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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32회 교정대상 수상자] │봉사상│ 하준섭 부산교도소 교정위원

    [32회 교정대상 수상자] │봉사상│ 하준섭 부산교도소 교정위원

    1984년부터 교정위원으로 활동하면서 수용자들의 안정된 생활을 위해 노력했다. 1984년부터는 4080명의 수용자들을 대상으로 자매결연을 주관해 심리적으로 안정된 수용 생활을 독려했다. 3060만원 상당의 음식물을 제공하고 ‘인간성 회복 및 준법정신 함양을 위한 강연’을 168회 실시해 수용자 교정, 교화에 기여했다. 1993년부터는 수용자들의 사회 견학 행사에 320만원 상당의 도시락을 지원하고, 출소 예정자 240여명과의 상담을 통해 이들의 사회 복귀를 도왔다. 1981년부터는 ‘마음의 등불 사랑의 봉사회’를 조직해 독거노인 합동 생일잔치를 열며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했다.
  • 실업난에도 취업 시장 호황인 용접, 인기 비결은?

    실업난에도 취업 시장 호황인 용접, 인기 비결은?

    청년실업이 심각한 사회문제로 대두되고 있는 가운데 유독 취업률이 높은 직종들이 있어 눈길을 끈다. 대표적인 직종은 바로 용접 분야로, 20~30대 젊은층은 물론이고 베이비부머 세대들까지 용접 분야로의 진출에 관심을 보이는 추세다. 용접의 경우 국내외 대형 조선소는 물론이고 플랜트 등 관련 분야로의 진출이 용이하다. 또 기술만 좋으면 학벌이나 연령 등에 구애 받지 않고 안정적인 일자리를 확보할 수 있어 은퇴 후 재취업을 희망하는 이들에게는 선망의 직종 및 자격증으로 꼽힌다. 때문에 최근 다양한 교육기관에서 용접교육을 실시 중에 있으며, 졸업 후 교육생들의 취업률도 안정적이라는 평가다. 이러한 가운데 무료 용접교육 훈련기관인 사단법인 광양만권HRD센터(이사장 서재연, www.gyhrd.or.kr)도 하반기 산업 플랜트 전문 교육생을 모집하기로 해 관심을 모은다. 광양만권HRD센터는 교육비와 기숙사 비용, 취업 연계 등을 일체의 비용 없이 전액 무료로 제공한다. 이는 청년실업을 효과적으로 해소하고, 실업난을 극복하기 위한 방안으로 교육생들의 부담을 덜어주기 위함이 크다. 덕분에 실직자들은 4개월여의 교육 기간 동안 비용 부담 없이 안정적으로 용접 기술을 습득할 수 있게 된다. 교육 과정은 전기용접과 특수용접, 현장캐드(야간교육) 등 실무적인 내용이 주를 이루며, 졸업 후에는 광양제철소외주파트너사, 율촌산단, 광양지역 주요 산단 및 여수국가산업단지 기업체와 타지역 기업체 등으로 취업할 수 있다. 광양만권HRD센터 측은 교육생들이 대기업은 물론 인근 산단과 기업체로 취업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함으로써 청장년층의 실업난을 극복하는 한편, 중소기업들의 인력 불균형을 해소함으로써 지역 발전에 이바지한다는 방침이다. 교육 기간은 오는 8월 4일부터 12월 9일까지이며, 모집은 8월 1일까지 진행된다. 단, 교육생은 80명에 한해 선착순으로 모집하므로 빠른 지원이 필요하다. 지원 자격은 만19세~45세까지의 남녀 실직자 및 구직자면 누구나 가능하다. 광양만권HRD센터 관계자는 “심각한 취업난 속에서도 용접 분야만큼은 호황을 누리고 있다”면서 “비용 부담 없이 국내 최고 수준의 교수진과 교육시설에서 퀄리티 있는 기술 교육을 받아볼 수 있는 기회인 만큼 청장년층의 많은 지원을 기대한다”고 전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48 대 1’ 육군 3사관학교 여생도 모집 첫 20명 선발에 961명 지원

    육군3사관학교가 처음으로 여생도를 모집하자 48.1대1의 높은 경쟁률을 기록했다. 3사관학교는 대학 2학년 과정(전문대 포함)을 마친 학생들을 2년간 교육시킨 뒤 장교로 양성하는 특수목적대학이지만 심각한 취업난과 여군의 역할 확대와 맞물려 여성들에게 폭발적인 인기를 모으고 있다. 육군은 19일 2015학년도에 입교할 3사관학교 52기 생도 모집에서 20명을 뽑는 여생도에 961명이 지원했다고 밝혔다. 남생도는 380명 모집에 1787명이 지원해 4.7대1의 경쟁률을 보였다. 군은 오는 10월 24일 최종 합격자를 발표한다. 높은 여생도 경쟁률은 심각한 취업난 속 군 간부가 안정된 직업으로 인식되고 여성에 대한 문호가 넓어진 현실을 반영한다. 지난 2월 입학한 육군사관학교 74기 여생도 경쟁률도 역대 최고인 43.3대1로 나타났다. 여군들은 올해부터 남성의 전유물로 여겨졌던 포병과 방공 병과를 맡을 수 있게 됐다. 국방부는 현재 6.4%인 여군 장교 비율을 내년까지 7%로 늘릴 계획이다. 신인균 자주국방네트워크 대표는 “군이 국방개혁을 통해 전체 병력은 줄여도 여군 비율은 점차 늘리는 만큼 여성 장교가 장기복무 심사 때 남성보다 유리하다는 점도 영향을 미쳤을 것”이라고 말했다. 하종훈 기자 artg@seoul.co.kr
  • [세종로의 아침] 코이카 봉사단원서 발견한 희망/이석우 정책뉴스부 선임기자

