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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부동산 플러스]

    ●대림산업은 수원 영통동에 ‘e-편한세상’아파트 32평형 230가구를 분양한다. 평당 분양가는 920만원선.2007년 8월 입주 예정. 수원 인터체인지가 승용차로 5분 거리. 경부, 영동, 서울외곽순환고속도로 이용이 편리하다. 할인점과 백화점 등이 가깝고 각급 학교를 갖추고 있다.(031)211-7400. ●남광토건은 수원 오목천동에 권선‘하우스토리’아파트 291가구를 분양한다.24,32평형으로 평당 분양가는 600만∼650만원. 계약금 5%, 중도금 무이자 융자 조건이다.2007년 7월 입주 예정.3000여가구의 대규모 아파트 단지다. 최상층에는 누다락방과 가족 정원이 설치된다.(031)231-1700. ●두산산업개발과 코오롱건설은 수원 매탄 주공2단지 ‘위브하늘채’아파트를 분양한다.24∼47평형.3391가구 대단지로 일반분양은 555가구. 갤러리아·킴스클럽·뉴코아 백화점 등이 가깝다. 삼성전자 수원공장이 가까워 수요도 많다. 단지에 초등·고교가 들어선다.(031)213-0040.
  • ‘서울 7차 동시’ 900여가구 분양

    다음달 서울 7차 동시분양에 6개 단지,3032가구가 공급된다. 이 가운데 900여가구가 일반 분양될 예정이다. 예정대로 분양된다면 8월 비수기 공급 물량으로는 가장 많다. 강남권 유망 아파트 단지도 섞여 있어 투자자들의 관심을 끌고 있다.오는 26일 입주자모집공고를 거쳐 다음 달 1일 무주택우선청약부터 접수를 시작한다. 포스코건설의 송파구 신천동 주상복합 아파트와 현대건설의 강남구 삼성동 AID차관 아파트 수요자들의 관심을 끌고 있다. 강남·송파·강동구에서 공급되는 아파트가 많다. 이 중에서도 강남구 삼성동 AID차관 아파트가 관심 대상이다. 조합원 갈등을 빚는 바람에 분양이 두 차례 미뤄졌으나 이번에는 분양이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조합원 총회에서 평형 배정 문제만 해결하면 분양은 순조롭게 진행된다. 2070가구 가운데 12∼18평형 416가구가 일반 분양된다. 작은 평형이라 청약 경쟁률이 높지는 않을 전망이다. 시공사는 현대건설. 송파구 잠실에서는 포스코건설이 주상복합 아파트 213가구를 분양한다.하나은행 터에 들어서는 아파트이며, 최근 분양한 오피스텔 119실은 104대1의 청약경쟁률을 기록했었다.50∼100평형에 이르는 대형 아파트로만 이뤄졌다. 경방종합건설은 강동구 천호동에서 크로바연립을 재건축해 74가구를 지어 이 중 18∼31평형 34가구를 분양한다. 동작구 상도동에서는 이수건설이 조합 아파트 415가구를 짓고 이 중 80가구를 일반 분양할 예정이다. 주변이 노량진 뉴타운으로 개발된다.7호선 장승백이역을 걸어다닐 수 있다. 상도터널을 통과해 도심을 쉽게 오갈 수 있다. 강서구 염창동에서는 서광건설산업이 33,43평형 136가구를 지어 전량 일반분양할 예정이다.월드건설은 동대문구 장안동 삼안연립 등 3개 연립주택을 헐고 124가구를 새로 지은 뒤 28가구를 일반에 분양한다.5호선 장한평역을 걸어서 이용할 수 있다.류찬희기자 chani@seoul.co.kr
  • 지자체 정부기관·행사 유치 ‘올인’

    내년 지방선거를 앞둔 시점에서 자치단체장들이 정부기관이나 전국규모 행사를 유치하려고 안간힘을 쓰고 있다. 광주와 전남으로 이전이 확정된 정부 공공기관(18개)을 한 데 모아 짓는 혁신도시는 전남 나주시와 담양·장성군 등 광주 인근 3개 지역이 입지여건 등을 제시하며 경합 중이다. 혁신도시 부지는 8월 한 달 동안 용역을 거쳐 9월 말에 확정키로 광주시와 전남도가 합의했다. 이같은 혁신도시 건설에 전남도내 22개 시·군 가운데 나주·담양·장성·영암 등 광주 인근 8개 시·군은 찬성하고 14개는 반대하고 있다. 특성상 공동 혁신도시에서 유일하게 제외된 해양경찰학교는 바닷가를 낀 목포와 진도, 완도에 이어 광양시까지 뛰어들어 4파전이 됐다. 또 2008년 전남 개최가 확정된 전국체전(89회)의 경우 개막식이 열리는 주 경기장을 유치하기 위해 동부권인 여수시와 서부권인 목포시가 2파전을 벌이고 있다. 주 경기장이 되면 경기장 시설 개·보수 등에 460여억원이 투자될 것으로 보고 있다. 전남도는 올해 안에 주 경기장소를 확정한다. 또 광주와 전남도에 흩어진 정부 소속 특별행정기관을 한 건물에 입주시키는 합동청사는 광주시와 전남 나주시가 2년 동안 치열한 유치 경쟁을 벌였으나 광주시로 저울추가 기울었다는 분석이다. 광주시에 따르면 합동청사는 907억원을 들여 광주 첨단산단 연구단지내 1만 5000여평에 내년 초 공사에 들어가 2008년 준공한다. 이곳에는 광주지방국세청, 광주세관본부, 영산강유역환경청, 광주출입국관리사무소, 광주지방식품의약품안전청, 국립농수산물품질관리원 전남지원, 국립수의과학검역원광주출장소, 국립식물검역소광주출장소, 광주지방조달청, 광주지방공정거래사무소 등 10곳이 들어온다.광주 남기창기자 kcnam@seoul.co.kr
  • “교통정체 해소” “상권 활성화”

    ‘철거냐, 연장이냐.’ 광주시 남구 백운고가도로에 대한 철거 논란이 다시 수면위로 떠올랐다. 박광태 광주시장이 최근 열린 간부회의에서 “해당 실·국은 일부에서 제기하는 반대 의사에 개의치 말고 조속히 철거를 추진하라.”고 지시했기 때문이다. 박 시장의 이같은 발언은 이 고가도로를 연장하기 위한 용역을 수행중인 가운데 나와 그 배경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박 시장은 이에 앞서 올 초 “도시미관 확보 차원에서 백운고가도로의 철거를 검토 중”이라고 밝혔으나 ‘주변 교통난 심화’등을 이유로 반대 여론이 일자 이를 중단했다. 광주시는 2000년 풍암, 금호지구의 입주가 본격화되면서 백운광장 주변 교통량 폭증으로 이 도로를 연장 가설하기 위한 ‘실시설계 용역’을 발주했다. 광주시는 2008년까지 215억원을 들여 현재 386m인 고가도로를 840m로 늘려 서쪽 끝을 월산동 신우아파트 입구까지, 반대쪽은 남광주 농협 입구까지 늘리기로 했다. 이런 가운데 남구 주민들은 “이 고가도로가 남구를 동서로 가로질러 상권의 발전을 가로막고 있다.”며 “이를 연장하는 대신 서울 청계천처럼 완전히 걷어내야 한다.”며 ‘철거’를 요구해 왔다. 그러나 오는 8월 최종 결과가 나오는 연장가설 중간 용역 보고회에서는 현 상태에서 백운고가도로를 철거하고 평면 교차로로 했을 경우 현재보다 3∼4배의 지·정체 현상이 빚어질 것이란 전망이 나왔다. 이처럼 관련 용역이 수행중이거나 발주될 예정인 가운데 박 시장이 ‘철거를 해야 한다.’고 미리 답을 제시한 것은 적절치 않다는 지적이다. 한 시민은 “이곳 일대를 평면 교차로로 만들 경우 교통 체증이 심화될 것으로 전문기관이 분석했는 데도 시 당국이 불필요한 예산을 들여 철거를 강행하려는 것을 납득할 수 없다.”고 말했다. 시의회 관계자는 “백운고가 철거문제는 시가 내년 지방선거를 앞두고 주민들의 민원을 사전 차단하기 위한 선심성 사업으로 비쳐질 수 있다.”고 말했다. 더욱이 박 시장의 이번 ‘백운고가 철거 지시’는 인근에 추진 중인 대형 할인점의 입주 여건을 수월하게 하기 위한 배려라는 의혹이 제기되면서 논란이 한층 가열될 전망이다.광주 최치봉기자cbchoi@seoul.co.kr
  • 7월부터 이렇게 달라집니다

