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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LG증권 1700억 미수사고

    해외 기관투자가들이 삼성전자 주식 1700억원 어치를 매입했다가 결제하지못하는 초대형 미수사고가 발생했다.이들 기관투자가는 외국인을 가장한 한국인일 가능성이 있는 데다 국내 종목들을 대상으로 주가조작에 나섰다는 의혹도 제기되고 있어 파장이 확산되고 있다. LG투자증권은 17일 삼성전자 주식 등을 주로 거래하던 홍콩 현지법인의 기관고객 계좌에서 대규모 미수사고가 발생해 124억원의 추정 손실을 냈다고밝혔다. LG증권에 따르면 이 회사 홍콩현지법인에 계좌를 튼 ‘OZ캐피탈’ 등 외국인 기관투자가들이 지난 11일부터 사흘동안 모두 12개 계좌를 이용해 삼성전자 주식 1700억원어치(47만 8690주)를 사들였다.그러나 3일이 지나도록 이들은 주식매수대금을 결제하지 않았다. 이에 따라 LG증권은 사고 계좌들이 보유중인 LG전자·가야전자 주식 등을즉시 반대매매했다.삼성전자 주식은 시장에 미치는 영향을 감안,시간외 매매를 통해 전량 자사상품으로 사들였다. LG증권 관계자는 “미수금에 따른 손실은 82억원이며 나머지 42억원은 현지법인이사고를 낸 기관고객에게 미수금 결제용으로 빌려줬으나 담보채권의가치가 불확실해 일단 손실로 추정했다.”고 밝혔다. 금융감독원은 이들 기관고객이 외국인을 가장한 한국인,즉 ‘검은머리 외국인’일 가능성이 있다고 보고 정확한 사고경위 조사에 나섰다.금감원 관계자는 “미수사고를 낸 외국인투자자는 대부분 말레이시아와 홍콩,아일랜드의역외펀드”라고 밝혔다. 손정숙기자 jssohn@
  • 삼성 5조 VS LG 2조

    ‘5조원과 2조원의 투자 비교우위는어디가 클까.’ 삼성과 LG는 17일 내년에도 핵심역량 사업인 전자부문에 집중투자할 계획을 세우고 있다.올해 전자매출액은 각각 그룹 전체매출의 30%인 39조원,18%인18조 5000억원에 이를 정도다.삼성과 LG가 공히 전자부문에 대한 공격적 투자를 계획중이지만,주력사업이 서로 달라 투자부문은 적잖은 차이가 있다. ◆시설투자 5조 2000억원의 삼성 전략 삼성은 올해 삼성전자가 4조 8800억원,삼성SDI가 4000억원 정도를 시설투자에 집중했다.또 연구개발(R&D) 투자에 매출액의 7%정도인 2조 6000억원을 쏟았다.시설투자는 메모리반도체 라인증설 등에 1조 2700억원,TFT-LCD(초박막액정표시장치) 라인증설에 1조 2300억원 등이 소요됐다.삼성SDI의 투자액중주력제품인 PDP 패널 생산시설 확충에 들어간 돈은 300억원에 불과하다.메모리반도체와 TFT-LCD시설투자에 투자액의 절반이 집중된 셈이다.내년도 투자는 전자 5조원대,SDI 1900억원선. 전자는 메모리반도체와 LCD 투자에 집중된다.가장 큰 투자부문은 지난 9월1335억원을들여 골조공사에 들어간 경기도 화성공장의 반도체 웨이퍼 300㎜(12인치) 12라인.내년 1·4분기중 공사가 마무리되는대로 클린룸 등 장비발주를 시작,설비투자에 3조원 정도를 투입하기로 했다. 아울러 최근 수요가 급속히 늘고있는 17인치이상 대형 모니터용과 20인치이상 TV용 TFT-LCD 생산을 위해 5세대 두번째 라인에 1조 5000억∼2조원을투자한다.또 휴대폰 생산시설 확충에 4000억∼5000억원,가전 및 디지털미디어 부문에 1000억원을 사용할 계획이다. SDI는 내년부터 3년간 PDP 패널 생산라인 증설에 5800억원을 사용키로 하고,일단 내년에 1900억원 정도를 집행한다. ◆2조 2000억원 투자하는 LG의 전략 LG는 올해 LG전자가 5700억원,LG필립스LCD가 1조 6000억원을 생산설비 확충 등에 투자했다.R&D 투자규모는 1조 5000억원. TFT-LCD 투자규모가 가장 크고,전자는 주로 디지털TV 및 이동단말기,PDP 시설확충 등에 사용했다. 내년 투자규모도 올해와 비슷하다. 전자가 35% 증가한 7700억원,필립스LCD가 1조 4000억원선. 구체적으로 TFT-LCD 5세대 라인증설에 1조 4000억원을,PDP와 3세대 이동통신 단말기,디지털어플라이언스 생산시설 확충에 7000억원을 사용키로 했다.전자부문에 대한 R&D투자도 23% 증가한 1조 8500억원 규모다.특히 구본무(具本茂) 회장이 강조한 ‘승부사업’과 ‘주력사업’에 전체 R&D 투자액의 75%를 집중할 계획이다. 박홍환기자 stinger@
  • 카드 포인트도 ‘꿰어야 보배’

