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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속보] 확 줄어 1만명 아래로…신규 확진 9693명, 5529명↓

    [속보] 확 줄어 1만명 아래로…신규 확진 9693명, 5529명↓

    수요일 동시간대 19주 만에 1만명 미만경기 2013명… 수도권 4209명경북 825명… 비수도권 5484명선거일 검사건수 감소 영향 코로나19 유행이 감소세를 이어가는 가운데 6·1 지방선거 날인 1일 오후 9시 기준 신규 확진자는 9693명으로 1만명 아래로 떨어졌다. 이는 전날보다 5529명 줄어든 수치로 수요일 동시간대 집계에서 신규 확진자가 1만명 아래로 떨어진 것은 지난 1월 19일(5249명) 이후 19주 만이다. 선거일 검사 건수 감소가 영향을 미친 것으로 분석되는 가운데 집계를 마감하는 2일 0시까지는  시간이 남은 만큼 신규 확진자 수는 이보다 더 늘어나겠지만, 1만명 안팎을 기록할 것으로 보인다. 서울 1823명, 대구 668명 서울시 등 각 지방자치단체에 따르면 이날 0시부터 오후 9시까지 전국 17개 시도에서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사람은 9693명으로 집계됐다. 보통 신규 확진자 수는 주말과 주 초반 저점을 찍고 주 중반에 접어들면서 다시 증가하는 양상을 보이지만, 이날은 지방선거로 검사 건수가 줄어 확진자 수도 적게 집계된 것으로 보인다.이날 오후 9시까지 신규 확진자 수는 동시간대 1주일 전인 지난 25일(1만 8275명)과 비교하면 8582명 적은 수치다. 2주일 전인 18일(2만 6773명)보다는 1만 7080명 적다. 이날 9시 기준 신규 확진자는 수도권에서 4209명(43.4%), 비수도권에서 5484명(56.6%) 나왔다. 경기 2013명, 서울 1823명, 경북 825명, 대구 668명, 경남 591명, 충남 457명, 강원 415명, 인천 373명, 대전 368명, 충북 336명, 부산 334명, 전남 325명, 울산 322명, 전북 297명, 광주 260명, 제주 187명, 세종 99명이다. 지난달 26일부터 일주일간 일일 신규 확진자 수는 1만 8808명→1만 6581명→1만 4398명→1만 2653명→6139명→1만 7191명→1만 5797명으로, 일평균 확진자 수는 1만 4510명이다.사망자 9명…이틀 연속 한 자릿수 유지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전날 사망한 코로나19 확진자는 직전일과 같은 9명으로, 이틀 연속 한 자릿수를 유지했다. 이는 지난해 11월 1일 집계된 사망자 수(9명)와 같다. 사망자를 연령대별로 보면 80세 이상이 5명(55.56%), 70대 2명, 50대 1명이고, 10세 미만 사망자도 1명 발생했다. 10세 미만 사망자는 누적 22명이 됐다. 누적 사망자는 2만 4176명이고 코로나19 누적 치명률은 0.13%다. 위중증 환자 수는 180명으로 전날(178명)보다 2명 늘었고, 지난 28일(196명)부터 나흘 연속 100명대를 유지하고 있다. 위중증 환자 수는 올해 초 오미크론 유행 이후 급격히 증가해 지난 3월 31일 1315명으로 정점을 찍은 뒤 감소세가 이어지고 있다. 이날을 끝으로 생활치료센터(경증 병상)가 운영을 종료하는 가운데 전날 오후 5시 기준 생활치료센터 병상 가동률은 1.8%에 불과했다. 중증 병상 가동률은 13.0%, 준중증 병상 가동률은 14.5%, 중등증 병상 가동률은 11.1%를 각각 기록했다.
  • “수출·소비·투자 ‘트리플 둔화’…올 성장률은 2.6%에 그칠 것”

    “수출·소비·투자 ‘트리플 둔화’…올 성장률은 2.6%에 그칠 것”

    고물가·고금리·고환율의 ‘3고 현상’과 우크라이나 사태 및 공급망 불안 등 대외 불확실성이 더해지면서 올해 우리 경제 성장률이 2.6%에 그칠 것으로 전망됐다. 물가 상승 압력은 금융 시스템의 최대 위험 요소로 대두됐다. 산업연구원이 30일 발표한 ‘2022년 하반기 경제·산업 전망’에 따르면 올해 실질 국내총생산(GDP)은 2.6%이며, 무역수지는 약 158억 달러(약 19조 6580억원) 적자로 나타났다. 지난해 11월 전망치(실질 GDP 2.9%, 무역수지 325억 달러 흑자)와 격차를 보였다. 코로나19 방역 완화로 소비 중심의 성장세로 전환하며 정상화 속도가 높아졌지만 우크라이나 사태 장기화와 인플레이션 압력 심화에 따른 금융긴축 강화, 공급망 교란 등 불확실성 요인이 상존하면서 성장률이 하향 조정됐다. 민간 소비는 금리 인상으로 가계부채 및 원리금 상환 부담이 가중되고, 물가 상승에 따른 실질소득 저하 등의 영향으로 2021년(3.6%)보다 증가폭 축소(3.3%)가 예상된다. 설비투자는 대내외 경기 둔화 등 불확실성 지속과 기저효과로 1.0% 감소세가 예상되는 가운데 건설투자가 하반기 증가할 것으로 나타났다. 수출은 1년 전과 비교해 9.2% 증가한 역대 최대 규모인 7000억 달러 돌파가 기대되지만 원유 등 원·부자재 가격 상승에 따른 수입이 급증하면서 158억 달러 적자가 예상됐다. 한편 국내외 금융·경제 전문가들은 물가 상승 압력을 금융 시스템의 최대 위험 요소로 지목했다. 한국은행이 국내 금융기관 임직원, 주식·채권·외환 운용·리서치 담당자, 해외 금융기관 한국투자 담당자 등 80명을 대상으로 지난달 27일부터 지난 13일까지 설문조사한 결과다. 전체 응답자의 약 34.2%가 ‘원자재 가격 상승 및 글로벌 공급망 차질 등에 따른 물가 상승 압력’을 1순위 위험 요소로 꼽았다. 주요국 통화정책 정상화(15.2%), 높은 가계부채 수준(11.4%), 시장금리 급등(10.1%) 등이 뒤를 이었다. 금융 시스템 위기를 초래할 수 있는 단기(1년 내) 충격이 발생할 가능성이 높다는 응답은 26.9%로 지난해 12월 조사(12.5%) 때보다 2배 이상 늘었다.
  • 北 코로나 확진 10만명 아래로…방역 완화 시사

