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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단독] ‘공수처 무용론’ 커지는데 올해 예산 46억 더 챙겼다

    [단독] ‘공수처 무용론’ 커지는데 올해 예산 46억 더 챙겼다

    말많은 ‘검사 스피치 교육’ 재편성1인당 140만원 달해 실효성 논란수사자문위 후보 ‘0’… 자문료 할당공수처 “신규 교육… 위원 곧 선정” 윤석열 대통령 체포영장 집행 실패 등으로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 ‘무용론’이 커지는 가운데 올해 공수처 예산은 지난해보다 20% 이상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이 중에는 지난해 논란의 중심에 섰던 ‘검사 스피치 교육’ 예산이 다시 포함됐다. 반면 첨단산업 분야처럼 검사가 전문적 지식을 요하는 수사 시 외부 전문가에게 자문하는 전문수사자문위원회는 위원 후보자도 제대로 선정하지 않은 채 예산만 받아갔다는 지적도 국회에서 제기됐다. 8일 국회 등에 따르면 올해 공수처 예산은 지난해보다 45억 8800만원(22.2%) 증가한 252억 6800만원이다. 주요 증액 사업은 ‘정보화체계 구축 및 운영’으로 지난해 대비 59억원가량 늘어 97억 8800만원이 편성됐다. 올해 정부 예산안은 긴축 기조의 ‘짠물 예산’이란 평가가 나왔는데 공수처 예산은 오히려 큰 폭으로 늘어난 것이다. 검찰의 특정업무경비(506억원)와 특수활동비(80억원)가 전액 삭감된 것과도 대비된다. 특히 공수처의 올해 예산 가운데 지난해 비난을 샀던 ‘공판역량강화’ 사업비 1400만원이 지난해와 동일하게 책정됐다. 공판역량강화 교육은 공수처 검사들의 법정 스피치 능력을 강화하겠다며 지난해 신규 편성됐다. 당시 ‘세금으로 검사들 말하기 교육까지 해야 하느냐’는 등의 비판이 제기됐다. 1인당 140만원이 편성된 이 교육은 사설 스피치 교육기관을 방문해 4시간 동안 ‘발음 연습, 프레젠테이션 교육’ 등을 받는 것을 골자로 한다. 공수처는 지난해 이 사업에 예산액의 절반인 700만원만 쓴 것으로 나타났다. 공수처 수사검사 13명 중 9명이 지난해 7월부터 약 한 달간 매주 목요일 4시간씩 스피치 교육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이마저도 국회 법제사법위원회는 ‘공수처 소관 예산안 검토보고서’에서 “공수처는 2024년 9월 현재 공개재판 건수가 4건만 있어 실제 공판역량강화 스피치 교육 이수에 따른 사업 성과를 확인하기 어려운 점이 있다”고 꼬집었다. 법사위 예산안 검토보고서에 따르면 공수처 내 전문수사자문위원회 자문료 240만원 편성에 대한 지적도 나왔다. 전문수사자문위는 검사가 의료, 첨단산업 분야, 지식재산권, 국제금융 등과 관련한 수사나 공소 제기에 있어서 전문가의 도움을 받을 수 있게 한 제도다. 보고서는 “공수처가 우선 전문수사자문위원 후보자를 선정해 명단을 관리해야 함에도 불구하고 지난해 9월 말까지 후보자를 선정하지 않는 등 제도를 운영하지 않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에 공수처는 서울신문과의 통화에서 “최근 전문위원 선정 계획이 구체화됐는데 시기상 미뤄진 것이라 조만간 선정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스피치 교육은 실제 공판을 담당하는 평검사에게 필요해 진행되는 만큼 신규 임용 검사 등을 대상으로 진행할 것”이라고 말했다.
  • [단독]공수처 예산 22% 늘었다...공수처 검사 ‘140만원 스피치교육’ 올해도

    [단독]공수처 예산 22% 늘었다...공수처 검사 ‘140만원 스피치교육’ 올해도

    ‘짠물 예산’ 기조에도 22.2% 증가한 252억檢은 특활비·특경비 전액 삭감‘공판역량강화’ 스피치교육에 1400만원 법사위 “공판 거의 없어 사업성과 확인 어려워” 윤석열 대통령 체포영장 집행 실패 등으로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 ‘무용론’ 목소리가 커지는 가운데, 올해 공수처 예산은 지난해보다 20% 이상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이 중에는 지난해 논란의 중심에 섰던 ‘검사 스피치 교육’ 예산이 다시 포함됐다. 반면 첨단산업 분야처럼 검사가 전문적 지식을 요하는 수사 시 외부 전문가에게 자문하는 전문수사자문위원회는 위원 후보자도 제대로 선정하지 않은 채 예산만 받아갔다는 지적도 국회에서 제기됐다. 8일 국회 등에 따르면 올해 공수처 예산은 지난해보다 45억 8800만원(22.2%) 증가한 252억 6800만원이다. 주요 증액 사업은 ‘정보화체계 구축 및 운영’으로 지난해 대비 59억원 가량 늘어 97억 8800만원이 편성됐다. 올해 정부 예산안은 긴축 기조의 ‘짠물 예산’이란 평가가 나왔는데 공수처 예산은 오히려 큰 폭으로 늘어난 것이다. 검찰의 특정업무경비(506억원)와 특수활동비(80억원)가 전액 삭감된 것과도 대비된다. 특히 공수처의 올해 예산 가운데 지난해 비난을 샀던 ‘공판역량강화’ 사업비 1400만원이 지난해와 동일하게 책정됐다. 공판역량강화 교육은 공수처 검사들의 법정 스피치 능력을 강화하겠다며 지난해 신규 편성됐다. 당시 ‘세금으로 검사들 말하기 교육까지 해야 하느냐’는 등의 비판이 제기됐다. 1인당 140만원이 편성된 이 교육은 사설 스피치 교육기관에 방문해 4시간 동안 ‘발음 연습, 프레젠테이션 교육’ 등을 받는 것을 골자로 한다. 공수처는 지난해 이 사업에 예산액의 절반인 700만원만 쓴 것으로 나타났다. 공수처 수사검사 13명 중 9명이 7월부터 약 한 달간 매주 목요일 4시간씩 스피치 교육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이마저도 국회 법제사법위원회는 ‘공수처 소관 예산안 검토보고서’에서 “공수처는 2024년 9월 현재 공개재판 건수가 4건만 있어 실제 공판역량강화 스피치 교육 이수에 따른 사업성과를 확인하기 어려운 점이 있다”고 꼬집었다. 법사위 예산안 검토보고서에 따르면 공수처 내 전문수사자문위원회 자문료 240만원 편성에 대한 지적도 나왔다. 전문수사자문위는 검사가 의료, 첨단산업 분야, 지식재산권, 국제금융 등과 관련한 수사나 공소제기에 있어서 전문가의 도움을 받을 수 있게 한 제도다. 보고서는 “공수처가 우선 전문수사자문위원 후보자를 선정해 명단을 관리해야 함에도 불구하고 지난해 9월 말까지 후보자를 선정하지 않는 등 제도를 운영하지 않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에 공수처는 서울신문과의 통화에서 “최근 전문위원 선정 계획이 구체화됐는데 시기 상 미뤄진 것이라 조만간 선정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스피치 교육은 실제 공판을 담당하는 평검사에게 필요해 진행되는만큼 신규 임용 검사 등을 대상으로 진행할 것”이라고 말했다.
  • 최재란 서울시의원, 2025년 양천구 학교 시설개선 예산 130억 6300만원 확정

