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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보금자리 6072가구 일반청약 26일부터

    보금자리 6072가구 일반청약 26일부터

    수도권 보금자리주택 가운데 이미 분양을 마친 특별공급 및 우선공급분을 제외한 일반 청약자를 대상으로 한 사전예약이 26일부터 시작된다. 25일 국토해양부 및 한국토지주택공사(LH)에 따르면 보금자리주택 일반공급물량은 기존 5915가구 외에 3자녀와 노부모 부양 가구 우선공급에서 미달된 물량 157가구 등 모두 6072가구로 26일부터 청약접수를 받는다. 지구별로는 서울 강남이 560가구, 서초 340가구, 고양 원흥 1115가구, 하남 미사 4057가구 등이다. 접수는 5년 이상 무주택 세대주로 청약저축 불입액 1200만원 이상 납입자는 26일, 청약저축 800만원 이상 납입자는 27일, 청약저축 60회 이상 납입자는 28일, 단순 1순위자는 29일, 2, 3순위자는 30일 각각 청약을 받는다. 하지만 공급물량이 적고, 입지여건이 뛰어나 대부분 26일 청약이 끝나고, 일부 물량만 27일로 넘어갈 전망이다. 단순 1순위자나 2, 3순위자는 사실상 청약기회가 없을 것으로 보인다. 사전예약은 인터넷 청약이 원칙이며, 인터넷은 오전 6시부터 오후 6시까지, 노령자 및 인터넷을 활용하지 못하는 수요자를 대상으로 한 현장접수는 서울 강서구 KBS88체육관과 경기 수원 보금자리주택 홍보관에서 오전 9시30분부터 오후 6시까지 받는다. 한편 지역별 우선공급은 강남지구는 서울시 1년 이상 거주자에게, 서초지구는 서울시와 과천시 1년 이상 거주자에게 각각 100%가 돌아간다. 고양 원흥은 고양시 1년 이상 거주자에게, 미사지구는 하남시 1년 이상 거주자에게 각각 30%가 우선 배정된다. 김성곤기자 sunggone@seoul.co.kr
  • 욕심 많은 서희경

    ‘메이저 퀸’ 서희경(23·하이트)이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KB국민은행 스타투어 그랜드파이널마저 접수, 두 자리 승수를 달성했다. 서희경은 25일 인천 스카이72골프장 하늘코스(파72·6555야드)에서 막을 내린 대회 마지막날 4라운드에서 버디 4개와 보기 1개로 3타를 줄인 최종합계 16언더파 272타로 정상에 올랐다. 투어 통산 10승째. 올해 4개 메이저 대회 중 한국여자오픈과 하이트컵챔피언십에 이어 3개 대회를 휩쓴 서희경은 우승 상금 1억원을 보탠 시즌 상금 5억 6800만원으로 종전 1위였던 유소연(19·하이마트·5억 5900만원)을 제치고 선두로 올라섰다. 대상 포인트 부문에서도 선두를 지킨 서희경은 다승에서도 4승째를 거둬 유소연과 함께 공동 1위가 됐다. 아마추어 장하나(17·대원외고)는 비록 1타 뒤진 2위에 그쳤지만 1주일 전 하이트컵챔피언십 3위에 이어 이번 대회에서 국내 최강으로 평가받는 ‘언니’ 서희경과 막판까지 벌인 치열한 승부로 이름 석 자를 깊게 각인시켰다. 최병규기자 cbk91065@seoul.co.kr
  • 재범 무대의상 경매 20억 돌파…단순 해프닝?

    재범 무대의상 경매 20억 돌파…단순 해프닝?

    2PM 재범의 무대의상 경매가가 1억을 넘어 20억을 돌파했다. 롯데닷컴은 지난 23일부터 스타의 물건을 내놓고 ‘동물사랑 기금 마련을 위한 스타소장품 경매’를 진행하고 있다. 가장 눈길을 끄는 스타의 물건은 최근 한국비하 논란으로 2PM을 탈퇴한 재범의 무대의상으로 25일 오후 8시께 20억을 넘어 계속해서 입찰가가 치솟고 있다. 오는 29일 오후 3시 경매가 종료되기까지 아직 4일 가까이 남았다는 점을 고려하면 최종낙찰가가 얼마까지 상승할지 예측할 수 없는 상황. 하지만 이에 대해 누군가 의도적으로 가격을 올리는 것 아니냐는 의혹이 제기되고 있다. 엄청나게 치솟은 입찰가에 비해 입찰건수는 176회에 그치고 있기 때문. 또 특정 2~3명이 번갈아 입찰하고 있고 입찰가 역시 매번 최대치로 써내고 있는 등 의문점이 많다. 때문에 천문학적인 금액의 낙찰가가 나온다고 해도 정상적인 거래가 이뤄지지 않은 채 단순 해프닝으로 끝날 것으로 보인다. 한편 재범 뿐 아니라 2PM의 다른 멤버들의 무대의상 역시 적게는 300만원에서 많게는 2800만원까지 입찰이 이뤄지고 있다. 사진 = 롯데닷컴 서울신문NTN 정병근 기자 oodless@seoulntn.com@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캐나다 교민사회 330억 사기 ‘발칵’

