찾아보고 싶은 뉴스가 있다면, 검색
검색
최근검색어
  • 80명
    2026-03-05
    검색기록 지우기
저장된 검색어가 없습니다.
검색어 저장 기능이 꺼져 있습니다.
검색어 저장 끄기
전체삭제
8,327
  • ‘北 무단 방류 유감’ 이인영, 임진강 군남댐 방문

    ‘北 무단 방류 유감’ 이인영, 임진강 군남댐 방문

    이인영 통일부 장관이 북한의 황강댐 무단 방류에 유감을 표명한 다음날인 7일 접경지역인 경기 연천 군남 홍수조절댐(군남댐)을 방문해 폭우 피해 현장을 점검했다. 이 장관은 이날 오전 경기도 연천에 위치한 한반도 통일미래센터서 업무 보고를 받고 주민의 피해상황 등을 파악했다. 이후 군남댐을 방문해 홍수 조절 상황 등을 점검했다. 임진강 홍수를 조절하기 위해 2013년 완공된 군남댐은 최근 북한 측이 황강댐을 무단방류하고 집중호우가 이어지면서 2년만에 수문 13개를 모두 개방했다.한때 수위가 높아져 주민 대피령이 내려지면서 주변 6개면의 462가구, 980명이 한반도 통일미래센터와 마을 회관 등으로 긴급 대피하기도 했다. 이에 이 장관은 6일 “북측도 집중 호우로 여러 어려움이 있었겠지만 방류 조치를 취할 때는 최소한 우리 측에서 사전 통보했어야 했다는 것을 강조한다”며 유감을 표명하기도 했다. 문재인 대통령도 이날 군남댐을 방문해 “북측에서 황강댐 방류 사실을 미리 알려주면 군남댐 수량 관리에 큰 도움이 될 텐데 그게 아쉽게도 안되는 상황”이라고 했다. 앞서 남북은 지난 2009년 황강댐 무단 방류로 인명피해가 발생하자 실무회담을 열고 사전통보하기로 약속했다. 그러나 2013년 이후 북측이 사전통보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정부는 북한이 7월 말부터 지난 3일까지 세차례 황강댐을 무단방류했다고 밝혔다. 서유미 기자 seoym@seoul.co.kr
  • 임진강 수위 떨어져 안정세…필승교 5.4m·군남댐 30m

    임진강 수위 떨어져 안정세…필승교 5.4m·군남댐 30m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던 연천 임진강 최북단 필승교 수위가 하락해 7일 오전 위기대응 관심 단계보다 낮은 5m대를 유지하고 있다. 한강홍수통제소에 따르면 이날 필승교 수위는 오전 6시 30분 기준 5.43m를 기록했다. 필승교 수위는 지난 5일부터 급격히 치솟아 13.12m까지 오르며 역대 최고 수위를 기록했다. 이후 비가 잦아들며 수위가 내려가 7일 0시부터 관심 단계인 7m 아래로 떨어졌다. 군남댐 수위도 5일 오후 계획홍수위인 40m에 근접하는 39m대를 유지했으나 현재는 30m를 기록하고 있다. 임진강 수위가 상승하자 연천 군남면 등 6개 면 462가구 980명이 학교와 마을회관으로 대피하는 등 파주와 연천 접경지 주민들이 대피소에서 뜬눈으로 밤을 지새웠다. 파주시와 연천군은 현재 읍면동별 침수 피해 현황 등을 파악 중이다. 신동원 기자 asadal@seoul.co.kr
  • 전공의 70% ‘집단 휴진’에 정 총리 “의료공백 매우 우려, 소통하겠다”(종합)

    전공의 70% ‘집단 휴진’에 정 총리 “의료공백 매우 우려, 소통하겠다”(종합)

