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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차 없고 해외여행 안가도 노후생활비 年 2722만원

    퇴직후 노후생활에 드는 돈은 얼마나 될까. 삼성생명은 29일 노후를 대비한 종합적인 자산관리의 필요성을 강조하며 일반적으로 예상되는 노후 자금을 소개했다. 연간 최저 2722만원에서 최고 5594만원이 필요한 것으로 분석했다. 삼성생명은 통계청이 발표한 올해 1·4분기 월평균 가계수지를 인용해 기본 생활비로 연간 2722만원을 가정했다. 차량을 소유하지 않고, 여행도 가지 않고, 건강검진도 받지 않는 최저 생활수준이다. 그러나 차량유지비 408만원(30만원×12개월), 여행비 74만원(국내여행 2명×1회), 건강검진비 60만원(30만원×2명), 경조사와 각종 모임비 240만원(5만원×월 4회×12개월)의 기본적인 노후생활만 한다면 연간 3504만원이 들 것으로 예상했다.20년 동안 7억 80만원이 필요한 셈이다. 여기에다 부부가 해외여행을 하고 골프도 하는 등 풍요로운 노후 생활을 즐기기 위해서는 연간 5594만원이 든다.20년간 노후자금이 11억 1880만원이 필요하다는 계산이 나온다.이종락기자 jrlee@seoul.co.kr
  • 스쳐도 수백만원… 수입차 수리비 ‘왕바가지’

    최근 수입 외제차 증가로 국산차와의 접촉사고가 급증하고 있지만 수입차 수리비가 여전히 주먹구구식으로 산정되고 있어 대책 마련이 시급하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시간당 공임이나 정확한 부품단가가 없어 수입차 수리비는 ‘부르는 게 값’이라는 비판이다. 자동차10년타기 시민운동연합(이하 운동연합)은 8일 금융감독원과 손해보험협회에 수입차 수리비 산정 개선안을 제출키로 했다고 밝혔다.‘뻥튀기’ 수입차 수리비로 인한 국산차 운전자들의 피해가 속출하고 있다는 판단에서다. 동연합 임기상 대표는 “수입차와의 접촉사고가 빈번해지면서 대물 보상 보험 한도를 종전 2000만∼3000만원에서 1억원으로 올려 가입하는 국산차 운전자들이 늘고 있다.”면서 “이 경우 추가 보험료가 2만원 정도로 국산차 운전자의 절반인 500만명만 가정해도 추가부담이 1000억원에 이른다.”고 꼬집었다. 수입차 수리비 횡포를 국산차 운전자들이 고스란히 떠안고 있다는 주장이다. 지난해 손해보험회사들이 수입차에 지급한 건당 수리비는 평균 208만원. 국산차의 2.7배다. 턱없이 비싼 수입차 부품가격이 1차 요인으로 지적됐다. 예를 들어 벤츠ML(2700㏄) 모델의 사이드미러(159만원), 발전기(174만원), 방향지시등 커버(34만원) 등 주요 순정품의 부품단가는 368만원이다. 현대차 테라칸(2900㏄)의 같은 종류 부품값(총 35만 5000원)의 10배가 넘는다. 차값이 7042만원인 볼보S80 2.9의 앞 범퍼 커버 가격도 87만 4600원으로 차값이 비슷한 에쿠스VS450(9만 9000원)의 8.8배다. 운동연합은 “부품값도 문제지만 수리비 산정 기준이 빈약한 게 더 큰 문제”라고 지적했다. 국산차의 경우 건설교통부와 손해보험협회가 정한 표준작업시간과 공개된 부품단가 등에 의해 수리비가 산정되는 반면 수입차는 이런 기준이 없다는 설명이다.안미현기자 hyun@seoul.co.kr
  • 파주등 후분양 압력 거세질듯

    `은평 뉴타운발 후폭풍’이 집값에 이어 주택정책을 강타하고 있다. 아파트 후분양제가 서울시내에서 분양하는 모든 공공아파트에 적용되고, 민간이 참여하는 새로운 분양가 심의시스템이 도입됐기 때문이다. 서울시의 이번 조치로 수도권의 다른 택지지구 아파트에 대한 분양원가 공개와 후분양제 확대 압력이 거세질 전망이다. 은평 뉴타운의 분양원가 공개에도 불구하고 고분양가 논란이 지속되자 서울시는 상세내역 공개를 검토했었다. 하지만 보상과 개발이 진행 중인 상황에서 조성원가 등을 추정치로 밖에 밝힐 수 없어 자칫 공개했다가 의혹만 키울 수 있다는 우려가 제기됐다. 이에 따라 전격 내놓은 것이 후분양제의 실시와 새로운 분양가 검증시스템의 도입이다. 차제에 서울시 주택정책 전반에 메스를 가하자는 것이다. 특히 원가공개를 주도했던 오세훈 시장은 전문가와 시민단체의 의견수렴을 거쳐 이번 은평뉴타운을 전화위복의 계기로 삼아 시스템을 아예 바꾸는 방안을 내놓았다. 대증요법으로 대응했다가는 제2,3의 후폭풍에 시달릴 가능성이 크기 때문이다.●주택시장 전반에 큰 파장 후분양제는 서울 재건축 아파트의 경우 이미 시행 중이다. 택지지구내 공공아파트의 경우는 건설교통부가 내년부터 40% 건설공정이 지난 시점에 분양하기로 한 상태다. 하지만 서울시는 여기에서 한발 더 나아가 이번에 80% 공정후 분양을 하도록 했다. 게다가 서울시는 분양원가 공개에서 한발 더 나아가 민간이 참여하는 분양가심의위원회를 거쳐 분양원가 항목을 검증, 발표하겠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판교 신도시와 분양을 앞둔 파주 운정지구 등도 분양원가 공개는 물론 후분양제 압력을 받을 것으로 보인다. 고분양가로 집값을 올렸다는 평가를 받는 민영아파트도 분양가 공개 압력을 피할 수 없을 전망이다.●금융비용 증가 등 부작용도 후분양제 도입으로 은평뉴타운의 경우 분양이 1년가량 늦춰졌다. 이 기간동안 SH공사 자금으로 공사를 진행해야 한다. 따라서 금융비용 증가가 불가피하다. 최창식 부시장은 대략 평당 11만원가량 늘어 34평형의 경우 374만원의 추가부담이 발생할 것으로 내다봤다.여기에 물가상승률 등을 감안해 내년 이때쯤 분양에 나설 때 다시 고분양가 논란을 불러올 수 있다. 물론 서울시에서는 비용을 줄일 것은 줄이고, 이윤을 낮춰서라도 고분양가 논란은 잠재우겠다는 계산이다.하지만 은평뉴타운의 경우 각종 첨단 시스템 도입과 다양한 설계, 높은 보상비용 등으로 가격인하 요인이 거의 없어 적정 분양가를 내놓는 데 서울시의 어려움이 적잖을 것으로 보인다. 민영아파트에 대한 후분양제 도입 등도 과제다. 특히 은평 이외의 뉴타운내 재개발·재건축아파트는 시행자가 조합(민간)이다. 이들은 분양가를 높게 받더라도 시가 통제할 수 없다. 시가 여기에 후분양제를 적용하고, 분양가도 규제할 수 있는 제도개선을 검토하고 있지만 저항이 만만찮을 전망이다.김성곤기자 sunggone@seoul.co.kr
  • 여야의원 정치자금은 쌈짓돈?

    여야의원 정치자금은 쌈짓돈?

