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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단위노조 7,883곳에 가입가193만/남자가 1백40만…72ㆍ5%

    ◎금속노련이 최대,1천6백곳 45만명/노동부,작년말 집계 지난해 하반기부터 노동조합의 설립숫자가 예년에 비해 크게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14일 노동부가 발표한 「89년말 노동조합조직현황」에 따르면 지난해 12월31일 현재 전국의 노동조합수는 7천8백33개로 지난해 6월말 7천3백80개노조에서 6.8%가 증가하는데 그쳤다. 이같은 증가율은 88년 같은 기간동안 1천81개의 단위노조가 결성되어 21.3%가 늘어났던 것에 비하면 크게 낮아진 것이다. 또 지난해 12월말 현재 전체 노조가입 근로자는 1백93만명으로 이 가운데 남자가 1백40만명,여자는 53만명으로 각각 72.5%와 27.5%를 차지하고 있는 것으로 집계됐다. 산업별로는 금속노동조합연맹이 단위노조 1천6백9개에 조합원 44만9천명으로 최대규모였고 연합ㆍ화학ㆍ섬유연맹이 그뒤를 이었다.
  • 섬진강 홍수통제소/최신장비 설치 가동

    최신 예ㆍ경보시설을 갖춘 섬진강 홍수통제소가 12일 개설됐다. 42개소의 무인관측소를 포함 모두 81개의 관측소를 갖고있는 섬진강 홍수통제소는 4천8백㎢에 이르는 섬진강 유역의 홍수를 예측,예ㆍ경보를 하게된다. 섬진강 홍수통제소에 이어 오는 5월쯤에는 금강 홍수통제소도 가동에 들어갈 예정이다.
  • 12월 결산법인 채산악화/제조업체 부진… 순익 4.8% 줄어

    ◎동서증권,1백81개사 실적분석 수출부진등 경영여건악화로 12월말 결산법인들의 영업신장세가 크게 둔화된 것으로 나타났다. 1일 동서증권이 12월말 결산법인(4백78개)으로 정기주총을 마친 1백87개사중 결산기를 변경한 2개사등 6개사를 제외하고 1백81개사의 지난해 영업실적을 분석한 결과 이들 기업의 매출액과 순이익은 각각 73조1천83억원과 1조7천2백28억원으로 전년보다 9.3%와 28.1%가 늘어나는데 그쳤다. 이는 12월말 결산법인 전체가 88년에 올린 매출액 14.6%,순이익 50.3%의 신장에 비해 영업신장세가 현저히 둔화된 것이다. 그러나 이같은 실적도 18개 은행들의 매출액과 순이익이 25%와 92.6%늘어난 데 힘입은 것으로 제조업체(1백27개사)만 놓고 볼때 순이익은 8천억원으로 88년의 8천4백억원에 비해 오히려 4.8%가 줄어들었다. 업종별로는 내수관련업종인 음료(순이익증가율 36.7%)ㆍ제약(30.1%)ㆍ건설(25.5%)업과 은행(92.6%)의 실적이 호조를 보인반면 수출비중이 큰 섬유(순이익마이너스 35.6%)와 수출관련업종인 철강(마이너스 24.6%)ㆍ기계(〃35.7%)ㆍ비철금속(적자전환)ㆍ석유화학(마이너스 5.2%)업등의 실적은 부진한 것으로 나타났다. 펭귄과 금성전선이 88년 적자에서 지난해 흑자로 돌아섰으며 두산곡산 남선경금속 동양강철 풍산 금성전기 반도스포츠 고려종합운수 광주은행등 8개사는 노사분규등으로 흑자에서 적자로 돌아섰다. 또 금성통신 국제상사 한진해운등은 2년째 적자를 계속했다. 매출액에 있어서는 삼성물산이 7조6천1백31억원으로 전년에 이어 수위를 차지했고 다음이 현대종합상사(5조7천29억원) 대우(4조7천8백96억원) 삼성전자(4조68억원) 현대자동차(3조8천65억원) 등이었다. 순이익규모는 대우(2천1백51억원) 삼성전자(1천5백84억원) 한일은행(7백77억원) 제일은행(7백13억원) 조흥은행(6백55억원)등의 순이었다. 한편 현대건설 금성사 동양고속 대우 쌍용양회등 8개사는 경상이익에서 적자를 냈으나 유가증권과 부동산을 처분해 특별이익으로 결손을 보전한 것으로 드러났다.
  • 81개 사립대 감사/부정입학 여부 조사

    문교부는 22일 90학년도 대합입학 시험에서 부정입학이 있었는지를 밝히기위해 3월초부터 전국 사립대에 대한 특별감사를 실시하기로 했다. 현재 문교부가 지원자와 합격자명부ㆍ답안지 등 자료수집을 요구한 대학은 숙명여대ㆍ성신여대 등이다.
  • 「112 즉시 출동」 전국 확대

