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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부천 효플러스요양병원서 2명 추가 사망 …누적 사망자 34명

    코로나19 집단 감염으로 코호트(동일집단) 격리된 경기 부천의 효플러스요양병원에서 확진자 2명이 전담 병상 배정을 기다리다 사망했다. 부천시는 코로나19 집단 감염이 발생한 부천 상동 효플러스요양병원에서 27일 확진자 2명이 숨졌다고 밝혔다. 사망자 각각 100세 이상 여성과 80대 여성으로 파악됐다. 이들은 코호트 격리된 요양병원 안에서 머물며 전담 병상 배정을 기다리다가 사망했다. 이에 따라 효플러스요양병원 관련한 확진자 153명 가운데 사망자는 이날 오후 현재 모두 34명으로 늘었다. 이날 0시 기준 이미 다른 병원으로 이송된 확진자 등을 제외한 47명이 해당 요양병원 안에서는 코호트 격리 중이다. 이 요양병원에서는 지난 11일 요양보호사 6명이 처음 확진 판정을 받았고 같은 날 병원 내 전수 검사 결과 환자 61명도 무더기로 감염된 사실이 확인됐다 신동원 기자 asadal@seoul.co.kr
  • [속보] ‘사후 확진’ 영국발 입국자 가족 2명도 양성 판정

    [속보] ‘사후 확진’ 영국발 입국자 가족 2명도 양성 판정

    영국에서 입국한 80대 남성이 심정지로 사망한 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된 데 이어 그의 가족 2명도 양성 판정을 받았다. 보건당국은 먼저 확진된 80대 남성의 변이 바이러스 감염 여부를 분석 중이다. 경기 고양시는 27일 일산동구에 사는 A씨와 B씨 부부가 코로나19 확진 판정받았다고 밝혔다. 이들은 전날 심정지로 사망한 뒤 확진된 C씨의 가족으로, 접촉자로 분류돼 진단 검사를 받고 이날 코로나19 양성 판정됐다. C씨의 배우자인 D씨에 대한 진단 검사 결과는 아직 나오지 않았다. 이들 모두 최근 영국에서 입국했다. A씨는 지난달 8일 먼저 입국했고, B씨 등 나머지 3명은 지난 13일 국내로 들어왔다. B씨 등 3명은 입국 당시 음성 판정을 받고 자가격리 중이었다. 그러나 자가격리가 끝나 A씨의 경우 동선이 있어 보건당국이 역학 조사 중이다. 이 중 80대인 C씨는 지난 26일 오전 10시 45분 심정지가 발생해 국민건강보험 일산병원 응급실로 후송됐고 40여 분 만에 숨졌다. 병원 측은 C씨가 응급실에 도착하자마자 검체를 채취했으며 오후 8시 코로나19 양성 판정했다. 이 같은 내용을 통보받은 중앙방역대책본부는 27일 이들 가족이 영국에서 입국한 만큼 변이 바이러스 여부를 확인하고자 병원 측에 검체를 보내달라고 요청했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1월 첫째 주 결과가 나올 예정”이라고 밝혔다. 정부는 영국에서 발견된 변이 바이러스의 국내 유입 차단을 위해 지난 23일부터 오는 31일까지 영국발 항공편의 운항을 일시 중단한 상태다. 김유민 기자 planet@seoul.co.kr
  • [속보] ‘사후 확진’ 영국발 입국자 변이 바이러스 여부 조사

    [속보] ‘사후 확진’ 영국발 입국자 변이 바이러스 여부 조사

    영국발(發) 입국자 중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후 확진 판정을 받은 사례가 나온 가운데 이 환자의 변이 바이러스 감염 여부는 내년 1월 첫 주에 나올 것으로 보인다.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는 27일 “검체를 확보하는 중이다. 검체를 확보하는 대로 변이 검사를 수행해 1월 첫 주에 결과를 확인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앞서 국민건강보험공단 일산병원에서 사망한 경기 고양시 80대 남성은 영국에서 귀국한 뒤 ‘사후 확진’된 사례로 파악됐다. 심장질환이 있는 이 환자는 지난 13일 영국에서 입국한 뒤 자가격리를 해오다 전날 오전 10시 45분 심장정지가 발생해 일산병원 응급실로 옮겨졌다. 이후 검체 채취와 응급처치가 이뤄졌으나 40분 만인 오전 11시 27분에 숨졌다. 방대본은 영국에서 입국한 뒤 감염이 확인된 만큼 코로나19 변이 바이러스 여부를 조사할 예정이다. 변이 바이러스 감염 여부는 바이러스의 모든 염기서열을 비교 분석하는 전장유전체분석법으로 확인한다. 방역당국은 이날 오전 일산병원에 검체를 보내달라고 요청한 것으로 알려졌다. 정부는 영국에서 발견된 변이 바이러스의 국내 유입 차단을 위해 지난 23일부터 오는 31일까지 영국발 항공편의 운항을 일시 중단한 상태다. 김유민 기자 planet@seoul.co.kr
  • 영국발 입국 사망 80대 남성 확진…“변이 바이러스 여부 1월 첫주 확인”

    영국발 입국 사망 80대 남성 확진…“변이 바이러스 여부 1월 첫주 확인”

