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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변호인만 12명’ 인천 초등생 살해 공범, 9명 배제…무슨 일?

    ‘변호인만 12명’ 인천 초등생 살해 공범, 9명 배제…무슨 일?

    인천 8살 초등생 살해 사건의 10대 공범이 변호인으로 선임한 법무법인 측이 소속 변호사 12명 가운데 9명을 이번 재판에서 배제해 그 배경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26일 법원에 따르면 살인방조 및 사체유기 혐의로 기소된 이 사건 공범 A(18)양의 선임 법무법인 측은 최근 재판부인 인천지법 형사15부(부장 허준서)에 ‘담당 변호사 지정 일부 철회서’를 제출했다. 이 법무법인은 최초 12명의 소속 변호사를 A양의 변호인으로 지정했다가 최근 3명만 남기고 9명을 제외했다. 배제된 변호사 9명 중에는 인천지검 부장검사 출신과 우병우 전 청와대 민정수석 변호를 맡은 경력이 있는 부장판사 출신 등이 포함된 것으로 알려졌다. 해당 법무법인 측이 변호사 지정을 일부 철회한 정확한 이유는 알려지지 않았다. 다만 부장 판·검사 출신 등을 대거 담당 변호사로 지정해 과도한 변호를 받는다는 논란이 인 점을 의식한 것으로 풀이된다. A양의 남은 재판은 2015년 서울중앙지법 부장판사를 끝으로 퇴임한 뒤 해당 법무법인에 합류한 50대 변호사 등 3명이 맡게 됐다. 한편 검찰은 8살 여자 초등생을 유괴해 살해한 주범 B(17)양이 최근 재판에서 “공범이 사람을 죽이라고 지시했다”는 새로운 진술을 함에 따라 A양에게 살인교사죄를 적용할 수 있는지 검토키로 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살인교사죄 적용 검토 공범, 범인과 죄의식 찾기 힘든 행보

    살인교사죄 적용 검토 공범, 범인과 죄의식 찾기 힘든 행보

    검찰이 8살 여자 초등생을 유괴해 살해한 10대 소녀의 공범에게 살인교사죄를 적용할 지 검토 중이다.인천지검 형사3부(부장 최창호)는 특정범죄가중처벌법상 미성년자 약취·유인 후 살인 및 사체손괴·유기 혐의로 기소된 고교 자퇴생 김모(17)양의 공범 박모(18)양에게 살인교사죄를 적용할지 검토하고 있다고 25일 밝혔다. 김양은 23일 박양 재판에 증인으로 출석해 “박양이 수차례 사람을 죽이라고 지시했다”고 진술했다. 기존 정신병으로 우발적으로 범행을 저질렀다는 진술을 번복한 것이다. 검찰은 김양의 새로운 진술에 따라 다시 사건 기록과 증거자료를 검토할 계획이다. 이날 검찰이 공개한 두 사람의 트위터 다이렉트 메시지에는 다음과 같은 내용이 포함돼있었다. 김양은 경찰서에서 조사받으며 “앞으로 당분간 나 못 봐”라고 보냈고 박양은 “미안한 이야기이지만 내가 엮일 일은 없나요”라고 물었다. 김양은 “없도록 할게. 장담은 못 하지만 깊이 엮이지 않을 거야”라고 답했고 “몇번이나 토했는지 모르겠다. 이기적이라 미안하다”는 박양에게 김양은 “신경쓰지마. (이기적이어도) 상관없다”고 답했다. 김양은 “기다릴게 나 당신 많이 좋아해. 믿어줄래요?”라는 박양의 말에 역시 “믿어줄게요”라고 말했다. 김양은 17살이라는 나이에 시체를 토막내어 해부한뒤 장기는 따로 처리하는 등의 계획적인 살인을 저질렀다. 토막난 시체들을 쇼핑백에 담아 시내를 활보하며 죄의식은 찾아보기 힘든 행적을 보였다. 실제로 김양과 박양은 홍대 지하철 역에서 만나 닭강정을 사먹고 바에 가서 칵테일을 마신 후 룸카페까지 함께 움직였다. 박양은 김양이 신체일부를 담아 건넨 쇼핑백에 대해 “모형이라고 생각했다”고 주장했다가 거짓임이 탄로나자 “화장실에서 내용물을 확인하고 무서워 벌벌 떨었고 그냥 가면 김양이 위해를 가할까봐 함께 있었다”고 주장했다. 그러나 조사결과 40도 도수의 칵테일을 마신 김양이 룸카페에서 자는 동안 컵라면까지 끓여먹으며 김양의 곁에 있었던 것으로 드러났다. 김양은 2000년생이며 박양은 1998년생으로 모두 법적 미성년자다. ‘그것이 알고싶다’의 취재결과 김양은 아이를 유괴하면서 어머니의 옷을 빌려입는 등 계획적 범행을 한 정황이 여럿 포착됐다. 박양은 온라인커뮤니티를 통해 만난 김양에게 “시신 일부좀 가져다줘”, “손가락 예뻐?”등의 메시지를 보냈다. 김양은 평소에도 자신의 SNS를 통해 “연골 자를 땐 톱이 가장 편함”, “머리채 잡고 벽에 내려찍는게 가장 덜 아프다”, “목을 자르는 과정에서 고통스럽지 않을까” 등 잔혹한 글을 올려왔다. 김유민 기자 planet@seoul.co.kr
  • “공범이 사람 죽이라고 지시” 진술 뒤집은 초등생 살해범

    8살 여자 초등생을 유괴해 살해한 혐의로 구속 기소된 김모(17)양이 재판에서 “공범이 사람을 죽이라고 지시했다”는 새로운 진술을 함에 따라 검찰이 공범 A(18)양에게 살인교사죄를 적용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 이는 살인방조 혐의로 기소된 A양의 재판에 증인으로 출석한 김양이 “살인 범행은 혼자 했다”는 취지의 기존 진술을 뒤집고 “A양이 사람을 죽이라고 했고 그런 지시를 받아들였다”고 말한 데 따른 것이다. 김양은 “피해 아동과 그 부모님의 억울함을 풀기 위해 사실을 밝히는 게 중요하다고 생각했다”면서 A양이 살인을 지시했다고 주장했다. 인천지검 형사3부(부장 최창호)는 특정범죄가중처벌법상 미성년자 약취·유인 후 살인 및 사체손괴·유기 혐의로 기소된 김양의 공범 A양에게 살인교사죄를 적용할지 검토하고 있다고 25일 밝혔다. 그동안 경찰과 검찰이 이들의 삭제된 휴대전화 메시지 등을 디지털 포렌식으로 복구한 결과 A양의 살인교사죄를 인정할 증거는 없었다. 그러나 검찰은 김양이 새로운 진술을 함에 따라 다시 사건 기록을 검토하고 있다. 검찰 관계자는 “관련 기록을 재확인하고 기소된 피고인들을 다시 조사하는 방안도 검토하고 있다”고 말했다. 김양은 지난 3월 29일 낮 12시 47분쯤 인천 연수구 동춘동의 한 공원에서 우연히 만난 초등학교 2학년생(8)을 자신의 아파트로 데려가 목 졸라 살해한 뒤 시신을 흉기로 잔인하게 훼손해 유기한 혐의로 구속 기소됐다. 김학준 기자 kimhj@seoul.co.kr
  • 므누신 美재무장관, ‘CSI’ 출연 18세 연하 배우와 화촉

