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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독도 최대 수용인원 1회 480명

    독도의 최대 관광객 수용인원은 1회(최대 승선 인원) 480명,1일 1880명. 일반인의 독도 관광은 2005년 3월 처음 허용됐다. 당시 1회 70명,1일 140명으로 제한했다. 독도행 선박은 울릉도∼독도 1척(삼봉호)과 강원 동해에서 울릉도를 거쳐 독도까지 가는 2척(한겨레호, 씨플라워호) 등 3척이 있다. 울릉도∼독도 왕복에 삼봉호는 성인 1인 기준으로 왕복 4만 1200원, 한겨레호와 씨플라워호는 4만 5000원. 오전 7시30분부터 오후 2시30분까지 하루 4차례 운항한다. 독도 입도 판단은 울릉도에서부터 여객선 선장이 한다. 울릉도 도동항에서 독도까지 1시간30분∼2시간 걸린다. 운항 중 선장은 독도관리사무소, 독도경비대 등과 논의해 독도 인근 기상상태를 파악한다. 또 독도에 접근해 풍향과 파고를 분석한 뒤 접안 여부를 최종 결정한다. 접안 후 승객들은 동도의 물양장에서 20여분간 머물면서 독도의 정취만을 감상하고 승선한다. 기상 악화 등으로 입도를 하지 못하면 독도 주변을 한 바퀴 돈 뒤 울릉도로 돌아와야 한다.포항 한찬규기자 cghan@seoul.co.kr
  • 독도 최대 수용인원 1회 480명

    독도의 최대 관광객 수용인원은 1회(최대 승선 인원) 480명,1일 1880명. 일반인의 독도 관광은 2005년 3월 처음 허용됐다. 당시 1회 70명,1일 140명으로 제한했다. 독도행 선박은 울릉도∼독도 1척(삼봉호)과 강원 동해에서 울릉도를 거쳐 독도까지 가는 2척(한겨레호, 씨플라워호) 등 3척이 있다. 울릉도∼독도 왕복에 삼봉호는 성인 1인 기준으로 왕복 4만 1200원, 한겨레호와 씨플라워호는 4만 5000원. 오전 7시30분부터 오후 2시30분까지 하루 4차례 운항한다. 독도 입도 판단은 울릉도에서부터 여객선 선장이 한다. 울릉도 도동항에서 독도까지 1시간30분∼2시간 걸린다. 운항 중 선장은 독도관리사무소, 독도경비대 등과 논의해 독도 인근 기상상태를 파악한다.또 독도에 접근해 풍향과 파고를 분석한 뒤 접안 여부를 최종 결정한다. 접안 후 승객들은 동도의 물양장에서 20여분간 머물면서 독도의 정취만을 감상하고 승선한다. 기상 악화 등으로 입도를 하지 못하면 독도 주변을 한 바퀴 돈 뒤 울릉도로 돌아와야 한다.포항 한찬규기자 cghan@seoul.co.kr
  • 잘 취하는 女·안 취하는 男 알코올 중독에 빠진다

    여성은 ‘술에 취하는 쾌감’을 즐기다 알코올 중독에 빠진다. 반면 남성은 ‘취하지 않는다는 호기’를 부리다 알코올 중독에 빠지는 사례가 많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부산대병원 김성곤(정신과) 교수는 최근 미국 워싱턴DC에서 열린 미국 알코올리즘연구학회(RSA)에서 발표한 ‘알코올 중독 위험 유전자의 남녀간 차이’라는 연구논문에서 이같이 주장했다. 김 교수는 참석한 연구진으로부터 상당한 동의를 얻었다. 연구는 알코올 중독 남성 환자 180명과 정상인 남성 79명, 알코올 중독 여성 환자 48명과 정상인 여성 59명을 대상으로 유전자 검사를 통해 진행됐다. 15일 이 조사 결과에 따르면 남성 알코올 중독 환자의 경우 알코올 대사(분해)를 잘하는 유전자를 가진 남성이 58.9%였으나, 일반 남성은 31.6%에 그쳤다. 반면 여성은 60.5%의 알코올 중독 환자가 알코올 대사를 못하는 유전자를 가졌다. 여성이 술에 약하다는 일반적인 상식이 사실로 입증된 셈이다. 결국 남성은 술에 잘 취하지 않는 사람이 알코올 중독에 빠질 가능성이 높은 반면, 여성은 술에 잘 취하는 사람이 중독된다는 점을 보여준다. 김 교수는 “여성 알코올 중독 환자는 술이 간에서 잘 대사되지 않고 조금만 마셔도 혈중 알코올 농도가 쉽게 올라갈 뿐만 아니라 대뇌에서도 술에 대해 쾌감을 더 많이 느끼는 유전자를 본래 갖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고 설명했다. 따라서 여성은 같은 양의 술을 마셔도 남성에 비해 혈중 알코올 농도가 높아져 뇌와 같은 장기의 손상 정도가 더 심하며 알코올 중독도 더 빠르게 진행된다는 것이다. 김 교수는 “여성은 술을 처음 마신 날로부터 알코올 중독으로 진행되거나 중독으로 입원하는 데 걸리는 기간이 남성보다 3∼6년 짧았다.”고 말했다. 김 교수는 “지난 20년간 남성 알코올 중독 환자는 감소하는 반면 여성은 3배 이상 증가하고 있는 추세이며 여성 환자들은 가벼운 알코올 중독보다 심각한 알코올 중독이 더 많은 것으로 보고되고 있다.”고 덧붙였다. 부산 김정한기자 jhkim@seoul.co.kr
  • [Beijing 2008] ‘0.01초 전쟁’ 오늘밤 결승