    7월부터 이렇게 달라집니다

    재정경제부는 7월부터 달라지는 29개 행정부처의 제도와 법규 사항을 취합,28일 책자로 발간했다. 대학생들은 다음달부터 정부의 보증으로 학자금을 4년동안 4000만∼6000만원까지 대출받을 수 있게 된다. 자녀의 뒷바라지를 위해 아내가 해외에 2년 이상 체류하는 ‘기러기 아빠’는 50만달러 범위에서 외국에 있는 주택을 살 수 있다. 퇴직 이후 생활안정을 위해 퇴직금을 일시불이 아닌 연금으로 매년 받는 퇴직연금제도가 12월부터 시행된다. 보유세제를 재산세와 종부세로 이원화해 재산세는 7,9월에 분할 납부하고 종부세는 12월에 낸다. 여권에 사진을 붙이지 않고 직접 인쇄하는 ‘전사식’ 여권이 등장한다. 공무원들도 주 5일만 일하고 고위 공직자의 경우 직무와 관련 주식을 금융기관에 백지신탁하는 주식신탁제도가 도입된다.7월부터 달라지는 소관 부처별 제도와 법규 사항을 요약한다. ■ 재정경제부 ▲해외부동산 취득요건 완화 본인 이외에 배우자가 외국에서 2년 이상 살 경우 50만달러까지 해외 부동산을 살 수 있다. 지금은 본인에 한정해 30만달러로 제한하고 있다. 개인이나 법인이 해외 골프장이나 호텔을 살 수 있는 한도도 100만달러에서 300만달러로 확대된다. ▲종부세 도입 보유세제를 재산세와 종합부동산세로 나눠 재산세는 7,9월에, 종부세는 12월에 부과한다. 전국의 주택과 토지를 합산해 주택은 9억원, 토지는 40억원, 나대지는 6억원을 넘으면 종부세 부과대상이다. ▲주택개발지구 주민지원 주택개발지구내 국유지를 주민에게 팔 때 매매대금의 분할납부 기간이 현행 15년에서 20년으로 연장되고 이자율도 4%에서 3%로 낮아진다. ▲중소기업 상장시 세제지원 코스닥에 상장되는 벤처·중소기업의 소득 가운데 30%를 사업손실 준비금으로 인정, 손비처리토록 했다. ■ 교육인적자원부 ▲학자금 대출 정부가 보증 정부가 학자금 대출의 90%까지 보증한다. 최대 10년 거치,10년 분할상환 방식이다. 금리는 일반학생이 6.5%, 저소득층은 2%만 부담하고 나머지 4.5%는 정부가 지원한다. ▲방과후 학교제도 도입 방과 후에 보육과 특기적성교육, 수준별 보충학습을 활성화하기 위한 제도가 시행된다. 정부가 연구학교를 지정해 운영한 뒤 구체적인 모델을 개발한다. ▲학교 환경위생관리 강화 교사를 신축했을 경우 새 건물 증후군의 원인 물질을 측정해야 한다. ■ 과학기술부 ▲우주물체 등록제 우주발사체를 발사하려는 사람은 안전성 확보방안을 수립함과 동시에 발사시 손해배상보험에 가입한 뒤 허가를 얻어야 한다. ■ 통일부 ▲남북경협 손실보조액 확대 정치적 격변 등으로 남북경협에 손실이 발생할 경우 기업별로 손해액의 50% 범위에서 최고 50억원까지 손실보조를 받는다. ▲남북 출입절차 간소화 북한주민에 대한 접촉이 승인제에서 신고제로 바뀐다. 경의선 남북출입사무소에서 검사를 통과하면 별도의 군(軍)검색 없이 남북관리구역을 오갈 수 있다. ■ 외교통상부 ▲여권사진 변경 여권의 위·변조 방지를 위해 8월부터 여권 사진이 ‘부착식’에서 파일 형태로 인쇄하는 ‘전사식’으로 바뀐다. 일반여권의 유효기간은 5년에서 10년으로 확대된다. 여권 유효기간의 연장제와 8세 미만 동반자의 경우 보호자 여권에 함께 기록하는 제도가 각각 폐지된다. ■ 법무부 ▲통신사실 확인절차 변경 정부에 통신사실 확인자료를 요청할 경우 법원의 허가를 받아야 한다. ▲출입국 사실증명 인터넷으로 발급 출입국·외국인등록, 거주신고 등 3가지 사실증명은 대한민국 전자정부(www.egov.go.kr) 사이트에 접속해 발급받을 수 있다. ■ 국방부 ▲퇴직군인 급여지급 대상 확대 공무원연금법이 시행된 1960년 1월 1일 이전에 중사 이상의 계급으로 퇴직한 군인과 유족들에게도 퇴직급여금이 지급된다. ▲군복무 예정자 해외여행 절차 간소화 제1국민역과 공익근무요원 소집대상의 단기 해외여행 허가기간을 5개월에서 1년 이내로 확대한다. 귀국보증제도가 폐지되고 인터넷으로 해외여행 허가를 신청할 수 있다. ▲전문연구요원 복무기간 1년 단축 이공계 석사 이상 전문연구요원의 복무기간이 4년에서 3년으로 단축되고 기존 복무자의 경우 잔여 복무기간의 25%를 줄여준다. ▲국외 이주자 병역의무 강화 병역면제(연기)를 받은 국외 이주자가 국내에 1년 이상 머물 때에 군대에 가도록 한 것을 6개월 이상으로 강화했다. 국적 회복자의 입영의무 면제 연령은 31세에서 36세로 상향조정됐다. ▲참전명예수당 자동지급 참전유공자가 직접 신청해야만 지급하던 참전명예수당을 65세가 되면 자동으로 지급토록 했다. ■ 행정자치부 ▲행정기관 주5일 근무제 토요 휴무제가 도입돼 주 40시간만 일한다. 경찰·소방·교정·교원 등 특수분야 공무원은 토요 휴뮤대상에서 제외된다. 우체통을 통한 우편수집, 국제특급, 우체국택배, 빠른우편물 배달 등은 토요일에도 이뤄진다. ▲주식백지신탁제 시행 공직자윤리법에 따른 재산공개대상자는 대통령이 정한 금액 이상의 직무와 관련된 주식을 보유했다면 이를 팔거나 금융기관에 백지신탁해야 한다. ■ 문화관광부 ▲인터넷신문 등록제 도입 인터넷신문을 경영하거나 관리하려면 소재지 관할 시·도에 등록해야 한다. 기존 사업자도 9월까지 신고·등록해야 한다. ▲언론중재위원회 권한 확대 언론중재위원회가 손해배상에 대한 강제조정을 하거나 판결과 같은 효력을 갖는 중재결정을 내릴 수 있다. ▲스포츠경영관리사 자격제 신설 스포츠산업 분야의 전문인력을 확보하기 위해 ‘스포츠경영관리사’ 국가기술자격제도가 시행된다. ■ 농림부 ▲쌀소득 보전 직접지불제 쌀 농가의 소득안정을 위해 80㎏ 가마당 17만 70원의 목표가격보다 싼 산지쌀에는 차이만큼 정부가 직접 돈으로 보전한다. ▲수입쌀 원산지 표시 강화 수입쌀에 원산지 표시를 하지 않으면 1년 이하 징역이나 1000만원 이하의 벌금을 물린다. ■ 건설교통부 ▲국민임대주택 후분양 국민임대주택의 분양시기를 공정이 40∼60%인 입주 전 13∼17개월에서 공정의 70%인 입주 전 12개월로 조정된다. ▲그린벨트 재지정 개발제한구역(그린벨트)이 해제된 뒤 당초 결정된 도시관리계획 용도에 부합되지 않으면 다시 그린벨트로 지정될 수 있다. ▲철도운임제도 변경 건교부 장관의 인가를 얻어 결정되던 철도요금이 일정 범위에서 철도사업자가 자율적으로 결정해 신고토록 했다. ■ 산업자원부 ▲전기용품 안전규정 강화 전기용품의 안전인증이나 안전검사를 받지 않은 경우 3년 이하 징역이나 3000만원 이하의 벌금을 받는다. 전기용품 정기검사도 의무화돼 안전인증기관이 연 1회 실시토록 했다. ▲해외개발자원 국내반입 명령 원유수급 악화로 국내에서 자원위기가 발생할 경우 정부가 해외에서 개발한 자원의 국내 반입을 명령할 수 있다. ▲중독 공산품 보호포장 의무화 어린이가 마시거나 흡입할 때 중독될 위험이 있는 공산품에는 어린이 보호포장을 해야 한다. ■ 보건복지부 ▲국민연금 보험료 인상 연금보험료율이 표준소득액의 8%에서 9%로 높아진다. 이에 따라 월 평균 납부액이 8만 4800원에서 9만 5400원으로 늘어난다. ▲장애인시설 설치확대 의무적으로 설치해야 하는 대상에 의원, 치과의원, 한의원, 이·미용원, 상점 등이 추가된다. 아파트 부설 주차장에도 장애인전용 주차구역은 전체 주차대수의 2∼4%가 돼야 한다. ■ 노동부 ▲체불임금 등에 대한 지연이자제 도입 사용자가 근로자에게 임금이나 퇴직금을 체불했을 경우 연 20%의 지연이자를 지급해야 한다. 천재·사변이나 도산의 경우는 적용되지 않는다. ▲퇴직연금제 도입 사업장별로 기존 퇴직금제나 퇴직연금제 가운데 하나를 선택할 수 있다. 근로자가 직장을 옮기더라도 퇴직 일시금을 적립했다가 은퇴후 연금이나 일시불로 받을 수 있다. ■ 해양수산부 ▲선원 근무여건 향상 선원법 적용 대상이 25t 이상 어선에서 20t 이상으로 확대된다.500인 이상 사업장에서 근무하는 선원의 근로시간이 주 40시간으로 줄게된다. ■ 공정거래위원회 ▲경품고시 개정 문화상품권 및 스포츠 관람권을 경품으로 제공할 때의 한도가 거래액의 10% 이내에서 20% 이내로 확대된다. 물건을 산 사람에게 주는 경품 가격도 100만원에서 500만원으로 높아진다. ▲하도급법 적용 확대 건설업과 제조업에 제한됐던 하도급법에 광고, 디자인, 방송프로그램 제작, 영화제작, 건물유지·관리, 화물운송 등 서비스업 등도 포함돼 이 분야의 중소기업들도 하도급법의 보호를 받을 수 있게 된다. ■ 국세청 ▲양도소득세 중과 제외범위 확대 집을 지어 임대하는 건설임대의 경우 전용면적 45평 이하, 기준시가 6억원 이하의 집 2채 이상을 5년 이상 임대하면 1가구 3주택에 중과되는 양도소득세율 60%가 적용되지 않는다. ▲반기별 납부제 확대 사업자가 내는 근로소득세 등을 1년에 두번에 걸쳐 낼 수 있는 대상을 10인 이하 사업장으로 확대한다. ■ 관세청 ▲여행자 휴대품 통관제도 개선 보따리상이 아닌 일반 여행자가 반입한 물품은 수량이 많더라도 입국현장에서 휴대품 신고서만 작성해 내면 통관이 허용된다. 남북한 왕래자의 경우 재반입할 귀중품이나 반출수리물품 등은 한번 신고로 평생 반출입이 가능해진다. ■ 중소기업청 ▲중소기업 기술개발제품 우선구매제 확대 우선구매 지원 대상에 신기술 인증제품과 특허 등의 기술개발제품 이외에도 성능 인증제품과 소프트웨어 인증제품, 단체표준 인증제품 등이 추가된다. 우선구매 지원기간도 ‘인증일로부터 2년 이내’에서 ‘최초 추천일로부터 3년 이내’로 확대된다. 기술개발제품 구매촉진위원회가 구성되며, 성능보험 가입제품은 제한·지명경쟁입찰에서의 우선 참가자격이 주어진다. ▲창투사·창투조합 경영지배목적 투자 허용 창업투자회사나 창업투자조합이 경영지배 목적으로 창업 7년 이내의 기업에 대한 투자가 허용된다. 지금은 인수합병 등을 위한 일시적 경영지배에 한해 조건부로 허용되고 있다. ■ 특허청 ▲글자체 디자인권으로 보호 글자체도 디자인권으로 보호받게 된다. ■ 경찰청 ▲경부고속도로 버스전용차로제 토요일 운영시간 4시간 앞당겨 토요일 낮 12시∼오후 9시인 양재∼신탄진 IC 사이 134.8㎞ 구간의 버스전용차로 운영을 오전 8시∼오후 9시로 변경한다. 일요일과 공휴일은 지금처럼 오전 8시∼오후 9시(상행선은 오후 11시까지)로 동일하다.9월 말까지 3개월간의 홍보기간을 둔 뒤 10월부터 본격 단속한다. 정리 백문일 전경하 장세훈기자 mip@seoul.co.kr
  • [부동산플러스] 오산 청호동 ‘자이’ 1060가구

