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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북 산불로 완파된 이재민에 최소 1억원 지원…성금 1375억원 경북 배정

    경북 산불로 완파된 이재민에 최소 1억원 지원…성금 1375억원 경북 배정

    지난 3월 경북 초대형 산불로 거주지를 잃은 이재민에게 1억원 이상이 지원된다. 17일 경북도는 영남권 산불 피해 극복을 위해 재해구호협회와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적십자사를 통해 모인 성금 1398억원 가운데 98.4%인 1375억원이 경북지역 피해 지원에 배정됐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집이 완전히 부서지는 전파 피해를 본 이재민들은 면적에 따라 정부지원금과 성금을 합산해 1억∼1억 2000만원을 차등 지급한다. 주택 면적 66㎡ 미만의 경우는 정부지원금 8000만원, 성금 지원액 2000만원이 지급된다. 114㎡ 이상은 정부지원금 9600만원, 성금 지원액 2400만원이다. 절반 가량 불에 탄 반파의 경우 면적에 따라 정부지원금 4000만∼4800만원과 성금 1000만∼1400만원으로, 최소 5000만원, 최대 6200만원을 지원받는다. 여기에 안동시는 300만원, 의성군은 500만원을 자체 추가 지원하고 있다. 산불로 인한 사망자에게는 정부지원금 등 최대 1억 800만원과 성금 4000만원이 지원된다. 부상자는 정도에 따라 재난지원금, 도민안전보험, 성금을 합쳐 최소 5000만원, 최대 1억 3000만원이 지급된다. 도는 정부지원금은 이미 지급됐고 성금은 배분 결정에 따라 지난 13일부터 지원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농기계와 어구, 소상인, 송이 피해에 대한 성금은 오는 9∼10월 배분될 예정이다. 한편 도는 경북산불로 5개 시군에서 주택 3천563동이 전소되고 256동이 절반 정도 불에 탄 것으로 집계했다.
  • ‘김여사 집사’ 김예성 구속… 법원 “증거인멸·도주 우려”

    ‘김여사 집사’ 김예성 구속… 법원 “증거인멸·도주 우려”

    김건희 여사의 ‘집사’로 알려진 김예성씨가 구속됐다. 김씨의 신병을 확보한 김건희 특검팀은 김씨의 횡령 금액 일부가 김 여사 측에 흘러들어 갔는지 여부 등을 규명하는 데 박차를 가할 것으로 보인다. 서울중앙지법 임정빈 판사는 15일 오후 2시 특정경제범죄 가중처벌법 위반(횡령), 업무상 횡령 혐의를 받는 김씨의 구속 전 피의자 심문을 열고 약 1시간 50분 가량의 심문을 마친지 약 8시간 30분 만에 구속영장을 발부했다. 재판부는 “증거를 인멸할 우려와 도망할 우려가 있다”고 구속 사유를 설명했다. 김씨는 자신이 설립에 참여한 렌터카업체 IMS모빌리티의 자금 총 33억 8000만원을 횡령했다는 혐의를 받는다. IMS모빌리티는 지난 2023년 카카오모빌리티, 신한은행 등 대기업·금융사 9곳으로부터 184억원을 투자받았다. 이 중 46억원은 김씨의 차명 회사로 알려진 이노베스트코리아가 김씨로부터 양도받아 보유하던 IMS모빌리티 구주를 사들이는 데 쓰였다. 특검팀은 이 중 일부를 김씨가 빼돌렸다고 보고있다. 김씨의 부인 정모 씨가 이노베스트코리아에서 받아간 월급 등에 대해서도 업무상 횡령 혐의가 적용됐다. 특검은 김 씨가 이노베스트코리아의 돈으로 자녀 교육비, 보증금 등을 낸 정황도 파악하고 횡령 혐의에 포함한 것으로 알려졌다. 김씨가 구속될 경우 IMS모빌리티가 애초에 184억원을 부정하게 투자받았다는 의혹인 이른바 ‘집사 게이트’에 관한 수사도 본격화할 전망이다. 당시 IMS모빌리티는 순자산보다 부채가 많아 사실상 자본잠식 상태였다. 특검팀은 투자 주체들이 김씨와 김 여사의 친분을 고려해 대가성 자금을 제공했다고 의심하고 있다. 앞서 김씨는 윤석열 전 대통령이 파면된 지난 4월 출국해 베트남에 체류하던 중 특검팀의 수사 대상이 됐다. 특검팀은 김씨가 계속해서 출석 요구에 불응하자 도피성 출국으로 판단하고 여권 무효화와 인터폴 적색수배 절차를 진행했다. 김씨 배우자에 대해서도 출국금지 조처했다. 이후 김씨는 특검팀에 출석 의사를 밝힌 후 지난 12일 베트남 호찌민에서 귀국한 즉시 인천국제공항 1터미널에서 체포됐다. 김씨는 특검 조사에 출석하며 “저는 무고하고 떳떳하며 어떠한 부정이나 불법적인 일에 관여한 바 없다”고 말했다. 특검팀은 12일부터 이틀 간 김씨에 대한 조사를 진행한 뒤 지난 14일 구속영장을 청구했다.
  • ‘김건희 집사’ 김예성 구속 심사 출석

    ‘김건희 집사’ 김예성 구속 심사 출석

    IMS모빌리티 자금 33억 8000만원 횡령 혐의특검, 김 여사 친분 고려해 대가성 투자 의심 김건희 여사의 ‘집사’로 알려진 김예성씨가 구속영장실질심사에 출석했다. 김씨에 대한 영장이 발부돼 신병을 확보하면 김 여사 관련 의혹을 수사하는 민중기 특검팀은 김씨의 횡령 금액 일부가 김 여사 측에 흘러들어 갔는지 여부 등을 규명하는 데 박차를 가할 것으로 보인다. 서울중앙지법 임정빈 판사는 15일 오후 2시 특정경제범죄 가중처벌법 위반(횡령) 등 혐의를 받는 김씨의 구속 전 피의자 심문을 열었다. 김씨는 심문 시간보다 약 2시간 이른 오후 12시 10분쯤 법원 청사에 도착했다. 심사 결과는 이르면 이날 밤 중 나올 예정이다. 특검팀은 김씨가 자신이 설립에 참여한 렌터카업체 IMS모빌리티의 자금 총 33억 8000만원을 횡령했다고 보고있다. IMS모빌리티는 지난 2023년 카카오모빌리티, 신한은행 등 대기업·금융사 9곳으로부터 184억원을 투자받았다. 이 중 46억원은 김씨의 차명 회사로 알려진 이노베스트코리아가 김씨로부터 양도받아 보유하던 IMS모빌리티 구주를 사들이는 데 쓰였다. 특검은 이 중 일부를 김씨가 빼돌렸다고 보고있다. 김씨의 부인 정모 씨가 이노베스트코리아에서 받아간 월급 등에 대해서도 업무상 횡령 혐의가 적용됐다. 특검은 김 씨가 이노베스트코리아의 돈으로 자녀 교육비, 보증금 등을 낸 정황도 파악하고 횡령 혐의에 포함한 것으로 알려졌다. 김씨가 구속될 경우 IMS모빌리티가 애초에 184억원을 부정하게 투자받았다는 의혹인 이른바 ‘집사 게이트’에 관한 수사도 본격화할 전망이다. 당시 IMS모빌리티는 순자산보다 부채가 많아 사실상 자본잠식 상태였다. 특검팀은 투자 주체들이 김씨와 김 여사의 친분을 고려해 대가성 자금을 제공했다고 의심하고 있다. 앞서 김씨는 윤석열 전 대통령이 파면된 지난 4월 한국을 떠나 베트남에 체류하던 중 특검팀의 수사 대상이 됐다. 특검팀은 지난 12일 베트남 호찌민에서 귀국한 김씨를 인천국제공항 1터미널에서 체포했다. 김씨는 특검 조사에 출석하며 “저는 무고하고 떳떳하며 어떠한 부정이나 불법적인 일에 관여한 바 없다”고 말했다. 특검팀은 12일부터 이틀 간 김 씨에 대한 조사를 진행한 후 구속영장을 청구했다고 지난 14일 밝혔다.
  • 박정원 두산 회장 163억 받고… K뷰티 대박 2인방 170억대 탔다

