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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SBS프로골프 최강전 오늘 티오프

    국내 정상급 남녀 프로골퍼가 총출동하는 동양화재컵 SBS프로골프최강전(총상금 3억원)이 11일 태영CC(파72)에서 개막돼 4일간의 경기에 들어간다. 남녀 각 70명의 선수들이 출전하는 이 대회는 2라운드까지 18홀 스트로크플레이를 펼쳐 8강을 가린 뒤 8강전부터 18홀 매치플레이를 치러 우승자를 가린다.8강전과 준결승전은 13일,결승전과 3·4위전은 14일 치러진다.지난해에는 4라운드 전부를 토너먼트 형식의 매치플레이로 운영했으나 올해는 8강전부터 매치플레이를 치르는 게 달라진 점. 상금은 남녀부 각각 1억5,000만원으로 우승자에게는 5,000만원씩 돌아간다. 여자부에서는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윌리엄스챔피언십 우승자 박희정(V채널코리아)과 올시즌 LPGA 신인왕 한희원(휠라코리아),장정(지누스) 등 해외파와 지난해 우승자 정일미(한솔CSN) 등 국내파의 대결이 관심을 끈다. 9일 귀국한 김미현(KTF)과 12일 귀국 예정이었으나 일정을 바꾼 박세리(삼성전자)가 출전하지 않는게 아쉬운 대목.두 선수는 지난해 각각 1·2회전에서 탈락했었다.남자부에서는 올시즌 미국프로골프(PGA) 투어에서 4차례‘톱10’에 진입한 최경주(슈페리어)가 출전,올시즌 상금 1위 박도규(빠제로),지난해 챔피언 임진한(이동수골프),지난해 상금왕 최광수(코오롱) 등 국내 강자들과 대결한다. 곽영완기자 kwyoung@
  • 윤경호 첫 지역장사 “경사났네”

    윤경호(신창)가 생애 처음으로 지역장사 타이틀을 차지했다. 윤경호는 4일 영암실내체육관에서 벌어진 세라젬마스타 영암장사대회 장사결정전에서 팀동료 황규연을 3-2로 물리쳤다.이로써 윤경호는 생애 첫 지역장사타이틀을 차지하며 상금 1,000만원을 거머쥐었다.지난 99년 5월 삼척대회 백두봉을 정복한 것이 민속씨름에 뛰어든 뒤 지금까지 윤경호가거둔 유일한 장사 타이틀이었다.윤경호는 8강전과 4강전에서 김경수(LG)와 신봉민(현대)를 차례로 물리쳐 이변을 예고했다.이틀 전 백두장사 트로피를 차지한 황규연의 우세가점쳐졌던 결승전은 황규연이 첫 판을 뿌려치기로 따낼때까지만 해도 예상이 적중하는 듯 했다. 그러나 변칙에 능한 윤경호는 두번째판이 장기전으로 접으들자 기습적인 오금당기기로 한 판을 만회했고 세번째 판은끌어치기 공격을 밀어치기해 2-1로 앞섰다. 네번째판을 잡채기로 내준 윤경호는 다섯번째 판에서는 똑 같은 잡채기로되갚고 정상에 올랐다.
  • 한국남녀 세계양궁 4강

    한국이 제 41회세계양궁선수권대회 단체전에서 남녀 모두준결승전에 올랐다. 지난 대회 준우승팀 한국 남자는 19일 중국 베이징 양궁센터에서 열린 남자단체전 16강전에서 카자흐스탄을 245-241로 꺾은 데 이어 8강전에서는 벨기에를 250-240으로 물리쳤다.이로써 한국 남자는 대회 마지막날인 22일 홈팀 중국과결승 진출을 놓고 맞붙는다.여자도 벨로루시를 253-227로제압한 데 이어 러시아를 235-233으로 이겨 지난 대회 우승팀 이탈리아와 4강에서 격돌하게 됐다.
  • 이철승, 세계3위 제압

    이철승(삼성생명)이 세계 3위 공링후이(중국)를 이겼다. 세계 42위 이철승은 17일 잠실체육관에서 열린 코리아오픈탁구선수권대회 남자단식 16강전에서 출전선수 가운데 최고랭커인 공링후이를 4-3으로 눌렀다. 오른손 펜홀더인 이철승은 세트 스코어 3-3 상황서 맞은마지막 7세트에서 1-5까지 뒤져 패색이 짙었으나 강한 드라이브로 적극 공세를 펼치며 내리 10점을 따내 96애틀랜타올림픽과 97세계선수권,지난해 시드니올림픽 챔피언인 공링후이의 덜미를 잡았다. 상승세를 탄 이철승은 8강전에서 오상은(상무)을 물리치고준결승에 올랐다. 김택수(담배인삼공사)도 유승민(삼성생명)을 꺾고 준결승에 진출했다.그러나 전날 세계 4위 마린(중국)을 꺾는 파란을 일으킨 김건환(상무)은 8강전에서 류궈량(중국)의 벽을넘지 못하고 주저 앉았다. 여자단식에서 류지혜(삼성생명)가 한국 선수로는 유일하게준결승에 진출,고니시 안(일본)과 결승진출을 다투게 됐다. 여자복식 준결승전에서는 류지혜-김무교조,이은실-석은미조가 모두 중국에 져 결승진출이 좌절됐다.박준석기자
  • US오픈/ 스무살 휴이트 4강 진출

