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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서울포토] ‘이럴 수가’ PK 실축한 메시… 바르셀로나 UCL 탈락

    [서울포토] ‘이럴 수가’ PK 실축한 메시… 바르셀로나 UCL 탈락

    프랑스 프로축구 강호 파리 생제르맹(PSG)이 리오넬 메시의 페널티킥 실축이 나온 FC바르셀로나(스페인)를 무너뜨리고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8강에 올랐다. 이날 메시는 1골을 득점했지만, 페널티킥 실축으로 경기는 1-1 무승부로 끝났다. 원정으로 치른 1차전에서 4-1 대승을 거둔 PSG는 1, 2차전 합계 5-2로 여유롭게 바르셀로나를 따돌렸다. 바르셀로나는 2006-2007시즌 이후 처음으로 8강 진출이 좌절됐다. 13시즌 연속 8강에 올랐던 기록이 멈춰 섰다. 메시가 챔피언스리그에서 페널티킥 득점 기회를 놓친 건 2015년 2월 맨체스터 시티(잉글랜드)전 이후 처음이다. 메시와 호날두가 모두 빠진 채 UCL 8강이 치러지는 건 2004-2005시즌 이후 처음이다. AP·AFP 연합뉴스
  • 물오른 홀란드… 물먹은 호날두

    물오른 홀란드… 물먹은 호날두

    ‘괴물’ 엘링 홀란드(도르트문트)가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사상 최초로 4경기 연속 멀티골을 터뜨리며 역대 최단 기간·최연소 20골을 기록했다. 도르트문트(독일)는 10일(한국시간) BVB슈타디온에서 열린 세비야(스페인)와의 2020~21시즌 대회 16강 2차전 홈 경기에서 홀란드가 먼저 2골을 터뜨렸으나 유세프 엔-네시리에 거푸 골을 내주며 2-2로 비겼다. 그러나 1차전 원정에서 3-2로 앞섰던 도르트문트는 1, 2차전 합계 5-4로 승리해 8강에 진출했다. 홀란드는 지난해 11월 브뤼헤(벨기에)와의 조별리그 경기에서부터 대회 사상 처음 4경기 연속 멀티골을 작성했다. 6경기 연속골 신기록도 세웠다. 또 부상으로 2경기를 빠지고도 모두 10골을 넣어 득점 선두를 달렸다. 특히 20세 231일의 홀란드는 이 대회 통산 14경기를 뛰며 20골을 넣었는데 가장 어린 나이에 가장 빠르게 20골을 달성한 선수가 됐다. 이전까지 최연소 20골과 최단 경기 20골 기록은 각각 킬리안 음바페(파리 생제르맹·21세 355일)와 해리 케인(토트넘·24경기)이 갖고 있었다. 로베르트 레반도프스키(바이에른 뮌헨)가 36경기, 리오넬 메시(바르셀로나)가 40경기,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유벤투스)가 56경기 만에 20골을 기록한 것과 견주면 홀란드의 기세가 얼마나 대단한지 알 수 있다.한편 유벤투스는 2시즌 연속 대회 16강에서 주저앉았다. 유벤투스는 포르투(포르투갈)와 16강 2차전 홈 경기에서 연장 끝에 3-2로 이겨 1, 2차전 합계 4-4 동률을 이뤘으나 앞서 1차전 원정에서 1-2로 뒤지는 바람에 원정 다득점에서 밀렸다. 호날두는 이날 1도움을 올리는 데 그쳤다. 홍지민 기자 icarus@seoul.co.kr
  • “가영 언니랑 붙어봤으면…” 김세연 LPBA 투어 챔프전 결승 선착

    “가영 언니랑 붙어봤으면…” 김세연 LPBA 투어 챔프전 결승 선착

    ‘속사포’ 김세연이 75분 만에 김은빈을 잡고 여자프로당구(LPBA) 초대 챔프전 결승에 선착했다.김세연은 5일 서울 광진구 그랜드워커힐서울 호텔에서 열린 LPBA 투어 SK렌터카 월드챔피언십 4강전에서 김은빈을 3-1(11-2 11-7 6-11 11-5)로 제압하고 생애 두 번째 결승에 올랐다. 준우승 상금 2000만원을 확보한 김세연은 김가영-박지현 승자와 6일 LPBA 첫 챔피언 자리를 놓고 격돌한다. LPBA 투어는 출범 2년째지만 지난해 코로나19의 확산으로 시즌 최종전인 챔프전을 치르지 못하고 시즌을 마감했다. 두 차례 연속 뱅크샷으로 6이닝 만에 가볍게 첫 세트를 따낸 김세연은 2세트에서도 김세연의 몫이었다. 2-5로 뒤지던 8이닝째에석 점을 내리 따내 동점을 만든 뒤 상대의 5차례 공타가 이어지던 12이닝째부터 6포인트를 솎아내 2-0으로 앞서 나갔다. 김세연은 초반에만 4개의 뱅크샷을 몰아치며 반격에 나선 김은빈에 3세트를 내줬지만 4세트 뱅크샷 1개를 포함해 4이닝까지 7포인트를 쓸어담아 1점에 그친 김은빈에 승기를 잡았다. 결국 8-5로 앞선 9이닝째 나머지 석 점을 보태 낙승을 거뒀다.지난해 추석 연휴에 열린 LPBA 2차 대회 TS샴푸 챔피언십에서 투어 첫 우승을 신고한 김세연은 이로써 생애 두 번째 결승행을 확정했다. 당시엔 우승 상금 2000만원이었지만 이번에는 5갑절이나 많은 상금 1억원을 노크하게 됐다. 김세연은 당구장 아르바이트를 하다 프로 당구선수로 뛰어든 독특한 이력의 소유자다. 체육대학 입시를 준비하느라 2년 간 당구를 끊고 2016년 늦은 나이에 지방대에 진학했지만, 한 학기를 마치고 자퇴한 뒤 본격적으로 프로의 길을 걸었다. 전날 8강전에서 김경자를 3-1로 따돌리고 4강 티켓을 잡았던 김세연은 “목표는 조별리그 통과였는데, 8강에 오르고, 오늘 4강 티켓까지 받으니 욕심이 난다”면서 “아직 한 번도 맞서지 못한 (김)가영 언니랑 큐 대결을 하고 싶다”고 힘줘 말하기도 했다. 지난해 TS대회에서 투어 첫 우승컵을 들어올릴 당시에도 김세연은 김가영과의 맞대결을 희망했지만 5개월이 지나도록 꿈은 실현되지 못했다. 둘은 LPBA 투어 세트제에서 테이블을 사이에 두고 마주 선 적은 한 차례도 없다. 최병규 전문기자 cbk91065@seoul.co.kr
  • 반갑다, 웃는 황소… 황희찬 6개월 만에 시즌 2호골