    박정원 두산 회장 163억 받고… K뷰티 대박 2인방 170억대 탔다

    한화 상승세… 김승연 회장 124억신동빈 롯데 회장 99억… 16% 줄어 올 상반기 국내 기업 총수 중에서 박정원 두산그룹 회장, 김승연 한화그룹 회장 순으로 보수를 많이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그룹 핵심 사업에서 호실적을 낸 데 따른 영향이다. 전문경영인 중에서는 K뷰티 대장주로 떠오른 에이피알에서 주식매수선택권(스톡옵션) 행사 덕에 170억원 넘게 받은 임원들이 나왔다. 14일 국내 주요 기업들이 제출한 반기보고서를 집계한 결과 박 회장은 ㈜두산 등에서 상반기에 총 163억원의 보수를 받았다. 양도제한조건부주식(RSU)이 89억 3000만원에 이른다. 급여와 단기 성과급은 총 73억 8000만원으로 지난해와 비슷한데 현금으로 주던 장기 성과급을 올해 처음 주식으로 지급하면서 금액이 크게 늘었다. 지난 2월 지급 시점 두산의 주가는 3년 전 부여 시점보다 4.3배 올랐다. 한화의 주요 사업 실적이 상승세를 타면서 김 회장의 보수도 지난해에 비해 크게 늘었다. ㈜한화 등 계열사 5곳에서 상반기 보수로 124억 2200만원을 받았다. 1년 전(54억원)에 비해 약 2.3배 증가했다. 장남인 김동관 부회장은 계열사 3곳에서 46억원을 받았다. 조원태 한진그룹 회장은 상반기 보수로 전년 대비 43% 늘어난 92억 2400만원을 받았다. 아시아나항공 인수 완료에 따라 전 직원을 대상으로 한 경영성과급이 늘어난 데다 진에어에서 받는 보수도 증가한 영향이다. 지난해 상반기 118억원을 수령했던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은 비상 경영 여파로 16.2% 감소한 98억 8100만원을 받았다. 업황 부진을 겪는 롯데케미칼에서 보수(12억 2500만원)를 전년 대비 39% 적게 받았다. 이재현 CJ그룹 회장은 지난해보다 2배 넘는 92억 900만원을, 지난해 용퇴를 결정한 허연수 GS리테일 부회장은 퇴직금 57억여원을 더한 64억 6600만원을 받았다. 2017년부터 무보수 경영을 이어 온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은 올 상반기에도 급여를 받지 않았다. 코스피 상장 1년 6개월 만에 화장품주 시가총액 1위에 오른 에이피알에선 정재훈·이민경 전무가 스톡옵션을 행사한 덕에 각각 172억 7800만원, 171억 3500만원을 수령했다. 창업자인 김병훈 대표의 보수(10억원)보다 훨씬 많았다. 두 사람은 에이피알 초창기에 합류해 회사를 키워 왔다. 고 한종희 삼성전자 부회장은 퇴직금 85억원을 비롯해 134억 700만원을 받았다. 게임업계에선 배틀그라운드 담당인 장태석 크래프톤 이사가 57억 3500만원을 받아 김창한(39억 1400만원) 대표보다 많았다.
  • 김건희 “다시 내 남편과 살 수 있을까”… 진술 거부한 채 심경 토로

    김건희 “다시 내 남편과 살 수 있을까”… 진술 거부한 채 심경 토로

    김, 쉬는 시간 변호인에게 털어놔명태균 의혹에도 억울한 입장 피력특검, 알선수재보다 센 뇌물죄 검토‘집사게이트’ 김예성 구속영장 청구횡령액 33억 8000만원… 오늘 심사 김건희 여사 관련 의혹을 수사하는 민중기 특별검사팀(김건희 특검)이 14일 구속 후 처음으로 김 여사를 조사했다. 김 여사는 쉬는 시간에 변호인단에게 “내가 다시 내 남편하고 살 수 있을까. 다시 우리가 만날 수 있을까”라고 털어놓은 것으로 확인됐다. 부부가 동시에 구속된 상황에 대한 참담한 심경을 표현한 것으로 풀이된다. 김 여사가 진술을 대부분 거부하면서 이날 조사는 4시간 14분 만에 마무리됐다. 특검은 오는 18일 김 여사에 대한 추가 소환조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김 여사는 이날 오전 9시 56분 시작된 조사에 앞서 “명태균씨와 관련해 본인이 지시 내린 것이 아니다”라는 취지의 입장과 억울한 심경 등을 짤막하게 밝혔고, 이후 질문에는 대부분 진술거부권을 행사했다고 한다. 이날 오전 8시 40분쯤 서울 구로구에 위치한 남부구치소에서 호송차에 탑승한 김 여사는 오전 9시 52분쯤 특검 사무실이 마련된 서울 종로구 KT광화문빌딩 웨스트에 도착했다. 김 여사는 구속 전 피의자 심문 당시 입었던 흰색 셔츠에 검정색 재킷 등 정장을 입은 채 수갑을 차고 출석한 것으로 알려졌다. 오전 조사는 11시 57분까지 약 2시간 동안 진행됐다. 점심식사 후 오후 1시 32분쯤 조사를 재개했으나 약 40분 만인 2시 10분에 조사가 종료됐다. 김 여사 변호인은 서울신문과의 통화에서 “김 여사가 우울증약 등 약이 반입이 되지 않는 점에 대해 불편해하고 있다”며 “조사 중 점심 때는 변호인단이 싸온 빵과 커피를 조금 먹었고, 어제는 구치소에서 나온 사과를 두 쪽 먹었다”고 전했다. 특검 측은 이날 김 여사의 부당 선거개입 및 공천개입 의혹에 대해 캐물었다. 특히 2021년 6월~2022년 3월 사이 정치브로커 명씨로부터 여론조사 58건을 받아 본 경위 등에 대해서 중점적으로 질문한 것으로 알려졌다. 특검은 최대 구속기간인 20일 동안 영장에 적시된 혐의 외에도 남은 혐의에 대해 광범위한 수사를 이어 갈 전망이다. 특검은 이날 김 여사의 ‘집사’로 알려진 김예성씨에 대해서도 업무상 횡령 등의 혐의로 구속영장을 청구했다. 특검은 구속영장 청구서에 김씨의 횡령액을 33억 8000만원으로 특정했다. 김씨는 렌터카업체 IMS모빌리티가 2023년 대기업들로부터 184억원을 부당하게 투자받았다는 ‘집사게이트’ 의혹의 당사자다. 김씨에 대한 구속 전 피의자 심문은 15일 열린다. 이봉관 서희건설 회장 측의 자수로 수사에 급물살을 타게 된 반클리프아펠 목걸이 등 금품수수 의혹과 관련해서도 조만간 수사가 진행될 것으로 보인다. 특검은 김 여사에 대해 알선수재보다 형량이 센 뇌물죄를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뇌물죄는 공무원에게만 적용되지만, 윤석열 전 대통령과의 공범 관계를 적용할 것으로 예상된다. 다만 진술을 거부하고 있는 김 여사가 특검 조사에 불출석할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 김 여사는 다음주 대면 진료 계획을 밝히는 등 건강 악화를 호소하고 있다. 특검의 3차 소환조사에 대해서도 당일 오전 10시 30분 변호사 접견 후 출석 여부를 알리겠다고 밝혀 불응할 여지를 남겨 놨다.
  • 관세전 실세 베선트 장관 콩밭 못판 이유가 [월드핫피플]

