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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법원 “日기업, 강제징용 피해자들에 1억원씩 배상하라”

    법원 “日기업, 강제징용 피해자들에 1억원씩 배상하라”

    일제 강점기에 강제 징용된 피해자들에게 구 일본제철의 후신인 신일본제철이 손해를 배상해야 한다는 첫 법원 판결이 나왔다. 2005년 우리 법원에 소송을 제기한 피해자들이 8년 만에 일본기업의 배상 책임을 인정받게 됐다.<서울신문 2012년 5월 25일자 1, 3면> 서울고법 민사19부(부장 윤성근)는 10일 여운택(90)씨 등 4명이 신일본제철 주식회사를 상대로 낸 손해배상 소송의 파기환송심에서 “원고에게 각 1억원을 지급하라”며 원고 승소 판결했다. 재판부는 “일본의 핵심 군수업체였던 구 일본제철은 일본 정부와 함께 침략 전쟁을 위해 인력을 동원하는 등 반인도적인 불법 행위를 저질렀다”며 “침략 전쟁은 국제질서와 대한민국 헌법뿐 아니라 현재 일본 헌법에도 반하는 행위”라며 이같이 판결했다. 이어 “피고들이 한·일청구권협정이나 소멸시효 등을 주장하는 것은 침략전쟁을 부정하고 있는 대한민국 헌법질서에 반한다”고 덧붙였다. 여씨 등 4명은 1944년 구 일본제철에 강제 징용돼 고된 노역에 시달리고, 임금마저 제대로 지급받지 못했다며 1인당 1억원의 위자료를 달라고 1997년 일본 오사카지방법원에 소송을 제기했다. 하지만 2003년 일본 최고지방법원으로부터 패소판결이 확정됐다. 2005년 국내 법원에 소송을 제기했지만 1심과 2심에서도 패소했다. 그러나 대법원은 지난해 5월 “일본 판결의 이유는 일제강점기 강제동원 자체를 불법이라고 보고 있는 대한민국 헌법의 핵심적 가치와 정면 충돌하는 것”이라며 원심 결정을 뒤짚고 사건을 서울고법으로 돌려보냈다. 여씨는 판결 선고 직후 “18살에 일본에 가서 죽을 고비를 넘겼다”며 “나처럼 원한 맺힌 대한민국 국민이 몇 명이나 더 있을지 모르겠다. 걱정하고 성원해 준 여러분께 백 번 감사드린다”고 소감을 밝혔다. 원고를 대리한 법무법인 해마루 김미경 변호사는 “역사적인 판결이다. 피고 신일본제철이 배상을 임의로 집행해 주길 바란다. 강제집행 절차는 나중에 고려하겠다”고 말했다. 대한변호사협회는 서울 서초동 서울지방변호사회 프레스센터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신일본제철 등 가해자가 즉시 피해자들에게 진심 어린 사과를 하고 실질적으로 손해를 배상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여씨 등이 승소했지만 실제 배상까지는 험난한 과정이 뒤따를 전망이다. 앞으로 대법원에서 확정 판결이 나더라도 여씨 등이 일본법원에 판결을 승인해 달라는 요청을 해야 하는 절차가 필요하기 때문이다. 일본 법원이 이미 손해배상을 할 필요가 없다고 판결한 바 있어 승인해 줄 가능성이 높지 않아 한·일 양국 간 외교 문제로 번질 가능성도 적지 않다. 한편 강제징용 피해자 이명목(90)씨 등 6명이 미쓰비시중공업을 상대로 낸 손해배상 청구사건 파기환송심은 오는 30일 부산고법 민사5부(부장 박종훈)에서 선고된다. 이와 유사한 소송도 여러 건 제기된 상태다. 지난 2월에는 피해자 13명과 유족 18명이 군수업체 후지코시를 상대로, 3월에는 피해자 8명이 신일철주금을 상대로 서울중앙지법에 각각 소송을 냈다. 한재희 기자 jh@seoul.co.kr
  • [커버스토리-전국에 부는 캠핑 열풍] 아저씨가 된 X세대 초딩 아빠 오렌지족 SUV 끌고 캠핑 고고씽

