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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8·15
    2026-03-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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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올 광복절 전국 200여개 경축 행사

    정부는 9일 남북 정상회담 이후 처음 맞이하는 올 8·15 광복절 기념행사를민·관이 함께하는 다채로운 경축행사로 치르기로 하고,구체적인 행사일정을확정했다. 정부가 마련한 행사일정에 따르면 정부 주관으로 15일 독립기념관에서 중앙경축식에 이어 저녁에는 민족화해협력범국민협의회 주관의 통일맞이 대동제가 서울 광화문과 세종로 일대에서 치러지고,20일부터는 남북 교향악단 교환방문 연주회가 열리는 등 중앙과 지방자치단체,시민사회단체별로 다양하게꾸며진다. 특히 이번 행사에는 민화협을 비롯한 시민단체들이 대거 참여,국민 경축행사로서의 의미를 새기게 된다.민화협은 대동제 외에도 서울 구파발과 임진각구간에서 통일마라톤대회(13일), 정당·사회단체 공동회의(14일)를 개최하는등 주도적인 역할을 하게 된다. 지방에서도 21개 지방자치단체가 참여하는 타종 행사를 비롯,전국 36개 지역에서의 봉화 점화,중·고생 2만7,000여명이 참여하는 사적지 국토대 순례등 190개 지역에서 200여개의 행사가 이어질 예정이다. 정부 관계자는 “6·15공동선언으로 모처럼 맞이한 민족 화합 분위기를 다진다는 차원에서 행사를 마련하게 됐다”며 “이번 행사가 55년간의 분단을극복하는 화합의 장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한편 민화협은 이날 기자회견을 갖고 “8·15 기념행사를 북측 단체와 공동으로 추진하기 위해 노력했으나 시일이 촉박하고 분위기가 무르익지 않아 따로 치르기로 합의했다”고 밝혔다.그러나 “남북 공동 개천절 행사는 10월2일부터 5일까지 열기로 잠정 결정됐으며 새달 15일 개막하는 시드니올림픽에서의 공동 응원단 구성도 성사 단계에 이르렀다”고 말했다. 홍성추기자 sch8@
  • 金賢哲·洪仁吉씨 사면 확실

    법무부는 9일 “여야 3당과 시민단체의 건의 등을 참조해 특사안을 마련한뒤 김대중(金大中)대통령의 재가를 받아 14일 오전 국무회의를 통과하는 대로 ‘8·15 대사면’ 명단을 발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특사 대상자들은 15일 오전 10시를 기해 형집행정지와 가석방,잔형집행면제등을 받아 전국 교정기관에서 일제히 풀려나고 사형수를 포함,모범 수형자들에 대한 감형조치도 이뤄진다.복권 대상자들은 형선고실효 등의 조치로 공민권을 회복하게 된다. 김영삼(金泳三)전 대통령의 차남 현철(賢哲)씨의 복권과 홍인길(洪仁吉)전청와대총무수석의 사면도 확실시 되고 있다. 사면 규모는 일반 형사범과 경제사범 등이 대거 포함돼 3만명 이상인 것으로 알려졌다. 법무부는 ▲시국·공안사범 ▲선거사범 ▲경제사범 ▲IMF 생계형사범 ▲일반 형사범 ▲기타 정치인 등으로 사면 대상을 분류,막바지 검토작업을 벌이고 있다. 박홍환기자 stinger@
  • 李총재 “정부, 反美운동 방치”

    한나라당 이회창(李會昌)총재가 9일 진주에서 열린 전국농업경영인대회에참석하기에 앞서 기자회견을 갖고 ‘반미 방치 발언’을 하자 민주당도 즉각반박하고 나섰다. 이 총재는 이날 “정부의 대북 정책이 국론을 통일과 반통일세력으로 분열시키고 있고,무분별한 반미운동을 정권이 방치하고 있다”고 ‘의혹’을 제기했다.이는 최근 이산가족 상봉 등 ‘8·15 정국’으로 야당의 정치적 입지가 줄어든다는 판단에 따라 정부의 대북정책에 ‘대립각’을 세우려는 의도로 풀이된다. 이 총재는 “정부가 반미감정에 대해 별로 유효적절한 조치를 취하지 않고있다”면서 “정부가 나서서 무분별한 반미감정의 조장과 팽배를 막기 위해사태를 제대로 이끌어가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그러면서 “대통령과정부가 오로지 남북문제에만 매달려 현대사태와 의료대란,난개발 등 엄청난국정혼란을 방치하고 있다”고 꼬집었다.이어 “남북정상회담 이후 들뜬 통일론이 앞서고,북한의 전쟁도발 위협이 없는 것처럼 대통령이 단언할 만큼분위기를 띄웠다”고 주장했다.이에 민주당은 어이가 없다는 반응이다.박병석(朴炳錫)대변인은 “김대중(金大中) 대통령은 그동안 수차례에 걸쳐 ‘미국의 잘못된 정책에 대해 비판할 수는 있지만 반미가 돼선 안된다’는 점을 지적하고 우려를 표명했다”고반박했다. 박 대변인은 “한나라당과 이회창 총재는 ‘반미 움직임’과 관련,지금까지단 한마디의 발언도 언급한 적이 없다”면서 “이 총재의 난데없는 ‘반미방치 발언’은 대단히 사려깊지 못하다”고 지적했다.아울러 “이런 무책임한발언이야말로 전통적인 한·미 우호 관계를 훼손할 가능성이 있다”고 충고했다. 진주 박찬구기자 ckpark@
  • 이산가족 방문 민항기로

    남북 양측의 8·15이산가족 방문단은 오는 15일 오전 비행기로 서울과 평양을 동시 방문,3박4일의 체류기간에 총 5차례 가족과 상봉한다.방문단은 18일오전 각각 서울과 평양을 떠나 역시 항공편으로 귀환한다. 남북 적십자사는 9일 판문점 연락관 접촉에서 이같이 합의했다. 통일부 홍양호(洪良浩) 인도지원국장은 “남북 양측의 이산가족 방문단 각100명은 15일 오전 10시 민간항공기 편으로 평양과 서울을 동시 출발할 것”이라며 “지난 6월 남북정상회담 때 이동경로인 서해 항로를 이용하고 공항에는 적십자사 책임자나 부책임자급이 영접을 할 것”이라고 밝혔다. 북측 방문단이 이용할 고려민항기는 15일 김포공항으로 들어올 것으로 알려졌는데,이 항공기는 사상 처음 남한땅에 착륙하는 북한 국적기가 된다. 홍 국장은 “양측 방문단은 첫째날인 15일 오후 서울과 평양에서 각각 단체상봉을 갖는다”며 “둘째,셋째날엔 호텔 객실에서 가족끼리 개별상봉을 각1회씩 가진 뒤 점심 때 다시 만나 오찬을 함께 하기 때문에 총 5회를 만나는셈”이라고 말했다. 양측은 방문단과 만나는 가족 수를 5명 정도로 제한하기로 했다.양측 방문단은 둘째,셋째날에 유적지 등 시내관광을 하게 된다.서울 방문단은 창덕궁등을 관람한다. 공식 만찬은 첫째날인 15일과 셋째날인 17일 등 2차례 갖기로 했다.15일 서울에선 한적,평양에선 북적이 주최한다.17일에는 서울에선 박재규(朴在圭)통일부장관이 공식만찬을 주최할 예정이다.공식만찬에는 가족 없이 방문단 151명만 참석하게 된다. 홍 국장은 “방문자와 가족이 함께 투숙하거나 시내관광 동행,가정방문,성묘 등은 하지 못한다”며 “1일 1회 행낭을 판문점을 통해 전달하고 TV중계는 녹화 위성송출 방식으로 합의했다”고 설명했다. 한편 홍국장은 “북측이 지난달 26일 생사확인 통보 명단에서 제외됐던 나머지 62명의 가족을 계속 찾고 있다고 우리측에 오늘 전해왔다”며 특히 “이들 62명의 경우 앞으로 면회소가 설치되면 가족을 상봉할 수 있을 것이라고 북측이 밝혔다”고 말했다. 김상연기자 carlos@
  • 8·15 이산가족 교환방문 D-5/ 미리본 체류일정