    北 코로나 확진 10만명 아래로…방역 완화 시사

    “안정화 형세에 맞춰 방역 효율화”북한이 코로나19 상황이 안정세에 접어들었다며 방역 정책 완화를 시사했다. 김정은 국무위원장은 29일 소집한 정치국 협의회에서 “전염병 전파 상황이 안정되는 추세에 맞춰 방역 규정과 지침들을 효율적으로 신속하게 조정 실시하는 문제들을 논의했다”고 조선중앙통신이 보도했다. 이번 회의에서는 “전국적 범위에서 전염병 전파상황이 통제, 개선되고 있는데 대하여 긍정적으로 평가했다”며 “전염병 전파상황이 안정되는 형세에 맞게 방역 규정과 지침들을 효률적으로 신속히 조종 실시하기 위한 문제를 심의하였다”고 통신은 전했다. 확진자가 감소세로 돌아설 경우 즉각적으로 봉쇄 위주의 고강도 방역 정책을 완화할 것을 시사한 것으로 보인다. 북한의 신규 발열 환자 규모는 12일 1만 8000명, 13일 17만 4440명, 14일 29만 6180명, 15일 39만 2920여명으로 나흘 만에 수십배로 급증했다. 이후 21~26일 10만명대로 감소했고, 27일에는 8만 8520명으로 보름 만에 10만명 아래로 내려왔다. 누적 사망자 수는 지난 26일 69명으로 집계된 이후 추가 발표는 없었다. 노동당 기관지 노동신문은 이날 “전반적 지역에서 안정세가 유지되고 있는 오늘의 상황은 우리 인민들이 당과 국가가 취한 방역 정책의 정당성과 과학성을 폐부로 절감하게 하고 있다”고 평가했다. 신문은 도 ‘인민에 대한 무한한 헌신과 변함없는 충심’을 언급한 김정은 위원장의 발언을 전하며 “정당성과 과학성이 뚜렷이 입증되고 있는 당과 국가의 방역정책은 인민에 대한 절대적인 사랑에 그 출발점을 두고 있다”고 추켜세웠다. 지금까지 이어진 고강도 방역조치는 그렇지 않아도 심각한 북한의 식량난을 더 악화시켰다는 분석이 나오고 있다. 이에 따라 북한은 방역 정책을 지키면서도 모내기 등 영농작업과 각종 건설사업을 차질없이 진행하자고 독려해 왔다. 북한은 코로나19 사태 장기화에 대비한 정책도 수립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조선중앙통신은 “모든 부문, 모든 단위에서 방역사업에서의 근시안적이고 임시적인 관점과 태도를 철저히 일소하고 장기적인 안목과 발전적 견지에서 방역토대의 정비·보강을 강력히 추진하기 위한 계획이 실행되고 있다”고 보도했다.
  • [속보]코로나 위중증 환자, 10개월만에 200명 밑으로

    [속보]코로나 위중증 환자, 10개월만에 200명 밑으로

    코로나19 유행 감소세가 이어지면서 28일 신규 확진자가 1만명대 중반으로 집계됐다. 위중증 환자 수는 10달여 만에 200명 밑으로 내려왔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이날 0시 기준으로 신규 확진자가 1만4398명 늘어 누적 1806만7669명이 됐다고 밝혔다. 신규 확진자 수는 전날(1만6584명)보다 2186명 적었다. 신규 확진자 중 해외에서 유입된 사례는 45명이고 나머지 1만4353명은 국내에서 감염된 지역발생 사례다. 지역별(해외 유입 포함)로는 경기 3255명, 서울 2278명, 경북 1065명, 대구 975명, 경남 937명, 부산 682명, 인천 637명, 충남 624명, 전북 584명, 강원 570명, 전남 508명, 광주 496명, 충북 488명, 대전 467명, 울산 433명, 제주 280명, 세종 114명, 검역 5명이다. 위중증 환자 수는 전날(207명)보다 11명 줄어든 196명으로, 작년 7월19일(185명) 이후 가장 적었다. 누적 사망자는 2만4139명이고 코로나19 누적 치명률은 0.13%다.
  • 노원구, 여름방학 대학생 구정 현장체험 모집

    노원구, 여름방학 대학생 구정 현장체험 모집

    서울 노원구는 다가오는 여름방학 동안 구정 현장체험을 할 대학생을 모집한다고 27일 밝혔다. 구는 대학생들이 구청과 동주민센터, 보건소, 복지관, 도서관 등에서 실무 경험을 쌓을 수 있도록 연 2회 ‘대학생 구정 현장체험’을 진행하고 있다. 올해 여름방학 대학생 구정 체험 접수기간은 이날부터 다음달 9일까지다. 구는 국민기초생활수급자 자녀, 차상위계층 자녀 등 특별 선발 24명을 포함해 총 80명을 선발할 예정이다. 이날 기준으로 노원구에 주민등록이 돼 있으면서 국내 대학교 재학생 또는 휴학생이면 신청 가능하다. 단 방송통신대학, 사이버대학, 평생교육법에 의한 전문학교, 대학원생 등은 제외한다. 근무기간은 오는 7월 4일부터 29일까지다. 하루 5시간 주 5일 근무로, 임금은 하루 5만 3800원이다. 참여하고 싶은 대학생은 노원구 홈페이지에서 신청하면 된다. 구 관계자는 “경험을 넓히고, 다양한 시각을 배울 수 있는 좋은 기회”라며 “앞으로도 청년들의 경험을 넓힐 수 있도록 다양한 정책을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 [데스크 시각] 사라진 농약 ‘그라목손’ 미스터리/정현용 온라인뉴스부장