    [Beijing 2008] ‘0.01초 전쟁’ 오늘밤 결승

    수십억 시청자의 눈길을 단번에 사로잡을 이번 올림픽의 최대 이벤트, 육상 남자 100m 결승이 16일 밤 11시30분(이하 한국시간) 베이징올림픽 주경기장인 궈자티위창(國家體育場) 트랙에서 펼쳐진다. 1988년 서울올림픽에서의 칼 루이스(미국)와 벤 존슨(캐나다) 이후 20년 만에 펼쳐지는 가장 극적인 승부에 대한 관심 때문에 이날 입장권은 오래 전에 매진됐다.3인의 우승 후보 우사인 볼트(22), 아사파 파월(26·이상 자메이카), 타이슨 가이(26·미국) 모두 15일 예선 1라운드를 조 1위로 통과한 뒤 2라운드 역시 통과했다. 80명이 출전한 1라운드에서 각 조 상위 3명과 여기에 들지 못한 선수 가운데 상위 10명을 추려 40명이 2라운드를 치렀다.16일 오후 9시5분 시작되는 준결승을 거쳐 2시간여 뒤 대망의 결승전을 치르게 된다. 이날 세계기록(9초72) 보유자인 볼트는 1라운드 10초20,2라운드 9초92로, 파월은 10초16과 10초02로 통과했다. 지난달 허벅지를 다쳐 컨디션 회복을 둘러싸고 우려를 자아냈던 가이 역시, 언제 그랬느냐는 듯 10초22와 10초09로 준결승에 올랐다. 특히 주목할 것은 볼트. 그는 이날 밤 2라운드 4조에서 옆 레인 선수들을 돌아보며 여유있게 달린 끝에 9초92로 결승선을 통과해 16일 결승에서의 세계신기록 달성을 기대케 했다. 주종목인 200m에서도 금메달이 유력한 볼트는 지난 6월1일 뉴욕 리복그랑프리육상대회 100m 세계기록을 수립하면서 기세를 올렸고, 같은 달 29일에는 킹스턴에서 열린 자메이카 올림픽대표 선발전에서 9초85로 결승선을 통과한 바 있다. 볼트의 대표팀 선배이자 라이벌인 파월도 올림픽 개막을 앞두고 세 차례 국제대회에서 연거푸 우승을 차지, 금메달 가능성을 높였다. 특히 지난달 23일 스웨덴 스톡홀름에서 열린 국제육상경기연맹(IAAF) 슈퍼그랑프리 DN 갈란대회에서 9초88을 기록해 경쟁자 볼트를 0.01초 차로 따돌리고 우승해 기선을 제압했다. 지난달 6일 올림픽대표 선발전 200m 준준결승 도중 허벅지 통증을 호소하며 기권했던 가이는 지난해 오사카 세계선수권 3관왕(100m,200m,400m계주)의 저력을 유감없이 선보였다. 가이는 부상으로 한 달여 쉰 게 오히려 베이징에서의 선전을 자신하게 했다고 장담했다. 임병선기자 bsnim@seoul.co.kr
  • [Beijing 2008] 냉방·방음 완벽한 ‘별천지 VVIP룸’

    [Beijing 2008] 냉방·방음 완벽한 ‘별천지 VVIP룸’

    |베이징 이지운특파원|지난 8일 이명박 대통령과 조지 부시 미국 대통령,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총리를 비롯한 각국 정상들은 VIP석에서 비지땀을 흘리며 베이징올림픽 개막식을 지켜봐야 했다. 하지만 에어컨이 나오는 방에서 시원한 맥주와 콜라, 과일 등을 즐기며 개막식을 지켜보는 사람들도 있었다. 바로 올림픽 공식스폰서 기업 등이 VIP고객을 접대하는 데 쓰고 있는 ‘스카이박스’의 관중들이었다. 올림픽 주경기장인 냐오차오 4층에 있는 스카이박스는 경기장을 한 바퀴 둘러싸고 있는 모양이다. 적게는 15명에서 많게는 80명까지 들어갈 수 있는 방이 100개 남짓하다. 사용하는 비용은 철저하게 비밀에 부쳐져 있다. 그럼에도 스카이박스를 배정받는 것은 하늘의 별따기였다고 한다. 올림픽 공식후원업체인 삼성도 5개를 신청해서 간신히 1개를 확보했을 뿐이다. 육상경기가 처음 열린 15일 저녁 30인용 스카이박스를 찾았다. 방마다 전담직원이 따로 있어 반갑게 맞았다. 냉방이 잘된 실내의 대형 냉장고에는 물과 콜라, 주스 등 각종 음료가 채워져 있고 샌드위치, 과자 등이 비치돼 있었다. 화장실은 크고 작은 2개로 대형 화장실에는 욕조가 있었다. 방음시설이 워낙 잘돼 내부에선 아무런 소음도 없었지만 문을 열고 테라스 쪽으로 나가니 경기장의 열기가 그대로 느껴졌다. 하드웨어는 이렇듯 VIP석을 훨씬 뛰어넘는 VVIP석이지만 ‘소프트웨어’에선 부족한 점도 없지 않았다. 와인은 유리잔이 아닌 종이컵에 내왔고 큰 화장실은 환기 팬이 돌아가지 않는 것은 물론 화장지도 없었다. 하지만 베이징의 찌는 듯한 무더위와 싸우지 않고 경기를 관람할 수 있다는 것만으로도 스카이박스는 매력적이었다. 스카이박스를 배정받은 기업들은 낮과 밤으로 하루를 쪼개서 손님을 바꿔가며 최대한 활용하고 있다. 삼성 관계자는 “개막식 당일 VIP석에 초대한 손님보다 스카이박스에 초대한 손님의 만족도가 훨씬 높았다.”면서 “스카이박스를 활용한 고객 접대가 큰 효과를 보고 있다.”고 말했다. jj@seoul.co.kr
  • 마운틴고릴라 구하기 ‘협동작전’

    마운틴고릴라 구하기 ‘협동작전’

    세계적으로 720마리밖에 남아있지 않은 마운틴 고릴라를 지키고자 콩고민주공화국, 르완다, 우간다가 손을 맞잡았다. 국경을 맞대고 있는 세 나라는 상대국을 넘나드는 반군 때문에 알력이 심각한 상황이었다. 따라서 이번 협력은 생태계 보호는 물론 아프리카 평화 정착에도 적잖이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15일 남아프리카공화국의 케이프 타임스에 따르면 세 나라 관계자는 전날 국경지역인 비룽가 산맥에 집중적으로 서식하고 있는 마운틴 고릴라 보호에 협력하기로 의견을 모았다. 마운틴 고릴라 보호 10개년 계획과 함께 한해에 600만달러를 투입한다는 계획도 세웠다. 고릴라 서식지를 찾는 관광객에게 받는 1인당 500달러의 입장료도 재원이 된다. 세 나라는 지난해 7월 마운틴 고릴라를 한꺼번에 8마리나 죽인 집단을 법정에 세우는 방안을 추진한다는 데도 뜻을 같이했다. 국가간 협력과는 별도로 콩고민주공화국 자연보호국(ICCA)은 최근 마운틴 고릴라를 보호하고자 동물보호운동가로 세계적 명성을 얻고 있는 에마뉘엘 드 머로드(38)를 영입했다. 벨기에 출신인 드 머로드는 현지 활동가 680명과 합류한다고 BBC가 전했다. 그는 미국과 유럽연합(EU)의 지원을 받는 와일드라이프디렉트(WildlifeDirect.org)의 회장을 지냈다. 원숭이 고기를 먹는 아프리카 원주민들의 풍습(Bushmeat)을 없애는 운동도 펼쳤다. 비룽가 산맥은 면적이 7900㎢에 이른다. 마운틴 고릴라와 함께 지난 5일엔 역시 멸종 위기종인 웨스턴 로랜드 고릴라가 12만 5000마리나 살고 있다는 사실이 확인돼 고릴라 보호운동에 힘을 싣고 있다. 그러나 이 곳의 마운틴 고릴라는 최근까지 반군과 정부군 사이에 전투가 이어지는 바람에 서식지가 파괴되고 식용으로 팔아넘겨지기도 하면서 불과 600마리 정도가 남아 있다. 우간다 삼림국장 모세 마페사는 “콩고민주공화국의 동부지역 반군이 마운틴 고릴라를 가장 위협하는 존재로 파악되고 있다.”라고 전했다. 송한수기자 onekor@seoul.co.kr
  • [수시2학기 모집요강] 주요대 모집요강