    [커버스토리-전국에 부는 캠핑 열풍] 아저씨가 된 X세대 초딩 아빠 오렌지족 SUV 끌고 캠핑 고고씽

    서울 변두리에서 10여년째 작은 동물병원을 운영하고 있는 김주성(44)씨. 김씨는 요즘 주말이면 병원 문을 닫고 가족들과 캠핑을 떠난다. 그동안 주말에도 병원 문을 여는 바람에 김씨는 가족여행 한번 제대로 못 갔다. 8살, 12살짜리 두 아이의 유치원 재롱잔치와 학교 운동회도 한번 못 갔다. 그렇게 집과 병원만을 오가며 열심히 일한 덕에 이제는 여유가 좀 생겼다. 김씨는 “이제 가족과 함께 하는 시간을 가져야겠다는 생각에 캠핑을 시작했다”며 “아파트에 쳐 박혀 TV만 쳐다보던 가족들이 주말이면 야생하는 캠핑의 재미에 푹 빠졌다”고 말했다. 전국에 불어닥친 캠핑 열풍은 가히 돌풍 수준이다. 누구는 ‘집 떠나면 개고생’이라 했지만 주말이면 전국의 캠핑장에는 도시의 집을 뛰쳐 나온 캠퍼들로 만원이다. 주인공은 40대 남성. 2030세대는 놀이동산에서 짜릿한 놀이기구를 타거나 워터파크에서 인공파도에 몸을 맡기며 여가를 즐겼던 리조트 세대다. 죽자고 일에만 매달렸던 워커홀릭 5060세대는 먹고 사느라고 놀 생각도, 놀 여유도 없었다. 하지만 40대는 한번쯤은 지리산 계곡이나 해운대 백사장에서 친구들과 텐트를 치고 야생으로 놀아 봤던 세대다. 트렌드 연구가 김용섭(날카로운 상상력 연구소장)씨는 “20대 시절에 오렌지족이니 X세대라 불리며 유행을 선도하고 좀 놀아 봤던 40대가 사회·경제적으로 어느 정도 자리를 잡으면서 예전처럼 폼 나게 놀고 싶다는 욕구가 분출되면서 캠핑 열풍을 촉발시켰다”고 말했다. 또 “또 선배 세대와는 달리 40대는 가족과 함께 하는 일에도 관심이 많아 가족들끼리 유대감을 쌓을 수 있는 놀이로 캠핑만 한 게 없어 인기를 끌게 된 것으로 볼 수 있다”고 말했다. 가족 단위 캠퍼들이 주를 이루는 것도 이 때문이다. 캠핑 열풍에 불을 지핀 것은 1박2일 등 인기 야생 방송 프로그램. 20년여 전부터 국립공원 등지에 취사, 야영이 금지되면서 캠핑은 거의 자취를 감추었다. 텐트가 사라진 산이나 바닷가 주변에는 대신 펜션이나 콘도, 리조트가 들어섰다. 하지만 최근 자연에서 야생하는 방송 프로그램이 인기를 끌면서 ‘우리도 야영 한번 해볼까’라는 욕구가 분출됐다. 여기에다 SUV 차량 보급이 일반화되면서 어디서나 간편한 오토캠핑이 가능해져 캠핑 바람을 부채질했다. 거센 캠핑 바람은 스트레스에 찌든 마음을 치유받고 싶다는 도시민들의 힐링 욕구와도 무관치 않다. 분초를 다투는 정신없는 속도전과 무한 경쟁 속에 내몰리며 스트레스가 일상이 돼버린 도시를 벗어나 자연 속에서 가족이나 지인들과 교감하며 지친 몸과 마음을 달래는 캠핑이야말로 최고의 힐링이라는 것이다. 제주올레 안은주 사무국장은 “사람들이 올레길 트레킹에 열광하는 것은 도시생활에 찌든 몸과 마음을 자연에서 치유받고 싶다는 욕구 때문”이라며 “캠핑 바람도 자연 속에서 스트레스를 모두 날려버리고 싶다는 도시민들의 힐링 욕구가 표출된 것이라 볼 수 있다”고 말했다. 캠핑은 다른 레저처럼 특별한 기술이나 경험이 없어도 누구나 즐길 수 있다는 게 큰 장점이다. 제주 국제대 김의근 교수(관광학)는 “캠핑은 야외에서 텐트 치고 밥 해 먹고 자는 게 목적인 단순한 여가문화”라며 “복잡한 일상을 벗어나고픈 도시민들에게는 단순한 캠핑이야말로 손쉽게 즐길 수 있는 여가문화로 제격인 셈”이라고 말했다. 캠핑장에서 벌어지는 새로운 네트워크 문화도 캠퍼들의 큰 즐거움이다. 처음 만난 사람들과도 캠핑을 매개로 자연스럽게 관계를 맺을 수 있는 곳이 캠핑장이다. 펜션이나 리조트가 우리끼리만 존재하는 폐쇄된 공간이라면 캠프장은 옆 텐트와 자연스럽게 어울리는 열린 공간이다. 사설 캠핑장을 운영하고 있는 박성준(47·경북 영천시)씨는 “옆자리 텐트와 음식을 나누어 먹거나 스스럼없이 대화하는 등 자연스럽게 관계를 맺을 수 있다는 게 캠핑만이 가진 묘한 매력”이라며 “새로운 친구들을 편안하게 사귈 수 있어 캠핑장을 찾는 사람들도 많다”고 말했다. 회원수가 수천명이 넘는 온라인 인터넷 카페가 40여개나 생겨나는 등 캠핑 인구는 200만명 이상으로 추산된다. 수백만원짜리 캠핑장비가 날개 돋친듯 팔리고 전국의 경치 좋은 산자락엔 하루가 머다하고 캠핑장이 들어서고 있다. 하지만 40대가 촉발시킨 캠핑 바람이 앞으로 계속 이어질지는 미지수다. 한국 레저산업연구소 서천범 소장은 “캠핑 바람의 주축인 40대의 초등학생 자녀가 중학생이 되면 공부가 중요시되면서 학원이다 뭐다 해서 한가로운 가족캠핑은 사실상 어려워진다”며 “안락한 리조트 문화에 익숙한 지금의 2030세대가 40대 가장이 되더라도 야생의 불편한 캠핑에 관심을 가질지도 미지수”라고 말했다. 여기에다 가족의 여가문화 선택에도 여성의 목소리가 높아지면서 남성 주도의 캠핑 바람이 한계를 맞을 것이라는 전망도 있다. 캠핑의 최대 적은 여성이다. 아무리 캠핑 장비가 진화하고 있지만 야생의 텐트 속에서 하룻밤을 지내는 것을 불편해하지 않은 여성은 별로 없다는 것이다. 제주도의회 문화관광위원회 강창수 의원(관광학 박사)은 “캠핑은 국민소득 2만 달러 수준이 되면 활성화된다”며 “자연에서 힐링하고 싶다는 도시민들의 욕구가 워낙 강한 데다 단순하게 텐트치고 먹고 자는 캠핑이 문화와 결합하는 등 다양한 형태로 계속 진화하게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제주 황경근 기자 kkhwang@seoul.co.kr
  • 스노든에 공개구애 前스파이 ‘안나 채프먼’ 깜짝 영상

    스노든에 공개구애 前스파이 ‘안나 채프먼’ 깜짝 영상

    미 CIA 요원 에드워드 스노든에게 공개구혼해 화제가 된 러시아 정치인이자 전 스파이인 안나 채프먼(28)의 과거 남성 잡지 화보 촬영 모습이 4일 네티즌의 관심을 모으고 있다. 안나 채프먼은 2010년 남성잡지 맥심(MAXIM)의 러시아판에 표지모델로 등장한 바 있다. 안나 채프먼은 맥심 표지모델로 등장해 속옷과 망사 장갑, 가터벨트를 착용한 채 오른 손에 권총을 들고 정면을 응시하는 포즈를 취했다. 안나 채프먼과 맥심 제작진은 화보 촬영을 진행할 당시 과정을 영상으로 남기기도 했다. 영상에서 안나 채프먼은 반라의 모습으로 ‘세기의 미녀 스파이’라는 별명 답게 매력을 발산하고 있다. 28살의 이혼녀인 채프먼은 온라인 부동산 회사를 운영하면서 유창한 외국어 실력과 화려한 외모로 뉴욕의 고급 클럽과 레스토랑을 드나들며 사교계의 거물로 떠올랐다. 그는 미국 정부 관리들과 사업가들로부터 수집한 정보를 러시아에 넘기다 체포됐다. 그녀는 최근 자신의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에서 스노든에게 ‘스노든, 나와 결혼해 줄래’라는 글로 공개 구애해 화제가 됐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포토] 한혜진, 기성용 ‘8살 차 극복~’

