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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국내 최대 의료·관광체험 전시 부산의료관광컨벤션 오늘 개막

    우리나라 최대 의료·관광체험 전시회인 ‘2016 부산국제의료관광컨벤션’ 행사가 9~11일 부산 벡스코 제1전시장에서 열린다. 8일 부산국제의료관광컨벤션 사무국에 따르면 올해로 8회째를 맞는 이번 행사는 의료 및 관광업계에서 70여개 업체가 참여하고 160여개 부스가 운영된다. 중국, 러시아, 미국, 일본 등 6개국 17개 도시에서 80명 이상의 해외 바이어들이 방문한다. 전시행사, 바이어 매칭 비즈니스 상담회, 의료산업세미나, 팸투어 등의 산업 비즈니스 행사를 진행한다. 다양한 전시와 함께 부대행사 및 체험행사가 열린다. 올해는 시민 대상 부대행사 및 체험행사를 늘렸다. 개막일인 9일에 열리는 슈퍼키즈 선발대회에는 200여명의 미취학 아동과 가족들이 참여해 아동의 성장과 발달을 심사, 최고 50만원의 상금과 부상을 준다. 더불어 퀴즈도 풀고 경품도 받을 수 있는 건강상식 OX 퀴즈왕 선발대회가 10일 열리며 남녀노소 모두의 관심사인 동안 비결 강의와 함께 요가 지도자 클래스가 11일 진행된다. 이와 함께 행사 기간 참관객 대상 무료건강검진, 한방 비누 만들기 체험 그리고 경품 추첨 행사 등이 진행된다. 부산 김정한 기자 jhkim@seoul.co.kr
  • 추석 연휴 교통사고 평소보다 50% 많아

    추석 연휴 기간 고속도로 교통사고가 평상시에 비해 50%나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국민안전처가 국토교통부와 함께 도로교통공단 교통사고 분석 시스템 통계를 분석한 결과 2011~2015년 추석 연휴에 일어난 고속도로 교통사고는 모두 942건이다. 하루 평균 47.1건으로 평상시 31.1건보다 16.0건 많다. 19명이 사망하고 3170명이 부상을 당했다. 사망자는 하루 평균 0.95명으로 평소(0.80명)보다 18%, 부상자는 158.5명으로 평소(74.21명)보다 114%나 증가했다. 추석 연휴 사고 발생 원인으로는 졸음, 휴대전화 조작 등 운전자 부주의나 주의 산만이 23%(221건)로 가장 많았고 안전거리 미확보가 11%(105건)로 뒤를 이었다. 시간대별 하루 평균 교통사고는 오전 10시~낮 12시 사이가 10건으로 가장 많았다. 특히 오전 10시~오후 4시 교통사고는 하루 평균 25.45건으로 평소 같은 시간대의 2배를 웃돌았다. 추석 연휴 안전한 귀성 및 귀경을 위해서는 출발하기 2~3일 전에 엔진, 제동장치, 타이어 공기압 등 차량 점검을 미리 끝내야 한다. 또 운전하다 졸음이 올 경우 휴게소나 졸음쉼터에서 10~20분 토막잠으로 쫓아내는 게 좋다. 송한수 기자 onekor@seoul.co.kr
  • ‘부산국제의료관광컨벤션’ 9일 부산 벡스코서 개막

    ‘부산국제의료관광컨벤션’ 9일 부산 벡스코서 개막

    우리나라 최대 의료·관광체험 전시회인 ‘2016 부산국제의료관광컨벤션’ 행사가 9~11일 부산 벡스코 제1전시장에서 열린다. 8일 부산국제의료관광컨벤션 사무국에 따르면 올해로 8회째를 맞는 이번 행사는 의료 및 관광업계에서 70여개 업체가 참여하고 160여개 부스가 운영된다. 중국, 러시아, 몽골, 카자흐스탄, 미국, 일본 등 6개국 17개 도시에서 80명 이상의 해외 바이어들이 방문한다. 전시행사, 바이어 매칭 비즈니스 상담회, 의료산업세미나, 팸투어 등의 산업 비즈니스 행사를 진행한다. 다양한 전시와 함께 부대행사 및 체험행사가 열리고 행사 기간 6만여명이 찾을 것으로 예상한다. 이번 행사는 지난해보다 시민 대상 부대행사 및 체험행사 등을 늘렸다. 개막일인 9일에 열리는 슈퍼키즈 선발대회에는 200여명의 미취학 아동과 가족들이 참여해 아동의 성장과 발달을 심사, 최고 50만원의 상금과 부상을 수여한다. 더불어 퀴즈도 풀고 경품도 받을 수 있는 건강상식 OX 퀴즈왕 선발대회가 10일 열리며, 남녀노소의 관심인 동안 비결 강의와 함께 요가 지도자 클래스가 11일 진행된다. 이와 함께 행사 기간 참관객 대상 무료건강검진, 한방 비누 만들기 체험 그리고 경품 추첨 행사 등이 진행된다. 부산 김정한 기자 jhkim@seoul.co.kr
  • [톡!톡! talk 공무원] ‘7년째 별 관측 취미’ 김상관 고용부 충주지청 팀장

