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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행안부·환경공단 ‘신선한 신규 채용’] 9급 견습 지역·기능인재 180명 선발

    행정안전부는 1일 ‘2012년 지역인재 9급 및 기능인재 견습직원 선발시험 계획’을 공고했다. 올해 처음으로 선발하는 지역인재 9급 견습직원은 특성화고와 마이스터고, 종합고(관련학과) 등의 지난 2월 졸업자와 내년 2년 졸업예정자를 대상으로 하며 선발 인원은 100명이다. 학과성적 상위 30% 이내 졸업(예정)자를 추천받아 필기·면접시험을 통해 합격자를 선발한 후 6개월간 견습근무와 심사를 거쳐 일반직 9급에 임용된다. 기능인재 견습직원 선발은 특성화고와 마이스터고, 종합고 외에도 전문대학 졸업(예정)자를 대상으로 하며 모두 80명을 선발한다. 임용 절차는 지역인재와 동일하고 기능직 9급으로 임용된다. 하지만 행안부가 추진 중인 공무원 직종 개편이 시행되면 일반직으로 통합된다. 박성국기자 psk@seoul.co.kr
  • 중랑·묵동천 낚시 금지

    중랑천과 묵동천에서 낚시가 금지된다. 중랑구는 3일 이 같은 내용을 골자로 한 지정고시를 거쳐 오는 6월 30일까지 계도기간으로 지정된다고 1일 밝혔다. 낚시와 함께 야영, 취사도 할 수 없다. 학술조사, 어종 탐구, 낚시 축제 등 부득이한 경우 허가를 받으면 괜찮다. 제한규정을 어기면 하천법 제46조 및 제98조에 따라 300만원 이하의 과태료를 물어야 한다. 국가하천인 중랑천(묵동천 월릉교 합류지점~면목동 장평교) 좌안 5.15㎞와 지방하천으로 분류된 묵동천(중랑천 월릉교 합류지점~신내동 71-37) 2.94㎞가 대상이라고 구는 덧붙였다. 이는 동대문·노원·도봉·성북·성동·광진구, 경기 의정부시와 함께하는 중랑천생태하천협의회의 결실이기도 하다. 협의회는 지난해부터 중랑천 유역 정비를 위해 정부에 대한 건의와 실무협의를 거쳐 관련 조례제정 등에 머리를 맞대고 있다. 이들 하천은 평소에도 소일할 거리를 찾는 낚시꾼들로 붐벼 이같은 대책을 내놓게 됐다. 중랑천에는 평일 70~80명, 휴일이면 200~300명이나 몰리고 있다. 주로 노인층이다. 중화동과 동대문구 이문동에 걸쳐 자리한 이화교 하부구간을 오락가락한다. 문병권 중랑구청장은 “중랑천 및 각 지천의 경우 대부분 복원하천으로, 생태계 회복 및 수질개선을 먼저 이뤄야 하는 데도 낚시로 인한 쓰레기 투기, 떡밥 사용 등 탓에 수생태계를 해치는 요인으로 부각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따라서 협의회를 통해 낚시 등의 금지지역으로 고시해 수질개선 및 친환경적인 생태하천으로 보전하려는 취지를 담았다.”고 설명했다. 송한수기자 onekor@seoul.co.kr
  • [주말 박스 오피스] 슈퍼히어로 총출동 ‘어벤져스’ 1위

    [주말 박스 오피스] 슈퍼히어로 총출동 ‘어벤져스’ 1위

    할리우드의 슈퍼히어로들이 총출동한 블록버스터 영화 ‘어벤져스’가 개봉 첫 주에 160만 관객을 동원하며 주말 박스오피스 정상을 차지했다. 30일 영화진흥위원회의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지난달 26일 개봉한 ‘어벤져스’는 27~29일 전국 963개 상영관에서 134만 2580명의 관객을 동원해 박스오피스 1위에 올랐다. 이 영화의 누적관객 수는 163만 6186명이다. 한국 영화 ‘은교’는 38만 9797명을 동원해 2위에 올랐으며 총누적 관객 수는 55만 3807명이다. 3위는 극장가에 첫사랑의 열풍을 몰고 온 영화 ‘건축학개론’으로 현재까지 총 362만 2802명을 동원했다. 4위에 오른 박희순·박시연 주연의 ‘간기남’은 109만 57명으로 100만 관객을 돌파하는 데 성공했다. 5위는 지난 11일 개봉한 SF 영화 ‘배틀쉽’으로 누적 관객 수는 217만 1337명을 기록했다. 이은주기자 erin@seoul.co.kr
  • 경남교육청, 장애인 취업문 넓힌다

    경남도교육청이 올해부터 5년간 장애인 180명을 채용한다. 경남교육청은 30일 장애인 일자리 창출을 위해 올 하반기에 40명의 장애인을 채용하는 것을 시작으로 2016년까지 모두 180명의 장애인을 채용하는 내용의 ‘장애인 희망, 자립 일자리 만들기’ 로드맵을 마련해 추진한다고 밝혔다. 도교육청은 교육행정기관과 특수학교, 회계직원이 13명 이상인 학교에서는 장애인 1명을 의무적으로 채용하도록 했다. 장애인 인건비는 모두 도교육청에서 지원한다. 올해는 6~8월 교육행정기관, 특수학교 등 모두 40곳에서 장애인 1명씩을 채용하며 내년부터 점차 확대한다. 기관과 학교별로 자체계획을 수립해 공고 등 절차를 거쳐 장애인고용공단으로부터 사전 적응훈련을 받은 장애인을 채용한다. 장애인들은 사무, 사서, 조경관리 등 13개 유형의 일자리 가운데 가장 잘할 수 있는 일을 맡는다. 도교육청은 장애인 채용을 활성화하기 위해 기존 직원 가운데 결원이 생겼을 때 중증 장애인을 채용한 곳에 대해서는 월 30만원의 장려금을 지급하고 기관·학교장 성과상여금 평가 때 가산점을 준다. 장애인에 대한 사회적 편견을 해소하기 위해 장애인고용공단과 협조해 각종 연수나 회의 때 장애인식 개선교육을 집중적으로 실시할 예정이다. 경남도교육청 이헌욱 예산복지과장은 “이번 사업에 따라 채용되는 장애인은 전국 최고 대우로서 한달에 120만원 정도의 보수를 받게 되며 근무성적이 좋아 2년을 초과해 근무하면 고용안정을 위해 무기계약직으로 전환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창원 강원식기자 kws@seoul.co.kr
  • 한 학교 2학년에 쌍둥이만 ‘16쌍’ 기네스 기록 세운다

