찾아보고 싶은 뉴스가 있다면, 검색
검색
최근검색어
  • 81개
    2026-01-17
    검색기록 지우기
  • 페달
    2026-01-17
    검색기록 지우기
  • 청나라
    2026-01-17
    검색기록 지우기
  • 아이
    2026-01-17
    검색기록 지우기
저장된 검색어가 없습니다.
검색어 저장 기능이 꺼져 있습니다.
검색어 저장 끄기
전체삭제
1,386
  • 1회용 의료용기 쓰레기 “홍수”

    ◎의원 1곳서 하루평균 주사기 78개·바늘 81개 소모/거의 소각않고 버려… 세균감염 위험 최근들어 의료용품의 대부분이 1회용품으로 바뀌면서 의료쓰레기가 크게 늘고 있다. 특히 1회용품의 의료쓰레기의 경우에는 사용한뒤 병균에 오염되거나 유해물질이 들어있는 그대로 버려지고 이들중 상당량이 일반쓰레기와 함께 처리되고 있어 대책마련이 시급한 실정이다. 최근 대한의학협회 조사결과에 따르면 의원급 의료기관에 1곳에서 하루평균 소모되는 1회용 의료용품의 경우 주사기는 78개 주사바늘은 81개 수액세트는 10개 철제바늘 또는 주사침이 39개 장갑은 11개에 이른다. 이밖에 거즈는 한달에 3포 면붕대는 33롤 탄력붕대는 34롤 흡인카테터는 11개 요도카테터는 8개나 사용하고 있는 실정이다. 이에비해 재활용률은 의사들의 위생상의 이유와 환자들의 기피로 극히 낮아 주사기는 7.5% 수액세트는 1.7%거즈는 종류에 따라 12­18%만이 소독하여 다시 쓰이고 있을뿐이며 나머지는 그냥 버려지고 있는 것이다. 현재 우리나라의 의료기관은 종합병원과 병원급을 제외한 의원급만도 1만여개에 이르고 있어 1회용 의료용품의 폐기물양만도 엄청난데다 이들 대부분은 소각되지 않고 그냥 버려지고 있어 이들 폐기물에 의한 감염우려마저 높다고 관계전문가들은 지적하고 있다. 특히 주사바늘이나 수액세트의 유리병등은 청소원이나 처리업자들에게 부상의 위험마저 안겨주고 있으며 피묻은 거즈 주사기 비닐튜브등은 일반쓰레기로 처리하는게 습관화 되어있는 형편이다. 1회용품 사용으로 소모되는 비용이 의원급만해도 1년에 4백20여만원에 이르고 있으며 전국적으로는 약 5백억원이나 되고 있다. 그래서 대한의학협회에서는 우선 1회용품가운데 소독을 하면 별문제가 없는 주사기등은 환자들을 설득,다시 사용하도록 의사들이 노력해줄것을 당부하고 있다. 이에따라 1회용품의 사용를 줄이고 재활용률을 높인다면 경영이 어려운 의료기관의 원가절감과 경영합리화에도 큰도움을 줄것으로 기대된다. 또 사용하더라도 병균감염 유해물질등은 위험도에 따라 분리처리한다면 국민의 건강을 지키는게 도움이될뿐만 아니라의료기관으로서의 사명이라고 할수있겠다.
  • 경계매물… 주가 소폭 내려/7백21 기록

    ◎증권 등 금융주 하락세 주도 주가가 다시 소폭의 내림세로 돌아섰다. 20일 종합주가지수는 전날보다 4.1 포인트가 내린 7백21.66을 기록했다.최근에 비해서는 거래가 다소 부진,거래량 4천3백82만주에 거래대금은 6천9백3억원이었다. 개장초부터 전날의 연중최고치 경신에 따른 경계매물이 대량으로 나오면서 그동안 상승폭이 컸던 전기기계·증권·고무등업종을 중심으로 내림세로 출발했다.기관 및 일반 매물도 이에 가세,쏟아져 나왔다.후장 들어 조립금속등 대형 조립주의 반등세가 나타나기도 했으나 곧 경계매물의 출회로 오름세가 꺾였다. 증권등 금융관련주와 2부종목의 하락세가 두드러진 가운데 그동안 오름세에서 소외됐던 한전주등 국민주의 강세가 돋보였다.하한가 13개 종목등 5백6개 종목이 내렸으며 1백81개 종목만 올랐다.
  • 공공도서관 1백24개 세운다/문체부

    ◎97년까지… 인구 10만명당 1곳 문화체육부는 15일 오는 97년까지 공공도서관 1백24개관을 새로 지어 도서관당 인구수를 1개관당 10만명 수준으로 낮추기로 했다. 문화체육부는 이를 위해 올해 공공도서관 20개관의 공사에 착수했으며 94년에 34개,95∼96년에 각각 35개관씩 지을 계획이다. 이 계획이 완료되면 전국의 공공도서관 수는 4백30개관에 이르게 된다. 현재 운영중인 공공도서관은 모두 2백81개관으로 1개 도서관당 인구수가 15만6천2백42명에 이르고 있다. 이같은 인구수는 덴마크의 2만명(89년 기준)영국의 3만4천4백명(80년)일본의 5만3천9백명(86년)에 비해 매우 뒤떨어진 수준이다.
  • 「중국산」 수입 밀물 “위험수위”/산업연 조사