    지난 13일 영국에서 입국한 80대 남성이 국민건강보험공단 일산병원에서 사망 후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아 변이 바이러스 감염 여부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변이 바이러스 감염 여부는 내년 1월 첫주 나올 전망이다. 만약 변이로 판명 날 경우 영국에서 유행하는 변이 바이러스가 국내에서 확인되는 첫 사례가 된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27일 “전날 숨진 환자의 검체를 확보하는 중이며 변이 검사 결과는 내년 1월 첫 주 확인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앞서 26일 일산병원에서 사망한 이 남성은 영국에서 귀국한 뒤 ‘사후 확진’된 사례로 파악됐다. 심장질환이 있는 이 환자는 지난 13일 영국에서 입국한 뒤 자가격리를 해오다 전날 오전 10시 45분 심정지가 발생해 일산병원 응급실로 옮겨졌다. 이후 검체 채취와 응급처치가 이뤄졌으나 40분 만인 오전 11시 27분 숨졌다. 중대본은 영국에서 입국한 뒤 감염이 확인된 만큼 코로나19 변이 바이러스 여부를 조사할 예정이다. 변이 바이러스 감염 여부는 모든 염기서열을 비교 분석하는 전장유전체분석법으로 확인한다. 방역당국은 이날 오전 일산병원에 검체를 보내달라고 요청했다. 정부는 영국에서 발견된 변이 바이러스의 국내 유입 차단을 위해 지난 23일부터 오는 31일까지 영국발 항공편의 운항을 일시 중단한 상태다. 한상봉 기자 hsb@seoul.co.kr
  • 의료진 부주의, 안이한 대응으로 병원 내 코로나19 발생

    의료기관들의 부주의와 안이한 대응으로 전북지역 병원 내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잇따라 발생해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26일 전북도 보건당국에 따르면 전북대병원, 정읍아산병원, 진안군의료원 등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했다. 특히, 이들 병원은 의료진의 소홀한 대처로 다른 환자에게 감염시키거나 뒤늦게 감염사실이 확인돼 코로나19 확산을 막지 못했다는 지적이 나온다. 전북대병원 이비인후과는 확진자에게 사용했던 구강경으로 진료를 받은 또다른 입원환자가 코로나19 양성판정을 받아 파문이 일고 있다. 지난 18일 전북대병원에서 수술을 받은 A씨는 3일 뒤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A씨는 수술 전 코로나19 검사에서 음성 판정을 받았으나 병원 내 경로가 코로나19 확진자와 연관성이 있다는 통보를 받고 다시 검사를 실시한 결과 21일 양성 판정을 받았다. 전북도 관계자는 “역학조사 결과 병원 의료진이 확진자에게 사용했던 구강경을 A씨에게 다시 사용한 사실이 밝혀졌다”면서 “A씨의 병원 밖 동선이 코로나19 감염을 의심할 만한 사항이 없어 구강경 소독을 충분히 하지 않아 감염됐을 확률이 높은 것으로 보고 있다”고 말했다. 진안군의료원은 수일 전부터 복통과 설사, 발열 증상을 보인 80대 환자 B씨를 소화기 질환자로 오판하고 코로나19 검사를 하지 않았다가 뒤늦게 확진되는 바람에 응급실을 폐쇄하는 소동을 빚어졌다. 평소 고혈압, 당뇨, 뇌경색, 뇌출혈 기저질환이 있는 B씨는 지난 22일 진안의료원에서 복통 등의 증상으로 치료를 받고 귀가했다. 그러나 24일 같은 증상으로 진안의료원에 입원한 다음 뒤늦게 X-ray 촬영을 한 결과 폐렴증세를 발견했다. B씨는 24일 검체 검사를 실시해 25일 오후 양성 판정이 내려졌다. B씨의 가족 1명도 확진됐고 접촉자들은 격리돼 검사 결과를 기다리고 있다. 전북도는 “진안군의료원이 B씨에 대해 세심한 문진을 했었다면 입원 전에 코로나19 증상을 발견할 수 있었고 접촉자를 최소화 할 수 있었을 것”이라고 지적했다. 정읍 아산병원 역시 입원 환자를 느슨하게 관찰했다가 뒤늦게 코로나19 확진 사실을 발견했다. 정읍아산병원에 입원 중인 60대 C씨는 인천에 머물다가 지난 16일 기저질환 치료를 위해 고향으로 내려왔다. 24일 정읍아산병원에서 입원 치료를 받던 중 25일 급성 폐렴 증상이 나타나 검사를 의뢰해 같은 날 오후 11시께 확진 판정됐다. C씨의 가족 2명도 26일 확진됐다. 전주 임송학 기자 shlim@seoul.co.kr
  • 부천 요양병원 환자·직원 6명 추가 사망…총 32명 숨져

    부천 요양병원 환자·직원 6명 추가 사망…총 32명 숨져

    코호트(동일집단) 격리 중인 경기 부천시 효플러스요양병원 직원 A씨 등 6명이 추가로 숨졌다. 26일 부천시에 따르면 부천 상동 효플러스 요양병원 확진자 중 70대 여성 1명, 80대 남성 1명, 90대 여성 2명 등 4명은 병상 대기 중 지난 25일 이후 숨졌으며, 60대 남성 1명과 80대 남성 1명은 다른 병원으로 이송돼 치료를 받다가 숨졌다. 6명 중 5명은 환자이고 1명은 병원 직원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로써 이 요양병원 관련 누적 사망자는 32명으로 늘어났다. 이 요양병원에는 이날 현재 환자 39명, 직원 17명 등 56명이 병원 내에 격리돼 있다. 이 중 음성 판정을 받은 6명을 제외한 50명은 코로나19에 감염됐지만 타 병원 전담 병상 배정을 받지 못해 요양병원 내에서 기다리고 있다. 이 요양병원은 지난 11일 요양보호사 6명이 처음 확진 판정을 받고 뒤이어 환자들이 무더기로 확진 판정을 받아 코호트 격리됐고 누계 확진자는 153명이다. 신동원 기자 asadal@seoul.co.kr
  • 스키장 문 닫으면 뭐하나-곤돌라 운행에 관광객 몰려