    “웬 쌍둥이가 이렇게 많아?” 한 고등학교에 무려 16쌍의 쌍둥이가 한 학년에 다니고 있어 이 부분 기네스 기록을 세울 전망이다. 현지언론에 보도돼 화제가 된 학교는 미국 코네티컷주에 위치한 스테이플스 고등학교. 이 학교에는 총 380명의 학생들이 다니고 있어 10명 지나가면 1명은 쌍둥이인 셈. 지난 25일(현지시간) 교내 강당에 16쌍의 쌍둥이가 모두 모여 기네스 위원회에 제출할 기념촬영을 했다. 이들이 도전할 기록은 한 학교 쌍둥이 동시 졸업자 수. 이 부문 현재 세계기록은 역시 코네티컷주에 있는 폼퍼로그 고등학교로 13쌍의 쌍둥이가 동시에 졸업한 바 있다. 현재 2학년에 재학중인 이들 쌍둥이들이 2014년 무사히 졸업하게 되면 자연스럽게 세계기록도 갈아치우게 된다.  쌍둥이 중 한명인 루키 포맨(16)은 “우리 학년에 쌍둥이가 많다는 것을 알았지만 세계기록 수준인 줄은 몰랐다.” 면서 “나중에 이를 알고 교장선생님을 찾아가 이같은 사실을 알렸다.”고 밝혔다. 학교측도 공식적으로 기네스 기록 도전에 나섰다. 교장 존 도디그는 “우리 학교 2학년에 쌍둥이 숫자가 세계기록 수준인 것을 확인하고는 깜짝 놀랐다.”면서 “쌍둥이들의 출생 증명 서류와 재학 증명서를 기네스위원회에 보냈다.”고 말했다. 박종익 기자 pji@seoul.co.kr
  • 103세 작고한 우간다 노인, 자식 158명·손자 500명 남겨

    아프라카 우간다에서 103세 나이에 세상을 떠난 한 할아버지의 ‘유산’이 화제가 되고 있다. 어마어마한 재산의 유산이 아닌 어마어마한 부인과 자손을 남긴 것. 현지 카티라라는 마을에 사는 작고한 잭 키공고는 부인만 무려 20명을 뒀으며 그 사이에서 158명의 자식과 500명의 손자를 봤다. 키공고의 장남 나이는 60살로 특히 막내가 15살에 불과해 형제지간이 무려 45살 차이가 난다. 또 그는 마지막 결혼을 80세 때 18세 소녀와 했으며 그녀는 남편 보다 먼저 세상을 떠났다. 키공고의 아들 패트릭은 “아버지는 우간다에서 가장 많은 자식을 둔 사람” 이라면서 “한때는 전교생 130명의 학교에서 80명이 우리 가족이었을 때도 있었다.”고 밝혔다. 이어 “아버지는 세계 2차 대전 이후 많은 재산을 모았으나 내전으로 큰 곤경에 빠졌다.” 며 “전쟁으로 인해 형제 중 22명이 목숨을 잃었다.”고 덧붙였다.       현재 작고한 키공고의 부인은 12명이 생존해 있으며 이들은 손자들과 함께 지내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인터넷뉴스팀   
  • 이대의료원, 융합의학연구원 개원

    이대의료원, 융합의학연구원 개원

    이대의료원, 융합의학연구원 개원이화여대 의료원은 23일 서현숙 의료원장 등 대학 및 병원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이대목동병원에서 이화융합의학연구원(원장 김승철) 개원식을 가졌다. 연구원은 앞으로 산하 6개 연구센터를 통해 암과 뇌인지 장애는 물론 각종 중증·난치 질환과 여성 대사질환, 혈관 질환, 의공학 및 신개념 영상의학 등 6개 분야를 집중 연구하게 된다. 특히 여성암 분야에 연구역량을 집중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2015년까지 180명의 기초·임상연구 교수와 20명의 연구 지원인력을 배치하기로 했다. 개원식 후 박영일(왼쪽) 이화여대 R&D혁신단장, 최경희(왼쪽 세 번째) 이화여대 연구처장, 김승철(왼쪽 여섯 번째) 이화융합의학연구원장, 서현숙(왼쪽 일곱 번째) 이화여대 의료원장 등이 기념떡을 커팅하고 있다. 심재억 전문기자 jeshim@seoul.co.kr
  • 전남~제주 2시간대 돌파 쾌속 카페리 잇달아 취항