    관세전 실세 베선트 장관 콩밭 못판 이유가 [월드핫피플]

    트럼프 2기 ‘최고 실세’ 가운데 한 명으로 꼽히는 스콧 베선트 미국 재무장관의 ‘콩밭’이 논란이다. 베선트 장관은 미중 무역회담을 비롯한 트럼프 정부의 관세협상을 이끌고, 미국 중앙은행인 연방준비제도(연준)의 차기 의장 지명을 주도하고 있다. 로이터통신은 14일 미 정부윤리청(OGE)이 “베선트 장관은 취임 전 서명한 윤리 합의의 일부 조건들을 시한 내에 준수하는 데 실패했다”는 내용을 의회에 알렸다고 전했다. 헤지펀드 매니저 출신의 백만장자 베선트 장관은 올해 1월 말 청문회에 앞서 각종 펀드와 신탁자산, 농지를 처분하겠다고 약속했다. 베선트 장관은 현재 처분해야 할 자산의 96%를 매각했고, 올해 12월 15일까지는 모든 처분 조치를 마치겠다는 의향을 정부윤리청에 밝힌 것으로 알려졌다. 아직 팔지 않은 자산의 상당수는 농지로 유동성이 아주 낮아 공직을 이용해 사적인 이득을 취하지 않고 있다고 베선트 장관은 해명했다. 그는 “트럼프 대통령 밑에서 미국민을 섬기는 영예는 돈의 가치로 환산할 수 없다”며 “합의한 대로 올해 연말까지 잔여 처분 자산을 팔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했다. 뉴욕타임스(NYT)는 베선트 장관이 보유한 재산 중 잠재적 이해충돌 소지가 가장 큰 것은 노스다코타에 있는 2500만달러(약 346억원) 규모의 대두와 옥수수밭이라고 지적했다. 수천 에이커에 이르는 면적의 이 농토는 연간 임대료 수입만 최대 100만달러(약 13억 8000만원)에 이른다 노스다코타주에서 생산되는 대두의 약 70%는 그동안 중국으로 수출됐다. 하지만 트럼프 2기 정부 시작과 함께 미중 무역갈등이 고조되면서 중국은 브라질산 대두로 수입선을 다변화했고 미국산 대두 수입을 사실상 중단했다. 이에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은 지난 11일 자신의 소셜미디어 트루스소셜을 통해 “중국이 대두 부족을 걱정하고 있다”면서 “미국의 위대한 농부들이 건강한 콩을 길러냈으니 중국은 수입 물량을 빨리 4배 늘리길 바란다”면서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을 압박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미국의 대두 수입을 늘리는 것이 중국의 대미 무역 흑자를 줄일 수 있는 길이라면서 빠른 대두 수출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다고도 덧붙였다. NYT는 “베선트 장관이 트럼프 행정부의 경제 정책을 이끌면서 잠재적 이해충돌 가능성을 낳고 있다”고 지적했다.
  • “‘청담동 술자리 의혹’ 제기자들, 한동훈에 총 8000만원 배상해야”

    “‘청담동 술자리 의혹’ 제기자들, 한동훈에 총 8000만원 배상해야”

    한동훈, 손배소 1심서 일부 승소김의겸·더탐사 관계자들 공동 7000만원첼리스트 전 남친 1000만원 배상 명령 한동훈 전 국민의힘 대표가 이른바 ‘청담동 술자리 의혹’을 제기한 김의겸(전 더불어민주당 의원) 새만금개발청장 등을 상대로 낸 손해배상 청구 소송 1심에서 일부 승소했다. 한 전 대표가 소송을 낸 지 약 2년 8개월 만에 나온 판결이다. 서울중앙지법 민사합의14부(부장 정하정)는 13일 한 전 대표가 김 청장과 강진구 전 더탐사 대표 등 7명을 상대로 제기한 10억원대 손해배상 청구 소송에서 원고 일부 승소 판결했다. 재판부는 “김 청장과 더탐사 관계자들이 공동으로 7000만원을 배상하고, 최초 제보자로 알려진 첼리스트 박모씨의 전 남자친구 이모씨는 1000만원을 배상하라고 명령했다. 청담동 술자리 의혹은 2022년 7월 19~20일 당시 법무부 장관이던 한 전 대표가 윤석열 전 대통령, 법무법인 김앤장 변호사 30여명과 청담동의 고급 술집에서 심야 술자리를 가졌다는 내용이다. 김 청장은 국회의원 재직 당시 국정감사에서 해당 의혹을 제기하며 술자리에 있었다는 첼리스트 박씨가 전 남자친구 이씨와 통화한 내용을 공개했다. 박씨는 당시 이씨와의 통화에서 ‘술자리에서 윤 대통령과 한 장관을 봤다’고 말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씨는 해당 녹취를 더탐사에 제보했다. 그러나 박씨는 ‘귀가가 늦은 이유를 남자친구에게 둘러대려 거짓말한 것’이라며 의혹은 허위라고 해명했다. 그럼에도 더탐사는 관련 의혹을 보도했고, 한 전 대표는 같은 해 12월 김 청장과 더탐사를 허위사실 유포 등 혐의로 고소하고 손해배상 청구 소송도 냈다. 한편 김 청장 등은 해당 의혹과 관련해 지난해 9월 명예훼손 혐의로 형사 재판에 넘겨졌다. 김 청장과 강 전 대표, 이씨 등은 2022년 10월 24일부터 2023년 1월 9일까지 총 19회 유튜브를 통해 술자리 의혹이 사실인 것처럼 허위 내용을 방송해 윤 전 대통령과 한 전 대표의 명예를 훼손한 혐의를 받는다.
  • ‘비혼의 상징’ 호날두, 마침내 결혼한다

