찾아보고 싶은 뉴스가 있다면, 검색
검색
최근검색어
  • 7000만 달러
    2026-08-16
    검색기록 지우기
  • 한인
    2026-08-16
    검색기록 지우기
  • 1조 달러
    2026-08-16
    검색기록 지우기
  • 치유
    2026-08-16
    검색기록 지우기
  • 조절
    2026-08-16
    검색기록 지우기
저장된 검색어가 없습니다.
검색어 저장 기능이 꺼져 있습니다.
검색어 저장 끄기
전체삭제
2,696
  • 5억7천 소송 중심에 선 ‘귀요미’ 견공 화제

    5억7천 소송 중심에 선 ‘귀요미’ 견공 화제

    50만 달러(약 5억 7000만 원)짜리 소송의 중심에 선 ‘새미’라 불리는 해외 인기스타 견공이 화제가 되고 있다. 1일(현지시각) 미국 뉴욕포스트 보도에 따르면 맨하튼의 43세 남성이 전 여자친구이자 동업자였던 44세 여성을 상대로 거액의 소송을 제기했다. 논란이 된 남성은 스콧 스미스. 그는 지난해 사진작가이자 전 여친인 안나 카마라와 자신의 친동생 제시카와 함께 ‘새미 앤더 시티’라는 블로그 사이트를 개설했다. 이 사이트는 스콧의 7살된 포메라이안 ‘새미’를 뉴욕의 다양한 명소로 데리고 다니며 촬영한 사진과 영상을 올리는 곳이다. ‘새미’의 귀여운 모습에 반한 해외 네티즌의 관심에 해당 사이트는 한 달 만에 방문자 4만 명을 돌파했고, 이제 사진 공유 앱인 인스타그램에서는 5만 1000여 명, 페이스북과 트위터에서는 1만 명이 넘는 팬들이 생겨 스콧은 자신의 사이트를 수익성 사업으로 확장하기에 이르었다. 이후 스콧은 애인과 결별하게 됐지만 사진 담당이었던 그녀와는 계속 사업을 함께하기로 했었다고 한다. 하지만 지난 4월 카마라가 몰래 스콧의 이름을 빼고 단독으로 상표 등록을 진행하면서 문제가 발생했다고 전해졌다. 스콧은 “카마라가 자신이 웹사이트에 새로운 내용을 추가할 수 있는 아이디와 비밀번호를 동의도 없이 변경했다.”고 주장했다. 따라서 스콧은 지난주 카마라를 상대로 50만 달러의 소송을 걸으며 “이 웹사이트의 강아지는 내 것이며 내 프로젝트다.”고 말했다. 또한 그는 “카마라가 새미의 사진을 올렸던 자신의 아이패드를 몰래 가져가 비밀번호를 변경한 뒤 가져다 놨다.”면서 “전 여자친구가 ‘뛰어난’ 사진작가라는 것은 인정하지만 ‘사업에 윤리적인 면은 부족’하다.”고 말했다. 이에 대해 카마라는 스콧의 주장을 전면 부인하고 있다. 한편 스콧은 이제 자신의 애견과 함께 에브리바디러브스새미라는 새 웹사이트를 시작하며 ‘새미 앤더 월드’라는 페이스북 페이지도 유지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사진=페이스북 윤태희기자 th20022@seoul.co.kr
  • 한·EU FTA 발효 1년… 득실 따져보니

    새달 1일이면 한·유럽연합(EU) 자유무역협정(FTA)이 발효된 지 꼭 1년을 맞는다. 1년간의 무역 성적표를 받아 보니 정부가 그동안 내놓았던 ‘장밋빛 청사진’과 달리 수출은 감소하고 수입은 되레 늘어나는 현상이 빚어졌다. 29일 한국무역협회와 기획재정부 등에 따르면 한·EU FTA가 발효된 지난해 7월 1일부터 지난 15일까지 한국의 대유럽연합 수출은 전년 동기 대비 12.1% 감소했다. 수출 감소는 무역 흑자폭의 감소로 이어져 전년 동기 140억 달러였던 무역 흑자는 18억 달러로 대폭 후퇴했다. 반면 EU로부터의 수입은 469억 달러로 동기 대비 13.5%나 증가했다. ●관세인하 품목 수출 20% 증가 초라한 FTA 실적과 관련, 한덕수 무역협회장은 지난 27일(현지시간) 벨기에 브뤼셀에서 열린 한·EU FTA 발효 1주년 통상 관계자 회의에서 “EU 경제가 매우 침체돼 우리 수출이 줄었다.”면서 “FTA 적용 품목 수출이 급증해 그나마 흑자 감소폭을 줄였다.”고 아쉬움을 토로했다. FTA 관세 인하 혜택 품목만 따로 보면 수출은 20.2% 증가했다. 구체적으로 자동차가 38%, 자동차 부품이 15.8%, 석유제품이 23.9% 증가했고, 폴리에스터·안경테·액세서리 등은 수출액이 400% 이상 늘었다. 하지만 FTA 혜택이 없는 쪽에서는 철저히 무너졌다. 선박이 -47.3%, 무선통신기기 -40.7%, 반도체 -44.7% 등 전년 동기 대비 무려 32.6%나 줄었다. 반면 수입의 경우 가방, 시계, 화장품 등 명품류 사치품이 대거 유입돼 FTA 발효 이후 한국이 유럽 명품 업체들의 ‘효자 시장’으로 확인됐다. 가방이 35%, 화장품은 10.2%, 시계는 무려 51%나 수입이 증가했다. FTA 관세 혜택과는 상관없는 컴퓨터(27.8%)나 무선통신기기(14.6%) 등의 수입도 덩달아 늘어 EU 입장에서는 FTA로 인한 후광 효과까지 보게 됐다. ●외국인 투자유치 35%나 늘어 그러나 한·EU FTA가 외국인 투자 유치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쳤다는 것이 정부의 분석이다. FTA 발효 이후 11개월간 외국인 직접 투자는 37억 7000만 달러로 전년 동기(27억 9800만 달러)보다 35%나 늘었다. 재정부 관계자는 “FTA 발효로 투자 여건이 개선되고 국가 매력도가 향상돼 외국인 투자가 늘어난 것”이라고 분석했다. FTA 효과를 국내 소비자들이 제대로 체감하지 못하고 있다는 지적도 나온다. 공정거래위원회 조사에서도 EU산 제품 9개 품목 중 전기다리미(-26.5%), 유모차(-10.3%) 등 6개 품목은 가격이 하락했지만 위스키 등 3개 품목은 가격 변동이 없었고 전동칫솔 등은 가격이 상승하는 경우도 있었다. ●중소업체 FTA 활용 지원 힘써야 농산물의 경우 지난해 7월부터 올 5월까지 수입액은 26억 3000만 달러로 전년 동기 대비 23.9% 늘었지만 농업 피해 신고소인 ‘FTA 이행에 따른 농어업인 등 지원위원회’에 신고된 사례는 없는 것으로 파악됐다. 국산 농산물 가격이 상승한 덕에 농축수산업의 피해가 우려했던 만큼 크지 않았다는 것이다. 그럼에도 시간이 지날수록 시장 개방의 수위가 높아지는 FTA 특성상 EU의 수출 공세가 앞으로 거세질 것으로 보여 긴장의 끈을 늦추지 않고 있다. 중·장기적으로 유럽 재정위기가 해결되면 한·EU FTA의 효과는 더욱 뚜렷해질 것으로 전문가들은 기대한다. 명진호 무역협회 통상연구실 수석연구원은 “유럽의 재정위기 여파로 수출 증가율이 예상보다 낮아진 것은 사실이지만 FTA 효과는 분명했다.”면서 “앞으로 중소업체의 FTA 활용 지원, 외국인 투자 유치 등에 정책 초점을 맞추어 FTA 효과 극대화에 힘써야 한다.”고 지적했다. 오일만·한준규기자 oilman@seoul.co.kr
  • 서비스수지 흑자 지난달 사상최대