    전남지역에서 제주까지 2시간대 쾌속 카페리가 잇달아 취항하기로 해 속도 경쟁에 불이 붙었다. 현재 1시간 40분의 완도 블루나래호와 2시간 20분 걸리는 장흥 오렌지호와 함께 치열한 관광객 유치 경쟁이 예상된다. 씨월드고속훼리㈜는 23일 국내 카페리 가운데 가장 빠르고 편안한 5889t의 ‘퀸스타’가 새달 17일부터 운항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올해 들어 지난 1월 운항을 시작한 3032t의 완도~제주를 오가는 완도 블루나래호에 이어 두 번째다. 퀸스타는 길이 113m, 최고속도 38노트, 여객정원 880명, 차량(승용차 기준) 200대를 동시 선적할 수 있다. 항공기 비즈니스급 의자로 쾌적한 여행을 즐길 수 있으며 국내 유명 브랜드의 커피 전문점 등 편의시설도 갖춰 바다 위의 ‘KTX’로 불린다. 목포에서 제주까지 2시간 50분 걸린다. 매일 오전 8시 출항한다. 회사 관계자는 “취항을 앞두고 제주 골프 투어 등을 위한 관광객의 예약 문의가 쇄도한다.”고 설명했다. 또 해남 우수영~제주 간 카페리도 올해 안에 취항을 목표로 준비하고 있다. 씨월드고속훼리는 현재 목포~제주 항로에 2만 4000t급의 국내 최고, 최대의 호화 카페리 ‘씨스타크루즈’호를 띄우고 있다. 정원은 1935명, 차량 500대를 실을 수 있고 각종 편의시설이 완비돼 있다. 이와 함께 다음 달부터 고흥 녹동~제주 간에도 2시간대 초고속 선박이 운항한다. 목포 최종필기자 choijp@seoul.co.kr
  • [커버스토리] 성적·경쟁·진학… 당신의 자녀는 행복합니까

    [커버스토리] 성적·경쟁·진학… 당신의 자녀는 행복합니까

    이른바 ‘명품학군’으로 불리는 서울 서초·강남·양천 등 3구에 거주하는 초·중·고교 학생들의 우울증 비율이 전체 25개구의 평균보다 최대 50%가량 높았다. 서울신문이 20일 지난해 서울 시내 25개구에서 우울증 진단을 받은 초·중·고교 학생(7~19세) 현황을 분석한 결과 전체 학생 121만 9799명 가운데 6134명이 우울증을 겪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서울시 평균은 1000명당 5명꼴이다. 분석은 건강보험관리공단으로부터 우울증 치료를 받은 지역별 학생과 서울시교육청의 구별 학생 수를 비교했다. ●서울 1000명당 5명… 서초 7.4명·양천 7.2명 지역별로 우울증을 겪는 학생 수는 서초구가 7.4명으로 가장 많았다. 양천구가 7.2명, 강남구가 6.8명으로 뒤를 이었다. 동작구는 6.3명, 성동구는 6.2명, 송파구는 6.1명이었다. 상대적으로 경제적 형편이 낫고 부모들의 자녀에 대한 학업열이 높은 지역일수록 우울증에 걸린 학생 비율이 높다는 게 전문가들의 대체적인 진단이다. 종로(2.9명), 중구(3.4명), 동대문구(3.9명) 등은 우울증에 걸린 학생의 비율이 비교적 낮았다. ‘교육특구’로 분류되는 지역과 그렇지 않은 지역의 차이는 1.5배 정도다. 학업열이 높다는 평판을 받는 노원구가 4.4명로 나타난 것과 관련, “중계동 이외에 특별한 학군 지역이 없기 때문”이라는 게 교육청의 설명이다. 지난 6년간 우울증 진단을 받은 학생 수를 비교하면 더욱 뚜렷하다. 2006년부터 지난해까지 서울에서 우울증을 앓은 학생은 3만 7074명이다. 강남구가 3462명으로 전체의 9.3%를 차지했다. 송파구는 8.8%인 3276명, 노원구는 7.7%인 2880명, 서초구는 6.5%인 2426명, 양천구는 6.2%인 2281명으로 집계됐다. 강남 3구(강남·서초·송파)와 목동이 있는 양천, 노원 등 학군이 발달한 다섯 곳에서 우울증 진단을 받은 학생이 1만 4325명으로 전체의 38.6%다. 같은 기간 부산과 대구에서 우울증 진단을 받은 학생 1만 3249명보다 1000명 이상 많은 수치다. 반면 종로구는 500명, 중구는 375명, 동대문구는 823명으로 교육특구에 비해 크게 적었다. ●강남구 우울증 학생, 서울의 10% 육박 김재원 서울대 정신의학과 교수는 “학군이 좋은 지역 부모들이 자녀들에게 관심이 더 많아 조기에 발견했을 가능성이 있다.”면서 “그러나 구체적인 조사를 해 봐야 하겠지만 학업 스트레스도 무관해 보이지 않는다.”고 말했다. 다른 교수는 “무단결석·게임중독·가출 등 행동 문제로 나타나거나 신체 증상 이상, 성적 하락 등으로 위장되기 때문에 눈치채지 못하는 경우도 많다.”고 강조했다. 김동현기자 moses@seoul.co.kr [용어클릭] ●우울증 우울감과 삶에 대한 흥미 및 관심 상실이 핵심적인 증세다. 정신·신체적 증상을 일으켜 일상 기능의 저하를 가져오는 질환이다. 심각할 경우 자살로 이어진다. 우울증은 일시적 우울감과는 다르다.
  • 상반기 9급 교정직 경력경쟁 299명 채용…중국어 우수자 70명 선발 ‘역대 최다’

    상반기 9급 교정직 경력경쟁 299명 채용…중국어 우수자 70명 선발 ‘역대 최다’

