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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머징마켓펀드 “한국 비중확대”

    한국,대만,멕시코,브라질,남아프리카공화국 등 신흥개발도상국 주식시장을 주요 투자대상으로 삼는 이머징마켓펀드(Emerging market fund)들의 한국 투자비중은 기준치에비해 높은 수준으로 분석됐다. 현대증권은 30일 “글로벌 이머징마켓펀드의 월간동향을분석한 결과 총 81개,343억6,200만달러규모인 이들 펀드의 한국비중은 12.41%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이는 세계투자가들에게 가장 영향력있는 글로벌시장 지표인 MSCI사(모건스텐리증권사의 독립법인)의 글로벌이머징마켓지수 중립 비중인 10.0%,IMF산하 국제금융공사가 제공하는 IFIC의 중립 비중인 11.2%를 웃도는 수치다. 현대증권은 한국시장의 투자비중은 지난해 12월 ‘중립∼소폭 중립 이하’ 수준에서 지난 1월 급속히 확대돼 현 수준인 ‘비중확대’ 상태가 지속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현대증권 리서치센터 한동욱(韓東旭)연구원은 “외국계펀드들은 99년 이후 지난해 4·4분기를 제외한 대부분 시기에 한국시장에 대한 투자 비중을 높게 유지해 왔다”면서 “삼성전자 등 일부종목의 비중이 큰탓도 있지만 외국인들이 어느정도 한국시장 비중을 높이는 단계인 것으로추정된다”고 말했다. 한편 현대증권은 “글로벌 이머징마켓펀드 전체의 현금비중은 이달초 4.12%로,약세장의 경험적 현금비중인 5∼7%는 벗어나 있지만 강세장의 현금비중인 0∼2%대에는 미치지 못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오승호기자
  • 조폭 집중단속…돈줄 차단 주력

    검찰이 최근 사회문제로 등장하고 있는 고리대금 사채업과 관련한 폭력 등 서민생활을 침해하는 조직폭력사범에대한 대대적인 단속에 착수했다. 대검찰청 강력부(부장 柳昌宗)는 지난 21일 서울 서초동청사 15층 대회의실에서 전국 13개 지검과 산하 지청 강력부장 검사 26명이 참석하는 회의를 개최하고 조직폭력배단속 종합대책을 마련했다. 중점 단속 대상은 ▲고리사채 개입 ▲대형 유흥업소와 오락실 등의 불법 영업 및 탈세행위 ▲벤처기업 지분 강제구입과 갈취 ▲동대문상가 등 집합상가 건물관리 비리 ▲주부 상대 도박장 개장 및 도박채무 불법 회수 등이다.검찰은 경찰과 함께 전담반을 구성,주요 폭력조직 두목과 부두목,행동대장 등 181개파 745명을 특별관리 대상자로 선정해 동향을 추적하고 있다. 검찰은 지난해 8월부터 수괴급 조직폭력배에 대한 특별단속을 벌여 광주 국제PJ파 두목 김길용씨와 전주 월드컵파 두목 주오택씨,범서방파 부두목 이택현씨 등 수괴급 14명을 포함,75명을 적발해 56명을 구속했다. 이상록기자 myzodan@
  • 제조업체 28% 경기도 집중

    경기도내 기업체 수와 총생산액이 전국의 4분의 1 이상을 차지하면서 전국 시·도 가운데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은행 수원지점이 4일 밝힌 ‘99년 경기지역 공업구조’에 따르면 99년 경기지역의 광공업 총생산액은 117조203억원으로 전국의 24.3%를 차지,2위 울산의 12.2%에 비해 2배에 달했다. 또 제조업체와 제조업 종사자도 2만5,881개와 67만여명으로 전국의 28.4%,26.7%를 차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컴퓨터 및 사무용기기 제조업체와 전자부품·영상·통신장비 제조업은 전국 40% 이상이 경기도에 몰려 있는것으로 조사됐다. 산업구조는 전자부품,영상 음향 및 통신장비 제조업체가전체의 21.8%를 차지해 가장 많았고 이어 컴퓨터·사무용기기 제조업(10.6%),자동차·트레일러 제조업(9.2%) 등 순이다. 수원 김병철기자
  • 회계 비적정의견 ‘눈덩이’

