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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매 포인트

    ◆분당 시범단지 47평형 아파트. 경기도 성남시 분당 신도시 시범단지 현대아파트 408동 1306호가 9일 오전 10시 성남지원 경매3계에서 경매에 부쳐진다.사건번호 ‘2001-927’.1,659가구의 중대형 아파트단지로 91년 9월 입주했다.지하철 서현역까지 걸어서 5분거리.중앙공원 주변에 있어 주거환경이 쾌적하다.대형 할인점과 쇼핑센터도 가깝다. ◇수익성=최초 감정가는 4억원이었으나 한차례 유찰돼 이번 입찰가는 3억2,000만원으로 떨어졌다.교통여건이 좋고수요층이 두터워 인기다.중산층 이상의 수요자에게 권할만하다. ◇안전성=등기부상 모든 권리관계는 낙찰대금 완납과 동시에 모두 소멸된다.후순위 임차인 1명이 있으나 낙찰자의법적책임은 없다. ◆화곡동 3층 근린시설. 서울 강서구 화곡동 379의 23 근린생활시설이 9일 오전 10시 남부지원 경매6계에서 경매로 나온다.대지 56평에 100평짜리 3층 건물이다.사건번호 ‘1999-48310’.97년 준공됐고 신월초등학교 남쪽에 있다.지하철 화곡역이 걸어서 5분 거리다.대형 백화점이 인접해 있고 동사무소,파출소등 공공시설도 가깝다. ◇수익성=최초 감정가는 5억2,000만원이었으나 두차례 유찰돼 최저입찰가가 3억3,800만원으로 떨어졌다.일반 주거지역으로 편리한 교통여건과 각종 편익시설을 갖췄다. ◇안전성=법적으로 모든 권리 관계는 낙찰과 동시에 말소되나 많은 임차인이 있는 게 흠.소유권 이전을 위해서는명도소송을 감수해야 할 것 같다.
  • 교수임용대가 13억 챙겨

    교육부로부터 개교 인가도 받지 않고 교수 임용 희망자들에게 13억원대의 학교발전기금 명목의 임용대가를 챙긴 학교법인 이사장과 전·현직 교수가 검찰에 구속됐다. 대전지검 천안지청은 3일 학교법인 D학원 이사장 심모씨(75)와 황모(42·D대 교수)·추모씨(57·전 Y대 교수) 등 3명을 배임수재 혐의로 구속했다. 심씨는 98년 충남 천안에 이른바 '국제정보대학'을 설립한다며 정모씨(34·여)에게 임용 대가로 학교발전기금 5,000만원을 받는 등 26명의 교수 임용 희망자로부터 5,000만~7,000만원씩 모두 13억800만원을 받아 챙긴 혐의다. 또 황씨와 추씨는 심씨에게 임용 희망자 16명에게 7억6,000만원을 받아 전달하고 알선 사례비 명목으로 2,700만원과 1,300만원을 각각 받은 혐의다. 한편 국제정보대학은 98년 교육부에 개교인가 신청을 했으나 대학건물 미준공 등의 이유로 허가가 나지 않았다. 대전 최용규기자
  • 정몽구회장 주식배당금 99억 1위

    2000년 12월 결산법인 주식을 보유하고 있는 10대 그룹 회장 가운데 현대자동차그룹 정몽구(鄭夢九)회장이 99억7,600만원의 배당을 받아 1위를 차지했다. 반면 부실 계열사를 거느린 현대 정몽헌(鄭夢憲)회장은 배당을 한 푼도 받지 못했다. 2일 증권거래소가 발표한 ‘10대 그룹 회장들의 주식보유및 배당이익 현황’에 따르면 지난해 말 현재 이들이 보유하고 있는 상장주식은 8,943만주,배당 총액은 266억300만원으로 집계됐다. 이는 99년 말에 비해 보유주식수는 566만주,배당 총액은 11억8,700만원이 각각 증가한 것이다. 인천제철,현대자동차,현대하이스코,현대모비스,현대산업개발 주식 2,722만주를 보유한 현대차 정몽구 회장이 받은 배당은 99년에 비해 33억6,100만원이 늘었다. 이어 삼성전자와 삼성물산 주식 527만주를 보유한 삼성 이건희(李健熙)회장이 15억2,900만원이 증가한 97억2,800만원(중간배당 포함)의 배당을 받아 2위를 차지했다. LG전자와 LG화학 지분 281만주를 보유한 구본무(具本茂) LG회장은 99년(8억8,600만원)의 3배인 26억4,400만원의 배당을 받았다. 김승연(金昇淵) 한화 회장은 9억8,400만원,최태원(崔泰源)SK회장은 5억4,300만원,신격호(辛格浩) 롯데회장은 3억5,400만원,박성용(朴晟容) 금호 명예회장은 3억4,800만원의 배당을 각각 받았다. 오승호기자 osh@
  • 포상금 노린 교통위반 촬영꾼 급증