    오는 15∼18일 이산가족 서울·평양 방문단의 체류일정은 원칙적으로 양측에 같은 수준으로 적용된다.3박4일 동안 공식 상봉횟수는 3번이지만,점심 두번을 같이 먹는 것을 합하면 총 5번을 만난다고 할 수 있다. ◆15일 우리측 평양 방문단 151명(이산가족 100명)은 오전 10시쯤 김포공항에서 아시아나 항공기를 타고 이륙,서해 상공을 거쳐 1시간30여분 뒤인 11시30분쯤 평양 순안공항에 도착한다.북측 서울 방문단 151명(이산가족 100명)도 오전 10시 평양 순안공항에서 북한 국적 고려민항 항공기로 출발,서해를거쳐 11시30분쯤 김포공항에 도착한다.양측은 공항에서 거창한 환영행사는생략하고,화동(花童)이 꽃을 건네는 정도의 간단한 행사만 갖기로 했다.김포공항엔 박기륜(朴基崙) 대한적십자사 사무총장 등이,순안공항엔 장재언 조선적십자회 위원장 등이 각각 방문단을 맞는다. 이어 서울 방문단은 숙소인 쉐라톤 워커힐호텔에 여장을 푼 뒤 간단히 점심을 먹는다.평양 방문단의 숙소는 고려호텔로 정해졌다.감격의 첫번째 상봉은 오후 3∼4시쯤 이산가족 100명 전체가 그들의 가족과 한 장소에서 만나는‘집단상봉’이다.이산가족 1명당 만날 수 있는 가족수는 5명으로,이들만 해도 600명이나 된다.여기에 지원인력과 취재진 등을 합치면 한 장소에 1,000명 이상이 운집하는 장관이 연출될 것으로 보인다.서울 방문단은 삼성동 코엑스 컨벤션센터에서 남쪽 가족들을 만난다.평양 방문단의 집단 상봉장소는평양체육관이나 인민문화궁전이 될 공산이 크다.상봉시간은 2∼3시간 정도가될 것같다. 눈물의 상봉이 끝나면 방문단은 가족과 헤어져 만찬에 참석한다.서울 방문단은 저녁 7시쯤 한적이 주최하는 만찬에,평양 방문단은 북적 주최 만찬에참석한다. ◆16일 1차례 개별 상봉과 오찬,시내 관광 등이 예정돼 있다.개별상봉은 방문단이 묵는 호텔 객실에서 가족별로 이뤄진다.2∼3시간 상봉 후 잠시 헤어졌다가 점심 때 다시 만나 식사를 같이 한다.시내 관광은 방문단만 하고 가족들은 동행하지 못한다.우리측은 창덕궁 등을 관람지로 확정했다.이날 공식만찬은 없다. ◆17일 1차례 개별상봉과 오찬,시내관광은 둘째날과 똑같다.셋째날엔 마지막공식 만찬이 있는데,서울 방문단 만찬은 박재규(朴在圭) 통일부장관이 주최한다.만찬엔 역시 가족들은 참석할 수 없기 때문에 이날 오전 또는 오후의개별상봉이 실질적인 ‘마지막 상봉’이라 할 수 있다. ◆18일 별도의 상봉 일정은 없다.단,오전에 방문단이 공항으로 가기 위해 호텔을 떠날 때 현관 등에서 잠시 부둥켜 안거나 손을 흔드는 등 마지막으로얼굴을 볼 기회가 있을 것같다.공항까지는 따라가지 못한다. 김상연기자 carlos@
  • 8.15 이산가족 교환방문 D-6/ 남북 단장 이모저모

    북측이 8·15이산가족 서울 방문단 단장으로 조선적십자회 관계자가 아닌,유미영(78·柳美英) 천도교 청우당 중앙위원장을 임명한 데는 체제 우월성을과시하려는 의도가 엿보인다.유위원장은 86년 남한 각료출신으로는 최초로월북한 최덕신 전 외무장관(89년 사망)의 아내로 더 잘 알려진 인물이기 때문이다. 군 장성 출신인 최씨는 5·16직후 군사정부에서 외무부장관,서독 대사,통일원 고문 등을 지냈으나 이후 민정이양 과정에서 소외되자 아내 유씨와 77년미국으로 망명,반정부활동을 벌이다 86년4월 북한으로 넘어갔다. 유위원장은 6월 평양 남북정상회담때 이희호(李姬鎬)여사와의 남북 여성분야 협력간담회에 북한 여성계 대표로 참석하는 등 북 주석단 서열 30∼40위안에 드는 것으로 알려졌다.정부 당국자는 “현재 유위원장의 딸과 여동생등이 서울에 거주하고 있으며 소재를 찾고 있다”고 말해 서울방문때 상봉을 주선할 수 있음을 시사했다. 우리측 평양 방문단장으로 임명된 장충식(張忠植)한적 총재는 평북 선천 출신으로 직계가족은 모두 함께 월남했으며,현재 고향에는 사촌 형제만 살고있는 것으로 알려졌다.장 총재는 89년 남북체육회담 수석대표로 평양을 방문했을 때 북한당국이 친척을 만날 용의가 없느냐고 권유했으나,사적인 일로온 게 아니라는 이유로 정중히 거절한 전례가 있다.그러나 이번에 서울을 방문하는 유위원장이 가족 상봉을 할 경우 장총재도 평양에서 친척을 만날 가능성이 있다. 김상연기자
  • 서울방문 北측가족 명단 빠진 70代할머니