    [톡!톡! talk 공무원] ‘7년째 별 관측 취미’ 김상관 고용부 충주지청 팀장

    직업상담원 등 18년 민원 담당 일자리업무에 대한 애착 남달라 “전 세계에서 빛공해가 가장 심한 곳이 우리나라라는 사실 아시나요. 무차별적인 개발로 별을 볼 수 있는 곳이 점점 줄어 이제는 산속을 헤매는 처지가 됐습니다. 그래도 좋아서 하는 취미 생활이라 힘든 줄은 모릅니다.” 김상관(44) 고용노동부 충주지청 기업지원팀장은 2009년부터 별을 관측하는 취미에 푹 빠졌다. 처음에는 작은 쌍안경으로 별을 보다 욕심이 생겨 장비를 하나둘 갖추다 보니 성인 키만큼 큰 망원경까지 갖게 됐다. 구경 10인치(25.4㎝) 돕소니언 망원경 등이 그것이다. 이런 대형 장비와 보조 장비를 모두 가져가려면 무게가 20~40㎏에 육박하기 때문에 카트로 옮긴다고 했다. 늘 큰 장비를 갖고 다니다 보니 주변의 오해를 살 때도 적지 않다고 했다. 김 팀장은 7일 인터뷰에서 “워낙 세상이 흉흉하다 보니까 1m가 넘는 장비를 검은 가방에 싣고 엘리베이터를 타고 내려올 때면 의심스러운 눈초리로 바라보는 사람도 적지 않다”며 “또 워낙 외진 곳만 찾다 보니 범죄자로 오인하거나 남의 집을 들여다보는 것 아니냐는 의심을 사기도 한다”면서 웃었다. 그래도 밤하늘의 은하와 성운, 별을 관측할 때 느끼는 희열을 잊을 수 없다고 했다. 그 희열 때문에 추위와 더위, 모기는 난관 축에도 끼이지 못한다고 했다. 특히 ‘좀생이성단’으로 불리는 400광년 떨어진 ‘플레이아데스’와 1500광년 거리의 ‘오리온성운’을 보면 황홀한 감정마저 느껴진다고 했다. 1광년은 빛이 1년을 나아가는 거리여서 우리가 보는 별빛은 이미 400년 전의 빛이다. 이 밖에 북반구 하늘에서 가장 밝고 멋진 구상성단인 M13 ‘헤르쿨레스자리’도 별 관측을 취미 생활로 하는 이들에게 인기가 많다고 설명했다. 김 팀장은 “별을 보는 것은 현재에서 과거로 여행을 떠나는 것과 같다”며 “달빛이 없어야 하기 때문에 ‘그믐’(음력으로 그달의 마지막 날인 29일 또는 30일)과 오후 9시부터 오전 3시까지가 가장 좋은 시기”라고 귀띔했다. 심각한 빛공해에 대한 우려도 전했다. 그는 “빛공해가 사실 우리에게 큰 영향을 미치지 않는다고 생각하는 분이 많은데 우리 어린 자녀들이 별이라는 게 대체 무엇인지 알지 못하는 세대가 됐다는 점만 봐도 참 슬프지 않으냐”며 “개발도 필요하지만 한편으로는 소중한 별을 보존해야 할 지역도 있기 때문에 국가 차원에서 대책을 마련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고가의 장비를 구입하는 재미로 별 관측을 시작했다가 얼마 지나지 않아 그만두는 분이 많다”며 “장비보다 아름다운 별을 아끼고 보존하려는 우리의 마음가짐이 더 중요한 것 같다”고 덧붙였다. 김 팀장은 1998년부터 직업상담원으로 활동했고 2007년부터 본격적으로 고용부에서 공직 생활을 시작했다. 18년간 민원 업무만 담당하다 보니 일자리 업무에 대한 애착도 남다르다. 김 팀장은 “일자리 상담직은 많게는 하루 80명씩 만나 격무에 시달리기도 한다”며 “생계에 어려움을 겪는 분이 많아 안타깝지만 우리 공무원도 열심히 노력하고 있으니 조금만 더 따뜻한 시선으로 봐 줬으면 한다”고 말했다. 정현용 기자 junghy77@seoul.co.kr
  • 터널 내 교통사고 치사율 일반사고 2.3배…“매년 1380명 사상”

    터널 내 교통사고 치사율 일반사고 2.3배…“매년 1380명 사상”

    터널에서 발생하는 교통사고의 치사율이 일반 교통사고의 2.3배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6일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소속 안호영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국토교통부로부터 제출받은 ‘터널 교통사고 현황’ 국정감사 자료에 따르면 최근 5년간 터널에서 발생한 사고는 총 2957건으로 집계됐다고 연합뉴스는 보도했다. 이 사고로 총 150명이 숨졌고 6753명이 다쳤다. 연간 단위로 환산하면 매년 터널 교통사고로 30명이 사망하고 1350명이 부상하는 셈이다. 최근 5년간 사고 100건당 사망자 수인 ‘치사율’은 터널 사고의 경우 5.07%로 나타났다. 같은 기간 일반 교통사고 치사율인 2.25%의 2.3배에 해당한다. 이렇게 터널 교통사고 위험이 큰데도 터널 상당수가 필수 재난안전설비조차 제대로 갖추지 않은 것으로 드러났다. ‘도로터널 방재시설 설치 및 관리지침’(국토부 예규)에 따르면 터널 길이와 터널별 화재 위험도를 고려해 필요한 방재시설을 설치해야 한다. 예를 들어 길이 500m 이상인 터널은 피난연결통로를 갖춰야 하고, 위험도가 3등급 이상인 터널은 사고 발생 시 2차 사고 예방을 위해 필요한 비상방송설비를 구비해야 한다. 그러나 안 의원이 국토부로부터 제출받은 ‘터널 재난안전설비 관련 터널별 구비 현황’ 자료를 보면 전국 고속도로 터널 236개소 중 86개소, 국도 터널 278개소 중 133개소에 필수 재난안전설비인 피난연결통로가 없었다. 비상방송설비도 전국 고속도로 192개소 중 27개소,국도 231개소 중 40개소 터널에 마련되지 않은 것으로 조사됐다. 안 의원은 “터널 사고는 대피 장소가 제한적이고 뒤에서 오는 차들이 앞의 상황을 파악하기 힘들기 때문에 사망 등 대형 교통사고로 이어질 가능성이 크다”면서 “그런데도 재난안전설비가 제대로 갖춰지지 않은 것은 국민 안전을 위협하는 심각한 문제”라고 말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글로벌시대 지방정부 역할 모색