    김태년 “코로나에 집단행동 유감”1만 6000여 전공의 파업… 의료대란 없었다대한전공의협의회(대전협)가 정부의 의과대학 정원 증원, 공공의대 설립에 반대해 7일 하루 집단휴진에 돌입한 가운데 정세균 국무총리는 집단 휴진에 참여하는 전국 전공의들에 “환자 입장을 헤아려 지금이라도 집단행동은 자제하고 대화와 소통을 통해 문제를 해결할 것을 간곡히 요청한다”면서 “정부도 열린 자세로 의료계와 소통하겠다”고 밝혔다. 정 총리는 정부서울청사에서 주재한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에서 “국민 생명과 직결되는 응급실과 중환자실 등에서의 의료공백이 생기지 않을까 걱정이 매우 크다”며 이렇게 말했다. 정 총리는 의료계를 향해 “정부는 열린 자세로 주무 부처인 복지부를 중심으로 의료계와 소통하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고 있다”면서 “집단행동에 나서기 보다는 우선 대화의 장으로 나와달라”고 요청했다. 정 총리는 박능후 보건복지부 장관 등이 참석한 가운데 관계장관 회의를 열고 집단 휴진 대응 방안을 논의했다. 정 총리는 회의에서 “의료계가 집단 행동에 나선 상황이 매우 우려스럽다”면서 “정부는 국민 안전을 위해 의료공백이 발생하지 않도록 철저히 대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응급실과 중환자실엔 위급한 환자들이 있기 때문에 필수 의료가 중단되는 일이 없도록 하고, 비상 진료 대책을 차질없이 시행해 국민 불편이 없도록 만전을 기해달라”고 지시했다.김태년 “의료계 집단행동 강한 유감”“파업으로 해결책 될 수 없다” 김태년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는 이날 의과대학 정원 확대에 반발하는 의사단체의 집단휴직 및 총파업 움직임과 관련해 “의료공공성 강화 정책에 의료계가 집단행동하는 것에 유감”이라면서 “파업은 해결책이 될 수 없다”고 밝혔다. 김 원내대표는 이날 최고위원회의에서 “코로나19가 계속되고, 집중호우로 전국적인 피해가 심각한데 응급실과 중환자실, 수술실 등 필수의료 전공의까지 집단휴진에 참여하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다”며 이렇게 말했다. 김 원내대표는 “여러분은 코로나로부터 국민 생명을 지킨 영웅”이라면서도 “국민 건강과 안전을 위협하는 의료계의 집단행동은 국민의 공감을 얻을 수 없다”고 경고했다. 그는 “정부가 의료계 요구를 수용해 보건의료발전협의체를 구성하기로 한 만큼, 대화에 참여해 문제를 풀어야 한다”고 촉구했다. 전공의 70% 파업 동참병원, 대체 인력 투입 중 전공의들이 집단 휴진에 들어간 이날 주요 대형병원들은 전임·전문의들을 대체 인력으로 투입하며 의료 공백 메우기에 나섰다. 통상 월∼목요일에 외래 진료나 예약 수술 환자가 집중돼 있어 평소와 비슷한 모습으로 진료가 이뤄지고 있다. 그러나 전체 전공의 1만 6000여명의 약 70%가 파업에 동참해 야간 응급실 업무 증가나 긴급 수술 상황 발생 시 안심할 수는 없는 상황이다. 광주·전남에서는 전공의 450여명이 7일 오전 7시부터 24시간 동안 파업에 참여한다. 전남대병원(본원·빛고을·화순)은 314명 중 245명이 참여하고 조선대병원은 142명 중 경조 휴가자 등을 제외한 132명이 모두 참여한다. 광주기독병원, 광주보훈병원, 순천 성가롤로병원, 국립나주병원 전공의들도 대부분 파업에 동참한다.전남대병원은 일부 전문의들을 전공의 업무에 배치해 이날 오전까지 별다른 진료 지연 없이 순조롭게 진료가 이뤄졌다. 조선대병원도 전임의(펠로)와 전문의(교수)들의 당직을 조정하고 현장 업무 투입 인력을 늘려 평소처럼 진료했다. 지역 의대생들은 이날 오전 전남대병원과 조선대병원 앞에서 무분별한 정원 확대에 반대한다는 문구가 적힌 피켓을 들고 시위했다. 전북도 전공의 400여명 중 300여명이 이날 오전 7시부터 집단 휴업하고 있다. 전북대병원에서는 227명 전공의 중 치과 전공의를 제외한 181명이, 원광대병원에서는 전공의 119명 중 60여명이 파업에 동참했다. 응급실이나 중환자실 등에서 전공의들의 빈 자리는 전임의와 전문의들이 채우고 있어서 대기 시간이 지연되는 등 별다른 의료 공백이 발생하진 않았다. 충남대병원 등 대전 주요병원 90% 파업 동참 전공의 90%가량이 파업에 동참한 대전 주요 대학병원은 의료 공백을 메우기 위해 교수진을 대거 현장에 배치했다. 지역 의료계에 따르면 이날 충남대병원 180명, 을지대병원 86명, 대전성모병원 71명, 건양대병원 111명 전원 등 전공의 448명(약 90%)이 휴가를 냈다. 병원들은 중환자실·입원 병동·응급실 등 근무표에 전문의를 편성했다. 외래진료는 원래 교수의 일이어서 문제가 되지 않는다는 게 병원 측 판단이다. 집단휴진이 예고된 터라 예정된 급한 환자 외에는 수술 일정도 잡아두지 않은 것으로 파악됐다. 한 병원 관계자는 “현재까지 순조롭게 진료가 이뤄지고 있지만 혹시 모를 상황에 대비하기 위해 다들 긴장을 유지하고 있다”고 말했다.부산대병원 전공의 239명 전원 하루 휴가 부산에서는 900여명의 전공의 대부분이 파업에 동참했다. 전공의들이 대거 진료 현장을 비우면서 주요 병원은 비상 근무 체제에 돌입했다. 부산대병원은 전공의 파업 하루 전인 6일 병원장 주재로 회의를 열고 차질 없는 진료를 당부했다. 이날 부산대병원 전공의 239명 전원은 하루 휴가를 냈다. 다만 병동 담당의, 수술 보좌, 응급실 등 진료에 차질이 없도록 교수 300명 중 일부를 투입해 전공의 업무를 맡게 했다. 동아대병원과 고신대병원 등도 비슷한 상황인 것으로 알려졌다. 한 대학병원 관계자는 “전공의 7일 하루 파업에 이어 대한의사협회도 이달 14일 파업을 예고해 상당한 진료 공백이 우려된다”고 말했다.정부, 10년간 의대정원 4000명 증원 지역의사로 10년간 지역서 의무복무 앞서 정부는 의사 부족 사태 해결 방안으로 10년간 한시적으로 의대 정원을 늘려 4000명을 추가로 양성하고 이들에게 특정 전공을 하게 하거나 지역 의사로 선발해 10년간 출신 의대 소재 지역 의료기관에서 의무복무하는 계획을 발표했다. 그러나 대한의사협회와 대한전공의협의회 등은 출산율 추이로 볼 때 2028년이면 인구 대비 의사 수가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평균을 상회한다고 반발하며 공공성을 갖춘 전문의료기관 설립과 운영 등 거시적인 대책 마련을 주장하고 있다. 대한전공의협의회는 이날 오후 2시 서울 여의도 등 전국 곳곳에서 집회를 열고 헌혈 릴레이, 권역별 정책토론회 등을 할 예정이다. 강주리 기자 jurik@seoul.co.kr
  • ‘공유’하면 더 잘살 줄 알았는데… 노동자 보호장치 없는 사회로 퇴행

    ‘공유’하면 더 잘살 줄 알았는데… 노동자 보호장치 없는 사회로 퇴행

    그야말로 ‘공유경제’의 시대다. ‘플랫폼 경제’, ‘긱 경제’, ‘주문형 경제’로도 불리는 새로운 경제모델은 노동자들에게 장밋빛 미래를 보여 준다. 남 밑에서 이래라저래라 소리 듣지 않고, 돈 벌고 싶을 때 언제든 유쾌하게 일할 수 있다는 것이다. 이런 새로운 경제 모델이 노동자들의 주머니를 채워 주고, 노동자의 권리도 신장할 것이라 주장한다. 하지만, 정말 그럴까. ‘공유경제는 공유하지 않는다’는 새로운 경제모델이 사실상 초기 산업사회 모델과 유사하다고 말한다. 노동자는 일한 시간이 아니라 생산량으로 임금을 받는 ‘일하는 기계’로 전락한다. 그러다 보니 노동자의 안전 역시 뒷전이라 주장한다. 산업재해 보상은커녕, 차별과 성희롱에 무방비로 노출된다. 개인으로 일하기 때문에 노조 결성 역시 쉽지 않다. 저자는 화려하고 경쾌해 보이는 이면을 들여다보니, 결국 지난 수세기 동안 노동자들이 쌓아 올린 노동자 보호장치들이 없었다고 설명한다. 에어비앤비, 우버, 태스크래빗, 키친서핑 등 주요 공유경제 서비스 4곳에서 일하는 노동자 80명을 만나 이를 증명한다. 최신 스마트폰을 들고 이리저리 뛰지만 결국 큰돈을 벌지 못하는 이들이 대다수였다. 플랫폼이 독점적 위치에 올라도, 플랫폼 경쟁이 치열해져도, 노동자에게 피해가 간다. 이런 현상은 2009년 9월 미국 서브프라임 사태 이후 대 침체를 겪으면서 생겨났다고 봤다. 2007년 400만명이던 시간제 근무자는 이후 800만명까지 늘었다. 아웃소싱, 소득의 급변성, 대량 정리해고 등 노동계 이슈가 공유경제에 얽혀 있다. 저자는 공유경제가 노동자의 일하는 시간을 제한하고, 좀더 편하게 일할 수 있도록 배려할 것, 그리고 각종 보호장치를 노동자에게 떠넘기지 말고 적극적으로 갖출 것을 요구한다. 배달·숙박 플랫폼의 갑질 횡포, 그리고 대리기사에 이르기까지. 우리 사회 역시 이 문제를 들여다봐야 할 시점이다. 김기중 기자 gjkim@seoul.co.kr
  • 부산대병원 공채 시험 8일....990명 채용 시험장 코로나19 만전

