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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올림픽- 장혜진, 여자양궁 개인전 金…한국 첫 2관왕

    ‘세계랭킹 1위’ 최미선 8강에서 ‘충격’ 탈락 ‘대기만성’ 장혜진(LH)이 2016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 양궁 여자 개인전에서 우승, 단체전에 이어 대회 2관왕에 올랐다. 이번 대회 한국 선수단의 다섯 번째 금메달로 2관왕은 처음이다. 세계랭킹 6위인 장혜진은 12일(한국시간) 브라질 리우의 삼보드로무 경기장에서 열린 여자개인전 결승에서 리사 운루흐(독일)에게 세트점수 6-2(27-26 26-28 27-26 29-27)로 이겼다. 운르흐는 세계랭킹 16위이자 이번 대회 예선에서 21위를 한 선수다. 8강에서 대만 에이스 탕야팅을 이긴 데 이어 4강에서 알레한드라 발렌시아(멕시코)까지 꺾었지만 장혜진을 넘지 못했다. 1세트 19-19 상황에서 장혜진이 먼저 9점을 쏜 뒤 운르흐가 8점을 쏘면서 장혜진이 1점 차로 이겼다. 2세트에서는 18-18에서 운르흐가 10점을 쏜 뒤 장혜진이 8점을 맞추면서 장혜진이 패해 세트점수는 동점이 됐다. 장혜진은 3세트에서 운르흐가 7점을 쏘면서 27-26, 1점 차로 다시 승리했다. 마지막 4세트에서 장혜진은 2발 연속 10점을 맞히며 승부를 결정지었다. 앞서 열린 3-4위전에서는 2012년 런던올림픽 2관왕인 기보배(광주시청)가 알레한드라 발렌시아(멕시코)를 세트점수 6-4(26-25 28-29 26-25 21-27 30-25)로 따돌리고 동메달을 차지했다. 애초 한국은 이번 대회 여자 개인전에서 금·은·동메달을 모두 노렸다. 하지만, 결승전까지 한국 선수를 만나지 않고 올라가는 대진이었던 세계랭킹 1위 최미선(광주여대)이 8강에서 발렌시아에게 0-6으로 완패해 탈락했다. 기보배와 장혜진은 준결승에서 살얼음판 대결을 펼친 끝에 장혜진이 결승에 올랐고, 올림픽에서 한국 여자양궁 ‘신궁 계보’를 이어가는 데 성공했다. 연합뉴스
  • [리우 양궁] 장혜진 한국 첫 2관왕, 기보배 ‘소중한 동메달’ 최미선 8강 탈락

    [리우 양궁] 장혜진 한국 첫 2관왕, 기보배 ‘소중한 동메달’ 최미선 8강 탈락

    ‘늦깍이 궁사’ 장혜진(LH)이 여자 개인전을 우승, 단체전에 이어 대회 2관왕에 올랐다. 한국의 다섯 번째 금메달이며 2관왕은 처음이다. 세계랭킹 6위인 장혜진은 12일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의 삼보드로무 경기장에서 열린 리우올림픽 양궁 여자 개인전 결승에서 리사 운르흐(독일)를 세트 점수 6-2(27-26 26-28 27-26 29-27)로 눌렀다. 운루흐는 세계 16위이자 이번 대회 예선에서 21위를 했다. 8강에서 대만 에이스 탕야팅을 이긴 데 이어 4강에서 알레한드라 발렌시아(멕시코)까지 꺾었지만 장혜진을 넘지 못했다. 1세트 19-19 상황에서 장혜진이 먼저 9점을 쏜 뒤 운르흐가 8점을 쏘면서 장혜진이 1점 차로 이겼다. 2세트에서는 18-18에서 운르흐가 10점을 쏜 뒤 장혜진이 8점을 맞추면서 세트 점수는 균형을 맞췄다. 그러나 장혜진은 3세트에서 운르흐가 7점을 쏘면서 27-26으로 이기고 마지막 4세트에서 두 발 연속 10점을 맞춰 승부를 결정지었다. 장혜진은 “런던올림픽 선발전 4등 선수라는 꼬리표를 떼어내 후련하고 좋다”며 “시상대에 서니 선발전에서 힘들었던 과정이 생각났다. 애국가를 들으니까 울컥 눈물이 났다”고 했다. 그 힘들었던 일 중에는 지난해 리우에서 열린 프레올림픽 장면도 포함됐다. 장혜진은 당시 4등으로 출전 선수들과 동행했다. 시합에는 나서지 못했다. 홀로 연습장에서 ‘도둑훈련’을 하면서 올림픽 꿈을 키웠다. “그때 몰래 훈련하면서 다짐했어요. 꼭 돌아와서 저렇게 사선에서 활을 쏴야겠다고 다짐했어요. 결승전 사선에 섰을 때는 정말 꿈만 같았어요.” 장혜진은 이날 개인전의 결정적인 변수가 된 바람을 이겨낸 비결도 털어놓았다. “다른 선수들이 바람이 많이 불어서 실수할 때 자세를 눈여겨봤다. 사선에 들어가면 내가 해야 할 것만 자신 있게 쏘자고 생각했고, 그렇게 했다.” 앞서 열린 동메달 결정전에서는 2012년 런던올림픽 2관왕인 기보배(광주시청)가 발렌시아를 세트 점수 6-4(26-25 28-29 26-25 21-27 30-25)로 따돌리고 동메달을 목에 걸었다. 마지막 5세트 세 발을 모두 10점으로 장식하는 ‘텐텐텐’이 돋보였다. 애초 한국은 여자 개인전에서 금·은·동메달을 모두 휩쓰는 것을 노렸으나 결승까지 한국 선수를 만나지 않고 올라가는 대진이었던 세계 1위 최미선(광주여대)이 8강에서 발렌시아에게 0-6으로 완패해 탈락하고 말았다. 믹스트존에서부터 울음을 터트린 최미선은 가는 곳마다 눈물을 흩뿌렸다. 그는 떨리고 더듬거리는 목소리로 “단체전과 개인전이 다르다기보다 상대방을 의식하느라 내 것을 집중하지 못했다”고 아쉬워했다. 이어 “바람만 신경 쓰다 보니까 자세에 집중을 못했다”며 “이번 리우올림픽을 위해 준비를 많이 했는데 허무하게 끝나버려 아쉽다”고 덧붙였다. 장혜진은 기보배와의 준결승에서 살얼음판 대결을 펼친 끝에 7-3(19-25 27-24 27-24 26-26 28-26)으로 이겨 결승에 올랐고, 올림픽에서 한국 여자양궁의 ‘신궁 계보’를 이어가는 데 성공했다. 한편 기보배는 “바람이 많이 불어서 내 기량을 맘껏 못 펼쳐서 아쉽다”며 “3~4위전이 남아 있었기 때문에 최대한 긴장을 안 늦추려고 스스로 집중을 많이 했다”고 말했다. 동메달의 의미에 대해 “더 소중한 것 같다”며 “사실 개인전 2연패를 생각하긴 했다. 하지만 올해 국제대회 개인전 메달이 하나도 없었다. 그래서 마음을 비웠다. 큰 기대를 안 했다”고 말했다. 기보배는 장혜진과의 준결승 4세트 두 번째 화살을 3점에 맞춰 동점을 허용했다. 기보배는 예전에도 3점을 쏜 적이 있느냐는 질문에 비로소 활짝 웃었다. “가끔 있었어요. 국가대표 선발전을 바람 많이 부는 날에 할 때가 있거든요. 그런데 올림픽은 처음이에요.” 임병선 선임기자 bsnim@seoul.co.kr
  • 피지, 럭비에선 날지