    므누신 美재무장관, ‘CSI’ 출연 18세 연하 배우와 화촉

    스티븐 므누신(54) 미국 재무장관이 드라마 ‘CSI’ 시리즈에 출연한 여배우 루이스 린튼(36)과 24일(현지시간) 결혼식을 올렸다. 므누신 장관의 결혼식은 워싱턴DC의 유서 깊은 건물인 앤드루 멜론 대강당에서 열렸다고 AP, AFP 등이 전했다.하객으론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마이크 펜스 부통령, 빌 모르노 캐나다 재무장관 등 정·재계 인사 300여 명이 참석한 것으로 전해졌다. 트럼프 대통령은 검은색 타이의 턱시도를 입고 참석했으며, 부인 멜라니아 여사는 붉은색이 감도는 핑크 드레스를 입고 모습을 드러냈다. 36살인 린튼은 스코틀랜드 출신으로, 대중에게 널리 알려진 배우는 아니다.‘CSI: 뉴욕’, ‘콜드 케이스’ 등의 TV 드라마와 몇 편의 영화에 출연했으며, 최근에는 영화 제작자로도 활동하고 있다. 18살 연상인 54살의 므누신 장관은 투자은행 골드만삭스 출신으로 헤지펀드를 운영하기도 했다. 재산은 4600만 달러(약 520억원)에 달하며, 할리우드 영화에도 투자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뉴욕타임스에 따르면 므누신 장관은 2013년 로스앤젤레스의 한 결혼 피로연에서 린튼을 만나 2년 후 청혼했다. 이번 결혼은 비밀에 부치려고 했으나, 윌버 로스 상무장관이 수일 전 발설하는 바람에 세상에 알려졌다. 이번 결혼은 므누신 장관은 세 번째, 린튼은 두 번째 결혼이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인천 초등생 살해사건’ 공범에 살인교사죄 적용 검토

    ‘인천 초등생 살해사건’ 공범에 살인교사죄 적용 검토

    8살 여자 초등생을 유괴해 살해한 10대가 최근 재판에서 “공범이 사람을 죽이라고 지시했다”는 진술을 함에 따라 검찰이 이 공범에게 살인교사죄를 적용하는 방안을 검토하기로 했다. 인천지검 형사3부(최창호 부장검사)는 특정범죄가중처벌법상 미성년자 약취·유인 후 살인 및 사체손괴·유기 혐의로 기소된 고교 자퇴생 A(17)양의 공범 B(18)양에게 살인교사죄를 적용할지 검토하고 있다고 25일 밝혔다.이는 지난 23일 열린 B양의 재판에 증인으로 출석한 A양이 “살인 범행은 혼자 했다”는 취지의 기존 진술을 뒤집고 “B양이 사람을 죽이라고 했고 그런 지시를 받아들였다”고 말한 데 따른 것이다. 그동안 경찰과 검찰이 이들의 삭제된 휴대전화 메시지 등을 복구한 결과 B양의 살인교사죄를 인정할 증거는 없었다. 그러나 검찰은 A양이 새로운 진술을 함에 따라 사건 기록과 증거자료를 검토하고 있다. 또 이미 기소된 A양과 B양에 대한 보강조사도 배제하지 않고 있다. 검찰이 23일 재판에서 공개한 A양과 B양의 트위터 다이렉트 메시지 내용에 따르면 A양이 경찰서에서 조사받을 때 B양은 ‘미안한 이야기이지만 내가 엮일 일은 없나요’라고 물었고, A양은 “없도록 할게. 장담은 못 하지만 깊이 엮이지 않을 거야”라고 답했다. 그러나 A양은 “피해 아동과 그 부모님에게 억울함을 풀기 위해 사실을 밝히는 게 중요하다고 생각했다”며 B양이 살인을 지시했다고 주장했다. 살인방조 혐의로 기소된 B양에게 살인교사죄가 적용되면 주범인 A양과 같은 형량을 적용받는다. 형법 31조에 따르면 타인을 교사해 죄를 저지르게 한 자는 죄를 실행한 자와 동일한 형으로 처벌한다. 1998년생인 B양은 올해 2월 고등학교를 졸업했지만, 생일이 지나지 않은 만 18세 미만으로 고교 자퇴생인 A양과 같이 소년법 적용 대상이다. 검찰 관계자는 “주범의 새로운 진술이 나와 실제로 살인교사 행위가 있었는지 확인할 방침”이라며 “관련 기록을 재확인하고 기소된 피고인들을 다시 조사하는 방안도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공범이 살해 지시? 초등생 살해범에 “못 본다니 아쉬울 것 같다”

    공범이 살해 지시? 초등생 살해범에 “못 본다니 아쉬울 것 같다”

    인천에서 8살 여자 초등학생을 유괴해 살해한 A(17)양이 이번 범행이 10대 재수생인 공범 B(19)양의 지시에 따른 것이라고 재판에서 주장해 눈길을 끌고 있다. 이는 “살인 범행은 혼자 했고 공범은 시신만 건네받았다”는 취지의 기존 진술을 뒤집은 것이다.A양은 23일 인천지법 형사15부(부장 허준서) 심리로 열린 공범 B(19)양의 재판에 증인으로 출석해 “B양이 사람을 죽이라고 했고 그런 지시를 받아들였다. 시신 일부도 B양이 가지고 오라고 했다”고 주장했다. 그는 범행 전날 밤부터 당일 새벽까지 B양과 통화를 나눌 때도 비슷한 내용의 말을 들었으며, 올해 2월 B양과 처음 알게 된 후 얼마 지나지 않아서도 유사한 이야기를 20차례 이상 나눴다고 했다. B양의 변호인은 A양과 B양이 살해된 초등생의 사체 일부를 주고받는 과정이 ‘역할놀이’였다고 주장했다. 특히 B양은 사건 발생 전과 후 A양이 C양을 살해한 사실을 알지 못했다고 주장했다. 변호인 발언 직후 검찰은 A양의 경찰 조사 이후 두 사람이 주고 받은 문자 메시지를 공개했다. B양은 “내가 얽힐 일은 없나요? 부탁해요”라고 보냈고 A양은 “없도록 할게. 장담은 못하겠지만 같이 엮이진 않을 듯. 일단 내 정신 문제라고 서술하고 있어”라고 답했다. B양은 “나중에 다 끝날 때까지 기다릴게요. 못 본다니 아쉬울 것 같아요”라고 보내 두 사람의 관계에 대한 의구심을 자아냈다. B양 측 변호인은 검찰이 공개한 문자메시지의 증거 채택을 반대했지만 재판부는 이를 증거로 채택했다. A양은 올해 3월 29일 낮 12시 47분 인천시 연수구의 한 공원에서 우연히 만난 초등학교 2학년생 C(8)양을 자신의 아파트로 데려가 목 졸라 살해한 뒤 흉기로 잔인하게 훼손한 시신을 유기한 혐의로 기소됐다. B양은 같은 날 오후 5시 44분께 서울의 한 지하철역에서 만난 A양으로부터 C양의 훼손된 시신 일부가 담긴 종이봉투를 건네받아 유기한 혐의 등으로 재판에 넘겨졌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공범이 살해 지시”…8살 초등생 살해범 구치소 생활 목격담