    [포토] 한혜진, 기성용 ‘8살 차 극복~’

    배우 한혜진과 축구선수 기성용이 드디어 백년가약을 맺는다. 한혜진과 기성용은 1일 오후 7시 서울 인터콘티넨탈 호텔에서 비공개로 예배형식의 결혼식을 올린다. 결혼식을 앞두고 열린 기자회견에 참석한 기성용과 한혜진이 발걸음을 옮기고 있다. 축구선수 기성용과 배우 한혜진이 1일 오후 서울 삼성동 인터컨티넨탈 서울 코엑스에서 결혼식을 앞두고 열린 기자회견에 참석해 포토타임을 갖고 있다. 이날 결혼식의 주례는 서울드림교회 김여호수아 목사가 맡았고, 축가는 가수 양파가 부른다. 손진호기자 nasturu@seoul.co.kr
  • [포토] 한혜진, 기성용 ‘8살 차 극복케한 그녀의 미모’

    [포토] 한혜진, 기성용 ‘8살 차 극복케한 그녀의 미모’

    배우 한혜진과 축구선수 기성용이 드디어 백년가약을 맺는다. 한혜진과 기성용은 1일 오후 7시 서울 인터콘티넨탈 호텔에서 비공개로 예배형식의 결혼식을 올린다. 결혼식을 앞두고 열린 기자회견에 참석한 기성용과 한혜진이 발걸음을 옮기고 있다. 축구선수 기성용과 배우 한혜진이 1일 오후 서울 삼성동 인터컨티넨탈 서울 코엑스에서 결혼식을 앞두고 열린 기자회견에 참석해 포토타임을 갖고 있다. 이날 결혼식의 주례는 서울드림교회 김여호수아 목사가 맡았고, 축가는 가수 양파가 부른다. 손진호기자 nasturu@seoul.co.kr
  • ‘박수진과 열애설’ 로이킴 “나이는 상관없다”

    ‘박수진과 열애설’ 로이킴 “나이는 상관없다”

    가수 로이킴(20)과 가수 출신 배우 박수진(28)의 열애설이 불거진 가운데 로이킴의 과거 발언이 새삼 화제가 되고 있다. 지난해 12월 케이블채널 Mnet ‘슈퍼스타K4 TOP12 토크 콘서트’에 출연한 로이킴은 여자친구로 몇 살 차이까지 가능한지 묻는 질문에 “마음만 통한다면 나이는 상관없다고 생각한다”면서 “사랑에는 나이 차이가 없는 것 같다. 50세만 아니면 괜찮다”고 밝혔다. 또 로이킴은 25일 열린 첫 정규앨범 ‘러브러브러브(Love Love Love)’ 쇼케이스에서 “지금은 연애보다 음악에 집중하는 것이 맞는 것 같다. 하지만 내가 닫혀 있는 사람은 아니다”라고 현재 연애를 하고 있지 않다는 사실을 밝히면서도 열애 가능성이 전혀 없는 것은 아니라는 미묘한 발언을 남긴 바 있다. 27일 한 매체는 로이킴과 박수진이 4개월째 열애 중이라고 보도했다. 특히 두 사람의 나이 차가 8살이라는 것이 알려져 새로운 연상연하 커플이 탄생하는 것은 아닌지 관심을 끌고 있다. 이번 열애설에 대해 두 사람의 소속사는 사실을 확인 중이며 확인하는 대로 공식 입장을 밝히겠다고 전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로이킴과 열애설’ 박수진, “8살 차 극복해보겠다”

    ‘로이킴과 열애설’ 박수진, “8살 차 극복해보겠다”

    가수 로이킴과 열애설에 휩싸인 걸그룹 슈가 출신 연기자 박수진이 로이킴이 진행하던 MBC 라디오 ‘정오의 희망곡’에 출연했을 당시 발언이 새삼 화제가 되고 있다. 로이킴과 박수진의 열애설이 터진 27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 게시판에는 ‘로이킴을 은은한 눈빛으로 바라보는 박수진’이라는 제목으로 여러 장의 사진이 올라왔다. 이는 박수진이 로이킴과 처음 만나게 된 MBC 라디오 ‘정오의 희망곡’ 출연 당시 사진으로 당시 프로그램 DJ였던 로이킴과 정준영과 함께 한 모습이 담겨 있다. 당시 박수진은 “로이킴과 정준영 중 한 명을 선택해달라”는 청취자의 질문을 받고 고민하다가 로이킴을 선택했다. 박수진은 “8살 차이 극복해보죠”라는 멘트를 남기며 로이킴과의 나이 차가 큰 문제가 아니라고 말했다. 이에 정준영은 “나 안해”라면서 삐친 척하고 자리를 박차고 나가 재밌는 상황을 연출했었다. 앞서 27일 한 매체는 로이킴과 박수진이 4개월째 열애 중이라고 보도했다. 이 매체는 “MBC 라디오 ‘정오의 희망곡’을 통해 인연을 맺었다”고 전했다. 로이킴과 박수진 양측 소속사는 “열애설에 대해 본인들에게 확인 중”이라면서 “곧 공식 입장을 밝히겠다”고 전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로이킴 “나이는 상관없다”, 박수진 “8살 차이 극복해보죠”

    로이킴 “나이는 상관없다”, 박수진 “8살 차이 극복해보죠”