    피지, 럭비에선 날지

    미국·뉴질랜드 누르고 4강 23골 내준 男 축구와 딴판 “축구에서 당한 수모 럭비로 갚아 주겠다.” 남태평양의 작은 섬나라 피지가 남자 럭비 금메달 사냥에 나선다. ‘럭비 왕국’으로 통하는 세계랭킹 1위 피지는 11일(이하 한국시간)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의 데오도루 주경기장에서 열린 남자 럭비 7인제 8강전에서 ‘천적’ 뉴질랜드(세계 3위)를 12-7로 꺾고 금빛 기대감을 한껏 부풀렸다. 조별 예선에서도 피지는 브라질을 40-12, 아르헨티나를 21-14, 미국을 24-19로 연달아 격파하며 무적함대란 별명이 붙여졌다. 남자축구 조별리그 세 경기 23실점으로 ‘동네북’ 취급을 당한 피지의 모습은 온데간데없다. 피지 럭비 대표팀은 12일 오전 2시 30분 세계 15위 일본과의 준결승, 오전 7시 결승에서 사력을 다해 조국에 금메달을 바치겠다고 벼르고 있다. 선수들 사이에는 “금메달을 따지 못하면 고국으로 돌아가지 말자”는 농반진반 얘기까지 나왔다. 제주도 면적 10배 크기의 이 나라 국민들 럭비 사랑은 상상을 초월한다. 경기가 열리는 날이면 대다수 국민이 하던 일을 멈추고 중계 방송을 볼 정도다. 럭비가 국민 스포츠이지만 아쉽게도 피지는 올림픽 메달과 인연이 없었다. 1924년 파리올림픽에서 유혈 사태가 벌어진 뒤 퇴출됐기 때문이다. 이번 대회 럭비가 92년 만에 정식종목으로 돌아와 피지는 역대 첫 올림픽 메달을 꿈꾼다. 럭비는 15인제와 7인제로 나뉘는데 리우올림픽에는 피지가 강점을 보이는 7인제가 도입돼 하늘에서 천재일우의 기회를 준 셈이다. 7인제 럭비는 15인제보다 경기 시간이 짧다. 전·후반 7분(결승전과 3, 4위전은 10분)에 휴식 1분으로 15분이면 경기가 끝난다. 이렇다 보니 이번 대회 하루에 두 경기씩 치르고 있다. 피지의 4강 상대 일본도 만만치 않다. 세계랭킹으로는 큰 차이가 있지만 일본은 뉴질랜드를 이기는 등 파란을 일으켰다. 일본을 넘어도 전통의 강호인 영국과 남아공 경기의 승자와 금메달을 다퉈야 한다. 과연 이들은 올림픽 첫 메달을 갈구하는 90만 피지 국민들의 염원에 부응할 수 있을까. 대표팀의 어깨가 무겁다. 김헌주 기자 dream@seoul.co.kr
  • 영란 언니 선방 핸드볼의 희망