    ‘교도관이 되려면 중국어가 필수?’ 외국인 수용자가 늘어남에 따라 교정직 공무원 채용 때 중국어 특기자 비중이 해마다 늘고 있다. 법무부는 올 상반기 9급 교정직 공무원 경력경쟁채용(옛 특별채용)에서 중국어 우수자 70명 등 지난해보다 49명 늘어난 299명을 선발한다고 18일 밝혔다. 전체 모집인원이 지난해보다 49명 늘어났다. 이번 중국어 우수자 선발은 역대 최대 규모다. 중국어 우수자 선발인원은 2009년 9명을 시작으로 2010년 5명, 지난해 상반기 29명, 지난해 하반기 32명 등이었다. 법무부 교정기획과 관계자는 “최근 중국인 수용자가 늘어 중국어 우수자 수요도 늘었다.”면서 “언어 소통 문제로 발생하는 수용자 인권문제 개선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정책·고시·취업>최신 뉴스 보러가기 법무부에 따르면 외국인 수용자는 1995년 182명에서 2000년 323명, 2005년 698명, 2010년 1250명으로 꾸준히 늘고 있다. 특히 중국어 수용자 수는 1995년 71명(39%), 2000년 161명(50%), 2005년 380명(54%), 2010년 679명(54%)으로 크게 늘고 있다. 15년 새 10배 가까이 늘었다. 한편 이번 채용의 원서접수는 이달 25~30일이다. 채용 인원은 중국어 우수자 외에 분야별로 일반 141명, 임상심리사 33명, 간호사 55명(여 10명) 등이다. 지난해 상반기, 2010년 상반기(각각 250명)보다 선발인원이 늘었다. 이번 채용은 필기시험(다음 달 19일), 실기시험(6월 14~15일), 면접시험(6월 20일) 순으로 진행된다. 최종합격자 발표는 6월 25일이다. 필기시험 과목을 보면 일반분야는 형사소송법개론·교정학개론, 임상심리사는 심리학개론·교정학개론, 간호사는 기본간호학·교정학개론, 중국어 우수자는 중국어·교정학개론 등이다. 실기시험 종목은 20m 왕복 달리기·악력·윗몸일으키기·10m 2회 왕복 달리기 등이다. 또 임상심리사 분야에는 임상심리사 2급 이상 자격증이, 간호사 분야에는 간호사 면허증이 각각 필요하다. 하지만 중국어 우수자 분야에 지원할 때는 따로 중국어능력검정시험 성적이 필요없다. 면접 때 프리토킹으로 중국어 능력을 평가한다. 문의 교정기획과 (02)2110-3375. 김양진기자 ky0295@seoul.co.kr
  • 부산영어마을 인기 ‘쑥쑥’

    영어 활용상황에 맞게 다양한 교육시설을 갖춘 부산글로벌빌리지(영어마을)에 대한 인지도가 높아지면서 일본 등 외국 학생들이 부산을 찾고 있다. 부산시는 8월 10일부터 18일까지 자매도시인 일본 후쿠오카의 중학생 70명과 교직원 등 80명이 ‘부산글로벌빌리지 하계캠프’에 참가하기 위해 부산을 방문한다고 13일 밝혔다. 자매도시인 러시아 블라디보스토크, 중국 상하이시 등에서도 캠프 참여 문의를 해오고 있다. 후쿠오카 학생들의 하계캠프 참가는 지난해 5월과 10월 두 차례 부산을 방문한 다카시마 소이치로 후쿠오카 시장이 부산글로벌빌리지의 시설과 영어 교육 프로그램을 둘러보고 난 뒤 전격적으로 이뤄졌다. 당시 다카시마 시장은 부산의 발전상에 대해 놀라움을 금치 못했다. 특히 부산글로벌빌리지, 영화의 전당, 부산디자인센터 등을 둘러본 다카시마 시장은 귀국 후 간부회의에서 “부산은 놀랍도록 발전했고 특히 영어교육과 영화 관련 산업, 항만·정보통신산업은 세계적인 수준이므로 부산을 배우라.”고 지시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에 따라 지난해 야마자키 모토기 부시장을 비롯한 핵심간부들이 잇따라 부산을 방문했다. 부산글로벌빌리지 하계캠프는 7월 21일부터 8월18일까지 8박9일의 과정으로 3회에 걸쳐 진행된다. 하계캠프에는 국내외 모든 학생이 참가할 수 있다. 2009년 부산진구 옛 개성중학교 자리에 들어선 부산영어마을은 체험테마시설, 강의실 등 영어도서관 등 다양한 영어환경 시설을 갖춰놓았다. 부산 김정한기자 jhkim@seoul.co.kr
  • 몽골·필리핀 선생님 한국교단 선다

    올해부터 몽골 등 국내 다문화가정 비중이 높은 국가에서 온 교사들이 국내 교단에 서게 된다. 교육과학기술부는 13일 유네스코 아·태국제이해교육원에서 한·몽 교사교류 사업 출범식을 갖고 본격적인 사업에 나선다고 12일 밝혔다. 교사 교류사업은 국내 다문화가정 학생의 증가, 다른 아시아국가들의 한국어교육 수요 증가 등에 따라 올해 처음으로 추진되는 사업으로, 올해에는 몽골·필리핀과의 교류에 나선다. 몽골과는 올해 두차례(4~6월, 9~11월)에 걸쳐 국내 교사 40명, 몽골 교사 40명 등 모두 80명을, 필리핀은 6~11월 중 40명의 교사를 상호 교류한다. 영어·컴퓨터·사회·미술 등을 전공한 몽골 현직교사 20명은 이달 말부터 강원도 김화초등학교 및 국내 초·중·고교 9곳에서 보조 및 전담교사로 활동할 계획이다. 또 지역주민들을 대상으로 다문화 이해수업이나 이중언어강사 양성과정 수업을 진행하게 된다. 우리나라에서는 임용 대기자와 교·사대 졸업자 등 예비교사 19명이 14일 몽골로 파견돼 울란바토르 시내 학교에서 보조 또는 전담교사로 활동하게 된다. 현지 교사들과 공동수업안, 다문화 교재 등도 함께 개발할 계획이다. 교과부는 몽골·필리핀과의 교사교류 성과를 바탕으로 교류 규모와 대상국을 점차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윤샘이나기자 sam@seoul.co.kr
  • [4·11 총선 이후] 대한민국 경제, 내성을 키우자