    반갑다, 웃는 황소… 황희찬 6개월 만에 시즌 2호골

    독일 프로축구 분데스리가 라이프치히의 황희찬(25)이 약 6개월 만에 득점포를 터뜨렸다. 황희찬은 4일(한국시간) 라이프치히 레드불 아레나에서 열린 볼프스부르크와의 독일축구협회(DFB) 포칼컵 8강전에서 팀이 1-0으로 앞선 후반 43분 쐐기골을 넣었다. 팀은 볼프스부르크를 2-0으로 꺾고 대회 준우승한 2019년 이후 2년 만에 4강에 올랐다. 후반 39분 교체 투입된 황희찬은 4분 만에 시즌 2호골을 작성했다. 이번 시즌 라이프치히로 이적한 황희찬은 지난해 9월 뉘른베르크(2부)와의 포칼컵 1라운드에서 1골 1도움을 올린 뒤로는 약 6개월 동안 공격포인트를 올리지 못했다. 라이프치히는 전반 황희찬을 벤치에 앉히고 전방에 유수프 포울센, 2선에 크리스토페르 은쿤쿠, 다니 올모, 유스틴 클라위버르트 등을 앞세워 공세에 나섰다. 그렇지만 득점을 뽑아내지 못했다. 라이프치히는 전반 23분 은쿤쿠의 파울로 페널티 킥을 내줬지만 키커 바우트 베호르스트의 실축으로 가슴을 쓸어내렸다. 그러나 라이프치히는 후반 18분 포울센이 페널티 지역으로 쇄도해 오른발 슈팅으로 선제 결승골을 뽑아냈다. 후반 39분 은쿤쿠와 교체 투입된 황희찬이 상대 골키퍼가 쳐낸 동료 에밀 포르스베리의 슈팅을 다시 오른발로 골대 안으로 차 넣었다. 한편 프랑스 리그앙 지롱댕 보르도의 황의조(29)는 누보 스타드 드 보르도에서 열린 파리생제르맹과의 홈 경기에 원톱 스트라이커로 선발 출전해 후반 20분 아템 벤 아르파와 교체될 때까지 65분을 뛰었지만 공격포인트는 올리지 못했다. 보르도는 파블로 사라비아에게 결승골을 얻어맞고 0-1로 져 최근 7경기 무승(1무6패)에 그쳤다. 최병규 전문기자 cbk91065@seoul.co.kr
  • 김세연 이모뻘 김경자 제치고 4강 선착, 이미래는 엄마뻘 박지현에 충격패

    김세연 이모뻘 김경자 제치고 4강 선착, 이미래는 엄마뻘 박지현에 충격패

    ‘속사포’ 김세연이 여자프로당구(LPBA) 투어 2020~21시즌 최종전 4강에 선착했다. 우승 후보 이미래(25)는 충격패를 당했다.김세연은 4일 서울 광진구 그랜드워커힐서울 호텔에서 열린 LPBA 투어 시즌 최종전인 SK렌터카 월드챔피언십 8강전(5전3선승제)에서 김경자(46)를 3-1(6-11 11-10 11-10 11-7) 역전승으로 제치고 4강에 올랐다. 올 시즌 두 차례의 개막전에서 8강에 올랐던 이모뻘의 김경자에 첫 세트를 빼앗긴 뒤 내리 3개 세트를 따내 승전가를 부른 김세연은 상금 700만원을 확보했다. 지난해 추석 연휴에 열렸던 TS샴푸 챔피언십 8강전에서 강은빈을 상대로 26분 만에 투어 역대 최단 시간승을 거둔 뒤 우승까지 했던 김세연의 4강 행보는 그리 쉽지 않았다. 에버리지도 0.765와 0.760으로 거의 대등했다. 더욱이 “언니, 동생”하는 사이로 막역한 사이지만 늘 김경자의 뱅크샷을 의식하느라 전략도 제대로 먹히지 않았다. 김세연은 “두께 조절에 애를 먹어 공타를 연발했다. 여기에 경자 언니의 2점짜리 뱅크샷이 연달아 들어가면서 더 어려운 경기가 돼 버렸다”면서 “1세트 경자 언니가 1점을 남겨둔 세트 스코어에서 ‘이번 세트는 졌구나’라고 생각했다”고 돌아봤다.김세연은 또 “당구 선수는 매일 매일의 몸상태가 다른다. 안 좋으면 당장 두께 조절에 어려움을 겪는다”면서 “그래서 ‘그날 그날의 공 두께는 아무도 모른다’는 말이 있다. 오늘 내가 그런 경우였던 것 같다”고 말했다. 김세연은 당구장 아르바이트를 하다 프로 당구선수로 뛰어든 독특한 이력을 갖고 있다. 체육대학 입시를 준비하느라 2년 간 당구를 끊고 2016년 늦은 나이에 지방대에 진학했지만, 한 학기를 마치고 본격적으로 프로 생활을 시작해 지난해 9월 TS샴푸 챔피언십에서 PBA 투어 첫 승을 신고했다. 김세연은 “당초 이번 대회 목표는 조별리그에서 살아남는 것이었는데, 8강에 오르고, 오늘 4강 티켓까지 얻게 되니 욕심이 생기더라”면서 “결승까지 가면 좋겠다. 아직 한 번도 맞서지 못한 김가영 언니랑 큐 대결을 하고 싶다”고 힘줘 말했다.지난 시즌 도중 와일드카드를 받아 투어에 입성한 김은빈(25)은 박수아를 3-0을 완파하고 4강에 합류해 김세연과 결승 길목에서 만나게 됐다. 둘은 지난해 TS 대회 당시 16강전에서 한 차례 만난 적이 있는데, 김세연이 이겼다. 이어 열린 또 다른 4강전에서는 이번 대회 강력한 우승 후보 이미래(25)가 최고령 출전자인 박지현(50)에게 3-1(10-11 8-11 11-10 8-11)로 져 탈락했다. 이미래는 4-2로 앞선 1세트 박지현의 7점짜리 하이런을 얻어 맞고 세트를 내준 이미래는 3세트에서 가까스로 2-1로 따라잡았지만 박지현이 8차례 공타를 범한 4세트에서도 점수를 내지 못해 무릎을 꿇었다.앞서 김가영(38)은 전애린을 59분 만에 3-0(11-0 11-5 11-3)으로 가볍게 돌려세우고 4강 문턱을 밟았다. 이로써 5일 열리는 LPBA 4강전은 김세연-김은빈, 김가영-박지현의 대결로 압축됐다. 최병규 전문기자 cbk91065@seoul.co.kr  
  • “당구공 두께는 아무도 몰라요” 알바 출신 김세연 챔프전 4강 선작