    경상수지에 별 보탬이 안 됐던 서비스수지가 지난달 사상 최대 흑자를 기록했다. 원자력발전소 건설 등 ‘중동 특수’에 힘입어서다. 덕분에 경상수지 흑자 폭도 전달의 두 배로 뛰었다. 한국은행은 올 상반기 경상 흑자가 120억 달러에 이를 것으로 전망했다. ●원전 건설 등 중동 특수 영향 한은이 28일 발표한 ‘5월 국제수지 동향’(잠정)에 따르면 서비스수지는 15억 9000만 달러 흑자를 기록했다. 전달(5억 5000만 달러)의 약 3배다. 양재룡 한은 금융통계부장은 “아랍에미리트연합 원전 공사 수주, 해외 건설 공사 수주 등으로 건설서비스 흑자 폭(17억 7000만 달러)이 크게 늘고 사업서비스 적자 폭(10억 4000만 달러)이 줄면서 서비스수지가 사상 최대치를 기록했다.”고 설명했다. 상품수지(17억 5000만 달러)는 전월과 같은 수준을 유지했지만 본원소득수지(3억 4000만 달러)가 흑자로 돌아서면서 전체 경상수지는 36억 1000만 달러 흑자를 보였다. 전월보다 18억 8000만 달러 늘었다. 올들어 1~5월 누적 흑자액은 79억 1000만 달러다. ●경상수지 흑자 폭 전달의 두 배 껑충 양 부장은 “6월에는 (기업들이 재무제표 관리에 나서는) 분기말 효과 등이 있어 경상흑자가 5월과 비슷하거나 소폭 늘어날 것”이라면서 “상반기 전체로는 120억 달러 달성이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고 내다봤다. 수출보다 수입이 더 줄어들면서 생긴 ‘불황형 흑자’라는 일각의 지적에 대해 양 부장은 “올해 초 원유 도입 단가 상승과 지난해의 일본 대지진 특수 효과 등을 제거하면 수출입이 크게 줄어든 것도 아니어서 불황형 흑자로 보기는 어렵다.”고 반박했다. 안미현기자 hyun@seoul.co.kr
  • 마흔살 이인우, 7년만에 우승 키스

    마흔살 이인우, 7년만에 우승 키스

    마흔살 ‘노장’ 이인우(스위스저축은행)가 7년 만에 우승컵을 들어 올렸다. 이인우는 24일 충북 제천 힐데스하임골프장(파72·7188야드)에서 끝난 한국프로골프투어(KGT)를 겸한 아시안투어 볼빅-힐데스하임오픈 마지막 4라운드에서 보기 없이 버디로만 4타를 줄인 4언더파 68타를 쳐 최종합계 12언더파 176타로 우승했다. 이인우는 전날 3라운드에서 무려 5명이나 공동선두(8언더파)에 오르는, 근래 보기 드문 우승경쟁을 벌이며 끈질기게 따라붙은 타완 위랏찬트(태국)를 1타차로 따돌리고 초대 챔피언에 올랐다. 지난 1998년 시드선발전을 통해 이듬해 투어에 데뷔, 13년 동안 단 1승에 머무르다 무려 7년 만에 다시 맛본 감격의 우승. 이인우는 데뷔 6년차였던 2005년 기아로체 비발디오픈에서 박노석의 끈질긴 추격을 뿌리치고 데뷔 6년 만에 처음 투어 우승컵을 들어 올렸다. 그러나 이후 별다른 성적을 내지 못해 ‘잊혀진 선수’로 남았다. 170㎝, 65㎏으로 골프선수치고는 왜소한 몸집의 이인우는 그러나 한때 태극마크를 가슴에 붙였던 국가대표 출신이다. 티칭프로인 부친 이원만(64)씨의 영향으로 자연스럽게 골프를 접했던 그는 1989~91년 상비군을 거쳐 이듬해 국가대표를 지낸 유망주였다. 사실, 우승 기회는 한 번 있었다. 지난 2009년 KGT 동부화재 프로미배 군산CC 매치플레이 챔피언십 4강까지 올라 통산 2승째 꿈을 부풀렸지만, 체력 부족으로 3위에 만족해야 했다. 그러나 꾸준함은 가장 큰 자산이자 무기였다. 2010년에도 ‘톱 10’에 한 차례밖에 들지 못했지만 13년째 투어 시드를 놓치지 않았다. 결국 그는 이번 대회 1라운드 공동 31위로 출발한 뒤 사흘 내내 60대 타수를 유지한 끝에 통산 두 번째 투어 우승컵을 들어 올렸다. 우승 상금은 6만 달러(약 7000만원). 이인우는 또 20~30대가 주축으로 자리매김한 국내투어에서 2009년 토마토저축은행오픈에서 우승한 강욱순(46) 이후 3년 만에 우승한 40대 선수이기도 하다. 최병규기자 cbk91065@seoul.co.kr
  • [20-50클럽 대한민국-이제 보훈을 말하다] (상)갈 길 먼 보훈행정