    [데스크 시각] 사라진 농약 ‘그라목손’ 미스터리/정현용 온라인뉴스부장

    제초제 ‘그라목손’은 10년 전 판매가 중단됐다. 한 모금만 마시면 대부분의 환자가 10일 이내 사망하는 맹독성 농약이기 때문이다. 소화기, 심장, 신장, 폐 등 약물이 거쳐 가는 모든 장기 조직이 파괴되기 때문에 중화시키는 것은 거의 불가능하다. 더 무서운 사실은 이 약물이 피부로도 침투할 수 있다는 점이다. 실수로 그라목손을 입에 머금었다가 뱉어도 소량은 몸속으로 침투한다. 그래서 덜어 놓은 농약을 음료수로 오인해 먹었다가 사망한 사례가 많았다. 음독 목적으로 사용하는 경우도 있었다. 2010년 3200명에 이르렀던 농약 중독 사망자 대부분이 이 제품과 관련돼 있었다. 북유럽에선 이미 1980년대 말부터 사용이 중단됐다. 우리 정부도 2012년 뒤늦게 그라목손과 유사 성분 농약의 유통을 전면 금지하는 조치를 취했다. 농약 판매상이 그라목손을 보관하거나 팔면 3년 이하의 징역 또는 1500만원 이하의 벌금형을 받게 된다. 심지어 사용하기만 해도 500만원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그라목손은 이후 잊혀진 존재가 됐다. 그런데 최근 놀라운 통계가 나왔다. 2014년부터 2018년까지 급성 중독으로 응급실로 왔다가 사망한 환자 2702명을 조사해 봤더니 무려 62.0%(1675명)가 농약으로 인한 사망자였다. 그 가운데 64.5%(1080명)는 제초제 중독 사망자였다. 더 깊이 분석해 봤더니 제초제 사망자의 절반에 가까운 445명은 ‘파라쿼트 디클로라이드’로 사망한 것으로 나왔다. 파라쿼트는 그라목손의 주성분이다. 단 1개 제품, 심지어 유통이 금지된 제품에 의해 연평균 89명이 사망한다는 것은 가볍게 여길 만한 일이 아니다. 연구를 진행한 정성필 연세대 의대 응급의학과 교수는 “그라목손은 어떤 제품보다 잡초 제거에 탁월한 물질”이라며 “농가에서 판매금지 직전 대량으로 구매한 뒤 지금껏 보관하다 사고가 났을 가능성이 있다”고 추정했다. 농촌진흥청에 그라목손 현황과 관리 대책에 대해 문의했다. “이미 예전에 유통 금지돼 관리할 필요가 없다”고 했다. 시간이 많이 지났기 때문에 ‘농약관리법’이 아닌 ‘폐기물관리법’이 적용되고, 환경부 소관이라고 했다. 아예 관리하지 않는다는 뜻이다. 그라목손이 ‘폐기물’이 됐다는 게 사실일까. 김해시 정신건강복지센터는 2년 전까지 보건복지부 ‘지역맞춤형 자살예방사업’의 일환으로 그라목손 회수 사업을 벌인 적이 있다. 당시 김해시 1개 면 지역에서 회수한 그라목손양이 2019년 200병, 2020년 23병이었다. 많은 농민들이 창고에 있는 제품을 내놓길 꺼려 했다고 한다. 그래서 상품권까지 제공하며 구슬려 어렵게 수거한 양이 200병이 넘었다. 그라목손 음독 관련 문의도 끊이지 않는다. 지난해 9월부터 최근까지 순천향대 천안병원 농약중독연구소 게시판에 올라온 농약 관련 문의 20건 중 7건이 그라목손 관련 내용이었다. 농촌진흥청 표현대로 ‘폐기물’이라면 그라목손에 대한 문의도 없어야 한다. 그러나 현실은 정반대다. 정부는 회수 의지가 없으니 전국에 얼마나 많은 양이 남아 있는지 파악할 방법이 없다. 시간이 흘렀다는 이유로 주의 사항 홍보도 하지 않으니 피해가 끊이지 않는다. 지방자치단체 일부가 자살예방사업의 일환으로 제품을 수거하고 있지만, ‘코로나 사태’를 거치면서 중단된 곳이 많다. 앞서 언급한 정 교수 연구에서 충남 지역 중독 사망자 중 무려 84.0%가 농약과 관련돼 있었다. 공교롭게도 복지부의 ‘2021 자살예방백서’에서도 충남 지역은 타 지역보다 농약 음독 비율이 높게 나왔다. 전국적인 현황 파악이 부담스럽다면 농약으로 인한 사망 사례가 많은 지역부터 분류해 맞춤형 대책을 만들 수 있을 것이다. 지금도 늦지 않았다.
  • 해상물류 통신기술 성능 시험장 구축 본격화

    해상물류 통신기술 성능 시험장 구축 본격화

    울산에 해상물류 통신기술 성능 시험장이 구축된다. 울산시는 25일 동구 라한호텔에서 ‘해상물류 통신기술 검증 성능시험장(테스트베드) 구축 사업’ 착수보고회를 열고 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고 밝혔다. 울산시에 따르면 해양수산부가 공모한 이 사업의 총괄 주관기관으로 한국전자통신연구원이 최종 선정됐다. 시는 2019년부터 한국전자통신연구원, 울산정보산업진흥원과 협력해 이번 공모에 선정됐다. 이 사업은 해상 디지털 기술 연계를 통한 물류 효율화를 달성하고, 항만과 선박을 통신으로 연결하는 등 기존 조선기자재 검·인증 지원체계에 IT융·복합 기자재 시험 방법과 판정 기준을 추가·보완하는 게 핵심이다. 시는 올해부터 2025년까지 4년간 392억원을 투입해 동구 고늘지구에 성능시험장을 건립한다. 한국전자통신연구원과 11개 기관에서 총 111명이 연구개발에 참여한다. 시는 사업을 통해 신 디지털 해상물류 기술·장비·시스템·서비스의 효율적 연계를 시험·평가할 수 있는 가상화 기반 성능 검증 모의실험(시뮬레이션) 기술을 확보한다. 또 자동화 항만 구축과 자율운항 선박의 상용화에 대비한 관련 기술을 개발하고, 항만과 선박 간 전체 환경을 고려한 통합적인 성능검증 및 품질인증 지원을 위한 시험장을 구축한다. 시는 오는 2025년 해상물류 통신기술검증 성능 시험장이 구축되면 대형 조선사와 조선해양기자재 중소기업들이 개발한 관련 장비와 소프트웨어의 성능 품질 인증 서비스를 제공한다. 시 관계자는 “조선해양 ICT 산업 기반 조성으로 생산 유발 876억원, 부가가치 유발 349억원, 취업 유발 480명 등 경제적 효과를 예상한다”고 밝혔다.
  • 스피룰리나에서 치매 개선 성분 추출… 건강식품 개발 첫발

