찾아보고 싶은 뉴스가 있다면, 검색
검색
최근검색어
  • 8월15일
    2026-06-10
    검색기록 지우기
  • 저축
    2026-06-10
    검색기록 지우기
  • 결의
    2026-06-10
    검색기록 지우기
  • 핏줄
    2026-06-10
    검색기록 지우기
  • 캠프
    2026-06-10
    검색기록 지우기
저장된 검색어가 없습니다.
검색어 저장 기능이 꺼져 있습니다.
검색어 저장 끄기
전체삭제
1,051
  • 車휴무제 의무화 검토

    車휴무제 의무화 검토

    국제유가가 폭등하면서 ‘석유시장 조기경보지수’(EWS)가 ‘경계’ 단계에 처음으로 진입한 것으로 확인됐다. 이에 따라 정부는 이달 중 강제적 석유소비 억제책을 도입하기로 했다. 5일 산업자원부와 한국석유공사에 따르면 석유시장의 위기상황을 사전경보하는 시스템인 EWS는 8월 말 현재 올들어 가장 높은 3.6(잠정치)을 기록했다. 이는 8월15일을 기준으로 산출한 EWS인 3.48보다 0.12포인트 상승한 수치다.EWS는 정상(1.5 미만), 관심(1.5∼2.5), 주의(2.5∼3.5), 경계(3.5∼4.5), 심각(4.5 이상) 등 5단계로 나뉜다. 경계 단계부터는 자율적이 아닌 강제적 에너지 절약시책이 적용된다. 이에 따라 정부는 그동안 냉방온도 상향조정 등 자율적으로 실시하던 민간 부문의 에너지 절약 조치를 의무화할 것으로 보인다. 산자부 고위 관계자는 “당정협의와 국무회의 등을 거쳐 강제적 석유소비 억제책을 도입할 것”이라면서 “에너지 절약의 실효성을 높이기 위해 당초 계획보다 강화된 추가 대책을 내놓는 방안을 검토 중”이라고 밝혔다. 따라서 자동차세 및 보험료 할인 등 인센티브 방식을 통해 도입하겠다던 승용차 휴무제를 강제적인 방식으로 전환할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 에너지 절약에 참여하는 업체에 세제 및 금융혜택 등을 지원하는 방안도 유력해 보인다. 정부가 당초 EWS가 경계단계에 들어서면 ▲유통업체 등 영업점 휴무일 월 1일에서 2일로 확대 ▲옥외조명 절반 감축 ▲조명시간 2시간 이상 단축 ▲냉방온도 25도에서 26∼28도로 상향조정 등의 조치를 취할 계획이었다. 또 다른 관계자는 “기존의 석유소비 억제책들은 위반했을 경우 제제할 수단이 마땅치 않은 만큼 당초 계획을 수정할 가능성이 높다.”면서 “국민경제에 미치는 악영향이 적고 실효성이 높은 대책을 우선적으로 도입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장세훈기자 shjang@seoul.co.kr
  • 만60세 광복둥이 816명 이달 첫 국민연금 수령

    1945년 8월15일 광복된 날 태어난 광복둥이 816명이 만 60세가 되면서 이달부터 국민연금을 받는다.4일 국민연금관리공단에 따르면 이들이 받을 예상 연금 월액은 모두 1억 7000여만원에 달해 1인당 평균 20만 8500원이다. 이 가운데 연금 수령 기준액이 가장 많은 수급자는 이모(경기 군포)씨로 월 82만 6000원을 받을 자격이 있다. 이씨는 국민연금이 처음 생긴 1988년 1월부터 직장 가입자가 돼 지금까지 한번도 빠짐없이 보험료를 내왔다. 그러나 현재 사업체를 운영하고 있는 이씨는 60세 이후에도 월소득이 42만원을 넘어서는 감액노령연금 대상자이기 때문에 실제 국민연금 수령액은 기준액의 절반인 41만여원이다.강충식기자 chungsik@seoul.co.kr
  • 親日 3090명 명단 공개

    親日 3090명 명단 공개

    박정희 전 대통령을 비롯한 ‘친일인명사전’ 등재대상 3090명(중복자 포함하면 3700명 내외)의 명단이 경술국치일(1910년 일본에 합병된 날)인 29일 발표됐다. 이번 명단은 광복 이후 처음 시도된 대규모 친일인사 선정작업을 거쳐 매국, 관료, 경찰, 종교, 언론, 문화예술 등 13개 분야로 나뉘어 발표됐다. 그러나 친일의 기준 등을 둘러싸고 적잖은 논란이 예상된다. ☞ 친일인사 1차 명단 바로가기 민족문제연구소(이사장 조문기)와 친일인명사전편찬위원회(위원장 윤경로)는 이날 서울 종로구 세종문화회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을사늑약 이후 1945년 8월15일 광복에 이르기까지 일본 제국주의 침탈과 침략전쟁에 적극 협력한 인사 중 우리 민족에게 신체적·물리적·정신적으로 직·간접 피해를 준 인물을 고해 차원에서 발표한다.”고 밝혔다. 명단에는 ‘을사오적’ 등 친일행적이 널리 알려진 인물들 외에 박 전 대통령, 민복기 전 대법원장, 정일권 전 육군참모총장 등 해방 이후 나라를 이끌어왔던 인사들이 대거 포함됐다. 이광수·모윤숙·유진오·주요한 등 문학인과 현제명·홍난파 등 음악인, 김경승·김기창 등 미술가, 김활란·최남선 등 교육학술가 등도 명단에 올랐으며, 언론계에서는 방응모 전 조선일보 사장과 김성수 전 동아일보 사장 등이 선정됐다. 편찬위는 “이번 명단은 수록 예정자의 명단일 뿐이며 앞으로 새로운 증거자료가 나오면 추가되거나 빠질 수 있다.”고 밝혔다. 편찬위는 내년에 2차 친일명단을 발표한다.2차 명단에는 이번 1차 명단에서 제외된 사람들과 지방토착 및 해외 친일 혐의자, 항일운동가에서 친일로 변절한 자 등이 포함된다. 친일사전편찬사업은 국민성금 7억 5000만원과 교육인적자원부 직속기관인 국사편찬위원회 지원금 8억원 등으로 이뤄지고 있다. 나길회기자 kkirina@seoul.co.kr
  • [세계인-우리는 이렇게 산다] 日 야스쿠니 8월 두표정