    최재란 서울시의원, 2025년 양천구 학교 시설개선 예산 130억 6300만원 확정

    서울시의회 교육위원회 소속 최재란 의원(더불어민주당, 비례대표)은 2025년도 서울시의 양천구 학교 시설 사업 예산이 130억 6300만원으로 확정됐다고 밝혔다. 2025년 서울시교육청 예산은 약 10조 8,102억 원으로 스마트기기 보급 사업비와 인건비 등은 삭감됐고, 학교시설 환경개선 사업비는 증액됐다. 양천구는 학교 및 기관 운영비, 교육사업비, 인건비 등 가운데 가장 관심이 큰 교육시설 사업비는 130억 6300만원이 확정됐다. 운동장 환경개선 사업과 급식실 및 학생식당 신축과 증축, 장애인편의시설 설치 등에 사용될 예정이다. 최 의원은 2025년 서울시교육청 본예산으로 양천구 갑(목1·2·3·4·5동, 신정1·2·6·7동) 지역 내 노후화된 학교들의 외부환경과 실내환경을 개보수함으로써 학생들의 안전을 지키고, 전자칠판 설치 등을 통해 학습환경을 개선하고자 7개 학교 13개 사업을 포함해 학교 시설개선 사업에 7억 8900만원을 증액했다. 최 의원이 증액한 해당 학교별 세부사업을 살펴보면, ▲양화초등학교 1억 6900만원(정문 및 후문 교체 공사, 전자칠판 및 수납장 설치, 체육관 조도개선 등) ▲정목초등학교 2억 1100만원(교무실, 학부모 회의실 환경개선, 연결통로, 도서관 복도 및 계단실, 계단실 타공판 조성, 주차장 LED 개선공사 등)▲서정초등학교 8000만원(일반교실 수납 및 환경개선) ▲목동중학교 1억원(보도블럭 개선공사), ▲목동초등학교 4800만원(전자칠판 및 수납장) ▲신목고등학교 1억 3000만원(다목적 구정 개폐식 그늘막) ▲목동고등학교 5100만원(환경개선 학생 휴게공간 데크공사)이 포함됐다. 최 의원은 “학교현장에서 가장 많이 받는 민원이 급식실 신·증축, 체육관 같은 학생 복지 관련인데 모두 절차가 복잡하고 3~4년 이상 걸릴 뿐만 아니라 예산 규모도 커 일부 학교에 한정된다”면서 “지속해서 살펴 바른 먹거리를 위생적으로 제공하고, 신체활동을 통한 건강권 보호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이어 최 의원은 “안타까운 건 학생 정서 지원을 위한 교내 심리상담이나 열악한 특수교육 환경 개선 사업이 상대적으로 후순위로 밀리고 있는 것”이라면서 “비록 이번 예산안에 다 담지는 못했지만 학교 현장의 목소리를 적극적으로 반영함과 동시에 학생들의 안전하고 효율적인 학습공간을 만드는데 세심하게 챙기겠다”고 약속했다.
  • [단독] ‘계엄 한파’ 반영 안 됐는데… 실업급여 받은 자영업자 8.6% 늘었다

    [단독] ‘계엄 한파’ 반영 안 됐는데… 실업급여 받은 자영업자 8.6% 늘었다

    매출 감소 등으로 폐업하고 실업급여를 받은 자영업자가 지난해 11월까지 3300명을 넘어선 것으로 확인됐다. 12·3 비상계엄 사태에 따른 경기 침체 여파를 고려하면 지난해 실업급여를 받은 자영업자의 숫자는 더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 6일 고용노동부에 따르면 지난해 1~11월 비자발적 폐업으로 실업급여를 받은 자영업자는 3319명(중복 제외)이다. 전년 같은 기간 3057명보다 8.6% 늘었으며, 2023년 전체(3248명)를 이미 뛰어넘었다. 수급액도 늘었다. 지난해 11월까지 폐업 자영업자들에게 지급된 실업급여는 175억 7000만원으로 전년 동기(155억 5600만원)보다 12.9% 늘었다. 수급액도 2023년 전체(167억 6800만원)를 앞질렀다. 12월 실업급여 지급 현황을 아직 집계하지 않았는데도 지급액과 수급자 모두 전년도 연간 규모보다 많아진 건 그만큼 자영업자의 고통이 커졌다는 의미다. 자영업자가 실업급여를 받으려면 ‘사업체 50인 미만’, ‘고용보험 1년 이상 가입’, ‘6개월 연속 매출 감소’ 등 조건을 충족해야 한다. ‘계엄 한파’의 직격탄을 맞은 지난해 12월까지 집계되면 자영업자 실업급여 수급 규모는 더 커질 것으로 보인다. 한국은행에 따르면 지난해 12월 소비자심리지수(CCSI)는 88.4로 직전 달(100.7)에 비해 12.3포인트 떨어졌다. 정치적 불확실성이 커지자 소비자들이 지갑을 닫으며 폐업하는 자영업자들이 늘었을 가능성이 크다. 강성진 고려대 경제학과 교수는 “폐업 비용 지원, 재취업 교육 등을 강화해 자영업자의 재기를 도와야 한다”고 말했다. 국세청에 따르면 2023년 사업을 접고 폐업 신고한 전체 개인·법인 사업자는 98만 6000명으로 역대 최대를 기록했다. 전년 대비 증가 폭도 11만 9000명으로 가장 많았다. 지난해에도 고물가·고금리 등 경제 불안이 이어지면서 폐업 자영업자가 100만명을 넘겼을 것이란 전망이 나온다.
  • [단독]폐업하고 실업급여 받은 자영업자 급증… 계엄 탓에 더 커질듯