    [20-50클럽 대한민국-이제 보훈을 말하다] (상)갈 길 먼 보훈행정

    제2연평해전 전사자인 박동혁 병장의 아버지 박남준(55)씨는 국가로부터 일시금으로 3150만원을 받았다. 이와 함께 유족연금 등의 명목으로 매월 103만원씩 받고 있다. 그럼에도 이는 아프가니스탄이나 이라크에서 전사한 미군 유족에 비할 바가 못 된다. 미국은 전사 후 24시간 이내 10만 달러의 조의금을 유족에 지급한다. 또 현역 군인은 자동적으로 생명보험에 가입돼 보험금 40만 달러를 추가로 받는다. 일시금으로만 50만 달러(약 5억 7000만원)를 받는 것이다. 군인 연금은 이와 별도다. 배우자에게 매월 1150달러가 지급되고 18세 미만의 자녀가 있을 경우 1인당 286달러가 추가된다. 이와 같은 차이는 한·미 보훈행정의 현주소를 보여준다. 우리 보훈 행정은 지난 1961년 군사원호청, 지금의 국가보훈처가 창설되면서 시작됐다. 하지만 6·25전쟁 발발 62년, 보훈처 창설 51년이 지난 지금도 참전용사 등 많은 보훈대상자가 사회적 무관심과 소외 등으로 어려움을 호소한다. 지난해에는 보훈처가 6·25전쟁에서 가족의 전사 사실을 처음 알게 된 유족들에게 5000원씩 지급해 논란이 일기도 했다. 전문가들은 선진국에 비해 갈 길 먼 보훈의식은 정부와 국회의 소극적 태도와 보훈 당국의 낮은 위상에서 비롯된 것이라고 지적한다. 상이용사가 아닌 6·25전쟁 참전자들에 대한 금전적 보상은 2001년에야 시작됐다. 정부는 지난해부터 참전자의 명예 선양 차원에서 18만 6000여명에게 월 12만원씩 지급하고 있다. 한국보훈학회 명예회장인 유영옥 경기대 교수는 “중국도 참전용사에게는 노동자 평균 월급보다 많은 월 15만원 이상을 지급한다.”며 “참전용사 대부분이 세상을 뜬 이후라 뒤늦은 감이 있고 실질 혜택도 적은 편”이라고 지적했다. 유 교수는 이어 “정부가 전쟁 직후 참전자와 상이용사를 제대로 대접하지 못했고 이로 인해 국민이 무관심해진 측면도 있다.”고 분석했다. 국가유공자 보상금 인상 수준이 물가인상률보다 낮아 실질적 혜택이 적다는 지적도 있다. 지난해 12월 기준으로 물가상승률이 4.4%인 데 비해 보훈급여금의 인상률은 4%에 불과했다. 보훈처 관계자는 “현재 부족한 보상금 수준을 전국 가계소비지출액과 맞추기 위해서는 매년 물가상승률 이상의 인상이 필요하나 문제는 재원”이라고 지적했다. 부족한 재원 문제는 우리 보훈 당국의 낮은 위상에 기인한다. 국가보훈처의 올해 예산은 3조 9000억원으로 정부 예산의 1.7%에 해당한다. 보훈대상자 88만명을 돌보기에는 턱없이 부족하다. 반면 미국의 보훈 담당인 ‘제대군인부’의 경우 정부 예산의 3.7%인 1250억 달러(약 145조원)에 28만여명의 직원들이 있다. 조직 규모로만 따지면 연방 정부 부처 중 국방부에 이어 두 번째로 크다. 인구 규모가 우리의 절반인 호주의 제대군인부도 약 14조원(정부 예산의 3.3%)을 운용한다. 국가보훈처의 위상은 정권교체 때마다 달라졌다. 보훈처는 지난 1962년부터 장관급 기관이었으나 1998년 IMF 외환위기를 겪으며 차관급으로 격하됐다. 노무현 정부 때인 2004년 다시 장관급으로 승격되었으나 지난 2008년 이명박 정부 출범과 더불어 차관급으로 내려 왔다. 유 교수는 “국무회의에서 발언권이 없는 차관급에 보훈처장을 맡긴 것 자체가 역대 정부의 보훈에 대한 무관심을 보여주는 것”이라며 “미국이나 호주, 이스라엘의 보훈부는 모두 장관급 기관”이라고 강조했다. 하종훈기자 artg@seoul.co.kr
  • 韓곳간 돈줄 ‘중국’ 돈 빼가는 ‘사우디’

    우리나라의 곳간을 가장 든든하게 채워 주는 나라는 어디일까. 중국이다. 2000년대 시작까지만 해도 미국이었지만 2003년 중국이 따라잡은 뒤 9년째 부동의 1위다. 반대로 우리 곳간을 가장 축내는 나라는 어디일까. 사우디아라비아와 일본의 ‘달갑잖은’ 경쟁이 치열하다. 재작년에는 일본이, 지난해에는 사우디아라비아가 우리의 곳간을 가장 축냈다. 유가가 너무 오른 탓이었다. 고유가로 인해 사우디뿐 아니라 중동 전체의 우리나라 경상수지 적자 폭은 지난해 역대 최대를 기록했다. ●對中 경상흑자 568억달러 1위 한국은행이 15일 내놓은 ‘2011년 우리나라 지역별·국가별 경상수지’(잠정) 분석 결과다. 중국과의 교역을 통해 벌어들인 경상수지가 568억 4000만 달러로 압도적인 1위다. 2위 홍콩(279억 8000만 달러), 3위 미국(107억 8000만 달러)과의 격차가 크다. 반대로 경상수지 적자 폭이 가장 큰 나라는 사우디(270억 2000만 달러), 일본(255억 2000만 달러), 호주(190억 6000만 달러), 쿠웨이트(156억 9000만 달러) 순서다. 사우디는 2008년 최대 적자국이었다가 2009년부터 2년 연속 1위 자리를 일본에 내줬으나 지난해 다시 최대 적자국으로 내려앉았다. 고유가로 사우디와의 적자 폭은 커진 반면 대지진 여파로 일본과의 적자 폭이 줄어들면서 순위 바꿈이 일어났다. ●고유가 탓 對사우디 경상적자 270억달러 최대 홍경희 한은 국제수지팀 과장은 “유가에 따라 사우디와 일본이 주거니받거니 하는 양상”이라면서 “지난해 중동권과의 경상적자가 크게 늘어난 것도 고유가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대(對)중동권 경상적자는 전년보다 361억 1000만 달러 늘어난 823억 8000만 달러로 역대 최대를 기록했다. 2008년 글로벌 금융위기 여파로 급감했던 대유럽연합(EU) 경상흑자는 수출 호조에 힘입어 2009년 15억 달러에서 2010년 67억 7000만 달러로 4배 이상 늘었다. 증가율만 놓고 보면 1위다. 하지만 올 들어 심화된 재정 위기로 유럽연합(EU)으로의 수출이 흔들리고 있어 반짝 약진에 그칠 것으로 보인다. 경상수지 항목별로 살펴보면 우리나라가 이자나 배당 등 본원소득을 가장 많이 벌어들인 나라는 미국·중국이다. 여행이나 보험 등 서비스 수지에서 가장 짭짤한 수익을 거둔 나라는 중국과 사우디다. 송금·기부 등 무상 거래(이전소득)로 이득을 본 나라는 일본과 네덜란드였다. 안미현기자 hyun@seoul.co.kr
  • [경제 브리핑] 농협銀, 佛 CA그룹과 1000억원 대여 약정

    농협은행은 12일 프랑스 협동조합은행인 크레디 아그레콜(CA)그룹과 7000만 유로(약 1000억원) 규모의 커미티드라인을 체결한다. 커미티드라인은 유사시 외화를 우선적으로 빌릴 수 있는 구속성 자금대여 약정이다. 농협은행은 아시아계 은행들과 추가 커미티드라인 계약을 추진, 연말까지 모두 2억~3억 달러를 확보할 계획이다.
  • 32억 내라니… 카타르전 지상파서 못 볼 수도