    전북 무주군 무주덕유산리조트가 스키장은 문을 닫았지만 곤돌라는 계속 운영해 방역 대책 효과가 떨어질 것이라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 26일 전북도와 무주군에 따르면 무주덕유산리조트는 해발 1520m인 덕유산 설천봉까지 곤돌라 80여 대를 운행 중이다. 이 곤돌라는 오전 9시부터 오후 4시 30분까지 운행된다. 1대당 최대 4명까지 탑승할 수 있다. 주말과 공휴일에는 사전 예약제로 운영되며 30분당 최대 300명까지 예약을 받는다. 실제로 크리스마스인 25일에는 인터넷과 사회관계망서비스(SNS) 등에 ‘설천봉 실시간 웹캠’이라는 제목으로 곤돌라 탑승을 위해 길게 줄을 서 있는 모습이 담긴 사진이 올라왔다. 인터넷 카페 회원들은 “감염 확산을 막기 위해 스키장을 폐쇄했는데 곤돌라를 운영한다면 폐쇄 효과가 사라지지 않느냐”, “스키장을 폐쇄할 정도면 경각심을 가져야 하는데, 곤돌라 타러 가는 사람들도 너무한다”며 비판 댓글을 달았다. 이에대해 무주리조트는 정부가 곤돌라에 대해 별도의 지침을 내리지 않은 만큼 방역수칙을 준수하며 곤돌라를 운영 중이라고 밝혔다. 무주리조트 관계자는 “인터넷에 올라온 사진을 확인했는데, 곤돌라 운영 마감 시간이라서 사람들이 몰렸던 것 같다”며 “곤돌라 1대당 8명이던 정원을 4명 이하로 조정하고, 예약 가능 인원도 500명에서 300명으로 축소해 운영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탑승 전 발열 체크를 하는 등 안전 수칙을 준수하며 곤돌라를 운영하고 있다”며 “사람들이 몰리는 시간대에 거리두기가 잘 지켜지도록 더욱 신경 쓰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곤돌라 인근에 있는 스키장 슬로프는 정부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겨울 스포츠 시설 운영 전면 중단을 발표하면서 폐쇄된 상태다. 전주 임송학 기자 shlim@seoul.co.kr
  • 병상 326개 확보 ‘숨통’… 논산훈련소 입영장정 11명 확진 ‘비상’

    병상 326개 확보 ‘숨통’… 논산훈련소 입영장정 11명 확진 ‘비상’

    건보공단일산·남양주현대병원 등 선정 평택박애병원은 전체 병상 220개 운용 논산 군인·훈련병 등 1600여명 전수검사부천요양병원 사망 3명 늘어 누적 25명천안 거주 외국인 34명 확진에 역학조사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연일 1000명 가까이 쏟아지면서 방역 당국이 ‘거점병원’을 추가 지정하는 등 병상 확보에 총력전을 펴고 있지만 병상 배정을 기다리다가 사망하는 확진자가 잇따르고 확진자들이 전국 곳곳에서 병상 배정을 호소하고 있다. 중앙사고수습본부(중수본)는 평택박애병원을 ‘1호 거점병원’으로 지난 12일 지정한 뒤 건보공단일산병원, 남양주현대병원, 순천향대 부천병원, 충북대병원, 부산대병원, 칠곡경북대병원, 가천길병원 등 7곳을 추가 선정해 거점병원 총 8곳을 지정했다고 24일 밝혔다. 거점전담병원 8곳에서 확보한 병상은 총 326개다. 이창준 중수본 중환자병상확충반장은 이날 브리핑에서 “평택박애병원은 220개 전체 병상을 소개했고(비웠고), 오늘부터 중환자 병상 20개와 준중환자 병상 80개, 중등증환자 병상 40개 등 총 140개 병상을 (환자가) 입원할 수 있게 준비했다”고 말했다. 하지만 이날도 코호트(동일집단) 격리된 전국 요양병원에서 사망자가 속출했다. 경기 부천 효플러스요양병원에서 사망자 3명이 추가로 나와 누적 사망자가 25명으로 늘었다. 70~80대 노인 확진자가 많은 효플러스요양병원에서는 엿새 연속 사망자가 발생했다. 용인의 한 요양원에 있던 80대 남성 1명도 지난 19일 확진된 후 치료 병상을 배정받지 못해 나흘 만인 23일 숨졌다. 충남 논산 육군훈련소에서도 집단감염이 발생했다. 이날 육군훈련소와 방역 당국에 따르면 훈련소 내에서 11명의 확진자가 나왔다. 확진자들은 모두 지난 21일 입소한 입영장정이다. 이들은 훈련을 받기 전 2주간 대기 중이었다. 함께 입대한 입영장정은 모두 1600명으로 2개 생활관에서 나눠 생활했다. 인천에서는 공무원 1명을 포함한 26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이날 신규 확진자가 입원하면서 인천시의 중증환자 전담치료병상은 ‘0’가 됐다. 그나마 감염병 전담병상은 211개 가운데 201개가 사용 중이라 10개 정도 여유가 있다. 부산에서는 집단감염이 발생한 제일나라요양병원 등에서 추가 감염자 23명이 나왔다. 감염병 전담병원인 부산의료원은 중환자실에서 치료받다가 퇴원한 환자가 퇴원 하루 만에 양성 판정을 받아 중환자실이 한때 폐쇄됐다. 또 충남 천안에서도 같은 식품 판매점을 이용한 외국인 34명이 무더기로 확진 판정을 받아 방역 당국이 역학조사에 나섰다. 신동원 기자 asadal@seoul.co.kr이범수 기자 bulse46@seoul.co.kr
  • 부산 요양병원발 6명 등 23명 추가 감염…3명 사망