    “당구공 두께는 아무도 몰라요” 알바 출신 김세연 챔프전 4강 선작

    여자프로당구(LPBA) 투어 최단 시간승 기록 보유자인 ‘속사포’ 김세연(26)이 챔프전 4강에 선착했다.김세연은 4일 서울 광진구 그랜드워커힐서울 호텔에서 열린 LPBA 투어 시즌 최종전인 SK렌터카 월드챔피언십 8강전(5전3선승제)에서 김경자(46)를 3-1(6-11 11-10 11-10 11-7)로 제치고 4강에 올랐다. 올 시즌 두 차례의 개막전에서 8강에 올랐던 이모뻘의 김경자에 첫 세트를 빼앗긴 뒤 내리 3개 세트를 따내 승전가를 부른 김세연은 상금 700만원을 확보했다. 지난해 추석 연휴에 열렸던 TS샴푸 챔피언십 8강전에서 강은빈을 상대로 26분 만에 투어 역대 최단 시간승을 거둔 뒤 우승까지 했던 김세연의 4강 행보는 그리 쉽지 않았다. 에버리지도 0.765와 0.760으로 거의 대등했다. 더욱이 “언니, 동생”하는 사이로 막역한 사이지만 늘 김경자의 뱅크샷을 의식하느라 전략도 제대로 먹히지 않았다. 김세연은 “두께 조절에 애를 먹어 공타를 연발했다. 여기에 경자 언니의 2점짜리 뱅크샷이 연달아 들어가면서 더 어려운 경기가 돼 버렸다”면서 “1세트 경자 언니가 1점을 남겨둔 세트 스코어에서 ‘이번 세트는 졌구나’라고 생각했다”고 돌아봤다. 김세연은 또 “당구 선수는 매일 매일의 몸상태가 다른다. 안 좋으면 당장 두께 조절에 어려움을 겪는다”면서 “그래서 ‘그날 그날의 공 두께는 아무도 모른다’는 말이 있다. 오늘 내가 그런 경우였던 것 같다”고 말했다.김세연은 당구장 아르바이트를 하다 프로 당구선수로 뛰어든 독특한 이력을 갖고 있다. 체육대학 입시를 준비하느라 2년 간 당구를 끊고 2016년 늦은 나이에 지방대에 진학했지만, 한 학기를 마치고 본격적으로 프로 생활을 시작해 지난해 9월 TS샴푸 챔피언십에서 PBA 투어 첫 승을 신고했다. 김세연은 “당초 이번 대회 목표는 조별리그에서 살아남는 것이었는데, 8강에 오르고, 오늘 4강 티켓까지 얻게 되니 욕심이 생기더라”면서 “결승까지 가면 좋겠다. 아직 한 번도 맞서지 못한 김가영 언니랑 큐 대결을 하고 싶다”고 힘줘 말했다. 한편 지난 시즌 도중에 와일드카드를 받아 투어에 입성한 김은빈(25)은 박수아를 3-0(11-6 11-6 11-8)을 완파하고 4강에 합류해 김세연과 결승 길목에서 만나게 됐다. 둘은 지난해 TS 대회 당시 16강전에서 한 차례 만난 적이 있는데, 김세연이 이겼다. 최병규 전문기자 cbk91065@seoul.co.kr
  • ‘반년 만의 골맛’ 황희찬, 이재성과 포칼 4강 코리안 더비?

    ‘반년 만의 골맛’ 황희찬, 이재성과 포칼 4강 코리안 더비?

    독일 프로축구 라이프치히의 황희찬(25)이 반 년 만에 득점포를 재가동하며 팀의 컵 대회 4강 진출에 힘을 보탰다. 이재성(29)의 홀슈타인 킬(2부)도 사상 처음 4강에 올라 코리안 더비 가능성도 생겼다. 황희찬은 4일(이하 한국시간) 독일 라이프치히의 레드불 아레나에서 열린 볼프스부르크와의 2020~21 독일축구협회(DFB) 포칼 8강전에서 팀이 1-0으로 앞선 후반 39분 투입되어 4분 만에 쐐기골을 넣었다. 황희찬은 에밀 포르스베리의 슛이 상대 골키퍼에 막혀 자신 앞으로 떨어지자 침착하고 정확하게 오른발 슛을 날려 골대 안에 꽂았다. 2-0으로 승리한 라이프치히는 준우승을 차지한 2018~19시즌 이후 2년 만에 4강에 올랐다. 횡희찬은 오랜 골가뭄을 털어내며 반등을 예고했다. 그는 지난해 9월 12일 라이프치히 데뷔전이었던 뉘른베르크(2부)와의 포칼 64강전에서 1골 1도움을 올리며 쾌조의 출발을 했다. 하지만 이후 엉덩이 부상과 코로나19 확진을 겪으며 주전 경쟁에서 밀렸고 공격포인트를 기록하지 못했다. 그간 분데스리가 9경기와 포칼 1경기,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2경기에서 대부분 교체로 뛰었지만 침묵이 이어졌다.이날 이재성이 풀타임을 소화한 킬도 로트-바이스 에센(4부)을 3-0으로 완파하고 4강 진출을 확정했다. 2011~12시즌 8강을 경험했던 킬이 4강에 오른 건 이번이 처음이다. 한편, 5월 예정된 포칼 4강전의 대진은 오는 8일 결정된다. 현재 4강에는 라이프치히와 킬, 도르트문트가 올라 있고, 얀 레겐스부르크(2부)-베르더 브레멘의 8강전은 코로나19 확진자가 나와 연기된 상태다. 추첨 결과에 따라 라이프치히와 킬이 대결할 수도 있다. 홍지민 기자 icarus@seoul.co.kr
  • 김상겸, 스노보드 세계선수권서 ‘韓 역대 최고’ 4위