    2014년 브라질월드컵 아시아지역 최종예선 1·2차전을 지상파 TV로 볼 수 없을 전망이다. 한국이 월드컵 최종예선에 나선 이후 처음 있는 일이다. 최종예선 중계권료 협상을 진행해 온 코리아풀(KBS·MBC·SBS) 스포츠국장들은 7일 서울 종로구 신문로 축구회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아시아축구연맹(AFC) 중계권 대행사인 월드스포츠그룹(WSG)과 중계료 협상이 일단 결렬됐다.”고 밝혔다. 이어 “WSG의 중계료 산정 기준이 잘못됐을 뿐 아니라 국내 TV 광고 상황을 전혀 고려하지 않은 터무니없는 액수를 제시했다.”고 설명했다. WSG는 중계권료로 2012년부터 2016년까지 AFC주관 20경기(월드컵 최종예선, 아시안컵, 올림픽 예선전)에 5200만 달러(약 624억원)를 제시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기당 약 31억 2000만원 수준. 2005년부터 7년 동안 32경기를 묶은 중계권료(3200만 달러)에서 60% 인상된 금액이라고 설명했다. 남아공월드컵 본선 중계권료(총액 750억원·경기당 11억 7000만원)를 훨씬 웃도는 금액이다. 코리아풀은 광고시장과 인구 등 여러 요인을 고려할 때 12억 2000만원이 적당하다는 의견을 갖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WSG와 코리아풀이 생각하는 금액 차가 워낙 커 합의점을 못 찾고 있다. 3사 스포츠국장은 “합당한 가격이면 적자가 나더라도 보편적 시청권을 위해 충실히 협상하는 게 맞다. 하지만 한국이 국제시장에서 봉이 됐다는 게 자존심이 상한다.”고 푸념했다. “카타르전 경기 시작 한 시간 전까지 협상할 여지는 있다.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덧붙였지만 시간이 워낙 촉박해 극적 타결 가능성은 미지수다. 한편 WSG가 한 종합편성채널과 별도로 중계 협상을 진행하는 것으로 알려져 종편이 단독 중계할 가능성이 남아 있기도 하다. 조은지기자 zone4@seoul.co.kr
  • 외환보유 59억弗 ↓ 2~4월 증가분 ‘증발’

    외환보유 59억弗 ↓ 2~4월 증가분 ‘증발’

    사상 최대 행진을 이어가던 우리나라의 외환보유액이 유럽발 쇼크에 큰 폭으로 감소했다. 한국은행은 지난달 말 외환보유액이 3108억 7000만 달러라고 4일 밝혔다. 전달보다 59억 7000만 달러 줄었다. 올 들어 첫 감소이자 지난해 9월(88억 1000만 달러) 이후 최대 감소 폭이다. 사상 최대 기록을 잇달아 경신했던 2~4월 석 달치 증가분(55억 달러)이 유로존 위기에 순식간에 증발한 셈이다. 이순호 한은 국제총괄팀 차장은 “외화자산 운용 수익에도 불구하고 유로화, 파운드화 등이 큰 폭의 약세를 보이면서 이들 통화 표시 자산의 미국 달러화 환산액이 크게 줄었다.”고 감소 배경을 설명했다. 5월 중 유로화는 달러화에 비해 6.6%, 파운드화는 4.9% 각각 환율이 상승했다. 외환보유액은 미국 달러, 일본 엔, 영국 파운드, 유럽 유로, 캐나다 달러, 호주 달러, 중국 위안화 등 총 7종의 통화로 구성돼 있다. 미 달러화가 아닌 다른 통화의 비중은 약 40% 수준이다. 비(非)달러화 약세로 한은이 갖고 있는 다른 나라 국채 등 유가증권 평가액이 2823억 5000만 달러로 전달보다 22억 7000만 달러 감소했다. 한은이 해외 은행에 맡긴 예치금이 4월 238억 3000만 달러에서 5월 203억 4000만 달러로 34억 9000만 달러 줄어든 점도 눈에 띈다. ‘환율 방어’의 여파도 있어 보인다. 지난달 그리스의 유로존 탈퇴 우려가 고조되면서 원·달러 환율이 달러당 1200선을 위협하며 큰 폭으로 뛰자 외환당국에서 물량 개입에 나선 것으로 외환시장 참가자들은 보고 있다. 4월 말 기준으로 우리나라의 외환보유액 규모는 중국, 일본, 러시아, 타이완, 브라질, 스위스에 이어 세계 7위로 전월과 같다. 스위스의 외환보유액이 줄면서 6위와의 격차는 68억 달러로 좁혀졌다. 전 세계적으로 ‘디레버리징’(자산 매각과 부채 축소)이 일어나고 있지만 글로벌 금융위기 때인 2008년 말(2012억 2000만 달러)과 비교하면 위기에 충분히 견딜 수 있는 수준이라는 게 한은의 판단이다. 박해식 한국금융연구원 선임연구위원은 “2008년에 비해 외환보유액이 1000억 달러가량 늘었고 미국, 일본과의 통화 스와프(맞교환) 등 여러 가지 추가 장치들을 해 놓았기 때문에 지금 정도(의 위기) 수준이라면 버틸 수 있다고 본다.”면서 “그러나 유럽 위기가 미국, 중국 등으로 번지는 최악 상황일 때는 안심할 수 없는 수준인 만큼 은행들의 장기 외화예금 확보 유도 등 제2 외환 방어선을 구축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안미현기자 hyun@seoul.co.kr
  • 北 작년 대외무역 63억弗 사상최대

    지난해 북한의 대외무역(남북교역 제외) 규모가 1990년 집계를 시작한 이후 최대치를 기록한 것으로 조사됐다. 이는 북한의 석탄·철광석 등 광물 및 섬유제품의 수출 증가와 원유·곡물·기계류 수입 증가에 따른 것으로 분석됐다. 31일 코트라가 발표한 ‘2011 북한의 대외무역동향’에 따르면 지난해 북한의 수출은 전년보다 84.2% 증가한 27억 9000만 달러, 수입은 32.6% 증가한 35억 3000만 달러로 7억 4000만 달러 무역 적자를 기록했다. 총 대외무역 규모는 63억 2000만 달러(약 7조 5000억원)로 전년보다 51.3% 늘어 사상 최대치를 기록했다. 북한의 최대 교역 상대국은 여전히 중국이다. 지난해 북한의 대중국 무역은 56억 3000만 달러(수출 24억 6000만 달러, 수입 31억 7000만 달러)를 기록해 전년보다 62.4% 늘었다. 전체 교역에서 차지하는 비중 역시 89.1%에 달해 대중국 무역의존도가 심한 것으로 나타났다. 코트라 관계자는 “지난해 북한의 무역 급증은 대규모 정치행사에 필요한 외화를 확보하기 위해 석탄·철광석 등 지하자원의 내수공급을 제한하면서 대중국 수출을 확대한 데다 원유·철광석 등 국제원자재 가격이 상승했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한준규기자 hihi@seoul.co.kr
  • ‘바둑 올림픽’ 응씨배 한국, 7회 연속 결승행