    무직인 유모씨(32·광주시 서구 금호동)는 광주시 서구 화정동 교원공제조합 앞 도로로 매일 출근한다. 불법 U턴하는차량을 찍기 위해서다.유씨는 지난 15일부터 28일까지 차량2,960건을 적발했다. 지난달 10일부터 교통법규위반차량 신고포상금제가 실시되면서 위반차량을 촬영해 신고하는 전문사냥꾼들이 전국 곳곳에서 속속 등장하고 있다.고가 또는 육교 등 위반차량 적발에 좋은 위치를 잡으려는 보이지 않는 경쟁도 치열하다. 오모씨(23·울산시 울주군)는 9일 동안 한 장소에서 중앙선을 침범한 차량 5,000대를 사진으로 찍어 울산 남부경찰서에 냈다. 오씨는 지난달 15일부터 23일까지 울산시 남구삼산동 번영교 입구에서만 중앙선 침범 차량을 하루 평균 555건 촬영했다.오씨는 불법 장면을 찍기 위해 800만원을 들여 망원렌즈와 연속 촬영이 가능한 디지털 카메라를 구입,U턴 신호를 6∼7m 앞두고 중앙선을 도는 차량을 주표적으로삼고 집중 촬영한 것으로 드러났다.경찰은 “중앙선 침범운전사들로부터 1건에 6∼7만원씩의 범칙금을 받은 뒤 오씨에게 포상금을 지급할 방침”이라고 말했다.오씨는 모두 1,500여만원의 포상금을 받을 것으로 보인다. 전남지방경찰청에도 1일까지 10여명이 5,000건을 신고했다. 인천지방경찰청에도 접수된 신고건수가 3,000여건에 달하는등 각 경찰서마다 신고가 폭주하고 있다. 하지만 이들이 제출한 증거 사진을 일일이 확인해야하는경찰은 평소의 과중한 업무에다 다른 격무가 보태져 곤혹스러워 하고 있다.울산 남부경찰서 관계자는 “교통위반 차량을 하루 평균 60∼70건씩 컴퓨터에 입력할 수밖에 없어 5,000건을 입력하려면 80일 가량 걸릴 것”이라며 “포상금을노린 사냥꾼이 또 나타나지 않을까 걱정된다”고 말했다. 한편 경찰은 중앙선 침범과 신호위반,갓길통행,전용차로위반 등 4가지 사항에 대해 사진을 찍어 신고하는 사람에게건당 3,000원의 포상금을 주고 있다. 인천 김학준·광주 남기창기자 kimhj@
  • 서울 임대아파트 체납 ‘눈덩이’

    기초생활보장수급자,철거민,재개발지역 세입자 등이 주로 사는 임대아파트의 임대료 및 관리비 체납액이 눈덩이처럼 불어나고 있다. 이는 경제사정이 악화하면서 기본 생계비 조차 벌지 못하는 도시빈민들이 크게 늘고 있음을 뜻하는 것이어서 대책마련이 시급한 것으로 지적되고 있다. 1일 서울시도시개발공사가 관리중인 임대아파트(7만1,881가구) 주민들의 임대료·관리비 체납현황 자료에 따르면지난 2월말 현재 임대료 체납액이 35억5,900만원으로 집계됐다.이에 따라 전체 임대료 부과금(135억2,900만원)에서체납액이 차지하는 비율은 26.3%로 2개월전인 지난해 말(5.5%)에 비해 무려 20.8% 포인트 높아졌다. 또 관리비도 전체 부과금 124억7,900만원중 체납액이 25억4,800만원에 달해 체납률이 작년말(4.1%)보다 16.3% 포인트 높아진 20.4%로 나타났다. 이는 가구당 월평균 임대료·관리비가 15만원 안팎이고임대료·관리비 전체 체납액이 61억여원인 점을 감안하면4만여 임대아파트 가구주들이 1개월치 주거비를 못낸 셈이다. 도개공 관계자는 “체납액이증가한 것은 경제가 어려워지면서 임대아파트 거주민들의 소득이 전반적으로 감소하고 겨울철 혹한으로 난방비 부담은 늘었기 때문으로 분석된다”고 말했다. 한편 도개공은 체납금을 줄이기 위해 3회 이상 연속해서임대료 등을 내지 않는 가구주에게는 납부독촉장을 보내고 있으며,체납금을 모두 정리하지 않을 경우 2년단위로 이뤄지는 임대 재계약을 하지 않을 방침이다. 심재억기자 jeshim@
  • 한국 프로기사들 ‘中原의 대결’