    “공범이 살해 지시”…8살 초등생 살해범 구치소 생활 목격담

    8살 여자 초등학생을 유괴·살해한 뒤 시신을 훼손한 혐의로 기소된 10대 소녀가 정신병이 발현돼 충동적으로 범행을 했다는 기존 주장을 뒤집고 “공범이 살해를 지시했다”고 주장했다.이 가운데 10대 소녀와 구치소 생활을 함께 했다는 한 시민이 포털사이트 다음 아고라에 글을 올려 논란이 일고 있다. 이 시민은 ‘인천 초등생 A(8)양 살인 사건 주범에 관하여 탄원 동참. 꼭 읽어주세요’라는 청원 글에서 가해자인 고교 자퇴생 B(17)양이 구치소에서 보인 언행을 구체적으로 언급했다. 그는 “이 사건에 대해 마땅한 처벌이 내려지길 바란다”면서 인터넷에 올린 글을 그대로 자필로 써서 재판부에 탄원 편지를 보내겠다는 말을 덧붙였다. 이 글의 주장에 따르면 B양은 ‘정신병을 인정받으면 7∼10년밖에 살지 않는다는 이야기를 변호사에게서 들었다’면서 콧노래를 흥얼댔다며 피해자 부모에게 미안하지 않으냐는 질문에 ‘나도 힘든데 피해자 부모에게 왜 미안해야 하는지 잘 모르겠다’고 했다. 시민은 B양이 17살이라고 하기에는 성인 못지않게 행동하며 생각도 남다른 것 같았다며 ‘정신병이 있다고 보기에는 지극히 정상적이며 남들과 다르지 않았다’고 썼다. 치료감호소에서 정신 감정을 받고 돌아온 B양이 자신에게 아스퍼거 증후군이라는 자폐가 있다고 주장했고, 그의 부모들은 아스퍼거 증후군에 관한 책들을 계속 (구치소에) 넣어줬다고도 했다. 이 게시판에는 피해자 A양의 부모가 가해자와 공범을 엄벌해 달라고 호소하는 글이 올라오기도 했다. A양의 어머니는 지난 19일 올린 글에서 ‘그저 존재하고 있는 것만으로도 행복을 주고 힘이 돼 주던 아이를 잃고 숨을 쉬는 것조차 힘든 상황’이라고 호소했다. 수만명의 네티즌들이 온라인 헌화를 했다. B양은 올해 3월 29일 낮 12시 47분 인천시 연수구의 한 공원에서 초등학교 2학년생인 A양을 자신의 아파트로 데려가 목 졸라 살해한 뒤 흉기로 잔인하게 훼손한 시신을 유기한 혐의로 기소됐다. 그는 범행 당일 오후 5시 44분쯤 서울의 한 지하철역에서 사회관계망서비스(SNS)인 트위터를 통해 알게 된 재수생 C(19·구속기소)양에게 훼손된 A양의 시신 일부를 전달한 것으로 조사됐다. 검찰은 B양으로부터 피해자의 시신 일부를 건네받아 유기한 C양도 살인방조 및 사체유기 혐의로 구속기소 했다. B양의 다음 재판은 7월 4일 열릴 예정이며 C양의 재판은 이날 인천지법에서 열렸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8살 초등생 살해한 10대 소녀 “공범 지시에 따른 것”

    8살 초등생 살해한 10대 소녀 “공범 지시에 따른 것”

    인천에서 8살 여자 초등학생을 유괴해 살해한 10대 소녀가 기존에 정신병이 발현돼 충동적이고 우발적으로 범행을 했다는 기존 주장을 뒤집고 “이번 범행은 10대 재수생인 공범의 지시에 따른 것”이라고 주장했다.초등학생 살해 혐의로 구속된 A(17)양은 23일 인천지법 형사15부(부장 허준서) 심리로 열린 공범 B(19)양의 재판에 증인으로 출석해 “B양이 사람을 죽이라고 했고 그런 지시를 받아들였다”면서 “시신 일부도 B양이 가지고 오라고 했다”고 증언했다. 그는 범행 전날 밤부터 당일 새벽까지 B양과 통화를 나눌 때도 비슷한 내용의 말을 들었으며,올해 2월 B양과 처음 알게 된 후 얼마 지나지 않아서도 유사한 이야기를 20차례 이상 나눴다고 했다. A양은 “B양이 지시한 살해 행위를 수행해야 한다는 강박에 시달렸다. 옳지 않은 일인 것을 알았지만, B양 지시를 거절하는 것도 옳지 않다고 생각했다”면서 “B양이 예전에 제 안에 잔혹성이 있다고 했고 J라는 다른 인격이 있다고 믿게끔 했다”고 말했다. 증인신문 과정에서 A양이 돌발적으로 기존 발언을 뒤집는 진술을 하자 담당 검사는 “공소사실과도 다르고 처음 듣는 내용”이라며 “거짓말이 아니냐”고 재차 확인했다. A양은 “아니다”라고 답했다. A양은 “검찰에서는 B양을 보호하기 위해 거짓 진술을 했다. 친구여서 보호해야겠다고 생각했다”면서 “부모님과 친척분들이 제가 더는 B양을 보호하길 원하지 않는다. 피해 아동과 그 부모님들에게도 억울함을 풀기 위해 사실을 밝히는 게 중요하다고 생각했고 B양을 보호하는 것도 포기했다”고 진술을 번복한 이유에 대해 밝혔다. A양은 올해 3월 29일 낮 12시 47분께 인천시 연수구의 한 공원에서 우연히 만난 C양을 자신의 아파트로 데려가 목 졸라 살해한 뒤 흉기로 잔인하게 훼손한 시신을 유기한 혐의로 기소됐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aoa 초아 탈퇴, “2년 전부터 스케줄 줄였다” 대체 왜?

    aoa 초아 탈퇴, “2년 전부터 스케줄 줄였다” 대체 왜?