    ‘바둑 올림픽’ 응씨배 한국, 7회 연속 결승행

    한국이 ‘바둑 올림픽’ 응씨배에서 결승 진출을 확정지었다. 이창호(왼쪽·37) 9단은 27일 타이완 타이베이시 응씨교육기금회에서 벌어진 제7회 응씨배 세계바둑선수권대회 8강전에서 타이완의 장쉬 9단을 226수 만에 백 불계승으로 물리치고 4강에 올랐다. 박정환(오른쪽·19) 9단도 8강전에서 일본의 조치훈 9단을 184수 만에 백 불계승으로 꺾었다. 이로써 이창호 9단과 박정환 9단은 3번기로 치러지는 준결승에서 격돌하게 돼 한국은 7회 연속 결승 진출의 대기록을 이어갔다. 2009년 대회 준우승자인 이창호 9단은 이날 특유의 튼실한 포석으로 출발한 뒤 중반 상대의 완착을 놓치지 않고 하변에서 우세를 잡았다. 이어 좌상귀에서 꽃놀이패를 만들며 사실상 승부를 갈랐다. 응씨배에 첫 출전한 박정환 9단도 조치훈 9단과의 첫 공식 대결에서 힘겹게 승리했다. 조 9단의 노련한 반상 운영으로 한때 위기를 맞기도 했으나 눈부신 반격으로 흑 대마를 잡아 항복을 받아냈다. 한편 반대 조에서는 중국의 2인자 씨에허 9단과 이세돌 9단을 꺾은 판팅위 3단이 각각 중국 팀 동료 구리 9단과 탄샤오 7단을 누르고 4강에 진출, 첫 우승에 도전한다. 응씨배 우승 상금은 40만 달러(약 4억 7000만원)이며 준우승 상금은 10만 달러다. 김민수 선임기자 kimms@seoul.co.kr
  • [Weekend inside] ‘상장 굴욕’ 페이스북, 구글 넘어설까

    [Weekend inside] ‘상장 굴욕’ 페이스북, 구글 넘어설까

    “페이스북 주식을 사는 게 ‘도박’이라는 건 알았지만 ‘사기’라고는 상상조차 못 했습니다.” 친구들과 함께 5만 달러를 모아 상장 직전 페이스북 주식을 샀던 크리스 르바턴의 말을 워싱턴포스트가 24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나스닥 상장 1주일도 안 돼 선택적 정보제공 등으로 소송과 연방수사국(FBI) 조사를 받고 있는 페이스북과 주간사 모건스탠리 등에 대한 개미들의 불만을 응축한 말이다. 공모가를 뻥튀기한 닷컴 거품과 월가 탐욕이 작동한 것 아니냐는 시각도 있다. 1000억 달러짜리 페이스북은 향후 조사 결과에 따라 세계 경제에 타격을 가할 수도 있다고 월스트리트저널(WSJ)은 분석했다. 페이스북은 기업공개(IPO)와 관련돼 온갖 억측과 보도가 난무한 24일 자체 개발한 카메라앱 ‘페이스북 카메라’를 출시했다. 사진 공유 앱인 인스타그램의 인수 절차를 진행 중인 상황에서 카메라 앱을 내놓았다. 주가는 상장 거래 5일 만인 이날 33.03달러였다. 공모가 38달러에서 13%가 떨어졌다. 상장 당일을 제외하면 내리 4일째 공모가를 밑돌아 반등이 가능할지에 관심이 집중된다. 공모가가 주가수익비율(PER)의 74배에 달하면서 거품론을 일으켰다. 현재 애플은 13.6배, 구글은 18.2배, 지난해 나스닥 평균인 15.7배와 비교하면 4~5배 높다. 피보텔 리서치그룹의 브라이언 위세르는 목표가를 30달러로 제시하며 매도를 추천했다. 월스트리트저널은 “페이스북이 앞으로 5년간 연평균 41% 성장하지 않으면 글로벌 경제에 타격을 주는 예측불가능한 기업이 될 수도 있다.”고 전했다. 여기에 대한 반론도 있다. IPO 당시 구글은 PER가 100배, 아마존은 126배였다며 페이스북의 성장 잠재력을 옹호한다. 페이스북은 곧잘 구글과 비교된다. 웹 검색을 기반으로 한 구글이 인터넷 전체를 사업 모델로 삼는다면 9억명의 가입자를 보유한 페이스북은 소셜네트워크가 사업 기반이다. 구글은 미국 검색 시장의 70%, 유럽 시장의 86%를 각각 점유한다. 정보 검색과 우선 순위를 매기는 페이지랭킹 알고리즘은 압도적이다. 페이스북 가입자 9억명은 중국·인도 뒤를 잇는 ‘사이버 제국’이다. 미국 가입자는 한 달 평균 7시간 45분 이용한다. 구글의 2시간보다 3배가량 길다. 페이스북에서 하루 생산되는 댓글 등 데이터는 27억개, 업로드 사진은 2억 5000만장이 넘는다고 온라인 정보기술 매체 시넷(Cnet)이 전했다. 지난해 매출은 페이스북이 구글의 10분의1이다. 구글은 380억 달러 매출에 97억 달러의 순익을 기록했다. 페이스북은 37억 달러 매출에 순익은 6억 6000만 달러였다. 페이스북의 올 1분기 광고 매출은 8억 7000만 달러로 지난해 4분기보다 8% 줄었다. 가입자가 페이스북을 이용해 제품을 구매하거나 항공권을 예약하는 경우는 거의 없다. 이처럼 광고 효과에 대한 의문이 제기되며 최근 제너럴모터스(GM)가 광고 계획을 철회했다. 거품론의 이유다. 하지만 페이스북 옹호론자들은 수년 내 가입자 20억명 돌파는 시간문제라고 예측한다. 온라인 광고시장을 두고 양사의 신경전이 치열하다. 페이스북은 사용자 데이터를 야후에만 제공한다. 구글 최고경영자(CEO) 래리 페이지는 CBS와의 최근 인터뷰에서 “페이스북은 등록한 사용자 정보를 인질로 삼는 사업 모델”이라며 깎아내렸다. 이에 페이스북은 “가입자들의 방침”이라고 맞섰다. 반면 구글은 지난해 6월부터 ‘구글플러스’(Goolge+)를 제공하는 등 검색과 소셜네트워크서비스를 통합하고 있다. 역으로 페이스북의 검색 시장 진출도 감지된다. 진검 승부처는 급부상한 스마트폰과 태블릿PC, 즉 모바일 시장이라는 게 애널리스트들의 분석이다. 월스트리트저널은 월평균 페이스북 가입자 4억 8800만명이 모바일 제품을 이용하지만 대처가 미흡하다고 지적했다. 비즈니스인사이더는 기업공개를 통해 충분한 실탄을 확보한 페이스북이 향후 모바일 시장에 집중할 것으로 보고 있다. 안드로이드라는 자체 운영체제(OS)를 갖춘 구글은 이미 모든 서비스를 모바일로 통합하며 한 발 앞서가고 있다. 이기철기자 chuli@seoul.co.kr
  • 이세돌 그랜드슬램 이룰까