    8·15 이산가족 상봉을 위해 서울을 방문하게 될 100명의 북쪽 가족 명단에서 빠진 이들은 기대가 컸던 만큼 실망도 커 허탈한 심경을 감추지 못했다. 유복자로 자란 아들에 의지,반세기를 수절하며 ‘망부가’를 목놓아 불렀던유순이씨(70·서울 강서구 신월7동)는 남편 김중현씨(68)가 명단에서 빠져지켜보는 이들을 안타깝게 했다.유씨는 명단을 몇번씩이나 확인해보고는 “못믿겠다”는 한마디를 한숨처럼 내뱉었다. 북의 동생 김재호씨(65)가 생존해 있다는 소식을 듣고 70년대 사망신고를낸 동생의 호적을 살리기 위해 호적정정 신청을 법원에 냈던 김재환씨(70·서울 동대문구 용두동)도 동생이 명단에서 빠지자 “며칠동안 잠도 못자고동생을 만날 준비를 하고 있었는데 허탈할 뿐”이라며 고개를 떨궜다.김씨는 “하지만 이번 기회에 동생이 살아있는 것을 확인했고,동생도 남쪽에 내가살아있는 것을 알았으니 다음에 기회가 올 것으로 기대한다”며 아쉬움을 달랬다. 이봉호씨(73·서울 마포구 도화동)는 동생 용호씨(68)가 명단에 끼어 있지않자 “기대가컸던 만큼 실망도 크다”며 한숨을 내쉬었다.7남매 중 유일하게 북한에 이산가족으로 떨어져 있는 동생을 보기 위해 증손까지 본 각지의남매들이 저마다 가족사진을 새로 찍고 이름을 일일이 적어두는 등 학수고대했는데 이같은 노력이 수포로 돌아갔기 때문이다. 이씨는 “다섯달 전 용호를 그리며 돌아가신 어머님만 살아계셨어도 1순위로 만날수 있었을 텐데…”라면서 “생사 확인에 위안을 삼고 하루빨리 이산가족 상시면회소가 설치돼 죽기 전에 동생을 봤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송한수기자 onekor@
  • 자치구마다 풍성한 8·15행사

    새천년 첫 광복절인 광복 55돌을 맞아 서울시와 각 자치구들이 다채로운 기념행사를 연다. 이번 행사들은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유도하는 ‘시민 참여형’이라는것이 특징.또 남북정상회담을 계기로 남북화해와 통일을 염원하는 행사도 많다. 서울시는 15일 오후 9시 남산 봉화대에서 통일염원 전국 봉화 점화 행사를마친 직후 여의도 한강시민공원에서 불꽃놀이로 광복절을 경축한다. 성북구는 10일 오후 7시 고려대 노천극장에서 북한어린이를 위한 ‘사랑의분유보내기’ 콘서트를 개최한다.신승훈,이정현,김현정,제이,샤크라,룰라 등12팀이 출연,공연을 펼친다. 강서구는 13일 오전 11시 우장산근린공원에서 ‘광복절 및 남북화해 기념강서구민 한마음걷기대회’를,동대문구는 15일 오전 8시부터 청량리역을 출발하는 ‘8·15 경축기념 자전거대행진’을 벌인다.영등포구는 13일 오전 7시 여의동공원에서 ‘태극기만세 달리기대회’를 가지며,성동구는 같은날 오전 7시 구민 5,000여명이 참여하는 ‘통일기원 성동구민 한마음 걷기대회’를 개최한다. 이밖에 동대문구는 14일 오후 6시 구민회관에서 ‘난타공연’을,강북구는 15일 오후 2시 구청 광장에서 ‘평화통일을 위한 청소년 락페스티벌’을 벌인다. 이에 앞서 서대문구는 10일 오후 2시 서대문형무소역사관에서 ‘한민족의독립운동과 서대문형무소’란 주제로 심포지엄을 열고,12·13일 오후 8시에는 서대문형무소 역사관에서 세종문화회관과 공동으로 한마음음악회를 열기로 한 바 있다. 임창용기자 sdragon@
  • 8·15 이산가족 교환방문 D-6/ 상봉 앞둔 이산가족 표정

    남북 이산가족 방문단 100명씩의 명단이 확정 발표된 8일 이산가족들은 앞으로 1주일이면 꿈에도 그리던 가족들을 만난다는 사실에 기쁨을 감추지 못했다.아울러 가족회의를 열어 남북한 가족들에게 줄 선물을 준비하는 등 기대에 들뜬 하루를 보냈다. ●북한으로 갈 사람들 동생 김병선씨(57)를 만날 꿈에 부풀어 있는 병서씨(炳瑞·73·의정부시 목양동)는 “처음에 400명 안에 들어갔다고 했을 때만해도 최종 100명의 명단에 들어갈 줄은 상상도 못했다”면서 “고향 친구 20명으로부터 축하 전화를 받았다”고 기쁨을 감추지 몬했다. 그는 “수염에 고드름이 생길 정도로 추웠던 고향에 있을 동생과 조카에게두툼한 내의를 꼭 선물로 주고 싶다”며 들떠 있었다. 여동생 임복선씨(72) 등 4남매를 만나러 갈 황해도 신계군 타지면 석교리출신 덕선(德善·76·여·서울 송파구 신천동)씨는 “함께 방북을 신청했다가 최종 명단에 포함되지 않은 남편(이윤원·80)이 손을 꼭 잡으면서 ‘잘다녀오라’고 축하인사를 했다”고 말했다. ●서울에서 북한가족을 만날 사람들 맏아들 안순환씨(65)를 애타게 기다리다 지난달 30일 위암으로 서울중앙병원에 입원한 이덕만(87·여·경기 하남시초일동)씨는 “아들을 데리고 이곳저곳 여행도 다녀야 하고 흰쌀밥도 지어줘야 하는데…”라면서 “하늘 땅 만큼 보고 싶은 내 아들,금쪽같은 내 아들을 위해서라도 지금부터 식사를 많이 해야겠다”고 눈시울을 붉혀 주위를 안타깝게 했다.어머니 이씨를 간호하고 있는 작은 아들 민환씨(58)는 “아마도이번 상봉이 어머님 생전에 마지막 큰 선물이 될 것 같다”고 눈물을 쏟았다. 계관시인 오영재씨(64)를 만날 동생 형재씨(62·서울시립대전산통계학과 교수)는 “어머님은 생전에 ‘영재도 없는데 뭐가 좋다고 사진을 찍겠냐’며한사코 사진기 앞에 서지 않으셨다”면서 “5년만 더 사셨더라면 꿈에도 그리던 형과 사진도 찍었을 텐데”라고 안타까워했다. ●대한적십자사 서울 중구 남산동 적십자사는 아침 일찍부터 ‘명단이 몇시에 발표되는지’를 묻는 전화가 쇄도했다.‘정말 북에 있는 가족을 만날 수있는지’를 직접 확인하려는 방문객들로 북적였다. ‘이산가족찾기 신청접수처’ 자원봉사자 김혜영(金慧泳·19)양은 “북측방문자 명단이 방송으로 발표된 오후 1시부터 이산가족들의 문의 전화가 끊이지 않았다”면서 “한 할아버지는 북에 있는 가족이 이번 방문자에 포함되지 않았다는 소식을 듣고 그냥 말없이 전화를 끊기도 했다”고 말했다. 북에서 큰 형 김현석(金顯碩·65)씨가 내려온다는 소식을 듣고 적십자사를찾은 현기(顯機·61·서울 성북구 종암동),현광(顯光·47·서울 광진구 중곡동)씨 형제는 “8일 적십자사에서 나눠준 안내문에는 이번 상봉에 남측 가족을 5명으로 제한하고 있다”면서 “북에 계신 형님이 찾는 가족은 8명인데 5명 밖에 못 만난다고 하니 가족들끼리 회의를 해 3명을 추려낼 생각을 하니걱정”이라고 말했다. 송한수기자 onekor@. * 아산시 100세 趙媛鎬씨. “죽은 줄 알고 평생 가슴에 묻고 살아온 둘째 아들이 살아 돌아온다는데막상 어머니는 이를 모르고 계십니다” 이번 광복절에 상봉이 이뤄지는 이산가족 가운데 남한의 최고령인 충남 아산시 탕정면 명암리 조원호(趙媛鎬·100·여)씨.할머니의 셋째 아들 이종덕(李種德·63)씨는 치매에 걸려 북한의 둘째 아들을 만나는 줄 모르는 어머니를 안타까워했다. 남으로 어머니를 찾아오게 될 둘째 아들 종필씨(69)가 실종된 것은 한국전쟁 때.고향인 명암리를 떠나 대전시 중구 대흥동 4촌누나 집에서 학교를 다니던 종필씨가 6·25가 터지자 갑자기 실종됐다.그는 당시 대전중학교 3학년에 재학중이었다.비슷한 시기에 큰아들 종우씨도 실종됐다.온천국민학교 교사로 결혼해 남매를 둔 아들이었다.두 아들 모두 북한의 의용군으로 끌려 간 듯했다.읍사무소에 다니는 남편과 4남2녀의 자녀를 둔 조씨에게는 청천벽력이었다. 단란했던 가정이 풍비박산되자 아버지는 매일같이 술로 화를 풀었고 57년결국 지병을 얻어 세상을 등졌다. 종덕씨는 “아들들이 실종된 후 어머니는 실종된 자식들 얘기를 한번도 안꺼냈다”며 “그 속이 얼마나 새까맣게 타셨겠느냐”고 눈물을 떨궜다. 조씨는 넉넉한 살림은 아니어도 자녀들과 도란도란 살았던 옛추억 속에서살고싶다는 듯 20년 전 치매에 걸려 기억을 모두 지웠다. 종덕씨는 “선물로 한복 등을 준비했다”며 “어머니가 아직도 소식이 없는 큰 형도 만나고 병도 고쳐 평생 소원처럼 한집에 사는 날이 왔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아산 이천열기자 sky@
  • 8·15 이산가족 교환방문 D-6/ 남북 방문단 차이점