    [세계인-우리는 이렇게 산다] 日 야스쿠니 8월 두표정

    일본의 패전 60주년인 8월15일 야스쿠니(靖國)신사는 또다시 세계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찜통 더위에도 불구하고 20만여명의 참배·관람자들과 내·외신 기자들이 몰려들어서다. 군국주의 향수에 젖은 우익세력들은 하루종일 신사 경내를 휘젓고 다녔다. 침략전쟁을 반성하자는 양심세력은 신사 근처를 빙빙 돌다 밀려났다. 당연히 엄숙한 추모분위기 대신 소란스러움이 가득했다. 야스쿠니신사는 일본인들에게 무엇이고, 왜 논란의 중심인가. |도쿄 이춘규특파원|야스쿠니신사는 고이즈미 준이치로 총리가 집권한 2001년부터 총리가 매년 참배하고 한국과 중국 등의 반발이 거세지면서 더욱 더 주목을 끌고 있다.2002년 이후 일본사회가 급격히 우경화되면서 야스쿠니신사는 우익들에게는 군국주의 시절의 향수를 자극하는 상징적인 곳으로 급격히 부상하고 있다. ●군국주의 시절 향수를 자극한다 8월15일 야스쿠니신사에서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에도 옛 일본군복 차림의 우익인사들이 집단으로 신사를 참배했다. 이들은 오전과 오후 수차례에 걸쳐 거대한 구령소리로 다른 관람자 등에게 위압감을 주면서 옛 일본군이 출전하기 전에 참배하던 식으로 ‘받들어 총’ 자세로 신사를 참배했다. ‘영령에 답하는 모임’ 회원들은 초등학교 어린이까지 가세,A급 전범 분사를 요구하는 한국과 중국은 물론 미국도 비난하고 “일본 정부는 외부압력에 굴복해서는 안 된다.”며 분사반대 서명운동을 펼쳤다.‘신사를 참배하지 않는 고이즈미에게 신벌(神罰)을’이라는 섬뜩한 깃발이 날리기도 했다. 자신을 하라사키라고 밝힌 옛 일본군복 차림의 일본인은 사람들에게 “자위대는 군대다. 따라서 헌법을 고쳐 이를 반영해야 한다.”고 열변을 토했다. 야스쿠니를 찾는 사람들, 특히 우익들은 한국언론을 싫어한다. 한국어투가 섞인 일본말로 질문하면 “한국인이지….”라며 적대감을 표시한다. 사라지라고 윽박지르기도 한다. 그래서 정상적으로 그들의 속내를 듣기는 어렵다. 결국 그들간의 대화를 귀동냥하는 식으로 접근하는 것이 상책이다. ●다른 나라는 간섭하지 말아줘요 패전 60주년인 올해는 한국인 기자에게 더 민감했다. 평범하게 생긴 60대의 와타나베는 “(고이즈미 총리의 참배에 대해) 다른 나라들은 간섭하지 않았으면 좋겠다.”고 짜증냈다. 자신도 참전했었다는 한 80대 노인은 참배 논란에 “내정간섭”이라고 불만을 터트렸다. 물론 가족을 기리는 참배자도 많았다. 한 80대 할머니는 “형제가 두 명 전사했다. 생명이 있는 한 참배를 계속 하겠다. 이러쿵 저러쿵 말들이 많으면 우리 형제들이 불쌍하고, 오기도 싫어진다.”고 우려했다. 평소 연인들도 숲이 우거지고 시내 한복판에 있는 야스쿠니를 데이트장소로 많이 찾는다.20대 연인 한 쌍은 “유족은 아니지만, 일본인으로서 참배하러 왔다. 이분들이 일본의 주춧돌이다.”면서 전쟁이 다시 일어나면 참전하겠다는 의지도 밝혔다. 한 대학생은 해결책을 제시했다. 그는 “정치인의 야스쿠니 참배는 긍정도 부정도 하지 않지만, 총리는 참배하지 않는 것이 좋겠다. 국내에도 유족은 아주 많이 있지만, 해외에도 피해자가 있지 않은가.”라고 주장했다. ●소리 안내는 사람들, 마음은 복잡 평소 사석에서 접하는 일본인들은 비교적 본심에 가깝게 야스쿠니신사 문제에 대해 토로한다. 은퇴한 뒤 4년째 각종 자원봉사를 하고 있는 나카자와는 태평양전쟁에 자원 입대했던 삼촌 2명이 야스쿠니신사에 안치돼 있다. 그래서 야스쿠니를 특별한 의식 없이 찾는다. 다만 A급 전범 분사 문제에 대해서는 입장이 확실하다. 일본인은 죽으면 신분 고하를 떠나 신이 되고,A급 전범도 그 중 하나이기 때문에 분사해도 여전히 신이라고 한다. 따라서 분사해도 의미가 없다고 주장했다. 한국인들에겐 생뚱맞게 들릴 법하다. 50대 회사원 곤노의 설명은 현실적이다. 야스쿠니에는 246만여명의 위패가 있기 때문에 일본인 전체가 먼 친척까지 포함하면 야스쿠니신사와 일정정도 관계가 있다. 그래서 이런저런 계기로 야스쿠니를 찾는 사람들이 적지 않다. 초·중·고 시절 단체참배하는 경우가 많다는 것이다. 하지만 군국주의 찬양은 아니라는 주장이다. 일본에는 분명 야당이나 시민단체 등을 중심으로 많은 사람들이 A급 전범이 합사되어 있는 야스쿠니신사 참배를 하지 않고 있다. 그들은 분사나 고이즈미 총리의 참배 중지를 요구한다. 극단적으로는 야스쿠니신사 경내의 전쟁박물관인 유슈칸만이라도 즉각 없애자고 말하는 사람도 있다. 야스쿠니신사가 국제적 논란의 대상이 된 뒤 호기심에 야스쿠니를 찾는 사람도 적지 않다. 상당수 일본인들은 “야스쿠니 논란 장기화는 누구에게나 상처만 남긴다. 따라서 하루빨리 어떤 형태로든 결론을 내야 한다.”며 걱정하고 있다. taein@seoul.co.kr ■ 日유족회 모리타 쓰구오 부회장|도쿄 이춘규특파원|야스쿠니신사에 위패가 안치된 태평양전쟁 전사자 유족 모임으로 자민당 최대 후원단체인 일본유족회 모리타 쓰구오(전 참의원 의원) 부회장은 유족회 사무실에서 만난 기자에게 “20년 이상 된 (야스쿠니 신사) 소란이 언제나 그칠지, 해결책이 보이지 않는다.”며 답답한 심경을 토로했다. ▶일본인이 야스쿠니에 집착하는 이유는. -일본인 중에도 참배 안 하는 사람들이 매우 많다. 젊은이 가운데는 야스쿠니가 어떤 곳인지도 모르고 찾는 경우가 많다. 일반 신사와 다를 게 없다. ▶고이즈미 총리 등의 참배에 한국, 중국 등이 강하게 반발하는데. -일면 이해한다. 그러나 일본에는 일본의 가치가 있다. 차이를 인정하지 않는 것은 무리다. 참배자 대부분이 A급 전범에 관계 없이 유족의 관점에서 참배한다. 나라를 위해 숨진 영령들을 위령하는 이곳을 국정 최고 책임자인 총리가 참배하는 것은 당연하다. ▶A급 전범 등은 다르지 않나. -일본인들은 A급 전범을 범죄자로 인정하지 않는다. 도쿄재판에 대해서도 의문을 품는다.731부대 책임자가 미국의 정보에 필요하다는 이유 때문에 전범에서 누락되는 등 의문점이 많다. 전쟁 책임은 인정하지만, 왜 14명만이 특별히 책임져야 하나. 독일도 유대인 학살을 자행한 나치나 히틀러에 대해 사죄했지, 독일 자신의 사죄는 아니었다. 일본에는 히틀러 같은 사람이 없다. ▶A금 전범 분사에 대해선. -한국과 중국을 만족시킬 해결책이 있으면 검토하겠지만 지금은 해결책이 없는 상태다. 분사는 있을 수 없다. 일본을 위한 희생자인데 246만 영령에 끼지 못하는 것은 이상하다. 분사 의견도 있긴 하지만 분사는 도쿄재판을 인정하는 꼴이 된다. 그래서 반대한다. ▶무종교 추도시설 건립은. -새 추도시설을 만들어도 결국 새로운 논란만을 낳을 뿐이다. 기념비 같은 것은 해외 여론을 달랠 뿐 국내에선 새로운 논쟁이 격렬해진다. 기독교, 불교 등의 반대가 있을 것이다. 지금도, 이후도 130년 역사의 야스쿠니가 유일한 추도시설이다. ▶일반 국민의 유족회에 대한 생각은. -우익단체나 군국주의를 연상하며 비판하는 경우가 있는데 이런 시각에 강력히 반대한다. 우리는 피해자다. 다시는 전쟁을 해서는 안 된다는 입장이다. ▶궁극적인 해결책은 없는 것인가. -1985년 나카소네 전 총리의 참배 이후 한국과 중국의 반발이 커지며 20년간이나 시끄러운 문제가 됐다. 유족들은 유지하고 싶은데 근린제국들에는 매우 중요한 문제가 돼버렸다. taein@seoul.co.kr ■ 야스쿠니 신사는야스쿠니 신사는 왕궁, 국회, 총리관저, 관청가와 가까운 도쿄 한복판에 있다. 연간 참배·관람자는 500만여명에 달한다고 신사측은 밝힌다. 야스쿠니는 ‘편안한 나라’라는 의미다. 따라서 나라를 편안하게 해야 하는데 현실은 반대다.1978년 A급 전범 14명의 위패가 합사되고,1985년 나카소네 야스히로 당시 총리가 참배하며 국제적인 논란의 중심지로 급부상했다. 최근은 더 심하다. 야스쿠니 신사는 옛 일본군들이 “죽은 뒤 야스쿠니에서 만나자.”며 참배한 뒤 태평양전쟁에 나갔을 정도로 국가 신도의 상징장소였다. 일왕 중심의 군국주의의 온상이기도 했다. 따라서 연합군사령부가 야스쿠니를 없애려다, 동북아에 긴장이 조성되자 유지시켰다.1개 종교법인으로 격하됐지만 일본인들에겐 야스쿠니는 특별한 존재다. 도쿠가와 막부가 무너진 무진전쟁 이후 태평양전쟁까지의 11개 전쟁 전몰자 246만 6532명(지난해 10월17일 현재)이 안치되어 있다.
  • 부산이 다시 보인다

    부산항의 역동적인 모습과 광안대교를 비롯한 광안리해변의 화려한 밤풍경 등 부산의 야경을 시티투어버스로 편하게 즐길 수 있는 부산야경투어(다이내믹 나이트 투어)가 큰 인기를 끌고 있다. 21일 부산시와 시티투어업체인 아름관광에 따르면 지난달 28일 야경투어를 시작하면서 당초 37인승 버스 1대만 운행할 예정이었으나 피서철 부산을 찾은 관광객들의 신청이 밀려 이달 15일까지 2∼3대로 늘려 운행했다. 운행 첫날 74명이 이용했고 7월31일에는 102명이 몰리는 등 8월15일까지 하루평균 69명이 시티투어 버스로 야경관광을 했다. 피서철이 사실상 끝난 이달 16일부터는 주말에는 2대, 평일에는 1대씩만 운행하고 있는데 연일 만석을 기록하고 있으며 이달 말까지 80% 정도 예약이 끝난 상태다. 야경투어는 매일 오후 7시 30분(겨울철은 오후 7시) 부산역을 출발해 민주공원∼금련산 청소년수련원∼광안대교∼해운대 달맞이 고개∼해운대해수욕장∼광안대교를 도는 코스를 운행하는데 요금은 일반 1만원,KTX이용객과 단체는 8000원, 청소년과 장애인은 5000원이고 남녀커플이 함께 이용하면 20%를 할인해준다. 한편 아름관광은 이달 31일부터 홀로 탑승하는 고객을 위해 매주 수요일을 ‘싱글즈 데이’로 정해 인터넷으로 예약한 경우에 한해 20% 할인혜택을 주기로 했으며 앞으로 결혼정보 회사 등과 제휴해 야경투어를 선남선녀들의 맞선 코스 등으로 제공하는 등 다양한 이벤트를 개발할 계획이다.부산 김정한기자 jhkim@seoul.co.kr
  • [광복60 남북 화상상봉] 개통 3일 앞두고 장비 급구… 상봉 못할뻔