    부산 요양병원발 6명 등 23명 추가 감염…3명 사망

    부산에서는 24일 코로나 집단감염이 발생한 제일나라요양병원 6명 등 코로나 19추가 감염자 23명이 발생했다. 부산시 보건당국은 전날 오후 6명과 15명과 이날 오전 17명 등 23명이 양성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시 역학조사 결과 전날까지 32명의 확진자가 나온 부산 동구 제일나라요양병원에서 6명의 추가확진자가 나왔다. 누적 확진자는 38명(입원환자 28명,종사자 10명)으로 늘어났다. 다른 확진자 감염경로는 가족 5명,해외 입국 2명,직장 등지 접촉 3명,감염경로 불분명 6명 등이다 또 코로나 19로 감염환자 3명이 숨졌다. 시 보건당국 관계자는 “전날 오후에 2명,오늘 새벽 1명 등 3명이 숨졌으며 연령은70대 1명, 80대 2명”이라고 전했다.이로써 코로나19 사망자 누계는 31명으로 집계됐다. 22일과 23일 부산시청 등 3곳의 임시선별검사소에서 검사받은 1910명 모두 음성판정을 받았다. 24일에는 부산 북구 구포 지하철역 앞 육교 위 광장에 25일부터는 옛 해운대역 앞에서도 임시 선별검사소가 각각 운영된다. 부산 가용 중환자 병상은 2개이며,30일부터 부산대병원과 동남권원자력의학원에 중환자 병상 12개를 더 확보할 수 있다고 보건당국은 전했다. 또 다음 달 중 중환자 병상 17개를 더 확보할 계획이다. 부산시 관계자는 “지난 15일부터 사회적 거리 두기를 2.5단계로 격상한 이후 인구 이동과 신용카드 소비,대중교통 이용이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며 “성탄절과 연말연시에도 외출을 삼가고 집에 머물러달라”고 당부했다. 부산김정한 기자 jhkim@seoul.co.kr -
  • 日아베 고향주민들 “우리지역 출신인 게 수치스러워”…檢수사에

    日아베 고향주민들 “우리지역 출신인 게 수치스러워”…檢수사에

    아베 신조(66) 전 일본 총리가 정부 행사인 ‘벚꽃을 보는 모임’의 전야제를 통해 유권자에 향응을 제공하고 이 사실을 은폐한 혐의로 검찰 수사를 받는 가운데 그의 지역구 주민들이 실망과 분노를 나타내고 있다. 특히 그가 지난해 11월 사태가 불거진 이후 줄곧 국회에서 거짓답변을 해온 데 대해 비난이 집중되고 있다. 24일 아사히신문에 따르면 야마구치현 시모노세키시와 나가토시 등 아베의 지역구에서는 전야제 의혹 및 거짓답변과 관련해 유권자들 사이에 싸늘한 반응이 나타나고 있다. 아사히는 시모노세키역 근처의 아베 사무소는 검찰의 아베 직접조사 사실이 전해진 22일 사람들의 발길이 크게 줄어들었다고 현지 분위기를 전했다. 2017년과 2018년 ‘벚꽃을 보는 모임’ 전야제에 참석했던 80대 남성 지지자는 “비서에게 맡겼기 때문에 (전야제 비용 대납 등을) 몰랐다는 것은 이치에 닿지 않는다”며 아베의 책임을 지적했다. 그는 “본인이 자기 사무소나 전야제가 열렸던 호텔 측에 확인했더라면 충분히 알 수 있었는데도 그렇게 하지 않고 허위답변을 계속한 것은 비정상적”이라고 진정성에 의문을 나타냈다.70대 남성은 아베가 수사 대상이 된 데 대해 “조슈인으로서 극히 부끄럽다”고 개탄했다. ‘조슈’는 야마구치현의 예전 명칭으로, 메이지 유신 주도세력의 본산이었다. 초대 총리인 이토 히로부미를 비롯해 일본 역대 총리를 가장 많이 배출한 곳으로, 근현대사 형성에 크게 기여했다는 자부심이 강하다. 그는 “깨끗하게 진실을 말하기 바란다. 비공개가 아니라 국민의 눈에 보이는 곳에서 명쾌한 설명을 듣고 싶다”고 강조했다. 한 지방의원도 “무슨 일이 있었는지 숨김없이 말하지 않으면 국민이 납득하지 않을 것”이라고 진실을 밝힐 것을 요구했다. ‘벚꽃을 보는 모임 문제의 진실을 찾는 시모노세키·나가토 시민의 모임’을 이끄는 도요시마 고지(65) 공동대표는 “총리의 자리에 있으면서 국회에 나와 국민을 계속 속여 온 데 따른 도의적 책임이 크다”고 지적했다. 그는 검찰이 아베의 비서만 약식기소하고 아베 본인에 대해서는 불기소 처분 방침을 세웠다는 보도와 관련해 “정치인에게 책임이 미치지 않는 것은 용납될 수 없다”며 “(위증시 처벌을 받을 수 있는) 국회 증인소환에 응하라”고 촉구했다. ◈ ‘벚꽃을 보는 모임’ 전야제 의혹 아베 신조 전 일본 총리는 매년 도쿄 도심공원 신주쿠교엔에서 열리는 정부 주최 봄맞이 행사 ‘벚꽃을 보는 모임’에 자기 지역구(야마구치현 시모노세키·나가토시) 사람들을 초청하면서 하루 전 고급호텔에서 전야제를 가졌다. 호텔을 빌리다 보니 1인당 최소 1만엔 이상 경비가 들었지만, 주최 측이 실제로 참가자들에게 받은 돈은 5000엔밖에 안 됐다. 정치인이 자기 선거구 유권자에게 기부하는 것은 공직선거법에 저촉되고, 이 사실을 기록하지 않고 은폐한 것은 정치자금규정법 위반에 해당된다. 이에 변호사 등 900여명은 지난 5월 아베 등을 검찰에 고발했고 도쿄지검 특수부가 수사에 착수했다. 도쿄 김태균 특파원 windsea@seoul.co.kr
  • 열흘 만에 22명 사망… 부천 효플러스의 비극