    지난해 기업들의 재무제표가 기업회계기준에 맞지않아 회계법인으로부터 한정의견 등 적정하지 못하다는 의견을 받은 기업이 크게 늘었다. 금융감독원은 2일 “지난해 12월결산 상장·코스닥등록법인 1,081개사가 낸 사업보고서를 분석한 결과,전체의 6.6%인 72곳이 한정의견(39),부적정(7),의견거절(26)등 적정하지 못한 의견을 받은 것으로 나왔다”고 밝혔다.전년도 비적정 의견비율은 5%였다. ■퇴출대상은 31개사 문제기업을 보면 회계기준 위배 21곳,감사범위 제한 34곳,계속기업 의문 31곳이다.전체가 86곳으로 나온 것은 한곳에서 두개 이상의 지적을 받은 때문이다.31개 기업이 더 이상 기업활동이 힘들다는 ‘계속기업의문’지적을 받음으로써 퇴출될 가능성이 높다. ■즉시 퇴출대상은 5개사 워크아웃이 진행중인 대우통신과 신동방,법정관리중인 우방,정상영업중인 의성실업,태성기공 등이다.계속기업으로서 존속이 힘들다는 이유로 비적정의견을 2년 연속 받았다. ■이태째 비적정 의견은 28개사 퇴출대상이 포함된다.이외에 대우 대우전자 대우중공업바로크가구 쌍용자동차 등 2년연속 의견거절을 받은 5곳과 2년 연속 부적정 의견을 받은 핵심텔레콤 등 6개사는 상장이 폐지된다.한번 의견거절이나 부적정의견을 받으면 관리종목에 편입되고 한정의견을 받을 경우에는 별도의 조치가 없다. 4대 그룹 계열사 47곳 가운데 적정의견을 받지 못한 곳은부도처리된 현대의 고려산업개발과 현대건설로 한정의견을 받았다.박현갑기자 eagleduo@
  • 전경련 1%클럽 발족 “이익 1%이상 사회에 환원”

    경상이익의 1% 이상을 사회공헌 활동에 지출하겠다는 취지에 동의하는 기업들의 자발적 모임인 ‘전경련 1%클럽’이14일 전경련 회관에서 창립총회를 갖고 공식 발족했다. 총회에는 대통령 부인 이희호(李姬鎬)여사와 김각중(金珏中)전경련 회장,손길승(孫吉丞)SK 텔레콤 회장 등 100여명이 참석했으며,초대회장으로 동아제약 강신호(姜信浩)회장을 선임했다. 이 여사는 격려사를 통해 “전경련 1%클럽이 우리 사회에나눔의 문화를 확산시키고 밝은 사회를 만드는데 견인차 역할을 할 것”이라며 “정부와 기업이 혼연일체가 돼 선진복지사회를 만들어 가는데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자”고 강조했다. 전경련은 현재 회원사 뿐 아니라 모든 기업을 대상으로 가입신청을 받고 있으며 지금까지 가입한 기업은 삼성,LG,SK,포항제철,동아제약,한국바스프,한화,유한킴벌리 등 109개사에 달한다. ‘1%클럽’이란 원래 영국에서 불우이웃을 돕자는 취지에서 시작된 캠페인으로 현재 미국과 일본 등 선진국 기업들을 중심으로 활동이 이뤄지고 있으며 일본의 경우 1990년‘게이단렌(經團連) 1%클럽’이 발족돼 99년 말 현재 도요타자동차,일본IBM 등 281개 법인과 1,352명의 개인이 회원으로 가입해 있다. 주병철기자
  • 코스닥기업 주총 상정안건‘이익소각 신설’가장많아

    코스닥등록 12월 결산법인들이 올해 정기주총때 상정하려는 안건 가운데 ‘이익소각 근거조항 신설’이 가장 많은 것으로 조사됐다. 코스닥증권시장은 6일 “12월 결산법인 510개 업체중 3일까지 정기주총 개최를 공시한 410개사의 주총부의 안건을 집계한 결과 이익소각 조항을 신설하려는 업체가 104개사로 가장 많았다”고 밝혔다. ‘이익소각’이란 회사가 영업이익 잉여금으로 자사주를 사들여 소각함으로써 유통 주식수를 줄여 주당 가치를 높이는것이다. 이익을 주주들에게 반환하는 방법의 하나다. 그 다음은 ▲정관에 사업목적 추가 또는 변경 81개사 ▲중간배당 조항 신설 21개사 ▲액면분할 11개사 ▲액면병합 9개사 ▲상호변경 8개사 등의 순이었다. 한편 410개사의 33%인 134개 업체는 배당(현금배당 87개사,주식배당 35개사,현금 및 주식배당 동시실시 12개사)을 실시할 계획이며,스톡옵션(주식매수선택권) 부여 안건을 주총에상정한 기업은 42개사로 파악됐다. 지난해에는 액면병합 기업은 없었으며 액면분할은 64개사가 실시했으나 올해는 액면병합은 9개사,액면분할은 11개사다. 소액주주의 권리를 제한하는 집중투표배제 기업은 지난해 9개에서 올해는 5개사로 줄었다. 김재순기자
  • ‘액분’ 종목 주가상승률 더 낮다

    액면분할한 종목들의 주가 상승률이 예상보다 높지 않고 거래량도 많지 않은 것으로 조사됐다.액면가 500원인 종목의주가상승률은 액면분할을 하지 않은 종목(액면가 5,000원)보다 오히려 낮았다. 22일 증권거래소에 따르면 5,000원에서 500원으로 액면분할한 81개 상장사(99개 종목)의 주가는 올들어 지난 21일까지평균 26.37%가 올랐다. 반면 액면분할을 하지 않은 594개 상장사(775개 종목)의 평균 주가상승률은 30.27%로 액면가가 500원인 상장사의 주가상승률을 웃돌았다. 또 500원으로 분할한 종목의 하루 평균 회전율도 3.47%로액면분할을 하지 않은 5,000원짜리의 3.43%와 비슷했다.액면가가 5,000원인 주식을 500원짜리로 액면분할해도 유동성이크게 늘어난다고 볼 수 없음을 뒷받침했다. 5,000원짜리를 1,000원으로 분할한 12개사(13개 종목)의 평균 주가는 평균 37.54%,2,500원으로 분할한 10개사((11개 종목)는 82.5%가 각각 올랐다.하루 평균 회전율은 각각 2.21%와 6.43%였다. 100원,500원,1,000원,2,500원 등 네종류로 액면분할을 한 104개의 77.9%에 해당하는 81개사는 액면가 5,000원의 10분의 1인 500원짜리를 선택했다.미국 회사들은 보통 2대 1로 분할한다. 오승호기자 osh@
  • ‘2002 대입’ 특징과 내용