    “이러다 정말 국내 바둑계,공동화 현상 빚어지는 것 아닙니까.” 지난 2월 목진석 5단이 중국 중칭(重慶)시 젠서모터(建設摩托)팀과 계약,첫 물꼬를 튼 이후 최근 유창혁 9단과 서봉수 9단 등 정상급 기사들까지 중국진출에 가세하자 한국기원 관계자가 농반진반 내뱉은 말이다. 지금까지 대륙 진출을 결심한 한국기사는 모두 9명.유 9단을 합류시킨 원난(雲南) 샹그리라팀은 조훈현 9단에게도초대장을 건넸으나 조 9단은 다음을 기약하며 거절했다고한다. 지난 99년 중국전국대회 단체전을 대신해 창설된 중국바둑리그는 ‘메이저’격인 갑조와 ‘마이너’격인 을조 두리그로 나눠 진행된다. 갑조는 베이징(北京)과 상하이(上海) 등 도시별로 구성된12개팀(선수 6명)이 홈 앤드 어웨이 방식으로 두번씩 대국을 치러 우승팀을 가리는 도시대항 단체전으로 총 상금규모는 3억원이다. 한 기사가 22판씩 두는 갑조는 4월부터 11월까지 장기레이스를 펼치는 반면 40여개 팀이 참가하는 을조는 4월2일쯤부터 1주일동안 열리는 단기전으로 상위 2팀이 내년시즌갑조에 진출한다. 중국에 진출한 우리 기사들은 왕복 항공료와 체재비를 기본 경비로 지급받을 뿐만아니라 갑조의 경우 7,000만원 안팎의 수입을 올릴 수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또 을조의 경우 1주일동안 대국료만 800만원 정도를 챙길수 있어 국내 기사들로부터 “짭짤하다”는 반응을 낳고있다. 가뜩이나 얇은 대국료 봉투에 시달려온 국내 기사들의 중국 진출이 더욱 늘어날 가능성도 있어 한국기원 관계자의발언이 농담으로만 들리지 않는 것이다. 임병선기자
  • ‘왕따’ 못견딘 학생 자살 교육장 손해배상 책임

    왕따를 당한 학생이 학교에서 자살하자 학부모가 지도 감독 소홀을 이유로 교육장을 상대로 손해배상 청구소송을제기,승소했다. 대구지법 포항지원 제2민사합의부(재판장유철환 부장판사)는 23일 이모씨(47·경북 영덕군) 등 일가족 3명이 중학교 3학년에 다니던 아들(15)이 학교에서급우들로부터 왕따를 당하다 이를 견디지 못해 학교에서자살한 뒤 울산광역시교육장을 상대로 낸 손해배상 청구소송에서 ‘교육장은 이씨에게 4,800만원을 지급하라’며 원고 승소판결을 내렸다. 재판부는 판결문을 통해 “이씨의 아들은 가정에서 아무런 문제가 없었고 학교 성적도 상위권이었으나 왕따와 급우들의 학대를 견디지 못해 자살을 했다면 학교의 지도·감독 등에 책임이 있는 교육장은 손해배상에 대한 일부 책임이 있다”고 판결 이유를 밝혔다. 이군 가족들은 아들이 지난 98년 울산시 모 중학교 3학년에 재학 중 급우들로부터 수차례 금품을 갈취당하고 학대를 받아오다 같은해 5월 29일 오후 1시30분쯤 교실 4층 복도에서 투신 자살하자 교육당국이 학생들의 지도·보호·감독을 책임져야 한다며 울산광역시교육장을 상대로 1억2,000만원의 손해배상청구소송을 제기했다. 포항 이동구기자 yidonggu@
  • 용인농협 직원 상여금 폭설농가에