    GS건설은 29일 경기 오산시 청호동에 ‘오산자이’아파트 1060가구를 분양한다.32∼46평형이며 평당 분양가는 630만∼690만원.2007년 8월 입주 예정.지상 주차장을 없애고 그 자리를 공원으로 꾸민다. 중앙공원을 비롯, 피트니스센터, 골프연습장 등이 들어선다.1.1㎞에 이르는 산책로를 따라 12가지 운동시설도 갖춘다.(031)376-5050.
  • [구정 이삭]

    ●서울시립 상계직업전문학교는 다음달 5일(화)까지 웹스페셜리스트 과정 교육생 25명을 모집한다. 교육기간 5개월.15∼65세 실업자면 신청할 수 있다. 교육비 무료·교통비 지급. 자세한 내용은 홈페이지(www.sangyevs.or.kr) 참조.(02)2092-4842,4804. ●재단법인 서울여성은 24일(금) 별난놀이터 부모 교육 특강을 실시한다. 여성학자 박혜란씨가 특강에 나선다. 홈페이지(www.seoulwomen.or.kr)로 신청해야 하며 참가비는 5000원이다.(02)810-5074. ●경기 안성시는 22일(수)까지 금광면 금광리 벤처타운에 입주할 업체 5개사를 모집한다. 임대기간은 3년이며 임대료는 연간 45만∼50만원선. 시 홈페이지(www.anseong.go.kr/무역지원센터)에서 신청서와 사업계획서를 내려받아 지역경제과에 접수하면 된다.(031)678-2284. ●서울문화재단은 25일(토) 오전 11시∼오후 1시 남산공원 예장지구에서 초등학생과 가족이 함께 하는 ‘제2차 즐거운 넷째 토요일’을 개최한다. 재활용품을 활용한 악기를 연주해볼 수 있다. 참가비 5000원.(02)3789-2136∼7. ●서울 금천구 문화체육센터는 21일(화)∼30일(목) 7월 수강생을 모집한다. 수영·헬스·요가 등의 프로그램이 열린다. 자세한 내용은 홈페이지(www.geumcheon.go.kr)참조.(02)861-1313. ●시립 은평병원은 다음달 8일(금) 오후 3∼5시 6층 대강당에서 주의력결핍 과잉행동장애에 대한 설명회를 개최한다. 강의·선별검사 등이 이뤄진다. 사전예약 필수.(02)300-8251∼2. ●서울 강남구는 다음달 8일(금)까지 ‘스탠퍼드대 영재교육원 영어논술 섬머스쿨’ 참가자를 모집한다. 대상은 13∼16세 청소년.‘…스쿨’은 8월4(목)∼20일(토) 명지대 용인캠퍼스에서 열린다. 참가비·심사비 283만원.(02)545-2125. ●서울 성북구는 다음달 9일(토)까지 홈페이지(www.seongbuk.go.kr)에서 ‘2005 여름 영어캠프’ 참가자를 모집한다. 대상은 성북구에 거주하는 초등학교 4∼6학년, 중학교 1∼2학년. 캠프는 다음달 25일(월)∼8월5일(금)까지 1일 2시간씩 운영된다. 수강료 무료.(02)920-3442. ●서울 노원구는 다음달 10일(일)까지 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과학체험교실 참가자를 모집한다. 대학 실험실 교육·공룡탐사 체험·별자리익히기 등의 프로그램이 마련된다. 참가비 7만원.(02)950-4137. ●서울 서초구는 다음달 22일(금)까지 공공시설에서 애완동물 주인이 가져야 할 기본교양에 대한 표어 및 포스터를 공모한다. 대상은 서초구 거주 초등학생∼중학생. 시상작 발표는 8월 중순.(02)570-6366.
  • 경제자유구역에 대기업공장

    인천·송도 경제자유구역에 국내 대기업 공장이 들어설 수 있게 된다. 국민경제자문회의는 16일 노무현 대통령 주재로 한덕수 경제부총리 등 관계 부처 장관, 인천시장, 경제자유구역청장 등 25명이 참석한 가운데 1차 물류·경제자유구역회의를 열었다. 정부는 회의에서 앞으로 1∼2년이 경제자유구역의 성패를 가르는 중요한 시기가 될 것으로 보고, 그동안 제기돼온 투자유치의 애로사항을 풀어주는 방안을 중점 논의했다. 정부는 우선 인천·송도 등 수도권 경제자유구역내에 외국인 투자를 끌어들이기 위해 국내 대기업 공장의 설립을 사안별로 허용하기로 했다.‘산업집적 활성화 및 공장설립에 관한 법률’(산집법) 시행령에 예외조항을 두는 방법으로 외국인 투자 기업이 합작을 원하는 국내 기업의 공장 건설을 허용할 방침이다. 현재 국내 대기업은 반도체·무선통신기기 등 14개 첨단업종을 제외하고는 수도권내 공장 신증설이 불가능하다. 경제자유구역내 외투기업의 내국인 종사자 및 국내 중소기업 종사자에 대해서도 주택을 특별공급하기로 했다. 현재는 외투기업 외국인 종사자에게만 분양물량의 10%까지 특별공급하고 있다. 정부는 특별공급 상한선도 높일 계획이다. 경제자유구역의 세금도 감면된다. 부산신항의 경우 부산시에서 부과하는 컨테이너당 2만원의 컨테이너세를 물리지 않기로 했다. 이렇게 되면 연간 약 300억원 정도의 물류비가 절감된다. 인천경제자유구역 청라지구와 송도지역 일부의 과밀억제권역을 성장관리권역으로 바꾸기로 했다. 과밀억제권역에 입주하는 기업에 취득·등록세가 3배 중과되는 점을 피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한 조치다. 경제자유구역청을 특별지방자치단체화하는 방안도 추진된다. 인사와 재정에 관련된 권한은 지방자치단체에서 경제자유구역청으로 넘기고, 현재 연구용역을 진행중인 행정학회의 보고서가 나오는 8월 말쯤 추가적 권한 이양도 결정하기로 했다. 정부는 또 한국을 동북아 물류중심으로 만들기 위해 인천공항 2단계 시설확충 사업을 베이징올림픽이 열리는 2008년 7월 이전으로 앞당기기로 했다. 부산항의 경우 항만노무공급 독점권을 없애고 24시간 근무체제를 단계적으로 넓힐 계획이다.전경하기자 lark3@seoul.co.kr
  • [부동산 플러스] 강릉 ‘금호어울림’ 20일 공급