    가수 로이킴(20)과 가수 출신 배우 박수진(28)의 열애설이 불거진 가운데 8살 차이가 나는 로이킴과 박수진의 나이에 대한 과거 발언이 새삼 화제가 되고 있다. 지난해 12월 케이블채널 Mnet ‘슈퍼스타K4 TOP12 토크 콘서트’에 출연한 로이킴은 여자친구로 몇 살 차이까지 가능한지 묻는 질문에 “마음만 통한다면 나이는 상관없다고 생각한다”면서 “사랑에는 나이 차이가 없는 것 같다. 50세만 아니면 괜찮다”고 밝혔다. 박수진 역시 로이킴과 처음 만나게 된 MBC 라디오 ‘정오의 희망곡’ 출연 당시 DJ였던 로이킴과 정준영과 함께 한 자리에서 나이에 대한 발언을 해 두 사람의 발언이 절묘하게 맞아떨어졌다. 당시 박수진은 “로이킴과 정준영 중 한 명을 선택해달라”는 청취자의 질문을 받고 고민하다가 로이킴을 선택했다. 박수진은 “8살 차이 극복해보죠”라는 멘트를 남기며 로이킴과의 나이 차가 큰 문제가 아니라고 말했다. 이에 정준영은 “나 안해”라면서 삐친 척하고 자리를 박차고 나가 재밌는 상황을 연출했었다. 27일 한 매체는 로이킴과 박수진이 4개월째 열애 중이라고 보도했다. 특히 두 사람의 나이 차가 8살이라는 것이 알려져 새로운 연상연하 커플이 탄생하는 것은 아닌지 관심을 끌고 있다. 이번 열애설에 대해 두 사람의 소속사는 사실을 확인 중이며 확인하는 대로 공식 입장을 밝히겠다고 전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로이킴-박수진, 열애설 터져…8살 차이 연상연하 커플 또 탄생?

    로이킴-박수진, 열애설 터져…8살 차이 연상연하 커플 또 탄생?

    가수 로이킴(20)과 가수 출신 연기자 박수진(28)의 열애설이 터져 나와 사실 여부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한 매체는 27일 로이킴이 지난 2월 DJ를 맡고 있던 MBC 라디오 ‘정오의 희망곡’에 박수진이 게스트로 출연한 것을 계기로 만남을 이어오다 연인 사이로 발전했다고 보도했다. 해당 매체는 두 사람이 로이킴의 숙소가 있는 서울 강남구 삼성동 인근에서 데이트를 즐긴다고 전했다. 두 사람의 열애설은 나이 차 때문에 더 큰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로이킴은 1993년생, 박수진은 1985년생으로 8살 차이 연상연하 커플이다. 로이킴 소속사 측은 “사실을 확인한 뒤 정확한 입장을 밝히겠다”면서 신중한 입장을 보이고 있다. 박수진 측 역시 “로이킴과 사귄다는 얘기를 처음 들었다”면서 “본인과 연락이 닿지 않고 있다”고 전했다. Mnet 오디션 프로그램 ‘슈퍼스타K4’ 우승자인 로이킴은 최근 정규 1집 ‘러브 러브 러브’를 발매하고 활동에 나선 지 사흘 만에 열애설에 휘말렸다. 로이킴은 지난 25일 열린 ‘러브 러브 러브’ 발매 기념 쇼케이스에서 가장 최근의 사랑 경험에 대해 “슈퍼스타K4 출연 전”이라고 답한 바 있다. 박수진은 최근 KBS2 새 수목드라마 ‘칼과 꽃’에 캐스팅됐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미주통신] 30년 전 성폭행 피살 소녀 무덤 발굴, “범인 밝혀질까?”

    [미주통신] 30년 전 성폭행 피살 소녀 무덤 발굴, “범인 밝혀질까?”

    30년 전인 1983년 성폭행당한 뒤 머리가 잘린 소녀의 무덤을 다시 찾아 발굴하는 데 성공해 이 소녀의 신원과 범인이 밝혀질 수 있을지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21일(이하 현지시각) 미 언론 보도에 따르면 지난 1983년 2월, 8살에서 11살가량으로 추정되는 아프리카계 미국인 소녀의 시체가 미국 미주리주 세인트루이스에 있는 한 건물 지하에 버려진 채 발견됐다. 발견 당시 이 소녀의 머리는 절단된 상태였으며 성폭행을 당한 뒤 끈으로 두 손을 결박당한 채 버려진 것으로 알려졌다. 발견 당시 경찰이 수사에 나섰으나 단서를 잡지 못하고 이 소녀는 결국 인근 워싱턴 공원묘지에 안장됐다. 이후 세월이 지나 범죄과학 수사 기술이 발달하자 자원 봉사자들과 경찰은 지난해 11월부터 다시 발굴 작업을 시작했으나, 해당 묘지명과 사망자가 일치하지 않는 등 공원묘지의 관리 부실로 소녀의 시체를 찾는 데 애를 먹었다. 마침내 경찰은 지난 17일 피살된 소녀의 시신을 찾는 데 성공해 당시 입었던 옷과 손을 묶었던 끈 등 잔여물을 찾아내어 이를 감식 센터에 보낼 수 있었다. 이번 발굴 작업에 참여한 한 봉사자는 “하나님의 뜻으로 발굴이 성공할 수 있었다”며 “DNA 검사 등을 통해 그녀를 찾고 있을 가족들을 만나게 되기 바란다”고 밝혔다. 현지 경찰은 이 소녀의 신원 및 피살 동기와 누가 범인이었는지를 밝히는 데 주력하고 있다고 언론들은 전했다. 사진=현지 방송(KTVI) 캡처 다니엘 김 미국통신원 danielkim.ok@gmail.com
  • IQ 160 천재소년, 10살에 고교 졸업…하버드 진학