    경기도 용인농협(조합장 배건선·53) 직원들이 이번 겨울폭설로 피해를 입은 지역 농민을 돕기위해 자신들에게 지급될 예정이던 5,000여만원의 특별상여금을 전액 반납했다. 용인농협은 지난 연말 농협중앙회가 선정한 ‘농산물유통개혁 대상’을 수상,성과금으로 받은 4,800만원을 80여명의임직원에게 50만∼100만원씩 지급할 계획이었다. 농협은 그러나 계속된 폭설피해로 시름에 잠겨 있는 지역농민들과 아픔을 함께 나누고 적은 도움이나마 주기 위해특별상여금 전액을 폭설피해 농가에 무상 지원하기로 결정했다. 성남 윤상돈기자 yoonsang@
  • 올 공무원 교육비 지원 확대

    올해 공무원의 교육훈련 지원이 크게 개선돼 교육훈련비용이 1인당 최고 30만원까지 지급되고,교육 분야도 보다 다양해질 전망이다. 행정자치부는 19일 ‘2001년도 공무원교육훈련 지침’에따라 공무원 개개인의 능력개발 활동을 적극 지원하기 위해학원수강비 등 교육비 지급액을 대폭 늘리고,지원가능한 교육분야를 외국어, 컴퓨터 외에 직무관련 전문분야로 확대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공무원 교육훈련 제도의 목적과 방향은 바람직하지만 행정부처에서 지원하도록 한 교육활동 분야가 한정돼 있고,교육비도 1인당 한해 15만원까지만 지급하도록 해 수요자들의다양한 욕구를 충족시키지 못하고 있다는 지적에 따른 것이다. 행자부는 우선 민간학원 강의,구내강좌 등을 수강할 수 있는 교육활동비를 현실화해 1인당 최고 30만원까지 지급하기로 했다.현재 35개 부처에서 능력개발비,교육여비 명목으로43억원의 예산을 확보해 놓은 상태다. 지난해의 경우 28개 기관에서 1억5,800만원이 지급됐다. 1,810명이 이 제도의 혜택을 본 것을 감안하면 고작 1인당평균 8만7,000원을 지원받은 꼴이다. 교육비는 각 부처별로 예산범위 안에서 자율적으로 지급하도록 했다.교육비 지원을 받기 위해서는 부처 총무과에 신청하면 된다. 이와 함께 영어,일어,중국어 등의 외국어와 정보화교육에만 집중됐었던 교육활동 지원가능 분야를 보다 다양한 분야로 확대하기로 했다. 이를 위해 오는 7월 각 부처별로 수요조사를 실시해 지원가능분야를 결정하고,내년부터 적용할 계획이다. 최여경기자 kid@
  • 강남 오피스텔 201가구 분양

    서울 테헤란로 강남역 인근에 당장 입주할 수 있는 오피스텔이 공급된다.삼환기업이 짓고 리얼리치가 분양하는 ‘강남 오피스텔’은 모두 201가구로 17∼162평형 규모.분양가는 평당 500만원이고 주변 시세는 700만∼800만원. 눈에 띄게 싼 편이다. 19평형의 경우 분양가의 60%를 대출받을 수있어 3,000만원만 있으면 분양받을 수있다. 리얼리치는 청약자들이 연 16% 정도의 수익률을 올릴 수있도록 임대를 알선해주기로 했다.(02)537-6007
  • 北화폐·달러 16억대 위조

    국내에서 북한 원화와 미국 달러를 대량으로 위조해 이 가운데 일부를 중국에 반출한 위폐범 일당이 경찰에 붙잡혔다. 서울 서대문경찰서는 18일 문모씨(35) 등 7명에 대해 통화위조 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했다.또 중국 판매책인 조선족황모씨(41·중국 압록강변 집안시)의 신원을 파악,중국 공안당국에 통보했다. 문씨 등은 지난해 8월15일 서울 중구 주교동의 한 인쇄소에서 100달러짜리 미화 2,400장을 위조하는 등 3차례에 걸쳐미화 120만달러(한화 16억1,000만원)와 북한의 500원권 300만원(한화 1,800만원)어치를 만든 혐의를 받고 있다. 이들은 지난 5월 황씨로부터 “위조지폐를 만들어 주면 100달러짜리는 2만원에,북한돈 500원짜리는 2,000원에 매입하겠다”는 제의를 받은 뒤 중국에서 위폐를 제작하려 했으나 인쇄 상태가 좋지 않아 유통이 어려울 것으로 보고 국내에서만든 것으로 드러났다. 이에 따라 문씨 등은 지난해 9월 100달러권 미화 200장을특수제작한 구두 밑창에 숨겨 중국으로 밀반출,우리 돈 400만원을 받고 황씨에게 전달한 것으로 밝혀졌다. 이들은 북한 나진·선봉 지역의 암달러 시장에서 달러당 북한 돈 220원과 교환된다는 것을 알고 중국과 북한의 국경지대인 압록강변 등지를 오가는 북한 선원과 무역상 등에게 판매하려 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이들로부터 100달러권 위조화폐 인쇄용지 17장과 위조화폐 제작용 원판필름 15장 등을 증거물로 압수하는 한편이들이 만든 위폐가 국내에서도 유통됐는지에 대해 수사를확대키로 했다. 조현석기자 hyun68@
  • 우남종합건설, 31평 임대아파트 700가구 분양