    김상겸, 스노보드 세계선수권서 ‘韓 역대 최고’ 4위

    김상겸(32·하이원리조트)이 한국 스노보드 세계선수권 역대 최고 성적을 신고했다. 김상겸은 2일(한국시간) 슬로베니아 로글라에서 열린 세계스키연맹(FIS) 스노보드 알파인 세계선수권대회 남자 평행대회전에서 출전 선수 58명 중 4위에 올랐다. 한국 스키가 세계선수권 4위에 오른 것은 2017년 3월 서지원(27)이 프리스타일 세계선수권 여자 듀얼 모굴에서 4위를 차지한 이후 4년 만이다. 예선을 9위로 통과한 김상겸은 16강이 겨루는 결선에 진출한 뒤 16강에서 미르코 펠리체티(이탈리아)를 0.61초 차로 제치고 8강에 올랐다. 준준결승에서 미할 노바치크(폴란드)를 0.02초 차로 따돌리고 4강 진출에 성공했다. 준결승에서 롤랑 피슈날러(이탈리아)에게 패한 김상겸은 동메달 결정전에서도 안드레이 소볼레프(러시아)보다 늦게 결승선을 통과했다. 김상겸은 2017년 3월 터키 카이세리에서 열린 FIS 스노보드 월드컵 4위 이후 4년 만에 세계대회에서도 4강에 진출하며 내년 베이징동계올림픽 메달 전망을 밝혔다. 그는 “봉민호 알파인 대표팀 감독님을 비롯한 코칭스태프와 대한스키협회, 하이원리조트의 도움으로 이 자리에 설 수 있었다”고 말했다. 최병규 전문기자 cbk91065@seoul.co.kr
  • 프로당구(PBA) 투어 조별리그 2위들의 합창…4전5기, 명예회복, 결혼선물

    프로당구(PBA) 투어 조별리그 2위들의 합창…4전5기, 명예회복, 결혼선물

    “4전5기”(강민구), ’명예회복”(오성욱), “결혼선물”(김재근).출범 2년 만에 첫 챔피언을 가리는 프로당구(PBA) 투어 월드챔피언십 조별리그를 턱걸이로 통과한 ‘2위’들의 기세와 각오가 예사롭지 않다. 지난 1일 서울 광진구 그랜드워커힐서울 호텔에서 끝난 대회 32강 조별리그는 8개조 각 1, 2위 16명을 확정하고 사흘 열전을 마무리했다. 3일부터 열리는 16강전은 1-1로 겨루는 ‘녹아웃’ 토너먼트 방식이다. 5전3선승제로 승부를 겨뤄 승자는 8강에 진출해 챔피언의 꿈을 한껏 더 키우지만 패자는 곧바로 짐보따리를 싸야 한다. 16강 토너먼트의 대진은 미리 준비한 ‘Z꼴’의 대진표에 따라 1위와 16위, 2위와 15위 등 조별리그 상위와 하위 선수들이 순차적으로 짜여졌다. 조별리그 순위는 통과한 전체 16명의 승수와 세트득실, 에버리지, 하이런 등을 따져 매겼다. 나란히 투어 2승씩을 챙긴 필리포스 카시도코스타스(그리스)와 프레데릭 쿠드롱(벨기에) 등 강호들이 예상대로 조별리그를 1위로 거뜬히 통과했지만 강민구(38)와 오성욱(43), 김재근(49) 등 어렵사리 2위로 16강을 일궈낸 토종 ‘3명’이 더 눈에 띈다. 강민구는 PBA 투어 출범 때부터 우승 후보 다섯 손가락에 꼽혔다. 원년 개막전 결승에 올라 카시도코스타스를 상대로 초대 챔피언을 노크했지만 9-8로 앞선 마지막 7세트 두 포인트 남긴 상황에서 ‘1억짜리 옆돌려치기’가 깻잎 한 장 차이로 불발돼 무산됐다.4차대회인 TS샴푸 챔피언십에서 다시 결승에 올랐지만 프레데릭 쿠드롱(벨기에)에게 또 우승컵을 내줬다. 이번 시즌 크라운해태 챔피언십 결승에 세 번째 올랐지만 이번엔 하비에르 팔라존(스페인)에게 무릎을 꿇었다. 정규투어 마지막인 5차대회 웰컴저축은행 챔피언십 결승에 최다 결승 진출이라는 꼬리표를 달고 카시도코스타스와 다시 만난 맞섰지만 1-4로 또 눈물을 뿌렸다. 지난 1일 조별리그 최종전에서 사와시 불루트(터키)를 3-2로 따돌리고 힘겹게 16강을 확정한 강민구는 “네 차례 결승에서 모두 돌어섰던 건 경험 부족 탓이 크다”면서 “더욱이 두 경기를 치러야 하는 상황에서 체력 소모가 컸던 이유도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또 “일부에서는 멘털이 약하다고 하는데, 사실 난 강하다”면서 “번번히 졌기 때문에 정신력이 약하다는 평을 듣는 것 같다. 5번째 결승에선 그렇지 않다는 걸 보여드리겠다. 4전5기를 증명해 보이겠다”고 다짐했다. 16강전 상대는 비롤 위마즈(터키)다. 올 시즌 개막전에서 정성윤을 체치고 투어 첫 승을 신고했던 오성욱(신한금융투자)은 ‘명예 회복’을 나선다. 그는 신한금융투자의 포스트시즌 진출 여부가 걸린 팀리그 6라운드 크라운해태와의 최종전 5세트에서 박인수에게 14-15, 한 점차로 지는 바람에 5위 탈락의 빌미를 제공했고, 이후 ‘트라우마’에 걸린 듯 제 기량을 발휘하지 못했다. 1승1패로 조별리그 통과가 불투명했던 오성욱은 최종전에서 김봉철을 3-0으로 완파하고 단박에 16강 티켓을 따냈지만 공교롭게도 16강전에서 같은 팀의 마민캄(베트남)과 8강 티켓을 다투게 됐다.김재근은 ‘늦깎이 새 신랑’이다. 월드챔피언십이 모두 종료되는 다음날인 오는 7일 마흔 아홉에 신부를 맞아들인다. ‘당구계의 젠틀맨’으로 불리며 예술구도도 능한 그는 2017년 세계팀선수권대회에서 최성원과 호흡을 맞춰 우승했던 주인공이다. 역시 1승1패로 16강 여부가 불투명했지만 크라운해태 대회 우승자인 ‘당구장 사장님’ 서현민을 최종전에서 3-1로 돌려세우고 16강을 밟았다. 대회 시작 전부터 “결혼 선물은 우승컵과 상금 3억원”이라는 말을 입에 달고 다닌 노총각이다. 최병규 전문기자 cbk91065@seoul.co.kr
  • 우승 상금만 4억원, 프로당구(PBA) 투어 첫 왕중왕을 가린다