    ‘비혼의 상징’ 호날두, 마침내 결혼한다

    ‘비혼의 상징’으로 여겨졌던 세계적 축구 스타 크리스티아누 호날두(40·알 나스르)가 10년 가까이 사귄 사실혼 관계의 여자친구 조르지나 로드리게스(31)와 결혼한다. 모델 겸 인플루언서로 활동 중인 로드리게스는 12일 인스타그램에 다이아몬드 반지를 낀 자신의 손과 호날두로 추정되는 남성의 손이 같이 찍힌 사진을 공개했다. 이와 함께 “네, 그럴게요. 이번 생에서도, 모든 생에서도”라는 게시글을 올려 청혼 승낙의 뜻을 간접적으로 전했다. 게시물을 올린 지 12시간 만에 ‘좋아요’ 800만개와 팬들의 축하 댓글이 쏟아졌다. ESPN 등 세계 스포츠 매체들은 이날 “호날두가 장기간 연애 끝에 로드리게스와 약혼했다”고 보도했다. 연예매체 페이지 식스는 30캐럿 이상의 크기를 자랑하는 다이아몬드 청혼 반지가 최소 200만 달러(약 27억 8000만원), 많게는 500만 달러(약 69억 5000만원)에 이를 것으로 추정된다고 전했다. 호날두는 스페인 프로축구 레알 마드리드에서 뛰던 2016년 마드리드의 구찌 매장에서 직원 로드리게스와 처음 만났다. 두 사람은 빠르게 교제를 시작했고 이듬해 열애 사실을 공개했다. 시간당 10파운드(1만 8500원)를 받던 파트타임 직원 로드리게스는 호날두를 만난 뒤 인생 역전했다. 그는 유명 모델이자 배우, 자신의 패션 브랜드를 운영하는 사업가로 변신했다. 로드리게스는 2022년 넷플릭스 다큐멘터리 ‘아이 엠 조르지나’에서 어려웠던 시절부터 시작해 현재의 럭셔리 라이프를 공개하기도 했다. 두 사람은 성장 배경이 닮았다. 어릴 적 호날두의 아버지는 알코올 중독자였고 어머니가 식당 일로 생계를 이었다. 아르헨티나 출신인 로드리게스의 아버지는 마약 밀매 혐의로 10년형을 받기도 했다. 호날두는 현재 자녀 5명을 두고 있으나 정식 결혼을 하지 않고 사실혼만 유지해 왔다. 2010년 대리모를 통해 첫째 아들을 얻었고 2017년 6월에도 대리모가 쌍둥이 남매를 출산했다. 넷째 딸과 다섯째 딸은 로드리게스가 낳았다. 다섯 자녀는 모두 로드리게스가 돌보고 있다. 호날두는 2022년 인터뷰에서 “지금은 생각하고 있지 않지만 미래에는 그녀(로드리게스)도 (결혼할) 자격이 있다고 생각한다”며 결혼관을 밝혔다.
  • ‘사랑? 그게 뭐죠’…돈이 더 중요하다는 현실적인 Z세대 연애관

    ‘사랑? 그게 뭐죠’…돈이 더 중요하다는 현실적인 Z세대 연애관

    Z세대 절반, 사랑보다 돈 택했다고요? 지난 6월 미국 매칭 서비스 토크파이(Tawkify)가 미국인 1000명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했는데요. Z세대 46%가 사랑보다 돈을 선택할 것이며, 3명 중 1명은 과거 연인이 부자가 된다면 재결합을 고려할 것이라고 답했습니다. 토크파이의 최고운영책임자이자 수석 매치메이커 브리 템플은 “부유한 전 연인과 다시 사귀는 것은 단순히 은행 잔고 때문이 아니라, 그 부가 상징하는 안전과 야망, 즉 수준이 높아진 삶 때문”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세대별 비교에서는 X세대가 가장 현실적인 태도를 보였는데요. X세대 응답자의 52%가 재정적 안정성을 사랑보다 우선시했으며, Z세대가 그 뒤를 이었다. 반면 밀레니얼 세대는 59%가 ‘가난하지만 마법 같은’ 관계를 택하겠다고 답해 가장 낭만적인 세대로 꼽혔죠. 이밖에도 Z세대 여성 10명 중 1명은 이상적인 파트너의 연봉이 최소 20만 달러(약 2억 8000만원)여야 한다고 답했으며, 대부분은 8만 달러(약 1억 1000만원)이하로는 받아들이지 않겠다고 답했는데요. 또한 Z세대 응답자 46%는 아무리 매력을 느껴도 무직자와는 사귀지 않겠다고 답했는데, 이는 정치적 견해 차이보다 높은 비율이었습니다. 또한 모든 세대에서 데이트 상대의 소비 습관, 저축 목표, 장기적인 재정 계획을 중요한 평가 요소로 꼽았습니다. 매치메이커 브리 템플은 “Z세대는 눈을 크게 뜨고 연애한다”며 “사랑도 원하지만, 안전하고 균형 잡힌 삶 속에서만 가능하다”고 설문 결과를 분석했습니다. Instagram에서 이 게시물 보기 이슈&트렌드 | 케찹(@ccatch_upp)님의 공유 게시물
  • 신용불량 부동산업자에 수억원 불법대출… 돈 챙긴 농협지점장들 집유·벌금

