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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최윤길 전 의장 “이재명은 누구도 안 믿고 증거도 안 남겨”

    최윤길 전 의장 “이재명은 누구도 안 믿고 증거도 안 남겨”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성남시장이던 시절 시의회 의장이었던 최윤길 전 의장이 “이 대표는 누구도 믿지 않고 증거도 남기지 않는 사람”이라고 밝혔다. 또 화천대유자산관리 대주주 김만배씨는 재구속 직전까지도 “사건이 잘 마무리될 것”이라고 주변에 말했던 것으로 파악됐다. 최 전 의장은 26일 서울신문과의 통화에서 “이 대표를 개인적으로 좋아하지 않지만 25년 인연이라 소소한 일들까지 잘 안다”면서 이렇게 말했다. 그는 “(성남시장 임기 당시) 이 대표를 만나려는 사람이 줄을 섰었고 김씨도 친분을 쌓으려고 노력했다”면서 “하지만 이 대표가 응해주지 않았다”고 주장했다. 최 전 의장의 주장은 이 대표의 성격을 고려하면 그가 대장동 일당과 직접 유착하거나 증거를 남겼을 가능성이 적어 검찰 수사도 쉽지 않을 것이란 취지다. 이 대표에 대한 검찰의 구속영장 청구에 민주당 측은 “어떤 물증도 없다”고 반발하고 있다. 다만 이에 대해 한 대장동 관계자는 “최 전 의장은 김씨가 이 대표와 연결되지 않는 구도로 가야 본인도 법적으로 유리하기 때문에 편을 드는 것”이라고 반박했다. 최 전 의장은 김씨에게 40억원 성과급 등을 뇌물로 약속받은 혐의로 구속됐다가 지난해 8월 보석으로 풀려났다. 최 전 의장은 극단적 선택을 시도했다가 퇴원한 김씨가 지난 1월 법원에서 만나 “죽는 것도 쉽지 않더라”며 눈물을 흘렸다고도 전했다. 또 김씨는 최근까지만 해도 주변에 “일이 잘 끝날 것 같으니 사건이 마무리되면 또 같이 일해보자”며 당당한 모습을 보였다고 한다. 이 대표 측에 천화동인 1호 수익 중 428억원을 약정한 의혹 등 자신에게 적용된 혐의는 재판에서 충분히 소명될 것으로 봤다는 뜻이다. 김씨는 지난 18일 범죄수익은닉규제법 위반, 증거인멸교사 혐의 등으로 석방 3개월 만에 재구속됐다. 김씨는 대장동 개발 사업 관련 배임 혐의 등으로 구속기소 됐다가 지난해 11월 기한 만료로 석방됐다. 지난해 12월에는 대장동 수익 은닉과 관련한 검찰의 수사망이 좁혀오자 극단적 선택을 시도하기도 했다. 서울중앙지검 반부패수사1부(부장 엄희준)와 3부(부장 강백신)는 김씨를 재구속한 뒤 숨겨둔 재산을 추가로 동결하는 등 압박 수위를 높이고 있다. 검찰이 확보한 대장동 일당의 재산은 2070억원가량이다. 하지만 김씨는 최근 조사에서도 428억원 뇌물 약정설에 대해서는 입을 닫은 것으로 알려졌다.
  • 가스공사 무배당 결정에 뿔난 소액주주들 첫 집단소송… “미수금 처리 위법”

    가스공사 무배당 결정에 뿔난 소액주주들 첫 집단소송… “미수금 처리 위법”