    ◎농산물의 저급기기까지… 시장점유 62% 국내에 들어오는 수입 팥은 모두가 중국산이다.수입 고사리나 면장갑·당면도 1백개 가운데 99개는 중국에서 들여온다.염소털 버섯 도토리 봉제완구 갈치도 총 수입량의 90% 이상이 중국 제품이다. 한중수교 이후 중국산 제품이 국내에 물밀듯이 들어오고 있다.농수산물이나 섬유 의류 나무젓가락 죽제품 양산 등 경공업 제품에서부터 낫이나 변압기와 같은 저급 기기류에 이르기까지 다양하다.대부분 값이 싸 국내시장을 급속히 잠식하고 있으며 저가공세로 국내 산업피해와 유통질서의 왜곡마저 빚고 있다. 산업연구원이 12일 내놓은 「중국산 제품의 수입현황」을 보면 지난해 2백39개 주요 중국산 제품의 국내 수입시장 점유율은 평균 61.6%였다.농수산물은 83.5%,섬유 의류 신발은 72.6%나 됐다. 중국으로부터 수입된 총 3천8백74개 품목중 시장점유율이 50∼75%인 품목은 91년 1백65개에서 지난해에는 2백2개로 늘었다.점유율이 75%를 넘는 품목도 2백31개에서 3백12개로 증가했다. 농수산물의 경우 시장점유율 75%미만인 품목은 줄었으나 75%를 넘는 품목은 65개에서 81개로 늘어 대중국 수입의존도가 심화되고 있음을 보여주었다.식료품이나 가죽 종이 목재 섬유 의류 신발도 수입시장 점유율이 50%를 넘는 품목이 총 수입품목의 15∼20%에 달했다.팥과 황색종 입담배의 경우 수입시장 점유율이 1백%였고 고사리와 면장갑은 99%,당면 염소털 98%,버섯 97%,도토리는 96%였다. 산업연구원은 저가수입으로 인한 국내 산업피해를 줄이기 위해 수입변동 요인을 찾아내 미리 대처하는 한편 사후조치로 산업피해 구제 및 반덤핑제도를 적극 활용해야 한다고 건의했다.또 위장수입이나 허위 원산지증명을 이용한 수입을 막을 수 있도록 불공정수입에 대한 규제를 강화하고 수입 원산지제도를 보다 정교하게 정비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 경계매물 속출/주가 10P 하락

    주가가 큰 폭으로 떨어지며 종합주가지수 6백60선이 무너졌다. 22일 종합주가지수는 전날보다 10포인트 떨어진 6백58.75를 기록했다.지난주 연 4일째 주가가 오른데 따른 경계 및 이식매물이 개장 초부터 쏟아지며 내림세로 출발했다. 정부가 발표한 신경제 1백일계획의 내용이 이미 알려진 수준에 그친데 대한 실망매물에다 러시아의 정국불안이 투자심리를 위축시켰다.사정대상이 은행 외에 보험 증권등으로 확산될 것이라는 일부 언론의 추측보도도 투자심리를 움츠러들게 했다. 전장은 어업 광업 목재 나무업종만 강세를 보인채 7·48포인트 떨어진 채 마감됐다. 후장 중반 한때 기관투자자들의 매수가 다소 활발해지면서 낙폭을 줄이기도 했으나 역부족이었다.후장 들어 광업과 목재 나무업종도 내림세로 돌아서는등 대부분의 업종이 약세를 보이며 더욱 떨어졌다. 거래량은 2천7백63만주,거래대금은 3천3백2억원이었다.1백12개 종목만 올랐으며 하한가 81개 종목등 6백29개 종목은 내렸다.
  • 지방미술 열등화 심화

    ◎「월간미술」 특집 “화가 53%·전시공간 60% 서울 집중”/작가 인식전환­공모·교류전 확대 등 과제로 문화예술의 중앙집중현상에 대한 비판이 끊임없이 제기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지방미술의 열등화는 개선의 여지없이 심화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나고있다.이는 「월간미술」3월호 특집 「지역미술의 실상과 문제점은 무엇인가」를 통해 구체적으로 밝혀졌는데,중앙집중화에 따른 지역미술의 고립화는 극심한 것으로 지적됐다. 「월간미술」조사에 따르면 전국의 미술인은 총 9천4백17명이나 그중 서울의 미술인 인구는 전체의 53.4%인 5천32명에 이른다. 미술인의 가장 주요한 활동이 되는 전시횟수도 전국 연간 5천5백21회가운데 서울이 50%가 넘는 2천9백17회로 집계돼 지방은 크게 위축돼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전시공간은 더욱 열악해 전국의 미술관과 화랑등 전시공간은 총3백78개중 60%인 2백27개가 서울에 밀집해 있다. 특히 한국화랑협회에 가입된 지방화랑은 전체 81개 화랑중 16개에 불과하고 국제적인 미술전등에 참가하는 지역화랑은 희귀해 중앙과 지역간의 불균형은 매우 극심하다. 이같은 현실에서 지방미술의 활성화를 위한 과제로 지방미술인들은 무엇보다 중앙지향주의가 팽배해있는 지방작가들의 인식전환을 첫째로 들고있다.그리고 전시공간의 확충,다양한 성격의 공모전과 지역·국제간의 교류전확대,지역화단내 기성과 신진,보수와 혁신간의 갈등해소등이 풀어나가야 할 당면과제로 제시되기도 했다.
  • 불법단란주점 판친다/일반음식점 허가로 변칙영업