    [4·11 총선 이후] 대한민국 경제, 내성을 키우자

    스페인 구제금융설, 미국 고용지표 부진, 중국 수입둔화, 이란발 유가 상승, 스위스에 이어 일본의 환율 방어 우려 등 글로벌 악재가 이어지고 있다. 전문가들은 총선이 끝나면서 국회와 정부가 힘을 합쳐 글로벌 경제 불안에 빠르게 대응해야 한다고 밝혔다. 가계부채 연착륙 방안을 마련하고 기업구조조정, 저축은행 구조조정에도 빠르게 나서야 한다는 것이다. ●저축銀 구조조정 미루지 말아야 12일 서울신문이 만난 경제전문가들은 경제위기 재현 등 최악의 상황을 가정하고 우리나라 경제의 내성을 키우는 것이 총선 후 경제 정책의 최우선 과제라고 밝혔다. 스페인은 채무가 늘어나는 상황에서 경제성장률이 마이너스를 기록하면서 구제금융 우려를 낳고 있다. 국제 신용평가사들의 신용등급 인하 가능성도 남아 있어 전문가들은 유로존 채무 문제가 앞으로도 장기간 지속될 것으로 보고 있다. 미국 역시 단기간내 3차 양적완화정책이 나오지 않는 한 러프패치(Rough patch: 경기회복기의 일시적 둔화)에 진입할 가능성이 크다는 분석이 많다. ●무리한 복지지출 재정건전성 해쳐 이에 따라 전문가들은 우선 1000조원에 육박하는 가계부채의 붕괴에 대해서 선제적인 정책이 필요하다고 입을 모았다. 총선 직후 발표될 저축은행 구조조정을 더 이상 미루지 말고, 필요한 재원을 마련하는 예금자보호법 개정안을 국회가 빠르게 처리해야 한다고 했다. 정부 역시 380명에 이르는 다중채무자(2곳 이상 금융기관에 빚이 있는 채무자)에 대한 선별적 구제에 나서야 한다는 의견도 나온다. 이미 금융당국이 구조조정을 위한 과정에 착수한 해운·조선·건설업 등의 기업구조조정도 엄밀하고 엄정한 잣대를 세우고, 예정대로 2분기까지 마칠 수 있도록 서둘러야 한다고 했다. 김정식 연세대 경제학과 교수는 “글로벌 경제가 불안해 가계부채 및 기업구조조정 등에 적극적으로 대응하되 경제에 충격을 주지 않도록 하는 것도 필요하다.”면서 “경상수지 흑자를 지키는 것도 매우 중요하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복지 정책에서 낭비적인 지출은 없어야 한다는 의견도 많았다. 국가 채무가 400조원을 넘어선 상황에서 정부가 재정 지킴이로 나선다고 해도 정치권의 도움이 없으면 불가능하다는 지적도 있었다. 허윤 서강대 국제대학원 교수는 “복지 공약 중에 장기적으로 추진할 것과 단기적으로 추진할 것을 나누어야 한다.”면서 “무리한 복지 지출은 재정건전성과 경제 성장의 근간을 해칠 우려가 있다.”고 설명했다. ●정권말 경제정책 철저히 감독을 국회는 정권 말에 나타날 수 있는 ‘어설픈 경기부양 유혹’이나 ‘흐지부지 경제정책’ 등을 철저히 감독하고 국회 스스로도 감시해야 한다는 의견도 있었다. 익명을 요구한 경제전문가는 “정부가 공기업 부채까지 거론하면서 예산 절감을 요구하고 있지만 정권 말에 예산 증액이 이뤄진 경우가 많았다.”면서 “이번 국회는 정부도 감시해야 하지만 스스로도 치적 강조를 위한 경기부양 시도를 하지 않도록 자제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경주·오달란기자 dallan@seoul.co.kr
  • 외국인 93% “템플스테이 강추”

    외국인 93% “템플스테이 강추”

    템플스테이에 참가한 외국인 10명중 9명이 다른 사람에게 템플스테이를 추천하겠다고 응답했다. 또 템플스테이 참여 이유로 내국인은 ‘휴식·일상의 재충전’을 든 반면 외국인은 ‘한국전통과 불교문화에 대한 관심’을 꼽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 같은 사실은 한국불교문화사업단이 2010년 10월∼지난해 9월 29개 사찰의 템플스테이에 참가한 내국인 7037명, 외국인 880명을 대상으로 조사를 벌여 10일 발표한 ‘템플스테이 만족도 조사연구서’에서 나타났다. 사찰의 시설과 운영인력, 프로그램 지원, 애호도 등을 중점적으로 평가한 설문조사에 따르면 외국인 참가자의 92.7%가 템플스테이를 타인에게도 추천해주고 싶다고 응답했다. 이 같은 수치는 내국인(81.0%)보다 추천 의향도가 훨씬 높은 것이다. 만족도에서도 내국인은 10점 만점 기준에 8.11점을 준 반면 외국인은 8.5점을 줬다. 한편 참가 동기에 대해서는 내·외국인이 확연한 차이를 보였다. 내국인의 경우 ‘휴식·일상의 재충전’이 22.0%로 가장 높은 반면 외국인은 ‘한국 전통문화에 대한 관심’과 ‘불교문화에 대한 관심’을 우선순위로 꼽았다. 불교문화사업단은 이를 놓고 “내국인들은 사회적·개인적 갈등을 해소하고 행복감을 찾고자 하는 욕구를 충족시킬 대안으로 템플스테이를 생각하고 있으며, 다른 문화권에 속한 외국인들은 한국의 전통문화를 대표하는 프로그램으로 인식하고 있음을 보여주는 결과”라고 평가했다. 참여 프로그램 만족도에서도 내국인 참가자들은 ‘스님과의 대화’를 가장 만족스럽다고 응답한데 이어 다도, 108배 순으로 꼽았다. 이에 비해 외국인등은 다도, 염주, 연등 만들기, 스님과의 대화 순으로 만족도를 나타냈다. 불교문화사업단은 “템플스테이를 내국인들 사이에서는 사회통합을 주도하는 공익사업으로 확대하는 한편 외국인들에겐 ‘한국 대표 전통문화 체험 프로그램’의 성격을 좀 더 강화할 필요가 있음을 보여준다.”며 “조사 결과를 적극적으로 수용, 보다 많은 내·외국인이 템플스테이를 통해 마음의 안정과 평화를 찾고, 한국 문화를 체험할 수 있도록 발전시켜 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김성호 선임기자 kimus@seoul.co.kr
  • 제주~사천 여객선 증편 1일 1회로 운항수 늘려