    금호건설은 20일부터 강릉 입암동에서 금호어울림 아파트(조감도) 1017가구를 분양한다.33평형 302가구,34평형 232가구,46A평형 137가구,46B평형 148가구,57평형 198가구 등이다. 단지 주변에 4000가구가 몰려 있다. 단지에 원어민 영어마을이 조성된다.2007년 8월 입주예정.(033)645-7799.
  • 하반기 국민임대 1만5284가구 ‘집들이’

    다음 달부터 연말까지 수도권에서 국민임대주택 입주 물량이 대거 쏟아진다. 5일 건설교통부와 주택공사에 따르면 올 들어 수도권에 입주가 없었던 주택공사 국민임대주택은 다음 달 인천 장수단지 795가구(15∼20평)를 시작으로 연말까지 10개 지구에서 모두 7771가구가 입주한다. 올 하반기에 입주 예정 국민임대주택 1만 5284가구의 절반에 해당하는 것이다. 8월에는 용인 죽전2(18평) 136가구, 죽전3(21평) 388가구, 죽전8(16∼25평) 643가구, 의왕 부곡(16∼23평) 467가구가 각각 쏟아진다.9월에는 의정부 신곡3(16∼20평) 322가구, 금오2(16∼20평) 463가구, 수원 율전(21평) 389가구가 입주할 예정이다. 11월에는 동두천 송내3(16∼24평) 1018가구, 포천 송우5(20∼24평) 466가구, 수원 오목천(15∼24평) 1185가구가 주인을 기다린다. 12월에는 관심을 끄는 파주 교하에서 17∼25평 1119가구가 입주한다. 신규 공급도 대폭 늘어난다.1∼5월 공급량이 6140가구에 그쳤지만 6월 이후 1만 4107가구가 공급될 예정이다. 인천 논현2단지 1522가구, 고양일산 2지구 782가구, 용인보라 1438가구를 비롯해 모두 4237가구가 분양될 예정이다. 류찬희기자 chani@seoul.co.kr
  • 부동산 등록세 0.5%P 인하

    정부와 열린우리당은 27일 국회에서 확대 당정협의를 갖고 경기 활성화를 위해 추경예산 편성과 양도세율 조정 및 취득·등록세 인하를 검토하기로 했다. 당정은 1·4분기 국내총생산 성장률이 예상보다 낮은 2.7%에 그침에 따라 확장적 재정기조를 유지키로 하고 6월 중 당정협의를 다시 개최, 구체적인 추진계획을 마련키로 했다. 이에 따라 이르면 6월 임시국회에서 2조원 안팎의 추경이 편성될 가능성이 높다. 지난해에는 1조 8000억원의 추경을 포함해 기금운용과 국채발행 등으로 총 4조 5000억원의 재정을 추가로 집행했다. 당정은 올해 종합부동산세제 도입 등으로 재산세 등의 보유세 부담이 10% 가중될 것으로 추정,8월 말까지 거래세 가운데 등록세를 0.5%포인트 내리는 방안을 마련키로 했다. 당정은 등록세를 장기적으로 폐지하는 방안도 검토 중이다. 정부는 지난 1월 3%이던 등록세를 개인간 거래는 1.5%로, 법인간 거래는 2%로 각각 낮췄다. 당정은 2007년 양도세의 전면적인 실거래가 과세 도입으로 세부담이 과중되지 않도록 내년 중 양도세율 체계를 전면 재조정키로 했다. 현재 2년 이상 보유한 부동산의 경우 1000만원까지는 9%,1000만원 초과 4000만원까지는 18%,4000만원 초과 8000만원까지는 27%,8000만원 초과는 36%로 과표가 구분됐다. 재경부 관계자는 “낮은 세율을 적용받는 과표 구간을 늘리면 세율을 고치지 않고도 양도세를 인하하는 효과를 거둘 수 있다.”고 “양도세율 인하 이외에도 여러 방안이 검토되고 있다.”고 말했다. 이와 함께 89조원 규모의 20개 대형 국책사업을 선정, 분기마다 사업추진 현황을 점검키로 했다. 판교 신도시와 새만금사업, 서남해안 관광레저도시, 제주국제자유도시 등이 포함됐다. 저소득층을 위한 소형 국민임대주택을 확대하고 입주자의 수요에 맞춰 공급면적 14∼20평인 임대주택 규모를 11∼24평으로 다양화하기로 했다. 지방 건설경기 활성화와 고용창출을 위해 농업생산 기반시설에 대한 투자를 3000억원 정도 늘리기로 했다. 관광·레저산업과 금융산업 진입규제 등에 대한 획기적인 개선방안과 중소·벤처기업에 대한 정책금융·신용보증 등의 금융지원 개선안도 내놓을 계획이다. 리스방식 민간투자(BTL) 사업계획 6조여원 가운데 올해 1조원 규모를 집행,8월부터 착공키로 했다. 백문일기자 mip@seoul.co.kr
  • [정책진단] 자체평가 한계… 실효성 ‘미지수’

    김제·무안·울진 등 지방공항사업 재검토,SOC민자사업 재검토, 경인운하건설사업 재검토, 낙후지역 지원시책 재검토…. 수천억원씩 국고를 갉아먹고 사업 재검토 판정을 받은 정부 사업은 셀 수 없을 정도다. 국가 정책 또는 사업에 대한 평가가 없는 탓이다. 정부가 뒤늦게 국가평가인프라를 구축한다며 국정 전반에 대한 평가제도 마련에 나섰다. 물론 그 방향성에 대해서는 이견이 분분하다. ●평가연구원 이르면 8월 개설 감사원은 이르면 오는 8월부터 ‘평가연구원’을 개설한다는 방침이다. 이미 감사원법을 개정해 제도정비를 모두 마쳤다. 총리실 산하에 신설될 ‘국가평가위원회’와의 중복평가 문제는 교통정리가 된 상태다. 감사원 고위 관계자는 26일 “총리실과 이견이 있던 부분은 조율이 됐다.”면서 “총리실의 국가평가위가 내부평가기관으로서 국정평가를 총괄하고, 감사원 평가연구원은 독립된 외부평가기관으로 정리가 됐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평가연구원은 감사 관련 연구개발 기능에 중점을 두고 정부의 평가제도를 외부에서 지원한다는 방침이다. 지원기능과 함께 감시자로서 감사원 본연의 기능도 확보했다. 감사원 관계자는 “총리실에서 각 부처의 자체평가기능을 총괄하고, 감사원은 외부에서 평가기능을 지원하면서 총리실의 총괄기능이 제대로 돌아가고 있는지도 평가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평가연구원은 1급 연구원장을 비롯 2급 연구부장과 44명의 연구원으로 구성될 방침이다. 연구원장과 연구부장은 공모를 통해 외부인사를 기용한다는 방침이다. 감사원은 평가연구원을 가능한 한 빨리 신설하기 위해 부지 물색 작업을 서두르고 있다. 현재 삼청동 감사원 별관 뒤쪽의 부지가 최적의 입지로 꼽히고 있지만, 공원용지로 묶여 있어 여의치 않은 상황이다. 감사원 관계자는 “공원용지를 해제하려면 같은 크기의 대체부지를 공원용지로 제공해야 하는 등 절차가 복잡하다.”면서 “우선은 서울 시내 건물에 입주해 평가연구원을 개설한 뒤 부지문제가 해결되면 옮기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고 말했다. ●국정평가기본법안 6월 국회 상정 총리실 역시 국가평가위 설치에 분주하다. 우선 현행법을 대체할 국정평가기본법안을 마련해 오는 6월 임시국회에 상정한다는 계획이다. 새 입법안은 현재 남설돼 있는 230여가지의 평가를 통합하는 데 초점을 두고 있다. 또 상위평가보다는 기관 내 자체평가를 위주로 평가제를 운영한다는 방침이다. 총리실 관계자는 “현재 부처 내부평가는 20∼30여가지의 중점 과제 중 일부만을 택해 이뤄지고 있는데, 앞으로는 대통령 연두업무 보고사항에 대해서는 필수적으로 평가하게 할 것”이라고 밝혔다. 하지만 일각에서는 이같은 움직임에 회의적이다. 무엇보다 정책평가를 내부적으로 할 경우 평가의 실효성을 보장할 수 있을지 미지수다. 오히려 민간의 역할을 확대해야 한다는 지적이 많다. 또 공공기관의 자율성을 훼손하는 것 아니냐는 문제점도 제기되고 있다. 한국행정학회도 지난해 열린 토론회에서 자체평가의 내실화와 국가평가위의 역량에 의문을 제기한 바 있다. 강혜승기자 1fineday@seoul.co.kr
  • “판교냐 강남 재건축이냐” 청약 어디로?