    [수시2학기 모집요강] 주요대 모집요강

    올해 대입 수시 2학기 전형에는 입학사정관제가 새로 도입되는 등 다양한 전형이 실시된다. 주요 대학들의 모집요강을 요약한다. ●서울대 전체 모집인원 3114명 가운데 1852명을 수시 2학기에서 선발한다.1단계 서류 평가(100%)로 선발 인원의 2∼3배수를 뽑은 뒤 2단계 전형에서 1단계 성적(50%)과 면접·구술고사(30%), 논술고사(20%) 점수를 합해 최종 합격자를 가린다. 지역균형선발 전형은 1단계에서 학생부 성적으로 1.5배수를 뽑은 뒤 2단계에서 교과성적 80%와 서류평가 10%, 면접 및 구술고사 10%를 반영해 775명을 최종 선발한다. ●고려대 약 3900명의 전체 정원중 2056명을 뽑는다. 일반전형이 1380명, 특별전형이 676명이다. 특별전형 중 학생부 우수자전형은 350명으로, 학생부 100%로 선발한다. 차상위계층 자녀 등이 대상인 교육기회균등 전형은 30명 이내를 선발하며, 서류평가와 면접을 거쳐야 한다. 일반전형 모집인원(1380명)의 절반을 뽑는 성적우수자 전형의 경우, 수능 최저학력 기준이 지난해보다 강화됐다. 인문계의 법대, 정경대, 경영대의 경우, 언어·수리·외국어 3개 영역에서 모두 1등급을 받아야 한다. 나머지 인문계의 경우, 수리·외국어 2개 영역 1등급이 최저기준이다. ●연세대 2123명을 선발한다. 수시2학기 1차 교과성적우수자 전형(250명)은 학생부 교과 90%와 비교과 10%만으로 선발한다. 조기졸업자 전형(250명)과 글로벌리더 전형(275명)은 교과성적 30%, 서류 30%, 심층구술면접 40%를 반영한다. 수시2학기 2차 일반우수자 전형(정원의 30% 내외 선발)은 학생부와 다면사고형 논술을 50%씩 반영해 선발한다. ●성균관대 수능 최저학력기준이 적용되지 않는 수시 2-1 전형은 학업우수자 545명, 글로벌리더 209명, 과학인재전형 191명, 기타 특기자전형으로 165명을 선발한다.2-1전형 중 인문, 사회, 경영, 자연과학, 공학 계열 등은 학생부 교과성적 80%와 비교과 성적 20%로 뽑는다. ●한양대 수시 2-1은 학업우수자 전형, 어학특기자를 뽑는 글로벌 한양 전형, 입학사정관 전형, 과학특기자를 선발하는 우수공학인 전형, 대회 입상자를 위한 재능우수자 전형 등으로 구성됐다. 수시 2-2에는 일반우수자 전형, 글로벌금융경영인 전형, 정책과학대학 지원자 전형 등이 있다. ●경희대 수시 2-1에서 가장 많은 학생을 선발하는 교과우수자 I전형의 경우 모집인원의 30% 내외에서 논술 100%로 우선 선발한다. 논술 우선 선발의 경우 최저학력기준의 적용을 받지 않는다. ●중앙대 수시 2-1학기 학업우수자 전형은 서울캠퍼스의 경우 1단계 학생부로만 5배수(안성캠퍼스 3배수)를 뽑은 뒤 학생부와 면접을 40%와 60%로 반영한다.2-2학기 논술우수자 전형은 학생부 40%, 논술 60%를 반영해 621명을 선발한다. ●한국외대 외대프런티어 Ⅰ,Ⅱ 전형 등 모두 7가지 유형에서 서울 649명, 용인 874명 등 총 1523명을 선발한다. 가장 많은 인원인 486명을 선발하는 외대프런티어Ⅰ 전형은 학교생활기록부 성적 70%와 적성논술 30%를 일괄 합산해 뽑는다. 김성수기자 sskim@seoul.co.kr
  • ‘님은 먼곳에’ 개봉 1주만에 100만 돌파

    ‘님은 먼곳에’ 개봉 1주만에 100만 돌파

    이준익 감독의 영화 ‘님은 먼곳에’가 개봉 1주일 만에 100만 관객을 돌파했다. 배급사인 쇼박스미디어플렉스는 “‘님은 먼곳에’가 전국 500개 스크린에서 상영돼 29일까지 전국 관객 100만 명을 넘어섰다.”고 밝혔다. ‘좋은 놈 나쁜 놈 이상한 놈’(이하 ‘놈놈놈’)과 함께 올 여름 최고 기대작으로 꼽힌 ‘님은 먼곳에’는 개봉 첫 주 47만 7580명의 관객을 동원하며 산뜻한 출발을 보였다. ‘님은 먼곳에’의 첫 주 출발은 좋았지만 무서운 흥행질주를 하고 있는 ‘놈놈놈’의 기세에 눌려 박스오피스 2위에 머물렀다. 하지만 ‘님은 먼곳에’도 만만히 볼 작품이 아니다. ‘왕의 남자’로 천만 관객을 사로잡은 이준익 감독의 뛰어난 연출력과 1970년대를 풍미했던 음악 등으로 중장년층의 뜨거운 호평을 얻고 있기 때문이다. 또한 배우 수애의 성숙된 연기와 악역을 맡은 정진영의 색다른 변신은 젊은 세대 관객들에게도 관심을 끌고 있다. 영화의 한 관계자는 “관객들 평이 좋아서 앞으로도 기대해 볼 만하다. 2주차 주말에는 어떤 결과가 나올지 기대된다.”고 전했다. 앞으로 ‘님은 먼곳에’가 ‘놈놈놈’에 맞서 어떤 기록을 세울지 관심이 기대된다. 사진=쇼박스(주)미디어플렉스 서울신문 NTN 정유진 기자 jung3223@seoulntn.co.kr@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독도 관광객 43% 급증

    피서철 관광객들의 독도 방문이 큰 폭으로 증가하고 있다. 일본의 독도 영유권 명기에 따른 국민들의 관심 때문이다.28일 독도관리사무소 등에 따르면 이달 들어 27일까지 독도 방문객(입도 및 선회)은 모두 9878명으로 집계됐다. 지난해 같은 기간 6903명에 비해 43%(2975명) 증가했다. 이달 들어 지난 17일까지 하루 평균 240여명에 불과하던 독도 관광객은 18일 이후 580명으로 부쩍 증가했다. 27일엔 800여명이 독도를 찾아 하루 내 선착장이 북적댔다. 특히 피서철이 본격 시작된 지난 주말을 전후해 울릉도∼독도간 여객선을 운항하는 ㈜대아고속해운과 독도해운측에는 예약(문의)이 쇄도하고 있다. 선사측 관계자들은 “휴가철을 이용해 독도에 가려는 관광객으로 북새통”이라고 전했다. 안전사고의 발생도 우려된다. 한번에 최대 470명이 입도 가능한 독도 선착장이지만 400여명이 한꺼번에 몰리면 안전 요원의 통제가 미치지 않아 실족 등의 사고 우려가 크기 때문이다. 대구 김상화기자 shkim@seoul.co.kr
  • 베니스에서 ‘구걸’하면 소지품 압수