    8 ·15 이산가족 교환방문과 관련,8일 공개된 남측의 평양 방문단 100명과북측의 서울 방문단 100명의 면면은 몇가지 차이점을 보인다. ■남은 일반시민,북은 유명 인사 주류 가장 두드러진 차이는 북측 100명 상당수가 고학력 ‘인텔리’ 출신인 데 반해 우리측 100명은 대부분 평범한 일반시민이라는 것.그것은 애초에 양측이 방문자를 선정하는 기준이 달랐기 때문이다.우리측은 무작위 컴퓨터 추첨으로 ‘형평성’에 무게를 둔 반면 북측은 체제 우월성을 과시하기 위해 ‘성공한 남쪽 인텔리 출신’으로 후보자를선별한 인상이 짙다. 실제 이번에 서울에 오는 북측 이산가족들은 한국전쟁 당시 10·20대였던 60대(71명)와 70대(26명)가 대부분이다.이념적 혼란기였던 당시 ‘좌익’으로흘렀던 청년 학생들이 주류라는 얘기다.방문단에는 특히 조진용씨(69 ·서울법대) 등 월북 당시 명문 서울대에 재학 중이던 사람이 6명이나 포함돼 있다. 반면 우리측 평양 방문단은 70대(65명)와 80대(20명)가 대부분이고 90세 이상도 3명이 포함돼 있는 등 북측에 비해 고령자들로 구성됐다. ■남은 가족관계,북은 유명인 우선 안배 우리측은 북쪽에 직계가족(부모,배우자,자녀)이 살아 있는 것으로 확인된 39명 전원을 방북단에 포함시키는 등가족관계를 최우선시했다. 반면 북측은 남쪽에 직계가족이 살아 있는 것으로확인된 31명 중 27명만 서울 방문단에 포함시켰다. 남쪽에 부모가 살아 있는21명은 전부 방문단에 포함됐지만, 아내가 살아 있는 1명과 자녀가 생존해있는 3명은 탈락했다. 북측이 우리와 달리 ‘유명세’ 등 다각적인 요소를 고려한 때문으로 풀이된다.실제 ‘비날론 박사’로 유명한 화학자 이승기씨의 부인 황의분씨의 경우 남쪽 상봉 대상이 비교적 ‘먼 친척’인 올케임에도 불구하고 직계가족생존자들을 제치고 방문단에 선정됐다.황씨는 방문단 중 최고령이다. 반면 최연소자는 북한 예술계 박사 1호인 김옥배씨(62·여)로 서울에서 어머니 홍순길씨(88) 등을 만나게 된다. 김상연기자 carlos@. *北측 유명인사들. 북한이 통보해온 방문단 최종 명단에는 북한에서 이름을 날리고 있는 학자와 예술인들이 다수 끼여있다.원로 국어학자인 류렬(82),김일성종합대학 수학박사인 조주경(68)씨를 비롯,북한 미술계에서 조선화(동양화의 일종)의 거장으로 불리는 정창모(68)씨,북한의 최고 시인으로 추앙받는 오영재(64)씨등이 눈길을 끈다. ■류렬 북한 국어학계의 ‘기념비’로 불리는 ‘세나라 시기 리두(吏讀)에대한 연구’를 83년 집필했다.경남 산청이 고향인 그는 6·25 당시 고려대강사로 있다가 의용군에 참가,월북했다.현재 북한 사회과학원 언어연구소에근무하고 있다. ■조주경 김일성종합대학 교수이자 북한에서 최고의 과학자에게 주어지는 ‘인민과학자’ 칭호를 받았다.경북 영양이 고향인 그는 서울대 문리대를 중퇴한 뒤 6·25 당시 의용군으로 참여,영천전투에서 왼팔을 잃었다. ‘해석 수학’ 등 50여권의 교과서와 참고서를 집필하고 80여건의 과학논문을 발표하기도 했다. ■조영관 북한 방직기술의 대가이자 공훈 과학자다.전북 장수군 출신으로 경공업 방직분원 방직연구소 소장을 역임했다.‘조선지식인대회’ 등 각종 대회에 대표로 활약,과학적업적을 인정받고 있다. ■정창모 만수대창작사 조선화 창장단 화가다.인물화,풍경화,정물화 등 조선화 각 장르에서 자타가 공인하는 최고의 화가로 인정받고 있다. 지난 76년 김일성 주석이 집무실로 사용했던 금수산의사당 기념 촬영대에비치된 ‘비봉폭포의 가을’을 완성,극찬을 받았다.77년 공훈예술가,88년 인민예술가 칭호를 받았다. ■오영재 조선작가동맹 중앙위원회 시분과위원회 소속이다.수백편의 시와 수십권의 시집을 출간했다.대표작으로 시집 ‘대동강’과 ‘영원히 당과 함께’ 등이 있다.평양 주체사상탑의 비문에 새겨진 ‘오 주체 사상탑이여’를지은 장본인이다. ■박섭 서울에서 극단 ‘신향’의 배우로 활동하다 월북,현재 북한 최고의영화 더빙 전문 성우이자 인민배우로 활약하고 있다. ■최종 명단 탈락 후보 명단에 있던 어문학계 권위자로 김일성종합대학 교수인 김영황(69),김책공업종합대학 강좌장 하재경(65),한덕수 평양경공업대학강좌장 김봉회(68),김책공업종합대학 교수 고천식씨(66) 등은 최종 명단에서빠진 것으로 확인됐다.고음 독창가수인 김점순씨(67),평양 직물도매소 지배인으로 일하고 있는 홍응표씨(64)도 최종 명단에서 빠졌다. 오일만기자 oilman@. *북쪽 남편 ‘望婦南行'. 북측 이산가족 방문단에는 50여년 전 헤어진 남쪽의 아내를 찾는 북한 남편들이 4명이나 된다.50여년 동안 가슴 속에 묻어뒀던 애절한 ‘망부(望婦)’의 한이 이번 8·15 상봉을 통해 씻어질 것으로 보인다. 전북 장수군 출생인 조용관씨(78)는 전주시 병원 간호사였던 아내 김부선씨(78)와 맏아들 경제씨(53)를 상봉한다.조씨는 헤어질 당시 전북 임실군 섬진강발전소 건설사업소의 노동자였다. 경북 안동군 풍산면 매곡동 출신의 리복연씨(일명 리승철·73)도 인천시 부평동에서 헤어진 아내 이춘자씨(72)와 장남 지걸(53),차남 호걸씨(50)를 만나는 날을 애타게 기다리고 있다. 충북 중원군 양성면 능암리 출신의 김희영씨(72)는 서울 동대문구 이천상사에서 일하다 헤어진 아내 정춘자씨(72)와 아들 상교씨(53)와 50여년 만에 상봉한다. 강원 울진이 고향인 최필순씨(77)는 아내 주정연씨(70)를 찾았으나 주씨가오래 전에 세상을 떠난 것으로 확인됐다.대신 헤어질 당시 한살배기로서 이름도 몰랐던 맏아들 최중선씨(52)와 극적으로 상봉,50년 비원을 이루게 됐다. 반면 이산가족 상봉 후보자 명단에 올랐던 신용대씨(81)는 최종 명단에서탈락,주위를 안타깝게 했다.경기도 안양공업학교에서 음악교사를 지낸 신씨는 서울 종로거리의 여자옷 상점에서 일했던 아내 이순인씨(79)와 아들 문제씨(50)를 찾았었다. 오일만기자. *이승기박사 부인 서울 온다. 북측 방문단에는 북한이 주체섬유로 부르는 ‘비날론’을 개발한 대표적 화학자 이승기(96년 2월 사망)박사의 부인이 포함돼 있어 눈길을 끈다. 경북 김천이 고향인 황의분(84)씨는 북측 방문단의 최고령으로 이번 방문에서 서울에 사는 올케 강순악(86)씨와 조카 황옥연(52) 황보연(68) 황청정(60) 윤탁씨(57) 등을 만날 예정이다.이 박사 일가는 북한에서 ‘과학자 집안’으로 우대받고 있는 명가.이승기 박사는 전남 담양 출생으로 일본 유학 중이던 지난 39년 화학섬유의 일종인 비날론을 발명,세계적인 명성을 얻었다. 해방 후 서울대학교 공학대학 학장을 역임했으며 6·25때 월북,지난 61년부터 국가과학원 함흥분원장을 맡았다.이 박사는 북한에서 ‘비날론 박사’로불리며 북한 화학 분야를 발전시킨 공로를 인정받고 있다. 그의 아들인 이종과 김일성종합대학 촉매과학실장은 지난해 평양에서 열린‘전국과학자 기술자대회’에서 “우리 일가 중에 35명의 박사·학자·연구사가 나왔다”고 밝히기도 했다. 오일만기자
  • 남북 8·15교환방문단 명단/ 남측 평양방문단

