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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물 2리터씩 마시면 사망?”…‘저속노화’ 정희원, ‘유퀴즈’ 저격 “공포심 유발”

    “물 2리터씩 마시면 사망?”…‘저속노화’ 정희원, ‘유퀴즈’ 저격 “공포심 유발”

    ‘저속 노화’ 대중화를 이끈 정희원 서울시 초대 건강총괄관이 tvN 예능 ‘유 퀴즈 온 더 블럭’에 출연한 이계호 충남대 명예교수의 건강 상식 관련 주장을 정면 반박했다. 정 건강총괄관은 10일 유튜브 채널 커뮤니티에 “최근 한 방송에서 ‘물을 많이 마시면 심장 전기가 끊겨 사망할 수 있다’ ‘채소와 과일을 많이 먹으면 저나트륨혈증이 생긴다’ ‘저염식은 오히려 위험하다’ 등의 주장이 소개돼 큰 관심과 동시에 많은 분께 혼란을 주고 있는 것 같다”는 글을 게재했다. 그는 “저 역시도 주변에서 굉장히 많은 질문들을 받고 있다”며 “이와 같은 주장은 의학적으로 과장됐거나 과학적 근거가 부족한 내용이 많으며 일부는 건강한 식습관에 대한 불필요한 공포심을 유발할 수 있어 바로잡을 필요가 있다고 판단했다”고 전했다. 이에 정 건강총괄관은 “8월 11일 월요일 오후 9시에 대한신장학회 이사이자 분당서울대학교병원 신장내과 전문의이신 김세중 교수님을 모시고, 해당 내용들 관련해 라이브 토크 방송을 진행하려고 한다”고 예고했다. 앞서 지난 6일 방송된 ‘유퀴즈’에는 25년간 식품 속 유해 성분을 추적해온 분석 화학자 이 교수가 출연했다. 그는 건강 상식으로 통하던 ‘하루 2ℓ 물 마시기’가 오히려 건강을 나빠지게 한다고 주장했다. 특히 “물은 음식을 통해서도 들어온다”며 음식을 통해서 섭취하는 물의 양을 포함해 1.5ℓ~2ℓ를 섭취하는 것이 적당하다고 조언했다. 이 교수는 “물을 과하게 마시면 죽는다”며 “마라톤 현장에서 마라토너들이 물을 많이 먹고 심장마비로 사망하는 사고가 자주 발생한다. 병원에서 사인을 규명해보니 저나트륨 혈증에 의한 심장마비사였다”고 설명했다. 그는 “혈액 속에는 나트륨과 칼륨이라는 미네랄이 있는데, 이 미네랄은 우리 몸속에서 전기를 발생시킨다”며 “몸속 물의 양이 갑자기 많아지면 나트륨이 적어지면서 전기 발생량이 줄어든다”고 했다. 이어 “물을 많이 마시는 사람들은 건강에 이상이 없는데도 힘이 없어지고, 머리가 어지럽고 아프다”며 “이런 상황이 장기간 반복되면 심장이 약했던 사람들은 심장에 전기 공급이 안 되어서 사망하게 된다”고 했다. 또 “채소, 과일이 좋다고 너무 많이 먹고 저염식도 극단적으로 하는 경우가 있다”며 “이같은 경우 저나트륨 혈증에 의한 심장마비로 밤중에 돌연사할 수 있다”고 경고하기도 했다. 그는 “우리 몸의 체액은 농도 0.9%의 소금물이다. 이 균형이 무너지면 문제가 생길 수 있다”고 강조했다. 한편 정희원은 지난 1일 시청에서 서울시 초대 건강총괄관으로 위촉됐다. 건강총괄관은 서울시가 인구 구조 변화에 대응하고 건강 중심 시정을 펼치기 위해 처음 도입한 직책으로, 임기는 2년이다. 정 건강총괄관은 “건강도시 서울의 기반을 닦는 데 힘쓰겠다”고 밝혔다.
  • 삼성월렛 출시 10주년…국민 3명 중 1명 사용 ‘K지갑’

    삼성월렛 출시 10주년…국민 3명 중 1명 사용 ‘K지갑’

    삼성전자의 통합 디지털 지갑 서비스 ‘삼성월렛’이 출시 10년 만에 가입자 1800만명을 돌파하며 국민 3명 중 1명이 쓰는 ‘국민 지갑’으로 자리 잡았다. 삼성전자는 11일 “2015년 8월 첫 출시된 삼성월렛 가입자가 같은 해 160만명에서 2025년 7월 말 기준 1866만명으로 10년간 약 11배 증가했다”고 밝혔다. 연간 결제금액도 2016년 3조 6000억원에서 2024년 88조 6000억원으로 24배 확대됐다. 하루 평균 실행 횟수는 1660만회에 달한다. 삼성월렛은 모바일 결제에서 출발해 ‘올인원’ 플랫폼으로 진화했다. 교통카드, 계좌 관리·이체, 항공권·티켓, 모바일 쿠폰, 자동차 키(UWB·NFC)뿐 아니라 디지털 신분증(주민등록증·운전면허증·국가보훈등록증·학생증), 전자증명서 조회·제출 기능까지 담아 사용자에게 폭넓은 편의를 제공하고 있다. 현재 삼성월렛은 미국·영국·사우디아라비아·브라질·싱가포르 등 61개국에서 현지 맞춤형 서비스를 운영한다. 국내에서 등록한 카드로 근접무선통신(NFC) 기반 비접촉 결제가 가능한 전 세계 가맹점에서 손쉽게 결제할 수 있고, 글로벌 지급결제 플랫폼인 ‘GLN’ 제휴 국가에서는 현지 가맹점의 QR코드를 스캔해 삼성월렛 내 GLN 계좌로 바로 결제가 가능하다. 삼성전자는 10주년을 맞아 다양한 프로모션을 진행 중이다. 이날부터 31일까지 온라인 결제에 대한 캐시백을 제공하고, 24일까지 삼성월렛 결제시 즉시 경품 추첨 이벤트를 연다. 다음달 10일까지 소셜미디어(SNS) 공유·퀴즈 참여자를 대상으로 순금 카드와 모바일 상품권 등을 증정한다. 향후에는 인공지능(AI) 기반 개인 맞춤형 기능을 강화하고 온라인 결제의 자동화·지능화도 추진할 계획이다. 채원철 삼성전자 모바일사업부(MX) 디지털월렛팀장 부사장은 “삼성월렛은 10년간 끊임없는 혁신과 도전으로 한국을 넘어 전 세계 모바일 결제 시장을 혁신하며 모바일 월렛 생태계의 새로운 기준을 제시해 왔다”며 “앞으로도 실제 지갑 이상의 편의성과 고객 경험을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 단국대 연구팀, 먹는 코로나 치료제…바이러스량 56.7% 감소