    정치자금으로 구두를 닦은 비용을 지불하고, 속도위반 범칙금을 내는 등 정치자금을 개인 용도로 마구 사용한 국회의원과 정당이 중앙선거관리위원회 실사결과 적발됐다. 선관위가 20일 발표한 2005년 1월1일∼2006년 6월20일 사이의 정치자금 수입·지출 내역 결과에서 나타난 것이다. ●술을 마셔야 정치활동? 열린우리당 중앙당은 가요주점의 유흥비와 안경 구입비로 215만원을, 백화점 상품권과 문화상품권을 사들이는데 정치자금 200만원을 썼다. 열린우리당의 한 도당에서는 산하 각종위원회 위원 240명에게 준다며 지난해 추석에는 멸치세트 648만원어치를, 올 설에는 567만원 상당의 민속주 세트를 구입했다. 모두 정치자금에서 썼다. 한나라당은 지난해 374만원, 올해 111만원의 정치자금을 유흥비로 지출했다. 여기에다 한나라당 후원회는 모집금품 3억 4332만원 가운데 1억원 정도를 ‘퇴직 위로금’ 명목으로 후원회장에게 지급했다. 설날 선물로는 350만원을 썼다. 민주당은 구속된 전직 당직자에게 영치금을 50만원 건넸고, 민주노동당은 선거법 위반 벌금 200만원과 속도위반 차량 범칙금 43만원, 유급 사무직원의 건강검진에 570만원을 쓰는 등 모두 1360만원의 정치자금을 다른 용도로 지출했다. ●구두 닦는 것도 정치자금? 일부 국회의원은 정치자금을 엉뚱한 곳에 썼다가 들통이 나 망신을 샀다. 한나라당 권영세 의원의 회계책임자는 권 의원이 1년 동안 구두를 닦은 비용 24만원과 권 의원의 화장품 구입 비용 4만 6000원 등도 정치자금을 이용해 지불했다가 선관위로부터 경고를 받았다. 같은 당 이윤성 의원은 2004년부터 최근까지 국회의원 후원회의 업무용 승용차를 국회에 등록한 뒤 의원 전용으로 사용해 정치자금 부정수수 혐의로 경고를 받았고, 이 의원의 회계책임자는 정치자금으로 당 관계자에게 선물할 육젓 30개를 200만원을 주고 구입했다. 열린우리당 선병렬 의원의 회계책임자는 후원회 기부금으로 선 의원의 양복을 사는 데 15만원, 노래방 44만원, 선물용 포도주 160상자로 240만원을 부정 지출하는 등 모두 328만원을 전혀 다른 곳에 썼다. 그런가 하면 열린우리당의 임종석 의원의 회계책임자는 정치자금 가운데 300만원을 지인에게 빌려줬다가 반환, 사적 용도 지출 혐의로 경고받았다. 정당별로는 열린우리당이 51건으로 정치자금 관련 불법 건수가 가장 많았고, 한나라당 43건, 민주노동당 20건, 민주당 13건, 국민중심당 7건 등으로 뒤를 따랐다. 그러나 고발 건수는 민주노동당이 가장 많은 3건을 기록,1건씩 고발당한 열린우리당과 한나라당을 앞질렀다. 박지연기자 anne02@seoul.co.kr
  • 東판교-금호·대림, 西판교-현대·대우 유망

    東판교-금호·대림, 西판교-현대·대우 유망

    판교신도시 2차 동시분양 물량과 일정이 확정됨에 따라 인기 유망 단지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민간 건설업체가 짓는 중대형은 경부고속도로를 사이에 두고 서판교에 4개, 동판교에 2개이다. 주공이 짓는 중대형은 서판교 2개, 동판교에 1개가 들어선다. ●동판교-교통, 서판교-쾌적성 뛰어나 동판교는 분당과 가깝다. 전철역이 들어선다. 대규모 상업시설이 지어져 편익시설이 풍부하다. 지난 3월 1차 분양 때는 서판교 아파트보다 청약경쟁률이 높았다. 그러나 이번에 공급되는 중대형 아파트는 서판교에 대거 몰려 있다. 서판교가 판교의 ‘부촌’으로 거듭날 것으로 보인다. 서판교는 녹지가 풍부하고 환경이 쾌적한 것이 장점이다. 하천과 공원, 골프장 등이 모두 이곳에 있다. 단지 뒤편으로 37만평 규모의 금토산공원이 있다. 저밀도 개발로 평균 용적률이 148%(동판교 175%)에 불과하다. 이런 가운데 대형 평형 아파트와 단독주택이 집중돼 일찌감치 ‘판교의 베벌리힐스’로 지목돼 왔다. 이중에서도 현대건설이 짓는 A13-1이 인기를 끌 것으로 보인다. 동판교와 가까운데다 공원도 끼고 있다. 경부고속도로와 인접해 있어 소음 문제가 단점이 될 수 있다. 대우건설이 짓는 A9-1과 A9-2는 운중천이 단지를 가로지르고 남서울CC도 내려다볼 수 있어 관심을 끈다. 대신 교통여건이나 생활 인프라는 동판교보다 상대적으로 떨어진다. 강남 접근은 경부고속도로와 새로 건설될 양재∼용인으로 이어지는 고속도로를 이용하면 된다. 앞으로 건설될 성남∼여주선 서판교역이 있지만 신분당선으로 갈아타야 한다. 동판교는 교통과 편의시설이 장점이다. 분당과 인접해 있을 뿐만 아니라 분당~내곡 고속화도로, 분당~수서 고속화도로 등이 가깝다.2010년 신분당선도 개통돼 대중교통을 통한 강남 접근성이 서판교보다 좋다. 특히 판교역 인근에 중심 상업용지가 있어 백화점 테마상가 주상복합건물 등 편의시설이 들어선다. 이중 금호건설 컨소시엄이 짓는 A21-1블록이 관심 단지다. 전철역을 걸어서 이용할 수 있다. 단지가 초·중·고교를 모두 끼고 있다. 다만 분당~수서간 고속화도로를 접하고 있어 소음 문제가 걸린다. 대림산업이 짓는 A27-1블록의 경우 근린공원과 단독주택지로 둘러싸여 쾌적성을 자랑한다. 납골시설 예정부지와 가까운 것은 흠이다. ●스토리룸,LDK평면 등 최신 설계 경연장 무엇보다 업체마다 판교의 ‘랜드 마크’가 되겠다는 목표로 차별화된 단지 배치 및 평면 설계를 내세우고 있어 선택의 폭도 넓을 것으로 보인다. 대우건설이 짓는 A9-1·A9-2 44·59평형은 주방과 거실을 전면에 배치하는 LDK(living room-Dining room-Kitchen) 평면을 도입했다.‘마루·식당·부엌’을 하나의 공간으로 아우를 수 있어 거실 공간이 넓어보이는 효과가 있다. 또 주부가 거실을 바라보며 주방일을 할 수 있도록 주방 싱크대와 조리대를 거실 쪽으로 향하도록 했다. 금호건설이 짓는 A21-1의 38·43평형에서는 방 3개 이외에 별도의 ‘스토리룸’이라는 공간을 추가했다. 독립된 방으로 쓰거나, 확장을 통해 인접한 방이나 부엌 거실 등 원하는 공간을 크게 쓸 수 있다. 또 57·69평형은 최상층 복층형 펜트하우스로 만들고 전·후면에 포켓발코니를 적용했다. 대림산업의 A27-1의 경우 인접한 단독주택지와 조화를 이루기 위해 ‘단독주택형 아파트’ 설계를 내세우고 있다. 무엇보다 44평형은 탑상형 아파트의 장점을 살려 2면 개방 거실로 꾸며 환기가 잘 되는 것은 물론 채광과 조망권을 최대한 확보, 넓어보이는 효과까지 기대할 수 있다. 주현진기자 jhj@seoul.co.kr ■ 청양통장별 전략 오는 30일 판교 신도시 아파트 청약 2라운드 막이 열린다. 청약저축 가입자가 신청할 수 있는 중소형 아파트는 특별공급 대상자와 지역 거주자에게 우선 청약권이 주어지는 만큼 통장을 적극 사용할 것을 권한다. 중대형 아파트는 채권입찰제 적용으로 분양가가 크게 올라갈 것이라는 지적을 받고 있다. 자금조달 방안을 먼저 세운 뒤 청약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25,7평 이하 중소형 아파트 주택공사가 공급하는 전용면적 25.7평 이하 아파트는 청약저축 가입자만 신청할 수 있다. 청약예금·부금가입자는 청약할 수 없다. 오랫동안 아껴왔던 청약저축 통장 가입자들은 적극 청약하는 것이 유리하다. 당분간 수도권에서는 판교처럼 입지가 빼어난 택지지구가 흔치 않을 전망이다. 1765가구가 공급된다.▲특별공급 대상 407가구 ▲지역우선순위자(성남시 거주자) 407가구 ▲수도권 거주자 951가구가 공급된다. 지난 3월 분양 때와 견줘볼 때 5년 이상 무주택자 가운데 저축 납입액이 1000만원이 넘으면 당첨 안정권에 든다. 성남시는 800만원, 수도권은 1300만원 이상인 가입자에게 우선청약권이 주어진다. 분양가는 3월 공급 때보다 평당 50만∼100만원정도 오른다.34평형 기준으로 4억원선에 이를 전망이다. ●25.7평 초과 중대형 아파트 중대형 아파트는 주공이 공영개발방식으로 내놓는 물량이다. 시공은 대형 건설사가 맡는다. 모두 5015가구이다. 이중 특별공급분 151가구를 빼곤 모두 청약통장 가입자에게 돌아간다. 서울 기준 600만원 이상 청약통장 가입자가 규모별로 신청할 수 있다. 일반 1순위 물량 4864가구 가운데 1459가구(30%)는 성남 1순위자에게 우선 공급된다. 나머지는 수도권 1순위자가 청약할 수 있다. 성남 1순위자는 2001년 12월26일 이후 계속 성남에서 거주한 사람이다. 문제는 분양가. 택지비와 건축비 등을 더한 순수 분양가는 평당 1200만∼1300만원이다. 그러나 주변(분당)시세의 90% 수준에 맞추기 위해 채권입찰제를 적용, 실제 분양가는 평당 1800만원선에 이를 전망이다.44평형의 실제 분양가는 8억 1000만원으로 예상된다. 채권입찰액은 상한액을 써야 당첨 안정권에 들 것으로 보인다. 고종완 RE멤버스 사장은 “현재의 강남·분당 아파트값과 판교 입지를 따져볼 때 상한액을 써도 손해를 보지 않을 것”이라며 당첨 안정권에 들기 위해선 상한액을 써야 할 것으로 내다봤다. 청약경쟁률은 3월 중소형 아파트 분양 때보다 떨어질 전망이다. 높은 분양가에다 중대형 아파트 통장 가입자가 상대적으로 적기 때문이다. ●특별공급 대상자 적극 청약 특별공급 대상자는 적극 청약하는 것도 좋다. 치열한 청약경쟁률을 치르지 않아도 된다.8월24일 현재 20세 미만의 자녀를 3명 이상 둔 무주택 가구주는 통장 가입여부와 관계없이 204가구에 우선 청약할 수 있다. 38평형 이상 대형 아파트 역시 우선청약권은 주어지지만 평균 채권매입액만큼은 부담해야 한다. 청약저축 1순위 가운데 65세 이상 부모(배우자 부모 포함)를 3년 이상 모시는 무주택 가구주도 특별 공급대상이다. 류찬희기자 chani@seoul.co.kr ■ 44평형 분양가 8억 자금계획 아파트 청약에 앞서 자금계획부터 세우자. 판교신도시 2차 동시분양 아파트 분양가격이 만만치 않다. 중소형인 34평형 아파트 분양가도 4억여원에 이른다. 중대형은 채권입찰제 적용으로 부담이 훨씬 크다.44평형 기준으로 실제 분양가가 8억 1000만원에 이른다. 초기자금만 무려 2억 5000여만원이 필요한 것으로 나타났다. 채권매입에 따른 손실액은 예상분양가 8억 1000만원에서 순수분양가(5억 6000만원 추정)를 뺀 2억 5000만원 정도로 추산된다. 초기자금의 경우 계약금(분양가의 10∼20%)과 채권매입손실액이 들어간다. 채권매입손실액의 경우 채권매입액의 1억원과 1억원을 초과하는 금액의 50% 이상은 계약체결 이전, 나머지는 잔금 납입 전에 사야 한다. 채권을 곧장 할인받더라도 계약금(분양가의 20%·1억 1200만원)과 채권매입손실액(1억 4400만원)은 계약시점에 가지고 있어야 하는 만큼 초기자금은 2억 5600만원이 필요하다는 계산이 나온다. 계약금은 대출이 되지 않는다. 분양가가 6억원 이상일 경우 ‘총부채상환비율(DTI)’을 적용받아야 하는데 이 경우 소득수준에 따라 대출 한도가 달라진다.DTI를 적용받으면 부채상환액이 소득액의 40% 이내 범위에서 가능하다.44평형의 분양가가 8억 1000만원이라면 당첨자의 대출한도액은 연봉 3000만원시 1억 2312만원,5000만원시 2억 574만원이 된다. 주현진기자 jhj@seoul.co.kr
  • 44평 계약시 2억 5600만원 있어야