    2002학년도 대입 전형에서는 전체 모집인원의 28.8%를 수시모집으로 뽑는다.또 수능 9등급제 도입,학생부 실질반영률및 다단계 전형 확대 등 전형방법이 좀더 다양해졌다. ◆수시모집 수시 1학기(5월20일∼6월20일)·2학기(9월1일∼12월6일) 모집을 통해 뽑는 인원은 모두 10만7,821명이다. 수시 1학기 모집은 66개대가 1만472명을 주로 대학의 독자적 기준에 의한 특별전형과 정원 외인 재외국민·외국인 특별전형으로 선발한다.수시 2학기 모집은 171개대가 9만7,349명을 뽑고 독자적 기준에 의한 특별전형과 함께 일반전형도실시된다. ◆특별전형 전체 모집인원의 32.3%인 12만740명이다.수학·과학·어학·체육 등 특기자 전형은 9,446명이다.대학별 독자적 기준에 의한 특별전형은 7만1,009명으로 지난해 3만7,126명보다 무려 91.3%나 증가했다.정원 외인 농어촌학생 특별전형은 181개대 1만149명,재외국민·외국인 특별전형은 150개대 5,644명으로 지난해와 비슷하다. ◆정시모집 전체 인원의 71.2%인 26만6,063명을 뽑는다.지난해 64.6%에 비해 비중이 커졌고인원도 4만6,495명이 늘었다.특차가 폐지됐기 때문이다.‘가’군은 82개대 9만7,327명,‘나’군은 91개대 10만4,712명,‘다’군은 70개대 6만4,024명이다.분할모집 대학은 32개대에서 43개대로 늘었다. ◆학생부 반영비율 수험생들에게 똑같이 주어지는 기본점수를 뺀 학생부 실질반영률은 1.35%포인트 높아진 9.69%로 비중이 커졌다.따라서 수험생들은 수능시험 준비와 동시에 학생부 관리를 철저히 해야 한다. 학업 성취도인 평어(수∼가)를 사용하는 대학은 연세대·고려대·서강대·이화여대·성균관대 등 86개대로 지난해 111개대보다 25개대가 줄었다.반면 과목이나 계열별 석차를 활용하는 대학은 서울대 등 92개대로 18개대가 늘었다. ◆다단계 전형과 수능 활용 수능 9등급제 도입에 따라 서울대 등 29개대가 다단계 전형을 실시,수능 성적을 자격 기준으로 활용한다.지난해에는 6개대만 시행했다. 전형요소를 일괄 합산하는 대학은 160개대로 지난해 181개대보다 21개대가 줄었다.수능 등급을 자격 기준으로 채택하는 대학은 수시모집 38개교,정시모집 22개교이다. ◆논술·면접 논술은 지난해보다 1개교 준 24개대가 실시한다.면접·구술고사는 지난해에 비해 8개대 감소한 64개대가치른다.서울대는 논술을 폐지한 대신 면접 반영비율을 15%(공대·자연대 25%)로 늘렸다.심층면접을 도입한 대학은 시간을 5분 내외에서 20∼30분으로 확대했다. ◆제2외국어 및 정보소양인증제 지난해보다 5개 적은 30개대가 제2외국어를 반영한다.수시 2학기에 반영하는 대학은 4개대,정시는 29개대이다.처음 도입되는 수험생의 컴퓨터 능력을 평가하는 정보소양인증제는 27개대에서 활용한다. 박홍기기자 hkpark@. * ‘2002 대입' 유의사항 문답풀이. 2002학년도 대입 제도는 복잡하다.수험생이 주의해야 할 사항도 많아졌다.규정을 어기면 합격을 하고도 불합격 처리되기 때문에 원서를 쓸 때부터 조심해야 한다. ◆수시 1학기 모집에 합격·등록하면 나머지 모집시기에 지원할 수 없나. 없다.합격한 뒤 등록하면 수시 2학기 모집과정시모집에 원서를 낼 자격이 없어진다.하지만 수시 1학기모집에 합격했더라도 등록하지 않으면 나머지 모집시기에 지원할 수 있다.수시 2학기 모집에 합격·등록해도 정시모집지원은 불가능하다. ◆수시모집에서의 복수지원은. 대학간에는 복수지원할 수 있다. ◆정시모집의 복수지원 허용범위는. 시험기간 군(가·나·다)이 다른 대학간에는 복수지원이 가능하다.같은 대학이라도시험기간 군이 다르면 복수지원할 수 있다. ◆합격 등록은. 등록할 때 입학 학기가 같은 2개 이상 대학에 이중 등록하면 안된다.교육인적자원부는 내년 3월말까지각 대학으로부터 2002학년도 입시 지원·응시·합격·등록사항을 제출받아 7∼8월쯤까지 전산 검색을 통해 복수지원 및이중 등록규정 위반자를 가려내 입학을 취소시킬 방침이다. ◆일반대 이외에 전문대,육·해·공군사관학교,경찰대 등에는 복수지원할 수 있나. 가능하다.산업대,한국과학기술대 등에는 4년제 일반대(교육대 포함)에 지원하거나 등록한 학생도 복수 지원,등록해도 상관없다. 박홍기기자
  • [사설] 명실상부한 개방형 임용을

