여성을 성폭행한 미국의 10대 소년이 해당 노인이 독실한 신자임을 알아내고 성경책에 손을 얹고 경찰에 신고하지 못하도록 선서까지 하게 하는 만행을 저질러 충격을 주고 있다고 현지 언론들이 22일(현지 시간) 보도했다. 미국 뉴욕 브루클린에 거주하는 아사 로버트(18)는 지난 21일 새벽, 절도를 하기 위해 83세 여성이 혼자 거주하고 있는 주택에 몰래 침입했다. 하지만 해당 여성에게서 현금 등 훔칠 물건이 없자, 아사는 집주인인 83세의 이 여성에게 폭력을 휘두른 다음 성폭행하는 만행을 저질렀다. 아사는 그가 집안에서 약 3시간가량 머무는 사이 이 여성이 독실한 신자임을 알아내고 성폭행 직후 성경에 손을 얹게 한 다음 경찰에 절대로 신고하지 않겠다는 맹세까지 강요한 것으로 드러났다. 결국, 경찰에 신고하지 못하고 두려움에 떨고 있던 이 여성은 성폭행 사실을 주변 친척에게 알렸고 이 친척이 대신 경찰에 신고하는 바람에 해당 사건이 알려지게 됐다. 신고를 대신한 피해자의 친척은 "범인이 80세가 넘는 노인에게 주먹을 휘두르며 성폭행한 직후 집 안에 있던 우산을 가지고 유유히 사라졌다"며 "그는 동물일 뿐"이라고 강력하게 비난했다. 현장에 도착한 경찰의 지문 조사 결과, 용의자로 밝혀진 아사는 이미 채 만 10살도 되기 전에 이웃 여자아이를 성폭행하는 등 수많은 전과 기록을 가지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관해 빌 브래튼 뉴욕경찰(NYPD) 국장은 "매우 악마적이고 폭력적인 사건이 발생했다"며 "그가 더는 거리를 활보하지 않게끔 조속히 검거하겠다"고 말했다고 현지 언론들은 전했다. 사진= 83살 여성을 성폭행하고 입막음을 강요한 아사 로버트(18) (현지 경찰 당국 제공) 다니엘 김 미국 통신원 danielkim.ok@gmail.com
  • ‘닥터 지바고’ 오마 샤리프는 누구? 심장마비로 별세…알츠하이머도 앓았다?

    ‘닥터 지바고’ 오마 샤리프는 누구? 심장마비로 별세…알츠하이머도 앓았다?

    ‘닥터 지바고 오마 샤리프’ ‘닥터 지바고’ 주연배우 오마 샤리프가 작고했다. 향년 83세를 일기로 10일(현지시간) 별세한 오마 샤리프는 ‘아라비아의 로렌스’와 ‘닥터 지바고’로 영화사에 큰 발자취를 남긴 전설적인 배우다. 1932년 이집트 알렉산드리아의 시리아-레바논계 집안에서 태어난 그는 이국적이면서도 수려한 용모와 선 굵은 연기력, 뛰어난 외국어 구사력을 바탕으로 인종과 국경을 뛰어넘는 다양한 역할을 맡으며 세계적으로 명성을 쌓았다. 이집트 빅토리아대와 카이로대에서 수학한 샤리프는 영국 런던의 연극학교인 왕립연극학원(RADA)에서 공부한 뒤 1950년대 초반 이집트 영화계에서 본격적으로 직업 배우 경력을 시작했다. 여러 이집트 영화에 출연하며 자국 내에서 인지도를 쌓은 샤리프에게 인생의 전환점이 된 작품은 데이비드 린 감독의 걸작 ‘아라비아의 로렌스’(1962년)였다. 이 영화에서 T.E. 로렌스(피터 오툴 분)와 동지가 되는 아랍 부족장 샤리프 알리 역을 맡아 깊은 인상을 남긴 그는 오스카와 골든글로브에서 남우조연상을 거머쥐며 단숨에 세계적 스타로 발돋움한다. 샤리프는 3년 뒤인 1965년 같은 감독의 명작 ‘닥터 지바고’에서 주연을 맡아 명연기를 펼쳐 전 세계 영화팬들을 매료시켰다. 그는 이 영화로 골든글로브 남우주연상을 받았다. 샤리프는 모두 80여 편의 영화에 출연하면서 칭기즈칸(칭기즈칸, 1965), 나치 장교(바르샤바의 밤, 1967), 체 게바라(체!, 1969), 유대인 도박꾼(화니걸, 1968) 등 다양한 역할을 연기했다. 그러나 ‘아라비아의 로렌스’와 ‘닥터 지바고’를 능가하는 성공을 거두지는 못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그는 2003년 한 인터뷰에서 “도박 빚을 갚으려고 멍청하고 쓰레기 같은 영화에 여러 차례 출연했다”고 토로하기도 했다. 샤리프는 전 부인인 이집트 유명 여배우 파텐 하마마와의 사이에 외아들 타레크 엘샤리프를 두고 있다. 모태 기독교도였던 그는 하마마와 결혼하기 위해 1955년 이슬람교로 개종하며 화제를 불러일으키기도 했다. 하마마와 함께 1950∼1960년대 이집트 영화 황금기의 최고 스타 커플로 자리 잡은 샤리프는 20년의 결혼생활 끝에 1974년 이혼했지만, ‘생애 유일한 사랑’으로 하마마를 꼽았다. 하마마는 올해 1월 지병 악화로 별세했다. 이혼 후 다른 여자와 재혼하지는 않았으나, 이탈리아 여기자 룰라 데 루카와의 사이에서 또다른 아들 로빈을 낳기도 했다. 2013년까지도 작품활동을 해온 샤리프는 최근 수년간 알츠하이머병을 앓다 심장 마비로 숨졌다. 아들 타레크는 3년 전부터 아버지의 치매를 의심했으나 아버지가 병환을 인정하지 않고 치매의 진행 속도를 늦추기 위한 운동도 거부하고 있다고 지난 5월 밝힌 적이 있다. 샤리프의 절친으로 저명한 이집트 학자이자 전 유물부 장관인 자히 하와스는 파텐 하마마의 사망 소식을 알리자 “파텐 누구?”라고 반문하는 등 최근 수개월간 샤리프의 상태가 급격히 나빠졌다고 전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확진자 5명 추가, 메르스 격리자 1820명 ‘3차 감염자 최초 사망..충격’