    부산대병원은 2020년도 일반직 신규직원 공개채용 필기시험을 오는 8일 오전과 오후 두 차례에 걸쳐 부산 벡스코에서 실시한다고 6일 밝혔다. 간호직,보건직,행정직 등 990명을 선발한다.3천497명이 응시해 평균 경쟁률은 3.5대 1이다. 990명 중 552명은 부산대병원 본원이고,438명은 양산부산대병원이다. 본원 행정직의 경우 3명 모집에 180명이 응시해 60대 1 경쟁률을 보였다. 병원 측은 코로나19 상황을 고려해 감염 예방과 응시생 안전을 최우선 목표로 두고 필기시험을 진행할 예정이다.시험에 앞서 응시자 전원에게 코로나19 관련 유의사항을 안내하고,사전 신고 및 서약서를 받는다. 응시생은 KF80 이상 마스크를 착용해야 하며 미착용시 시험에 응시할 수 없다. 시험장 방역 대책으로는 주 출입구 단일화를 물론 건물 출입과 시험장 입장시 발열 검사와 손 소독 등이 이뤄진다. 발열 등 유증상자는 별도 예비시험실에서 시험을 치게 된다. 시험장에는 병원 감염관리실 소속 전문 의료진과 보건관리자가 상주해 감염 예방 활동과 응시생 건강관리를 담당한다. 필기시험 합격자 발표는 이달 14일,면접시험은 9월 8∼17일,신체검사는 10월 19∼21일이다. 최종 합격자 발표는 10월 30일이다. 1956년 개원한 부산대병원은 권역외상센터와 권역호흡기전문질환센터,부산지역암센터 등 다수의 국가 지정 전문센터와 양산부산대병원,어린이병원,국립대병원 유일 한방병원,영남권역 재활병원 등을 갖췄다. 2천600여 병상을 보유하고 있고,임직원 수는 6천600여 명이다. 부산김정한 기자 jhkim@seoul.co.kr
  • 임진강 수위 최고치...파주·연천 저지대 주민 대피령 (종합)

    임진강 수위 최고치...파주·연천 저지대 주민 대피령 (종합)

    최전방 남방한계선 필승교 수위와 군남댐 수위가 5일 역대 최고치를 경신하는 등 임진강 수위가 최고조에 달해 저지대 주민들이 긴급 대피했다. 이날 오후 경기 파주시와 연천군은 필승교 수위가 급상승하면서 위기 대응 경계단계(홍수) 경보가 내려지자 저지대 주민들에게 대피령을 내렸다. 파주에서는 이날 오후 3시부터 침수 우려 지역인 파평면 율곡리 42가구 주민 68명과 적성면 두지리 7가구 주민 18명이 인근 중·고등학교로 대피했다. 임진강 수위가 계속 상승하자 추가로 문산읍 문산·선유리 저지대 2254가구 주민 4228명이 인근 학교와 교회, 친척과 지인 집 등으로 피했다. 연천에서도 군남면 등 6개 면 462가구 980명이 학교와 마을회관 등으로 대피했다.앞서 한강홍수통제소는 이날 오후 4시 30분 임진강 비룡대교에 홍수경보를 발령했다. 파주시와 연천군은 비룡대교 수위를 기준으로 주민 대피 여부를 결정한다. 비룡대교 수위는 이날 오후 10시 20분 기준 12.64m로 최고 기록이다. 기존 최고 수위는 2000년 8월 28일 11.76m다. 수위에 따라 관심(6.90m), 주의(9.50m), 경계(13.60m), 심각(13.60m)으로 구분, 주의 단계부터 홍수주의보, 홍수경보, 대홍수경보가 각각 내려진다. 연천군은 이날 임진강 수위 상승으로 북삼교와 임진교를 통제했다. 임진교 수위는 이날 오후 10시 20분 현재 11.93m로 대홍수 경보 단계(12m)에 육박했다. 연천군 관계자는 “북한 황강댐 방류로 임진강 수위가 상승, 북삼교와 임진교를 통제한다”며 “이곳을 지나려는 차량은 동이대교와 삼화교 등으로 우회해 달라”고 당부했다. 필승교 수위는 이날 오후 10시 20분 현재 12.91m로, 접경지역 위기 대응 주의단계(12m)를 넘어섰다. 임진강 홍수를 조절하는 군남댐 수위도 40.14m로 계획홍수위(40m)를 넘었다. 임효진 기자 3a5a7a6a@seoul.co.kr
  • 이재명 “北 황강댐 무단방류 유감...어떤 통로든 즉각 알려주길”

    이재명 “北 황강댐 무단방류 유감...어떤 통로든 즉각 알려주길”