    공직사회에 개방형 임용이 줄을 이을 것이라고 한다.각 부처의 정기인사와 정부조직법 개편과 맞물려 공석이거나 신설되는 개방형 직위가 많기 때문이다.재정경제부의 국제업무정책관 등 5개 자리는 부처별로 이미 공모에 들어갔고 정부조직 개편에 따라 신설되는 고위직가운데 4개 자리도 개방직으로 충원될 것이라고 한다. 이번엔 개방형 임용제 취지대로 공직사회의 비전문성을 보완하고 매너리즘을 타파할 우수한 민간 전문가를 선발하길 당부한다.말로는 민간 전문가들에게 공직참여의 기회를 제공한다면서,실제는 전·현직공무원들이 차지하는 ‘집안잔치’로 끝나서는 곤란하다.지난해 2월도입된 개방형 임용제도는 부실을 면치 못했다는 게 전문가들의 공통된 견해다.그동안 채용된 81개 개방형 직위중 외부 전문가가 선발된것은 14.8%인 12개 직위뿐이고 69개 직위는 공무원들로 채워졌다니,‘무늬만 개방형’이라는 비판이 나오는게 당연하다.외부 전문가들을영입하기 위해 얼마나 노력했는지 반성이 앞서야 할 것이다.외부 인사에 배타적인 공직 분위기는없는지도 되돌아 볼 일이다. 아울러 제도의 근본 취지를 살리기 위해 지난 1년간의 시행에 따른문제점을 보완하는 작업도 서둘러야 한다.유능한 민간 인사를 공직에불러들이기 위해선 보수의 적정화와 신분보장 방안을 강구해야 할것이다.개방형 직위관련 선발시험위원회 심사의 객관성을 높이기 위해 민간위원의 수를 늘리는 것도 검토해볼 만하다. 또 개방형 직위대상을 현행대로 고수할 것인지도 재검토해야 한다. 제도 도입 과정에서 부처별로 개방형 자리 수를 할당하다보니 무리한지정 등의 문제점이 나타나고 있는게 사실이다.공무원이나 공무원출신이 아닌 외부 전문가로 채우기 적절치 않은 자리는 제외하고 민간 전문가가 필요한 자리는 새롭게 추가하는 작업을 서둘러야 할 것이다.검찰과 경찰 등 특정직 공무원도 개방형 대상에 포함시켜야 한다는 전문가들의 주장도 경청할 만하다고 본다.
  • 행정규제 일몰·총량제 도입

    앞으로 신설·강화되는 규제에는 존속기한이 정해지는 규제일몰제가도입된다. 또 규제 신설시에는 그에 상응하는 기존 규제의 폐지계획을 함께 제출하는 규제총량제가 적용된다. 규제개혁위원회는 25일 이같은 내용을 골자로 하는 ‘2001년 정부규제개혁 업무추진 계획’을 확정,각 부처에 시달했다. 규제개혁위는 또 지난해 9월 확정된 81개 지식정보화 규제개혁과제중 올해 추진키로 한 64개 과제에 대한 정비작업을 이달 말부터 본격착수,가능하면 올 상반기에 마무리할 방침이다. 특히 개혁이 미흡하다는 지적을 받고있는 각종 진입·경쟁제한적 규제개선,관련 법령이 중복되거나 상충되는 규제개선,실효성이 부족한규제개선,금융감독규제 체계화 방안 등 25건을 올 중점 과제로 선정하기로 했다. 규제개혁위는 규제개혁작업에도 불구,국민들이 느끼는 체감도가 낮다는 판단에 따라 국민생활과 밀접한 건축,환경,문화체육,산업,해양수산 등 5개 분야에 대해서는 근본적인 정비 방안을 마련키로 했다. 규제개혁위는 이어 하반기엔 국민의 정부 4년간의 규제개혁 추진 성과를 점검하고,향후 규제개혁작업을 효율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전 부처와 지방자치단체들을 대상으로 종합평가를 실시키로 했다. 이와 함께 전경련 등 경제 5단체와 분기별로 간담회를 열어 기업의자율성을 높이는 방향으로 규제개혁을 하고 주한외국인 상공회의소협의회 등과도 논의,외국인 투자촉진과 기업활동 불편해소를 위한 규제개혁을 추진할 계획이다. 이밖에 일선 행정 현장 실정에 맞는 개선 방안을 마련하고 새로운규제개선안을 발굴하기 위해 분야별 전문가와 시민단체,언론인 등이참여하는 ‘규제개혁 모니터링제’를 도입하며 분기별로 규제개혁 관련 세미나도 개최할 방침이다. 최광숙기자 bori@
  • 외환 불법 반출 1,305社 조사