    ‘우생순’(우리 생애 최고의 순간)의 주역 왕언니 오영란(44·인천시청)이 극적인 선방으로 팀을 벼랑 끝 위기에서 구했다. 임영철 감독이 이끄는 여자 핸드볼 대표팀은 10일(현지시간) 푸투루 경기장에서 열린 리우데자네이루올림픽 조별리그 B조 3차전에서 네덜란드와 32-32 무승부를 기록했다. 2패 뒤 1무를 기록하며 6개 팀 중 4개 팀이 올라가는 8강 진출의 희망을 살렸다. 대표팀은 경기 종료와 함께 네덜란드에 7m 스로를 허용했다. 7m 스로는 축구의 페널티킥처럼 골대 7m 지점에서 슈터가 수비수 없이 골키퍼가 지키는 골문을 향해 슛을 던지는 것이다. 대표팀으로선 골을 허용하면 사실상 8강 진출이 힘들어지는 절체절명의 위기였다. 하지만 골키퍼 오영란은 네덜란드의 슈터 루이스 아빙의 슛 방향을 읽고 가슴으로 막아냈다. 숨죽이며 지켜보던 선수들은 우승이라도 한 것처럼 오영란을 끌어안고 환호했다. 오영란은 리우에 온 204명 한국 선수단 중 최고령이다. 1996년 애틀랜타대회를 시작으로 이번이 5번째 올림픽 무대다. ‘우생순’ 신화를 일군 2004년 아테네올림픽에서 주전 골키퍼를 맡았다. 두 아이의 엄마인 오영란은 2008년 베이징올림픽을 끝으로 국가대표에서 은퇴했으나 임 감독의 설득 끝에 복귀했다. 오영란은 “영상 분석을 통해 상대 선수의 슛 방향을 예감하고 있었다. 막을 자신이 있었다”고 위기의 순간을 돌아봤다. 이어 “후배들이 ‘언니, 힘내라’고 격려해 의지가 됐다”며 공을 돌렸다. 세계 랭킹 10위인 대표팀은 13일 프랑스(9위)를 상대로 첫 승에 도전한다. 임주형 기자 hermes@seoul.co.kr
  • 유도 부진 속… 곽동한 값진 동메달

    유도 부진 속… 곽동한 값진 동메달

    한국의 세계랭킹 1위 선수 가운데 마지막으로 남아 있던 곽동한(24·하이원)이 아쉽게도 동메달에 머무르면서 16년 만의 ‘노골드’ 위기가 눈앞에 다가왔다. 곽동한은 10일(이하 현지시간)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의 올림픽파크 카리오카 아레나2에서 열린 유도 남자 90㎏급 동메달 결정전에서 마르쿠스 니만(세계 4위·스웨덴)을 업어치기 한판으로 제압, 처음 나선 올림픽 무대에서 동메달을 획득하는 데 만족해야 했다. 한국 유도 대표팀은 이번 대회를 앞두고 최소 2개 이상의 금메달을 딸 것으로 예상했다. 남자부에서만 세계 1위 선수가 4명이나 포진해 ‘어벤저스’란 별명을 얻을 만큼 최강의 전력을 갖춰 역대 최고 성적을 낼 것이란 기대를 한몸에 받았다. 그러나 이날까지 남녀 합쳐 은메달 2개, 동메달 1개에 그쳤다. 11일 남자 100㎏급 경기에 나서는 조구함(24·수원시청)과 여자 78㎏급의 김민정(28·렛츠런파크), 12일 남자 100㎏ 이상급 경기에 출전하는 김성민(29·양주시청) 등은 모두 랭킹이 10위 밖이어서 ‘깜짝 메달’을 기대해야 하는 상황이다. 한국 유도가 이번 대회에서 금메달을 따지 못하면 은메달 2개, 동메달 3개에 그친 2000년 시드니올림픽보다 더 못한 처지로 전락하게 된다. 16년의 시간을 거꾸로 돌리게 되는 셈이다. 유도 대표팀은 이번 대회 대진을 유리하게 받으려고 세계랭킹을 높이기 위해 너무 많은 국제대회에 나서는 바람에 선수들의 전력이 외부에 지나치게 드러나는 역효과를 불러왔다는 지적을 받고 있다. 앞서 곽동한은 토마스 브리세노(세계 46위·칠레)와 포폴레 미셍가(난민올림픽)를 각각 32강전과 16강전에서 만나 한판승으로 꺾고 금빛 레이스에 시동을 거는 듯했다. 그러나 8강전에서 맘마달리 메흐디예프(세계 24위·아제르바이잔)를 상대로 지도 4개를 빼앗고 반칙승으로 준결승에 나섰으나 바르람 리파르텔리아니(세계 5위·조지아)에게 허벅다리후리기 절반 두 개를 잇따라 내주고 한판으로 물러나고 말았다. 심현희 기자 macduck@seoul.co.kr
  • 살아난 김희진…배구 8강 성큼

