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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진해 중견 조선사 ‘케이조선’ 새 주인 찾기 돌입…매각 주관사 선정

    진해 중견 조선사 ‘케이조선’ 새 주인 찾기 돌입…매각 주관사 선정

    경남 창원시 진해구에 있는 조선사 케이조선(옛 STX조선해양)이 매물로 나왔다. 25일 업계 설명을 종합하면 연합자산관리(유암코)·KHI컨소시엄은 케이조선 매각 주관사로 최근 삼일PwC를 선정했다. 케이조선은 1967년 4월 동양조선주식회사로 설립됐다가 2001년 STX그룹에 인수됐다. 한때 수주잔량 기준 세계 4위를 기록하기도 했다. 그러나 2008년 금융위기 이후 유동성 위기를 겪으면서 10여년간 채권단 관리와 법정관리를 거쳤고 2021년 유암코·KHI컨소시엄에 2500억원에 인수됐다. 유암코 컨소시엄 측은 케이조선 인수 4년여 만에 투자금 회수에 나섰다. 케이조선은 경영실적을 개선하며 지난해 흑자 전환에 성공했다. 올 3월 케이조선이 공시를 통해 공개한 실적을 보면, 2024년 매출 9347억원, 영업이익 112억원, 당기순이익 425억원의 실적을 기록했다. 2023년 대비 매출액은 32% 늘었다. 케이조선이 27일 공시를 통해 지난해 실적을 발표했다. 케이조선은 흑자전환에 성공한 배경에 “지난 2021년 투자 유치 이후 생산 안정화와 원가절감 노력, 그리고 저가 물량 해소에 따른 수익성 개선 등이 있었다”고 설명한 바 있다. 그러면서 “케이조선의 주력 선종인 중형 석유화학제품운반선의 시장 가격 상승과 국제 해사기구(IMO)의 강화된 환경 규제에 따른 선박의 교체 수요는 꾸준히 유지됨에 따라 올해는 더 많은 매출과 수익이 예상된다”고 설명했다. 케이조선 몸값은 5000억원대로 추정된다. 케이조선을 인수하겠다고 공개 의사를 밝힌 곳은 아직 없다. 다만 업계에서는 새 주인으로 한화그룹, HD현대그룹, KG그룹, KBI그룹, 동국제강 등이 거론되고 있다. 유암코 컨소시엄은 8월 말까지 매도자 실사를 진행하고, 9월부터 투자설명서(IM)를 배포할 예정이다. 컨소시엄 측은 케이조선 실적 개선과 업계 호황 분위기 속 올해 안에 우선협상대상자를 선정한다는 계획이다.
  • FC 바르셀로나 일본 투어 재추진 가능성…고베전 비용 지급

    FC 바르셀로나 일본 투어 재추진 가능성…고베전 비용 지급

    대전료 미지급 문제로 일본 투어를 전격 취소한 스페인 명문 클럽 FC바르셀로나가 다시 일본행을 추진할 가능성이 제기됐다. 바르셀로나의 ‘2025 아시아투어’ 프로모터인 디드라이브는 25일 “바르셀로나가 전면 취소했던 일본 프로축구 J1리그 비셀 고베 일정을 다시 추진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고베전 후원사인 라쿠텐이 현지 프로모터 대신 바르셀로나 측에 약속된 비용을 지불했다하면서 선수단은 25일 오후 출발할 것이라고 디드라이브는 덧붙였다. 다만 바르셀로나는 아직 일본 투어 재추진과 관련한 입장을 밝히지 않았다. 바르셀로나는 27일 일본 고베의 노에비어 스타디움 고베에서 고베와 맞붙은 뒤 한국으로 이동해 31일 프로축구 K리그1의 FC서울, 8월4일 오후 8시 대구FC와 맞대결을 벌일 계획이었다. 그렇지만 일본 공동 프로모터 야스다 그룹이 일본 스폰서 라쿠텐으로부터 지급받기로 한 약 100억원의 대전료 잔금을 횡령한 정황이 드러나면서 바르셀로나의 일본 일정이 24일 취소됐다. 이튿날 디드라이브는 바르셀로나의 일본 투어가 다시 추진되며 선수단이 25일 비행기에 탑승해 일본으로 건너가 일정에 돌입한다고 알렸다. 디드라이브 관계자는 “구단과 팬들을 위한 책임 있는 결정을 내려준 라쿠텐 측의 용단에 경의를 표한다”며 “서울과 대구에서 열리는 친선경기 준비는 현재 차질 없이 진행 중이며 한국 팬과의 만남을 위한 다양한 부대행사 또한 예정대로 성실히 운영될 계획”이라고 전했다. 바르셀로나는 베테랑 스트라이커 로베르트 레반도프스키와 18세 골잡이 라민 야말, 페드리 등이 소속된 ‘스타 군단’으로 15년 만의 방한 소식은 축구 팬들의 큰 관심을 불렀다.
  • 그림책으로 좋은 부모 되는 기술 배워봐요…호반문화재단 무료 강연

    그림책으로 좋은 부모 되는 기술 배워봐요…호반문화재단 무료 강연

    그림책을 매개로 부모, 자녀 관계 형성을 돕는 무료 강연이 열린다. 호반그룹의 호반문화재단은 다음달 8일 서울 서초구 호반파크에서 독서치유심리학자인 김영아 그림책심리성장연구소장을 초청해 무료 강연을 진행한다고 25일 밝혔다. 강연 ‘더 좋은 부모가 되는 마음의 기술’은 호반문화재단 문화예술 지원사업 ‘예술공작소’ 사업 중 하나로 열린다. 이번 강연은 부모와 자녀 간의 건강한 관계와 정서적 교류의 중요성을 주제로, 부모로서의 삶을 되돌아보고, 내면을 돌볼 기회를 제공하고자 기획됐다. 김 교수는 그림책을 매개로 심리 치유 활동을 이어왔으며 이번 강연에서는 자녀와의 관계 설정법과 갈등을 줄이는 대화법 등 가족 간 소통과 이해를 위한 실질적인 방법들을 함께 모색할 예정이다. 참가 신청은 호반문화재단 홈페이지(www.hobancf.or.kr)를 통해 8월 3일까지 선착순 접수 가능하다. ‘예술공작소’는 호반문화재단의 문화예술 지원사업으로 지난 2020년부터 ‘문화예술을 통한 삶의 질 향상’이라는 목표를 두고 발달장애인의 문화예술 교육과 다양한 창작 활동들을 꾸준히 지원해 왔다. 올해부터는 발달장애인을 포함한 문화 소외계층과 일반인까지 지원 대상을 확대했으며 이번 강연도 이러한 사업 취지를 이어가기 위해 마련했다. 호반문화재단 관계자는 “이번 강연이 부모와 자녀 간의 건강한 관계에 대해 함께 고민하고 되돌아보는 소중한 시간이 됐으면 한다”며 “앞으로도 문화예술을 매개로 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문화향유 기회가 제한된 시민들을 찾아가 폭넓게 소통하고 공감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호반문화재단은 복합문화예술공간 ‘호반아트리움’을 비롯해 국내 중견·원로 작가를 지원하는 ‘호반미술상’, 창작공간 지원사업 ‘H 아트랩’, 전국청년작가 미술공모전(H-EAA) 등 신진부터 중견, 원로에 이르기까지 작가 생애 전반을 아우르는 체계적인 지원을 제공하고 국내 문화예술계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사업들을 펼치고 있다.
  • ‘사전 판매 흥행’ 갤럭시 폴드·플립7·워치8 국내 출시