    이재명 경기도지사가 “북측의 황강댐 무단방류에 깊은 유감을 표한다”며 “어떤 통로이든 남측에 그 사실을 알려주기 바란다”고 촉구했다. 이재명 “임진강 관리, 남북 간 협력 필수” 5일 이 지사는 성명을 내고 “남북을 가로지르는 임진강 관리는 남북 간 협력이 필수”라며 “북측이 황강댐에서 방류하면 하류인 연천과 파주 쪽 수위가 급격히 높아져 위험을 초래할 수 있다”고 밝혔다. 그는 “실제 2009년 9월 6일 북측에서 황강댐 방류 사실을 알려주지 않아 남측 민간인 6명이 숨지는 사건이 발생했다”며 “북측이 방류 사실만 제때 알려줬어도 충분히 피할 수 있었던 안타까운 사건”이라고 설명했다. 임진강 수위가 급속히 상승하자 경기도는 이날 오후 저지대 주민 대피 명령을 권고했다. 이에 파주시는 파평·적성면 58가구 110명, 연천군은 군남면 등 6개 면 주민 462가구 980명에게 대피령을 내렸다. 임진강 최북단 필승교 수위는 이날 오후 6시 30분 현재 12.44m로 역대 최고치를 기록하고 있으며 접경지역 위기 대응 최고 단계까지 뛰어넘었다. 이 지사는 “이번 수위 상승도 북측이 남측에 알리지 않고 댐을 방류했기 때문으로 추정되고, 사실이라면 깊은 유감을 표한다”며 “황강댐 방류 때 어떤 통로이든 남측, 경기도에 즉각 그 사실을 알려주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임효진 기자 3a5a7a6a@seoul.co.kr
  • 부산교육청, 유·초·특수 신규교사 434명 선발 예고

    부산시교육청은 2021학년도 공립 유·초·특수(유·초)학교 교사 임용후보자 선정 경쟁시험 계획을 사전예고했다. 부산시교육청은 유·초·특수(유·초)학교 교원의 정년·명예퇴직, 휴직 등을 반영해 유치원, 초등학교, 특수학교 교사 434명을 선발할 예정이라고 5일 밝혔다. 지난해 사전예고 모집인원 325명보다 109명이 늘어났다. 분야(과목)별 선발예정 인원은 유치원 교사 32명, 초등학교 교사 380명, 특수학교 교사 22명(유치원 7명, 초등학교 15명)이다. 교육과정 출제범위, 답안지 양식 변화 등 2021학년도 임용시험 변경사항도 안내했다. 임용시험 시행계획은 9월 9일 공고할 예정이며, 원서접수는 10월 4∼8일 인터넷을 통해 실시한다. 1차 시험은 오는 11월 7일 치를 예정이다. 부산시교육청 관계자는“선발예정 인원은 하반기 정원확정 배정 결과에 따라 일부 조정될 수 있다”고 설명했다. 한편, 2021학년도 공립 중등학교 교사 임용후보자 선정 경쟁시험 사전예고는 오는 8월 12일 공고할 예정이다. 부산김정한 기자 jhkim@seoul.co.kr
  • “340명 이슬람 종교행사 참석” 청주 확진자 우즈베크인 6명…방역 비상(종합)

    “340명 이슬람 종교행사 참석” 청주 확진자 우즈베크인 6명…방역 비상(종합)

    추가 확진 4명 동선 파악 안돼지역 감염 확산 우려 커져충북도가 지난 3일 코로나19(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확진 판정을 받은 청주시 거주 우즈베키스탄인 2명의 동거인 등 4명이 추가 확진돼 확진자가 이틀 만에 7명으로 늘었다고 4일 밝혔다. 확진된 우즈베키스탄인 6명은 지난달 340여명이 참석한 대규모 이슬람 종교행사에도 참석한 것으로 확인돼 방역당국에 비상이 걸렸다. 추가 확진된 4명의 동선은 아직 확인되지 않아 지역 감염 우려가 커지고 있다. 방역당국, 이슬람 행사 참석자 전원 찾아서 진단검사하기로 충북도와 청주시에 따르면 전날 오후 11시쯤 확진 판정을 받은 20대 A씨와 30대 B씨, 이들과 밀접 접촉해 4일 추가 확진된 동거인 3명과 지인 1명이 지난달 31일 청주시 흥덕구에서 열린 이슬람 종교행사에 참석했다. 방역 당국은 추가로 확진 판정을 받은 4명을 청주의료원과 충북대병원에 각각 입원시킨 후 이들의 동선을 확인하고 있다. A씨와 B씨는 두통, 발열, 인후통, 후각·미각 상실 등의 증상을 보인 전후인 지난달 28일부터 이달 2일까지 따로 또는 함께 봉명동 G마트, 청주축협 봉명지점, 충북온천, LEE cafe 등 8곳을 돌아다닌 것으로 파악됐다. 이들은 지난달 31일 청주의 야외 공간에서 마련된 340여명이 모인 이슬람 종교행사에도 참석했다. A씨 등은 행사 참석자 모두 마스크를 착용했다고 주장했지만 방역당국은 참석자 전원의 신원을 파악해 진단검사를 하기로 했다. 이슬람 행사장서 빵·우유 나눠 먹어 행사는 야외에서 1부와 2부로 나뉘어 열렸고 1부에 300여명, 2부에 40여명이 각각 참석한 것으로 전해졌다. 마스크를 착용했다고 하지만 행사장에서 빵과 우유를 나눠 먹었다는 진술도 나와 마스크 착용이 제대로 이뤄지지 않았을 가능성이 있다. 방역당국은 이들이 2m 거리두기 지침을 지키지 않았고, 마스크를 벗은 채 음식물도 먹은 것으로 보고 참석자 전원의 신원을 파악해 진단검사 한다는 방침이다. 방역 관계자는 “행사 주최 측에 참석자 명단제출을 요구했으며, 추가 확진자가 나오면 즉각 동선을 공개하는 등 예방조치 하겠다”고 말했다.이슬람 행사 참여 추가 확진 4명 무증상“전혀 증상 없어 ‘조용한 전파’ 우려” 방역당국은 이날 추가로 확진된 4명이 무증상을 보인 점에도 주목하고 있다. 지역사회의 ‘조용한 전파’가 우려되는 대목이다. 방역 관계자는 “A, B씨는 증상을 보였지만, 추가 확진자 4명은 전혀 증상이 없었다”면서 “6명 중 누가 먼저 감염됐는지는 역학조사를 해봐야 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추가 확진자 4명이 언제, 어떻게 입국했는지와 누구를 접촉했는지 조사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이로써 청주의 코로나19 확진자는 32명, 도내 확진자는 80명(타 시도 군인 8명 포함)으로 늘었다. 앞서 지난 3일 세네갈서 인천공항을 통해 청주로 들어온 40대도 확진 판정을 받았다. 청주에서 이틀 새 확진자가 7명이나 발생한 것은 지난 2월 22일 30대 택시기사가 청주 첫 확진자로 판정 받은 이후 처음이다.서울도 6명 신규 확진…총 1627명으로 한편 서울에서는 이날 0시 이후 18시간 만에 6명이 신규 확진됐다. 서울시는 4일 오후 6시 기준 시내 코로나19(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확진자가 6명이 늘어 누적 확진자가 1627명이라고 밝혔다. 신규 확진자는 해외접촉 관련 1명, 송파구 교회 관련 1명, 기타 3명, 경로 확인 중 1명 등이다. 강주리 기자 jurik@seoul.co.kr
  • [속보] 청주 확진 우즈베키스탄인, 340명 이슬람 종교행사 참석

