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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의보수가 7%이상 오를듯

    내년부터 의료행위별 가치를 차등화한 상대가치 수가제가 도입된다. 이에 따라 의료보험 수가가 7% 이상 인상될 전망이며,병·의원의 수술·처치료,분만비,검사료,병원급 이상 의료기관의 진찰료 등이 크게오르게 돼 국민의 의료비 부담이 가중될 것으로 보인다. 보건복지부는 이를 위해 현행 2,411개 항목인 의료행위를 난이도 등에 따라 3,214개 항목으로 세분화해,지난 1일 ‘건강보험심의조정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오는 7일 고시할 예정이라고 5일 밝혔다. 그러나 복지부가 마련한 상대가치 수가체계는 점수당 단가가 현행 51.7원에서 의료비 원가보상률(90%)을 감안,55.4원으로 오르면서 7.1%의 의료비 인상 요인이 발생하게 됐다.3,214개 항목 중 동네의원의초·재진료비 등을 제외하고 1,881개 항목의 의료비가 인상되게 됐다. 환자가 전액부담하는 종합병원 초진료는 7,400원에서 8,400원,재진료가 4,700원에서 5,300원으로 오르게 된다.종합병원에서 정상분만을하는 초산의 경우도 5만7,000원에서 9만871원으로 인상돼 환자는 1만8,629원을 더 부담해야한다. 복지부는 이에 대해 “단가 계산은 국민건강보험공단과 의약계 대표의 계약에 의해 이뤄지기 때문에 복지부의 점수당 단가인 55.4원은하향 조정될 가능성도 있다”고 설명했다. 시민단체들은 그러나 “의료계가 복지부의 점수당 단가 이상을 요구할 게 뻔하고,비급여 의료행위에 의한 수입을 배제한 채 의료비 원가계산이 이뤄졌다”며 상대가치 수가제의 1년 유예를 요구하며 반발하고 있다. 강동형기자 yunbin@
  • 끝없는 추락 낙하산 증시 ‘구멍’

    주식시장이 심상치 않다. 29일 거래소에서는 MCI코리아 불법 대출사건 파장의 확산과 대규모노조파업 예고,반도체 가격 하락세,환율 불안,미국증시의 약세 지속등 악재가 겹치면서 주가가 전날보다 20.50포인트 떨어졌다.코스닥시장은 각종 악성 루머 여파가 가시지 않은데다 미국 나스닥지수가 폭락하면서 연중 최저치를 기록했다는 소식이 알려지면서 전날보다 4.05포인트 하락했다. ●거래소·코스닥 시황 거래소의 거래량은 연중 두번째로 적은 2억7,888만주,거래대금은 1조1,911억원을 기록했다.외국인 순매도는 646억원이었다.반도체 가격 하락 소식으로 삼성전자와 현대전자는 7∼8%가떨어졌다. 주식 값이 오른 종목은 상한가 13개를 포함해 156개,내린종목은 681개(하한가 17개 포함)였다. 코스닥시장에서는 한통프리텔·한통엠닷컴·다음·새롬기술 등 대형통신·인터넷 관련주들이 8∼11%나 떨어지는 등 전 종목이 내림세였다. ●원인 신한증권 리서치센터 박효진 연구원은 “국내 금융환경에 대한 불신과 반도체주를 중심으로 한 미국증시 불안이 그대로반영됐다”고 분석했다. 그는 “국내 증시는 말기 당뇨병 환자 같다”면서 “약간의 외부 충격에도 합병증을 일으킬 정도로 시장이 불안하고 변동성이 높기 때문에 증시가 좀처럼 안정을 찾지 못하는 것”이라고 진단했다. 삼성증권 투자정보팀 손범규 연구원은 “국내 시장구조에 완충망이없는데다 ‘진승현 사건’의 파장이 예상보다 커지면서 심리적 요인까지 겹치고 있다”면서 “코스닥시장의 경우 한통프리텔 주식에 외국인 매도세가 몰리면서 지수하락을 부채질하고 있다”고 분석했다. ●전망 대신경제연구소 투자전략실 장철원 수석연구원은 주가지수 500이 무너질 가능성이 높다고 내다봤다.그는 “경기둔화로 인한 미국나스닥지수 하락세가 이어질 경우 국내증시에서 외국인 매도세가 강하게 나타날 것”이라면서 “환율 불안,파업 등 국내 요인이 겹치면500선 지지를 장담할 수 없다”고 말했다. 반면 대우증권 이종우 투자전략팀장은 “지금 상황에선 거래소가 그나마 코스닥시장보다 안정적인 모습이어서 주가지수 500선은 쉽게 무너지지 않을 것”이라고 전망했다.그는 “하지만 코스닥은 잇따라 터진 대형사건으로 시장의 신뢰를 상실한 상태이기 때문에 60선까지도각오해야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신한증권 박효진 연구원은 “중장기적으로 원유가 안정,미국증시 회복 등의 해외 변수가 긍정적 역할을 해주어야 한다”고 말했다. 김재순기자 fidelis@
  • 경주 세계문화엑스포 폐막