    ‘사전 판매 흥행’ 갤럭시 폴드·플립7·워치8 국내 출시

    삼성전자가 25일 폴더블 스마트폰 갤럭시 Z 폴드7·Z 플립7과 갤럭시 워치8 시리즈를 국내 출시하고 영국, 인도 등 전 세계 110여개국에 순차 출시한다고 밝혔다. 새 폴더블 스마트폰은 지난 21일까지 진행한 국내 사전 판매에서 104만대가 팔리며 역대 폴더블폰 사전 판매 중 최다 기록을 썼다. 갤럭시 Z 폴드7은 역대 Z 폴드 시리즈 중 가장 얇고 가벼운 디자인이 적용돼 접었을 때 8.9㎜, 펼쳤을 때 4.2㎜ 두께, 무게 215g이다. 삼성전자는 삼성닷컴에서 새 폴더블폰을 구매한 이들 가운데 1030세대 비중이 절반 이상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갤럭시 워치8 시리즈는 손목 움직임에 최적화된 ‘다이내믹 러그 시스템’이 적용됐고, 러닝 코치, 수면 중 혈관 스트레스 변화 측정 기능 등이 도입됐다. 삼성전자는 8월 중 폴더블 신작 구매·개통 완료 고객에게 삼성닷컴 앱에서 쓸 수 있는 갤럭시 워치8 시리즈 10% 추가 할인 쿠폰, 구글 AI 프로 6개월 무료 구독권 등을 제공한다. 또 삼성 헬스 앱에서 러닝 코치 기능을 활용한 체험 미션 ‘갤럭시 러닝업 챌린지’를 진행한다.
  • 김정관 산업장관, 러트닉 美 상무장관과 면담…“관세 완화 필요”

    김정관 산업장관, 러트닉 美 상무장관과 면담…“관세 완화 필요”

    미국의 상호관세 부과일(8월 1일)이 일주일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김정관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이 하워드 러트닉 미 상무부 장관을 만나 관세 완화를 요청했다. 25일 산업통상자원부에 따르면 김 장관과 여한구 통상교섭본부장은 24일(현지시간) 오전 미 워싱턴 DC 상무부에서 러트닉 장관과 회담을 진행했다. 회담에서 한국 측은 한미 제조업 협력 강화 방안을 제시했다. 김 장관은 조선·반도체·배터리 등 전략 제조업 분야에서 양국간 협력 강화방안을 소개하고, 이를 감안해 자동차 등 품목별 관세 및 상호관세 완화가 필요하다는 점을 강하게 요청했다. 통상 당국은 국내 기업들과 ‘1000억 달러(약 137조원)+α’ 규모의 투자 계획안을 준비해 간 것으로 알려졌다. 산업부는 “김 장관과 러트닉 장관은 협상 시한 이전 타결 방안 도출에 대한 의지를 재확인하고 조속한 시일 내 추가협상을 이어가기로 했다”고 밝혔다. 김 장관은 “우리 기업들이 경쟁국 대비 불리한 대우를 받지 않도록 총력을 다할 것”이라며 “이번 논의결과를 바탕으로 8월 1일 전까지 국익 극대화 관점에서 최선의 결과가 도출되도록 모든 역량을 쏟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김 장관은 지난 23일 크리스 라이트 에너지부 장관을 만나 청정에너지와 에너지안보 강화 등에 대한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김 장관은 8월 말 부산에서 열리는 ‘에너지 슈퍼위크’에 라이트 장관의 참석을 요청했다. 여 본부장도 같은 날 케이 아이비 앨라바마 주지사를 화상으로 면담하고 국내 기업의 대미 투자 기여를 강조했다. 김 장관은 25일까지 미국에 머물면서 더그 버검 국가에너지위원장을 만난다. 미국산 액화천연가스(LNG) 도입, 알래스카 LNG 프로젝트 사업 참여 등을 논의할 것으로 전망된다. 여 본부장도 제이미슨 그리어 무역대표부(USTR) 대표, 그레그 애벗 텍사스 주지사와 만나 에너지 분야 협력 방안을 추가 논의한다.
  • [사고] 2025 수해 이웃 돕기 성금 모금

    서울신문사는 한국신문협회 및 전국재해구호협회와 함께 ‘수해 이웃 돕기 성금 모금’을 시작합니다. 지난 7월 16일부터 광주, 세종, 전남, 충청 지역 등에서 시간당 110㎜ 이상의 폭우로 많은 인명과 재산 피해가 속출하고 있습니다. 삶과 생계의 터전을 잃은 피해 이웃들이 하루빨리 일상으로 돌아갈 수 있도록 따뜻한 위로와 도움을 부탁드립니다. ※성금 접수를 원하는 독자께서는 아래 성금 모금 계좌로 직접 송금해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신문사에서는 성금을 직접 접수하지 않습니다). ■모금기간: 7월 25일 ~ 8월 18일 ■계좌번호: 국민은행 054990-72-003752 / 농협은행 106-90664-003747 ■예 금 주: 재해구호협회 ■온라인 기부: 전국재해구호협회 홈페이지(https://hopebridge.or.kr) ■ARS 후원: 060-700-0110(건당 1만원) / 060-701-1004(건당 3000원) ■문자 후원: #0095(건당 2000원) ■기부금 영수증 발급 문의: 1544-9595 서울신문사 · 한국신문협회
  • “폭염 피한 야간 관광, 우리 지자체가 최고”

    “폭염 피한 야간 관광, 우리 지자체가 최고”