    ◎밀실에 접대부까지… 단속 시급 불법·변태영업을 하는 단란주점 형태의 유흥업소가 부쩍 늘어나고 있다. 이들 업소들은 대부분 대중음식점이나 일반음식점 허가로 영상가요반주기등을 갖추고 접대부까지 고용,변칙영업을 하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특히 이들 변칙유흥업소에서는 멀티비전은 물론,기존의 노래방식 밀실을 갖추고 있으며 술까지 팔고 있다. 게다가 이들 업소들은 거의가 「○○식당」「××레스토랑」이란 위장 간판을 내걸고 단속의 손길을 피하며 손님들을 끌어 들이고 있다. 광주시의 경우 지난달초부터 일제단속을 실시,일반음식점 허가로 단란주점을 경영하던 81개 변태업소를 적발하고 이 가운데 13개업소의 허가를 취소했다. 이번 단속에 적발된 「불사조」주점은 칸막이를 설치,밴드까지 두고 접대부를 고용해 술을 팔아온 것으로 밝혀졌다. 또 수원시 장안구의 Y주점은 노래반주기 3대,멀티비전 16대,지구볼 조명등 1대,밀실룸 3개를 설치,호화판 영업을 하다 적발,시에 의해 경찰에 고발되기도 했다. 청주시도 지난달 일제단속에서 12개 업소를 적발,무허가 업소는 고발하고 변태업소는 2∼3개월씩 영업을 정지토록 하는등 행정처분을 내렸다. 이밖에도 노래방으로 허가를 받은 기존의 노래방 업소들도 여자 종업원을 고용,술을 파는등 단란주점으로 슬그머니 영업형태를 바꾸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단란주점은 지난해말 개정된 식품위생법 시행령에 따라 오는 6월21일부터 영업허가를 내 주도록 되어있다.
  • 전세계 명작 누드화 집대성

    ◎「술채화」,“세계초유의 누드선집”국내 첫 발간/고대∼현대 5백여대가 작품 1,900점 수록/해외서 방대한 자료수집에만 5년 걸려/편역자 “회화사에 나타난 인간의 원초적 미 발견” 고대에서 현대에 이르기까지 전세계 5백여 대가들의 1천9백여 작품을 수록한 세계초유의 누드걸작선「미술속의 누드화선집」(NUDE PAINTINGS ON ARTS)이 국내에서 처음으로 발간됐다. 인류의 회화사에 나타난 누드화의 아름다움과 의미를 짚어볼수있는 이 선집은 5년간의 장기간 계획과 해외에서의 방대한 자료수집을 거쳐 탄생했다. 전세계 명품누드화를 집대성한 이 대전집은 국배판 전3권,총1천1백84면,컬러도판 8백96개 흑백도판 9백81개라는 막대한 분량으로 이뤄졌다.가히 「누드화의 사전」이라 하기에 부족함이 없는 내용으로 전세계에 걸친 누드미학을 역사적으로 고찰,그 가치는 더욱 높게 평가되고있다. 제1권의 전반부는 고대 그리스,로마의 신화를 주제로 비너스의 탄생과 예찬 그리고 큐피드와 주피터를 비롯한 많은 신들과 함께 하는 미의 여신들을 중심소재로구성됐다.중반부에서는 성서를 주제로 태초의 아담과 이브로부터 작품들을 다뤘다.그리고 후반부에서는 여성을 우위와 상징으로 표현한 작품들이 중심을 이루고 있다. 2권은 역사속에 나타나는 고대의 여인들로부터 시작하여 풍속이란 범주와 사회적 여건에 따라 변모된 누드의 아름다움을 관찰했다.이는 인간 특히 여체의 아름다움을 상징한 비너스가 많은 혼돈의 시기속에서 어떻게 변화되고 있는지를 보여주고 있다. 마지막 3권은 현대적 관점에서 누드를 해석하려는 의도를 담았다.인류사회의 급속한 변혁과 수차례에 걸친 대규모전쟁,그리고 깊은 경제공황등이 미술에 영향을 미쳤다면 누드는 어떻게 변모했는가를 조명했다.작가들이 겪은 깊은 상실감과 회의감이 누드에 표현되면서 또 시대상황의 변화에 어떻게 동화돼 갔는지를 사조별로 분류한 것이다.따라서 제3권은 비너스의 죽음에서부터 새로운 탄생,즉 부활의 과정을 보여준다.다시 말하면 인류미래의 희망과 사랑의 존재로 비너스를 재탄생시키고 있다. 그동안 우리화단은 여과없이 밀려들기 시작한모더니즘회화의 물결속에서 서구의 전통적인 누드화를 제대로 습득하고 소화해낼 여유를 갖지 못했다는 점을 고려하면 이 책이 갖는 의미는 크다.그리고 예술성이 뛰어난 누드화의 실상을 쉽사리 대하지 못한 국내 일반인들에게도 인간누드에 대한 왜곡된 인식을 씻어줄 수도 있다. 이 책을 탄생시킨 편역자 신일호씨등 도서출판 「술채화」출간팀은 『모든 화가들과 인간의 내면속에 깊은 동경과 상상으로 자리하고있는 인간의 원초적 아름다움과 그 본능적 고향인 나신의 미를 발견해내고 구체화한다는데 주력했다』고 출판의도를 밝혔다.그같은 편집작업의 지표로 모든 인간들에게 있어 상상적 미인 「비너스」란 존재를 내세웠다.수많은 누드화속의 그 존재를 극명하게 보여줌으로써 인간이 원래 희구하는 본성과 본능의 고향이 아름답다는 사실을 강조하는 것이다. 이 책의 감수를 맡았던 서양화가 박광식씨는 『인류의 전 회화사를 통해 수많은 대가들의 면면을 접하면서 새삼 경이스런 마음으로 숙연해졌다』고 말하고 있다.
  • 한국통신 올 사업비 5조8천억 확정