    제주항과 경남 사천항을 오가는 여객선이 증편 운항에 들어갔다. 제주도는 지난달 제주∼사천 항로에 4500t급 여객선인 제주월드호를 취항한 두우해운㈜이 2일부터 여객선 운항 횟수를 2일 1회에서 1일 1회로 늘렸다고 10일 밝혔다. 이 여객선은 480명의 여객과 차량 70대를 실을 수 있으며 운항시간은 7시간 30분이다. 도는 현재 제주∼부산 항로를 운항하는 동양고속훼리㈜의 코지아일랜드호(4388t)가 오는 6월부터 운항을 중단함에 따라 대체 항로의 증편을 위해 선사와 협의를 벌여 왔다. 두우해운은 또 다음 달부터 8000t급 화물선 두우제주호를 이 항로에 투입해 1일 1회 운항할 예정이다. 도 관계자는 “제주∼사천 뱃길에 여객선 운항이 늘고 화물선이 운항하게 되면 제주∼부산 뱃길이 끊기는 데 따른 불편을 덜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한편 동양고속훼리㈜는 저비용 항공사에 승객을 빼앗긴 데다 기름값마저 크게 올라 경영난을 겪게 되자 지난달 제주∼부산 여객운송면허를 반납, 이 노선은 1977년 동양고속훼리 1호선(3767t)이 취항한 이후 35년 만에 끊기게 됐다. 제주 황경근기자 kkhwang@seoul.co.kr
  • ‘유권자 고령화’ 숨은 변수…與도 野도 “투표율 높으면 유리”

    ‘유권자 고령화’ 숨은 변수…與도 野도 “투표율 높으면 유리”

    19대 총선사령탑인 새누리당 이혜훈 종합상황실장과 민주통합당 박선숙 선거대책본부장이 10일 공교롭게도 투표율이 상승해야 유리하다고 주장했다. 정치판 통념은 투표율이 높을수록 야권에 유리할 것이라는 게 일반적이다. 그럼에도 여야 모두 투표율 상승이 자당에 더 이득이라는 계산법을 내놓았다. 결론부터 말하면 두 전망 모두 19대 총선에서는 정답일 수 있다. 4·11 총선의 세대별 유권자 구성 비율이 18대 총선과 크게 달라진 때문이다. 18대 총선에서 전체의 43.6%의 비중을 차지한 2030세대가 이번 총선에서는 38.8%로 4.8% 포인트 줄었다. 세대 간 균형추 역할을 하는 40대는 22.5%에서 22.0%로 0.5% 포인트 정도 준 제자리였다. 반면 50대는 18대 총선의 15.6%에서 18.9%로, 60대 이상은 18.3%에서 20.3%로 늘었다. 50대 이상 유권자가 5.3% 포인트 늘어난 것이다. 이번 총선에서 늘어난 50대 이상 유권자 수는 294만 6980명. 이를 전국 246개 선거구로 나누면 한 선거구당 1만 1979명에 이른다. 지난 17대 총선 때 50대가 74.8%, 60대 이상이 71.5% 그리고 18대 총선 때 50대 60.3%, 60대 이상 65.5%의 투표율을 기록한 점을 감안해 이번 총선에 50대 이상이 평균 65% 정도의 투표율을 기록할 것으로 가정한다면 선거구당 50대 이상의 투표가 평균 7786표 늘어나는 것이다. 물론 이들 전부가 보수 성향이 강한 여당 지지자는 아니다. 그러나 이번 총선의 정당지지율 여론조사를 분석하면 50대 유권자 중 새누리당 지지율이 50% 초반, 60대 이상은 60% 초반으로 집계되고 있다. 민주당 지지율은 50대가 30%대 초반, 60대 이상은 25% 안팎에 머물고 있다. 늘어난 7786표에다 이 정당 지지율을 대입하면 새누리당은 4300표 정도, 민주당은 2200표 정도 늘어난다. 결국 5060세대의 유권자 증가로 인해 새누리당은 246개 선거구별로 평균 2100표 정도 이득을 본다는 계산이 나온다. 이번 선거는 여야 모두 역대 어느 선거보다 1~3% 포인트의 득표차로 당락이 좌우되는 초박빙 접전으로 보고 있다. 이번 총선 선거구별 인구는 최소 10만여명에서 최대 31만여명. 투표율 55%를 기준으로 할 경우 선거구당 1% 득표는 평균 1100여표가 된다. 새누리당으로서는 18대 총선보다 크게 증가한 50대 이상 유권자의 투표 참여가 높아질수록 초경합 지역에서 유리해지는 셈이다. 새누리당 이혜훈 상황실장은 서울신문과의 통화에서 “선거 추세가 예전과 달라졌다.”며 “투표율이 올라가야만 여당 지지자들의 위력도 커질 수 있다.”고 말했다. 5060세대 유권자의 증가를 상쇄할 변수는 2040세대의 투표 참여다. 2040세대의 야권 지지율은 40%를 웃돈다. 20대는 50%대를 웃돌기도 한다. 2030세대의 비율이 줄어든 대신 과거 30~40%대에 머물렀던 이들의 투표율이 50%로 높아진다면 민주당의 득표가 올라가게 되고 새누리당의 ‘유권자 노령화 효과’를 상쇄하게 된다 안동환·이재연기자 ipsofacto@seoul.co.kr
  • 호남 광역경제사업권 ‘절반의 성공’