    베니스에서 ‘구걸’하면 소지품 압수

    ‘물의 도시’라 불리는 이탈리아의 베니스에서 이제부터는 거지를 볼 수 없게 됐다. 이탈리아 도시 중 처음으로 베니스가 공식적으로 ‘구걸행위’를 금지시킨 것. 베니스 시(市)는 마크 광장, 리알토 다리, 비탄의 다리 등 관광지로 유명한 곳에 더 많은 경관을 배치해 순찰을 강화하기로 했다. 베니스 의회 관계자 오구스토 살바도리는 “구걸행위는 시민들과 여행객 모두를 괴롭히고 베니스 이미지도 나쁘게 만든다.”며 “특히 거지집단에 있던 아이들이 범죄 집단으로 이동하는 문제가 커지고 있다.”고 이런 조치가 나오게 된 배경을 설명했다. 구걸행위를 하다 걸리면 25~50유로(약 4~8만원)의 벌금을 내야 할 뿐 아니라 처벌의 하나로 갖고 있던 소지품 모두가 압수된다. 살바도리는 “노숙자들을 쫓아내겠다는 게 아니다.”라며 “조직화된 거지 집단을 소탕하는 게 이번 조치의 목표”라고 설명했다. 베니스 경찰은 “현재 약 150명 정도의 거지가 있고 그 중 약 80명 정도는 시내 역사 유적에서 활동한다.”며 “단속된 개개인은 모두 사회 복지센터에서 보호를 받게 된다.”고 말했다. 이에 대해 천주교 자선단체의 디노 피스토라토는 “거지 집단 소탕에 그치지 않고 그들의 생활이 나아지도록 돕는 것이라면 올바른 조치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사진= users.ipfw.edu 서울신문 나우뉴스 김지아 기자 skybabe8@seoul.co.kr@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대중교통이용 부쩍 늘었다

    대중교통이용 부쩍 늘었다

    지하철 ‘푸시맨’ 대신 ‘커트맨’이 등장하는 등 고유가 시대를 맞아 시민들의 대중교통 이용이 크게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24일 서울지하철 1∼4호선을 운영하는 서울메트로에 따르면 지하철 이용 승객은 지난달 하루 평균 240만 578명으로, 작년 6월(233만 7198명)에 비해 2.7%(6만 3380명) 늘어났다. 특히 출근시간대(오전 7∼9시)는 122만 5000명으로 3만 1000명(2.6%) 늘었다. 퇴근시간대(오후 6∼8시)의 경우도 117만 6000명으로 모두 3만 2000명(2.8%) 증가했다. 이는 휘발유 값이 ℓ당 2000원을 넘는 등 고유가를 직접 피부로 느낀 시민들이 자가용 이용을 피하고 대중교통으로 출퇴근하기 때문인 것으로 분석됐다. 서울메트로는 출퇴근시간대에 예비열차를 5편성에서 10편성으로 늘리고 혼잡상황에 따른 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승하차 질서 도우미(커트맨) 제도’를 운영하고 있다. 서울지하철 5∼8호선을 운영하는 서울도시철도나 버스도 상황은 마찬가지다. 도시철도공사의 올 1∼5월 승객은 전년 대비 하루 평균 1만명(0.6%)가량 늘었다. 특히 5∼8호선 지하철과 버스 간 환승인원이 1.5%(364만명)나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버스 승객도 국제 유가가 급등한 지난 3월 이후 전년 대비 증가세로 돌아섰다. 지난 5월 버스 승객은 하루 평균 529만 2000명으로 전년 동기(528만 1000명) 대비 1만 1000명 늘었다. 반면 지난달에 남산 1·3호 터널을 통과한 차량은 하루 평균 8만 5840대로 지난해 6월(8만 9639대)보다 4.3%가량 줄었다. 터널별로는 1호 터널이 하루 평균 5만 139대로 지난해보다 1142대(2.3%),3호 터널은 3만 3701대로 2657대(6.9%)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수도권의 상황도 마찬가지다. 경기도에 따르면 올들어 6월말까지 도내에서 버스를 이용한 사람은 모두 2억 4460만 2000명으로 집계됐다. 지난해 같은 기간 1억 9285명보다 26.8%(5174만 6000명) 증가했다. 이는 수도권 통합요금제 등으로 버스 요금부담이 줄었기 때문이다. 또 승용차 이용 억제에 따라 차량 운행속도가 빨라졌다. 도는 지난 4월 두 차례에 걸쳐 도내 고속도로와 국도, 지방도 931개 구간에서 평일 차량 운행속도를 측정한 결과 평균 시속이 48.1㎞로 나왔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해 같은 시기의 평균 운행속도 44.1㎞보다 9.1%(4.0㎞) 빨라진 것이다. 고속도로는 71.3㎞에서 76.4㎞로, 국도는 39.6㎞에서 44.1㎞로 5.1㎞씩 속도가 향상됐다. 김명란 서울메트로 마케팅 차장은 “고유가 영향으로 승객이 늘어난 만큼 출퇴근 시간에 지하철 편성을 늘리는 등 시민들이 편리하게 대중교통을 이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수원 김병철·한준규기자 hihi@seoul.co.kr
  • 대중교통이용 부쩍 늘었다

    대중교통이용 부쩍 늘었다

    지하철 ‘푸시맨’ 대신 ‘커트맨’이 등장하는 등 고유가 시대를 맞아 시민들의 대중교통 이용이 크게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24일 서울지하철 1∼4호선을 운영하는 서울메트로에 따르면 지하철 이용 승객은 지난달 하루 평균 240만 578명으로, 작년 6월(233만 7198명)에 비해 2.7%(6만 3380명) 늘어났다. 특히 출근시간대(오전 7∼9시)는 122만 5000명으로 3만 1000명(2.6%) 늘었다. 퇴근시간대(오후 6∼8시)의 경우도 117만 6000명으로 모두 3만 2000명(2.8%) 증가했다. 이는 휘발유 값이 ℓ당 2000원을 넘는 등 고유가를 직접 피부로 느낀 시민들이 자가용 이용을 피하고 대중교통으로 출퇴근하기 때문인 것으로 분석됐다. 서울메트로는 출퇴근시간대에 예비열차를 5편성에서 10편성으로 늘리고 혼잡상황에 따른 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승하차 질서 도우미(커트맨) 제도’를 운영하고 있다. 서울지하철 5∼8호선을 운영하는 서울도시철도나 버스도 상황은 마찬가지다. 도시철도공사의 올 1∼5월 승객은 전년 대비 하루 평균 1만명(0.6%)가량 늘었다. 특히 5∼8호선 지하철과 버스 간 환승인원이 1.5%(364만명)나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버스 승객도 국제 유가가 급등한 지난 3월 이후 전년 대비 증가세로 돌아섰다. 지난 5월 버스 승객은 하루 평균 529만 2000명으로 전년 동기(528만 1000명) 대비 1만 1000명 늘었다. 반면 지난달에 남산 1·3호 터널을 통과한 차량은 하루 평균 8만 5840대로 지난해 6월(8만 9639대)보다 4.3%가량 줄었다. 터널별로는 1호 터널이 하루 평균 5만 139대로 지난해보다 1142대(2.3%),3호 터널은 3만 3701대로 2657대(6.9%)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수도권의 상황도 마찬가지다. 경기도에 따르면 올들어 6월말까지 도내에서 버스를 이용한 사람은 모두 2억 4460만 2000명으로 집계됐다. 지난해 같은 기간 1억 9285명보다 26.8%(5174만 6000명) 증가했다. 이는 수도권 통합요금제 등으로 버스 요금부담이 줄었기 때문이다. 또 승용차 이용 억제에 따라 차량 운행속도가 빨라졌다. 도는 지난 4월 두 차례에 걸쳐 도내 고속도로와 국도, 지방도 931개 구간에서 평일 차량 운행속도를 측정한 결과 평균 시속이 48.1㎞로 나왔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해 같은 시기의 평균 운행속도 44.1㎞보다 9.1%(4.0㎞) 빨라진 것이다. 고속도로는 71.3㎞에서 76.4㎞로, 국도는 39.6㎞에서 44.1㎞로 5.1㎞씩 속도가 향상됐다. 김명란 서울메트로 마케팅 차장은 “고유가 영향으로 승객이 늘어난 만큼 출퇴근 시간에 지하철 편성을 늘리는 등 시민들이 편리하게 대중교통을 이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수원 김병철·한준규기자 hihi@seoul.co.kr
  • 골라가는 캠프, 신나는 여름방학