    ◎기본통신시장 개방 대비,연구비만 2천2백억 투자/「종합통신망」 11개시서 8월 개통/하반기엔 전화 2천만회선 돌파/「하이텔」서비스 전국에 확대… 해외진출 목표 한국통신은 기본통신시장개방에 대비,국제경쟁력을 강화해 나가는 한편 정보통신사업의 본격적인 추진과 통신망의 고도화를 촉진한다는 내용의「93년 주요사업계획」을 최종 확정,지난23일 발표했다. 이 계획안에 따르면 지난 92년 보다 7.1% 증가한 5조8천9백16억원의 예산을 투입,올 하반기중 가입자전화를 2천만회선으로 늘리며 데이터가 패킷단위로 분할돼 전송되는 패킷데이터통신망(하이네트­P)·전용망(하이네트­700)·고속디지털전용망 등을 전국에 확대,통신망 고도화및 정보통신사업을 적극적으로 추진한다.하이텔 7만대 보급과 한국통신·한국PC통신·일반 데이터베이스(DB)업자 등으로 역할을 분담해 DB를 개발한다.8월에 종합정보통신망(ISDN)상용서비스를 제공하며 자체 기술력 확보를 위해 2천2백94억원의 연구개발비를 투자한다는 것이다. 부문별로 보면 지난 87년 가입자가 1천만 회선을 넘어선 전화는 매년 1백70여만회선씩 공급해 올 하반기에 2천만회선을 돌파하게 되며 전전자교환기인 TDX의 공급도 86%까지 끌어올린다.또 1천2백69㎞의 광케이블공급은 물론 오는 12월에 울릉도와 육지간 1백58㎞구간의 해저광케이블을 개통한다. 정보통신망부문은 패킷데이터통신망·전화정보확산을 위한 전용망·고속디지틀전용망·팩시밀리통신망 등을 전국으로 확대 실시한다. 하이텔부문은 하이텔단말기를 7만대 보급,컴퓨터통신서비스의 활성화를 꾀하는 한편 서비스지역도 81개지역에서 전국으로 확대하며 올해안으로 1개국을 선정해 해외진출의 교두보로 삼는다.또 DB의 개발도 한국통신·한국PC통신·일반DB사업자 등으로 역할을 분담해 전자전화번호DB등 자체 주력DB와 공공DB개발에 힘쓴다. ISDN부문은 오는 8월 상용서비스를 목표로 전국 11개도시에 5천8백회선과 기본단말기 5천대를 보급할 예정이다. 2천3백억원을 투자하는 연구개발부문은 ▲기간통신망의 고도화및 지능화 ▲국제경쟁력 향상을 위해 국제정보통신종합시스템및 기업통신망설계시스템 ▲휴대전화시스템및 자동통역전화요소기술 등의 차세대기술확보 등을 중점연구한다. 이밖에 기존의 공중통신망(PSTN)에 디지틀교환기·컴퓨터·새로운 신호방식인 공통선신호망을 이용한 지능망을 구축,오는 11월부터 광역착신과금·신용통화서비스등 지능망시범서비스에 이어 94년 전국에 확대한다.또 7월부터 위성을 빌려 국내 위성서비스를 상용서비스함에 따라 위성통신시대가 열리며 5월부터 무궁화호 위성체및 발사체 제작에 들어간다.
  • 올 직업훈련인원 50% 늘려/4백59개기관 16만명 수용

    ◎기능사과정 확대… 취업 적극 알선 정부의 직업훈련강화 방침에 따라 올해 직업훈련을 받는 인원이 지난해에 비해 크게 늘어난다. 12일 노동부에 따르면 올 한해동안 4백59개 직업훈련기관에서 모두 15만9천65명에 대한 직업훈련을 실시할 예정에 있어 지난해 훈련인원 10만6천5명의 절반수준인 5만3천60명정도가 더 직업훈련을 받을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기능별로는 기능사의 경우 공단,교도소,자치단체등 공로기관 81개소가 3만1천15명에 대한 훈련을 실시하는 것을 비롯,일반 사업장(1백50인이상 고용업체)이 실시하는 사업내 훈련10만명,인정직업훈련원 훈련 2만6천명을 합쳐 15만7천15명이 훈련을 받게되며 이밖에 기능장 5백80명 직업훈련교사 1천4백70명도 훈련에 참여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이는 지난해와 비교할때 기능사와 직업훈련교사훈련은 5만2천3백60명과 8백80명이 각각 늘고 기능장은 1백80명이 줄어든 것이다. 노동부는 이에대해 『지난해 훈련실적을 볼때 기능장보다는 무기능자의 기능습득훈련 필요성이 높아 기능사훈련을 크게 강화한 편』이라며 『전반적인 경기침체로 인한 직업훈련 기피현상을 막기위해 훈련인원의 훈련후 현업배치를 적극 유도할 방침』이라고 덧붙였다.
  • 기업 73% “대북투자 계획”/통일원,81업체 설문