    6만 6000명… 발행주식 31.5% 차지“정부, 장부 가치 매입해 비상장사 운영을”장부 가치 주당 10만 3천원…주가 3만원공사 미수금 1분기 12조 전망…자본 잠식기재부 “배당보다 재무구조 개선 더 시급”‘소액주주만 차등배당’에 정부 “사실무근” 한국가스공사가 지난해 2조 4000억원이 넘는 영업이익을 기록하고도 9조원에 가까운 민수용(주택용·영업용) 가스요금 미수금 때문에 무배당을 결정하자 소액주주들이 집단소송에 나서기로 했다. 가스공사에 대한 소액주주들의 집단 소송 움직임은 공사 창립 이래 처음이다. 공사 “요금 인상 억제로 미수금 급증”“안정적 가스 공급 위해 배당 안해”소액주주 “채권 추심 안 나서면 소송” 26일 가스공사 소액주주연대에 따르면 이들은 가스공사가 영업실적을 공시한 지난 24일 국민신문고를 통해 공사가 삼천리 등 도시가스 소매업체들을 상대로 미수금 반환 소송과 채권 추심에 나서라고 촉구했다. 이어 공사가 나서지 않는다면 미수금 방치를 이유로 상법에 따라 30일 뒤 공사의 이사·감사를 상대로 주주대표소송(집단소송)을 제기하겠다고 예고했다. 가스를 수입해 도매로 공급하는 공사가 소매업체들에 이미 공급한 가스에 대한 요금을 받아 미수금을 해결하라는 의미다. 이현수 가스공사 소액주주 대표는 “한국전력은 전력 판매에 따른 손실을 영업손실로 기재하는데 가스공사의 미수금 처리 회계 방식은 명백한 위법 행위로 ‘코리아 디스카운트’(한국 저평가) 발생의 원인이 된다”면서 “소액주주들은 정부가 공사를 장부 가치로 공개 매입해 비상장사로 운영해야 한다고 생각한다”고 주장했다. “기업회계 기준으로 미수금은 반드시 대손충당금을 설정해야 한다”고도 강조했다. 가스공사 주식은 24일 종가 기준 주당 3만 1200원이지만 공사 장부상(청산) 가치는 주당 약 10만 3000원이다. 총 발생주식수의 31.5%(2700만 5834주)를 차지하는 소액 주주는 모두 6만 5979명으로 상장주식 0.01% 이상을 6개월 이상 보유하면 주주대표소송에 참여할 수 있다. 공사는 그동안 장부상 순이익의 최대 40%를 주주들에게 배당해왔다. 그러나 지난해 국제 에너지 가격 폭등으로 4차례 가스요금 인상에 따라 겨울 ‘난방비 폭탄’ 이슈로 회계 방식에 대한 비판 여론이 비등하자 재무구조 개선을 이유로 무배당을 결정했다.가스공사 순이익 1.5조원이지만손실이 미수금으로 잡혀 ‘흑자’ 착시부채비율 643%…전년비 190%↑ 가스공사는 지난 24일 공시에서 지난해 영업이익 2조 4634억원, 순이익 1조 4970억원으로 각각 전년보다 99%, 55% 늘었지만 도시가스 요금 인상 억제로 민수용 가스료 미수금이 급증해 안정적인 천연가스 도입을 위해 재무구조 개선을 해야 한다며 주주배당을 하지 않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가스공사는 판매 손실금을 자산 가운데 하나인 미수금으로 분류해 영업손실을 추후 정부가 정리해 주는 것을 전제로 하고 있다. 이로 인해 적자가 쌓여도 재무제표에는 흑자로 기재되는 ‘착시 효과’가 나타난다. 실제 공사의 미수금은 2021년 1조 8000억원에서 지난해 말 8조 6000억원으로 늘었고 올해 1분기에는 12조원에 달할 것으로 전망된다. 연결기준 부채 비율도 전년 대비 120% 포인트 증가한 500%, 별도기준 부채 비율은 같은 기간 190% 포인트 오른 643%를 기록했다. 시가총액 규모는 3조원을 밑돌아 사실상의 자본 잠식 상태다. 가스공사는 “무배당을 하면 연결기준 부채 비율은 20% 포인트, 별도기준 부채비율은 33% 포인트 개선될 수 있고 사채발행한도도 늘어나 위기 대응에 도움이 된다”고 설명했다.정부 “이익 났다고 무조건 배당 아냐”“차등배당, 아무도 언급한 적 없어”2012년 미수금 5.5조 땐 배당 선례 공기업의 지분 투자와 배당 여부를 협의체를 통해 최종 결정하는 기획재정부 관계자는 “가스공사가 미수금으로 회계상 이익은 났지만 부채가 늘어난 게 사실”이라면서 “소액주주의 입장도 이해하지만 이익이 났다고 해서 무조건 배당하는 건 아니고 지금은 가스공사의 재무구조가 많이 안 좋기 때문에 배당 유보금은 재무구조 개선을 위해 쓸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최근 추경호 부총리 겸 기재부 장관은 국회 상임위원회에서 서민의 가스요금 인상 부담이 큰 와중에 미수금과 부채 비율이 폭증한 가스공사의 수익 배당 문제에 대한 비판론이 제기되자 “국민의 어려움을 감안해 종합적으로 판단하겠다”고 말했다. 이창양 산업통상자원부 장관도 미수금 누적 문제를 언급하며 “국민 정서에 맞지 않는 것 같다”며 부적절하다고 지적했다. 최연혜 가스공사 사장도 지난 9일 국회 업무보고에서 “지금 시기에 배당은 적절치 않다”는 입장을 피력했다. 다만 가스공사는 2008년부터 5년간 민수용 원료비연동제 중단과 도시가스 요금 동결로 2012년 미수금이 5조 5000억원에 달했지만 당시에는 배당을 정상적으로 진행했었다. 가스공사는 “당시와 현재는 상황이 많이 다르다”는 입장이다. 에너지 주무부처 산업부 관계자는 일각에서 제기된 ‘정부 무배당·소액주주 배당’ 등 차등배당설에 대해서는 “아무도 언급한 적이 없는 내용”이라면서 “재무개선이 되면 소액주주들에게도 이익이 돌아갈텐데 (당장 배당은 안하는게) 해가 된다고 할 수 있을지 의문”이라고 일축했다. 가스공사는 “재무구조 개선이 가장 시급한 상황으로 천연가스의 안정적 공급을 최우선에 뒀다”면서 “해외사업 실적이 좋아지고 있는 만큼 추후 배당으로 보답하겠다”고 말했다.
  • 가스공사, 지난해 미수금만 8.6조…주주배당 않는다