    확진자 5명 추가, 메르스 격리자 1820명 ‘3차 감염자 최초 사망..충격’

    ‘확진자 5명 추가, 메르스 격리자 1820명’대전에서 중동호흡기증후군 메르스 의심 환자로 분류돼 격리 조치되고 있던 80대 남성이 사망했다.보건당국은 메르스 의심환자로 분류돼 대전의 한 대학병원에 격리됐던 83세 남성이 급성 폐렴 증세로 3일 오후 10시쯤 사망했다고 전했다.대전 메르스 의심환자는 메르스 확진 판정을 받았던 40대 남성과 같은 병실을 쓴 바 있어 지난달 30일부터 격리 치료를 받았다.메르스 3차 감염 의심 환자가 양성으로 최종 판정됐다. 메르스 3차 감염자 중 최초 사망자다. 보건복지부는 지난 3일 대전에서 사망한 82세 남성에 대한 메르스 검사 결과 양성으로 최종 판정됐다고 4일 밝혔다. 이로써 메르스 확진 환자는 총 36명, 사망자는 3명으로 늘었다.확진자 5명 추가, 메르스 격리자 1820명, 확진자 5명 추가, 메르스 격리자 1820명, 확진자 5명 추가, 메르스 격리자 1820명, 확진자 5명 추가, 메르스 격리자 1820명, 확진자 5명 추가, 메르스 격리자 1820명사진 = 서울신문DB (확진자 5명 추가, 메르스 격리자 1820명)뉴스팀 seoulen@seoul.co.kr
  • 메르스 사망, 대전 80대 의심환자 급성 폐렴증세 사망..‘3차 감염자’ 충격

    메르스 사망, 대전 80대 의심환자 급성 폐렴증세 사망..‘3차 감염자’ 충격

    대전에서 중동호흡기증후군 메르스 의심 환자로 분류돼 격리 조치되고 있던 80대 남성이 사망했다. 보건당국은 메르스 의심환자로 분류돼 대전의 한 대학병원에 격리됐던 83세 남성이 급성 폐렴 증세로 3일 오후 10시쯤 사망했다고 전했다. 대전 메르스 의심환자는 메르스 확진 판정을 받았던 40대 남성과 같은 병실을 쓴 바 있어 지난달 30일부터 격리 치료를 받았다. 연예팀 seoulen@seoul.co.kr
  • 메르스 대전 사망자, 메르스 최종 확진 ‘메르스 3차 감염자 최초’ 충격..총 사망자는?

    메르스 대전 사망자, 메르스 최종 확진 ‘메르스 3차 감염자 최초’ 충격..총 사망자는?

    메르스 대전 사망자, 메르스 최종 확진 ‘메르스 3차 감염자 최초’ 충격..총 사망자는? ‘대전 메르스 의심환자 사망’ 대전 메르스 의심환자가 사망했다. 대전에서 중동호흡기증후군 메르스 의심 환자로 분류돼 격리 조치되고 있던 80대 남성이 사망했다. 보건당국에 따르면 메르스 의심환자로 분류돼 대전의 한 대학병원에 격리됐던 83세 남성이 급성 폐렴 증세로 3일 오후 10시쯤 사망했다. 사망한 대전 메르스 3차 감염 의심 환자는 양성으로 최종 판정됐다. 메르스 3차 감염자 중 최초 사망자다. 대전 메르스 의심환자는 메르스 확진 판정을 받았던 40대 남성과 같은 병실을 쓴 바 있어 지난달 30일부터 격리 치료를 받았다. 대전 메르스 환자는 메르스 의심환자로 분류되기 전 만성신부전증으로 입원해 치료를 받았던 것으로 알려졌다. 사진=서울신문DB(메르스 대전) 연예팀 seoulen@seoul.co.kr
  • 블라터 FIFA 회장 사임 “FBI, 블라터 수사…부패 스캔들 단서 포착했을 것”

    블라터 FIFA 회장 사임 “FBI, 블라터 수사…부패 스캔들 단서 포착했을 것”