    [광복60 남북 화상상봉] 개통 3일 앞두고 장비 급구… 상봉 못할뻔

    사상 첫 남북간 ‘화상상봉’이 결실을 거둔 데는 세계 최고수준인 우리의 IT기술이 결정적 몫을 담당했다. KT는 지난 6월29일부터 8월15일까지 남북간의 화상전화 선로를 잇는데 연 인원 2000명을 투입했다. 이들 기술진은 북측과의 통신망 개통, 남측 지역의 상봉시스템 설치·운용, 화상상봉 방송중계 지원 등 기술적인 면을 책임졌다. KT 실무진은 그동안 북측과 4차례의 기술적 만남을 거쳐 지난 달 18일 문산∼개성 광케이블 통신망을 연결했다. 남북간 의사소통 수단으로 민간에서는 분단후 처음 직통전화, 팩스 1대씩을 설치했다. 또 7월5일부터는 남북화상상봉지원 전담반을 편성, 지난달 말 서울∼평양 전송라인 점검을 모두 끝냈다. 50여년 만의 남북간 전화연결이라 어려움도 따랐다. 인터넷주소(IP) 방식을 적용했지만 첫 시도에서 광케이블을 연결하고 IP를 찾아 연결하는데 실패했다. 남북간에 통신장비 연동규격이 다르고 연결 단계가 우리보다 많아 북측의 규격에 맞게 보완해야만 했다. 문산∼개성 광케이블 전송장비 구축에서도 문제가 발생했다. 처음에 북측이 장비공개(영국산)를 꺼리면서 10여일 만에 홍콩에서 이 장비를 구입해 오는 급한 사정도 있었다. KT 실무진의 한 관계자는 “광통신망 개통 3일전인 7월15일에서야 장비를 구입해 며칠만 늦었어도 광복절 화상상봉이 힘들었을 것”이라고 말했다. KT는 “화상상봉에서 만에 하나의 오류도 방지하기 위해 북측과의 전송회선을 3원화했고, 종합상황실과 지역상황실간에는 23회선의 핫라인을 운용하고 있다.”고 밝혔다.정기홍기자 hong@seoul.co.kr
  • 日 경제산업상, 야스쿠니 참배

    |도쿄 이춘규특파원|나카가와 쇼이치 일본 경제산업상이 14일 A급 전범이 합사돼 있는 야스쿠니신사를 참배했다. 패전 60주년인 올해 8월15일을 전후, 고이즈미 내각의 각료가 야스쿠니신사를 참배하기는 나카가와 경제산업상이 처음이다. 또 정계은퇴 기로에 몰린 하시모토 류타로(68) 전 총리도 야스쿠니신사를 참배했다.taein@seoul.co.kr
  • [광복60-미래를 위한 제언] 한·일 두 학자가 보는 양국관계

    [광복60-미래를 위한 제언] 한·일 두 학자가 보는 양국관계

    광복 60주년.1945년 8월15일에서 2005년 오늘 그 60년은 대한민국의 희망과 좌절, 격동, 전진의 대역사이기도 하다. 광복 60주년이 우리 대한민국에 주는 의미가 무엇인지, 지금 이 시기 한반도 평화는 어떤 모습으로 구체화돼야 하는지, 그리고 한국과 일본은 한반도 평화 구축이란 대전제 속에 어떤 역할을 해야 하는지가 두 나라 국민 모두에게 던져진 과제다. 이런 취지 아래 한·일 두 학자의 인터뷰를 통해 양국 관계의 미래를 위한 제언을 듣는다. 최상용 교수는 주일 한국대사를 지낸 대표적인 지일파(知日派)학자이며, 고하리 스스무 교수는 신진 지한파(知韓派) 학자로 평가받고 있다. 최 교수는 직접 인터뷰를, 고하리 교수는 e메일 인터뷰를 했다. ■ 주일대사 역임 최상용 고려대 교수 ▶광복 60주년이 갖는 의미를 정리하면. -우선 우리의 선택이 옳았다는 확신을 갖고 싶다.1945년 광복 이후 3년 의 군정을 거쳐 대한민국이 건국됐다. 우리는 자유를 기본 이념으로 하는 민주주의를 선택했고 그 기반 위에 산업화를, 산업화의 태내에서 자생적인 민주주의의 꽃을 피울 수 있었다. 동아시아에서 민주화된 시장경제를 구현한 나라는 한국과 일본뿐이다. 하지만 일본의 민주주의는 서구처럼 시민혁명에 의한 자생적 민주주의가 아니었다. 명치유신 이후 약 140년간 서구 민주주의를 학습해 왔다. 특히 제2차 세계대전 후 7년간의 미군의 점령정책이 일본의 민주화를 반석에 올려 놓았다. 이에 비해 대한민국은 분단과 전쟁, 독재, 수많은 희생, 반인권을 극복하는 과정에서 피와 땀으로 민주주의를 쟁취했다. ▶광복 60년 이순(耳順)의 대한민국이 나아가야 할 길은. -냉혹한 국제현실에서 자주의 역량을 갖춰야 한다. 자주는 대한민국 국민의 생명, 재산을 지킬 수 있는 안팎의 자원을 주체적으로 동원할 수 있는 역량이다. 냉전시대엔 서방의 맹주였던 미국이 있었고, 서방체제 안에 편입돼 있으면 안전했다. 이젠 달라졌다. 자주 역량을 발휘한 최근 두 사례가 있다.5년 전 6·15 남북정상회담은 바깥 세력에 의해 강제된 한반도 냉전을 우리 민족의 힘으로 풀어보려는 몸부림이었다. 자주적 역량의 표시로 이를 역사가 평가할 것이라고 본다. 지난 1년여 동안 정체된 6자회담을 이끌어내는 과정에서 우리의 역내 조정자 역할도 훌륭했다. 우리는 이제 ‘중견국가’로서의 역량을 갖춰 나가면서 자유와 자주를 기반으로 한반도 평화를 일궈 나가야 한다. ▶한·일관계의 현주소와 미래는. -1965년 국교 정상화 무렵 한·일국민간 교류는 연간 만 명이었다. 지금은 하루 만 명 이상이다. 이 현실을 무게 있게 받아들여야 한다.1998년 한·일 파트너십 정신은 일본의 식민통치에 대한 통절한 반성과 사과, 이를 토대로 미래지향적인 관계로 나갈 것, 그리고 일본 대중문화를 한국시장에 개방하는 것이 중심내용이었다. 우리와 일본의 문화산업의 격차를 우려해 많은 국민들이 반대했다. 나는 당시 문화 교류는 어떤 특정한 시기에서의 우열의 문제가 아니고, 과거 현재 미래를 잇는 끊임없는 서로 배우기의 과정이라고 판단하여 찬성했다. 그래서 지금 한류(韓流)가 있다. 한·일 과거사 논쟁에서 항상 먼저 어기는 쪽은 일본이다. 소위 망언인데,6자회담에서 화두가 된 ‘말 대 말’‘행동 대 행동’ 원칙을 기초로 일측에 대응하되, 한·일관계 협력을 위한 큰 틀을 유지하는 게 성숙한 자세가 아닌가 한다. ▶구체적으로 독도 문제 등이 나오면 민감할 수밖에 없는데. -독도는 실효 지배를 유지하고 내실화하면 된다. 독도는 우리의 천연기념물이다. 우리 정원을 가꾸듯 해야 한다. 관광객, 군인, 경찰이 대거 들어가는 것보다 천연기념물 관련 전문연구원을 상주시키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야스쿠니 신사참배와 관련해 우리가 문제 삼는 것은 신사에 합사돼 있는 A급 전범이다.A급 전범의 분사, 또는 제3의 추도시설 등 일본의 사려 깊은 조치를 기대하고 싶다. 이것이 지켜지지 않을 경우 미국도 이 문제에 관심을 보이는 것이 당연하다. 패전국 일본의 A급 전범 판단을 한 당사자는 미국이기 때문이다. 우리가 너무 일본을 획일적으로 보는 경향에 대해선 경계할 필요가 있다. 일부 극우지도자들의 망언으로 일본 전체를 나쁘게 보면, 수많은 친구를 잃는 우를 범한다.4년 전 문제의 후소샤 교과서 채택률이 불과 0.039%였다는 사실을 잊을 수 없다. 그리고 한류에 마음을 열고 있는 수많은 일본인의 반응을 귀중하게 생각해야 한다. 우리는 평균적인 일본 국민에게 정서적으로 호감을 받을 수 있고 논리적으로 설득할 수 있어야 한다. ▶일본은 지난 베이징 6자회담에서 납치문제를 고집, 참가국의 곱지 않은 시선을 받았다. 한반도 평화를 위한 일본의 위치와 역할은. -이 지구상에서 비핵화의 주도권을 쥘 수 있는 나라는 선진국이면서 핵을 갖고 있지 않은 일본이다. 인류사상 최초의 피폭국가이기 때문이다. 그러나 일본은 이에 대한 문제의식도, 방법도, 의지도 없어 보인다. 전후 일본은 비핵3원칙을 바탕으로 핵무기를 만들 능력을 충분히 가졌으면서도 만들지 않고 있다. 그런 점은 높이 살 만하다. 이런 점에서 비핵 이니셔티브를 위한 정치력을 발휘할 수 있을 것이다. 역사적으로 일본은 가해자이자 동시에 원폭을 맞은 피해자이다. 그러나 그 두개 고리가 따로따로 논다. 그 간격을 이을 수 있는 전략도 설명 책임도 없어 보인다. 사실 일본에서의 ‘납치 문제’는 우리나라의 독도 정도의 파괴력을 갖고 있어 이해 못하는 바는 아니다. 그러나 6자회담은 목적이 한반도비핵화다. 피폭국가 일본은 최소한 비핵과제와 납치문제를 병행할 수 있는 전략이라도 보여야 한다. 일본은 이번 6자회담을 통해 대 아시아 외교를 소홀히 해 온 대가를 절실히 느꼈을 것이다. 미국과의 동맹에만 의존했던 안이함이 부른 화(禍)라고 할 것이다. 보통국가로의 변신을 시도하며 헌법을 바꾸려 하고, 자위대를 강화하려는 ‘전쟁가해국가’ 일본이 아무리 히로시마 원폭의 피해국임을 강조한다 해도 이웃나라가 선뜻 납득하지 못하는 것은 당연하다. 김수정 기자 crystal@seoul.co.kr ■ 고하리 스스무 시즈오카현립대 교수 ▶지난 60년간의 한·일관계를 평가한다면. -엇갈림과 협력의 연속이었다고 생각한다. 이승만 시대에 한국인은 과거사 문제로 대일청구 의식을 강하게 했지만, 일본인은 한반도를 무관심·기피의 대상으로 했다. 박정희 시대에는 양국 정부가 양국간의 정치·경제적 협력을 모색했지만, 국민 차원에서는 상호 이해가 진행되지 않았다. 전두환·노태우 시대에는 일본인이 이문화로서의 한국에 관심을 갖게 된다. 김영삼·김대중 시대는 역사인식 문제로 갈등이 있는 한편 대중문화 교류가 비약적으로 진행되었다. 노무현 시대는 일본에서는 한류를 통해 호의적으로 한국을 보려 하지만, 한국에서는 외교갈등이란 부정적 측면에서 일본을 보려는 분위기가 있다. ▶역사문제를 둘러싼 양국의 갈등 해결방안은. -역사적 사실은 하나밖에 없기 때문에 양국간에 공동연구를 하는 것이 중요하다. 그러나 역사인식이나 역사적 사실에 대한 평가를 모두 일치시키는 것은 꽤 어렵다고 생각한다. 이토 히로부미를 검증할 때 한국에선 일제 식민지 지배를 실행한 장본인이라며 부정적 인물로 평가하는 것이 당연하지만, 일본에서는 입헌정치의 기초를 확립한 초대 총리라는 긍정적 측면을 평가한다. 양국 모두 ‘우리 민족은 우수하다.’는 자민족 중심주의적인 역사관을 가르치는 것은 올바르지 않다. ▶북한 핵문제 해결 방식은. -북한의 핵무기는 절대로 포기시키지 않으면 안된다는 의지가 양국 정부와 여론이 어느 정도인지 의문으로 생각하기도 한다. 일본여론은 핵문제보다 일본인 납치 문제를 우선하는 분위기가 있다. 한국에서는 대통령이 일본에 대해 ‘외교 전쟁도 불사한다.’라고 하는 한편, 핵보유에 관해서는 ‘북한의 주장에 일리가 있다.’라고까지 말한다. 양국 국민도 북한 핵문제에 위기의식을 가져야 한다. 북한에 체제보증을 약속하는 한편으로, 모든 핵보유를 완전하게 포기시킨다고 하는 점에 일·한·미가 완전하게 일치하는 태도를 보이지 않으면 안된다.3국이 대립해도 그걸 북한에 보여주면 안된다. 특히 한국은 북한이 다른 문제로 대일 공동대응을 제안해도 동조해서는 안된다고 생각한다. 남북한에 대한 일본 여론이 악화되면 예상되는 북한에 대한 경제협력도 이뤄지지 않게 된다. ▶동북아시아에서의 한·일 관계는. -10년 후를 생각해야 한다. 그러나 현재의 양국 지도자는 지금의 일밖에 생각하지 않는 행동이 많은 듯하다. 특히 중국과 미국 관계가 중요하다. 현재 일본은 ‘미국 중시-중국 경시’, 한국은 ‘미국 경시-중국 중시’의 경향이다. 일본은 좀 더 중국에, 반대로 한국은 좀 더 미국에, 정중한 외교를 행해야 한다고 생각한다. ▶한류와 한·일 문화교류의 공평성, 바람직한 미래를 위한 제언이 있다면. -지금까지 일본인 중에서 한국에 친근감을 느끼지 않는 핵심층은 중년의 여성이었지만, 욘사마 현상 덕분에 지금 중년 여성이 가장 한국에 친근감을 갖는 층이 되었다. 서울신문·도쿄신문 공동여론조사 결과 양국간의 외교관계가 악화되는데도 과반수의 일본인이 한류현상으로 인해 한국에 친근감을 가지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만약 한류현상이 없었으면 올해 한·일관계는 더 악화되었을지도 모른다. 또 한국측이 경제효과, 국위선양 측면에서만 한류현상을 강조한다는 것이 일본에 전해지면 일본에서 한류현상이 식을 수 있다. 한국은 일본 등 외국 대중문화의 수용에도 적극적이어야 한다. ▶고이즈미 총리와 노무현 대통령, 양국 지도자가 한·일관계에 미치는 영향은. -두 지도자는 ‘국제 협조형의 애국심’보다 ‘배타적인 내셔널리즘(민족주의)’이 계속 대두되고 있는 점을 더 우려해야 한다. 고이즈미 총리도, 노 대통령도 말을 좋아하지만 내셔널리즘을 자극하거나 정치적으로 이용하지 않게 신경써야 한다. 한·일간의 문제에 대해 부적절한 발언을 한 정부여당의 간부에게는 해임을 포함해 엄격하게 대처해야 한다. 외교관계가 악화되어도 문화교류나 자치체간 인적교류는 절대로 중단해선 안된다고 지도해야 한다. 일본에서 반한 감정이, 한국에서 반일 감정이 높아져도 양국에 이익은 아무것도 없다는 것을 인식하고 행동해야 한다. ▶양국 갈등을 가져온 근본적인 원인은 무엇인가. -양국 쌍방에 다양한 원인과 배경이 있다. 한가지 들고 싶은 것은 언론 보도의 문제점이다. 양국 신문과 TV를 보고 있으면 자국민을 자극하는 도쿄발, 혹은 서울발의 보도가 너무 많다. 도쿄 이춘규특파원 taein@seoul.co.kr
  • 방송위 심의위원 27명 위촉