    [세종로의 아침] 코이카 봉사단원서 발견한 희망/이석우 정책뉴스부 선임기자

    류현수씨는 한국국제협력단(코이카) 봉사단원으로서 태국 방콕 시내에 있는 노동부에서 한국 취업을 준비하는 태국인들에게 한국어를 가르치고 있다. 한국어시험에서 일정 점수를 얻어야 한국행이 가능한 취업희망자들의 열정과 땀방울에 류씨는 매일매일 감동과 보람을 느낀다고 했다. 대학서 국어교육과를 나와 교사 자격증도 있고, 학원에서 중고생들을 가르쳤던 서른한 살의 류씨는 “한국에서는 이런 뿌뜻함을 느끼지 못했었다”고 말했다. 올해 말 봉사기간이 끝나는 그에게 태국 정부는 “노동부 정식 직원으로 일하지 않겠느냐”며 붙잡았다. 여유 있는 미소와 자신감 넘치는 류씨는 한국에 있을 땐 “내가 할 수 있는 게 아무것도 없다”는 자괴감 속에서 허우적댔다고 했다. 그는 2년 6개월의 방콕 생활에 대해 “나도 할 수 있는 게 참 많다는 걸 확인하는 기간이었다”고 말했다. 류씨는 같은 또래 봉사단원 가운데 현지에 남아 뿌리 내릴 생각을 하는 이들도 적지 않다고 전했다. 영상애니매이션을 전공하고, 코이카 지원으로 운영되고 있는 미얀마 따가야 직업훈련원에서 지난해 12월부터 컴퓨터 디자인을 가르치고 있는 스물다섯 살의 김미애 봉사단원도 “내가 이런 일을 할 수 있구나”하는 확신과 “나를 필요로 하는구나”하는 생각에 뿌듯하다고 했다. 양곤에서 차로 4시간, 가도가도 온통 황무지로 둘러싸여 있는 오지에서도 그는 자신이 필요한 곳이란 느낌 속에 하루가 즐겁고 만족스럽다고 했다. 미얀마 코이카 사무소에서 프로젝트 코디로 일하는 인턴사원 서른한 살의 이준열씨는 “현지 생활 7개월 동안 삶의 방향을 다시 정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농촌지원사업을 맡고 있는 그는 똑부러진 현지어에 바둑판처럼 정리돼 있는 전문가급 미얀마 관련 지식 덕분에 만나는 사람들을 놀라게 했다. 서울대 외교학과를 4년 장학생으로 다닌 이씨는 이런 저런 좌절과 망설임 속에 이곳에 왔고, 50년간의 빗장을 열어젖히며 국가개발에 박차를 가하기 시작한 미얀마의 농촌개발에 참여했다. 세월호 참사 여파와 국무총리 후보자를 둘러싼 국민적 이견과 내홍, 여기저기 터져나오는 비리와 사건들로 국내 분위기는 여전히 어수선하다. 그러나 아시아와 아프리카, 남미 개발도상국에 나가 있는 우리 젊은이들은 “한국의 발전 경험을 따라 배우겠다”는 현지 국가들의 안간힘에 작은 힘을 보태며 긍정의 에너지, 희망의 에너지를 확산시키고 있다. 세계 29개국에 나가 있는 1180명의 단원들은 조국이 그동안 무엇을 이룩했으며, 이를 어떻게 발전시켜야 할지를, 20~30년 전으로 시간을 돌려놓은 듯한 현지 농촌과 각 사업장에서 확인하고 체험하고 있다. ‘원조받는 나라에서 주는 나라’로 탈바꿈한 유일한 국가를 바라보는 현지인들의 눈빛과 바람에서 우리의 역할과 비전을 확인하고 더 넓은 세계를 대하는 해외의 우리 젊은이들에게서 희망과 가능성을 발견한다. 그들이 전하는 긍정과 희망의 메시지가 세계를 돌아 다시 국내에까지 넘쳐나기를 기대한다. jun88@seoul.co.kr
  • [경제 블로그] 교보생명 구조조정은 정년연장 탓?

    교보생명이 상반기 대규모 인력 구조조정을 일단 마무리했지만 뒷말이 끊이질 않습니다. 2차 인력 구조조정이 곧 있을 것이라는 소문도 나돌고, 창업이 여의치 않으면 회사로 복귀할 수 있는 ‘창업 휴직제’도 결국 빛 좋은 개살구라는 얘기도 있습니다. 금융권에서는 교보생명이 12년 만에 단행한 대규모 인력 구조조정을 놓고 저금리에 따른 수익 악화를 막기 위한 선제적인 조치가 아니라 정년 연장에 대비한 사전 포석이라는 시각이 지배적입니다. 교보생명의 전체 직원 4700여명 가운데 구조조정 대상자는 대졸 일반직군의 15년차 이상 직원입니다. 일반직은 모두 2300여명으로 과장급 이상이 60%를 차지합니다. 인적 구조가 역(逆)피라미드형으로 불균형이 심각합니다. 이번에 480명이 희망퇴직을 신청했으니 일반직만 놓고 보면 5명 중 1명이 옷을 벗은 셈입니다. 금융업계 관계자는 17일 “교보생명은 올 1분기에 1400억원이 넘는 순이익을 냈고, 우리은행 인수를 추진할 정도로 다른 생보사보다 경영 상태가 나쁘지 않은 데도 불구하고 대규모 구조조정을 단행한 것은 정년이 55세에서 60세로 연장되는 것에 대비한 사전 조치”라고 해석했습니다. 미리미리 곧 55~60세가 될 직원을 최대한 솎아내서 정년 연장에 따른 비용을 최소화하겠다는 의도라는 겁니다. 이 때문에 2차 인력 구조조정도 곧 있을 것이라는 얘기도 벌써부터 나옵니다. 2000년 이전에 공채로 입사한 40대 초·중반을 대상으로 2년 뒤에 대규모 구조조정을 한다는 것입니다. 당초 희망한 만큼 명퇴자들이 나오지 않아서 또 구조조정이 있을 것이라는 전망도 나옵니다. 사측에서는 이번에 최대 700명까지 명퇴자를 기대했다는 얘기도 있습니다. 교보생명의 희망퇴직은 두 가지 방식으로 진행됐습니다. 바로 회사를 그만두는 것과 창업 휴직제를 선택하는 것입니다. 100여명이 신청한 창업 휴직제는 본인이 희망하는 기간(6개월, 1년, 2년) 동안 나가서 살길을 찾아보고 여의치 않으면 회사로 복귀할 수 있는 ‘우대권’을 준다는 게 골자입니다. 그런데 우대권 내용을 찬찬히 들여다 보면 사용하기가 어렵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창업 휴직제를 신청한 직원이 복귀하려면 회사가 부여하는 직무를 조건 없이 다 받아들여야 한다는 단서 조항이 있습니다. 사실상 무연고 인사 발령부터 부진자 교육 등 회사의 ‘찍퇴’(찍어서 퇴직) 압력을 모두 이겨내야 합니다. 김경두 기자 golders@seoul.co.kr
  • “6·4선거 개표 생방송에 단 50만원 들었죠”

    “6·4선거 개표 생방송에 단 50만원 들었죠”

    “선거에 ‘파티’ 개념을 접목하고 싶었습니다. 그걸 (방)준영씨는 투표 ‘인증샷’ 찍고 홍대에서 파티하는 것으로, 저는 시민 차원에서 선거를 점검하면 어떨까 생각했어요. 둘이 합쳐져 ‘실시간 개표 방송’이라는 형태로 나타났습니다.” 6·4 지방선거 당시 자발적인 시민 모임인 ‘선거파티’가 동영상 채널 유튜브를 통해 진행한 ‘더 개표 라이브’가 네티즌들로부터 뜨거운 호응을 얻었다. 선거파티 회원들이 선거 당일 오후 5시부터 다음날 오전 5시까지 12시간에 걸쳐 전국 30개 지역 80명의 참관인이 스마트폰으로 촬영한 영상을 실시간으로 방송했다. 1만명이 넘는 네티즌이 시청한 ‘더 개표 라이브’는 포털사이트 다음의 실시간 검색어 1위에 오르기도 했다. 서울 강남의 한 개표소에서 박원순 서울시장 후보에게 투표한 표들이 한꺼번에 ‘미분류’로 분류된 것을 포착해 바로잡기도 했다. 16일 선거파티에 따르면 실시간 개표방송은 지난 1월쯤 구체화됐다. ‘실시간 개표 방송’으로 선거에 대한 시민의 의심을 불식시키자던 서정우(44)씨의 아이디어는 같은 문제의식을 공유하던 방준영(28)씨를 만나 힘을 얻었다. 이들은 오늘의 유머, 82cook 등의 인터넷 커뮤니티에 홍보 글을 올리고, 선거 이틀 전에 개표 참관인들을 불러 방송에 필요한 교육을 시켰다. 서울 서대문구에 스튜디오를 빌리고, 단돈 50만원으로 촬영에 필요한 준비를 마쳤다. 이들은 다음달 30일 재·보궐선거에서도 다시 한번 ‘파티’를 열 계획이다. 이번에는 민주사회를위한변호사모임에서도 각 개표소에 소속 변호사를 보내 방송을 돕기로 했다. 실시간 개표 방송 준비 때문에 창업 계획도 잠정 중단했다는 방씨는 “지난 방송을 보시고 외국에 사는 분들한테도 ‘(선거에 대한) 의심을 해소시켜 줘서 고맙다’는 연락이 왔다”며 웃었다. 글 사진 이슬기 기자 seulgi@seoul.co.kr
  • 日, 26세 이상 韓 여성 ‘워킹홀리데이’ 불허…이유가