    스피룰리나에서 치매 개선 성분 추출… 건강식품 개발 첫발

    해양미세조류인 스피룰리나에서 치매 개선 성분을 추출하는 기술이 개발돼 제품화에 들어갔다. 해양수산부는 스피룰리나에서 기존 추출물보다 인지기능 개선 효능이 최대 50% 이상 증가한 해양바이오 소재 개발을 완료하고 식품 및 건강기능식품 업체인 네추럴웨이에 관련 기술을 이전했다고 25일 밝혔다. 한국해양과학기술원은 스피룰리나에서 뇌의 신경세포 보호 활성 효능을 보이는 ‘SM70EE’를 추출했다. 70대 이상 인지기능 저하 환자 180명을 대상으로 두 차례에 걸쳐 효능을 분석한 결과, SM70EE를 3개월 이상 지속 섭취한 환자는 미섭취 환자에 비해 시각기억, 시지각작업기억, 어휘력 등이 30~50% 이상 개선됐음을 확인했다. 한국해양과학기술원은 인지능력 개선 기능성을 가진 스피룰리나 추출물 제조방법에 관한 기술 이전 계약을 약 1억 7000만원 규모로 체결했다. 현재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인지기능 개선 효능을 가진 스피룰리나 추출물에 대한 개별인정원료 평가 절차를 진행 중이다. 스피룰리나는 면역·항산화, 항염증 활성 기능을 가진 건강기능성 식품 원료로 활용되고 있다. 해수부는 “이번 기술이전에 따라 스피룰리나 추출물을 활용한 인지기능 개선 관련 제품 출시가 기대된다”며 “노화에 따른 인지능력 등 경도인지장애에 도움이 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고 밝혔다.
  • 거리두기 풀리니 음주운전 고삐도 풀렸다

    거리두기 풀리니 음주운전 고삐도 풀렸다

    지난달 18일 사회적 거리두기가 해제된 이후 음주운전 고삐마저 풀렸다. 제주경찰청은 사회적 거리두기가 해제된 지난달 18일부터 지난 22일까지 음주운전 단속을 통해 200명을 적발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는 전년 동기 163명과 비교했을 때 22.7% 늘어난 수치다. 이 가운데 절반 이상인 120명의 혈중 알코올농도는 면허 취소 수치(0.08% 이상)였고, 80명의 혈중 알코올농도는 면허 정지 수치(0.03% 이상 0.08% 미만)였다. 사회적 거리두기 전면 해제 이전에는 일일 평균 3.8건이 적발됐으나 해제 이후에는 일일 평균 5.7건으로 늘어났다. 이 기간 음주운전 교통사고는 25건이 발생해 2명이 숨지고 32명이 다친 것으로 나타났다. 실제 지난 16일 오전 2시 51분쯤 제주시 연동 흘천3교 북측 도로 교차로에서 20대 초반 남성이 몰던 쏘나타승용차가 배달하던 오토바이를 뒤에서 들이받은 후 중앙선을 넘어 반대편 차선에서 오던 오토바이와도 정면으로 충돌하는 사고가 나 반대편 차선 오토바이 운전자가 숨졌다. 승용차 운전자는 음주측정을 실시한 결과 사고 당시 혈중알코올농도는 면허 정지 수치에 해당했던 것으로 조사됐다. 이보다 하루 앞선 15일 오전 3시 39분쯤에는 서귀포시의 한 도로에서 GV70 승용차가 보행자를 들이받는 사고로 보행자가 크게 다쳐 병원으로 이송됐으나 끝내 숨졌다. 경찰 조사 결과 승용차 운전자는 당시 혈중알코올농도가 면허 취소 수준인 0.08%가 넘었던 것으로 파악됐다. 경찰 관계자는 “영업시간 제한 해제로 술자리가 밤늦게까지 이어지면서 새벽 시간대인 0시에서 4시 사이 음주운전 사고가 늘어나고 있다”며 “그동안 단속이 느슨했던 읍·면 지역까지 범위를 넓혀 강도 높은 단속을 전개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 김규현 “북한 스스로 비핵화 할 의지는 거의 없어”

    김규현 “북한 스스로 비핵화 할 의지는 거의 없어”

    김규현 국가정보원장 후보자는 25일 “북한이 스스로 비핵화할 의지는 거의 없다고 본다”는 견해를 밝혔다. 김 후보자는 이날 국회 정보위원회에서 열린 인사청문회에서 ‘현재 상황에서 김정은 국무위원장과 북한에 비핵화 의지가 있다고 보느냐’는 조태용 국민의힘 의원의 질의에 이같이 답변했다. 김 후보자는 ‘지난 정부에서 김정은이 비핵화 의지가 있다는 이야기를 대통령과 안보실장이 했고 그것을 국민들이 믿은 것 아니냐’는 조 의원의 지적에 공감을 표시하면서 ‘북한의 의도를 정확히 분석해야 할 국정원이 맡은 책무를 제대로 못 한 결과’라는 지적에도 “동의한다”고 말했다. 앞서 정의용 외교부 장관은 지난해 9월 14일 국회 본회의에서 진행된 외교·통일·안보 분야 대정부질문에서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비핵화 의지’와 관련해 “한반도 비핵화에 관한 것은 김정은 국무위원장이 인민들 앞에서 직접 한 약속”이라고 답한 바 있다.김 후보자는 북한의 코로나19 백신 접종에 관한 노웅래 더불어민주당 의원의 질문에는 “백신 접종을 안 한 것으로 안다”며 “백신 지원 의사를 밝혔지만 (북한이) 답이 없는 상태로, 중국으로부터 긴급한 의약품은 일부 공급받은 것으로 안다”고 답변했다. 북한 김정은 국무위원장이 백신을 맞았는지에 대해서는 “파악하지 못한 것으로 알고 있다”고 말했다. 김 후보자는 북한이 발표한 확진자와 사망자 통계에 대해서는 “통계수치를 믿기가 어렵다”며 “따로 객관적으로 검증할 방법이 없지만, 사실과 거리가 있는 통계가 아닌가 생각한다”고 말했다. 북한이 25일 공개한 지난 4월 말부터 누적된 발열 환자 규모는 306만 4880명이며 누적 사망자는 68명이다. 북한은 신규 사망자 수가 이틀째 ‘0명’이라고 밝혔다.
  • 감소하는 청소년 인구… 다문화 학생수는 증가