    걸그룹 AOA의 초아가 결국 팀에서 탈퇴한다. 초아는 22일 자신의 SNS를 통해 팀에서 탈퇴하게 됐음을 직접 털어놨다. 초아는 “팀에서 맏언니였지만 활동을 하며 울고 싶을 때가 많았다. 스스로 채찍질할수록 병들고 있는 스스로를 발견했다”며 “불면증과 우울증을 치료하고자 2년 전부터 스케줄을 줄였다”고 밝혔다. 이어 “소속사와 협의 하에 오늘부터 AOA라는 팀에서 탈퇴, 함께했던 멤버들을 응원하고자 한다”고 덧붙였다. 다음은 초아의 심경 전문. 안녕하세요. 초아입니다. 저의 갑작스런 활동중단에 많은 분들이 관심 가져주시고 걱정해주셔서 정말 감사했고 죄송했습니다. 조금 늦었지만 제가 쉴 수 밖에 없었던 이유와 고민해서 내린 결정에 대해서 말씀드리고 싶어요. AOA라는 팀으로 데뷔하자마자 많은 사랑을 받았던 것이 아니기 때문에 그만큼 사랑 받는다는 것을 소중하게 느끼고 항상 감사하고 있었습니다. 팀에서 맏언니였지만 아직 한참 어린 저는 활동을 해오면서 울고 싶을 때가 많았습니다. 하지만 저를 찾아주시는 이유는 밝은 저의 모습 이라는 것을 잘 알고 있었어요. 마음은 울고 있었지만 밝게만 보여야 하는 일이 반복되었고 스스로를 채찍질 할수록 점점 병들고 있는 스스로를 발견 했었습니다. 불면증과 우울증을 치료하고자 약도 먹어보고 2년 전부터 스케줄을 점점 줄여왔지만 피곤에서 오는 문제가 아니였기에 결국 모든 활동을 중단하게 되었습니다. 기다려주시는 분들을 떠올리며 복귀 할 수 있도록 노력했지만 마냥 쉬고 있는 상태로 부정적인 관심들이 지속되면 팀원들에게 더 많은 피해가 가게 될 수 있다고 생각이 들었습니다. 소속사와 협의 하에 저는 오늘 부로 aoa라는 팀에서 탈퇴하여 함께했던 멤버들의 활동을 응원하고자합니다. 연예인을 준비하고 활동했던 8년 동안 많은 것들을 배울 수 있었다고 생각하고 힘들다고 생각하는 지금 이 순간조차 저를 성장시키는 과정이라고 생각이듭니다. 저는 올해 28살로 앞으로 혼란스러운 스스로를 차근차근 돌아보고 지난 8년간의 방송활동 이외에 남은 20대는 제 나이만큼의 넓은 경험들로 채워 보고 싶어요. 지금은 예정되어있던 개인 활동 외에 활동은 생각하지 않고 있는 상태로 언젠가 더 이상 두렵지 않고 지금보다 더 나아진 제 모습을 보여드릴 수 있을 때 그때에도 저를 응원해주시나면 분들이 계신다면 다시 돌아오고 싶습니다. 많이 부족한사람인지라 그 와중에서도 끝까지 응원해주시고 걱정해주신 많은 분들께 진심으로 애정 어린 감사를 드립니다. 오랜 시간 함께해온 멤버들 그리고 사랑 받을 수 있도록 부족한 점을 매꿔 주셨던 많은 분들 , 그동안 저를 포함한 AOA를 사랑해주신 많은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사진 = 연합 연예팀 seoulen@seoul.co.kr
  • 인천 초등생 사건 피해자 어머니 “엄한 처벌 내려지길” 탄원 호소

    인천 초등생 사건 피해자 어머니 “엄한 처벌 내려지길” 탄원 호소

    10대 청소년에 의해 유괴·살해된 인천 초등생의 엄마가 “가해자들에게 엄격한 처벌이 내려지길 바란다”면서 인터넷으로 탄원 서명을 호소했다.피해자 A(8)양의 어머니는 지난 19일 포털사이트 다음 아고라의 ‘추모 서명’에 ‘이 땅의 모든 부모님 탄원 동의를 구합니다’라는 제목의 청원서를 올렸다. A양의 엄마는 “저는 3월 29일 발생한 인천 8세 여아 살인사건의 피해자 사랑이(가명) 엄마”라면서 “내 아이의 억울한 죽음과 그로 인한 우리 가족의 충격과 슬픔이 여러분을 불편하게 할 것이지만, 이런 억울한 충격이 다시 이 땅에 생기지 않게 하기 위해 여러분의 도움이 필요하다”고 적었다. 이어 “가해자들에게 보다 더 엄격한 법의 처벌이 내려지기를 바란다”면서 “탄원에 동의하여 댓글을 남겨주시면 재판에 첨부하여 제출하려고 한다”고 덧붙였다. 또 자신이 직접 작성한 편지(호소문)도 사진으로 찍어 함께 올렸다. A양의 엄마는 편지에서 “그저 존재하고 있는 것만으로도 행복을 주고 힘이 돼 주던 아이를 잃고 숨을 쉬는 것조차 힘든 상황”이라면서 “사건의 가해자들은 12명이나 되는 변호인단을 꾸려 우발적으로 저지른 범행이라고 주장하고 있다”고 썼다. 그러면서 “그러나 8살밖에 되지 않은 꽃 같은 아이를 ‘사냥하자’라는 말로 공모해 사건을 계획했고, 무참히 살해하고 유기했다”고 적었다.또 “가해자는 여러 가지 정신과적 소견으로 형량을 줄이려 하고 있다”면서 “그들의 형량이 줄어들어 사회에 복귀하면 20대 중반밖에 되지 않는다. 충분히 죗값을 치르고 본인들의 잘못을 반성하게 하려면 강력한 처벌을 받아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어 “어떤 처벌을 받아도 저희 아이가 돌아오지 못한다는 것을 모르는 것이 아니다”라면서 “가벼운 형량을 받는 미성년 범죄자와 그 부모들이 무거운 책임감을 갖도록 재판부가 판결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날 오후 2시 15분 현재 이 청원에는 6만 8002명이 참여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인천 초등생 살인범 체포 전 SNS “당분간 자리 비울 것”

    인천 초등생 살인범 체포 전 SNS “당분간 자리 비울 것”

    인천 초등생 살인범 김모양이 범행 직후 SNS에 남긴 글이 논란이 되고 있다.SBS ‘그것이 알고 싶다’에서는 지난 3월 인천 동춘동에서 일어난 초등생 살인사건을 집중적으로 다뤘다. 이날 방송에서 공개된 김양의 트위터에는 “우리 동네에 애가 없어졌대”라는 글이 올라와있다. 해당 게시글은 김양이 범행을 저지른 후 남긴 것으로 밝혀졌다. 김양은 경찰에 체포되기 전 “당분간 자리를 비울 거예요”라고 태연하게 글을 남기기도 했다. 공범인 박양에게는 “잡아왔다, 상황이 좋았어, 살아있어 여자애야”등의 대화를 나눈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유괴·살해 피해자인 A(8)양의 어머니는 19일 포털사이트 다음 아고라의 ‘추모 서명’에 ‘이 땅의 모든 부모님들 탄원 동의를 구합니다’라는 제목의 글을 썼다. A양의 어머니는 ‘가해자들에게 더욱 엄격한 처벌이 내려지길 바란다’며 ‘동의받은 탄원서를 재판부에 제출하려고 한다’고 했다. A양의 어머니는 이 호소문에서 ‘그저 존재하고 있는 것만으로도 행복을 주고 힘이 돼 주던 아이를 잃고 숨을 쉬는 것조차 힘든 상황’이라면서 ‘사건의 가해자들은 12명이나 되는 변호인단을 꾸려 우발적으로 저지른 범행이라고 주장하고 있다. 그러나 8살밖에 되지 않은 꽃 같은 아이를 ’사냥하자‘는 말로 공모해 사건을 계획했다’고 썼다. 그는 또 ‘가해자는 여러 가지 정신과적 소견으로 형량을 줄이려 하고 있다. 그들의 형량이 줄어들어 사회에 복귀하면 20대 중반밖에 되지 않는다. 충분히 죗값을 치르고 본인들의 잘못을 반성하게 하려면 강력한 처벌을 받아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 글에는 이날 오전 9시 현재 누리꾼 8600여 명이 ‘온라인 헌화’를 했다. 네티즌들은 “강호순보다 더하면 더했지 사이코패스같다”, “자기가 죽여놓고 SNS에 애가 없어졌다고 거짓말하는게 소름끼친다” 등의 댓글을 달며 분노하고 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영국 경찰 “런던 차량돌진 희생자 모두 무슬림”