    국세청은 외환을 불법 반출하거나 해외투자로 발생한 수익을 빼돌린 혐의가 있는 12월 말 결산법인 1,305개를 중점 관리하기로 했다. 기업자금을 기업주나 임직원의 개인비용으로 변칙 유용한 혐의가 짙은 기업 6,176개도 정밀 분석대상에 포함시키기로 했다. 국세청 정병춘(丁炳春) 법인세과장은 18일 법인세 신고요령을 설명하며 “기업의 법인세와 기업주의 종합소득세 신고상황을 연계해 최근 3년간 신고실적을 토대로 기업소득 유출혐의가 짙은 법인 7,481개에 대해 서면안내를 통해 성실신고를 유도하되 미흡하면 세무조사를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기업의 해외진출이 증가하고 외환자유화 조치로 국내자금의해외반출이 쉬워지면서 1,305개 기업이 해외거래를 이용,외환을 유출하거나 해외투자로 발생한 수익을 결산서에 올리지 않은 것으로 분석됐다”고 지적했다. 국세청은 이밖에 ▲신고소득액이 다른 법인에 비해 현저히 낮은 법인 ▲세무조사나 법인전환 후 신고금액이 떨어진 법인 ▲자료상으로가공 세금계산서를 받아 비용처리를 한 법인 ▲부당한방법으로 세액감면을 받은 법인에 대해서도 정밀 분석하기로 했다. 오는 3월31일까지 법인세를 신고해야 하는 12월 말 법인은 23만3,970개로 법인수 전체의 96.4%,법인세수의 88%를 차지한다. 박선화기자 psh@
  • 남자배구 ‘최고거포’ 가리자

    ‘스파이크 왕’을 가리자-.배구 슈퍼리그 1차대회가 종반으로 접어들면서 남자부 최고 공격수 경쟁이 뜨거워지고 있다. 현재까지 경기대 이형두가 81개의 스파이크를 성공시켜 선두에 나선가운데 신진식(삼성화재) 이병희(한국전력 이상 80개) 김종민(상무)이인석(서울시청·이상 71개) 등이 뒤를 쫓고 있다. 이형두의 선전은 실업과 대학이 따로 경기를 갖는 1차대회 특성을감안할때 ‘반짝 현상’으로 보인다.또 이병희와 이인석은 팀의 2차대회 진출여부가 최대 관건이다.따라서 신직식의 최고 공격수 등극가능성이 사실상 가장 높다.신진식은 지난 대회에서 7위에 그쳤으나이번 대회에선 주포 김세진이 부상으로 1차대회에 결장함에 따라 그만큼 공격 빈도수가 많아 졌다. 70개의 스파이크를 성공시키며 6위를 달리고 있는 대학 최고의 공격수 이경수(한양대)도 강력한 후보다.지난 대회에서 한양대를 3위에올려놓은 이경수는 공격부문에서 실업 형들을 제치고 당당히 1위에올랐다. 반면 지난대회 상위권에 오른 임도헌 방신봉(이상 현대자) 김석호(대한항공)등은 순위권 밖으로 밀리면서 부진을 면치 못하고 있다. 최고 공격수 각축은 실업과 대학이 맞대결하는 2차대회부터 더욱 달아오를 전망이다.특히 지난대회 공격 2위인 ‘월드스타’ 김세진이 2차대회부터 가세하면 경쟁의 불길은 더욱 세질 것으로 여겨진다. 박준석기자
  • 새해 의료수가 7% 인상 확정

    새해부터 의료수가가 7%이상 인상된다.이와함께 비보험급여 진료 행위 가운데 451개 항목에 대해 상대가치 수가제를 적용키로 했다. 보건복지부는 국민건강보험공단과 의료계 대표간에 의료수가 계약이무산됨에 따라 26일 건강보험심의조정회의를 열고 내년도 의료행위별상대가치 점수당 단가를 55.4원으로 심의,의결했다. 이에 따라 상대가치 의료수가가 51.7원에서 55.4원으로 오르면서 7. 1%의 의료비 인상 요인이 발생하는 등 3,214개 세부항목 가운데 동네의원의 초·재진료비 등을 제외한 1,881개 항목의 의료비가 인상됐다. 그러나 보험급여가 인정되지 않아 병원마다 다른 수가를 받던 항히스타민 검사 등 451개 치료행위에 대해 상대가치 점수제를 적용,수가의 투명성을 높이기로 했다.이렇게 될 경우 환자부담도 다소 줄어들것으로 전망된다. 강동형기자 yunbin@
  • 정시大入 27일부터 원서접수