    국내에 기승을 부렸던 금융피라미드 사기 행각이 캐나다 교민사회에서 벌어져 충격을 주고 있다. ‘연 30~40%’의 고금리 지급이라는 미끼로 수백억원대의 고객 돈을 훔쳐갔다. 이 사기 사건에 휘말린 캐나다 밴쿠버 교민사회는 쑥대밭이 됐다. 경찰청 국제범죄수사대는 22일 캐나다 교민들로부터 투자금 명목으로 330억원을 받아 가로챈 혐의(특경법상 사기혐의)로 캐나다 시민권자인 김모(39)씨를 구속했다. 김씨는 수백억원대의 ‘폰지게임’(신규 투자자의 돈으로 기존 투자자에게 이자나 배당금을 지급하는 방식의 다단계 금융사기)을 하다 금융위기로 어려움을 겪자 국내로 도피했다 경찰에 붙잡혔다. 캐나다 밴쿠버에서 투자운용회사를 운용하던 김씨는 교민사회에서 ‘미다스의 손’으로 통했다. 1999년 K대 회계학과를 졸업한 뒤 캐나다로 건너간 김씨는 투자운용사 자격증을 땄고 2002년 시민권을 취득하면서 S투자운용회사를 차렸다. 김씨는 밴쿠버의 한 한인교회에서 투자자들을 소개받아 명성을 쌓기 시작했다. 실제 투자에 상당한 재능을 보였다는 것이 주변사람들의 전언이다. 올해 5월까지 7년여 동안 김씨는 투자자들에게 매년 30~40%의 수익을 안겨줬고 투자자들은 원금은 놓아둔 채 이자만 회수했다. 영주권자 중 김씨에게 돈을 맡긴 사람만 200명이 넘는다. 김씨는 이 과정에서 주정부 금융감독원의 보증서를 위조해 투자전용 계좌 대신 자신의 계좌로 모든 투자금을 입금하게 했다. 그러나 높은 수익을 올리던 김씨도 지난해 불어닥친 금융위기 상황에서 원금을 까먹기 시작했고, 결국 올해 5월 이마저도 바닥이 나 이자 지급을 중단했다. 김씨는 독촉이 거세지자 투자자들에게 이메일을 보내 ‘10월4일에 모든 돈을 보내겠다.’고 통지했다. 그러나 김씨는 이날 한국행 비행기에 올랐고 가족들은 미국 LA로 향했다. 투자금으로 받은 돈 중 미화 3000만달러(한화 360여억원)를 미국의 고등학교 동창·한국의 회사·가족 명의의 계좌 등으로 빼돌린 상태였다. 이 사실이 알려지자 캐나다 교민사회는 일대 혼란에 빠졌고 일부 투자자들은 자살 소동을 벌이기도 했다. 경찰은 캐나다 연방경찰로부터 이같은 사실을 통보받고 수사를 벌여 지난 17일 서울 을지로2가 외환은행 앞에서 지인을 만나려던 김씨를 검거했다. 경찰이 계좌추적 등을 통해 지금까지 찾아낸 김씨의 보유 잔액은 고작 800만원에 불과했다. 경찰 관계자는 “현재 현지 영사관과 경찰 주재관이 캐나다 시민권자들에 대한 추가신고를 받고 있다.”면서 “일각에서는 사기금액이 1000억원을 훌쩍 넘을 것이란 예상도 있다.”고 말했다. 박건형기자 kitsch@seoul.co.kr
  • [기고]꾸짖음에 인색하지 말자/정송학 서울 광진구청장

    [기고]꾸짖음에 인색하지 말자/정송학 서울 광진구청장

    우리 속담에 ‘귀한 자식 매 한 대 더 때리고, 미운 자식 떡 하나 더 준다.’는 말이 있다. 사회에 적응할 수 있는 완전한 인격체로 키우기 위해서 무조건 감쌀 것이 아니라 잘못을 제때 바로잡아 주고, 잘 모르는 것은 가르치면서 귀한 자녀를 바른 길로 인도하라는 선인들의 지혜에서 비롯된 말이다. 중국에서도 ‘때리는 것은 아끼는 것이고, 야단치는 것은 사랑이다.’라고 한다. 미국의 자녀교육 권위자인 제임스 돕슨 박사가 쓴 ‘귀한 자식일수록 회초리를 들어라’라는 책은 미국에서만 220만부 이상 팔리며 베스트셀러에 오르기도 했다. 이렇듯 ‘꾸짖음’의 중요성은 동서를 막론하고 강조돼 왔다. 아낄수록 꾸짖음에 인색하지 말자는 게 내 지론이다. 이는 수십년간의 경험을 통해 몸으로, 머리로 배운 것이다. 돌이켜보면 29년간 글로벌 기업에 몸담으면서 말단에서부터 최고경영자 자리에까지 오를 수 있었던 것은 꾸짖음의 순기능을 잘 알았기 때문이다. 한창 패기만 있고 지혜가 부족했던 청년 시절, 윗분들의 꾸짖음은 좋은 자극제가 됐다. 내가 받은 질책이 현재의 나를 만든 ‘주마가편’이었던 것이다. 보다 나은 모습을 보이고, 보다 높은 목표를 갖게 한 것도 나에 대한 질책을 받아들여 발전을 모색했기 때문이라고 생각한다. 사실 칭찬은 쉬워도 꾸짖는 일은 쉽지 않다. 칭찬은 고민 없이 할 수 있지만 신중한 생각과 고민 없이 남을 질책하기는 정말 어렵다. 애정이 없으면 질책도 없는 법이지만 상대방에 따라서는 오해를 낳기 때문이다. 그렇기에 “어떻게 하면 기분 상하지 않게 질책할까?”, “질책의 강도는 어느 정도가 적당할까?”라는 질문은 늘 꾸짖음과 함께 따라다닌다. 아마 현재 광진구 공무원들에게 구청장 별명을 얘기하라고 한다면 ‘호랑이 구청장’이라는 말이 가장 많이 나올 것이다. 그만큼 칭찬보다 애정어린 ‘꾸짖음’이 더 잦기 때문이다. 부하직원을 꾸짖는 것이 쉬운 일은 아니다. ‘좋은 게 좋은 것이라는 말도 있는데 매번 싫은 소리만 해서 되겠나.’하는 생각이 들 때도 있다. 그러나 구청장은 ‘구민 만족’이라는 구민과의 약속을 지켜야 한다. 또 목표달성을 위해 직원의 능력을 키우고 의식을 변화시켜야 한다. 더 많은 구민을 위해 순간의 인기와 감정에 치우치기보다는 리더로서 조직의 부족한 부분을 바로잡아 더 큰 마음으로 구정을 이끌어 나가야 한다. 그러기 위해서 질책과 독려가 필요한 것이다. 꾸짖음은 자극을 준다. 자극을 받으면 문제를 파악하고 개선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노력한다. 이 과정에서 창의성 있는 대안이나 신선한 아이디어가 제시되는 경우가 많다. 한번의 ‘OK’보다 두번 세번에 걸친 ‘NO’가 정책이나 사업을 더 나은 방향으로 이끄는 것이다. 이는 개인의 능력 향상으로 이어진다. 결국 사랑과 신뢰를 기반으로 하는 꾸짖음은 꾸짖는 사람에게는 어려움이지만 모두에게 득이 된다. 요즘 구민에게서 ‘광진구가 많이 바뀌었다.’는 얘기를 많이 듣는다. 실제 지난해 광진구는 서울시 평가에서 좋은 성과를 거둬 25억 800만원이라는 인센티브를 따냈다. 민선4기 출범 이후 지금까지 받은 인센티브만 약 50억원에 이른다. 서울시에서 ‘가장 많은 성과를 낸 자치구’라는 명성도 얻었다. 이는 꾸짖음의 힘이 바탕이 됐는지도 모른다. 직원에게 더 많은 아이디어를 요구하고 수십번 수정하도록 지시한 정책들이 그만큼 빛을 발한 것이다. 꾸짖기 위해서는 용기가 필요하다. 그러나 용기 없이는 발전이라는 결실도 얻기 어렵다. 인기를 노린 칭찬보다는 지적과 비판에 인색하지 않아야 발전할 수 있다. 꾸짖자, 서로의 발전을 위해. 정송학 서울 광진구청장
  • ‘신발투척’ 기자, 전쟁피해자 돕는 재단 설립