    블라터 FIFA 회장 사임 블라터 FIFA 회장 사임 “FBI, 블라터 수사…부패 스캔들 단서 포착했을 것” 제프 블라터 국제축구연맹(FIFA) 회장이 2일(현지시간) 전격 사임한 가운데 미국 연방수사국(FBI)과 연방검찰이 블라터 회장을 수사하고 있다고 미국 언론들이 보도했다. 체포된 FIFA 간부들을 통해 블라터 회장의 혐의점을 찾고 있는 미국 수사당국에 주요 단서가 포착돼 블라터 회장이 사임을 발표했을 것이라는 관측이 나온다. 미 ABC방송은 이날 수사상황을 잘 알고 있는 복수의 익명 취재원을 인용, FBI와 연방검찰이 사의를 표명한 블라터 회장에 대해 수사를 벌이고 있다고 보도했다. 한 취재원은 FBI 요원들이 수사 대상자들에게 심리적 압박을 가해서 ‘윗선’이 누구인지 대도록 하는 수사 기법을 설명하면서 블라터의 연루 사실이 수사를 통해 드러날 가능성을 시사했다. 이 취재원은 “이제 (부패 혐의로 체포된) 사람들이 스스로 살 길을 찾으려고 할 것이므로, 누가 먼저 (블라터가 연루됐다고) 불지 경쟁이 붙을 것”이라고 말했다. 뉴욕타임스도 블라터 회장의 사임 소식을 전하며 복수의 정부 당국자를 인용, 수사당국이 블라터 회장의 혐의 포착을 위해 이미 기소된 FIFA 고위간부들의 협조를 기대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FBI는 FIFA를 부패 혐의로 수사하고 있다는 기존의 발표 이외에는 언급할 것이 없다고 밝혔다. 아직 블라터 회장이 FIFA 부패 스캔들과 어떻게 연관돼 있는지 구체적으로 밝혀진 것은 없지만 미국 수사당국에 블라터 회장의 부패와 관련한 주요 단서가 포착됐을 가능성이 제기된다. 앞서 미 법무부는 FIFA 회장 선거를 이틀 앞둔 지난달 27일 FIFA 고위 간부 9명 등 14명을 체포하고 금품수수 등의 혐의로 기소했다. 블라터 회장은 체포 대상이나 공표된 수사 대상은 아니었지만 처음부터 FIFA 회장 선거를 앞두고 전격적으로 개시된 수사의 칼끝이 블라터 회장을 정조준한 것이라는 관측이 지배적이었다. 미국 연방검찰은 남아프리카공화국 월드컵 개최지 선정을 앞두고 FIFA 계좌에서 빠져나간 1000만 달러를 뇌물자금으로 보고 블라터 회장의 목을 조여나갔다. 뉴욕타임스는 1일 미 연방검찰이 1000만 달러의 송금에 블라터의 오른팔인 제롬 발케 사무총장이 핵심적 역할을 한 것으로 보고 있다고 보도했다. 블라터 회장의 턱밑까지 수사망이 조여오자 FIFA는 발케 사무총장은 물론 현직 고위간부가 1천만 달러의 송금에 관여한 바 없다는 성명을 내며 버티기에 나섰다. 송금을 승인한 것은 지난해 83세로 숨진 훌리오 그론도나 당시 재정위원장이었다며 책임 미루기를 시도하기도 했다. 그러나 몇 시간 만에 블라터 회장은 긴급 기자회견을 자청해 전격 사의를 표명했다. 미국은 공식적으로는 블라터 회장 사임에 관여한 바 없다며 선을 긋고 있다. 마리 하프 미 국무부 전략커뮤니케이션 담당 수석고문은 미국이 블라터 회장 사임을 압박했느냐는 취재진의 질문에 “아니다. 미국 정부는 FIFA 회장이 누군지에 대해 별다른 입장이 없다”고 말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서울대 지망생의 책장-읽어라, 청춘] 미치 앨봄 ‘천국에서 만난 다섯 사람’

    [서울대 지망생의 책장-읽어라, 청춘] 미치 앨봄 ‘천국에서 만난 다섯 사람’