    지난 9월 1일 개막돼 경주 보문단지내 행사장 등에서 ‘새 천년의숨결’을 주제로 87일간 열린 경주세계문화엑스포가 26일 대단원의막을 내렸다. 98년에 이어 2번째로 열린 이번 경주 엑스포는 전시,공연,영상 등모두 54개 단위행사를 통해 아시아와 유럽 등 세계 81개국이 참가했으며 외국의 참가 문화예술인만도 9,400여명에 달했다. 관람객은 모두 175만여명으로 잠정 집계됐는데 이 가운데 외국인은당초 목표했던 10만명을 넘어 13만4,000여명이나 됐다. 한편 세계문화엑스포 조직위는 이번 경주에 이어 세번째 문화엑스포행사를 오는 2003년 대구에서 열기로 했다. 조직위 관계자는 “2002년은 월드컵 축구대회와 부산아시안게임 등대규모 국제행사가 열리게 돼있어 관람객 유치 등 자치단체들간의 소모적인 경쟁이 불가피할 것으로 예상돼 이같이 결정했다”면서 “2003년 8월 21∼31일 대구에서 열리는 유니버시아드대회와 연계해 액스포 행사를 개최하면 시너지효과 및 자치단체간의 협력체제를 구축할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경주한찬규기자 cghan@
  • 대우그룹 부실감사 여파 신뢰 상실

    ‘신뢰상실은 곧바로 퇴출로 이어진다.’ 대우그룹 부실감사로 물의를 빚은 국내 3위의 산동회계법인이 ‘회계감사 불능’을 선언,충격을 주고 있다.산동이 이같은 선언을 한데대해 업계에서는 자진폐업의 수순을 밟고 있는 것으로 보고 있다. ■자진폐업 수순인가 금융감독원은 26일 “대우그룹 계열사 부실감리로 인해 12개월 영업정지 조치를 받을 위기에 놓인 산동회계법인이소속 공인회계사들이 대부분 회사를 떠나 회계감사 업무를 수행할 수없다며 지난 23일 ‘회계감사 불능’ 보고를 해왔다”고 밝혔다. 회계법인이 회계감사 불능을 보고하면 회계법인과 외부감사 계약을체결한 기업은 2개월 이내에 다른 회계법인을 감사인으로 선임해야한다.감사인을 재선임하지 못하면 증권선물위원회가 감사인을 지정하게 된다. 산동이 올 사업연도에 외부감사 계약을 체결한 기업은 모두 481개사. 산동은 금감원의 대우그룹 계열사 부실감리 조사결과,외부 감사인으로서 분식회계장부에 대한 감리를 소홀히 해 증선위로부터 12개월 영업정지 권고 조치를 받고 증선위의권고를 토대로 재경부의 최종 처분을 기다리는 중이다. 아직 최종 처분이 내려지지 않았지만 이번 결정의 여파는 컸다.증선위 결정 이후 소속 공인회계사가 지속적으로 이직한 것.지난 3월말현재 191명이던 소속 공인회계사가 지난 22일에는 27명으로 줄었고특히 22일 하루에만 113명이 회사를 떠났다. 소속 공인회계사의 지속적인 이탈과 이에 따른 회계감사 불능 선언으로 산동회계법인은 사실상 회계법인으로서의 기능을 상실,자진 폐업의 수순을 밟게 될 전망이다. ■신뢰상실은 시장퇴출을 의미 산동측의 회계감사 불능 보고는 회계업계에서 신뢰를 상실하면 곧바로 퇴출된다는 점을 다시한번 보여준다.올 초 청운회계법인은 대우통신 부실감사로 사상 초유의 업무정지조치를 받은 뒤 해산한 바 있다. 업계에서는 “산동의 회계감사 불능 선언은 기업의 투명한 회계처리를 감시하는 1차적 책무를 지닌 회계법인이 시장신뢰를 상실하면 생존이 불가능하다는 점을 보여준 것”이라고 입을 모으고 있다.산동측은 ‘새빛세무회계법인’을 설립하려는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업계에서는 이에 대해 산동이 시장신뢰를 잃어 ‘산동’의 간판으로는 더이상 영업이 어려워지자 간판만 바꿔달고 영업을 계속하려는 의도가 아니냐는 지적이 제기되고 있다. 박현갑기자 eagleduo@
  • 기술자격증으로 취업난 탈출!