    [단독]폐업하고 실업급여 받은 자영업자 급증… 계엄 탓에 더 커질듯

    매출 감소 등으로 폐업하고 실업급여를 받은 자영업자가 지난해 11월까지 3300명을 넘어선 것으로 확인됐다. 12·3 비상계엄 사태에 따른 경기 침체 여파를 고려하면 지난해 실업급여를 받은 자영업자의 숫자는 더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 6일 고용노동부에 따르면 지난해 1~11월 비자발적 폐업으로 실업급여를 받은 자영업자는 3319명(중복 제외)이다. 전년 같은 기간 3057명보다 8.6% 늘었으며, 2023년 전체(3248명)를 이미 뛰어넘었다. 수급액도 늘었다. 지난해 11월까지 폐업 자영업자들에게 지급된 실업급여는 175억 7000만원으로 전년 동기(155억 5600만원)보다 12.9% 늘었다. 수급액도 2023년 전체(167억 6800만원)를 앞질렀다. 12월 실업급여 지급 현황을 아직 집계하지 않았는데도 지급액과 수급자 모두 전년도 연간 규모보다 많아진 건 그만큼 자영업자의 고통이 커졌다는 의미다. 자영업자가 실업급여를 받으려면 ‘사업체 50인 미만’, ‘고용보험 1년 이상 가입’, ‘6개월 연속 매출 감소’ 등 조건을 충족해야 한다. ‘계엄 한파’의 직격탄을 맞은 지난해 12월까지 집계되면 자영업자 실업급여 수급 규모는 더 커질 것으로 보인다. 한국은행에 따르면 지난해 12월 소비자심리지수(CCSI)는 88.4로 직전 달(100.7)에 비해 12.3포인트 떨어졌다. 정치적 불확실성이 커지자 소비자들이 지갑을 닫으며 폐업하는 자영업자들이 늘었을 가능성이 크다. 강성진 고려대 경제학과 교수는 “폐업 비용 지원, 재취업 교육 등을 강화해 자영업자의 재기를 도와야 한다”고 말했다. 국세청에 따르면 2023년 사업을 접고 폐업 신고한 전체 개인·법인 사업자는 98만 6000명으로 역대 최대를 기록했다. 전년 대비 증가 폭도 11만 9000명으로 가장 많았다. 지난해에도 고물가·고금리 등 경제 불안이 이어지면서 폐업 자영업자가 100만명을 넘겼을 것이란 전망이 나온다.
  • 국내 바둑 절대 1강 신진서 한 수 당 가격은 17만원…지난해 14억원 얻으며 5년 연속 상금왕

    국내 바둑 절대 1강 신진서 한 수 당 가격은 17만원…지난해 14억원 얻으며 5년 연속 상금왕

    국내 바둑의 절대 1강으로 군림해온 신진서(24) 9단이 한 수 놓을 때 마다 가치는 얼마일까? 지난해 신진서가 1국당 평균 1776만원의 상금을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한 수당 대략 17만원인셈이다. 한국기원은 6일 신진서가 지난해 한 해 동안 모두 14억 5600만원의 상금을 획득해 상금랭킹 1위에 올랐다고 밝혔다. 2020년 상금랭킹 1위에 오른 뒤 5년 연속 상금 1위 자리를 지킨 셈이다. 신진서는 지난해 1월 LG배에서 우승하며 상금 3억원을 받았고 2월에는 국가대항전인 농심신라면배에서 ‘끝내기 6연승’ 기적을 만들어내며 한국의 우승을 이끌며 상금 2억7500만원을 추가했다. 또 8월에는 란커배 우승으로 상금 3억4000만원을 챙겼고 국내 대회에서도 쏘팔코사놀 최고기사 결정전과 맥심커피배 입신최강전 우승, KB바둑리그와 중국 갑조리그 등에서 활약하며 상금 1위를 차지했다. 신진서가 지난해 펼친 대국은 모두 82국(공식 81국, 비공식 1국)으로 1국당 평균 1776만원의 수입을 올린 셈이다. 이 과정에서 모두 8294수의 돌을 놓아 한 수당 17만5618원을 기록했다. 2020년 상금 10억3800만원으로 처음 10억원을 돌파하며 상금랭킹 1위에 오른 신진서는 2021년에는 10억5900만원으로 상금왕 2연패를 달성했으며 2022년(14억4500만원)에는 이세돌 9단이 보유했던 종전 연간 최고상금(14억1000만원) 기록을 경신했다. 신진서에 이어 박정환 9단이 지난해 상금 6억5700만원으로 2위에 올랐고 변상일 9단이 5억6000만원, 신민준 9단은 3억4300만원으로 3·4위에 올랐다. 국내 여자랭킹 1위인 최정 9단은 지난해에 3억3600만원의 상금을 벌어들여 전체 5위에 올랐다. 여자랭킹 2위 김은지 9단은 2억1100만원으로 7위에 랭크됐고 설현준(2억600만원), 강동윤(1억8900만원), 이창석(1억7900만원) 9단순이었다.
  • ‘예산 전액 삭감’ 논란에 입 연 박찬숙 감독 “농구단이 서대문구 전국에 알릴 수 있도록 도와 달라”

    ‘예산 전액 삭감’ 논란에 입 연 박찬숙 감독 “농구단이 서대문구 전국에 알릴 수 있도록 도와 달라”