    [속보] 청주 확진 우즈베키스탄인, 340명 이슬람 종교행사 참석

    추가 확진 4명 동선 파악 안돼충북도가 지난 3일 코로나19(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확진 판정을 받은 청주시 거주 우즈베키스탄인 2명의 동거인 등 4명이 추가 확진돼 확진자가 이틀 만에 7명으로 늘었다고 4일 밝혔다. 확진된 우즈베키스탄인은 지난달 340여명이 참석한 대규모 이슬람 종교행사에도 참석한 것으로 확인돼 방역당국에 비상이 걸렸다. 추가 확진된 4명의 동선은 아직 확인되지 않아 지역 감염 우려가 커지고 있다. 충북도에 따르면 이들은 전날 확진된 20대 A씨와 30대 B씨의 밀접 접촉자로 확인된 동거인 3명과 지인 1명이다. 방역 당국은 추가로 확진 판정을 받은 4명을 청주의료원과 충북대병원에 각각 입원시킨 후 이들의 동선 파악에 나설 계획이다. A씨와 B씨는 두통, 발열, 인후통, 후각·미각 상실 등의 증상을 보인 전후인 지난달 28일부터 이달 2일까지 따로 또는 함께 봉명동 G마트, 청주축협 봉명지점, 충북온천, LEE cafe 등 8곳을 돌아다닌 것으로 파악됐다. 이들은 지난달 31일 청주의 야외 공간에서 마련된 340여명이 모인 이슬람 종교행사에도 참석했다. 이들은 행사 참석자 모두 마스크를 착용했다고 주장했지만 방역당국은 참석자 전원의 신원을 파악해 진단검사를 하기로 했다. 이로써 청주의 코로나19 확진자는 32명, 도내 확진자는 80명(타 시도 군인 8명 포함)으로 늘었다. 앞서 지난 3일 세네갈서 인천공항을 통해 청주로 들어온 40대도 확진 판정을 받았다. 강주리 기자 jurik@seoul.co.kr
  • 마스크만 겨우 키운 아베…코로나도 지지율도 못 잡아

    마스크만 겨우 키운 아베…코로나도 지지율도 못 잡아

    아베 신조(安倍晋三) 정권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2차 확산에도 뾰족한 대책을 내놓지 못하자 지자체들이 독자대응에 나섰다. 굳건한 지지층도 무너지는 모양새다. 3일 기준 일본 수도 도쿄에서는 258명의 신규 확진자가 나왔다. 지난 일주일간 2368명으로 하루 평균 338명의 감염자가 나오면서 도쿄 지역 누적 확진자는 1만3713명이 됐다. 아베 총리는 “전국적으로 감염자 수가 다시 증가하는 가운데 중증자 수는 전국에서 80명, 도쿄에선 20명대에서 오르내리는 상황”이라며 감염 확산을 최대한 억제하자는 원론적인 입장을 밝혔다. 일본 정부는 정부 차원의 긴급사태를 선언할 상황은 아니라는 입장을 고수하고 있다. 마아니치신문 등 현지 언론은 “정부의 대응에 위기감이 느껴지지 않는다”며 비판했다. 지자체는 독자 대응에 나섰다. 고이케 유리코 도쿄도 지사는 술을 파는 음식점과 노래방 등 유흥업소를 중심으로 감염이 퍼지는 것을 막기 위해 이날부터 해당 업소의 영업시간을 오후 10시까지 단축하도록 요청했다. 오키나와현과 기후현은 독자적으로 긴급사태를 선언한 상태다. 불필요한 외출을 자제하고 시내 음식점에 영업시간 단축을 요청했다. 사업자들에 대해서는 직원의 재택근무와 시차출근 등을 요청했다. 마스크만 커진 아베…코로나 대응은 소극적 아베 총리는 지난 1일 ‘아베노마스크’ ‘코 가리개’라고 조롱받던 마스크 대신 큰 사이즈의 마스크를 착용했다. 지난 4월부터 착용했던 아베노마스크는 곰팡이와 머리카락 등 이물질이 발견되고 ‘너무’ 작은 크기로 논란이 됐다. 새로운 마스크는 후쿠시마현에서 제조된 것으로 알려졌다. 굳건했던 30대 유권자들도 아베 정권에 등을 돌리는 것으로 나타났다. 3일 아사히신문에 따르면 2012년 12월 아베 총리 재집권 후 지난달까지 아사히신문이 실시한 111차례의 여론 조사 결과를 연령별로 분석한 결과 최근에 30대 이하 유권자의 아베 내각 지지율 저하 경향이 두드러졌다. 30대 유권자 평균 55%가 일본 정부의 코로나19 대응을 긍정적으로 평가하지 않는다고 답변했다.아베 건강이상설…日정부 “문제 없다” 최근 일본 관가에서는 아베 총리의 건강 이상설이 번졌다. 사진 전문 주간지 ‘플래시’는 아베 총리가 지난달 6일 관저 내 집무실에서 토혈한 것으로 알려졌다는 기사를 게재했다. 일본 정부 대변인인 스가 요시히데 관방장관은 4일 “내가 매일 보고 있지만 (아베 총리는) 담담하게 직무에 전념하고 있다. 전혀 (건강에) 문제가 없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아베 총리는 제1차 집권 말기인 2007년 9월 지병인 궤양성 대장염이 악화한 것을 이유로 내세워 총리가 된 지 약 1년 만에 퇴진한 바 있다. 2012년 제2차 집권에 도전할 때 당시의 건강 문제가 불거졌으나 신약 덕분에 완치했다고 주장해 위기를 넘겼다. 김유민 기자 planet@seoul.co.kr
  • “무직” 거짓말에 7차 감염까지…인천 학원강사 구속 기소

