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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별로 물드는 ‘황혼’

    이별로 물드는 ‘황혼’

    # 공무원 A(60)씨와 아내 B(54)씨는 지난 6월 32년간의 부부 생활에 마침표를 찍었다. 겉보기에는 아무 문제 없는 가정이었다. 하지만 속으로는 썩어들어가고 있었다. A씨는 집안에 생활비도 제대로 주지 않고 외도를 일삼았다. 올 초 퇴직했지만 보증을 잘못 서 거액의 빚까지 떠안았다. 자녀들을 생각해 30년 넘게 견뎌왔던 B씨는 결국 이혼소송을 냈고, 법원은 B씨의 손을 들어주면서 모든 소송비용을 A씨가 내도록 판결했다. 20년 넘게 혼인 생활을 유지한 부부가 갈라서는 ‘황혼이혼’이 우리나라 이혼의 대표적인 유형으로 자리잡은 가운데 그 비율이 역대 최고 수준에 다다른 것으로 집계됐다. 3일 법원행정처가 발간한 ‘2015 사법연감’에 따르면 2014년 혼인 건수는 30만 7489건, 이혼 건수는 11만 5889건이었다. 혼인은 2011년 33만 1543건을 기록한 이후 해마다 줄고 있지만, 이혼은 11만 4707건에서 증가세를 유지하고 있다. 특히 지난해 동거기간에 따른 이혼 사례를 분석한 결과 황혼이혼이 전체의 28.7%(3만 3140건)로 가장 많았다. 2010년 전체 이혼의 23.8%를 차지했던 황혼이혼은 2012년 26.4%로 증가하며 신혼 이혼을 넘어섰고 2013년 28.1%에 이어 지난해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다. ●전체 혼인 건수 줄자 신혼 이혼은 급감 황혼이혼은 남편의 외도나 가정 불화 등에도 참고 살던 아내가 이혼을 요구하는 유형이 아직까지는 일반적이다. 하지만 60대 이상 남성이 먼저 이혼을 요구하는 사례도 늘고 있다. 한국가정법률상담소에 접수된 60대 이상 남성의 이혼 상담 건수는 2004년 45건에서 지난해 373건으로 10년 새 8.3배가 됐다. 늘어나는 황혼이혼과 달리 신혼이혼은 2010년 27.0%에서 지난해 23.5%까지 줄었다. 이는 전체 혼인 건수가 줄어든 데 따른 것으로 풀이된다. 지난해 지방자치단체에 접수된 혼인 신고는 30만 7489건으로 최근 10년래 가장 적었다. 2007년 34만 8229건에 비하면 11.7%나 감소한 수치다. 미성년 자녀 수가 적은 부부일수록 이혼율이 높았다. 지난해의 경우 무자녀 부부의 이혼율이 전체 이혼사건 중 처음으로 절반(50.4%)을 넘었다. 1자녀 부부 이혼율은 26.0%, 2자녀는 20.3%였다. 3자녀 이상 부부의 이혼율은 3.3%에 그쳤다. ●자녀 적은 부부들, 이혼율도 높아 이혼 사유로는 ‘성격 차이’가 5만 1538건(45.8%)으로 가장 많았고 이어 ‘경제문제’ 11.6%, ‘배우자 부정’ 7.6% 순이었다. 이혼소송 전문 양소영 변호사는 “법원이 부부가 이혼할 때 아내에 대한 재산분할권을 확대해 주면서 이혼을 선택하는 여성들이 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앞서 지난해 7월 대법원 전원합의체는 이혼 때 배우자가 미래에 받게 될 퇴직금과 퇴직연금 등도 재산분할 대상에 포함된다고 판결했다. 박성국 기자 psk@seoul.co.kr
  • 산은·기은·수출입銀 보유 주식매물 ‘봇물’

    정부가 산업·기업·수출입은행 등이 갖고 있는 비금융회사 지분을 앞으로 3년 안에 대거 정리하기로 함에 따라 국책은행발 주식 매물이 쏟아질 것으로 보인다. 우선 매각 대상에 오른 출자전환기업 5곳은 한국항공우주산업(KAI), 대우조선해양, 한국지엠, 아진피앤피, 원일티엔아이 등이 거론된다. 산은 지분율은 KAI 26.75%(약 2608만주), 대우조선 31.46%(6021만주), 한국지엠 17.02%(7070만주)다. 기업은행은 KT&G(지분율 6.93%, 951만주), 수출입은행은 성동조선(70.71%)과 대선조선(67.27%) 지분을 각각 3년 내 매각 대상에 넣은 것으로 알려졌다. 이들 은행이 해마다 매각 계획을 세워 금융위원회에 올리면 금융위는 이를 경영평가에 반영해 주기적으로 점검하는 등 매각을 적극 유도할 방침이다. 정책금융 지원 장기화를 막고 매각 대금을 재원으로 새로운 투자를 독려하려는 취지다. 하지만 정책적 고려 때문에 지분을 보유했던 곳이나 구조조정이 진행 중인 곳도 있어 실제 매각은 쉽지 않을 것이라는 관측도 나온다. 예컨대 1999년 항공산업 빅딜로 탄생한 KAI만 해도 두 차례 매각 시도가 있었지만 실패했다. 정부가 ‘시장가치 매각’ 원칙을 세우면서 장부가격보다 훨씬 싼값에 팔리는 주식이 나올 공산도 있다. 이는 ‘헐값 매각’ 논란을 야기할 수 있다. 이정수 기자 tintin@seoul.co.kr
  • 스팸전화의 진화…신상번호 등장·시간대도 변화

     정보화에 따라 ‘스팸전화’도 변화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스팸차단앱 ‘후후’을 운영 중인 KT CS는 28일 올해 3분기 스팸전화(386만 3760건)를 분석한 결과 신고가 많았던 ‘민폐번호’ 상위 10개가 처음 신고된 신상 번호였다고 밝혔다. 이전 동일 번호를 계속 사용하던 것과 다른 양상이다. 신고가 많이 된 번호가 스팸차단앱을 통해 제공되면서 이용자들이 전화를 받지 않자 번호를 수시로 바꾸고 있는 것이다.  번호 유형은 ‘070’으로 시작하는 인터넷 전화가 전체 37.7%(145만 7376건)를 차지했고, 최악의 민폐번호는 070-7079-29XX였다.  스팸전화가 가장 많은 날은 수요일(21.1%), 목요일(19.9%), 금요일(18.5%) 순이고, 시간은 오후 2시(12.3%), 오전 11시(11.7%), 오후 3시(11.1%) 등으로 나타났다. 지난 2분기는 수요일과 오전 11시에 스팸전화가 집중됐다.  3분기 스팸신고가 많았던 10개 번호는 114에 등록되지 않은 번호로 7월에 최초 신고됐다. 이전에 신고가 많았던 스팸번호는 대부분 사라진 가운데 상위에 오른 민폐전화유형은 대출권유가 7건, 휴대폰판매가 3건이다.  스팸번호 유형은 ‘070’으로 시작하는 인터넷 전화에 이어 유선전화(36.0%), 휴대전화(16.7%), 전국대표번호(7.5%) 등의 순이다. 민폐번호 1위는 070-7079-29XX로 8508건에 달했으며 스팸유형은 ‘대출권유’였다.  대전 박승기 기자 skpark@seoul.co.kr
  • [프로농구] 헤인즈 7000점 돌파