    주한 일본대사관이 올해 들어 만 26세 이상 한국 여성에 대한 워킹홀리데이 비자 발급을 사실상 중단한 것으로 확인됐다. 일부 여성들이 워킹홀리데이 제도를 악용해 일본에서 성매매를 했다가 강제추방 된 것이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인다. 15일 외교부와 유학업계에 따르면 주한 일본대사관이 지난달 30일 발표한 2014년 2분기 워킹홀리데이 비자 심사 합격자는 총 723명으로 집계됐다. 이는 지난해 2분기 합격자(1461명)의 절반에도 미치지 못하는 수다. 앞선 1분기 워킹홀리데이 합격자 수 역시 880명으로 작년 동기(1652명)의 절반 수준에 그쳤다. 2∼3년 전까지만 해도 90%대였던 합격률은 올해부터 70% 초반으로 급락했다. 가장 큰 원인은 만 26세 이상 여성의 심사 합격률이 거의 ‘0%’로 떨어진 것이다. 모 대형 유학원 관계자는 “대형 대행업체 두세 곳과 함께 올해 2분기에 일본 워킹홀리데이 비자를 신청한 400여명을 조사한 결과 만 26세 이상 여성은 전원 탈락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말했다. 일본은 공식적으로 여성의 워킹홀리데이 비자 신청 자격을 만 18∼25세로 제한하고 있지만 보통 만 30세까지도 비자를 발급해 왔다. 그러나 올해부터는 예외를 거의 인정하지 않고 있다. 주한 일본대사관 측은 심사 기준을 묻는 말에 “영사가 심사권한을 갖고 있기에 알려줄 수 없다”면서 “심사 탈락 여부를 정하는 데는 나이 외에도 여러 변수가 있다”고 답했다. 업계에선 일부 여성들의 원정 성매매 행태에 화살을 돌렸다. 업계 관계자는 “워킹홀리데이를 핑계로 일본의 유흥업소에 취업했다가 적발되는 사례가 워낙 많다 보니 일본 정부에서 조치를 취한 것으로 보인다”면서 “이 때문에 애먼 사람이 피해를 보고 있다”고 말했다. 반면 선의의 피해자는 별로 없을 것이라는 시각도 있다. 한 유학 전문가는 “워킹홀리데이의 취지는 일하면서 학업과 문화체험을 하게 하자는 것”이라며 “유학이든,취업이든 필요하다면 다른 비자를 얻으면 된다”고 말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이라크 ‘암흑 삼국시대’로 가나

    이라크 ‘암흑 삼국시대’로 가나

    이슬람 급진 수니파 무장단체 ‘이라크·레반트 이슬람국가’(ISIL)가 촉발한 종파 분쟁이 이라크를 쪼개는 데 그치지 않고 중동 전체를 전쟁 위기로 몰아가고 있다. 로이터통신은 12일(현지시간) “ISIL의 갑작스러운 진격이 이라크의 지도를 다시 그리고 있으며, 어쩌면 중동 전체의 지도를 다시 그릴 수도 있다”고 내다봤다. 불과 사흘 만에 이라크 중앙정부 관할 지역 중 30%를 장악한 ISIL은 이날 수도 바그다드에서 불과 60㎞ 떨어진 바쿠바로 진격하던 중 정부군과 교전을 벌였다. ISIL 대변인은 “칼리프가 다스리는 바그다드로 가자. 우리는 풀어야 할 원한이 있다”고 위협했다. 또 바그다드 남쪽에 있는 시아파의 성지 카르발라와 나자프를 공격할 것이라고 밝혔다. 시아파 정권을 이끌며 그동안 수니파를 탄압해 온 누리 알말리키 총리는 정부군이 맥없이 무너지자 시아파 성직자들에게 민병대를 창설해 줄 것을 요청했다. 이에 시아파 성직자 모크타다 알사드르는 3000명 규모의 민병대를 꾸려 바그다드 북부에 급파했고, 시아파 최고성직자 아야톨라 알리 알 시스타니는 “무기를 들고 일어나 테러리스트(수니파 무장단체)와 맞서자”고 촉구했다. 시아파 민병대와 ISIL이 맞붙으면 최악의 종파 내전으로 치달을 게 뻔하다. 혼란을 틈타 이라크 북부 소수민족인 쿠르드족도 분리독립에 나섰다. 쿠르드족은 지난 23년간 북동부에서 제한적 자치권을 누렸지만, 이번 사태를 계기로 아예 독립의 꿈을 이루려는 것이다. 쿠르드자치정부(KRG) 군 조직인 페슈메르가는 이날 유전지대인 키르쿠크를 전격 점령했다. 파이낸셜타임스는 “이라크가 남부 시아파, 중부 수니파, 북부 쿠르드족이 각각 지배하는 나라로 분열될 것이란 우려가 심화되고 있다”고 분석했다. 이라크 내전에 주변국들까지 개입할 조짐을 보이고 있다. ‘시아파의 맹주’ 이란은 같은 시아파인 이라크 정부를 위해 군사 지원에 나섰다. 하산 로하니 이란 대통령은 알말리키 총리와의 전화 통화에서 “전폭적인 지원을 약속한다”고 말했다. 월스트리트저널에 따르면 이란 정부는 혁명수비대 소속의 특수부대를 보내 이라크 정부군을 지원하고 있다. 이란 정부는 “ISIL이 이란·이라크 국경 100㎞ 이내에 접근할 경우 폭격할 것”이라고 밝혔다. 최악의 내전을 겪고 있는 시리아 사태도 더 꼬이게 됐다. ISIL은 지난해 중반까지만 해도 시아파인 알아사드 정권과 싸우는 반군으로 활동했으나 이후 반군 연합체인 시리아국민위원회(SNC)에서 탈퇴해 총부리를 오히려 SNC에 겨누었다. 이라크 점령지에서 무기와 현금, 병력을 확충해 세력을 한껏 키운 ISIL이 시리아 정부군과 전략적 제휴관계를 맺고 있어 SNC를 지원해 알아사드 정권을 무너뜨리려는 서방의 계획은 더 힘들게 됐다. 이라크에 파견됐던 총영사 등 자국민 80명이 ISIL에 납치된 터키도 전투에 끼어들 태세다. 1000만명에 이르는 터키 쿠르드족까지 분리독립에 나선다면 피아 구분이 힘들어지는 복잡한 전선이 형성될 가능성이 크다. 무장대원이 1만명에 불과한 ISIL이 파죽지세로 이라크를 점령해 나가자 미국은 군사개입을 경고했다. 버락 오바마 대통령은 기자회견에서 “이라크는 분명히 위급 상황”이라며 “단기적이고 즉각적인 군사 행동을 해야 하는지를 포함해 모든 옵션을 살펴보고 있다”고 밝혔다. 그러나 2011년 말 가까스로 이라크 전쟁에서 발을 뺀 뒤 ‘소극적 개입주의’로 돌아선 미국이 다시 군대를 투입하기는 쉽지 않아 보인다. 제이 카니 백악관 대변인은 “지상군 투입은 고려하고 있지 않다”고 선을 그었다. 이창구 기자 window2@seoul.co.kr
  • 시험기간 캠퍼스서 먹고 잔다