    한국 여자배구 대표팀이 11일(한국시간) 리우데자네이루올림픽 A조 3차전에서 아르헨티나를 세트스코어 3-0(25-18 25-20 25-23)으로 이겼다. 김연경(페네르바체)이 이날 경기 최다 득점인 19점을 올리며 세계 최고 공격수 면모를 과시했다. 여기에 더해 오른쪽 공격을 주도한 김희진(IBK기업은행)이 17득점으로 돋보이는 활약을 펼쳤다. 한국 대표팀은 현재까지 2승1패를 거두면서 A조 6개국 가운데 4개국이 진출하는 8강행을 거의 확정 지었다. 한국은 13일 올림픽 3연패를 노리는 브라질과 맞붙는다. 한국은 2012년 런던올림픽 조별 예선에서 브라질을 3-0으로 이긴 적이 있다. 김연경과 김희진 모두 당시 경기에서 뛰었다. 브라질에 지더라도 다음날 만나는 A조 최약체 카메룬을 이기면 자력으로 8강에 올라갈 수 있다. 이정철 대표팀 감독은 경기가 끝난 뒤 “8강 진출을 위한 9부 능선을 넘은 것 같다”고 말했다. 그는 “브라질전을 포기하지 않을 것이다. 카메룬전을 안이하게 치를 생각도 없다. 카메룬은 결코 약팀이라고 할 수 없다”고 말했다. 이 감독은 “가장 중요한 경기는 8강전이다. 8강전을 앞두고 마지막으로 치르는 (카메룬과의) 경기에서 흔들리면 8강전에서 다시 팀 분위기를 잡는 데 어려움을 느낄 수 있다”고 했다. 8강에서는 A조 1위와 B조 4위, B조 1위와 A조 4위가 맞붙고 A조 2·3위가 추첨으로 B조 2·3위와 격돌한다. 현재 B조는 세계 1위 미국이 3승으로 앞서 있다. 중국과 네덜란드, 세르비아가 2승1패, 이탈리아와 푸에르토리코가 3패를 각각 기록 중이다. 강국진 기자 betulo@seoul.co.kr
  • 다음은 ‘복병’ 온두라스… 수비 구멍을 흔들어라

    한국, 역대 전적 2승 1무로 앞서 스페인리그 로사노 경계대상 1호 14일(한국시간) 오전 7시 4강 티켓을 놓고 겨루게 될 온두라스는 리우데자네이루올림픽 예선에서 미국을 꺾고 본선에 진출할 만큼 짜임새 있는 조직력과 기본기에 충실한 테크닉을 인정받고 있다. 온두라스의 국제축구연맹(FIFA) 랭킹은 82위이고 올림픽 최고 성적은 2012년 런던올림픽에서 거둔 8강이다. 한국은 온두라스와의 역대 전적에서 2승1무로 앞서 있다. 지난 6월 4개국 초청대회 당시 우리가 만났던 상대다. 당시 2-2로 무승부를 기록했다. 조별리그 3경기에서 모두 실점을 할 정도로 수비 조직력은 다소 미흡한 편이다. 특히 위기관리 능력이 다소 부족한 탓에 수비가 흔들리기 시작하면 꽤 오랜 시간 동안 흔들리면서 정돈이 잘되지 않는 편이다. 다만 공격 집중력만큼은 좀 뛰어나다는 게 중평이다. 조별리그 D조에 속해 있었던 온두라스는 1차전에서는 나이지리아와 5골을 나눠 갖는 치열한 접전 끝에 3-2 승리를 거뒀고, 남미의 강호 아르헨티나와 1-1로 비겨 동률을 이룬 뒤 골득실 차에서 1골 앞서 극적으로 8강행 티켓을 움켜쥔 북중미의 복병이다. 온두라스의 사령탑은 2014년 브라질월드컵에서 코스타리카를 8강까지 이끈 콜롬비아 출신의 ‘명장’ 호세 루이스 핀토다. 공격은 알베르스 엘리스가 이끌고 있다. 엘리스는 최전방과 오른쪽 측면에서 보이는 빠르고 힘까지 갖춘 돌파가 위협적이다. 스페인 프로축구 2부 리그 테네리페 소속인 공격수 안토니 로사노도 경계해야 할 선수다. 지난 4개국 초청대회에서도 한국과 맞닥뜨려 2골을 기록했다. 위협적인 움직임은 최소화한 채 박스 안에서 기민한 움직임, 정확한 위치 선정을 통해 골을 많이 터뜨리는 선수다. 리우데자네이루 최병규 전문기자 cbk91065@seoul.co.kr
  • 답답했던 77분 빵 터진 ‘빵훈이’… 2연속 메달 보인다