    [프로농구] 헤인즈 7000점 돌파

    ‘한국형 용병’ 애런 헤인즈(오리온)가 외국인 역대 두 번째 개인 통산 7000득점을 돌파했다. 헤인즈는 27일 경기 고양체육관에서 열린 프로농구 전자랜드와의 경기에서 33득점으로 활약하며 팀의 91-69 완승에 앞장섰다. 개인 통산 7001득점째를 성공해 조니 맥도웰(은퇴·7077득점)에 이어 두 번째 7000득점을 넘어섰다. 최근 헤인즈의 득점력을 감안하면 4~5경기 내에 맥도웰도 제칠 것으로 보인다. 2008~09시즌 삼성에서 데뷔해 해마다 경기당 평균 두 자릿수 이상의 득점을 올린 헤인즈는 역대 최장수 용병이다. 인천아시안게임을 앞둔 지난해 귀화 제의를 받을 정도로 국내 무대에 완벽히 적응했다. 올 시즌에는 오리온에 몸담아 평균 26.8득점의 가공할 공격력으로 팀의 선두 질주에 앞장섰으며, 1라운드 최우수선수(MVP)에 뽑혔다. 5연승을 달리다 지난 24일 KCC에 일격을 당한 오리온은 시즌 13승(2패)째를 올리며 단독 1위를 굳건히 했다. 2위 모비스와는 2.5경기 차. 또 지난 시즌부터 이어온 전자랜드전 연승 행진을 ‘5’로 늘렸다. 전자랜드는 이날 첫선을 보인 허버트 힐이 23득점으로 활약했지만 역부족이었다. 3점슛 21개를 던졌으나 3개만 성공하는 데 그쳤다. 임주형 기자 hermes@seoul.co.kr
  • 세밀화 추상화…간송미술문화재단 ‘화훼영모… ’展

    세밀화 추상화…간송미술문화재단 ‘화훼영모… ’展

    ‘내 지금 생물을 바라보며 하늘의 마음을 보았노라.’(我今觀物見天心) 조선 전기의 뛰어난 문장가인 매계(梅溪) 조위(曺偉)의 시에 나오는 구절이다. 우리 선조들은 꽃과 새, 곤충과 물고기들을 자연의 일부인 동시에 우주 만물의 섭리가 함축된 존재로 인식했다. 보고, 기르고, 나아가 글과 그림으로 옮겨 내면서 자연과 생명의 오묘한 이치를 터득하고 자신의 성정을 함양하고자 했다. 간송미술문화재단이 수장 작품 중에서 동식물을 소재로 한 전통 회화작품들을 시기별로 선별해 ‘화훼영모-자연을 품다’전을 서울 동대문 디자인플라자(DDP)에서 열고 있다. 화훼영모(花卉翎毛)란 꽃과 풀, 날짐승과 길짐승을 가리킨다. 서울 성북구 성북동 간송미술관에서 1년에 두번씩 열던 소장품전을 DDP 개관과 함께 대중 속으로 들여온 뒤 여는 다섯 번째 기획전으로, 그림을 통해 시대 정신과 기법의 차이를 한눈에 파악할 수 있다. 이번 전시에는 오세창 선생이 화첩으로 만들어 소장하던 고려 공민왕(1330~1374)의 ‘이양도’(二羊圖)부터 조선왕조 말기의 이도영(1884~1933)이 그린 ‘백령식록’(百齡食祿)까지 550년의 기간 동안 각 시기를 대표하는 거장들의 작품 90여점이 출품됐다. 한국민족미술연구소 백인산 연구실장은 “선조들은 동식물들을 통해 도덕적 이상과 더불어 무병장수나 입신출세, 부귀영화 등과 같은 현세적 욕망을 담아내곤 했다”며 “시대별 화법의 변화와 각 소재들이 담고 있는 상징, 문화적 코드를 맞춰 가며 읽으면 더욱 재미있게 작품을 감상할 수 있다”고 말했다. 고려 말 조선 초 주자성리학의 도입과 정착 시기에는 중국 남방 화풍의 강한 영향을 감지할 수 있다. 출품작 중 김안로의 막내아들 김시(1524~1593)가 그린 ‘야우한와’(野牛閒臥)에서 보듯이 배경은 우리 산수지만 소는 남중국의 물소다. 주자와 송설이 남중국 출신이라는 점과 무관치 않다는 해석이다. 16세기 퇴계 이황과 율곡 이이가 조선성리학을 이뤄내면서 그림에도 진경산수화가 출현하고 화훼영모화의 소재로 우리 주변의 동식물이 등장하기 시작했다. 화훼영모화는 진경시대에 이르러 겸재 정선(1676~1759)에 의해 독자적 사생 기법이 완성되고 현재 심사정(1707~1769)이 시도한 조선남종화풍으로의 반전을 거쳐 조선 고유색이 다양한 형태로 극대화된다. 패랭이꽃이 피어 있고 참개구리와 나비가 모여든 한여름의 오이밭 풍경을 담은 ‘과전전계’(瓜田田鷄·오이밭의 참개구리)는 진경산수화의 대가 정선이 70대 후반에 그린 그림이다. 겸재풍의 사생 기법을 계승한 변상벽(1730~1775), 김홍도(1745~1806), 김득신(1754~1822)에 의해 절정에 이른다. 표암 강세황(1713~1791), 추사 김정희(1786~1856)는 청조문인화풍의 함축된 생략 기법을 화훼영모에 도입했다. 조선 말기에 이르면 문화 노쇠 현상과 맞물려 사생력이 후퇴하고, 화려하고 장식적인 측면이 부각된다. 옛사람들은 진흙 속에서도 화사한 꽃을 피우는 연을 보고 세속에 물들지 않는 고고한 군자를 떠올렸다. 시서화 삼절로 명성이 높았던 강세황의 ‘향원익청’(香遠益淸·향기는 멀수록 맑다)은 두 포기의 연으로 청정한 자태를 담아냈다. 화훼영모화가 인기 있었던 이유는 사물들이 지닌 의미에 빗대 많은 메시지를 담을 수 있었기 때문이다. 잉어는 등용문을 뜻하니 과거에 급제해 출사하라는 뜻을, 모란은 부귀영화를 기원하는 등 문화적 의미를 지닌다. 김홍도의 ‘황묘농접’(黃猫蝶·노란 고양이가 나비를 놀리다)은 화창한 봄날 뜰에 있던 주황빛 고양이가 패랭이꽃을 보고 날아든 검푸른 제비나비를 호기심 가득한 눈빛으로 바라보는 순간을 포착한 그림이다. 평화로운 전원 풍경을 담은 이 그림에는 ‘일흔, 여든이 되도록 청춘을 누리며 뜻하는 대로 이뤄지소서’라는 메시지가 담겨 있다. 전시는 내년 3월 27일까지. (02)2153-0608. 함혜리 선임기자 lotus@seoul.co.kr
  • 간송문화재단 동식물 소재 동양화 걸작 선보인다