    지난 3년간 추진된 호남 광역경제권 선도사업이 일자리 창출 등 긍정적 효과도 크지만 관련 산업 파급 효과는 미약한 것으로 나타났다.  9일 전북도에 따르면 권역별 전략산업을 공동 발굴, 집중 육성하기 위해 2009년 4월부터 추진된 호남 광역경제권 선도 1단계 사업이 이달 말 마무리된다.  태양광, 풍력, 광융합, 하이브리드카 등 4개 분야에 총 1809억원이 투입된 이 사업에는 광주·전남·북 지역 자치단체와 대학, 기업 등 239개 산·학·연·관이 공동 참여해 연구개발과 전문인력 양성에 주력했다.  그 결과 일자리 창출, 매출 증대 등 높은 성과를 거두어 정부로부터 전국 최우수 평가를 받았다. 광역경제권 호남권지원단은 이번 1단계 사업 추진으로 4180명의 일자리가 창출된 것으로 추정했다. 분야별로는 광융합 분야가 1700여명으로 가장 많고 태양광, 하이브리드카 분야가 각각 1100명이다.  특히 호남권 광역경제권 선도사업에 참여한 기업들의 매출은 10배가량 늘어난 1조 9118억원으로 집계됐다. 분야별로는 하이브리드카 분야가 7884억원으로 가장 많고 광융합과 태양광 분야가 각각 4000억~5000억원이다. 또 수출액은 전체 매출액의 40%인 7억 7000만 달러에 이르렀다. 광산업체인 광주 글로벌광통신, 픙력발전기 블레이드 제작사인 군산 케이엠 등 4개사는 우수 기업으로 선정되는 성과를 거두었다.  그러나 당초 예상과 달리 연계 산업 파급 효과는 그리 크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호남권 특화산업인 태양광 분야의 경우 시험인증단지가 천안, 아산, 대구, 구미 등 전국 여러 곳으로 분산됐다. 풍력인증단지도 부산·창원·진주권과 목포·영광 협력사업이 됐다. 이 때문에 관련 산업이 발전된 지역에 인증단지를 배치하는 권역별 특화가 이루어지지 못했다는 지적이다.  세계시장의 변화와 민원으로 인한 사업중단도 발생했다. 국내 최대 태양광 업체인 OCI는 새만금에 10조원대의 투자를 하기로 했다가 태양광 소재 국제가격이 폭락하자 주춤거리고 있다. 태양광 분야에 뛰어든 2개 중견기업도 파산하거나 외국인 자본 유출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다. 도내 동부권에 풍력발전단지를 조성하려던 사업도 표류하고 있다. 현대중공업 컨소시엄은 연말까지 5000억원을 들여 동부권 6개 시·군에 풍력발전단지를 조성할 예정이었으나 지역 주민들의 민원과 산림청의 국유림 사용 불허처분으로 착공하지 못했다.  전주 임송학기자 shlim@seoul.co.kr
  • 이시하라-하시모토 ‘보수연대’ 꿈틀

    이시하라-하시모토 ‘보수연대’ 꿈틀

    이시하라(왼쪽) 신타로 도쿄도 지사와 하시모토 도루(오른쪽) 오사카 시장의 연대가 가시화되고 있다. 보수 신당 창당을 추진 중인 이시하라 지사와 중앙 정치 무대에 진출하려는 하시모토 시장이 4일 오사카에서 비밀회동을 한 사실이 알려졌기 때문이다. 회담 내용은 구체적으로 전해지지 않았지만 올해나 내년에 있을 중의원 선거에서 제휴를 모색했을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알려졌다. 이시하라 지사는 국민신당 가메이 시즈카 대표, 히라누마 다케오 ‘일어나라 일본’ 대표와 함께 이르면 이달 보수 신당을 창당할 예정이다. 자민당과 민주당의 일부 의원을 끌어들여 70∼80명 규합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시하라 신당’이 세를 확산시킬 수 있느냐의 열쇠는 하시모토 시장의 참여에 달려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오사카 유신회’란 지역정당을 이끌고 있는 하시모토 시장은 최근 각종 여론조사에서 1위를 차지하는 등 인기몰이를 하고 있다. 이런 이유로 이시하라 지사는 하시모토 시장에게 연신 러브콜을 보내고 있다. 오사카 유신회의 공약인 ‘선중 8책’에 대해 “대찬성한다.”는 의견을 밝혔고, “오사카 유신회가 발전하면 일본 유신회가 될지도 모른다.”며 하시모토 시장을 치켜세웠다. 이시하라 신당에 하시모토 시장과 오무라 히데아키 아이치현 지사가 이끄는 ‘일본 제일 아이치회’ 등 지방정당이 참여할 경우 기존 정당의 세력을 뒤엎는 대폭적인 정계 재편의 기폭제가 될 가능성이 높다. 도쿄 이종락특파원 jrlee@seoul.co.kr
  • 유권자 ‘고령화’… 총선 새변수