    44평 계약시 2억 5600만원 있어야

    “자금여력이 있으면 도전하세요.” 판교 신도시 중대형 아파트의 일반 청약 시기가 다음달로 임박하면서 수요자들의 관심이 증폭되고 있다. 판교 인근 분당 정자동 47평의 평당 시세가 3000만원대여서, 최첨단 환경도시로 조성할 판교의 중대형 평당 분양가(1800만원선)와 비교하면 상당히 매력적이다. 하지만 민간 44평형은 분양가만 8억원 이상이고 계약 비용도 2억 5000만원을 넘을 것으로 예상돼 일반 수요자들의 부담이 만만찮을 것으로 보인다. ●‘DTI’ 적용… 소득 수준따라 대출한도 달라져 18일 건설교통부에 따르면 판교 44평형의 분양가를 8억 1000만원으로 가정할 경우, 당첨자의 대출 한도는 연봉 3000만원일 때 1억 2312만원,5000만원 2억 574만원,7000만원 2억 8755만원,8000만원 3억 2400만원이다. 투기 지역에서 채권손실액을 포함한 총 분양가가 6억원 이상일 경우 ‘총부채상환비율(DTI)’을 적용받아 소득수준에 따라 대출한도가 달라지기 때문이다. DTI를 적용하면 월 부채상환액이 월 소득의 40% 이내에서 대출이 가능하다. 대출 금액은 소득 수준별(15년 원리금 균등상환·연 5.58% 고정금리 적용시)로 나눠진다. 부채가 없는 상태에서 8억원 이상 주택을 구입할 경우 가능한 대출 규모는 연소득 3000만원은 15.2%,5000만원은 25.4%,7000만원은 35.5%,8000만원 이상은 40%다. 배우자나 본인 명의로 대출이 있다면 그만큼 대출 한도가 줄어든다. ●그래도 매력적인 판교 중대형 판교 중대형에는 ‘8·31 대책´의 일환으로 채권입찰제가 부활돼 처음 적용된다. 분양가를 인근 시세의 90%선에 맞추기 위한 조치다. 채권입찰제는 순위별로 제2종 국민주택채권 매입액을 가장 많이 쓴 사람을 당첨자로 결정하는 방식이다. 청약자 대부분이 채권매입 상한액을 쓸 것으로 예상돼 최고 상한선을 써야 당첨될 확률이 높다. 따라서 44평형의 경우 인근 시세가 9억원이라면 분양가는 8억 1000만원, 계약시 필요 자금은 2억 5600만원(건설업체 분양가의 20%와 계약시 부담해야 할 채권손실액)이다. 또 38평형은 분양가 6억 8000만원(계약시 필요자금 2억 1000만원),50평형은 분양가 9억 9000만원(계약시 필요자금 3억원)으로 추정된다. DTI 적용으로 담보대출 여력이 떨어지고 종합부동산세 등 입주 후의 보유세도 연 700만원에 달할 전망이어서 일반 중산층도 자금 계획이 확실하지 않으면 낭패를 볼 수 있다. 우리은행 부동산팀 안명숙 팀장은 “분양가가 인근 분당의 비싼 지역과 비교할 때 여전히 저렴한 편이어서 투자 메리트가 있다.”면서 “자금 여력이 확실하다면 도전해도 좋다.”고 말했다. 주현진기자 jhj@seoul.co.kr
  • [부동산플러스] 용인 흥덕 연립 주택용지 공급