    이세돌 9단이 ‘그랜드슬램’을 달성할까. 4년마다 열리는 ‘바둑 올림픽’ 응씨배가 22일 타이완 타이베이시 하얏트호텔에서 막을 올렸다. 우승상금 40만 달러(약 4억 7000만원)의 세계 최대 기전이다. 23일 본선 1회전부터 3회전(8강)까지 응씨교육기금회 회의실에서 치러지는 제7회 응씨배 세계바둑선수권에는 한국에서 6명이 나선다. 최철한 9단과 이창호 9단은 지난 대회 챔피언과 준우승 자격으로 시드를 받았고 이세돌 9단과 박정환 9단은 국내랭킹 1·2위로 자동 출전권을 얻었다. 원성진 9단과 김지석 8단은 선발전을 통해 태극마크를 달았다. 시드를 받은 최철한·이창호·이세돌 9단은 25일 2회전(16강)부터 출전하며 나머지 3명은 본선 1회전부터 참가한다. 1988년 창설된 응씨배는 한국의 아성이나 다름없다. 24년 전 바둑 불모지나 다름없었던 한국은 조훈현 9단이 혼자 참가해 정상에 우뚝 섰고 이후 세계 바둑계를 호령했다. 지금까지 6차례 대회에서 5차례나 우승, 중국과 일본을 압도했다. 최대 관심사는 현존하는 메이저 세계대회를 모두 한 차례 이상 제패한 이세돌 9단의 우승 여부다. 27개월 연속 국내랭킹 1위를 질주하고 있는 이 9단은 우승후보 1순위로 꼽힌다. 응씨배 정상에 서면 세계기전 그랜드슬램을 달성한다. 김민수 선임기자 kimms@seoul.co.kr
  • ‘폭주’ 페라리, 쏘나타 들이받는 ‘죽음의 영상’ 충격

    죽음의 질주를 벌이던 최고급 스포츠카 페라리가 쏘나타 택시를 들이받는 블랙박스 영상이 공개돼 충격을 주고 있다. 지난 12일 새벽 싱가포르의 시내 중심부에서 신호를 받고 교차로를 건너던 쏘나타 택시의 옆을 무단으로 폭주하던 페라리 599 GTO가 강하게 부딪혔다. 차량 엔진이 떨어져 나갈 정도의 큰 사고로 페라리의 운전자는 현장에서 즉사했으며 택시 기사와 승객은 병원 후송 후 결국 숨졌다. 이 충격적인 장면은 뒤따르던 차량 블랙박스에 의해 생생히 촬영됐으며 페라리의 속도는 알려지지 않았다. 현지 경찰의 조사결과 페라리의 운전자는 31세의 사업가 마 카이로 알려졌으며 택시 외에 오토바이도 친 것으로 드러났다. 싱가포르 경찰은 “택시에는 52세의 기사와 20세의 여성이 타고 있었다.” 면서 “충돌사고 후 거리는 흡사 전쟁터 같았다.”고 밝혔다. 한편 페라리 599 GTO는 무려 40만 달러(약 4억 7000만원)에 달하는 세계에서 가장 빠른 스포츠카 중의 하나로 제로백 3.35초, 최고속도는 335km/h 이상이다. 인터넷뉴스팀 
  • 1주=38달러… 페북, 122조원 값할까

    세계 최대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업체인 페이스북(FB)의 공모가는 예상 최고가인 주당 38달러(약 4만 4500원)로 결정됐다. 페이스북은 17일(현지시간) 보통주 4억 2123만주를 주당 38달러에 기업공개(IPO) 한다고 밝혔다. 페이스북은 IPO를 통해 적어도 160억 달러(18조 7680억원)의 자금을 조달할 수 있다. 전체 주식을 공모가로 환산하면 페이스북의 기업 가치는 1040억 달러(122조원)로 평가된다. 이는 아마존닷컴, 디즈니, 맥도널드보다 높은 수준이어서 거품 논란도 제기되고 있다. 페이스북 최고경영자(CEO) 마크 저커버그는 18일 나스닥 첫 거래를 기념해 미국 캘리포니아주 멘로파크의 본사에서 기념 타종을 한다. 초기 페이스북에 투자했던 골드만삭스는 2900만주를, 전설적인 실리콘밸리 투자자 피터 티엘은 1700만주를 팔 계획이다. 페이스북이 160억 달러의 자금 조달에 성공하면 미국 기업 IPO 사상 3번째 규모이자 정보기술(IT)업체 최고가 된다. 역대 최대 규모는 2008년 178억 6000만 달러를 조달했던 세계적인 신용카드업체 비자이고 에너지 회사 에넬이 두 번째, GM은 네 번째라고 르네상스 캐피털이 전했다. 페이스북과 곧잘 비교되는 구글의 2004년 8월 IPO 규모는 16억 7000만 달러였고 당시 기업 가치는 230억 달러였다. 지난 15일 기준으로 구글의 기업 가치는 1992억 달러에 이른다고 AP가 보도했다. 구글의 지난해 매출은 380억 달러였던 반면 페이스북은 10분에1에 불과한 37억 달러였고 이익은 7억 달러였다. 이에 따라 페이스북에 대한 거품 논란이 일고 있다. 투자 컨설팅회사인 시그마의 상무인 그레그 그레치는 “페이스북은 정말 좋은 회사지만 나의 가족들이 페이스북 주식을 사야 하느냐고 묻는다면 내 대답은 ‘노’”라고 CNBC에서 말했다. 그린크레스트 캐피털의 애널리스트인 맥스 울프는 로이터에서 “페이스북의 기업공개는 정당한 게임의 법칙이 아니라 문화적·미디어 행사에 가까운 모습”이라고 주장했다. PC 매거진의 존 드보락은 “페이스북의 IPO 유산은 당장이 아니라 4~5년쯤 뒤에 나타난다. 페이스북이 거품을 유발했다면 2017년쯤 터질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인터넷 브라우저를 개발했던 넷스케이프가 1995년 IPO를 한 뒤 돈이 닷컴기업으로 몰렸다가 1999년에 거품이 터졌다고 설명했다. 지분 24%를 보유한 CEO 저커버그의 재산은 공모가 기준으로 191억 달러에 이른다. 이번에 3000만주를 매각해 11억 5000만 달러를 현금으로 쥔다. 이기철기자 chuli@seoul.co.kr
  • 애완견 ‘양육권 소송’에 전재산 퍼부은 30대男

    애완견을 되찾기 위해 법정투쟁을 벌이느라 전 재산을 쏟아부은 남자가 외신에 소개됐다. 미국 뉴욕에 살고 있는 34세 청년 크레이그 더쇼비츠가 지극한 동물사랑으로 화제가 된 인물. 그는 헤어진 애인이 데려간 애완견을 되찾기 위해 소송을 진행 중이다. 애완견 양육권을 되찾기 위해 법정싸움을 하면서 그는 지금까지 변호사 비용 등으로 자그마치 6만 달러(약 7000만원)를 썼다. 헤어진 남녀가 벌이고 있는 소송의 한복판엔 너클스라는 이름을 가진 애완견이 있다. 절반은 퍼그, 또다른 절반은 비글인 이 개는 잡종이지만 크레이그 더쇼비츠에겐 자식 같은 존재다. 그는 인터뷰에서 “너클스를 아들로 여긴다.”고 말했다. 그러나 남자와 헤어진 후 캘리포니아로 이사하면서 개를 가져간 옛 애인은 개를 돌려줄 수 없다는 입장이다. 남자친구가 선물로 준 개라 절대 옛 주인에게 보낼 수 없다며 버티고 있다. 한편 소송에 전재산을 탕진(?)한 크레이그 더쇼비츠는 비용을 조달하기 위해 인터넷사이트를 개설, 후원금을 받고 있다. 그러나 성적은 아직 저조한 편이다. 사이트를 개설한 뒤 1주일 동안 85달러(약 9만7000원)를 후원 받았을 뿐이다. 손영식 해외통신원 voniss@naver.com
  • 한·중 FTA 5개 협상 원칙 합의했지만…