    “판교냐 강남 재건축이냐” 청약 어디로?

    “매머드급 강남 아파트가 낫다. 분양가 싼 판교 아파트가 유리하다.” 다음달 강남 재건축 아파트가 쏟아진다. 대단지에다 입지가 빼어나 강남 아파트를 분양받을 수 있는 절호의 기회다.11월에는 고대하던 판교 아파트가 분양된다. 분양가와 주변 가격 차이가 커 당첨만 받으면 억대의 시세차익을 기대할 수 있어 ‘로또 아파트’로 통한다. 청약통장 가입자들은 알짜 아파트 청약을 놓고 고민하고 있다. 각종 편익시설이 잘 갖춰진 강남권 아파트를 원한다면 다음 달 공급되는 5차 동시분양 아파트에 과감하게 도전하고, 쾌적한 주거단지를 원하는 수요자라면 11월 판교 청약을 기다려야 한다. ●매머드급 강남 재건축이 낫다 이번에 공급되는 강남 아파트는 대단지에다 입지가 빼어나다. 브랜드 지명도가 높은 대형 업체들이 시공사로 참여하고 있다는 점도 장점. 가장 큰 단지는 송파구 신천동 잠실시영 재건축 아파트. 현대건설 등 6개사가 시공사로 참여한다.6864가구를 지어 이 중 864가구를 일반분양한다.2008년 8월 입주 예정.2호선 성내역이 붙어 있다. 잠실동 잠실주공1단지는 대림산업 등 4개 업체가 참여한다.5678가구 중 25평형 290가구를 일반 분양한다. 입주는 2008년 9월. 지하철 2호선 신천역을 걸어서 이용할 수 있다. 롯데건설이 짓는 강동구 암사동 강동시영1차 재건축은 3226가구이며 26평형 190가구가 일반분양된다. 분양가는 평당 1560만원선.2007년 12월 입주 예정이다. 지하철 5호선 명일역을 걸어서 이용할 수 있다. 강남구 삼성동 AID영동차관아파트도 알짜 단지. 현대건설이 새로 짓는다.2070가구 가운데 12∼33평형 416가구를 일반 분양한다.2008년 7월 입주 예정. 지하철 7호선 청담역을 걸어서 이용할 수 있다. 강남구 삼성동 해청1단지 재건축 아파트는 삼성물산건설부문이 짓는다.275가구 중 30가구가 일반 분양된다.2007년 3월 입주 예정. 지하철7호선 강남구청역이 걸어서 2∼3분 거리다. 강남구 도곡동 도곡현대연립 재건축 아파트는 현대산업개발 ‘I’PARK’ 브랜드로 공급된다.72가구 중 23가구가 일반분양된다. 분양가는 평당 1730만∼2000만원 수준.2007년 1월 입주 예정이다. ●분양가 싼 판교 아파트가 시세차익 더 크다 판교 아파트 밀도 조정으로 국민주택규모 이하도 평당 분양가격이 1000만원선에서 결정될 것으로 보인다. 당초 계획보다 분양가는 비싸지만 주변 시세에 비교, 억대의 시세차익을 기대할 수 있어 청약열풍은 가라앉지 않을 전망이다. 동판교의 A15-1블록의 땅값은 618만 9000원(용적률 139%)으로 평당 분양가가 1003만 9000원으로 산정돼 역시 1000만원을 넘는다. 분양 평균 평당 가격은 980만∼999만원이지만 지역에 따라 1000만원을 넘는 곳이 여러 곳 나올 수 있다. 서판교 원가연동제가 적용되는 25.7평 이하 분양용지 중 가장 비싼 A1-1 블록은 158%의 용적률을 적용, 땅값이 평당 641만 1000원으로 계산됐다. 건축비(339만원)와 제반비용(46만원)을 더하면 평당 1026만원까지 나온다. 하지만 서판교 A7-1블록은 평당 분양가격이 954만 3000원을 넘지 않을 것으로 전망됐다. 동판교 A16-1은 평당 분양가는 996만 5000원으로 추산됐다. 부동산 전문가들은 “국민주택 규모 이하 아파트 평당 분양가격이 1000만원 안팎에서 결정되더라도 당첨만 되면 큰 차익을 남길 수 있다고 말한다. 분당 신도시 평당 아파트 매매가격이 1300만원을 넘고 중대형 주상복합은 2500만원에 이르는 점을 감안하면 투자가치가 충분하다는 것이다. 김태호 부동산랜드 사장은 “판교 아파트는 분당 신도시에 비해 훨씬 더 쾌적하고 강남권 접근도 쉬워 당첨과 동시에 프리미엄을 기대할 수 있다.”고 말했다. 류찬희기자 chani@seoul.co.kr
  • 한일실업 레미콘기사들의 외로운 투쟁