    여름 휴가철을 맞아 자치단체들의 야간 관광객 유치전이 후끈 달아오르고 있다. 지역 특성을 살린 야간 관광 상품을 잇따라 내놓으며 관광객들을 유혹하고 있다. 경북 울진군은 오는 29일부터 다음달 3일까지 ‘나랑 별 보러 가지 않을래?’를 주제로 ‘야(夜) 울진’ 관광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24일 밝혔다. 이 기간 왕피천케이블카, 울진아쿠아리움, 성류굴 등 울진의 대표 관광지 7곳의 운영 시간을 오후 6시에서 3시간 연장한다. 특히 성류굴에서는 손전등을 활용해 동굴 내부를 탐험하는 이색 체험이 마련돼 서늘한 자연 냉방 속에서 특별한 모험을 즐길 수 있다. 제주도는 ‘낮보다 아름다운 밤, 제주의 섬야(夜) 시즌’을 주제로 7∼8월 두 달간 전역에서 야간관광 콘텐츠를 집중적으로 운영한다. 대표 프로그램으로는 이달 ‘이호 필터 페스티벌’, 다음달 ‘컬러풀 산지 페스티벌’, ‘서귀포 오페라 페스티벌’, ‘전통 굿 야행 콘텐츠’ 등이 펼쳐진다. 다음달 23일부터 10월 31일까지 매주 토·일요일마다 제주시 산지천 일대 원도심에서는 나이트 런, 야간 포토존, 버스킹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된 컬러풀 산지 페스티벌이 열린다. 부산시는 25일부터 다음달 23일까지 매주 금·토요일 이색 야간 버스 콘텐츠 ‘레트로 나잇 투어’를 특별 운영한다. 투어는 송도해수욕장 등 부산의 대표 야경 명소들을 따라 운행된다. 2층 오픈형 버스 안에서는 DJ가 탑승객 사연과 신청곡을 소개하며 분위기를 뜨겁게 달군다. 투어는 오후 7시 이후 부산역을 출발해 밤 10시에 종료된다. 강원 속초시는 다음달 10일까지 속초해수욕장을 야간 개장하고 매일 밤 국내 최대 백사장 미디어아트 ‘빛의 바다, Sokcho(속초)’를 선보인다. 다음달 1∼3일에는 속초 칠링비치 페스티벌도 개최한다. 강원 동해시의 대표적 관광지인 ‘무릉별유천지’도 지난 18일부터 11월 1일까지 매주 금·토요일에 오후 10시까지 야간 개장한다. 야간경관 조명 쇼를 시작으로 청옥호와 금곡호에서 보트와 카약 등 수상레저 시설 4종과 물고기 먹이 주기 체험을 할 수 있다. 충북 단양군은 다음달 17일까지 1개월간 단양사계절썰매장(단양읍 별곡리)을 야간 운영한다. 오후 1시부터 오후 10시까지(기존 오전 10시∼오후 5시 30분)다. 썰매장은 길이 78ꏭ, 경사 13도의 슬로프 6개 레인으로 구성됐다.
  • 피서객들 발길 잡아라…7말 8초 여름축제 붐

    피서객들 발길 잡아라…7말 8초 여름축제 붐

    여름 휴가철 극성수기인 ‘7말8초’(7월 말부터 8월 초) 전국에서 무더위를 식혀줄 여름축제가 이어진다. 바다, 먹거리, 맥주, 물, 영화 등 축제 테마가 다양해 선택의 폭이 넓다. 강원 삼척관광문화재단은 다음 달 1~3일 삼척해수욕장에서 비치 썸 페스티벌을 연다고 24일 밝혔다. 효린, 우디, 김보경, 블랙나인 등의 유명가수 공연과 공군 특수비행팀 블랙이글스의 에어쇼, EDM(일렉트로닉댄스뮤직) 파티 등이 해변의 밤을 뜨겁게 달군다. 같은 기간 부산 다대포해수욕장에서는 ‘노을이 뜨면 시작되는 도시, 낙조시티 다대포’를 슬로건으로 내건 부산바다축제가 열린다. 불꽃쇼와 나이트 풀파티, 요가, 반려견과 함께하는 서핑 등으로 꾸며진다. 제철 농산물을 맛보며 건강을 챙길 수 있는 먹거리 축제도 줄을 잇는다. 다음 달 1일 개막하는 강원 화천 토마토축제와 충북 옥천 포도·복숭아축제다. 토마토축제에서는 토마토 22t으로 채워진 풀장에 숨겨진 총 20돈의 금반지를 찾는 이색 이벤트가 마련되고, 포도·복숭아축제에서는 포도와 복숭아를 저렴한 가격에 구입할 수 있다. 시원한 맥주와 함께 더위를 날리는 축제도 잇달아 개최된다. 강원 홍천 별빛음악 맥주축제가 30일 전야제를 시작으로 다음 달 3일까지 닷새간 홍천읍 도시산림공원 토리숲에서 열리고, 다음 달 7~9일 전북 전주대 대운동장에서는 하이트진로 공장 전주점이 당일 생산한 신선한 맥주를 맛볼 수 있는 가맥축제가 펼쳐진다. 물을 테마로 한 축제도 많다. 오는 26일부터 다음 달 3일까지 전남 장흥 물축제와 강원 태백 한강·낙동강 발원지축제가 개최된다. 장흥 물축제는 물싸움, 수중 줄다리기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진행되고, 한강·낙동강 발원지축제에서는 워터 워킹, 낙화유수놀이 등을 체험할 수 있다. 스크린 앞에서 더위를 날리는 각종 영화제도 이어진다. 태백 쿨시네마 페스티벌(25일~8월 3일), 부산여행영화제(26~ 27일), 강원 강릉 정동진독립영화제(8월 1~3일) 등이다. 한국교통연구원이 최근 국민 9660명을 대상으로 올해 하계여행 실태를 조사한 결과 26일~8월 1일을 휴가기간으로 꼽은 응답자가 19.6%로 가장 많았다. 다음은 8월 9~15일(15.3%), 8월 2~8일(9.6%) 순이었다.
  • 마라톤 영웅이 눌러 쓴 ‘Korean 손긔졍’

    마라톤 영웅이 눌러 쓴 ‘Korean 손긔졍’

    대한민국 스포츠 영웅 손기정이 1936년 베를린 올림픽 마라톤에서 우승한 지 엿새 만인 8월 15일 직접 서명한 엽서. ‘Korean 손긔졍’이라고 쓰여 있다. 서울 용산구 국립중앙박물관은 25일부터 손기정의 발자취를 조명하는 광복 80주년 특별전 ‘두 발로 세계를 제패하다’를 통해 이 엽서를 일반에 공개한다. 올림픽 마라톤 우승 특별 부상인 청동 투구도 12월 28일까지 전시된다. 연합뉴스
  • ‘2+2회담’ 돌연 취소… 한미 관세협상 암초