    간송문화재단 동식물 소재 동양화 걸작 선보인다

     ‘내 지금 생물을 바라보며 하늘의 마음을 보았노라.’(我今觀物見天心)  조선 전기의 뛰어난 문장가인 매계(梅溪) 조위(曺偉)의 시에 나오는 구절이다. 우리 선조들은 꽃과 새, 곤충과 물고기들을 자연의 일부인 동시에 우주 만물의 섭리가 함축된 존재로 인식했다. 보고, 기르고, 나아가 글과 그림으로 옮겨 내면서 자연과 생명의 오묘한 이치를 터득하고 자신의 성정을 함양하고자 했다.  간송문화재단이 수장 작품 중에서 동식물을 소재로 한 전통 회화작품들을 시기별로 선별해 ‘화훼영모-자연을 품다’전을 서울 동대문 디자인플라자(DDP)에서 열고 있다. 화훼영모(花卉翎毛)란 꽃과 풀, 날짐승과 길짐승을 가리킨다. 서울 성북구 성북동 간송미술관에서 1년에 두번씩 열던 소장품전을 DDP 개관과 함께 대중 속으로 들여온 뒤 여는 다섯 번째 기획전으로, 그림을 통해 시대 정신과 기법의 차이를 한눈에 파악할 수 있다.  이번 전시에는 오세창 선생이 화첩으로 만들어 소장하던 고려 공민왕(1330~1374)의 ‘이양도’(二羊圖)부터 조선왕조 말기의 이도영(1884~1933)이 그린 ‘백령식록’(百齡食祿)까지 550년의 기간 동안 각 시기를 대표하는 거장들의 작품 90여점이 출품됐다.  한국민족미술연구소 백인산 연구실장은 “선조들은 동식물들을 통해 도덕적 이상과 더불어 무병장수나 입신출세, 부귀영화 등과 같은 현세적 욕망을 담아내곤 했다”며 “시대별 화법의 변화와 각 소재들이 담고 있는 상징, 문화적 코드를 맞춰 가며 읽으면 더욱 재미있게 작품을 감상할 수 있다”고 말했다.  고려 말 조선 초 주자성리학의 도입과 정착 시기에는 중국 남방 화풍의 강한 영향을 감지할 수 있다. 출품작 중 김안로의 막내아들 김시(1524~1593)가 그린 ‘야우한와’(野牛閒臥)에서 보듯이 배경은 우리 산수지만 소는 남중국의 물소다. 주자와 송설이 남중국 출신이라는 점과 무관치 않다는 해석이다. 16세기 퇴계 이황과 율곡 이이가 조선성리학을 이뤄내면서 그림에도 진경산수화가 출현하고 화훼영모화의 소재로 우리 주변의 동식물이 등장하기 시작했다.  화훼영모화는 진경시대에 이르러 겸재 정선(1676~1759)에 의해 독자적 사생 기법이 완성되고 현재 심사정(1707~1769)이 시도한 조선남종화풍으로의 반전을 거쳐 조선 고유색이 다양한 형태로 극대화된다. 패랭이꽃이 피어 있고 참개구리와 나비가 모여든 한여름의 오이밭 풍경을 담은 ‘과전전계’(瓜田田鷄·오이밭의 참개구리)는 진경산수화의 대가 정선이 70대 후반에 그린 그림이다. 겸재풍의 사생 기법을 계승한 변상벽(1730~1775), 김홍도(1745~1806), 김득신(1754~1822)에 의해 절정에 이른다. 표암 강세황(1713~1791), 추사 김정희(1786~1856)는 청조문인화풍의 함축된 생략 기법을 화훼영모에 도입했다. 조선 말기에 이르면 문화 노쇠 현상과 맞물려 사생력이 후퇴하고, 화려하고 장식적인 측면이 부각된다.  옛사람들은 진흙 속에서도 화사한 꽃을 피우는 연을 보고 세속에 물들지 않는 고고한 군자를 떠올렸다. 시서화 삼절로 명성이 높았던 강세황의 ‘향원익청’(香遠益淸·향기는 멀수록 맑다)은 두 포기의 연으로 청정한 자태를 담아냈다. 화훼영모화가 인기 있었던 이유는 사물들이 지닌 의미에 빗대 많은 메시지를 담을 수 있었기 때문이다. 잉어는 등용문을 뜻하니 과거에 급제해 출사하라는 뜻을, 모란은 부귀영화를 기원하는 등 문화적 의미를 지닌다. 김홍도의 ‘황묘농접’(黃猫弄蝶·노란 고양이가 나비를 놀리다)은 화창한 봄날 뜰에 있던 주황빛 고양이가 패랭이꽃을 보고 날아든 검푸른 제비나비를 호기심 가득한 눈빛으로 바라보는 순간을 포착한 그림이다. 평화로운 전원 풍경을 담은 이 그림에는 ‘일흔, 여든이 되도록 청춘을 누리며 뜻하는 대로 이뤄지소서’라는 메시지가 담겨 있다. 전시는 내년 3월 27일까지. (02)2153-0608.  함혜리 선임기자 lotus@seoul.co.kr  
  • ‘평택 송담 지엔하임’ 견본주택 성황리 오픈

    ‘평택 송담 지엔하임’ 견본주택 성황리 오픈

    문장건설이 23일 ‘평택 송담 지엔하임’의 견본주택을 성황리 오픈한다. 평택 송담지구 마지막 분양 아파트로 수요자들의 관심이 높을 것으로 보인다. ‘평택 송담 지엔하임’은 경기도 평택시 안중읍 송담택지지구 79블록 1롯트와 80블록 2롯트에 위치하며 지하 1층~지상 27층, 15개 동, 전용면적 59~84㎡, 총 1073가구로 조성된다. 세부면적 별 가구수는 79블록 1롯트 ▲전용 59㎡ 150가구, ▲전용 74㎡A 226가구, ▲전용 74㎡B 77가구, ▲전용 84㎡ 254가구로 총 707가구이며 80블록 2롯트는 ▲전용 59㎡ 206가구, ▲전용 74㎡A 107가구, ▲전용 74㎡B 53가구로 총 366가구로 구성된다. ‘평택 송담 지엔하임’의 견본주택 내부에서는 방문객들의 눈길을 끌만한 이벤트가 개최돼 화제다. 먼저 개관 첫날부터 3일간 진행되는 경품추첨 이벤트를 들 수 있다. 방문객들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LG TV, 삼성 전자레인지, LG 청소기 등 푸짐한 경품을 증정할 계획이다. 또한 방문객(25일 오후 4시 추첨)과 계약자(11월 11일 추첨), 내 집 마련 신청자를 대상으로 루이비통 가방 추첨 이벤트를 진행하여 열기가 한층 뜨거워 질 것으로 보인다. 견본주택을 방문하는 고객에 한해 신라면, 주방세재 등도 증정한다. 견본주택 내에는 함께 즐기는 먹거리 한마당(국화빵, 어묵 등), 엔제리너스 카페테리아 조성으로 즐길거리와 먹거리도 풍성할 것으로 보인다. 이밖에 ‘좋은 이웃 만들기’ 이벤트를 진행한다. 직장동료, 같은 단지 주민, 신혼부부 등 지엔하임의 이웃이 될 사람들이 같이 모여서(5명 이상) 이벤트를 등록하면 추첨을 통해 30만원을 지급하는 이벤트다. 한편 ‘평택 송담 지엔하임’의 청약일정은 27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28일 1순위, 29일 2순위이며 내달 5일과 6일에 각각 79블록과 80블록 당첨자 발표 후 11일~13일 계약 순으로 진행된다. 견본주택은 경기 평택시 안중읍 현화리 838번지(안중버스 터미널 옆)에 위치한다. 입주는 2018년 상반기 예정이다. 분양문의 : 1588-9322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결혼합니다] 권웅군(전주현암교회 부목사, 은퇴목사 권흥렬·정영희씨 차남) 서아현양(장수 수남초등학교 교사, 우석대 교수 서동석·우석대 교수 이혜숙씨 딸)