    한일실업 레미콘기사들의 외로운 투쟁

    “열심히 일한 죄밖에 없습니다. 교체된 사장이 하루아침에 공장 가동을 중단하는 바람에 생존권을 박탈당했습니다.” 한일시멘트 본사가 입주한 서울 강남구 역삼동 우덕빌딩 앞. 인천 소재 기업인 한일실업의 박경욱(51) 노조분회장 등 모두 8명의 노조원들은 “대기업의 횡포로 삶의 터전을 잃었다.”며 공장 정상화, 사장 면담 등을 요구하며 7개월째 상경투쟁을 벌이고 있다. 길바닥에서 라면을 끓여먹고 잠을 자는 생활을 하다 보니 거지꼴이나 다름없다. 이처럼 풍찬노숙(風餐露宿)하며 투쟁의 목소리를 높이고 있지만 아무도 귀 기울이지 않아 외침이 공허할 따름이다. ●노조 “한일시멘트 관련” 이들은 한일시멘트를 투쟁 상대로 삼고 있다. 그러나 정작 한일시멘트는 어이가 없다는 표정이다. 한일시멘트와는 아무런 관련이 없는데 왜 여기 와서 떠드는지 도통 알 수 없다는 것이다. 때문에 대화 상대로조차 인정하지 않는 분위기다. 그러나 박 분회장 등 노조원들의 주장은 다르다. 대기업의 개입(?)으로 일자리를 잃었기 때문에 책임이 있다는 것이다. 이에 대해 한일시멘트는 ‘일방적인 주장일 뿐’이라며 억울함을 호소한다. 노조원들은 아직은 큰 관심을 끌지 못하지만 언젠가는 공장 정상화를 요구하는 자신들의 목소리가 관철될 것이라며 희망의 끈을 놓지 않고 있다. 박씨는 지난해 9월 레미콘 제조·판매업체인 한일실업(이전까지는 한일건업)의 사장이 S씨에서 K씨로 바뀌면서 태풍이 몰아쳤다고 밝혔다. 한일시멘트 고위직 출신인 K씨는 취임 하루 전인 지난해 8월31일 상견례 자리에서 ‘내일부터 공장가동이 중단된다.’‘레미콘 운전기사에 대해 선별계약을 하겠다.’‘노조간판을 떼라.’는 등의 청천 벽력같은 선언을 했다는 것. 박 분회장 등 노조원들은 느닷없이 공장가동을 중단하는 이유를 따져 물었다. 하지만 K씨는 노조에 아무런 통보없이 9월1일부터 공장가동을 중단해 버렸다. 이 과정에서 24명의 레미콘 운전기사들이 하루아침에 일자리를 잃어버렸다. 노조원들은 즉각 공장가동을 요구하며 시위에 나섰다. 결국 실랑이 끝에 박 분회장은 “노조간판을 내릴 수 없지만 운반단가를 사측에서 제시한 대로 수용하겠다.”며 사측의 요구를 일부 받아들였다. 그러나 사측은 “노조간부는 회사를 떠나야 하며 선별계약하겠다.”는 추가조항을 내세웠다. 노조측은 선별계약 반대와 계약기간이 끝난 다음에 교섭을 하자고 사측에 요구했다. 전 사장 S씨와 맺은 고용계약기간이 한참이나 남아 있었기 때문이다. 레미콘차량 운전기사로 구성된 노조원들은 K씨가 회사 대표로 오기 전에 이미 전 사장인 S씨와 고용계약을 맺었다고 밝혔다. 이들은 S씨와 1년 계약을 맺었으며 계약 만료일이 2005년 4월30일로 돼 있다는 것이다. 적어도 이 때까지는 고용이 유지돼야 한다는 게 이들의 주장이었다. 박 분회장은 “S씨는 회사를 그만두기 전인 지난해 8월 고용승계를 입증하는 내용증명을 노조원들에게 보냈다.”면서 “그러나 K씨는 고용승계를 협의한 사실이 없다고 버텼다.”고 말했다. 노조는 사측과 이후 6∼7차례의 교섭을 벌였으나 쟁점사항은 타결되지 않았다. ●9개월째 투쟁, 성과는 없어 박 분회장은 K씨와 한일시멘트의 관련성을 주목했다. 그는 “한일시멘트에서 K씨에게 공장을 6개월간 무상임대해줬다.”며 “이는 노조와 노조원을 고사시키려는 전략에서 비롯 된 것”이라고 주장했다. 이에 대해 한일시멘트측은 ‘말도 안되는 소리’라며 펄쩍 뛴다. 한 관계자는 “원자재 값이 급등해 공장가동을 하면 적자를 보게 되니 임대차계약의 개시시점을 늦춰달라는 부탁을 수용한 것일뿐”이라고 강조했다. K씨는 공장 가동중단 4개월째인 지난해 12월27일 사업포기서를 한일시멘트에 보내고 손을 뗀 것으로 알려졌다. 이후 지금까지 공장문은 닫혀 있다. 투쟁이 9개월째 계속되면서 당초 24명이던 노조원들은 8명으로 줄었다. 생활고를 이기지 못해 중간에 레미콘차량을 팔거나 전직한 경우가 대부분이다. 박 분회장은 “한참 일할 때는 한 달 수입이 220만∼240만원 가량이었다.”며 “지금은 농성을 하는 노조원 모두 빚더미에 올라 앉았고 신용불량자로 전락해버렸다.”고 말했다. 함께 투쟁하고 있는 정경섭(60)씨는 빚에 쪼들려 얼마전 자식처럼 중히 여기던 레미콘 차량을 팔았으며 생활고로 이혼위기에까지 내몰렸다고 한다. 나머지 노조원들도 처지는 비슷하다. 박씨 등은 공장이 있는 인천에서 한달 가량 투쟁하다 지난해 10월 중순쯤 서울 강남구 역삼동 한일시멘트 본사 앞으로 투쟁무대를 옮겼다. 상경투쟁은 노숙투쟁으로 이어졌다. 이들 노조원들은 한일시멘트 본사 앞에서 공장 정상화와 한일시멘트 사장 면담을 요구하고 있다. 지난 3월26일부터는 조를 짜 이태원 한일시멘트 회장과 삼성동 사장 집앞에서 같은 요구를 하며 시위를 벌이고 있으나 면담은 성사되지 않고 있다. 박 분회장 등은 투쟁현장을 찾는 사람들이 십시일반 내는 돈으로 쌀과 라면 등을 사는 등 그럭저럭 끼니를 때우고 있다. 한일실업노조는 민주노총 산하 전국건설운동노조에 가입돼 있어 투쟁 초기 민주노총 인천지역본부와 연대투쟁도 벌였지만 성과는 없었다. 지금은 그들만으로 ‘외로운 싸움’을 하고 있다. 박 분회장은 “무척 힘든 게 사실이지만 공장 정상화 등 사태가 해결될 때까지 투쟁을 멈추지 않겠다.”고 말했다. 최용규기자 ykchoi@seoul.co.kr ■한일시멘트 최병길 전무 최병길 한일시멘트 전무는 기자를 보자마자 “벌써 몇 개월째 이러는지 모르겠다.”며 억울함을 눌러 참는 모습이 역력했다. 최 전무는 한일실업 노조원들이 고용승계 및 공장가동 등을 요구하며 시위를 벌이는 것과 관련 “한일시멘트는 아무런 관련이 없다.”며 “무엇을 도와 주려야 줄 수가 없다.”라고 말했다. 단순 임대인에 불과한데도 한일시멘트를 끌고 들어가는 이유를 모르겠다는 것이다. 한일시멘트가 노조를 깨기 위해 K사장을 해결사로 보냈다는 주장에 대해서도 반박했다. 최 전무는 “임차인의 노사문제에 개입할 아무런 이유가 없다.”며 “K씨가 이 회사에 근무한 적은 있지만 한일실업건은 전적으로 K씨 개인사업일 뿐”이라고 강조했다. K씨는 퇴직 후 한일실업의 공장설비 등을 3억원을 주고 매입했으며 당시 계약서까지 갖고 있다는 것이다. 그는 “K씨가 지금은 인천지역의 시장상황이 좋지 않아 일을 못하겠다며 계약을 포기한 상태”라고 밝혔다. 공장 가동을 위해 그동안 여러 차례 인천지역에서 공장을 맡을 사람을 찾아봤지만 결국 적임자를 찾지 못했다고 설명했다. 아울러 “한일시멘트는 K씨에게 공장 가동을 종용하는 한편 일을 원하는 노조원들에게 일자리를 알선하는 등 할 만큼 했다.”면서 “아무 관계도 없는 회사를 괴롭히는 시위를 중단하라.”라고 요구했다. 회장과 사장 자택 앞에서의 시위중단도 촉구했다. 최 전무는 “공장 가동을 위해 나름대로 노력했으나 임차주가 나타나지 않아 매각하려고 공장을 내놓은 상태”라고 밝혔다. 최용규기자 ykchoi@seoul.co.kr
  • 부동산거래 절세전략

    부동산거래 절세전략

    ‘5·4대책’으로 불리는 부동산 세제 합리화 방안으로 부동산 관련 세금이 예전과는 확연히 달라진다. 이에 따라 부동산 보유자의 절세 전략이 더욱 절실해졌다. 주택을 여러 채 갖고 있는 사람들은 양도소득세를 적게 내는 집을 골라 팔고, 종합부동산세 부과 대상자는 가족들간에 부동산을 분산해 놓는 지혜가 필요하다는 게 전문가들의 충고다. ●1가구 2주택, 내년 매도땐 살던 집 파는 게 유리 정부는 내년부터 1가구 2주택자의 양도세를 실거래가로 과세하기로 했다. 따라서 해당자는 올해 안에 살고 있지 않는 집을 파는 게 좋다. 내년에 팔 경우 과세표준(세금을 매기는 기준금액·과표)이 시세의 70∼80%선인 기준시가에서 실거래가로 바뀌기 때문이다. 특히 올해는 아파트 기준시가가 지난해에 비해 떨어졌기 때문에 세금이 줄어들 수도 있다. 주택 2채 가운데 살지 않는 주택이 앞으로 재테크 전망이 좋지 않다면 올해를 넘기지 않는 것이 좋다. 만일 해를 넘겨 내년에 팔게 된다면 두 채중 살고 있는 집을 파는 것이 유리하다. 거주 주택의 경우 양도세가 지금과 같은 기준시가로 부과되기 때문이다. 그러나 오는 2007년 이후에는 두 채 중 어느 집을 팔아도 실거래가로 양도세가 과세된다. 2주택 소유자가 주말부부라면 서둘러 팔지 말고 좀 기다려볼 필요가 있다. 정부가 이런 부득이한 경우에는 예외를 인정하는 방안을 검토하기로 했기 때문이다. 이미 주택투기지역(전국 32곳)에 두 채가 있는 경우에도 서두를 이유는 없다. 지금도 실거래가로 양도세가 부과되기 때문이다. 이 경우 양도차익과 보유기간에 따른 특별소득공제 등을 고려, 양도세가 적게 나오는 집을 우선 처분하는 것이 낫다. 나머지 한 채는 1가구 1주택 비과세 요건(서울과 과천 및 5대 신도시는 3년 보유 및 2년 거주, 그 이외는 3년 보유)을 충족하도록 해야 세금을 줄일 수 있다. 앞으로 집을 팔 때 최소 2년 이상 보유한 이후 파는 것이 절세에 도움을 준다. 보유기간이 1년 미만이면 양도차익의 50%,1년 이상∼2년 미만은 40%의 세율이 적용돼 시세차익을 얻더라도 세금으로 환수당한다. 반면 3년 이상 보유하면 장기보유특별공제(3∼5년 10%,5∼10년 15%,10년 이상 30% 감액)를 받아 절세할 수 있다. ●1가구 3주택자 중과세 여부 따져봐야 1가구 3주택자는 올해부터 집을 팔 때 장기보유특별 소득공제를 받을 수 없다. 또 첫번째 집을 팔 때 양도세율 60%를 적용받는다. 그러나 자신이 중과세 대상에 해당되는지를 점검해볼 필요가 있다. 우선 수도권(서울·인천·경기) 및 광역시(부산·대구·대전·광주·울산) 이외 지역에 집이 있으면서 양도 당시 기준시가가 3억원이 넘지 않는다면 중과 적용을 받지 않는다.2주택을 갖고 있고 분양권 1개를 갖고 있다면 한 채를 팔아 소유권 이전 등기를 마치기 전에 분양권을 팔면 3주택에 해당되지 않는다. 특히 2001년 5월23일부터 2003년 6월30일(서울·과천과 5대 신도시는 2002년 12월31일)중 취득한 신규 아파트는 5년 이내에 팔 경우 양도세 전액 감면 혜택을 받게 된다. 당시 정부가 부동산 경기 활성화를 위해 취한 조치로, 고가주택(시가 6억원)이 아닐 경우 기준시가는 매도시점이 아니라 취득시점을 기준으로 산정키로 했다. 주택을 일단 팔기로 결정했으면 영수증을 꼼꼼히 챙겨야 한다.▲공인중개사 수수료 ▲법무사 수수료 ▲건물수선비 등을 필요경비(보통 기준시가의 3% 이내)로 공제받을 수 있기 때문이다. 집을 판 뒤에는 예정신고 및 납부를 제때 해 세금을 10% 감면받을 수 있다. 집을 팔면 양도일이 속하는 달의 말일부터 두 달까지 예정신고·납부를 하면 된다. 즉 8월5일에 팔았으면 10월 말까지 자진신고할 수 있다. 국세청 홈페이지(www.nta.go.kr)에서 관련서류와 자진신고 요령을 출력해 신고하거나 세무사의 도움을 받을 수도 있다. 세제개편으로 보유세 부담도 커진다. 정부는 부동산 값 대비 보유세 비율인 실효세율을 올해 0.15%에서 매년 20%씩 올려 2008년에는 0.24%,2013년에는 0.5%로 각각 끌어올릴 방침이다. 집이 두 채이면서 종합부동산세 과세 대상에 해당된다면 배우자 양도를 생각해볼 수 있다. 종합부동산세는 가구 기준이 아니라 사람 기준으로 부과되기 때문이다. 따라서 남편 명의로 세 채가 있다면 한 채를 부인에게 양도하면 합산되는 주택 기준시가가 낮아져 종합부동산세를 피할 수 있다. ●2주택자 결혼한 자녀에 증여도 한 방법 증여세나 취득·등록세는 한번 내지만 종합부동산세는 매년 내야 한다. 특히 정부는 부동산 거래 활성화를 위해 올해부터 취득·등록세율을 5.8%(개인간 거래)에서 4.0%로 낮췄다. 또 지방자치단체가 여건에 따라 추가 인하하도록 장려하고 있고,2∼3년 주기로 거래세를 낮추기로 한 점도 고려해야 한다. 종합부동산세 부과 기준인 기준시가 9억원을 넘는 주택을 살 경우 처음부터 부부 공동명의를 하는 것이 낫다. 이 경우 기준시가가 두 사람에게 나눠지면서 누진세로 부과되는 종합부동산세를 피할 수 있기 때문이다. 주택이 여러 채라면 자녀에게 증여하는 것도 괜찮은 방법이다. 결혼한 30세 이상 자녀로 정기소득이 있을 경우 양도세가 아닌 증여세를 물면 된다. 증여세율은 10∼30% 수준이다. 보유세 부과 기준이 매년 6월1일이므로 사는 사람이 6월1일 이후 등기하게 되면 보유세를 면제받을 수 있다. 분양을 받는 집이라면 입주 시점을 6월1일 이후로 늦추는 것도 한 방법이다. 전경하기자 lark3@seoul.co.kr
  • 복지재단 직원이 금속노조 조합원이라고?