    ‘2+2회담’ 돌연 취소… 한미 관세협상 암초

    한국과 미국이 25일(현지시간) 워싱턴DC에서 열기로 한 ‘2+2 통상회담’이 돌연 취소됐다. 양국 경제·통상 수장의 공식 일정을 이틀도 채 남기지 않고 깨진 것은 이례적이다. 지난 20일 이재명 대통령의 지시로 긴급하게 방미했던 위성락 대통령실 국가안보실장도 마코 루비오 국가안보보좌관 겸 국무장관과의 면담이 불발돼 유선 협의만 하고 귀국했다. 한미 관세 협상은 시계제로 상황에 봉착했다. 기획재정부는 24일 “25일 ‘2+2회담’은 스콧 베선트 재무장관의 긴급한 일정으로 개최하지 못하게 됐다”면서 “양측은 최대한 이른 시일 내 일정을 잡을 계획”이라고 밝혔다. 미 재무부 대변인은 “양자회담은 일정 충돌(scheduling conflict) 때문에 재조정되고 있다”며 “장관은 한국 대화 상대방을 곧 만나길 고대한다”고 밝혔다. 하지만 베선트 장관은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25~29일 스코틀랜드 방문에 동행할 가능성이 큰 것으로 알려졌다. 상호관세 부과 시한인 8월 1일 전에 회담이 다시 열릴 수 있을지 현재로선 불투명한 셈이다. ‘루비오 장관 측이 만남을 거절했다’는 보도가 나오자 위 실장은 귀국 직후 “면담 직전 트럼프 대통령이 루비오 보좌관을 긴급 호출해 기다리면서 동석자들과 충분한 의견 교환을 했다”고 밝혔다. 트럼프 대통령은 23일(현지시간) 트루스소셜에 “시장 개방에 동의하는 나라에만 관세를 내리고, 그렇지 않으면 훨씬 더 높은 관세가 부과될 것”이라면서 “일본 시장이 처음 개방됐다. 관세의 위대한 힘”이라고 적었다. 미국의 10대 수입국 중 협상 진척이 없는 한국, 대만을 겨냥한 발언으로 풀이된다. 정부의 고심도 커지고 있다. 통상당국은 국내 기업들과 ‘1000억 달러(약 137조원)+α’ 규모의 투자 계획을 제안하려던 것으로 알려졌다. 이런 상황에서 하워드 러트닉 상무부 장관은 CNBC 인터뷰에서 “한국인들(김정관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등)이 오늘 무역과 관련해 내 사무실을 방문한다”고 말했다.
  • “美 USTR·상무부 등 다른 채널 협의…이달 내 협상 타결 가능성 열려 있어”

    “美 USTR·상무부 등 다른 채널 협의…이달 내 협상 타결 가능성 열려 있어”

    촉박한 시간·日 15% 합의는 부담“日도 베선트보다 러트닉 중심 협의” 25일(현지시간)로 예정됐던 한미 2+2 통상회담이 ‘스콧 베선트 미국 재무장관의 긴급한 일정’이란 석연치 않은 이유로 불발되면서 관세 협상이 안갯속에 빠졌다. 미국이 한국의 물밑 제안에 만족하지 않았을 가능성이 제기되면서 ‘시간’에 쫓기는 우리가 불리한 처지에 놓였다는 분석도 나온다. 다만 전문가들은 진통이 불가피하겠지만 오는 8월 1일 이전 타결 가능성은 열려 있다고 전망했다. 일본은 전날 미국과 무역 합의를 타결하며 상호관세와 자동차 품목 관세율을 25%에서 15%로 낮췄다. 유럽연합(EU) 및 중국도 미국과의 합의에 근접한 것으로 알려졌다. 미국의 10대 수입국 중 협상이 막바지에 이르지 못한 곳은 한국과 대만 정도다. 김태황 명지대 국제통상학과 교수는 24일 “한국은 일본보다 더 나은 협상 결과를 내야 한다는 부담이 있다”며 “시한이 다가올수록 조급해지고 더 많은 양보를 해야 하는 상황에 놓일 수 있다”고 경고했다. 구기보 숭실대 글로벌통상학과 교수는 “합의에 이르지 못한다면 추가 협상이 필요하지만 미국은 많은 나라와 동시에 협상을 벌이고 있어 신속하게 추가 회담을 갖기는 어려울 수 있다”고 말했다. 반면 상호관세 발효 이전 합의가 가능하다는 분석도 있다. 민정훈 국립외교원 북미유럽연구부 교수는 “미국은 무역수지 적자를 줄이고 한국 시장을 개방하려는 데 집중하고 있다”며 “여한구 산업통상자원부 통상교섭본부장이 이 부분을 중심으로 협상을 이끌어 왔기 때문에 (2+2 회담이 잡히지 않아) 구윤철 부총리가 미국에 가지 않아도 타결 가능성은 충분하다”고 전망했다. 여 본부장은 제이미슨 그리어 미 무역대표부(USTR) 대표와의 단독 면담에 나선다. 일각에선 2+2 회담 무산으로 이 또한 불발될 수 있다는 전망이 나왔지만 산업부는 “예정대로 일정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김정관 산업부 장관도 하워드 러트닉 상무부 장관과 크리스 라이트 에너지부 장관, 더그 버검 국가에너지위원회 위원장과의 만남이 확정됐다. 장상식 한국무역협회 국제무역통상연구원장은 “일본도 베선트 장관보다는 러트닉 장관을 중심으로 협상을 진행해 왔다”며 “투자 펀드 설립과 같은 재정당국 협의도 충분히 러트닉 장관 등 다른 채널을 통해 진행할 수 있어 합의가 가능하다”고 말했다. 2+2 회담 불발을 협상 지렛대로 삼아야 한다는 의견도 있다. 김수동 산업연구원 글로벌경쟁전략연구단장은 “회담을 일방 취소한 미국에 귀책사유가 있다는 점을 강조해 추가 유예를 얻어야 한다”고 주장했다.
  • 청록이냐 노랑이냐… 정권마다 민방위복 갈아입는 공무원들