    단국대 연구팀, 먹는 코로나 치료제…바이러스량 56.7% 감소

    단국대학교는 화학과 최진호 석좌교수·최고은 교수 연구팀이 먹는 코로나 치료제인 CP-COV03(Xafty, 일명 제프티)를 개발, 우수 효과를 입증한 임상시험 결과를 발표했다고 11일 밝혔다. 연구팀이 개발한 CP-COV03는 구충제로 많이 알려진 니클로사마이드를 나노하이브리드 제형으로 재설계해 체내 이용률과 효능을 높인 경구형 치료제다. 니클로사마이드는 여러 바이러스에 강력한 효과를 보이지만, 물에 잘 녹지 않고 체내 흡수율이 낮아 활용에 제약이 많았다. 연구팀은 마그네슘옥사이드(MgO) 및 하이드록시프로필 메틸셀룰로오스(HPMC)를 이용한 무기-고분자 하이브리드 구조로 약물을 재구성했다. 300명의 코로나19 환자를 대상으로 무작위배정, 이중눈가림 등으로 임상실행 결과 약물 체내 흡수율이 획기적으로 향상한 결과를 얻었다. 16시간 이내 바이러스량은 평균 56.7% 감소시켰다. 저용량(하루 900mg) 투약 환자의 증상 개선기간은 9일에서 4일로 단축됐고, 고위험군 증상 개선기간은 7.5일로 뚜렷한 효과를 보였다. 최진호 석좌교수는 “무기 소재를 이용한 나노하이브리드 기술을 접목한 새로운 항바이러스제를 개발해 약물 재창출을 넘어 미래 팬데믹을 대비할 핵심 치료제가 될 것이라고 기대된다”고 말했다. 이번 연구는 국제 학술지인 네이처 커뮤니케이션즈(Nature Communications)의 8월 온라인판에 게재됐다. 논문명은 ‘A randomized, double-blind, placebo-controlled trial of niclosamide nanohybrid for the treatment of patients with mild to moderate COVID-19’(경·중등도 코로나19 환자 치료를 위한 니클로사마이드 나노하이브리드의 무작위·이중눈가림·위약 대조 임상시험)이다.
  • 日 변호사 사칭 폭발 테러 협박에 ‘광주 롯데백화점’ 발칵

    日 변호사 사칭 폭발 테러 협박에 ‘광주 롯데백화점’ 발칵

    ‘롯데백화점·신세계백화점 본점, 롯데백화점 광주, 현대백화점 압구정, 스타필드 강남을 8월 9일 오후부터 8월 10일 오후 사이 폭파하겠다. 가라사와 다카히로.’ 지난 8일 오후 10시 38분쯤, 서울 중구 국가인권위원회 사무실에는 이런 내용이 적힌 팩스가 들어왔다. 11일 오전에야 이 팩스를 발견한 인권위 직원은 곧장 경찰에 신고했고 경찰은 특공대와 폭발물처리반(EOD), 장갑차, 군 병력까지 투입해 건물 안팎을 수색했다. 고객과 직원 출입이 전면 통제됐다. 주변 상가도 대부분 문을 닫았다. 폭발물은 발견되지 않았지만 영업이 2~3시간 중단되며 매출 차질과 시민 불편이 빚어졌다. 백화점들은 영업 중단에 따른 손실 규모를 산출 중이다. 한동안 잠잠했던 ‘일본 변호사 사칭 테러 협박’ 사건이 다시 기승을 부리고 있다. 여기에 온라인 커뮤니티 등을 통한 다른 허위 폭발물 설치 협박까지 계속되면서 공권력 낭비, 시민 불안감이 전국으로 확산하고 있다. 허위 폭발물 협박은 공중협박죄에 따라 5년 이하 징역 또는 2000만원 이하 벌금형에 처해지지만, 연일 범죄가 발생하면서 모방이 잇따를 수 있다는 우려도 나온다. 경찰에 따르면 ‘가라사와 다카히로’ 변호사를 사칭한 테러 협박은 2023년 8월부터 이날까지 모두 44건이 접수됐다. 지난 10일 오후 2000명을 대피시킨 서울 송파구 올림픽체조경기장(KSPO돔) 폭파 예고 팩스와 이에 앞서 지난 7일 신고된 ‘황산 테러’ 예고 팩스 번호도 동일한 번호로 확인됐다. 다카히로 변호사 명의의 일본발 테러 협박 사건은 2023년 8월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를 살해하지 않으면 서울에 폭탄을 터트리겠다”는 내용으로 처음 시작됐다. 올 2월까지 같은 명의의 협박 팩스와 이메일이 40건 가까이 오다 멈췄는데, 이달 들어 협박이 재개된 것이다. 다카히로 변호사는 실존 인물이지만 이런 범행을 한 적 없다고 주장했다. 또 최근 협박 팩스의 경우, 팩스번호는 동일했지만 다른 일본 변호사의 이름이 적힌 경우도 있어서 경찰은 사칭 가능성이 크다고 보고 있다. 경찰은 관련 사건을 모두 서울경찰청 사이버수사대로 배당해 수사 중이지만, 동일범 소행인지 등에 대해 파악하지 못한 상태다. 이건수 백석대 경찰학부 교수는 “소셜미디어(SNS) 게시글은 IP 주소를 통해 용의자를 추적할 수 있지만, 팩스는 아무 장소에서나 보낼 수 있기 때문에 추적이 더 어려워 이런 방법을 이용하는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일본 변호사 사칭 사건을 포함해 전국적으로 허위 폭발물 설치 협박이 잇따르면서 경찰은 비상이 걸렸다. 지난 5~6일 서울과 경기 하남, 용인 신세계백화점, 7일 부산의 한 수영장, 8일 경기 성남의 한 게임회사에서 폭발물 설치 신고가 접수돼 대규모 수색 작전이 벌어졌다. 일본 변호사 사칭을 포함하면 일주일 새 6건이나 관련 신고가 전국 각지에서 접수됐다. 시민들은 평범한 일상이 위협받고 있다고 우려했다. 직장인 신모(27)씨는 “이러다 소셜미디어(SNS)에서 테러 협박이 유행처럼 번지진 않을까 걱정된다”고 토로했다. 조모(52)씨는 “글을 올린 사람을 바로 잡아내 다시는 그런 범죄를 저지를 생각조차 할 수 없도록 강하게 처벌해야 한다”고 했다. 경찰 관계자는 “실행 가능성 여부를 불문하고 국민 불안감이 가중되고 공권력이 낭비되고 있다”며 “일본 측과 공조해 수사를 계속 진행하고 유사범죄는 강력하게 대응하겠다”고 강조했다. 이웅혁 건국대 경찰학과 교수는 “10월 열리는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를 앞두고 우려가 크다”며 “테러 관련 위험 신호에 주의를 기울이고 만반의 대비를 해야 한다”고 했다.
  • 유영일 경기도의원, 안양시 의용소방대의 애로사항 청취