    ‘나는 혹시 카드 맹(盲)이 아닐까?’ 카드 사용실적에 따라 쌓이는 포인트점수가 얼마인지 모르거나 사용방법을 모르면 ‘카드 맹’에 속한다.카드 서너장쯤 갖고 있으면서도 대부분은 카드맹들이다.현재 쌓여있는 카드 사용자들의 포인트를 사용했을 때 효과를 현금으로 환산하면 모두 700억원 가량으로 추산된다.하지만 카드 포인트를 활용하는 사람은 20%에 불과하다.560억원의 ‘공돈’이 잠자고 있는 셈이다. 자신의 포인트가 얼마인지 모른다면 해당 카드사의 홈페이지나 전화문의를통해 확인할 수 있다.대금청구서의 결제금액 옆에 표기된 경우도 있기 때문에 포인트를 쓰겠다고 마음만 먹으면 쉽게 확인할 수 있다.현금과 다름없는카드 포인트 적립 및 사용방법 등을 알아본다. ◆카드 포인트 ‘돈되네’ 삼성카드의 ‘빅보너스포인트 제도’는 포인트가 3만점 이상 쌓이면 삼성전자,제일모직,에버랜드,농협하나로마트,한신코아 등 주요 가맹점에서 포인트를 현금과 마찬가지로 사용할 수 있다. LG카드의 ‘myLG포인트’ 제도는 최근 포인트 적립가맹점을모든 신용카드가맹점으로 확대했다.포인트의 사용 범위가 넓어진 것이다.계열사인 LG텔레콤과 제휴해 휴대폰 사용자에게 유리한 카드인 ‘M-플러스’를 만들어 카드사용금액의 0.9%를 별도로 추가 적립해 준다.쌓인 포인트는 휴대폰을 구입할 때 현금 대신 사용할 수 있다. 국민카드는 ‘빅맨포인트’제도를 실시,7000여개에 이르는 특별가맹점(더포인츠 가맹점)에서 결제하면 이용금액의 최고 5%까지 추가로 적립 받을 수 있다.적립된 포인트는 1만점 이상일 때 사은품 또는 현금으로 돌려받을 수 있다. 외환카드는 사용금액 1000원당 최소 1점(일반카드)부터 최대 80점(예스오케이카드)의 포인트를 적립해 주고 있다.적립된 포인트는 외환카드의 인터넷쇼핑몰,통신판매,여행상품권을 이용할 때 현금처럼 사용할 수 있다. BC카드는 일시불 비씨TOP카드 회원들에게 전국 모든 가맹점에서 0.2%를 적립해 준다.500포인트 이상 적립되면 럭키비씨(www.luckybc.com)에서 영화,복권구입,게임 등 온라인서비스가 가능하다.1만포인트가 쌓이면 TOP가맹점에서 물건을 구입할때 현금 대신 사용할 수 있다. 신한카드는 신한은행·굿모닝신한증권 등 신한지주 계열사와 ‘All Plus’포인트제도를 운영,계열사의 거래실적에 따른 해당 포인트를 합산해 5000포인트 이상 적립하면 현금,상품 등으로 교환해 주는 게 특징이다.끝이 3,6,9로 끝나는 날인 ‘369데이’에 사용하는 대중교통요금의 경우 30%를 추가로적립해 준다. 현대카드의 현대[M]카드는 현대자동차와 제휴해 발급하는 카드로 일시불이나 할부 이용시 사용금액의 4%(내년부터는 2%)를 적립해 준다. 동양카드는 유효기간이 따로 없이 무기한 무제한 적립되는 게 특징이다.또1000포인트가 쌓이면 대한항공 스카이패스 1000마일과 바꿀 수 있다. ◆전략적으로 포인트 사용하기 자질구레한 카드 포인트는 한데 묶어 사용하는 것도 괜찮은 ‘카드테크’다.팝포인츠(www.poppoints.com),포인트뱅킹(www.pointbanking.co.kr),포인트파크(www.pointpark.com) 등의 인터넷 사이트도 활용해 보자.이들 사이트에서는 일정 수수료를 받고 각 카드사의 포인트를 자체 포인트로 바꿔준다.이렇게 모아진 포인트는 신용카드대금을 깎는데 쓰거나 제휴 인터넷쇼핑몰에서 물품살때 사용할 수 있다. 신용카드 포인트는 항공마일리지와 달리 대개 유효기간(5년)이 정해져 있다는 점도 유의하자.유효기간 동안 사용하지 않으면 애써 모은 포인트가 다 날아간다. 이럴 때는 포인트가 없어지기 전에 해당 카드사에 전화를 걸거나,홈페이지를 통해 포인트를 쓰겠다는 의사를 밝혀 혜택을 포기하지 말아야 한다. 포인트를 최대한 높이려면 가입 카드사와 제휴중인 업체를 이용하는 게 가장 좋다.거래 때마다 적어도 사용금액의 0.5∼10%를 포인트로 쌓을 수 있다. 대금청구서를 e메일로 받겠다고 신청하거나 카드사에서 운영하는 여행·보험·통신판매 등을 이용해도 포인트를 올리는 데 유리하다. 김유영기자 carilips@
  • 오피니언중계석/강한섭교수 월간 ‘에머지’ 기고 - 정부주도 영화진흥정책 실패