    ‘이 아파트 임대아파트 맞아?’ 우남종합건설이 경기도 화성군 태안읍 병점에서 대형 베란다에 전용정원을 꾸민 임대아파트 700가구를 분양중이다. 1,700여가구 단지로 이번 분양물량은 2차분이며 31평형 단일 평형이다.임대아파트로는 처음 대형 베란다에 전용정원을 갖췄다. 또 계약자가 자신의 취향에 맞게 마감재를 선택할 수 있다.우남종합건설은 임대청약과 동시에 분양전환 계약을 신청하면 인근 시세보다 싸게 확정분양가를 적용해줄 계획이다. 공급가격은 임대보증금 5,000만원에 월 임대료 33만9,000원이며,분양전환 약정시에는 임대보증금 4,800만원에 월 임대료 16만3,000원으로 임대료가 절반 수준이다.(031)235-0770김성곤기자
  • 임대보증금 대출 크게 늘린다

    오는 4월부터 저소득층의 주택임대보증금 대출한도가 가구당 최고 1,500만원으로 늘어난다.또 전용면적 25.7평 이하주택에 대한 전세금 대출금리도 7∼7.5%로 내린다. 정부와 민주당은 16일 오전 당정협의를 갖고 전셋집 부족과 월세값 폭등문제를 해소하기 위해 이같은 내용의 종합대책을 마련했다. 대책에 따르면 다음달부터 도시 저소득층의 임대보증금 대출한도가 가구당 1,000만원에서 1,500만원으로 높아진다.5,000만원 한도에서 전세금의 절반까지 빌릴 수 있는 국민주택기금 대출금리도 7∼7.5%로 종전보다 0.5∼1.5%포인트 낮아진다. 이와 함께 오는 7월부터 전·월세집이 경매 등에 부쳐질 경우 다른 채권에 비해 전세금을 먼저 받을 수 있는 ‘임대보증금 우선변제 보장한도’가 확대된다.대도시에서는 보증금4,000만원 이하인 가구에 한해 2,000만원까지,지방에서는 보증금 3,000만원 이하인 세입자에 한해 1,500만원까지 보장해준다.지금까지 대도시는 보증금 3,000만원 이하 가구에 1,200만원까지,지방은 보증금 2,000만원 이하 가구에 800만원까지보장됐다. 아울러 6월부터 전용면적 18평(60㎡) 초과∼25.7평(85)㎡이하 아파트를 임대목적으로 구입할 경우 세액의 50%가 면제되고 임대사업자의 신용보증한도가 1인당 6,000만원에서 2억원까지 늘어난다.대출금리도 7%에서 5.5%로 인하된다. 중장기 대책으로 앞으로 3년간 5만가구의 국민임대주택을건설하고 오는 7월부터 주택구입 대출금리를 낮춰 전세금 비중이 큰 소형주택은 쉽게 매입할 수 있게 할 계획이다.이밖에 공공택지지구 내 소형주택 건축비율을 현행 50%에서 60%로 높이기로 했다. 박정현 전광삼기자 jhpark@
  • 분당 주상복합 50가구 분양

    ㈜D&S는 경기도 분당 ‘삼성미켈란쉐르빌’ 50가구를 특별분양한다. 삼성중공업 건설부문이 시공하는 주상복합아파트로 50가구에 대해 중도금을 무이자로 융자해 준다.3∼4월 두달동안계약하는 새 고객에게만 적용된다.계약금 10%만 내면 중도금과 잔금 90%는 입주한 뒤 내도 돼 중도금 납부부담을 크게 덜 수 있다.2,000만원 이상의 금리혜택을 보는 셈이다. 이 아파트는 에너지 성능진단 시뮬레이션을 통해 설계단계부터 유지관리비 절감시스템을 도입했다.단열 공법으로 시공했고 원격검침시스템도 갖췄다.관리업무 전산화로 관리비를 절감할 수 있게 설계됐다. 2003년 9월 입주 예정.57∼62평형으로 평당 분양가는 600만∼800만원.(02)543-3004
  • ‘의원 후원회’작년 427억 모금