    유영일 경기도의원, 안양시 의용소방대의 애로사항 청취

    경기도의회 도시환경위원회 유영일 부위원장(국민의힘, 안양5)은 8월 11일 의회 안양상담소에서 안양시 의용소방대원장들과 면담을 갖고, 의용소방대 활동 여건 개선을 위한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이날 의용소방대장들은 사무실 운영에 필수적인 집기류 부족 문제와 현장 활동에 필요한 장비 확충 등을 요청하며, 안정적인 봉사활동 환경 조성을 위한 지원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유 부위원장은 “의용소방대는 지역사회의 안전과 재난 대응 최전선에서 묵묵히 헌신하는 분들”이라며, “대원들이 안정적인 환경에서 봉사할 수 있도록 집기류 구비를 포함한 다양한 지원 방안을 적극 검토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앞으로도 현장의 목소리를 직접 듣고, 필요한 지원책을 마련하기 위해 경기도 및 관계기관과의 협력을 통해 반드시 결과를 드리겠다”고 덧붙였다. 의용소방대는 「의용소방대 설치 및 운영에 관한 법률」에 따라 화재 예방·진압, 구조·구급 등 재난 현장에서 소방업무를 보조하는 봉사조직이다. 평상시에는 지역사회 안전문화 확산 활동과 재난 대비 훈련 등에 참여하며, 재난 발생 시에는 소방공무원과 함께 신속한 대응에 나서고 있다. 한편, 경기도의회 안양상담소는 지역발전을 위한 도민들과 논의의 장으로 역할하는 동시에 경기도와 안양시, 의회 간 대내외 협력·가교역할을 이어갈 수 있도록 지원하는 대표기관이다. 경기도의회 지역상담소 홈페이지를 통해 온라인으로 상담 예약 후 방문할 수 있다.
  • 임상오 경기도의원, 남양주 소방정책 간담회서 ‘지역 특성에 맞는 안전대책 강화’ 강조

    임상오 경기도의원, 남양주 소방정책 간담회서 ‘지역 특성에 맞는 안전대책 강화’ 강조

    경기도의회 안전행정위원회 임상오 위원장(국민의힘, 동두천2)은 8월 11일 남양주소방서 대회의실에서 열린 ‘남양주시 도의원 초청 소방정책 간담회’에서 소방행정 발전 방향을 주제로 특강을 진행했다. 이번 간담회는 남양주시 소방안전 정책의 현황을 점검하고 향후 발전 방향을 모색하는 자리로 진행됐다. 참석자들은 2025년 주요 현안 업무를 공유하며, 소방행정의 효율성을 높이기 위한 구체적 방안을 집중 논의했다. 특히 현장 대응력 강화와 인력·장비 확충 등 지역 맞춤형 대책의 필요성이 강조됐다. 임상오 위원장은 “현장의 안전을 지키는 것은 결국 사람의 역할이다”라며 “도의회는 지역 특성에 맞는 소방정책이 실행될 수 있도록 입법과 예산 측면에서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임 위원장은 “의용소방대와 소방공무원이 유기적으로 협력할 때 현장 대응 능력이 한층 강화된다”며 “남양주시가 경기도 안전의 중심지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소통과 협력을 이어가겠다”고 강조했다. 특강 후 임상오 위원장은 소방공무원과 의용소방대원에게 일일이 인사를 나누며 격려했고, 간부공무원과의 인사 및 현안보고 협의를 마친 뒤 간담회를 마무리했다. 이날 행사에는 경기도의회 이석균·김동영·김창식·정경자 의원, 남양주소방서 나윤호 서장, 김태현 의용소방대 남성연합회장을 비롯해 지역 의용소방대와 소방공무원이 참석했다. 경기도의회 안전행정위원회는 이번 간담회에서 제시된 의견을 바탕으로 소방행정 발전 방안을 구체화할 계획이다. 특히 지역 소방 인프라 확충과 의용소방대 활성화를 위해 관련 예산과 정책 지원을 추진하고, 도 차원의 제도 개선 방안을 검토할 방침이다.
  • 대전 도시철도 2호선 ‘트램’ 45개 정거장 명칭 확정

    대전 도시철도 2호선 ‘트램’ 45개 정거장 명칭 확정

    ‘서대전역~보문산공원(대전한화생명볼파크)~도마·복수(서부경찰서·대전과기대·배재대)’. 대전 도시철도 2호선 ‘트램’ 정거장 45개에 대한 명칭이 확정됐다. 11일 대전시에 따르면 지난 7일 열린 시 지명위원회에서 명칭 제정안이 심의를 통과했다. 앞서 시는 지난해 8월 기본계획에 따라 정거장 위치와 명칭을 공개한 바 있다. 정거장 명칭은 지역 역사와 정체성을 반영한 명칭을 우선 검토했고 환승역은 기존 역명과 동일하게 유지해 이용자 혼란을 방지하고, 대학이나 병원 등 주요 공공시설은 함께 적어 시민들의 인지도를 높이는 방안을 적용했다. 이런 절차를 거쳐 명칭 제정안을 마련한 뒤 사전자문과 적정성 검토, 온오프라인 시민 의견 수렴, 5개 자치구 지명위원회 심의, 시의회 의견 청취 등을 거쳐 확정했다고 시는 설명했다. 시는 심의 통과 후 국립국어원에 로마자 및 한자 표기를 의뢰한 후 내달 최종 명칭을 확정·공고할 예정이다. 대전 도시철도 2호선 트램은 동구·중구·서구·유성구·대덕구 등 대전 5개 구를 순환하는 노선으로, 총연장 38.8㎞에 정거장 45개와 차량기지 1곳 등이 건설된다. 2028년 12월 개통을 목표로 올 하반기 본격 공사에 들어간다. 최종수 대전시 도시철도건설국장은 “트램은 대중교통 수단으로 정거장 명칭을 시민들이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며 “안전하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건설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 ‘괴물 타자’ 안현민, 폰세 꺾고 KBO 7월 MVP