    방송위원회는 12일 보도교양·연예오락·상품판매방송 등 3개 부문의 차기 심의위원회 위원 27인을 위촉했다. 관련 규정에 따라 3분의 1은 여성을 위촉했다. 위촉기간은 16일부터 2006년 8월15일까지 1년이며,18일 서울 목동 방송회관에서 위촉식이 열린다. 다음은 부문별 위원 명단.◇보도교양심의위원회 ▲신대근 전 대구MBC 사장(위원장)▲윤재홍 전 KBS 제주방송총국장▲김재봉 전 문화일보 수석논설위원▲목진자 단국대 방송영상학부 교수▲문미원 미디어교육연구소장▲안영도 필동합동법률사무소 변호사▲김경희 중앙대 사회학과 교수▲국성호 전국경제인연합회 상무▲최대열 한국노총 중앙연구원 부원장◇연예오락심의위원회▲김순길 중앙대 신문대학원 겸임교수(위원장)▲윤대작 전 KBS 전주방송총국장▲박영일 전 포항MBC 사장▲장낙인 우석대 신문방송학과 교수▲이경화 숙명여대 아태여성정보통신센터 책임연구원▲최민수 국회 전문위원▲김다은 추계예술대 문예창작과 교수▲이웅 이웅법률사무소 변호사▲전미희 민주언론운동시민연합 협동사무처장◇상품판매방송심의위원회▲이시권 전 SBS 관리본부 협력사지원팀장(위원장)▲김봉현 동국대 광고홍보학과 교수▲이수범 인천대 신문방송학과 교수▲김진 법률사무소이안 변호사▲엄애선 한양대 식품영양학과 교수▲신석우 한국제약협회 전무이사▲하병조 서울보건대학 뷰티아트과 교무위원▲이춘근 금융감독원 보험계리실장▲김연화 한국소비생활연구원장
  • [14일 TV 하이라이트]