    ★ 표 보는 법 = 남측은 평양에 가는 방문자 이름 성별 나이 출신지 북한에서 생존 확인된 가족관계 및 숫자,북측은 서울에 오는 사람 이름 성별 나이출신지 남한 상봉 가족 대표자 순으로 정리. ■강기주 남 91 평북 영변 아들 딸 ■강보희 여 74 평남 평원 남동생 2 ■강성덕 여 67 평남 평양 언니 ■고옥임 여 74 경기 개풍 여동생 조카 2 ■김각식 남 72 함남 북청 여동생 ■김금자 여 69 함남 단천 오빠 사촌동생 ■김두영 남 69 황해 평산 누나 남동생 3 여동생 ■김병서 남 74 평북 용천 남동생 조카 ■김병옥 남 73 평남 순천 여동생 ■김사용 남 74 평북 박천 처 딸 조카 ■김상현 남 67 황해 수안 누나 조카 ■김선희 여 78 평북 용천 여동생 2 남동생 ■김성옥 여 72 함남 원산 딸 여동생 2 남동생 ■김시환 남 71 평남 중화 남동생 2 여동생 ■김원찬 남 77 평남 덕천 여동생 2 ■김인회 남 82 평북 신의주 아들 남동생 ■김일선 남 81 평남 평원 처 아들 ■김장녀 여 79 황해 수안 딸 ■김장수 남 68 평남 안주 누나 여동생 ■김정호 남 91 평남 평양 아들 ■김준섭 남 67 평남 평양 남동생 여동생 ■김찬하 남 77 평북 연변 딸 남동생 ■김창복 남 69 평북 정주 여동생 ■김창환 남 85 평남 대동 처 아들 2 딸 ■김해진 남 69 황해 황주 형수 여동생 3 ■김확실 여 85 평북 자성 남동생 ■김희조 여 73 평북 영변 남동생 ■노범석 남 77 함남 갑산 딸 ■박관선 남 70 황해 송화 아들 누나 조카 2 ■박숙녀 여 71 경기 웅진 누나 남동생 ■박승식 남 72 평남 양덕 누나 남동생 조카 ■박영일 남 77 평북 선천 누나 남동생 ■박용화 남 84 평북 영변 아들 3 여동생 3 ■백리청 여 77 평북 태천 오빠 ■백만국 남 76 평북 영변 딸 ■백홍길 남 70 함남 신흥 남동생 2 조카 ■변명상 남 84 황해 옹진 여동생 조카 ■상환식 남 74 경기 개풍 남동생 ■서순화 여 82 평남 대동 아들 ■선우예환 남 78 평남 대동 여동생 조카 4 ■선우춘실 여 72 평남 평양 남동생 ■송성수 남 70 경기 개풍 남동생 3 여동생 ■송혜숙 여 72 황해 연백 남동생 4 ■신윤옥 여 75 황해 연백 여동생 ■양영애 여 70 황해 사리원 남동생 ■엄수찬남 73 함남 함주 형수 남동생 2 여동생 조카 ■여인열 남 81 황해 은율 여동생 고종사촌 ■염대성 남 79 황해 벽성 처 아들 딸 ■유의숙 여 73 강원 원산 아들 ■윤대호 남 72 평남 순천 누나 매부 남동생 3 ■이관구 남 73 황해 봉산 여동생 ■이근하 남 71 황해 벽성 남동생 2 ■이기종 남 67 함남 함흥 누나 남동생 ■이덕언 남 74 황해 벽성 처 아들 5촌조카 ■이동선 남 72 황해 장연 남동생 2 여동생 2 ■이몽섭 남 75 평남 안주 처 아들 딸 ■이봉희 여 74 평북 선천 남동생 ■이선행 남 81 평북 영변 처 아들 2 ■이송자 여 82 함남 문천 아들 ■이영찬 남 87 평북 철산 처 아들 딸 2 ■이원배 남 74 함남 신흥 남동생 여동생 ■이원훈 남 69 평북 선천 남동생 여동생 삼촌 ■이윤용 남 82 경기 개성 처남 처제 ■이재걸 남 76 함남 흥원 처 아들 딸 남동생 2 ■이재경 남 80 황해 연백 딸 ■이정승 남 84 평남 성천 아들 2 남동생 ■이종백 남 69 황해 황주 남동생 2 ■이찬우 남 70 황해 연백 여동생 조카 사촌동생 2 ■이태권 남 87 황해 봉산 아들 ■이태훈 남 83 황해 처 딸 ■이현모 남 74 함남 북청 남동생 2 ■이 홍 남 71 함남 북청 남동생 2 ■이환일 남 82 평남 강동 처 아들 딸 ■임경옥 남 71 평남 평양 남동생 여동생 ■임덕선 여 76 황해 신계 남동생 3 여동생 3 ■임선근 남 74 평남 대동 남동생 ■임연환 남 84 평남 중화 딸 ■장두현 남 74 평남 용강 남동생 4 여동생 2 ■장이윤 남 72 평북 용천 모 조카 2 ■장정희 여 71 함남 함흥 여동생 2 ■정명희 여 72 평남 개천 오빠 언니 남동생 2 ■정수옥 여 70 함남 함흥 남동생 ■조남오 남 72 황해 옹진 남동생 3 조카 ■조윤진 남 72 평남 대동 처 여동생 ■채성신 남 73 평북 영변 여동생 ■최경길 남 79 평남 대동 처 아들 딸 ■최성록 남 79 황해 황주 처 딸 2 ■최순남 여 87 함남 정평 아들 ■최태현 남 69 평북 회천 처 아들 누나 남동생 3 ■최학순 여 72 황해 은율 여동생 ■한금녀 여 77 함남 갑산 남동생 ■한시운 남 80 함남 신흥 아들 딸 사촌 ■한재일 남 82 평남 평원 처 아들 남동생 여동생 사촌 ■한정숙 여 72 함남 함흥 언니 여동생 ■한태훈 남 76 함남 함흥 남동생 ■현하룡 남 73 함북 청진 남동생 3 여동생 외삼촌 ■홍대집 남 77 평남 대동 딸 여동생 ■홍문식 남 75 평북 삭주 처 아들 2 여동생 2 ■홍성옥 여 73 평북 용천 여동생 ■홍태호 남 79 평남 대동 아들 딸
  • 남북교환방문 200명 명단 교환