    덕성여대가 시험 기간에 ‘밤샘 공부’를 하는 학생들을 위해 학교시설을 열람실 겸 숙소로 개방해 화제를 모으고 있다. 올 3월부터 학생처와 언어교육원 주최로 시작된 ‘굿 슬립, 굿 스코어’(Good sleep, Good score) 프로그램은 학생들에게 교내 언어교육원을 시험 기간인 열흘 동안 개방해 기숙이 가능하도록 하고 있다. 학생 입장에서는 학교에서 지내며 시험을 치를 수 있어 통학시간 단축이 가능하고, 부모들은 늦은 밤 자녀들의 귀갓길 안전사고에 대한 우려를 하지 않아도 돼 뜨거운 반응을 불러일으켰다. 인원이 제한된 터라 신청 경쟁도 치열하다. 기말고사를 앞둔 지난달 26일 새벽 5시 덕성여대 학생처 앞은 학생 100여명으로 붐볐다. 길게 선 줄 앞쪽의 학생들은 돗자리를 펴 놓고 담요로 몸을 반쯤 덮은 채 잠을 청하기도 했다. 흡사 아이돌 스타의 공연을 보려고 밤새 기다리는 모습을 연상시켰다. 신청 시간인 오전 8시가 되자 학생들은 250여명으로 불어났다. 학교 측은 언어교육원 수용 인원이 180명 정도에 불과해 선착순 방식을 도입했다. 학생처의 한 관계자는 “지난 3월 중간고사 때와 이번 기말고사 신청 모두 오전 8시 시작과 동시에 완료됐다”면서 “이렇게 반응이 좋고 학생들이 만족할지 몰랐다”고 말했다. 비용도 하루 8000원으로 저렴하다. 기말고사 기간인 지난 9일부터 20일까지 지내도 8만 8000원만 내면 된다. 약학과에 재학 중인 이아름(23)씨는 “언어교육원 내에 열람실이 마련돼 있고 잠도 잘 수 있어 2시간에 이르는 통학시간을 절약할 수 있다”면서 “밤 늦은 시간까지 공부하고 무섭게 혼자 집에 갈 필요가 없는 것도 큰 장점”이라고 말했다. 이범수 기자 bulse46@seoul.co.kr
  • 1259㎞ 길따라 열정이 달린다

    1259㎞ 길따라 열정이 달린다

    아시아 최대 규모의 국제도로사이클 대회 ‘투르 드 코리아 2014’ 5구간에서 지난해 대회 ‘옐로 저지’(개인종합우승) 주인공 마이클 커밍(영국·라파 콘도르 JLT)이 우승을 차지했다. 커밍은 12일 경북 구미~영주 137.8㎞ 구간에서 펼쳐진 대회 5일째 레이스에서 3시간2분49초의 기록으로 양잉훙(홍콩차이나·OCBC 싱가포르 컨티넨탈 사이클링팀)과 요한 판 질(남아공·MTN-쿠베카)을 제치고 가장 먼저 결승선을 통과했다. 개인종합 순위는 후안 호세 오로즈 우갈데(스페인·부르고스-BH)가 20시간2분11초의 기록으로 1위를 달리고 있고, 캐머런 베일리(호주·OCBC 싱가포르 컨티넨탈 사이클링팀)와 휴 캐시(영국·라파 콘도르 JLT)가 5초와 8초 차이 2, 3위로 뒤를 쫓고 있다. 팀 종합 순위는 OCBC 싱가포르 컨티넨탈 사이클링이 60시간6분39초로 3구간부터 선두를 지키고 있고, 전날 3위였던 MTN-쿠베카가 2위로 올라섰다. 대회 6일째 경주는 13일 오전 9시 30분 영주 시민운동장을 출발해 강원 평창 알펜시아 리조트까지 177.2㎞ 구간에서 펼쳐진다. 국민체육진흥공단이 주최하는 투르 드 코리아는 국내 최고 권위 도로사이클대회로 올해 8회를 맞았다. 지난 8일부터 대장정에 돌입해 오는 15일까지 경기 하남 미사리 경정장~충주~무주~구례~구미~영주~평창~양양 총 8개 구간 1259㎞를 달린다. 한국의 다섯 팀을 포함한 세계 20개팀 200명(선수 120명·임원 80명)이 참가해 치열한 우승 경쟁을 펼치고 있다. 이창섭 국민체육진흥공단 이사장 겸 투르 드 코리아 조직위원장은 이날 “올해 대회는 우리나라 명소와 아름다운 절경을 소개할 수 있도록 코스를 설계했다”며 “개최 도시와 협조해 지역 경제를 활성화하고 관광지 홍보 효과를 거두는 대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대회 상세 정보는 공식 홈페이지(http://www.tourdekorea.or.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임주형 기자 hermes@seoul.co.kr
  • [동물박사가 들려주는 동물이야기] 서울동물원의 자원봉사자들