    한국토지공사는 용인흥덕 U-City에서 연립주택용지 1만 1359평을 공급한다.85㎡초과 연립주택용지로 분양가는 평당 474만원. 다음달 14∼16일 순위별 접수한다. 토공 홈페이지(www.iklc.co.kr)나 용인지사(031-280-2316)로 문의하면 된다.
  • LPG택시 60% 경유택시로 전환땐 환경오염 비용 年 1980억원

    LPG택시 60% 경유택시로 전환땐 환경오염 비용 年 1980억원

    경유택시에 대한 보조금 지급 여부가 대기질개선의 복병으로 떠올랐다. 현재 자동차 회사들의 경유택시 출시 일정이 잡혀 있진 않지만, 정부와 업계에선 경유택시의 등장을 ‘시간문제’로 보고 있다. 특히 수도권대기질개선 주무부처인 환경부로선 당장 발등에 떨어진 불로 여기고 있다.“경유택시도 보조금 지급대상”이라는 건교부 방침에 정면반발한 것도 이런 이유에서다. 한국환경정책평가연구원(KEI)의 연구결과에서도 이런 우려가 현실로 이어질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법인택시와 개인택시 사업자 174명 가운데 104명(60%)이 ‘정부가 유가보조금을 지급할 경우 LPG 대신 경유택시를 선택할 것’이라고 답변, 높은 선호도를 보였기 때문이다. 보조금이 지급되지 않더라도 자동차 제작사가 경유 승용차를 택시 용도로 출시하면 경유택시를 선택하겠다는 답변도 17%에 이르렀다. 전문가들은 이처럼 경유택시 선호도가 높은 이유로 ▲LPG보다 연료효율성이 높고, 충전불편이 없는 데다 ▲겨울철 시동불편 문제해결 ▲출력·순간가속능력 등 성능우수 등으로 분석하고 있다. 이 때문에 ‘경유택시 출시→LPG택시 대신 경유택시 선택→대기오염 가속’이란 흐름이 불가피하게 전개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정부의 현재 정책은 이와는 정반대다. 지난해부터 수도권대기오염개선대책에 본격 착수해 ‘경유차 배출가스저감장치 부착’ ‘노후 경유차 조기폐차 유도’ 등 온갖 수단과 함께 연간 수천억원의 예산을 쏟아붓고 있다. 한 관계자는 “대기질 개선에 모순되는 정책을 (건교부가)고집하는 이유를 모르겠다. 정책 충돌에다 예산낭비 등 문제가 한두 가지가 아니다.”고 꼬집었다. 경유택시는 LPG택시보다 경제성과 환경성이 모두 떨어졌다.KEI 분석결과에 따르면 경유택시 한 대당 유지비용은 유가보조금 지급시 LPG택시보다 연간 47만원, 지급하지 않으면 연간 197만원이 더 드는 것으로 나타났다. 환경오염비용 역시 경유택시는 한 대당 274만원으로 LPG택시(137만원)보다 두 배 높았다. 현행 LPG택시(24만 1000대)의 60%가 경유택시로 전환되면 환경오염 비용은 연간 1980억원,17% 전환일 때는 561억원이 드는 것으로 추산됐다. 국가에너지 수급체계에도 타격이 예상된다.2004년 현재 50만 6000㎘인 LPG 연간 수요량은 보조금 미지급일 때는 46만 8000㎘로 7.5% 감소하지만, 보조금이 지급되면 37만 1000㎘로 27%나 줄 것으로 예측됐다. 환경단체 반발도 가시화한 상태다.‘환경정의’는 지난주 국회와 정부 등에 보낸 의견서를 통해 “건교부가 억지 주장을 펴 시민들의 건강피해를 조장하고 있다.”고 강도높게 비판했다.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국가 중 서울의 미세먼지 농도가 최고 수준이며, 서울에서 미세먼지로 인한 급성 사망자가 연간 1000명을 웃도는 등 심각한 현실을 더욱 부추길 것이란 지적이다. 환경정의 김해진 간사는 “건교부 방침은 경유값을 단계적으로 올리는 정부의 에너지세제개편 취지에도 역행할 뿐 아니라, 불필요한 국가예산을 낭비한다는 점에서 국민들은 이중삼중의 피해를 보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박은호기자 unopark@seoul.co.kr
  • 건설사 아파트분양가 ‘폭리’

    경기도 용인·화성지역 택지지구에서 최근 5년 동안 공급된 택지비는 평당 20만원 오른 데 비해 분양가는 무려 200만원 이상 폭등, 건설업체들이 엄청난 폭리를 취하고 있다는 지적이 사실로 드러났다. 한국토지공사 국토도시연구원은 1일 ‘택지개발지구 아파트 분양가와 택지비 분석’이라는 연구자료에서 지난 2000년 이후 5년간 공급된 전국 17개 택지지구 땅값과 아파트 분양가 등을 비교 분석한 결과를 공개했다. 토공이 택지지구 택지비를 공개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이에 따르면 신규 아파트 평균 땅값(용적률 감안)은 수도권이 평당 229만원, 지방은 74만원으로 아파트 분양가 중 택지비가 차지하는 비중이 각각 29%와 15%에 불과했다. 용인 신봉 동천 30%, 용인 죽전 28%, 용인 동백 27%, 화성 동탄 24%, 남양주 평내 20%, 파주 교하 27%, 하남 풍산 35%, 성남 판교 56%로 조사됐다. 수도권 8개 지구 124개 아파트 단지 평균 분양가는 777만원이었으며, 분양가에서 택지비를 뺀 건축비·부대비용·이윤 등 차액은 수도권이 평균 548만원, 지방 424만원으로 나타났다. 특히 땅값이 급등한 용인, 화성 등 택지지구의 경우 택지가격은 큰 변동이 없었지만 분양가는 매년 50만원 이상 올라 시세 위주로 책정된 분양가가 주변 아파트 값을 끌어올리고 다시 신규 아파트 분양가를 높이는 악순환을 낳은 것으로 조사됐다. 주현진기자 jhj@seoul.co.kr
  • 10억 아파트 종부세 258만원

    올해 공시가격 기준으로 10억원짜리 아파트의 종합부동산세(종부세) 부담액은 지난해보다 최소 8배 이상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 1일 국세청이 홈페이지(www.nts.go.kr)를 통해 공개한 ‘주택가격대별 종합부동산세 등 보유세 조견표’에 따르면 공시가격 10억원짜리 아파트를 가진 사람은 지난해 종부세(농특세 포함)로 30만원을 냈지만, 올해는 이보다 8.6배 늘어난 258만원을 내야 한다. 그러나 공시가격이 매년 최소 10% 정도 오르는 점을 감안하면 실제로 내야 하는 종부세 부담은 이보다 훨씬 커진다. 공시가격 10억원짜리 아파트는 지난해 재산세(지방교육세·도시계획세 포함) 343만 8000원, 종부세(농특세 포함) 30만원 등 모두 373만 8000원의 보유세를 냈다. 하지만 올해는 재산세 343만 8000원과 종부세 258만원을 합해 모두 601만 8000원의 보유세를 내야 한다. 또 2007년에는 655만 8000원,2008년 735만 3000원,2009년 814만 8000원으로 갈수록 부담이 크게 는다. 매년 공시가격이 10%씩 상승한다고 가정했을 때 10억원짜리 아파트 보유세의 연도별 실질부담액은 2005년 373만 8000원에서 2006년은 735만 3000원,2007년 974만원,2008년 1298만 8000원,2009년 1691만 9000원으로 갈수록 급등한다. 올해 종부세를 내야 할 사람은 지난해 7만 4000명의 5.4배인 40만명에 육박할 것으로 예상된다. 김성수기자 sskim@seoul.co.kr
  • 삼성전자 반도체株 세계1위