    답답했던 77분 빵 터진 ‘빵훈이’… 2연속 메달 보인다

    멕시코에 끌려가던 후반 32분 한국 첫 유효슈팅을 끝내기 골로 2선-수비-공격까지 전천후 활약 신감독 “8강전도 아이들 해낼 것” 올림픽 축구대표팀의 미드필더 권창훈(수원)은 신태용호의 간판이나 다름없다. 아시아축구연맹(AFC) U-23(23세 이하) 챔피언십을 겸한 리우올림픽 아시아지역 최종예선에서 대표팀의 최대 강점인 2선 공격을 주도한 선수다. 최전방과 미드필더 사이를 쉴 새 없이 드나들면서 화끈한 공격력을 갖춘 현재의 신태용호를 떠받쳤다. 그렇다고 그의 역할은 그저 공격라인과 미드필더를 조율하는 데 그치는 게 아니다. 수비가 무너지면 라인을 밑으로 내려 수비벽을 두껍게 쌓고 공격이 신통치 않으면 ‘해결사’로 변신한다. 10일(현지시간) 오후 브라질리아 마네 가힌샤 주경기장에서 열린 리우데자네이루올림픽 조별리그 C조 3차전 멕시코와의 경기에서도 그의 진가는 유감없이 드러났다. 이 경기가 치열할 수밖에 없었던 건 같은 시각 독일이 최약체 피지를 이긴다고 가정했을 때 나란히 1승1무를 기록 중인 한국은 어떻게든 무승부 이상의 성적을 내야 하고, 골득실에서 밀리던 멕시코는 반드시 이겨야 하는 경기였기 때문이다. 창과 방패의 대결, 그야말로 끝장승부나 다름없었다. 그러나 대표팀은 전반전은 물론 후반전 중반이 되도록 이렇다 할 공격을 펼치지 못했다. 대표팀은 후반 30분까지 단 한 개의 유효슈팅도 기록하지 못했고 볼 점유율까지 크게 밀렸다. 신 감독은 경기를 마친 뒤 기자회견에서 “선수들이 자신도 모르게 비겨도 올라간다는 생각에 몸이 말을 듣지 않았다”고 털어놓았다. 반면 멕시코는 전반부터 거친 플레이로 대표팀을 압박했다. 전반 11분 페널티박스 안의 정면에서 부에노 마르코의 오른발 슈팅을 시작으로 26분에는 세자르 몬테스의 헤딩 슈팅이 박용우를 맞고 굴절되면서 골대 위 그물을 흔들더니 3분 뒤에는 골키퍼와 1대1로 맞서는 기회를 얻어내기도 했다. 후반 들어서도 한국은 16분 카를로스 시스네로스의 왼발 중거리 슈팅이 왼쪽 골대를 맞고 튕겨 나오는 결정적인 상황에 가슴을 쓸어내려야만 했다. 절체절명의 위기 상황이 계속됐지만 가장 필요할 때 가장 소중한 골이 권창훈의 왼발에서 터졌다. 후반 32분 얻어낸 코너킥 상황에서 흘러나온 공을 잡아챈 권창훈은 멕시코 문전 오른쪽에서 왼쪽 깊숙한 곳으로 상대 수비 3명을 제치고 들어간 뒤 강력한 왼발 슈팅으로 멕시코의 골망을 갈랐다. 그가 이날 멕시코전에서 기록한 첫 유효슈팅은 그대로 결승골이 됐다. 권창훈은 경기 뒤 기자회견에서 “오늘 경기는 독일전보다 더욱 강한 정신과 간절함으로 준비했지만 생각보다 경기가 쉽게 풀리지 않아 아쉬웠다”면서 “그러나 나와 동료들이 포기하지 않고 경기를 하다 보니 기회가 찾아오더라”고 말했다. ‘끝내기 안타’와 같은 권창훈의 결승골 덕에 골득실을 따지는, 숫자놀음을 내던지고 조 1위로 8강에 오른 대표팀의 신 감독은 “지금 대표팀이 ‘골짜기 세대’라는 말을 흔히 듣지만 권창훈처럼 경험과 실력을 갖고 있는 선수가 의외로 많다”면서 “8강전에서도 이들이 좋은 경기를 할 것이라고 기대하고 있다”라고 굳은 믿음을 나타냈다. 리우데자네이루 최병규 전문기자 cbk91065@seoul.co.kr
  • 日, 이기고도 8강 좌절…브라질, 막판 기사회생

    日, 이기고도 8강 좌절…브라질, 막판 기사회생

    일본 올림픽 축구대표팀이 8강 진출에 실패했다. 일본은 10일(현지시간) 오후 조별리그 B조 3차전에서 스웨덴을 1-0으로 이겼다. 하지만 콜롬비아가 나이지리아를 2-0으로 제압하면서 승점에서 밀려 B조 3위로 탈락했다. 일본은 1차전에서 비행기 요금 미납 문제로 경기 시작 6시간 전에 겨우 브라질에 도착했던 나이지리아에 4-5로 진 게 결국 발목을 잡았다. 조별리그 2경기에서 무득점에 그치며 탈락 우려를 낳았던 개최국 브라질은 마지막 경기에서 화끈한 경기력을 선보이며 8강에 올랐다. A조에 속한 브라질은 남아프리카공화국, 이라크와 연달아 무득점으로 비기면서 비판을 받았지만 3차전에서 덴마크를 4-0으로 크게 이기며 기사회생했다. 1승2무(승점 5)로 A조 1위가 된 브라질은 일본을 밀어내고 B조 2위를 차지한 콜롬비아와 4강행을 다툰다. 한국이 4강에 진출한다면 브라질-콜롬비아 경기 승자와 결승행을 다툰다. 반면 아르헨티나는 1승1무1패로 온두라스와 승점이 같았지만 골득실에서 밀려 D조 조별리그에서 탈락하는 수모를 당했다. 자업자득이었다. 아르헨티나축구협회는 유럽에서 뛰는 선수들을 차출하는 건 고사하고 최종명단 18명을 구성하는 것조차도 애를 먹었다. 급기야 올림픽을 한 달 앞두고 타타 마르티노 감독이 아르헨티나축구협회의 부실한 지원을 지적하며 사임했을 정도였다. D조 1위 포르투갈은 C조 2위 독일과 만난다. A조 2위 덴마크는 B조 1위 나이지리아와 맞붙는다. 강국진 기자 betulo@seoul.co.kr
  • 어제는 ‘골짜기 세대’ 오늘은 ‘골잡이 세대’