    “여자농구단이 서대문구를 전국에 알리고 구민에게 기쁨을 준다는 사실에 자부심을 가집니다. 예산 논란 속에서도 굳건한 마음으로 흔들림 없이 정진하겠습니다.” 한국 여자농구계의 전설로 불리는 박찬숙(65) 서울 서대문구청 여자농구단 감독은 3일 서울신문과의 인터뷰에서 “여자농구단 선수들이 ‘서대문’이 적힌 유니폼을 입고 계속해서 뛸 수 있도록 도와달라”고 호소했다. 박 감독은 “스포츠는 국민을 하나로 모으는 ‘화합’의 힘을 가지고 있다. 선수 시절인 1984년 LA 올림픽에서 은메달을 거머쥐고 한국으로 돌아와 카퍼레이드했을 때 꽃가루를 뿌려주는 사람들을 보며 행복이란 감정을 느꼈다”며 “2023년 3월 창단한 서대문구청 여자농구단이 지난해 열린 4개 전국대회에서 모두 우승하고 카퍼레이드를 할 때도 수많은 구민이 선수 목에 꽃다발을 걸어주는 모습을 보며 같은 감정을 느꼈다. 그런데 갑자기 농구단이 불필요하다며 예산을 깎는다고 한다면 솔직히 서운한 마음이 크다”고 토로했다. 앞서 서대문구의회 여야는 지난달 17일 상임위원회와 예산결산위원회 심사 등을 거친 내년도 예산안을 잠정 합의했다. 그러나 구의회 제304회 2차 정례회 마지막 날인 지난달 20일 야당 소속 의원들은 지난달 17일 확정한 합의안이 아닌 새로운 예산 수정안을 기습적으로 발의한 후, 그대로 가결했다. 현재 구의회는 의원 15명 중 8명이 더불어민주당 소속이다. 이날 수정안이 통과되면서 구청 여자농구단 운영비 8억 4800만원도 전액 삭감됐다. 운영비는 박 감독을 비롯해 코치와 선수단 인건비에 사용된다. 예산 삭감 소식에 올해부터는 코치 없이 박 감독 혼자 선수단 전원을 관리하기로 했다. 심지어 선수들은 무급으로 경기를 뛰어야 하는 실정이다. 박 감독은 “구청 농구단은 구를 대표해 중국 등 해외에서도 경기를 뛰며 적극적으로 구를 홍보하고 있다. 기초자치단체를 전 세계에 알릴 기회를 왜 없애려고 하는지 마음이 아프다”며 “우리 선수들은 구를 홍보하고 싶다는 마음으로 계속해서 유니폼을 입고 경기를 뛰고 싶어 한다. 외부 상황이 혼란스러워도 여자농구 최장 연승 기록인 35연승을 넘어 36연승을 기록하기 위해 훈련에 매진하고 있다”고 말했다. 앞서 구의회 민주당은 지난해 진행한 설문조사 결과를 공개했다. 이를 보면 ‘2025년 구 예산 중 삭감이 필요한 정책은’에 대한 답변으로 응답자 364명 중 203명(복수 선택 가능)이 농구단을 꼽은 것으로 집계됐다. 이에 대해 박 감독은 “3만 5000명을 대상으로 직접 설문조사를 하겠다. 농구에 대해 잘 모르는 어르신들도 경기를 보러 오고 열띤 응원을 한다. 열성적인 응원 덕에 프로 무대에서 조기 은퇴하거나 고등학교 졸업 후 프로팀에 입단하지 못한 아픔을 겪은 우리 선수들도 큰 힘을 얻고 좋은 성적을 내고 있다”고 반박했다. 올해 구청 농구단이 참여하는 대회는 4개다. 오는 4월과 6월 각각 김천과 태백에서 열리는 전국실업여자농구대회와 7월 영광에서 열리는 대회, 10월 대한체육회에서 개최하는 전국체육대회다. 그는 “선수들에게 ‘박찬숙을 믿고 가자’고 말했다. 하루빨리 예산 문제가 해결돼서 선수들이 대회에만 집중할 수 있길 진심으로 바란다”며 “올해 역시 전국대회에서 좋은 성적을 거두겠다. 구를 전국에 알리는 역할을 계속해서 할 수 있도록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 서울시 공무원, 1월 한 달 불필요한 규제 집중 발굴·제안

    서울시 공무원, 1월 한 달 불필요한 규제 집중 발굴·제안

    서울시가 모든 부서와 직원들이 참여해 1월 한 달간 폐지·개선해야 할 불필요한 규제를 집중적으로 발굴하고 아이디어를 제안한다고 3일 밝혔다. 오세훈 서울시장은 앞서 2일 페이스북에서 “규제개혁보다 한층 강력한 의지를 담아 직접 규제철폐라는 이름을 붙였다”며 “시민이 인허가 과정에서 겪는 불확실성, 실무진의 위험회피형 소극행정이 민생의 가장 큰 적으로, 규제철폐를 통해 사회·경제적 활력을 되살리는 것은 선택의 문제가 아니라 필수적인 과제”라고 강조했다. 시는 우선 1월 한 달을 특별제안 기간으로 정해 직원 아이디어를 접수한다. 이후에도 아이디어는 상시로 제안할 수 있다. 제안 주제는 민생경제, 교통, 복지, 환경, 건축 및 개발 등 서울시민의 창의적이고 자유로운 활동에 불필요한 제약을 가하는 모든 규제 분야로 법령, 조례, 규칙은 물론 서울시 지침이나 절차 등 시민 일상에 불편을 초래하는 모든 규제를 포함한다. 창의제안 포상금은 기존 최우수상 500만원에서 상위 등급인 대상을 신설해 최대 800만원으로 높이고 창의행정상 수여, 특별승급(규제개혁 유공자) 기회 등도 제공한다. 시는 그동안 접수된 약 4100건의 창의제안도 전면 재검토한다. 미처 발견하지 못했던 규제개혁과 철폐 관련 아이디어 발굴이 목적이다. 이 외에도 규제개혁에 앞장서며 적극행정을 주도한 공무원들이 책임전가나 불필요한 감사 등으로 불이익을 받지 않도록 ‘적극행정 사전컨설팅’을 아이디어 발굴, 선정 단계부터 적용한다. 시는 3일부터 4월 12일까지 100일간 시정 전 분야에 대한 불합리하거나 불필요한 규제를 신고하는 ‘시민 집중신고제’도 운영 중에 있다. 시민이 신고한 규제는 원점에서 재검토하고 개선이 필요하다고 판단되면 시장 주재 규제철폐회의에 상정해 과감히 철폐할 계획이다. 규제 신고는 규제개혁신문고(www.sinmungo.go.kr)를 통해 가능하다. 송광남 서울시 정책기획관은 “규제 일선에 있는 공무원이 불필요한 규제를 선제적으로 발굴하고 철폐에 나서 경제 활성화와 민생 회복에 직접적인 도움을 줄 것”이라고 말했다.
  • “숙박비 환급해주는 충북으로 놀러 오세요”

    “숙박비 환급해주는 충북으로 놀러 오세요”