    ‘괴물 타자’ 안현민, 폰세 꺾고 KBO 7월 MVP

    프로야구 kt 위즈의 ‘괴물 타자’ 안현민(22)이 KBO리그 7월 월간 최우수선수(MVP)에 뽑혔다. KBO는 11일 “안현민이 2025 KBO리그 7월 월간 MVP로 선정됐다”며 “kt 선수로는 2023년 8월 윌리엄 쿠에바스 이후 약 2년 만이고, kt 야수로는 2020년 6월 멜 로하스 주니어 이후 5년 1개월만”이라고 전했다. 안현민은 기자단 투표 총 35표 중 24표(68.6%), 팬 투표 44만 7304표 중 3만 2578표(7.3%)로 총점 37.93점을 받아, 기자단 투표 5표, 팬 투표 24만 3379표로 총점 34.35점을 얻은 한화 이글스 투수 코디 폰세를 제쳤다. 안현민은 7월 한 달 동안 타율 0.441(68타수 30안타)을 올려 이 부문 2위에 올랐다. 장타율(0.706)과 출루율(0.551)은 월간 1위를 기록했다. 아울러 홈런 5개(공동 4위)와 타점 14개(공동 9위)를 올리며 kt 타선의 핵심 역할을 했다. 안현민은 올 시즌 타율(0.348), 출루율(0.457), 장타율(0.619) 1위를 달리며, 폰세와 정규시즌 MVP 경쟁을 벌이고 있다. 안현민은 신인왕 경쟁에서도 LG 트윈스 투수 송승기에 앞서 있다는 평가를 받는다.
  • “과일 ‘금값’ 시대에 구세주”…가격 80% 하락한 ‘이 과일’

    “과일 ‘금값’ 시대에 구세주”…가격 80% 하락한 ‘이 과일’

    무더위와 집중호우가 이어지면서 과일값이 전반적으로 급등한 가운데 배 가격은 오히려 내려가 눈길을 끈다. 11일 한국농촌경제연구원에서 발표한 농업관측 보고서에 따르면 지난달 배의 도매가격은 15kg에 3만1600원으로 지난해 같은 달 대비 81.4% 하락했다.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농산물 유통정보에 따르면 지난 8일 기준 배 10개당 소매가격은 3만6026원으로, 7만6077원이었던 지난해보다 52.6% 낮았다. 올해 배 생산량이 작년보다 증가해 배 가격은 한동안 크게 오르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한국농촌경제진흥원은 올해 배 생산량을 전년 대비 16.2% 증가한 20만7000톤으로 예측했다. 특히 9월 이후 배 출하량이 전년 대비 17.9% 증가할 것으로 전망했다. 올해는 병해충이 적게 발생해 배 생육 상황이 전반적으로 양호했다. 7월 중순 집중호우로 충남·전남 지역의 배 주산지가 일부 침수되었으나 배수가 원활해 피해는 미미했다. 반면 사과와 복숭아, 캠벨포도는 출하량이 줄어 가격이 상승할 것으로 전망된다. 아오리 사과로 알려진 일본 품종 쓰가루의 생산량이 감소하고, 홍로 사과의 출하 시기가 지연돼 8월 사과 출하량은 전년 대비 5.7% 줄어들 것으로 보인다. 8월 쓰가루 사과 도매가격은 지난해보다 25%가량 상승했다. 지난달 복숭아의 도매가격은 품종을 가리지 않고 크게 올랐다. 천도계 품종인 선프레는 지난해보다 71.9% 상승한 3만6100원(10kg)이었으며, 백도는 44.6% 상승한 2만3600원(4kg)이었다. 이는 고온 건조한 날씨와 간헐적인 강우로 열과 발생이 증가하고 생육이 지연됐기 때문이다. 올해 복숭아 생산량은 전년 대비 7.2% 감소한 17만6000톤이었다.
  • 박상혁 서울시의회 교육위원장 “조희연 사면 추진 즉각 철회해야”

    박상혁 서울시의회 교육위원장 “조희연 사면 추진 즉각 철회해야”

    박상혁 서울시의회 교육위원장(서초 제1선거구, 국민의힘)이 오는 8·15 광복절 특별사면을 앞두고 이재명 정부가 인사비리자에 대한 정치적 사면 시도를 하고 있다며 강력히 규탄했다. 박 위원장은 11일 오전 11시 서울시의회 국민의힘 소속 시의원이 참석한 가운데 서울시의회 본관에서 진행된 기자회견에서 최근 일각에서 제기되는 조희연 전 서울시교육감의 광복절 특별사면 추진에 대해 인사 전횡을 저지른 부패인사를 위한 사면권 행사는 용납될 수 없다며 즉각적인 철회를 요구했다. 박 위원장과 서울시의회 국민의힘 의원 일동은 성명서에서 “조희연 전 교육감이 불법 정치 활동으로 교사직에서 쫓겨난 전교조 출신 교사 5명을 자신의 권력을 이용해 부정채용했다”라는 점을 언급하며 “조 전 교육감은 그 과정에서 교육청 실무자들을 직무 배제하면서까지 불법적이고 비윤리적이며 파렴치한 행위를 저질렀다”는 점을 분명히 했다. 참고로 조희연 전 서울시교육감은 지난 2018년 비서실장과 공모하여 합격자를 내정한 채 공개경쟁시험을 가장한 특별채용을 진행해 ‘국가공무원법’ 등을 위반한 혐의로 징역 1년 6개월과 집행유예 2년을 선고받고 2024년 8월 29일 교육감직을 상실한 바 있다. 만약 조 전 교육감이 이번 8.15 특별사면 대상자가 된다면 대법원의 판결이 확정된 후 1년도 되지 않아 아무런 제한 없이 형의 집행을 면제받게 되는 것이다. 이어 박 위원장은 “이러한 인사에 대한 사면은 행정부와 입법부를 완전히 장악하고 사법부마저 장학하려는 이재명 정부가 법치주의의 종말을 선언하는 것”이라고 규정함과 동시에 “힘없는 국민에게 좌절과 공포를 선사하는 행태”인 것은 물론 “아이들이 힘이 있으면 죄를 지어도 되고, 권력자가 내 편이면 법을 무시해도 된다고 배우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박 위원장과 국민의힘 의원 일동은 “우리 아이들이 이재명 대통령의 사면권 남용을 지켜보며 무엇을 배우고 느낄지 생각해야 한다”라며, 법치와 올바른 교육을 위해서라도 “조희연 전 교육감에 대한 사면은 즉각 철회되어야 한다”고 주장했다. 기자회견을 마무리하며 박 위원장은 “조 전 교육감의 사면이 이뤄진다면 공정과 정의의 토대 위에 우뚝 서야 할 서울교육에 치명적 결점이자 최악의 사례로 기록될 것”이라며 “국민주권정부라고 자칭하는 이재명 정부가 진정으로 국민을 위한다면 이번 사면 추진은 즉각 철회되어야 할 것”이라는 입장을 분명히 밝혔다.
  • 스토킹이 악질적 범죄라는 명백한 과학적 증거 [사이언스 브런치]