    어제는 ‘골짜기 세대’ 오늘은 ‘골잡이 세대’

    조별리그 12골 亞 최다 득점… 14일 온두라스와 4강 격돌 리우데자네이루올림픽을 앞두고 한국 올림픽 축구대표팀은 ‘골짜기 세대’로 불렸다. 4년 전 런던올림픽과 비교해 이렇다 할 에이스가 없는 최약체 팀이란 뜻에서 이런 혹평을 들었다. 하지만 대표팀은 보란 듯이 ‘디펜딩 챔피언’ 멕시코를 격파하고 8강에 진출했다. 대표팀은 10일 오후(현지시간) 브라질 브라질리아의 마네 가힌샤 주경기장에서 열린 남자축구 C조 3차전에서 멕시코를 1-0으로 격파하고 조 1위로 8강에 올랐다. 이날 승리는 한국축구의 올림픽 도전사에도 한 획을 그었다. 첫 출전한 1948년 런던올림픽 이후 처음으로 두 대회 연속 8강에 첫 조별리그 1위란 쾌거를 일궜다. 또 국제축구연맹(FIFA)이 주관하는 세계대회에서 처음으로 디펜딩 챔피언을 꺾었다. 조별리그에서 얻은 승점 7(2승1무)은 역대 최다 승점이고 조별리그 12골(피지전 8골, 독일전 3골, 멕시코전 1골)은 역대 FIFA 주관 남자 대회에서 아시아 국가 중 최다 득점이다. 두 대회 연속 메달을 겨냥하는 대표팀은 이제 메달 획득까지 2승만 남겨 두고 있다. 대표팀은 14일 오전 7시(한국시간) 온두라스와 4강 티켓을 겨룬다. 이기면 브라질-콜롬비아전 승자와 결승 진출을 다툰다. 강국진 기자 betulo@seoul.co.kr
  • 펜싱 에페 女 단체, 4강 진출 실패…에스토니아에 26-27 ‘석패’

    펜싱 여자 에페 대표팀이 에스토니아에 아깝게 패하며 2016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 4강 진출에 실패했다. 신아람(30·계룡시청), 최인정(26·계룡시청), 강영미(31·광주서구청), 최은숙(30·광주서구청)으로 이뤄진 여자 에페 대표팀은 11일(한국시간)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 카리오카 경기장3에서 열린 단체전 첫 경기인 8강전에서 에스토니아에 26-27로 석패했다. 한국은 초반부터 뒤처졌다. 에스토니아가 한국 첫 선수로 나선 강영미를 상대로 잇따라 찌르기에 성공하면서 한국은 초반에 1-5로 뒤졌다. 바통을 이어받은 신아람은 7-7 동점을 만들었지만 이후 다시 10-13으로 뒤처지고 말았다. 최은숙은 17-17로 승부를 원점으로 돌렸다. 신아람은 18-18에서 전광석화같이 팔을 뻗어 19-18로 역전에 성공했고 21-19로 점수 차를 벌린 뒤 피스트에서 내려갔다. 최인정은 막판까지 잘 싸웠다. 하지만 26-26에서 찌르기를 허용하면서 경기는 에스토니아의 승리로 끝나고 말았다. 한국은 이날 오후 5∼8위 결정전에 나선다. 한국 여자 에페는 2012 런던올림픽 단체전에서 은메달을 수확했다. 특히 리우올림픽 개인전에서 줄줄이 탈락해 단체전을 별렀지만, 아쉬운 결과를 받아들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이용대-유연성, 예선 1차전서 ‘진땀 승’…“꼬이는 부분 있었지만 더 집중할 것”

    이용대-유연성, 예선 1차전서 ‘진땀 승’…“꼬이는 부분 있었지만 더 집중할 것”

    한국 배드민턴의 간판 이용대(28·삼성전기)-유연성(30·수원시청)이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 첫 경기를 승리로 장식했다. 남자복식 세계랭킹 1위 이용대-유연성은 11일(한국시간)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 리우센트루 4관에서 열린 리우올림픽 배드민턴 남자복식 조별예선 A조 1차전에서 세계랭킹 36위 매튜 차우-사완 세라싱헤(호주)를 2-0(21-14 21-16)으로 꺾었다. 8강 진출의 디딤돌이 되는 1승을 챙겼지만, 이 대회는 변수가 많은 올림픽 무대라는 것을 실감한 경기였다. 차우-세라싱헤는 첫 게임에서 이용대-유연성을 14-13으로 바짝 추격했다. 두 번째 게임에서는 10-11로 이용대-유연성을 역전하더니 13-13까지 팽팽한 싸움을 벌였다. 경기 후 이용대는 “연습 때와 많이 달랐다. 꼬이는 부분이 있었다”며 “내일 좀 더 집중하는 계기가 됐다”고 말했다. 유연성은 차우-세라싱헤에 대해 “생각보다 더 잘해서 당황했다. 상대 정보가 없어서 더 그랬던 것 같다”면서도 “잘 풀었으니, 이번 경기를 경험 삼아 앞으로 더 잘하겠다”고 강조했다. 상대의 의외의 일격에도 이들의 자존심은 무너지지 않았다. 이용대는 “상대가 쫓아와도 비슷하게 가거나 우리가 이기고 있으면 자신감이 있다”고 말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세계랭킹 1위’ 양궁 최미선, 8강에 선착…세트점수 7-3 승리