    ◎저임노동력 활용… 섬유·완구분야 선호/정치적 리스크·신용도 미흡 등 큰 장애 대북경제교류와 협력에 관심을 갖고 있는 대다수(약 73%)국내 기업이 현재 독자적인 투자계획을 세워놓고 있으며 이 계획을 추진하기 위해 별도의 전담부서를 신설하거나 기존의 유관부서에 전담인력을 충원하는등 대북투자활성화에 대비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와함께 「북한의 값싼 노동력활용」(35.8%)과 「새로운 시장개척 및 경제진출 교두보확보」(31.7%)가 이들 국내 기업들이 대북투자를 고려하는 가장 직접적인 이유로,그리고 「정치적 리스크」(24.9%)와 「대외거래 신용도미흡」(24%) 「시장경제 원리결여」(18.9%)등이 대북투자의 가장 큰 장애요인으로 지적됐다. 이같은 사실은 통일원이 지난해 12월5일부터 올 1월15일까지 대북경제교류·협력에 관심을 갖고 있는 81개 국내 기업을 대상으로 실시한 「대북투자환경에 관한 기업인의식조사」결과 밝혀졌다. 이에 따르면 응답자의 67.2%에 달하는 기업이 소규모투자로 위험부담을 최소화하면서 북한의 저임노동력을 활용할 수 있는 섬유·봉제·완구·신발등 노동집약적 경공업분야를 가장 유망한 대북투자분야로 꼽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또 대북경제협력의 구체적인 실시방안으로는 합영(27.6%)이나 합작사업(24.5%)보다 단순교역및 임가공방식(29.6%)을 선호하는 것으로 밝혀져 아직까지는 대북투자에 소극적인 태도를 취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응답업체들은 그러나 「투자지분회수보장책 미흡」(27.8%) 「경직된 관료체제」(26.5%) 「원가개념부족」(18.7%)등이 대북투자후 북한내 경영활동시 문제점으로 예상된다고 밝히고 북한은 「수출입관세면제」(20.9%) 「출입국절차 간소화」(20.4%)소득세감면·면세」(19.1%)등의 투자유인책을 강화할 필요가 있다고 지적했다. 한편 대다수 기업들은 대북투자와 관련한 분쟁발생시 북한의 재판기관 또는 중재기관에서 해결토록 돼있는 현행 북한법제에 반대의 뜻을 나타내고 남북공동참여로 구성되는 별도 기구의 설치·운영(72.8%)을 희망했다.
  • 주가 6백70선 붕괴/6백63.5/예탁금 빠지고 주도주 “실종”

    주가가 연6일째 떨어지는 무기력한 모습을 보이며 종합주가지수 6백70선도 무너졌다. 2월의 첫장인 1일 종합주가지수는 전날보다 6.99포인트 떨어진 6백63.57을 기록,지난해 12월22일(6백57.01)이후 가장 낮았다.거래량도 3천54만주로 지난해 12월10일(3천36만주)이후 가장 적었다. 개장초부터 내림세로 출발했다. 전장 중반한때 단자와 자동차업종을 중심으로 매수가 일면서 오름세로 돌아서기도 했으나 역부족이었다. 고객예탁금이 줄어들고 있는 가운데 미국의 통상압력강화에다 특별한 주도주도 없어 투자심리가 위축되며 대부분의 업종에서 매물이 나왔다. 거래대금은 3천8백3억원이었다.1백45개 종목만 올랐으며 하한가 1백66개 종목을 포함,5백81개 종목은 내렸다.
  • 팩스정보 오늘부터 시험서비스

    ◎한국통신,도형·한자·도면 등 데이터베이스 구축/증권·관광안내·학습정보 등 386종/컴퓨터·전화통해 원문 그대로 제공 한국통신은 국내 처음으로 팩시밀리를 통해 도면·한자등 각종 생활및 업무정보를 원문 그대로 받아볼수 있는 팩스정보시스템을 개발,26일부터 시험서비스하기로 했다. 팩스정보서비스는 도면·도형·한자 등이 포함된 복잡한 정보를 이미지(그림)형태의 데이터베이스로 구축해 이용자들이 컴퓨터나 전화기를 이용,정보를 선택한후 지정된 팩스로 정보를 받아볼수 있게 한 것이다. 팩스정보서비스를 이용,받아 볼수 있는 정보는 ▲종합주가지수·일간 투자정보등 증권정보 30종 ▲남은 좌석및 관광열차 안내·열차시간표등 철도정보 12종 ▲시·도별 관광지 종합안내등 관광정보 2백12종▲지역별 입찰공고및 경매정보등 입찰경매정보 1백1종 ▲학년및 과목별 문제등 학습정보 31종으로 모두 3백86종이다. 이용방법은 컴퓨터및 하이텔단말기를 갖추고 있는 경우에 하이텔에 접속하는 방식과 전화기나 팩스만 있을 때는 700­1000번에 다이얼하는 방식등 2종류가 있다. 컴퓨터및 하이텔 접속방식은 컴퓨터나 하이텔단말기로 1백57번을 다이얼해 하이텔에 접속한 다음 메뉴번호 10번을 선택하면 팩스정보시스템에 연결된다.이때 화면을 보고 원하는 정보의 코드를 선택,수신할 팩스전화번호를 입력하면 된다.이는 하이텔통신망이 개통된 전국 81개 지역에서 시내전화요금으로 이용할수 있는 장점이 있다. 전화나 팩스만 있을 때는 (02)700­1000번을 다이얼해 팩스정보시스템에 연결한 다음 음성안내말에 따라 원하는 정보코드를 누르면 된다.코드번호를 모르는 경우에는 9999번을 누르면 코드목록을 팩스로 받아볼수 있다. 이용요금은 앞으로 6개월동안의 시험서비스기간에는 가입비및 정보통이용요금없이 전화요금만 부담하면 된다. 한국통신은 6개월동안의 팩스정보시스템의 시험기간을 거친 후 올해안으로 6대도시에 확대하는 한편 뉴스속보·부동산·기상및 신문정보·전자도서관·특허정보등 제공정보를 추가해 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 정희천 국립중앙도서관장(만나고 싶었습니다)