    ●우리말 우리글(EBS 오후 4시40분) 첫째 마당 ‘살려 쓰기’에서는 옛 한글편지에 대해 알아본다. 둘째 마당 ‘바로 쓰기’에서는 ‘담임’의 정확한 발음을 알아본다. 우리말글 맞춤법을 풀어보는 시간에는 알쏭달쏭한 표준어에 대해 알아본다. 마지막 셋째 마당 ‘새로 쓰기’에서는 ‘편지’와 관련된 외래어와 그것의 순화어를 알아본다. ●인사이드 월드-철갑상어 멸종위기(YTN 오전 10시25분) 2억 5000만년을 살아온 철갑상어가 멸종 위기에 몰렸다. 고대 이집트인들도 먹었다는 철갑상어는 알인 ‘캐비어’. 맛이 일품이어서 한번 먹으면 잊을 수 없는 마약과도 같다고 한다. 철갑상어는 성장이 더뎌 15년에서 20년이 돼야 완전히 자라며,90%가 카스피해에서 서식한다. ●신비한 TV 서프라이즈(MBC 오전 10시50분) 1960년대 일본. 자신의 외제차 앞에서 잔인한 수법으로 살해된 채 발견된 남자이야기.999년 영국 서머셋, 비싼 드럼세탁기를 구입한 완다의 희한한 사연. 일본 지바현에 있는 한 여관의 눈물 흘리는 족자에 얽힌 이야기를 ‘진실 혹은 거짓´ 코너에서 진실과 거짓을 가린다. ●접속!무비월드(SBS 낮 12시10분) 최근 ‘친절한 금자씨’로 영화관객의 인기를 한 몸에 얻고 있는 박찬욱 감독을 혜화동 박감독의 작업실에서 만나 자신의 영화 복수 시리즈 3부작에 대한 이야기를 듣는다. 이밖에 배용준 손예진 주연의 ‘외출’과 하지원 강동원의 주연의 ‘형사’를 소개하고, 미리 감상해 보는 기회도 갖는다. ●TV쇼 진품명품(KBS1 오전 11시) 1945년 8월15일. 민족 해방의 날, 가슴 벅찬 역사의 순간과 함께 했던 의뢰품들을 소개한다. 도산 안창호 선생의 정신이 살아 있는 글씨, 광복 이후 발간된 두 종류의 신문과 마지막 황태자 영친왕 이은의 모습을 담은 유리필름 등 의뢰품을 통해 60년 전의 환희와 감격을 다시 한번 느껴본다. ●도전 지구탐험대(KBS2 오전 8시50분) 평균기온 영하 20도. 척박한 고산지대에 삶의 터전을 일군 인도 라다크 사람들. 이들은 산 중턱에 고립되어 살기 때문에 생필품이 필요하면 인근 도시까지 가야 한다. 문명의 손길이 닿지 않은 험난한 길을 따라 1박2일이나 소요되는 긴 여정을 배우 강태기가 함께 따라 나섰다.
  • 남북 종교계 “광복 60주년 평화 기원”

    남북 종교계 “광복 60주년 평화 기원”

    종교계가 광복 60주년을 맞아 한반도와 세계 평화를 기원하는 남북한 공동행사를 다채롭게 마련했다. 불교조계종 민족공동체추진본부와 조계사 청년회, 대한불교청년회 통일추진위원회는 오는 13∼16일 고성 건봉사와 금강산 신계사에서 불교 신자와 일반인 등 108명이 참가한 가운데 ‘제1회 통플스테이’를 연다. 통플스테이는 통일과 템플스테이를 합친 말. 첫날에는 고성 건봉사에서 통일발원문 작성, 새벽 예불,108배 참회정진, 숲길 걷는 통일명상, 건봉사 회주 영도 스님의 법문, 신계사 대웅보전에 봉헌할 ‘통일기원 108 염주 꿰기’ 등이 진행된다.14일에는 금강산 신계사로 장소를 옮겨 광복 60주년과 6·15 남북공동선언 5주년 기념 ‘통일기원 남북 청년불자 공동법회’를 갖는다.‘8·15 민족대축전’의 일환으로 남북한 불교 지도자들과 불자들이 만나는 ‘민족 화해협력과 조국통일 기원 8·15 광복 남북 공동법회’도 16일 오전 조계사에서 열린다. 이 자리에는 조선불교도연맹 관계자 등 남북한 불자 500여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만해사상실천선양회(총재 법장 조계종 총무원장)는 세계 유명 시인 60여명이 참가하는 ‘세계평화시인대회’를 11∼15일 백담사 만해마을과 북한 금강산에서 개최한다. 노벨문학상 수상자 월레 소잉카(나이지리아), 미국 계관시인 로버트 핀스키, 데이비드 매켄 하버드대(한국문학) 교수 등이 한민족의 통일과 세계 평화를 기원할 예정이다.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KNCC)는 14일 오후 3시 서울 정동제일교회 벧엘예배당에서 ‘평화통일 남북공동기도주일 연합예배’를 갖는다.KNCC와 조선그리스도교연맹은 지난 1989년부터 매년 8월15일을 ‘평화통일 남북공동기도주일’로 정하고 공동기도주일에 맞춰 연합예배를 올리고 있다. 한편 한국기독교총연합회(한기총)는 10일 오후 7시 서울 신촌성결교회에서 ‘제60주년 광복절 기념예배’를 열고, 광복절의 의미를 되새겼다. 김미경기자 chaplin7@seoul.co.kr
  • [10일 TV 하이라이트]

    ●책, 내게로 오다-이창위의 `우리의 눈으로 본 일본제국 흥망사´(EBS 오후 11시) 지금으로부터 60년 전인 1945년 8월15일, 일본제국이 패망하고 우리는 광복을 맞았다.60년 전, 일본은 어떻게 패망했으며, 그 과정에서 일본 군부는 어떤 역할을 했는지 등 과거 일본 군국주의에 대한 조망과 함께 우리의 독자적인 시각을 함께 살펴본다.   ●박주현의 시사 업 클로스(YTN 오후 3시5분) 기대를 모았던 제4차 6자회담이 공동문건 합의도출에 실패하고,3주간의 휴회에 들어갔다. 합의는 못 했지만 참가국들이 결렬이 아닌 휴회를 선택했다는 것은 그만큼 북핵 해결에 강한 의지를 가지고 있다는 점을 보여주는 게 아니냐는 의견이 지배적이다.6자회담, 어떻게 진행되는지 살펴본다.   ●사과나무(MBC 오후 7시20분) 17살 선정은 중학교 1학년 때 불의의 사고로 부모를 잃었다. 유일하게 그녀를 웃게 만드는 것은 바로 ‘맛있게 구워지는 빵 냄새’. 그래서 이미 제과·제빵 자격증을 따냈다. 선정이가 프랑스 최고의 제과·제빵 명장인 베르나르데를 만나 실수투성이의 ‘선정이표 무스케이크’ 만들기에 도전한다.   ●루루공주(SBS 오후 9시55분) 우도의 창고에 갇힌 희수는 어린 시절 고선이 자신을 가두었던 창고를 떠올리며 불안해한다. 다음날 파도가 잠잠해지자 우도로 온 찬호는 우진에게 기대어 잠든 희수를 보자 화가 난다. 우진의 후배들은 우진이 희수를 마음에 두고 있는 것을 알고 천하의 플레이보이도 별 수 없다고 놀려댄다.   ●대추나무 사랑걸렸네(KBS1 오후 7시30분) 자금 사정으로 양조장 인수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장봉에게 안주리라는 여인이 찾아 온다. 양조장을 좋은 조건에 되사주겠다는 그의 제안을 장봉은 냉정히 거절하지만, 그녀의 신분을 알고 난 뒤 태도가 확연히 바뀐다. 안주리는 유명한 황토업체의 대표였는데….   ●부활(KBS2 오후 9시55분) 경 반장은 하은의 실체를 알게 된다. 은하, 신영이 갖고 있던 십자수 팔찌를 보고 하은이가 신혁이 아니라고 확신하며 그를 만나지만, 하은은 이를 극구 부인한다. 이화 역시 팔찌의 이니셜을 보며 하은의 실체를 직감한다. 동찬은 상국과 태준에게 과거의 비리 내용이 담긴 녹음테이프를 보내 협박하고….
  • [사설] 총선정국 일본 변화 대비해야

    일본 정국에 격랑이 일고 있다. 어제 우정민영화법안이 부결되고 고이즈미 준이치로 총리가 중의원을 해산하면서 이제 일본은 다음 달 11일 총선을 새로 치러야 하는 상황을 맞게 됐다. 당장 집권 자민당의 분열사태를 점치는 분석들이 쏟아지고 있고 고이즈미 총리의 입지 약화와 제1야당인 민주당의 집권을 예상하는 전망들이 나오고 있다. 이번 우정민영화법 부결이 고이즈미 총리의 독주에 대한 반발과 자민당 내 파벌간 갈등에서 비롯된 데다 법안에 반대하거나 기권한 자민당 소속 참의원과 중의원 81명의 재공천 가능성이 희박한 것으로 알려져 자민당의 분열은 불가피한 수순으로 보인다. 문제는 집권 자민당이나 야당인 민주당 모두 총선 득표전략으로 우경화를 가속화할 가능성이 높다는 점이다. 벌써부터 고이즈미 총리가 8월15일 야스쿠니 신사 참배를 강행할 것이라는 얘기가 나오고 있다. 그는 지금 재임 중 가장 낮은 지지율을 보이고 있다. 지난달 마이니치 신문의 여론조사에 따르면 고이즈미 내각 지지율은 37%에 불과하다. 지지하지 않는다는 의견은 40%다. 경제회복 속도가 더딘 데다 중·일, 북·일 관계 등 외교문제에서 별다른 성과를 보이지 못한 결과다. 때문에 국내의 낮은 인기를 만회하고 여론을 결집할 목적으로 그가 우경화의 속도를 높일 것이라는 분석이 지배적이다. 민주당 역시 이런 시류에 편승, 보다 오른쪽으로 이념좌표를 이동할 것이라는 전망이 우세하다. 정부는 2차대전 패전일을 맞아 일본 우파의 목소리가 높아가는 시점에 총선이 실시된다는 점을 유념할 필요가 있다. 총선 과정은 물론 총선 이후 펼쳐질 일본의 우경화에 대비해야 한다. 특히 이달 말 재개될 6자회담에 일본의 정국상황이 부정적 영향을 미치지 않도록 만전을 기해야 할 것이다.
  • [北어린이에 우유를…] 7세 남아 평균체중 南 27㎏·北 17㎏