    남북한은 오는 8월15일 서울과 평양을 동시 교환방문할 이산가족 각 100명의 명단과 단장 각 1명,지원인력 및 취재기자단 각 50명 등 모두 합해 각 151명의 방문단 명단을 교환했다. 북측이 통보한 서울 방문 이산가족 100명에는 원로 국어학자인 류렬,북에서인민과학자 칭호를 받는 조주경 김일성종합대 교수, 공훈과학자로 일컬어지는 조용관 경공업분원 방직연구소 소장,노력영웅 칭호를 받는 오영재 조선작가동맹 중앙위원회 시분과위원회 시인,북한이 주체섬유로 일컫는 ‘비날론’발명가인 고(故) 이승기박사의 부인 황의분씨 등 유명 인사가 대거 포함돼있다.또 박섭 조선예술영화촬영소 인민배우,정창모 만수대창작사 조선화창작단 화가 등도 방문단에 포함돼 15일 서울에서 꿈에도 그려온 어머니와 아내,아들,딸 등 피붙이와 감격적으로 해후한다. 그러나 서울 방문 후보자 200명에 포함돼 남쪽 가족의 생사가 확인된 김영황 김일성 종합대 조선어문학부 교수와 하재경 김책종합공업대학 강좌장,고음 독창가수 김점순씨 등 일부 저명 인사는 최종 방문단 명단에서 탈락했다. 이날 우리측이 통보한 평양 방문 이산가족 100명에는 북한의 109세 노모를만날 예정인 평안북도 용천군 출신의 장이윤씨(72) 등이 포함돼 있다. 북측은 지난달 26일 우리측이 남쪽 가족의 생존을 확인해 넘겨준 196명(사망자 포함하면 198명) 가운데 96명을 탈락시켰으며,우리측은 북측이 북쪽 가족의 생존을 확인해준 126명(사망 포함 138명) 가운데 26명을 탈락시켰다.남측의 평양 방문단 단장은 장충식(張忠植) 대한적십자사 총재가,북측의 서울방문단 단장은 유미영(柳美英) 천도교 청우당 중앙위원장이 각각 맡는다. 김상연기자 carlos@
  • “생계형 경제사범등 8·15 특별 사면·복권대상 포함”

    8·15 광복절을 맞아 단행될 특별사면에 국제통화기금(IMF) 경제위기에 따른 생계형 경제사범과 행정사범 2만∼3만명이 포함된다. 민주당 박병석(朴炳錫) 대변인은 8일 “법무부가 추진해 온 시국 공안사범외에 생계형 경제사범과 행정사범도 특별사면·복권 대상에 포함시켜 달라는건의를 최근 당 차원에서 김대중(金大中) 대통령에게 올렸다”면서 “건의가 받아들여져 법무부가 구체적인 사면대상 선정작업을 하고 있는 것으로 안다”고 말했다. 민주당의 고위관계자는 “경제·행정사범은 항목별로 대상자를 선별하게 될것”이라면서 “규모는 2만∼3만명 선으로 예상한다”고 말했다. 민주당이 건의한 추가 사면·복권 대상은 부정수표단속법 위반자와 생계형식품위생법 위반사범,건축법 위반자,경미한 도로교통법 위반자 등이나,음주운전자는 제외될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민주당과 자민련이 잇따라 선거법 위반 정치인들을 사면·복권 대상에대거 포함시켜줄 것을 법무부에 요청한 것으로 드러나 논란이 일고 있다. 자민련이 추천한 대상자 가운데는 15대총선과정에서 선거법 위반혐의로 각각 80만원과 50만원의 벌금형을 선고받은 김현욱(金顯煜) 전 사무총장과 변웅전(邊雄田) 전 의원이 포함돼 있다. 민주당도 400여명의 특사 요청 명단에 선거법 관련자 50여명을 포함시킨 것으로 전해졌다. 진경호기자 jade@
  • 남북 8·15교환방문단 명단/ 북측 서울방문단