    IQ 160 천재소년, 10살에 고교 졸업…하버드 진학

    아직은 투정이나 부릴 것 같은 앳된 천재소년이 명문 하버드대 입학 수속을 밟고 있어 화제다. 멕시코 소년 루이스 로베르토 라미레스는 현재 고등학교 졸업반이다. 평범한 학생이라면 15-16살에 고등학교에 입학해 18살에 졸업하지만 라미레스는 올해 겨우 10살이다. 고등학교에 들어간 것도 3개월 전이다. 1개월만 있으면 졸업이다. 보통 3년 걸리는 고등학교 과정을 4개월 만에 마치면 그는 하버드대학에 진학할 예정이다. 소년은 하버드에서 양자공학을 전공할 계획이다. ’멕시코의 아인슈타인’이라는 별명을 가진 라미레스는 어릴 때부터 남달랐다. 4살에 스스로 글을 깨우쳤고, 5살엔 독학으로 영어를 배우더니 프랑스어까지 익혔다. 지금은 중국어도 공부하고 있다. 자식에게 무언가 범상치 않은 면이 있다고 본 부모는 9살에 지능지수(IQ) 검사를 받았다. 소년의 IQ는 알버트 아인슈타인(160)과 비슷한 152-160으로 나왔다. 그에겐 천재 판정이 내려졌다. 부노는 당장 자식에게 특별교육을 받게 했다. 고등학교를 4개월 만에 마치게 된 것도 전 과정을 이수한다면 교육기간을 융통성 있게 맞춰주겠다는 고등학교의 배려 덕분이었다. 학교 관계자는 “라미레스가 입학한 지 3개월밖에 되지 않았지만 이미 전 교육과정의 60%를 최고의 성적으로 이수했다”고 말했다. 라미레스는 하버드에서 양자공학을 전공한 뒤 창업을 꿈꾸고 있다. 그는 인터뷰에서 “회사를 만들어 내가 만든 물건을 팔아보고 싶다”고 말했다. 임석훈 남미통신원 juanlimmx@naver.com
  • 82세 ‘언론 재벌’ 머독, 세번째 부인과 이혼

    폭스뉴스, 월스트리트저널 등을 거느린 언론 재벌 루퍼트 머독(왼쪽·82) 회장이 38살 연하의 세 번째 부인과 재혼한 지 14년 만에 갈라선다. 13일(현지시간) 로이터 등에 따르면 세계적인 미디어 기업 뉴스코퍼레이션(뉴스코프)의 머독 회장은 중국계 배구 선수 출신인 부인 웬디 덩(오른쪽·44)을 상대로 이혼소송에 나섰다. 뉴스코프의 대변인은 “소송 6개월 전부터 머독과 덩의 관계가 돌이킬 수 없을 정도로 악화됐다”고 전했지만 정확한 이혼 사유는 밝히지 않았다. 머독 회장은 1999년 두 번째 부인 안나 토브와 이혼할 당시 위자료로 17억 달러(약 1조 9000억원)를 지급한 바 있어 이번에는 얼마의 위자료를 지급할지 관심이 모이고 있다. 덩은 1997년 파티에서 머독 회장을 처음 만난 뒤 통역 겸 수행 비서로 그의 중국 출장길에 동행하며 연인 관계로 발전했다. 2년 후인 1999년 그가 두 번째 부인인 토브와 이혼한 지 2주 만에 재혼을 했고 딸 2명을 낳았다. 중국 출신인 덩은 1988년 미국으로 건너가 캘리포니아주립대에서 경제학을 전공한 뒤 예일대에서 경영학석사(MBA)를 땄다. 졸업 후에는 홍콩 스타TV에서 인턴으로 근무했다. 미 경제전문지 포브스에 따르면 머독 회장은 112억 달러(약 12조원) 정도를 보유한 자산가로 미국에서 33번째 부자다. 머독 회장이 이끄는 뉴스코프는 최근 비용 절감을 위해 기업을 뉴스·출판, 영화·TV사업 분야로 분할하면서 강도 높은 구조조정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머독 회장은 1956년 첫 번째 부인 파트리샤 부커와 결혼한지 11년 만에 이혼했고 당시 호주 일간지 더데일리텔레그래프의 기자였던 토브와 재혼해 32년을 함께 살았다. 최훈진 기자 choigiza@seoul.co.kr
  • “신이 죽은 남편 살릴 것” 시체와 13개월 동거한 여자

    “신이 죽은 남편 살릴 것” 시체와 13개월 동거한 여자

    죽은 남편과 1년 넘게 동거한 여자가 경찰에 적발됐다. 푸에르토리코 카롤리나에 사는 한 여성이 사망한 남편을 침대에 눕혀놓고 13개월 동안 생활했다고 외신이 10일 보도했다. 75세에 생을 마친 남자의 시체는 이미 부패해 뼈만 남아 있는 상태였다. 경찰이 여자의 집을 수색한 건 사망한 남자의 가족들로부터 확인요청을 받았기 때문이다. 가족들은 남자를 만나기 위해 집을 방문하곤 했지만 그때마다 부인은 남자가 외출 중이라고 했다. 그러면서 특정 방에는 절대 들어가지 못하게 하는 등 이상한 행동을 했다. 오랫동안 이상한 행동이 계속되자 오빠의 생사여부를 의심하게 된 남자의 여동생은 “오빠가 잘 있는지 확인해 달라.”며 경찰에 도움을 요청했다. 집으로 찾아간 경찰에게 여자는 남편의 사망에 대해선 말을 꺼내지 않았다. 하지만 경찰이 방을 일일이 확인하다 침대에 누워 있는 남편의 시체를 발견하자 “신이 남편을 부활시킬 것으로 확신하고 장례를 치르지 않았다.”고 진실을 털어놨다. 경찰 발표로 사건이 언론에 공개되자 기자들을 만나 “남편이 (사망 전) 악마에게 사로잡혀 있는 상태였다.”고 종교적 발언을 이어갔다. 검찰은 여자와 다시 면담한 뒤 기소여부를 결정할 예정이다. 한편 경찰 관계자는 “여자가 18살 손녀와 함께 살고 있다.”며 “손녀 역시 할아버지가 사망했지만 침대에 누워 있는 사실을 알고 있었을 것”이라고 말했다. 사진=에페 손영식 해외통신원 voniss@naver.com
  • 8살 윤후 안티카페에 네티즌 경악