    기자회견장에서 조지 W 부시 전 미국 대통령에게 신발을 던져 ‘아랍의 영웅’이 된 이라크의 문타다르 알 자이디 기자가 인도주의 재단을 설립할 뜻을 밝혔다. 전쟁 미망인과 고아들에게 도움을 주기 위한 취지다. AP통신 등 외신에 따르면 자이디는 19일(현지시간) 제네바에서 “전쟁으로 남편을 잃은 미망인과 부모를 잃은 고아들, 추방자 등 전쟁 피해자들을 도와줄 재단을 설립하기로 했다.”면서 “재단의 자금을 통해 의료센터를 설립할 것”이라고 말했다. 알 자이디 재단은 웹사이트를 개설했으며 이미 자이디의 친구들이 기부한 5만스위스프랑(약 5800만원)을 기금으로 조성한 것으로 알려졌다. 자이디는 또 부시 전 대통령이 주도한 전쟁 책임자들을 국제 사회가 법정에 세워야 한다고 촉구했으며 신발 사건 뒤 교도소에 수감된 9개월 동안 전기 충격 등 심한 고문을 당했다고 밝혔다. 이라크 인권부의 공식 데이터에 따르면 2004년부터 2008년까지 8만 5000명 이상이 폭력에 의해 사망했다. 이 데이터는 2003년 3월 미군의 이라크 침공 직후 사상자 숫자는 포함하지 않았다. 이라크전 사상자를 집계하는 영국의 이라크보디카운트(www.iraqbodycount.org)는 이라크 전쟁 시작부터 2009년 8월까지 최소 9만 3540명이 사망했다고 추산하고 있다. 자이디는 스위스 망명을 신청했다가 철회했으며 관광객 비자로 13일 스위스를 방문했다. 이경원기자 leekw@seoul.co.kr
  • 포드, 첨단 기술로 무장한 ‘뉴 토러스’ 출시

    포드, 첨단 기술로 무장한 ‘뉴 토러스’ 출시

    포드 코리아는 19일 신라호텔 영빈관에서 ‘2010년형 뉴 토러스’를 출시했다. 뉴 토러스는 날렵한 외관과 ‘젠 스타일’(ZEN Style)의 실내가 돋보이는 포드의 새로운 대형 세단이다. 또한 럭셔리 세단급의 첨단 안전 및 편의 장비가 대거 포함된 것이 특징이다. 외관은 날렵해진 헤드램프와 선명하게 솟아오른 펜더, 낮아진 루프라인으로 인해 5m가 넘는 전장에도 불구하고 스포티한 모습이다. 실내는 스피커 커버, 컵 홀더, 센터 콘솔 보관함 등에 동양적인 여백의 미를 강조한 젠 스타일이 적용됐다. 특히 센터페시아는 운전자가 가장 편안함을 느끼는 38도로 기울어져 있다. 성능도 더욱 강력해졌다. 뉴 토러스에는 V6 3.5ℓ 듀라텍 엔진이 탑재돼 267마력의 최고출력과 34.4kg.m의 최대토크를 발휘한다. 연비는 8.7km/ℓ이다. 변속기는 6단 자동변속기를 탑재했으며, 시프트 컨트롤 패들이 적용돼 다이내믹한 주행이 가능하다. 미국에서 ‘테크 토러스’로 명명된 2010년 신형 토러스 리미티드에는 동급 최고 수준의 첨단 편의 및 안전 사양을 갖췄다. 포드의 독점적인 기술인 멀티 컨투어 시트는 7개의 공기 쿠션으로 맛사지할 수 있는 기능으로 운전자의 근육 피로를 덜어준다. 또한 레이더 기술을 채택한 어댑티브 크루즈 컨트롤과 충돌 경고 시스템이 채용되어 안전한 주행을 돕는다. 2010년형 뉴 토러스의 판매가격은 리미티드 4,400만원, SEL 3,800만원이다. 서울신문 나우뉴스 자동차전문기자 정치연 chiyeon@seoul.co.kr@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국감 브리핑]

    美쇠고기 전경대에만 공급 ●지난해 촛불 집회 당시 미국산 쇠고기의 안전성을 강조하며 정부청사 구내식당의 의무구매 등을 거론했던 정부가 지난해 9월부터 1년간 단 한 차례도 미국산 쇠고기를 구매하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과천청사 경비를 맡고 있는 전경대에는 100% 미국산 쇠고기만 공급한 것으로 확인됐다. 14일 행정안전부와 경찰청이 민주당 최규식 의원에게 제출한 자료에 따르면 정부중앙청사와 과천청사·대전청사·광주청사·제주청사·춘천지소 등 6곳 모두 지난 1년간 미국산 쇠고기를 단 한차례도 구매하지 않았다. 중앙청사는 이 기간 호주산 쇠고기 5400kg을 구매했다. 하지만 과천청사를 경호하는 경기706전경대는 같은 기간 미국산 쇠고기만 공급 받아온 것으로 드러났다. 최 의원은 “스스로 먹겠다고 약속한 정부는 안 먹고 선택권 없는 전경에게만 미국산 쇠고기를 먹인 정부를 국민이 신뢰할 수 있겠나.”라고 질타했다. 김지훈기자 kjh@seoul.co.kr 현대화 재래시장 임대료 폭등 ●지난 2002년부터 중소기업청이 실시하고 있는 재래시장 시설현대화 사업 결과, 임대료는 대폭 올랐으나 연매출액은 오히려 떨어진 것으로 조사됐다. 국회 지식경제위 소속 진보신당 조승수 의원이 14일 중소기업청에서 제출받은 국정감사 자료에 따르면 시설 현대화 사업을 진행한 시장의 3.3㎡당 임대료는 2006년 10만 7000원에서 지난해 16만 9000원으로 58%나 올랐다. 반면 이 기간 시장 한 곳당 연 평균 매출액은 304억 7800만원에서 244억 1000만원으로 20% 줄었다. 김지훈기자 kjh@seoul.co.kr
  • 올 동전 1493만개 폐기