    “무직” 거짓말에 7차 감염까지…인천 학원강사 구속 기소

    올해 5월 코로나19에 걸린 뒤 역학 조사 과정에서 직업과 동선을 속여 물의를 빚은 인천 학원강사가 구속된 상태로 재판에 넘겨졌다. 4일 인천지검 형사4부(황금천 부장검사)는 감염병의 예방 및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학원강사 A(24)씨를 구속 기소 했다고 밝혔다. A씨는 올해 5월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뒤 초기 역학조사 때 직업을 속이고 일부 이동 동선을 고의로 밝히지 않은 혐의를 받고 있다. 그는 학원강사인 신분을 숨기고 “무직”이라고 거짓말을 했고, 확진 판정을 받기 전 인천시 미추홀구 한 보습학원에서 강의한 사실도 방역 당국에 말하지 않았다. 올해 5월 9일 확진 판정을 받은 A씨는 앞서 같은 달 2∼3일 서울 이태원과 포차(술집) 등지를 방문했다가 감염됐다. A씨는 경찰에서 “당시 코로나19 양성 반응이 나와 충격을 받아서 거짓말을 했고, 경황이 없어 기억도 잘 나지 않았다”며 “감염된 이들에게 죄송하다”고 진술했다. A씨와 관련된 확진자는 인천에서만 초·중·고교생 등 40명이 넘었고, 전국적으로는 80명 넘게 감염됐다. A씨에게서 시작된 전파로 ‘7차 감염’ 사례까지 나왔다. A씨의 사건은 인천지법 형사 7단독 김용환 판사에게 배당됐으며 첫 재판은 이달 25일 인천지법에서 열릴 예정이다. 이보희 기자 boh2@seoul.co.kr
  • 경기도, ‘집값담합’ 아파트 주민 등 부동산 불법행위 80명 적발

    경기도, ‘집값담합’ 아파트 주민 등 부동산 불법행위 80명 적발

    집값 담합과 부정 청약 등으로 부동산 거래질서를 교란한 아파트 주민과 공인중개사, 불법 전매자 등 80명이 경기도 수사에 적발됐다. 경기도 공정 특별사법경찰단은 3일 도민 제보와 시군에서 수사 의뢰된 각종 부동산 불법행위에 대해 수사를 벌여 집값 담합 11명, 부정 청약 22명, 불법전매 12명, 불법 중개 35명 등 법규 위반 혐의가 있는 80명을 적발해 입건했다고 밝혔다. 입건자 중 수사를 마친 54명은 검찰에 송치하고 나머지 26명은 계속 수사 중이다. 경기도 A 시의 한 아파트 단지에 사는 주민 8명은 지난 4월 온라인오픈채팅방 ‘○○시 지역 실거주자 모임’(참여자 약 300명)에서 12곳의 중개업소가 부동산사이트에 시세보다 낮은 가격으로 광고한 매물 46건을 한국인터넷자율정책기구에 허위 매물이라고 반복해서 신고해 공인중개사의 영업행위를 방해한 혐의를 받고 있다. 이들이 신고한 한국인터넷자율정책기구는 네이버와 카카오 등 포털사가 참여하는 사단법인으로, 부동산 관련 허위광고 신고를 받고 이를 관리하는 역할을 맡고 있다. B 시의 일부 공인중개사들은 친목회를 구성한 뒤 신규 회원 가입을 제한한 상태에서 지난달 회원들끼리만 중개 매물을 공유해 비회원 중개업소의 영업을 방해한 것으로 조사됐다. 아파트 청약 브로커 C 씨는 2018년 8월 소개받고 찾아온 4자녀를 둔 D 씨에게서 다자녀 청약통장, 공인인증서 등 청약 신청 서류를 넘겨받고 그 대가로 5500만원을 건네 주택법을 위반한 혐의를 받고 있다. 이후 C 씨는 넘겨받은 청약통장 등을 이용해 다자녀 특별공급으로 부정 청약해 당첨된 아파트 분양권을 불법 전매해 8000만원의 부당이득을 취한 혐의도 받는다. 김영수 경기도 특별사법경찰단은 “그동안 처벌 규정이 없어 법의 사각지대에 있던 집값담합이 개정된 공인중개사법 시행으로 2월 21일부터 처벌이 가능해져 이번 수사로 11명을 입건했다”며 “지속해서 수사해 부동산 시장 교란 행위를 근절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김병철 기자 kbchul@seoul.co.kr
  • ‘위기의 일본’ 신규 확진자 수, 닷새 연속 1천명 넘었다

    ‘위기의 일본’ 신규 확진자 수, 닷새 연속 1천명 넘었다

    2일 일본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는 오후 10시 30분 기준으로 1331명으로 집계됐다고 NHK가 보도했다. 이로써 일본의 누적 확진자는 3만 9968명에 이르렀다. 최근 일본의 일일 신규 확진자는 5일 연속 1000명을 웃돌았다. 지난달 29일에는 1264명이었고 30일 1301명, 31일 1580명, 이달 1일 1536명을 기록했다. 확진자가 가장 많은 수도 도쿄도는 2일 292명이 새로 확진돼 누적 확진자 1만3천455명이 됐다. 곽혜진 기자 demian@seoul.co.kr
  • 미국 일본 ‘1000명’ 숨지고 확진될 때…한국은 30명대 유지 사망자 ‘0’

    미국 일본 ‘1000명’ 숨지고 확진될 때…한국은 30명대 유지 사망자 ‘0’