    ●홍상진군(글로벌텍 사원, 홍성찬 서울신문 전 시설관리부 전기팀장 장남) 고희경양= 31일 오후 5시, 서울 강남구 테헤란로 322(역삼동 707-34) 메모리스 4층 예식홀, 010-2710-0428(홍성찬) ●권웅군(전주현암교회 부목사, 은퇴목사 권흥렬·정영희씨 차남) 서아현양(장수 수남초등학교 교사, 우석대 교수 서동석·우석대 교수 이혜숙씨 딸) =24일 오전 10시40분 아름다운컨벤션웨딩2층 피에스타홀 ● 박민식(박영견 예성기공 대표이사·서정자씨 장남)군과 정지원(고 정종화·장금자씨 4녀)양= 24일 낮 12시30분 경남 창원호텔 1층 다이너스티홀, 010-3864-9324 ●김상유(김태영·정희춘씨 장남)군과 경정민(경원희 경남에너지 감사·이종선씨 장녀)양= 24일(토) 오전 11시 경남 창원시 성산구 상남동 78-4 리베라컨벤션 7층 그랜드볼룸, 010-3588-6367 ●김기량(김영봉·김부연씨 장남)군과 장지선(서양화가 장건조·조정숙씨 장녀)양= 24일(토) 오전 11시 30분 부산시 연제구 연산동 W웨딩홀 컨벤션홀, 010-7925-1123 이명선 전문기자 mslee@seoul.co.kr
  • 10월 과학기자상에 문화일보 이용권 기자

    10월 과학기자상에 문화일보 이용권 기자

     한국과학기자협회(회장 심재억)는 한국로슈진단(주)이 후원하는 이달의 ‘과학기자상’ 10월 수상자로 문화일보 이용권(사진) 기자를 선정했다고 19일 밝혔다.   한국과학기자협회는 “이용권 기자의 「긴급진단 ‘위기의 醫藥시스템’」(9월 2·8·16일자) 기사가 “안전성 논란에도 불구하고 정부가 건강보험 재정절감 중심의 정책을 펼침으로써 의료계와 제약산업이 심각한 피해를 보고 있으며, 이는 곧 국민의 피해가 될 수 있다는 내용”이라며 “심층 취재를 통해 현행 건강보험제도의 문제를 재조명하여 세밀하고 날카롭게 지적한 점을 높이 평가해 수상 기사로 선정했다”고 배경을 밝혔다. 이용권 기자는 “좋은 제도로 평가받고 있는 건강보험제도도 그 이면에는 개선해야 할 점도 많이 있다는 점을 전달하고 싶었다”며 “조금이나마 기사를 통해 국민은 물론 보건의료 종사자들 모두에게 좋은 건강보험제도로 발전하길 바란다”는 수상 소감을 밝혔다. 시상식은 27일 오후 6시 협회(강남구 역삼동 한국과학기술회관 707호)에서 열린다. 한국과학기자협회는 매달 과학 및 의료·보건 분야의 우수한 보도 기사를 가려 시상하는 ‘과학기자상’을 제정·운영하고 있다. 이 상은 현장을 지키는 과학 기자들의 취재 의욕을 고취하고, 노고를 공정하게 평가하기 위해 공모를 통해 접수한 기사에 대해 소속 매체와 기자 실명을 배제한 채 엄정한 심사를 통해 수상자를 선정하고 있다. 심재억 의학전문기자 jeshim@seoul.co.kr
  • 호재는 풍년, 공급은 가뭄 평택 서부권역 신규분양 잡아라

    호재는 풍년, 공급은 가뭄 평택 서부권역 신규분양 잡아라

    - 평택 서부권역, 새아파트에 대한 희소성 높아 신규분양 아파트에 관심 집중 - 지역 대형 개발호재 풍부, 실주거는 물론 투자가치도 높아 ‘평택 송담 지엔하임’ 문의 이어져 대형 개발호재들에 비해 신규분양 아파트 공급이 적었던 서평택 지역에서 이달 ‘평택 송담 지엔하임’ 아파트가 공급될 예정으로 주목된다. 서평택 지역은 작년 공급된 힐스테이트 단지를 제외하고는 최근 10여년 간 공급이 전무했던 곳으로 새아파트에 대한 선호도가 높은 곳이다. 특히 평택 서부의 최대 개발호재로 꼽히는 서해안 복선전철이 오는 2019년 개통을 앞두고 있고, 안중역에는 물류센터까지 조성될 예정으로 일대 부동산시장 역시 수혜를 받을 것으로 전망되면서 일대 부동산시장이 달아오르고 있는 상황. 이처럼 호재가 풍부한 반면 신규공급이 이뤄지지 않았던 서평택 송담지구에서 이달 1073가구 규모의 중소형 대단지가 공급될 예정으로 분양 전부터 문의가 이어지고 있다. 문장건설이 이달 분양하는 ‘평택 송담 지엔하임’은 안중읍 송담택지지구 79블록 1롯트와 80블록 2롯트에 들어선다. 지하 1층~지상 27층, 15개 동, 전용면적 59~84㎡ 총 1073가구로 조성된다. 79블록 1롯트 세부면적 별 가구수는 ▲전용 59㎡ 150가구, ▲전용 74㎡A 226가구, ▲전용 74㎡B 77가구, ▲전용 84㎡ 254가구로 총 707가구이며 80블록 2롯트 세부면적 별 가구수는 ▲전용 59㎡ 206가구, ▲전용 74㎡A 107가구, ▲전용 74㎡B 53가구로 총 366가구로 구성된다. 포승국가산업단지와 평택 중심가를 잇는 38번 국도와 북으로 화성, 남으로는 아산을 잇는 39번 국도의 교차점에 위치해 있어 평택시 전 지역은 물론 광역교통망도 잘 갖추고 있다. 이로 인해 포승국가산업단지, 화성 기아자동차 공장, 평택 국제항 등지의 출퇴근이 편해 직주근접 아파트로 최적의 입지를 갖춘 것도 장점이다. ‘평택 송담 지엔하임’은 전 가구 남향위주의 단지배치와 판상형으로 구성되며 4베이 맞통풍 구조로 통풍과 채광을 극대화할 계획이다. 특히, 전 가구 혁신평면 설계로 와이드 드레스룸과 다용도 펜트리, 다목적 알파룸을 제공해 다양한 공간 활용이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단지 내 중앙공원 및 광장이 조성되며 근린공원이 인근에 위치해 쾌적한 환경을 누릴 수 있다. 또한 초, 중교와 단지가 바로 인접하여 교육환경도 우수하다. 견본주택은 경기 평택시 안중읍 현화리 838번지(안중버스 터미널 옆)에 위치한다. 입주는 2018년 상반기 예정이다. 분양문의 : 1588-9322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부고]