    ‘세계랭킹 1위’ 양궁 최미선, 8강에 선착…세트점수 7-3 승리

    세계랭킹 1위 최미선(광주여대)이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 양궁 여자 개인전 8강에 올랐다. 예선 1위를 기록한 최미선은 11일(한국시간) 브라질 리우의 삼보드로무 경기장에서 열린 여자 개인전 16강에서 인나 스테파노바(러시아)를 세트점수 7-3(27-26 27-29 29-27 28-28 28-27)으로 이겼다. 최미선은 1세트에서 9점 3발을 쐈고, 상대가 7점을 쏘면서 27-26으로 이겼다. 최미선은 바람이 1.3m/s로 부는 가운데 2세트 첫발을 8점에 쐈고, 상대가 10점 2발을 과녁에 꽂으면서 27-29로 졌다. 최미선은 3세트에서 10점 2발을 과녁에 명중시키며 승리했고, 4세트에서는 28-28 무승부를 기록했다. 최미선은 마지막 5세트 18-18 상황에서 상대가 9점을 쏜 뒤 10점 과녁에 화살을 꽂으며 승부를 확정지었다. 기보배(광주시청)는 오후 9시 52분, 장혜진(LH)은 오후 10시 31분 16강전을 치른다. 대만 에이스 탄야팅은 16강에서 인도의 양궁스타 데피카 쿠마리를 세트점수 6-0(28-27 29-26 30-27)으로 꺾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양궁 기보배, 女 개인전 8강 안착…장혜진은 北 강은주와 남북대결

    양궁 기보배, 女 개인전 8강 안착…장혜진은 北 강은주와 남북대결

    런던올림픽 2관왕에 빛나는 기보배(광주시청)가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 양궁 여자개인전 8강행에 성공했다. 기보배는 11일(한국시간) 브라질 리우의 삼보드로무 경기장에서 열린 여자개인전 16강에서 산유위(미얀마)를 세트점수 6-0(27-26 29-17 29-27)으로 이겼다. 개발도상국에 배정된 와일드카드로 이번 대회에 출전한 산유위는 예선 51위를 기록한 뒤 32강전에서 미국의 매켄지 브라운을 꺾었지만, 기보배의 벽을 넘지 못했다. 기보배는 1세트 첫발에서 8점을 기록했지만 둘째 발에서 곧바로 10점을 기록했다. 이후 상대가 마지막 화살을 7점에 쏘면서 27-26으로 이겼다. 2세트에서는 1.8m/ 강풍이 불면서 산유위의 화살이 과녁을 빗나가 0점을 기록하면서 기보배가 낙승했다. 기보배는 3세트에서도 29-27로 승리, 승부를 확정 지었다. 한국 여자대표팀은 3명 중 최미선은 먼저 8강에 올랐고, 장혜진(LH)은 오후 10시 31분 16강에서 강은주(북한)와 남북대결을 벌인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이용대-유연성, 산뜻한 출발…랭킹 36위 호주 선수들에 2-0 승리

    이용대-유연성, 산뜻한 출발…랭킹 36위 호주 선수들에 2-0 승리

    배드민턴 남자복식 이용대(28·삼성전기)-유연성(30·수원시청)이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 첫 경기에서 승리를 거뒀다. 남자복식 세계랭킹 1위 이용대-유연성은 11일(한국시간)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 리우센트루 4관에서 열린 배드민턴 남자복식 조별예선 A조 1차전에서 세계랭킹 36위 매튜 차우-사완 세라싱헤(호주)를 2-0(21-14 21-16)으로 제압했다. 올림픽 배드민턴 복식경기에서는 각 조에서 4팀 중 2위 안에 들어야 8강에 진출한다. 이용대-유연성은 첫판에서 승리를 챙기며 계획대로 8강 진출 토대를 다졌다. 첫 게임에서는 리드를 유지하면서도 14-13으로 쫓기기도 했으나 철벽 수비로 상대 실수를 끌어내 다시 점수 차를 벌리고 기선을 제압했다. 두 번째 게임은 조금 고전했다. 2-3으로 밀리며 시작했으나 유연성 공격으로 4-3으로 역전한 뒤, 상대의 연속 서비스 폴트로 점수 차를 벌렸다. 그러나 10-10 동점 허용 후 13-13까지 팽팽한 기 싸움을 벌였다. 이용대-유연성은 침착함을 되찾고 본격적으로 공격을 퍼부으며 승리를 확정했다. 앞서 세계랭킹 3위 김사랑(27)-김기정(26·이상 삼성전기)은 조별예선 C조 1차전에서 세계랭킹 25위인 아담 츠발리나-바하 프레제미슬라프(폴란드)를 2-0(21-14 21-15)으로 꺾고 1승을 챙겼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서울포토] 실력도, 매너에서도 한국에 밀린 멕시코 축구