    우리는 흔히 천국이란 현재의 삶과 단절된 저 너머의 세상이라고 생각한다. 그 모습은 신앙과 결부돼 다양하게 나타나지만 선량한 사람들만이 갈 수 있고, 근심과 걱정이 사라진 자유의 공간이며, 죽음이라는 통과의례를 거쳐야만 갈 수 있다는 점에서 비슷하다. 또한 죽음의 세상으로 가기 위해 망각의 강이나 미지의 공간을 넘어야 한다고 생각한다. 한자어로 ‘황천’(黃泉)이라는 말은 동양에서 저승길로 가는 상상의 세계를 뜻하며, 그리스·로마 신화에서 사람이 죽으면 건넌다는 ‘레테(망각)의 강’도 같은 의미다. 미치 앨봄의 소설 ‘천국에서 만난 다섯 사람’도 죽음 뒤의 세상을 이야기하고 있다. 하지만 이 책에서 말하는 천국은 위에서 소개한 모습과는 많이 다르다. 또한 이 소설은 독특하게도 주인공이 죽으면서 이야기가 시작된다. 미치 앨봄은 우리에게 ‘모리와 함께한 화요일’의 저자로 널리 알려져 있다. 이 책은 50여개국에서 번역돼 전 세계 수천만명에게 읽힌 베스트셀러. 모리 슈워츠라는 사회학 교수는 저자의 스승으로 루게릭병을 앓으며 죽음을 앞두게 된다. 교수가 세상을 떠나기 전까지 그들은 매주 화요일에 만나 ‘인생의 의미’에 대해 이야기를 나눈다. 우리는 이 책을 통해 삶에서 정말 중요한 것, 타인과 공동체를 사랑하는 마음, 나이가 드는 것, 죽는 것을 소중히 여기는 마음 등 삶과 죽음에 대한 소중한 교훈을 배울 수 있다. 그의 소설 ‘천국에서 만난 다섯 사람’은 하찮은 존재 에디의 이야기다. 에디는 평생을 가난하고 외롭게 살아온 83세 노인으로 ‘루비가든’이라는 놀이공원의 정비공으로 일했다. 트랙에 기름칠을 할 때마다 ‘설거지할 머리만 있다면 정비일은 누구나 할 수 있다’고 생각했다. 어느 날 놀이기구의 카트가 추락하는 사고가 일어나는데, 에디는 카트 밑에 있는 어린 소녀를 구해 주다가 죽게 된다. 에디는 죽은 뒤 다섯 사람의 천국에 초대된다. 그곳은 에디가 알게 모르게 영향을 주고받았던 사람들의 천국이었으며, 그곳에서 인연·희생·용서·사랑·화해라는 행복한 삶을 살아가는 데 필요한 비밀을 배운다. 첫 번째 천국은 75년 전 ‘루비가든’이었다. 그곳은 피부가 파란 사내의 천국이었다. ‘루비가든’ 서커스단에서 일했던 그는 운전 연습을 하던 중 야구공을 쫓아가는 어린 에디를 피하려다 심장마비로 죽었다. 자신 때문에 죽었다는 것을 알고 충격에 빠진 에디에게 파란 사내는 인연의 소중함을 일깨워 준다. 우리 모두는 연결돼 있고 타인이란 미처 만나지 못한 가족이라고 말한다. 두 번째 천국은 에디가 청년 시절 참전했던 필리핀 전쟁터의 한 무덤 위였다. 그곳에서 에디는 자신의 직속상관이었던 대위를 만난다. 대위는 전쟁 포로에서 탈출한 대원들을 구하다가 지뢰를 밟고 죽었으며, 에디를 평생 괴롭혔던 무릎 부상도 불에 타 죽을 뻔한 에디의 목숨을 구하기 위해 대위가 했던 어쩔 수 없는 행동이었음을 알게 된다. 대위는 “천국이란 자신의 어제를 이해하는 것이며, 희생한다는 것은 다른 사람에게 소중한 것을 넘겨주는 것이므로 슬퍼하지 말라”고 한다. 세 번째 천국에서 에디는 루비를 통해 평생 미워했던 아버지의 진실을 알게 된다. 루비는 놀이동산 ‘루비가든’을 만든 에밀의 부인이자 아버지와 같은 병실에서 우연히 아버지의 죽음을 목격했던 사람이었다. 아버지가 폐렴으로 돌아가신 이유는 친구 미키셰이를 구하려던 의리 때문이었고, 가족을 애타게 찾으며 죄책감과 후회를 느끼며 죽어 갔다고 일러 준다. 루비는 “분노를 품고 있는 것은 독이며 그것은 안에서 당신을 잡아먹지요. 증오는 굽은 칼날과 같아 우리 자신이 다쳐요. 아버지를 용서하세요”라고 말한다. 에디는 루비의 말을 통해 분노를 품고 있었던 아버지를 이해하게 됐고 그를 용서한다. 네 번째 천국에서 아내 마거릿을 만난다. 그가 유일하게 사랑한 여인이었기에 그녀와 살았을 때가 가장 행복했다. 하지만 마거릿은 심각한 교통사고를 당한 뒤 47세에 뇌종양으로 세상을 떠났다. 에디는 그 후 오랜 시간 그녀를 그리워하며 살았다. 마가릿은 “잃어버린 사랑도 사랑이에요. 다시는 미소도 볼 수 없고, 머리칼을 만질 수도 없지만 대신 추억이 강해지죠. 생명은 끝나게 마련이지만 사랑은 끝이 없어요”라며 사별한 뒤에도 사랑을 지키는 방법에 대해 알려 준다. 다섯 번째 천국에서 만난 사람은 에디가 전쟁터에서 탈출할 당시 필리핀 오두막을 태울 때 죽은 소녀 탈라였다. 탈라는 에디를 천국으로 인도했으며 자신을 죽게 했지만 에디 역시 놀이공원에서 어린 소녀를 구하다가 죽었다고 말해 준다. 탈라는 에디가 하찮게 여겼던 정비 일은 놀이동산에서 정말 필요한 일이었으며 그 일로 인해 수천명의 사람들이 웃음과 행복을 누릴 수 있었다고 말한다. 그는 비로소 진정한 마음의 평화를 느낄 수 있었다. 에디는 천국에서 다섯 사람을 만나면서 자신이 알지 못했던 인생의 비밀을 알게 되며 보잘것 없다고 생각했던 자신의 인생에 화해를 청한다. 그리고 자신의 진짜 모습과 만난다. 에디의 천국은 삶과 유리되지 않았다. 지금 자신의 삶에 어떤 어려움과 슬픔이 있더라도 소중하지 않은 삶은 없다. 또한 우리가 만나는 수많은 타인의 행동에도 그들만의 필연적인 이유가 있다. 우리를 둘러싼 크고 작은 인연을 소중히 하고 그들을 이해하면서 살아간다면 우리는 마음의 평화를 이룰 수 있을 것이다. 자신이 천국에서 만날 다섯 사람을 마음에 품은 순간, 지금이 바로 ‘천국’이다. ●‘읽어라 청춘’은 격주로 게재됩니다.
  • 히틀러와 함께한 나치 홍보 소년 80년 후 입 열다