    [동물박사가 들려주는 동물이야기] 서울동물원의 자원봉사자들

    Q)다른 봉사활동과는 다를 것 같은데 특별한 점이 있나요. A)동물원에 대해 잘 모르기 때문에 시작 전 교육을 통해 알려 드리고 있습니다. 동물원의 먹이숲이 어떻게 운영되는지, 동물복지를 위한 동물행동풍부화란 무엇인지 등을 알고 나면 하는 일이 동물이나 시민들에게 어떤 도움이 되는지 알게 돼 더 즐겁게 하시더라고요. 어떤 기업은 가족들과 함께 자연을 느끼다 보니 치유가 되고 오히려 많은 것을 얻어 간다며 고맙다고 하더군요. Q)정말 많은 사람이 대공원에서 자원봉사 활동을 하는데 어떻게 하면 자원봉사를 할 수 있나요. A)일반 자원봉사엔 워낙 많은 분야가 있기 때문에 각 부서에서 따로 모집합니다. 오래 한 분이 수두룩해 한꺼번에 많이 모집하는 경우는 드물죠. 동물행동풍부화, 동물교실, 식물원 등은 홈페이지에 공고를 내지만 기업이나 단체의 경우 서울대공원이 연초에 일감 목록을 서울시 자원봉사센터에 보내면 봉사팀과 연결됩니다. 저는 주로 기업, 단체들과 함께 다양한 일을 하는데 지난 4월에만 176명이 와서 삼림욕장에 나무도 심고 동물들의 먹이가 되는 채소도 가꾸는 등 여러 가지 도움을 주셨습니다. Q)오는 사람들이 정말 다양한데 어떤 단체에서 오나요. A)2013년에는 30여개의 기업과 단체가 57회의 봉사활동을 했습니다. 일회성이 아니라 꾸준히 오는 단체가 점점 늘어나고 있습니다. 서울연구원, 중앙공무원교육원, 자연환경국민신탁, 삼성물산, 삼성SDS, 미래에셋증권, 포스코, 호반건설, 서울소방학교 신규 임용자들도 와서 나무 의자를 만들어 줬어요. 예전에 동물들을 위해 못 쓰는 소방호스와 담요도 기증해 줘서 좋은 인연을 이어 가고 있습니다. 노숙인 시설과 안양보호관찰소에서도 왔는데 다른 존재를 위해 무언가를 한다는 데서 삶의 희망을 느끼고 자신감을 얻는다고 귀띔해 줬어요. 저로서도 정말 보람 있는 일입니다. 현재 서울대공원에 자원봉사자로 등록한 이들만 180명을 웃돈다. 크게 기업, 단체 봉사활동과 일반인 봉사활동으로 나뉜다. 기업, 단체의 자원봉사자들이 대공원을 잘 도와줄 수 있도록 발로 뛰며 돕는 총무과 김유정 주무관과 질의응답을 했다. 동물원에 대한 애정이 넘쳐 본업을 떠나 짬 날 때마다 오는 노인부터 다만 동물이 좋다며 찾아오는 꿈으로 가득한 어린이까지 동물원을 아끼고 돕는 사람들이 없이는 동물원이 잘 운영될 수 없다. 자원봉사자 얘기다. 그 고마운 세계로 들어가 본다. 동물원 성수기를 맞아 최근 봉사자들과 함께 시설 안전점검을 마쳤다. 수리가 필요한 곳을 파악하고 안전을 위해 대비책을 세웠다. 많은 사람이 방문했던 어린이날엔 미아 예방을 위해 이름표를 적어 주기도 하고 동물들에게 과자를 주지 않도록 안내했다. 덕분에 미아 발생도, 동물을 괴롭히는 관람객도 많이 줄었다고 한다. 자원봉사자들은 동물원을 방문하는 외국인들을 위한 영어 안내를 도맡고 식물원에서 식물에 대해 설명해 주며 곤충교실과 동물교실에서 교육을 돕는다. 동물복지를 위해 동물행동풍부화 활동을 하고 사육사들을 도와 동물을 돌보기도 한다. 그중 ‘동물행동풍부화 자원봉사’는 성인이면 누구나 할 수 있어 교사, 회사원 등 다양한 사람들이 하고 있지만 주로 수의학과, 동물자원학과 등 동물 관련 학과 대학생들이 지원한다. 지금 20여명이 활동 중이다. 사육사와 함께 매주 토요일에 모여 동물을 위해 다양한 풍부화 프로그램을 벌인다. 함께 아이디어 회의를 하고 새로운 프로그램을 적용하거나 동물이 살고 있는 환경을 개선한다. 5개월 정도의 봉사 기간이 끝나면 일지를 모아 책으로 엮고 서로 했던 일을 발표하는 워크숍을 한다. 2011년부터 동물행동풍부화 활동을 한 이영수 봉사자는 ‘동물이 좋으면 나도 좋다’는 마음으로 즐겁게 봉사에 임한다. 이렇게 멋진 자원봉사자들은 ‘전시관’에도 있다. 10년 넘게 서울대공원에서 봉사활동을 하고 이젠 제2아프리카관을 지키는 장길선 봉사자는 여든을 넘긴 나이에도 영어, 러시아어까지 쓰며 관람객을 친절히 안내한다. 전시관에 있는 이들은 모두 1930~40년대에 대학을 나온 재목이다. 지금까지 열심히 활동하는 모습을 보면 존경스럽다. 반면 ‘서울 주 페트롤’(Seoul zoo petrol)은 봉사자들 중 가장 나이가 어린 학생들이다. 2010년 시작한 페트롤을 거친 어린이들은 벌써 중학생이 됐고 올해도 새로운 어린이 페트롤을 맞이했다. 서울 주 페트롤은 올바른 동물원 관람 문화와 환경보호의 중요성을 알리는 실천 중심의 봉사활동이다. 초등학교 4학년부터 고등학생까지 50여명의 페트롤은 관람객에게 동물을 보호하는 방법을 알려주고 동물에 대한 해설도 직접 한다. 먼저 시작한 선배와 후배가 함께 의견을 나누며 캠페인을 계획하는 주도적인 활동을 통해 미래 자연과 동물을 생각하는 리더로 커 나가길 기대하고 있다. ‘동물 전문 자원봉사자’는 미래 사육사를 꿈꾸는 대학생이나 대학 졸업생들로 구성돼 있다. 열정을 가지고 열심히 배우며 역량을 쌓는다. 서울대공원뿐 아니라 전국 동물원의 사육사 가운데엔 서울대공원 봉사자 출신이 많다. 이런 인연이 동물에 대한 정보를 나누고 더욱 전문적인 사육사가 될 수 있는 힘이 된다. ‘동물해설사’는 2012년 시작해 현재 30명이 활동 중이다. 원래 자원봉사자로 동물 해설을 해 주는 사람들이 있었지만 더욱 체계적으로 운영하기 위해 교육과 선발시험을 거쳤다. 해설사는 동물원을 찾은 관람객의 눈과 귀가 돼 주는 안내자다. 동물해설사가 함께하면 동물들도 다르게 보인다. 몰랐던 기린의 이름을 듣고 그만의 특징과 살아온 역사를 듣다 보면 ‘그냥 기린’이 아닌 멋진 친구가 된다. 유선진 해설사는 이제 훌쩍 커 버린 아이들이 어렸을 때 동물원을 찾으면 물어볼 사람이 없어 답답했단다. 그래서 동물해설사가 됐다. 사람들이 좀 더 동물에 대해 잘 알고 느낄 수 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유치원 아이들의 난감한 질문에 당황하기도 하지만 모르면 알아보고 전화로 알려주는 등 동물 해설을 위해 애쓴다. 다른 곳에서 역사 해설도 겸하는 박성인 해설사는 동물들은 살아 숨 쉬는 생명체이기에 현장에서 교감할 수 있다는 것을 이 일의 장점으로 꼽았다. 40년의 교직 생활에서 은퇴해 동물해설사가 된 은정남 해설사는 아름다운 자연 속에서 계속 아이들을 가르칠 수 있어 다시 한번 젊음을 만끽한다. 거짓 없는 동물들의 모습을 보고 많은 것을 느끼길 바라는 마음이다. 봉사는 누구나 할 수 있으나 아무나 할 수는 없다고 입을 모은다. 서울대공원 자원봉사의 특징은 무엇보다 애정을 가지고 오래 활동한다는 점이다. ‘누구나’에서 ‘아무나’를 빼면 서울대공원을 사랑하는 자원봉사자들이 남지 않을까. 이 밖에도 보이지 않는 곳에서 많은 이들이 도움을 주고 있을 것이다. 마음 깊이 고맙다는 인사를 드린다. enrichment@seoul.go.kr
  • 잉글레시나, 트릴로지 유모차 구매고객 대상 1억원 상당 ‘경품 이벤트’ 실시

    잉글레시나, 트릴로지 유모차 구매고객 대상 1억원 상당 ‘경품 이벤트’ 실시

    잉글레시나의 공식수입원 끄레델(대표 박영배)이 오는 30일까지 트릴로지 유모차 구매고객을 대상으로 대한민국 월드컵 8강 진출 기원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이벤트는 이벤트 기간 내에 잉글레시나 트릴로지를 구매 고객을 대상으로 기본 사은품인 유모차 쿨시트와 더불어 16강, 8강, 4강, 우승 진출 등 대한민국 월드컵 대표단의 성적에 따라 추가 사은품이 증정된다. 대한민국 월드컵 대표단이 16강 진출 시에는 트릴로지 구매 고객 전원에게 유모차 선풍기 스트롤러팬을 증정하며, 8강 진출 시에는 추첨을 통하여 80명에게 트릴로지 유모차 및 허기 카시트를 거치할 수 있는 ‘스탠드업’을 사은품으로 증정한다. 또 4강 진출 시에는 4명에게 47인치 최신형 스마트TV를, 우승 진출 시에는 1명에게 현대자동차 LF소나타를 증정한다. 응모는 1인 1회에 한하며 사은품 추첨은 매 회 전체 응모자에서 새롭게 재추첨하는 방식으로 진행되기에 1회 응모를 통하여 16강, 8강, 4강, 우승 진출에 따른 경품을 기대해 볼 수 있다. 한편, 끄레델은 잉글레시나 트릴로지 유모차 구매고객 이외에도 잉글레시나 네이버 공식카페를 통하여 월드컵 8강 진출을 기원하는 응원메시지를 댓글로 남겨주는 모든 고객을 대상으로 100명을 추첨하여 밴밧 트래블프렌즈 유아 목베개를 사은품으로 증정한다. 행사 참여 및 자세한 내용은 끄레델몰 또는 잉글레시나 공식 카페를 통해 확인 할 수 있으며 이벤트 참여를 위한 트릴로지 구매는 전국 주요 백화점 및 온/오프라인 매장과 끄레델 온라인 쇼핑몰, 박람회장 등 구매처에 관계 없이 트릴로지 구매 고객이라면 모두 이벤트 참여가 가능하다. 단, 구매대행 제품이 아닌 끄레델을 통한 정식수입제품에 한하여 이벤트가 진행된다. 나우뉴스부 nownews@seoul.co.kr
  • [문화단신]