    ◎수원등 5곳 「특정시」 지정/내무부,업무보고 “악성 노사분규ㆍ과격시위 엄단” 내무부는 23일 지방자치제의 실시에 대비,도로개설이나 아파트건립 등으로 주민들의 생활권이 크게 변동된 지역의 교통ㆍ학군ㆍ경제활동 등을 감안해 행정구역을 새로 조정하고 인구 50만명이 넘는 전주ㆍ수원ㆍ성남ㆍ부천ㆍ울산 등 5개도시는 행정수요증가에 맞춰 직할시와 일반시의 중간기능을 가진 「특정시」로 지정하기로 했다. 김태호내무부장관은 이날상오 노태우대통령에게 올해 주요업무를 보고하면서 이같이 밝히고 이들 5개 특정시의 운용을 위해 사무배분과 조직상의 특례를 16가지에서 53가지로 늘리고 도세징수교부율을 현행 30%에서 50%로 상향조정하겠다고 말했다. 김장관은 또 지방자치단체장의 직선에 대비,단체장은 대표권과 주요정책결정권 등 정치적 책임만 지도록 하고 부단체장이 사무를 총괄 집행하는 행정직 업무를 전담하도록 추진하겠다고 보고했다. 김장관은 특히 민생치안의 확립과 관련,서울에만 설치돼 있는 경찰의 112신고 즉시대응체제(C3시스템)를 전국 주요도시로 확대하고 지방도시에 국립과학수사연구소 분소를 설치하겠다고 말했다. 이밖에 각종 불법집단시위에 강력히 대처하기 위해 1만3천1백81명의 진압경찰을 증편운영하고 악성노사분규와 과격한 학원시위를 막기위해 지역단위책임제와 관계기관 공조체제를 확립하겠다고 다짐했다. ◎내무부 업무보고 요지/유흥업소 퇴폐ㆍ심야영업 지속 단속/수도권 청취 교통방송국 5월 개국 ▷법ㆍ질서의 확립◁ ◇불법집단시위 강력대처 ▲진압부대 81개중대 1만3천1백81명을 늘리고 지휘요원 6백54명에게 중앙집체교육실시 ▲악성노사분규와 과격학원시위를 막기 위해 지역단위책임제와 관계기관간의 총력공조체제확립 ▲화염병사용 등 폭력시위자는 끝까지 추적검거 ◇교통질서 정착 ▲오는 5월에 수도권을 방송구역으로 하는 교통방송국 개국 ▲대도시 불법주ㆍ정차에 대한 지속적 단속 ▲민간단체에도 단속권을 갖도록 관계법령개정 추진 ◇퇴폐ㆍ사행행위근절 ▲유흥접객업소의 영업시간위반과 퇴폐행위 등이 완전근절될 때까지 강력단속 ▲투전기의 도박성을 제거,건전한 오락으로 전환되도록 관계법령 개정 ◇노점상 및 불법건축물단속 ▲담당공무원별로 지역책임관리제를 실시,신규발생을 철저히 억제 ▲철거노점상에 대한 상업자금융자와 풍물 거리조성 등 실질적인 지원 ▷민생치안대책 강력추진◁ ◇민생치안철저 ▲장비ㆍ인력ㆍ관서 등 경찰력의 획기적 증강대책수립 ▲가용경찰력을 민생치안에 집중투입 ▲범죄유발환경척결 ▲건전한 사회분위기조성을 위한 국민운동전개 ▷지역균형발전◁ ◇서해안개발 ▲주민이주와 용지보상지원,진입도로 및 상수도시설,배후도시개발 등에 행정ㆍ재정적지원 강화 ◇농어촌발전 종합대책 ▲농어촌의 안주환경정비를 위해 지방ㆍ군도 2천65㎞ 확ㆍ포장 ▲전원농어촌 및 소도읍가꾸기사업에 3백94억원 투자 ▲농어촌소득증대 위해 농공지구 43곳 조성.
  • 20인미만 소규모 제조업체/주거ㆍ녹지지역 공장건설 허용

    ◎경제난국극복위,기업환경개선 대책마련/수출입절차도 대폭 간소화/검사품목 축소… 수수료도 내리기로 정부는 소규모기업의 경영환경을 개선하기 위해 근로자 20인미만의 소규모제조업체에 대해 주거ㆍ상업ㆍ녹지지역내의 공장설치를 허가하는 방향으로 현행 건축법상의 공장설치규제를 완화할 방침이다. 또 전국의 근로자 10인이상 규모의 무등록공장 2만2천개(전체의 44.6%)가운데 도시변두리지역에 대해서는 합리적인 기준을 마련,대폭 양성화해줄 계획이다. 정부는 12일 경제난국극복위원회 산하 기업환경개선 특별대책반(반장 이형구 기획원차관)1차회의를 열고 제조업분야에의 원활한 부품공급을 위해 이같이 소규모기업의 경영환경을 개선하는 한편 기업의 수출입및 대외거래절차를 대폭 간소화하기로 했다. 정부는 이를 위해 현재 2백75개인 수출검사품목을 대폭 축소하고 수출검사수수료를 인하하며 중장기적으로는 수출검사제도 자체를 폐지하는 방안을 강구키로 했다. 또 수출입추천제도의 개선을 위해 수출입추천권한의 지방이양확대,수출입추천수수료 인하등을 추진하고 현재 연간수출실적 5백만달러미만 업체에만 해당되는 포괄수출금융의 융자대상과 융자한도도 확대키로 했다. 관세환급절차의 간소화를 위해 현재 8백81개인 간이정액환급제도 적용범위의 확대,관세상계제도 지정업체 요건완화방안등을 강구키로 했다. 정부는 또 현재 심각한 기능인력난을 해소하기 위해 지방농고및 인문계고교에 실험ㆍ실습장비보강,실업계고교부설 직업훈련원의 확대,대불ㆍ군장등 대단위신규공업단지 조성지역에 직업훈련원설치등으로 직업훈련을 확대실시하고 대단위공단 인근에 이공계 전문대학을 확충하는 방안도 마련키로 했다. 정부는 이같은 내용을 골자로 하는 구체적인 개선방안을 상반기중에 최종 확정해 하반기부터 시행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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