    한국영화 시장 점유율 50%.이처럼 높은 점유율에도 불구하고 한국의 영화정책이 실패했다는 주장이 나와 시선을 끈다.겉보기에는 번지르르 하지만 속을 들여다보면 한국영화는 양적으로도,질적으로도 결코 성장하지 않았다는 것.비디오시장까지 확대해서 보면 오히려 시장 규모는 줄었고,돈을 쏟아부어 블록버스터만 살아남는 기형 구조를 만들어냈다는 게 주장의 핵심이다.강한섭서울예술대학 영화과 교수가 월간 에머지 12월호에 발표한 ‘김대중 정부의영화정책은 이렇게 실패했다’ 주제의 글을 요약한다. 김대중 대통령의 임기가 끝나가고 있다.김 대통령은 다른 정책은 몰라도 세계 최대의 광대역 통신 접속국가를 만든 정보산업정책과,자국영화 시장 점유율 50%의 기적을 만든 영화정책만큼은 성공한 정책으로 평가되리라 기대할것이다. 그러나 결론부터 말한다면 영화정책은 실패했다.우선 양적 평가다.지난해극장 관객 수는 약 5000만명(매출액 2500억원)으로 김영삼대통령 시대의 연평균보다 관객 수는 60%,매출액은 100% 상승했다.하지만 비디오시장은 1990년대 중반의 1조원에서 5000억원 규모로 쪼그라들었다.전체 시장 규모로는 20∼30% 축소됐다.한국영화의 전성기라고 떠들어댄 것은 비디오시장의 몰락을 고려하지 않은 숫자의 착시현상에 불과하다. 그렇다면 왜 갑자기 비디오 시장은 줄고 극장은 호황을 누렸던 걸까.이는멀티 플렉스에서 개봉하는 와이드 릴리스 방식,융단폭격식 마케팅,신용카드사 등과 제휴한 극장요금의 덤핑이라는 3대 거품전술 때문에 가능했다.하지만 정부는 내년부터 멤버십 서비스를 제한할 예정이어서 극장 관객 수의 감소는 필연적이다.게다가 제작비,마케팅비의 급상승으로 평균수익률도 해마다 떨어지고 있는 실정이다.질적 평가에서도 나아진 것은 없다.물론 문화산업부문을 자유무역 협상의 예외영역으로 주장하고 스크린쿼터를 유지한 정부·영화계의 노력,그리고 그 결과로 한국영화 시장점유율을 높인 성과는 인정한다.하지만 시장은 이제 ‘대박 아니면 쪽박’인 구조로 편성되고 있다. 최소 10억원 이상의 마케팅비를 쏟아부을 수 없다면 애써 만든 영화를 극장에 상영할 수도 없다.또 돈 놓고 돈 먹는 카지노가 되어버려 영화의 다양성은 극도로 축소됐다.대박영화는 철마다 나오는데 극장에는 수준 낮은 코미디물이 판치는 것이 김대중 정부 말기의 한국영화의 풍경이다. 그러면 어디서부터 잘못된 걸까.김 대통령은 취임 뒤 영화진흥공사를 폐지하고 영화진흥위원회를 새롭게 출범시켰다.위원회는 2000년 봄 ‘한국영화진흥종합계획’을 발표했다.2004년까지 전액 국고에서 1700억원의 진흥기금을 조성하고,한국영화를 연간 40여편에서 150여편으로 확대해 시장점유율을30%에서 50% 이상으로 높인다는 것이 그 내용이었다. 영진위는 곧 국민의 세금으로 157억원을 투자해 여기저기 영화 투자조합을만들었다.엄청난 영화펀드로 스타감독과 연기자들의 몸값은 하루가 다르게치솟아 개별영화의 제작비가 덩달아 급증하게 됐다.제작비가 수직 상승하게되면 당연히 영화기획은 블록버스터 장르영화의 전략을 선택할 수밖에 없다. 이 순제작비의 상승은 마케팅비 역시 상승시킨다.마케팅비는 불과 3년 동안 350% 증가했다.이제 어느덧 20억원으로 기획된 프로젝트가 활영이 끝나자 40억원이 되고 후반작업으로 컴퓨터그래픽 몇 개를 추가하고 융단폭격식 마케팅을 감행하자 총제작비 60억원의 공룡이 되어버렸다. 이제는 이판사판이다.이어 스크린 독과점 전략이 펼쳐진다.서울 220개의 스크린 가운데 60개를 블록버스터가 차지하게 된다.관객은 선택의 자유를 박탈당하고 블록버스터 영화를 보도록 강요당하고 있는 형국이다. 영화가 사양산업이 아니라 지식집약형 산업의 중심이라는 사실을 과시했다는 문화적 성취에도 불구하고,김대중 정부의 영화정책은 실패했다.시장이 성장하기는커녕 축소되었고 영화의 다양성이 감소되었기 때문이다.근본적인 원인은 영화시장을 인위적으로 바꾸겠다는 이성의 오만에 사로잡혔기 때문이다.인위적인 정책은 반드시 실패한다. 정리 김소연기자 purple@
  • 외국계기업 점유율 50% 육박/광고.컨설팅.다단계판매 국내시장 급속 잠식

    외국계 기업의 국내시장 잠식이 가속화 되고 있다. 5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광고,컨설팅,다단계판매,주류부문에서 외국계 기업들의 국내시장 점유율이 이미 50%에 육박하고 있다.높은 브랜드 인지도와 자금력을 앞세워 불과 3∼4년만에 국내시장의 절반을 점령한 것이다. 할인점,화장품업종에서는 외국계기업의 공격경영 바람도 한층 거세지고 있다.이에 따라 국내기업들의 입지가 갈수록 축소돼 설자리를 잃어가고 있다. ◆13년만에 국내시장 절반 차지 LG애드가 지난 4일 영국계 다국적 광고회사 WPP에 매각됨에 따라 국내 광고시장의 절반 가량을 외국계 광고회사들이 차지하게 됐다.13년만에 시장의 절반을 외국계 기업에 넘겨주게 된 셈이다. 외국계 광고회사의 시장점유율은 1998년 7.6%,99년 13.1%에 불과했으나 2000년 33.3%로 급성장한 뒤 지난해에는 36.1%까지 뛰었다. 특히 외국계 광고회사의 올 3·4분기 방송광고 시장점유율은 39.9%로 LG애드(10.5%)를 포함하면 50%를 웃돈다. 국내 10대 광고회사 중 토종기업으로는 제일기획과 대홍기획,웰컴 정도만남아 있을 뿐이다. 광고업계 관계자는 “외환위기 이후 국내 기업들도 세계적 네트워크를 갖춘 외국계 광고회사를 선호하는 상황”이라며 “국내 광고회사들은 한국문화에 맞는 광고 개발에 승부를 걸 수 밖에 없다.”고 말했다. ◆컨설팅,다단계판매는 ‘안방’점령 컨설팅과 다단계판매 분야는 외국계기업이 이미 국내기업들을 압도했다. 외환위기 이후 국내에 들어왔던 외국계 컨설팅 업체들은 최근 기업간 인수·합병(M&A)을 마무리짓고 국내시장을 더욱 거세게 공략하고 있다. 올 국내 컨설팅시장 규모는 1조 2000억원으로 이 가운데 절반 이상이 30여개의 외국계 컨설팅사가 차지하고 있다.그러나 최근 삼성SDS,LG CNS 등 국내 SI(시스템통합)업체들이 컨설팅분야로 영역을 확대하고 나서 외국계 기업과 뜨거운 경쟁을 예고하고 있다. 다단계판매도 한국 암웨이,허벌라이프,썬라이더 등 외국계 기업들의 독무대가 되고 있다. 특히 한국암웨이는 지난해 매출액이 1조 1700억원으로 업계 선두를 달리고있다.세계 54개국 법인 가운데 한국법인 매출액이 전체매출액(45억달러)의 20% 이상을 차지하고 있다. ◆할인점도 공격경영 강화 유통업계의 새로운 강자로 떠오른 할인점도 외국계기업의 약진이 두드러진다.1999년 5월 국내 공략에 나선 영국계 홈플러스는 3년새 19개 매장을 새로 출점했다.매출 증가율도 해마다 곱절 이상을 기록하고 있다. 올해 예상 매출액은 2조 5000억원으로 이마트에 이어 업계 2위를 차지할 전망이다.까르푸도 올해 3개 매장을 새로 선보이며 빠른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김경두기자 golders@
  • 과학교육 실험위주 전환