    한국작가회의 현대문학 강좌 마련 한국작가회의(이사장 이시영)가 한국 현대문학의 문제작을 중심으로 우리 문학을 굽어볼 수 있는 16강의 강좌를 마련했다. 오는 13일부터 8월 1일까지 열리는 1기 강좌에서는 신경림의 ‘농무’(1974), 은희경의 ‘새의 선물’(1995), 성석제의 ‘조동관 약전’(1997), 황석영의 ‘무기의 그늘’(1985) 등을 공부한다. 작품을 쓴 작가들이 직접 출연해 작품 얘기를 들려주고 문학평론가의 해설도 곁들여진다. 김연수, 김경주, 공지영, 고은 등이 참여한다. 모집 인원은 매학기 선착순 80명이며, 작가회의 홈페이지(www.hanjak.or.kr)에서 신청할 수 있다. 분기별 20만원. (02)313-1486. 시각장애인 콘서트 ‘세종과 지화, 춤을 추다!’ 시각장애인들이 국악기의 선율에 맞춰 뜨거운 몸짓을 피워올리는 무대가 오는 25일 북촌창우극장에서 열린다. 세종대왕의 장애인 복지정책을 소재로 한 다큐멘터리와 국악 밴드 비단의 국악 연주, 시각장애인의 춤이 어우러진 콘서트 ‘세종과 지화, 춤을 추다!’이다. 공연에는 역사 전문가의 강연도 이어져 역사에 대한 이해와 입체적인 감동을 전한다. 1만 5000원. (070)4046-8854.
  • [뉴스 플러스]

    한·중 청소년교류 대표단 파견 여성가족부는 한·중 간 청소년 네트워크 확대와 상호 이해증진을 위해 올해 한·중 청소년 교류 대표단 500명 중 1차로 197명을 4~11일 8일간 중국에 파견한다. 이들은 두 그룹으로 나뉘어 베이징 등을 방문해 중국 석유대학교 학생 등 현지 청소년들과 교류하고 박람회 등을 참관하며, 가정 방문과 산업 시찰 등을 한다. 우리나라는 올해 중국 청소년 500명을 초청할 계획이다. 사회복무요원 2만 3880명 배정 병무청은 내년에 사회복무요원 2만 3880명을 사회복지시설, 국가기관, 지방자치단체, 공공단체 등에 배정하기로 했다. 이는 사회복무요원 복무기관에서 신청한 총소요 3만 5978명의 66.4%에 해당한다. 사회복무요원은 사회적 손길이 필요한 사회복지, 보건의료, 교육문화, 환경안전 등의 사회서비스 분야에 집중 배치된다. 내년에는 전체 배정인원의 66.5%인 1만 5890명이 배정된다. 발명진흥회 ‘창업이민센터’ 지정 한국발명진흥회가 법무부와 중소기업청이 선정한 글로벌창업이민센터로 지정됐다. 해외 고급인력 및 재외동포 등을 대상으로 교육과 멘토링, 사업화 등을 통해 외국인 창업이민 활성화를 추진한다. 진흥회는 기술 중심의 외국인 창업 촉진을 위해 지식재산 교육 및 출원지원, 발명창업대전 등 지식재산 영역을 담당한다. 교육 등을 지원받은 참가자가 단계별 수료 또는 입상한 경우 80점 이상이면 ‘창업비자’를 발급받을 수 있다. FTA 활용률 제고 리포트 발간 관세청이 자유무역협정(FTA) 활용률 제고를 위해 무역 리포트를 발간했다. 교역지도 형태로 제작해 전체 특혜 교역량 및 협정별 특정품목 교역량을 파악할 수 있다. 협정별·산업별 FTA 무역동향 분석과 함께 FTA 민원으로 본 우리나라 FTA 10년 연구보고서를 수록, 기업들이 참고할 수 있도록 했다. FTA 무역 리포트는 분기별로 제작되고 FTA 포털에도 전자책 형태로 등재한다.
  • [6·4 지방선거 D-2] 전국 단위 첫 사전투표율, 20·30 vs 50·60 세대대결 ‘팽팽’

    [6·4 지방선거 D-2] 전국 단위 첫 사전투표율, 20·30 vs 50·60 세대대결 ‘팽팽’

    전국 단위 선거에서는 처음으로 이번 6·4 지방선거에 도입해 지난달 30~31일 치러진 사전투표에는 20~30대 젊은 층과 50대 이상 세대가 엇비슷한 규모로 참여했다. 20~30대의 사전투표율은 12.56%, 50~60대는 11.78%로 팽팽한 편이었다. 1일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연령별 사전투표율에서는 20대 이하(15.97%·116만 7872명)가 가장 높았다. 하지만 20대 사전투표율에는 과거 부재자투표를 하던 군인·경찰 등이 포함돼 있어 의식적으로 사전투표에 참여한 20대 비율은 이보다 더 떨어질 것으로 보인다. 중앙선관위는 자신의 근무지 등으로 공보물 발송 신청을 한 군경이 32만명 정도이며, 여기에 따로 공보물을 받아 보고 투표한 경우까지 합하면 군경 유권자가 총 50만명가량일 것으로 보고 있다. 이런 인원까지 감안하면 20대 사전투표율은 10% 내외로 떨어지게 된다. 그렇다 하더라도 20대가 평소 정치에 관심이 적은 계층으로 인식되는 점을 감안하면, 예상보다 높은 투표율로 볼 수 있다. 전국 어디서든 간편하게 투표할 수 있는 사전투표의 장점이 젊은 층의 투표 참여를 늘리는 요인으로 작용한 것인지 주목된다. 실제 이번 사전투표에 참여한 유권자의 43.8%는 자신의 주소지가 아닌 지역에서 표를 던진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40대(9.99%)와 30대(9.41%)의 사전투표율이 비교적 낮은 것은 직장인들이 많은 연령대여서 평일인 지난달 30일 투표한 사람이 상대적으로 적었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60대 이상 고령층의 투표율이 높은 것은 사전투표에 대한 홍보가 제대로 됐다는 방증으로 보인다. 특히 ‘고령층=높은 투표율’이라는 등식이 이번 선거에서도 발현되는 징표로 읽힌다. 성별로는 남성이 13.83%(282만 6869명)로 여성(9.20%·191만 7372명)보다 현저히 높게 나왔다. 군경의 집단적 사전투표 참여로 남성 참여율이 올라간 데다 본 투표일(6월 4일)에 출근 부담이 없는 가정주부 등이 굳이 사전투표에 참여할 필요를 못 느꼈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전남(18.05%)과 전북(16.07%)이 가장 높은 사전투표율을 기록한 것은 새정치민주연합 경선 과정에서 인지도 높은 후보가 떨어진 뒤 무소속으로 출마하면서 경쟁이 치열해졌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실제 이들 지역에서는 일부 후보가 단체로 유권자들을 실어 날랐다는 의혹이 제기되고 있다. 기초지방자치단체 단위로는 경북 울릉군이 3명 중 1명꼴인 34.00%(3177명)를 기록해 전국에서 가장 높았다. 이어 전남 강진군 28.83%(9689명), 전북 진안군 27.87%(6490명), 전북 순창군 27.29%(6957명), 전남 장흥군 26.53%(9416명) 순이었다. 특히 사전투표율 상위 10곳 지자체에는 울릉군, 강진군을 비롯해 인천 옹진군(25.36%·4596명), 전남 신안군(24.63%·9724명) 등 섬 지역이 상당수 포함됐다. 중앙선관위 관계자는 “인근 육지에서 근무하는 섬 지역 거주자들이 사전투표에 다수 참여했기 때문”이라고 분석했다. 사전투표율 하위 10곳 지자체에는 대구 지역이 대거 포함됐다. 대구 서구는 6.91%(1만 2647명)로 전국에서 가장 낮았고, 박근혜 대통령의 국회의원 시절 지역구인 대구 달성군이 7.06%(1만 241명)로 그다음이었다. 이어 대구 남구(7.22%·1만 280명), 대구 달서구(7.46%·3만 5921명), 부산 사상구(7.59%·1만 5599명) 순이었다. 세월호 참사 유가족이 많은 경기 안산시 단원구는 8.42%(2만 1978명)로 전국에서 열번째로 낮은 사전투표율을 보였다. 세월호 참사에 따른 분위기 침체와 ‘정치 혐오증’ 탓인지 주목된다. 서울은 94만 25명이 참여해 11.14%의 사전투표율을 기록했다. 구 단위로 보면 종로구가 12.42%(1만 7007명)로 가장 높았고, 강북구가 9.75%(2만 7706명)로 가장 낮았다. ‘강남 3구’는 강남구가 11.14%(5만 2079명), 서초구가 11.84%(4만 2456명), 송파구가 11.17%(6만 1125명)로 평균 또는 그보다 약간 높은 투표율을 보였다. 반면 강북구를 포함한 이른바 ‘동북 4구’ 중 성북구는 11.09%(4만 3746명), 도봉구는 10.59%(3만 1363명), 노원구는 11.09%(5만 2306명)로 모두 서울 평균보다 낮은 것으로 집계됐다. 경기는 10.31%(99만 8026명)를 기록했다. 경기 가평군이 13.80%(7104명)로 가장 높았고 안산시 단원구가 가장 낮았다. 인천은 옹진군이 가장 높았고, 남구가 10.48%(3만 5684명)로 가장 낮았다. 강원은 17만 8767명이 참여해 14.24%를 기록했다. 태백시가 21.38%(8567명)로 가장 높았고, 이번 강원지사 선거의 ‘캐스팅 보트’인 원주시가 12.01%(3만 883명)로 가장 낮았다. 충북은 13.31%(16만 7903)를 기록했다. 보은군이 23.73%(7075명)로 가장 높았고, 청주시 흥덕구가 11.18%(3만 6730명)로 가장 낮았다. 11.93%(19만 6263명)를 기록한 충남에서는 계룡시가 20.15%(6019명)로 가장 높았고, 천안시 서북구가 8.65%(1만 9291명)로 가장 낮았다. 이번 사전투표는 전국 3506곳의 투표소에서 진행됐다. 일자별로는 첫날인 30일이 4.75%, 둘째 날인 31일이 6.74%였다. 사전투표함은 오는 4일 본 투표 마감 후 함께 개표된다. 강병철 기자 bckang@seoul.co.kr
  • 10대 로펌에 경제 관료 출신 177명 재취업