    올 대학입시의 마지막 승부처인 정시모집이 오는 27일부터 시작된다. 총 4차례의 지원기회가 있는 이번 정시모집에선 190개 대학이 모두22만7,470명의 신입생을 뽑는다.지난해 23만8,586명보다 1만1,116명이 줄었다.특차모집에서 생긴 미달 인원과 동점 합격자 등을 감안하면 다소 변동이 있을 수 있다. 원서접수 마감은 서울대·연세대·고려대·서강대·성균관대·포항공대 등 96개대가 29일이며,광주교대·인천교대·가천의대·조선대등 81개대가 30일이다.이밖에 광주대는 31일,경동대·광신대 등 15개대는 내년 1월2일까지 원서를 받는다. 논술·면접 및 실기시험으로 짜여진 전형은 ‘가∼라’군에 따라 1월3∼29일까지 치러진다. 각 대학은 내년 1월31일까지 합격자를 발표하고,2월1∼3일 등록을받은 뒤 2월4일부터 미달 인원만큼 추가등록을 실시한다. 한편 이번 정시모집에서도 지방 수험생을 위해 34개 수도권 대학이부산·대구·광주·전주·대전·청주·강릉·제주 등 8개 도시에서 27·28일 이틀간 공동으로 원서를 접수한다. 이순녀기자 coral@
  • 명일동 거리 훤해졌네

    강동구의 거리미관이 말끔하게 변하고 있다. 강동구(구청장 金忠環)는 2002년 월드컵대회에 대비,도시미관을 아름답게 꾸미기 위해 명일동 일대를 옥외광고물 시범지구로 지정,민·관이 합심하여 대대적으로 정비했다. 건물에 덕지덕지 붙어있는 간판들을 정리하기 위해 지난 5월 명일동구민회관 사거리앞 830m 구간을 옥외광고물 시범지역으로 정하고 48개 건물,708개 간판을 집중 정비한 것.213건의 불법간판을 철거했고시범지역에 맞지 않는 붉은색 바탕 간판과 노후간판 81개를 재설치했다.57개 업소의 간판도 새롭게 정비했다. 또 정비할 뜻은 있지만 비용이 부족한 업소에는 300만원 한도에서 3년 거치,2년 분할상환 조건으로 무이자 6,400만원을 지원하여 정비하도록 했다. 도시미관을 해치는 각종 벽보·전단도 지속적으로 단속,67건을 고발조치했고 230명에게 과태료를 부과하는 등 도시미관 가꾸기에 온힘을기울여왔다. 이같은 노력의 결과 초기에는 옥외광고물 정비에 부정적인 시각을가졌던 업주들도 거리가 깨끗하게 변하고 있음을 깨닫고 이제는 자발적으로 참여하고 있다. 강동구 관계자는 “내년에는 시범지구를 확대해 보다 밝고 깨끗한거리로 만들어 나가는 한편 건물별로 광고물 관리대장을 만들어 지속적이고 체계적인 관리를 펼칠 방침”이라고 말했다. 김용수기자 dragon@
  • 의보수가 7%이상 오를듯

    내년부터 의료행위별 가치를 차등화한 상대가치 수가제가 도입된다. 이에 따라 의료보험 수가가 7% 이상 인상될 전망이며,병·의원의 수술·처치료,분만비,검사료,병원급 이상 의료기관의 진찰료 등이 크게오르게 돼 국민의 의료비 부담이 가중될 것으로 보인다. 보건복지부는 이를 위해 현행 2,411개 항목인 의료행위를 난이도 등에 따라 3,214개 항목으로 세분화해,지난 1일 ‘건강보험심의조정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오는 7일 고시할 예정이라고 5일 밝혔다. 그러나 복지부가 마련한 상대가치 수가체계는 점수당 단가가 현행 51.7원에서 의료비 원가보상률(90%)을 감안,55.4원으로 오르면서 7.1%의 의료비 인상 요인이 발생하게 됐다.3,214개 항목 중 동네의원의초·재진료비 등을 제외하고 1,881개 항목의 의료비가 인상되게 됐다. 환자가 전액부담하는 종합병원 초진료는 7,400원에서 8,400원,재진료가 4,700원에서 5,300원으로 오르게 된다.종합병원에서 정상분만을하는 초산의 경우도 5만7,000원에서 9만871원으로 인상돼 환자는 1만8,629원을 더 부담해야한다. 복지부는 이에 대해 “단가 계산은 국민건강보험공단과 의약계 대표의 계약에 의해 이뤄지기 때문에 복지부의 점수당 단가인 55.4원은하향 조정될 가능성도 있다”고 설명했다. 시민단체들은 그러나 “의료계가 복지부의 점수당 단가 이상을 요구할 게 뻔하고,비급여 의료행위에 의한 수입을 배제한 채 의료비 원가계산이 이뤄졌다”며 상대가치 수가제의 1년 유예를 요구하며 반발하고 있다. 강동형기자 yunbin@
  • 의보‘상대가치 수가제’도입