    충북 지방자치단체들이 올해도 숙박비의 일부를 지역화폐로 환급해 준다. 지난해 이 사업을 통해 관광객 증가와 지역경제 활성화 효과를 봤기 때문이다. 충북 괴산군은 올해 한 해 동안 성불산 자연휴양림과 괴강 국민 여가 야영장을 이용하는 관광객을 대상으로 숙박비 환급 사업을 추진한다고 3일 밝혔다. 1월부터 12월까지 성불산 자연휴양림과 괴강 국민 여가 야영장 숙박시설을 이용하는 방문객에게 숙박비의 30%를 ‘괴산사랑 상품권’으로 돌려주는 사업이다. 단 환급 대상은 주중(일요일부터 목요일) 숙박객으로 한정된다. 주말과 공휴일 숙박은 제외된다. 이번 사업에는 총 1억 3000만원의 예산이 투입된다. 성불산 자연휴양림에는 1억 800만원, 괴강 국민 여가 야영장에는 2200만원이 배정됐다. 충북도와 군이 각각 절반씩 부담한다. 군 관계자는 “지난해 7월부터 6개월 동안 50% 환급사업을 했더니 숙박시설 평일 이용객이 10% 이상 늘어나고, 이들이 지역상품권을 쓰기 위해 오래 머물다보니 지역경제에 큰 도움을 줬다”며 “올해는 환급률을 30%로 줄이고 이벤트 기간을 1년으로 늘렸다”고 말했다. 충북 청주시는 올해부터 초정행궁과 현도오토캠핑장 평일(일요일~목요일) 이용객에게 숙박료의 30%를 청주사랑 상품권(청주페이)으로 돌려준다. 환급은 관련 예산 소진 때까지 진행된다. 환급받으려면 숙박시설 이용 전 청주페이에 가입해야 한다.
  • 대법 “범죄자 친부 도피 도운 혼외자, 처벌 대상”

    대법 “범죄자 친부 도피 도운 혼외자, 처벌 대상”

    혼인 외 출생자가 자신의 존재를 인정하지 않은 범죄자 친부의 도피를 도운 경우 친족 간 범인 도피를 처벌하지 않는 특례조항을 적용할 수 없다는 첫 대법원 판결이 나왔다. 2일 법조계에 따르면 대법원 2부(주심 권영준 대법관)는 범인 도피를 도운 혐의를 받는 A씨에게 무죄를 선고한 원심판결을 깨고 사건을 광주고법으로 돌려보냈다.A씨는 국제 PJ파 부두목 조규석씨의 혼외자로, 2019년 7월부터 이듬해 2월까지 조씨를 여러 차례 만나 800만원 상당의 도피 자금을 건넨 혐의로 기소됐다. 조씨는 당시 광주의 한 노래방에서 50대 사업가를 감금·폭행해 숨지게 한 뒤 도피 중이었다. 1심과 2심은 ‘친족 또는 동거의 가족이 본인을 위해 범인은닉·도피죄를 범한 때에는 처벌하지 않는다’고 규정한 형법 제151조 2항을 들어 A씨에게 무죄를 선고했다. 하지만 대법원의 판단은 달랐다. 대법원은 “혼인 외 출생자의 경우 부자 관계는 부의 인지(생부·생모가 혼외자를 자식으로 인정)에 의해서만 법률상 친자관계가 발생한다”며 “생부가 인지하지 않아 법률상 친자 관계가 발생하지 않은 경우에는 친족 특례 조항을 유추적용할 수 없다”고 판시했다.
  • 한국 웹툰 매출액 첫 2조원 돌파…6년 연속 성장

    한국 웹툰 매출액 첫 2조원 돌파…6년 연속 성장

    한국 웹툰 산업이 2023년 20% 가까운 성장률을 기록하며 사상 처음으로 매출액 2조원을 돌파했다.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콘텐츠진흥원이 2일 발간한 ‘2024 웹툰 산업 실태조사’ 보고서에 따르면 2023년 웹툰 산업의 총매출액은 2조 1890억원을 기록하며 전년 실적(1조 8290억원)보다 19.7% 증가했다. 웹툰 산업 매출액은 2018년 문체부와 한국콘텐츠진흥원이 관련 실태조사를 한 이후 6년간 꾸준히 성장세를 보이며 처음으로 2조원을 넘어섰다. 매출액은 2017년까지만 해도 3799억원에 그쳤지만, 2020년 1조 538억원을 기록해 1조원의 벽을 넘은 바 있다. 매출액의 대부분은 플랫폼 업체가 이뤄낸 것으로 파악됐다. 2023년 플랫폼 업체 매출액은 1조4천94억원으로, 웹툰 산업 전체 매출액의 64.4%를 차지했다. 또 전년(1조 1277억원)보다 25.0% 증가하는 등 꾸준한 성장세도 기록했다. 웹툰 수출은 일본이 40.3%로 가장 높은 비중을 차지했고, 북미(19.7%), 중화권(15.6%), 동남아시아(12.3%), 유럽(8.2%) 순으로 나타났다. 수출 형태로는 온라인 전송권이 80.6%로 대부분을 차지했고, 출판권(12.1%), 2차적 저작물 작성권 라이선스(3.0%), OEM(주문자상표부착생산) 수출(1.4%) 순이었다. 산업 성장세에 비해 창작자들의 수입은 여전히 저조했다. 2023년 내내 작품을 연재한 웹툰 작가의 연수익 중위값은 3800만원에 그쳤다. 중위값은 연수익 순서대로 나열했을 때 중간에 위치한 작가가 번 연수익을 의미한다. 2023년 우리 국민의 월 가구소득(4인 가족 기준) 중위값은 540만원이었다. 이를 연 소득으로 환산하면 6480만원으로, 웹툰 작가들의 연수익보다 2배 가까이 많다. 웹툰 업계의 고질적인 문제로 꼽혀온 과로도 전년보다 수치가 악화한 것으로 조사됐다. 웹툰 작가들은 일주일 중 5.9일을 창작 활동에 사용했다. 이는 전년(5.8일)보다 0.1일 더 많은 수치다. 창작하는 날에는 평균 10.1시간을 창작 활동에 쓰고 있다고 답했다. 역시 전년(9.5시간)보다 0.6시간 늘었다.
  • ‘공품아’ 인기 업은 ‘중앙공원 롯데캐슬’… 주택 수요자들 관심 꾸준