    글로벌시대 지방정부 역할 모색

    제6차 세계지방정부연합 아태지부 총회가 5일 전북 군산시 군산새만금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됐다. 총회는 ‘새로운 도시 어젠다 지역·생명·문화’를 주제로 오는 8일까지 4일간 일정으로 열린다. 이날 개회식에는 홍윤식 행정자치부 장관, 송하진 전북지사를 비롯해 국내외 자치단체장 등 32개국 680명이 참석했다. 송 지사는 환영사에서 “이번 총회가 지속과 공존이 가능한 신문명 시대에 지방정부 간 소통과 협력을 위한 귀한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세계지방정부연합 아태지부 총회는 아시아태평양 지역 지방정부 관계자들이 모여 지역이 공동으로 당면한 문제와 글로벌 이슈를 논의하고 지혜를 모으는 지방정부 간 소통을 위한 자리다. 이번 총회에서는 도시와 농촌의 미래를 준비하고 안전하고 지속 가능한 지역 발전을 위한 지방정부의 역할을 고민하고 해결 방안을 모색한다. 총회 첫날인 이날 개회식에 이어 진행된 기조연설에는 일본 돗토리현 지사를 지낸 가타야마 요시히로 일본 전 총무장관이 ‘지방 소멸위기와 지속 가능한 지역발전 생존전략’을 주제로 지방 위기 극복 대안을 제시해 인구 감소와 고령화 문제에 당면한 국내외 자치단체장들의 많은 관심을 받았다. 이어 첫 번째 세션회의는 ‘리더십’을 주제로 진행됐다. 지역의 어려운 문제를 단체장이 리더십을 발휘해 해결한 경험을 공유하면서 리더십이 지역 변화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를 논의했다. 대회 이틀째인 6일에는 도시 재생과 문화, 농업 등 세션별로 토론하고 7일에는 현장 투어가 실시된다. 한편 송 지사 등 시·도 지사들은 제35차 전국시도지사협의회 총회를 가졌다. 전주 임송학 기자 shlim@seoul.co.kr
  • 교통위반 신고 확 늘린 제보 앱·시민의식

    교통위반 신고 확 늘린 제보 앱·시민의식

    공익신고 4년간 6.8배로 급증 개인 보복 수단 변질 우려도 최근 회사원 백모(31)씨는 서울 동대문구의 한 도로에서 불법 진로 변경을 했다는 사실확인요청서를 받았다. 범칙금 3만원에 벌점 10점에 해당되는 행위다. “분명히 경찰이나 폐쇄회로(CC)TV가 없었는데 단속에 어떻게 걸렸는지 물어보니 뒤차가 블랙박스로 촬영해 스마트폰 앱으로 신고했다네요. 잘한 건 없지만 조금 억울한 것 같고, 앞으로 무서워서 운전 못 하겠다는 생각도 들었어요.” 주부 나모(35)씨도 지난해 불법 유턴을 했다가 범칙금 6만원(벌점 30점)을 냈다. 역시 다른 운전자가 공익신고를 했다. “언제나 교통 위반을 감시하는 사람이 있다고 생각돼 항상 운전을 조심하게 됐어요.” 경찰청의 ‘스마트 국민제보’ 앱과 국민권익위원회의 ‘국민신문고’ 앱에 접수된 교통 위반 공익신고가 4년 만에 약 7배로 급증했다. 13년 전 카파라치 보상금 제도가 사라지면서 향후 교통 위반 공익신고가 급감할 것이라던 예상과 정반대의 결과다. 경찰은 신고가 손쉬워졌고, 시민 의식도 성숙해졌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30일 경찰청에 따르면 스마트 국민제보 앱과 국민신문고 앱으로 접수된 교통 위반 신고 건수는 2011년 9만 5744건에서 지난해 65만 5291건으로 6.8배로 늘었다. 올해 7월까지는 60만 916건이 접수돼 산술적으로 볼 때 연말까지 100만건을 넘을 것으로 예상된다. 경찰 관계자는 “지난해 4월 스마트 국민제보 앱이 출시되면서 공익신고가 폭증했다”며 “지난달에만 앱으로 5만 1886건이 신고됐는데 이는 전체 교통 위반 공익신고의 절반”이라고 말했다. 경찰은 ‘신고의 편리성’을 가장 주효한 이유도 꼽는다. 영상을 스마트폰에 저장한 뒤 앱으로 신고하는 데 1분도 걸리지 않는다는 게 경찰의 설명이다. 올 초 난폭·보복운전이 큰 사회적 문제로 불거지면서 앱 신고는 더 늘었다. 한 교통경찰은 “난폭운전, 보복운전 등이 도로 사정을 악화시키고 많은 운전자에게 해를 끼칠 수 있어서 신고했다는 사람이 많다”며 “카파라치 보상금이 없어도 신고가 급증한 건 그만큼 시민 의식이 많이 높아졌다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신고가 편리해지면서 부작용도 있다. 한 경찰서 교통과장은 “신고자에게 전화해 보면 ‘앞에 차가 끼어들었기에 화나서 신고했다’고 말하는 사람도 있다”며 “일부 운전자의 무분별한 보복성 신고는 근절돼야 한다”고 밝혔다. 지난해 1월부터 11월까지 신고자 680명(8.3%)이 10건 이상 신고를 했고, 이들의 신고 횟수는 총 2만 8677건으로 전체 신고의 66%를 차지했다. 앱이 주요 공익신고의 통로가 되자 경찰은 신속한 처리를 위한 작업에 착수했다. 경찰 관계자는 “현재 스마트 국민제보 앱에 접수되는 신고는 자동으로 전산 처리·분류돼 일선 경찰서로 보낸다”며 “하지만 국민신문고 앱으로 들어온 신고는 지방경찰청별로 6~7명의 직원이 분류 작업을 한 뒤에 경찰서로 보내기 때문에 연말까지 두 개의 앱을 연계해 자동분류시스템을 구축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민영 기자 min@seoul.co.kr
  • [2017 대학 수시 뚫어라] 한성대학교, 학생부종합전형 신설·적성우수자 폐지