    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9일 ‘2000년도 국회의원 후원회별후원금품모금 및 기부상황’을 공개했다.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후원회를 열었거나,통장 등으로 상시 후원금을 모금한 226명의 의원들이 총 427억원을 거둔 것으로 파악됐다. 정당별로는 민주당 235억원,한나라당 150억원,자민련 36억원,기타 정당 및 무소속 5억원이었다. 의원 1인당 평균 모금액은 1억8,918만원으로 98년 1억2,996만원,99년 1억7,252만원에 이어 증가 추세를 보였다.정당별1인 평균 모금액은 ▲민주당 2억4,500만원 ▲한나라당 1억3,700만원▲자민련 2억400만원으로 나타났다. 모금액이 5억원을 넘는 상위 10걸은 모두 집권당인 민주당의원들이었으며,대선후보로 꼽히는 의원들에게 많은 후원금이 몰렸다. 1위는 9억120만원을 신고한 민주당 박상천(朴相千)의원이차지했다. 한나라당에는 5억원 이상이 한명도 없었다.당내 1위인 김덕룡(金德龍)의원이 4억8,300만원이었다.이회창(李會昌) 총재는 예상을 깨고 ‘소액’인 2억4,800만원을 신고했다. 자민련에서는 이완구(李完九) 의원이 4억6,700만원으로 1등을 차지했고,오장섭(吳長燮·4억6,500만원)·이재선(李在善·3억3,500만원) 의원 등이 고액을 모은 것으로 나타났다.후원회를 열지 않은 이한동(李漢東) 총리는 6,400만원을 거뒀다. 민주당 이인제(李仁濟),무소속 정몽준(鄭夢準) 의원 등도후원회를 열지 않았다. 모금액 현황은 의원들이 제출한 회계보고서를 근거로 총액을 낸 것이며,선거비용처럼 나중에 실사(實査)를 하지는 않는다. 이지운기자 jj@
  • 살신성인 소방관 넋 위로 추모비 세운다

    서울 홍제동 화재 붕괴 사고로 순직한 소방관들을 기리는추모비가 곧 건립된다.컴퓨터 통신 대화방에는 애도의 글이봇물을 이뤘다.각계의 성금도 잇따르고 있다. 안전생활실천시민연대(공동대표 宋梓 崔秉烈)는 5일 공복(公僕)의 사명감과 사회 전반에 걸친 안전의식을 고취시키기위해 ‘화재사고 영령 위로의 탑’을 세우기로 했다.시민연대는 이날 회의를 열어 범국민 모금 운동과 유자녀 장학회설립 등 인명구조 작업 중 숨진 소방관들의 넋을 추모하고유족들을 돕는 방안을 논의했다. 소방관으로 재직중이거나 졸업한 동문이 많은 방송통신대도 총동창회장인 ‘활빈단’ 홍정식(洪貞植·50)단장을 중심으로 유가족 돕기에 나섰다. 이름을 밝히지 않은 한 시민은 이날 서부소방서를 찾아 “소방관들의 살신성인(殺身成仁)을 보고 공무원에게 선입견을 가졌던 것을 부끄럽게 생각한다”며 성금이 든 봉투를 내놓고 돌아갔다. 행자부와 하이텔,천리안 등 컴퓨터 통신 대화방에는 500여명이 애도를 표하는 글을 올렸다. 은평구 주민이라는 한 네티즌은 서부소방서홈페이지(www.fire.seoul.kr/∼seobu)에 띄운 글에서 “여러분의 희생은 이웃들에게 큰 충격이지만 희생이 결코 헛되지는 않을 것”이라고 위로했다.소방관의 딸이라고 밝힌 한 여성은 “아버지도 비슷한 사고로 목숨을 잃었기에 더욱 마음이 아프다”며소방관들에 대한 관심을 호소했다. “1,500만 네티즌이 도울테니 서부소방서장님은 계좌번호를 게시판에 올려달라”는 등 범국민적 모금 운동 제안도 쏟아졌다. 하이텔의 한 동호인은 “아들이 커서 소방관이 되겠다고 하는데,순직 보상금이라고 해봐야 웬만한 기업체의 퇴직금에도 못미치는 현실을 어떻게 설명해야 할지 모르겠다”면서 “고귀한 목숨을 언제 뺏길지 알 수 없는 일에 종사하는 이들에게 더 많은 힘을 줘야 한다”고 주장했다. 고건(高建) 서울시장은 봉급의 10%를 조의금으로 내겠다고밝혔으며 심완구(沈完求) 울산시장을 비롯한 시청 실국장단과 울산시 소방본부 직원, 등은 850여만원을 전달했다.대구시와 경북도 직원들은 합동분향소를 찾아 조문하고 각각 1,300만원과 1,800만원의 조의금을 전달했다. 행정자치부도 9일까지를 순직 소방관 애도기간으로 정해 매일 1차례 묵념의 시간을 갖기로 하는 한편 직원들이 모은 600만원의 성금을 유족들에게 전달했다. 송한수기자 onekor@
  • 올해의 무대공연 지원작 선정