    ‘공품아’ 인기 업은 ‘중앙공원 롯데캐슬’… 주택 수요자들 관심 꾸준

    전국 부동산 시장에서 공원 품은 아파트, 이른바 ‘공품아’의 강세가 꾸준히 이어지고 있다. 올해 전국을 강타한 불황 속에서도 청약시장에서 높은 청약 경쟁률을 기록하고 있는 것은 물론 집값 상승률도 뚜렷하게 나타나고 있다. 30일 한국부동산원 청약홈에 따르면 지난달 충남 천안시에서 분양한 ‘천안 아이파크 시티’는 657가구에 7940건의 청약이 접수돼 평균 12.1대1의 경쟁률을 기록하며 전 타입이 1순위로 마감됐다. 이 단지는 천안 호수공원을 품은 쾌적한 주거환경을 보유한 게 특징이다. 올해 침체한 시장 분위기 속에서도 공품아의 인기가 높은 이유는 ‘집값 상승세’가 두드러지기 때문이다. 공품아는 입주민들의 높은 주거선호도에 힘입어 환금성이 좋아 다른 곳보다 집값 상승에 유리한 경우가 많다. 국토교통부 실거래가 자료에 따르면 광교호수공원 인근 경기 수원시 영통구 원천동에 있는 ‘광교 중흥S클래스’ 전용 84㎡가 지난달 15억 8000만원(16층)에 매매됐다. 이 단지의 지난 5월 실거래가는 14억 6800만원(10층)이었다. 반년 사이 1억 1200만원이 오른 것이다. 광주에서는 초대형 민간공원 특례사업 아파트 ‘중앙공원 롯데캐슬 시그니처’가 지역 수요자들에게 주목받고 있다. ‘중앙공원 롯데캐슬’은 최근 분양전환형 하이엔드 임대가구 총 408가구를 계약 당일 100% 완판, 부동산 시장이 침체된 가운데서도 높은 호응을 이끌어 냈으며 일반분양에 대해서도 수요자들의 문의가 꾸준히 이어지고 있다. 대형 호수공원과 함께 8개 테마숲과 11개 마을숲이 조성되는 광주 ‘중앙공원1지구’는 풍부한 녹지공간을 중심으로 다양한 문화공간이 구축될 예정이어서 공원이 완공되면 향후 주거 가치는 더욱 높아질 전망이다. 광주 서구 금호동 일대에 있는 ‘중앙공원 롯데캐슬 시그니처’는 전체 가구의 90% 이상이 전용 85㎡ 초과 중대형으로 구성됐다. 전용 102㎡부터 전용 233㎡까지 다양한 타입을 갖춰 주택 수요자들의 선택 폭을 크게 넓혔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지하 3층~지상 28층 총 39개 동, 전용면적 84~233㎡, 총 2772가구로 이 중 2364가구가 일반 분양이다. 총 3개 블록으로 조성된다. 단지 인근에는 광주 중심 상권인 상무지구가 위치하며 롯데아울렛과 롯데마트 등 다양한 상업시설도 인접해 있다. 또 화정남초, 화개초, 풍암고 등 도보로 통학이 가능한 초중고교가 위치해 우수한 교육환경을 누릴 수 있다. 한편 ‘중앙공원 롯데캐슬 시그니처’는 2027년 8월 입주 예정이다.
  • 민생 돌보는 관악… 지원책 조기 집행 [현장 행정]

    민생 돌보는 관악… 지원책 조기 집행 [현장 행정]

    “연말연시에도 꽁꽁 얼어붙은 민생 경제를 돕기 위해 지원 사업의 규모를 확대하고 조기에 집행하려고 합니다.” 박준희 서울 관악구청장은 30일 오전 구청에서 ‘민관 합동 민생 경제 간담회’를 열고 이같이 강조했다. 비상계엄령 선포와 국회의 대통령 탄핵소추안 가결 등 불안정한 국정 속에서 침체한 지역경제를 살피기 위해 마련됐다. 회의에는 서울상공회의소 관악구상공회·관악구 소상공인연합회·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관악센터·서울신용보증재단 관악지점 관계자 등 지역 경제단체장 7명이 참석했다. 지난 10일 민생안전 대책반을 꾸린 관악구는 7대 분야, 30개 사업으로 구성된 종합대책을 보고했다. 중소기업육성기금 융자지원을 기존 40억원에서 50억원으로 늘리고, 지역밀착 특별신용보증 출연금도 기존 12억 5000만원에서 25억원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또 내수 소비 진작 효과가 있는 관악사랑상품권은 400억원 규모, 할인율 5%로 다음달 14일 발행할 예정이다. 특히 구 예산을 활용한 페이백 이벤트를 열고 예산 소진까지 결제 금액의 최대 5%를 추가로 지급할 계획이다. 공공 배달앱인 ‘땡겨요’ 전용상품권도 기존 5억원에서 10억원으로 확대한다. 구청의 구내식당 휴무일도 월 1회에서 2회로 늘려 직원들이 지역 상권을 이용하는 빈도를 늘릴 계획이다. 그동안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해 열렸던 골목상권 축제도 연 4회에서 7회로 늘릴 예정이다. 7대 분야 민생 대책에는 460억 800만원의 예산이 투입된다. 참석자들은 라이브 커머스 방송 활성화, 주차 여건 개선 필요성 등을 제기했다. 코로나19 이후 임대료가 높아지고 있다고 어려움을 토로하기도 했다. 박 구청장은 “민선 7기부터 경제구청장을 표방하며 적극적으로 지역경제 활성화를 지원해 왔다”면서 “소상공인의 여러 목소리를 귀담아듣고 구정에 반영하겠다”고 말했다.
  • 무더기 허가로 LCC 하늘길 ‘포화’… 지난해 분담률은 대형사 압도