    [서울포토] 실력도, 매너에서도 한국에 밀린 멕시코 축구

    올림픽 남자축구 국가대표팀이 11일(이하 한국시간) 브라질 브라질리아 마네 가린샤 경기장에서 2016 리우올림픽 C조 멕시코와의 3차전 경기를 치렀다. 그런데 경기 중 멕시코 선수들이 그라운드에 넘어진 황희찬(왼쪽 세번째·20·FC 레드불 잘츠부르크) 선수를 라인 밖으로 밀고 있어 신태용(왼쪽) 감독과 의료진이 강하게 항의하고 있다. 이날 경기에서 한국 대표팀은 후반 34분 권창훈(22·수원 삼성) 선수의 결승골로 멕시코를 1-0으로 꺾고 8강에 진출했다. 대표팀의 다음 상대는 온두라스다. 온두라스와의 경기는 오는 14일 오전 7시에 열린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서울포토] ‘우생순’ 끝나지 않았다···여자 핸드볼 네덜란드와 극적 무승부

    [서울포토] ‘우생순’ 끝나지 않았다···여자 핸드볼 네덜란드와 극적 무승부

    11일(한국시간)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 바하 퓨처 아레나에서 열린 2016 리우올림픽 여자 핸드볼 조별리그 B조 3차전 네덜란드와 경기에서 팀내 ‘큰언니’ 오영란 선수가 네덜란드의 페널티스로를 막아내가 선수들이 오영란 선수를 에워싸며 기뻐하고 있다. 이날 한국 여자 핸드볼 대표팀은 네덜란드와 32-32로 극적으로 무승부를 기록하며 8강 진출의 희망을 이어갔다. 페널티스로를 골로 연결하지 못한 네덜란드의 로이스 아빙(왼쪽) 선수는 아쉬운 마음에 코트에 쓰러져 있다. 한국은 남은 프랑스, 아르헨티나와의 경기에서 모두 이겨야 8강 진출을 바라볼 수 있다. 프랑스와의 경기는 오는 13일 오전 9시 50분에 열린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서울포토] ‘이거 놔!’···멱살잡힌 여자 핸드볼 송해림 ‘그래도 던진다’

    [서울포토] ‘이거 놔!’···멱살잡힌 여자 핸드볼 송해림 ‘그래도 던진다’

    11일(한국시간)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 바하 퓨처아레나에서 열린 2016 리우올림픽 여자 핸드볼 조별리그 B조 3차전 네덜란드와 경기에서 송해림(31·서울시청) 선수가 슛을 날리고 있다. 이날 한국 대표팀은 네덜란드와 32-32로 극적으로 무승부를 기록하며 8강 진출의 희망을 이어갔다. 이번 대회에서 러시아, 스웨덴에 연달아 패한 한국은 이날 네덜란드와의 무승부를 기록하며 1무2패 성적으로 조 5위를 유지했다. 한국은 남은 프랑스, 아르헨티나와의 경기에서 모두 이겨야 8강 진출을 바라볼 수 있다. 프랑스와의 경기는 오는 13일 오전 9시 50분에 열린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서울포토] 한국팀 살린 ‘큰언니’ 오영란 선방···네덜란드와 극적 무승부

    [서울포토] 한국팀 살린 ‘큰언니’ 오영란 선방···네덜란드와 극적 무승부

    11일(이하 한국시간)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 바하 퓨처 아레나에서 열린 2016 리우올림픽 여자 핸드볼 조별리그 B조 3차전 네덜란드와 경기에서 팀내 최선임 선수인 골키퍼 오영란(44·인천시청) 선수가 네덜란드의 페널티스로를 극적으로 막아 팀을 위기에서 구했다. 32-32로 비긴 채 경기가 끝나자 선수들이 오영란 선수를 에워싸며 기뻐하고 있다. 페널티스로를 실패한 로이스 아빙(왼쪽) 선수는 아쉬운 마음에 코트에 쓰러져 있다. 이번 대회에서 러시아, 스웨덴에 연달아 패한 한국은 1무2패를 기록하며 조 5위를 유지했다. 한국은 남은 프랑스, 아르헨티나와의 경기에서 모두 이겨야 8강 진출을 바라볼 수 있다. 프랑스와의 경기는 오는 13일 오전 9시 50분에 열린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서울포토] 권창훈 결승골로 한국 조 1위로 8강 진출…환희의 순간들

    [서울포토] 권창훈 결승골로 한국 조 1위로 8강 진출…환희의 순간들

    한국 올림픽 축구대표팀이 11일 오전(이하 한국시간) 브라질 브라질리아 마네 가힌샤 주경기장에서 열린 남자축구 C조 3차전에서 멕시코를 1-0으로 앞세우며 8강에 진출했다. 후반 32분 권창훈(수원)의 천금 같은 결승골과 이후 대표팀의 탄탄한 육탄 방어가 승리를 가져왔다. 권창훈 ‘골 슛’의 순간과 8강 확정까지의 환희를 현지 취재단이 카메라에 담았다. 브라질리아 올림픽사진기자단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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