    히틀러와 함께한 나치 홍보 소년 80년 후 입 열다

    독일 메르켈 총리가 옛 소련군의 희생 덕에 독일이 나치로부터 해방될 수 있었다며 사죄와 감사의 뜻을 밝힌 지난 10일(이하 현지시간) 과거 나치의 선전 도구로 활용됐던 한 소년의 사연이 전해졌다. 지난 10일 영국매체 데일리메일은 지금은 83세의 고령이 된 독일인 제라드 바텔의 인터뷰를 전했다. 그의 사연에 관심이 쏠리는 것은 바텔이 제2차 세계대전 당시 아돌프 히틀러(1889-1945)와 함께 나치를 홍보하는 엽서, 책, 포스터의 모델로 활동했기 때문이다.   사연은 이렇다. 지난 1936년 당시 4살에 불과했던 바텔은 히틀러의 친구이자 부하로 있었던 삼촌 덕에 파티에 초대돼 히틀러와 사진을 찍게됐다. 바텔은 "부모님은 가장 좋은 옷을 골라 나에게 입혔다" 면서 "친구들과 놀고 싶었지만 부모님이 억지로 나를 퓌러(Fuhrer·나치 독일의 총통)에게 데려갔다" 고 회상했다. 이어 "처음 본 히틀러는 마치 갱스터 같았다" 고 덧붙였다. 이 사진은 히틀러의 전속 사진가 하인리히 호프만이 촬영했으며 이후 나치의 홍보물로 사용된다. 그 이유는 바텔이 파란눈과 금발 등 전형적인 아리안인의 외모를 가진 소년이었기 때문이다. 평소 순수 아리안 혈통을 계승한 게르만족의 대제국을 건설하자며 민족주의를 부추겨온 히틀러에게 딱 맞는 아이였던 셈. 이에대한 바텔의 생각은 비판적이었다. 바텔은 "히틀러가 평소 어린이들을 사랑한다는 것을 보여주기 위해 내가 이용된 것" 이라면서 "무솔리니에서 스탈린까지 모든 독재자가 그랬다" 고 밝혔다. 그러나 바텔은 "어린나이에 억지로 행사에 불려가는 것이 싫었지만 한편으로는 애플 케이크 한 조각 주지 않을까 해서 행복했다" 면서 "80년이 지난 지금도 난 여전히 케이크를 기다린다" 며 웃었다.   박종익 기자 pji@seoul.co.kr
  • 역사인 듯 역사 아닌 팩션 사극