    노동부가 확정한 2001년 ‘국가기술자격 시험’은 모두 581개 종목이다.기술사 2회,기능장 2회,기사 3회,산업기사 3회,기능사 4회,워드프로세서 3회,전자상거래 관리사 2회 등이 시행된다. 시행계획은 오는 30일 중앙 일간지에 공고된다.내년엔 극심한 실업난까지 겹쳐 대학수능시험의 10배인 총 608만명이 응시할 것으로 보인다. [시험제도 개선] 노동부는 ‘공신력있는 시험’‘국민에게 편리한 시험’‘효율적인 시험’을 목표로 정기 시험 시행 횟수를 29회에서 19회로 축소할 방침이다.노동부 관계자는 “종래 너무 잦은 시험으로응시자의 수험준비가 소홀해지는 경향을 막기 위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특히 이·미용,정보처리,워드프로세서 분야 응시자는 언제 어디서나 응시하도록 상시시험을 강화했다.‘1인 2자격 갖기시험’을 활성화한다는 취지에서 여유 시간이 없는 재직근로자는 자신이 근무하는 산업현장에서 시험을 실행하도록 했다.수요자 중심의 ‘원스톱 서비스’ 개념이다.64년부터 시행,670만명이 취득한 주산·부기 국가시험은 내년에 폐지된다. [사이버 행정서비스 확대] 이제까지 공개되지 않은 국가기술 자격시험의 점수를 인터넷과 자동전화응답(ARS) 등을 통해 개인에게 공개한다.워드프로세서와 컴퓨터 활용능력 등 응시자가 많은 IT분야 시험은인터넷을 통해 원서접수와 합격자 발표를 한다. [상시시험] 정보기기와 미용,한식조리,지게차운전,굴삭기운전,정보처리,워드프로세서,양식조리기능사 등 8개 종목은 공·휴일을 제외하고연중 접수한다. [수시시험] 실업자 대상 훈련과정 등 국가인력 정책 추진과 관련,정기시험으로 대처하기 어려운 ‘기능사’ 종목이 해당된다.관계기관의요청에 의하되 정기시험 일정과 중복되지 않도록 조정할 방침이다. [정기시험] 기술사·기능장·기능사 등 568개 종목이다.업무량이 균등하게 집행될 수 있도록 조정한다는 원칙을 세웠다. 오일만기자 oilman@
  • 국가기술자격시험 581개 종목 확정

    노동부는 2001년 국가기술자격시험 시행계획을 확정,내달 초에 중앙일간지에 일제히 공고한다고 21일 밝혔다. 기술시험은 내년 1월21일 기능사 필기시험을 시작으로 581개 종목에 걸쳐 실시되며 응시생은 대학수능시험의 10배인 608만명에 달할 것으로 추정된다. 시행계획에 따르면 기술사 2회,기능장 2회,기사 3회,산업기사 3회및 기능사 시험은 4회에 걸쳐 실시되며 대한상공회의소 주관으로 컴퓨터 활용능력,워드프로세스 3회, 전산회계사·전자상거래 관리사2회 등이 시행된다. 지난 64년부터 시행돼 670만명이 취득한 주산·부기 시험은 폐지됐다. 이·미용,정보처리,워드프로세스 등 응시자가 많은 시험은 언제 어디서나 응시할 수 있도록 했으며 재직근로자가 응시할 경우 일하는곳에서 직접 시험을 치를 수 있도록 원-스톱 서비스를 제공할계획이다. 노동부는 내년 필기시험 전 종목에 대한 점수를 인터넷,전화자동 응답장치(ARS) 등을 통해 공개하며 인터넷을 통해 원서 접수 및 합격자발표 등을 시행,사이버 행정서비스를 확대키로 했다. 오일만기자 oilman@
  • ㈜한양 파산 안팎

    주공이 한양에서 손을 떼기로 한 것은 더이상 ‘밑빠진 독에 물붓기’ 식의 지원을 하지 않겠다는 뜻이다. 주공이 한양을 파산시키기로 함에 따라 지난 74년 설립된 한양은 26년만에 간판을 내리게 된다. ■왜 파산신청했나 주공은 지난 94년 부채 2조705억원의 법정관리 기업 한양을 정치 논리에 따라 ‘울며 겨자먹기’식으로 인수,지금까지모두 3,700여억원의 자금과 매년 3,000억원 정도의 물량을 수의계약형식으로 지원했다. 또 106억원의 주식도 매입했으나 주공은 한양이회생 불가능한 회사라고 판단,여러차례 채권단의 출자전환을 요구하는 동시에 매각절차를 밟아왔다.그러나 채권단이 출자전환을 거부하고 매각도 순조롭게 진행되지 않아 부득이 법정관리 중단절차를 밟게됐다. 특히 주공은 한양의 채무상환 유예가 올해말로 끝남에 따라 내년부터 매년 1,000억원씩 갚아야 하는 부채마저 떠안을 우려가 있어한양을 포기한 것으로 풀이된다. ■입주 피해 우려 한양이 시공중인 아파트는 주공 아파트 2만3,238가구(31개 현장)와 자체 사업 아파트 1,351가구(2개 현장).주공 아파트는 사업 시행자가 주공이라서 재산상 큰 피해는 걱정하지 않아도 된다.다만 파산결정이 내려지기까지 길면 5개월 정도 시간이 걸려 입주지연 피해는 감수해야 한다.자체 사업 아파트 역시 입주지연은 불가피하다. 토목·건축공사는 서울 월드컵 경기장 건설공사 등 81개 현장에 6,000여억원의 공사를 남겨두고 있다.보증사가 승계시공을 하기까지는 5개월정도의 공사중단이 예상된다.또 644개의 협력업체와 1,300여개 자재납품업체의 연쇄 피해도 우려된다.1,055명의 임직원도 직장을 잃게 된다. ■한양 어떤 회사인가 지난 74년 설립,해외건설공사와 국내의 굵직한토목 ·건축 공사를 수행하면서 급성장했으나 무리한 사업확장과 배종렬(裵鍾烈)전 회장의 정치권 로비 등으로 94년 법정관리에 들어갔다. 류찬희기자 chani@
  • (주)한양 파산…주공, 법정관리 폐지 요청