    올 들어 8월 말까지 1493만개의 동전이 폐기 처리된 것으로 집계됐다. 금액으로 치면 12억여원어치다. 동전 교환 운동 등의 영향으로 지난해보다 동전 폐기량이 크게 늘었다.13일 한국은행이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배영식 한나라당 의원에게 제출한 국정감사 자료에 따르면 올해 1~8월에 폐기된 동전은 1493만 4000개다. 작년 한 해 동안 폐기된 양(1287만 2000개)보다 206만 2000개(16.0%) 늘었다. 금액으로는 12억 1800만원으로 작년 한 해 폐기액(8억 4600만원)보다 3억 7200만원(44.0%)이나 많다.한은 측은 “저금통이나 책상서랍 속에서 잠자는 동전을 끌어내기 위해 범 국민 동전 교환 운동을 벌인 여파”로 증가 배경을 풀이했다. 안미현기자 hyun@seoul.co.kr
  • [KPGA] 최경주·양용은 6년 만에 샷대결

    아시아 최초의 메이저 챔피언 양용은(37·테일러메이드)이 미프로골프(PGA) 투어에서 7승을 올린 ‘한국 골프의 간판’ 최경주(39·나이키골프)와 6년 만에 샷 대결을 펼친다. 15일부터 나흘간 경기 용인의 레이크사이드 골프장(파72·7546야드)에서 열리는 한국프로골프(KPGA) 투어 신한동해오픈(총상금 7억원·우승상금 1억 5000만원)이 ‘빅매치’ 무대다. 둘은 1999년 한국오픈선수권에서 첫 대결을 펼친 적이 있지만 이후 국내 대회에서 마주칠 기회가 별로 없었다. 지난해 제주에서 열린 유러피언프로골프(EPGA) 투어 발렌타인챔피언십에서 만난 적은 있지만 정작 순수한 KPGA 투어 무대에서 대결을 펼친 건 2003년 SK텔레콤오픈이 마지막이었다. 국내팬들로서는 6년 만에 PGA 투어의 정상급으로 대우받고 있는 둘의 샷을 한꺼번에 볼 수 있는 기회인 셈이다. 사실 최경주보다 이 대회 우승에 더 각별한 욕심을 내는 건 양용은이다. 국내 우승은 2002년 SBS프로골프 최강전과 2006년 한국오픈 등 단 두 차례뿐이다. 지난해 PGA 투어에서 성적이 좋지 않자 귀국도 미루고 절치부심했던 터. 그러나 이제는 PGA 투어 메이저 챔피언으로서 국내 팬들 앞에 당당히 섰다. 프레지던츠컵까지 뛰고 13일 새벽 한국에 들어온 양용은은 피로 탓에 눈이 충혈되기도 했지만 “경기를 치르는 데는 아무런 지장이 없다. 오랜만에 국내팬들에게 멋진 샷을 보여주겠다.”며 각오를 다졌다. 둘의 샷 대결 못지않게 관심을 끄는 건 국내파들의 도전. 큰 대회에 유독 강한 면모를 보이는 상금 랭킹 1위의 배상문(23·키움증권)을 비롯해 김대섭(28·삼화저축은행), 이승호(23·토마토저축은행) 등도 우승 트로피를 놓고 치열한 경쟁을 펼친다. 한편 13일 본 대회에 앞서 최경주와 양용은, 위창수(37·테일러메이드), 허석호(36)등 4명이 이벤트 행사로 벌인 스킨스게임 신한금융투자 희망나눔챔피언십에서 양용은은 4200만원을 따내 3위에 머물렀다. 최경주는 18번홀 벙커샷 연장 승부에서 공을 핀 1.2m에 붙여 이 홀에 걸린 1600만원을 차지하면서 총 5800만원을 따내 우승했다. 총상금 1억 5000만원은 전액 자선 단체에 기부됐다. 최병규기자 cbk91065@seoul.co.kr
  • 총급여 8800만원이하 가입자 한해 최고 75만원 稅혜택 가능

    총급여 8800만원이하 가입자 한해 최고 75만원 稅혜택 가능

    직장인들의 필수 연말정산 재테크 상품으로 꼽혔던 장기주택마련저축(장마저축)의 혜택이 ‘시한부 선고’를 받았다. 정부가 올해 세제 개편안을 마련하면서 2012년까지만 장마저축에 세제 혜택을 주기로 했기 때문이다. 그나마 올해 말까지 가입한 사람에 한해서만 혜택이 주어진다. 물론 국회를 아직 최종 통과하지 않은 상태라 회생 가능성도 남아 있다. 기존 가입자는 추가로 돈을 넣어야 할지, 아직 가입하지 않은 사람은 지금이라도 ‘막차’를 타는 것이 유리한지 고민이 제각각이다. 전문가들은 “그래도 가입하는 게 낫다.”는 쪽이다. ‘썩어도 준치’라고 과거만큼은 아니지만 여전히 매력이 남아 있다는 이유에서다. 이신규 하나은행 세무사는 “2012년이라는 일몰조항이 붙었고 7년간 자금이 묶인다는 점을 고려하더라도 여전히 저금리 기조 속에선 장점이 많은 상품”이라고 말했다. 기존 가입자라면 남은 기간의 혜택을 최대한 활용하는 편이 좋다. 단, 전략은 연간 총급여액 8800만원을 기준으로 달리 접근해야 한다. 총급여액이 8800만원 이하이면 2012년까지 소득공제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따라서 이 조건에 해당하는 사람은 2012년까지 추가 불입을 통해 소득공제 혜택을 계속 누리라는 것이 재테크 전문가들의 조언이다. 최고 한도인 300만원까지 소득공제를 받는다고 할 때, 총급여액 4600만~8800만원(세율 25%)인 사람은 연간 75만원, 1200만~4600만원(16%)인 사람은 연간 48만원, 1200만원 이하(6%)인 사람은 연간 18만원의 세금을 아낄 수 있다. 비과세 혜택도 2012년까지만 적용된다. 따라서 2013년 1월1일부터는 돈을 추가로 넣지 않고 계좌만 유지하는 것도 방법이다. 추가 불입을 하지 않아도 계좌는 해지되지 않는다. 총급여액 8800만원 초과자는 가입 목적에 따라 선택을 달리하는 것이 좋다. 8800만원 초과인 경우에는 내년부터 바로 소득공제 혜택이 사라지기 때문이다. 주된 가입목적이 소득공제라면 올해까지만 돈을 넣는 게 좋지만 비과세 혜택이 주된 목적이라면 추가 불입도 무방하다. 단, 비과세 소멸 시기 역시 2012년이고 7년 이상 계좌를 유지해야 비과세 혜택을 준다는 점을 유의해야 한다. 막차를 타기 전에 마지막으로 한 가지 더 점검해야 할 포인트가 있다. 2012년까지 누릴 혜택이 장기간 돈이 묶이는 단점을 상쇄할 수 있는지 따져 보는 작업이다. 유영규기자 whoami@seoul.co.kr
  • 도봉·방학·우이천 5.8㎞ 생태하천으로