    ★ 표 보는 법 = 남측은 평양에 가는 방문자 이름 성별 나이 출신지 북한에서 생존 확인된 가족관계 및 숫자,북측은 서울에 오는 사람 이름 성별 나이출신지 남한 상봉 가족 대표자 순으로 정리. ■강영원 남 66 전북 박보배(여·91·모) ■강원숙 남 66 제주도 강용숙(남·72·형) ■강태원 남 68 충남 강태우(남·59·동생) ■권기준 남 66 경북 권기순(여·71·누나) ■권영규 남 74 경북 권영택(남·70·동생) ■권중국 남 68 경북 권중후(남·61·동생) ■김규렬 남 68 전북 김창렬(남·60·동생) ■김규설 남 66 충북 김규석(남·59·동생) ■김덕호 남 73 경남 김기호(남·65·동생) ■김동진 남 74 서울 김동만(남·69·동생) ■김영기 남 67 경북 김창기(남·58·동생) ■김영호 남 72 전남 김현호(남·72·동생) ■김옥배 여 62 서울 홍길순(여·88·모) ■김용환 남 68 충북 김용천(남·56·동생) ■김윤흠 남 82 경기 김연순(여·72·동생) ■김은순 여 63 충남 김종웅(남·61·동생) ■김인수 남 68 전남 김동수(남·80·형) ■김정태 남 72 충북 김규태(남·75·형) ■김치효 남 69 경북 김치원(남·86·형) ■김해룡 남 69 전남 김재룡(남·67·동생) ■김현석 남 65 충북 김남식(남·86·부) ■김호근 남 70 강원 차운선(여·91·모) ■김홍래 남 67 경기 김형기(남·66·동생) ■김희영 남 72 충북 정춘자(여·73) ■노 남 남 68 서울 노 강(남·55·이복동생) ■도재린 남 65 경북 도재익(남·77·형) ■문병칠 남 68 강원 황봉순(여·96·모) ■문양옥 여 67 서울 문경자(여·61·동생) ■민병승 남 69 강원 민병헌(남·63·동생) ■민창근 남 67 경기 이영희(여·85·모) ■박노창 남 69 충남 박원길(남·89·형) ■박량선 여 68 전북 신영자(여·93·모) ■박명규 남 73 충남 박남규(남·77·형) ■박상업 남 68 경기 박상무(남·62·동생) ■박상원 남 65 충남 민병옥(여·96·모) ■박 섭 남 74 서울 박병련(남·64·동생) ■박연달 남 66 경북 박연진(남·64·동생) ■박영만 남 69 경남 박효만(남·66·동생) ■박재영 남 71 경북 박재로(여·68·동생) ■박종섭 남 68 충북 박종렬(남·66·동생) ■방환기남 66 충북 방환길(남·60·동생) ■백기택 남 68 강원 백문육(여·66·동생) ■백남두 남 69 충남 백남극(남·66·동생) ■백남복 남 72 전북 백남두(남·76·형) ■백운기 남 73 전남 백운선(남·70·동생) ■서기석 남 67 충남 김부산(여·87·모) ■서윤만 남 72 서울 서일영(여·81·누나) ■서새영 남 70 전북 서새만(남·65·동생) ■소인영 남 69 전북 소정애(여·72·누나) ■신승선 남 69 충북 신창선(남·63·동생) ■심규황 남 65 강원 심복황(남·62·동생) ■심종만 남 68 전북 심식만(남·61·동생) ■안순환 남 65 경기 이덕순(여·87·모) ■안인택 남 66 경기 모숙자(여·89·모) ■안중호 남 66 충북 안중휘(남·61·동생) ■양원렬 남 69 경북 양진렬(남·82·형) ■양재덕 남 69 충남 양재준(여·66·동생) ■양한상 남 69 충남 김애란(여·88·모) ■여운봉 남 66 충북 박순희(여·92·모) ■오경수 남 70 전남 오길수(남·66·동생) ■오영재 남 64 전남 오승재(남·68·형) ■원용국 남 71 충북 원순녀(여·67·동생) ■유 열 남 82 경남 류인자(여·60·딸) ■유장순 남 68 경기 유정옥(여·72·누나) ■이강준 남 67 강원 이강현(남·63·동생) ■이 돈 남 71 경남 이호선(여·78·이복누나) ■이동섭 남 65 강원 장순복(여·88·모) ■이래성 남 68 전북 이점남(여·65·동생) ■이록원 남 69 강원 이조원(남·67·동생) ■이복연 남 73 경북 이춘자(여·71·처) ■이봉순 여 66 경남 이강식(남·65·동생) ■이상운 남 67 강원 이상덕(남·77·형) ■이영수 남 66 서울 김봉자(여·87·모) ■이운룡 남 68 경북 이정호(남·59·동생) ■이종필 남 69 충남 조원호(여·100·모) ■이춘명 남 70 충남 최인창(여·92·모) ■이해창 남 68 경북 이해석(남·76·형) ■임재혁 남 66 서울 임휘경(남·91·부) ■전경식 남 68 전남 전귀식(남·72·형) ■전기홍 남 68 서울 전기송(여·75·누이) ■전덕찬 남 72 강원 전인찬(남·64·동생) ■정창모 남 68 전북 정춘희(여·61·동생) ■정춘모 남 63 전북 최영자(여·79·계모) ■정해섭 남 67 전남 정선남(여·71·누나) ■조용관 남 78 전북 조경제(남·53·큰아들) ■조주경 남 68 경북 신재순(여·89·모) ■조진용 남 69 서울 정선화(여·95·모) ■주영훈 남 69 서울 주영관(남·73·형) ■최봉남 여 70 경북 최재구(남·66·동생) ■최상길 남 68 경기 최상원(남·66·동생) ■최필순 남 77 강원 최중선(남·52·아들) ■하 경 남 74 전남 김옥진(여·78·처) ■한 덕 남 71 충남 한 인(남·68·동생) ■홍두혁 남 67 경북 홍두근(남·61·동생) ■홍삼중 남 65 제주도 홍언중(남·76·형) ■황기수 남 70 경북 황기봉(남·60·동생) ■황억구 남 66 전북 황정희(여·66·동생) ■황의분 여 84 경북 강순악(여·86·올케) ■황종태 남 66 전남 황종률(남·64·동생) ■황주태 남 68 충남 황주봉(남·76·형)
  • 日 NHK, KBS 8·15특집 다큐 방영

    다큐멘터리의 완성도로 유명한 일본 NHK가 13일 지난해 KBS가 8·15 특집으로 방송한 다큐를 방송한다.방송내용도 그동안 일본 방송에서 다룬 적이 없는 태평양전쟁 전범을 그린 ‘태평양전쟁,최후의 외무대신 도고 시게노리(東鄕茂德)’다. 태평양전쟁 개전과 종전 당시 외무대신이었던 도고 시게노리는 종전후 극동국제군사재판(일명 도쿄재판)에서 A급 전범으로 지목돼 스가모 형무소에서옥사했다.그러나 도고는 문민외교관 출신 외무대신으로 전쟁에 반대하며 종전 무렵에는 연합군의 항복 권유를 일본 천황이 수락토록 한 평화주의자였다.그는 400여년전인 정유재란 당시 일본으로 끌려간 도공의 후예이기도 하다. 일본 NHK는 지난해 KBS가 ‘태평양전쟁…’을 8·15특집으로 방송하자 정수웅 감독의 인터뷰와 함께 이를 위성방송 뉴스를 통해 소개하는 등 관심을 보여왔었다. 전경하기자 lark3@
  • 이산가족 상봉자명단 오늘 교환