    영국 경찰 “런던 차량돌진 희생자 모두 무슬림”

    19일(현지시간) 새벽 영국 런던에서 승합차가 인도로 돌진한 공격으로 희생된 이들은 모두 이슬람교도(무슬림)들인 것으로 확인됐다.런던경찰청 닐 바수 부청장은 “이번 공격은 승합차가 한 남성에게 돌진한 이후 시작됐다”면서 “이 남성이 주변 사람들에 의해 응급치료를 받았지만 결국 사망했다”고 밝혔다. 바수 부청장은 “희생자들은 모두 무슬림들로 현재 다른 용의자들은 없다”고 덧붙였다. 희생자들은 라마단 기간이 끝난 뒤 핀스버리 모스크(이슬람사원) 인근의 ‘무슬림복지하우스’에서 예배를 마치고 막 나온 것으로 알려졌다. 범인은 48살 남성으로 현장에서 체포됐다. 목격자 압둘 라흐만씨는 이 남성이 “승합차에서 나와 달아나려고 했고 ‘무슬림을 다 죽이고 싶다’고 말했다”고 전했다. 그는 “내가 그의 복부를 친 뒤 다른 사람들과 함께 그를 바닥에 제압한 후 경찰에 인계했다”고 덧붙였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캐릭터 커뮤니티 회원들 “‘그알’, 모든 이용자 잠재적 피의자 취급”

    캐릭터 커뮤니티 회원들 “‘그알’, 모든 이용자 잠재적 피의자 취급”

    SBS ‘그것이 알고싶다’ 제작진이 17일 ‘인천 초등생 살인사건’을 다루면서 피의자가 이용했다는 캐릭터 커뮤니티에 관심이 집중 되고 있다. 이에 커뮤니티 이용자들은 방송의 초점이 잘못됐다며 불만은 터트리고 있다.지난 3월 29일 10대 청소년이 8살 초등학생을 유괴해 살인한 사건이 발생했다. 김모(17)양이 먼저 경찰에 체포됐고, 수사 과정에서 공범 박모(19)양이 드러났다. 박양은 사건 당일 김양을 만나 시신 일부를 건네받아 유기했다. 사건 당일인 3월 29일 복원된 통화 내용에 따르면 김양은 박양에게 “사냥하러 간다”고 전했다. 범행 후 김양은 “잡아왔다. 상황이 좋았어. 살아 있어. 여자애야” 등의 문자를 보냈고 박양은 “CCTV는 확인했냐, 손가락은 예쁘냐. 시신 일부를 선물로 달라”고 답했다. 하지만 박양은 김양으로부터 건네받은 ‘선물’이 시신 일부라는 사실을 집에서 확인한 뒤 이를 버렸고 이후 당황해 김양과 주고받은 SNS 기록 등을 모두 삭제했다고 주장했다. 즉 박양은 이 범행에 대해 ‘장난인 줄 알았다’는 것. 박양측은 온라인상에서 캐릭터를 통해 역할극을 하는 ‘캐릭터 커뮤니티’에서 김양을 만났지만 살인과 관련된 모든 얘기는 역할극의 일부인 줄 알았다고 설명했다. ‘그것이 알고싶다’ 제작진은 캐릭터 커뮤니티를 알아보기 위해 이용자들을 만났다. 과거 캐릭터 커뮤니티를 했다는 한 여성은 “그림을 그리는 툴이 있는데 우리들끼리 만든 캐릭터들끼리 모아서 이야기를 하면 좋겠다는 생각에 만들어진 것”이라며 “시간의 제약이 없는 역할극을 하는 채팅이라고 볼 수 있다”라고 커뮤니티를 설명했다. 한 제보자는 김양의 캐릭터 커뮤니티 계정을 공개했다. 김양은 경찰이 피해자를 찾고 있을 당시 ‘우리 동네에서 애가 없어졌다’는 글을 올렸고, 검찰에 검거된 직후 “당분간 자리 비울 거다”라고 알리는 글을 남기기도 했다. 한 이용자는 김양이 문자에 답장을 해주지 않자 욕설을 하기도 했다고 털어놨다. 방송 이후 캐릭터 커뮤니티에서 활동하는 회원들은 “이거 정말 방송하실 거예요?”, “요즘 방송은 사생활 보호도 모르나봐요?” 등 거센 항의를 했다. 이후 트위터 등 SNS를 통해 “모든 자캐러(캐릭터 커뮤니티를 이용하는 사람)가 잠재적 피의자는 아니다”면서 “살인 사건이 요점이지, 피의자가 캐릭터 커뮤니티를 했다는 것은 요점이 아니다” “중립을 지키겠다고 해놓고 이런 식으로 방송하면 어떻게 합니까” “지금 집중해야 할 건 자캐커뮤가 아니고 가해자와 공범이 비싼 변호사들과 정신병을 무기로 빠져나오려는 것”이라며 커뮤니티 존폐에 영향을 끼칠 수 있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그러나 ‘그것이 알고 싶다’ 측에 제보를 한 이용자는 최근 들어 캐릭터 커뮤니티의 고어콘텐츠의 잔혹함이 도를 넘어섰다고 지적했다. 김유민 기자 planet@seoul.co.kr
  • ‘인천 초등생 살인’ 다룬 그것이 알고싶다, 캐릭터 커뮤니티 원인 됐나