    8살 윤후 안티카페에 네티즌 경악

    MBC 예능 프로그램 ‘아빠 어디가’에 출연 중인 가수 윤민수(33)의 아들 후군을 겨냥한 안티카페가 등장해 해당 카페를 만든 개설자에 대한 비판이 쏟아지고 있다. 지난 4월 한 포털 사이트에 개설된 ‘윤후 안티카페’라는 이름의 비공개 카페는 ‘윤후를 싫어하는 모임이지만 서로 대화하고 노는 카페입니다’라는 소개 글이 올랐다. 10일 인터넷 커뮤니티 등을 통해 이 사실이 알려지자 네티즌들은 “어린 아이에게 가혹한 짓을 한다”며 비판의 수위를 높였다. 이 카페는 한때 포털 사이트 실시간 검색어 1위에 오르기도 했다. 네티즌들은 “8살짜리 아이에게 무슨 짓을 하는 거냐”며 폐쇄할 것을 요구했다. 한 네티즌은 “순수하고 자연스럽게 행동하는 어린이들이 도대체 뭐가 거슬리는지”라고 우려했다. 윤후 안티카페의 존재가 알려지자 같은 포털 사이트에는 이 카페에 반대하는 ‘윤후 안티카페의 안티카페’가 개설되기도 했다. 윤샘이나 기자 sam@seoul.co.kr
  • “죽기전에 꼭… 다시 만나게 해달라”

    “죽기전에 꼭… 다시 만나게 해달라”

    우여곡절 끝에 9일 남북 대화가 재개되자 그동안 막혔던 상봉의 물꼬가 트일 것이라는 기대감으로 이산가족들의 표정은 한껏 들떠 있었다. 이산가족 2만 1000여명이 그동안 18차례에 걸쳐 만남의 기쁨을 가졌지만 2008년 ‘박왕자씨 피살 사건’ 이후 남북 관계가 얼어붙으면서 이산가족 상봉도 중단돼 왔다. 60여년 세월에 주름이 깊게 팬 이들은 “이산가족 상봉이 꼭 재개되기를 바란다”고 입을 모았다. “나 혼자 잘 살겠다고 딸을 버린 저는 죄투성이입니다. 애가 타게 60년을 이 가슴속에, 머릿속에 딸을 기억하고 있습니다. 우리 혜숙이 한번 보고 죽는 게 그저 욕심일 뿐입니다.” 김복녀(90) 할머니의 한(恨) 많은 작은 외침이었다. 그는 1950년 6·25 전쟁 당시 9살 난 딸을 두고 피란길에 올랐다. 60여년 이별의 시작이었다. 김 할머니는 “두 달 만 피란을 다녀오면 된다고 하길래 언니네 집에 맡긴 딸을 찾아오지 못했다”면서 “이제 일흔이 된 딸이 내 얼굴을 알아보기는 할까 걱정이다. 꼭 만나게 해 달라”고 울먹였다. 피란 당시 29살이었던 김 할머니의 얼굴엔 깊은 주름과 검버섯이 가득했다. 이산가족 상봉 첫해인 1985년 혹시라도 딸을 다시 만날 수 있을까 싶어 맞춘 진달래 빛 저고리도 30년 가까이 ‘주인’을 기다리고 있다. “참 곱지요. 참말로 누구를 주기 아까워서…. 그래도 언젠가는 우리 딸 만나겠지 하는 마음에 여태 이걸 못 버렸어요. 그래도 내가 불구덩이에 들어가는 순간까지는 갖고 있어야지 싶어요. 우리 딸 좀 꼭 만나게 해주세요.” 김 할머니는 연신 손등으로 눈물을 훔치며 이승의 마지막 인연을 거듭 기대했다. 올해 여든다섯인 김영옥 할머니도 밤새 잠을 이루지 못했다. 1968년 7월 납북된 아들을 이제는 만날 수 있을까 하는 희망 때문이다. 46년이 지났지만 김 할머니는 살았는지 죽었는지 모르는 아들 생각에 가슴을 태운다고 했다. 그는 기자를 붙잡고 다시 한번 “우리 흥식이 좀 보게 해주세요. 제발 좀 보내주세요. 너무너무 보고 싶어요”라고 울먹였다. 당시 19살이었던 아들은 “오징어 잡아 부자 만들어 드리겠다”며 만복호의 선원이 됐다. 김 할머니는 “그때 기술을 배운다는 걸 왜 못 배우게 했는지, 그때 배 탄다는 걸 왜 말리지 못했는지 모르겠다”면서 “길을 가다가도 미역을 볼 적에도 가슴에서 아들 생각이 떠나지 않는다”고 서러워했다. 김 할머니는 아들 생일인 음력 7월 초닷새만 되면 절에 올라 “아들 좀 돌려보내 달라”며 빈다. “올해는 만날 수 있을까요. 살아 있다면 이제는 예순이 넘은 아들이지만 제겐 씩씩하고 잘 웃던 열아홉 소년, 내 아들 흥식이 그대로 입니다.” 형제자매를 그리는 이들도 간절히 상봉 재개를 기원했다. 전쟁 당시 스무살이었던 김희숙(82) 할머니는 좁쌀자루 하나를 허리에 매고 피란길에 올랐다고 했다. 강원 고성이 고향인 김 할머니는 북에 남긴 당시 10살, 7살, 3살이었던 남동생 셋의 이름을 부르며 “보고 싶다. 너무나 보고 싶다”며 마른 울음을 터뜨렸다. 김 할머니는 “매년 명절마다 통일전망대에 올라 들여다보고 했는데 이제는 걸어 올라가기가 힘들어 지난해 가을에 찾고는 가지를 못하고 있다”면서 “어떻게 살아왔느냐, 얼마나 고생했느냐 묻고 싶다. 얼른 좀 만나고 싶다”고 가슴을 움켜쥐었다. 고하자(81) 할머니는 18살 때 가족과 피란 올 당시 강화도로 시집 간 언니 고춘자(당시 20세)씨를 애타게 그렸다. “큰언니가 즐겨 불렀던 노래가 있는데 그 노래를 기억하고 있어요. ‘저 산 너머 새파란 하늘 아래는 그리운 내 고향이 있으련만은…천리만리 못 가게 떠난 이몸은 고향 생각 그리워 눈물집니다’”고 할머니는 울음이 목에 걸리는 듯 목소리가 갈라졌다. 사흘만 피란을 다녀오면 될 줄 알았다는 고 할머니는 곧 통일이 될 것이라고 생각했는데 벌써 60여년이 지났다는 사실이 믿기지 않는다고 했다. “언니가 교복을 입고 학교에서 돌아오던 기억이 생생합니다. 생일이 12월 27일인데 맛있는 음식이라도 대접하면서 살면 얼마나 좋을까요. 언니를 만나게 된다면 그동안 잘 살아계셔서 고맙다는 말을 하고 싶습니다.” 명희진 기자 mhj46@seoul.co.kr
  • 박태환, 홈쇼핑 해명…한혜진에게 돌직구 연타 “8살 차이는 좀…”