    우유는 완전식품으로 불린다. 특히 성장기 어린이의 발육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는 단백질과 칼슘이 풍부해 단연 인기식품으로 꼽히고 있다. 성장기때 두달 동안 우유 1ℓ를 꾸준히 마시면 키가 2㎝가량 클 수 있다는 연구결과가 이를 말해준다. 현재 북한 어린이들의 40%가 영양부족 상태로 알려져 있다. 더욱이 단백질과 칼슘 부족은 심각한 상태라고 한다. 때문에 7살 남자 어린이를 기준으로 북한 어린이는 남한 어린이보다 키는 20㎝나 작다. 정치적인 통일에 앞서 ‘통일둥이’로 불리는 남북한 어린이의 체격적인 통일이 절실한 상황이다. 서울신문이 ‘통일우유 보내기 운동’을 펼치는 것도 바로 우유가 통일의 밑거름이 될 수 있다는 믿음에서다. 북한 어린이에 대한 영양상태나 체격조건에 대한 정확한 통계는 없다. 북한을 지원하는 국제기구 등을 통해 그 실상이 일부 공개되고 있다. 지난 2월 발표된 유엔보고서에 따르면 7살 북한 어린이는 남한 어린이보다 20㎝가량 작은 것으로 나타났다.2003년 기준 7살 남한 어린이의 평균키가 126.7㎝인 것을 감안하면 북한 어린이는 1m를 조금 넘는다.7살 북한 어린이의 몸무게도 남한 어린이보다 10㎏가량 적은 17㎏ 안팎에 불과한 상태다. 문제는 남북한 어린이의 체격 차이가 갈수록 커지고 있다는 것이다. 서울대 인류학과 박순영 교수가 지난 1999∼2000년 중국에 체류 중인 북한 어린이 55명을 상대로 조사했을 때 7살 남북한 어린이의 키 차이는 12㎝ 정도였다. 불과 5년 뒤 성장기 어린이의 키 차이가 최대 8㎝까지 벌어졌다는 얘기다. 남북어린이어깨동무 권근술 공동대표는 7일 “어깨동무를 하려면 키가 엇비슷해야 한다.”면서 “통일한국에서는 남북한 어린이가 어깨동무하고 함께 뛰어놀 수 있도록 북한 어린이에 대한 지속적인 지원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성장촉진 물질을 발견해 관심을 모은 박승만 하이키원장은 성장기 어린이가 매일 우유 1ℓ와 치즈 2장을 먹으면 두달 동안 2㎝ 정도 키가 자라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이번 연구결과는 박 원장이 2002년부터 최근까지 1년이상 치료를 했던 260명의 어린이를 상대로 조사한 결과다. 우유가 어린이 성장에 결정적으로 영향을 미치는 이유는 성분 때문이다. 우유에는 단백질과 지방, 칼슘, 유당, 미네랄, 비타민 등 55가지의 영양소가 골고루 들어 있다. 이 중 단백질은 성장호르몬과 인슐린 성장인자의 원료로 사용된다. 따라서 성장기 때는 성인의 2배 가까운 체중 1㎏당 1.5∼2g의 단백질을 매일 섭취해야 한다.250㎖ 우유 한 컵에는 단백질이 8g이 들어 있다. 우유 한 컵만 마셔도 성장호르몬은 충분히 섭취되는 셈이다. 한 전문가는 “성장기 어린이가 하루에 우유를 600㎖를 마시면 성장에 필요한 단백질·칼슘·비타민을 모두 섭취할 수 있다.”면서 “과거 영국 총리를 지냈던 처칠이 국가의 장래를 위한 가장 확실한 투자는 어린이에게 우유를 먹이는 일이라고 말한 것도 이같은 우유의 효과때문”이라고 상기시켰다. ●모금계좌 농협 069-01-271561, 예금주 굿네이버스 인터내셔날 ●ARS 060-700-1001(한 통화 2000원) ●모금기간 2005년 8월15일까지 강충식기자 chungsik@seoul.co.kr
  • “8·15때 日공격” 中해커 ‘동원령’

    |도쿄 이춘규특파원|2차대전 종전 60주년 기념일인 오는 15일을 전후해 중국과 일본간에 대규모 사이버전쟁이 벌어질 것으로 보인다고 산케이신문이 7일 보도했다. 신문에 따르면 중국인 해커 4만 5000명이 15일을 전후해 일본 사이트 총공격을 계획하고 있다. 중국 최대의 해커집단이 앞장서 총공격을 촉구하고 있다. 양국간 해커전쟁은 9년째 이어지고 있으며 최근에는 일본측의 반격이 거세 중국이 열세라는 분석도 있어 중국측은 올해 8월15일을 벼르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중국 해커들은 역사왜곡 비난을 받고 있는 후소샤 출판사와 일본내 반중사이트를 공격목표로 잡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홍콩 언론에 따르면 중국내 해커집단은 최근 “올해에는 한국 3개 대학과 인터넷게임 프로바이더도 공격거점으로 이용한다.”고 밝혀 한국의 인터넷 사이트를 경유한 공격도 계획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taein@seoul.co.kr
  • 섬, 파島에 실려온 그리움…