    역사인 듯 역사 아닌 팩션 사극

    선조의 막내딸이자 유일한 적녀(嫡女)인 정명공주(1603~1685)는 계축옥사(癸丑獄事) 때 이복 오라버니 광해군의 손에 동생 영창대군을 잃는다. 궁녀 김개시의 계략에 의해 죽을 위기에 처했다 가까스로 모면한 그는 왜국(일본)으로 도망친다. 유황광산에서 일하며 갖은 고생을 다 한 그는 조선에 들어와 광해군이 만든 화기도감(火器都監)에 신분을 숨긴 채 입성한다. 지난달 13일 첫 전파를 탄 MBC 사극 ‘화정’(華政)이 재구성한 정명공주의 삶은 실제 역사의 기록에 허구를 가미한 것이다. 정명공주는 16세 때 서인으로 강등되고 인목대비와 함께 서궁에 유폐돼 숨어 살았다. 인조반정을 거치며 공주로 복권된 이후에는 인조에게 받은 집에서 가사와 바느질에만 매진하며 살다 83세에 눈을 감았다. 드라마는 정명공주의 일대기에 실제 역사에는 기록되지 않은 수난과 고행을 덧대 굴곡진 삶으로 재탄생시켰다. 시청률은 10%대로 순조롭지만 일부 시청자로부터 “역사를 마음대로 바꿔 놓았다”는 따가운 시선을 받고 있다. 이처럼 실제 역사에 상상력을 더해 만든 ‘팩션(faction) 사극’은 ‘역사 왜곡’이라는 논란의 도마 위에 놓이곤 한다. 정통 사극 못지않게 깊이 있는 메시지를 던져 주는 드라마가 있는 한편 ‘기황후’처럼 역사 왜곡 논란에 휩싸이는 드라마도 등장했다. 이 때문에 팩션 사극에서 허용되는 상상력이 어디까지인지는 방송가에서 논란이 끊이지 않는 뜨거운 감자다. ‘화정’은 대중에게 잘 알려지지 않은 정명공주를 “권력투쟁의 한복판에서 죽은 듯 살아간 여인”으로 되살려 낸다. 최근 6화까지 방송된 내용에 따르면 정명공주는 “불을 지배하는 자가 세상의 주인이 될 것”이라는 신탁을 받고 태어나 김개시 등 광해군 일파에게 탄압받는다. 인조반정 이후에는 백성과 조정이 정명을 따르자 이에 열등감을 느낀 인조로 인해 위기에 몰리는 내용으로 전개될 예정이다. 실제 역사와의 ‘싱크로율’은 어느 정도일까. ‘조선공주실록’(역사의아침 펴냄)의 저자인 신명호 부경대 교수는 “정명공주는 어린 시절 겪었던 비극을 예술과 종교, 유교 윤리로 승화한 인물”이라고 해석했다. 신 교수에 따르면 정명공주는 광해군과 그 일파에게 정치적 위협이 되는 존재로 여겨지지는 않았다. 인조는 자신이 병에 걸리자 정명공주가 자신을 저주했다고 의심했지만, 이 역시 정치적 차원의 탄압은 아니었다. 신 교수는 “지금까지 밝혀진 사료에 따르면 정명공주는 정치적 영향력으로 광해군과 인조에 맞서지 않았으며, 예술적 감각과 어진 인품으로 평가받는 인물”이라고 말했다. 이처럼 정치적 풍파를 피해 조용히 살았던 정명공주에게 드라마가 얼마나 능동적, 적극적인 역할을 부여할지에 시선이 모인다. 윤석진 드라마평론가(충남대 국문과 교수)는 “왜 정명공주의 비극적인 삶을 지금 한국 사회에 소환하는지 그 의도를 짚어 보는 게 중요하다”면서 “드라마는 역사교육의 수단이 아닌 만큼 사극이 보여 주는 역사 속 인물이 현재 한국 사회와의 동시대성을 확보할 수 있어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최근 드라마 연구가들은 팩션 사극이 실제 역사와 얼마나 일치하는지 여부를 떠나 현재에 가져다주는 의미와 메시지에 주목하고 있다. 국문학자들이 모여 결성한 ‘텔레비전드라마연구회’가 지난해 발간한 ‘텔레비전 드라마, 역사를 전유하다’(소명출판 펴냄)는 ‘선덕여왕’, ‘추노’, ‘뿌리 깊은 나무’ 등의 사극이 어떻게 과거와 현재의 접점을 만들어 내는지 분석한다. 가령 ‘뿌리 깊은 나무’는 세종대왕을 나약한 인간 ‘이도’로 재조명해 새로운 영웅을 향한 대중의 판타지를 투영하며, ‘추노’는 실존 여부가 불분명한 추노꾼을 내세워 평등한 사회에 대한 고민을 던져 준다는 것이다. 저자 중 한 명인 박노현 동국대 국문과 교수는 “사극은 과거를 지금 왜 소환하는지에 대한 해답을 제시해야 한다”며 “과거의 이야기가 지금 우리에게 의미 있는 말을 걸고 있는지가 팩션 사극을 평가하는 중요한 요소”라고 강조했다. 김소라 기자 sora@seoul.co.kr
  • “코골이 심한 사람, 치매 일찍 찾아올 가능성 높다” (美 연구)

    “코골이 심한 사람, 치매 일찍 찾아올 가능성 높다” (美 연구)

    당신의 남편이나 부인이 코골이가 심하다면 그렇지 않은 사람보다 더 일찍 치매가 찾아올지도 모르겠다.최근 미국 뉴욕 의과대학 연구팀이 장년층의 코골이가 뇌에 미치는 영향을 분석한 연구결과를 발표해 눈길을 끌고있다. 정확한 통계는 없지만 국내에도 많은 사람들이 경험하는 코골이는 본인보다 주위 사람들에게는 그야말로 고통의 증상이다. 사실 코골이의 진짜 문제는 함께 찾아오는 수면무호흡증이다. 코를 골다가 숨이 멈춰지는 이 증상이 반복되면 아무리 많이 자도 피로를 느끼게 된다. 이번 뉴욕 대학 연구팀은 55세~90세 사이 총 2,470명의 의료기록을 통해 코골이와 뇌의 관계를 분석했다. 그결과 놀랍게도 수면무호흡증을 앓고있는 사람들이 그렇지 않은 사람보다 기억력 감소등 뇌기능 저하가 평균 10년이나 일찍 찾아오는 것으로 집계됐다. 조사결과를 자세히보면 수면무호흡증 환자는 평균 77세에 경도인지장애(아직은 치매 전이지만 동일 연령대에 비해 인지기능과 기억력이 떨어진 상태)가 찾아온 반면 그렇지 않은 사람은 평균 90세까지 이 장애가 나타나지 않았다. 또한 수면무호흡증 환자는 평균 83세에 알츠하이머가 찾아온 데 비해 그렇지 않은 사람은 88세로 분석됐다. 연구를 이끈 리차드 오소리 박사는 "수면무호흡증이 반복되면 뇌에 들어가는 산소공급이 저하된다" 면서도 "중증의 코골이로 인한 수면무호흡이 반드시 뇌기능 저하를 가져온다는 인과관계로 이어지는 것은 아니다" 라고 선을 그었다. 그러나 박사는 "지속적 양압술(CPAP·지속적으로 일정 압력의 바람을 코에 넣어주는 장치)을 받은 환자의 경우 수면무호흡 증상이 없는 사람과 비슷하게 뇌기능 저하가 늦게 나타났다"고 덧붙였다.   박종익 기자 pji@seoul.co.kr
  • “코골이 심한 사람, 치매 일찍 찾아올 가능성 높다” (美 연구)