    박태환, 홈쇼핑 해명…한혜진에게 돌직구 연타 “8살 차이는 좀…”

    수영선수 박태환이 예비신부 한혜진에게 돌직구를 날렸다. 박태환은 지난 3일 방송된 SBS ‘힐링캠프, 기쁘지 아니한가’에 출연해 특유의 솔직하고 시원한 화법으로 자신을 둘러싼 갖가지 소문에 대해 해명했다. 이날 박태환은 MC 한혜진을 보자마자 “제수씨 처음 본다. 실물이 더 예쁘다”라고 말문을 열었다. 한혜진은 축구선수 기성용과 결혼을 앞두고 있는 상태. 기성용과 절친이라고 밝힌 박태환은 “기성용이 누나 킬러냐”라는 질문에 “킬러는 아니고 어렸을 때부터 운동을 해서 또래보다는 형, 누나가 편하다”고 전했다. 그러나 이어 “그러다보니 한혜진을 좋은 이미지로 생각해왔었는데 8살 차이는 좀…”이라고 솔직하게 돌직구를 던져 당황케 했다. 이에 한혜진은 “기성용이 빠른 89년생이라 8살이 아닌 7살 연하”라고 해명했다. 그러나 김제동은 “그게 무슨 의미가 있냐. 꼬마나 상꼬마나 거기서 거기다”라고 농담으로 받아쳐 한혜진에게 다시 한 번 굴욕을 안겼다. 또 요리하는 박태환을 보고 한혜진이 “팔이 길다”고 하자 박태환은 “성용이도 길 거예요”라고 받아치거나 한혜진이 양파를 잘 썬다고 하자 “성용이도 잘 할 거예요”라고 돌직구 농담을 던져 한혜진을 당황하게 했다. 하지만 박태환은 한혜진을 계속 공격한 것을 두고 “두렵다. 성용이한테 연락 올 거다”라면서 “부러우면 지는 건데 부럽다”고 해명했다. 한편 박태환은 홈쇼핑 출연에 대해서도 해명했다. 이날 MC 이경규는 “현역 국가대표 선수 최초로 홈쇼핑에 출연했다. 포상금 미지급 상태, 후원사 계약 만료 뒤였다. 정말 돈 때문에 홈쇼핑에 출연한 것인가”라고 물었다. 이에 박태환은 “돈 때문에 홈쇼핑에 나간 것이 아니다”라면서 “홈쇼핑에 나가면 돈이 나오는 것도 몰랐다”고 답했다. 이어 “어린이 영양제 제품 모델이 됐다”면서 “내가 어린이들에게 꿈과 희망의 이미지인데 좋은 이미지를 심어줄 수 있겠다 싶어서 홈쇼핑에 출연한 것”이라고 해명했다. 또 “그 당시 인터뷰도 많이 안할 때라서 근황도 알릴 겸 출연했는데 상황이 그렇다보니 돈 때문에 나갔다는 오해를 받았다”고 덧붙였다. 박태환은 “돈을 받는다는 사실을 기사를 보고 알았을 때 솔직히 미리 알았더라면 계속 나갔을 것”이라고 농담을 던져 웃음을 자아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18살 女아이돌 속옷 노출 의상

    18살 女아이돌 속옷 노출 의상

    미성년자 걸그룹 멤버가 속옷이 고스란히 비치는 과도한 노출 의상을 입어 논란이 되고 있다. 논란의 주인공은 지난 2012년 데뷔한 5인조 걸그룹 EXID의 멤버 정화(18)다. 31일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지난해 10월 EXID가 ‘지난밤’이란 곡으로 활동하던 당시 정화의 모습을 담은 게시물이 올라오고 있다. 공연 장면을 캡처한 사진들 속에서 정화는 몸에 딱 붙는 옷과 허벅지를 겨우 가리는 핫팬츠를 입고 무대에 섰다. 시스루 의상을 입은 사진에서는 몸매가 적나라하게 드러나는 것은 물론 속옷까지 고스란히 비치기도 했다. 네티즌들은 1995년생인 정화가 나이에 걸맞지 않은 육감적인 몸매를 가지고 있다고 평가하면서도 미성년자에게 너무 과도한 섹시 컨셉을 강요한 것은 아니냐고 지적하고 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남성공무원 육아휴직 2배 급증