    10대 로펌에 경제 관료 출신 177명 재취업

    세월호 참사의 주요 원인으로 공공기관, 협회 등에 낙하산으로 내려간 ‘관피아’(관료+마피아) 문제가 부각되는 가운데 국내 10대 대형 법무법인(로펌)에 재취업한 전직 경제 부처 관료가 180명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들은 공직에서 받았던 연봉의 3배에 가까운 수억원의 연봉을 받고 로펌의 고객인 기업 및 금융권의 로비스트로 활동하는 경우가 많아 퇴직 공무원의 로펌 취업 제한을 보다 강화해야 한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 1일 정부 부처와 대형 로펌에 따르면 김앤장, 태평양, 광장, 세종, 화우, 율촌, 바른, 충정, 로고스, 지평 등 10대 로펌에서 일하는 경제 부처 출신 관료가 177명으로 나타났다. 보건복지부, 외교부, 감사원, 안전행정부 등 비경제 부처 출신 관료도 16명이나 로펌에서 일하고 있어 로펌에 재취업한 관피아는 총 193명에 달한다. 부처별로는 국세청 출신이 68명으로 가장 많았고 금융감독원 37명, 공정거래위원회 34명, 관세청 19명, 기획재정부 15명, 금융위원회 3명, 국토교통부 1명 등의 순이다. 특히 국세청, 관세청 출신인 ‘세피아’(세무관료+마피아)가 87명으로 전체의 49.2%를 차지했다. 세무조사를 받을 경우 수백억원 이상의 세금을 맞을 수 있는 등 경영상 큰 타격을 우려하는 기업들이 국세청, 관세청 출신 관료가 있는 로펌을 선호하기 때문이다. ‘세피아’ 다음으로는 금감원, 금융위, 공정위 출신들이 많은데 금융 분야의 각종 인허가 규제와 공정위가 부과하는 과징금에 대응하려는 은행과 기업들이 많아 대형 로펌에서 관련 부처 출신 관료를 영입하고 있기 때문이다. 로펌 별로는 국내 최대 법무법인인 김앤장이 가장 많은 66명의 경제 부처 출신 관료를 보유하고 있다. 이어 태평양 31명, 광장 24명, 율촌 17명, 세종 11명, 화우 10명, 충정 8명, 바른 6명, 지평 4명 등의 순이다. 로고스는 경제 부처 출신 관료를 영입하지 않았다. 로펌에 간 관료들의 직급은 실무자에서부터 과장, 국장 등으로 다양했고 전직 국세청장, 관세청장, 금융감독위원장(금융위원장), 장관까지 있다. 박정수 이화여대 행정학과 교수는 “기업들이 각종 규제를 우회하려고 하니까 로펌은 전직 관료를 영입해 정부에 로비스트로 동원하고 있다”면서 “정부가 공공부문뿐만 아니라 로펌 등 민간부문에 대한 공무원 재취업 규제도 강화하고, 전관예우를 이용하지 못하도록 업무의 투명성을 높이는 방안을 마련해야 한다”고 말했다. 세종 장은석 기자 esjang@seoul.co.kr
  • 청와대 게시판 글 “박근혜 대통령 퇴진” 교사 실명 글 또 올라와…이전 청와대 자유게시판 글 징계 진행상황은?

    청와대 게시판 글 “박근혜 대통령 퇴진” 교사 실명 글 또 올라와…이전 청와대 자유게시판 글 징계 진행상황은?

    ‘청와대 게시판’ ‘청와대 글’ ‘청와대 자유게시판’ 청와대 게시판에 실명으로 ‘박근혜 대통령 퇴진 운동’을 선언한 글을 올린 교사 43명에 대한 정부 징계 방침 철회와 대통령 퇴진을 요구하는 교사들의 실명 글이 또 청와대 게시판에 올라왔다. 김진명 등 교사 80명은 자신의 이름을 연서하며 지난 28일 청와대 자유게시판에 ‘박근혜 대통령 퇴진! 교사선언 탄압 중단! 교사선언 2’라는 글을 게재했다. 이들은 이 글에서 교사 43명의 선언은 “헌법상 기본권으로 보장된 의사 표현의 자유를 행사한 것”이라며 “단 한 명의 소중한 목숨도 구하지 못한 정부가 선언에 참여한 교사들의 목을 옥죄이기 위한 징계 절차에는 발 빠르게 대처하고 있다”고 비판했다. 교육부는 29일 법률 자문을 통해 이들 80명에 대한 징계 여부를 논의하고 있다. 앞서 교사 43명은 지난 13일 청와대 홈페이지 자유게시판에 자신들의 실명을 밝히며 ‘아이들, 그리고 국민을 버린 박근혜 정권 퇴진 운동에 나서는 교사 선언’이라는 제목의 글을 올렸다. 교육부는 교사 43명이 국가공무원법을 위반한 것으로 보고 징계 방침을 세웠으나 일부 시·도교육청이 교육부 방침에 응하지 않고 신원 확인이 어려움을 겪으면서 징계 절차가 지연되고 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낮에는 벌써 여름 … 도시위생 한단계 올리는 방법] 쓰레기 무단투기 대신 한곳으로 ‘깔끔한 영등포’