    열흘 만에 22명 사망… 부천 효플러스의 비극

    코호트(동일집단) 격리된 경기 부천 상동의 효플러스 요양병원에서 23일 0시 기준으로 병상배정을 기다리던 확진자 5명이 추가 사망하는 등 지난 18일부터 닷새 동안 18명이, 첫 사망자가 발생한 13일부터 22명이 숨졌다. 전국 곳곳에 코호트 격리된 요양병원이 있지만, 매일 2~5명씩 사망자가 속출하는 곳은 부천 요양병원뿐이다. 이에 방역당국 등이 사망 원인 등의 조사에 나섰다. 부천시 등에 따르면 22일 효플러스 요양병원에서 병상배정을 기다리던 70대 1명과 80대 3명, 90대 1명 등 5명이 사망했다. 지난 13일 70대 남성이 첫 사망한 이후 열흘 동안에 무려 22명이 숨졌다. 현재 이 요양병원과 관련한 누적 확진자는 142명이고 아직도 65명이 전담 병원의 병상 배정을 기다리고 있어 추가 사망자가 나올 가능성이 크다. 방역당국 관계자는 “효플러스 요양병원의 코로나19 확진자는 142명으로 전국에서 가장 많다”면서 “그래서 사망 확률이 높을 수밖에 없다”고 설명했다. 이어 그는 “환자 진료기록을 공개하지 않아 정확히 알 수 없으나, 면역력과 기저질환의 정도 차이에 따라 사망 가능성의 차이가 크다”면서 “사망자의 대부분이 80대 이상인 것을 보면 효플러스에는 고령의 중증 환자가 많은 것으로 보인다”고 덧붙였다. 또 코로나19의 특별한 치료제가 없는 것도 노인들의 사망률을 높이는 한 원인이라는 지적이다. 부천의 한 병원 관계자는 “솔직히 코로나19의 뾰족한 치료 방법이 없다”면서 “해열제를 먹거나 대증치료(얼음주머니 등을 이용한 임시치료)로 열을 내려 급성 폐렴으로 가는 것을 막고, 쉬면서 면역력을 높여서 스스로 이겨 내는 수밖에 없다”고 말했다. 이명선 기자 mslee@seoul.co.kr
  • 용인 요양원서 병상대기 중 사망…“수차례 요청했지만 나흘 방치”

    용인 요양원서 병상대기 중 사망…“수차례 요청했지만 나흘 방치”

    경기 용인시의 한 요양원에서 80대 남성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에 확진된 후 치료 병상을 배정받지 못해 대기하다가 나흘 만인 23일 사망했다. 2016년부터 용인 모 요양원에 거주해 온 A(80대)씨는 기존 확진자인 사회복지사의 접촉자로 분류돼 지난 19일 오전 검사를 받고 같은 날 오후 11시 30분 양성 판정을 받았다. 이후 병상이 배정될 때를 기다리던 중 22일 오후부터 발열 증상이 나타났고, 23일 오전 11시 45분부터 호흡곤란 증세를 보였다. 해당 요양원에 상주하는 요양보호사는 관할 보건소와 경기도에 A씨의 증상을 알렸고, 보건소 측은 낮 12시 50분 119에 “확진자가 숨을 쉬지 않는다”고 신고했다. 오후 1시 3분 구급대원들이 요양원에 도착해 심폐소생술을 실시하면서 A씨를 아주대병원으로 옮겼으나 그는 오후 1시 37분 병원에 도착한 뒤 오후 2시 40분에 숨졌다. 용인시 방역 당국은 경기도에 A씨의 병상 배정을 여러 차례 요청했으나 병상을 확보하지 못한 것으로 전해졌다.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는 확진자가 의료진의 의학적 처치가 이뤄지지 않는 곳에서 24시간 이상 병상 배정을 기다리다가 사망한 경우를 ‘대기 중 사망’으로 규정한다. 하지만 요양원에서 대기하다가 숨진 A씨의 경우를 ‘대기 중 사망’으로 봐야 하는지에 대해선 아직 결론을 내리지 못하고 있다. 방대본 관계자는 “사망자에 대한 조사가 아직 진행 중인 상황이라 ‘대기 중 사망’으로 봐야 하는지 여부는 아직 답할 수 없다”며 “내용을 정리해 이르면 내일(24일) 결과를 발표하겠다”고 전했다. 이날 0시 기준 경기도 내 확진자 중 병상을 배정받지 못한 병원 대기자는 132명, 생활치료센터 대기자는 97명으로 집계됐다. 이보희 기자 boh2@seoul.co.kr
  • 열흘새 22명 사망… “부천 효플러스 요양병원 사망자 왜 많을까”

    열흘새 22명 사망… “부천 효플러스 요양병원 사망자 왜 많을까”