    호주의 20세 영웅 레이튼 휴이트(호주)가 한살 아래로 미국 테니스계에 10대 돌풍을 일으킨 앤디 로딕(미국)을 꺾고 US오픈 테니스대회 4강에 합류했다. 휴이트는 7일 미국 뉴욕의 플러싱메도 내셔널테니스센터에서 열린 남자단식 준준결승에서 로딕을 맞아 하루전 피트 샘프라스와 앤드리 애거시의 접전을 재연하며 3시간30분 동안숨막히는 명승부를 연출했다.휴이트가 막바지 침착함을 잃고 다소 덤벙댄 로딕을 착실하게 몰아붙여 3-2(6-7 6-3 6-4 3-6 6-4)로 꺾고 준결승에 진출했다. 휴이트는 톱시드 구스타보 쿠에르텐(브라질)을 3-0(6-4 6-0 6-3)으로 가볍게 제친 카펠니코프와 9일 결승행을 다툰다. 클레이코트에서 열리는 프랑스오픈 8강전에서만 3회 연속쿠에르텐에게 고배를 마신 카펠니코프는 이로써 99년 이후 2년만에 준결승에 진출,첫 우승의 꿈을 부풀렸다. 한편 9일열리는 또 하나의 준결승은 지난해 결승전에서 맞붙은 마라트 사핀(러시아)과 10번시드 피트 샘프라스(미국)의 재대결이어서 또 한번 세계 테니스 팬들의 시선을 집중시킬 것으로 보인다. 임병선기자
  • US오픈테니스/ ‘세레나-힝기스’ 준결승 격돌

    세레나 윌리엄스가 5일 미국 뉴욕의 플러싱메도 내셔널테니스센터에서 열린 US오픈 테니스대회(총상금 1,580만달러) 여자단식 8강전에서 98년 챔프 린제이 대븐포트(이상 미국)를2-1(6-3 6-7[7-9] 7-5)로 꺾고 4강에 진출했다. 올 메이저 3개 대회의 8강전에서 탈락했던 세레나는 모니카 셀레스(미국)를 격침시키며 10대 돌풍을 일으켰던 다야 베다노바(체코)를 2-0(6-2 6-0)으로 따돌린 세계랭킹 1위 마르티나 힝기스(스위스)와 8일 결승 진출을 놓고 격돌한다. 만약 세레나가 힝기스를 꺾을 경우 언니 비너스와의 패권을 다툴 가능성도 엿보인다. 남자단식 4회전에서 미국의 10대 돌풍 주역 앤디 로딕은 최고 시속 226㎞의 강서비스를 앞세워 토미 레브레도(스페인)를 3-0으로 가볍게 물리치고 준준결승에 올랐다.톱시드 구스타보 쿠에르텐(브라질)과 안드레이 카펠니코프(러시아) 역시 8강에 합류했다. 임병선기자 bsnim@
  • 베이징 하계U대회, 남녀축구 동반 4강

    한국 남녀축구가 제21회 하계유니버시아드(중국 베이징)에서 나란히 4강에 진출했다. 한국은 27일 시아농탄스타디움에서 열린 남자부 8강전에서 브라질을 2-1로 꺾었다.한국은 숙적 일본과 29일 결승행 티켓을 다툰다.여자축구도 역대 전적에서 4무6패로 절대열세였던 일본을 맞아 전후반을 1-1로 비긴 뒤 승부차기에서 5-4로 이겼다.한국은 네덜란드와 29일 준결승전을 갖는다. 한국은 또 육상 여자포환던지기의 이명선(익산시청)과 탁구 혼합복식의 박상준(담배공)-유지혜(삼성생명)조가 나란히 은메달을 땄고 유도 여자단체전에서 동메달을 보탰다. 테니스 여자복식의 김은하(한체대)-김미옥(양천구청)조는동메달을 확보했다. 한국은 폐막을 나흘 앞둔 이날 금 2,은 7,동 8개로 종합9위를 달렸다.
  • 유니버시아드/ 장성호도 금메달

    장성호(마사회)가 제 21회 베이징 하계유니버시아드에서한국에 두번째 금메달을 안겼다. 유도 첫날 100㎏급에서 2위에 그쳤던 장성호는 26일 광안체육관에서 계속된 남자유도 무제한급 결승에서 100㎏이상급 동메달리스트인 우즈베키스탄의 압둘 탄크리에프에게허리후리기 절반을 뺏으며 우세승을 거뒀다. 장성호는 앞서 다카히 요헤이(일본)와 8강전을 허리후리기 한판으로 끝낸 뒤 4강에서 브라질의 카를로스 호노라투를 밧다리걸기 한판으로 제압하며 정상까지 승승장구했다. 여자 78㎏급 동메달리스트 조수희(부산정보대)는 무제한급에서 일본의 신타니에게 누르기 한판으로 져 은메달을차지했고 남자 60㎏급 최민호(용인대)는 1회전탈락 후 패자결승에 올라 동메달을 보탰다. 한국은 또 남자체조에서 링의 김동화(울산중구청)와 뜀틀의 양태영(한체대)이각각 은,동메달을 따내 금 2,은 5,동7개로 메달 레이스가 반환점을 돈 이날 9위로 올라섰다. 남녀축구는 8강에 동반 진출했다.남자축구는 25일 하이디안스타디움에서 열린 예선리그 B조 마지막 3차전에서강호이탈리아를 1-0으로 눌렀다. 10년만의 정상 복귀를 노리는남자축구는 이로써 3연승으로 조 1위에 올라 C조 2위 브라질과 27일 8강에서 격돌한다. 여자축구도 예선 C조에서 남아공을 5-2로 꺾고 8강에 올랐다.2승으로 조 1위를 기록한 한국은 B조 2위 일본과 4강행을 다툰다.북한도 멕시코를 5-0으로 대파하고 D조 1위를차지,A조 2위 브라질과 8강전에서 맞붙게 됐다. 이밖에 수영 남자배영 100m에서 잇따라 한국신기록을 내며 4위에 올랐던 성민(한체대)은 배영 50m 결승에서도 26초36으로 자신이 준결승에서 세운 한국기록(26초38)을 하루만에 0.02초 앞당기며 7위에 랭크됐다. 한편 전날까지 동메달만 5개 땄던 북한은 여자체조 뜀틀에서 손은희(조선체대)가 평균 9.075로 첫 금메달을 따며15위로 도약했다. 베이징 연합
  • [클릭 2002월드컵] 6개국 최종예선 중간점검