    도봉·방학·우이천 5.8㎞ 생태하천으로

    도봉구가 생태하천의 명품도시로 변하고 있다. 도봉구는 내년 10월까지 254억 2800만원의 예산을 투입, 지역 3대 하천 5.8㎞ 구간을 자연과 사람이 어우러지는 생태하천으로 탈바꿈시키는 ‘그린 르네상스’ 프로젝트를 시행한다고 12일 밝혔다. ▲도봉천(충성교~중랑천 1㎞) ▲방학천(방학3동 주민센터~중천천 2.5㎞) ▲우이천(신화초교∼쌍한교 2.3㎞) 등이다. 도봉구를 지나는 도봉·방학·우이천은 중랑천의 지류로 수량이 적고 하천 폭이 좁아 생활하수 악취, 하천의 건천화 등 좋지 않은 수변 환경으로 각종 민원이 끊이지 않았다. 그러나 프로젝트가 끝나는 내년이면 중랑물재생센터에서 2급수 이상으로 정화 처리된 물이 하루에 2만t가량 방류된다. 따라서 항상 깨끗한 물이 흐르는 건강한 하천으로 변신하게 된다. 또 하천수를 이용한 스크린분수, 친수공원, 여울 등 공간 조성으로 다양한 분위기와 볼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인간뿐 아니라 수서곤충과 물고기 등을 위한 공간도 마련된다. 수변생태공원을 조성해 수서곤충과 어류의 서식·번식·이동공간을 제공하고 하천이 스스로 정화능력을 갖도록 꾸민다. 또 하천의 제방시설은 문화공간으로 활용한다. 볼품없는 콘크리트 옹벽을 걷어내고 주민들이 산책을 즐길 수 있게 만드는 것이다. 방학천의 제일시장부터 방학교까지는 타일벽화를 설치, 아트갤러리로 꾸민다. 가로수로는 이팝나무를 심어 5월에는 흐드러지게 피는 하얀 꽃을 즐길 수 있게 된다. 이 밖에 중랑천과 이어지는 자전거도로도 신설한다. 이들 3개의 하천에서 중랑천을 거쳐 한강까지 자전거로 이동할 수 있다. 이로써 한강공원에 조성된 각종 문화시설과 공원 등을 이용, 주민 삶의 질이 한층 높아지게 됐다. 도봉산 관광종합발전계획과 수상택시가 운항하는 중랑천, 지난 9월25일에 완공된 도봉산 생태하천, 만남의 광장에 이어 생태하천 3곳이 완성되면 도봉은 서울 제1의 관광·생태도시로 탈바꿈할 것으로 기대된다. 최선길 구청장은 “생태하천이 완성되면 도봉구가 문화거리와 레저공간으로 다시한번 서울시민의 주목을 받을 것”이라면서 “앞으로 도봉산 관광자원 프로젝트 등 21세기를 이끌 크고작은 사업들이 잘 진행될 수 있도록 모든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한준규기자 hihi@seoul.co.kr
  • 신림동 고시학원 담합 적발

    서울 신림동의 대표적인 고시학원들이 수강료를 담합해 올렸다가 공정거래위원회에 적발됐다. 이에 따라 수강생 1인당 학원비 부담이 연간 10만원 정도 줄어들 전망이다. 공정위는 8일 베리타스법학원과 한림법학원, 합격의법학원 등 3개 고시학원의 수강료 담합 행위에 대해 시정명령과 함께 총 1500만원의 과징금을 부과했다고 밝혔다. 베리타스법학원은 자진 신고로 과징금을 면제받았고 한림법학원에는 700만원, 합격의법학원에는 800만원이 부과됐다. 공정위에 따르면 이들 학원들은 작년 12월 부원장급 모임을 하고 올해 3월부터 시작되는 강의부터 수강료를 1회당 2000원 정도 인상하기로 합의했다. 이에 따라 사시 1차 기본강의 수강료는 강의 1회당 1만 4500~1만 5000원에서 1만 7000원으로 조정하는 등 과목당 수강료를 2000~3500원 올렸다. 학원들은 지난 3월 공정위 조사가 시작되자 수강료를 1000~2000원 인하했다. 이번에 적발된 3개 학원들은 신림동 학원가 매출의 90% 이상을 점유하고 있다. 공정위 관계자는 “고시학원의 수강료 담합을 적발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라면서 “적발에 따라 고시 준비생들이 1인당 연간 10만원 정도 학원비 부담을 덜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두걸기자 douzirl@seoul.co.kr
  • 한라산 절경 안방서 즐기세요

    한라산 백록담의 비경이 인터넷을 통해 안방으로 중계된다. 제주도는 한라산 해발 1933m 동릉 정상부 남서쪽과 관음사 등산코스에 있는 해발 1600여m의 왕관릉에 웹카메라를 설치하고 인터넷 홈페이지 구축이 완료되는 이달 중순부터 동영상 서비스를 개시한다고 6일 밝혔다. 지난 3월부터 1억 8800만원을 들여 설치한 이 웹카메라는 상하 45도, 좌우 350도까지 원격조정이 가능하다. 정상부의 카메라는 백록담의 비경을, 왕관릉의 카메라는 정상부와 제주 시가지 쪽의 전망을 비추게 된다. 공원측은 내년 4월까지 웹카메라를 시범 운영, 미비점을 보완한 뒤 5월부터 본격 가동할 방침이다. 제주 황경근기자 kkhwang@seoul.co.kr
  • 경제난 비웃듯… 나사풀린 농협