    가스공사, 지난해 미수금만 8.6조…주주배당 않는다

    한국가스공사의 지난해 매출과 영업이익이 2배 가까이 증가했음에도 미수금이 8조 6000억원에 달하면서 부채비율이 500%를 기록했다. 결국 재무구조 개선을 위해 주주배당을 하지 않기로 결정했다. 가스공사는 지난해 연결기준 누적 매출액, 영업이익, 당기순이익이 각각 전년보다 88%, 99%, 55% 증가하며 최대치를 기록했다고 24일 밝혔다. 지난해 매출액은 27조 5000억원에서 51조 7000억원으로 88% 증가했다. 판매물량이 3840만t으로 소폭 늘었지만, 도입단가 증가로 용도별 평균 판매단가가 민수용 16%, 산업용 82%, 발전용 116% 각각 올랐다. 영업이익은 해외사업 호조로 전년 대비 99% 증가한 2조 4634억원을 기록했다. 특히 호주 글래드스톤액화천연가스(GLNG), 이라크 바드라사업 등 실적이 개선되며 해외사업 영업이익이 4476억원으로 전년보다 88% 늘었다. 당기순이익은 전년과 비교해 55% 증가한 1조 4970억원이다. 입찰담합소송 승소 배상금 수익 2296억원과 해외 지분 평가 이익 1737억원 등이 당기순이익 증가에 영향을 줬다. 그러나 민수용(주택용) 미수금이 지난해 8조 6000억원에 달했다. 미수금은 가스공사가 재무제표상 적용하는 회계 처리 방식으로 사실상 손실에 해당한다.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으로 국제 액화천연가스(LNG) 가격은 폭등했지만, 도시가스 요금 인상이 억제되며 미수금이 크게 쌓였다. 당기순이익 증가에도 미수금이 큰 폭으로 늘면서 지난해 연결기준 가스공사 부채비율은 500%에 달했다. 전년 대비 120%포인트 증가한 수치다. 별도기준 부채비율은 전년 대비 190%포인트 증가한 643%를 기록했다. 정부와 가스공사는 재무구조 개선을 위해 주주배당을 하지 않기로 결정했다. 이번 무배당 결정으로 연결기준 부채비율은 20%포인트, 별도기준 부채비율은 33%포인트 개선될 것으로 전망된다. 가스공사는 “미수금 문제가 해결되고 재무구조가 개선되면 과거 배당 정책을 이어갈 것”이라고 전했다.
  • 한전, 지난해 32.6조 적자 ‘사상 최악’…연료비 급등 영향