    코스티리카의 약진은 언제까지- 2002월드컵축구대회 북중미 최종예선이 두달 동안의 휴식기를 마치고 새달 2일 재개된다. 다시 열전에 돌입하는 북중미 예선의 최대 관심사는 단연 코스타리카의 돌풍 지속 여부.6개팀이 3장의 본선티켓을 놓고 지난 3월1일부터 7월2일까지 벌인 북중미 최종예선의 두드러진 2가지 특징은 전통의 강호 멕시코의 추락과 약체로 평가된 코스타리카의 예상밖 약진으로 요약된다. 팀당 10경기씩을 치르는 최종예선에서 코스타리카는 4승1무1패(승점 13)로 단독선두를 달리는 반면 멕시코는 2승1무3패(승점 7)의 초라한 성적으로 5위에 머물러 있다. 16번의 월드컵대회 가운데 11번 본선에 나섰고 16강 진출2차례, 8강 진출 2차례에 빛나는 멕시코의 이같은 추락은커다란 이변으로 받아들여지고 있다. 물론 멕시코 자체의문제가 무시할 수 없는 원인이다. 멕시코는 지난해 시드니올림픽 출전 실패 직후 엔리케 메사 감독으로 사령탑을 바꾼 이후 아직도 혼란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 그러나 멕시코의 예선전 부진에는 코스타리카의 선전이크게 작용했음을 간과할 수 없다.그만큼 멕시코의 추락이코스타리카의 약진과 상관관계에 있다는 것이다.이를 극명하게 보여준 사례가 지난 6월17일 열린 멕시코-코스타리카의 경기다.이 경기 직전까지 멕시코와 코스타리카는 나란히 1승1무1패를 마크하고 있었다. 그러나 당시 경기에서 단 한차례 월드컵(90년대회)에 출전한 것이 고작인 코스타리카는 멕시코를 2-1로 누르는 이변을 연출하며 선두권 진입의 발판을 마련했고 반대로 멕시코는 다음 경기에서 온두라스에 1-3으로 연패하는 등 추락의 길로 접어들었다.승리의 제물로 생각한 약체들에게당한 잇단 패배는 멕시코에게 치명적 상처를 안겨주었다. 코스타리카의 약진은 전문가들의 예상을 뒤엎는 것이었다.당초 전문가들과 현지 언론들은 한결 같이 최종 예선에서미국과 멕시코가 선두 다툼을 벌일 것으로 점쳤다. 그러나코스타리카는 자메이카 등 지역 강호들을 연파하며 선두까지 치고 올라가 전문가들의 예상을 비웃었다. 코스타리카 돌풍의 원동력은 과연 무엇일까.이에 대한 결정적 해답은 파울로 완초페(25·맨체스터 시티)와 롤란도폰세카(27)라는 걸출한 스타들의 활약이다. 특히 189㎝의 장신에 76㎏의 날렵한 몸매를 지닌 완초페는 이번 예선에서 잉글랜드 웨스트햄 유나이티드(1999∼2000년)와 맨체스터 시티(2000년∼현재) 등 유럽 무대에서갈고 닦은 기량을 마음껏 쏟아부으며 코스타리카 국민들에게 12년만의 월드컵 진출 꿈을 심어주고 있다. 코스타리카의 영웅이 된 완초페는 큰 키에 어울리지 않게현란한 드리블을 자랑하는데다 전성기 때의 마라도나(아르헨티나)처럼 방향을 가늠하기 어려운 패스로 찬스를 열어주기 일쑤여서 그라운드에 나서는 것만으로도 상대에게 공포감을 주고 있다.머리와 발을 두루 이용하는 득점 능력까지 갖춰 북중미 예선의 최고 스타로 떠올랐다. 완초페는 최종 예선에 1경기 결장했으면서도 4골을 기록,폰세카와 미국의 어니 스튜어트(이상 3골)를 제치고 득점선두를 달리고 있다. 완초페는 트리니다드 토바고전에서 2골을 넣어 3-0 승리를 주도했고 자메이카전과 온두라스전에서 1골씩을 넣어각각 2-1,3-2 승리에기여했다. 완초페라는 걸출한 스타의등장으로 승승장구하는 코스타리카는 새달 2일 열릴 트리니다드 토바고(1무5패)와의 7차전을 계기로 본격적인 선두굳히기에 나설 것으로 여겨진다. 박해옥기자 hop@. ■2002월드컵 스타예감/ 독일 제바스티안 다이슬러. 이제 더이상 ‘녹슨 게르만 전차’는 없다-. 지난 98년 프랑스 월드컵 8강전에서 크로아티아에 0-3으로 무릎을 꿇은 이후 독일축구는 그야말로 만신창이가 됐다.99년 컨페더레이션스컵에선 브라질에 0-4로 고배를 마신데 이어 신생 미국에까지 0-2 완패를 당해 망신살이 뻗쳤다.급기야 지난해 유로2000에선 1무2패로 예선탈락의 비극을 마주했다. 그러나 제바스티안 다이슬러(Sebastian Deisler·헤르타베를린)가 국가대표 유니폼을 입은 뒤로는 달라질 것이라는 게 독일 언론의 장담.지금 독일인들은 이 21세 영웅이‘녹슨 독일 전차’에 불꽃을 댕겨 2006년 안방에서 열리는 월드컵에서 우승컵을 되찾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지난 98년의 유럽청소년축구대회에서 그는 두각을 나타냈다.182㎝·75㎏의 당당한 체구를 자랑하는 그는 남미 선수들을 빼다박은 듯한 현란한 드리블과 한템포 빠른 패싱,위협적인 프리킥 능력을 과시,단연 ‘초특급(Das Super-Talent)’이란 별칭을 얻었다. 유로 2000참패를 책임지고 물러난 에리히 리벡 감독은 물론 새로 지휘봉을 잡은 루돌프 ^^러 감독의 다이슬러 신임은 각별했다. 독일 축구의 몰락 원인은 지난 90년 이탈리아 월드컵 우승이후 세대교체가 진행되지 못한데 있었다.마테우스(39·DF)를 비롯해 비어호프(32·FW) 올리버 칸(31·GK) 링케(31·DF) 숄(30·MF) 등이 그라운드에서 버티다보니 샛별들이 설 자리가 적었던 것. 지난해 2월 네덜란드와 친선경기를 앞두고 ^^러에 의해국가대표로 발탁된 그는 95년 분데스리가 2부리그 보루샤뮌헨 글라트바흐에 입단해 프로생활을 시작했다.99년 1부리그 헤르타 베를린으로 이적해 A매치 14게임에 출장,2골을 기록했다. 지난해 8월17일 하노버에서 열린 스페인대표와의 친선경기에서 4-1 대승을 견인한 데 이어 9월3일 함부르크에서열린 월드컵 유럽예선 9조 그리스와의 첫경기에선 전반17분 결승골을 터뜨리며 독일 축구 부활을 노래했다. 그의 활약은 힘과 조직력에만 몰두해있던 독일축구에 기술과 창의성의 중요함을 역설했다는 의미를 갖는다.무릎부상으로 분데스리가 99-00시즌을 거의 뛰지 못한 다이슬러는 최근 플레이메이커 자리를 버리고 오른쪽 공격수로 변신,환상적인 기량을 뽐내고 있다.소속팀에서는 이란출신으로 우리에게도 낯익은 알리 다에이와 호흡을 맞춘다. 독일은 월드컵 예선 9조에서 5승1무(승점 16)로 선두를달리며 2위 잉글랜드와의 승점차를 6으로 벌려놓아 새달 2일 독일-잉글랜드전은 흥미로운 한판이 될 전망이다. 임병선기자 bsnim@. ■신기록 진기록/ 마라도나 7경기 53번 '반칙왕'. 월드컵 사상 한 대회 최다 파울기록은 아르헨티나의 디에고 마라도나가 지니고 있다.마라도나는 90이탈리아대회 7경기에 출장해 자그마치 53번이나 파울을 저질러 이 부문신기록을 세웠다.당시 30세의 나이로 사양길에 접어든 마라도나는 82스페인대회 퇴장 경력과 86멕시코대회 잉글랜드와의 8강전에서일으킨 ‘신의 손’ 파문에 이어 ‘반칙왕’ 타이틀까지 따냄으로써 ‘악동’이라는 별명을 얻었다. 한편 지난 98년 프랑스대회에서는 에드가 다비드(네덜란드)가 모두 6경기에 출장,24개의 파울을 저질러 ‘반칙왕’타이틀을 얻었다.
  • 김경수 백두장사 올스타…진안홍산배 프로씨름