    국내에서 발생한 1일 신규 확진자 수는 30명대를 기록했다. 전날에 비해 지역발생은 줄고 해외유입은 늘었다.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는 이날 0시 기준으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31명 늘어 누적 1만4336명이라고 밝혔다. 신규 확진자의 감염경로를 보면 해외유입이 23명으로, 지역발생 8명보다 3배 가까이 많았다. 해외유입 확진자 가운데 19명은 공항이나 항만 검역 과정에서 발견됐고, 나머지 4명은 경기(2명)와 부산·인천(각 1명) 지역 거주지나 임시생활시설에서 자가격리 중 양성 판정을 받았다. 확진자가 유입된 국가를 살펴보면 이라크가 14명으로 가장 많다. 전날 오전 인천공항을 통해 귀국한 우리 건설 근로자 72명 가운데 확진자가 나온 것으로 보인다. 72명 중 31명(44%)은 공항에서 발열 등 코로나19 의심증상으로 ‘유증상자’로 분류됐다. 정부가 앞서 지난달 24일 군용기로 데려온 이라크 건설근로자 293명 중에서는 77명이 확진됐다. 이라크 외 유입국가를 보면 우즈베키스탄 2명,필리핀·러시아·파키스탄·베트남··폴란드·브라질·세네갈 각 1명이다. 지역발생 확진자는 8명으로,하루 만에 다시 한 자릿수가 됐다. 경기 5명, 서울 2명 등 수도권이 7명이다. 나머지 1명은 경북에서 나왔다. 전날 사망자는 발생하지 않아 누적 301명을 유지했다.닷새 연속 하루에 1000명 넘게 숨지는 미국 미국에서는 31일(현지시간)에도 코로나19로 숨진 사람이 1400여명이나 나오며 닷새 연속으로 코로나19 사망자가 1000명을 넘겼다. AFP 통신은 미 존스홉킨스대학 집계를 인용해 이날 하루 미국에서 1442명의 코로나19 사망자가 나왔다고 보도했다. 이날 신규 환자도 6만9000명을 넘긴 것으로 집계했다. 워싱턴포스트는 7월 들어 미국에서 코로나19 사태가 극적으로 악화하면서 한 달 동안 190만명의 신규 환자와 2만4833명의 사망자가 발생했다고 집계했다. 7월 한 달간의 신규 환자는 그 전달인 6월 한 달간의 환자의 2배가 넘었으며 지금까지 미국에서 확인된 전체 코로나19 환자(45만여명)의 약 42%에 달하는 것이다. 존스홉킨스대는 이날 오후 미국의 코로나19 확진자 수를 455만6232명, 사망자 수를 15만3268명으로 각각 집계했다.신규 확진자 연일 최다 기록 경신하는 일본 일본의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연일 최다 기록을 경신하고 있다. 1일 NHK 집계에 따르면 전날 일본에서 새로 확인된 코로나19 확진자는 1580명이었다.일본의 하루 코로나19 확진자는 7월 29일 1264명, 30일 1301명, 31일 1580명으로 사흘째 1000명을 넘었다. 김유민 기자 planet@seoul.co.kr
  • 진주 고령자 운전면허 자진 반납, 1년간 927명

    진주 고령자 운전면허 자진 반납, 1년간 927명

    경남 진주시는 전국 최초로 지난해 7월 부터 ‘고령자(만 70세 이상) 운전면허 자진 반납 제도’를 시행한 뒤 1년 동안 927명이 운전면허를 자진 반납한 것으로 집계됐다고 30일 밝혔다.진주지역 만 70세 이상 면허증 소지자 가운데 8%에 해당하는 인원이다. 진주시는 만 70세 이상 운전면허 소지자가 운전면허를 자진 반납하면 10만원이 충전된 교통카드를 지급한다. 실제 자동차 운전을 하다 운전면허를 반납하면 10만원권 교통카드와 함께 시내버스를 5년간 무료로 이용할 수 있는 교통카드도 지원한다. 시는 고령자 운전면허 반납제도가 교통사고 예방에 효과가 있는 것으로 분석되면서 반납자가 꾸준히 이어지고 있다고 밝혔다. 지난 1년간 신청자 927명 가운데 면허를 반납하기 전까지 실제로 운전을 했던 고령 운전자는 180명으로 나타났다. 시는 진주지역을 중심으로 고령운전자가 운전하는 차량 180대가 줄어들어 안전사고 위험 감소와 함께 대중교통 활성화에도 도움이 된 것으로 분석했다. 진주시는 운전면허를 반납하면서 교통카드를 신청하기 위해 경찰서와 읍·면·동을 방문해야 하는 불편을 없애기 위해 8월부터는 주소지 읍·면사무소와 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운전면허 반납과 교통카드 신청을 한번에 처리하는 서비스를 시행한다고 밝혔다. 진주 강원식 기자 kws@seoul.co.kr/
  • 세계 최초 집단면역 사례? 인도 뭄바이 빈민가 항체보유율 57%

    세계 최초 집단면역 사례? 인도 뭄바이 빈민가 항체보유율 57%

    인도 최대 도시 뭄바이의 빈민가에서 코로나19 집단면역에 가까워졌다고 블룸버그통신과 가디언 등이 29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뭄바이 소재 ‘타타 기초연구소’와 뭄바이시 당국이 지난달 다히사르, 쳄부르, 마퉁가 등 3개 지역 주민 6936명을 대상으로 혈청 조사를 벌인 결과 빈민가 주민 약 57%가 항체를 보유한 것으로 드러났다. 빈민가 외 지역 주민의 항체 보유율은 16%에 그쳤다. 가디언에 따르면 뭄바이 주민의 40%가량이 빈민가에 거주한다. 전문가들은 특정 지역에 집단면역이 형성되려면 항체를 보유한 사람의 비율이 전체 집단의 약 60%에 달해야 한다고 본다. 집단면역이란 특정 지역의 사람 대다수가 바이러스에 노출된 뒤 면역력을 갖게 돼 바이러스가 더 이상 확산하지 않는 상태를 말한다. 이번 연구 결과가 사실로 확인되면 뭄바이 빈민가 주민들은 전 세계에서 가장 높은 항체 보유율을 지녀 사실상 집단면역에 가까워진 것이 된다. 미국 뉴욕의 경우 피해가 심각했던 지난 4월 주민들의 항체 보유율이 21.2%였다. 사실상 집단면역을 목표로 삼은 것으로 평가되는 스웨덴의 경우 수도 스톡홀름 주민들의 지난 5월 항체 보유율은 14%에 그쳤다. 인도 국립역학연구원의 과학자문위원회 회장인 자야프라카시 물리일은 “뭄바이 빈민가들에 집단면역이 형성됐을 수 있다”고 말했다. 빈민가에서 이토록 많은 주민이 항체를 보유하게 된 것은 그만큼 코로나19가 급속도로 확산했기 때문인 것으로 추정된다. 뭄바이 빈민가에서는 집집마다 화장실 등 위생시설이 구비되지 못해 공중 화장실 1곳을 무려 80명이 같이 쓸 정도로 열악하다. 가옥들이 다닥다닥 붙어 있어 인구 밀도도 매우 높다. 이 때문에 빈민가에서는 사회적 거리두기가 사실상 불가능한 것이 현실이다. 집단면역에 준한 항체 보유율을 기록한 이곳 빈민가들은 실제로 최근 들어 신규 확진 사례가 크게 줄어들었다. 인도 전역의 코로나19 확산세는 여전히 거센 가운데 이들 지역에서만 눈에 띄게 신규 감염 사례가 감소한 것이다. 인도의 코로나19 일일 신규 확진자는 23일부터 7일 연속으로 4만명대를 기록하고 있다. 그 동안 신규 격리시설 확립 등 정부의 엄격한 방역 조치가 이런 현상의 원인으로 지목됐지만, 이번 조사 결과로 집단면역도 하나의 요인으로 부상했다고 블룸버그는 평가했다. 블룸버그는 “뭄바이 빈민가 주민들은 대체로 젊고 코로나19 중증을 앓을 가능성이 작다”고 전했다. 신진호 기자 sayho@seoul.co.kr
  • 국내여행 장려한 일본, 코로나 일일 확진자 1천명 육박