    ●진석규(신협중앙회 신용공제사업 대표이사)준범(진준범세무회계사무소 대표)씨 모친상 웅(천지스틸 대표이사)씨 조모상 5일 삼성서울병원, 발인 8일 오전 8시 30분 (02)3410-3151 ●이원우(MBC경남 영상국장)씨 장인상 6일 포항 흥해경희요양병원, 발인 8일 오전 9시 (054)262-4411 ●김한구(전 동양통신 부국장·전 동양철관 사장)씨 별세 준엽(경희대 교수)유정(건국대 교수)씨 부친상 양승우(서울시립대 교수)김광호(한국외대 교수)씨 장인상 김혜연(중앙대 교수)씨 시부상 5일 삼성서울병원, 발인 8일 오전 5시 30분 (02)3410-6902 ●김윤성(한화손해보험 전무)범성(KCC 전무)호성(대원ST 대표)씨 모친상 6일 서울아산병원, 발인 8일 오전 8시 (02)3010-2263 ●유희창(학교법인 효산고 이사장)씨 별세 인성(의사)금주(순천효산고 교장)씨 부친상 조충훈(전남순천시장)씨 장인상 6일 서울성모병원, 발인 8일 오전 8시 (02)2258-5940 ●안명도(거산해운 전무이사)명관(기술사)씨 모친상 6일 부산동아대병원, 발인 8일 오전 5시 30분 (051)256-7070 ●박경석(전 KT 전무이사)재석(S&T홀딩스 대표이사 사장)씨 부친상 6일 분당 차병원, 발인 8일 오전 7시 30분 (031)780-6170
  • 컨템포 갤러리, 2015/2016 가을/겨울 프리젠테이션 “8~9일...새 시즌 미리 본다”

    컨템포 갤러리, 2015/2016 가을/겨울 프리젠테이션 “8~9일...새 시즌 미리 본다”

    서울 용산구 한남동 유엔빌리지 골목에 위치한 ‘컨템포(Contempo) 갤러리’에서 8일과 9일 이틀 동안 2015/2016 가을/겨울 시즌 프리젠테이션을 갖는다. 디자이너 브랜드 SAIMI(새미), rational object(래셔널 어브젝트), vasa new york(바사 뉴욕)의 새로운 시즌을 위한 행사다. 8일 오후 2시~9시, 9일 정오~오후 7시까지다. 새미는 디자이너 전새미씨가 런친한 의류 브랜드, rational object는 건축가 출신의 디자이너 김세진씨의 슈즈 브랜드, vasa new york은 2011년 뉴욕 웨스트빌리지에 처음 쇼룸을 열구 판매에 들어간 부티크 디자이너 주얼리 브랜드다. 갤러리 측은 “새로운 가을 겨울의 제품을 한발 빠르게 볼 수 있는 이번 행사에는 의류, 슈즈, 주얼리 등 패션뿐 아니라 기발한 오브제로 잘 알려진 설치미술 작가 최병석의 작품도 감상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컨템포 갤러리는 독일에서 현대 미술사를 공부한 최주연씨가 문화 예술의 가교 역할과 트렌드 센터 역할을 하기 위해 문을 연 복합 문화공간이다. 다양한 분야의 아티스트들이 한데 모여 작업하는 것은 물론 작품 전시부터 판매까지 이뤄지고 있다.(문의-07075274398. www.contempo.kr) 이미경 기자 btfseoul@seoul.co.kr
  • [부음] 백승덕(서울신문 전 전산제작국 입력1부 과장, 백승종씨 형)씨 부친상 외

    ●백승덕(서울신문 전 전산제작국 입력1부 과장, 백승종씨 형)씨 부친상= 6일, 발인 8일 오전, 010-8300-6261(백승덕) ●김한구(전 동양통신부국장) 별세= 5일 오후10시 서울 삼성병원 2호실, 발인 8일 오전 6시, 02-3410-3151 ●김택현(목사·국민일보 초대 사진부장)씨 별세 = 5일 오후 8시, 분당 서울대병원 장례식장 11호실, 발인 7일 오전 9시. 031-787-1500 ●나재임씨 별세, 진석규(신협중앙회 사업대표이사)씨 모친상 = 5일 오후 9시, 삼성서울병원 장례식장 1호실, 발인 8일 오전 8시. 02-3410-6901 ●최용남씨 별세, 김윤성(한화손해보험 전무)·범성(KCC 전무)·호성(대원ST 대표)씨 모친상 = 6일 오전 7시, 서울아산병원 장례식장 2층 23호, 발인 8일 오전 8시, 02-3010-2000 ●김기남씨 별세, 정종식(이송㈜ 대표), 철식·위희·금희씨 모친상 = 6일 오전, 대구가톨릭병원 장례식장 특3호, 발인 8일 오전, 010-2862-1198, 053-650-4444 ●정옥자씨 별세, 김평식(전 회전초 교장)·평균(전 보성우체국장)·기자(자영업)씨 모친상, 신관철(㈜반송폴리테크 대표이사)씨 장모상 = 6일 오후 2시, 보성 장례식장, 발인 8일 오전. 061-853-4404, 010-5396-2708 ●유희창(학교법인 효산고등학교 이사장, 전 영광·승주·곡성군수)씨 별세, 유인성(의사)·금주(순천효산고 교장)씨 부친상, 조충훈(순천시장)씨 장인상 = 6일 오후, 서울 강남성모병원 장례식장 특실, 발인 8일 오전 8시, 02-2258-5940 ●권연이씨 별세, 안명도(거산해운 전무이사, 전 현대상선 부장)·명관(기술사)씨 모친상 = 6일 오전 11시, 부산동아대병원 장례식장 특3호실, 발인 8일 오전, 051-256-7070
  • 서랍 속 안 쓰는 카드 확 잘라 버리세요

    서랍 속 안 쓰는 카드 확 잘라 버리세요

    50대 주부 김모씨는 지난 3월 한 대형마트에서 물건을 할인받고 상품권을 받기 위해 그 자리에서 신용카드를 만들었다. 하지만 그 이후로는 딱히 써 본 일이 없다. 신용카드는 총 4장이지만 들고 다니는 카드는 두 장뿐이다. 포인트 적립을 위해 한두 개를 몰아 쓰는 게 좋겠다는 판단에서다. 만들어 놓은 카드를 해지하는 것도 귀찮아서 나머지 카드는 비상용으로 두고 있다. 이처럼 신용카드를 발급받고도 1년 동안 사용하지 않은 카드가 708만장에 이르는 것으로 나타났다. 사용하지 않는 카드를 오랫동안 방치하면 개인정보 유출 등의 우려가 있어 관리가 필요하다. 24일 국회 정무위원회 소속 민병두(새정치민주연합) 의원실이 금융감독원으로부터 받은 자료에 따르면 지난 6월 기준 8개(KB·BC·신한·삼성·롯데·현대·하나·우리) 카드사에서 12개월간 사용하지 않은 카드는 707만 9000여장이었다. 1년 이상 사용하지 않은 카드는 통보 절차를 거쳐 휴면 카드로 분류된다. 카드 회원으로 가입은 했지만 사용하지 않는 사람도 506만 4000명에 이르렀다. 이는 전체(7118만 6000명) 카드 회원 수의 7.1%이다. 지난 한 해 신규로 가입한 사람은 550만 9000명, 해지한 사람은 576만 6000명이었다. 금융 당국과 카드업계는 소비자의 생활 방식이 빠르게 변하면서 결제 방식이나 혜택에 따라 카드를 새로 발급받는 일이 많아져 ‘휴면 카드’가 좀처럼 줄지 않는다고 분석했다. 카드사들이 회원 수를 늘리기 위해 과당 경쟁을 하는 것도 무(無)실적 카드를 부추기는 원인이다. 전문가들은 오랫동안 사용하지 않는 카드는 분실 우려나 개인정보 유출 우려가 크기 때문에 유의해야 한다고 말한다. 김상봉 한성대 경제학과 교수는 “카드사들의 고객 끌어오기 경쟁이 심한 데다 최근에는 간편 결제와 모바일 결제 등 새로운 결제 방식이 개발되면서 기존 신용카드 사용에도 영향을 미치고 있다”면서 “오랫동안 사용하지 않는 카드를 방치하면 분실하거나 위변조, 정보 유출이 발생해도 깨닫지 못할 수 있기 때문에 가능한 한 해지하는 것이 좋다”고 조언했다. 신융아 기자 yashin@seoul.co.kr
  • 추석 선물 어디가 가장 쌀까요