    삼성전자가 미국 인텔을 제치고 반도체기업의 주식가치에서 세계 1위로 떠올랐다.23일 증권선물거래소에 따르면 삼성전자의 시가총액은 지난 21일 종가기준으로 우선주를 포함해 113조 9661억원(1201억달러·21일 환율 기준)을 기록했다. 이날 삼성전자(보통주)는 66만 3000원에서 69만원으로 2만 7000원(4.0%) 올랐다. 같은 날(현지 시간) 인텔의 시가총액은 1121억달러로 삼성전자보다 80억달러(7조 5840억원) 모자란다.삼성전자의 시가총액은 타이완반도체(535억달러), 도시바(197억달러), 하이닉스(161억달러), 인피니온(86억달러) 등 다른 반도체주를 크게 웃돌았다. 뉴욕 증시의 전체 상장사와 비교해도 구글(1233억달러)에 이어 32위에 해당된다. 세계적으로 IT(정보기술) 붐이 일었던 2000년에는 인텔의 7분의1에도 못미쳤다. 삼성전자가 6년만에 세계 최고의 가치를 인정받은 것은 매년 꾸준하게 6조∼10조원의 이익을 냈기 때문이다. 올 1·4분기에 삼성전자는 1조 6000억원대의 영업이익을 냈지만 인텔은 1조 3000억원대에 그쳤다. 최근 원·달러 환율이 950원 밑으로 내려간 원화강세 효과도 누렸다. 삼성전자는 지난 1월31일 주가가 올들어 최고가(74만원)를 기록, 시가총액이 121조 9340억원에 달했으나, 당시 환율(965원)을 적용한 달러화 시가총액은 1263억달러에 그쳐 인텔의 1267억달러에 역부족이었다.김경운기자 kkwoon@seoul.co.kr
  • SK텔레콤 직원 1명당 6억 벌었다

    SK텔레콤 직원들이 지난해 상장기업의 평균 10배에 달하는 수익을 회사에 안겨준 것으로 집계됐다. 6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2005년 사업보고서를 제출한 581개 유가증권시장 상장기업 중 지주회사와 상장폐지회사 등을 제외한 561개사의 1인당 영업이익은 평균 5929만원이었다. 업체별로는 SK텔레콤 4308명의 직원들이 영업이익 2조 6535억원을 달성,1인당 평균 영업이익이 6억 1596만원으로 상장사중 가장 많았다. 무선인터넷 수익이 35%가량 늘고 예상보다 적은 설비투자로 인한 감가상각비 절감, 마케팅 비용 축소 등에 힘입어 높은 수익을 달성했다. 이어 국제유가 상승으로 영업마진이 늘어난 석유화학업체들이 2∼4위를 차지했다.LG석유화학의 직원 1인당 평균 영업이익이 3억 9918만원,S-Oil 3억 6460만원, 호남석유 3억 5209만원 등이다. 반면 해운업체들이 원화 강세와 운임 하락으로 영업환경이 부정적이었음에도 선전, 한진해운이 3억 4905만원으로 5위, 대한해운이 3억 1225만원으로 7위 등을 기록해 눈길을 끌었다.통신업체인 KTF도 마케팅 비용 축소로 이익이 크게 늘어나 1인당 영업이익은 3억 3000만원을 기록,6위에 올랐다. 최근 매각공고를 낸 LG카드는 2억 9774만원으로 9위를 기록했다. 국민은행에 인수될 외환은행도 1억 9583만원으로 20위를 기록하는 등 매각을 앞둔 기업들이 높은 가격을 받기 위해 내실 경영에 치중한 것으로 나타났다.전경하기자 lark3@seoul.co.kr
  • 판교 민영아파트 특징 해부