    금융위기 등 경제난에도 농협중앙회와 자회사의 방만한 경영이 여전한 것으로 드러났다. 국회 농림수산식품위 조배숙(민주당) 의원은 4일 보도자료를 통해 “국감자료를 분석한 결과 농협중앙회 등에서 업무추진비를 단란주점, 나이트클럽 등에서 사용하고 지출내역을 남기지 않기 위해 50만원 이상은 분할해 결제한 사례 등이 발견됐다.”고 주장했다. 조 의원은 “일부 (지역) 농협에선 직원들의 편법 대출과 사업비의 편법 사용 사례도 있었다.”며 “특히 농협중앙회는 부정하게 인사청탁한 직원 명단 자료를 파기하는 한편 지역 농협 23곳에서 임직원 자녀를 특별채용하는 등 도덕적 해이를 보이고 있다.”고 말했다. 광주지역본부 14개 지역조합은 지난해 비정규직을 정규직으로 전환하는 과정에서 임원, 대의원, 조합원 자녀 및 관계자에게만 전환고시에 응시하도록 했다. 김우남(민주당) 의원은 “농협중앙회와 자회사가 보유한 골프 및 콘도 회원권 규모는 857억원”이라며 “이를 즉각 처분해 농자재 가격 안정 등에 재투입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골프회원권만 821억원이다. 황영철(한나라당) 의원은 “농협 자회사는 비상식적으로 과다한 업무추진비도 집행했다.”고 밝혔다. 지난해 영일케미컬이 업무추진비로 사용한 금액은 10억 2800만원으로 지난해 이 회사의 순이익(10억 2900만원)과 비슷했다. 또 농협경제연구소와 NH한삼인도 각각 순이익의 47.3%(5200만원), 26.3%(9300만원)에 해당하는 금액을 업무추진비로 사용했다. 현재 재직 중인 농협 자회사 임원 39명 중 30명(77%)이, 21곳 자회사 대표 중 68%인 15명이 각각 농협중앙회나 농협 자회사 출신인 것으로 나타났다. 허백윤기자 baikyoon@seoul.co.kr
  • [보금자리 주택 청약 가이드] 공급량 20% 2852가구 일반 무주택자 보금자리로

    [보금자리 주택 청약 가이드] 공급량 20% 2852가구 일반 무주택자 보금자리로

    올 하반기 주택시장의 최대화두인 ‘보금자리 주택’이 마침내 무주택자들의 곁으로 다가왔다. 오는 7일 본격적인 청약접수에 들어가는 보금자리 주택은 4개 시범지구에서 1만 4295가구가 공급된다. 지구별로 공급되는 주택형과 분양가 등을 꼼꼼히 체크하고 우선공급이나 특별공급 대상자는 청약금액, 구비서류 등을 미리 챙겨 두는 것이 좋다. 분양가격이 저렴해 시세차익이 보장되는 대신 전매제한기간이 최소 7년, 최대 10년까지 길어졌다는 점도 염두에 둬야 한다. ●특별·우선공급이 60% 이번에 공급되는 물량은 ▲서울 강남 1405가구 ▲서울 서초 864가구 ▲고양 원흥 2545가구 ▲하남 미사 9481가구다. 주택형별로는 ▲84㎡짜리가 가장 많은 7543가구이고 ▲74㎡ 3463가구 ▲59㎡ 2996가구 ▲51㎡ 293가구 등이다. 51㎡는 하남 미사 지구에만 나온다. 또 전체 물량 가운데 60%에 해당하는 8444가구가 특별공급과 우선공급이고 일반공급은 5915가구에 불과하다. 특히 이번에는 특별공급 가운데 신혼부부 몫이 기존의 절반으로 줄고 ‘생애최초 특별공급’ 방식이 처음으로 도입돼 전체의 20%인 2852가구나 된다. 신혼부부나 3자녀 가구 등 특수한 조건을 갖추지 못한 무주택자들에게 주택 공급 기회를 넓히겠다는 취지다. 나머지는 신혼부부 공급 488가구, 3자녀 특별공급 707가구, 우선공급은 3자녀 우선공급 707가구, 노부모공급 1421가구가 분양된다. 우선공급은 탈락할 경우 자동적으로 일반공급에 응모가 되지만, 특별공급은 자동응모가 되지 않는다. ●분양가 시세의 50~70% 수준 시범지구의 분양가는 전용면적 60~85㎡의 경우 3.3㎡당 서울 강남·서초지구는 1150만원, 고양 원흥 850만원, 하남 미사 970만원이다. 소형인 전용면적 60㎡ 이하는 서민용인 것을 고려해 서울 강남과 서초지구가 1030만원, 하남 미사가 930만원, 고양 원흥이 800만원으로 평균가보다 3.3㎡당 40만~120만가량 낮췄다. 부동산정보업체 스피드뱅크에 따르면 현재 주변 시세와 비교하면 강남·서초는 50% 수준이고, 원흥과 미사는 70%선이다. 강남의 경우 시범지구 84㎡의 가격이 4억원 정도 예상되는데, 인근 지역인 일원동 푸른마을 102㎡ 가격이 7억 6000만~8억 3000만원이다. 정부가 발표한 분양가는 추정분양가로 블록별·주택형별 평균분양가의 최고가다. 본청약시 개별주택의 분양가격은 층이나 방향, 설계타입에 따라 달라질 수 있지만 블록별 평균분양가는 이 가격을 넘지 않을 전망이다. 전매제한 기간은 내년 본 청약 당시의 최종 분양가와 주변 시세를 비교해 자신이 청약한 단지의 분양가가 주변 시세의 70% 미만이면 10년, 이상이면 7년이 적용된다. 현재 시세 기준으로는 서울 2곳은 10년이고 하남, 고양은 7년이다. ●인터넷 사전예약 청약 연습해야 사전예약 청약은 10월7일부터 10월30일까지 인터넷접수와 현장접수를 실시한다. 장애인 등 기관추천자, 3자녀 특별공급 대상자는 현장접수를 하고, 나머지는 사전 예약시스템(http://myhome.newplus.go.kr)에서 인터넷청약을 실시한다. 10월12일부터 14일까지 시험운영을 하는 동안 모의청약 연습을 해볼 수 있다. 인터넷 사전예약을 할 때는 증명서류를 준비할 필요가 없지만, 당첨됐을 경우 신청내용과 제출서류가 다르면 당첨이 취소되고 2년간 사전예약을 못하게 된다. 당첨자 최종 발표는 11월11일 오후 2시 보금자리주택 홈페이지(http://www.newplus.go.kr), 사전예약시스템, 수원 보금자리주택 홍보관에서 한다. 문의사항은 사전예약 콜센터(1588-9082)로 하면 된다. 윤설영기자 snow0@seoul.co.kr
  • 보금자리4곳 3.3㎡ 평균분양가 850만~1150만원