    한전, 지난해 32.6조 적자 ‘사상 최악’…연료비 급등 영향

    한국전력공사의 지난해 영업손실이 33조원에 달하면서 역대 최대 규모의 적자를 기록했다. 국제 에너지 가격이 급등한 데 비해 전기요금 인상 폭이 크지 않으면서 사상 최악의 성적표를 받게 됐다. 한전은 지난해 연결 기준 누적 영업손실을 결산한 결과, 32조 6034억원의 적자를 기록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는 역대 최대 영업손실로 종전 연도별 최대치였던 2021년(5조 8465억원)의 5.5배를 웃돈다. 영업손실 규모는 전년에 비해 26조 7569억원 늘었다. 분기별로 봐도 지난해 4분기 영업손실이 10조 7670억원을 기록하며 이전 분기별 최대치였던 지난해 1분기(7조 7869억원) 적자 폭을 크게 뛰어넘었다. 한전은 지난해 2분기부터 7개 분기 연속 영업 적자다. 지난해 매출액은 71조 2719억원으로 전년(60조 6736억원)보다 10조 5983억원 증가했다. 제조업 평균가동률이 소폭 늘면서 전기판매수익이 2.7% 증가했고, 요금 인상으로 판매 단가가 상승한 영향이다. 그러나 영업비용이 103조 8753억원에 달해 적자 폭을 더 키웠다. 영업비용은 연료가격 폭등 등으로 전년(66조 5201억원) 대비 37조 3552억원 급등했다. 한전의 자회사 연료가격은 전년보다 15조 1761억원 늘었고, 민간발전사 전력구입비는 20조 2981억원 증가했다. 전력수요 증가로 발전량이 증가하고, 액화천연가스(LNG), 석탄 등 연료가격 급등과 이에 따른 전력도매가격(SMP)이 치솟은 결과다. 지난해 LNG 가격은 t당 734.8원에서 1564.8원으로 2배 넘게 인상됐다. 유연탄 가격은 t당 139.1달러에서 359.0달러로 2.6배 가까이 올랐다. 지난해 평균 SMP는 킬로와트시(kWh)당 94.3원에서 196.7원으로 2배 이상 올랐다. 여기에 발전 및 송배전 설비 취득에 따른 감가상각비 증가 등으로 기타 영업비용도 1조 8810억원 늘어난 27조 2892억원에 달했다.결과적으로 전기요금이 계속 오르고 있지만, 연료가격 급등 폭을 따라잡지 못하며 한전의 적자 규모가 오히려 커지고 있다. 한전은 지난해 세 차례에 걸쳐 kWh당 전기요금을 총 19.3원 인상했고, 지난달에는 13.1원 올렸다. 산업통상자원부는 한전 적자를 2026년까지 해소하려면 올해 전기요금을 kWh당 51.6원 인상해야 한다고 봐 추가 요금 인상은 불가피하다. 다만 한전은 국민 부담을 고려해 원가주의 원칙에 입각한 전기요금 조정 및 관련 제도 개선을 추진하며, 합리적 에너지 소비를 지원하는 방안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재정건전화 계획’에 따라 비핵심자산 매각, 사업 시기 조정, 비용 절감 등 5년간 총 20조원(한전 14조 3000억원, 그룹사 5조 7000억원)의 재무개선을 달성하기 위해 전력그룹사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 李, 수사팀 ‘오랑캐’ 비유…檢 “낙인찍기 부적절”