    골라가는 캠프, 신나는 여름방학

    중구가 여름방학을 맞아 초등학생과 중학생들을 위한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22일 중구에 따르면 다음달 8일까지 동국대 학술관에서 ‘동국대 원어민 영어캠프’를 운영한다. 이번엔 중학생을 대상에 포함했다. 영어 실력이 일정 수준 이상인 학생들을 위해 심화반도 연다. 초등학생 원어민 영어캠프는 매일 오전 9시∼오후 1시에, 중학생은 매일 오후 2∼6시 총 60시간 3주 과정으로 진행된다. 영어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서울외대 영어문화 체험캠프’는 초등학교 2∼6학년 어린이 80명을 대상으로 오는 28일∼다음달 2일 경기 여주군의 한국노총 중앙교육원에서 열린다. 외국인 교수진과 전문 분야별로 초빙된 외국인 강사진이 학생들을 집중 교육시킨다. 다음달 5∼6일과 다음달 7∼8일 두 차례에 걸쳐 ‘미래를 여는 청소년 자원봉사학교’를 운영한다. 지체장애 체험과 안전·응급처치 교육, 덕수궁·남산골 한옥마을에서 환경정화 활동을 펼친다. 자원봉사 학교를 수료한 학생에겐 자원봉사 활동 확인서가 발급된다. 중구 청소년수련관은 음악 활동에 관심있는 초등학교 4학년 이상 30명을 대상으로 오는 29∼30일 경기 용인의 둥지골 청소년수련원에서 ‘신나는 여름 음악캠프’를 연다. 발성과 합창 연습, 뮤지컬 배우기, 물놀이 등 공동체 놀이를 통해 음악과 친해질 수 있는 프로그램이 준비돼 있다. 또 초등학생 3∼6학년 40명을 대상으로 다음달 12∼14일 가평 야생화캠프장에서 ‘자연속으로 떠나는 야생화캠프’가 진행된다. 이밖에 ‘눈으로 보는 세계여행’(이스라엘)과 ‘생생 청소년 직업체험’ 등도 운영된다. 눈으로 보는 세계여행은 24일 초등학교 4학년 이상(20명)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생생 청소년 직업체험은 초등학교 3∼6학년 30명을 대상으로 23일 서울도시철도 도봉차량기지에서 개최된다. 김경두기자 golders@seoul.co.kr
  • [맞춤형 교육통신]

    ●케이스 국제교육센터(www.caseworld.kr)는 동국대 전산원과 호주국립대인 찰스 스터트 대학(Charles Sturt University)이 학점교류로 연계, 개설한 국제학부 신입생을 뽑는다. 다음달 30일까지 모집하며 고등학교 2학년 수료 이상 학력 소지자면 누구나 가능하다.(02)948-1709. ●㈜한우리GNS(www.hanurigns.com)가 어린이 전용 중국어 학습 프로그램인 ‘쎄쎄니 주니어 중국어’를 출시했다. 총 36권으로 구성돼 있으며 학습 대상은 7∼15세다.3단계로 구분되어 체계적인 학습이 가능하도록 했다. 이 프로그램은 베이징대 대외한어교육원장 리샤오치 교수의 감수를 받았다.(02)6430-2938. ●엠베스트(www.mbest.co.kr)가 여름방학을 맞아 각종 인증시험에 도전해 보고자 하는 초·중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여름방학 자격증 대비 특강’을 서비스한다. 국어능력인증시험, 한국사능력검정시험, 한자능력검정시험은 물론 JPT,HSK 등 특목고 입시에 필요한 5가지 주요 인증시험 대비 동영상 특강을 제공한다.1544-2300. ●㈜천재교육이 올해부터 전국 일제고사로 부활한 학업성취도평가에 대비할 수 있는 ‘고1 국가수준 학업성취도평가’ 및 ‘중학교 학업성취도평가 모의고사’를 출시한다.‘고1 국가수준 학업성취도평가’는 최근 3년간의 주요 기출문제를 철저히 분석, 반영했으며 ‘중학교 학업성취도평가 모의고사’는 교과별로 실전 모의고사 4회분을 수록했다. 전국 서점에서 구매할 수 있다.(02)3282-8857). ●TMD 교육그룹(www.tmdedu.com)이 일산 중산힐스 청소년 수련원에서 다음달 18일부터 2박3일 동안 ‘공부기술 캠프’를 연다. 중고등 학생 대상의 공부기술 훈련 캠프로 TMD 교육그룹의 학습전문가 및 멘토와 함께 학습목표 설정 프로그램, 과목별 공부기술 등 자기주도 학습 능력을 키우기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들로 진행된다. 다음달 4일까지 중고등 학생 80명 대상으로 선착순 모집한다.(02)512-1323).
  • “교수님 직접 채점하셨어요?”