    보금자리4곳 3.3㎡ 평균분양가 850만~1150만원

    보금자리주택 시범지구 아파트 평균 분양가가 서울 강남 및 서초지구는 3.3㎡당 1150만원, 하남 미사 970만원, 고양 원흥지구는 850만원으로 확정됐다. 4개 지구 사전예약 물량은 1만 4295가구이며 이중 41%인 5915가구가 청약저축 통장 가입자를 대상으로 일반분양된다. 국토해양부는 30일 보금자리주택 시범지구 아파트 사전예약 입주자 모집공고를 내고 다음달 7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본격 청약을 받는다고 29일 밝혔다. 사전예약 물량 가운데 전용 60㎡ 이하 소형 아파트 분양가는 3.3㎡당 서울 강남·서초지구가 1030만원, 하남 미사 930만원, 고양 원흥지구는 800만원으로 결정됐다. 청약저축 가입자에게 공급되는 일반공급분 청약자격은 지역 우선공급 제도가 적용돼 해당 거주지역에 1년 이상 거주한 사람에게 우선 분양된다. 과천 땅이 일부 포함된 서초지구는 서울뿐 아니라 과천 주민에게도 같은 자격을 준다. 미사·원흥지구 일반 공급분의 70%는 해당 지역 1년 미만 거주자와 수도권 거주자에게 배정된다. 국토부는 다음달 7일 장애인, 국가유공자 등 기관추천 특별공급분을 시작으로 특별공급과 우선공급 순위별로 나눠 사전예약을 받는다. 일반공급 1순위 접수는 다음달 26일부터 시작된다. 청약방법은 기관추천, 3자녀 이상은 현장 접수만 가능하며 3자녀 이상, 노부모 부양 우선공급과 근로자 생애최초 특별공급, 신혼부부 특별공급, 일반 공급은 보금자리주택 사전예약시스템(http://myhome.newplus.go.kr) 접수가 원칙이다. 고령자, 장애인 등 인터넷 이용이 불편한 사람은 현장 접수도 가능하다. 모델하우스는 사이버 홍보체험관(www.cyber.newplus.go.kr)에서 볼 수 있다. 김성곤기자 sunggone@seoul.co.kr
  • ‘公돈=空돈’ 빼먹은 공공의 적

    ‘公돈=空돈’ 빼먹은 공공의 적

    특전사 교육단에서 군량미 관리를 맡던 A씨는 2005년 1월부터 지난해 7월까지 25차례에 걸쳐 쌀 40㎏짜리 3550가마(2억 7000만원 상당)를 빼돌린 혐의로 수사를 받았다. A씨는 양곡도소매업자에게 쌀을 판매한 뒤 결산서 등을 조작해 쌀을 마치 군에서 납품받은 것처럼 꾸몄다. 수사를 받던 A씨는 교통사고로 사망했다. 6급 공무원 B(42)씨는 2003년 3월부터 지난 4월까지 동사무소에서 근무하며 누나를 생계주거급여비 수급 대상자로 속여 1억 6000여만원을 받아 챙긴 혐의로 구속기소됐다. 서울에서는 장애수당을 과다 신청하는 방법으로 3년간 26억 5900만원을 빼돌린 공무원이 기소돼 1심에서 징역 5년을 선고받았다. 대검찰청 중앙수사부(부장 김홍일 검사장)는 지난해 3월부터 지금까지 1년6개월 동안 국가 예산과 보조금을 빼돌린 공무원 등 150명을 구속기소하고 546명을 불구속기소한 것으로 파악됐다고 27일 밝혔다. 이들이 ‘내 돈’처럼 사용한 나랏돈은 무려 1000억원. 국가예산·보조금은 고급 외제 승용차 및 아파트 구입, 개인 카드대금 결제, 카지노 도박자금, 자녀 교육비, 주식투자 자금, 성형수술비 등으로 쓰였다고 검찰은 전했다. 일자리 창출 지원금이나 지역특화사업 보조금 등 국가보조금을 가로챈 사람이 636명으로 가장 많았다. 사회복지예산이나 군량미를 빼돌리는 등 국가 예산에 손을 댄 사람은 16명, 신용보증기금 등 공공기금을 몰래 빼낸 사람은 44명이었다. 식품업체를 운영하는 탈북자 C(37)씨는 2006년 1월부터 탈북자를 고용한 것처럼 거짓 서류를 작성해 사회적 일자리 창출 기업으로 인정받아 노동부로부터 고용지원금 9억 2000만원을 받아 구속됐다. 노인들에게 요양서비스를 제공하지 않고도 비용을 청구해 국민건강보험공단에서 5800만원을 횡령한 노인요양기관 원장도 형사처벌을 받았다. 대검찰청은 지난해 3월 국가 보조금 비리 단속을, 올해 2월에는 지방자치단체 복지예산 비리를 단속하라고 일선 청에 각각 지시해 전국적으로 수사를 벌여왔다. 정은주기자 ejung@seoul.co.kr
  • 꼬이는 인사청문회 보고서… 긴장하는 후보자들… 뜨거워지는 政爭