    경기 부천 상동의 효플러스 요양병원에서 코로나19 확진자 중 치료 병상 배정 대기중이거나 이송 후 사망한 확진자가 열흘새 22명이나 발생해 전국 최고다. 전국 요양병원이나 시설 중에서 유독 이 요양병원에서 사망자가 많은 이유는 뭘까. 23일 부천시에 따르면 전날 효플러스 요양병원에서 동일집단 격리 중이던 70대 1명과 80대 3명, 90대 1명 등 여성 입소자 5명이 사망했다. 이들 사망자 5명 중 4명은 전담 병상 배정을 기다리다가 숨졌으며 나머지 1명은 병상으로 옮겨졌으나 치료 중 숨졌다. 아직도 65명이 전담 병상으로 전원하기 위해 기다리고 있다. 지난 13일 70대남성이 첫 사망한 이후 14일 1명, 16일 2명, 18일 2명, 19일 5명, 20일 3명, 21일 3명, 22일 5명이 잇따라 발생해 10일동안에 무려 22명이 숨졌다. 이 가운제 2명은 성남의료원과 포천병원 이송 후 사망했다. 사망자 가운데 60대남성이 1명이고 70대 3명, 80대 14명, 90대가 4명으로 80대이상이 18명으로 확인됐다. 현재 이 요양병원과 관련한 누적 확진자는 142명이다. 부천에서 30년 넘게 병원을 운영 중인 A씨는 “한마디로 확진자의 면역력 정도에 사망 가능성이 달라진다. 이 요양병원 사망자 22명 가운데 18명이 80·90대인데 면역력이 약하고 기저질환을 갖고 있는 환자들은 폐렴으로 전이돼 시간이 경과함에 따라 사망으로 이어질 확률이 크다”고 진단했다. 이어 “다른 요양병원보다 이곳에서 많이 발생하는 건 우선 확진자 수가 142명으로 전국에서 가장 많고 고령환자가 대부분”이라며 “환자진료기록을 공개하지 않아 정확히 알 수 없으나 환자별로 면역력과 기저질환의 심한 정도 차이에 따라 사망여부도 달라진다”고 설명했다. 현재 코로나19는 뾰족한 치료방법이 없다. 면역력이 강한 환자는 살아남고 그렇지 못하면 생명에 지장이 올 수 있다는 얘기다. 또다른 전문가 B씨는 “지인 한 사람이 코로나 양성판정을 받아 국립의료원에 입원했는데 2주동안 해열제만 투여했다”며, “입원후 별다른 처방을 받은 게 없고 14일간 대증처방만 받으며 본인 의지로 극복해냈다”고 확진자 치료 사례를 설명했다. 그러면서 “아직까지는 병원에서 치료라고 해봤자 해열제를 투여하는 방법 빼고는 뾰족한 게 없어 코로나백신을 맞기 전까지는 대증치료에 주력하고 있다”고 전했다. 대증치료란 병의 원인을 찾아 없애기 곤란한 상황에서, 겉으로 나타난 병 증상을 보고 처치를 하는 치료법이다. 예를 들면 열이 높을 때 얼음주머니를 대거나 해열제를 써서 열을 내리게 하는 따위다. 결론적으로 자기자신 스스로가 면역력을 증강시키는 것 외에는 달리 방법이 없다는 의견이다. 전문가들은 “이 병원 사망자가 많은 건 주로 70대이상 노인들로 면역력이 약한 고령층이기 때문이다. 상대적으로 젊은이들은 증상없이 항체가 형성되기도 하고 자기도 모르는새 낫는 경우가 많다”며 “면역력을 키우려면 자주 휴식하고 비타민제를 꾸준히 복용해야 좋다. 코로나에 걸리면 면역력이 강한 사람은 살아남고 그렇지 못하면 생존하기가 어렵다”고 전했다. 이명선 기자 mslee@seoul.co.kr
  • 병상 기다리다 3명 또 사망… 부천 효플러스 요양병원 확진자 71명 대기중

    병상 기다리다 3명 또 사망… 부천 효플러스 요양병원 확진자 71명 대기중

    경기 부천 요양병원에서 치료병상 배정을 기다리던 코로나19 확진자 3명이 추가로 숨져 사망자는 모두 17명으로 늘었다. 부천시는 전날 부천시 상동 효플러스요양병원에서 동일집단 격리 중이던 90대 여성 2명과 80대 여성 1명 등 3명이 숨졌다고 22일 밝혔다. 이들은 지난 11∼13일 차례로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은 뒤 이 요양병원에서 격리된 상태로 일주일 이상 전담 병상 배정을 기다리다 사망했다. 현재 이 요양병원과 관련한 누적 확진자는 139명이며, 확진받은 후 대기 중인 사람은 71명이다. 동일집단 격리 중인 인원은 직원 25명, 환자 68명으로 모두 93명에 달한다. 또 동일집단 확진자는 직원 16명, 환자 55명으로 총 71명이다. 관외 사례까지 포함하면 누적 확진자는 전날까지 중앙방역대책본부 기준 146명으로 늘어났다. 방역 당국은 전날 이 요양병원에서 확진자 5명을 전담 병상으로 이송했으며 음성 판정을 받은 환자 등 12명을 생활치료센터 등지로 옮겼다. 이명선 기자 mslee@seoul.co.kr
  • 코로나 확진 女>男, 치명률은 男>女