    서울시는 2일 올해의 무대공연작품 지원사업 대상작품을 선정,발표했다. 민간전문가로 구성된 심의위원회의 심사를 거쳐 최종 확정된 지원대상 작품은 총 140개,지원액은 40억원이다. 분야별로는 연극이 46개 작품에 14억9,800만원으로 지원액이 가장 많고 이어 ▲음악 37개 작품 10억4,550만원 ▲무용34개 작품 10억650만원 ▲국악 23개 작품 4억5,000만원 등이다. 연극분야의 뮤지컬 ‘지하철1호선'(8,000만원),음악분야의오페라 ‘람메러무어가의 루치아’(1억1,500만원),무용 ‘흙이여 사랑이여’와 ‘비파송’(각 6,000만원),국악 ‘춘풍별곡’과 ‘국창 임방울의 쑥대머리'(각 5,000만원) 등이 최고의 금액을 지원받게 됐다. 임창용기자
  • 서울시 판공비 작년 59억원

    서울시가 지난해 업무추진비(판공비)로 하루에 1,637만여원씩을 쓴 것으로 나타났다. 서울시는 28일 지난해 시장,부시장단,실·국장,4급이상 간부와 각 부서가 집행한 서울시 전체 업무추진비는 총 59억7,758만4,000원이었다고 밝혔다.하루 평균 1,637만6,900원이다. 서울시가 지난해 집행한 업무추진비중 기관장이 대민활동을위해서 쓰는 기관운영업무추진비는 13억7,353만원이었다. 각부서가 주요 행사나 시책을 추진하기 위해 집행한 시책추진업무추진비는 46억406만원이었다. 각 실·국장 및 각 부서의 업무추진비를 공개한 것은 서울시가 전국에서 최초다. 서울시 관계자는 “지난해 서울시가 집행한 업무추진비는총 예산 10조800만원중 0.05%에 불과하다”면서 “그나마 시책추진업무추진비는 사업을 펴기 위한 부대비용 성격을 띠고 있어 사업이 많은 기관일수록 예산액이 많을 수 밖에 없다”고 설명했다. 서울시는 이같은 업무추진비 사용내역을 인터넷 홈페이지(www.metro.seoul.co.kr)에 올려 시민들이 쉽게 검색해볼 수있도록 했다. 김용수기자 dragon@
  • 국회의원 138명 재산 늘어