    초·중·고교의 과학교육이 내년부터 강의 중심에서 실험·탐구 중심으로전환되고 실험실이 최첨단으로 바뀐다.실험과 수업을 동시에 하는 ‘과학교육 선도학교’ 48곳을 육성한다. 교육인적자원부는 5일 이같은 방안을 내년부터 2007년까지 추진하기로 했다고 밝혔다.이를 위해 5년간 2700억원의 예산이 투입된다. 이에 따르면 2007년까지 8000개의 실험실을 리모델링,학교별로 1개 이상의현대화된 실험실을 갖추도록 했다. 대학·연구소의 우수인력과 시설을 과학수업 개선에 활용하는 ‘협동프로그램’도 4개 교육청에서 3년 동안 시범 운영할 계획이다. 특히 학교별로 학교운영비의 3% 이상을 과학 기자재 및 실험재료 구입에 편성,87%에 머문 과학교구 확보율을 2007년까지 100%로 끌어올리기로 했다.또시·도 교육청별로 초·중학교 중심으로 3개교씩 48개 학교를 ‘과학교육 선도학교’로 지정,5년간 집중 지원한 뒤 단계적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과학교육의 내실화를 위해 고교과정에서 인문계는 과학교과를 8단위 이상,자연계는 26단위 이상 이수토록 권장하기로 했다.중학교는 재량시간 중 1시간을 과학시간으로 배정토록 했다. 박홍기기자 hkpark@
  • 리츠에 고수익 안전투자 해볼까/5곳 상품 내년 출시 준비

    ‘내년에 발행되는 리츠(부동산투자신탁·REITs)에 관심을 갖자.’ 부동산값 상승으로 관심에서 멀어졌던 리츠상품들이 내년초 쏟아져 나올 전망이다.현재 5곳이 상품 출시를 준비하고 있으며,자본금은 각각 500억∼700억원 규모다.이들은 대부분 CR(기업구조조정)리츠로 내년 1,2월쯤 일반 공모할 계획이다. 리얼티어드바이저스코리아는 리얼티코리아CR리츠라는 이름으로 내년 1월 청약키로 하고 발기인을 구성하고 있다.서울 강남구 수서지구에 있는 로즈데일빌딩과 성남 분당의 엠바이엔빌딩,대전 세이백화점 등이 대상 부동산이다.자본금은 660억원 정도다.판매는 메리츠증권과 굿모닝신한증권,삼성증권이 맡기로 했다. 교보생명과 메리츠증권은 ‘교보레리츠세컨드’라는 이름으로 내년 2월 출시를 목표로 대상 물건을 골라 실사를 벌이고 있다.자산관리는 ㈜제이더블류 에셋이 맡는다.자본금은 500억원대이며 출시 시기는 내년 상반기로 잡았다.판매는 메리츠증권이 맡는다.㈜코람코도 업무용 부동산으로 상품을 구성,자본금 500억∼700억원 규모의 ‘코크랩3’를 준비 중이다.내년초 출시예정이며 현재 대상자산을 모집 중이다. 내년초 새 상품 출시를 계기로 그동안 주목을 받지 못하던 리츠가 안정적인 투자상품으로 다시 인기를 끌 것으로 전망된다. 오용헌 메리츠증권 부동산금융팀장은 “올해 나온 대부분의 리츠가 반기 배당으로 은행 1년 이자율에 해당하는 4.91%를 배당했다.”면서 “내년부터는국민연금 등 연기금의 투자가 예상되는 만큼 안정성도 커질 것”이라고 말했다. 김성곤기자 sunggone@
  • [예산으로 본 우리부처 새해업무](9)농림부 - 쌀값하락 농가피해 보전에 역점

    농림부의 새해 예산 항목을 들여다보면 거센 시장개방 파고(波高)에 시달리는 국내 농업의 심각한 상황을 반영하듯 ‘이차(利差·이자차이)보전’‘적자보전’‘농가회생자금 지원’‘피해보상지원’등 ‘…보전’과 ‘…지원’ 관련 사업이 유달리 많다. 특히 최근 남아 도는 쌀에 대한 정부의 고민에서 알 수 있듯 쌀값하락에 따른 농가피해를 보상하기 위해 무려 1조 2229억원이 책정됐다. 올해 쌀수급안정대책 관련 예산(6869억원)보다도 두배 가까이 증가한 규모다.전체 예산도 8조 6689억원으로 5.9% 늘어 국가 전체 예산증가율(5.2%)을넘어섰다. 내년중 구체안이 나오는 한·칠레 자유무역협정(FTA) 체결에 따른 농가피해보상 관련 예산은 빠져 있다. ◆쌀수급 안정에 집중 투입 쌀값 하락에 따른 소득불안 등에 대비해 쌀소득보전직불제(500억원)와 쌀생산조정제(810억원)를 새로 도입했다.쌀생산조정제는 ㏊당 300만원씩,모두2만 7000㏊에 지원된다.이미 시행중인 논농업직불제도는 지원액이 4052억원(올해 3929억원)으로 늘었다. 양곡수매지원(1조 78억원),미곡종합처리장(RPC) 운영자금지원(695억원),RPC 이차보전(646억원) 등이 쌀값 안정대책 예산의 많은 부분을 차지하고 있다. ◆재해 대비 예산도 늘려 사과·배 재해보험 대상지역을 주산지에서 전국으로 확대하고 재해보험 운영비 지원율을 70%에서 80%로 올림에 따라 농작물재해보험 예산은 올해 89억원에서 130억원으로 증액 편성됐다. 연대보증 피해자금 관련 금리를 시중금리인하 추세에 따라 5%에서 3%로 인하하는 등 농가부채경감 추가지원비(539억원)도 확충했다. ◆농업의 경쟁력을 키운다 젊고 유능한 우수 농업경영인을 키우기 위해 창업농에 대한 지원을 내년부터 1200명에 6000만원씩 지원한다.또 전문화·규모화 농가를 중심으로 670개 농가를 선정,17억원을 들여 농업경영 컨설팅을 실시한다. 첨단농업기술개발을 위한 지원(421억원)과 농업·농촌 정보화사업(117억원)도 지속적으로 시행한다. 수출농업을 육성하기 위한 지원금도 올해 315억원에서 내년에는 354억원으로 늘렸다.마늘산업 구조조정을 촉진하기 위해 다른 작목으로 바꾸는 마늘농가에 지원하는 특별자금지원비(77억원)는 올해 새로 책정된 항목이다. ◆살기 좋은 농촌 가꾸기 도·농간 소득격차를 해소하고 농촌의 생활환경을 개선하기 위한 농외소득개발방안이 지속적으로 추진된다. 우선 도시민을 농촌관광으로 끌어들이기 위해 시행중인 26개 녹색농촌체험마을 지원사업비로 33억원을 책정했다.농촌 투자유치센터지원(1억 5000만원)과 함께 농공단지도 19곳으로 늘려 146억원을 지원한다. 상수도 공급이 어려운 농촌마을에 암반관정을 뚫기 위해 408억원(480곳)을편성했다. 농업인 자녀학자금을 인문계 고교생까지 확대한다.177억원의 예산이 배정됐으며 올해보다 2배 이상 많은 10만 5000명의 농촌 학생들이 혜택을 받게 된다.구제역 등 가축전염병을 몰아내기 위한 소독장비 구입,예방접종비 등의명목으로 256억원이 편성됐다. ◆생산기반 사업예산 최소화 경지정리 사업은 이미 어느 정도 기반이 확충된 만큼 최소한의 소요만 반영,올해보다 1100억여원이 줄어든 3415억원이다. 수리시설 개·보수 및 용수개발사업에는 1조 577억원이 지원된다.이 가운데 수혜면적 50㏊ 이하 소규모 용수개발(50억원)은 지역특화사업에서 분리,별도사업으로 추진한다. 농지관리기금에서 전액지원되는 간척관련 사업은 영산강Ⅲ-1(410억원),영산강Ⅲ-2(220억원),새만금지구(1700억원) 등이다. 김성수기자 sskim@
  • LG전자 내년 7700억 투자