    감소하는 청소년 인구… 다문화 학생수는 증가

    2022년 전체 청소년(9~24세) 인구는 814만 7000명으로 총 인구의 15.8%인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해 대비 0.4% 포인트 감소한 가운데, 다문화 학생 수는 8.6% 증가한 16만 여명을 기록했다. 여성가족부는 24일 이같은 내용을 담은 2022 청소년 통계를 발표했다. 통계에 따르면 1982년 1420만 9000명이었던 청소년 인구는 2060년에는 총 인구의 10.7%인 454만 5000명으로 감소할 것으로 전망됐다. 올해 기준 성별 구성비를 보면 남자가 51.8%, 여자가 48.2%로 남자가 3.6% 포인트 더 많았다. 올해 학령인구(6~21세)는 총 인구의 14.5%인 748만 2000명이다. 총 인구 중 학령인구 비중은 지속적으로 감소해 2060년에는 총 인구의 9.8%가 될 것으로 예측했다. 전체 초·중·고 학생 수가 감소한 반면, 다문화 학생 수는 증가세를 나타냈다. 2013년 5만 5780명이었던 다문화 학생수는 2017년 10만 9387명을 거쳐 지난해 16만 58명으로, 2013년 대비 약 3배 수준으로 늘어났다. 전체 학생의 3.0%로, 다문화 학생 중 초등학생이 69.6%로 가장 많았고 이어 중학생 21.2%, 고등학생 8.9% 순이었다.지난해 청년층(15~19세) 고용률은 전년 대비 2.0% 포인트 증가한 44.2%이고, 실업률은 1.2% 포인트 감소한 7.8%다. 연령대별 고용률은 15~19세 7.4%, 20~24세 43.1%, 25~29세 68.5%였다. 임금은 남성이 여성보다 더 많이 받고 있었고, 20~24세에는 15만원, 25~29세에는 17만 3000원 차이가 났다. 2020년 20~24세 평균 임금은 전년 대피 0.4% 감소한 214만 3000원이고, 25~29세는 전년 대비 1.4% 늘어나 261만 8000원이었다. 청소년(들이 직업을 선택할 때 중요하게 생각하는 요인은 수입(34.1%), 적성·흥미(27.9%), 안정성(18.4%) 순이었다. 2019년 조사 대비 국가기관, 공기업, 외국계 기업에 대한 선호는 감소하고 대기업, 전문직, 자영업 선호가 늘었다. 지난해 대학 진학율은 73.7%로 2017년 이래 지속해서 증가했다. 여자(77.4%)가 남자(70.35%)보다 높았다.
  • 이재명 “역전당하지 않았다…투표하면 이길 수 있어”

    이재명 “역전당하지 않았다…투표하면 이길 수 있어”

    6·1 국회의원 보궐선거에서 인천 계양을에 출마한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후보는 24일 최근 여론조사 결과와 관련해 “정당 지지율이 벌어지고 있어 우려하지만 다시 회복될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이 후보는 이날 인천시 계양구 임학동 선거사무소에서 계양테크노밸리 마스터플랜 발표 기자회견을 열고 “잘 비교해보면 전화 면접과 ARS 차이로 실제 (지지율의) 변화는 없는 것 같다”면서 이같이 밝혔다. 이 후보의 이 같은 언급은 계양을에서 윤형선 국민의힘 후보와 오차범위 내 접전 중이라는 일부 여론조사 결과를 놓고 질의응답 하는 과정에서 나온 것이다. 앞서 여론조사업체 에스티아이는 지난 19~20일 인천 계양을 유권자 880명을 상대로 한 설문에서 이 후보는 45.8%, 윤 후보는 49.5%를 기록해 오차범위(±3.3% 포인트) 내인 3.7% 포인트 차이로 이 후보가 뒤처진 것으로 나타났다. 또 모노리서치(경인일보 의뢰)의 20~21일 조사에서도 이 후보 46.6%, 윤 후보 46.9%였고, 한국정치조사협회연구소(기호일보 의뢰)의 20~21일 조사 역시 이 후보 47.4%, 윤 후보 47.9%로 이 후보가 오차범위(각 ±4.4% 포인트) 내에서 밀렸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나 리얼미터 홈페이지를 참조)그는 “역전을 당했다고 생각하지 않는다”며 “(윤석열 대통령) 취임에 따른 컨벤션 효과와 한미정상 회담 등으로 당 지지율의 변동이 있다”고 했다. 그러면서 과거 여론조사와 실제 투표 결과에 차이가 컸던 사례를 언급하면서 “(지지층이) 결집해서 투표하면 이길 수 있다”고 했다. 그는 정책 공약 발표를 통해 계양테크노밸리를 제2의 판교테크노밸리로 만들겠다고 약속했다. 계양테크노밸리는 인천시 계양구 일원 약 330만㎡ 부지에 1만 7000가구, 3만 9000명을 수용하는 첨단산업단지와 결합한 신도시를 건설하는 사업이다. 이 후보는 이곳으로 서울지하철 9호선을 연장하겠다고도 했다. 이 후보는 이어 “성남시를 8년 만에 경기도를 3년 만에 주민이 만족하는 도시이자 대한민국 최고 수준의 도시로 만든 경험과 실력으로 계양을 확실하게 바꾸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이 후보 측은 이날 윤형선 국민의힘 후보가 ‘가짜 계양사람’이라며 “계양구민께 사죄하라”고 요구했다. 윤 후보는 “도망자가 백날 억지”라고 반박했다.
  • 이재명 위기론 부상? 민주 “지지율 좁혀지지 않아”

    이재명 위기론 부상? 민주 “지지율 좁혀지지 않아”