    [낮에는 벌써 여름 … 도시위생 한단계 올리는 방법] 쓰레기 무단투기 대신 한곳으로 ‘깔끔한 영등포’

    영등포구가 청결한 도심 환경 조성을 위해 클린하우스(그림)를 시범 운영한다. 일종의 생활폐기물 종합처리 정거장이다. 구는 다음달부터 생활폐기물 거점 수거 시범 사업을 추진한다고 27일 밝혔다. 생활폐기물 문전 배출의 문제점을 보완하기 위해서다. 현재 아파트 단지를 빼면 대부분 주택가에서는 종량제 봉투에 담아 집 앞에 내놓고 청소업체가 수거하는 방식으로 쓰레기를 처리한다. 영등포의 경우에도 일반 쓰레기와 재활용품은 문전 배출, 음식물 쓰레기는 거점 배출 방식이다. 하지만 문전 배출은 무단 투기, 악취와 소음 때문에 숱하게 민원을 낳는다. 배출 기준을 지키지 않아 쓰레기가 방치되는 경우도‘ 있다. 재활용품을 쓰레기와 혼합 배출하는 사례도 잦았다. 도시 미관을 해치는 경우는 다반사이고, 음식물 쓰레기 수거 거점 용기는 자신의 집 가까이에 두지 않으려는 주민들 사이에 갈등도 심심찮게 빚었다. 이에 구는 일반 쓰레기, 음식물 쓰레기, 재활용품 등을 한 곳에 모아 배출하는 클린하우스를 설치한다. 한 곳에서 200~300가구(1000명분)가 이용할 수 있다. 요일이나 시간에 제약을 받지 않고 배출이 가능하다. 이동식이어서 주민들이 원할 경우 설치 장소를 바꿀 수도 있다. 특히 여름철 음식물 쓰레기 악취를 해결하기 위해 탈취 시설도 부착된다. 무단투기 방지를 위해 폐쇄회로(CC) TV도 설치된다. 구는 지금까지 주민 의견 수렴과 현장 조사를 거쳐 영등포본동, 도림동, 신길3, 5~7동의 10m 이상 이면도로, 소규모 공원 등 10곳을 시범 사업 지역으로 선정했다. 구는 클린하우스를 청결하게 관리하기 위해 실버봉사대 80명을 투입한다. 조금현 도시청결팀장은 “주민 반응이 좋을 경우 시로부터 예산을 더 확보해 추가 설치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홍지민 기자 icarus@seoul.co.kr
  • 나이지리아 ‘구출 딜레마’

    이슬람 무장 단체 ‘보코하람’에 납치된 나이지리아 여학생 200여명이 어디 있는지 파악됐지만 당국이 구출 작전을 펴지 못하고 있다. 섣부르게 군사작전에 나섰다가는 학생들이 모두 희생될 수 있기 때문이다. 알렉스 바드 나이지리아 국방참모총장은 26일(현지시간) 수도 아부자의 국방부 청사로 행진해 온 시위대 수천 명에게 “피랍 소녀들의 소재를 알고 있다”면서 “구해 낼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납치된 학생들의 가족 등 시위대는 연일 당국이 구출에 미온적이라며 거리 행진을 벌이고 있다. 하지만 그는 “지금 들어가면 소녀들이 모두 죽을 수도 있다”고 덧붙였다. 그는 소녀들을 어디서 발견했느냐는 취재진의 질문에 기밀이라며 답변을 피했다. 정부와 보코하람 간 협상이 유일한 선택으로 보이지만 여의치가 않다. 영국 BBC는 “보코하람이 소녀 50명을 풀어 주는 대신 정부는 보코하람 조직원 100명을 석방하기로 거의 합의를 이뤘으나 막판에 굿럭 조너선 나이지리아 대통령이 반대해 틀어졌다”고 보도했다. 협상에 참여했던 관계자는 “여학생들은 지난주 월요일 풀려났을 수도 있었다”고 말한 것으로 AP가 전했다. 보코하람은 지난달 16일 나이지리아 동북부 보르노주 치복시에 있는 공립여자중등학교에 난입해 여학생들을 납치했다. 탈출에 성공한 53명을 제외하고 276명은 여전히 붙잡혀 있다. 이 사건으로 나이지리아 정부와 군은 무능하다는 비판에 직면했으며 조너선 대통령은 이달 들어서야 국제적인 지원을 받아들이기로 했다. 미국은 무인기를 동원해 공중에서 북동쪽을, 영국 프랑스 이스라엘 군은 지상에서 정찰 활동을 해 왔다. 하지만 서구식 교육을 죄악시하는 보코하람의 공격은 계속되고 있다. 26일에도 아다마와주 와가 마을에 보코하람 괴한들이 들이닥쳐 주민 20명이 사망하는 등 지난주에만 보르노와 아마다와주에서 최소 80명이 숨졌다. 이기철 기자 chuli@seoul.co.kr
  • 지드래곤 ‘팔로미 송’ 뮤비 공개 “광고 넘어 하나의 음악작품”

    지드래곤 ‘팔로미 송’ 뮤비 공개 “광고 넘어 하나의 음악작품”

    지드래곤의 LTE8 뮤직비디오 ‘8llow Me Song’이 지난 14일 LG유플러스의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공개되며 네티즌들 사이에서 화제다. 지드래곤의 이번 뮤직비디오가 큰 상승세를 타면서 지드래곤의 인기 또한 다시 한번 실감하고 있는 상황. 지드래곤의 남다른 랩실력이 돋보인 뮤직비디오 ‘8llow Me Song’은 지드래곤이 모델로 활약하고 있는 LG유플러스와 공동제작으로 함께 참여해 일반적인 광고영상을 넘은 하나의 음악 콘텐츠라는 평을 받고 있다. 뮤직비디오를 접한 네티즌들은 ‘8llow Me Song, 지드래곤 역시 갑이네’, ‘8llow Me Song, 역시 지드래곤’, ‘8llow Me Song, 너무 짧아요 더 길었으면 좋겠어요’, ‘8llow Me Song, 후속곡도 만들었으면 좋겠어요’, ‘8llow Me Song, 8llow Me 중독성 있네’ 등 뜨거운 반응을 보이고 있다. 한편, 지드래곤의 생년월일은 88년도 8월 18일, 가장 좋아하는 숫자는 8. 그 동안 출시된 앨범 내에도 자신의 생일과 숫자 ‘8’과 관련된 내용을 가사에 넣었으며, 지난해 9월에는 8을 테마로 한 ‘G-Dragon SPACE 8’ 전시회를 열고 8일 동안 하루 8시간, 88점의 전시물, 88개의 리미티드 도록을 전시, 숫자 8에 대한 남다른 관계가 있기도 하다. 현재 Mnet 뮤직비디오 TOP100 부문에서 상위권을 유지하고 있는 ‘8llow Me Song (팔로미송)’은 Mnet뿐만 아니라 U+ 공식 유튜브 채널과 U+ LTE 홈페이지(www.upluslte.co.kr)에서 시청 가능하다. 덧붙여 U+ LTE 홈페이지에서는 증정 이벤트를 진행, 5월 20일부터 오는 6월 20일까지 카카오톡, 페이스북을 통해 뮤직비디오를 공유하면 여름휴가비 100만원(8명), 지드래곤이 TV광고와 뮤직비디오에서 직접 착용하였던 지드래곤 8반지(80명), 선착순 8,000명 100% 전원 스타벅스 모바일 쿠폰을 증정하고 있다. 연예팀 seoulen@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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