    지방 국립대 법학과에 다니는 A씨는 최근 해괴한(?) 이야기를 들었다. 한 교수가 고시반 학생들에게 학부생들의 기말고사 성적 평가를 맡겼다는 것. 고시반은 학부 재학생이나 졸업생들이 사법시험을 준비하는 곳으로 학교에서 세운 일종의 ‘사법시험 준비반’이다. 고시반 학생들의 학위는 대부분 ‘학부 학사’ 이하이다. 성적을 평가하기엔 전문성이 떨어질 뿐만 아니라 자격도 없다. 해당 교수는 “고시반 학생들에게 성적 평가를 위한 세부적인 가이드라인을 미리 제시해줬다.”면서 “80명이 넘는 학생들을 나 혼자 다 평가할 수는 없다.”고 해명했다. 대학생들에게 7월은 여름방학이 시작되는 ‘자유’의 계절이자 1학기 성적 정정을 위해 교수와 싸워야 하는 ‘투쟁’의 계절이기도 하다. 수업 게시판에는 평가 결과에 이의를 제기하는 불만의 글이 끊이지 않는다. 학생들은 이 ‘투쟁’의 근본 원인으로 객관적이지 않은 평가방법을 꼽는다. 교수들이 전문성과 자격이 없는 제자들에게 성적 평가를 미루고 있는 탓이다.이 대학 연구원인 B씨는 “석사과정이 성적 평가를 하는 것도 전문성 문제에서 자유로울 수 없는데 학부 학위를 가진 고시반 학생들이 성적평가를 하는 것은 심각한 문제”라면서 “성적 평가의 공정성에 대한 학생들의 문제제기는 계속될 수밖에 없다.”고 말했다. 석사 과정 1∼2년차 대학원생들이 학부생의 성적을 매기는 일은 대부분의 대학에서 관행처럼 굳어졌다. 서울 소재 대학의 한 조교는 “교수가 성적을 직접 평가하는 경우는 거의 없다.”면서 “교수에게 학부생 평가는 허드렛일이나 마찬가지”라고 말했다.이경원기자 leekw@seoul.co.kr
  • 연금공단, 재무설계사 합격률 85%

    국민연금공단 직원들이 제30회 한국재무설계사(AFPK) 자격증 시험에서 높은 합격률을 기록해 화제가 되고 있다. 17일 국민연금공단에 따르면 한국FPSB협회가 주관한 시험에서 직원 80명이 응시해 68명이 합격했다. 합격률은 무려 85%로 다른 금융기관이나 보험회사의 평균 합격률(28.7%)을 3배가량 웃돌았다. 특히 전체 수석인 청주지사 이태재 팀장을 비롯해 무려 7명의 직원이 10위권에 이름을 올렸다. 시험에 합격한 한 공단 직원은 “과목당 4주씩 하루 1시간을 강의에 투자했다.”면서 “시간을 쪼개 공부하기 위해 퇴근 후 단체로 독서실에 몰려가기도 했다.”고 전했다.노후 설계팀 전근성 차장은 “한 주부직원은 애를 업은 채 우유를 먹이면서 집에서 새벽 2시까지 공부했고,40대 남성직원은 요약집을 들고 지하철로 출퇴근하며 7전8기로 합격했다.”고 에피소드를 전했다. 이번 시험에는 전국에서 1만 836명이 응시해 2882명이 합격했다. 부동산 설계, 위험관리 등 7개 과목에서 평균 70점 이상을 얻으면 자격증을 받는다. 한편 공단은 이들 합격자들을 재무설계 상담에 배치해 노후설계서비스(CSA) 수준을 한층 강화하겠다는 계획이다.오상도기자 sdoh@seoul.co.kr
  • [서울신문 창간 104주년 특집-이제는 로컬리티시대]지역공동체 운동 현장을 찾아서