    [2017 대학 수시 뚫어라] 한성대학교, 학생부종합전형 신설·적성우수자 폐지

    한성대는 이번 수시모집에서 전체 선발인원의 75%인 1220명을 선발한다. 특히 학생부교과전형은 전년도 대비 275명 늘어난 733명을 선발한다. 교과 100%를 반영하며 수능 최저학력기준을 적용한다. 크리에이티브인문예술대학, 미래융합사회과학대학, 디자인대학은 국어, 수학, 영어, 사회 교과 전 과목, IT공과대학은 국어, 수학, 영어, 과학 교과 전 과목을 반영한다. 수능 최저기준은 2개 영역 등급 합이 주간 6등급(IT공과대학은 주간 7등급), 야간 8등급 이내다. 이번 수시모집에서는 학생부종합전형을 신설, 정원내 일반전형으로 180명을 뽑는다. 1단계는 학교생활기록부 교과·비교과 전 영역 및 자기소개서 성적을 정성·종합평가해 총점순으로 3배수를 선발한다. 2단계는 1단계 성적 60%와 면접평가 40%를 합산해 최종 선발한다. 면접평가는 제출 서류 내용의 진위 확인과 평가영역인 전공 잠재력 및 인성 관련 개별 질의응답으로 이뤄진다. 적성우수자전형은 폐지됐다. 올해에는 동일 학부 내에서 세부 트랙 구분 없이 입학할 수 있다. 2학년에 진학할 때에는 트랙을 자유롭게 선택할 수 있는 학생 우선 선택권을 준다. 김정우 입학홍보처장은 “한성대는 주간과 야간 모두 같은 전임교수가 강의하고, 학교생활이나 졸업 시 야간학과라고 해도 불리하지 않다”며 “서울에서 학교생활을 하고 싶은 학생들, 학교 이외의 활동을 하고 싶은 학생들에게 야간학과도 좋은 선택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 [2017 대학 수시 뚫어라] 이화여자대학교, 일반 면접으로 전환… 전주기 장학제도 운영

    [2017 대학 수시 뚫어라] 이화여자대학교, 일반 면접으로 전환… 전주기 장학제도 운영

    이화여대는 수시모집에서 정원 내 2092명을 선발한다. 면접평가방식이 기존의 제시문 방식에서 일반 면접으로 바뀌었다. 수능 한국사 응시는 필수다. 논술에서 555명을 선발한다. 학생부교과 30%, 논술 70%로 평가한다. 논술고사는 11월 27일 인문계열Ⅰ·Ⅱ, 자연계열Ⅰ·Ⅱ 등 4개 계열로 실시된다. 100분간 3문제가 제시된다. 학생부교과전형인 고교추천전형은 일반계열 고교 출신 학생 중 고교별로 6명을 추천받아 선발한다. 1단계는 학생부교과 80%+서류 20%, 2단계는 1단계 성적 80%+면접 20%로 진행된다. 선발인원은 전년도 380명에서 450명으로 대폭 확대됐다. 수능최저학력기준을 적용하지 않는다. 학생부종합전형으로 미래인재전형, 고른기회전형, 사회기여자전형을 운영한다. 미래인재전형의 선발인원은 550명에서 620명으로 확대됐다. 모두 수능최저학력기준이 적용된다. 인문·자연계 모두 수능 2개 영역 등급 합이 4등급 이내를 충족해야 한다. 의예과는 3개 영역 등급 합이 3등급, 융합학부(뇌·인지과학전공)는 3개 영역 등급 합이 5등급 이내의 별도 기준이 적용된다. 특기자전형으로 어학·수학과학·국제학·체육 특기자전형이 있다. 남궁곤 입학처장은 “신입생장학금-재학생장학금-해외연수장학금-대학원진학장학금에 이르는 전주기 장학제도를 운영한다”고 말했다.
  • [2017 대학 수시 뚫어라] 서울여자대학교, 학생부전형서 수능 최저학력기준 없애

    [2017 대학 수시 뚫어라] 서울여자대학교, 학생부전형서 수능 최저학력기준 없애

    서울여대는 수시모집에서 전체 모집인원의 59.2%인 993명을 선발한다. 학생부 780명, 논술 150명, 실기 63명이다. 올해 일반학생전형의 수능 최저학력기준을 폐지하면서 모든 학생부전형에서 수능 최저학력기준을 적용하지 않는다. 논술우수자, 고른기회Ⅰ(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실기우수자전형은 검정고시 출신자들도 지원할 수 있도록 지원 자격을 확대했다. 수능 최저학력기준이 없는 학생부종합전형(기독교지도자, 고른기회Ⅰ·Ⅱ·Ⅲ)의 면접을 수능 이후(12월 3일)에 실시해 수험생의 부담을 낮췄다. 일반학생전형으로 학생부 교과성적 70%, 서류종합평가 30%를 일괄 합산해 284명을 선발한다. 학생부종합평가전형은 지난해에 비해 모집인원이 55명 늘어 수시모집 전형 중 가장 많은 인원을 선발한다. 1단계에서 서류종합평가 100%로 모집인원의 3배수를 선발하고, 2단계에서 1단계 점수(60%)와 면접점수(40%)를 합산해 307명을 선발한다. 논술우수자전형은 논술 70%, 학생부 교과성적 30%를 반영해 150명을 선발한다. 논술고사 문항은 고등학교 교과과정에 맞춰 통합교과형으로 출제된다. 실기우수자전형은 실기 100%로 선발한다. 한승준 입학처장은 “학생부 교과성적은 학년별 가중치 없이 석차등급을 점수화해 반영한다”면서 “자세한 내용은 입학처 홈페이지를 활용하면 된다”고 말했다.
  • [2017 대학 수시 뚫어라] 남서울대학교, 교과위주·종합·실기위주 3가지 전형 모집