    신용불량 부동산업자에 수억원 불법대출… 돈 챙긴 농협지점장들 집유·벌금

    신용불량자인 부동산업자에게 수억원을 불법으로 대출해주거나 토지 감정평가 금액을 부풀려준 대가로 돈을 받은 농협 지점장들이 징역형의 집행유예와 벌금형을 선고받았다. 울산지법 형사5단독 조국인 부장판사는 특정범죄 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 등으로 재판에 넘겨진 A씨에게 징역 10개월에 집행유예 2년과 벌금 1000만원을, B씨에게 징역 6개월에 집행유예 2년과 벌금 1200만원을 각각 선고했다고 7일 밝혔다. 또 A씨로부터 500만원, B씨로부터 600만원을 각각 추징했다. A씨는 2022년 울산 모 농협 지점장으로 근무하면서 부동산 컨설팅업자 C씨에게 토지매입 자금을 불법 대출해준 혐의로 기소됐다. A씨는 C씨의 청탁을 받고 실거래가가 6억 3000만원인 C씨의 토지를 담보로 총 6억 2000만원을 대출해줬다. 규정상 실거래가의 80%인 5억 400만원만 대출이 가능한데 98%가 넘는 금액을 대출해 준 것이다. A씨는 이 과정에서 대출 기준에 문제가 없는 것처럼 꾸미려고 공인중개사인 친누나를 통해 C씨의 토지 매매계약서상 매수 금액을 7억 8000만원으로 부풀렸다. A씨는 비슷한 방법으로 실거래가가 5억 2000만원인 C씨의 또 다른 토지에 대해서도 5억 1000만원을 대출해줬다. A씨는 신용불량자인 C씨가 가족이나 지인 명의로 부동산컨설팅 업체를 운영 중인 것을 알고도 이처럼 범행했고, 대출 편의를 봐주는 대가로 500만원을 차명계좌로 받아 챙겼다. 또 다른 농협 지점장인 B씨는 C씨로부터 1100만원 상당을 받고 청탁을 들어줬다. B씨는 토지 감정 평가금액을 부풀려 달라는 부탁을 받고, 담당 부하직원과 공모해 C씨 토지의 감정법인을 재배정하는 등 평가금액을 C씨 뜻대로 맞춰줬다. 이어 부풀린 금액을 토대로 C씨가 총 7억원을 대출받을 수 있도록 도와줬다. 재판부는 “금융기관 임직원의 직무 공정성에 대한 사회적 신뢰를 훼손시키는 범죄로 죄질이 좋지 않다”며 “다만, 반성의 정도, 건강 상태 등을 고려해 이번에 한정해서만 집행유예를 선고한다”고 밝혔다. 불법 대출을 청탁한 C씨에게는 징역 8개월의 실형이, 감정평가 부풀리기를 공모한 B씨의 부하직원에게는 징역 6개월에 집행유예 2년과 벌금 1000만원, 500만원 추징이 선고됐다.
  • 남창진 서울시의원, 2025년 서울시 1회 추경 송파구 관내 학교 36억 7000만원 확보

    남창진 서울시의원, 2025년 서울시 1회 추경 송파구 관내 학교 36억 7000만원 확보

    서울시의회 도시안전건설위원회에서 의정 활동 중인 남창진 의원(국민의힘, 송파2)은 2025년 제1회 서울시 및 서울시교육청 추가경정예산에서 지역 발전을 위해 서울시교육청 및 서울시 예산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남 의원의 지역구인 방이 1동, 방이 2동, 오륜동, 송파 1동, 송파 2동의 관내 학교 시설환경개선사업에 편성된 예산은 21개 사업 약 36억 7200만원 규모이다. 구체적으로는 ▲방산초 1건(2000만원) ▲방이초 1건(2300만원) ▲세륜초 1건(6800만원) ▲오륜초 2건(2억 7700만원) ▲가락중 2건(17억 2700만원) ▲방산중 1건(2000만원) ▲오륜중 2건(7400만원) ▲잠실여중 1건(2000만원) ▲방산고 1건(2500만원) ▲서울체육고 2건(2억 8600만원) ▲일신여상고 5건(4억 7100만원) ▲잠실여고 1건(2600만원) ▲창덕여고 1건(6억 3200만원)의 서울시교육청 예산이 편성됐다. 또한 서울시 예산은 ▲성내천 보행환경 개선사업(2억 6000만원) ▲노후하수관로정비사업(약 18억 800만원) ▲서울백제역사유적 보수정비사업(약 1억 3700만원)이 배정됐다. 남 의원 지역구를 포함한 송파구 전체에는 ▲사회복지(1억 7500만원) ▲공원환경(28억 6000만원) ▲도로교통(48억원) ▲도시안전(72억 3400만원) ▲문화관광(125억 6100만원) ▲산업경제(5000만원) 등 총 276억 8000만원의 서울시 예산이 투입된다. 남 의원은 “2025년 제1회 서울시 추경은 지난해와 유사하게 3.4% 정도 증액한 규모이고 민생안전, 도시안전, 미래투자에 집중해 지역 현안사업들을 해결하기에는 부족함이 있지만 학생들의 안전과 쾌적한 학습환경 조성을 목표로 서울시 예산과 별도로 교육청 예산을 확보하기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였다”라며 앞으로도 지역 발전을 위해 꾸준히 노력하겠다는 각오를 밝혔다.
  • [세종로의 아침] 집, 빚 아닌 빛 되도록