    유권자 ‘고령화’… 총선 새변수

    19대 총선의 유권자 세대별 구성이 4년 전과는 판이하게 달라진 것으로 나타났다. 18대 총선 때와 비교해 20·30·40대의 비중은 줄었고, 50·60대 이상은 큰 폭으로 늘었다. 달라진 세대 구성비가 이번 총선 표심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 주목된다. 5일 행정안전부와 중앙선거관리위원회 선거인 명부 자료에 따르면 18대 총선 때 788만 2750명이던 20대 유권자는 19대 738만 8314명으로 줄었다. 이에 따라 전체 유권자에서 차지하는 비중도 20.9%에서 18.4%로, 2.5% 포인트 줄었다. 30대와 40대도 각각 18대 총선의 22.7%, 22.6%에서 20.5%, 22.0%로 감소했다. 반면 국내 1차 베이비붐 세대(1955~1963년생)인 50대와 60대 이상은 18대 때보다 대폭 늘었다. 50대는 4년 전 589만 6242명에서 759만 1515명으로 그 비율이 15.6%에서 18.9%로 3.3% 포인트나 껑충 뛰었다. 60대 이상도 691만 136명에서 816만 1843명으로 18.3%에서 20.3%로 2.0% 포인트가 늘었다. 50대 이상 선거인은 5.3% 포인트가 증가한 294만 6980명이 늘었다. 첫 투표권이 부여된 만 19세 선거인은 72만 5734명(1.8%)으로 18대 1.6%보다 0.2% 포인트 늘었다. 연령별로 분석하면 40대 이하 유권자 비율은 전체의 60.8%, 50대 이상의 중·장년층 유권자는 39.2%를 점유하고 있다. 보수 성향이 강하고 투표 참여율이 높은 50대 이상의 유권자가 4·11 총선에서 큰 폭으로 늘어났다는 점에서 이 같은 유권자 구성 변화는 새누리당에 좀더 유리하게 작용할 것으로 평가된다.역대 선거 결과를 보면 50대 이상의 투표율은 80%에 이를 정도로 투표 의향이 강하다. 현재 여권의 결집세가 뚜렷한 반면 야권 지지세는 결집되지 못하고 있다. 무엇보다 야권 지지도가 상대적으로 높은 20·30대와 여당 지지도가 높은 50·60대의 투표 참여율 차이가 30% 포인트나 돼 이번 총선의 유권자 구도에서 야당의 정권심판론이 투표로 드러날지 불투명한 상황이 됐다. 윤희웅 한국사회여론연구소 조사분석실장은 “50대 이상 보수 유권자들이 결집하는 상황에서 중장년층 연령대 선거인수가 크게 늘어 민주통합당 등 야권에는 불리하게 작용할 것으로 보인다.”며 “야당 지지 성향이 강한 20·30대의 투표 참여율과 세대간 균형 역할을 하는 40대가 진보적 표심을 얼마나 드러낼지가 관건이 된다.”고 내다봤다. 안동환기자 ipsofacto@seoul.co.kr
  • 핵안보회의 공연자들에 ‘주먹밥 푸대접’

    지난달 27일 서울 핵안보정상회의 만찬 공연에 참가한 국내 예술인들에게 저녁 식사로 주먹밥이나 햄버거 등이 제공된 사실이 뒤늦게 밝혀졌다. 2일 청와대 관계자와 문화공연 출연진 등에 따르면 핵안보정상회의 둘째날인 지난달 27일 문화공연에 참가한 중요무형문화재인 안숙선(63) 판소리 명창 등 예술인들은 저녁식사를 주먹밥과 햄버거 등으로 때워야 했다. 공연은 서울 코뮈니케 채택 뒤 각국 정상들을 위한 특별만찬이 마련된 서울 중구 장충동 신라호텔 영빈관에서 오후 8시 30분부터 9시 30분까지 진행됐다. 공연단은 국립국악원 정악단, 시나위합주단, 국립무용단, 중앙대 가야금연주단 등 80여명이다. 공연 준비는 오후 3시 30분부터 시작됐다. 막이 내릴 때까지 공연단은 꼬박 6시간을 매달렸지만 주먹밥과 햄버거 등을 저녁식사로 제공받았다. 전날 리허설 때도 설익은 밥에 국도 준비 안 된 부실한 도시락을 내놓아 불평을 사기도 했다. 공연에 참가한 A씨는 “수십개국 정상 앞에서 펼쳐지는 국가적 행사라 공연단들이 오랜 시간 공들여 준비해 왔는데 상식에 어긋난 대우에 당황스러웠다.”면서 “성공적인 공연이 우선이었기에 일단 공연에 집중했다.”고 말했다. 일부 출연진은 아예 행사장 밖에 나가서 식사하기도 했지만, 출연진 대부분은 제공된 주먹밥만으로 끼니를 때운 것으로 전해졌다. 이 같은 사실은 박범훈 청와대 교육문화수석이 공연단에 대한 감사의 글을 트위터에 올린 뒤 일부 출연진이 문제제기를 하면서 터져 나왔다. 사실관계를 파악한 박 수석은 서둘러 트위터와 페이스북 등을 통해 “세계적인 행사를 빛내 주신 출연자분들께 예의가 아닌 짓을 했다.”며 사과글을 남겼다. 박 수석은 또 “행사를 담당한 B기획사 담당자를 불러 강하게 책임을 물었다.”면서 “이런 회사가 다시는 국가 행사나 예술계에 참여하지 못하게 할 것”이라고 밝혔다. 청와대 관계자는 “기획사 담당자가 예술인들에 대한 배려가 부족했다.”고 말했다. 신진호기자 sayh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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