    인천 계양을 국회의원 보궐선거에 출마한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후보가 고전을 면치 못하고 있다는 여론조사에 대해 민주당이 반박에 나섰다. 여러 변수가 작용하고 있는 것은 맞지만 지지율 역전과 같은 상황은 사실과 부합하지 않는다는 게 민주당의 설명이다. 김민석 민주당 선거대책위원회 공동총괄본부장은 24일 국회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이 후보의 선거가 상당히 좁혀진 것 아니냐는 이야기가 있지만 당에서 많은 샘플을 조사했고 이 지역을 특별 지정해서 계속 조사하고 있는데 많이 좁혀지지 않았다”고 강조했다. 앞서 여론조사업체 에스티아이는 지난 19~20일 인천 계양을 유권자 880명을 상대로 한 설문에서 이재명 후보는 45.8%, 윤형선 후보는 49.5%를 기록해 오차범위(±3.3% 포인트) 내인 3.7% 포인트 차이로 이 후보가 뒤처진 것으로 나타났다. 또 모노리서치(경인일보 의뢰)의 20~21일 조사에서도 이 후보 46.6%, 윤 후보 46.9%였고, 한국정치조사협회연구소(기호일보 의뢰)의 20~21일 조사 역시 이 후보 47.4%, 윤 후보 47.9%로 이 후보가 오차범위(각 ±4.4% 포인트) 내에서 밀렸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나 리얼미터 홈페이지를 참조)이와 관련해 김 본부장은 “이 후보도 스스로 인정하듯 계양에 진입한 것이 최근 일이고 외지에서 온 거물이라는 기대가 있지만 또 한편으로는 그냥 거물 외지인이라는 느낌만 주는 것 아니냐는 의견도 작동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도 “이 후보가 전체 선거 총괄하면서 타 지역 지원해야 하는 측면이 있고 한편으로는 상대측의 과도한 네거티브가 난입했는데, 이 같은 것들이 결합되고 또 실제와 별로 부합하지 않는 여론조사도 있다”고 지적했다. 이 후보를 외지인이라고 비판하던 윤형선 국민의힘 후보가 예비후보 등록 날인 지난 2일에서야 인천 계양구로 주소를 옮긴 것이 알려진 데 대해서는 “내가 하면 로맨스, 남이 하면 덮어씌우는 행태로 ‘내로남덮’”이라고 비판했다. 이에 대해 윤 후보는 “작년에 집주인이 갑자기 집을 좀 팔아야 되겠는데 비워달라고 사정했다”라며 “집을 구하지 못한 상태에서 잠시 제가 서울(목동)에 (간 것)”이라고 반박한 바 있다.
  • [속보] 이란서 10층 건물 붕괴 최소 5명 사망…80명 매몰

    [속보] 이란서 10층 건물 붕괴 최소 5명 사망…80명 매몰

    “성난 주민들 현장 방문한 시장 폭행”당국, 건물주·건축담당 담당자 체포이란 남부 아바단에서 10층짜리 건물 일부가 무너저 내려 최소 5명이 숨지고 80여명이 건물 잔해에 매몰됐다고 이란 국영 방송이 23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당국은 건물 붕괴 현장에서 구조작업을 시작했지만, 매몰자가 많아 사망자 수가 늘어날 수 있다고 예측했다. 사망자 및 실종자 이외에 지금까지 집계된 부상자는 27명이며, 이 가운에 일부는 상태가 위중하다고 아바단이 속한 쿠제스탄주의 예순 압바스푸르 지사가 밝혔다. 건물 붕괴 원인이 아직 확인되지 않은 가운데, 당국은 건물주와 건축 담당 회사의 담당자를 체포했다. 인근 가게 소유주인 아흐마드는 “처음엔 지진 때문에 건물이 무너진 줄 알았다”면서 “성난 주민들이 현장을 방문한 시장을 폭행했다”고 상황을 전했다.
  • 낙관할 수 없는 李… 계양을 민심 변화에 촉각

    낙관할 수 없는 李… 계양을 민심 변화에 촉각

    인천 계양을 국회의원 보궐선거에 출마한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후보가 승리를 낙관할 수만은 없는 상황이라는 관측이 일각에서 나온다. 최근 일부 여론조사 결과가 엇갈리기 때문이다. 지난 16~17일 계양을 유권자 806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리얼미터·MBN 조사(95% 신뢰수준에서 ±3.5% 포인트,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 참조)에서 이 후보는 50.8%로 윤형선 국민의힘 후보(40.9%)를 오차범위 밖에서 9.9% 포인트 앞섰다. 그러나 여론조사기관 에스티아이가 19~20일 880명을 대상으로 국회의원 후보자 지지율을 자체 조사한 결과 이 후보(45.8%)가 윤 후보(49.5%)에게 오차범위 내(95% 신뢰수준에서 ±3.3% 포인트)에서 뒤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민주당은 계양을이 송영길 서울시장 후보의 이전 지역구였다는 점에서 여전히 이 후보가 승리할 것으로 보고 있지만, 지역 민심 변화 여부에 촉각을 곤두세우는 모습이다. 이 후보가 지난주 한덕수 총리 후보자 인준에 찬성 입장을 보이고 민주당이 거기에 호응해 인준안을 통과시킨 것도 ‘국정 발목잡기’로 여론에 비치는 것을 의식한 결과로 보인다. 이 후보 캠프 관계자는 최근의 지지율 추이에 대해 “(윤석열 대통령 취임 이후) 허니문 기간이라는 최악의 조건에서 치러지는 선거라서 계양뿐 아니라 전체적으로 민주당에 대한 여론조사 지표가 저조하다. 악재들이 겹치면서 더 그렇다”면서도 “그러나 (계양을) 지역을 돌아다니면서 유세하면 분위기는 아주 좋다”며 승리를 자신했다. 나아가 이 후보는 자신을 향해 철제 그릇을 던진 시민의 선처를 호소하는 등 낮은 자세를 보였다. 지난 20일 밤 계양구 계산동 한 음식점에서 건물 밖 인도를 걷던 자신을 향해 철제 그릇을 던진 60대 남성에게 구속영장이 신청되자, 이 후보 측은 22일 취재진 공지를 통해 “폭력 등 선거방해 행위는 민주주의를 위협하는 범죄”라면서도 “구속영장 신청 소식에 안타까운 마음이다. 이번만큼은 선처를 요청드린다”고 했다. 앞서 이 후보가 한밤 거리 유세 도중 차를 타고 가며 자신에게 욕설을 뱉은 시민을 따라가 “욕설은 범죄다”라고 따진 것과는 대조적인 대응이다.
  • “계양을 이재명 45.8% 윤형선 49.5%…李, 오차범위 내 처음 역전 당해”

    “계양을 이재명 45.8% 윤형선 49.5%…李, 오차범위 내 처음 역전 당해”