    [서울신문 창간 104주년 특집-이제는 로컬리티시대]지역공동체 운동 현장을 찾아서

    광우병 논란을 빚고 있는 미국산 쇠고기와 유전자조작(GM)농산물의 대량수입 등 먹거리 안전에 대한 문제가 불거지면서 지역공동체 운동이 다시금 주목받고 있다. 친환경 농산물 재배와 공동 육아, 품앗이 등 일상을 함께 꾸리는 지역 공동체의 생활 방식이 그것이다. 서울 성미산공동체와 대전 한밭레츠, 전북 부안 등용마을 등의 한국형 지역 공동체의 성공 사례와 해외 사례를 통해 1990년대 중반 이후 국내에 확산된 지역공동체 운동의 과거와 현재, 그리고 미래를 진단해 본다. ■대전 화폐공동체 ‘한밭레츠’ 품팔고 가상화폐 ‘두루’ 모아 생활비 아껴요~ 대전에 사는 변수미(36·주부)씨는 지난달 생활비 일부를 일반 화폐 대신 ‘두루´라는 가상화폐로 계산했다. 치과 진료비로 6000두루, 자녀 논술학원비로 2만 두루, 친환경 농산물 구입에 2000두루 등을 썼다. 두루는 자원봉사 활동과 직접 만든 빵을 팔아 벌었다. 변씨는 대전지역 품앗이 공동체인 ‘한밭레츠´ 회원이다. 한밭레츠(www.tjlets.or.kr)는 10년 전 대전서 시작한 지역화폐 공동체다.1983년 캐나다에서 처음 시작된 ‘레츠(Local Exchange Trade System) 제도´를 본떠 만든 현대판 품앗이다. 이 같은 지역공동체는 1999년 외환위기 이후 확산돼 한때 30여곳에 달했으나 지금은 전국적으로 3∼4곳만 남아 있다. ●거래건수 9년새 26배 증가 지난달 26일 오전11시 대전시 대덕구 법1동 한밭레츠 사무실. 육아모임을 끝내고 사무실 입구에 마련된 물품 판매대에서 비누와 옷가지 등을 고르는 회원들로 붐비었다. 물품은 두루로 구입하는데 책 대여는 권당 500두루, 머그컵 구입은 2000원+1500두루 등이다. 두루는 ‘널리, 두루두루 쓰이라.´는 뜻에서 붙여졌다.1000두루는 1000원에 교환된다. 두루는 공부방이나 복지관 등에서 자원봉사활동을 하거나 재활용품 판매 등을 통해 벌 수 있다. 회원인 민들레 의료생협의 진료비, 자동차 수리 업체 정비비, 그리고 농산물이나 재활용품 등 구입에도 사용한다. 지난해 두루거래는 농산물 거래가 21.6%로 가장 많았다. 이어 의료 서비스 19.4%, 미장원·카센터·약국 등 가맹점 이용 14.2%, 재활용품 거래 8% 등이다. 개인별 ‘가상 통장´으로 관리되며 계좌는 공동체 사무실에서 통합 관리한다. 초기엔 거래가 287건에 불과했으나 지난해 말 7557건으로 26배나 늘었을 정도로 거래는 증가추세를 보이고 있다. 거래액도 486만 두루에서 7373만 두루로 15배 증가했다. ●자원봉사로 돈 벌어 농산물 구입 회원은 580명. 다달이 5000원(3000원+2000두루)의 회비를 낸다. 이들은 서로가 정한 별칭으로 부른다. 두루를 가장 많이 모은 회원은 의료 생협에서 일하며 월급의 일부를 두루로 받은 ‘바나나´로 680만 두루를 모았다. 거동이 불편한 환자 돌보미 자원봉사를 하는 ‘황장군´은 285만 두루, 문화 소외계층 어린이를 위한 이동영화관 자원봉사를 하는 ‘조각구름´은 372만 두루, 회원들의 소식지인 ‘좋은 이웃´을 인쇄하는 ‘왜가리´는 159만 두루를 모았다. 두루지기(시스템 관리자) 이수정(37)씨는 “지역 화폐 공동체가 성공적으로 정착되기 위해서는 회원들의 적극적인 활동과 함께 화폐의 활용 영역을 다양화해야 한다.”고 말했다. 대전 조현석기자 hyun68@seoul.co.kr ■부안 등용마을 ‘햇빛발전소’ 풍부한 친환경에너지 “부자마을이 따로없네” 초여름 보슬비에 싱그러운 풀냄새가 뚝뚝 묻어난다. 도로 옆 끝없이 펼쳐진 논은 온통 연두색 천지다. 전북 부안 버스터미널에서 이 길을 차로 10분쯤 달리면 한 마을이 나온다.30가구 50여명의 주민들이 사는 등용마을이다. ●5호기 설치중… 마을 가정용 전기의 60% 생산 1일 오후 2시, 커다란 기중기 한 대가 굉음을 내며 움직이고 있었다.165㎡(50평)남짓한 건물 지붕 위에 번쩍이는 철판을 까는 중이다. 이현민 부안시민발전소 소장이 “30짜리 햇빛발전소 5호기를 만드는 중”이라고 귀띔해준다. 이 마을은 환경친화적 에너지 자립공동체로 거듭나는 중이다. 부안시민발전소는 2005년 부안 주민과 환경연합 등이 주축이 돼 만든 단체다.2003년 핵폐기장 반대 운동 당시 “당신들은 전기도 안 쓰냐. 꼭 필요한 시설을 왜 반대하느냐.”란 찬성측의 논리에 대해 좀더 근본적인 해결책을 모색하다 나온 대안이다. 정부의 비효율·반생태적 에너지정책에 반해 친환경적 재생가능 에너지와 에너지 절약을 지향한다. 이를 위해 등용마을 생태학교 시선, 원불교 부안교당, 부안성당, 변산공동체에 각각 3짜리 태양열발전소인 ‘햇빛발전소´를 만들었다. 짓고 있는 5호기가 완성되면 마을 주민들이 사용하는 가정용 전기의 60%를 생산하는 셈이 된다. ●유채 재배하며 바이오디젤연료 사용도 뿐만 아니다. 이웃마을인 주산면에서는 2004년부터 유채를 재배해 바이오디젤연료로 사용 중이다.1㎏의 유채를 짜면 기름이 300㎖ 정도 나온다. 이것으로 음식을 만드는 데 쓰고, 폐식용유는 경운기나 트럭의 연료로 사용한다. 4년의 노력끝에 부안군에는 728㏊의 유채밭이 생겼다. 유채밭으로 유명한 제주도보다 규모가 크다. 부안 유채밭은 농림부에서 ‘바이오디젤용 유채사업 시범단지´로 선정되기도 했다. 그러나 지난달 중순부터 강화된 ‘석유 및 석유 대체연료 사업법 시행규칙´이 시행되면서 바이오 디젤의 사용범위가 크게 줄어 타격을 입게 됐다. 친환경적 에너지 사용에 대한 이 마을 주민들의 관심은 갈수록 늘고 있다. 얼마 전부터 집에서 태양열 온수기를 사용하고 있다는 김겸준(78) 천주교 등용공소 회장은 “자연을 이용해서 에너지를 만든다니 얼마나 좋은가.”라면서 “처음엔 관심은 있지만 방법을 몰랐는데, 젊은 분들이 도와주니 지금은 적극 동참 중”이라고 말했다. 친환경 에너지 자립 공동체로서 이 마을이 갈 길은 아직 멀다. 이현민 소장은 “2015년까지 에너지 사용량을 30% 줄이고, 전체 사용 에너지의 절반을 태양광, 풍력, 바이오매스 등으로 바꾸는 에너지 전환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밝혔다. 부안 김민희기자 haru@seoul.co.kr ■서울 마포 ‘성미산 공동체’ 아이들 먹거리·볼거리 걱정 뚝! 카페 ‘작은나무´의 문이 열린다.“아저씨 딸기 아이스크림 주세요!”유기농 천연재료로 만든 아이스크림을 건네준 점장 김상훈(28)씨는 돈을 받는 대신 네임카드를 뒤적인다.“네 이름이 뭐였더라?”아이는 살짝 눈을 흘긴다.“제 이름도 몰라요? 영민이잖아요.” 머쓱해진 김씨는 카드를 찾아 영민이 어머니가 미리 계산해놓은 돈에서 1700원을 뺀다. 아이들이 먹거리 걱정없이 무럭무럭 자라는 이 동네의 이름은 ‘성미산 공동체´다. ●2001년 ‘성미산 지키기´ 운동으로 마을공동체 활짝 성미산 공동체는 서울 마포구 성산동, 망원동, 서교동 일대 1000여가구가 모여 사는 우리나라 공동체운동의 ‘선두주자´다.1994년 젊은 부모 30여쌍이 60평대 단독주택을 구입해 공동육아를 위한 어린이집을 열면서 싹텄다. 이 공동체는 2001년 마을 뒷산인 성미산에 배수지 시설이 들어서는 것을 반대하는 운동을 하며 활짝 꽃을 피웠다. 마을의 숨통인 성미산을 훼손하면 안 된다는 절박함이 주민들을 하나로 묶었다. 그해 두레생협, 2002년 주민문화센터 꿈터를 시작으로 2004년 12년제 대안학교인 성미산학교, 풀뿌리 생활정치 시민단체인 마포연대 등이 생겨났다. 지난해엔 지역 라디오방송국인 마포FM도 개국했다. 공동육아 시절부터 공동체에 참여한 마포연대 상임이사 이경란씨는 “공동체는 현대 도시문제의 많은 부분을 해결할 수 있다.”고 단언한다. 먹거리 문제, 아이들 교육과 안전, 소외계층에 대한 복지 등의 문제를 공동체 안에서 해결할 수 있다는 것이다. 공동육아를 하러 마을에 왔다가 성미산학교 교사가 된 정현영(45)씨는 “카센터인 성미산 차병원, 반찬가게인 동네부엌이 생기면서 주민들에게 일자리도 제공하고 이익이 남으면 공동체에 환원한다.”고 말했다. ●또 다시 ‘개발 먹구름´에 존폐 위기 최근 성미산공동체에 위기가 닥쳤다. 홍익대학교에서 부속 초중고를 성미산 자락으로 옮기려해서다. 마포구청이 최소한의 녹지 확보를 전제로 조건부 찬성 의견을 서울시에 올렸고, 현재 서울시 도시계획위원회의 결정을 기다리고 있다. 성미산대책위 문치웅 전략팀장은 “성미산이 사라지면 애써 일궈온 공동체도 사라지게 된다.”며 안타까워했다. 지난달 25일 오후 5시에 찾아간 성미산어린이집 한쪽에선 보리(4)와 채원(4)이가 어디선가 튀어나온 달팽이 한 마리를 조심스레 쓰다듬고 있었다. 보리와 채원이 같은 공동체 아이들에게 녹색 감수성을 일깨워준 성미산공동체는 또다시 생존의 갈림길에 서 있다. 김민희기자 haru@seoul.co.kr
  • 롯데 겹경사 났네