    법정관리중에 있는 ㈜한양이 문을 닫는다. 대한주택공사는 17일 자회사인 한양에 대해 회사정리절차(법정관리)폐지를 법원에 요청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한양은 법원의 회사정리절차 폐지가 결정되는 대로 파산신청 절차를 밟게 된다. 주공은 “지난 94년 법정관리 상태에 있는 한양을 인수한 뒤 모두 3,700여억원의 자금과 아파트 공사 물량을 지원했으나 회생 가능성이없다고 판단,법정관리 폐지를 요청하게 됐다”고 말했다.특히 한양이내년부터 10년간 매년 1,000억원씩 도래하는 채무변제 능력마저 상실해 주공으로서는 부득이 손을 떼게 됐다고 설명했다. 주공은 한양의 파산선고가 확정되면 한양이 시공중인 아파트 공사등에 대해 보증 시공사로 하여금 공사를 수행토록 할 계획이다.한양이 파산절차를 밟게 됨에 따라 아파트 2만4,589가구(33개 현장) 입주자와 81개 현장의 토목·건축공사 지연이 불가피해졌다. 류찬희기자 chani@
  • 주택건설보증 중단위기 배경

    대한주택보증의 보증여력 상실은 주택공급의 전면 중단을 의미한다. 현행법상 이 회사의 보증한도는 자기자본의 70배로 제한돼 있다.자기자본이 잠식되면 보증여력이 완전히 상실돼 분양·임대·하자·보수·감리 등 신규 보증서 발급이 중단된다.건설업체의 연쇄도산은 물론이고 주택산업의 붕괴로도 이어질 수 있다. ◆대손충당금이 주원인 경기침체로 대다수 건설업체들이 자금난을 겪고 있다.문제는 이들 업체의 부도에 대비해 주택보증이 대손충당금을쌓아야 하는데 그 규모가 날로 커지고 있다는 점이다. 주택보증이 적립해둬야 하는 대손충당금은 지난해 6월 주식회사 전환 당시 3조146억원이었다. 그러나 부실업체 증가로 지난해 말 3조5,105억원을,올 6월 말엔 4조원을 넘어섰다.특히 이번에 동아건설 등 14개 기업이 퇴출됨에 따라 이들 업체의 융자금·보증금·입보채권에 대한 대손충당금 9,100억원을 적립해야 해 주택보증의 자본금은 사실상 바닥이 났다해도 과언이 아니다. ◆보증여력 상실 대손충당금이 늘어나다 보니 자기자본이 급격히 줄고 있다.수익금으로 대손충당금을 적립해야 하지만 1조8,000억원의부채를 안고 있어 영업이익만으로 대손충당금을 적립하기엔 역부족이다. 출자전환 당시 1조4,486억원이던 주택보증의 자본금은 작년 말 7,200억원으로 떨어진 데 이어 지난 6월말 2,400억원으로 크게 준 것으로자체 회계감사에서 드러났다.이 때문에 자기자본의 70배 이내로 제한된 신규 보증한도 역시 출자전환 당시 50조원에서 지난 6월말 현재 18조원으로 급감했다.퇴출유보 판정을 받은 현대건설마저 법정관리에들어가면 1,500억여원의 대손충당금을 추가로 쌓아야 해 주택보증으로서는 최악의 위기를 맞게 된다.한편 주택보증 보증잔액은 10월말현재 58조원에 이른다. ◆주택산업 붕괴? 분양·임대보증 대상이 아닌 조합·주상복합아파트를 제외하고는 아파트를 공급하기 어렵게 된다.주택보증이 파산하면9월말 현재 이 회사가 분양 보증한 1,181개 현장 33만2,292가구와 임대 보증한 218곳 7만8,327가구의 아파트 공사가 전면 중단된다.주택보증이 승계·시공중인 부도아파트 232개 현장 10만6,749가구도 공사를 중단할 수밖에 없다. ◆특단대책 마련해야 주택보증의 보증여력을 높이기 위해서는 공적자금을 투입하거나 증자 등을 통한 자본금 확대가 불가피하다.정상적인운영을 위해서는 3조원의 공적자금이 투입돼야 한다는 게 주택보증의설명이다. 전광삼기자 hisam@
  • 호텔롯데 性희롱 81건 확인