    국내여행 장려한 일본, 코로나 일일 확진자 1천명 육박

    일본 공영방송 NHK에 따르면 28일 오후 10시 기준, 일본의 코로나19 확진자 980명이 새로 파악됐다. 일일 신규 확진자 981명을 기록한 이달 23일에 이어 두 번째로 많은 수준이다. 이로써 일본의 누적 확진자는 3만2956명으로 늘었다. 사망자는 3명 늘어 1015명이 됐다. 이날 수도 도쿄는 신규 확진자 266명, 오사카는 155명을 기록했다. 이달 초부터 코로나19 확진자가 가파르게 증가했음에도 일본 정부가 국내 여행을 장려하는 정책인 ‘고투 트래블’(Go To Travel)을 강행한 가운데 확진자 증가 속도가 점점 빨라지는 양상이다. 최근 일주일간 일본의 확진자는 6000명 가까이 증가했다. 이보희 기자 boh2@seoul.co.kr
  • 일본 신규 확진자 825명…도쿄 6일째 200명대

    일본 신규 확진자 825명…도쿄 6일째 200명대

    일본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닷새째 700명 이상 새로 확인되고 있다. NHK방송에 따르면 일본에서는 26일 오후 9시 기준 코로나19 감염자가 825명 새로 확인됐다. 이에 따라 일본 내 누적 확진자 수는 크루즈선 ‘다이아몬드 프린세스’호 감염자(712명)를 포함해 3만 1368명으로 늘어났다. 일본의 일일 신규 확진자 수는 22일(795명)부터 26일까지 5일 연속 700명 이상을 기록하고 있다. 23일에 981명까지 치솟았다가 24일 777명으로 줄어드는가 싶더니 다시 803명, 825명으로 좀처럼 진정되지 않는 상황이다. 수도인 도쿄도에선 이날 239명의 코로나19 확진자가 새로 확인됐다. 도쿄도의 누적 확진자 수는 1만 1214명으로 늘었다. 도쿄도의 하루 확진자는 21일 237명, 22일 238명, 23일 366명, 24일 260명, 전날 295명으로 이날까지 엿새째 200명 이상을 이어가고 있다. 제2의 도시인 오사카부에서는 141명의 확진자가 나왔다. 오사카부 역시 닷새째 100명 이상의 확진자가 꾸준히 나오고 있다. 그 외에 나고야시가 있는 아이치현에서 80명, 도쿄도와 인접한 가나가와현과 사이타마현에서 각각 33명의 확진자가 새로 확인됐다. 후쿠오카현과 효고현에선 각각 90명, 49명의 코로나19 확진자가 새로 확인돼 일일 기준 최다 기록을 세웠다. 신진호 기자 sayho@seoul.co.kr
  • 텍사스 80세 남성, 파티서 코로나 옮겨온 손녀 탓 세상 떠나

    텍사스 80세 남성, 파티서 코로나 옮겨온 손녀 탓 세상 떠나

    미국 텍사스주 댈러스에 사는 80세 남성이 파티에 참석했던 20대 손녀가 코로나19 바이러스를 옮기는 바람에 결국 목숨을 잃었다. 댈러스 파크랜드 병원의 의료과장인 조지프 창 박사는 지난 22일(이하 현지시간) 현지 WFAA 방송에 손녀가 처음에 아무런 증상이 없어서 할아버지 집을 방문하는 바람에 병을 옮기고 말았다고 털어놓았다고 비즈니스 인사이더 닷컴이 26일 전했다. 나중에 손녀도 증상이 나타나 가족 중 세 사람이나 이 병원의 중환자실에 입원하게 됐다. 문제의 손녀는 열흘 동안 의식이 없었는데 깨어난 뒤 하루 전 할아버지가 세상을 떠난 사실을 알게 됐다고 전했다. 창 박사는 지난 21일까지 이 병원에서 치료를 받는 코로나19 환자가 170명이라며 전 주의 180명보다 조금 줄었지만 한 달 전보다 55%가 늘어난 숫자이며 두 달 전보다 곱절이 늘어난 것이라고 말하며 숫자나 확률, 통계보다 더 중요한 것은 손녀 가족의 비극처럼 삶이 어떻게 변했는지를 조금 더 면밀히 들여다봐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또 이 병원의 코로나19 사망률이 1% 정도 된다며 “전국적으로 보도된 사망률보다 훨씬 낮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누가 1%가 되느냐? 당신도 1%에 들어가길 원하겠지? 하지만 나도 누가 1%가 될지 모른다. 모두 알듯이 누구도 진짜 알 수가 없다”고 덧붙였다. 공중보건 전문가들이 강조하듯 사회적 거리 두기를 잘 지키고 집에 머무르는 것 같은 예방 조처를 잘 이행하는 것이 유일한 방법이라고 강조한다. 텍사스주는 미국에서도 빠르게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자와 입원 환자가 늘고 있는 여러 주 가운데 한 곳이다. 이 주에서만 25일까지 37만 5846명의 감염자와 4885명의 사망자가 기록됐다. 같은 날 하루에만 8112명의 신규 감염자가 나올 정도로 확산세가 무섭다. AFP 통신은 자체 집계 결과, 전 세계 감염자 수가 1600만명을 넘어섰다고 이날 보도했는데 미국 존스홉킨스 의과대학도 밤 9시 40분(한국시간) 현재 1605만 5909명이 감염됐고 64만 4661명이 목숨을 잃었다고 집계했다. 미국의 감염자 수는 417만 8730명, 사망자 수는 14만 6463명이다. 임병선 평화연구소 사무국장 bsnim@seoul.co.kr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