    추석 선물 어디가 가장 쌀까요

    같은 추석 선물세트라도 어디에서 사느냐에 따라 최대 1.7배의 가격 차가 발생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소비자원은 지난 16∼17일 추석 선물세트 31개 상품을 유통 업태별로 판매가격을 비교한 결과 인터넷 오픈마켓이 백화점이나 대형마트보다 최대 74.7% 저렴하다고 23일 밝혔다. LG생활건강의 ‘리엔 3호’는 오픈마켓 평균 가격이 2만 8567원으로 백화점·대형마트(4만 9900원)보다 2만 1333원(74.7%) 쌌다. 애경의 ‘희망 2호’도 오픈마켓 가격이 8100원으로 백화점·대형마트(1만 3900원)보다 5800원(71.6%) 저렴했다. 가공식품 선물세트도 오픈마켓이 가장 쌌고 백화점이 가장 비쌌다. CJ제일제당의 ‘한뿌리 마 14입 펼침’ 상품은 오픈마켓이 2만 2427원으로 대형마트(2만 9500원)나 백화점(3만 4000원)보다 각각 7073원, 1만 1573원 쌌다. 대상의 청정원 우리팜세트 5호는 오픈마켓(2만 5390원)이 각각 8410원, 9510원 저렴했다. 이상식 소비자정보팀장은 “똑같은 선물세트라도 대형마트가 백화점보다 평균 4.1%, 인터넷 오픈마켓은 평균 41.8% 싼 것으로 조사됐다”고 말했다. 김경두 기자 golders@seoul.co.kr
  • 흔한 천만영화 귀한 천억매출

    흔한 천만영화 귀한 천억매출

    ‘1000만 영화’는 꽤 오랜 시간 동안 일종의 판타지와 같았다. 한국의 영화시장이 너무도 협소한 탓이었다. 국민 네다섯 명 중 한 명이 보는 영화가 존재한다는 게 가당치 않았다. 그래서 2003년 ‘실미도’가 한국영화 최초로 1000만 관객을 넘어섰을 때 영화인들은 제 일처럼 기뻐하며 놀라워했다. 영화진흥위원회의 공식집계도 없던 그해 전체 관객 수는 6000만명 남짓인 것으로 추산됐다. 이듬해 ‘태극기 휘날리며’가 다시 1000만 영화 대열에 합류할 때도 비슷한 분위기였다. 그런데 그 다음해 ‘왕의 남자’가 1000만 영화에 올라서자 생각이 조금씩 바뀌어 갔다. 연간 총영화관객이 1억 2335만명으로 폭발적 성장을 이룬 해였다. 이제 1000만 영화는 더이상 판타지의 영역이 아니게 됐다. 너도나도 앞다퉈 ‘대박의 상징’으로서 1000만 영화의 꿈을 키워 갔고, 실제 연례행사처럼 1000만 영화가 쏟아져 나왔다. 올해 역시 ‘암살’, ‘베테랑’ 두 편이 새로 1000만 영화 대열에 합류하며 모두 17편이 됐다. 하지만 영화는 산업이다. 관객 숫자보다 돈을 얼마나 벌었는지에 대한 관심이 차라리 솔직하다. 바야흐로 연간 관객 2억명 시대가 됐지만 ‘매출액 1000억원 클럽’의 문턱은 여전히 높다. 2009년 ‘아바타’가 3D관람 열풍을 몰고 오며 1248억 9707만원의 매출을 올려 1000억원 클럽의 첫 주인이 됐다. 관객 수는 1330만명이었다. 이후 몇 년 동안 잠잠하더니 지난해 ‘명량’, ‘국제시장’이 잇따라 1000억원 클럽에 가입했다. 각각 1761만명과 1426만명이라는 압도적인 관객 숫자로 이뤄낸 흥행 성적이었다. 지난 21일 ‘베테랑’도 1000억원 매출을 넘어섰다. 1281만명으로 역대 6위에 해당하지만, 매출액 규모로 흥행성적을 다시 매기면 4위로 껑충 올라선다. ‘암살’ 역시 1268만명으로 역대 7위 성적이지만, 매출액(982억원)으로 집계하면 5위가 된다. 반면 ‘도둑들’은 1298만 관객으로 역대 4위의 흥행성적이지만 매출액은 936억원에 그쳐 6위로 처지게 된다. 관객 숫자를 기준으로 흥행의 순위를 점검하는 것은 다분히 한국적 상황이다. 해외 영화시장은 모두 매출액으로 박스오피스를 기록하고 있다. 현재 북미 영화시장을 보여주는 박스오피스 ‘모조’에는 관객 숫자는 아예 표기되지 않는다. 대신 올해 전체 박스오피스 1위 ‘쥬라기월드’(6억 4984만 달러), 2위 ‘어벤져스’(4억 5865만 달러) 등 매출액만 나온다. 중국 역시 마찬가지다. 지난 20일 중국 퍄오팡(票房) 집계를 보면 당일 박스오피스 순위는 1위 ‘미니언즈’(4305만 위안·평균 티켓값 34위안), 4위 ‘암살’(797만 위안·평균 티켓값 31위안) 등과 같은 형식으로 표기하고 있다. 한국 영화시장에서는 오래전부터 세금 문제, 초대권 남발, 부율(제작자와 극장의 수익배분 비율) 등 여러 문제가 복잡하게 얽히며 아무도 매출액을 얘기하지 않아 왔다. 공전의 히트를 기록했다는 ‘겨울여자’, ‘장군의 아들’의 매출 규모를 알 방법은 없다. 이러한 관행이 영화진흥위원회가 전산화 작업을 시작한 2004년 이후에도 남아 지금까지 유지돼 왔다는 것이 여러 영화관계자들의 의견이다. 정지욱 영화평론가는 “관객 숫자로 집계하는 박스오피스는 초대권, 1+1 티켓, 무료단체관람 등 각종 이벤트로 부풀린 숫자놀음에 불과할 수도 있다”면서 “산업적 측면에선 매출액 기준으로 따져야 더 정확한 집계가 가능할 것”이라고 말했다. 윤인호 CJ엔터테인먼트 팀장은 “우리나라만 빼고 전 세계 모든 영화시장이 매출액 기준으로 영화의 흥행을 따지고 있다”면서도 “매출액 기준 박스오피스는 물가 상승에 따른 티켓값 인상 등이 반영돼 영화 개별 작품이 갖고 있는 파급력 등을 객관적으로 비교하는데 어려움이 있는 반면 관객숫자 기준 박스오피스는 서로 다른 시기라도 객관적 비교가 가능하지 않은가 생각된다”고 말했다. 박록삼 기자 youngtan@seoul.co.kr
  • 1000만 영화는 17편... 1000억원 매출 영화는 단 4편