    LG전자는 내년에 PDP TV(벽걸이 TV) 2기라인 투자 및 이동단말기 생산능력확대 등을 위해 모두 7700억원을 투자할 계획이라고 21일 밝혔다. 올해 투자액 5700억원보다 35% 늘어난 규모다. LG전자는 올해 매출 18조 4000억∼18조 5000억원과 영업이익 1조 2000억원을 기록,지난해보다 15∼16%, 50% 늘어날 것으로 전망했다. 박홍환기자
  • 새롬 오상수사장 구속

    서울지검 형사9부(부장 李仁圭)는 21일 재무제표를 작성하면서 부실자산을 매출액으로 기재,이익이 발생한 것처럼 조작한 새롬기술 오상수 사장을 배임,증권거래법 위반 등의 혐의로 구속수감했다. 그러나 서울지법 황한식(黃漢式) 영장전담판사는 오 사장과 함께 청구된 전 새롬기술 내부감사 최모(A회계법인 회계사)씨의 사전구속영장은 기각했다.황 판사는 “최씨의 범죄 가담 정도가 적어 기각했다.”고 밝혔다. 오 사장은 1999년 11월 새롬기술의 재무제표 등을 조작,110억원의 적자를 10억원 흑자인 것처럼 허위공시하고 ‘무료 인터넷폰 사업’으로 인기를 끌던 미국 자회사 다이얼패드사에 대한 지분이 48%에 불과함에도 56%에 이르러 경영권을 장악하고 있는 것처럼 속여 3700억원대의 유상증자를 한 혐의를 받고 있다. 검찰은 이날 오 사장의 부친 오모(68)씨와 전 새롬기술 사장 한모(38)씨 등도 내부 미공개 정보를 이용해 보유주식을 미리 처분했다는 단서를 포착,이들을 포함해 회사 관계자 10여명을 소환,조사했다. 검찰은 혐의가 사실로 드러나는대로 증권거래법을 적용,사법처리할 방침이다. 조태성기자 cho1904@
  • 새롬 오상수사장 사전영장

    서울지검 형사9부(부장 李仁圭)는 20일 분식회계 등으로 회사 감사에 의해 고발된 새롬기술 대표 오상수(37)씨에 대해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법의 배임 등의 혐의로 사전구속영장을 청구했다. 또 오씨의 분식회계 등을 도운 회계사 최모(44)씨에 대해서도 주식회사 외부감사법 위반 혐의로 사전구속영장을 청구했다. 검찰 관계자는 “혐의 내용 가운데 범행 의도 부분에 있어서는 법률적으로 다툴 부분이 많아 판단을 법원에 맡긴다.”고 설명했다.법원은 21일 오전 이들에 대한 영장실질심사를 거친 뒤 발부 여부를 결정할 예정이다. 오씨 등은 99년 11월 새롬기술의 재무제표 등을 조작,110억원의 적자를 10억원 흑자인 것처럼 허위공시하고 ‘무료 인터넷폰 사업’으로 인기를 끌던 미국 자회사 다이얼패드사에 대한 지분이 48%에 불과함에도 56%에 이르러 경영권을 장악하고 있는 것처럼 속여 3700억원대의 유상증자를 한 혐의를 받고 있다. 당시 주가급등을 틈타 오씨는 자신의 신주인수권을 삼성전자 등에 매각,177억원의 이득을 취했다고 검찰은 밝혔다. 조태성기자 cho1904@
  • 2900억대 자기앞수표 위조

    서울지검 형사5부(부장 秋有燁)는 19일 은행 직원을 통해 빼돌린 백지 수표를 이용,수천억원대의 자기앞 수표를 위조한 혐의(부정수표단속법 위반)로 오모(44)씨를 구속기소했다. 오씨는 지난 5월 최모씨와 공모해 S은행이 발행한 것으로 표기된 백지 자기앞수표 7장 중 5장에 액면금액 300억원을 각각 기재하고 2장에 700억원씩을 기재하는 수법으로 2900억원의 자기앞 수표를 위조한 혐의다.검찰은 변조된 자기앞 수표가 지난 2월 S은행 모 지점 전 차장 이모씨가 빼돌린 백지 수표20장 중 일부인 단서를 포착,이씨 등 관련자를 쫓고 있다. S은행은 은행 직인과 액면금액이 찍히지 않고 일련번호만 매겨진 백지수표 200장이 없어진 사실을 뒤늦게 적발,이씨를 검찰에 고발했으며 유출된 백지수표의 유통을 중단시켰다. 안동환기자 sunstory@
  • 김경신의 증시 전망/ 3분기 실적 호전 종목 관심을