    김경수(LG)가 진안홍삼배 2001 프로씨름 백두장사 올스타에 등극했다. 김경수는 15일 전북 진안문예체육회관에서 열린 백두급 올스타 결정전에서 팀동료 염원준을 3-1로 누르고 지난 4월보령 지역장사에 오른 이후 넉달만에 백두급 정상을 밟았다. 8강전에서 신봉민(현대),4강전에서 윤경호(신창)을 꺾고결승에 진출한 김경수는 손동원(신창)과 이태현(현대)를 누르고 올라온 ‘왕눈이’ 염원준과 맞붙어 특유의 기술인 밀어치기를 연달아 성공시키며 손쉬운 승리를 거뒀다. 첫판을 밀어치기로 따낸 김경수는 둘째판에서 잡치기를 당해 승부를 원점으로 돌렸으나 셋째판과 넷째판을 밀어치기로 모두 따내 세판의 승리를 모두 밀어치기로 얻는 진기록을 낳았다. 염원준은 지난해 10월 음성 지역장사에 오른 이후 10개월만에 다시 정상에 도전했으나 아깝게 무릎을 꿇고 말았다. 한편 2∼3품전에서는 이태현이 윤경호를 누르고 2품을 차지했다. 임병선기자 bsnim@
  • ATP 마스터스/ 쿠에르텐, 이바니세비치에 압승