    6·1 지방선거와 함께 치러지는 인천 계양을 국회의원 보궐선거 여론조사에서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후보가 윤형선 국민의힘 후보에게 오차범위 내에서 밀리는 것으로 조사된 결과가 21일 나왔다. 여론조사업체 에스티아이가 지난 19~20일 계양을 선거구에 거주하는 만 18세 이상 성인남녀 880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여론조사 결과에 따르면 이 후보의 지지율은 45.8%, 윤 후보는 49.5%를 기록했다. 지지율 차이는 3.7%포인트로 오차범위(±3.3%포인트) 내에서 접전을 벌이는 것으로 나타났다. 당선 가능성에 대해 묻는 질문에는 이 후보가 당선될 가능성이 높다고 응답한 비율이 49.8%였고, 윤 후보는 45.9%였다. 현재 지지하는 후보를 선거일까지 계속 지지하겠느냐는 질문에는 ‘계속 지지할 것’이라는 응답이 92.9%, ‘바꿀 수도 있다’는 6.1%, ‘잘 모르겠다’는 1.1%를 기록했다. 이 후보 지지층의 93.3%와 윤 후보 지지층의 92.4%는 계속 지지할 것이라고 답했다. 인천시장 후보 지지율도 오차범위 내로 접전을 보였다. 이번 여론조사에서 박남춘 민주당 후보의 지지율은 41.1%, 유정복 국민의힘 후보의 지지율은 47.0%였다. 이어서 이정미 정의당 후보 4.3%, 김한별 기본소득당 후보 2.0%로 나타났다. 정당 지지도는 국민의힘 44.6%, 민주당 35.7%를 보여 국민의힘이 오차범위 밖에서 앞선 것으로 드러났다. 이번 여론조사는 휴대전화 가상번호 자동응답 방식으로 실시됐으며 응답률은 6.4%다.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3.3%포인트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 ‘조폭’ 동원해 농지 불법 개발한 배후, 알고보니 中정부

    ‘조폭’ 동원해 농지 불법 개발한 배후, 알고보니 中정부

    조직폭력배를 동원해 소유권자가 있는 멀쩡한 농토에 개발을 강행하는 어처구니없는 사건이 발생했다.  이 사건으로 수백 년 동안 대를 이어가며 한 지역에서 밀 농사를 지어왔던 농민들은 농지를 강탈당했으며, 현장 동원된 70~80명의 조직폭력배에 항의했던 농민 중 일부는 조직원들의 폭행으로 상해를 입은 것으로 알려졌다.  중국 매체 관찰자망은 최근 허베이성 스자좡시 외곽의 한 농촌에서 태양광 발전소를 짓기 위해 동원된 조직원들이 농민들의 밀밭을 무단으로 점유하고, 개발을 강행하는 사건이 발생했다고 19일 이같이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사건이 발생한 곳은 허베이성 스자좡시 싱탕현(县)의 한 농촌으로, 최근 지역 정부는 이 일대에 대규모 태양광 발전 사업을 추진하겠다는 방침을 공고했다.  하지만 해당 공고문이 통보된 직후였던 지난달 초부터 마을에는 외부인으로 보이는 20~30대 젊은 청년들이 다수 모습을 드러냈고, 이들은 자칭 ‘건설 프로젝트’의 일꾼으로 자신들을 칭하며 농가를 방문해 밀 농사를 지었던 농토와 보리밭을 매매하도록 강제했다.  또, 그들의 요구에 비협조적인 농민들에 대해서는 겁박을 일삼기도 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실제로 지난 4월 말 본격적으로 강행된 이 지역에 대한 태양광 발전소 건립 과정에서 마을 주민 상당수가 조직폭력배들이 제시한 농토 판매 계약에 찬성하도록 겁박을 받았던 것으로 전해졌다.   밀 농사가 한창이 농토 위에 태양광 발전소 건립을 추진한 시공 업체의 지시에 따라, 현장에 동원된 조직원들은 주민들을 향해 각종 겁박과 협박 등을 이어가면서 일방적인 농지 매입을 강행해왔던 셈이다.  이 과정에서 마을 주민들은 대규모 농지를 강탈당했고, 현장에서 이 문제에 항의했던 마을 청년 3명은 조직원들이 휘두른 흉기에 맞아 상해를 입고 인근 병원으로 이송됐다.  이 마을 주민 A씨는 “우리 마을 주민들의 식량은 모두 이 지역 농토에서 생산해왔다”면서 “자급자족을 위해서라도 작황이 좋은 보리밭을 포함한 밀농사 터를 매매하려는 마을 주민들은 거의 없었지만, 갖은 폭력적인 방법을 동원해 땅을 헐값에 매매하라고 강요했다”고 털어났다. A씨는 이어 “우리 마을 주민 누구도 태양광 발전소 건립을 원하지 않는다”면서 “우리가 원하는 것은 지금처럼 스스로 농사를 짓고, 먹거리를 자급자족하는 것이다”고 했다.  하지만 태양광 발전소 건설 강행을 앞두고 이 마을에 동원된 조직원들의 대응은 폭력적인 방법으로 일관됐다.  마을 주민이 촬영한 사진 속에는 붉은색 옷차림을 한 조직원들 다수가 마을 주민들과 격렬한 몸싸움을 벌였고, 이 과정에서 다수의 농지에는 주민들의 동의가 없는 상황에서 태양광 발전소 건설이 강행되고 있는 상황이었다.  한편, 이번 사건과 관련해 조직폭력배를 동원한 배후에 이 지역 정부와 민정부 등이 있는 지 여부에 대해서는 공개된 바가 없는 상태다. 이에 대해 베이징시 중원법률사무소 류카이 변호사는 “마을 주민들은 사진과 영상을 통해 불법 행위에 대한 증거를 충분히 수집해야 한다”면서 “만일의 경우 농지 불법 개발을 사주한 배후 세력이 이 지역 지방 정부인 것이 확인될 경우, 주민들은 행정소송 제기를 통해 피해 사실을 구제 받을 수 있을 것”이라고 했다.
  • 北 “코로나19 상황 안정적 관리”…김정은 “승세 이어가야”