    섬, 파島에 실려온 그리움…

    새벽바람을 타고 북녘의 장산곶에서 수탉의 홰치는 소리가 꿈결인 양 들리는 곳. 자욱한 안개사이로 손을 뻗으면 금방이라도 잡힐 듯 솟아있는 기암괴석. 사방을 둘러봐도 온통 파란 바다뿐인 서해의 마지막 섬 백령도. 그 옛날 황포돛배에 몸을 싣고 울렁울렁 흔들리기를 보름해야 닿을 수 있던 섬, 백령도는 아직도 그때의 순수를 그대로 간직하고 있다. 고고한 자태의 두무진 바위들, 파도와 자갈이 만들어 내는 오케스트라를 감상할 수 있는 콩돌해변 등 때묻지 않은 자연과 까나리, 해삼, 멍게 등 맛있는 해산물이 가득한 백령도를 우리가 어찌 사랑하지 않을 수 있겠는가. 거친 파도를 헤치며 백령도로 떠나자. 글 사진 백령도 한준규기자 hihi@seoul.co.kr 인천항에서 쾌속선으로 4시간30분이나 달려야 도착할 수 있는 섬 백령도. 태곳적 아름다움을 간직하고 있는 곳이다. ●천하제일의 절경 백령도 여행의 백미는 누가 뭐래도 두무진(頭武津).‘투구를 쓴 장군들이 회의하는 모습을 닮았다.’하여 이름 붙여진 이곳 기암들은 짙푸른 바다에서 70여m까지 하늘로 치솟아 올라 탄성을 자아내게 한다. 백령도 북서쪽 2㎞정도 절경을 이루고 있는 두무진을 제대로 보려면 유람선을 이용한 해상관광이 적격이다. 두무진 포구에서 유람선에 올랐다.‘쿵짝∼쿵짜짝’ ‘뽕짝’의 가요소리 드높게 배는 두무진 포구를 출발한다. 임진왜란 당시 의병장으로 큰공을 세운 이대기가 ‘늙은 신의 마지막 작품’이라고 칭찬했던 선대암을 기점으로 두무진의 진면목이 눈에 들어온다. 줄줄이 이어져 있는 크고 작은 바위에 잠시 넋을 잃는다. 파란 바다를 따라 찬연히 자리를 지키고 있는 이름 모를 바위들의 위엄. 우리나라에서 최고라 해도 과찬이 아닐 듯싶다. 또 바위마다 느껴지는 세월의 흔적. 세찬 파도와 바람에 시달려 할머니의 주름진 손처럼 깊은 골이 패어있는 모습에 또 한번 탄성이 나온다. 선대암을 지나 장군바위, 물개바위, 말바위, 대감바위, 남근바위, 병풍바위, 쌍굴바위, 촛대바위 등 갖가지 사연을 지닌 바위들의 형상이 다양하다. 자세히 그들의 얼굴을 들여다보면 삼라만상의 모습들이 그 안에 있다. 세파에 지쳐 힘들어하는 나의 모습, 고통과 슬픔에 몸부림치는 우리의 얼굴이 그곳에 있다. 하얀 물보라를 일으키는 파도의 시달림을 받으면서 끝까지 생명의 끈을 놓지 않는 질긴 그들의 삶이 우리와 같지 않은가. 하지만 그의 주름진 얼굴 사이에도 생명이 살고 있었다. 까만 가마우지와 하얀 괭이갈매기. 가끔씩 나타나는 물범 또한 위로가 되었으리라. 어느덧 배는 다시 항구로 들어간다. 전세계 어디에도 이런 바위들의 모임은 없을 것이다. 두무진에는 슬픈 전설이 전해져 온다. 우리나라 사람이면 누구나 알고있는 효녀 심청이 아버지를 위해 몸을 던진 인당수가 바로 여기다. 심청이 몸을 던졌다가 연꽃으로 환생했다는 전설 속의 연봉바위는 그 옛날 중국으로 가던 상선들이나 사신들이 처음으로 기착했던 곳으로 전해진다. 유람은 40분 정도 걸린다. 어른 8000원. 문의 (032)836-1448. ●비행기가 착륙하는 모래사장 백령도의 관문인 용기포부두에 내리면 왼쪽으로 모래사장이 시원스레 펼쳐져있다. 천연기념물 391호인 사곶해수욕장은 길이 3.7㎞로 언뜻 보면 일반 해수욕장과 다를 바 없는데 석영이 부서져 형성된 모래바닥이 아스팔트만큼이나 단단하다. 한국전쟁 당시에는 비행기가 오르내려 천연비행장이라는 별명이 붙었다. 하지만 10여년전 백사장 뒤로 담장을 설치하면서 펄이 생기기 시작해 명성이 퇴색하고 있다. 자연의 섭리를 거스르는 인간의 욕심 때문에 세계적인 명소가 서서히 사라져 가고 있다는 생각에 가슴 아프다. ●파도와 콩돌의 절묘한 하모니 백령도의 숨겨놓은 자랑은 콩돌해안. 천연기념물 392호인 이곳은 오군포 포구에서 1㎞에 걸쳐 형성돼 있다. 콩돌을 가지고 나오면 5년 이하의 징역이나 5000만원 이하의 벌금에 처할 수 있다는 문구가 그 귀중함을 알려준다. 먼저 ‘크르르 좌르르’ 파도가 칠 때마다 구르는 콩돌소리가 여느 해수욕장에선 좀체 들어보지 못한 노래다. 콩돌 또한 다른 지방의 것과는 다르다. 흰색, 갈색, 회색, 적갈색, 청회색 등 말로 표현할 수 없는 색깔들이다. 또 크기도 계란만한 것에서 콩알만한 것까지 다양하다. 자연이 빚어낸 색채예술의 극치를 보여준다. 파도가 거칠어 수영을 즐기기는 어렵지만, 피서철에는 찜질을 즐기고 물놀이를 하는 사람들로 인산인해를 이룬다. ●심청의 자취를 찾아 심청이 아버지 눈을 뜨게 하기 위해 공양미 삼백석에 몸을 던진 인당수, 심청이 환생했다는 연봉바위, 연꽃이 밀려왔다는 연화리. 곳곳에서 심청의 효심을 볼 수 있다. 심청전의 무대였던 사실을 기리기 위해 인당수와 연봉바위가 동시에 내려다보이는 곳에 심청각을 만들었다. 그 안에는 심청전과 관련된 판소리, 영화, 고서, 음반 등을 볼 수 있고 날씨가 좋으면 장산곶이 손에 잡힐 듯 보인다. 이밖에도 초기 기독교 역사가 정리되어있는 중화동교회, 사곶과 회동 사이 820m를 이어 막아 형성된 인공호수인 백령호앞에 하늘거리는 수풀더미도 볼 만하다. ●사곶냉면, 꼭 먹어보세요 백령도의 해산물은 자연산이다. 육지에서 워낙 멀리 떨어져 있기 때문에 양식을 구해오기가 오히려 더 힘들단다. 백령도에서 꼭 맛봐야 할 음식은 까나리액젓으로 국물을 내는 사곶냉면(032-836-0559)이다. 추천 메뉴는 반냉면. 물냉면 육수를 반쯤 넣고 비빔냉면 다대기를 올린 것으로 맛이 그만이다. 면발 또한 즉석에서 뽑아 아주 부드럽다. 또 짠 김치와 굴, 홍합 등을 만두 속에 넣어 빚은 짠지떡은 두메칼국수(836-0245)가 오리지널. 어른 손바닥만한 만두는 ‘둘이 먹다 하나 죽어도’란 말을 실감케한다. ●더욱 가까워진 백령도 3000t급 만다린호가 운항해 날씨의 영향을 덜 받는다. 온바다의 데모크라시5호와 진도해운의 백령아일랜드호가 하루 한차례 인천연안부두에서 출발한다. 기존 선박은 소청도와 대청도를 거쳐 백령도에 도착한다. 소요 시간은 4시간 가량. 만다린호는 속도가 느린 편이지만 백령도까지 직항해 운항시간은 비슷하다.8월15일까지는 10% 할증된 성수기 요금을 받는다. 만다린호 일반실 5만 6500원, 일등실 6만 2000원, 데모크라시5호·백령아일랜드호 4만 7900원. 문의는 온바다(032-884-8700), 진도해운(888-9600). 전화나 인터넷으로 배편을 예약해야 한다. ●어디서 자나 백령도에는 아직 호텔급 숙소가 없다. 옹진모텔(836-8001), 이화장모텔(836-5101) 등 10여개의 장급 여관이 있다. 마을마다 3∼8실 규모의 민박을 겸하는 집들도 많다. 백령면사무소(836-1771). ●현금지참 필수 백령도는 섬이 크기 때문에 걸어서 여행하기는 무척 어렵다. 또 택시비가 비싸 택시를 이용하기보다는 패키지 상품을 이용하는 편이 훨씬 저렴하고 편리하게 여행을 할 수 있다. 민박집에서 자전거를 빌려 타고 섬을 돌아보는 것도 좋다. 섬에는 신용카드를 이용할 수 있는 곳이 별로 없다. 주말에는 현금인출기로 서비스를 받을 수 없으므로 현금을 충분히 가지고 가는 것이 낭패를 면할 수 있는 길이다. 까나리여행사(888-1911), 서해여행사(836-1101).
  • [北 어린이에 우유를…] 北청소년 88% 우유 구경못해

    [北 어린이에 우유를…] 北청소년 88% 우유 구경못해

    서울신문은 북한 어린이들에게 우유를 지원하는 ‘통일우유 보내기 운동’을 한국낙농육우협회, 굿네이버스,CBS 등과 함께 연중 캠페인으로 전개합니다. 통일우유 보내기를 통해 북녘 어린이들에게 건강과 희망을 심어주고 남북간 동질성의 회복은 물론 침체된 국내 낙농산업의 활로를 여는 데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됩니다. ●남북 격차 줄여야 통일사회 연착륙 현재 남한과 북한은 정치·경제·사회 각 분야에서 격차가 심각하게 벌어져 북한 어린이들의 정상적인 성장도 크게 위협받고 있다. 이는 통일 후 남북간 위화감을 조성하는 요인이 됨은 물론 통일 후 북한 사회가 연착륙하는 데도 큰 장애가 될 것이다. 북한 어린이들의 발육 상태는 그간 국제기구 등의 지원 등으로 다소 호전됐지만 여전히 좋지 않은 편이다. 지난 2월 유엔 보고서에 따르면 북한의 7살 남자 어린이의 평균 몸무게가 남한 어린이보다 10㎏이 적고 키는 20㎝나 작다. 올 봄 북한을 다녀온 리처드 레이건 세계식량계획(WFP) 북한담당관은 “6살 이하 어린이 37%가 만성적인 영양 부족 등으로 발육이 저하돼 있으며 체중 미달도 23%”고 보고했다. 2002년 조사 때와 비교해 발육 저하 비율은 5% 낮아졌지만 체중 미달 아동은 2%가량 더 높아졌다. 이같은 발육 부진율은 30년 내전에 시달린 앙골라보다 겨우 3%가 낮은 수치라고 한다. 이같은 현실은 여름철 홍수 때면 강물이 불어 떠내려 오는 북한 어린이들의 주검을 봐도 쉽게 짐작할 수 있다. 또 북한이 군 입대가 가능한 신장의 최소 기준치를 최근 들어 크게 낮춘 것도 징집 대상 청년들이 20년 가까이 영양 실조와 기아에 시달려온 결과라고 미국 의회조사국(CRS)은 분석했다. 기존 150㎝에서 2003년에 145㎝로 낮추더니 최근에는 127㎝까지 낮춘 것이다. 유엔아동기금(UNICEF)은 제대로 식사를 못하는 북한 어린이를 위해 치료용 우유인 고영양 우유를 공급하고 있지만 이마저 지원이 끊기면 생명이 위험해질 수도 있다고 누차 경고한 바 있다. 결국 1990년대 들어 북한의 5살 미만 사망률은 1000명당 27명에서 48명으로 늘어났다.1996년 남쪽의 5살 미만 사망률은 7명이다. ●“잃어버린 세대, 북 개방해도 후유증” 영·유아기의 영양 실조는 단순히 체격 감소와 체력 저하뿐 아니라 뇌 발육 장애와 심리 불안, 자의식 손상 등 심각한 후유증을 남기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유엔아동기금 평양사무소에 근무한 힌다르만토 영양조정기획관은 이를 ‘세대 손실’이라는 개념으로 설명하고 있다. 그는 “세대 손실이 되풀이된다면 북한이 앞으로 개방을 하더라도 이를 꾸려나갈 인재가 없어 큰 어려움을 겪을 것”이라며 “북한의 성장 잠재력까지 없어진다.”고 우려했다. 이런 상황에서 우유는 북한에서 전략물자로 전용될 가능성이 없는 것이어서 이른바 ‘퍼주기’ 논란에도 해당되지 않고 대다수 국민들이 이념을 떠나 공감할 수 있다. 정부가 최근 북한 영유아 지원에 나선 것도 이같은 배경에서다. 쌀과 비료를 지원하는 것만으로는 북한 어린이들의 충분한 성장과 발육을 담보하지 못한다. 한 정부 당국자는 “영유아 지원 계획이 단순한 대북 지원 사업이 아니라 미래의 ‘통일둥이’를 키우겠다는, 바로 ‘우리의’ 당면한 문제”라고 강조했다. 정부는 북한 내 취약 계층인 5살 이하 아동 230만명과 산모·수유부 98만명의 건강과 영양상태 개선을 위해 내년도 300억원을 비롯,5년간 5500억원을 남북경제협력기금에서 지원해 줄 것을 요청해 놨다. 정부는 또 세계보건기구(WHO)와 유엔아동기금, 국제백신연구소(IVI) 등 국제 기구에 3∼5년 동안 장기간 이용할 수 있는 신탁 기금을 설치해 지원하는 방안도 추진 중이다. 박정경기자 olive@seoul.co.kr ■ “가루우유 1㎏이면 25명에 한컵씩” “가루 우유 1㎏이면 북한 어린이 25명이 하루 한 잔의 우유를 마실 수 있습니다.” 서울신문이 한국낙농육우협회,CBS기독교방송과 함께하는 ‘통일우유보내기 운동’의 성금 모금을 담당하는 굿네이버스 인터내셔날 이일하(58) 회장은 이번 캠페인에 거는 기대가 크다. 7년 동안 꾸준히 대북 지원 사업을 펼쳐 왔던 이 회장은 1998년 북한에 보낸 젖소 200마리 중 70여마리가 죽었다는 소식을 듣고 한동안 낙담했다. 이 회장은 북한 어린이들에게 우유를 먹여야겠다는 일념으로 2000∼2003년 젖소 300마리를 추가로 북에 보냈다. 그러나 워낙 식량이 부족하다 보니 사료용 콩을 사람이 먹어버려 젖소는 젖도 생산하지 못하고 말라만 간다는 소식을 듣고는 또 한번 실망했다. 현재는 젖소용 배합 사료도 매년 100t씩 북한에 지원하고 있다. 그러나 이 회장은 우유를 먹어야 할 북한 어린이와 청소년 250만명 중 88%가 여전히 우유를 구경조차 못하고 있다고 판단, 이번 통일우유보내기 캠페인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게 됐다. 굿네이버스 인터내셔날의 모금 목표는 80억원. 이중 20억원은 가루 우유를 지원하는 데 쓴다. 이 돈이면 가루 우유 700t 정도를 살 수 있으며 1750만명이 우유를 한 잔씩 마실 수 있게 된다. 나머지 60억원은 가루 우유를 액체 우유로 다시 만들어내는 환원유 공장을 설립하는 데 사용할 계획이다. 이 회장은 “평양, 남포, 해주, 원산, 신의주 등 5개 도시에 환원유 공장을 설립할 계획”이라면서 “북한에 통일 우유를 보내는 운동이 범국민적인 모금 운동으로 발전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효연기자 belle@seoul.co.kr ●모금계좌 농협 069-01-271561, 예금주 굿네이버스 인터내셔날 ●ARS 060-700-1001(한 통화 2000원) ●모금기간 2005년 8월15일까지
  • [사설] 한국인 66% 일본에 친근감 못느낀다