    남성공무원 육아휴직 2배 급증

    지난해 3만 8669명의 공무원이 육아휴직을 하는 등 공무원들의 육아휴직이 대폭 늘었다. 특히 육아휴직을 사용한 남성 공무원이 지난해 2297명으로 전년보다 2배 가까이 늘어나는 등 여성보다 더 높은 증가율을 보였다. 안전행정부는 30일 “1995년 육아휴직제도가 처음 도입됐는데 지난 10년간 육아휴직자가 약 8배 늘어 같은 기간 여성공무원이 1.4배 늘어난 것보다 증가율이 높았다”면서 “2011년 도입한 유연근무제도 지난해 말 기준 이용자가 5만여명으로 전년보다 2배 이상 증가했다”고 밝혔다. 공직사회의 육아휴직은 1982년 여성 교원을 시작으로 1995년 전체 공무원으로 확산됐다. 2012년 말 기준 육아휴직자는 3만 8669명으로 전년의 3만 3631명보다 5000여명이나 늘었다. 남성 육아휴직자는 시행 첫해에는 12명에 불과했지만, 2009년 512명, 2010년 914명, 2011년 1237명, 2012년 2297명으로 해마다 크게 늘고 있다. 특히 경찰과 검사들의 육아휴직 증가율이 높았다. 경찰은 2009년과 비교해서 지난해 2.3배, 검사는 2.2배 육아휴직자가 늘어 같은 기간 공직사회 평균 증가율인 1.8배보다 높았다. 같은 기간에 전체적으로는 지방자치단체의 육아휴직자가 더 많이 늘었으나, 남성공무원의 육아휴직 증가율은 지자체(3.0배)보다 중앙부처(5.2배)에서 더 높았다. 공무원의 육아휴직은 휴직기간을 승진에 필요한 최저근무기간과 경력평정기간에 반영하고, 휴직 대상자녀의 나이도 만 6살에서 8살로 확대했으며 출산휴가 시점부터 결원보충을 허용하면서 더욱 확대됐다. 특히 휴직기간 동안 근무성적에 불이익이 없도록 최근 2회 평균점을 근무성적으로 부여한다. 여성공무원의 육아휴직 가능기간은 3년이다. 시차출퇴근 등 유연근무제 이용자도 시범적으로 실시한 2010년 5972명에서 지난해 말에는 5만 233명으로 대폭 증가했다. 윤창수 기자 geo@seoul.co.kr
  • [두산매치플레이 챔피언십] 뒷심 장하나 ‘맞짱 퀸’ Go

    장하나(21·KT)가 8살 언니 최혜정(볼빅)에게 짜릿한 역전승을 거두고 매치플레이 여왕을 향한 첫 발걸음을 성큼 내디뎠다. 장하나는 23일 강원 춘천의 라데나골프장(파72·6469야드)에서 열린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두산매치플레이 챔피언십 첫날 64강전에서 마지막 18홀까지 가는 접전 끝에 최혜정을 2홀 차로 따돌려 32강이 겨루는 2회전에 진출했다. 장하나는 24일 임성아(29·현대하이스코)에게 1홀을 남기고 3홀 차로 낙승한 배경은(28·넵스)과 16강 티켓을 놓고 겨룬다. 출발은 좋지 않았지만 뒷심이 가져다 준 짜릿한 역전승. 장하나는 6번, 7번홀에서 거푸 그린을 놓치면서 타수를 까먹은 뒤 9번홀에서도 보기를 범해 9개홀을 파로 세이브한 최혜정에게 3홀 차로 뒤졌다. 승부가 일찌감치 기울어질 수도 있던 상황. 그러나 후반홀 시작하자마자 10번, 11번홀 연속 버디로 타수를 만회한 장하나는 직후 또 1타를 까먹었지만 최혜정이 2개째 보기를 저지른 16번홀 올스퀘어(동률)를 만든 뒤 막판 17번, 18번홀에서 알토란 같은 연속 버디를 또 떨궈 2홀 차 승리를 거뒀다. 허윤경(23·현대스위스)도 김소영(26·볼빅)을 상대로 1홀을 남기고 2홀차 승리를 거둬 2주 연속 우승의 발판을 놓았다. 2010년 챔피언 이정민(21·KT) 역시 이현주(25·넵스)를 2홀차로 따돌리고 32강에 올랐고, ‘슈퍼 루키’ 김효주(18·롯데)는 심현화(24·토니모리)를 1홀 차로 꺾고 32강에 합류했다. 그러나 초대 챔피언 김보경(27·요진건설)은 김지희(19·넵스)에게 1홀 차로 져 조기 탈락했고, 지난해 마지막 대회 ADT챔피언 양제윤(21·LIG)은 박햇님(28·CNTV)에게 5홀을 남기고 무려 6홀 뒤져 일찌감치 백기를 들었다. 최병규 기자 cbk91065@seoul.co.kr
  • 8살 꼬마에게 옷값만 3천만 원 쓴 통큰 엄마

    8살 꼬마가 입은 옷 값만 3000만원. 최고급 신발만 200컬레.억만 장자의 엄마를 둔 복 많은 아들을 연상 시킨다. 21일 英일간지 미러지에 따르면 리틀 잭(Little Zak)이라는 8살 아들을 둔 한 영국엄마가 아들 의상비로 2만 파운드(약 3,400만 원)의 통큰 지출을 해 궁금증을 자아내고 있다. 잭(Zak)은 아직 어린 8살 남자아이지만, 스타일에 있어서는 어른들보다 한 수 위다. 머리부터 발끝까지 최고급 브랜드로 도배했다. 신발은 200개가 넘는다. 신발값만 총 5,000파운드(850만원)에 달한다. 심지어 수영복까지도 고가 브랜드의 제품을 사용한다. 잭의 엄마는 옷에 1만 파운드(1,700만 원), 액세서리에 5,000파운드(850만 원) 정도의 비용을 아낌없이 지출했다. 이런 고가의 의상비를 쓰는 것에 대해 잭의 엄마인 비키 안토니아(Vicky Antonia·31) 는 “아들 잭은 미숙아로 태어났고, 태어나서는 2달간 세균성 수막염으로 치료를 받아야 했다.”면서 “잭은 나에게 기적과 같은 아이다. 모든 것을 해주고 싶을 따름이다.”고 나름의 사연을 밝혔다. 그녀는 또 “남들이 이상하게 보는 것 정도는 알고 있다.”면서도 “내 사랑스러운 아들이 더욱 돋보였으면 좋겠다. 학교에서도 유명해질 것”이라고 덧붙였다. 영국에서 최근 시행된 설문에 의하면 대부분 부모는 아이가 21살이 될 때까지 1만 1,000파운드(1,900만 원)의 돈을 지출한다. 이런 추세로 보면 잭이 어른이 됐을 때, 잭의 엄마 비키는 약 5만 파운드(8,500만 원) 정도의 돈을 지출할 것으로 예상된다. 인터넷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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