    국회 공직자윤리위원회는 28일 여야의원 270명(행정부 겸직 3명 제외)과 1급 이상 국회 공무원 등 302명의 지난 1년간재산변동 내역을 국회공보를 통해 공개했다. 재산이 늘어난 의원은 138명으로 전체의 51.8%,줄어든 의원은 121명 44.8%인 것으로 파악됐다.재산변동이 없는 의원은11명이다. 무소속 정몽준(鄭夢準) 의원을 제외하고 나머지 국회의원들의 재산은 지난 1년간 평균 1,600만원 줄어든 것으로 파악됐다.이는 대부분 주가 하락에 따른 결과로 분석된다. 한나라당 이회창(李會昌) 총재는 지난해보다 4,642만원 늘어난 11억1,642만원을 신고했다.자민련 김종필(金鍾泌) 명예총재는 2,696만원이 줄어든 23억6,304만원을 신고했다.민주당 김중권(金重權) 대표는 원외인사여서 신고대상에서 제외됐다. 재산이 1억원 이상 늘어난 의원은 38명,1억원 이상 줄어든의원은 36명이었다.특히 무소속 정몽준 의원은 현대중공업주식 평가손 1,178억3,000만원을 비롯해 1,608억9,800만원이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그러나 정의원의 재산은 1,174억3,600만원으로 여전히국회의원 가운데 수위를 차지했다. 지난해 가장 재산이 많이 늘어난 의원은 민주당 박상희(朴相熙) 의원으로 8억8,584만원이 증가했다고 신고했고,민주당 이원성(李源性) 의원(7억1,465만원),한나라당 최병렬(崔秉烈) 의원(5억7,248만원)이 뒤를 이었다. 이한동(李漢東) 국무총리와 민주당 김운용(金雲龍) 의원은27일 정부 공직자 재산변동신고를 통해 공개했고,민주당 최명헌(崔明憲) 의원은 의원승계 시점이 지난 1월이어서 공개대상에서 제외됐다. 한편 1급 이상 국회 공무원 32명 가운데 1억원 이상 증가자는 3명,1억원 이상 감소자는 1명으로 집계됐다. 국회 공직자윤리위는 오는 5월까지 신고된 재산변동내역을실사,허위나 불성실 신고 등의 사실이 드러나면 경고·시정,과태료 부과,신문공표 등의 징계조치를 내리게 된다. 이번 재산변동 내역은 지난해 1월1일(초선의원 133명은 5월31일 이후)부터 12월31일까지의 재산 증감 상황을 담고 있다. 진경호기자 jade@
  • ‘금배지’도 빈부격차 극심

    국회가 28일 공개한 여야 의원들의 재산변동 내역은 국회의원 간에도 빈부 차가 있음을 나타낸다.100억원대 이상 부자가 10여명에 이르는 반면,재산이 1억원도 안되는 의원도 상당수 있었다. ■극심한 빈부 차 재산보유액 1등은 역시 무소속 정몽준(鄭夢準)의원이었다.신고한 재산총액이 1,174억3,600만원이었다. 다음은 한나라당 김진재(金鎭載)의원으로 648억3,8000만원이었다. 이어 한나라당 신영균(申榮均)의원 314억800만원,민주당 장영신(張英信)의원 212억4,600만원,한나라당 정의화(鄭義和)의원 189억4,100만원,한나라당 주진우(朱鎭旴)의원 153억3,400만원,자민련 안대륜(安大崙)의원 150억4,000만원,한나라당손희정(孫希姃)의원 114억1,200만원,민주당 박상희(朴相熙)의원 121억6,4000만원 등 순이었다. 가장 가난한 의원은 한나라당 민봉기(閔鳳基)의원으로 -5,100만원을 신고했다.한나라당 이상희(李祥羲)의원 2,900만원,홍사덕(洪思德)의원 6,200만원,민주당 원유철(元裕哲)의원 6,700만원,김성호(金成鎬)의원 5,800만원,조한천(趙漢天)의원8,200만원,신기남(辛基南)의원 8,400만원,김충조(金忠兆)의원 8,900만원이었다. 한나라당 안경률(安炅律)·이부영(李富榮)의원은 각각 5,700만원이었으며 같은 당 김호일(金浩一)의원도 4,900만원에불과했다. ■증시와 재산변동 증시 침체의 최대 피해자는 정몽준 의원이었다.자신이 최대주주로 있는 현대중공업의 주가가 ‘반토막’나면서 1,178억원의 평가손을 입는 등 모두 1,608억9,800만원의 재산감소를 신고했다. 한나라당 김무성(金武星)의원도 본인과 부인이 보유한 주식거래에서만 45억6,000만원,사조산업 오너인 같은 당 주진우의원은 자사 주가 하락으로 6억5,000만원의 평가손 등을 각각 입었다.민주당 김덕배(金德培)의원 역시 주가 하락으로 20억5,000만원의 평가손을 입어 재산이 6억9,000만원 줄었고,한나라당 이상득(李相得)의원도 4억6,000만원의 주식평가손을 신고했다. ■달라진 현상 금융 구조조정 등의 영향으로 은행과 은행,은행과 제2금융기관 간 예금 이동이 눈에 띄었다.한나라당 신영균 의원은 농협·동양증권·삼성증권·대한투자신탁 등 제2금융권 등에 있던 49억5,000만원을 인출,이 가운데 38억9,000만원을 신한·외환·한빛·씨티은행에 분산 예치한 것으로나타났다. 주식 거래에 밀려 과거 자산 증식의 주요 수단이었던 부동산 거래는 그리 많지 않았다. 이지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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