    청록이냐 노랑이냐… 정권마다 민방위복 갈아입는 공무원들

    李대통령이 입은 노란색 대세 되자 장롱에 넣어 둔 민방위복 다시 꺼내법적으론 둘 다 입어도 문제없지만‘尹 때 청록은 오해 살라’ 노심초사“복장도 눈치 보여 MZ들 떠나는 것” 수해와 폭염 대응 현장에 노란색 민방위복이 다시 등장했다. 윤석열 정부 시절 청록색으로 전면 교체됐던 민방위복이 이재명 정부 들어 복원되는 모양새다. 이재명 대통령은 지난달 5일 안전치안점검회의에 노란색 민방위복을 입고 참석했다. 당시만 해도 노랑과 청록 복장 참석자가 반반이었지만 최근 수해 현장에선 노란색이 눈에 띄게 늘었다. 노랑이 ‘대세’가 되자 공무원들도 장롱 속에 넣어 뒀던 노란색 민방위복을 꺼내 세탁소로 향하고 있다. 사무실 에어컨 바람막이로 쓰이던 점퍼가 다시 재난 현장으로 돌아온 것이다. 실용주의를 강조하는 이 대통령은 “옷 바꾸려고 예산 들이지 말라. 그냥 있는 걸 입으라”고 했지만 공무원들은 괜한 오해를 살까 봐 복장 하나에도 신경을 곤두세운다. 한 사회부처 과장은 24일 “대통령 주재 회의에 공무원이 청록색 민방위복 차림으로 참석했다고 상상해 보라. 사진이 찍혀 소셜미디어(SNS)에 퍼지면 ‘윤석열 지지자 아니냐’는 오해를 살 수 있다”고 말했다. 또 다른 과장은 “복장이야 어떤 색이든 안전만 지키면 된다고 생각하지만 현실은 다르다. 색깔 하나에도 정치적 해석이 따라붙을까 걱정하는 공무원이 적지 않다”고 전했다. 한 사무관은 “정권이 바뀌자 어디서 꺼내 왔는지 노란색 민방위복을 다시 입고 다니는 사람들을 보며 참 대단하다는 생각이 들었다”며 “이래야 승진하는 건가 싶었다. 일도 벅찬데 복장까지 신경 써야 하느냐”고 하소연했다. 민방위복 색상은 시대에 따라 바뀌었다. 1975년부터 2005년까지는 카키색, 이후 노무현 정부에서 노란색으로 개편됐고, 윤석열 정부 들어 청록색으로 바뀌었다. 당시 행정안전부는 방수와 난연 기능을 강화하겠다며 자문위원회를 구성해 청록색 민방위복을 제작했고, 2022년 8월 을지연습 국무회의에서 윤석열 전 대통령이 착용하며 공식화됐다. 117만명의 공무원에게 청록색 민방위복을 지급하는 데 투입된 예산은 약 600억원에 이른다. 예산 낭비 논란 외에도 구설이 뒤따랐다. 왼쪽 가슴에 태극기의 ‘건곤감리’ 문양이 들어간 것을 두고 일부 누리꾼들은 윤 전 대통령 부부와 연관 지어 무속 논란을 제기했다. ‘박근혜 전 대통령이 세월호 참사 당시 노란색 민방위복을 입고 반복 등장하며 형성된 부정적 이미지를 지우려는 시도’, ‘코로나19 시기 K방역의 상징이 된 노란색과의 선 긋기’ 등 전 정부와의 차별화를 노렸다는 분석도 나왔다. 이 대통령은 더불어민주당 대표 시절부터 노란색 민방위복을 고수했다. 청록색 도입 당시엔 “민방위복을 바꾸는 것보다 급한 민생 사안이 많은데 참으로 안타깝다”는 글을 SNS에 남기기도 했다. 2023년 8월 민방위기본법 시행규칙 개정으로 청록색 민방위복이 공식 복장으로 지정됐지만 법적으로는 노란색을 입든, 청록색을 입든 문제될 게 없다. 부칙에 따라 종전 복장도 계속 착용할 수 있기 때문이다. 그러나 한 경제부처 서기관은 “수량이 부족해 어쩔 수 없이 청록색을 입는 경우도 있지만 그래도 창고를 뒤져서라도 노란색을 입으려고 노력한다”고 말했다. 다른 사무관은 “요즘 노란색 민방위복은 구하기도 어렵다. 복장 하나에도 눈치가 보이니 MZ 공무원들이 떠나려는 것”이라고 했다.
  • (재)순천문화재단, ‘카톡.카톡.카톡.’ 어린이 기획 전시 개최

    (재)순천문화재단, ‘카톡.카톡.카톡.’ 어린이 기획 전시 개최

    (재)순천문화재단이 아이들과 작가가 함께 만드는 공동 작업 ‘카톡.카톡.카톡’ 어린이 기획전시회를 마련해 관심을 모은다. 작가와 아이들이 함께 만든 예술작품이어서 눈길을 끈다. 오는 25일부터 다음달 7일까지 순천 문화의 거리 내 ‘하얀갤러리’에서 개최한다. 관람료는 무료다. 이번 전시는 순천부 읍성 남문터 광장 활성화 사업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이 사업은 시민들이 일상 속에서 쉽게 생활 문화예술 프로그램을 접하고, 지역 생활 문화예술 거점 조성을 위해 순천문화재단이 2022년부터 4년째 운영 해오고 있다. ‘카톡.카톡.카톡’ 전시전은 폐품을 활용해 버려진 물건이 예술로 재탄생하는 과정을 다뤘다. 아이들과 함께 작업하며, 환경과 예술의 가치를 되새기고 창작 활동을 통해 소통의 의미를 상징적으로 재해석하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기획됐다. 전시에는 박관우, 노은영, 양정선, 김명이, 오세린 작가와 다문화 어린이를 포함한 순천 어린이 25명이 공동 작업한 작품들이 전시된다. 2025 순천 Green 어린이 그림 대회 선정자 13인의 수상 작품들도 함께 감상할 수 있다.
  • 한진관광, 푸껫 특가상품 출시…가격보고 두 번 놀란다