    ◎“「책의 해」 계기로 독서생활화 유도”/주부독서클럽 배가운동 계획/정신계발위한 독서진흥법 절실/도서관 이용률 높여 건전문화공간 정착에 힘쓸때 흔히 책을 가리켜 문화의 총 결집체라고 말한다.책 한권한권은 개별단위의 문화를 담고있지만 이것이 모이면 종합문화를 포용하기 때문이다.올해는 문화부가 정한 「책의 해」이다.여기저기에 내걸린 「책을 펴자 미래를 열자」는 「책의 해」상징표어가 공감대를 넓히고 있는 가운데 이미 민간단체를 중심으로 책의 힘을 국민들에게 새롭게 인식시키자는 작업이 활발하게 벌어지고 있다.도서관은 출판업계 및 서점가와 함께 책읽기를 진작시킬수 있는 3대축의 하나.명지대 문헌정보학과 4학년 최성희양(23)이 「자신의 해」를 맞아 어느때보다 분주한 정희천국립중앙도서관장을 찾아 궁금한 것들을 물어봤다. ▲최성희양=책과 관련된 분야를 배우고 있는 학생으로 올해가 「책의 해」로 지정되었다는 점이 무엇보다도 반갑습니다.「책의 해」에 특별히 강조되어야 할 것은 무엇이라고 생각하십니까. ▲정희천관장=「문화의 해」는 문화부가 지난 90년 발족한뒤 해마다 1개의 장르를 지정해 국가정책적 차원에서 지원 육성하는 사업입니다.지정된 특정분야뿐 아니라 주변 장르에도 파급효과를 일으켜 전체적인 문화의 기반을 튼튼히 하자는 취지지요.「책의 해」에는 먼저 문화다운 문화치고 책을 어머니로 하지않은 것이없다는 점에서 책을 통한 새로운 문화창조의 역할을 강조해야 될 것입니다. ▲최양=지난 91년은 연극 영화의 해였고 지난해는 춤의 해였지요.그성과에 대해서는 긍정적인 시각도 있고 부정적인 눈길도 없지않은 것 같은데요.책의 해는 어느 쪽으로 방향을 잡아야 성공할수 있을까요. ▲정관장=사실 지난 1972년에도 유네스코에서 정한 「세계 도서의 해」라고 해서 우리나라에서도 갖가지 행사가 열린적이 있습니다.당시 그행사가 우리나라의 출판문화 도서관문화의 수준을 끌어올릴 절호의 기회라고 많은 사람들이 생각했지요.그러나 대부분의 행사가 당해연도에 그친 1회성으로 끝나버려 아쉬움을 주었어요.이번에는 정말 행사를 위한 행사가 아닌 성과를남기고 그 성과가 누대를 두고 파급될수있는 사업이 되어야합니다. ▲최양=관장님이 구상하고 계신 구체적인 「성과를 남길수있는 사업」은 무엇입니까. ▲정관장=그것은 독서진흥을 위한 법을 하나 만들어야 되겠다는 것입니다.인간은 정신이 육체를 지배하는 특징을 가지고 있지요.정신에 부수되는 육체를 위해서는 밥도 있고 보약도 있고 운동을 하는 방법도 있습니다.그러나 정신의 건강을 위해서는 독서 이외에는 다른 것이 없습니다.그런데 육체를 위해서는 국민체육진흥법이 마련되어 이미 전문체육은 물론 생활체육의 기반까지도 다져지고있는 상태입니다.앞뒤가 뒤바뀐 느낌은 있지만 이제라도 국민독서진흥법같은 것이 만들어져야 합니다. ▲최양=그렇다면 그법에 담아야할 내용은 어떤 것이어야 할까요. ▲정관장=우선 독서진흥기금을 조성하는 방법이 있겠지요.정부가 출연을 할수도 있겠고 공익자금 혹은 기업의 도움을 받을수도 있겠지요.또 책을 팔때마다 일정비율을 기금화하는 것도 방법입니다. ▲최양=책의 해와 관련해 국립중앙도서관이 계획하고 있는 사업의 내용이 궁금합니다. ▲정관장=먼저 전국공공도서관 경진대회를 가져보려고 해요.우리나라에는 모두 2백81개의 공공도서관이 있습니다.이가운데 독서생활화를 앞장서 유도해 온 우수도서관의 사례를 그렇지못했던 곳에도 알려주자는 것이지요.또 전국공공도서관협의회를 통해 주부독서클럽 배가운동을 벌일 계획입니다.어머니전용책상갖기운동도 그 내용가운데 하나이지요.사실 어느집이나 화장대는 있지만 어머니의 책상이 있는 집은 드물어요.꼭 책상을 마련하자는 것이 아니라 아이들에게 책을 읽고있는 어머니의 모습을 보여주자는 것입니다.이밖에 청소년을 대상으로 한 독서왕선발대회와 전국동화구연대회,독후감쓰기,할아버지와 손자·어머니와 딸등 가족이 서로에 대해서 쓰는 가족백일장,청소년독서주장대회등도 준비하고 있습니다.이와함께 오는10월에 열 우리나라 1백30개 성씨의 문중자료를 한자리에 모은 전시회에도 힘을 기울이고 있습니다. ▲최양=이들 사업이 모두 성과를 거두면 좋겠네요.국립중앙도서관장으로 일을 추진하시는데어려울 때도 많으시겠지요. ▲정관장=취미가 무엇이냐고 물으면 독서라고 대답하는 사람이 아직도 많습니다.독서가 취미수준일수밖에 없는 상황에서는 모든것이 어렵습니다.아직까지도 동네에 도로포장을 해주면 많은 사람이 고맙게 생각하지만 동네에 공공도서관이 선 것을 고맙게 생각하는 사람은 아주 적지요.국민들이 도서관이 생산적인 기관이라는 사실을 인식하고 너나없이 찾아줄때만이 위상도 높아지고 종사자의 수준도 높아져 진정한 문화공간으로 발돋움할수 있다는 것을 알아주셨으면 합니다.
  • 공단 설휴무 대부분 3∼4일/서울·대구·대전 등 전국 조사