    남북한은 8일 오전 11시쯤 판문점 연락관 접촉을 통해 8·15이산가족 서울-평양 교환방문단 각 100명의 최종 명단을 교환한다. 우리측은 이날 북한에 109세 어머니가 살아있는 것으로 확인된 장이윤(張二允·71)씨 등 방북단 100명의 명단을 북측에 넘겨준다.북측도 지난달 26일우리가 가족 생존을 확인해준 196명 가운데 서울 방문단 100명 명단을 우리에게 통보한다. 한편 우리측 8·15방북단 100명은 방북 하루전인 14일 서울 쉐라톤워커힐호텔에서 단체 숙박을 하며 방북안내교육을 받게 된다. 김상연기자
  • 민주, 시국·공안사범 400여명 사면 건의

    민주당은 7일 시국사범과 공안사범 등 400여명을 8·15 광복절 특사에 포함시켜달라는 내용의 당 건의안을 정부측에 전달했다. 박병석(朴炳錫) 대변인은 이날 서영훈(徐英勳) 대표 주재로 열린 확대간부회의가 끝난뒤 “8·15 사면복권과 관련해 당에서 접수한 추천인을 취합,정부 주무부처에 전달했다”면서 “추천된 사람은 인권 관련 단체와 당 인권위원회에서 접수한 일반인 진정 및 탄원을 정리한 것”이라고 말했다. 강동형기자 yunbin@
  • 한동네 女兒 잇따라 피살

    3개월 사이에 한 동네에서 여자 어린이 2명이 잇따라 살해돼 주민들이 불안에 떨고 있다. 지난 5일 오후 8시15분쯤 인천시 계양구 작전2동 S아파트 놀이터에서 안모양(9)이 30대 괴한이 휘두른 흉기에 찔려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숨졌다. 안양과 함께 놀던 김모양(7)은“현대백화점이 어디냐고 묻는 아저씨에게 언니와 함께 길을 가르쳐 주려고 놀이터 밖으로 가던 도중 아저씨가 갑자기 돌아서 언니를 찌르고 달아났다”고 말했다. 이에 앞서 지난 5월31일 오후 6시25분쯤 안양이 살해된 곳에서 불과 300여m떨어진 작전2동 H아파트2동 앞에서 박모양(4)이 괴한에게 등과 겨드랑이 등3곳을 흉기에 찔려 숨졌다. 박양은 엄마와 함께 화단에 물을 주다 엄마가 물을 길러 집으로 잠시 들어간 사이 변을 당했다. 인천 김학준기자
  • 대학가 8·15 통일행사 ‘분위기’ 뜬다

    남북 정상의 6·15 공동선언 이후 남북 사이에 화해 분위기가 확산되면서대학가의 올해 8·15 통일행사도 여느 해보다 훨씬 다채로운 내용으로 평화로운 분위기에서 열리고 있다. 한국대학생총학생회연합(한총련) 소속 학생들도 최근 기자회견을 갖고 “올해는 김대중 대통령과 김정일 국방위원장이 합의한 남북 공동선언과 장관회담의 정신을 존중하겠다”면서 “오는 13∼15일 한양대에서 통일대축전 행사를 개최,판문점에서 경찰과 충돌을 빚는 일은 없을 것”이라고 밝혔다.서울대는 3일부터 ‘서울대 통일주간’을 마련,‘통일 골든벨을 울려라(통일 관련 퀴즈행사)’ ‘통일학교’ ‘통일 기원 관악산 등반’ 등의 행사를 가졌다.7일 오후 8시부터 사흘 동안 본부 앞 잔디밭 등에서 ‘불가사리’ ‘도시처녀 시집와요’ ‘꽃파는 처녀’ 등을 상영하는 북한 영화제를 개최하고 있다.경찰도 과거와 달리 북한 영화 상영을 막을 계획이 없어 평화로운 행사가 될 전망이다. 대학생과 지역 주민이 함께하는 행사도 많다.연세대 문과대학생회는 9일 오후 서대문구연희동 캠퍼스 정문 앞에서 학내 단체와 지역 노조 등 시민단체와 함께 ‘6·15 공동선언 지지 통일 한마당’이라는 공연을 연다. 숭실대 학생들은 노천극장에서 지역 주민을 초청 노래자랑,팔씨름·축구대회,연극 등을 함께 즐기는 ‘통일한마당’행사를 개최한다. 광운대 학생들은 11일 ‘노원구 통일축전’ 행사를 상계동 근린공원에서 사회단체 및 지역 주민들과 열 예정이다.7일 오후에는 성북역에서 김대중 대통령과 김정일 국방위원장이 백두산 천지를 배경으로 찍은 사진을 실물 크기로 확대,이를 배경으로 즉석 사진을 찍어 주기도 했다. 서울대 통일축전준비위원회에서 일하고 있는 지리학과 학생회장 이정호(李正浩·지리교육과 3년)씨는 “지난해와 달리 올해는 통일에 한 걸음 더 다가선 느낌”이라면서 “경찰 등 공권력과 물리적 충돌도 없어 학생들의 호응도 아주 좋다”고 말했다. 전영우기자 ywchun@
  • 訪北이산가족 선물은 이렇게

    “이런 선물 가져가도 되나요?” 가슴설레는 8·15이산가족 교환방문일이 1주일 앞으로 다가옴에 따라 상봉을 앞둔 이산가족들의 손길이 바빠졌다.특히 방북단 100명은 반세기만에 만나는 북의 가족을 위해 어떤 선물을 준비해야할지 ‘행복한’ 고민에 빠져있다.정부는 선물 품목을 일일이 규제하기는 불가능한 만큼 이산가족 각자가상식적인 선에서 선물을 준비토록 당부하고 있다. 정부의 선물 가이드라인을살펴본다. [해서는 안될 선물] 너무 비싸거나 부피가 큰 선물은 곤란하다.손으로 들고갈 수 있을 정도면 적당하다.정치적·이념적 색채가 담긴 선물도 자제해야한다.영문(英文)이 새겨진 옷이나 태극기가 그려진 옷,북한을 비난하는 내용의 책자나 비디오테이프는 가져가선 안되는 선물이다.북한과 우리는 TV방영시스템이 다른 만큼 TV수상기는 가져가봐야 쓸모가 없다.위조지폐나 먀약,독약,총기류,동·식물,흙 등은 당연히 금지 품목이다. [권장하는 선물] 북의 가족과 찍은 옛 사진이나 최근 촬영한 가족사진은 가장 훈훈한 선물이 될 것이다.손목시계 전자계산기 반지 넥타이 영양제 속옷신발 화장품 생필품 등은 크게 부담이 안가면서 북의 가족이 유용하게 쓸 수있는 품목이다.인삼제품이나 담배,라이터 등 기호품도 좋다.음악테이프도 괜찮다. [현금 소지는] 방북단은 북한에서 쓰거나 북의 가족에게 줄 현금을 적당한선에서 갖고갈 수 있다.단 은행 등에서 달러로 바꿔가야 한다. [옷차림은] 단정한 정장차림이어야 한다.한복도 좋다.상비약은 본인이 직접챙기는 게 낫다. 김상연기자 carlo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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