    한진관광, 푸껫 특가상품 출시…가격보고 두 번 놀란다

    - 아시아나항공 탑승으로 가격과 편안함 두 마리 토끼 잡아 - 알찬 패키지 & 항공+호텔 포함 자유여행으로 취향·일정 따라 선택가능 한진관광이 여름 휴가를 앞두고 아시아나항공의 푸껫 노선 재운항을 기념해 푸껫 특가 여행 상품을 출시했다. 푸껫은 푸른 색의 바다가 매력적인 태국의 대표적인 휴양지로,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가 주인공을 맡은 영화 ‘비치’의 배경으로도 유명하다. 밤이 깊을수록 활기 넘치는 파통 비치의 해변부터 고풍스러운 올드타운의 아기자기한 매력까지 갖추고 있어 영화 속에 있는 듯한 즐거움을 만끽할 수 있다. 이처럼 스크린을 통해 꿈꿔왔던 완벽한 휴양지에서의 시간을 현실로 만들 기회라는 점에서, 이번 특가 상품은 더욱 특별하게 다가온다. 이번 여행은 8월 1일부터 10월 25일까지 매일 오후 4시경 인천국제공항을 출발하는 아시아나항공 직항편을 이용한다. 상품 구성은 크게 두 가지로, 푸껫 주요 관광지를 둘러보는 패키지 여행과 항공+호텔이 포함된 자유여행 상품으로 이루어져 있다. 푸껫의 대표 명소도 여행의 매력을 더한다. 투명한 바다가 펼쳐지는 산호섬, 맛집과 쇼핑을 동시에 즐길 수 있는 칠바 마켓, 고풍스러운 매력을 간직한 올드타운, 현지인들의 신앙심을 엿볼 수 있는 왓찰롱 사원 등이 포함된다. 이 외에도 트렌디한 공간으로 주목받는 쓰리 몽키즈 레스토랑, 자유일정으로는 푸껫의 중심 파통비치와 방라로드에서의 색다른 체험 또한 가능하다. 숙소 역시 여행의 만족도를 높여준다. 전 일정은 4~5성급 호텔과 리조트 위주로 구성되며, ▲탁 트인 오션뷰를 자랑하는 ‘퓨전 스위트 푸껫 파통’ ▲언덕 위 아름다운 뷰의 리조트 ‘다이아몬드 클리프 리조트 앤 스파’ 등 다양한 선택지가 마련돼 있다. 자유여행 상품 이용 고객은 ▲세련된 인테리어의 ‘호텔 인디고 푸껫 파통’ ▲최근 리모델링으로 쾌적함을 더한 ‘코트야드 바이 메리어트 파통비치’ ▲워터슬라이드를 갖춘 넓은 풀로 유명한 ‘파묵쿠 리조트’를 비롯해, 각기 다른 개성을 자랑하는 폭넓은 호텔 라인업 중에서 원하는 곳을 직접 선택할 수 있다. 7월 23일(수)부터 7월 31일(목)까지 단 9일간 진행되는 오픈 특가 프로모션 역시 주목할 만한 포인트다. 4성급 파통 베이 레지던스 호텔 숙박에 바미국수, 팟타이 등 태국 대표 음식으로 구성된 6대 특식, 그리고 푸껫의 핵심 관광지를 모두 포함한 3박 5일 패키지 상품을 반값 할인해 20만원대 가격에 선보인다. 이에 더해, 신상 5성급 호텔인 래디슨 레드 푸껫 파통 비치와 아시아나항공 직항 항공권이 포함된 3박 5일 자유여행 상품 또한 할인 혜택이 적용돼 여행객의 기대를 모으고 있다. 더불어 ‘비즈니스 항공권 1+1 이벤트’를 통해, 비즈니스 클래스 항공권 1매 가격으로 1매를 추가로 제공받을 수 있어 반응이 뜨겁다. 한진관광 관계자는 “아시아나항공의 푸껫 노선 재운항을 계기로, 합리적인 가격과 편안한 여정으로 푸껫을 즐기실 수 있도록 준비했다”고 말했다. 이어 “패키지와 자유여행 등 다양한 형태로 구성된 상품을 통해 각자의 여행 취향에 맞는 ‘나만의 푸껫’을 완성해보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한진관광은 푸껫 특가상품 외에도 저비용항공사(LCC)를 활용한 단거리 여행 패키지 ‘THE 로코팩’, 비즈니스 클래스 이용 고객을 위한 ‘THE 비즈팩’, 매달 진행하는 초특가 프로모션인 ‘찐한세일 프로모션’ 등 다양한 여행상품과 이벤트를 선보이고 있다. 상품 관련 정보는 한진관광 홈페이지 또는 대표전화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 “우리 지역에서 야간관광의 진수 만끽하세요.”

    “우리 지역에서 야간관광의 진수 만끽하세요.”

    본격 여름 휴가철을 맞아 자치단체들의 야간 관광객 유치전이 후끈 달아 오르고 있다. 저마다 지역 특성을 살린 야간 관광 상품을 잇따라 내놓으며 관광객들을 유혹하고 있다. 경북 울진군은 오는 29일부터 8월 3일까지 ‘야(夜) 울진’ 관광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24일 밝혔다. ‘나랑 별 보러 가지 않을래?’를 주제로 열리는 ‘(夜) 울진’ 프로그램은 왕피천케이블카, 울진아쿠아리움, 성류굴 등 울진의 대표 관광지 7곳의 운영 시간을 오후 6시에서 3시간 연장한다. 특히 성류굴에서는 손전등을 활용해 동굴 내부를 탐험하는 이색 체험이 마련돼 서늘한 자연 냉방 속에서 특별한 모험을 즐길 수 있다. 제주도는 ‘낮보다 아름다운 밤, 제주의 섬야(夜) 시즌’을 주제로 7∼8월 두 달간 제주 전역에서 야간관광 콘텐츠를 집중적으로 운영한다. 대표 프로그램으로는 7월 ‘이호 필터 페스티벌’을 비롯해 8월 ‘컬러풀 산지 페스티벌’, ‘서귀포 오페라 페스티벌’, ‘전통 굿 야행 콘텐츠’ 등이 펼쳐진다. 8월 23일부터 10월 31일까지 매주 토·일요일마다 제주시 산지천 일대 원도심에서는 나이트 런, 야간 포토존, 버스킹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컬러풀 산지 페스티벌이 열린다. 부산시는 25일부터 다음달 23일까지 매주 금·토요일 이색 야간 버스 콘텐츠 ‘레트로 나잇 투어’를 특별 운영한다. 투어는 송도해수욕장 등 부산의 대표적인 야경 명소들을 따라 운행되며 2층 오픈형 버스 안에서는 DJ가 탑승객 사연과 신청곡을 소개하며 현장 공연을 진행, 분위기를 뜨겁게 달군다. 투어는 오후 7시 이후 부산역을 출발해 밤 10시에 종료된다. 강원 속초시는 다음달 10일까지 속초해수욕장을 야간 개장한다. 속초해수욕장은 야간 개장 기간 매일 밤 국내 최대 백사장 미디어아트 ‘빛의 바다, Sokcho(속초)’를 선보인다. 다음 달 1∼3일에는 속초 칠링비치 페스티벌도 열린다. 강원 동해시의 대표적 관광지인 ‘무릉별유천지’도 이달 18일부터 11월 1일까지 매주 금·토요일에 오후 10시까지 야간 개장한다. 야간경관 조명 쇼를 시작으로 청옥호와 금곡호에서 보트와 카약 등 수상레저 시설 4종과 물고기 먹이 주기 체험을 할 수 있다. 충북 단양군은 다음달 17일까지 1개월간 단양사계절썰매장(단양읍 별곡리)을 야간 운영한다. 이 기간에는 오후 1시부터 오후 10시까지(기존 오전 10시∼오후 5시 30분) 이용할 수 있다. 이 썰매장은 길이 78m, 경사 13도의 슬로프 6개 레인으로 구성돼 있다.
  • 한투 손익차등형 펀드 수익률 조기 달성