    노동부는 17일 ㈜호텔롯데 여직원 성희롱 진정사건에 대한 조사 결과 진정내용 327건 가운데 68건에 포함된 81개 행위가 성희롱임을 확인,이사급 임원 2명을 비롯한 간부급 31명,평사원 1명 등 성희롱 행위자 32명에 대해 징계조치토록 호텔롯데측에 통보했다.한편 노동부는 이같은 유형의 직장 내 성희롱을 예방하기 위해 11월 중 전국 460여개 호텔에 대한 특별 지도·점검을 실시키로 했다. 우득정기자 djwootk@
  • 상장社 33% 이자도 못 갚는다

    증권거래소 및 코스닥 시장에 상장·등록된 기업 10곳 가운데 3개꼴로 장사해서 금융기관의 이자도 갚지 못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현대건설,삼성물산,데이콤,LG텔레콤,LG산전,SK케미칼,SKC,SK글로벌 등 4대 재벌 계열사 8곳도 포함된 것으로 확인됐다. 국회 정무위 정형근(鄭亨根·한나라당) 의원은 8일 “금융감독위가국감자료로 제출한 ‘상장 및 등록법인 이자보상배율 현황’을 토대로 12월 결산 상장 및 등록법인 981개의 지난 6월말 현재 영업이익과 이자비용을 분석한 결과,이자보상배율이 1미만인 기업이 전체의 33%인 324개사에 달하는 것으로 드러났다”고 밝혔다.이에 따라 이들 기업 가운데서 이번 2차 기업 구조조정에 포함될 기업이 적지않을 것으로 보인다. 금감위에 따르면 3년 연속 이자보상배율이 1미만인 업체는 각 채권금융기관이 살릴 기업과 퇴출시킬 기업을 판정할 때,참고하게 되는중요한 가이드라인의 하나다. 정의원측에 따르면 관리대상으로 지정된 74개 회사를 포함,증권거래소 상장법인 550개와 코스닥시장 등록법인 431개 등모두 981개 회사 가운데 이자보상배율이 1미만인 기업은 일반 상장회사 158개,관리대상 기업 67개,코스닥 등록 기업 99개 등 모두 324개에 달하는 것으로 파악됐다. 증권거래소에 등록된 업체 가운데 이자보상배율이 낮은 기업을 상위 10위까지 순위별로 보면 비티아이가 10억7,100여만원의 영업손실을낸 반면 이자비용이 3,200여만원에 달해 이자보상배율이 마이너스 33.4를 기록했다. 이어 대일화학공업(- 10.82),대한화섬(- 9.45),대동(- 8.57),닉소텔레콤(- 7.82),한별텔레콤(- 6.18) 등의 순이었다. 코스닥 등록 기업의 경우,이자보상배율이 1미만인 기업을 순위별로보면 다음커뮤니케이션이 38억1,000여만원의 영업손실을 낸 반면 이자비용이 580여만원으로 이자보상배율이 무려 마이너스 650.73에 달했다. 아울러 인터파크( - 113.25),옥션(- 91.92),사람과 기술(-80.8),씨티아이반도체(- 79.78),에스엠엔터테인(- 72.74),골드뱅크커뮤니케이션(- 58.87),하나로통신(-30.55) 등의 순이었다. 이밖에 30대 그룹 계열사중 대한항공(-0.3),고합(-0.19),새한(-0.98),새한미디어(-1.42) 등 36개사가 이자보상배율 1 미만인 것으로 나타났다. 박현갑기자 eagleduo@
  • ‘전경련 1%클럽’ 올 발족

    이익의 1%를 사회에 환원하는 경제계 모임이 결성된다. 전국경제인연합회는 경상이익의 1% 이상을 사회봉사·공헌활동에 쓰기로 한 기업들을 대상으로 올해 안에 ‘전경련 1%클럽’을 발족하기로 했다고 8일 밝혔다.전경련 회원사는 물론,모든 기업을 대상으로가입신청을 받고 있다.현재 삼성과 LG,SK,포철,동아제약,유한킴벌리등 70여개사가 가입을 신청했다. ‘1%클럽’은 영국에서 맨 처음 불우이웃을 돕기 위해 시작된 이래미국과 일본 등 선진국 기업들이 이 운동을 통해 활발한 사회환원 운동을 펼치고 있다.일본은 90년 ‘경단련 1%클럽’이 발족된 뒤 지난해 말 현재 도요타자동차와 일본IBM 등 281개의 법인과 1,352명의 개인이 회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전경련 관계자는 “기업들의 사회공헌활동에 대한 통합·조정역할을 하는 곳이 없어 효과적인 사회환원이 이루어지지 않았다”면서 “앞으로 ‘1%클럽’을 통해 더 많은 기업들이 사회공헌 활동에 참여하도록 유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김재천기자 patrick@
  • 장종훈 통산 300홈런 고지