    스토킹이 악질적 범죄라는 명백한 과학적 증거 [사이언스 브런치]

    과거 스토킹이라고 하면 그저 좋아하는 사람을 극성스럽게 쫓아다니는 사람쯤으로 생각했지만, 최근에는 폭력이나 살인 등으로 이어지는 악질적 범죄라는 인식이 높아지고 있다. 외국에서도 그렇지만 국내에서도 스토킹으로 인한 각종 강력 범죄가 끊이지 않고 있다. 심지어 경찰이 신변 보호 중인 스토킹 피해자가 살해되는 사건까지 발생하고 있다. 스토킹과 파트너 폭력이 얼마나 악질적인 범죄인가 하는 것을 보여주는 연구 결과가 발표돼 주목받는다. 미국 하버드대 공중보건대, 캐나다 브리티시 컬럼비아대 인구 및 공중보건대 공동 연구팀은 스토킹과 파트너 폭력을 경험한 여성은 그렇지 않은 사람보다 심장병과 뇌졸중 같은 심혈관 질환에 걸릴 가능성이 매우 높다고 밝혔다. 극심한 스토킹 범죄 때문에 경찰의 보호 조치를 받는 피해 여성들의 심혈관 질환 발병 소지는 특히 큰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 연구 결과는 의학 분야 국제 학술지 ‘순환계’ 8월 11일 자에 실렸다. 미국 질병통제예방센터(CDC) 조사에 따르면 여성 3명 중 1명이 스토킹과 파트너 폭력을 최소 한 번은 경험했다. 해당 연구팀은 앞서 성폭행, 성추행과 직장 내 괴롭힘이 여성의 고혈압과 밀접한 연관이 있음을 밝혀냈다. 그렇지만, 최근 급증하는 데이트 폭력, 스토킹 같은 강력 범죄가 여성 건강에 미치는 영향은 아직 명확히 밝혀진 바 없다. 연구팀은 2001~2021년까지 20년 동안 ‘간호사 건강 연구 Ⅱ 코흐트’에 참여한 평균 46세 이상 여성 중 연구가 시작되는 시점인 2001년에는 심혈관 질환이 없었던 약 6만 6000명을 바탕으로 스토킹, 파트너 폭력 등 데이트 폭력과 심장병, 뇌졸중 발생을 조사했다. 연구팀은 연구 기간 스토킹 피해를 본 적이 있는지, 접근금지 명령을 받은 적이 있는지 조사했다. 접근금지 명령을 받은 것은 관련 폭력이 심각한 상황이라는 것을 보여주는 증거가 된다. 조사 결과, 연구에 참여한 여성의 약 12%가 스토킹 경험이 있으며, 이 중 절반은 접근금지 명령을 받았던 것으로 나타났다. 스토킹을 경험한 여성은 그렇지 않은 여성보다 심혈관 질환에 걸릴 확률이 41% 높았고, 접근금지 명령을 받은 여성은 그렇지 않은 여성보다 심혈관 질환 발생 가능성이 70% 더 높은 것으로 조사됐다. 연구팀에 따르면, 이미 심혈관 질환을 앓고 있는 여성의 경우 스토킹 피해를 보면 증상은 더 심각해질 가능성이 크다. 연구를 이끈 레베카 론 미국 하버드대 박사는 “스토킹과 파트너 폭력으로 인한 심리적 고통은 신경계를 교란하고 적절한 혈관 기능을 손상하며, 다른 생물학적 기능에도 부정적 영향을 미치면서 심혈관 질환 발생 가능성을 높이는 것으로 분석된다”라며 “여전히 사회 일부에서는 스토킹을 대수롭지 않게 보는 경향이 있지만 스토킹은 과학적, 의학적으로도 심각한 범죄라는 것을 이번 연구에서 알 수 있다”고 말했다.
  • 서울시의회 국민의힘, 조희연 前 서울시교육감 광복절 특사 강력 규탄