    우승 상금만 4억원, 프로당구(PBA) 투어 첫 왕중왕을 가린다

    두 시즌을 기다렸다. 프로당구(PBA) 투어 첫 챔피언은 누가 될까.우승 상금만 4억원이 걸린 PBA 투어 최종전 SK렌터카 월드챔피언십이 25일 서울 광진구 그랜드 워커힐서울 호텔에서 막을 올려 열흘 동안의 열전에 돌입한다. 단일 대회로는 가장 많은 남자 3억원, 여자 1억원이 뭉칫돈 우승 상금이 걸려 있다. PBA-LPBA 투어는 출범 두 시즌째지만 지난해는 코로나19가 확산하면서 최종전을 치르지 못했기 때문에 이번이 ‘지각 챔피언’을 가린다. 그렇다고 평소처럼 시드를 가진 남녀 각 128명, 96명이 모두 출전하는 건 아니다.지난 5차 대회까지의 상금랭킹에 따라 PBA는 상금랭킹 32위까지, LPBA는 16위까지로 출전 선수를 추렸다. 대회 방식도 달라졌다. 종전 4명이 서바이벌 방식으로 치르던 예선 대신 이번엔 남녀 각각 4명씩 8개조, 4개조 조별리그를 펼친다. 각조 2위까지 16강, 4강 토너먼트에 진출해 녹아웃 세트제로 최후의 1명을 정한다. 토너먼트 대진은 매 라운드가 끝날 때마다 정해진다. PBA는 조별리그부터 8강전까지는 5전3선승제로, 4강은 7전4선승제, 결승은 9전5선승제로 열린다. LPBA는 조별리그~4강전까지 5전3선승제로, 결승은 7전4선승제로 진행된다. PBA에서는 A조의 카시도코스타스와 B조 프레데릭 쿠드롱(벨기에)이 무난히 조별리그를 통과할 것으로 점쳐지지만, 나머지 조에서는 섣부른 예단은 금물이다. C조에서는 C조에선 NH농협카드 대회 챔피언 서현민과 김재근 엄상필 김종원이 본선 진출을 다툰다. D조에는 강동궁 오성욱 로빈슨 모랄레스 등이 몰여있어 ‘죽음의 조’로 평가된다.‘준우승 전문가’ 강민구가 F조에서, 크라운해태 대회 우승자 하비에르 팔라존(스페인)은 E조에서, ‘베트남의 자존심’ 마민캄은 H조에서 각각 16강 진출을 노린다. LPBA에서는 정규투어에서 남녀 통틀어 첫 3연승의 대기록을 세운 이미래(25)가 가장 강력한 우승후보로 평가된다. 그는 A조에서 박지현, 백민주, 서한솔과 8강 진출을 다툰다. 팀리그 챔프전 엿새 동안의 체력 소모를 이겨낼 지가 관건이다. C조에서는 TS샴푸 챔피언십 정상에 오른 김세연이 내심 타이틀을 노리고, D조에서는 임정숙과 김가영이 샷 대결을 펼친다. 최병규 전문기자 cbk91065@seoul.co.kr
  • ‘투헬의 첼시’, 지루 오버헤드킥 한방에 라리가 1위 삼키고 8경기 연속 무패

    ‘투헬의 첼시’, 지루 오버헤드킥 한방에 라리가 1위 삼키고 8경기 연속 무패

    ‘투헬의 첼시’가 유럽 챔피언스리그에서 스페인 1위를 격침하며 공식전 8경기 연속 무패 행진을 이어갔다.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5위 첼시는 24일(한국시간) 루마니아 부쿠레슈티의 나치오날러 아레나에서 열린 아틀레티코(AT) 마드리드와의 2020~21시즌 유럽 챔피언스리그 16강 1차전에서 올리비에 지루의 결승 오버헤드킥에 힘입어 1-0으로 이겼다. 이날 경기는 원래 AT 마드리드 홈에서 열려야 했으나 코로나19 상황 때문에 중립 지역에서 치러졌다. 2차전은 다음달 18일 열린다. 첼시와 AT 마드리드는 이날 각각 지루와 루이스 수아레스를 최전방에 세워 공방전을 펼쳤다. 첼시는 상대의 전방 압박에 다소 흔들리는 모습을 보이기도 했으나 후반 23분 지루가 페널티 지역 중앙에서 그림 같은 오버헤드킥을 성공시키며 승리를 챙겼다. 첼시 메이슨 마운트와 AT 마드리드 마리오 에르모소의 문전 경합 과정에서 공이 튀어오를 때 지루가 오프사이드 위치에 있었다. 그러나 비디오 판독(VAR) 결과 공이 에르모소의 발에 맞은 것으로 확인돼 득점이 인정됐다. 34세 146일의 지루는 첼시 선수 중 유럽 챔피언스리그에서 득점한 최고령 선수로 이름을 올렸다. 첼시는 성적 부진으로 프랭크 램파드 감독이 물러나고 토마스 투헬 감독이 지휘봉을 잡은 뒤 EPL과 잉글랜드축구협회(FA)컵 등 공식전에서 6승2무를 거두며 상승세를 타고 있다. 디펜딩 챔피언 바이에른 뮌헨(독일)은 라치오(이탈리아)와의 16강 1차전 원정 경기에서 4-1로 이겨 8강행 청신호를 켰다. 전반 9분 로베르트 레반도프스키의 선제골을 시작으로 24분 자말 무시알라, 42분 르로이 사네가 골을 보탰고, 후반 상대 자책골까지 묶어 손쉽게 승리를 낚았다. 레반도프스키는 이날 득점포로 대회 통산 72호골을 기록했다. 레반도프스키는 라울 곤살레스(71골)를 제치고 크리스티아누 호날두(135골), 리오넬 메시(119골)에 이어 대회 통산 득점 3위에 올랐다. 라치오는 후반 4분 호아킨 코레아가 한 골을 만화하는 데 그쳤다. 홍지민 기자 icarus@seoul.co.kr
  • 카라체프 돌풍 꺾은 조코비치 태풍