    코로나 확진 女>男, 치명률은 男>女

    여성이 남성보다 코로나19의 감염에 취약하지만, 치명률은 상대적으로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국내 코로나19의 성별 확진자 비율은 여성이 남성보다 3% 정도 더 높았지만, 치명률은 오히려 남성이 높았다. 21일 질병관리청의 자료에 따르면 현재(21일 0시 기준)까지 여성 누적 확진자 수는 총 2만 6262명(51.91%)으로 남성 총 2만 4329명(48.09%)보다 1933명(3.82%) 더 많다. 하지만 치명률을 보면 오히려 남성이 더 높게 나타났다. 국내 여성 확진자 사망 누계를 보면 340명이 사망해 치명률은 1.29%로 나타났다. 이에 반해 남성은 여성보다 총 누적 확진자 수는 적지만 치명률은 1.47%(누적 사망자 358명)로 더 높다. 이는 ‘여성이 남성보다 코로나19에 감염될 가능성은 더 크지만, 사망 가능성은 남성이 최대 두 배 높다’는 미국의 존스홉킨스대 사부라 클라인 박사의 연구 결과와 일치한다. X염색체가 2개인 여성의 항바이러스 면역력이 남성보다 강해 여성이 상대적으로 증세가 덜하고 남성보다 긴 잠복기를 갖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또 심장병이나 만성 폐질환의 원인으로 알려진 흡연 등 성별에 따른 생활 방식도 치명률에 영향을 미쳤다는 분석이다. 연령대별 사망률을 보면 사망 누계 698명 중 80세 이상 고령의 사망자가 372명으로 전체 53.3%를 차지했다. 기저질환이 많고 면역력이 상대적으로 떨어지는 80대 이상의 치명률도 15.04%로 가장 높았다. 이어 누적 사망자는 70대 204명(29.23%), 60대 84명(12.03%), 50대 29명(4.15%), 40대 6명(0.86%), 30대 1명(0.43%) 순으로 나타났다. 9세 이하 영유아를 비롯해 10, 20대에서 사망자는 아직 한 명도 발생하지 않았다. 사망률은 연령대가 낮을수록 최대 5분의1까지 큰 폭으로 떨어졌다. 남상인 기자 sanginn@seoul.co.kr
  • “하룻새 3명, 이틀새 8명 내일은 또?… 부천 요양병원 일주일새 14명 사망

    “하룻새 3명, 이틀새 8명 내일은 또?… 부천 요양병원 일주일새 14명 사망

    경기 부천 상동 효플러스 요양병원에서 병상 배정 대기 중이던 코로나19 확진자가 지난 19일 5명에 이어 3명이 추가로 숨져 치료병상 대책이 시급하다. 이 요양병원에서 발생한 누적 사망자가 14명으로 늘었고 아직도 확진자 79명이 치료병상으로 옮기기 위해 대기 중이다. 부천시는 전날 부천시 상동 효플러스요양병원에서 동일집단 격리 중이던 A씨 등 80대 여성 3명이 숨졌다고 21일 밝혔다. 사망자 중 2명은 지난 11일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뒤 10일 동안이나 전담 병상 배정을 기다리다 사망했다. 다른 1명은 전날 확진판정을 받고 하루 만에 숨졌다. 김탁 순천향대 부천병원 감염내과 교수는 “무엇보다 치료 병상 확보가 시급하다. 코호트 격리 중 2차 감염 피해를 줄이려면 요양병원 집단발생시 민간병원의 협조를 받아 접촉자나 접촉이 없는 환자를 받아줄 수 있는 병상을 확보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치료병상 확보에는 한계가 분명하므로 치료의 우선순위를 어떻게 할 것인지에 대한 논의가 필요한 시점이 됐다고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가톨릭대 부천성모병원 감염내과 최재기 교수는 “요양병원에 입원한 환자는 대부분 고령으로 코로나19뿐만 아니라 다른 호흡기질환 감염시 사망률이 매우 높은 고위험군”이라며, “요양병원에서 감염되지 않게 시설이나 시스템적으로 대비하는 게 감염예방에 가장 좋은 대책”이라고 밝혔다. 비상대책으로 최 교수는 “부천성모병원에서 코로나19 중환자 치료를 위해 현재 일부시설을 보강하고 인력 재배치를 준비하고 있다”며, “앞으로 2주내 코로나19 중환자를 받아 치료할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이날 현재 이 요양병원 관련 코로나19 누적 확진자는 부천시 기준 139명이며, 사망자는 모두 14명이다. 이 가운데 1명은 80대 여성으로 경기도의료원 성남병원으로 이송된 뒤 치료 중 숨졌다. 전체 사망자 중 70대 2명, 80대 10명, 90대 1명 등 고령 확진자가 13명이며 1명만 60대였다. 이미 다른 병원으로 이송된 확진자 등을 제외하고 입소자 88명과 직원·간병인 26명 등 114명은 여전히 이 요양병원 안에서 동일집단 격리 중이다. 한편, 순천향대 부천병원은 코로나19 치료병상을 제공하기 위해 21일부터 3일간 공사를 진행 중이다. 별관 3층에 총 20병상을 마련해 당초 28일부터 환자를 받을 예정이었으나 공사 일정을 앞당겨 24~26일쯤 확진자를 받을 예정이다. 공사가 마무리되는 대로 최대한 빨리 환자를 받겠다는 입장이다. 이명선 기자 mslee@seoul.co.kr
  • [속보] 경기도 코로나19 사망자, 어제만 8명

    [속보] 경기도 코로나19 사망자, 어제만 8명

    2명, 병원서 치료받다 숨져6명은 요양병원서 숨져 경기도는 19일 코로나19(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신규 확진자가 249명 발생해 20일 0시 기준 누적 확진자가 1만1702명이 됐다고 밝혔다. 신규 확진자는 지역 발생 244명, 해외 유입 5명이다. 사망자는 8명 늘어 도내 하루 사망자 최다를 기록했다. 기존에는 17일 0시 기준 통계에 반영된 7명이었다. 경기도의 코로나19 누적 사망자는 163명이 됐다. 이날 공식 통계에 반영된 사망자는 60대 2명, 80대 5명, 90대 1명이다. 김채현 기자 chkim@seoul.co.kr
  • 부천요양병원 ‘병상 전원’ 대기 확진자 2명 사망