    [2017 대학 수시 뚫어라] 남서울대학교, 교과위주·종합·실기위주 3가지 전형 모집

    남서울대 수시모집 전형은 전년과 달라졌다. 수시모집 비율은 5% 늘어난 75%로 1763명을 모집한다. 전형별 모집인원도 달라져 수시 일반전형은 25명 증가한 1121명이며, 지역인재전형은 180명 그대로다. 확대한 학생부 종합전형(입학사정관전형)은 N+리더전형 모집인원이 전년도 170명에서 51명 늘어난 221명을, 기초생활수급자 및 차상위계층 전형이 44명을 모집해 모두 265명을 선발한다. 1단계는 전년도와 같게 서류평가 100%로 교과 성적을 반영하지 않는다. 자기소개서와 학생부 비교과만으로 평가한다. 2단계에 학생부 교과 성적 40%, 면접 60%의 비율로 선발한다. 학교생활기록부 학년별 교과성적 반영비율은 전년도와 같은 1학년 20%, 2학년 40%, 3학년 40%로 반영한다. 다문화 다자녀 전형을 신설, 25명을 처음 뽑는다. 가장 큰 특징은 학생부 교과위주 전형과 학생부 종합전형, 실기위주 전형 3가지로 모집하는 것이다. 학생부 교과 위주 전형은 학교생활기록부 교과 성적 90%와 비교과(봉사시간) 10%를 반영한다, 학생부 종합전형은 1단계에서 서류 100%(교과성적 제외)를 반영해 3배수를 선발하고, 2단계에서 교과성적 40%와 면접 60%로 뽑는다. 실기위주 전형은 실기 70%와 교과성적 27%, 비교과(봉사시간) 3%로 예능계열에만 적용된다.
  • [2017 대학 수시 뚫어라] 동국대학교, 경영·회계·경영정보학과도 어학특기자 선발

    [2017 대학 수시 뚫어라] 동국대학교, 경영·회계·경영정보학과도 어학특기자 선발

    동국대는 수시모집은 학생부종합전형에서 821명, 학생부교과전형으로 380명을 뽑는다. 단일전형으로는 가장 많은 논술우수자전형(489명)을 포함해 올해 수시로 선발하는 인원은 1828명이다. 학생부종합전형은 두드림(DoDream)전형으로 430명을 모집한다. 인문계열에서는 법학과 22명과 경영학과 24명, 자연계열에서는 전자전기공학부 25명 등 많은 인원을 선발한다. 지역우수인재전형을 대신해 두드림학교장추천전형을 신설해 지역에 제한을 뒀던 자격 기준을 폐지했다. 학교생활기록부와 자기소개서, 면접을 통해 학생의 역량을 다각적으로 평가할 예정이다. 학생부교과전형은 올해까지만 한시적으로 운영한다. 학교생활우수인재전형과 불교추천인재전형으로 나누어 선발한다. 전반적인 전형요소의 구성은 학생부종합전형과 유사하나 1단계에서 학생부교과 성적만 100% 반영한다. 불교추천인재전형은 불교학부 외에 경영, 경제, 전자전기 등에서도 신입생을 모집한다. 논술우수자전형의 반영비율은 논술 60%, 학생부교과 40%다. 국어?수학?영어?사회?과학 전 영역에서 상위 10과목만 반영한다. 어학?문학특기자전형은 실기 60%, 학생부교과 40%를 반영해 일괄 선발한다. 강삼모 입학처장은 “어학특기자의 경우 올해 경영학과(9명), 회계학과(6명), 경영정보학과(5명)에서도 선발하므로 진학을 희망하는 학생이라면 눈여겨봐야한다”고 조언했다.
  • [2017 대학 수시 뚫어라] 건국대학교, 모든 유형 전형서 수능최저학력기준 폐지

    [2017 대학 수시 뚫어라] 건국대학교, 모든 유형 전형서 수능최저학력기준 폐지

    건국대는 학생부종합전형의 모집인원을 확대해 1305명(정원외 포함)을 선발하는 것을 비롯해 전체 모집인원의 56.9%인 1895명을 올해 수시모집으로 뽑는다. 학생부종합전형인 KU자기추천전형과 신설되는 KU학교추천전형, 논술전형인 KU논술우수자전형, KU고른기회전형 등 수시모집 모든 유형의 전형에서 수능 최저학력기준을 폐지했다. 이에 따라 학생들은 수능 성적에 관계 없이 수시모집의 모든 전형에 지원할 수 있다. 대표적인 학생부종합전형인 KU자기추천전형의 모집인원을 640명으로 늘렸다. 기존 KU교과우수자전형과 지방 소재 학생들만 지원 가능했던 지역인재전형인 KU고른기회전형-지역인재를 통합해 KU학교추천전형을 새로 만들어 380명을 선발한다. 논술 위주로 평가하는 KU논술우수자전형은 지난해보다 22명 줄어든 462명을 선발하며 전형방법은 논술고사 60%, 학생부 교과성적 20%와 비교과(출결, 봉사 등) 20%를 각각 반영한다. KU예체능우수자전형에서 유형별로 체육, 연기에 이어 디자인을 추가해 예술디자인대학에서 20명을 디자인 특별전형으로 선발한다. 1단계 학생부 100%(25배수 선발)와 2단계 학생부 20%, 디자인 실기고사 80%를 반영한다. 박찬규 입학처장은 “전형 간소화와 학생부 위주 선발 등의 기조를 유지했다”면서 “우수 학생을 유치하고 공교육을 활성화하는 한편 수험생 부담 완화 등 대입 제도를 선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2017 대학 수시 뚫어라] 가톨릭대학교, 교과 100% 반영하는 교과우수자전형 신설

    [2017 대학 수시 뚫어라] 가톨릭대학교, 교과 100% 반영하는 교과우수자전형 신설

    가톨릭대는 올해 전체 신입생 모집인원의 62%인 1039명(정원내)을 수시모집으로 선발한다. 유형은 학생부교과전형, 학생부종합전형, 논술우수자전형이다. 학생부교과전형에서는 기존 학생부우수자전형으로 194명, 올해 신설된 교과우수자전형으로 134명을 뽑는다. 학생부우수자전형은 교과 70%와 비교과 30%를, 교과우수자전형은 교과 100%를 반영한다. 학생부종합전형은 올해 확대해 536명을 선발한다. 전형별로 ▲잠재능력우수자전형 300명 ▲교육기회균등전형 80명 ▲가톨릭지도자추천전형 100명 ▲학교장추천전형 24명 ▲성신특별전형 32명이다. 1단계(서류평가 100%)에서는 학생부와 자기소개서를 통해 인성, 전공 적합성, 자기 주도성을 평가한다. 2단계는 1단계 성적 70%와 면접 30%를 적용한다. 면접에서는 인성과 가치관, 전공소양, 서류내용의 진실성 등을 볼 예정이다. 175명을 모집하는 논술우수자전형은 학생부 40%, 논술고사 60%를 반영한다. 자연과학부와 생명·환경학부를 제외하고 수능 최저학력기준을 적용한다. 의예과는 학교장 추천 24명, 가톨릭지도자 추천 1명, 논술우수자 15명을 선발한다. 간호학과는 학생부교과우수자 22명, 논술우수자 22명이다. 이창우 입학처장은 “학생부종합전형 평가영역 중 가장 배점이 높은 전공적합성에서는 전공과 관련된 열정 등을 평가하므로 활동을 중심으로 전공을 선택해 지원하는 게 좋다”고 말했다.
  • 손님 오면 집안이 ‘반짝반짝’