    ◎상여금 50∼150%… 예년수준 계속되는 경기침체와 자금난등에도 불구,전국 대부분 기업들이 올 설날 휴무기간을 3∼4일,상여금도 지난해와 비슷한 수준으로 지급할 계획인 것으로 밝혀졌다. 그러나 일부 업체들 가운데는 역시 자금사정이 좋지 않아 상여금을 주지못하는 대신 휴무기간을 늘려 잡은 곳도 있어 어려운 중소기업의 사정을 실감케하고 있다. 19일 청주공단관리공단에 따르면 1백5개 가동업체 가운데 75%인 81개 업체가 설날을 전후,22일부터 24일까지 3일간의 휴무를 실시하고 상여금도 청주방적이 2백%,일동제약등 2개 업체가 1백30∼1백50%,이밖에 50개 업체가 50∼1백%,33개 업체가 50%를 밑도는 상여금을 지급할 계획이다. 또 금성사등 48개 업체는 1만∼10만원상당의 선물을 주고 21개업체는 귀향버스를 제공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대전공단에 입주한 91개 업체가운데도 57개업체가 3일을 쉬도록할 계획이며 22개업체는 4일,12개업체는 5일간씩의 휴무를 각각 계획하고 있다. 상여금은 절반가량인 47개 업체가 1백%,17개 업체가 50%를 지급하고 나머지는 10∼15만원씩의 여비를 나눠줄 계획이다. 특히 한국수출산업공단(서울구로공단)의 경우,전체 8백10개 입주업체중 20%인 1백69개 업체가 상여금을 주지 못하는 대신 휴무기간을 지난해보다 1∼2일씩 늘려 5∼7일간씩 계획하고 있다. 대구경영자협회가 3백36개 회원사들을 대상으로 조사한 설날대책에 따르면 92.1%가 상여금을 지급키로 했으며 지급액도 83.6%가 지난해와 같은 수준인 1백∼1백50%를 지급할 계획이다. 한편 업계의 자금사정은 전반적으로 나빠 서울의 경우 이날 현재 18개업체에서 77억3천2백만원(지난해 10개업체·13억9천만원)의 임금이 밀리고 부산은 49개업체에서 3백79억4백20만원(지난해 22개업체·62억2천3백만원),대구는 1백48억원(지난해 31억원),전북도내는 14개업체에서 28억2천8백만원의 임금이 밀린것으로 집계됐다.
  • 주가 하룻새 소폭 상승/1P 올라 6백93/백양·태광 연일 상한가

    주가가 소폭 올랐다. 15일 종합주가지수는 전날보다 1.06포인트 오른 6백93.29를 기록했다.개장초부터 오름세로 출발했다.전날 주가가 큰 폭으로 떨어진데 따른 반발매수세가 대부분의 업종에서 일면서 오름세로 출발했다. 전장 초반에는 대형주에서 매수세가 일면서 주가는 5포인트 이상 올랐으나 고객예탁금도 줄어든데다 특별한 주도주가 없는 가운데 전장 중반부터 경계및 이식매물이 나오면서 주가는 내림세로 돌아섰다. 전장 후반부터 기관투자자들의 적극적인 매수에 따라 주가는 다시 올라 후장 중반한때 주가는 5포인트 오르기도 했으나 기관투자가들이 건설주와 금융주를 중심으로 매물을 쏟아내면서 주가 오름세는 주춤했다. 백양과 태광산업이 상한가를 기록하는 등 저PER(주가수익비율)종목의 강세는 연3일째 이어졌다. 거래량은 4천3백79만주,거래대금은 6천1백68억원이었다.상한가 1백81개 종목을 포함 4백74개 종목이 올랐으며 2백37개 종목은 내렸다.
  • 연말연시 해외관광 크게 늘었다/구랍 30∼3일