    [신시내티·맨해튼비치 외신 종합 연합] 메이저대회 챔피언끼리의 맞대결에서 구스타보 쿠에르텐(브라질)이 고란 이바니세비치(유고슬라비아)를 완벽하게 제압했다. 프랑스오픈 우승자인 톱시드 쿠에르텐은 10일 열린 남자프로테니스(ATP) 투어 마스터스 시리즈 신시내티대회(총상금 295만달러) 3회전에서 윔블던 챔피언 이바니세비치를 2-0(6-2 6-1)으로 완파하고 8강에 올랐다. 한편 같은날 캘리포니아 맨해튼비치에서 열린 여자프로테니스(WTA) 투어 이스타일닷컴클래식(총상금 56만5,000달러)에서는 모니카 셀레스(미국)가 힘겹게 8강에 올랐다. 6번시드 셀레스는 단식 3회전에서 상드린 테스튀드(프랑스)에 2-1(3-6 7-6[7-5] 6-4)로 역전승했다.셀레스는 8강전에서 세레나 윌리엄스(미국)와 격돌한다.
  • 최용수 J리그 2골 폭죽

    일본 프로축구 J리그에서 활약중인 최용수(28·제프 유나이티드 이치하라)가 나비스코컵 8강전에서 2골을 뽑았다.11골로 득점랭킹 2위를 달리고 있는 최용수는 8일 가고시마에서 열린 J리그 전반기 우승팀 주빌로 이와타와의 대회준준결승 1차전에서 후반 23,31분 잇따라 골을 터뜨렸다. 하지만 이치하라는 후반 35분 동점골을 허용,2-2로 비겼다.
  • 김주미 US여자아마골프 4강

    여자골프 국가대표 김주미(16·세화여고2)가 US여자아마추어골프선수권대회 4강에 올랐다. 김주미는 3일 미국 캔자스주 앤도버의 플린트힐스내셔널골프클럽(파71)에서 열린 대회 8강전에서 태국의 비라다 니라파스폰퐁에게 3홀을 남기고 4홀을 이기고 준결승에 진출,니콜 페로(칠레)와 결승 진출을 놓고 격돌한다. 김주미는 중학생 때 이미 국가대표에 뽑힐 만큼 장타력과쇼트게임 기량이 뛰어난 기대주로 지난해 독일에서 열린 세계아마추어선수권대회 개인전 2위를 차지했다.
  • 한국 조1위로 8강행…LG배 아시아남자농구선수권대회

    한국이 LG배 아시아남자농구선수권대회에서 조1위로 8강에올랐다. 한국은 22일 중국 상하이 국제체조경기장에서 열린 예선 B조 마지막 3차전에서 김주성(17점 11리바운드) 서장훈(14점6리바운드)의 더블포스트를 앞세워 아랍에미리트연합을 85-50으로 대파했다. 3연승을 올린 한국은 카타르 인도 시리아와 8강전 B그룹에편성됐다. A그룹은 중국 레바논 대만 일본으로 짜여졌다. 그룹별 2위까지는 4강전에 나선다.
  • 이바니세비치·라프터 4강 안착

    29세 노장 고란 이바니세비치(크로아티아)와 패트릭 라프터(호주)가 윔블던 남자단식 준결에 안착했다. 이바니세비치는 4일 영국의 윔블던 올잉글랜드론클럽에서열린 윔블던 테니스대회 남자단식 8강전에서 21살의 미국오픈 챔피언 마라트 사핀(러시아)에게 무려 30개의 서비스 에이스를 퍼부으며 3-1(7-6[7-2] 7-5 3-6 7-6[7-3])로승리했다. 지난 92년과 94년, 98년 결승전에서 좌절한 아픔이 있는강속구 서버 이바니세비치는 4라운드에서 피트 샘프라스를격파해 파란을 일으킨 로저 페더러(스위스)와 6번 시드팀헨만(영국) 전의 승자와 결승 행을 다투게 된다. 지난해 준우승자인 3번 시드 라프터는 한수 아래의 기량을 지닌 10번 시드 토마스 엔퀴비스트(스웨덴)를 3-0(6-16-3 7-6[7-5])으로 일축하고 3년연속 이 대회 4강에 오르는 기염을 토했다. 두차례나 미국오픈을 제패했던 라프터는 첫째와 둘째 세트를 손쉽게 따낸 뒤 3세트에서도 타이브레이크까지 가는접전끝에 9번째 게임에서 엔퀴비스트가 날린 결정적인 발리가 네트에 걸리는 바람에 승리를 챙겼다. 라프터는 15개의 서비스에이스를 터뜨리며 6개에 그친 엔퀴비스트에 우위를 보인 반면 범실은 상대의 반도 안돼 잔디 코트에 강한 선수임을 입증했다.엔퀴비스트는 13개의더블 폴트를 기록,자멸했다.99년 준결에서 앤드리 애거시에게 무릎을 꿇었다가 지난해 곧바로 앙갚음을 한 적이 있는 엔퀴비스트는 애거시가 니콜라 에스쿠드(프랑스)를 꺾고 준결에 합류할 경우 13일 밤 결승 진출을 다투게 된다. 임병선기자
  • 테니스 ‘제왕’ 샘프라스 탈락