    손님 오면 집안이 ‘반짝반짝’

    서울시 장애인 복지 사이트 통계에 따르면 지난해 12월 현재 서울시 등록 장애인 수는 39만 3380명이다. 이 중 10%(4만 518명) 정도인 청각장애인은 의사소통에 어려움을 겪어 사회적 고립으로 이어지는 경우가 많다. 서울 영등포구가 ‘초인등 설치사업’에 나선 이유다. 영등포구가 청각장애인 가정에 ‘초인종’ 대신 외부 세상과의 소통을 돕는 ‘초인등’을 설치한다고 29일 밝혔다. 초인등이란 청각장애인을 위해 만들어진 보조기구로 방문객이 벨을 누르면 센서가 작동해 집안에 설치된 등이 반짝반짝 빛나는 장비다. 일반가정의 초인종과 같은 역할을 한다. 우선 구는 오는 11월까지 청각장애인 가정 45곳에 초인등을 설치할 예정이다. 지난 7월 28일 ‘초인등 설치사업’ 발대식을 마친 구는 현재까지 15가구에 초인등을 설치했다. 사업비는 사회복지공동모금회의 후원을 받는다. 이번 사업은 구의 영등포구 수화통역센터와 함께 진행한다. 센터에서 전문 강사를 초빙해 ‘사랑의 수화교실’을 운영하고, 그 수료생으로 구성된 ‘손누리 봉사단’이 이번 초인등 설치 봉사에도 참여했다. 구와 센터가 손잡고 지역사회에 소통의 빛을 비추는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는 셈이다. 조길형 영등포구청장은 “초인등은 청각장애인 가정과 세상을 잇는 빛과 같은 역할을 할 것”이라면서 “청각장애인을 위한 사업처럼 다른 유형의 장애인들에게도 필요한 부분이 무엇인지 고민해 세심한 지원에 나서겠다”고 말했다. 이범수 기자 bulse46@seoul.co.kr
  • 스펙·취업이 더 중허지, 10명 중 3명 코스모스 졸업

    스펙·취업이 더 중허지, 10명 중 3명 코스모스 졸업

    “졸업보다 취업에 올인 분위기… 졸업장 찾아가지 않는 학생도” 취업시장의 문이 갈수록 좁아지면서 8월에 대학을 졸업하는 ‘코스모스 졸업생’이 10명 중 3명꼴로 증가했다. 외국어 성적, 자격증 취득, 인턴 경력, 봉사 활동 등 일명 스펙을 쌓기 위해 휴학하거나 졸업을 연기하는 학생이 늘면서 코스모스 졸업이 크게 증가한 것이다. 28일 경희대, 고려대, 서울대, 서강대, 연세대, 이화여대, 한국외국어대, 한양대 등 8개 대학의 연간 졸업생 대비 8월 졸업생의 비율을 분석한 결과 10년 전인 2007년 23.4%에서 지난해엔 29.9%로 6.5% 포인트가 증가했다. 올해 8월의 경우도 아직 졸업생 비율을 산정하지 못한 연세대·고려대를 제외하면 평균 29.7%로 거의 30%에 이른다. 한국외대는 같은 기간 8월 졸업생 비율이 24.4%(837명)에서 올해 36.9%(1518명)로 12.5% 포인트 늘었다. 이화여대는 23.8%(895명)에서 29.4%(1032명)로, 한양대는 18.6%(669명)에서 27.6%(1029명)로 증가했다. 다만 상대적으로 취업에 유리한 서울대는 25.1%(1080명)에서 25.4%(851명)로 비슷했다. 코스모스 졸업이 증가한 가장 큰 이유는 학생들의 스펙 확대 노력이지만 기업들이 졸업생보다 재학생을 선호하는 경향도 원인의 하나로 꼽힌다. 취업준비생 이영재(28)씨는 지난해 2학기 졸업 학점을 충족했지만 재학생 신분을 유지하기 위해 졸업시험을 치르지 않았다. 그는 “금융회사 취업을 계획하는데, 남들보다 조금이라도 더 준비하기 위해 졸업을 미룰 수밖에 없었다”고 말했다. 한 사립대 취업지원센터 관계자는 “10월 이후 진행되는 공공기관 취업을 목표로 하는 경우 8월 졸업생이 유리한 측면이 있다”고 설명했다. 취업포털 인크루트 김대선 팀장은 “대기업 채용이 대부분 상반기보다는 하반기에 활발하게 이뤄지는 편”이라며 “통상 졸업 직전 학기에는 취업에 올인한다는 점에서 코스모스 졸업생은 학업에 신경쓰지 않고 6개월 이상 취업만 준비하게 된다”고 말했다. 졸업 자체에 의미를 두지 않는 분위기가 커지면서 8월 졸업이 많아진다는 분석도 있다. 실제 대학에는 우편으로 졸업장을 받을 수 있는지 문의하거나 아예 졸업장을 찾아가지 않는 경우도 많다. 한 사립대 졸업반 김모(27)씨는 “어차피 졸업을 하면 백수가 되는데 언제 졸업하는지가 뭐 그리 중요하겠느냐”며 “군대를 다녀오거나 갖가지 사정으로 휴학을 해서 8월에 졸업하게 되면 굳이 2월까지 기다리지 않는 것일 뿐”이라고 전했다. 통계청에 따르면 올해 청년들이 최종 학교를 졸업한 뒤 첫 취업까지 걸리는 평균 기간은 11.2개월이었다. 홍인기 기자 ikik@seoul.co.kr 강신 기자 xin@seoul.co.kr 김희리 기자 hihit@seoul.co.kr
  • 이탈리아 강진으로 최소 120명 사망…“희생자 더 늘어날 수 있어”