    남자 테니스 세계 1위 노바크 조코비치(세르비아)가 114위 아슬란 카라체프(러시아)의 돌풍을 잠재우고 호주오픈 테니스 대회 결승에 올랐다. 조코비치는 18일 호주 멜버른파크에서 열린 대회 남자 단식 준결승에서 예선을 거쳐 올라온 카라체프를 1시간 53분 만에 3-0(6-3 6-4 6-2)으로 꺾었다. 조코비치는 19일 스테파노스 치치파스(6위·그리스)-다닐 메드베데프(4위·러시아) 경기 승자와 21일 우승 트로피를 놓고 격돌한다. 조코비치는 1승만 더 거두면 호주오픈 남자 단식 3연패를 일군다. 그는 이 대회 통산 8회의 최다 우승 기록을 보유하고 있다. ‘대항마’인 라파엘 나달(2위·스페인)이 8강에서 치치파스에게 덜미를 잡혔기 때문에 메이저 우승 횟수를 늘릴 가능성이 높다. 예선을 통과해 본선에 오른 선수로는 21년 만에 메이저 남자 단식 4강에 진출했던 카라체프는 아쉽게 준결승에서 돌풍을 접었다. 앞서 열린 여자 단식 4강전에서는 오사카 나오미(일본)가 세리나 윌리엄스(미국)를 2-0(6-3 6-4)으로 완파하고 2019년 이후 두 번째 호주오픈 정상이자 통산 네 번째 메이저 대회 우승에 도전하게 됐다. 지금까지 오사카는 메이저 결승에 모두 세 차례 올라 전부 우승, 승률 100%를 기록한 터라 20일 제니퍼 브래디(미국)와 펼칠 결승이 더욱 주목된다. 오사카는 세리나와의 상대 전적에서도 3승1패로 앞서 나갔다. 2017년 출산 뒤로는 메이저 정상을 밟지 못하고 있는 세리나는 이번 대회에서 우승했더라면 마거릿 코트(은퇴·호주)가 보유한 메이저 남녀 단식 최다 우승 기록(24회)과 어깨를 나란히 할 수 있었지만 기회를 미뤘다. 세리나는 이날 경기장을 나서며 손을 가슴에 올려 관중에 ‘작별 인사’ 자세를 취했다. 기자회견에서 그는 관련 질문에 “만약 그게 작별인사라고 해도, 아무에게도 말하지 않을 것”이라고 했다. 눈시울을 붉힌 세리나는 ‘실책이 왜 많았냐’는 질문에 “모르겠다. 여기까지다”라고 말한 뒤 기자회견장을 떠났다. 최병규 전문기자 cbk91065@seoul.co.kr
  • “굿바이 세리나”… 우상 돌려세운 오사카

    “굿바이 세리나”… 우상 돌려세운 오사카

    ‘흑진주Ⅱ’ 오사카 나오미(일본)가 ‘원조 흑진주’ 세리나 윌리엄스(미국)를 상대로 통산 세 번째 승리를 거두고 두 번째 호주오픈 정상에 바짝 다가섰다. 메이저 테니스 대회 결승 진출은 통산 네 번째다. 오사카는 18일 호주 멜버른파크에서 열린 호주오픈 여자 단식 4강전에서 세리나를 2-0(6-3 6-4)으로 완파했다. 오사카는 2019년 이후 2년 만의 이 대회 패권은 물론 통산 4번째 메이저 정상까지 한 계단만 남겼다. 오사카는 지난해 US오픈까지 메이저 결승에 모두 세 차례 오른 뒤 전부 우승해 승률 100%를 기록하고 있다. 오사카는 또 상대 전적에서도 3승1패로 앞서 나갔다. 2018년 여자프로테니스(WTA) 투어 마이애미 대회 1회전과 같은 해 US오픈 결승에서 거푸 세리나를 돌려세웠던 오사카는 2019년 캐나디언오픈 8강전에서는 세리나에게 첫 패배를 당해 탈락한 바 있다. 2017년 출산 뒤로는 메이저 정상을 밟지 못하고 있는 세리나는 이번 대회에서 우승했더라면 마거릿 코트(은퇴·호주)가 보유한 메이저 남녀 단식 최다 우승 기록(24회)과 어깨를 나란히 할 수 있었지만 오사카에 덜미를 잡혀 다음 기회로 미뤘다. 오사카는 1세트 자신의 첫 서브 게임을 실책 3개를 쏟아내며 내줬다. 게임 0-2로 뒤지던 오사카는 그러나 5개 게임을 이겨 1세트를 따냈다. 오사카는 4-3으로 앞서가던 2세트에서도 자신의 서브 게임에서 더블폴트를 3차례나 범해 동점을 허용으나 곧바로 세리나의 서브 게임을 브레이크해 다시 리드를 잡은 뒤 마지막 게임에서 한 포인트도 내주지 않고 결승행을 확정했다. 오사카는 경기를 마친 뒤 “세리나의 플레이를 볼 때 난 어린 아이에 불과했다. 그래서 그녀와 경기를 갖는 건 항상 영광스러운 일”이라고 말했다. 오사카는 카롤리나 무호바(러시아)를 2-1(6-4 3-6 6-4)로 제친 제니퍼 브래디(미국)와 20일 결승에서 격돌한다. 최병규 전문기자 cbk91065@seoul.co.kr
  • 음바페, 메시 앞에서 ‘음하하’

    음바페, 메시 앞에서 ‘음하하’