    서울시의회 국민의힘, 조희연 前 서울시교육감 광복절 특사 강력 규탄

    서울시의회 국민의힘(대표의원 이성배)이 11일 오전 11시, 서울시의회 본관에서 조희연 전 서울시교육감의 광복절 특별사면을 반대하는 결의대회를 개최했다. 다음은 서울시의회 국민의힘 의원 성명서 전문 조희연 사면 추진을 즉각 철회하라!! 서울시의회 국민의힘은 이재명 정권이 추진하고 있는 조희연 전 서울시교육감의 광복절 특별사면을 강력히 규탄한다. 조희연 전 교육감은 작년 8월, 대법원에서 직권남용·권리행사방해, 국가공무원법 위반으로 징역 1년 6개월에 집행유예 2년을 확정받아 교육감직을 상실했다. 조희연은 불법 정치 활동으로 교사직에서 쫓겨난 전교조 출신 교사 다섯 명을 자신의 권력을 이용하여 부정 채용했다. 그 과정에서 채용을 반대하던 교육청 실무자들을 직무에서 배제하면서까지 불법을 강행했다. 그 해직 교사들이 과거에 자신의 선거를 도와준 인물이었기 때문이다. 이는 불법일 뿐만 아니라 비윤리적이며, 파렴치하다. 이러한 자에게 ‘국민통합’이라는 명분으로 면죄부를 줄 수 있는가? 보통의 국민에게는 절대로 주지 않을 특혜를 내 편이라는 이유로 남발한다면, 그것은 ‘국민통합’이 아니라 ‘국민차별’이다. 이재명 정권은 행정부와 입법부를 완전히 장악하고, 서슬 퍼런 권력으로 사법부마저 휘어잡고 있다. 그 와중에 이번 광복절 특별사면 추진은 대한민국에 법치주의 종말을 선언하는 것이며, 힘없는 국민에게 무소불위의 권력을 과시하여 좌절과 공포감을 느끼게 하는 행태이다. 학생들이 이러한 사면권 남용을 보며, 무엇을 느낄 것인가? 힘이 있으면 죄를 지어도 되고, 권력자가 내편이면, 법을 무시해도 된다고 배울 것이다. 권력의 기세를 자만하여 아이들에게 망국의 지름길을 가르칠 셈인가? 우리는 대한민국의 법치와 올바른 교육을 위해 요구한다. 이재명 정부는 조희연 사면 추진을 즉각 철회하라. 국민이 기대하는 정의는 권력자에 대한 면죄부가 아니라, 누구에게나 평등하게 적용되는 법의 원칙이다. 이번 사면을 기어이 감행한다면, 앞으로 이재명 정부는 크나큰 대가를 치르게 될 것이다. 공정한 나라, 법 앞에 평등한 사회를 바라는 서울 시민과 학생들의 분노를 담아 엄중히 경고한다. 조희연 사면 추진을 즉각 철회하라!! 2025. 8. 11서울시의회 국민의힘 의원 일동
  • 담양군, 손자녀 돌보는 조부모에게 돌봄수당 지급···월 30만원

    담양군, 손자녀 돌보는 조부모에게 돌봄수당 지급···월 30만원

    전남 담양군이 양육 공백이 발생한 가정의 손자녀를 돌보는 조부모(외조부모 포함)에게 월 40시간 이상 돌봄을 제공하면 30만 원의 돌봄수당을 지급한다고 11일 밝혔다. 8월부터 시행되는 이번 지원 대상은 부모 기준 중위소득 150% 이하 가정이며, 손자녀는 생후 24개월부터 35개월이어야 한다. 조부모의 연령은 80세 이하로 제한된다. 조부모는 사전교육 200분을 이수한 뒤 평일 오전 8시부터 오후 6시 사이 하루 최대 4시간, 월 40시간 이상 돌봄 활동을 수행해야 한다. 활동일지는 출결 시스템을 통해 작성하며, 이를 통해 매월 돌봄 수당이 지급된다. 정철원 군수는 “부모의 경제활동이나 기타 사유로 자녀 돌봄이 어려운 상황에서 조부모와 손자녀 간 유대감 강화와 사회적 돌봄 부담 완화에 도움이 될 것”이라며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 고양시 ‘금팔찌’ 등 압류품 온라인 공매

    고양시 ‘금팔찌’ 등 압류품 온라인 공매

    경기 고양시는 지방세 고액체납자 가택수색을 통해 압류한 귀금속과 명품 가방 등을 오는 25일부터 27일까지 온라인 공매에 부친다고 11일 밝혔다. 공매는 한국경공사 온라인 공매 누리집을 통해 진행하며, 낙찰자는 이달 29일 발표한다. 공매 대상은 약 400만원 상당의 순금 목걸이·팔찌, 명품 가방, 백화점 상품권, 고급 양주 등이다. 전체 감정가는 약 3700만원에 달한다. 물품 목록, 감정가, 입찰 방법 등 세부 정보는 18일부터 한국경공사 공매 전용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공매 물품이 위조품으로 판명될 경우, 입찰금은 전액 환불하고 감정가(최저입찰가)의 100%를 보상할 예정이다. 이번 공매는 납부 능력이 있음에도 고의로 세금 납부를 회피한 고액체납자에 대해 실시한 가택수색과 은닉재산 압류에 따른 후속 조치다. 시는 이를 통해 체납자의 고가 동산을 실질적으로 환수함으로써 조세 정의 실현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고양시는 2015년부터 경기도 주관 압류 동산 공매에 매년 참여해 왔으며, 2023년과 2024년에는 킨텍스에서 오프라인 공매를 개최한 바 있다. 시 관계자는 “압류 동산 공매는 지방세 체납 징수 효과뿐 아니라 고의 체납자에게 강력한 경고가 된다”며 “앞으로도 은닉 재산을 끝까지 추적해 성실 납세 문화를 확산시키겠다”고 말했다.
  • “치사율 50%, 여름철 급증”…다리에 ‘이 흔적’ 보이면 즉시 병원으로