    이탈리아 강진으로 최소 120명 사망…“희생자 더 늘어날 수 있어”

    24일(현지시간) 이탈리아 중부 시골 마을을 덮친 규모 6.2의 강진으로 최소 120명이 숨지고 360여명이 다친 것으로 나타났다. 마테오 렌치 이탈리아 총리는 이날 기자회견에서 “이 사망자·부상자 숫자는 최종 집계가 아니다”고 말해 피해자가 더 늘어날 수 있음을 시사했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이탈리아 일간 라 레푸블리카는 앞서 이탈리아 수도 로마 동쪽에 위치한 작은 도시인 아마트리체 등에서 희생자가 80명이 넘는 것으로 파악됐다고 보도했다. 아마트리체는 이번 지진의 최대 피해 지역이다. 이탈리아 구조 당국도 공식집계에서 아마트리체와 로마로부터 북동쪽 방향으로 떨어져 있는 아쿠몰리에서 53구 등 라치오 주를 중심으로 73구의 시신을 수습됐다고 밝혔지만 “희생자가 계속 늘어날 수 있다”고 덧붙였다. 구조대원들을 지휘하는 임마콜라타 포스틸리오네는 구호 시설에서 치료를 받는 환자 중 위독한 환자들이 있고 아직 많은 사람이 매몰돼 있어 사망자 수는 유동적이라고 말했다. 마르케주 아르쿠아타 델 트론트에서는 1500여 명의 이재민이 발생했다. 이탈리아 전역과 바티칸에서 파견된 구조대원들은 피해 지역 주변에 텐트를 설치하고 지역 주민들과 함께 건물 잔해에 매몰된 실종자들을 찾고 있다. 가장 피해가 컸던 아마트리체를 중심으로 150여 명이 실종된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 이날 지진은 새벽 3시 36분쯤 중세 문화유적의 도시 페루자에서 남동쪽으로 70㎞,로마에서 북동쪽으로 100㎞ 떨어진 노르차에서 시작됐다. 진원이 4km로 얕아 500km 범위에서 시민들이 진동을 느낄 수 있을 정도였다. 로마에서도 한밤중 진동을 느낀 시민들이 잠을 깨 밖으로 나오기도 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장애인도 할 수 있다” 보여주러 갑니다

    “장애인도 할 수 있다” 보여주러 갑니다

    새달 7일부터 12일간 ‘열전’ 선발대 80명 전지훈련 후 입성 “좋은 성적으로 희망 드리겠다” 리우패럴림픽에 출전하는 장애인 국가대표 선수단 선발대가 23일 출국했다. 수영, 양궁, 유도, 육상, 조정, 탁구, 테니스 등 7개 종목 80명의 선발대는 이날 오전 인천공항에서 환송 행사를 한 후 전지훈련 장소인 미국 애틀랜타로 떠났다. 선수단은 애틀랜타에서 먼저 적응 훈련을 치른 뒤 결전지인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로 입성할 예정이다. 나머지 선수들은 30일 출국해 리우에서 본진과 합류한다. 리우패럴림픽은 다음달 7일부터 18일까지 12일간 열리는데 이번 대회에 한국은 11개 종목에 139명(선수 81명, 임원 58명)의 선수단을 파견한다. 이날 환송 행사에는 정재준 선수단장을 비롯한 장애인 국가대표 선수단과 문화체육관광부 김영수 체육협력관, 대한장애인체육회 김성일 회장, 국민의당 김영환 사무총장을 비롯해 장애인체육 관계자와 선수 가족 등 150여명이 참석했다. 정재준 선수단장은 “각계의 도움으로 전지훈련을 하는 만큼 좋은 대회 성적으로 보답하겠다”며 “장애인 선수들이 패럴림픽 대회를 통해 국민께 희망의 메시지를 전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환송식에 참가한 남자 선수단 주장 이하걸(휠체어테니스)은 “올림픽 성적이 기대에 못 미쳤는데, 일반 대표팀이 거두지 못한 성적을 장애인 대표팀이 달성하도록 노력하겠다”고 각오를 다졌고, 수영대표팀 조기성은 “장애인도 할 수 있다는 걸 국민께 보여 드리고 싶다”고 말했다. 심현희 기자 macduck@seoul.co.kr
  • 후진국형 전염병, 폭염에 15년 만에 고개… 콜레라 집단감염 역학조사 결과에 촉각