    판교 민영아파트 특징 해부

    ‘보다 넓게, 보다 쾌적하게.’ 판교 신도시에 공급되는 민영 아파트는 발코니 확장형 모델을 기본형으로 채택했다.30평형대를 40평형대처럼 넓게 쓸 수 있는 게 특징이다. 또 가변형 벽체 등을 적극 활용해 방 하나가 더 나올 수 있게 하는 등 새로운 평면을 만드는 데 역점을 뒀다. 햇빛을 잘 받도록 4∼5베이로 설계한 것도 관심을 끄는 대목이다. 녹지율이 50%를 넘는 단지도 있어 쾌적성은 민간 아파트의 자랑이다. ●풍성 발코니 14평… 한성 32평C는 7개 풍성주택이 동판교에 공급하는 33평형 B타입은 ‘거실·주방·안방·침실1·침실2’가 전면에 배치되는 5베이로 설계됐다.3면이 바깥쪽으로 개방돼 채광효과가 높다. 발코니를 트면 실제 사용할 수 있는 면적이 14평가량 되기 때문에 40평형 아파트처럼 쓸 수 있다. 한성건설 32평형 C타입은 발코니가 7개나 된다. 확장 후 거실구조를 감안해 거실 폭도 일반적인 30평형대보다 30㎝ 넓은 4.8m를 적용했다.33평형 A타입은 3.5베이 시스템을 둬 조망이 뛰어나다는 평이다.32평형 B·C·D 타입은 3면이 발코니로 설계돼 있다.32평형은 발코니 확장 가능면적이 10.64평이나 돼 공간 활용이 뛰어나다. ●침실·거실을 바꿔 더 넓게 사용 건영 아파트는 안방을 비롯한 침실이 3개다. 하지만 침실에 가변형 벽체를 사용했다. 때문에 침실 한 개를 터서 거실을 넓게 사용할 수 있도록 했다. 거실 벽면은 화려한 무늬의 쿠션으로 장식한 아트월과 인조 무늬목으로 꾸몄다. 주방은 ‘일자형’이며 발코니를 확장하면 보조주방과 세탁실 겸 수납공간을 옵션으로 설치해 준다. 풍성주택 33평형 A·C·D 타입은 거실과 침실 사이에 가변형 벽체를 넣었기 때문에 벽을 허물 수 있다.C·D타입의 경우 주부 동선을 고려해 ‘ㄷ’자형 주방을 도입했다. 거실 바닥은 원목 마루판으로 시공했다. 안방 발코니쪽 선반과 보조주방, 가스오븐레인지, 주방액정TV, 안방 붙박이장 등은 별도 옵션이다. ●건영 녹지 55%… 모아도 54% 환경 쾌적 민간 아파트의 녹지율은 대부분 40%대 이상이다. 이중 건영은 단지내 녹지율이 55%에 이른다.1기 신도시의 녹지율의 경우 분당 27%, 일산 24%, 평촌 16%에 불과하다. 임대아파트인 모아건설 아파트는 판교신도시 A11-2블록에 위치해 있다.A11-2블록은 금토산과 광교산, 운지천 등과 가까우며 단지 녹지율이 54%에 달해 주거환경이 쾌적하다. 모아건설 33평형은 3.5베이 설계로 채광효과를 넓혔고 발코니 확장을 하면 7평 정도를 더 넓힐 수 있다. 주방 개수대(설거지 공간)를 거실 방향으로 보게 했다. 안방의 발코니가 2개여서 통풍이 좋고 확장을 하면 공간을 넓게 쓸 수 있다. 강충식기자 chungsik@seoul.co.kr ■ 입주때 2억~3억 차익 판교신도시에 공급되는 민영아파트의 투자매력은 얼마나 될까. 전문가들은 정부가 공언했던 대로 민영아파트의 평당 분양가가 1100만원대보다 60만원가량 높게 책정된다 하더라도 주변 시세와 비교하면 짭짤한 시세차익을 거둘 수 있다고 자신하고 있다. ●당첨 즉시 1억 5520만원 수익 예상 판교 민영아파트 32평 평당 분양가를 1160만원으로 잡았을 때 분양가는 3억 7120만원이 된다. 이는 주변 분당 서현동 아파트 평균 평당가인 1645만원보다 평당 485만원이 싸다. 때문에 당첨되는 즉시 1억 5520만원의 시세차익을 거둘 수 있다. 하지만 집값 상승을 가정하면 2∼3년 뒤 입주시점에는 더 많은 시세차익을 거둘 수 있다. 판교 아파트 준공 때까지 분당 서현동 아파트의 누적상승률을 30%로 잡으면 32평형 아파트는 6억 8432만원이 된다. 실제로 분당은 지난 2년6개월 동안 아파트값 누적상승률이 65.1%에 달했다. 실제 누적상승률의 절반인 30%만 잡아도 판교신도시 아파트 32평형은 분당 32평형처럼 2∼3년 뒤 6억 8432만원으로 뛸 것으로 전망된다. 집값이 안정돼 물가상승률만큼만 상승한다고 가정해도 32평형은 5억 8074만원이 된다. 결국 판교 32평형 민영아파트에 당첨되면 곧바로 1억 5520만원의 차익을 거둘 수 있고, 입주시점에서는 2억 954만∼3억 1312만원의 차익을 기대할 수 있다. ●10년 전매금지… 재당첨 제한 고려를 하지만 판교신도시 전용면적 25.7평 이하 아파트에 당첨되면 10년 동안 전매가 금지된다. 따라서 최초 입주계약일을 기준으로 2016년 5월까지 팔 수 없으며 재당첨도 한동안 금지(25.7평 이하는 10년,25.7평 이상은 5년간)된다는 점을 유의해야 한다. 그럼에도 판교는 지리적 위치, 기반시설, 교통시설, 평균 녹지율 등을 감안할 때 충분한 투자매력이 있다는 결론이 나온다. 강충식기자 chungsik@seoul.co.kr ■ 눈길 끄는 민영 아파트들 전문가들은 판교신도시에 들어서는 민간 분양아파트 가운데 알짜 단지로 풍성 ‘신미주’, 한림 ‘리츠빌’, 건영 ‘캐스빌’ 등을 꼽고 있다. 네티즌들도 이 아파트들을 선호하고 있다. 풍성 신미주는 동판교 중에서 최고 북쪽에 있으며 분당∼내곡 도시고속도로를 통해 강남권에 가장 빨리 진입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또 33평형 1147가구가 공급될 예정이어서 이번에 분양되는 단지중 가장 규모가 크다. 한림 리츠빌은 금토산 공원에서 가까워 쾌적하고 조망이 뛰어나다. 이번에 분양되는 서판교 단지중 최고 수준의 입지라는 평을 받는다. 공급규모는 29∼34평형 등 1045가구로 역시 대규모 단지다.34평형은 발코니 면적이 9.6평이며 측면에도 발코니가 설치된다. 침실을 현관에서 볼 때 오른쪽으로 몰아 거실 및 주방 공간과 완전히 분리한 게 특징이다. 건영 캐스빌은 판교신도시 아파트단지중 가장 서쪽에 위치해 있다. 남서울CC와 가깝다. 단지 인근으로 영덕∼양재간 도로가 신설돼 강남, 수원과의 접근성이 좋으며 단지 바로 앞에는 운중천이 흐르고 광교산의 조망권도 확보된다. 모든 주차장은 지하에 배치된다. 최근 한 부동산정보업체의 조사에서도 이들 아파트의 인기가 수위를 달렸다. 부동산뱅크 조사에 따르면 인터넷 홈페이지 설문조사에서 응답자의 52.0%가 가장 청약하고 싶은 아파트로 풍성 신미주를 꼽았다. 풍성 신미주에 이어 한림 리츠빌이 16.9%의 응답을 얻어 2위를 차지했다. 건영 캐스빌 청약 희망자도 16.4%여서 3위를 차지했다. 부동산업계 관계자는 “풍성 신미주와 한림 리츠빌은 지리적으로 최고로 좋은 여건을 갖췄다는 평가와 함께 대규모 단지로 조성되기 때문에 수요자들의 관심이 높다.”고 말했다. 강충식기자 chungsik@seoul.co.kr
  • [공직자 재산공개] 증가 10걸중 7명 “부동산 덕”

    [공직자 재산공개] 증가 10걸중 7명 “부동산 덕”

    법원 및 헌법재판소 고위법관들은 대부분 봉급저축과 부동산 등 재테크를 통해 재산을 불렸다. 1억원 이상 재산이 늘어난 고위법관은 모두 33명, 재산증가 상위 10위 중 3명은 본인이나 가족의 재산상속으로 인한 것이었고 나머지 7명은 토지수용 및 부동산 차익으로 인한 것이었다. 재산증가 순위 11∼20위에서도 부동산 값 상승으로 인해 재산이 증가한 고위법관은 6명이나 됐다. 재산총액에서는 심상철 서울고법부장이 40억 7202만원으로 최고였고, 주식투자 이익이 많았던 이용훈 대법원장이 38억 532만원으로 2위에 올랐다. 그 뒤를 지난해 사법부 재산증가 1위였던 김종백 서울고법부장이 34억 9523만원으로 3위를 차지했다. 대법관 가운데는 지난해 부의금을 받지 않은 시어머니 장례 등으로 유일하게 재산이 줄었던 김영란 대법관이 배우자 수입과 봉급저축 등 4억 32만원이 늘어 가장 많은 증가액을 보였다. 양승태 대법관도 배우자에게 증여한 대지의 기준시가 차액 등으로 2억 7374만원이 늘었다. 헌법재판소에서는 윤영철 소장이 재산총액 29억 7735만원과 증가액 5억 9986만원으로 총액과 증가액 모두에서 1위를 기록했다. 윤 소장은 신고 당시 기준시가 4억 8000만원이던 서울 송파구 문정동 아파트를 10억 9000만원에 팔아 6억 1000만원이 늘었다. 송인준 재판관도 김포의 토지수용 보상금 등으로 2억 3000여만원이 늘어 부동산 투자이익을 얻었다. 전효숙 재판관은 지난해 7월 삼성전자·삼성증권 주식 등을 팔아 1억 9009만원이 늘었다. 반면 지난해 취임한 이공현·조대현 재판관은 자녀학비, 자녀 결혼비, 가족 입원 및 장례비 등으로 8200여만원이 감소했다고 신고했다. 김효섭기자 newworld@seoul.co.kr
  • “한번 고객은 영원한 고객”

    “한번 고객은 영원한 고객”