    ‘인천 초등생 살인’ 다룬 그것이 알고싶다, 캐릭터 커뮤니티 원인 됐나

    SBS 탐사보도 프로그램 ‘그것이 알고싶다’가 17일 ‘인천 초등생 살인사건’을 집중적으로 다뤘다. 지난 3월 29일 10대 청소년이 8살 초등학생을 유괴해 살인한 사건이 발생했다. 김모(17)양이 먼저 경찰에 체포됐고, 수사 과정에서 공범 박모(19)양이 드러났다. 박양은 사건 당일 김양을 만나 시신 일부를 건네받아 유기했다. 이에 대해 전문가는 “사체를 한 곳에 유기하는 것인데 굳이 공범한테 가져다준 것은 공범이 받을 준비가 돼 있다는 확신이 있었다는 것”이라고 분석했다. 현재 두 사람은 모두 재판에 넘겨진 상태다. 그러나 박양은 이 범행에 대해 ‘장난인 줄 알았다’고 주장하고 있다. 두 사람은 온라인상에서 캐릭터를 통해 역할극을 하는 ‘캐릭터 커뮤니티’에서 만났는데, 살인과 관련된 모든 얘기는 역할극의 일부인 줄 알았다고 주장하고 있는 것.‘그것이 알고싶다’ 제작진은 캐릭터 커뮤니티를 알아보기 위해 이용자들을 만났다. 과거 캐릭터 커뮤니티를 했다는 한 여성은 “그림을 그리는 툴이 있는데 우리들끼리 만든 캐릭터들끼리 모아서 이야기를 하면 좋겠다는 생각에 만들어진 것”이라며 “시간의 제약이 없는 역할극을 하는 채팅이라고 볼 수 있다”라고 커뮤니티를 설명했다. 한 제보자는 김양의 캐릭터 커뮤니티 계정을 공개했다. 김양은 경찰이 피해자를 찾고 있을 당시 ‘우리 동네에서 애가 없어졌다’는 글을 올렸고, 검찰에 검거된 직후 “당분간 자리 비울 거다”라고 알리는 글을 남기기도 했다. 한 이용자는 김양이 문자에 답장을 해주지 않자 욕설을 하기도 했다고 털어놨다. 다만 사건과 관련해 표창원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이 사건에서 과연 커뮤니티라는 것, 고어물의 섭취가 어떤 역할일까”라며 “불이 댕긴 역할이 될 수 있지만 사회관계가 튼튼하고 개인적, 인격적, 정신적 문제가 없다고 하면 이런 사건이 안 일어났을 것”이라고 지적했다. 진행자 김상중은 “이번 사건은 취재하고 방송을 준비하는 것이 몹시 힘든 일이었다. 알면 알수록 참담한 사실들이 드러났다”며 “조현병이나 아스퍼거 증후군 등의 장애를 가진 분들의 가족이나 SNS 커뮤니티에서 활동하는 분들도 이 사건과 연관되는 것이 몹시 불편했을 거다. 그런데 이번 사건은 게임이나 애니메이션이 아닌 현실에서 벌어졌다. 범죄를 저지른 두 아이의 이상 행동으로 치부한 채 아무도 그 현실과 정면으로 마주하지 않는다면 비슷한 일을 막을 수 있을까”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우리 아이들이 어떤 생각을 하고 있고 왜 그런 생각을 하게 됐는지 살펴보지 않으면 괴물이 되어가는 아이들은 계속 생겨날 거다. 그리고 다음 피해자는 나의 이웃, 나의 가족이 될 수 있다”고 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딸의 첫 날’ 12년 동안 촬영한 미국 아빠, 훈훈한 감동

    ‘딸의 첫 날’ 12년 동안 촬영한 미국 아빠, 훈훈한 감동

    12년 동안 딸의 첫 등교날 모습을 영상으로 기록해 온 미국 아버지의 이야기가 사람들에게 훈훈함을 선사하고 있다. 영국 메트로는 16일(현지시간)일 미국 텍사스에 거주하고 있는 케빈 스크럭스의 따듯한 부성애를 공개했다. 47살의 케빈은 미국 시애들 지역 교회의 목사다. 그의 딸 맥킨지는 올해 18살로, 케빈은 그녀가 유치원에 다닐 때부터 영상을 기록하기 시작했다.  영상은 딸의 매년 학교에 가는 첫 날의 모습을 12년 동안 기록한 것이다. 딸의 매 학년이 시작된 처음 날들의 기록이 담겨있다. 공개된 12년 동안의 영상은 총 3분 21초로 구성됐으며, 딸의 유년시절 모습부터 성인이 되기 직전까지의 모습이 고스란히 담겨 있다. 그는 딸의 영상을 촬영한 이유에 대해서 “나는 아이의 매 학년이 시작되면, 그 날을 장면으로 담고 싶다"라며 "나중에 다시 돌려 볼 수 있기 때문”이라고 밝혔다. 케빈은 비디오를 촬영하는 것에 약간의 ‘이기적인’ 이유가 있었다고 말했다. 케빈은 비디오를 촬영는 것이 아이의 유년시절을 기억하는데 좋은 방법이라고 말했다. 딸이 더 성장해 케빈과 부인의 곁을 떠나고 나면, 빈 자리를 대체할 소중한 추억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인터뷰 중간에도 딸에게 평소와 같은 사소한 질문을 던지며 친밀감을 과시했다. “오늘 뭐했어? 뭐 배웠니?”등을 물어보며 딸과의 애정을 보여줬다. 케빈에게 딸은 특별한 존재다. 그는 “딸이 성장하는 것을 지켜보는 것은 영광이다”라며 “나는 부모로서 딸의 매 순간 순간을 사랑했다”고 강조했다. 케빈이 제작한 영상은 유튜브 채널에 업로드 된 후 무려 200만 건의 조회수를 기록했다. 케빈은 이렇게 큰 인기는 전혀 예상하지 못했다고 밝혔다. 케빈은 현재 수천 명의 유튜브 채널 구독자를 가지고 있어 앞으로도 채널에 영상을 계속 게시할 생각이라고 밝혔다. 이주원 수습기자 starjuwon@seoul.co.kr
  • ‘그것이 알고 싶다’가 보여줄 ‘인천 초등생 살인사건’ 시나리오