    지난주 주식시장은 박스권 장세를 벗어나지 못했다.종합주가지수는 한달째 640∼680에서 등락을 거듭하는 모습이다. 코스닥지수도 47∼50에 갇혀 있는 상황이다.이는 뚜렷한 매수 주체가 부각되지 못하고 있는 가운데 거래량과 거래대금이 감소하는 등 시장에너지가 약화추세를 나타내고 있기 때문이다. 기술적 분석상으로는 저항선인 60일 이동평균선이 677선에 걸려 있고,이를 넘어서도 700∼750 사이에 지난 4월의 고점 이후 거래된 전체 물량의 25% 이상이 포진하고 있다.때문에 본격적인 장세 전환이 쉽지 않은 상황이다. 코스닥지수도 직전 고점인 50선이 저항선으로 작용하고 있다. 이번주 장세에 영향을 미칠 변수로는 첫째 외국인 순매수 지속 여부를 들수 있다.3주째 순매수를 보이고는 있지만 2주전 5700억원에서 지난주 760억원으로 줄어들었기 때문이다. 둘째 미국을 비롯한 해외주식시장의 안정세 여부이다.미국의 다우지수는 8500선,나스닥지수는 1400선을 넘어선 상황이다.각각 8700선과 1420선을 상향돌파할 경우 다음 목표치는 9000과 1600선이예상된다. 세째 증시의 주변 상황을 점검할 필요가 있다.반도체 가격이 하락세로 돌아서고 있고,고객예탁금도 9조원을 넘지 못하고 있는 반면 국제 유가는 하락세를 나타내고 있다.전체적으로 종합주가지수는 630선에서,코스닥지수는 47선에서 지지선을 구축하며 상승 시도를 계속할 것으로 보인다.3·4분기까지의 실적이 호전된 종목이나 배당수익률이 높은 종목을 중심으로 투자에 나설 필요가 있다. 김경신/ 브릿지증권 상무
  • 한강수계 ‘물값 인상’ 진통

    한강수계 물이용부담금 규모를 놓고 서울·경기·인천·강원·충북 등 5개 자치단체가 견해차를 보이고 있다. 경기·강원·충북 등 상류지역 지자체는 대폭 인상을,서울·인천 등 하류지역 지자체는 동결을 요구하고 있다. ◆경기·강원·충북 입장 상수원 보호 등을 위해 각종 규제를 받고 있는 주민들을 지원하고 수질개선을 위해 물이용부담금을 현행 1t당 110원에서 150원으로 40원 인상해야 한다는 입장이다. 경기도의 경우 내년 상수원보호구역내 주민들을 지원하고 환경기초시설 설치 및 운영 등을 위해서는 물이용부담금의 대폭 인상이 필요하다는 주장이다. 도 관계자는 “서울과 인천시가 물이용부담금을 부담만 하고 있을 뿐 별다른 혜택이 없다고 말하고 있지만 안전한 물을 마실 수 있는 것보다 큰 혜택은 없을 것”이라며 “상류지역 주민들이 수질보호를 위해 받고 있는 고통을 이해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강원도도 수질보호를 위한 환경기초시설 설치 및 운영을 위해 부담금 인상이 필요하다는 주장이다. ◆서울·인천 입장 주민 부담 가중 등을 들어 동결을 요구 중이다.서울과 인천시 관계자는 “경기도의 요구대로 부담금을 40원 인상할 경우 주민 부담이 커지는 것은 물론 다른 물가에도 영향을 미치게 된다.”며 “내년까지는 현재 수준으로 동결하고 2004년에 가서 10원 정도 인상하는 게 합당하다.”고 말했다. 또 이들 지자체는 연간 2500억원이 넘는 부담금 징수액 가운데 대부분이 상류지역에 투자됨에 따라 인천·서울지역 주민들이 별다른 혜택을 보지 못하고 있다는 생각도 동결을 주장하는 요인이다. ◆향후전망 5개 지자체와 환경부,한국전력,수자원공사 실무자들은 지난 16일 부담금 인상문제를 논의했지만 서로의 입장차만 확인했을 뿐 진통이 계속되고 있다.이들 지자체는 이달중 환경부장관과 5개 시·도지사가 참여하는 본위원회를 열어 부담금 인상여부를 결정할 방침이다. 물이용 부담금은 2년마다 조정되고 있으며 올해 안에 2003∼2004년분 부담금 부과액 조정이 합의되지 않을 경우 현행 기준대로 부과된다. 한강수계위원회 사무국이 운용하는 물이용 부담금은 올해 서울시1182억원,경기 1016억원,인천 309억원,기타 25억원 등 모두 2532억원이 징수될 예정이다. 이 부담금은 주민지원사업에 700억원,환경기초시설 설치 및 운영비로 1208억원,토지매입에 360억원 등을 투입하게 된다. 수원 김병철기자 kbchul@
  • 김경신의 증시 전망/ 650선 기준 탄력적 매매전략을

    박스권을 유지해온 장세에 영향을 줄 금주의 요인으로는 첫째 미국 주식시장의 향배를 들 수 있다.지난주에는 소폭의 등락세를 나타냈지만 5주째 강세가 이어지고 있다.이라크전 발발 가능성이 높아지면서 투자심리 위축에 대한 우려도 배제할 수 없는 상황이다.더구나 경제지표나 기업실적 발표가 악재요인으로 작용하고 있는 점도 다소 부담이 된다. 둘째 외국인의 순매수세 지속여부다.10월 4800억원,11월 5700억원의 순매수를 기록하고 있는 외국인들의 매매는 다른 종목으로 매수세가 확산되지 않는다면 주가 상승의 억제 요인으로 작용할 수 있다. 셋째 시중 자금의 증시유입여부다.현재 고객예탁금은 9조원을 밑돌고 간접금융상품으로의 자금 유입도 뚜렷하지 못하다. 이번주에는 장세를 이끌만한 뚜렷한 계기가 아직 나타나지 않고 있다.기술적 분석상으로는 종합주가지수 650선과 코스닥지수 47선의 지지여부를 확인해야 한다.주가가 이 선 위에 있을 경우 적극적 매수 전략을 취하고 이 선아래로 떨어질 경우 소극적 매매전략이 필요한 것으로 보인다. 김경신/ 브릿지증권 상무
  • [예산으로 본 우리부처 새해 업무] (3)환경부