    킬리안 음바페(23)가 동점골과 역전골에 이어 쐐기골까지 터뜨리며 해트트릭 원맨쇼를 펼친 파리생제르맹(프랑스·PSG)이 FC바르셀로나(스페인)를 상대로 대역전극을 펼치며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8강에 성큼 다가섰다.PSG는 17일(한국시간) 스페인 바르셀로나의 캄노우에서 펼쳐진 대회 16강 1차전에서 리오넬 메시가 선제골을 넣은 바르셀로나에 4-1 역전승을 거뒀다. 원정에서 대승을 거둔 PSG는 2차전 원정에서 3골차 ‘영패’만 면해도 자력으로 8강에 진출한다. 메시는 전반 27분 프렝키 데용이 박스 안에서 걸려 넘어져 따낸 페널티킥을 강하게 차넣었다. 그러나 음바페는 5분 뒤 마르코 베라티가 밀어준 공을 잡아 촘촘한 상대 수비수 사이를 비집은 뒤 골 지역까지 들어가 왼발 슈팅으로 동점을 만들었다. 후반 24분에는 알렉산드로 플로렌치의 도움을 받아 역전 결승골을 뽑아냈다. 기세가 오른 PSG는 5분 뒤 모이스 킨의 헤더 골을 보태 달아났다. 후반 40분 역습 상황에서 음바페는 다시 율리안 드락슬러가 내준 패스를 받아 오른발로 해트트릭을 완성했다. 음바페는 1997년 파우스티노 아스프리야, 안드리 첸코에 이어 UCL에서 바르셀로나를 상대로 해트트릭을 작성한 역대 3번째 선수가 됐다. 한편 황희찬을 후반 28분 투입한 라이프치히(독일)는 헝가리에서 열린 리버풀(잉글랜드)과의 16강 1차전에서 상대 공격수 모하메드 살라와 사디오 마네에게 잇달아 골을 허용해 0-2로 졌다. 최병규 전문기자 cbk91065@seoul.co.kr
  • 무호바, 세계 1위 바티에 역전승… 생애 첫 메이저 4강

    무호바, 세계 1위 바티에 역전승… 생애 첫 메이저 4강

    여자프로테니스(WTA) 투어 세계랭킹 27위의 카롤리나 무호바(체코)가 1위 애슐리 바티(호주)를 잡고 생애 처음으로 메이저 대회 4강에 진출했다. 무호바는 17일 호주 멜버른파크에서 열린 호주오픈 여자 단식 8강전에서 바티(호주)에 2-1(1-6 6-3 6-2) 역전승을 거뒀다. 무호바는 ‘억만장자의 딸’ 제시카 페굴라를 2-1로 제압한 제니퍼 브레이디(이상 미국)와 결승 길목인 4강전에서 만난다. 무호바는 2019년 9월 서울에서 열린 WTA 투어 코리아오픈 챔피언 출신이다. 그는 같은 해 열린 윔블던 테니스대회에서 8강에 오른 것이 자신의 메이저 최고 성적이었으나 이날 승리로 4강 고지를 처음 밟았다. 첫 세트를 1-6으로 내준 무호바는 2세트 4-3에서 바티의 서브게임을 따내 전세를 뒤집은 뒤 잡은 리드를 끝까지 끌고 갔다. 2019년 프랑스오픈 우승자 바티는 1978년 크리스 오닐 이후 43년 만에 호주오픈 여자 단식을 제패할 호주 선수로 기대를 모았지만 2019년 8강, 지난해 4강에 이어 올해도 뜻을 이루지 못했다. 최병규 전문기자 cbk91065@seoul.co.kr
  • PSG, 음바페 해트트릭 앞세워 짝사랑 메시 상대 대역전극

    PSG, 음바페 해트트릭 앞세워 짝사랑 메시 상대 대역전극

    킬리안 음바페(23)의 해트트릭을 앞세운 파리 생제르맹(PSG·프랑스)이 ‘짝사랑’ 리오넬 메시(34)가 지휘하는 FC바르셀로나(스페인)를 상대로 대역전극을 펼치며 유럽 챔피언스리그 8강에 성큼 다가섰다. PSG는 17일(한국시간) 스페인 바르셀로나의 캄노우에서 열린 2020~21시즌 유럽 챔피언스리그 바르셀로나와의 16강 1차전에서 4-1로 역전승을 거뒀다. 원정에서 대승을 거둔 PSG는 8강 진출을 위한 유리한 고지에 올랐다. 2차전은 다음달 11일 프랑스 파리 파르크 데 프랭스에서 열린다. 메시가 먼저 장군을 불렀다. 프렝키 더용이 박스 안에서 걸려 넘어져 따낸 페널티킥을 전반 27분 강하게 차넣었다. 그러자 음바페가 골폭풍으로 응수했다. 5분 뒤 마르코 베라티가 옆으로 툭 밀어준 공을 잡은 뒤 수비수 사이 좁은 공간을 비집고 골 지역까지 들어가 왼발슛으로 동점을 만들었다. 후반 24분에는 알렉산드로 플로렌치의 땅볼 크로스가 상대 수비에 맞고 흐르자 잽싸게 달려들어 왼발슛으로 역전 결승골을 뽑아냈다. PSG는 5분 뒤 모이스 킨의 헤더 골을 보태며 달아났고, 음바페는 후반 40분 역습 상황에서 단독 드리블을 치던 율리안 드락슬러가 내준 패스를 받아 오른발슛으로 해트트릭을 완성했다. 음바페는 1997년 파우스티노 아스프리야, 안드리 솁첸코에 이어 유럽 챔피언스리그에서 바르셀로나를 상대로 해트트릭을 작성한 3번째 선수가 됐다. 바르셀로나로서는 일찍 희망을 접을 단계는 아니다. 2016~17시즌 16강전에서도 PSG와 격돌해 1차전은 0-4로 패했으나 2차전은 6-1로 이겨 8강에 진출한 바 있다. 물론 당시는 음바페가 PSG에 합류하기 전이었고 1차전은 원정 경기였다. PSG는 오는 6월 바르셀로나와 계약 기간이 종료되는 메시의 차기 행선지 후보군으로 오르내리는 팀이라 이날 경기는 더욱 흥미로웠다. 메시에게 다시 함께 뛰자고 꾸준히 구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진 네이마르는 부상으로 결장했다. 한편, 독일 라이프치히의 황희찬은 이날 헝가리 부다페스트의 푸슈카시 아레나에서 열린 리버풀과의 16강 1차전에서 팀이 모하메드 살라와 사디오 마네에게 거푸 골을 허용해 0-2로 뒤진 후반 28분 투입됐으나 경기 흐름을 뒤집지는 못했다. 홍지민 기자 icarus@Seoul.co.kr
  • ★난★ 중의 ★… 21년 만에 예선 거쳐 메이저 4강