    일본인의 56%가 한국에 대해 친밀한 감정을 갖고 있는 반면 한국인의 66%는 일본에 친근감을 못 느끼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서울신문이 창간 101년을 맞아 자매지인 도쿄신문과 함께 실시한 여론조사 결과다. 일본의 식민지배 종식으로부터 60년, 그리고 국교 정상화로부터 40년의 세월이 흘렀지만 한국인에게 일본은 여전히 ‘싫은 나라’로 남아 있음을 보여준다. 우리는 21세기 양국의 관계가 굳건하게 발전해가기 위해서는 양국 국민들간의 우의를 토대로 삼아야 한다고 생각한다. 그러나 현실은 그렇지 못하다. 양국은 동북아의 평화와 공동 번영을 위한 협력관계를 숱하게 다짐해왔다. 또 일본은 전후에 더욱 막강해진 경제력을 배경으로 국제사회에서 역할 확대를 추구하고 있다. 그러나 양국 국민들간에 감정적인 간극을 치유하지 않고서는 이같은 다짐과 노력이 언제 무너질지 모르는 사상누각에 불과할 것이다. 따라서 일본은 이제라도 대다수 한국인들이 일본에 갖는 거부감에 대해 진심으로 고민해보기 바란다. 현재 일본에서는 해마다 야스쿠니 참배를 실행해온 고이즈미 총리가 임기 마지막 참배를 8월15일 전후에 단행한다는 설이 강하게 부상하고 있다. 만약 고이즈미 총리의 8·15 신사참배가 강행된다면 이는 한국국민들에게 또 한번의 더할 수 없는 아픔과 치욕을 안겨주는 일이며, 한·일 관계는 걷잡을 수 없이 악화될 것이다. 일본의 보수 우익 진영의 전폭적인 지원 아래 이뤄지고 있는 후소샤판 역사교과서 채택 운동도 한·일관계를 위태롭게 하는 요인이다. 독도에 대한 영토권 주장도 철회돼야 한다. 우리는 일본이 신뢰할 수 있는 이웃으로 거듭 나고 이를 통해 양국이 밝은 미래를 열어나가길 진심으로 바란다.
  • [사고] ‘통일우유’ 를 보냅시다

    서울신문은 (사)한국낙농육우협회·(사)굿네이버스 인터내셔널·CBS기독교방송과 함께 ‘통일우유보내기 운동´을 전개합니다. 통일우유보내기 운동은 북한 어린이들에게 우유를 지원함으로써 건강과 희망을 가져다 줄 것이며 이를 통한 국내 낙농산업 활로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됩니다. 이를 위한 ‘대국민 통일우유 성금모금’을 아래와 같이 실시하고자 하오니 독자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성원을 부탁드립니다. ●모금계좌번호 농협 069-01-271561, 예금주 굿네이버스 인터내셔널 ●ARS 060-700-1001(통화당 2000원) ●모금기간 2005년 8월15일까지 ●후 원 농림부·국회 농림해양수산위원회·농협중앙회·한국유가공협회·한국식품영양재단·한국영양학회 ●주 최 서울신문 한국낙농육우협회 굿네이버스 CBS
  • [알뜰살뜰 정보]

    ●롯데마트는 오는 2007년 말까지 음이온 건강팔찌를 판매, 수익금 전액을 사회복지 공동모금회에 기부하는 ‘사랑의 음이온 팔찌 캠페인’을 실시한다. 합성 세라믹과 실리콘 재질의 음이온 팔찌는 한국 원적외선 응용평가 연구원이 품질을 보증한 제품으로, 가격은 개당 2000원. ●그랜드백화점 일산점은 8월 하순까지 일요일 오후 4시 ‘퓨전 국악한마당’ 행사를 갖는다. 퓨전 국악으로 민요 메들리(아리랑·진도 아리랑 등), 대금 솔로(청송곡), 가야금 2중주(캐논변주곡) 등을 연주한다. ●CJ홈쇼핑(www.CJmall.com)은 30일부터 사흘간 ‘사랑 가득, 기쁨 가득 창립 10주년 특집방송’을 진행, 베스트 상품을 판매한다. 주문 건당 1000원씩을 국제구호단체인 월드비전에 기부할 예정이다.‘피델리아 언더웨어 8종 세트’‘비비안 로즈버드’‘죽염 안동 간고등어’,‘CJ팻다운’,‘태평양 헤라 기초세트’‘삼성 디럭스 에어컨’ 등이 팔린다. ●삼성플라자 분당점은 오는 8월11일까지 전날 기상예보에 따라 낮 최고기온이 33도를 넘을 경우 주차장 이용 소비자 하루 1000명에게 얼음 생수를 제공하고,15만원 이상 구매 소비자에게는 충북 음성 맹동수박(8㎏)을 증정한다. ●G마켓(www.gmarket.com)은 다음달 25일까지 ‘휴가지 배송 특급 작전’ 행사를 연다. 집에서 상품을 주문하면 미리 예약한 콘도나 펜션에 원하는 날짜에 배송해 주는 것. 휴가 떠나기 4일 전에 주문해야 한다. 배송비는 상품에 따라 무료나 착불. ●롯데백화점 에비뉴엘은 루이뷔통 매장을 열었다. 국내 백화점 가운데 최대 규모(155평)인 이 매장은 지하 1층과 지상 1층의 복층 구조로 구성돼 있으며 여성의류를 비롯해 핸드백, 액세서리, 시계, 남녀 신발 등 다양한 라인을 전개한다. ●하이마트는 31일까지 ‘속시원한 서머세일전’을 열고 에어컨을 할인 판매한다. 하우젠 홈멀티 에어컨(2대 한정)을 50만원 할인한 160만원대(족욕기 증정),LG 2in 118평형 모델 40만원 할인한 250만원대(스팀청소기 증정), 대우 12평형(3대 한정)은 16만원 할인된 90만원대(선풍기 증정)에 판매한다. ●갤러리아백화점 수원점은 오는 8월15일까지 당일 5만원 이상 구매하는 소비자들을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필리핀과 제주도 등지의 여행권을 증정한다. 필리핀 세부 특급 2인 여행권(1명)과 제주도 럭셔리 패키지 2인 여행권(3명), 렉서스 골프백(10명)을 경품으로 준다. ●인터파크(www.interpark.com)는 다음달 21일까지 ‘노트북 100만원의 행복전’을 열고 100만원 미만의 노트북 11종을 한자리에 모아 판매한다. 조립PC 노트북뿐 아니라 IBM, 도시바,HP, 컴팩 제품들도 90만원대에 나왔다. ●다음온켓(www.onket.com)은 다음달 11일까지 ‘최저가격 신고’ 행사를 연다. 에어컨과 디지털 카메라 50여종 가격이 가격비교 사이트 ‘에누리’‘오미’에 등록된 최저 가격보다 비싸면 추첨을 통해 적립금 5만원(20명)과 디지털 카메라(30명)를 준다. ●애경백화점 수원점은 오는 8월8일까지 ‘공룡·고대생물 화석전’을 갖는다. 트리케라톱스·티라노사우르스·로에토사우르스 등 거대 공룡 모형과 암모나이트 등 고대 생물 화석 등이 전시된다.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