    “코골이 심한 사람, 치매 일찍 찾아올 가능성 높다” (美 연구)

    당신의 남편이나 부인이 코골이가 심하다면 그렇지 않은 사람보다 더 일찍 치매가 찾아올지도 모르겠다.최근 미국 뉴욕 의과대학 연구팀이 장년층의 코골이가 뇌에 미치는 영향을 분석한 연구결과를 발표해 눈길을 끌고있다. 정확한 통계는 없지만 국내에도 많은 사람들이 경험하는 코골이는 본인보다 주위 사람들에게는 그야말로 고통의 증상이다. 사실 코골이의 진짜 문제는 함께 찾아오는 수면무호흡증이다. 코를 골다가 숨이 멈춰지는 이 증상이 반복되면 아무리 많이 자도 피로를 느끼게 된다. 이번 뉴욕 대학 연구팀은 55세~90세 사이 총 2,470명의 의료기록을 통해 코골이와 뇌의 관계를 분석했다. 그결과 놀랍게도 수면무호흡증을 앓고있는 사람들이 그렇지 않은 사람보다 기억력 감소등 뇌기능 저하가 평균 10년이나 일찍 찾아오는 것으로 집계됐다. 조사결과를 자세히보면 수면무호흡증 환자는 평균 77세에 경도인지장애(아직은 치매 전이지만 동일 연령대에 비해 인지기능과 기억력이 떨어진 상태)가 찾아온 반면 그렇지 않은 사람은 평균 90세까지 이 장애가 나타나지 않았다. 또한 수면무호흡증 환자는 평균 83세에 알츠하이머가 찾아온 데 비해 그렇지 않은 사람은 88세로 분석됐다. 연구를 이끈 리차드 오소리 박사는 "수면무호흡증이 반복되면 뇌에 들어가는 산소공급이 저하된다" 면서도 "중증의 코골이로 인한 수면무호흡이 반드시 뇌기능 저하를 가져온다는 인과관계로 이어지는 것은 아니다" 라고 선을 그었다. 그러나 박사는 "지속적 양압술(CPAP·지속적으로 일정 압력의 바람을 코에 넣어주는 장치)을 받은 환자의 경우 수면무호흡 증상이 없는 사람과 비슷하게 뇌기능 저하가 늦게 나타났다"고 덧붙였다.   박종익 기자 pji@seoul.co.kr
  • [부고] ‘스타트렉’ 배우 레너드 니모이

    [부고] ‘스타트렉’ 배우 레너드 니모이

    TV 시리즈 스타트렉에서 지구인과 외계인의 혼혈로 일등항해사인 ‘스폭’ 역을 맡았던 배우 레너드 니모이가 지난달 27일(현지시간) 만성 폐쇄성 폐질환(COPD)으로 사망했다. 83세. 니모이는 1966년부터 3년 동안 미국에서 방영된 스타트렉에서 ‘뾰족한 귀’를 가진 지구인과 벌칸인의 혼혈로, 침착하고 논리적인 과학담당 장교 겸 일등항해사 스폭 역을 맡았다. 1970~1980년대 국내 TV에서 방영됐을 정도로 성공한 시리즈였다. 니모이는 1980년대 영화판 스타트렉 3편과 4편의 감독을 맡기도 했다. 자신을 스폭으로 여기는 대중들의 기대에 부담을 느낀 듯 1975년 니모이는 ‘나는 스폭이 아니다’란 제목의 자서전을 냈지만, 1995년에는 ‘나는 스폭이다’란 자서전을 또다시 내며 자신의 대중적 이미지에 화해를 청했다.
  • 레너드 니모이 별세, 사인은 만성 폐쇄성 폐질환 ‘마지막 남긴 말은?’

    레너드 니모이 별세, 사인은 만성 폐쇄성 폐질환 ‘마지막 남긴 말은?’

    배우 레너드 니모이가 83세의 나이로 별세했다. AFP통신은 27일(현지시간) 영화배우 레너드 니모이가 로스앤젤레스 자택에서 향년 83세로 별세했다고 보도했다. 사인은 만성 폐쇄성 폐질환(COPD)으로 알려졌는데, 이 병은 연 등과 같이 유해한 물질을 흡입해 폐에 염증반응이 일어나 호흡이 곤란하게 되는 병이다. 특히 레너드 니모이는 지난달 14일 트위터를 통해 자신이 만성 폐쇄성 폐질환를 앓고 있다고 알리면서 “나는 30년 전에 담배를 끊었지만, 너무 늦었다. 할아버지가 말하는데 (현재 흡연을 하고 있는 사람들은) 지금 당장 끊어라”라고 전한 바 있다. 사진=영화 스타트렉 스틸컷 뉴스팀 seoulen@seoul.co.kr
  • 레너드 니모이 별세, 향년 83세 ‘사인은 만성 폐쇄성 폐질환’

    레너드 니모이 별세, 향년 83세 ‘사인은 만성 폐쇄성 폐질환’