    ‘촌놈’ 장종훈(32·한화)이 마침내 개인통산 300홈런 고지에 올라섰다. 장종훈은 6일 대전에서 벌어진 프로야구 두산과의 연속경기 1차전에서 7회 선두타자로 나서 최용호의 5구째 직구를 통타,좌월 1점 아치를 그려냈다.시즌 28호 홈런을 작성한 장종훈은 이로써 1,565경기만에 프로야구 첫 통산 300홈런의 주인공이 됐다. 세광고를 거쳐 연봉 600만원의 연습생으로 87년 프로에 발을 내디딘장종훈은 그 해 5월12일 해태전에서 1호 홈런을 시작으로 91년 100호,96년 200호 홈런을 달성했다.이어 99년 5월23일 해태전에서는 253호홈런을 기록,이만수(전 삼성)의 홈런 기록(252개)을 경신했다. 홈런2위 김기태(삼성)의 226개를 감안할 때 당분간 깨지기 힘든 대기록이다.24세의 이승엽(삼성)은 181개. 메이저리그에서는 54∼76년(3,298경기) 행크 아론이 세운 755개,일본에서는 59∼80년(2,831경기) 왕전즈(왕정치)가 수립한 868개가 최다이다.일본에서 300홈런을 돌파한 선수는 모두 23명. 장종훈은 홈런과 함께 안타(1,503개) 타점(966개) 루타(2,733개) 득점(906점) 2루타(282개) 사사구(888개) 등 7개 부문에서 신기록 행진중이다.‘고졸 연습생 신화’가 언제까지 계속될 지 관심이 아닐 수없다. [김민수기자]
  • 프라하 IMF연차총회 개막 진념장관 기조연설

    [프라하 박정현특파원] 국제통화기금(IMF)과 세계은행(IBRD)은 26일 체코 프라하에서 제55차 연차총회를 열어 국제금융체제의 강화와기구의 개혁,빈곤완화 방안 등을 집중 논의한다. 진념(陳념)재정경제부장관과 전철환(全哲煥) 한국은행 총재등 181개회원국 재무장관·중앙은행총재를 비롯해 1만6,000여명이 참석하는총회는 세계금융시장 통합에 따른 민간자본의 급격한 이동을 막기위한 IMF의 감시활동을 강화하는 방안을 논의한다. IMF자금을 필요 이상으로 장기간 대규모로 사용하는 현상을 막기위해 대기성 차관의 금리인상 방안도 논의될 전망이다. 총회는 빈곤국이 안고있는 286억달러의 부채를 신속하게 탕감해주는방안도 협의한다.한편 진장관은 27일 총회 기조연설에서 최근 성장세를 가속화하고 있는 세계경제의 과제는 성장의 안정성 확보와 국가·사회계층간 균형적인 성장임을 강조할 예정이다. jhpark@
  • 외국계회사 “사원 또 뽑아요”

    외국계 기업들의 하반기 신입사원 채용이 본격화된다. 산업자원부 산하 한국외국기업협회가 설립한 코파네트㈜와 코파네트가 운영 중인 피플앤잡(peoplenjob.com)은 24일 ‘하반기 외국계 기업 채용동향’을 통해 지난해 6월 5,681개였던 외국인 투자기업은 지난 6월 현재 8,034개로 41.4%,투자금액은 43.9%가 각각 증가했으며하반기 채용규모도 지난해보다 크게 늘 것으로 예상했다. 채용이 가장 활발할 것으로 예상되는 분야는 정보통신(IT).올해 상반기 240명을 채용했던 한국IBM은 11월중 100명을 추가로 뽑을 계획이며 컴팩코리아는 100명을,마이크로소프트는 60명을 각각 채용할 예정이다.또 주식시장 침체로 국내 증권·투신업계 취업문이 좁아진 것에 비해 외국계 증권사로 변신한 굿모닝증권이 100명을 채용하며 HSBC,리젠트그룹,AIG생명,프루덴셜생명 등 외국 금융업체들도 직원 채용계획을 마련해 놓고 있다. 함혜리기자 lotus@
  • ‘추석명절 과소비’기승