    보건복지부가 5일 ‘건강보험요양급여 행위 및 상대가치점수’를 고시하자 시민단체들의 반발이 거세다.복지부가 진료비 부담을 줄이고의료의 질적 향상을 위해 도입한 제도가 결국 국민 부담만 가중시키는 편법으로 이용될 가능성이 크다는 지적에서다.상대가치수가제의의미와 단가계산,의료수가 인상폭,앞으로의 전망 등을 살펴본다. ◆상대가치수가제=현재의 의료행위에 대한 금액별 수가체계를 진료시간,난이도 등으로 세분화한 뒤 점수화해 수가체계의 불균형을 조정하기 위해 도입됐다.예를 들어 단순처치의 경우 41.16점(단가 55.4원)으로 환산,2,280원을 받도록 하고,염증을 치료할 경우 143.02점으로계산해 상대가치를 7,923원으로 평가하는 방식이다. ◆단가계산=의료행위별 1점당 단가를 55.4원으로 고시한 것은 현재의 의료비에 대한 원가 보전율이 83.7%에 불과하다는 연구결과를 근거로,이를 90%수준으로 보전하기 위해서다.그러나 이는 시민단체로부터 의료기관의 비급여 수입이 제외됐다는 비판을 받고 있다.시민단체는 비급여부분을 포함시키면 정부의 원가계산은 보전율이 120%에 달할것으로 보고 있다. ◆의료수가 인상폭=단가를 55.4원(현재 51.7원)으로 할 경우 7.08%의 의료수가 인상 효과가 발생한다.의료비에 지출하는 국민부담이 그만큼 증가하는 셈이다.3,214개 항목 가운데 1,881개 항목에서 의료비가 오르지만 내리는 항목은 단 1개도 없다.시민단체에서 상대가치수가제가 ‘수가 조정’이 아니라 ‘수가 인상의 편법’이라고 반발하는배경이다.의료수가는 지난해 11월 12.8%,지난 4월 6%,7월 9.2%,9월 6.5% 인상돼,반발의 강도를 더하고 있다. ◆향후 전망=복지부가 고시한 각 의료행위별 점수는 건강보험공단 이사장과 의약계 대표간 ‘계약’에 의해 최종 확정돼 내년 1월1일부터 시행된다.따라서 복지부는 55.4원이 하향 조정될 수도 있을 것으로보고 있다.그러나 의료계가 이를 받아들일 가능성은 높지 않다.계약이 이뤄지지 않으면 복지부장관이 건강보험심의조정위원회 심의를 거쳐 단가를 고시하게 된다. 강동형기자 yunbin@
  • 끝없는 추락 낙하산 증시 ‘구멍’

    주식시장이 심상치 않다. 29일 거래소에서는 MCI코리아 불법 대출사건 파장의 확산과 대규모노조파업 예고,반도체 가격 하락세,환율 불안,미국증시의 약세 지속등 악재가 겹치면서 주가가 전날보다 20.50포인트 떨어졌다.코스닥시장은 각종 악성 루머 여파가 가시지 않은데다 미국 나스닥지수가 폭락하면서 연중 최저치를 기록했다는 소식이 알려지면서 전날보다 4.05포인트 하락했다. ●거래소·코스닥 시황 거래소의 거래량은 연중 두번째로 적은 2억7,888만주,거래대금은 1조1,911억원을 기록했다.외국인 순매도는 646억원이었다.반도체 가격 하락 소식으로 삼성전자와 현대전자는 7∼8%가떨어졌다. 주식 값이 오른 종목은 상한가 13개를 포함해 156개,내린종목은 681개(하한가 17개 포함)였다. 코스닥시장에서는 한통프리텔·한통엠닷컴·다음·새롬기술 등 대형통신·인터넷 관련주들이 8∼11%나 떨어지는 등 전 종목이 내림세였다. ●원인 신한증권 리서치센터 박효진 연구원은 “국내 금융환경에 대한 불신과 반도체주를 중심으로 한 미국증시 불안이 그대로반영됐다”고 분석했다. 그는 “국내 증시는 말기 당뇨병 환자 같다”면서 “약간의 외부 충격에도 합병증을 일으킬 정도로 시장이 불안하고 변동성이 높기 때문에 증시가 좀처럼 안정을 찾지 못하는 것”이라고 진단했다. 삼성증권 투자정보팀 손범규 연구원은 “국내 시장구조에 완충망이없는데다 ‘진승현 사건’의 파장이 예상보다 커지면서 심리적 요인까지 겹치고 있다”면서 “코스닥시장의 경우 한통프리텔 주식에 외국인 매도세가 몰리면서 지수하락을 부채질하고 있다”고 분석했다. ●전망 대신경제연구소 투자전략실 장철원 수석연구원은 주가지수 500이 무너질 가능성이 높다고 내다봤다.그는 “경기둔화로 인한 미국나스닥지수 하락세가 이어질 경우 국내증시에서 외국인 매도세가 강하게 나타날 것”이라면서 “환율 불안,파업 등 국내 요인이 겹치면500선 지지를 장담할 수 없다”고 말했다. 반면 대우증권 이종우 투자전략팀장은 “지금 상황에선 거래소가 그나마 코스닥시장보다 안정적인 모습이어서 주가지수 500선은 쉽게 무너지지 않을 것”이라고 전망했다.그는 “하지만 코스닥은 잇따라 터진 대형사건으로 시장의 신뢰를 상실한 상태이기 때문에 60선까지도각오해야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신한증권 박효진 연구원은 “중장기적으로 원유가 안정,미국증시 회복 등의 해외 변수가 긍정적 역할을 해주어야 한다”고 말했다. 김재순기자 fidelis@
  • 대우그룹 부실감사 여파 신뢰 상실