    한·중 FTA 5개 협상 원칙 합의했지만…

    14일 베이징에서 열린 한·중 자유무역협정(FTA) 1차 협상에서 협상 운영의 기본 원칙, 지침 등을 포함한 협상 운영 세칙이 확정됐다. 양국은 이번에 설치된 무역협상위원회(TNC)를 통해 상품, 서비스·투자 및 무역 규범 등 분야별 협상 지침을 작성하게 된다. 농림수산식품부는 1차 협상 결과와 관련, 협상 타결 시한에 구애받지 않고 농산물은 가능한 한 양허 제외나 민감·초민감 품목으로 규정해 농산품에 관한 한 낮은 수준의 FTA로 가야 한다는 입장을 밝혔다. 농식품부는 특히 쌀은 협상 대상이 아니어야 한다고 못을 박았다. 조재호 농식품부 국제협력국장은 이날 브리핑을 통해 “과거 FTA 협상을 하면서 쌀은 한번도 대상이 된 적이 없다.”며 “중국과도 이런 원칙이 지켜져야 한다.”고 강조했다. 실제 중국 농산물을 먹어 본 한국인에게서는 중국산 농산물에 대한 부정적 인식이 줄어드는 것으로 조사됐다. 한·중 FTA가 정식 발효되면 시장 잠재력이 큰 고품질의 중국산 농산물이 싸게 들어와 한국 시장을 대거 잠식할 가능성이 높다고 분석된다. 이날 한국농촌경제연구원이 발표한 ‘중국 농산물에 대한 소비자 인식과 시사점’에 따르면 중국 농산물이 국산 농산물에 비해 ‘매우 불안하다’(48.7%), ‘불안한 편이다’(47.7%) 등 소비자의 96.4%가 중국 농산물을 신뢰하지 않았다. 그러나 중국에 거주하는 한국인의 경우 신뢰하지 않는 비중이 72.7%로 낮아진다. 식당 경영주도 신뢰하지 않는다는 응답이 65.3%에 그쳤다. ‘국산과 별 차이를 느끼지 못한다’는 응답이 일반 소비자는 3.6%인 반면 재중 한국인은 26.0%, 식당 경영주는 28.0%에 달했다. 이는 지난해 9월부터 10월까지 농업관측센터 소비자 패널 423명에 대한 이메일 조사와 재중 한국인, 한식 관련 식당 경영주 각각 150명에 대한 면접조사 결과다. 중국 농산물에 대한 신뢰 부족은 수입 증가 폭 둔화로 이어졌다. 중국과 국교가 정상화된 1992년부터 2010년까지 양국 간 상품 교역액은 63억 8000만 달러에서 1884억 1000만 달러로 30배가량 늘어났다. 반면 농산물 교역은 같은 기간에 9억 8000만 달러에서 24억 7000만 달러로 2.5배 증가에 그쳤다. 중국 농산물이 신뢰를 못 받는 이유 중에는 수입업자가 폭리를 취하기 위해 저가·저질 농산물을 수입하는 현실도 상당 부분 작용했다. 중국 농산물의 안전성을 신뢰하지 않은 이유로 소비자(45.7%), 재중 한국인(50.4%), 식당 경영주(33.9%) 모두 중국 내 생산·가공·유통 과정이 안전하거나 위생적이지 않은 것을 꼽았다. 소비자(19.6%)와 재중 한국인(18.6%)은 그다음으로 저가의 저질 농산물을 수입하기 때문이라고 답했다. 식당 경영주는 ‘운송 과정에서 유해물질을 대량 살포한다’(25.0%)에 이어 저질 농산물 수입(14.3%)을 골랐다. 문한필 농촌경제연구원 부연구위원은 “중국 농산물의 잠재력을 감안해 중국에 대한 농산물 시장 개방 시기와 수준을 신중히 검토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전경하·임주형기자 lark3@seoul.co.kr
  • 北 개혁·개방 압박… ‘한국 6대 전략 광물’ 개발 협력 탄력

    이명박 대통령의 전격적인 미얀마 방문은 두 가지 목적을 지닌 것으로 풀이된다. 경제적으로는 미얀마와의 자원 개발 협력 강화, 외교 안보적으로는 북한의 개혁·개방 촉진이다. 미얀마는 62년간 영국과 일본의 식민지로 있다가 1948년에 독립했지만 1962년 발생한 군부 쿠데타 이후 군사 독재 체제를 유지해 왔다. 1988년 8월 8일엔 광주민주화운동과 같은 대규모 유혈 사태도 겪었다. 그러다 지난해 테인 세인 대통령이 민간 정부를 출범시킨 뒤 민주적인 선거를 실시하고 개혁·개방을 추진하면서 북한과는 ‘다른 길’을 걷고 있다. 이에 대한 보상으로 국제사회의 제재 완화 조치가 추진되고 있다. 지난해 12월 힐러리 클린턴 미국 국무장관이 미얀마를 방문한 데 이어 캐나다와 유럽연합(EU), 호주도 제재 완화를 약속했고 일본도 대규모 부채 탕감 조치에 나섰다. 국제사회의 이 같은 유화적인 조치는 미얀마 민주화 운동의 상징인 아웅산 수치 여사가 2010년 11월 21년간의 가택연금에서 해제된 것을 기점으로 민주화와 개혁·개방 조치가 본격적으로 시작된 것과 맞물려 있다. 미얀마는 지난달 1일에 실시된 재·보궐 선거에서 여당이 참패했지만 담담하게 결과를 받아들였고 최근에는 정치범을 대규모로 석방하고 있다. 북한과 달리 개혁·개방의 길을 선택한 중국과 베트남의 모델을 충실히 따르고 있는 것이다. 김정은 체제 속에서도 여전히 폐쇄주의에서 벗어나지 못하며 경제난에 시달리는 북한에는 ‘닮은 꼴’이었던 미얀마의 급격한 변신이 시사하는 바가 적지 않다는 점에서 이 대통령의 이번 방문이 결정된 것으로 볼 수 있다. 이 대통령은 지난달 통일정책 최고위과정 특강에서 민주화 바람이 아프리카를 넘어서서 미얀마에까지 영향을 미치고 있다는 것을 설명하며 테인 세인 대통령과의 일화도 소개했다. 이 대통령은 “(2009년 6월) 한·아세안 특별정상회의를 제주에서 할 때 총리 자격으로 방한한 테인 세인 대통령에게 ‘민주화를 하지 않고는 미얀마는 경제 발전을 하기 어렵다. 총리께서 미얀마의 변화를 가져와야 한국도 경제 협력을 할 수 있다’고 했다.”고 소개하고 “당시 조금 불쾌한 듯 서먹서먹하게 갔는데 이후 지난해 (11월) 발리에서 열린 아세안+3 정상회의에서 다시 만났을 때 테인 세인 대통령이 ‘우리가 민주화를 위해 많은 노력을 하고 있다. 계속 노력하겠다’고 했다.”고 밝혔다. 미얀마와의 경제 협력에도 탄력이 붙을 것으로 보인다. 미얀마는 석유, 천연가스, 납 등 천연자원이 풍부한 자원 부국이다. 한국이 6대 전략 광물로 분류한 유연탄, 우라늄, 구리, 철, 니켈, 아연도 다량 보유하고 있다. 인구가 6240만명으로 노동력도 풍부하고 문맹률이 3~4%로 낮아 기술력이나 국민성도 우수하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미얀마에는 현재 170여개의 한국 기업이 활동 중이며 지난해 기준 양국 간 교역 규모도 9억 7000만 달러로 아직은 미미한 수준이다. 하지만 최근 정치 안정을 찾고 있는 미얀마에 우리나라의 경제 개발 경험까지 합쳐진다면 경제 발전에 급속히 탄력이 붙고 우리나라로서도 ‘자원 외교’를 통한 또 다른 돌파구를 찾게 되는 ‘윈윈’ 효과가 기대된다. 네피도(미얀마) 김성수기자 sskim@seoul.co.kr
  • SK, 국내 수출그룹 ‘빅6’ 반열에