    “치사율 50%, 여름철 급증”…다리에 ‘이 흔적’ 보이면 즉시 병원으로

    여름철 해양 활동이 늘고 바닷물 접촉과 해산물 섭취가 증가하면서 비브리오 패혈증에 대한 주의가 요구된다. 비브리오 패혈증은 감염에 의한 급성 패혈증 질환으로, 세균에 오염된 어패류를 익히지 않고 먹거나 상처 난 피부가 오염된 바닷물에 접촉하는 경우 감염된다. 비브리오 패혈증을 일으키는 세균 비브리오 불니피쿠스는 해수면 온도가 18~20도 이상일 때 증식한다. 따라서 비브리오 패혈증은 해수면 온도가 상승하는 5~6월부터 발생하기 시작해 8~9월에 급증한다. 비브리오 패혈증에 걸리면 16~24시간 잠복기 후에 발열, 오한, 쇠약감 등이 나타나고 구토와 설사가 동반되기도 한다. 또 대부분 환자는 피부에도 증상이 발생하는데 특히 다리에 발진과 부종, 출혈성 수포, 궤양, 괴사 등이 나타난다. 비브리오 패혈증은 만성 간 질환자, 알코올 중독, 면역 저하자, 당뇨병 등 기저질환이 있는 고위험군에서 주로 발생하며, 치사율이 약 50% 정도로 높아 주의가 필요하다. 질병관리청에 따르면 올해 비브리오 패혈증 환자는 6명 발생했으며 전부 60대 이상이다. 지난해에는 비브리오 패혈증 환자가 49명 발생했고 그중 21명이 숨졌다. 11일 부산시는 한여름 바닷물 접촉과 해산물 섭취가 늘어남에 따라 비브리오 패혈증 감염 예방에 특히 주의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최근 5년간 부산에서는 비브리오 패혈증이 총 20건 발생했다. 월별 신고 현황을 살펴보면 7월 1건, 8월 10건, 9월 8건, 10월 1건으로 8~9월에 신고 건수가 집중됐다. 비브리오 패혈증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어패류 등 해산물을 충분히 익혀서 섭취하고, 피부에 상처가 있는 사람은 바닷물 접촉을 피해야 한다. 조규율 부산시 시민건강국장은 “비브리오 패혈증은 예방 수칙을 지키는 것으로 충분히 예방할 수 있다”며 “간 질환, 당뇨병 등 기저질환이 있는 고위험군은 해산물 섭취 시 특히 주의해 달라”고 당부했다. 이어 “발열, 오한, 복통 등 증상이 나타나면 바로 의료기관을 방문해 치료받아야 한다”고 덧붙였다.
  • 목포시, ‘내 마음의 목포 항구’ 항구 축제···숏폼 공모전 개최

    목포시, ‘내 마음의 목포 항구’ 항구 축제···숏폼 공모전 개최

    목포시가 오는 9월 항구 축제를 앞두고 이달 20일(수) 17시까지 ‘2025 목포 항구축제 숏폼 공모전’을 개최한다. 시는 이번 공모전은 ‘낭만 항구’ 목포의 매력을 전국에 알리고 시민과 관광객이 함께 참여하는 축제 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마련했다고 11일 밝혔다. 공모 주제는 ‘내 마음의 목포 항구’로 목포 항구의 풍경·감성·사람·일상 등을 자유롭게 표현한 30초 이내의 세로형 영상이면 된다. 브이로그, 스케치코미디, 패러디 등 형식과 장르에는 제한이 없다. 참가 자격은 목포 항구축제에 관심 있는 전국민 누구나이며, 1인 1작품만 출품할 수 있다. 팀 참가도 가능하며, 대표자 1인을 지정해야 한다. 출품작은 개인 SNS(인스타그램 또는 유튜브)에 #목포시 #목포항구축제 #목포공모전 해시태그와 함께 전체공개로 게시 후, 영상 파일과 참가신청서, 개인정보동의서를 작성해 이메일(rhksdn1588@korea.kr)로 제출하면 된다. 심사는 창의성·작품성·대중성·활용성을 기준으로 진행되며, 1차 서류심사와 2차 심사를 거쳐 수상작을 선정한다. 결과는 9월 5일 목포시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한다. 시상은 ▲최우수상 1명(상금 100만 원) ▲우수상 1명(상금 30만 원) ▲장려상 1명(상금 10만 원)이다. 시 관계자는 “시민과 관광객이 함께 목포 항구의 매력을 짧지만 깊이 있게 담아내는 기회가 될 것”이라며 많은 관심과 참여를 당부했다.
  • 경기도, 가평 등 4개 시군 호우 피해 농어가에 58억 원 저리(연 1%) 융자 지원

    경기도, 가평 등 4개 시군 호우 피해 농어가에 58억 원 저리(연 1%) 융자 지원

    2026년 사업자 우선 선정, 접경지역 군납 농가 우선 배정 경기도는 지난달 호우로 큰 피해를 본 농어가의 경영 회복과 시설복구를 위해 저리 융자지원과 함께 각종 지원사업에 우선권을 준다고 11일 밝혔다. 지원 대상은 가평, 포천, 안성, 이천 등 4개 시군에서 지난달 16~20일 호우로 재해 피해를 본 경우로, 국가재난안전관리시스템(NDMS)에 확정된 농어가이다. 우선 다음 달 재해 피해 농어업 경영체를 대상으로 농어업 경영자금과 시설자금을 연 1% 저금리로 58억 원 융자 지원을 할 예정이다. 기존 도내 주소지를 두고 1년 이상 농어업에 종사한 도민을 대상으로 재해 피해 농가를 먼저 지원한다. 또 재해 피해 어가에는 양식장 개보수 사업을 통해 전기설비, 배관 등 시설 개보수를 지원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선택형 맞춤 농정사업 등 8개 사업의 내년 대상자 선정 때 재해 피해농가를 우선 지원하도록 사업 시행 지침을 개선할 예정이다. 재해 피해 농업인의 소득 보전도 지원한다. 8월 22~23일과 29~30일 열리는 경기도담뜰 정례 농산물직거래장터에 판매 부스 선정 때 호우 피해지역 농업인과 농업인단체에게 우선권을 주고, 접경지역의 군납 농가가 사업을 신청할 경우 우선 배정할 계획이다. 박종민 농수산생명과학국장은 “지난 호우로 피해를 본 농어업인을 위해 가능한 정책적 수단을 총동원해 농어업 경영 어려움을 해소하고 소득안정에 이바지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지난 7월 16~20일 내린 비로 경기도 4개 시군 1,075 농어가의 농경지와 농작물, 농기계, 시설, 가축, 양식장 등에서 64억 원의 피해가 났다.
  • 제주관광 상반기 뚜렷한 회복세… 하반기 틈새전략도 통할까