    1000만 영화는 17편... 1000억원 매출 영화는 단 4편

     ‘1000만 영화’는 꽤 오랜 시간 동안 일종의 판타지와 같았다. 한국의 영화시장이 너무도 협소한 탓이었다. 국민 네다섯 명 중 한 명이 보는 영화가 존재한다는 게 가당치 않았다. 그래서 2003년 ‘실미도’가 한국영화 최초로 1000만 관객을 넘어섰을 때 영화인들은 제 일처럼 기뻐하며 놀라워했다. 영화진흥위원회의 공식집계도 없던 그해 전체 관객 수는 6000만명 남짓인 것으로 추산됐다.  이듬해 ‘태극기 휘날리며’가 다시 1000만 영화 대열에 합류할 때도 비슷한 분위기였다. 그런데 그 다음해 ‘왕의 남자’가 1000만 영화에 올라서자 생각이 조금씩 바뀌어 갔다. 연간 총영화관객이 1억 2335만명으로 폭발적 성장을 이룬 해였다. 이제 1000만 영화는 더이상 판타지의 영역이 아니게 됐다. 너도나도 앞다퉈 ‘대박의 상징’으로서 1000만 영화의 꿈을 키워 갔고, 실제 연례행사처럼 1000만 영화가 쏟아져 나왔다. 올해 역시 ‘암살’, ‘베테랑’ 두 편이 새로 1000만 영화 대열에 합류하며 모두 17편이 됐다.  하지만 영화는 산업이다. 관객 숫자보다 돈을 얼마나 벌었는지에 대한 관심이 차라리 솔직하다. 바야흐로 연간 관객 2억명 시대가 됐지만 ‘매출액 1000억원 클럽’의 문턱은 여전히 높다.  2009년 ‘아바타’가 3D관람 열풍을 몰고 오며 1248억 9707만원의 매출을 올려 1000억원 클럽의 첫 주인이 됐다. 관객 수는 1330만명이었다. 이후 몇 년 동안 잠잠하더니 지난해 ‘명량’, ‘국제시장’이 잇따라 1000억원 클럽에 가입했다. 각각 1761만명과 1426만명이라는 압도적인 관객 숫자로 이뤄낸 흥행 성적이었다.  지난 21일 ‘베테랑’도 1000억원 매출을 넘어섰다. 1278만명으로 역대 6위에 해당하지만, 매출액 규모로 흥행성적을 다시 매기면 4위로 껑충 올라선다. ‘암살’ 역시 1267만명으로 역대 7위 성적이지만, 매출액(982억원)으로 집계하면 5위가 된다. 반면 ‘도둑들’은 1298만 관객으로 역대 4위의 흥행성적이지만 매출액은 936억원에 그쳐 6위로 처지게 된다.  관객 숫자를 기준으로 흥행의 순위를 점검하는 것은 다분히 한국적 상황이다. 해외 영화시장은 모두 매출액으로 박스오피스를 기록하고 있다.  현재 북미 영화시장을 보여주는 박스오피스 ‘모조’에는 관객 숫자는 아예 표기되지 않는다. 대신 올해 전체 박스오피스 1위 ‘쥬라기월드’(6억 4984만 달러), 2위 ‘어벤져스’(4억 5865만 달러) 등 매출액만 나온다. 중국 역시 마찬가지다. 지난 20일 중국 퍄오팡(票房) 집계를 보면 당일 박스오피스 순위는 1위 ‘미니언즈’(4305만 위안·평균 티켓값 34위안), 4위 ‘암살’(797만 위안·평균 티켓값 31위안) 등과 같은 형식으로 표기하고 있다.  한국 영화시장에서는 오래전부터 세금 문제, 초대권 남발, 부율(제작자와 극장의 수익배분 비율) 등 여러 문제가 복잡하게 얽히며 아무도 매출액을 얘기하지 않아 왔다. 공전의 히트를 기록했다는 ‘겨울여자’, ‘장군의 아들’의 매출 규모를 알 방법은 없다. 이러한 관행이 영화진흥위원회가 전산화 작업을 시작한 2004년 이후에도 남아 지금까지 유지돼 왔다는 것이 여러 영화관계자들의 의견이다.  정지욱 영화평론가는 “관객 숫자로 집계하는 박스오피스는 현재 초대권, 1+1 티켓, 무료단체관람 등 각종 이벤트로 부풀린 숫자놀음에 불과할 수도 있다”면서 “산업적 측면에선 매출액 기준으로 따져야 더 정확한 집계가 가능할 것”이라고 말했다. 윤인호 CJ엔터테인먼트 팀장은 “우리나라만 빼고 전 세계 모든 영화시장이 매출액 기준으로 영화의 흥행을 따지고 있다”면서도 “매출액 기준 박스오피스는 물가 상승에 따른 티켓값 인상 등이 반영돼 영화 개별 작품이 갖고 있는 파급력 등을 객관적으로 비교하는데 어려움이 있는 반면 관객숫자 기준 박스오피스는 서로 다른 시기라도 객관적 비교가 가능하지 않은가 생각된다”고 말했다.  박록삼 기자 youngtan@seoul.co.kr
  • 담배 소비 늘어 국민 부담금 닷새 만에 급증

    내년에 국민들과 기업이 내야 할 준조세 성격의 부담금이 닷새 만에 1조 8315억원 늘어났다. 특히 담뱃값에 붙는 국민건강증진부담금이 5000억원 이상 급증했다. 정부가 내년도 담배 반출량을 너무 낮춰 잡았다가 수정했는데 정작 바꾼 수치를 반영하지 않는 실수를 저질러서다. 기획재정부는 16일 ‘2016년 부담금 운용 종합 계획서’를 수정 발표했다. 지난 11일 처음 발표했을 때는 내년 부담금이 18조 2888억원으로 올해(18조 7262억원)보다 2.3% 감소할 것으로 예상했다. 하지만 이번 수정안에서는 20조 1203억원으로 올해보다 되레 7.4% 증가할 것으로 전망됐다. 가장 큰 원인은 담배다. 보건복지부는 내년 담배 반출량을 올해와 비슷한 28억 6000만갑으로 예상했다. 담뱃값 인상으로 올해 담배 반출량이 2010~2013년 연평균 43억 4000만갑보다 34% 줄어들 것으로 본 것이다. 하지만 기재부는 담배 소비량이 예전 수준을 회복하는 추세인 점을 감안해 복지부 협의를 거쳐 내년 담배 반출량을 34억 6000만갑으로 6억갑 올렸다. 담뱃값 인상이 금연에 효과가 없다는 사실을 인정한 셈이다. 내년도 국민건강증진부담금도 2조 9099억원으로 당초보다 5009억원 뛰었다. 그런데 기재부가 수정된 담배 반출량을 부담금 징수 계획에 반영하지 않았다. 기재부 관계자는 “실무적인 실수를 반복하지 않도록 주의하겠다”고 해명했다. 한편 기재부는 내년에 주택금융신용보증기금출연금이 7078억원으로 1년 새 962억원 늘어날 것으로 전망했다. 내년에 주택자금대출이 302조원으로 올해보다 41조원 증가할 것으로 봐서다. 세종 장은석 기자 esjang@seoul.co.kr
  • 인터넷신문 9년 새 286→5950개 언론중재위 조정신청 3년 새 12배↑