    후진국형 전염병, 폭염에 15년 만에 고개… 콜레라 집단감염 역학조사 결과에 촉각

    50대, 남해 식당서 감염됐다면 다른 사람들도 걸렸을 가능성 날 해산물·오염된 식수로 전파 “후진국형 病… 발병 예상 못 해” 국내에서 15년 만에 콜레라가 발생한 배경으로 질병관리본부는 연일 계속된 가마솥더위를 꼽았다. 아직 역학조사가 본격적으로 이뤄지지 않아 정확한 감염경로를 밝힐 순 없지만, 무더위로 균이 번식하기에 좋은 환경이 조성됐다는 것이다. 정기석 질병관리본부장은 23일 충북 오송 질병관리본부에서 브리핑을 열어 “콜레라에 걸리려면 콜레라균 한두 마리로는 안 되고 수천에서 수억 마리가 입으로 들어와야 하는데, 날이 갑자기 더워지며 균이 이상 증식한 것으로 추정된다”고 말했다. 콜레라에 걸린 A(59)씨는 남해로 가족 여행을 갔다 온 뒤부터 설사, 구토 등의 증상이 발생했는데, 만약 감염원이 남해 지역 식당이었다면 해당 식당에서 음식을 먹은 다른 이들도 콜레라에 걸렸을 가능성이 크다. 이를 근거로 질병관리본부는 콜레라 집단감염 가능성을 염두에 두고 역학조사를 벌이고 있다. 콜레라는 날것 또는 덜 익은 해산물, 오염된 식수, 콜레라 환자의 대변이나 구토물에 오염된 식품을 통해 전파된다. 우리나라에서도 1940년까지 콜레라가 29차례나 대유행했으며 1980년(145명), 1991년(113명), 1995년(68명)에도 덜 치명적인 ‘엘토르’형 콜레라가 유행했다. 2001년 경상도를 중심으로 콜레라가 전국적으로 유행해 142명의 환자가 발생한 후에는 환자 수가 확 줄었으며, 2001년 이후에는 해외에서 콜레라균에 감염된 환자만 몇 명 있었을 뿐 국내 발생 사례는 없었다. 후진국형 전염병인 콜레라가 국내에서 다시 발생한 데 대해 감염병 전문가들은 예상치 못한 일이라는 반응이다. 정 본부장은 “집단 발병 소지가 있다고 보고 심각하게 조사할 계획”이라며 “일단 조리 시 손을 깨끗이 씻고 개인위생을 철저히 해 달라”고 요청했다. 조선시대만 해도 콜레라는 ‘호열자’로 불리는 공포의 대상이었지만, 지금은 적절한 치료를 받으면 사망하지 않는다. 콜레라는 백신이 있지만 일반 의료기관에선 맞기 어렵고 면역 효과가 낮아 권장하지 않는다. 하반기에는 메르스(중동호흡기증후군) 재공습에도 촉각을 곤두세워야 할 것으로 보인다. 질병관리본부에 따르면 올해 전 세계에서 174명의 메르스 환자가 발생했으며 이 중 59명(치명률 33.9%)이 사망했다. 환자 발생국 대부분이 사우디아라비아 등 중동 지역이다. 우리나라에서는 올 들어 8월 20일까지 신고된 메르스 의심 환자 135명 가운데 80명(59.3%)이 아랍에미리트를 다녀왔고 33명(24.4%)이 사우디아라비아를 방문했다. 만약 중동 국가에서 병원 내 2차 감염이 발생한다면 환자가 많이 증가하면서 메르스가 국내로 유입될 가능성도 커진다. 질병관리본부는 리우데자네이루올림픽이 끝난 후 지카바이러스 환자가 다수 유입될 가능성에 대비해 1년간 한시적으로 민간 기관에서도 메르스와 지카 검사를 하도록 했다. 한편 국내 지카바이러스 환자 10명 가운데 3명의 거주지(서울 강북구·관악구, 강원 강릉시) 주변에서 숲모기를 채집한 결과 지카바이러스는 검출되지 않았다. 오송 이현정 기자 hjlee@seoul.co.kr
  • “에어컨 24~26도 고정… 굽고 튀기면 50도 육박”

    전국 고등학교 5곳에서 집단 식중독이 발생해 727명의 학생들이 피해를 입은 것으로 파악되면서 폭염 속 각급 학교의 급식 위생이 시급한 현안으로 떠올랐다. 정부는 이번 집단 식중독 사태의 직접적 원인으로 폭염을 꼽고 있다. 사실 8월은 예년의 예를 보면 식중독 발생 건수가 낮은 달이다. 방학 기간인데다 더운 날씨에 식중독에 대한 경각심도 높아져 그만큼 급식 안전에 신경을 더 쓰기 때문이다. 실제로 지난 3년간 8월의 평균 식중독 발생 건수는 4건으로 5월(8건), 6월(6.7건), 3월(4.7건), 9월(4.3)건에 못 미쳤다. 그러나 올해의 경우 폭염이 이례적으로 오래 이어지면서 이 같은 전례를 비켜갔다. 폭염에 가장 위협을 받고 있는 곳은 조리장이다. 학교 급식을 담당하는 조리사들은 올해 폭염에 조리장 온도가 40~50도에 이른다고 설명했다. 지난달 부산 동래구의 한 고등학교에서는 1200인분의 전을 부치던 50대 조리원이 정신을 잃고 쓰러져 머리를 다치는 일까지 발생했다. 당시 조리장 온도는 43.2도였다. 한 고등학교 조리원은 “하루 종일 끓이고, 굽고, 찌고, 튀기는데 조리실은 늘 덥고 습하다”며 “재료 관리나 위생 점검이 철저해도 이런 폭염에는 무용지물”이라고 말했다. 교육부의 학교급식 위생관리 지침서에는 ‘조리장 온도는 18도 이하를 유지하는 것이 이상적이나, 실제 이 조건을 충족하기 어려우므로 가능한 낮은 온도를 유지해야 한다’고 돼 있다. 하지만 학교 측은 ‘여름철 공공기관 에너지이용 합리화 추진에 관한 규정’에 따라 조리장의 에어컨 온도를 24~26도에 맞추도록 한다. 하루 종일 에어컨을 가동해도 조리장 온도가 40도를 넘는 이유 중 하나다. 또 지방의 한 초등학교 배식 도우미는 “시설이 열악한 곳은 식당이 부족하거나 아예 없어 교실로 음식을 가져가서 배식하는데, 이 과정에서 위생문제가 발생할 가능성이 크다”며 “식당이 있어도 학생 수백명이 동시에 몰리면 온도가 갑자기 오르는데 역시 배식 과정에서 음식이 변질될 수 있다”고 설명했다. 급식종사자 수가 적은 것도 위생관리의 허점으로 지적됐다. 고혜경 학교비정규직노동조합 수석부위원장은 “서울의 경우 중·고등학교는 학생 180명당 급식보조원 1명, 초등학교는 220명당 1명”이라며 “1명이 요리하고 설거지하고 조리장 위생관리를 다 해야 하는데 완벽에 가까운 청결은 쉽지 않다”고 말했다. 경북교육청 관계자는 “날이 덥다 보니 콩국수, 냉면, 샐러드, 생채 등 가열하지 않는 음식이 많이 나오는데, 익히고 끓인 음식보다 식중독에 취약하기 때문에 식단 조정도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이민영 기자 min@seoul.co.kr 강신 기자 xin@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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