    복지재단 직원이 금속노조 조합원이라고?

    금속과 무관하면서도 금속노조에 가입하려는 노조가 늘고 있다. 성남복지재단, 대한제당, 영창악기, 경남제약…. 금속과는 직접적인 관련이 없지만 노조가 이미 산별노조인 금속노조에 가입했거나 가입을 희망하고 있는 업체나 단체들이다. 지난해 5월 경북 포항의 ㈜수성 직원 14명은 노조를 결성해 상급단체로 산업별 노조인 금속노동조합 포항지부에 가입했다. 종업원 40명, 연매출액 200억원대의 중소기업인 이 회사는 시멘트 원료 등 비금속 광물을 생산한다. 회사측은 “금속노조를 단체협상 대상자로 인정할 수 없다.”면서 “화학노조 등 다른 산별노조에 가입해야 한다.”며 서울남부지법에 소송을 냈지만 법원은 노조의 손을 들어줬다. ●산별노조 선택은 노조의 몫 법원이 회사측에 패소 판결을 내린 이유는 어떤 산별노조에 가입할 것인지 결정하는 것은 노조의 몫이라는 판단 때문이다. 제약회사인 경남제약과 사회복지단체인 성남복지재단은 각각 금속노조 충청지부와 성남분회에 소속돼 있다. 성남복지재단은 ‘입주한 건물의 철골구조가 금속이라는’ 것을 빼면 금속과는 관련이 없다고 말할 수 있는 사회복지단체다. 지난해 8월에는 대구의 자동차부품 회사인 산도브레이크 직원 8명이 노조를 결성해 금속노조 대구지부 산도·고경지회에 입회신청서를 냈다.㈜수성, 산도브레이크, 성남복지재단의 회사측은 “업무영역과 다른 산별노조가 회사측과 교섭에 나서는 것은 부당하다.”며 법원에 소송을 냈다.㈜수성과 산도브레이크의 경우 노조의 승리로 끝났지만 성남복지재단은 서울남부지법에서 재판이 진행중이다. 판결이 난 두 회사는 금속산업과 ‘최소한’의 관련성을 갖고 있다지만 제조업체가 아닌 성남복지재단은 재판 결과가 달라질 수도 있다. 비금속 제품을 생산하는 회사의 노조가 금속노조에 가입하는 이유는 무엇일까. 현재 190개 사업장의 노조가 가입해 있는 금속노조가 산별노조 가운데서도 활동력이 강한 노조이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법원은 인정… 회사는 불인정 산별노조는 조직을 확대하고 힘을 키우기 쉬워 노동계는 산별노조 결성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 비금속 기업의 노조이면서도 금속노조에 가입한 노조는 콜트악기(악기제조업), 수드케미(화학), 대한제당(제당, 사료) 등이 더 있다.㈜수성의 노조지회장인 서승덕씨는 “주변의 다른 기업노조도 금속노조에 가입했고, 우리 제품이 포스코 등 금속 관련 제조사로 납품되기 때문에 이 노조에 가입하는 것이 이상하지 않다.”고 설명했다. 금속노조 임혜숙 정책국장은 “산업이 복잡해지면서 과거처럼 금속이니 화학이니 선을 그어 산별노조를 구성하는 것은 맞지 않다.”면서 “노동자들의 권리를 보장하기 위해서는 제조업 노조 등 좀 더 큰 규모의 산별노조 단체를 구성하는 등 체계를 바꾸는 방안을 연구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성남복지재단노조 장광수 지회장은 “사용자측에서는 교섭 대상자가 아니라는 논리를 펴며 노조활동을 탄압하고 있다.”면서 “노조 상황이 악화돼 이제는 법원의 판결에 마지막 기대를 걸고 있다.”고 밝혔다. 홍희경기자 saloo@seoul.co.kr
  • [부동산플러스]

    ●포스코건설은 인천 송도국제도시에 들어설 ‘더 퍼스트월드’주상복합 아파트 1596가구를 9일부터 분양한다.64층 초고층 타워형 건물이며 30∼40평형 992가구,50평∼60평형 572가구,90평형 24가구,100평형 이상 8가구. 오피스텔은 1058실(1차 629실만 분양)이며 14∼42평형으로 설계됐다. 분양가는 아파트가 평당 1260만원선, 오피스텔은 평당 700만원선. 인천지역 거주자에게 1순위 자격이 주어진다.2009년 1월 입주 예정.1588-3800. ● ㈜부영은 9일부터 경북 경산시 옥곡동 서부택지개발지구에서 임대 아파트 ‘부영e좋은집’2차 510가구를 공급한다.32평형 510가구이며 2005년 8월 입주예정. 임대보증금은 4540만원. 경부고속도로 경산IC, 동대구IC 및 대구∼부산간 고속도로(2006년 개통 예정) 이용이 편리하다. 발코니새시를 시공해준다.(053)812-2373. ● 고려개발은 목포 신항에서 e-편한세상 아파트를 분양한다.33∼57평형 707가구로 2007년 7월 입주 예정. 유달산을 배경으로 바다 조망이 가능하다. 대불산업단지, 삼호·현대중공업이 가깝다. 관광레저기업도시도 건설된다.(061)285-0094.
  • 흡연 vs 혐연…인권위 누구편?

    흡연 vs 혐연…인권위 누구편?