    국제 유가 급등 등으로 경제에 대한 불안감이 확산되면서 다시 허리띠를 졸라매야 할 상황이나 일부 계층을 중심으로 망국병인 과소비풍조가 기승을 부리고 있다. 특히 추석 연휴를 맞아 조상에게 정성스럽게 차례를 지내거나 모처럼 가족·친지들과 만나 대화의 시간을 갖기보다는 국내외 여행을 떠나는 사람들이 부쩍 늘어 계층간 위화감마저 조성되고 있다.국내 관광지의 콘도는 예약률이 90%를 웃도는 등 휴가철을 방불케 하고 있다.골프장은 만원사례이며,백화점에서는 45만원짜리 코냑이 불티나게팔리면서 품귀 조짐마저 나타나고 있다. 설악·홍천·양평 3곳에 콘도시설을 보유한 D콘도는 지난 7월 말부터 회원들의 추석 연휴 예약신청이 쏟아져 고심 끝에 추첨을 통해 입주자를 선정했다.비회원용 방도 얼마남지 않아 지난해 70∼80%였던예약률이 9일 현재 세곳 모두 90%를 웃돌고 있다.설악 D콘도는 객실683개 가운데 9일 681개,10일 653개가 예약된 상태다. 해외 여행객도 지난해 추석 연휴에 비해 20% 이상 늘었다.일본,동남아 등 추석용 패키지 상품과항공권은 일찌감치 매진됐다.서울 인사동 K관광은 항공좌석을 지난해보다 200석 많은 1,000석을 확보했으나 보름전에 모두 팔렸다.T항공여행사 관계자는 “미국,유럽 등 장거리 노선도 거의 매진되는 등 추석을 외국에서 보내려는 사람들이 많아졌다”고 말했다. 수도권지역 골프장은 100% 예약됐다.골프를 치기 위해 해외로 출국하는 사람들도 크게 늘었다.김포세관이 이번주 접수한 골프채 반출신고는 하루평균 160여건으로 해외 골프 투어철인 12월에 버금갈 정도다. 서울 소공동 L백화점에서는 지난해 추석행사기간 562억원의 상품권이 팔렸으나 올해는 80% 이상 늘어난 1,020억원어치나 팔렸다.또 45만원짜리 ‘헤네시’코냑이 뜻밖에 잘 팔려 품귀현상을 빚고 있다. 귀성객 김영록(金永錄·33·회사원)씨는 “유가와 금리가 폭등하는등 경제여건이 갈수록 악화되는데 강건너 불구경하는 듯해 안타깝기짝이 없다”고 탄식했다. 과소비추방범국민운동본부 박찬성(朴讚星·46) 사무총장은 “일부계층이 우리 경제의 실상을 제대로 못보고 외화를 낭비하면서 계층간위화감을 조성하고 있다”고 질타했다. 소비자문제를 연구하는 시민의 모임 황선옥(黃善玉·49)씨도 “이번 추석 연휴에는 무분별한 여행을 자제하고 가족과 함께 차분하게 보내는 것이 결과적으로 국가경제를 돕는 길”이라며 조용한 추석보내기 운동에 동참해줄 것을 호소했다. 김경운 이동미 홍원상기자 kkwoon@
  • 전국 도서관 장서 DB화

    이제 앉은 자리에서 컴퓨터를 이용해 전국 도서관 장서를 한 눈에확인할 수 있게 된다. 기획예산처는 23일 ‘도서관 정보화추진 종합계획’의 차질없는 수행을 통한 디지털 자료실 설치와 데이터 베이스 사업을 위해 내년에557억원을 지원하는 등 2002년까지 모두 1,368억원의 예산을 편성할것이라고 밝혔다. 전국 381개 공공도서관,215개 학교도서관에서 소장하고 있는 9,700만권의 장서에 대한 데이터베이스(DB)를 구축하고 특히 학회지,학위논문,단행본 등 부가가치가 높은 기존 문헌자료 30만건에 대해서는원문 자체를 데이터베이스화한다는 계획이다. 이에 따라 796개 전국 공공도서관,학교도서관의 규모에 따라 초고속 정보통신망을 연결하고 최신 컴퓨터 5∼50대를 지원해 디지털 자료실을 구축,일반인들이 논문을 찾아 많은 도서관을 헤맬 필요가 없도록 한다는 방침이다. 이렇게 되면 가정,직장에서도 쉽고 편리하게 자신이 필요한 책의 소재 여부를 알 수 있게 된다. 기획예산처 송병선(宋炳善) 정보예산팀장은 “이제 작은 규모의 도서관이라 할지라도자료 부족을 호소하는 일은 줄어들 것”이라면서“이번 도서관 정보화사업 관련 예산지원의 가장 큰 특징은 전국 도서관 장서를 DB화 했다는 점과 원문 DB의 체계를 명확히 했다는 데있다”고 말했다. 박록삼기자 youngtan@
  • 경북 초중고교 64% 인터넷전용선 안깔려