    [세종로의 아침] 집, 빚 아닌 빛 되도록

    “단순한데 강력하다.” 한 부동산 전문가가 정부의 6·27 대출 규제에 대해 내린 평가다. 주택 담보 대출을 6억원까지 제한하고, 실거주자 의무 등을 부여한 점을 높이 샀다. 부동산 전문가들이 모인 카톡방에서도 “대단한 묘수”라는 반응이 오간다고 전했다. 그의 말대로 6·27 대책은 지난 한 달여간 효력을 제대로 발휘했다. 6년 9개월 만에 최대 상승폭을 기록하며 문재인 정부 때인 2018년 9월 이후 가장 큰 폭의 오름세를 보인 서울 아파트값 상승폭이 꺾였다. 토지거래허가제가 풀리면서 집값 상승에 불을 질렀던 강남 3구(강남·서초·송파)와 ‘마용성‘(마포·용산·성동) 상승폭도 현저히 둔화했다. 한 달 동안 전세 거래량이 70% 가까이 급감한 점이 눈에 띈다. 특히 전체 거래 가운데 계약 해제된 전세 건수가 지난해 365건(3.8%)에서 210건(7%)으로 줄었다. 거래량 대비 비율로 따지면 전년 동기 대비 2배 가까이 늘었다. 초유의 대출 규제에 예상만큼 자금 조달이 안 된 사례가 적지 않았을 것이다. 일각에선 6·27 대책 이후 “신혼부부, 청년, 무주택 서민은 대출 규제에 막혀 내 집 마련의 기회를 잃었지만 현금 부자들은 부동산 쇼핑을 하게 생겼다”고 지적한다. 그러나 6억원 이상을 대출받아 집을 사는 이들을 ‘서민’이라 보기는 어렵고, 집값이 내리면 부동산 쇼핑도 줄어들 것이란 게 중론이다. 6·27 대책이 던지는 메시지는 명확하다. “빚내서 부동산 투자하지 말라”는 것이다. 6·27 직전 부동산 시장에는 ‘지금 사지 않으면 기회가 없다’는 불안감이 팽배했고, 무분별한 갭투자가 이어졌다. 전세를 끼고 주택을 구입하는 ‘갭 매수’를 먼저 하고, 전세 대출을 받아 이를 충당하는 게 일반적이었다. 주택금융신용보증기금이 출연한 개인 전세 대출금이 이명박 정부 당시 8조원이었지만 올해 기준 183조원에 이른다. 무분별한 전세 대출이 과도한 갭투자를 부르고, 집값 상승의 지렛대로 작용했다는 건 누구나 아는 불편한 진실이다. 전세 보증금이 점차 커졌고, 이는 매매 가격의 하한선을 떠받치는 역할을 해 왔다. 한국에만 있는 독특한 주택 임대 방식인 전세는 여러 부작용이 있는데, 2022년 하반기에 터진 전세사기가 대표적인 사례로 꼽힌다. 전세사기의 여러 유형 가운데 상당수가 임대인의 갭투자 실패와 맞닿았다. 보증금과 대출금 총합이 집값의 80%를 넘는 ‘깡통주택’을 만들고, 집주인이 파산하면 세입자는 보증금을 날린다. 그동안 빚이 집을 떠받치고 있었던 셈인데, 이 빚이 반짝여야 할 젊은이들의 빛을 빼앗았다. 전세사기는 20세 이상 40세 미만 피해자가 전체의 75%에 이른다. 사회생활에 첫발을 들인, 이른바 ‘세상 물정 잘 모르는’ 이들이 먹잇감이 됐다. 30대 초반인 서울 동작구의 강모씨는 자기 자금 2000만원에 중소기업 청년대출 8000만원을 받아 전세 계약을 했다. 이자 금리가 1.5%에 불과해 부담이 적었다. 그러나 갭투자를 이어 가던 임대인이 파산을 신청했고, 강씨는 보증금을 날렸다. 강씨는 “갚을 능력도 없는데 사회가 청년들에게 빚을 너무 쉽게 내준 것 아니냐”며 “그걸 노린 이들에 대한 처벌이 너무 가벼워 화가 난다”고 했다. 관악구에 사는 30대 초반 백모씨도 9300만원을 한순간에 날렸다. 역시 임대인이 갭투자로 다세대주택 임대 사업을 하다 파산해 버렸다. 백씨는 경찰서, 전세사기피해지원위원회를 찾았지만 보증금을 돌려받지 못할 처지에 놓였다. 20대 초반부터 열심히 일하고, 저축하며, 미래를 위해 모은 피 같은 돈이 빚 갚는 데 쓰여야 한다. “부모님 쓰러지실까 봐 전세사기를 당했다고 차마 알리지 못했다”는 그의 말에 가슴이 뻐근해졌다. 집은 빚이 아닌 빛이 돼야 한다. 우리 삶을 일굴 터전이 돼야 한다. 정부가 하루속히 부동산의 빚을 걷어내 주길 간절히 바란다. 김기중 산업부 차장
  • 경산시 선관위, 국회의원 후원금 ‘쪼개기 기부’한 기업 대표 등 검찰 고발

    경산시 선관위, 국회의원 후원금 ‘쪼개기 기부’한 기업 대표 등 검찰 고발

    경북 경산시선거관리위원회는 자신이 운영하는 기업의 임직원 명의로 국회의원 후원회 4곳에 후원금을 기부한 혐의(정치자금법 위반)로 지역 중견기업 대표 A씨와 직원 B씨 등 2명을 대구지검에 고발했다고 4일 밝혔다. A씨는 2024년 8월 계열사 직원인 B씨에게 지역 국회의원 4명의 후원회에 2000만원씩, 모두 8000만원을 기부하도록 지시한 혐의를 받고 있다. B씨는 지시에 따라 기업 임직원 60명의 명의로 국회의원 후원회 4곳에 후원금을 보낸 혐의를 받고 있다. 정치자금법은 다른 사람 명의나 가명으로 정치자금을 기부하지 못하도록 하고 있다.
  • 기업결합 끝났다고… 항공 운임 최대 28% 더 올린 아시아나

    기업결합 끝났다고… 항공 운임 최대 28% 더 올린 아시아나

    아시아나항공이 대한항공과의 기업결합 승인이 완료된 이후 항공 운임을 최대 28%까지 올렸다가 121억원의 이행강제금을 물고 검찰 수사까지 받게 됐다. 공정거래위원회는 아시아나항공이 올해 1분기에 기업결합 승인 조건인 ‘운임 인상 한도’를 초과해 6억 8000만원을 더 받은 행위에 대해 이행강제금 121억원을 부과하고 법인을 검찰에 고발한다고 3일 밝혔다. 공정위는 지난해 12월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의 기업결합을 최종 승인하면서 ‘좌석의 평균 운임을 인상 한도를 초과해 올리지 말라’는 조치를 내렸다. 항공 시장 지배적 사업자라는 지위를 이용해 운임을 제멋대로 올리는 것을 차단하고자 인상 한도를 2019년 평균 운임을 기준으로 연간 물가상승률만큼만 올릴 수 있도록 설정했다. 하지만 아시아나항공은 첫 이행 시기인 올해 1분기부터 4개 노선에서 운임 인상 한도를 초과한 것으로 조사됐다. 한도 초과 인상률은 인천~바르셀로나 비즈니스석 28.2%, 인천~프랑크푸르트 비즈니스석 12.5%, 인천~로마 비즈니스석 8.4% 및 일반석 2.9%, 광주~제주 일반석 1.3% 등이다. 더 받은 운임은 6억 8000만원으로 집계됐다. 지난달 23일 사건 심의를 위한 전원회의에서 공정위 심사관은 “이행강제금 1008억원을 부과하고 대표이사와 법인을 함께 고발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아시아나항공 측은 “유럽 왕복 비즈니스 항공권을 최대 98% 할인한 20만원에 팔기까지 했는데도 4개 노선에선 한도를 지키지 못했다”며 잘못을 인정했다. 그러면서 31억 5000만원을 소비자에게 환원하겠다고 밝혔다. 구체적으로 아시아나항공은 해당 4개 노선 전체 승객에게 전자 바우처 10억원어치를 지급하고 3개 국제노선에서 7억 7000만원어치 항공권을 특가로 판매하겠다고 약속했다. 또 전체 노선을 대상으로 2만원 할인쿠폰 5만장(10억원어치)을 배포하고 런던·이스탄불 노선 항공권을 3억 8000만원어치 할인해 판매하겠다고 밝혔다. 이런 환원 노력을 고려해 공정위는 이행강제금을 121억원까지 낮추고 대표이사를 고발 대상에서 제외했다.
  • 양천구, 중소기업·소상공인 자금 숨통 틔운다… “0.8% 초저금리 한시 적용”

    양천구, 중소기업·소상공인 자금 숨통 틔운다… “0.8% 초저금리 한시 적용”