    간접흡연의 폐해를 둘러싼 시비가 ‘인권보호’ 차원에서 다뤄지게 됐다. 주위 사람이 뿜어대는 담배연기를 억지로 마시는 것은 심각한 인권침해라며 한 사회단체가 국가인권위원회에 진정서를 냈다. 간접흡연과 관련한 손해배상 소송은 몇 차례 있었지만 인권보호의 관점에서 인권위의 판단을 구하는 것은 처음이다. 이미 한 차례 “흡연자의 인권도 중요하다.”는 견해를 밝힌 바 있는 인권위가 이번 사안에는 어떤 결론을 내릴지 주목된다. ●간접흡연 불평하면 “직장 그만두라” 폭언 일쑤 한국금연운동협의회는 “직장 내 간접흡연은 인권침해”라며 “금연지역 확대 등 흡연규제를 더욱 강화해 달라.”는 진정서를 지난달 29일 인권위에 제출했다고 5일 밝혔다. 협의회는 “금연구역으로 지정되지 않은 소규모 빌딩이나 식당, 다방, 술집 등 종사자들은 간접흡연으로 큰 고통을 당하고 있다.”면서 “하지만 이들은 직장상사나 건물주 또는 고객의 흡연에 대해 불평하면 직장을 잃는 등의 불이익을 받을지 모른다는 생각에 참고 있다.”고 주장했다. 협의회 관계자는 “협의회에 접수되는 민원의 70% 이상이 직장 내 간접흡연 문제”라면서 “특히 임신한 아기를 위해 직장을 그만두는 문제를 상담하는 사람들이 많다.”고 전했다. 최진숙 사무총장은 “임신부의 간접흡연은 본인뿐만 아니라 태아에 대한 인권침해이기도 하다.”면서 “그럼에도 불구하고 일부 직장에서는 ‘담배 연기가 싫으면 회사를 그만두라.’는 폭언이 나오는 상황”이라고 전했다. ●헌재는 혐연권 인정… 인권위 “금연건물 반대” 이미 흡연과 관련, 헌법재판소는 ‘금연’쪽의 손을 들어준 바 있다. 지난해 8월 헌법재판소는 애연가 허모씨가 “공중시설 내 흡연을 제한하는 국민건강증진법 시행규칙은 흡연자의 행복추구권 등을 침해한다.”며 제기한 헌법소원에서 “담배를 피울 권리보다 담배로부터 자유로울 권리가 우선한다.”고 결정했다. 인권위는 2003년 5월 인권위가 입주해 있는 서울 무교동 건물 전체를 금연구역으로 지정하는 데 반대견해를 나타냈다. 당시 인권위는 “흡연자가 금연자보다 소수이지만 흡연자의 담배 피울 권리도 보장돼야 한다.”며 건물 내 흡연실 만드는 것을 결정했다. 같은 해 7월에는 한국담배소비자연맹이 “흡연권을 보장해 달라.”며 제기한 진정에 대해 “인권위의 업무범위가 아니다.”라며 각하했다. ●5년째 지속되는 담배소송 2000년 회사원 김모씨가 직장 내 간접흡연으로 천식이 악화돼 사망하자 유가족들은 근로복지공단을 상대로 서울행정법원에 소송을 제기했다. 하지만 법원은 “담배의 영향을 받기 어려운 근무 환경”이라며 원고 패소 판결을 내렸다. 흡연과 관련해 처음 소송이 제기된 것은 1999년 9월. 부산에 사는 김모(당시 56세)씨는 “36년간 담배의 해악을 잘 모른 채 습관적으로 흡연해 오다 결국 폐암에 걸렸다.”면서 국가와 한국담배인삼공사(현 KT&G)를 상대로 1억원의 손해배상 청구소송을 서울지법에 냈다. 같은 해 12월에는 또 다른 폐암환자 김모(당시 57세)씨 등 6명의 흡연자와 가족 등 31명이 집단 손해배상 소송을 냈다.5년이 지난 지금까지 두 건 모두 진행 중이다. 나길회기자 kkirina@seoul.co.kr
  • 미분양아파트 이래도 안 사?

    수도권 아파트 청약시장이 살아나면서 미분양 아파트에 대한 관심도 커지고 있다. 청약통장이 필요없는 데다 업체마다 갖가지 금융혜택을 주고 있다. 입주 시기도 가깝다. 이 기회에 미분양 아파트를 건지는 것도 내집마련의 한 방법이다. 서울에서는 잠실주공3단지에 25평형 아파트 일부가 남아 있다. 분양가는 4억 7200만원. 오는 2007년 8월 입주 예정. 현대건설·현대산업개발·GS건설이 짓는 3696가구 대단지이다. 주변에 저층 아파트를 헐고 고층 아파트를 짓는 재건축 사업이 한창이다. 구로구 개봉동 현대산업개발이 짓는 아파트 34평형도 일부 미분양으로 남아있다.3억 2400만원이며 684가구 단지다. 내년 9월 입주 예정이라서 입주 시기가 빠르다. 성북구 돈암동에서는 현대건설 아파트 23,40평형이 있다.2007년 1월 입주한다. 고양 풍동지구에도 성원건설이 짓는 46,54평형 아파트가 주인을 기다리고 있다. 분양가는 평당 850만원선. 백마역이 가깝다. 성남시 수정구 태평동 신동아건설 36평형 아파트도 있다. 입주 시기가 오는 8월로 다가와 오래 기다리지 않고 입주할 수 있다. 중도금 60%를 무이자 융자해 준다. 계약금도 분양가의 5%만 내면 된다. 경기도 양주시 삼숭동 GS건설 자이 아파트도 아직 남았다.1293가구의 대단지다.32평형이 1억 5800만원. 중도금 60%를 무이자 융자해 준다. 금호건설은 구리시 인창동에서 아파트를 떨이한다.28,32평형이며 내년 6월 입주할 계획. 중도금 60%이자 후불제를 적용한다. 두산산업개발은 광명시에서 23평형, 대우건설은 오산 원동에서 32평형 미분양 아파트를 팔고 있다. 류찬희기자 chani@seoul.co.kr
  • [일요영화]

    [일요영화]

    ●맹부삼천지교(SBS 오후 10시55분) 우리네 빗나간 교육열을 풍자한 코미디 영화. 조재현·손창민 주연, 김지영 감독의 2004년작. 아들의 명문대 합격을 위해 ‘바짓바람’도 마다않는 맹렬 아버지 맹만수(조재현). 완벽한 교육 환경을 찾아 이사하기를 세 번째만에 대한민국에서 내로라하는 치맛바람의 대가들이 거주하는 대치동 넘버원 아파트에 입주한다. 앞서 그는 전라도에서 서울 달동네 옥탑방으로, 다시 앞에는 학교가 있고 뒤에는 산이 있는 ‘명당’을 찾는 등 이삿짐 싸는 데는 달인이다. 주변에 술 마시고 고성방가하는 이웃은 없는지, 시끄럽게 뛰어다니는 애들은 없는지 등 꼼꼼하고 치밀하게 교육환경을 조사한 끝에 드디어 마음에 쏙 드는 교육 명당을 찾았다. 하지만 목숨 걸고 이사온 대치동 넘버원 아파트에서 예상치 못한 이웃을 만났다. 모의고사 전국 1등 학생이 산다던 앞집에 난데없이 수상쩍은 패거리들이 들락날락하니, 맹만수의 완벽한 교육 환경 만들기에 비상등이 켜진 것. 이웃에 사는 남자 또한 만만치 않은 ‘바짓바람’의 소유자. 강북고 전교 1등이 만수의 자랑이고 삶의 희망이듯, 전국 1등에 빛나는 이웃집 현정이는 강두(손창민)의 존재 이유다. 만수가 그를 쫓아내려고 치밀한 작전을 꾸미지만, 강두는 미꾸라지 빠져나가듯 요리조리 피한다. 위기감을 느낀 맹만수는 최강두에게 최후의 ‘바짓바람’ 대결을 요청하는데….117분. ●봄날은 간다(KBS1 밤 12시20분) 연상의 여인과 사랑에 빠진 청년이 사랑의 변화에서 겪게 되는 가슴앓이와 자기성찰을 그린 멜로물. 데뷔작 ‘8월의 크리스마스’를 통해 절제되고 세련된 연출 솜씨로 일약 주목을 받았던 허진호 감독의 두 번째 작품으로 역시 좋은 평가를 받았다. 사운드 엔지니어 상우(유지태)는 치매에 걸린 할머니(백성희)와 젊은 시절 상처한 한 아버지(박인환 분), 고모(신신애)와 함께 살고 있다. 어느 겨울, 그는 지방 방송국 라디오 PD 은수(이영애)를 만난다. 자연의 소리를 채집해 틀어주는 라디오 프로그램을 준비하는 은수는 상우와 녹음 여행을 떠난다. 자연스레 가까워지는 두 사람은 은수의 아파트에서 밤을 보낸다. 너무 쉽게 사랑에 빠진 두 사람. 상우는 주체할 수 없을 정도로 그녀에게 빨려든다. 그러나 겨울에 만난 두 사람의 관계는 봄을 지나 여름을 맞이하면서 삐걱거린다. 이혼 경험이 있는 은수는 상우에게 결혼할 생각이 없다며 부담스러운 표정을 내비친다.“어떻게 사랑이 변하니?”라고 묻는 상우에게 은수는 그저 “헤어져.”라고 단호하게 말한다.106분. 이영표기자 tomcat@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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