    ■ 언제나… 여, 단독 청문심사보고서 채택… 야 회의장 퇴장 야 “위증 고발해야”… 표결까지 부적격성 추궁 국회 정운찬 국무총리 인사청문특위는 25일 전체회의를 열고 청문심사 보고서를 채택했다. 민주당 등 야당은 “정 후보자가 명백한 위증을 했으므로 고발해야 한다.”며 회의장을 퇴장, 여당 단독으로 이뤄졌다. 여야는 막후에서 국회의장에게 제출할 경과보고서에 야당의 주장을 포함시키기로 합의, 물리적 충돌은 피했다. 야당은 28일 본회의 임명동의안 표결 때까지 정 후보자의 부적격성을 추궁해 나간다는 방침이어서 여야간 긴장은 계속될 전망이다. 민주당은 이날 “정 후보자가 자신의 2006~2008년 ‘총수지 증가액’과 관련, ‘사업소득 필요경비’를 200만원이라고 주장했으나 국세청이 제출한 자료에는 1억 7465만원임이 확인됐다.”면서 “이는 명백한 위증”이라고 주장했다. 또 ‘기타소득 필요경비’도 지난 22일 1차 소명자료에는 700만원이었지만 이날 제출한 2차 소명자료에는 3500만원으로 기재돼 있었다. 민주당은 “정 후보자는 청문회에서 이 항목 등의 경비는 ‘실제 지출한 경비가 아니라 세법상 의제된 경비’라고 주장했으나 2차 자료에서는 실제 집행한 경비임을 인정, 그간 허위로 보고했음을 자인했다.”고 덧붙였다. 이어 “그간 정 후보자는 수차례의 질문에도 해외자문 수입은 없었다고 일관되게 주장했지만 정 후보자 스스로 제출한 ‘2009년 해외소득’ 최종 자료에는 해외자문료를 명기했다.”면서 “이 역시 명백한 위증에 해당된다.”고 주장했다. 민주당은 ‘총수지 증가액’이 1차 자료에서 4억 5900만원이었던 것이 2차 자료에서는 1억 9000만원이 적은 3억 5000만원으로 기재된 것에 대해서도 소명·증빙자료 없이는 믿을 수 없다고 강조했다. 정 후보자가 밝힌 해외소득 85 00만원도 구체 증빙이 없고 2009년 소득 2억 7500만원도 이 가운데 해외소득 3800만원, 기타사업소득 7800만원 등은 확인할 방법이 없는 일방적 주장이라는 것이다. 한나라당 나성린 의원은 “1차 자료는 청문위원들이 몰아붙여 비전문가들과 서둘러 작업해 착오가 생겼고 2차 자료는 회계사의 조력을 받아서 차분하게 작성한 것 같다.”면서 “2차 자료가 신빙성 있는 것 아니겠느냐.”고 변호했다. 한나라당 의원들은 “위증은 판단하기 어렵다.”고 거부했다. 여야간 논쟁은 이날 자정까지 이어졌다. 오전과 오후 회의가 한 차례씩 개회했다가 밤 9시 무렵 속개된 회의였다. 인사청문회법은 청문회를 마친 뒤 3일 이내에 심사보고서를 국회의장에게 제출하도록 규정하고 있어 정 후보자에 대한 청문회 심사보고서 제출 시한은 이날 자정이었다. 이지운 허백윤기자 jj@seoul.co.kr ■ 어쩌나… “지역구출신 이귀남 왜 안돕나” 유선호 법사위원장 항의 곤혹 “고향에서 법무부장관이 배출되는 경사를 맞았는데 지역구 의원이 도와주진 못할망정 가로막아서야 되느냐.” 요즘 국회 법사위원장인 민주당 유선호 의원실 보좌진은 부쩍 한숨이 늘었다. 이귀남 법무부장관 후보자의 고향인 전남 장흥에서 걸려오는 항의 전화에 몸살을 앓고 있다. 그렇다고 지역 주민에게 짜증을 낼 수도 없다. 장흥은 강진·영암과 함께 유 의원의 지역구다. 법사위 소속 민주당 의원들은 이 후보자의 인사청문회 결과 ‘부적격’ 판정을 내렸다. 청문경과보고서 채택도 거부하고 있다. 당 지도부의 기류도 거세다. 이강래 원내대표는 “법질서 수호의 최고 책임자라 할 수 있는 법무부장관 후보자가 위장전입, 탈세, 다운계약서, 부동산투기, 공직자윤리법 등을 위반했다.”면서 “이런 사람이 어떻게 법을 어긴 사람을 처벌할 수 있나. 어불성설이다.”며 지명철회를 요구하고 있다. 유 의원이 법사위원장이긴 하지만 당론을 어기고 보고서 채택에 나설 수는 없다. 민주당이 정운찬 국무총리 후보자의 인준 불발에 힘을 모으고 있는 상황에서, 이 후보자에 대한 보고서 채택은 자칫 ‘김빼기’가 될 수 있다. 호남 출신 후보자를 봐줬다는 ‘이중 잣대’ 비난도 예상할 수 있다. 법사위 전체회의에서는 청문회 이후 18일과 21, 22일 잇따라 보고서 채택이 안건으로 올라갔지만 채택되지 못하고 있다. 민주당이 ‘지명 철회해야 한다는 의견이 있었다.’는 문구를 보고서에 넣어야 한다고 주장하고 있기 때문이다. 당론과 지역민심 사이에서 유 의원의 고민이 깊어지고 있다. 홍성규기자 cool@seoul.co.kr
  • 용산구 ‘그린파킹’ 아파트단지도 지원

    용산구는 담장과 대문을 허물어 집안에 주차장을 만드는 ‘그린파킹’(주차장공사 무상지원) 사업에 아파트 단지도 포함시키로 했다고 22일 밝혔다.신청기간은 오는 12월까지로 지원대상은 1994년 12월30일 이전에 주택법 제16조 규정에 의한 사업계획 승인 또는 건축법 제8조의 규정에 의한 건축허가를 얻어 지은 20가구 이상의 공동주택이다. 입주자 공유 공간인 부대시설과 복리시설(주민운동시설, 도로 조경시설, 어린이 놀이터 등) 중 전체 면적의 2분의1 범위 안에서 전체 입주자의 3분의2 이상의 동의를 얻어야 가능하다.용산구는 주차장 조성공사비의 50% 이내, 아파트당 최대 5000만원까지 지원할 계획이다. 아울러 개인주택 등을 대상으로 실시하던 기존 그린파킹 사업 또한 지속적으로 추진한다고 밝혔다.자신의 집 안에 주차장을 설치하기를 원하면 주차장 1면 조성 때 650만원, 2면 조성 때 800만원, 3면 이상일 때 매 1면 추가할 때마다 100만원씩 최대 1600만원까지 구에서 무상으로 지원받을 수 있다. 공사 일체도 구에서 시행하며, 건물 내·외부에 폐쇄회로카메라(CCTV) 등 무인자가 방범시설도 무료로 설치해준다. 그린파킹 사업에 참여를 원하는 구민이나 아파트단지는 용산구청 교통행정과 녹색주차팀(710-3482) 또는 인터넷(yongsan.go.kr/site/gp)에서 신청하면 된다.류지영기자 superryu@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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