    서울 양천구는 관내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을 돕기 위해 상반기 40억원의 융자를 시행한 데 이어 20억 원을 추가 지원한다고 1일 밝혔다. 대출 금리는 고물가, 고금리 등 경기 침체가 지속되는 가운데 올해 말까지 한시적으로 금리를 0.8%로 인하한다. 시중금리보다 현저히 낮은 금리를 적용해 이자 부담을 완화할 예정이다. 또한 구는 중소기업육성기금 융자 규모를 지난해 50억 원에서 올해 60억 원으로 전년 대비 10억 원을 대폭 증액해 저금리 자금지원을 위한 재정적 기반을 한층 강화했다. 지원 대상은 공고일(1일) 기준 관내 사업장을 두고, 6개월 이상 사업자등록이 되어 있는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이다. 단, 무점포 소매업, 담배 도소매업, 음식점업, 부동산업, 금융업 등 일부 업종은 제외된다. 융자 한도는 제조업은 최대 3억원, 도소매업 및 기타 업은 최대 8000만원이고, 2년 거치 3년 균등분할로 최대 5년까지 상환이 가능하다. 신청을 희망하는 업체는 오는 14일까지 ▲융자신청서 ▲사업계획서 ▲사업자등록증 ▲국세 및 지방세 납입 증명서 ▲최근 연도 결산재무제표 등 매출액을 확인할 수 있는 증빙서류를 구비해 구청 7층 일자리경제과에 방문 제출하면 된다. 최종 지원 여부는 기금운용위원회 심의를 거쳐 확정되며, 다음 달 말에는 융자받을 수 있다. 이기재 양천구청장은 “양천구 중소기업육성기금은 자금이 절실한 관내 중소업체의 생존과 회복의 돌파구가 되어 왔다”며 “단기 지원을 넘어서, 회복·성장·도약까지 이어지는 전 주기적 지원 체계를 마련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 광주시, 자치구에 호우피해 복구비 긴급 교부

    광주시, 자치구에 호우피해 복구비 긴급 교부

    광주시는 최근 기록적인 폭우로 발생한 피해를 신속하게 복구하고 이재민들을 지원하기 위해 정부로부터 배정된 재난대책비 19억9000만원을 자치구에 긴급 교부한다고 1일 밝혔다. 정부는 지난달 30일 광주를 포함한 전국 7개 시·도에 총 246억원의 재난대책비를 긴급 편성, 이 가운데 광주시에 19억9000만원을 배정했다. 이번 교부는 예년과 달리 피해규모 확정 전 시급성을 고려해 우선 시행한 것이다. 정부는 피해 현황과 복구 필요성 등을 종합적으로 반영, 북구에 15억7000만원 그리고 광산구에 4억2000만원을 우선 배정했다. 해당 예산은 침수 주택 등 사유시설 피해 복구 지원금, 도로·하천 등 공공시설 응급복구 및 복구 설계비 등으로 사용될 예정이다. 광주시는 이번 긴급 교부 외에도 응급복구비 10억원과 재해구호기금 1억8000만원을 자치구에 조기 지원해 실질적 복구에 속도를 내고 있다. 강기정 시장은 집중호우 피해 직후부터 유촌교, 농성지하차도, 신안교, 양동시장, 도시철도2호선 공사현장 등 주요 피해 현장을 직접 점검하며 시민의 생명과 재산 보호에 앞장서고 있다. 강 시장은 “시민들이 하루빨리 일상으로 돌아갈 수 있도록 신속한 복구와 체계적 지원에 행정력을 집중하겠다”며 “정부와 협력해 특별재난지역 지정과 근본적 복구 대책 마련에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광주지역은 지난달 17일 하루에만 426.4㎜의 기록적인 폭우가 내려 1939년 기상관측 이래 최대 강수량을 기록했다. 7월30일 기준으로 광주지역 피해는 ▲사망 2명 ▲이재민 286세대 416명 ▲시설피해 3407건(공공 410건, 민간 2997건)으로 집계됐으며, 응급복구율은 70.17%이다. 광주시는 앞으로 중앙합동조사단과 함께 피해 정비 조사 및 복구 계획을 수립하고, 행정안전부에 추가 재정 지원도 요청할 방침이다.
  • 부산시교육청, 하윤수 전 교육감 횡령·배임 고발…“업무추진비 부당 사용”

    부산시교육청, 하윤수 전 교육감 횡령·배임 고발…“업무추진비 부당 사용”

    부산시교육청이 업무추진비를 무분별하게 사용한 혐의로 하윤수 전 부산시교육감을 경찰에 고발했다. 시교육청 감사관실은 하 전 교육감을 횡령·배임, 직권남용 등 혐의로 부산경찰청에 고발했다고 30일 밝혔다. 감사관실은 지난 4월 부산시의회가 부당한 업무추진비 집행에 대한 감사를 청구하자 2022년 7월부터 지난해 12월까지 하 전 교육감이 집행한 업무추진비 전반에 대해 감사했다. 감사 결과 시교육청은 하 전 교육감이 업무추진비를 과도하게 집행하고 법인카드를 무분별하게 사용한 것으로 판단했다. 시교육청에 따르면 하 전 교육감은 업무협의회를 하면서 100g당 7만 8000만원 고깃집 등 고급 음식점에서 식사하는 등 1인 한도금액인 4만원을 반복적으로 초과해서 사용했다. 사용 금액이 50만원 이상인 업무협의회 20건은 참석자 명단을 첨부할 수 없어 총무팀이 50만원 미만으로 쪼개기 결제해 회계한 것으로 조사됐다. 또 하 전 교육감이 법인카드를 소지하고 다니면서 사전에 총무팀에 사용목적과 일시, 장소 등을 알리지 않은 채 휴가 중이거나 공식 일정이 없는 주말, 공휴일, 단독 출장 때도 식대, 택시비 등으로 법인카드를 사용한 것으로 확인했다. 특히 2023년에는 정해진 업무추진비가 조기에 소진돼 법인카드를 계속 사용할 수 없는 상황이라는 보고를 여러 차례 받고도 음식점과 카페, 편의점, 숙박시설 등에서 법인카드를 지속해서 사용했다고 감사관실은 밝혔다. 이처럼 공식적인 회계처리가 불가능한 법인카드 사용이 지속됐지만, 법인카드 사용이 정지되는 것을 막으려고 총무과 직원들이 사비와 부서 회비 등 790만원을 모아 법인카드 계좌에 입금하는 방법으로 대금을 처리한 것으로 시교육청은 파악했다. 시교육청 관계자는 “총 3200여만원을 부적절하게 사용한 것으로 조사됐다. 교육감이라는 직위를 이용해 소속 직원에게 위법·부당한 회계처리를 사실상 강요하고, 법인카드를 무분별하게 사용했다는 점에서 엄중한 조치가 필요하다고 판단해 고발하게 됐다”라고 밝혔다. 이에 대해 하 전 교육감은 “연유도 없이 업무추진비가 모자란다고 하니 다른 예산이나 예비비를 편성해 처리하라고 한 것은 당연한 지시다. 퇴근 후 비서가 없을 때 업무가 있는 특수한 사정을 고려하지 않고 사적 사용으로 간주해 고발한 것은 의도와 목적이 불순하다고 본다”라는 입장을 밝혔다.
  • KLPGA 투어 2주 휴식 후 다시 티샷!… 신설 오로라월드 챔피언십 내일 개막