    李, 수사팀 ‘오랑캐’ 비유…檢 “낙인찍기 부적절”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23일 기자회견을 통해 ‘대장동·성남FC 후원 의혹’을 해명하며 검찰 수사팀을 ‘오랑캐’에 비유한 것에 대해 검찰은 “낙인찍기”라며 강하게 반발했다. 검찰 관계자는 이날 “정당한 사법절차를 정치적 언어로 수사팀을 모멸하는 것”이라며 “검찰의 정상적인 집행에 대해 깡패, 조폭, 오랑캐 등으로 수사팀을 낙인찍는 것은 심히 부적절하다”고 밝혔다. 검찰은 이 대표가 성남시장 재직 당시 민간업자와 유착한 비리로 측근까지 구속된 대장동 사업의 최종 의사결정권자로 죄질이 중하고 증거인멸의 가능성도 크다고 보고 지난 16일 구속영장을 청구했다. 이 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통해 “국경을 넘어서 오랑캐가 불법적 침략을 계속하면 열심히 싸워서 격퇴해야죠”라며 수사팀을 오랑캐에 비유했다. 적법한 수사와 정당한 권력 행사가 아닌 부정한 목적에 의한 검찰권 남용이라고 밝힌 것이다. 이에 검찰 관계자는 “이 대표가 구속영장 청구에 대해 하실 말씀이 많은 것 같은데 법정에서 저희가 제시하는 증거에 대해 구체적인 해명을 듣고 싶다”고 맞받아쳤다.검찰은 이 대표가 대장동 민간사업자들의 요구에 따라 성남도시개발공사가 적정 배당이익인 6725억원(전체 개발이익의 70%)에 미치지 못하는 1830억원의 확정이익만 받도록 해 공사에 4895억원의 손해를 가했다고 보고 있다. 그러나 이 대표는 공직선거법 위반 사건 판결에서 대장동 사업으로 성남시가 5503억원의 이익을 얻은 사실이 인정됐다며 검찰의 주장은 사실과 다르다고 주장한다. 검찰 관계자는 “공직선거법 위반 사건에서는 표현이 허위인지가 쟁점이었고 적정한 배당이익을 받았는지가 쟁점이 아니었다”면서 “이 대표가 유착된 민간업자들에게 이익을 몰아주고 성남시가 배당받아야 할 이익을 의도적으로 포기했다는 게 검찰 입장이고 측근들이 이 대표 승인 없이 민간업자들과 유착돼 이익을 공유하는 단계로 나아갔다는 것은 납득하기 어렵다”고 말했다. 서울중앙지검 반부패수사1부(부장 엄희준)와 3부(부장 강백신)는 이날 화천대유자산관리 대주주 김만배씨 등 일당과 가족 명의로 보유한 부동산·차량·채권·수표 등 범죄수익 재산 1270억원에 대해 추가로 몰수·추징 보전을 청구했고 법원이 최근 이를 인용했다고 밝혔다. 현재까지 동결된 대장동 일장의 재산은 총 2070억원 규모다.
  • “로또 실수령 47억, 주변 나눠주고도 20억 남아” 3게임 1등 당첨자의 ‘바뀐 삶’

    “로또 실수령 47억, 주변 나눠주고도 20억 남아” 3게임 1등 당첨자의 ‘바뀐 삶’

    로또복권 수동 3게임에서 모두 1등을 맞춰 당첨금 70억원을 받은 시민이 당첨 후기를 전했다. 지난 22일 온라인 커뮤니티 ‘웃긴대학’(웃대)에는 “당첨금은 70억원이고, 세후 47억원인가 받았다”는 내용의 글이 올라왔다. 앞서 당첨자 A씨는 지난달 28일 발표된 제1052회 로또복권 추첨 결과에서 3게임이 1등, 2게임이 3등에 동시 당첨됐고, 이를 온라인상에 인증해 화제를 모은 바 있다. A씨는 이번엔 당시 공개했던 로또 용지와 함께 동행복권 웹사이트에서 모바일로 당첨 결과를 확인한 화면을 캡처해 올렸다. 자신을 “골수 웃대 유저”라고 밝힌 A씨는 “당첨된 이후 삶의 모든 것이 여유롭게 바뀌었다”며 “그동안 금전적인 이유 때문에 고민했던 박사 학위도 도전해볼 생각”이라고 밝혔다. 이어 “당첨금을 가족과 주변 지인들에게 나눠줬다”며 “그러고도 돈이 많이 남아 빚을 갚고 집을 사고 비싼 차도 샀다. 이젠 결혼할 사람도 찾고 여행도 다니고 하려고 한다”고 말했다. A씨는 또한 “남은 돈 20억 이상은 안전 자산으로 투자한 상태고, 건물 구매 관련 공부도 좀 해볼 생각”이라고 덧붙였다. 그는 당첨 후 일상에서 달라진 점에 대해 “배달비 생각 안 하고 주문하고, 지갑에 현금 100만원 기본에, 카카오페이 500만원 총전돼 있는 소소한 행복을 누릴 수 있다”며 “여행도 돈보단 퀄리티, 시간이 아깝다는 생각이 든다”고 했다. A씨는 “행운은 바란다고 오지 않더라. 갑자기 찾아온다”면서 “실제로 로또를 거의 사지 않고 가깜 월급날에 5000원 살까 말까 했다”고 전했다. A씨는 끝으로 “남은 인생 즐겁게 살 수 있을 듯하다. 모두 행복한 하루 되시라. 기 받아가시고 행복하시라”고 말해 보는 이들의 부러움을 자아냈다. 웃대에는 “부럽다”, “기 받아간다”는 댓글들이 이어진 가운데 일부 네티즌은 “어쩌다 사는 사람이 같은 번호로 사는 일이 흔한 일도 아니고 그게 1등이 됐다? 로또 판매를 높이기 위한 바이럴 마케팅 같다. 배아프다”는 댓글을 남겨 베스트 댓글에 오르기도 했다.
  • 증권사 고금리 장사 손본다… 이자예탁금 이용률 개선