    제주관광 상반기 뚜렷한 회복세… 하반기 틈새전략도 통할까

    내국인 관광객이 다시 제주를 찾으면서 6~7월 제주방문 관광객이 뚜렷한 성장세로 전환됐다. 11일 제주도에 따르면 제주기점 해외 직항노선 확대에 따른 외국인 관광객 증가는 물론 연초 침체를 보였던 내국인 관광객 회복세가 두드러지고 있다. 제주방문 관광객 월별 추이를 보면 2월 -18.2%, 3월 -13.9% , 4월 -7.4%, 5월 -1.2%, 6월 +1.0%, 7월(잠정) +4.1%로 전환됐다. 특히 내국인은 2월 -20.7% , 3월 -15.5%, 4월 -10.1%, 5월- 4.0% 6월 -3.3%, 7월(잠정) -0.9%를 보였다. 한국공항공사 제주공항에 따르면 7월 국내선 여객 실적이 골든 크로스(본지 8월 5일자 보도)를 보인 것으로 나타났다. 무엇보다 침체가 지속되던 제주 방문 내국인 관광객이 다시 성장세로 돌아선 점이 매우 고무적이다. 도가 선제적으로 시행한 단체 인센티브 등 수요촉진 정책과 제주여행주간, 찾아가는 대도시 팝업이벤트 등 비수기 시장 공략을 위한 마케팅 전략이 주효했다는 평가다. 이와 함께 대국민 신뢰 회복을 위한 ‘가성비 협의체’ 출범, 해수욕장 파라솔·평상 요금 동결 등 민관 공동 대응도 관광객 만족도와 관광품질 향상에 긍정적으로 작용한 것으로 분석된다. 도는 하반기에도 이같은 상승 흐름을 이어가기 위해 제주방문 수요촉진과 관광품질 개선에 박차를 가한다는 전략이다. 우선 8월 휴가시즌 마무리 시점의 관광사업체 공동 할인행사를 비롯, 9월 ‘제주여행주간-가을시즌’ 등 여름철·가을철 성수기 사이 틈새 기간을 적극 공략하는 비수기 정책을 추진한다. 또한 8월 말 도·유관기관 합동 ‘국민 속으로 찾아가는 현장 홍보’를 통해 하반기 여행 정보와 제주의 선물(단체·개별인센티브) 홍보를 집중 전개해 나갈 계획이다. 특히 디지털 관광증, 제주와의 약속 홍보(수원 스타필드), 항공 할인 인센티브 등과 함께 9월에는 트렌드를 주도하는 MZ세대를 겨냥해 국내 팝업의 성지 서울 성수동에서 제주관광 현장홍보를 준비하고 있다. 관광객 대상 주요 접점 분야에서 제주관광 서비스 품질 개선 캠페인도 추진해 관광품질 개선 분야를 놓치지 않고 관리해 나갈 예정이다. 김양보 제주도 관광교류국장은 “지금까지는 시장 반등의 토대를 만드는 시간이었다면, 이제는 성장 흐름을 정교하게 관리하고 지속가능한 구조로 안착시키는 것이 핵심”이라며 “9월 29일부터 내년 6월말까지 중국 단체관광객 무비자 정책 등 관광산업이 다양한 외부변수에 민감하게 영향을 받는 만큼 긴장의 끈을 놓지 않고 대응 준비에 철저를 기할 계획”이라고 강조했다.
  • 수원박물관, 광복 80주년·김세환 서거 80주기 ‘다시 만난 민족대표 김세환’ 기획전

    수원박물관, 광복 80주년·김세환 서거 80주기 ‘다시 만난 민족대표 김세환’ 기획전

    수원박물관이 광복 80주년과 수원 독립운동가 김세환 서거 80주기를 맞아 8월 15일부터 12월 7일까지 특별기획전 ‘다시 만난 민족대표 김세환’을 개최한다고 11일 밝혔다. 수원 출신 독립운동가인 김세환(1889~1945)은 3·1운동 민족대표 48인 중 한 명이다. 전시회는 민족대표 김세환과 수원 3·1운동, 수원의 미래를 위해 힘쓴 교육자 김세환, 다양한 사회운동으로 수원을 지킨 어른 김세환, 다시 만난 민족대표 김세환 등 4부로 구성된다. 수원의 독립운동과 근대교육을 이끌었던 김세환 관련 유물 50여 점과 AI(인공지능) 제작 콘텐츠 30여 점을 전시해 치열했던 김세환의 삶을 소개한다. 특히, AI로 구현한 김세환의 현재 모습을 볼 수 있다. 정장 차림의 김세환이 현재의 매형여자정보고등학교(구 삼일여학교) 학생들과 환하게 웃으며 찍은 기념사진 콘텐츠도 볼 수 있다. 수원의 대표적인 독립운동가인 김세환은 수원 3·1운동을 청년들과 주도했고, 경기도와 충청도 지역에 독립 만세운동을 확산시켰다. 일제의 강제 병합에 대한 부당함을 느낀 그는 민족 생존을 위해 적극적으로 항일 투쟁에 나섰다. 민족대표로서 옥고를 치른 후에는 수원의 교육과 사회운동에 전력했다. 꿈에도 그리던 광복을 맞았지만, 한 달 만인 1945년 9월 26일 서거했다. 수원박물관 관계자는 “이번 특별기획전은 수원 독립운동가들의 과거와 AI로 복원된 현재의 모습을 만나 광복의 의미를 되새길 수 있는 전시”라며 “광복 80주년 ‘당당한 대한민국, 빛나는 수원’을 만드는데 시민들과 함께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 마포구청 앞 광장… 여름밤 영화관으로 변신

    마포구청 앞 광장… 여름밤 영화관으로 변신

    서울 마포구는 특별한 여름밤을 보낼 수 있는 ‘도심 속 포레 시네마’ ‘엄빠랑 영화 광장’ 행사를 오는 25일부터 9월 3일까지 마포구청 구민광장에서 개최한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구청 앞 광장에 새롭게 설치된 대형 전광판(미디어캔버스)를 활용해 진행된다. 상영작은 어린이부터 어른까지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애니메이션 영화 8편으로 구성되었으며, 매일 오후 7시부터 9시까지 운영된다. 상영 영화는 ▲8월 25일 코코 ▲8월 26일 겨울왕국 ▲8월 27일 쿵푸팬더2 ▲8월 28일 주토피아 ▲8월 29일 인사이드 아웃 ▲9월 1일 토이 스토리3 ▲9월 2일 인크레더블2 ▲9월 3일 모아나다. 영화 상영 전에는 풍선, 마술, 버블쇼 등 아이들을 위한 사전 공연이 진행된다. 현장에는 추억을 남길 수 있는 영화 포토존, 푸드트럭 등 다양한 즐길 거리도 함께 운영돼 더욱 풍성한 경험을 선사할 예정이다. 관람을 희망하는 구민은 5일부터 17일까지 마포구청 누리집 또는 포스터 및 현수막 내 QR코드를 통해 신청할 수 있으며, 회차당 150명을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모든 회차는 무료로 운영된다. 박강수 마포구청장은 “앞으로도 주민의 삶에 기쁨과 여유를 더할 수 있는 다양한 문화 행사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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