    윔블던테니스대회(총상금 1,210만달러) 5연패를 노리던피트 샘프라스(미국)가 8강진출에 실패했다. 샘프라스는 3일 윔블던 올잉글랜드론클럽에서 열린 남자단식 16강전에서 스위스의 로저 페더러와 풀세트 접전을벌인 끝에 2-3으로 졌다. 윔블던 통산 56승1패의 경이적인 승률을 자랑해 온 샘프라스는 96년 대회 8강전에서 리하르트 크라이첵(네덜란드)에 진 이후 5년만에 첫 패배를 안았고 연승 기록도 31에서멈췄다.또 윔블던 최다승(7승) 기록 경신에도 실패했다. 이날 샘프라스는 특유의 강하고 각도 큰 서비스로 페더러를 압박했으나 페더러 또한 샘프라스와 같은 25개의 서비스 에이스를 퍼부으며 맞섰고 오히려 노련한 샘프라스보다적은 범실로 대어를 낚았다. 제니퍼 캐프리아티는 3일 밤 여자단식 8강전에서 강적 세레나 윌리엄스(이상 미국)를 특유의 끈기와 근성으로 몰아붙여 2-1(6-7[4-7] 7-5 6-3)로 꺾고 준결승에 올랐다. 이날 캐프리아티는 서비스에이스 숫자에서 1-9로 절대 열세를 보였지만 자신보다 두 배나 많은 범실을 저지른 세레나를 착실히 공략,전세를 뒤집고 프랑스오픈과 호주오픈에이어 3연속 메이저대회 정복에 한걸음 다가섰다. 캐프리아티는 29세의 노장 콘치타 마르티네스(스페인)를2-0(6-1 6-0)으로 완파하고 4강에 선착한 유스티네 헤닌(19·벨기에)과 결승 진출을 다투게 됐다. 임병선기자 bsnim@
  • 세계청소년축구, 아르헨·파라과이 결승행 격돌

    세계청소년축구선수권대회(19세 이하) 패권 다툼이 아르헨티나-파라과이,이집트-가나의 4강 대결로 정리됐다. 아르헨티나는 2일 부에노스아이레스에서 열린 8강전에서‘차세대 마라도나’ 하비에르 사비올라가 해트트릭을 작성한데 힘입어 프랑스를 3-1로 잠재웠다.아르헨티나는 체코를 1-0으로 꺾은 파라과이와 5일 결승 티켓을 다툰다. 아프리카의 가나와 이집트는 각각 브라질과 네덜란드를 2-1로 누르고 4강에 올랐다. 임병선기자 bsnim@
  • [클릭 2002월드컵] 벼랑끝 브라질… 비상이냐 추락이냐