    KLPGA 투어 2주 휴식 후 다시 티샷!… 신설 오로라월드 챔피언십 내일 개막

    2주 휴식기를 가진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가 올해 신설된 대회로 일정을 재개한다. 2025 오로라월드 레이디스 챔피언십(총상금 10억원)이 31일부터 나흘간 강원도 원주의 오로라 골프&리조트(파72·6509야드)에서 열린다. 대회장인 오로라 골프&리조트는 해발 550m 구학산 자락에 자리 잡았다. 우승 상금은 1억 8000만원. 올해 17번째 대회인 오로라월드 챔피언십은 상반기 마지막 대회로 분류된다. 하반기는 새달 7일 개막하는 제주삼다수 마스터스부터다. 올해 3승을 따내며 상금과 대상 포인트 1위를 달리는 이예원과 평균 타수 1위 유현조 등이 우승 경쟁을 벌일 전망이다. 최근 4개 대회 연속 톱10 입상에 실패한 이예원은 “휴식기에 충분히 쉬면서 근력 및 유산소 운동에 집중했다”며 “스윙 교정도 병행해서 현재 샷감이 점점 올라오고 있다”고 자신감을 내보였다. 지난해에도 3승을 거뒀으나 후반기에 승수를 추가하지 못했던 이예원은 “4승에 대한 조급함은 없지만 개인 시즌 최다승이라는 목표가 있기 때문에 우승하고 싶은 마음이 크다”고 의욕을 내비쳤다. 올해 우승은 없지만 모두 10차례, 최근 7개 대회 연속 톱10에 진입하는 등 꾸준함을 보이고 있는 유현조는 “휴식기에 샷 연습보다 체력 운동에 집중했다”며 “이번 대회에서도 톱10에 들고 싶지만 무엇보다 우승하고 싶다”고 각오를 다졌다. 투어 통산 20승에 1승을 남긴 박민지는 “대회 초대 챔피언이 되면서 20승 달성까지 한다면 더할 나위 없이 좋겠다”고 말했다. 노승희, 이가영, 김민선, 박혜준, 고지우, 박보겸이 시즌 2승, 강원도 출신인 박지영과 한진선, 김민별이 시즌 첫 승에 도전한다. 방신실, 홍정민, 이동은 등은 같은 기간 영국에서 열리는 세계 여자골프 메이저 대회 AIG 여자오픈에 출전하기 때문에 이 대회에 나오지 못한다.
  • 한여름 ‘곰의 습격’… 日, 골프투어 대책에 보험까지 등장

    한여름 ‘곰의 습격’… 日, 골프투어 대책에 보험까지 등장

    일본이 시가지 곰 출몰로 몸살을 앓고 있다. 마을과 골프장까지 내려온 곰에 인명 피해가 이어지자 골프 투어 기구는 대응 가이드라인을 마련했고, 보험사에선 전용 보상 상품까지 내놨다. NHK는 일본남자골프투어기구(JGTO)가 지난 28일 도쿄에서 열린 이사회에서 투어 대회와 관련한 ‘곰 대책 가이드라인’을 공식 채택했다고 29일 보도했다. 코스 외곽을 펜스로 둘러싸고, 라디오 등 소리 장치를 설치하거나 경기위원 전원이 ‘스타팅 피스톨’(신호용 권총)을 상시 휴대해 위급 시 곰을 쫓는 방식 등이 담겼다. 이번 조치는 지난 16일 미야기현 도미야시의 센다이 클래식 골프장에서 1.2m 크기의 곰이 출몰한 사건을 계기로 마련됐다. 곰 출몰로 이튿날 예정됐던 일본여자프로골프(JLPGA) 투어 대회 ‘메이지 야스다 레이디스’ 개막전이 전격 중단됐고, 주최 측은 일정을 하루 줄여 사흘간 무관중 경기를 치렀다. 일본에서는 올여름 곰 출몰로 인한 인명 피해가 잇따르고 있다. 지난 12일 홋카이도 후쿠시마초에서는 몸길이 2m, 체중 218㎏의 불곰이 70대 신문 배달원을 공격해 숨지게 했고, 앞선 4일에는 이와테현 기타카미시에서 80대 노인이 곰에 물려 사망했다. 곰 관련 전용 보험 상품까지 등장했다. 도쿄해상일동화재보험은 곰이나 멧돼지를 엽총으로 포획하는 과정에서 건물 등이 파손될 경우 최대 3000만엔(약 2억 8000만원)을 보상하는 상품을 선보였다. 곰은 원래 여름철에 활발히 활동하지만 지난해 가을 도토리 등 먹이가 부족해 충분한 영양을 확보하지 못해 사람이 사는 곳으로까지 내려오고 있다는 설명이다. 인구 감소로 방치된 농경지가 늘어난 것도 원인으로 꼽힌다. 일본 환경성에 따르면 곰에 의한 인명 피해 중 시가지에서 발생한 비율은 2016년 13%에서 2023년 38%로 크게 증가하는 추세다.
  • “지역 사랑 마음을 모아주세요”…동작구, 고향사랑기부제 지정기부사업 본격 추진

    “지역 사랑 마음을 모아주세요”…동작구, 고향사랑기부제 지정기부사업 본격 추진

    서울 동작구는 오는 12월 31일까지 ‘고향사랑기부제’의 지정기부사업 모금을 한다고 29일 밝혔다. 고향사랑기부제는 개인이 자신의 고향이나 관심 있는 지방자치단체에 기부하면, 해당 지자체는 이를 주민 복리 향상을 위한 재원으로 활용하는 것을 말한다. 기부자는 세액공제 혜택과 함께 답례품도 받을 수 있어, 지역과 기부자 모두에게 이로운 상생 프로그램이라는 평을 받는다. 구는 이번 지정기부사업을 통해 기부자가 원하는 사업을 직접 선택할 수 있도록 4개 사업을 선정해 사업별로 2000만원씩 총 8000만원을 모을 계획이다. 4개 사업은 ▲미취업 청년 소프트웨어 구매비용 지원사업 ▲주거 취약가구 주거환경 개선사업 ▲저소득 보훈가족 위생용품 지원사업 ▲위기가구 물품 지원사업 등이다. 기부는 ‘고향사랑e음’ 누리집을 통해서 원하는 사업을 선택해 참여하면 된다. 다만 구에 사는 구민은 기부할 수 없다. 기부자에겐 10만원까지는 전액, 초과분에 대해서는 16.5%의 세액공제 혜택이 주어진다. 답례품으로 동작사랑상품권(기부액의 30% 한도)을 받을 수 있다. 박일하 동작구청장은 “범국민적 참여를 통해 복지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구민 삶의 질을 높이는 데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지정기부사업 모금을 기획했다”며 “작은 정성이 지역을 바꾸는 큰 힘이 되는 만큼 많은 분의 따뜻한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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