    증권사 고금리 장사 손본다… 이자예탁금 이용률 개선

    금융감독원이 최근 은행권에 대한 관리·감독을 강화한 데 이어 ‘고금리 장사’ 논란을 일으켰던 증권사에 대해서도 칼을 빼들었다. 금감원은 21일 증권사의 금융투자 상품 거래와 관련 이자 및 수수료 지급·부과 관행을 종합적으로 점검해 합리적으로 개선하겠다고 밝혔다. 다음달부터 유관기관과 함께 태스크포스(TF)를 구성해 세부 방안을 마련하겠다는 계획이다. TF에서는 예탁금 이용률 등 산정 기준을 개선하고, 공시를 강화하는 방안을 검토할 계획이다. 증권사들은 고객이 예탁한 돈을 운용하며 높은 수익을 얻은 반면 예탁금에 대한 이자 지급은 기준금리 인상을 적절히 반영하지 못하고 있다는 비판을 받았다. 기준금리 인상에도 예탁금 이용료율은 2020년 말 평균 0.18%에서 지난해 말 평균 0.37% 오르는 데 그쳤다. 양정숙 의원실이 금융감독원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국내 30개 증권사가 2019년부터 2022년까지 4년 동안 고객 예탁금으로 벌어들인 수입은 2조 4670억원에 달했다. 반면 같은 기간 고객에게 지급한 이자는 5965억원에 불과했다. 신용융자 이자율은 최근 양도성예금증서(CD) 금리 등이 하락하고 있음에도 일부 증권사의 이자율은 상승하고 있다는 지적도 나왔다. 금감원의 압박이 커지자 최근 증권사들은 신용거래융자 이자율을 줄줄이 인하하고 있다. KB증권은 전날 신용거래융자·주식담보대출 이자율을 다음달 1일부터 최고 연 9.8%에서 9.5%로 0.3% 포인트 내린다고 밝혔다. 앞서 한국투자증권도 최고구간(30일 초과) 이자율을 현행 9.9%에서 9.5%로 0.4% 포인트 낮췄다.
  • 증권사, 대출금리 낮춰도 9%대… 고객 예탁금 이자는 0%대

    증권사, 대출금리 낮춰도 9%대… 고객 예탁금 이자는 0%대

    이자장사에 대한 비판의 화살이 은행에 이어 증권가를 향하면서 증권사들이 10%에 달하는 신용거래융자 이자율을 줄줄이 인하하고 나섰다. 그러나 낮춘 금리도 여전히 9%대의 높은 수준인 반면 투자자들이 맡긴 예탁금에 대해 고객에게 지급하는 이자율은 0%대에 그쳤다. KB증권은 신용융자 이자율과 주식담보대출 이자율의 최고 금리를 연 9.8%에서 연 9.5%로 0.3% 포인트 낮춘다고 20일 밝혔다. ‘빚투’ 수단 중 하나인 신용융자는 증권사가 고객에게 빌려주는 주식 매매대금이다. 앞서 한국투자증권은 신용융자 최고 구간을 9.9%에서 9.5%로 낮추기로 했고, 삼성증권도 10.1%(비대면 10.2%)에서 9.8%로 최대 0.4% 포인트 인하한다고 밝힌 바 있다. 증권사들이 이처럼 신용융자 이자율을 내린 이유는 최근 채권시장 안정화 등으로 시장금리가 낮아진 반면 증권사들은 10%에 달하는 높은 금리 수준을 유지한 데 따른 비판이 일었기 때문이다. 0.3~0.4% 포인트 정도의 인하폭은 시장금리 인하분에 비하면 부족하다는 지적도 나온다. 신용융자의 기준금리가 되는 기업어음(CP) 금리(91일·A1)는 지난해 12월 1일 5.54%까지 치솟았지만, 지난 17일 기준 4.13%로 1.41% 포인트 떨어진 상태다. 또 증권사들은 고객이 예탁한 돈을 운용하며 높은 수익을 얻은 반면 예탁금에 대한 이자 지급에는 팍팍했다. 이날 양정숙(무소속) 의원실이 금융감독원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국내 30개 증권사가 2019년부터 2022년까지 4년 동안 고객 예탁금으로 벌어들인 수입은 2조 4670억원에 달했다. 같은 기간 고객에게 지급한 이자는 5965억원에 불과했다. 증권사가 고객에게 지급하는 예탁금에 대한 이자율은 예탁금 규모 등에 따라 0.1~0.4% 수준으로 나타났다. 양 의원은 “예탁금 주인인 고객에게 이익금액을 적정하게 돌려주도록 이익배분에 관한 가이드라인 또는 증권사별 공시제도 등을 마련해야 한다”고 말했다.
  • 도시 흉물이던 폐철도, 시민 휴식공간으로 재탄생