    한투 손익차등형 펀드 수익률 조기 달성

    한국투자증권은 최근 손익 차등형 공모펀드들이 연이어 목표 수익률을 달성하며 조기 상환되고 있다고 23일 밝혔다. 철저한 성과 중심 구조가 투자자들의 신뢰를 얻고 있다는 평가다. 손익 차등형 구조는 고객이 먼저 수익을 가져가고 손실은 후순위 투자자가 우선 부담하는 것이 특징이다. 지주사인 한국투자금융그룹이 자체 자금을 후순위로 출자해 위험을 분담한다. 한국투자증권 측은 이같은 방식이 수익률 제고는 물론 투자자들의 손실을 줄일 수 있는 방법이라고 설명했다. 실제로 2023년 8월 처음으로 출시한 손익 차등형 공모펀드 ‘한국투자글로벌신성장펀드’는 당초 3년 만기 상품으로 설정됐지만 지난해 11월 목표 수익률 20%를 달성하며 조기 상환됐다. 지난 4월에는 ‘한국투자글로벌인공지능(AI)빅테크펀드’도 조기 상환에 성공했다. 최근에는 그룹 내 가치주 공모펀드 전문 자산운용사인 한국투자밸류운용이 운용하는 손익 차등형 펀드도 잇따라 조기 상환을 달성하고 있다. ‘한국밸류 K-파워펀드’는 지난달 25일 기준 20% 목표 수익률을 달성, 약 8개월 만에 조기 상환이 확정됐다. 손익 차등형 공모펀드의 성공 사례가 이어지면서 최근 출시한 ‘한국투자글로벌넥스트웨이브 펀드’도 투자자들의 관심을 모으고 있다. 글로벌 경기 반등과 함께 수혜가 예상되는 저평가 기업에 집중 투자하는 상품이다. 3년 운용 기간 내 수익률 15%를 달성하면 조기 상환된다. 이미 500억원에 육박하는 자금을 모으며 순항하고 있다는 게 한국투자증권 측의 설명이다. 김성환 한국투자증권 사장은 “앞으로도 글로벌 표준에 부합하는 상품과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선보여 고객 수익률을 극대화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한국투자증권의 개인고객 금융 상품 잔고는 2023년 말 기준 53조 4000억원에서 지난해 말 67조 8000억원으로 1년 만에 15조원 가까이 증가했다. 올해 1분기 기준 72조원을 돌파해 추가 성장 가능성에 대한 기대감을 키우고 있다.
  • 25일 보령머드축제 개막…사전 준비 완료

    25일 보령머드축제 개막…사전 준비 완료

    보령시는 23일 김동일 보령시장과 담당 공무원 등이 머드엑스포광장에서 제28회 보령머드축제 현장점검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분야별 안전관리계획에 따라 체험 기구 안전 점검을 비롯해 17일간 진행되는 축제의 전반적인 준비 상황을 살펴봤다. 시는 점검 결과를 바탕으로 최종 보완 사항을 정비할 계획이다. 준비를 마친 제28회 보령머드축제는 오는 25일부터 8월 10일까지 대천해수욕장과 머드엑스포광장 일원에서 진행된다. 머드엑스포광장을 중심으로 구성된 체험존은 △머드체험 일반존 △패밀리존 △워터파크존 △머드뷰티치유관 등 남녀노소 누구나 보령머드의 매력을 체험할 수 있도록 했다. 머드엑스포광장 특설무대에서는 월드디제이페스티벌(26일), 한여름밤 콘서트(27일) ,제7회 머드가요제(8월3일) 등이 개최된다. 김동일 보령시장은 “올해로 28회째를 맞는 보령머드축제가 안전하고 성공적으로 개최될 수 있도록 세심하게 준비했다”며 “머드축제장에서 가족, 친구, 연인, 반려견과 함께 특별한 추억을 만드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 이번엔 ‘모세왓’ 일반인에 공개… 국가유산 방문의 해 시즌3가 궁금해

    이번엔 ‘모세왓’ 일반인에 공개… 국가유산 방문의 해 시즌3가 궁금해

    전국적 관심을 끌고 있는 ‘2025 제주 국가유산 방문의 해’ 시즌3가 8월 1일부터 시작된다. 23일 제주도 세계유산본부에 따르면 ‘2025 제주 국가유산 방문의 해’ 시즌3에는 지난 15일 국가지정유산 천연기념물로 지정된 한라산 모세왓을 특별 탐방하는 프로그램을 신설했다. 모세왓은 제주 방언으로 모래밭을 뜻하며 유문암질 각력암들이 널려 있는 광경이 마치 모래밭과 유사해서 붙여진 지명이다. 한라산 모세왓 유문암질 각력암 지대는 한라산 백록담 남서쪽 외곽 지역에 약 2.3㎞ 구간에 걸쳐 있다. 시즌 2에서 공개된 해발 12675m 한라산 백록샘과 멀리 떨어져 있지 않은 곳에 위치해 있으며 빌레왓(돌밭) 처럼 생긴 것으로 알려졌다. 화산의 마그마가 서서히 식으면서 암석화되는 과정에서 화학성분이 점차 변해 현무암질·안산암질·유문암질 순으로 암석성분이 바뀌는 것을 마그마 분화작용이라고 한다. 그동안 제주에는 어두운색의 현무암질 암석만 존재하는 것으로 알려져 왔으나, 마그마 분화작용의 가장 마지막 단계에서 만들어진 밝은 계열의 유문암질 암석의 존재가 처음으로 확인된 것으로 그 의미가 매우 크다. 특히 생성 연대가 밝혀진 유문암질 각력암이 비교적 넓은 지표퇴적층 내에서 발견이 되고, 밝은 색을 띠고 있어 퇴적층의 다른 암석과 쉽게 구별된다. 이는 한라산 고지대의 화산 퇴적층의 쌓인 순서를 해석하는데 중요한 단서를 제공하는 열쇠키(key bed)으로서 역할을 하고 있어 과거 한라산 고지대 화산활동의 특징적인 단면을 대표하는 지질학적 가치가 높은 지질유산으로 평가된다. 도 관계자는 “비탐방로 구간으로 이번 시즌3에서 일반인에게 한시적으로 첫 공개가 된다”면서 “훼손 우려로 인해 8월 1일~ 9월 21일 중 매주 2회·회당 10명 이내로 사전 예약을 통해 진행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사전 신청은 오는 25일부터로 예약정보 등 자세한 내용은 제주 국가유산방문의 해 홈페이지에 공개된다. 시즌 3의 주요 스팟은 크게 세 가지 테마로 구성된다. ‘오래된 흔적&오래된 마을’ 테마에는 동북아 선사문화의 흐름을 잇는 중요한 유산인 고산리 유적지와 제주 청동기 후기 제주의 삶을 보여주는 삼양동 유적지, 제주의 태동과 뿌리를 전하는 삼성혈이 포함됐다. ‘바다를 터전 삼은 사람들’ 테마에서는 공동체의 호흡과 자연과의 공존을 보여주는 제주테우문화와 제주해녀문화를 만날 수 있다. ‘바람을 가르며 달리는 제주마’ 테마에는 제주마 방목지와 갑마장길이 포함됐다. 이외에도 도 무형유산인 덕수리불미공예를 만날 수 있는 덕수리 민속문화박물관, 제주 사람들의 지혜로 만들어진 국내 유일의 돌염전인 구엄리 돌염전, 드라마 ‘웰컴투삼달리’ 촬영지인 공신정터까지 25개의 다채로운 스팟이 준비됐다. 시즌 3는 제주인들의 삶의 자취와 유산을 체험할 수 있는 제주무형유산대전과 제주해녀축제와 연계해 진행된다. 제주 무형유산대전은 9월 5~6일 제주목 관아 및 향사당 일대에서 열린다. 제주칠머리당영등굿 등 무형유산 공개시연과 전시, 정동벌립 컵받침 만들기, 제주 전통 먹거리 체험, 납읍리 마을제를 비롯한 제주 무형유산 답사기 등으로 구성된다. 제주해녀축제는 9월 21~22일 해녀박물관 일대에서 개최된다. 해녀의 날 기념식, 해녀복 패션쇼, 해녀불턱토크 콘서트 등을 선보일 계획이다. 앞서 진행된 시즌2는 한라산 백록샘과 김녕굴 등 평소 접근이 어려운 자연유산과 더불어 총 25곳의 유산을 무대로 제주 고유의 생태와 설화, 기억을 새롭게 조명하며 큰 주목을 받았다. 참여 열기도 뜨거웠다. 향사당 방문자센터에는 누적 1만 명이 다녀갔고, 스탬프투어 이벤트인 시즌1·2 국가유산 탐험에는 총 2만 3000여 명이 참여했다. 시즌2 전체 프로그램 참가자는 6만명에 이른다. 이 가운데 시즌1·2를 아우르는 부분 완주(10개소) 인증자는 약 2100명, 25개 유산 전체를 완주한 탐험자는 980명이다. 시즌1과 마찬가지로 참가자의 70% 이상이 도외 관광객으로 집계됐다. 특히 시즌2의 특별 프로그램인 한라산 백록샘과 구상나무 대표목을 탐방하는 ‘한라산 특별산행’은 동시에 수천명이 사전예약 사이트에 몰리면서 서버가 마비될 정도로 큰 관심을 모았다. 지난 6월 28일에는 제주목관아와 향사당에서 넷플릭스 인기 드라마 ‘폭싹 속았수다’의 재현행사인‘ 한라춘사제 백일장 & 어린이 사생대회’가 열렸다. 제주 국가유산의 네 가지 테마를 바탕으로 유치원생부터 중학생까지 300여 명이 참여해 자신만의 시선으로 유산을 표현했다. 특히 옛날 교복 무료 대여 이벤트가 함께 진행돼 과거의 제주로 시간을 되돌린 듯한 감성을 선사하며 참가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고종석 제주도 세계유산본부장은 “시즌2를 통해 제주의 자연과 신화를 제주만의 독특한 방식으로 경험할 수 있었다”며 “시즌 3과 시즌 4에서도 누구나 쉽고 재미있게 참여하며 유산의 진정한 가치를 체감할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 “단돈 천원으로 영화 볼 수 있다고?” 할인권 ‘450만장’ 뿌린다