    배우 레너드 니모이가 83세의 나이로 별세했다. AFP통신은 27일(현지시간) 영화배우 레너드 니모이가 로스앤젤레스 자택에서 향년 83세로 별세했다고 보도했다. 사인은 만성 폐쇄성 폐질환(COPD)으로 알려졌는데, 이 병은 연 등과 같이 유해한 물질을 흡입해 폐에 염증반응이 일어나 호흡이 곤란하게 되는 병이다. 레너드 니모이는 지난달 14일 트위터를 통해 자신이 만성 폐쇄성 폐질환를 앓고 있다고 알리면서 “나는 30년 전에 담배를 끊었지만, 너무 늦었다. 할아버지가 말하는데 (현재 흡연을 하고 있는 사람들은) 지금 당장 끊어라”라고 전한 바 있다. 사진=영화 스타트렉 스틸컷 뉴스팀 seoulen@seoul.co.kr
  • 레너드 니모이 별세, 마지막 트위터보니 ‘금연충고’

    레너드 니모이 별세, 마지막 트위터보니 ‘금연충고’

    배우 레너드 니모이가 83세의 나이로 세상을 떠났다. AFP통신은 27일(현지시간) 영화배우 레너드 니모이가 로스앤젤레스 자택에서 향년 83세로 별세했다고 보도했다. 사인은 만성 폐쇄성 폐질환(COPD)으로 알려졌는데, 이 병은 연 등과 같이 유해한 물질을 흡입해 폐에 염증반응이 일어나 호흡이 곤란하게 되는 병이다. 레너드 니모이는 지난달 14일 트위터를 통해 자신이 만성 폐쇄성 폐질환를 앓고 있다고 알리면서 “나는 30년 전에 담배를 끊었지만, 너무 늦었다. 할아버지가 말하는데 (현재 흡연을 하고 있는 사람들은) 지금 당장 끊어라”라고 전한 바 있다. 사진=영화 스타트렉 스틸컷 뉴스팀 seoulen@seoul.co.kr
  • 레너드 니모이 별세, 스타트렉 출연했던 그는 누구?

    레너드 니모이 별세, 스타트렉 출연했던 그는 누구?

    배우 레너드 니모이가 83세의 나이로 별세했다. AFP통신은 27일(현지시간) 영화배우 레너드 니모이가 로스앤젤레스 자택에서 향년 83세로 별세했다고 보도했다. 사인은 만성 폐쇄성 폐질환(COPD)으로 알려졌는데, 이 병은 연 등과 같이 유해한 물질을 흡입해 폐에 염증반응이 일어나 호흡이 곤란하게 되는 병이다. 레너드 니모이는 1966년 미국에서 방영을 시작한 TV 시리즈 ‘스타트렉’에서 지구인과 벌칸인의 혼혈이며 뾰족한 귀를 가지고 있으며 항상 침착하고 논리적인 과학담당 장교 겸 일등항해사 스폭 역을 맡아 스타덤에 올랐다. 우리나라에도 1970∼1980년대에 지상파에서 방영된 적이 있다. 그는 영화판 ‘스타트렉’ 3편(1984년)과 4편(1986년)의 감독을 맡기도 했다. 사진=영화 스타트렉 스틸컷 뉴스팀 seoulen@seoul.co.kr
  • ‘스타트렉 스폭’ 레너드 니모이 별세, 전세계 팬들 애도물결 ‘뭉클’

    ‘스타트렉 스폭’ 레너드 니모이 별세, 전세계 팬들 애도물결 ‘뭉클’

    배우 레너드 니모이가 83세의 나이로 세상을 떠났다. AFP통신은 27일(현지시간) 영화배우 레너드 니모이가 로스앤젤레스 자택에서 향년 83세로 별세했다고 보도했다. 레너드 니모이는 지난 19일 가슴에 극심한 고통을 호소하며 구급차로 UCLA 메디컬 센터에 실려 갔다. 사인은 만성 폐쇄성 폐질환(COPD)으로 알려졌는데, 이 병은 연 등과 같이 유해한 물질을 흡입해 폐에 염증반응이 일어나 호흡이 곤란하게 되는 병이다. 사진=영화 스타트렉 스틸컷 뉴스팀 seoulen@seoul.co.kr
  • ‘스타트렉 스폭’ 레너드 니모이 별세, 사인은 담배? ‘충격’

    ‘스타트렉 스폭’ 레너드 니모이 별세, 사인은 담배? ‘충격’

    영화 스타트렉에서 스폭 역을 맡아 전세계적인 사랑을 받은 배우 레너드 니모이가 83세의 나이로 세상을 떠났다. AFP통신은 27일(현지시간) 영화배우 레너드 니모이가 로스앤젤레스 자택에서 향년 83세로 별세했다고 보도했다. 레너드 니모이는 지난 19일 가슴에 극심한 고통을 호소하며 구급차로 UCLA 메디컬 센터에 실려 갔다. 사인은 만성 폐쇄성 폐질환(COPD)으로 알려졌는데, 이 병은 연 등과 같이 유해한 물질을 흡입해 폐에 염증반응이 일어나 호흡이 곤란하게 되는 병이다. 특히 레너드 니모이는 지난달 14일 트위터를 통해 자신이 만성 폐쇄성 폐질환를 앓고 있다고 알리면서 “나는 30년 전에 담배를 끊었지만, 너무 늦었다. 할아버지가 말하는데 (현재 흡연을 하고 있는 사람들은) 지금 당장 끊어라”라고 전한 바 있다. 사진=영화 스타트렉 스틸컷 뉴스팀 seoulen@seoul.co.kr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