    환경부의 예산은 매년 큰 폭으로 증가해 왔으나 2003년 예산(안)은 처음으로 감소했다.내년도 예산은 1조 3850억원으로 올해 1조 4336억원에 비해 3.4%(486억원) 줄었다.가장 큰 이유는 지방자치단체 융자금이 올해 4167억원에서 2869억원으로 31.4%가 감소했기 때문이다. ◆중점투자 사업분야 내년 환경예산은 국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사업에 가장 많이 투입된다.가령 먹는 물 관리와 폐기물 관리,환경기술개발,대기보전과 자연보전분야 등 지속적인 사업 추진을 위한 예산이 큰 폭으로 늘었다. 특히 국민들이 안심하고 마실 수 있는 수돗물 생산과 상수원 관리에 대한 투자가 확대된다.농어촌·도서지역 등 급수 취약지역에 대한 상수도 개발을 적극 지원하고,강변 여과수 개발을 추진한다.4대강의 수질개선을 위해 오수처리시설의 설치 지원을 확대하고 적조 등 해양오염 방지를 위한 연안지역 하수처리시설과 하수 슬러지 처리시설도 늘릴 계획이다. 대도시 및 공단지역의 대기질 개선을 위한 예산도 확대된다.천연가스를 사용하는 시내버스·청소차 보급을 늘리고,굴뚝 원격감시체제 구축 등의 사업도 지속적으로 추진된다. ◆주요 신규사업 생산자 책임 활용제도의 도입에 따라 폐형광등의 처리시설(수도권·영남권·호남권)이 마련된다.또 방류수 수질기준 강화에 따른 하수처리장 고도처리시설 설치사업,동강댐 건설 백지화에 따른 관리대책으로 사유지 매입 등 동강유역 생태계보전 사업을 펼친다. 대기질 개선을 위한 ‘푸른하늘 21’ 특별대책의 하나로 저공해 자동차 보급을 추진하며,세계 환경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처하기 위한 협상대책 마련 등의 사업도 적극 지원한다. 주한미군과 관련한 환경조사와 멸종위기 야생 동·식물의 보전과 복원사업등 총 22개 사업에 356억원을 투자한다. ◆계속사업 17개 지속사업에 대해 올해 1690억원보다 66% 늘어난 2800여억원을 편성,각종 친환경사업을 추진한다. 급수취약지역의 식수난 해결을 위한 사업으로 올해보다 40% 증액된 500여억원을 투자한다.또 직접 매립이 금지되는 하수 슬러지 처리시설을 확대하기 위해 138억원을 지원한다.폐기물의 안전한 처리와 재활용 촉진을 위해 소각시설·쓰레기매립지·음식물쓰레기 공공처리시설도 지속적으로 확충된다. 또 2000대의 천연가스자동차 보급을 위해 700억원의 구입비·연료비 지원예산이 편성됐다.유해폐기물과 위해우려 물질 관리 국립생물자원보존관 건립 등의 지속사업 예산도 늘었다. 이밖에 환경기술개발,환경산업 육성, 자연환경보전,환경교육·홍보 및 민간단체에 대한 지원사업도 계속된다. ◆주요 감액사업 집행이 부진한 지방상수도 시설개량사업의 융자예산이 축소되는 등 14개 사업에 대한 예산이 크게 줄었다.이에 따라 낡은 수도관 개량사업과 지방상수도시설 개량 보전금에 대한 융자액이 50% 이상 줄어들어 이 사업을 홀대하는 것이 아니냐는 지적도 나오고 있다.또 그동안 꾸준히 시설 확충이 이뤄져 사업물량이 감소된 연안하수처리시설과 고도정수처리시설 설치 지원예산도 큰 폭으로 줄었다. 화학물질유통량 조사로 요구한 2억 8000만원은 4년 주기로 시행하기로 해 모두 삭감됐다.자동차 인증검사장비 확충자금도 물량 감소로 80% 감액된 8억여원만편성됐다. 유진상기자 jsr@
  • 세금신고·납부 클릭만 하면 끝

    다음달부터 납세자들은 세무사나 공인회계사 등의 세무대리인을 거치지 않고 가정이나 사무실에서 인터넷으로 각종 세금을 신고·납부할 수 있게 된다. 대상은 특별소비세,주세,증권거래세,인지세,교통세,교육세,농어촌특별세 등 7가지 국세다.세무서 등을 찾는 번거로움없이 안방에서 인터넷으로 세금을 신고하고 낼 수 있는 시대가 활짝 열리는 것이다. 원천세·부가가치세 등 2개 세목은 현재 세무대리인을 통해서만 인터넷으로 신고할 수 있는데 내년 1월부터는 납세자도 신고할 수 있게 된다. 국세청은 30일 납세자가 세무서에 가지 않고도 인터넷으로 세금업무를 처리할 수 있는 행정서비스인 ‘홈택스 서비스(Home Tax Service.HTS)’를 대폭 확대한다고 발표했다. 소득세,법인세,상속·증여세 등 직접세는 첨부서류가 복잡해 2003년 이후 홈택스서비스를 개발할 계획이다. ◆전자신고 홈택스서비스 홈페이지(www.hometax.go.kr)의 ‘전자신고’ 메뉴에 접속하면 신고서를 쉽게 작성할 수 있다.세무대리인이나 대규모 사업자는 국세청이 제공하는 전자신고변환 프로그램을 다운로드받아 신고자료를 변환해 일괄적으로 전송할 수도 있다. 세목별 법정신고기간중 매일 오전 6시부터 자정까지 전자신고를 할 수 있다.공휴일도 가능하다.전자신고를 이용해 세금신고를 한 뒤 신고기한내 신고내용을 변경하려 할 때는 수정한 내용으로 다시 전자신고를 하면 최종 신고된 내용으로 접수처리된다.신고기한이 지난 뒤 전자신고 내용을 정정하고 싶을 때는 세무서에 서면으로 수정신고를 하면 된다. ◆전자고지 홈택스서비스 이용 가입자는 전자납부를 하기에 앞서 세금의 내용을 알리는 전자고지 서비스를 인터넷으로 받을 수 있다.전자우편(e-mail)이나 휴대폰메시지로 고지사실을 안내받은 뒤 HTS 홈페이지에 접속,고지 내용을 확인하면 된다.국세청은 전자고지제도가 정착될 때까지는 납세자의 편의를 위해 전자고지와 서면고지를 병행해 실시할 계획이다. ◆전자납부 홈택스서비스 이용 가입자는 인터넷으로 홈택스서비스 홈페이지에 접속해 세금을 낼 수 있다.전자신고하거나 전자고지를 받은 납세자는 은행명,계좌번호,비밀번호만 입력하면 계좌이체 방법으로 세금을 낼 수 있다.오전 9시30분부터 오후 7시(국민은행은 오후 4시30분,수협은 오후 5시)까지 이용할 수 있다.금융기관의 주 5일 근무로 토요일과 공휴일에는 이용할 수 없다. 인터넷뱅킹에 가입하지 않아도 홈택스서비스 이용신청을 하고,공인인증서를 발급받으면 인터넷으로 세금을 낼 수 있다. ◆홈택스서비스 이용하려면 공인인증기관이 발급한 공인인증서를 보유하고 있는 납세자는 세무서를 방문하지 않고 인터넷으로 이용신청을 할 수 있다.공인인증서가 없는 사람은 세무서를 방문,홈택스서비스 이용신청을 하고 사용자번호(ID)와 비밀번호를 지정받는다.HTS 홈페이지에 접속,ID와 비밀번호를 입력해 공인인증서를 부여받은 뒤 메뉴를 선택,화면의 안내에 따라 클릭하면 손쉽게 이용할 수 있다.공인인증기관은 현행 한국증권전산,한국정보인증,금융결제원 등 3개를 비롯해 한국전자인증,한국전산원,한국무역정보통신 등 6개로 늘어난다.국세청은 홈택스서비스로 연간 1700억원의 사회적 비용 등이 절감될 것으로기대했다.홈택스서비스 이용 가입자는 지난 25일 현재 사업자의 23% 수준인 54만 4000명으로 집계됐다. 오승호기자 osh@
  • 문예진흥기금 1조5000억 조성