    ‘그것이 알고 싶다’가 보여줄 ‘인천 초등생 살인사건’ 시나리오

    SBS 탐사보도 프로그램 ‘그것이 알고싶다’가 이번에는 ‘인천 초등생 살인사건’을 다룬다. 이 사건은 지난 3월 29일 10대 청소년이 8살 초등학생을 유괴해 살인한 사건이다. 피의자가 같은 동네에 사는, 아직 17살밖에 되지 않은 청소년이라는 점에서 사람들을 충격에 빠뜨렸다. 그런데 수사 과정에서 이 사건의 공범이 있었다는 사실이 추가로 확인됐다. 공범도 같은 10대 청소년이었다.‘그것이 알고싶다’ 제작진은 17일 “범행 동기와 공범의 역할에 대한 의문을 중심으로 많은 사람들을 충격에 빠뜨린 인천 여아 살해 사건의 진실에 다가가 보려 한다”고 밝혔다. 지금까지 드러난 사건 개요를 보면, 김모(17)양은 지난 3월 29일 낮 12시 45분쯤 인천 연수구의 한 공원에게 엄마에게 연락하기 위해 휴대전화를 빌려달라는 A(8)양을 공원 인근에 있는 자신의 아파트로 데려가 목 졸라 살해하고 시신을 훼손해 아파트 옥상에 유기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은 김양을 수사하는 과정에서 박모(19)양이 지난 3월 29일 오후 5시 44분쯤 서울의 한 지하철역에서 A양의 시신 일부를 건네받아 유기한 정황을 포착해 박양을 긴급체포했다. 현재 김양과 박양은 모두 재판에 넘겨진 상태다. 김양은 경찰 조사 내내 ‘기억이 나지 않는다’, ‘꿈인 줄 알았다’는 말로 범행 동기를 밝히지 않았다. 그러나 계획된 살인인 점은 분명해 보인다. 경찰은 김양이 범행 전 ‘초등학교 하교 시간’, ‘완전 범죄 살인’, ‘혈흔 제거 방법’ 등을 인터넷에서 검색한 사실을 확인했다. 제작진은 “(김양이 A양의) 시신을 유기한 장소가 직접 가보지 않고는 잘 알 수 없는 은밀한 장소였다는 점, 범행 당일 다른 사람처럼 보이게 변장을 하고 폐쇄회로(CC)TV를 피해 옆 라인 아파트로 이동했다는 점 등은 사전에 범행을 치밀하게 계획했다는 사실을 보여준다”고 설명했다. 주목할 만한 점은 범행 직후 김양의 기이한 행적이다. 김양은 매우 빠른 시간 동안 범행을 끝낸 뒤 옷을 갈아입고 서울에서 친구인 재수생 박양을 만나 피해자의 시신 일부를 건네줬다. 김양의 진술에 의하면 박양은 피해자의 시신 일부가 든 종이 가방을 건네받은 뒤 실제 내용물을 확인했다고 한다. 또한 둘은 이후에도 이 종이 가방을 들고 다니며 함께 시간을 보낸 것으로 확인됐다. 그런데 재판 과정에서 김양이 범행 전 박양에게 ‘사냥 나간다’라는 내용의 휴대전화 메시지를 보낸 사실이 재판 과정에서 드러났다. A양을 살해한 뒤에는 ‘집에 왔다. 상황이 좋았다’고 박양에게 다시 메시지를 남겼다. 박양이 ‘살아있어? 손가락 예쁘니’라고 묻자 김양은 ‘예쁘다’고 답했다. 박양은 이 모든 것이 장난인 줄 알았다고 주장하고 있다. 두 사람은 지난 2월경은 캐릭터를 통해 역할극을 하는 하는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서 처음 만났다. 실제로 몇 번 만난 적도 있지만 살인과 관련된 이야기들은 모두 역할극의 일부인 줄 알았다는 것이 박양의 주장이다. 제작진은 “서로 다른 주장을 하는 두 친구. 과연 거짓말을 하는 이는 누구일까”라면서 “박양은 정말 이 범행이 진짜인 줄 몰랐던 것인지, 아니면 알면서도 모르는 척한 것인지, 그것도 아니면 처음부터 모든 것을 함께 준비하거나 혹은 지시했는지”에 대해 알아볼 것을 예고했다. 이날 방송은 밤 11시 5분에 전파를 탈 예정이다. 오세진 기자 5sjin@seoul.co.kr
  • 8살 초등생 살해한 10대 문자엔 “손가락 예쁘니” “사냥나간다”

    8살 초등생 살해한 10대 문자엔 “손가락 예쁘니” “사냥나간다”

    8살 여자 초등학생을 유괴해 살해한 뒤 시신을 잔혹하게 훼손한 혐의로 기소된 10대 소녀가 첫 재판에서 심신미약 상태를 주장했다. 재판과정에서 범행 전 공범인 재수생 언니에게 ‘사냥 나간다’라는 내용의 휴대전화 문자메시지를 보낸 사실도 확인됐다.인천지법 형사15부(부장 허준서) 심리로 15일 열린 첫 공판준비기일에서 특정범죄가중처벌법상 미성년자 약취·유인 후 살인 및 사체손괴·유기 혐의로 기소된 고교 자퇴생 A(17)양의 변호인은 “범죄사실을 모두 인정한다. 그러나 아스퍼거증후군 등 정신병이 발현돼 충동적이고 우발적으로 범행을 저지른 것”이라며 검계획범죄가 아니었고 피해자를 유인하지도 않았다고 주장했다. A양의 변호인은 “정신감정 결과처럼 피고인이 살인 범행 당시에는 심신미약 상태가 아니었더라도 살인 전·후에는 심신미약 상태였다”고 덧붙였다. A양은 비교적 담담한 표정으로 직업과 주소 등을 묻는 재판장의 인정신문에 또박또박 큰 목소리로 짧게 대답했다. A양이 공범인 재수생 C(19·구속기소)양과 범행 전·후 주고받은 휴대전화 메시지의 내용도 일부 공개됐다. A양은 범행 전 C양에게 ‘사냥 나간다’고 카카오톡 메시지를 보냈고, B양을 집으로 유인해 살해한 뒤에는 ‘집에 왔다.상황이 좋았다’고 다시 메시지를 남겼다. C양이 ‘살아있어? 손가락 예쁘니’라고 묻자 A양은 ‘예쁘다’고 답했다. 검찰은 A양이 범행 전 외출할 때 아파트 옥상에 올라가 다른 라인 건물의 승강기를 이용해 아파트에서 빠져나온 후 범행 대상을 물색하는 등 치밀하게 범행을 준비했다고 주장했다. 어른처럼 위장하려고 어머니의 선글라스와 우산을 쓰고 여행용 가방을 든 채 범행 대상을 찾기 위한 외출을 했다고 판단했다. 시신유기까지 끝낸 A양은 잠옷으로 갈아입고 범행 직후 시간대에 1층에 내려가 음식물 쓰레기를 버림으로써 늦잠을 자 당일 외출하지 않은 것처럼 알리바이를 꾸몄다. A양의 변호인은 “피고인이 환청을 들었고 자신을 나타내지 않기 위해 (어른으로) 변장하고 20분간 밖에서 진정하던 중 피해 학생이 먼저 접근했다. B양을 집으로 데려왔는데 피고인의 고양이를 괴롭히는 것으로 느끼고 범행했다”고 말했다. A양은 5월 18일 구속기소 된 이후 같은 달 30일과 31일 2차례 반성문을 써서 재판부에 제출했다. 재판부는 A양의 범행이 계획적이었는지,심신미약 상태에서 범행했는지,유인행위가 있었는지 등을 핵심 쟁점으로 꼽고 정신감정 전문의와 공범 C양 등 피고인 측이 신청한 4명을 증인으로 채택했다. A양은 올해 3월 29일 낮 12시 47분 인천시 연수구의 한 공원에서 초등학교 2학년생 B(8)양을 자신의 아파트로 데려가 목 졸라 살해한 뒤 흉기로 잔인하게 훼손한 시신을 유기한 혐의로 기소됐다. 그는 범행 당일 오후 5시 44분께 서울의 한 지하철역에서 평소 트위터를 통해 알게 된 C양에게 훼손된 B양의 시신 일부를 전달한 것으로 조사됐다. 검찰은 A양의 정신감정을 서울 국립정신건강센터에 의뢰한 결과 “아스퍼거증후군일 가능성이 크다”는 잠정 의견을 받았다. 아스퍼거증후군은 자폐성 장애의 하나로 인지 능력과 지능은 비장애인과 비슷하나 사회적 의사소통 능력이 떨어지고 특정 분야에 집착하는 질환이다. 검찰은 A양으로부터 피해자의 시신 일부를 건네받아 유기한 C양도 살인방조 및 사체유기 혐의로 구속기소 했다. C양은 A양과 공범 관계이지만 사건이 병합되지 않아 따로 재판을 받는다. A양의 다음 재판은 7월 4일, C양의 재판은 이달 23일 각각 인천지법에서 열릴 예정이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키 198cm…세계에서 가장 큰 8세 소년