    ★난★ 중의 ★… 21년 만에 예선 거쳐 메이저 4강

    아슬란 카라체프(114위·러시아)가 16일(한국시간) 호주 멜버른 파크에서 열린 호주오픈 테니스 대회 남자 단식 8강전에서 그리고르 디미트로프(21위·불가리아)를 상대로 공을 받아넘기고 있다. 카라체프는 3-1로 역전승을 거두고 4강에 진출했다. 카라체프는 2000년 윔블던의 블라디미르 볼치코프(벨라루스) 이후 21년 만에 예선을 거쳐 메이저 대회 남자 단식 4강에 오른 선수가 됐다. 여자 단식 8강에서는 일본의 오사카 나오미(3위)가 대만의 셰쑤웨이(71위)를 2-0으로 격파하고 4강에 선착해 역시 시모나 할레프(2위·루마니아)를 2-0으로 꺾은 세리나 윌리엄스(11위·미국)와 맞대결을 펼치게 됐다. 멜버른 로이터 연합뉴스
  • 21년 만에 예선에서부터 4강 진출

    21년 만에 예선에서부터 4강 진출

    아슬란 카라체프(114위·러시아)가 16일(한국시간) 호주 멜버른 파크에서 열린 호주오픈 테니스 대회 남자 단식 8강전에서 그리고르 디미트로프(21위·불가리아)를 상대로 공을 받아넘기고 있다. 카라체프는 3-1로 역전승을 거두고 4강에 진출했다. 카라체프는 2000년 윔블던의 블라디미르 볼치코프(벨라루스) 이후 21년 만에 예선을 거쳐 메이저 대회 남자 단식 4강에 오른 선수가 됐다. 여자 단식 8강에서는 일본의 오사카 나오미(3위)가 대만의 셰쑤웨이(71위)를 2-0으로 격파하고 4강에 선착했다. 멜버른 로이터 연합뉴스
  • 거침없는 한국계 페굴라 호주오픈 8강 안착

    억만장자의 딸인 한국계 테니스 선수 제시카 페굴라(미국)가 호주오픈 8강으로 자신의 메이저 대회 최고 성적을 갈아치웠다. 페굴라는 15일 호주 멜버른 파크에서 열린 여자 단식 16강전에서 옐리나 스비톨리나(우크라이나)를 2-1(6-4 3-6 6-3)로 제쳤다. 그는 돈나 베키치(크로아티아)를 2-0(6-1 7-5)으로 일축한 제니퍼 브레이디(미국)와 4강 진출을 다툰다. 세계랭킹 61위 페굴라의 메이저 최고 성적은 지난해 US오픈에서 일군 32강이다. 페굴라의 아버지 테리 페굴라와 어머니 킴 페굴라는 천연가스와 부동산 사업가로 순자산이 51억 달러(약 5조 6000억원)에 달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미국프로풋볼(NFL) 버펄로 빌스, 북미아이스하키리그(NHL) 버펄로 세이버스 구단주이기도 하다. 특히 어머니 킴 페굴라는 1974년 한국에서 태평양을 건너간 입양아 출신이다. 페굴라는 통산 2차례 메이저 단식 4강에 오른 스비톨리나와 번갈아가며 모두 7차례나 상대의 서브 게임을 브레이크하는 등 일진일퇴의 공방전을 벌였다. 3세트 게임 4-3으로 리드를 잡은 페굴라는 듀스 끝에 상대의 서브 게임을 가져온 뒤 이어진 자신의 서브 게임을 막판 4개의 연속 포인트로 지켜내며 1시간 55분의 승부를 마무리했다. 남자테니스(ATP) 세계 2위의 라파엘 나달(스페인)은 파비오 포니니(이탈리아)를 3-0(6-3 6-4 6-2)으로 완파하고 8강에 합류했다. 이 대회 통산 13번째이자 5년 연속 8강 진출에 성공한 나달은 세계 6위 스테파노스 치치파스(그리스)와 4강행을 다툰다. 나달은 이번 대회에서 우승하면 로저 페더러(스위스)를 제치고 메이저대회 남자 단식 최다승(21회) 신기록을 쓴다. 최병규 전문기자 cbk91065@seoul.co.kr
  • 거침없는 한국계 페굴라 호주오픈 8강 안착

    억만장자의 딸인 한국계 테니스 선수 제시카 페굴라(미국)가 호주오픈 8강으로 자신의 메이저 대회 최고 성적을 갈아치웠다. 페굴라는 15일 호주 멜버른 파크에서 열린 여자 단식 16강전에서 옐리나 스비톨리나(우크라이나)를 2-1(6-4 3-6 6-3)로 제쳤다. 그는 돈나 베키치(크로아티아)를 2-0(6-1 7-5)으로 일축한 제니퍼 브레이디(미국)와 4강 진출을 다툰다. 세계랭킹 61위 페굴라의 메이저 최고 성적은 지난해 US오픈에서 일군 32강이다. 페굴라의 아버지 테리 페굴라와 어머니 킴 페굴라는 천연가스와 부동산 사업가로 순자산이 51억 달러(약 5조 6000억원)에 달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미국프로풋볼(NFL) 버펄로 빌스, 북미아이스하키리그(NHL) 버펄로 세이버스 구단주이기도 하다. 특히 어머니 킴 페굴라는 1974년 한국에서 태평양을 건너간 입양아 출신이다. 페굴라는 통산 2차례 메이저 단식 4강에 오른 스비톨리나와 번갈아가며 모두 7차례나 상대의 서브 게임을 브레이크하는 등 일진일퇴의 공방전을 벌였다. 3세트 게임 4-3으로 리드를 잡은 페굴라는 듀스 끝에 상대의 서브 게임을 가져온 뒤 이어진 자신의 서브 게임을 막판 4개의 연속 포인트로 지켜내며 1시간 55분의 승부를 마무리했다. 남자테니스(ATP) 세계 2위의 라파엘 나달(스페인)은 파비오 포니니(이탈리아)를 3-0(6-3 6-4 6-2)으로 완파하고 8강에 합류했다. 이 대회 통산 13번째이자 5년 연속 8강 진출에 성공한 나달은 세계 6위 스테파노스 치치파스(그리스)와 4강행을 다툰다. 나달은 이번 대회에서 우승하면 로저 페더러(스위스)를 제치고 메이저대회 남자 단식 최다승(21회) 신기록을 쓴다. 최병규 전문기자 cbk91065@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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