    프로야구 롯데가 11년 만에 홈관중 100만명을 돌파한다. 올시즌에는 8개 구단 가운데 처음이다. 롯데는 15∼17일 사직 KIA전에서 100만 관중을 돌파할 것으로 보고 다양한 기념행사를 마련했다. 현재 100만 관중까지는 3만 6754명만이 남아 경기가 순연되지 않는다면 이 기록을 달성할 전망이다. 한 구단이 홈 100만 관중을 동원한 것은 1997년 LG가 마지막. 당시 63경기에서 100만 1680명이었다. 역대 한 시즌 최다 홈 관중을 동원한 구단도 1995년 LG로 당시 63경기 모두 126만 4762명이 들어왔다. 이에 따라 롯데가 돌발 상황이 일어나지 않는다면 올 시즌 남아 있는 홈 20경기에서 역대 한 구단 최다관중 기록도 갈아치울 가능성이 높아졌다. 롯데는 100만 관중을 돌파하면 27일 한화 이글스와의 사직 홈경기에서 부산시를 상징하는 색깔 중 하나인 오렌지색으로 사직구장 관중석을 물들이는 ‘오렌지 데이’ 이벤트를 진행한다. 또 록그룹 노브레인의 미니 콘서트와 입장 관중에게 자동차 2대와 LCD TV 3대를 증정하는 행사 등도 진행된다. 롯데는 겹경사를 만났다. 올스타전 인기투표에서 외국인 선수로는 처음 카림 가르시아가 1위에 오를 전망이 나왔기 때문이다. 한국야구위원회(KBO)는 14일 보도자료를 내고 ‘베스트10’ 6주차 집계 결과 동군 외야수 부문에서 가르시아가 63만 9075표로 같은 팀 3루수 1위 이대호(60만 398표)를 3만 8000여표 차로 앞서며 5주 연속 부동의 1위 자리를 지킨다고 밝혔다. 롯데 선수들은 여전히 지명타자를 포함한 10개 전 부문에서 인기투표 1위를 질주하고 있다. 투표는 20일까지 진행된다.김영중기자 jeunesse@seoul.co.kr
  • 양조위ㆍ유가령 커플, 21일 부탄서 결혼

    양조위ㆍ유가령 커플, 21일 부탄서 결혼

    발리에서 결혼식을 올릴 것으로 알려졌던 량차오웨이(梁朝偉·양조위)와 류자링(劉嘉玲·유가령)커플의 정확한 결혼 일정이 공개됐다. 당초 예상과 달리 두 사람이 결혼식은 인도 북동에 위치한 작은 왕국인 부탄(Bhutan)에서 열릴 것을 알려졌다. 이곳은 자연보호를 위해 한 해 관광객 수를 7500명으로 제한하며 방문 전 사전 예약을 통해서만 입장이 가능하기 때문에 이를 미리 알지 못한 언론진의 출입은 사실상 불가능 하다. 두 사람의 결혼식 일정은 철저한 보안을 위해 하객들에게만 대략적인 장소를 공개했다. 그리고 이들의 여권과 신분증을 모두 모아 비밀리에 티켓예약절차를 모두 마치는 치밀함을 보였다. 하객들의 티켓 수속은 결혼식 1주일 전인 지난 14일 모두 마쳤으며 량차오웨이·류자링 커플과 하객들은 5일간 부탄에 머물며 결혼식과 파티를 즐길 예정이다. 21일 결혼식을 위해 량·류 커플은 오는 17일 방콕에서 직항기를 통해 부탄으로 이동하며 나머지 하객들은 19일과 20일 차례로 량차오웨이 측이 준비한 전용기를 통해 곧장 호텔로 이동한다. 결혼식은 해발 2300m에 위치한 5성급 호텔 ‘Uma Paro’에서 열린다. 호텔 관계자에 따르면 결혼식 3일 뒤인 24일까지 방 대부분이 예약돼 있어 외부인의 출입은 거의 없을 것으로 알려졌다. 결혼식에 대한 전반적인 계획과 진행은 세계적인 감독 왕가위가 맡았으며 하객으로는 가수 왕페이(王菲·왕비)부부·량차오웨이와 함께 꾸준히 호흡을 맞춰온 프로듀서 장수핑(張叔平·장숙평) 등 총 80명이 참석할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부탄에서 열리는 두 사람의 결혼식에는 총 1448만 타이완달러(약 4억 8000만원)이 소요될 것으로 알려져 규모와 화려함을 짐작케 하고 있다. 사진=163.com 서울신문 나우뉴스 송혜민 기자 huimin0217@seoul.co.kr@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단독]‘폭염 사망지수’ 예보한다

    [단독]‘폭염 사망지수’ 예보한다

    전국의 수은주가 30도를 오르내리면서 폭염에 쓰러져 숨지는 노인들이 나오고 있는 가운데 폭염으로 얼마나 많은 시민들이 숨질지를 예보하는 고온건강경보시스템(HHWWS)이 개발됐다. 이 시스템이 가동되면 정부는 노인의 외출 자제 권고, 독거노인 건강점검 등의 조치를 취하게 된다. 기상청 산하 국립기상연구소는 14일 여름철(6∼8월) 하루 평균 사망률과 비교해 얼마나 많은 시민이 폭염으로 인해 사망할 것인지를 예보하는 ‘초과 사망 예측모델’을 완성했다고 밝혔다.2010년부터 실용화될 모델에 따라 고온건강경보시스템이 가동된다. 연구소 최영진 응용기상연구팀장은 “고온건강경보시스템은 단순히 측정 온도에 따라 발령되는 폭염 경보·주의보와 달리 국민들이 폭염의 위험성을 알리고 구체적으로 대비할 수 있는 경보장치”라고 말했다. 현재의 폭염경보는 35도 이상일 때, 폭염주의보는 32도 이상일 때 발령되지만 구체적인 행동수칙은 없다. 예를 들어 가장 무더웠던 1994년 7월25일 하루 사망자 수는 180명이었고,1992년부터 2004년 6∼8월 하루 평균 사망자 수 103명보다 77명(74.8%)이 많았다.23일은 38.2도,24일은 38.4도,25일은 36.8도를 기록했다. 이럴 경우 기상청은 폭염으로 평시보다 많은 사람이 숨지는 초과사망률을 74.8%로 발표한다. 초과사망률을 100%로 발령하면 사망자는 206명으로 2배가 된다는 것이다. 미국·캐나다·유럽 등에서는 초과사망률이 65% 이상이면 경보를,90% 이상이면 응급상황을 발령한다. 경보 수준에 따라 연령별로 취할 조치를 방송을 통해 알리고, 간호사들은 독거노인을 방문해 건강 점검을 하고 정기적으로 식수를 공급하는 등의 조치를 취하게 된다. 기상청 관계자는 “폭염으로 인한 65세 이상 노인의 사망률은 1991년 51.7명에서 2005년 65명으로 늘었다.”면서 “폭염으로 인한 사망 원인은 열사병·심장질환·뇌혈관질환 등 다양하고, 특히 노인들의 경우 폭염으로 지병이 악화돼 사망에 이르는 경우가 많다.”고 말했다. 여름철 평균 기온이 31.2도를 넘어선 날은 1970년대 연평균 15.9일에서 1990년대에 21.6일로 늘었다. 기후변화에 관한 정부 패널(IPCC)은 2007년 보고서에서 21세기 후반에는 폭염이 더욱 늘어날 것이라고 예고했다. 이경주기자 kdlrudwn@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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