    문화관광부가 30일 밝힌 ‘순수예술 진흥 종합계획’은 ‘국민생활을 풍요롭게 하는 문화’를 다시 문화정책의 중심축으로 삼겠다는 일종의 ‘반성문’으로 해석해도 좋을 듯하다. 사실 ‘국민의 정부’ 초기 문화정책은 스티븐 스필버그 감독의 영화 ‘ET’를 “자동차 수십만대를 수출하는 것보다 부가가치가 높은” 사례로 들며 ‘외화를 벌어들이는 문화’에 집중했다. 물론 ‘문화산업’으로 문화정책의 중심축이 옮겨지는 동안 순수예술에 대한 지원이 줄어든 것은 아니었다.오히려 꾸준히 늘어났지만 문화산업 집중지원은 예술계,나아가 순수예술 지원의 궁극적 수혜자인 국민의 상대적 빈곤감이 깊어지는 결과로 나타났다. 이런 분위기를 바꾸어 보겠다는 이번 종합계획을 구체적으로 살펴 보면,최근 미술계의 여망이 되고 있는 ‘대관 전문 미술관의 건립’과 ‘한국 근·현대 문학관’ 및 ‘지역문학관과 문학인의 집’ 건립 등이 눈에 띈다. ‘대관전문 미술관’은 서울시내에 2500평 정도의 공간을 물색한다.한국 문학사 자료의 체계적인 수집과 보존·연구 기능을 맡을 ‘근·현대문학관’은 3만평의 부지에 건평 2만 4000평 규모로 건립한다.‘문학인의 집’은 이미 남산에 지어 놓은 서울을 제외하고 15개 시·도에 세우며 ‘지역문학관’도 전국 50곳에 만든다. 공연 분야에서는 전국 503군데 공연장의 43%인 214곳을 차지하는 300석 미만의 소공연장을 활성화하고자 시설·환경 개선을 지원하고,무대예술 전문인력의 무상 연수도 확대한다.연극 관람료 일부를 지원하는 ‘사랑티켓’ 제도는 내년부터 전국으로 확대한다. 이같은 계획을 마무리지으려면 무엇보다 시급한 것이 재원의 마련이다.현재 4144억원인 문예진흥기금을 2010년까지 1조 5000억원으로 조성 목표를 높인다는 방침도 그래서 나왔다.그러나 3800억원은 국고에서,5000억원을 공공 부문에서 출연받고,민간기부금 등으로 1700억원을 유치한다는 구상을 실현하기에는 험난한 앞날이 예고된다. 예술인의 ‘문화생산비’와 국민의 ‘문화생활비’에 세제 혜택을 주거나,‘문화예술인 복지’조합이나 기금에 정부가 일부를 출연하는 방안에 관해당장경제부처들이 협조할 분위기가 아니라는 것도 해결해야 할 과제다. 서동철기자 dcsuh@
  • 외국계 광고사 급성장 국내시장 40% 점유

    올해 광고시장 규모가 6조원을 넘을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외국계 광고사들의 성장세가 두드러지고 있다. 27일 업계에 따르면 외국계 광고사들은 올해 40%를 웃도는 시장점유율로 2조 5000억원의 취급고를 기록할 것으로 전망됐다. 2000년 국내 광고시장에서 처음 점유율 30%대를 차지한데 이어 놀라운 성장세를 보이고 있는 것이다. 월드컵 기간에 SK텔레콤의 광고를 대행했던 TBWA코리아(미국계)는 올 3·4분기 지난해 동기보다 68% 증가한 1140억원의 물량을 수주했다. 금강기획(영국계)의 누적취급고도 3700억원에 달해 제일기획,LG애드 등 국내 광고사들에 이어 3위를 차지했다. 한국방송광고공사가 집계한 8월 광고사별 방송광고 현황을 보더라도 외국계의 성장세가 더욱 뚜렷하다. 휘닉스커뮤니케이션(일본계)가 67.7%로 가장 큰 성장세를 보였고,웰콤(프랑스계) 59.3%,WPPMC코리아(영국계)가 51.3%를 기록했다. 최여경기자 kid@
  • LG 화학·전자 연구부문 내년 2조 1000억 투자

    LG는 23일 내년에 화학과 전자부문의 연구개발(R&D)을 위해 2조 1000억원을 새로 투자하고 연구인력 2000여명을 선발키로 했다. LG는 이날부터 이틀간 대덕 LG화학기술연구원과 안양 LG제1연구단지에서 ‘연구개발현황 보고회’를 갖고 이같은 내년도 계획을 발표했다. 내년도 R&D 투자중 화학부문에는 올해보다 23% 증가한 2700억원이 투자된다.2차전지,디스플레이소재,생명과학,고부가 석유화학제품 등을 집중 육성할 계획이다.LG화학에는 환경ㆍ바이오ㆍ광전자 등 미래 신사업 선행기술을 개발하는 별도의 연구조직을 내년초 출범시키기로 했다. 전자부문에는 올해보다 23% 증가한 1조 8500억원을 투자한다.이중 75%인 1조 4000억원을 디스플레이와 3세대 이동통신 단말기 등 ‘승부사업’과 디지털 어플라이언스,광(光)스토리지,디지털AV 등 ‘주력사업’에 쏟아붓기로 했다.또 화학부문 250여명,전자부문 1700여명 등 2000여명의 R&D 인력을 내년에 추가로 확보하는 등 R&D 인력규모를 현재보다 15% 늘릴 계획이다. 박홍환기자 sting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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