    SK, 국내 수출그룹 ‘빅6’ 반열에

    SK가 삼성, 현대자동차, 포스코, 현대중공업, LG 등과 함께 한국 경제의 대들보인 ‘수출 그룹’ 반열에 올랐다. 그룹 차원에서 수출 경영에 드라이브를 건 것이 주효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SK그룹은 올해 1분기에 제조업 부문의 수출액이 총 141억 8900만 달러(약 16조원)로 지난해 같은 기간(80억 1100만 달러)보다 77.1% 늘었다고 7일 밝혔다. 이는 우리나라 1분기 수출액(1349억 3400만 달러)의 10.5%에 해당한다. 또 동기 SK 제조업 총 매출액(194억 7600만 달러)의 73%를 차지함으로써 다른 수출 그룹들과 어깨를 나란히 하게 됐다. 현대차그룹의 수출 비중은 88%에 달한다. 이로써 SK그룹의 올해 총 수출액은 창사 이래 최대인 550억 달러(62조원)에 이를 것으로 추산된다. SK그룹의 계열사인 SK이노베이션, SK에너지, SK종합화학, SK루브리컨츠, SKC, SK케미칼, SK하이닉스 등이 제조업 수출을 주도하고 있다. 특히 지주회사인 SK이노베이션이 경질유 등 고부가 석유제품의 수출 확대와 해외 석유개발에 힘입어 11조원 이상의 수출 실적을 냈다. 윤활유 전문업체 SK루브리컨츠와 올해 그룹에 합류한 반도체 전문 SK하이닉스는 수출 비중이 각각 87%와 93%에 이르고 있다. SK그룹은 최태원 회장 취임 전인 1997년만 해도 수출 비중이 30.8%에 머물렀다. 그러나 취임 10주년인 2008년 50%를 넘어선 데 이어 지난해 60%를 돌파했고, 올해는 70%를 뛰어넘었다. 1분기 수출액도 2002년 9억 7000만 달러에서 10년 만에 14배 증가했다. 최 회장은 내수 위주의 SK그룹을 수출주도형으로 변신시키고, 올해를 ‘글로벌 성장의 원년’이라고 강조하고 있다. 이를 위한 올해 총 투자액은 19조 1000억원으로, 지난해(9조원)의 두 배가 넘는 규모이다. SK그룹은 과거 중요한 시점에서 비교적 성공적으로 변신했다. 1956년 선경직물㈜로 출발한 SK는 1980년 대한석유공사를 인수, 본격적인 에너지 사업을 통해 기반을 닦았다. 1994년 한국이동통신(현 SK텔레콤)을 확보하면서 통신업에 진출, 단단한 수익구조를 다졌다. 그러나 이동통신 등 내수 위주의 사업 구조는 한계를 드러냈다. 최 회장은 이를 극복하기 위한 방안의 하나로 하이닉스를 선택했다. ‘넘어야 할 산’도 적지 않다. 하이닉스의 경우 사양이 떨어지는 D램 위주에서 벗어나 낸드플래시, 시스템반도체 등으로 사업영역을 다변화해야 한다는 지적을 받는다. 에너지·화학 위주의 수출이 안정적인 수익을 보장한다고 해도 제조업 매출 200억 달러 규모의 그룹이 매달릴 만한 블루오션은 아니라는 것이다. 김경운기자 kkwoon@seoul.co.kr
  • 北·中 1분기 교역 13억弗 사상최대… 작년보다 40%↑

    핵실험을 앞두고 북한에 대한 국제사회의 제재 움직임이 본격화한 가운데 올해 1분기 북한과 중국 간 교역액이 13억 6800만 달러로 사상 최대치를 기록했다고 미국의 소리(VOA) 방송이 1일 보도했다. 중국 상무부 통계를 인용한 이 방송에 따르면 이 수치는 지난해 같은 기간의 9억 7200만 달러보다 40% 늘어난 것이다. 세부 항목별로 보면 북한의 대중국 수출액이 5억 6800만 달러로 지난해 같은 기간의 4억 200만 달러보다 40% 증가했고, 수입도 지난해 같은 기간의 5억 7100만 달러보다 40% 늘어난 8억 달러에 달했다. 이로써 북한의 올 1분기 대중 무역적자가 2억 3200만 달러로 전년 동기의 1억 7000만 달러보다 6200만 달러 늘어났다. 지난해 12월 김정일 국방위원장의 사망과 북한의 장거리 로켓 발사 등 악재에도 불구하고 북·중 간의 교역이 계속 증가한 것은 북한의 중국에 대한 경제 의존도가 그만큼 심화됐음을 보여 준다. 한국무역협회가 제공한 자료에 따르면 북한의 최대 수출품은 석탄으로 지난해보다 106%나 증가한 3억 1800만 달러를 기록해 전체 수출액의 56%를 차지했다. 이어 철광석(4900만 달러), 비합금 선철(1500만 달러), 남성용 합성섬유 재킷(1250만 달러) 등의 순으로 집계됐다. 수입품은 원유가 전체의 28%인 1억 6400만 달러로 가장 많았고 이어 20t 이상 화물차(3100만 달러), 콩기름(1850만 달러), 섬유(1200만 달러), 밀가루(1100만 달러) 순이었다. 올해 1분기 한국과 중국의 교역액은 603억 달러로 북·중 교역액의 44배를 넘은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자동차나 철도, 전세기 등을 이용한 중국인의 북한 관광이 노동절인 1일 전후로 속속 재개됐다고 미국 자유아시아방송(RFA)이 이날 보도했다. 중국 하얼빈시는 지난달 28일 하얼빈∼평양 직항 전세기를 이용한 북한 관광상품이 판매되고 있는 사실을 자체 인터넷을 통해 알리면서 같은 달 27일 전세기 운항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지난해 10월 중단된 북한 나선 지역 자동차 관광도 재개된 것으로 알려졌다. 하종훈기자 artg@seoul.co.kr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