    키 198cm…세계에서 가장 큰 8세 소년

    키가 198cm로 세계에서 가장 큰 8살 남학생이 언론에 공개돼 화제를 모으고 있다. 영국 미러는 13일(현지시간) 인도 우타르프라데시주 메루트 출신의 카란 싱 가족을 소개했다. 아빠 산자이(41) 말에 따르면, 아들 카란 싱은 태어났을때부터 몸집이 남달랐다. 몸무게가 7.8kg, 키가 63cm를 넘어 즉시 기네스 북에 올랐다고. 10개월이었던 2008년에는 키가 1m에 달해 사람들의 이목을 끌었고, 5살이 되서 또 한번 세계에서 가장 큰 유아로 세계 기록 보유자가 됐다. 여기서 놀라운 사실은 카란이 가족 중에서 가장 키가 크지 않다는 점이다. 카란의 비상한 신장은 엄마 슈웨트라나(33)에게 물려받은 듯하다. 키가 218cm인 그의 엄마는 수많은 국내외 스포츠 행사에서 인도를 대표해온 농구선수다. 아빠의 키 역시 197cm로 작지 않아 ‘키다리 가족’이라고도 불린다. 현지언론은 가족 모두 큰 키를 가지게 된 원인이 불명확하지만 성장호르몬 과다일 가능성이 있다고 전했다. 아빠 산자이는 “아들 카란을 내분비학자에게 정기적으로 데려갔다. 지금까지 받은 테스트에서 이상 증세가 나타나지 않았고 체력을 비롯해 모든 것이 정상이었다. 내부적으로도 아무 문제가 없었다”며 8살 아들이 큰 키로 다시 한 번 기네스북에 등재되길 바랐다. 한편 카란은 반 친구들의 키를 2배 가량 능가함에도 별다른 어려움이 없어보인다. 다만 주요 문제는 엄청난 크기의 신발과 옷을 구하는 일이다. 엄마 슈웨트라나는 “카란이 태어났을 때 보통 치수의 유아복이 맞지 않아 6개월된 아기 옷을 구해야했고, 3살 때는 10살짜리 옷을 입혔다. 지금 아들의 발 사이즈는 나와 같은 300mm라 시장에서 그 사이즈를 구할 수 없다”며 자신의 옷과 함께 재단사에게 제작을 맡긴다고 설명했다. 키로 인해 불편함을 느꼈을 법한데도, 엄마는 자신과 아들의 큰 키는 자연이 준 선물이라며 오히려 감사하게 생각했다. 아들 카란 역시 오히려 “나도 엄마도 키가 커서 좋다. 엄마보다 더 커져서 부모님이 나를 자랑스러워하도록 만들고 싶다”면서 특히 5살때부터 엄마에게 배운 농구실력을 키워서 훌륭한 농구선수가 되는 것이 꿈이라고 밝혔다. 사진=미러 안정은 기자 netineri@seoul.co.kr
  • [길섶에서] 도전/오일만 논설위원

    언젠가 임권택 영화감독의 인터뷰를 본 적이 있다. 한국 영화를 대표하는 거장의 입에서 의외의 말이 나왔다. “TV에서 1960년대에 제작된 내 영화가 나왔는데 끝날 무렵에야 내 작품인 것을 알았다. 부끄러웠다. 감독 데뷔 초기 10년간 50여편의 작품을 보면 지금도 괴롭고 잊고 싶다.” 18살에 가출해 군화 장사로 연명하던 그는 순전히 ‘먹고살기 위해’ 영화판에 뛰어들었다고 했다. 주린 배를 움켜쥔 그에게 작품성은 사치였고 충무로 제작자들이 원하는 돈벌이 영화에 골몰했다. 국제 영화제를 휩쓸며 한국 자존심을 세운 80대 노감독의 ‘고해 성사’가 충격으로 다가온 이유다. 이런 ‘임권택’을 세계 최고의 감독으로 만든 것은 열정과 도전이었다. 60년대 너도나도 미국 영화 베끼기에 나설 때 그는 한국적 정서를 생각했다. 돈 되는 할리우드 아류작을 포기하고, 누구도 흉내 내지 못할 ‘곰삭은 설렁탕’ 같은 작품을 꿈꿨다. 초기 실패를 거듭했지만 오랜 세월 포기하지 않고 새로운 영상 기법들을 실험했다. ‘잡초’, ‘서편제’, ‘취화선’ 등 세상을 놀라게 한 걸작들이 이렇게 탄생했다.
  • 美빌보드, ‘권지용’ 집중 분석…“타이틀곡 ‘무제’ 약간 충격적”

    美빌보드, ‘권지용’ 집중 분석…“타이틀곡 ‘무제’ 약간 충격적”

    가수 지드래곤이 새 앨범 ‘권지용’으로 3일째 국내 음원차트 1위를 휩쓸고 있다. 10일 오전 9시 기준 지드래곤의 새앨범 ‘권지용’의 타이틀곡인 ‘무제’가 멜론, 지니, 네이버, 벅스, 엠넷, 소리바다, 올레, 몽키3 등 총 8개 음원차트 1위를 차지했다. 다른 수록곡들 역시 일부 차트에서 줄세우기를 하고 있으며, 뮤직비디오는 758만뷰를 기록했다. 이와 함께 미국 빌보드에서는 이번 앨범 ‘권지용’에 대해 집중 분석한 리뷰를 선보여 눈길을 끌고 있다. 빌보드는 “지드래곤이 4년만에 자신의 이야기를 담은 ‘권지용’으로 가까이 다가왔다. 다섯 트랙을 통해 자신의 soul의 일부를 선보였다”며 “음악, 예술, 패션에 대해 아방가르드한 접근으로 유명한 지드래곤은 이 타이틀곡(무제)에서는 약간 톤을 낮췄다. 케이팝의 가장 다양한 색을 지닌 아티스트의 타이틀곡으로 ‘무제’는 약간 충격이다”고 전했다. 이어 ‘무제’에 대해 “무대 위의 페르소나인 지드래곤이 아닌 권지용으로 지난 사랑에 대한 회상을 노래한다. 어린시절부터 각광을 받아왔던 28살의 한국인 슈퍼스타보다 사적인 면을 느낄 수 있다”고 리뷰를 전했다. 앨범에 대해서는 “지드래곤이 ‘무제’를 통해 자신의 부드러운 면을 선보였다면 다른 곡들은 실험적이다. 지극히 개인적인 작업의 결과물인 ‘권지용’은 지드래곤 내면의 생각을 다양한 사운드뿐만 아니라 그의 가사와 결합하여 대중에게 선보였다. 리스너들에게 셀럽의 위상은 잊고 한 남자가 자신의 지난 과거를 통해 이뤄낸 현재와 고군분투하는 생각을 잠시 들어보길 권한다”고 밝혔다. 빌보드는 앨범 리뷰와 함께 “지드래곤의 앨범이 릴리스되자마자 에드 쉬런을 밀어내고 미국 아이튠즈 1위에 올라섯다”며 한국 미디어들이 지드래곤의 앨범이 아이튠즈 앨범차트 39개국 1위를 보도한 것을 소개했다. 이와함께 지드래곤이 빌보드 200위 안에 들 것을 예측했다. 한편, 지드래곤은 오늘(10일) 서울 상암 월드컵 경기장에서 솔로 월드투어 ‘ACT III, M.O.T.T.E’를 개최한다. 이번 콘서트를 통해 새 앨범의 신곡 무대를 처음 선보인다. 연예팀 seoulen@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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