    ‘신뢰상실은 곧바로 퇴출로 이어진다.’ 대우그룹 부실감사로 물의를 빚은 국내 3위의 산동회계법인이 ‘회계감사 불능’을 선언,충격을 주고 있다.산동이 이같은 선언을 한데대해 업계에서는 자진폐업의 수순을 밟고 있는 것으로 보고 있다. ■자진폐업 수순인가 금융감독원은 26일 “대우그룹 계열사 부실감리로 인해 12개월 영업정지 조치를 받을 위기에 놓인 산동회계법인이소속 공인회계사들이 대부분 회사를 떠나 회계감사 업무를 수행할 수없다며 지난 23일 ‘회계감사 불능’ 보고를 해왔다”고 밝혔다. 회계법인이 회계감사 불능을 보고하면 회계법인과 외부감사 계약을체결한 기업은 2개월 이내에 다른 회계법인을 감사인으로 선임해야한다.감사인을 재선임하지 못하면 증권선물위원회가 감사인을 지정하게 된다. 산동이 올 사업연도에 외부감사 계약을 체결한 기업은 모두 481개사. 산동은 금감원의 대우그룹 계열사 부실감리 조사결과,외부 감사인으로서 분식회계장부에 대한 감리를 소홀히 해 증선위로부터 12개월 영업정지 권고 조치를 받고 증선위의권고를 토대로 재경부의 최종 처분을 기다리는 중이다. 아직 최종 처분이 내려지지 않았지만 이번 결정의 여파는 컸다.증선위 결정 이후 소속 공인회계사가 지속적으로 이직한 것.지난 3월말현재 191명이던 소속 공인회계사가 지난 22일에는 27명으로 줄었고특히 22일 하루에만 113명이 회사를 떠났다. 소속 공인회계사의 지속적인 이탈과 이에 따른 회계감사 불능 선언으로 산동회계법인은 사실상 회계법인으로서의 기능을 상실,자진 폐업의 수순을 밟게 될 전망이다. ■신뢰상실은 시장퇴출을 의미 산동측의 회계감사 불능 보고는 회계업계에서 신뢰를 상실하면 곧바로 퇴출된다는 점을 다시한번 보여준다.올 초 청운회계법인은 대우통신 부실감사로 사상 초유의 업무정지조치를 받은 뒤 해산한 바 있다. 업계에서는 “산동의 회계감사 불능 선언은 기업의 투명한 회계처리를 감시하는 1차적 책무를 지닌 회계법인이 시장신뢰를 상실하면 생존이 불가능하다는 점을 보여준 것”이라고 입을 모으고 있다.산동측은 ‘새빛세무회계법인’을 설립하려는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업계에서는 이에 대해 산동이 시장신뢰를 잃어 ‘산동’의 간판으로는 더이상 영업이 어려워지자 간판만 바꿔달고 영업을 계속하려는 의도가 아니냐는 지적이 제기되고 있다. 박현갑기자 eagleduo@
  • 기술자격증으로 취업난 탈출!

    노동부가 확정한 2001년 ‘국가기술자격 시험’은 모두 581개 종목이다.기술사 2회,기능장 2회,기사 3회,산업기사 3회,기능사 4회,워드프로세서 3회,전자상거래 관리사 2회 등이 시행된다. 시행계획은 오는 30일 중앙 일간지에 공고된다.내년엔 극심한 실업난까지 겹쳐 대학수능시험의 10배인 총 608만명이 응시할 것으로 보인다. [시험제도 개선] 노동부는 ‘공신력있는 시험’‘국민에게 편리한 시험’‘효율적인 시험’을 목표로 정기 시험 시행 횟수를 29회에서 19회로 축소할 방침이다.노동부 관계자는 “종래 너무 잦은 시험으로응시자의 수험준비가 소홀해지는 경향을 막기 위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특히 이·미용,정보처리,워드프로세서 분야 응시자는 언제 어디서나 응시하도록 상시시험을 강화했다.‘1인 2자격 갖기시험’을 활성화한다는 취지에서 여유 시간이 없는 재직근로자는 자신이 근무하는 산업현장에서 시험을 실행하도록 했다.수요자 중심의 ‘원스톱 서비스’ 개념이다.64년부터 시행,670만명이 취득한 주산·부기 국가시험은 내년에 폐지된다. [사이버 행정서비스 확대] 이제까지 공개되지 않은 국가기술 자격시험의 점수를 인터넷과 자동전화응답(ARS) 등을 통해 개인에게 공개한다.워드프로세서와 컴퓨터 활용능력 등 응시자가 많은 IT분야 시험은인터넷을 통해 원서접수와 합격자 발표를 한다. [상시시험] 정보기기와 미용,한식조리,지게차운전,굴삭기운전,정보처리,워드프로세서,양식조리기능사 등 8개 종목은 공·휴일을 제외하고연중 접수한다. [수시시험] 실업자 대상 훈련과정 등 국가인력 정책 추진과 관련,정기시험으로 대처하기 어려운 ‘기능사’ 종목이 해당된다.관계기관의요청에 의하되 정기시험 일정과 중복되지 않도록 조정할 방침이다. [정기시험] 기술사·기능장·기능사 등 568개 종목이다.업무량이 균등하게 집행될 수 있도록 조정한다는 원칙을 세웠다. 오일만기자 oilm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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