    ◎3,208명 떠나 작년보다 9.4% 증가/3일연휴·피한여행객 급증이 주인/동남아 59%… 괌 등도 26%나 내국인의 해외관광이 지난 연말연시에 크게 늘었다. 4일 교통부에 따르면 연말연시인 지난해 12월30일부터 1월3일까지 대한여행사를 비롯한 10대 여행사를 통해 해외관광에 나선 내국인은 1백74개 단체,3천2백8명으로 작년동기의 1백72개 단체,2천9백31명에 비해 9.4%가 증가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 지역별로는 태국을 비롯한 동남아가 81개 단체,1천8백94명으로 가장 많았고 다음은 미주 55개 단체,8백19명,일본 24개 단체,2백87명,기타 지역 14개 단체,2백8명의 순이었다. 특히 미주를 찾은 내국인은 작년 같은 기간의 42개 단체,5백87명에 비해 28.3%의 높은 증가율을 보였으나 이는 미국 본토와 캐나다를 방문한 관광객보다는 피한여행을 위해 괌·사이판,하와이를 찾은 관광객이 급증했기 때문인 것으로 분석됐다. 지난 연말연시에 내국인의 해외관광이 증가한 것은 지난 3일이 일요일이어서 작년 연초보다 연휴기간이 하루가 늘어난데다 대통령선거로 밀렸던 해외관광수요가 연말연시를 맞아 집중적으로 몰렸기 때문이다. 또 방학을 맞아 가족단위로 단거리 해외관광에 나선 봉급생활자 등이 크게 늘어난 것이 큰 원인인 것으로 교통부는 풀이했다. 집계대상이 된 국내 10대 여행업체는 대한여행사·세일여행사·롯데관광·아주관광·삼희관광·서울항공·코오롱고속관광·세방여행·한진관광·(주)세중이다. 지난 89년의 해외여행자유화조치 이후 해외관광에 나선 내국인은 지난 91년까지 연평균 24%가 증가했으나 국내경기의 침체와 정부의 해외여행자제책 등으로 지난해 1∼11월의 증가율은 전년 같은 기간에 비해 10%에 멈췄었다. 한편 국내 관광업계는 외국인 관광객의 입국 감소로 지난 연말연시에 서울시내관광호텔의 평균 객실판매율이 66.5%에 그쳐 지난해 동기의 80.5%에 비해 14%포인트가 떨어지는 등 영업활동이 크게 부진했었다.
  • 주가 하루새 14P 폭락/지수 6백55P

    주가가 큰 폭으로 떨어졌다. 24일 종합주가지수는 전날보다 14.41포인트 떨어진 6백55.05를 기록했다. 개장초에는 이날부터 외국인들의 투자가 허용된 한전주가 상한가를 기록하는 강세를 보이며 오름세로 출발했다. 후장들어 최근 주가가 큰폭으로 오른데 따른 이식 경계매물이 나오는 가운데 특히 한전주의 매물이 쏟아진데다 한은의 통화관리강화설로 한전,은행,증권주가 큰 폭으로 떨어지며 주가는 내림세로 돌아섰다. 거래량은 5천3백15만주,거래대금은 7천5백59억원이었다.1백49개 종목이 올랐으며 하한가 81개 종목등 6백42개 종목은 내렸다.
  • 유엔 환경회의 개막/오존층보호 등 논의

    【코펜하겐 AP 연합】 유엔환경계획(UNEP)이 주관하는 국제환경회의가 오는 23일 덴마크의 코펜하겐에서 81개 참가국 대표들이 모인 가운데 개최된다. 참가국 대표들은 이번 회의에서 날로 파괴돼가고 있는 오존층 보호 방안을 중점논의하는 한편 그 대책의 하나로 오존층 파괴의 주범 가운데 하나인 염화불화탄소(CFC)의 단계적 사용금지를 위한 일정도 마련할 예정이다.
  • 먹거리용어 우리말로 씁시다/문화부,341개 단어 어법에 맞게 고쳐

    ◎깅깡→금귤,감주→단술,모밀→메밀 등 문화부는 음식업소나 각종 요리 관련 서적·강좌 등에서 사용되고있는 외래어 및 잘못된 식생활 관련용어를 순화하여 20일 그 내용을 발표했다. 이번에 순화된 식생활 관련용어는 국립국어연구원이 지난해부터 한식집 중국집 일식집 양식집 분식집 등 서울시내 80여개 대중음식점과 시장 백화점 잡화상의 식품부를 비롯하여 교과서 및 각종 요리책에 있는 식생활 관련용어 4천여개를 조사,순화대상용어를 선정한 후 국어심의회의 심의를 거쳐 확정한 것이다. 이들 용어는 일본어투 용어를 비롯한 지나친 외래어와 굳이 사용할 필요가 없는 한자어 용어 2백81개와 맞춤법·표준어 규정 및 외래어 표기법에 어긋나 잘못 쓰이고 있는 식생활 용어 60개 등 총 3백41개 용어를 어법에 맞게 다듬은 것이다. 순화용어 주요사례는 다음과 같다. ▲다방→찻집 ▲닭도리탕→닭볶음탕 ▲레스토랑→식당 ▲감주→단술 ▲개수통→설거지통 ▲깅깡→금귤 ▲곰장어→먹장어 ▲강력분→차진밀가루 ▲다대기→다진양념 ▲소맥분→밀가루 ▲조미료→양념 ▲무우→무 ▲스탠드바→선술집 ▲생선묵→어묵 ▲스낵코너→간이음식점 ▲함박스테이크→햄버그스테이크 ▲후라이→프라이 ▲모밀→메밀 ▲사라다→샐러드 ▲분식→가루음식 ▲마호병→보온병 ▲대두→콩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