    주요 유통업체들이 봄 혼수 마케팅에 본격적인 시동을 걸었다. 혼수고객이 평생고객으로 연결되는 까닭이다. 신세계백화점 본점·영등포점·미아점은 예식장 계약서나 청첩장을 가져오는 고객에게 혼수 구매 금액의 5%를 상품권으로 돌려주는 웨딩 멤버십 서비스를 실시한다. 본점에서는 300만원·500만원·1000만원을 구매할 경우 15만원·25만원·50만원짜리 상품권을 준다. 본점 12층 웨딩살롱에는 결혼에 관한 모든 것을 상담하는 웨딩 컨설턴트가 예식장 섭외·예단·예물·드레스·신혼여행까지 원스톱 서비스를 해준다. 이벤트홀에서 열리는 삼성·LG 디지털 웨딩 기획전에서는 삼성 42인치 PDPTV를 302만 6000원에, 하우젠 10㎏ 드럼 세탁기를 74만원에 판다. 아이리스의 갤러리 침구세트(퀸)는 35만 5000원에 내놓았다. 또 월드 프리미엄 다이아몬드 초대전에서 6부 반지와 3부 목걸이,2부 귀고리 등으로 구성된 다이아몬드 3종 예물 세트를 420만원,5부 다이아몬드 보석은 220만원에 나와 있다. 현대백화점은 서울 6개점에서 다음달 2일까지 첫 구매일로부터 3개월까지 구매금액 합산결과 300만원·500만원·1000만원·1500만원·2000만원을 구매하는 고객에게 15만원·25만원·50만원·75만원·100만원어치 상품권을 준다. 또 내달 2일까지 혼수 가정용품 브랜드 세일을 통해 침구·도자기·주방용품을 40∼10% 할인 판매한다. 특히 대진·조디익·본톤 등 21개 가구 브랜드는 60만원·100만원·200만원어치를 사면 4만원·7만원·14만원의 상품권을 준다.17일부터 혼수 모던가구 기획전을 열고 소파·식탁 등을 정상가보다 40∼30% 할인판매한다. 갤러리아 명품관은 24일부터 3월말까지 웨딩 패키지(웨딩드레스·스튜디오·헤어·메이크업)를 계약할 경우 4가지 혜택을 주는 ‘갤러리아 웨딩 이벤트’를 실시한다. 갤러리아 수원점은 혼수 고객을 위해 노블 통가죽 소파(4인용) 260만원, 조디익 4인 소파 189만원, 나래페니 4인 식탁세트 88만원 등으로 가구를 30∼40% 이상 할인 판매한다. 이밖에도 롯데마트는 12∼19일 혼수가전 특별 에누리전을 연다.42인치 PDP TV 285만원,32인치 LCD TV 149만원, 양문형 냉장고를 79만원에 판다. 가전을 30만원 이상 구매한 고객에게 스크래치 복권을 증정해 1등(50명) 상품권 50만원,2등(200명) 10만원,3등(400명) 5만원,4등(참가자 전원)에게는 상품권 5000원을 경품으로 준다. KB카드 고객이 50만원 이상 사면 10개월 무이자 혜택을 준다. 용산역 아이파크몰도 2층에 450평 규모의 상설 혼수테마관을 열었다. 이기철기자 chuli@seoul.co.kr
  • 강남 동별 아파트 평당 3000만원 돌파

    서울 강남구 개포동과 압구정동의 아파트 평당가가 처음으로 3000만원을 넘어섰다. 부동산정보업체 닥터아파트는 지난 3일 현재 서울시의 동별 아파트 평당가를 조사한 결과 개포동과 압구정동이 각각 3173만원과 3088만원을 기록, 전국에서 처음으로 평당가가 3000만원을 넘어섰다고 6일 밝혔다. 이 가격은 1년전 시세와 비교해 개포동 평당 698만원, 압구정동은 평당 976만원이나 오른 것이어서 정부의 부동산 안정대책을 무색케 했다. 평당가가 2000만원을 넘어선 곳도 지난해 2월에는 개포동, 대치동, 도곡동, 압구정동 등 4곳에 불과했지만 올해 2월에는 무려 19곳으로 늘어났다.송파구 잠실동(2663만원), 오륜동(2324만원), 신천동(2156만원), 강남구 일원본동(2350만원), 삼성동(2225만원) 서초구 반포동(2600만원), 잠원동(2166만원), 강동구 고덕동(2333만원), 상일동(2285만원), 용산구 서빙고동(2310만원) 등이 평당 2000만원대에 새로 진입했다. 송파구는 잠실 재건축과 문정법조타운 개발 영향으로 상승세가 두드러졌고, 서초구와 용산구는 재건축 재료가 있는 한강변 단지가 많이 올랐다. 강남구는 총 12개동 가운데 8곳의 평당가가 2000만원을 넘어 구별로도 몸값이 가장 높았다. 지난 1년간 평당가가 가장 많이 오른 곳은 평당 976만원이 오른 압구정동이며, 반포동 709만원, 개포동 698만원, 대치동 674만원, 잠실동 665만원 순이었다.강충식기자 chungsik@seoul.co.kr
  • [경제플러스] 성능·연비높인 스포티지 VGT 시판

    기아차는 올해 강화된 배기가스 환경기준에 맞추고 성능과 연비를 향상시킨 스포티지 VGT를 시판한다고 3일 밝혔다. 기존 엔진에 비해 최고출력은 24.3%, 최대토크는 20.8%, 연비는 4.1% 각각 향상시켰으며, 국내 SUV 최초로 6단 수동변속기를 적용했다. 가격은 2륜 구동이 1828만∼2574만원,4륜구동은 1988만∼2292만원(수동기준, 자동은 137만원 추가)으로, 배기가스 저감장치 장착과 특별소비세 인하조치 환원에 따라 기존 모델보다 220만∼250만원가량 인상됐다.
  • 3개카드사 올 1人사용내역 살펴보니

    3개카드사 올 1人사용내역 살펴보니

    올들어 지난 11월까지 신용카드로 물품이나 서비스를 구매한 액수는 173조원에 이른다. 결제수단으로 신용카드를 선호하는 소비자의 비율은 28.2%로 이미 현금(26.1%)을 제쳤다. 그렇다면 과연 누가 신용카드를 가장 자주 사용할까. 또 사용액이 가장 많은 사람은 누구일까. 29일 서울신문은 KB카드, 외환카드, 신한카드에 ‘카드 회원 가운데 올해 최다건수 이용자와 최다금액 이용자를 파악해달라.’고 요청했다. 흥미롭게도 3개 카드사 모두 똑같은 결과가 나왔다. 최다건수 이용자는 법무사 사무소 직원이었고, 최다금액 이용자는 여행사 직원이었다. ●법무사 직원 1만번 이상 긁고, 여행사 직원 8억원 이상 사용 KB카드의 경우 최다건수 이용자의 카드 결제 횟수는 2만 5486건으로, 한 달에 2123회 이상을 카드로 결제했다. 최다금액 이용자의 사용액은 8억 1200만원이었다. 외환카드를 가장 자주 쓴 사람은 올해 1만 2381건을 결제했고, 최다금액 이용자의 사용액은 무려 17억 4500만원이나 됐다. 신한카드도 1만 6558번이나 카드를 사용한 법무사 직원이 최다건수 사용자로,12억 6674만원을 ‘긁은’ 여행사 직원이 최다금액 이용자로 조사됐다. 카드업계 관계자는 “접대가 많은 사람이 카드를 자주 쓰고, 자영업자나 기업 대표들의 사용액이 많을 것으로 막연하게 예상했는데 전혀 다른 결과가 나왔다.”면서 “3개 카드사의 결과가 똑같이 나온 게 흥미롭다.”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법무사 사무소 직원이 카드를 자주 사용하는 이유는 부동산 등기부등본 등 각종 서류를 인터넷에서 발급받을 때 카드로 결제하기 때문인 것 같다.”고 분석했다. 여행사 직원이 많은 금액을 쓰는 것은 손님들의 항공권 발급이나 여행 경비를 미리 자신의 카드로 결제하는 영향이 큰 것 같다고 덧붙였다. ●아무리 자주 써도 액수가 적으면 카드사 손해 그렇다면 카드사 입장에서 볼 때 법무사 직원과 여행사 직원 중 누가 더 소중한 고객일까. 당연히 사용액이 많은 여행사 직원이다. 법무사 직원처럼 적은 액수만 자주 결제하는 고객은 오히려 손해를 끼친다. 카드사는 고객이 카드로 결제할 때마다 가맹점으로부터 결제금액의 2% 안팎에 이르는 수수료를 받는다. 동시에 카드사와 가맹점을 전산으로 연결해주는 밴(VAN·부가가치통신사업자)사(社)에 건당 110원 정도의 거래승인수수료를 지불한다. 결국 큰 금액을 한 번에 결제하는 고객이 카드사에 가장 유리하다. 실제로 외환카드의 최다건수 이용자는 하루에도 34차례나 카드를 사용했지만 건당 금액은 901원에 불과해 한해 동안 카드사에 이익은커녕 180만원의 적자를 안겨줬다. 이런 고객이 신용카드의 부가서비스만 이용하고 실제 사용액은 적은 ‘체리피커(Cherry Picker)’의 가장 안 좋은 유형이다. 반면 최다금액 이용자는 건당 금액이 140만원에 이르러 카드사는 이 고객으로부터 850만원의 이익을 창출했다. 이창구기자 window2@seoul.co.kr
  • [국산 하이브리드카 시대] 자동차 역사 새로 쓴다