    경기 부천의 한 요양병원에서 병상 배정을 기다리던 코로나19 확진자 2명이 숨지며 누적 사망자가 6명으로 늘었다. 19일 부천시에 따르면 전날 부천시 상동 효플러스요양병원에서 코호트(동일집단) 격리 중이던 80대 여성 A씨 등 2명이 사망했다. A씨는 지난 11일 양성 판정 후 요양병원에 격리된 상태로 1주일 동안 병상 이송을 기다리다가 끝내 숨졌다. 60대 남성 B씨는 지난 14일 확진됐으며 코호트 격리 나흘 만에 상태가 악화해 사망한 것으로 확인됐다. 이에 따라 효플러스요양병원의 누적 확진자는 128명을 유지했으나 사망자는 6명으로 늘어났다. 앞서 이 요양병원에서는 지난 13일부터 16일까지 70∼80대 노인 3명이 격리 병상 전원을 기다리던 중 사망했다. 나머지 1명의 사망자는 지난 11일 확진된 후 경기도의료원 이천병원에 병상을 배정받아 치료 중 17일 숨졌다. 방역 당국은 지난 11일 해당 요양병원에서 직원과 환자 등 67명의 확진자가 무더기로 발생하자 곧바로 건물 8층을 쓰는 병동 전체를 코호트 격리했다.당시 병원에는 환자 124명과 직원 76명 등 총 200명이 있었다. 다른 병원으로 이송된 환자 등을 제외하면 이날 오전 0시 기준 133명(환자 103명·직원 30명)이 여전히 코호트 격리 중이다.이 중 확진자 87명이 격리 병상 전원을 기다리고 있다. 현재 병원 내에서는 21개 병실 144개 병상에 확진자와 음성 판정 환자를 분리해서 배치하고 있다. 음성 환자 중에서도 의심 증상을 보이는 환자는 병실을 따로 만들어 격리 중이다. 이 병원과 관련한 확진자 128명 가운데 80대∼100세 이상 고령이 67명(52.3%)이나 된다는 점을 고려했을 때 병상 배정이 늦어질수록 상황은 더욱 심각해질 전망이다. 중앙사고수습본부는 효플러스요양병원에 의료진 18명을 긴급 투입해 의료 지원을 하고 있다. 신동원 기자 asadal@seoul.co.kr
  • 경기 중증환자 병상 또 ‘0’…18일 278명 확진

    경기 중증환자 병상 또 ‘0’…18일 278명 확진

    경기도는 18일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278명(지역 264명·해외 14명) 발생해 19일 0시 기준 누적 확진자가 1만1453명으로 늘었다고 밝혔다. 도내 2명이 숨져 사망자는 155명이 됐다. 시망자 2명은 용인 80대 1명, 고양 90대 1명으로 모두 병원 치료 중 사망했다. 80대 여성은 지난 8일 확진된 후 도의료원 파주병원으로 이송돼 치료받다 숨졌고, 90대 남성도 15일 확진된 후 병원에서 치료받다 사망했다. 이날 0시 기준 도내 코로나19 치료병원 병상 가동률은 90.2%(768개 중 693개 사용)로 올랐다. 중증환자 병상은 더 심각해 49개가 모두 찼다. 지난 16일에 이어 또 ‘0’가 됐다. 생활치료센터 7곳의 가동률은 47.8%로 전날(44.2%)보다 높아졌다. 남아 있는 생활치료센터 병상은 1657개다. 전날 신규 감염 사례를 보면 부천 요양병원 관련 3명이 추가돼 도내 누적 확진자는 130명으로 늘었다. 고양 A요양원 관련 3명(도내 누적 48명),양평 개군면 관련 3명(누적 48명),남양주요양원·주간보호센터 관련 1명(누적 42명),포천 기도원 관련 2명(누적 45명),서울 종로구 음식점 관련 1명(누적 88명)이 각각 추가로 확진됐다. 집단감염 사례로 분류하지 않은 소규모 n차 감염 사례는 48.6%다. 감염경로를 알 수 없어 조사 중인 확진자는 73명(26.3%) 나왔다. 신동원 기자 asadal@seoul.co.kr
  • 병상 부족의 비극…“12월 입원 대기 확진자 6명 사망”(종합)

    병상 부족의 비극…“12월 입원 대기 확진자 6명 사망”(종합)

    대구·경북 1차 대유행 2명 포함시 총 8명숨진 전원 60대 이상 고령 환자서울 확진자 1명, 사흘간 배정 못 받고 사망코로나19(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3차 대유행 속에 병상 부족의 비극이 현실이 되고 있다. 국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급증에 따른 병상 부족 사태로 입원 또는 다른 병원으로의 전원을 대기하다가 이달 들어 6명이 숨진 것으로 나타났다.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는 18일 설명자료를 내고 지난 1월 국내 코로나19 유행 시작 이후 자택에서 병원 입원을 기다리던 중 사망한 환자가 3명, 요양병원에서 격리 병상 전원을 기다리다 사망한 환자가 5명이라고 밝혔다. 이 가운데 지난 2∼3월 대구·경북 중심의 ‘1차 대유행’ 당시 숨진 2명을 제외한 6명이 12월 들어 사망했다. 특히 요양병원에서 사망한 5명은 모두 경기지역 확진자로, 이달 중 연이어 사망한 것으로 파악됐다. 이들 5명의 연령대를 보면 60대 1명, 70대 3명, 80대 이상 1명으로 모두 60대 이상 고령 환자였다. 자택에서 입원 대기 중 숨진 1명은 서울 지역의 확진자로 지난 12일 양성 판정을 받았지만, 15일까지 병상을 배정받지 못하고 사망했다.신규 확진 사흘 연속 1000명대사망자 하루새 11명 늘어 645명 한편 중대본은 이날 0시 기준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1062명 늘어 누적 4만 7515명이라고 밝혔다. 전날(1014명)보다 48명 늘었다. 지난 16∼17일(1078명, 1014명)에 이어 사흘 연속 1000명대를 기록했다. 사망자는 전날보다 11명 늘어 누적 645명이 됐다. 국내 평균 치명률은 1.36%다. 상태가 악화한 위중증 환자는 전날보다 4명 늘어난 246명이다.강주리 기자 jurik@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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