    2002월드컵축구대회 개막일이 330여일 앞으로 다가오면서‘꿈의 무대’를 향한 열기가 더욱 뜨거워지고 있다.클라이맥스를 향해 숨가쁘게 질주하는 대륙별 예선 상황과 본선무대를 화려하게 장식할 슈퍼스타들의 동정,각종 신기록과 진기록 등 월드컵과 관련한 모든 소식을 새로 마련한‘클릭 2002월드컵’에 담는다. ****'삼바축구'대표팀 대개편 이후. ‘대개편을 단행한 브라질은 과연 옛 위용을 되찾을 것인가’-. 국제축구연맹(FIFA) 204개 회원국이 5개 지역으로 나뉘어각축을 벌이는 2002월드컵 예선에서 가장 관심을 끄는 것은 ‘영원한 우승후보’ 브라질의 본선 진출 여부다.10개국이 한데 어울려 4.5장의 티켓을 다투는 남미예선에서 브라질은 줄곧 4위에 머물러 불안감을 던지고 있다. 16차례의 본선에 단 한번도 거르지 않고 출전한 유일한나라로서 4차례나 우승을 차지한 브라질이 예선 탈락한다면 FIFA는 물론 공동개최국인 한국과 일본도 흥행을 우려해야 할 판이다.브라질이 ‘종이 호랑이’라는 비아냥을듣고 있지만 호나우두(AC밀란) 히바우두(바르셀로나) 호베르트 카를로스(레알 마드리드) 호마리우(바스코다가마) 카푸(AS로마) 등 월드스타들을 대거 보유하고 있기 때문이다. 그러나 6승3무3패(승점 21)로 아르헨티나(승점 32) 파라과이(승점 26) 에콰도르(승점 25)에 이어 4위권에 턱걸이하고 있는 브라질의 월드컵 본선 진출은 누구도 장담하기어려운 게 현실이다. 한팀이 18경기씩을 치르는 남미예선에서 6경기를 남긴 브라질의 4강 진출 여부는 앞으로 열릴 3경기에 달려 있다해도 과언이 아니다.그 첫판이 새달 2일 몬테비데오에서열릴 우루과이와의 원정 13차전이다. 조짐은 여전히 좋지 않다.우루과이(승점 18)가 브라질 콜롬비아(승점 19)에 이어 6위를 달리고 있지만 브라질 내부사정이 여의치 않아 승리를 거둘지는 의문이다. 2001컨페더레이션스컵대회에서 4위에 그친 브라질은 에메르손 레앙에서 펠리페 스콜라리로 지휘봉을 넘기기까지 최근 9개월 동안 4명의 감독을 맞이했다.신임 스콜라리 감독이 최근 대표팀을 대폭 교체했으나 여전히 최상의 전력은아니다. 브라질은 지난 14일 ‘베스트11’ 가운데 절반 이상을 퇴출시키는 대수술을 단행했다.새 멤버에는 호베르트 카를로스와 호나우두,마우루 실바(데포르티보) 등이 포함됐다. 그러나 유럽리그에 소속된 히바우두 등 9명이 지난주에야캠프에 합류,조직력을 다지는데 애를 먹고 있다. 또 다른 악재는 수비의 핵으로서 예선전 2골을 기록중인안토니오 카를로스(AS로마)가 부상으로 우루과이전 출전이불투명하다는 것.지난 1년간 무릎 부상으로 선수생활을중단하다시피 했다 합류한 호나우두가 제 컨디션을 발휘할수 있을지도 의문이다.실바도 허벅지 부상으로 출장이 어렵다. 브라질은 이런 저런 이유로 우루과이전에서 히바우두(예선 5골)와 호마리우(8골)에 의지할 수밖에 없는 상황이다. 그나마 호마리우도 장딴지 부상으로 50% 정도의 컨디션을유지하고 있는 상태다. 역시 예선 탈락을 우려하는 우루과이가 홈에서 배수진을치고 강력히 저항하리라는 점도 스콜라리 감독의 어깨를무겁게 하고 있다. 우루과이는 현재 FIFA 랭킹 40위에 머물러 있지만 월드컵 9차례 출전,우승 1회 등의 화려한 전력을 가진 전통의 강호다.50년대회 결승에서 홈팀 브라질을 2-1로 꺾은 전력이있고 최근 10년간 전적에서도 2승4무3패의 만만찮은 성적을 냈다. 리우데자네이루에서 열린 예선 첫 맞대결에서 1-1 무승부를 기록한 여세를 몰아 홈경기 1승을 엮어 내겠다는 의욕에 넘쳐 있다.10개팀 가운데 최소실점(8점)을 기록중인 탄탄한 수비진을 앞세워 ‘수성’에 주력하다 브라질과의 예선 원정경기에서 동점골을 넣은 실바 다리오,올리베라 니콜라스(이상 예선 3골) 등을 축으로 한 역습으로 승부를걸 것으로 전망된다. 박해옥기자 hop@. ****2002 스타예감/ 이탈리아 희망 인자기. 2000년 유럽축구선수권 B조예선 이탈리아와 터키의 첫 경기. 크리스티안 비에리,알레산드로 네스타 등 쟁쟁한 이탈리아의 간판스타 틈바구니에서 그리 크지 않은 체격의 공격수 한명이 그라운드를 휘젓기 시작했다.후반 6분 이 선수가 페널티지역 오른쪽에서 때린 슛이 터키 수비의 몸에 맞고 공중에 튀어 오르자 프란세스코 콘테가 골지역에서 오버헤드 킥으로 골네트를 갈랐다. 몇분 뒤 이탈리아가 터키에 한골을 내주자 이 선수의 몸놀림은 더욱 빨라졌다.후반 24분 그는 페널티지역을 파고들다 터키 수비수의 파울을 얻어낸 뒤 직접 페널티킥을 성공시켜 2-1 승리를 이끌어냈다. 181㎝·74㎏의 이탈리아 공격수 필리포 인자기(28·유벤투스).그가 푸른 빛 선연한 ‘아주리’ 유니폼을 입은 것은 98년. 98프랑스월드컵에서 벤치를 데우며 도움 1개를 기록하는데 그친 그는 2000 유럽선수권에서 복서 출신의 우람한 공격수 비에리와,유벤투스에서 한솥밥을 먹고 있는 알레산드로 델 피에로가 부상 등으로 들락거리는 틈을 타 주전 공격수 자리를 꿰찼다. 지난해 2월 이탈리아 프로축구 1부리그(세리에 A) 유벤투스와 베네치아의 경기.인자기는 후반 34분 첫골을 넣은데이어 종료 직전 연속골을 터뜨리며 해트트릭을 기록했고전반 35분에는 페널티킥을 얻어내 4-0 승리를 이끌어 냈다. 이런 여세를 몰아 월드컵 예선에서 7골을 기록 중이다. 하지만 인자기에게는 극단적인 두 평가가 엇갈린다.오죽하면 ‘주워먹기의 일인자’라는 별명이 붙기까지 했을까. 이는 다른 말로 하면 천부적인 위치선정 능력을 지녔다는얘기가 된다. 91년 피아센차 클럽에서 선수생활을 시작해 95년 8월 파르마에 입단함으로써 프로무대에 데뷔했다.22세에 프로에데뷔했으니 그 시작은 미미했던 셈이다.96년 아탈란타로이적해 33경기에 출장,24골을 터뜨리는 기염을 토했다.97시즌부터 유벤투스로 옮겨 델 피에로와 함께 팀의 세리에A우승을 이끌었다.지금까지 A매치 출전경력은 32경기 16골에 선발출장만 따지면 6경기 7골이 된다.‘카데나치오’로통하는 이탈리아식 빗장수비진에서 띄워주기만 하면 인자기와 콤비를 이루는 델 피에로가 마무리 짓는 전략을 구사한다.델 피에로 역시 월드컵 예선에서 4골을 기록 중이다. 2002월드컵에서 ‘르네상스’를 꿈꾸는 이탈리아 축구의희망은 인자기 형제라는 말이 있다.동생 시모네(26·라치오)는 지난해 3월 첫 ‘아주리’ 유니폼을 입었다.지난해한때 챔피언스리그 득점왕 선두를 달릴 정도로 재간둥이다. 필리포는 “기술이나 헤딩력은 나보다 한수 위”라고 동생을 치켜 세운다고 한다. 임병선기자 bsnim@. ****신기록 진기록/ 역대 개인 최다골. 월드컵 사상 한 대회 개인 최다골은 58스웨덴대회에서 프랑스의 쥐스 퐁텐이 기록한 13골이다. 퐁텐은 16개국이 참가한 당시 대회 파라과이전에서 해트트릭을 세워 7-3 승리를 이끈 뒤 유고와 스코틀랜드전에서각각 2골과 1골,아일랜드와의 8강전 2골,브라질과의 4강전에서 1골을 넣었으며 마지막 독일과의 3·4위전에서는 4골을 쓸어 담았다.퐁텐은 당시 17세 소년으로 월드컵에 참가,6골을 올리며 브라질 우승을 이끈 펠레 못지 않은 영웅으로 떠올랐다. 퐁텐의 득점은 대회 총득점(126골)의 10%를 넘긴 것으로여전히 대기록으로 남아 있다.가장 최근 열린 98프랑스대회에서는 모두 171골이 터졌고 크로아티아의 다보르 수케르가 6골로 득점왕에 올랐다. 박해옥기자
  • 황규연 첫 지역장사 “으랏차”