    ‘기사’를 무기 삼아 기업들을 등치는 사이비 언론이 인터넷에 독버섯처럼 번지고 있다. 대형 포털은 이들이 ‘유사언론행위’를 마음껏 할 수 있는 ‘놀이터’가 됐다. 언론사 기자들은 ‘기레기’(기자 쓰레기)로 불리며 품격이 땅에 떨어졌다. 언론 환경 개선을 위한 대책 마련이 시급하다는 지적이 제기된다. 14일 박대출 새누리당 의원이 문화체육관광부로부터 제출받은 인터넷신문(뉴스서비스 포함) 등록 현황에 따르면 2005년 286개(3.8%)에서 2014년 5950개(33.8%)로 9년 만에 약 20배 늘어났다. 최근 5년간 언론중재위원회에 접수된 인터넷 신문에 대한 조정 신청 건수도 2011년 707건에서 2014년 8436건으로 3년 사이 12배 폭증했다. 사이비 언론의 횡포는 포털 제휴사라는 점을 빌미로 ‘갑질’을 하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A사는 광고비 증액 요구가 거절당하자, 고객의 항의성 민원을 일방적으로 반영한 기사를 포털에 4회 반복 게재했다. 스포츠지인 B사는 포털에서 종합지로 분류되게 한 뒤 기업의 경영진에 대한 악의적 기사를 제목만 바꿔 6일 동안 내보냈다. 업계 관계자는 “포털 제휴 언론사로 지정되면 기업 임원과 홍보담당자들에게 ‘이제 대우를 달리해야 하는 것 아니냐’는 내용의 협박성 문자메시지를 보내는 게 관행처럼 됐다”고 말했다. 또 다음 제휴사인 C사가 악의적인 기사를 올리면 네이버 제휴사인 D사는 기사를 토씨 하나 바꾸지 않고 그대로 받아 재생산했다. 기업 총수와 관련된 이미 해결된 사건을 마치 새로운 사건인 양 재탕해 피해를 주는 일도 적지 않았다. 포털 제휴사가 되지 못한 언론들은 모(母)회사의 이름을 빌려 포털에 노출하는 수법을 사용했다. 왜곡 보도도 인터넷에 봇물을 이룬다. 기업의 공장에 폭발사고가 났다는 내용의 사건 기사에 그 회사 최고경영자(CEO)의 사진을 대문짝만하게 실어 창피를 주는가 하면, 기사 내용과 무관한 ‘낚시성’ 선정적 제목으로 기업을 골탕 먹이는 사례도 비일비재했다. 이런 사이비 언론들은 광고·협찬을 얻어내면 기사를 수정하거나 삭제했다. 이영준 기자 apple@seoul.co.kr
  • 전주 분양 아파트 천년이지움 모델하우스, 연일 문전성시

    전주 분양 아파트 천년이지움 모델하우스, 연일 문전성시

    실수요자들의 관심을 끌었던 전주시 덕진구 금암동 ‘전주 천년이지움 아파트’가 지난 4일 모델하우스를 오픈했다. 모델하우스 오픈 당일부터 많은 방문객이 다녀갔으며, 주말 사이 특히 방문객이 몰려 인기를 실감케 했다는 후문이다. 전주 천년이지움 아파트 측은 오픈식을 축하하는 의미로 들어온 쌀 10kg 200여 포대를 사회공헌 차원에서 전주시 덕진구 내 독거노인 등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하기로 했다. 전주 천년이지움 아파트는 실수요자들이 가장 선호하는 59㎡(구24평형)과 84㎡(구34평형) 두 가지 타입으로 구성돼 분양 전부터 주목을 받았다. 총 218세대를 분양하며, 59㎡ 130세대, 84㎡ A-type 46세대, B-type 42세대로 나뉜다. 실수요자들의 관심이 높아 분양 문의도 활발히 이루어지고 있다. 전주시내는 현재 신축 아파트 공급이 절실한 상황이다. 2010년 기준으로 전주시민들의 자가비율은 62%이며, 매매가 대비 전세비율은 70~80%에 달한다. 따라서 중소형아파트인 전주 천년이지움 아파트에 부동산 시장의 관심이 쏠릴 수밖에 없는 상황이다. 특히 전주 천년이지움 아파트는 전주시내 중에서도 교통의 요지로 꼽히는 금암동에 위치해 교통편의성이 높다. 금암동은 옛날부터 전주의 관문으로 불렸으며, 팔달로, 기린로, 백제로가 지나는 곳이어서 사통팔달의 요지라고 불렸다. 또한 전주 KTX, 고속버스터미널, 시외버스터미널이 광역교통망을 형성하고 있어 대중교통을 쉽게 이용할 수 있고, 호남고속도로, 익산장수고속도로, 서해안고속도로와도 인접해 타 도시로의 이동이 편리하다. 중소형아파트에 입주하는 실수요자들은 대부분 신혼부부이거나 학령기 자녀를 키우는 경우가 많다. 전주 천년이지움 아파트는 이러한 수요자의 요구에 부응할 만한 교육 인프라를 갖추고 있다. 단지로부터1km 내에 전북대학교, 전주고등학교, 전주여자고등학교, 전일중학교, 금암초등학교 등이 가까이 위치해 있다. 따라서 얼마든지 도보 통학이 가능한 거리다. 또한 금암동은 전북은행 본점과 지점 등 금융사들이 밀집해 있는 중심지역이며, 인근에 이마트, 롯데백화점, 모래내시장, 전주 중앙시장 등이 있어 생활 인프라를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앞으로 전북혁신도시, 서부신시가지, 만성법조타운 개발이 완료되고 이로 인해 인구 수가 증가하면 전주 천년이지움 아파트의 가치도 더욱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전주 천년이지움 아파트 사업부지의 경우, 과거 KBS가 자리 잡았던 곳으로 전주 시내에서 손꼽을 정도로 전망 좋은 위치다. 전주에서 가장 높은 곳이 선사하는 조망권과 가시권은 전주 천년이지움 주민들만이 누릴 수 있는 혜택이라고 할 수 있다. 전주 최고 명당이라고 불리는 거북바위를 단지 안으로 품은, 풍수지리적으로도 남다른 프리미엄을 지니고 있다. 전주 금암동 아파트 ‘천년이지움’ 모델하우스는 전주역 앞 전주삼성병원 건너편에 위치하고 있으며 방문이나 분양 관련 문의는 전화(1670-7071)를 이용하면 된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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