    무더기 허가로 LCC 하늘길 ‘포화’… 지난해 분담률은 대형사 압도

    제주항공 46개·티웨이 38개 노선 덩치 커졌는데 ‘안전 불감증’ 여전안전 위반 과징금 제주항공이 1위 전남 무안국제공항 제주항공 참사로 국내 저비용항공사(LCC)의 운영 실태에도 관심이 쏠린다. 여객 수송 분담률은 이미 대형 항공사(대한항공·아시아나항공)를 넘어섰다. 29일 한국항공협회와 국토교통부 등에 따르면 지난해 LCC의 여객 실적은 4520만명으로 대형 항공사(3419만명)와 외항사(2111만명)를 앞섰다. 다만 LCC의 여객 수송 분담률은 45.0%로 2022년(52.7%)보다 다소 떨어졌다. 국내 LCC는 2005년 제주항공 출범 이후 정부의 무더기 허가로 사업자 수가 9곳으로 늘어 포화 논란에 휩싸여 있다. 국내 LCC 중 가장 큰 규모의 제주항공은 총 42대의 항공기를 보유하고 있다. 국내 여객 8개 노선과 일본 도쿄·오사카, 중국 베이징·상하이, 태국 방콕·푸껫 등 국제 38개 노선을 운항한다. 2010년 설립된 티웨이항공은 33대의 항공기를 보유하고 있으며 국내선 6개, 국제선 32개 노선에 취항하고 있다. 최근엔 파리·로마 등 유럽 노선을 확보했다. 대한항공의 자회사인 진에어는 26대의 항공기를 보유하고 국내 14개 노선과 국제 여객 21개 노선을 운영하고 있다. 이 밖에 에어부산, 이스타항공, 에어서울, 에어프레미아 등이 있다. 하지만 안전 불감증은 여전하다. 국토부에 따르면 2019년부터 올해 8월까지 국내 LCC 항공사 6개가 항공안전법 등을 어겨 처분받은 과징금 총합은 106억 2600만원이었다. 합산 최고액을 납부한 곳은 제주항공(37억 3800만원)이고 이스타항공(28억 6000만원), 티웨이항공(24억 3900만원), 진에어(13억 5900만원), 에어서울(2억 1000만원), 에어부산(2000만원) 순이다. 여기에 대한항공(16억 2000만원), 아시아나항공(15억 5400만원) 과징금까지 더하면 총합은 138억원으로 늘어난다.
  • 단양군 명소 구경시장 스마트해진다

    단양군 명소 구경시장 스마트해진다

    충북 단양군의 명소 가운데 하나인 구경시장이 스마트해진다. 단양군은 국토교통부가 주관하는 ‘2025년 생활밀착형 도시재생 스마트기술 지원사업’에 선정돼 국·도비 예산 8억 2800만원을 확보했다고 25일 밝혔다. 이 사업비는 구경시장에 투입된다. 군은 구경시장 내 107개 점포와 주요시설에 ‘스마트 전기 안전 모니터링 시스템’을 설치하기로 했다. 전기화재 예방을 위한 조기 감시 체계를 구축하는 것이다. 노후화된 설비나 전기 과다 사용으로 인한 화재 위험을 사전에 방지할 수 있다. 군은 구경시장 입구 기존 간판을 ‘스마트 미디어 폴’로 교체하는 사업도 추진키로 했다. 스마트 미디어폴은 시장 정보, 관광, 행정정보 등을 상시 제공하고 비상시 재난 안전 정보를 표출할 수 있다. 군 관계자는 “내년말까지 사업을 마무리할 계획”이라며 “구경시장을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전통시장 현대화의 모범사례로 만들겠다”고 말했다. 구경시장은 인근 명소에 들린 외지인들의 단양관광 필수코스다. 현재 50여개 음식점이 성업 중인데 단양마늘이 주재료인 순대, 만두 등 특색 있는 먹거리가 입소문을 타면서 관광객들이 몰리고 있다. 2023년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의 ‘K-관광마켓(전통시장) 10선’에 선정되기도 했다. 절경이 뛰어난 단양 팔경에 이은 아홉번째 명소라는 이유로 구경이라는시장 이름을 갖게 됐다.
  • ‘변호사법 위반’ 왕정홍 전 방사청장 구속기소

    ‘변호사법 위반’ 왕정홍 전 방사청장 구속기소

    특정업체와 방위사업청을 연결해주는 대가로 억대의 금품을 챙긴 혐의로 왕정홍 전 방사청장이 구속 상태로 재판에 넘겨졌다. 수원지검 안양지청 형사3부(김희영 부장검사)는 24일 변호사법 위반 및 범죄수익은닉의 규제 및 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 등 혐의로 왕 전 청장을 구속기소 했다. 왕 전 청장은 지난 2020년 방사청장 퇴직 후 한 세무법인에서 재직할 때 한 정보기술(IT)업체로부터 방사청 알선 대가로 총 1억1800만원을 수수한 혐의를 받는다. 왕 전 청장은 해당업체가 소유한 비상장법인의 주식을 저가에 타인 명의로 매수해 7600만원 상당의 이익을 취득한 것으로도 조사됐다. 지난 6일 왕 전 청장을 구속 송치한 경찰청 국가수사본부 중대범죄수사과는 왕 전 청장에게 직권남용 혐의 (2020년 한국형 차기 구축함 사업의 기본설계 사업자 선정 당시 규정 개정 관련)도 적용했으나, 검찰은 “규정 개정 과정에 위법 부당한 사실이 확인되지 않았다”고 판단하고, 이에 대해선 ‘혐의없음’ 처분했다.
  • 또 생겼네… 송파 109번째 국공립어린이집

    또 생겼네… 송파 109번째 국공립어린이집

    서울 송파구는 109번째 국공립 어린이집인 힐스테이트아이편한세상 어린이집이 지난 19일 개원했다고 23일 밝혔다. 송파구의 국공립 어린이집 수는 서울시 자치구 가운데 가장 많으며, 2020년 서울시 최초로 100곳을 돌파한 바 있다. 국공립 힐스테이트아이편한세상 어린이집은 국·시비 2억 800만원, 구비 5600만원 등 총사업비 2억 6000여만원을 투입해 문정동 힐스테이트e편한세상문정 아파트 단지 내에 새롭게 개원했다. 1층·연면적 752.59㎡, 정원 95명 규모이며, 시설은 8개 보육실, 원장실, 교사실, 유희실, 조리실 등으로 구성됐다. 송파구는 어린이집 개원을 위해 조합과 협의를 통해 지난 8월 무상임대차계약을 체결하고 시설 리모델링 공사 및 기자재를 지원했다. 이번 개원으로 1265가구로 이뤄진 신규 입주 공동주택 내 보육 수요를 해소할 것으로 송파구는 기대한다. 서강석 송파구청장은 “앞으로도 활발한 재개발·재건축사업에 발맞춰 국공립어린이집을 확충하고, 다양한 보육 서비스를 제공하는 등 부모님들이 믿고 맡길 수 있는 양질의 공보육 환경을 조성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예산 삭감에… 서대문구청 여자농구단 해체 위기