    황규연(신창)은 모래알을 움켜쥐며 울부짖었고 이태현(현대) 역시 모래판을 떠나지 못했다. 생애 첫 지역장사 타이틀을 따낸 황규연은 환호하는 동료들에게 달려갔고 영원한 맞수 김영현(LG)이 호흡곤란 증세로 준결승에서 기권하는 바람에 쉽게 타이틀을 따낼 것으로 생각했던 이태현으로서는 어이없는 패배에 안타까움만을되씹어야 했다. 황규연이 17일 전남 광양체육관에서 열린 세라젬마스타 광양장사 씨름대회 지역장사 결정전에서 이태현을 3-2로 누르고 지역장사를 차지했다.99년6월과 지난해 10월 백두장사만 두번 차지했던 황규연은 이날 특유의 뚝심으로 이태현을몰아붙였다. 이태현이 들배지기를 시도하는 틈을 타 안다리를 걸어 첫판을 쉽게 따낸 황규연은 밀어치기와 왼덧걸이로 둘째 판과 셋째 판을 내리 내줘 패색이 짙었었다. 그러나 특유의 기합소리를 내며 전의를 가다듬은 황규연은넷째판에서 196㎝,138㎏의 이태현을 뿌리치기로 모래판에내동댕이친 다음 다섯째 판에서 잡치기로 무릎을 꿇렸다. 척추부상으로 보령과 거제대회에 참가하지 못했던 황규연은 8강전에서 백승일(LG)을 2-0으로 누른 뒤 준결승에서 김영현이 기권하는 바람에 체력을 비축한 게 ‘약’이 된 셈이다. 지난 98년 3월 양평대회에서 지역장사를 따낸 뒤 쓰러진적이 있는 김영현은 이날 이준희 감독의 지시를 받다가 갑자기 쓰러져 병원으로 후송됐다. 광양 임병선기자 bsnim@
  • 김영현 9번째 백두 꽃가마

    김영현(LG)이 개인 통산 아홉번째 백두봉을 밟았다. 김영현은 15일 전남 광양체육관에서 열린 세라젬마스타광양장사씨름대회 백두장사 결정전에서 영원한 맞수 이태현(현대)을 맞아 4번째 판까지 제한시간 초과로 승패없이비긴뒤 5번째 판에서야 겨우 이겨 1-0으로 백두장사에 올랐다. 대회 사상 5전3선승제 경기에서 네번째 판까지 비기고 단한판 승부로 우승자가 가려진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8강전과 준결승전을 손쉽게 통과,결승에 오른 김영현과이태현은 서로를 지나치게 의식한 듯 4번째 판까지 ?D부른공격을 자제하는 등 지나친 탐색전을 펼쳐 야유를 받았다. 결국 마지막 5번째 판에서 김영현이 30여초를 남긴 상황에서 안다리를 걸며 공격해 들어온 이태현을 피하며 밀어치기를 성공,정상에 올랐다. 지난해 3월 장흥대회 백두장사에 오른 뒤 무관의 설움에시달려온 이태현은 또 정상 일보직전에서 무너졌다. 2∼3품 결정전에서는 김경수(LG)가 백승일(현대)을 밀어치기로 제압,2품에 올랐다. 이로써 김영현은 통산 9번째 백두장사 타이틀을 차지,이날 ?萬肄쪄? 이태현(11회 우승)을 바짝 따라붙었다.백두급 최다우승 기록은 이만기(18회)가 갖고 있다. 한편 이날 5번째 판에서 두 선수가 또 장외로 밀려 떨어지면서 가벼운 부상을 당해 경기장 개선이 시급한 것으로지적됐다. 임병선기자 bsni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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