    北 “코로나19 상황 안정적 관리”…김정은 “승세 이어가야”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북한의 코로나19 확산 상황이 안정적으로 관리되고 있다고 평가했다. 21일 조선중앙통신은 “조선노동당 중앙위원회 정치국은 5월 21일 당중앙위원회 본부청사에서 협의회를 소집했다”며 김 위원장이 직접 협의회를 지도했다고 전했다. 정치국이 이날 협의회에서 “전인민적인 방역투쟁이 전개됨으로써 전국적인 전파상황이 점차 억제돼 완쾌자 수가 날로 늘어나고 사망자 수가 현저히 줄어드는 등 전반적 지역들에서 안정세를 유지하고 있다고 평가했다”고 통신은 전했다. 통신은 김 위원장이 “전반적 방역전선에서 계속 승세를 틀어쥐고 나가는 것과 함께 경제 전반을 활성화할 수 있게 각방의 대책들을 강구할 데 대해 강조했다”고 보도했다. 북한은 “방역정책을 보다 효율적으로 조정할 것”이라고 밝혀 전국적인 봉쇄·격폐조치 완화 가능성도 시사했다. 한편 북한의 신규 발열환자 규모는 12일 1만8000명, 13일 17만4440명, 14일 29만6180명, 15일 39만2920여명으로 급증하며 최고치를 찍은 뒤 16일부터는 닷새째 20만명대를 유지하고 있다고 주장하고 있다.
  • 경기지역 19일 6007명 확진…1주 전보다 1756명 감소

    경기도는 19일 하루 도내 코로나19 확진자가 6007명이라고 20일 밝혔다. 이날 도에 따르면 전날인 18일 6863명보다 856명 줄었고, 한 주 전 지난 12일 7763명보다는 1756명 감소했다. 도는 이날 하루 확진자가 5000명대로 내려올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이날까지 누적 확진자는 488만 1507명이다. 사망자는 8명이 발생해 전날(7명)보다 1명 늘었으며, 누적 사망자는 6165명이 됐다. 시·군별 확진자는 용인시가 604명으로 가장 많았다. 이어 수원시 537명, 화성시 440명, 고양시 439명, 성남시 414명, 부천시 390명 등의 순이었다. 도내 코로나19 전담 병상 가동률은 12.5%로 전날(13.6%)보다 1.1%포인트 내려갔고, 이 가운데 중증 환자 병상 가동률은 12.7%로 전날(13.0%)보다 0.3%포인트 낮아졌다. 재택치료 중인 확진자는 4만 1350명으로 전날(4만 1880명)보다 530명 줄어들며 닷새째 4만명대 초반에 머물렀다. 도내 백신 접종률은 1차 87.6%, 2차 86.6%, 3차 63.7%, 4차 27.9% 등을 기록하고 있다.
  • “北 주민 잇따라 탈북, 일부 코로나 감염” 단둥시는 “유언비어”

    “北 주민 잇따라 탈북, 일부 코로나 감염” 단둥시는 “유언비어”

    북한의 교역 거점인 중국 단둥에서 탈북자들이 잇따라 검거된 것으로 알려졌다. 19일 복수의 단둥 소식통에 따르면 전날 단둥 신개발구 랑터우 인근에서 압록강의 북한 섬 황금평을 통해 넘어온 탈북자 2명이 체포된 것으로 전해졌다고 연합뉴스가 보도했다. 2∼3일 전에는 단둥 시내에서 압록강 50㎞ 상류 지점인 구러우쯔향 부근에서 북한 주민 5명이 단둥으로 넘어오다 3명이 붙잡히고 2명은 달아난 것으로 알려졌다. 검거된 탈북자 가운데 두 사람이 코로나19에 감염된 것으로 확인돼 방역 당국에 비상이 걸리고, 변경 지역 경계가 강화된 것으로 안다고 단둥 소식통이 전했다. 그런데 국내 KBS 특파원은 20일 단둥 르포를 통해 북한 주민 5명이 한꺼번에 단둥으로 넘어왔다가 적발돼 검거된 시점이 “어제 새벽”이라고 엇갈리게 보도했다. KBS 르포도 이들 가운데 두 사람이 코로나19 감염자로 확인됐다고 보도했다. 이 보도는 대규모 탈북 사태의 시작이 아닌가 하는 우려를 전했는데 공감되는 대목이 없지 않았다. 황금평과 구러우쯔향은 단둥과 맞붙어 있어 밀무역이나 탈북 루트로 이용됐던 곳이다. 사흘째 코로나19 감염자가 한 명도 나오지 않자 단둥시가 18일 방어구역의 통제를 완화, 가구당 한 명씩 생필품 구매를 위한 외출을 허용했다가 돌연 취소해 탈북자 검거와 코로나 감염자 유입 소문이 더욱 설득력을 얻었다. 코로나19가 급속히 확산하는 가운데 물자 부족에 시달리는 북한 주민들이 탈북했다는 분석이 나왔다. 다만 단둥시 정부는 19일 소셜미디어 웨이보 공식 계정을 통해 “조선인 경내 진입 상황과 관련해 공안국이 조사한 결과 사실과 다른 정보로 파악됐다”며 “유언비어를 조장하거나 믿지 말고 전파하지 말라”고 알렸다. 공안국이 조사한 결과 구체적으로 어떤 내용이 다르다는지 명확히 밝히지 않아 궁금증을 낳는다. 한편 지난달 말부터 현재까지 북한 전역에서 코로나19 감염이 의심되는 발열환자 수가 200만명을 넘어섰다고 조선중앙통신이 20일 보도했다. 북한 국가비상방역사령부 통계에 따르면 지난달 말부터 전날 오후까지 전국적으로 발생한 발열환자 수는 224만 1610여명이다. 지난 12일 코로나19 발생 사실을 공개한 지 여드레 만의 일이다. 누적 사망자는 모두 65명으로 집계됐다. 148만 6730여명이 완쾌되고 75만 4810여명이 치료를 받고있다고 통신은 전했다. 지난 18일 오후 6시부터 전날 오후 6시까지 신규 발열환자는 26만 3370여명이었다. 이 중 24만 8720여명이 완쾌됐고 2명이 사망했다고 통신은 전했다. 북한의 신규 발열 환자 규모는 12일 1만 8000명, 13일 17만 4440명, 14일 29만 6180명, 15일 39만 2920여명으로 정점을 찍은 뒤 16일 26만 9510여명, 17일 23만 2880여명, 18일 26만 2270여명, 19일 26만 3370여명으로 나흘 째 20만명대를 유지하고 있다. 그러나 국가정보원은 전날 비공개로 진행된 국회 정보위원회 전체회의에서 북한이 이례적으로 매일 코로나19 관련 통계를 발표하는 것은 당국이 관리하고 있다는 것을 보여줌으로써 민심을 진정하려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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