    “단돈 천원으로 영화 볼 수 있다고?” 할인권 ‘450만장’ 뿌린다

    정부가 영화산업 활성화를 위해 25일 오전 10시부터 영화관 입장권 6000원 할인권 총 450만장을 배포한다. 23일 문화체육관광부와 영화진흥위원회에 따르면 할인권은 멀티플렉스 극장인 CGV, 롯데시네마, 메가박스, 씨네큐 웹사이트와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앱)에서 준비된 수량이 소진될 때까지 발급받을 수 있다. 독립·예술영화전용관이나 작은영화관, 실버영화관 등 시스템상 온라인 할인권 발급이 불가능한 소규모 극장은 현장에서 선착순으로 할인을 제공한다. 발급받은 할인권은 발급 직후부터 9월 2일까지 요일 제한 없이 사용할 수 있다. 다만 이용처별로 1인당 2매씩 사용이 제한되고, 지역별 발급 상황에 따라 조기 마감될 수 있다. 이번 할인은 ‘문화가 있는 날’ 할인, 장애인 우대 할인, 경로 우대 할인, 청소년 할인, 조조할인 등과 중복 사용이 가능하다. 예를 들어 매달 마지막 수요일 영화를 7000원에 관람할 수 있는 ‘문화가 있는 날’에 이번 할인까지 적용하면 1000원으로 영화를 볼 수 있게 된다. 제휴카드 청구할인도 카드사별 최소 결제금액 이상의 조건만 갖추면 중복으로 적용되지만, 통신사 멤버십 할인은 중복해 사용할 수 없다. 이번 할인은 내수 진작을 통한 민생 회복과 영화산업 활성화를 위해 확보한 새 정부의 2차 추가경정예산 271억원으로 추진하는 사업이다. 영화계는 전통적인 극장 성수기인 8월을 앞둔 만큼, 할인 혜택이 극장에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국내 영화산업은 최악의 불황을 겪고 있다. 영진위 집계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 극장 누적 관객 수는 4249만명으로 전년 동기(6293만명) 대비 32.5% 감소했다. 코로나19 대유행 기간(2020, 2021년)을 제외하고 2004년(2182만명) 이후 가장 낮은 수치다. 문체부 관계자는 “여름방학과 휴가철을 맞아 영화관 할인권 지원을 통해 국민이 영화를 보다 저렴하게 즐기고, 동시에 침체된 영화산업도 회복의 발판을 마련하기를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문화 향유 기회를 넓히고 산업 현장의 목소리를 반영하는 정책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 ‘대입 키다리 아저씨’ 도봉… 수시 설명회‧진학상담실 운영

    ‘대입 키다리 아저씨’ 도봉… 수시 설명회‧진학상담실 운영

    서울 도봉구가 2026학년도 대입 수시 전략 설명회를 개최한다고 22일 밝혔다. 개최 시기는 다음달 5일 오후 6시 30분이며 장소는 도봉구청 2층 선인봉홀이다. 이번 설명회에서는 2026년도 대입 수시 모집 원서접수를 앞두고 수험생과 학부모들에게 최신 입시 정보를 제공할 예정이다. 서울시교육청 송치경 교육연구사가 강사로 나서 2026학년도 수시전형의 이해와 대비를 주제로 강의한다. 신청은 오는 25일 오전 9시부터 도봉구 누리집에서 가능하며 선착순으로 300명 접수한다. 구는 도봉구 거주 또는 지역 학교에 재학 중인 고등학생을 대상으로 맞춤 1대1 컨설팅도 운영한다. 지난 4월부터 매주 화·목요일 오후 4시부터 8시까지 도봉구청 진학상담실에서 진행한다. 이달까지는 진학, 다음달은 수시, 11~12월은 정시를 대비하는 등 월별로 주제를 달리한다. 오언석 도봉구청장은 “8월은 입시 전략을 점검하고 진로를 구체화하기에 중요한 시기”라며 “이번 설명회와 맞춤형 상담이 급변하는 입시 환경에서 수험생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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