    예산 삭감에… 서대문구청 여자농구단 해체 위기

    올해 전국대회 4관왕을 차지한 서울 서대문구청 여자농구단이 해체 위기에 놓였다. 서대문구의회가 농구단 운영비 등이 포함된 내년도 예산안을 대폭 삭감한 탓이다. 누적 방문객 150만명에 달하는 카페폭포에 한류문화체험관을 조성하는 사업과 함신익 오케스트라 공연 등 주민 관심이 높은 사업 예산도 삭감 항목에 대거 포함돼 구가 거세게 반발하고 있다. 23일 구에 따르면 구의회 여야는 지난 17일 상임위원회와 예산결산위원회 심사 등을 거친 내년도 예산안을 잠정 합의했다. 그러나 구의회 제304회 2차 정례회 마지막 날인 지난 20일 야당 소속 의원들은 지난 17일 확정한 합의안이 아닌 새로운 예산 수정안을 기습적으로 발의한 후, 그대로 가결했다. 현재 구의회는 의원 15명 중 8명이 더불어민주당 소속이다. 이날 수정안이 통과되면서 주민 평생 학습 및 커뮤니티 공간 지원과 각 동 마을 축제 지원 사업비 31억 4600만원 등 약 117억원이 감액됐다. 특히 ‘천하무적’으로 불리며 올해 4개 전국대회에서 12경기 연속 무패 우승이라는 금자탑을 세운 구청 여자농구단 운영비 8억 4800만원도 삭감됐다. 박찬숙 여자농구단 감독은 이날 서울신문과의 통화에서 “농구단이 구민에게 선사한 감동과 기쁨은 돈으로 환산할 수 없다. 성과까지 거둔 농구단을 어떻게 일방적으로 없애려 하나”라고 분통을 터뜨렸다. 구는 ‘구의회 회의규칙’에 따라 예결위 심사를 거쳐야 하는 예산 수정안이 일방적으로 통과된 만큼 향후 재의를 요구한다는 방침이다. 만약 오는 30일까지 재의가 받아들여진다면 예산은 다시 살아날 수 있다. 김양희 서대문구의회 의장은 “앞서 구의회 민주당이 주민을 상대로 설문조사를 한 결과 감액이 필요한 예산 1위로 여자농구단이 뽑혔다”며 “재의 요구에 대해선 대상이 아니라고 판단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성헌 서대문구청장은 “비상식적인 예산안 의결권 행사가 주민 피해로 이어질까 우려된다”며 “구의회가 여야를 떠나 주민의 일상을 책임진다는 본질적인 역할에 충실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 현대차 15억·에쓰오일 8000만원… 어려운 이웃돕기 기탁

    현대차 15억·에쓰오일 8000만원… 어려운 이웃돕기 기탁

    울산지역 기업들이 연말연시를 맞아 어려운 이웃 돕기에 나섰다. 현대자동차 노사는 23일 저소득층 보육 환경 개선을 위해 전기차 23대 등 총 15억원 상당을 초록우산어린이재단에 전달했다. 현대차 노사는 이날 울산공장에서 ‘노사 공동 특별 사회공헌기금 전달식’을 열었다. 행사에는 이동석 현대차 대표이사, 문용문 금속노조 현대차지부장 등 노사 대표를 비롯해 황영기 초록우산어린이재단 회장 등 30여 명이 참석했다. 노사는 이번 기부를 위해 임직원이 올해 성과금에서 1만원씩 공제한 6억 2800만원과 회사가 별도로 출연한 8억 7200만원으로 총 15억원의 사회공헌기금을 조성했다. 이 기금 가운데 10억원은 전국 18개 지역아동센터와 4개 다함께돌봄센터, 1개 아동사회복지관 등 총 23개 아동복지기관에 코나EV 차량을 1대씩 기증하는 데 쓰인다. 나머지 기금 5억원은 울산 북구와 동구 지역 저출생 극복 돌봄 서비스 지원, 아동 돌봄센터 신설·리모델링 등에 활용될 예정이다. 이 대표이사는 “저출생 문제와 아동 보육 환경 개선 등에 보탬이 되도록 노사가 함께 노력하겠다”며 “국내 경제 침체 속 최대 생산을 하고 고품질 차를 만들어 경제 위기 극복에도 앞장서겠다”고 강조했다. 에쓰오일 울산공장도 이날 울주군 온산읍 지역 어려운 이웃돕기 사업 및 경로당 농산물 꾸러미 후원금 8000만원을 울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전달했다. 이중 5000만원은 온산읍 지역사회 보장협의체를 통해 저소득 가구 아동 학원비 지원, 청각장애인 및 난청 독거노인들을 위한 ‘보이는 초인종’ 지원, 저소득 가구를 위한 혹서기 물품, 계절김치 등 맞춤형 물품 지원 사업에 쓰일 예정이다. 또 3000만원은 온산농협 농촌사랑봉사단을 통해 시기별로 생산되는 신선 제철 농산물을 봉사단이 직접 포장, 저소득 가정 및 경로당을 방문해 전달하는 데 쓰인다. 박성훈 에쓰오일 상무는 “에쓰오일은 공장이 위치한 온산 지역과 함께 상생하기 위해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지속적으로 실천하고 있다”고 말했다.
  • 용인시, 폭설 피해 주민에 재난지원금 54억 선지급

    용인시, 폭설 피해 주민에 재난지원금 54억 선지급

    경기 용인시는 지난달 27~28일 내린 폭설로 피해를 본 주민들에게 재난지원금 54억7800만원을 오는 26일부터 선지급한다고 23일 밝혔다. 정부의 재난지원금 집행에 상당한 시일이 소요될 것으로 예상되는 상황에서 폭설 피해 농가들이 최대한 빨리 시설을 복구하고 일상으로 복귀하도록 돕기 위한 조치이다. 선지급되는 재난지원금은 농·축산 분야에 33억 5000만원, 인명·주택·소상공인 피해 분야에 21억원이다. 지난달 폭설로 용인에서는 비닐하우스·축사·산림시설 붕괴, 가축 폐사, 소상공인 피해 등 총 1704건(피해액 566억5900만원)의 피해가 난 것으로 집계됐다. 앞서 정부는 지난 18일 용인시 등을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했으며, 용인시에서는 1694건의 피해에 총 86억2700만원의 재난지원금이 지원될 예정이다. 피해 농가 등은 국세 납부 예외 대상 포함,지방세 감면, 전기·통신·도시가스 요금 감면 등 행정·재정·금융·의료분야에서 총 30여종의 간접 지원과 혜택도 받을 수 있다. 이상일 시장은 “폭설 피해 현장의 목소리를 반영해 재난지원금 선지급을 결정했다”며 “시는 피해 농가 등을 신속하고 효율적으로 지원해 하루빨리 일상에 복귀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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