    경북지역 초·중·고 10개교 중 6개교에 인터넷 전용선이 설치되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7일 경북도교육청에 따르면 972개 초·중·고교중 인터넷 전용선이 설치된학교는 36.3%인 353개교에 불과하다. 초등학교가 전체 492개교중 36.8%인 181개교,중학교는 275개교중 25.1%인 69개교,고등학교의 경우 198개교 가운데 51.5%인 102개교에 각각 인터넷 전용선이 연결돼 있다. 특히 특수학교의 경우 7개교 가운데 인터넷 이용이 가능한 학교는 단 한곳에 불과했다.게다가 전용선이 설치된 353개교 가운데도 22개교는 전송속도가 64kbps에 불과해 인터넷 활용이 사실상 어려운 실정이다. 경북교육청 관계자는 “정보통신부가 앞으로 5년동안 산간벽지와 도서지역등 정보통신이 소외된 지역을 중심으로 1,500억원을 집중적으로 투자할 계획이어서 농촌지역의 인터넷 사용환경도 점차 좋아질 것”이라고 말했다.대구한찬규기자 cghan@
  • 조규하 이사장 “과학의 대중화운동 확산에 초점”

    “올해 과학축전은 과학의 대중화운동을 확산하는 데 초점을 맞췄습니다” 3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 태평양관과 인도양관에서 닷새간 일정으로 개막된‘2000 대한민국 과학축전’을 주최한 한국과학문화재단(www.scienceall.com)의 조규하(曺圭河) 이사장은 “캐치프레이즈 ‘가족 모두 신나게 즐기며 과학을 배운다’에 걸맞은 축제가 되도록 이번 행사를 준비했다”며 “청소년들이 과학을 몸소 체험하며 과학에 대한 궁금증도 풀고 관심을 갖는계기가될 것”이라고 말했다. 올해로 네번째인 대한민국 과학축전은 국내 연구소 대학 기업 등 81개 단체에서 113개 과학 프로그램을 선보이는 국내 최대의 과학행사.매일 펼쳐지는다양한 이벤트 가운데 ‘하늘을 나는 자전거’ ‘에어농구’ ‘빙글빙글 헬리콥터’ ‘진동자동차 만들기’ 등 실제로 관람자들이 체험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 30여개나 된다. 이번 과학축전에서는 현장에 나오기 힘든 사람들을 위해 인터넷(www.sciencefestival.com)을 통해 24시간 내내 현장에 실제로 나와 행사를 관람하는 것처럼 사이버과학축전을 연 것도 특징이라고 조 이사장은 소개했다. 그는 “이번 축전을 위해 일본 도쿄 과학축전과 유럽연합(EU) 학생발명과학경진대회,중국 과학축전 등의 운용과 아이디어를 많이 참고했다”며 “앞으로 외국인들도 참여하는 국제행사로 확대하거나 지방도시에서 개최하는 등과학축전을 활성화하는 방안을 모색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함혜리기자
  • 재미교포 여대생등 신종마약 ‘환각 파티’

    환각제 LSD와 신종마약 엑스터시(XTC)를 먹고 신촌·이태원 일대 테크노바에서 환각 파티를 벌여온 여대생 등 10명이 검찰에 적발됐다. 서울지검 강력부(부장 文孝男)는 25일 엑스터시를 밀반입한 재미교포 여대생 조미화씨(20)등 8명을 마약류관리법 위반 혐의로 구속기소하고 주한미군클린턴 쉐인 슬로언(20)일병을 불구속 기소하는 한편 재미교포 바텐더 서모씨(25)를 지명수배했다. 미국 뉴욕 Q대학에 다니던 조씨는 이달초 방학을 맞아 미국인으로부터 왕복항공료1,200달러를 받고 신발 밑창에 엑스터시 481개를 숨겨 밀반입한 뒤 재미교포 김경중씨(24·이태원 벼룩시장 편집장·구속)에게 넘겨 유통시킨혐의를 받고 있다. 슬로언 일병은 지난 6월말 신촌에서 캐나다인 J(25)로부터 액체 LSD 1.2㎖를 산 뒤 사탕에 흡입시키는 방법으로 ‘LSD 사탕’ 20여개를 만들어 주말테크노 파티에 온 대학생 등에게 판 것으로 드러났다. 검찰은 환각 효과가 필포폰의 3∼4배인 엑스터시와 LSD 사탕은 개당 가격이1만∼5만원으로 저렴하고 복용이 간편해 최근 신촌·홍대앞 등 대학가를 중심으로 널리 유통되고 있다고 밝혔다. 적발된 투약·밀매사범들은 대부분 유복한 가정 출신으로 서울시내 명문대와 미국 뉴욕 소재 대학을 졸업하거나 재학 중인 것으로 밝혀져 충격을 주고있다. 이종락기자 jrle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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