    [국산 하이브리드카 시대] 자동차 역사 새로 쓴다

    지난 15일 도요타자동차는 내년부터 중국 동북구 창춘시에서 하이브리드카인 프리우스 모델을 생산, 내년 3000대를 판매하겠다고 밝혔다. 프리우스 판매가격은 대당 28만 8000위안∼30만 2000위안(3600만∼3775만원,1위안=125원 기준)이 될 전망이다. ●혼다 내년 6~7월 국내시장 진출 혼다는 내년 6∼7월쯤 어코드(3.0) 하이브리드카를 국내 시장에 선보일 예정이다. 가격은 미정이지만 현재 북미에서 3만 140달러(약 3074만원)에 팔리고 있다. 전 세계 자동차업체들이 고유가와 환경규제 강화 추세에 대응하기 위해 가장 현실적인 대안인 하이브리드카 개발 및 양산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도요타는 이미 1997년에 복합형 하이브리드카 프리우스를 일반에 판매했다. 현재 판매중인 하이브리드 모델만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인 해리어(RX400H), 클루저(하이랜더), 크라운, 에스티마 등 8종에 달한다. 2003년 4만 3000대에 불과하던 프리우스 판매량은 지난해 12만 5000대로 급증한 뒤 올해도 11월까지 12만대가 팔렸다. 도요타는 2010년 미국에서만 60만대, 전 세계적으로 100만대의 하이브리드카를 판매할 계획이다. 99년 하이브리드카 인사이트를 개발, 판매한 혼다는 2002년 시빅 하이브리드 모델을 발표, 빅히트를 기록했다. 연비가 약 20㎞/ℓ에 달하는 시빅 하이브리드는 올해 북미에서 4만대 이상 팔렸다. 지난해 말에는 중형차인 어코드 하이브리드를 내놓았다. 지난 10월 도쿄모터쇼도 일본차업계의 하이브리드 향연을 방불케했다. 도요타는 하이브리드 컨셉트카인 ‘파인(FINE)-X’를 비롯해 신세대 하이브리드 미니밴인 ‘에스티마’ 컨셉트카,4500㏄,6기통 엔진의 고급세단에 하이브리드를 장착한 GS450h 등을 선보였다. 혼다는 뉴 시빅 하이브리드와 어코드 하이브리드를 내놓았고 마쓰다는 수소연료전지 기술이 접합된 ‘프리머시 하이드로젠 RE 하이브리드’를 출품했다. ●포드 올 이스케이프 2만대 판매 성공 하이브리드카의 최대 시장이면서도 일본업체에 ‘안방’을 내주고 있는 미국 ‘빅3’도 하이브리드카에 욕심을 내고 있다. 포드는 지난해 10월 이스케이프 SUV 하이브리드를 출시, 올해 2만 4000여대를 판매하는데 성공했다. 포드는 머큐리 마리너 하이브리드카 등 다양한 차종에 하이브리드 기능을 추가해 2010년에는 하이브리드카 생산을 25만대로 늘릴 계획이다. GM은 2007년부터 12종의 하이브리드카를 본격 출시할 계획이다. 다임러크라이슬러는 2007년까지 닷지 듀랑고와 벤츠 S클래스 하이브리드카를 출시할 계획이다. 하이브리드카보다는 디젤엔진의 효율성 강화에 주목했던 유럽 자동차업체들도 하이브리드 시장에 뛰어들고 있다. 지난 9월 GM과 다임러크라이슬러의 하이브리드 개발 체제에 BMW그룹이 참여했고 폴크스바겐과 아우디, 포르쉐도 하이브리드차 공동개발에 합의했다. ●현대 2010년 30만대 생산나서 전 세계 자동차업계는 2010년이면 하이브리드카 시장이 300만대로 확대될 것으로 보고 있다. 이미 도요타가 100만대 생산을 천명했고 현대차도 2010년 30만대 양산을 목표로 내걸었다. 포드도 25만대 생산을 장담하고 있어 하이브리드 시장 쟁탈전이 불을 뿜을 전망이다. 류길상기자 ukelvin@seoul.co.kr
  • [2005년 빛낸 Made in KOREA] (3) 전자

    [2005년 빛낸 Made in KOREA] (3) 전자

    LG전자는 2010년 ‘글로벌 톱3’를 향해 올해도 거침없이 질주했다. 세계 휴대전화 코드분할다중접속(CDMA)시장에서 1위를 달성했고, 광스토리지 분야에선 1998년부터 8년 연속 세계 판매 1위를 차지했다. 또 32인치 슈퍼슬림 TV 출시를 시작으로 화상회의폰, 타임머신 PDP TV, 지상파DMB노트북, 스마트폰 등 월 평균 1개 이상의 세계 최초 기술과 제품들을 내놓았다. ●‘가전 왕국’ 명성 굳혀 올해 세계에서 주목받았던 LG전자의 ‘대표 선수’를 꼽는다면 세계 최초로 개발된 ‘타임머신’ PDP TV를 빼놓을 수 없다.‘생방송을 멈추게 할 수 있다.’는 컨셉트로 개발된 이 TV는 ‘CES 2005’에서 혁신상을 비롯해 ‘세빗 2005’에서 IF디자인상(50인치 PDP TV)을 수상했으며, 세계적 권위의 독일 디자인센터로부터 ‘2005 reddot’디자인상을 받았다.LG전자는 내년 PDP TV,2008년 LCD TV 세계 1위를 각각 달성할 방침이다. 에어컨 ‘휘센’은 LG전자의 ‘가전 왕국’ 명성을 여실히 보여 줬다.2000년부터 단일 브랜드로 세계시장 판매 1위를 굳건히 지키고 있다. 일본 후지경제연구소는 LG전자의 휘센이 지난해 5100만대 규모의 세계 에어컨 시장에서 1012만대를 팔아 점유율 19.6%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드럼세탁기 ‘트롬’도 LG전자의 대표 상품으로 떠오른 한 해였다. 트롬은 올해 미국, 캐나다, 영국, 호주 등 선진국 시장에서 시장점유율 1위를 달리고 있다. 영국에선 400파운드(74만원) 이상인 고가 프리미엄 세탁기시장에서 점유율 35%를 기록하고 있다. 영국 일간지 ‘데일리 미러’는 트롬을 독일의 보쉬나 아에게(AEG)를 제치고, 밀레(Miele)에 이어 두번째로 만족도가 높은 제품으로 평가했다. 또 미국의 최대 가전제품 유통매장인 ‘베스트 바이’에선 2년연속 시장점유율 1위를 달리고 있다. ●CDMA 휴대전화 ‘최강자’ LG전자는 올해 세계 휴대전화 시장에서 ‘4강체제’를 구축했다. 특히 3·4분기엔 세계 CDMA 휴대전화 시장에서 점유율 23.8%(880만대·시장조사기관 SA 집계)로 1위에 올랐다. 이번 1위 등극은 올해 북미에서 출시한 고가의 최첨단 휴대전화 ‘VX8000,VX8100,VX9800 시리즈’의 돌풍이 컸다. 이 휴대전화는 메신저와 문자메시지 사용 빈도가 높은 북미에서 혁신적인 디자인과 사용의 편리성으로 빅히트 모델로 자리잡았다. LG전자 휴대전화는 미국 최고 권위의 시장조사기관인 JD파워가 공개한 ‘2005 미국 휴대전화 평가보고서’에서 고객만족도 1위를 차지하기도 했다. LG전자 휴대전화는 또 세계 광대역 부호분할다중접속(WCDMA) 시장에서도 강자로 떠오르고 있다. 지난 3·4분기에는 유럽 WCDM시장에 100만대를 공급해 1위에 올랐다. 또 3세대(G) 휴대전화 시장에서 ‘밀리언셀러 폰’ 2종(LG-U8120,LG-U8110)을 탄생시켜 업계에서 화제가 됐다. 김경두기자 golders@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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