    도시 흉물이던 폐철도, 시민 휴식공간으로 재탄생

    지역 발전을 가로막는 장애물이나 흉물로 인식되던 전국의 폐철도가 다양한 형태로 주민의 품으로 돌아가고 있다. 지방자치단체들이 휴식 공간을 확충하고 도심 생태계를 복원할 목적으로 폐철도를 숲이나 공원으로 조성하는 데 적극 나서고 있다. 경북 경주시는 2025년까지 총사업비 576억원을 들여 동천동에서 황성동까지 이어지는 폐철도 구간을 도시바람길숲(면적 9.8㏊)으로 조성하기로 했다고 20일 밝혔다. 이 구간은 2021년 말 공사가 마무리된 동해남부선 복선화에 따라 폐선으로 남게 됐다. 시는 길이 2.5㎞, 폭 50~55m 부지에 산책로와 운동시설, 광장, 주차장 등을 만들 예정이다. 또 숲과 숲 사이를 연결해 외곽의 맑고 찬 공기를 끌어들이고 도심의 뜨거운 공기를 외부로 배출하는 공기 순환 구조도 만들 방침이다. 영천시는 대구선 복선 전철 사업으로 용도 폐지된 폐철도 구간 유휴부지 중 성내동 일원(180m 구간·연면적 3200여㎡)에 도시숲을 조성한다. 연말까지 100억원을 투입해 산책로, 쉼터, 주차장 등을 조성한다. 충북 단양군은 내년 하반기 준공 계획으로 중앙선 폐철도 관광자원화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중앙선 도담∼영천 간 복선전철 건설로 발생한 단성역∼죽령역 구간(8.2㎞) 폐선 부지를 개발하는 것이다. 340억원을 들여 폐선 구간을 체류형 복합문화공간 거점으로 조성할 예정이다. 이곳에는 레일바이크, 풍경열차 등의 관광 체험시설이 도입된다. 전북 익산시는 올해부터 2025년까지 장항선과 전라선 폐철도 유휴부지(송학동∼오산면 3.5㎞ 구간 5㏊)에 도시숲을 조성한다. 구체적으로 오산면은 송학교∼오산초등학교, 송학동은 한국농업기술진흥원 인근이다. 도심 열섬 현상과 미세먼지 차단을 위해 나무를 심고 산책로 등을 갖춘다. 사업비는 70억원.
  • 500억대 수상한 부동산 거래… 檢, 아난티·삼성생명 압수수색

    500억대 수상한 부동산 거래… 檢, 아난티·삼성생명 압수수색

    휴양콘도 운영업체 아난티와 삼성생명 간 500억원대 부동산 거래와 관련한 비리 의혹에 대해 검찰이 강제수사에 착수했다. 서울중앙지검 공정거래조사부(부장 이정섭)는 20일 특가법상 횡령·배임 혐의로 두 회사 사무실과 아난티 대표이사, 삼성생명 전 부동산사업부 임직원 주거지 등 10여곳을 압수수색했다. 검찰은 2009년 아난티가 서울 송파구의 부동산을 사들였다가 삼성생명에 되파는 과정에서 회삿돈을 횡령한 것으로 의심하고 있다. 아난티가 삼성생명 전 임원들과 유착해 해당 부동산을 비싸게 팔아넘기고 차액을 횡령했다는 것이다. 삼성생명 전 임원들은 이 부동산을 고가로 사들여 회사에 손해를 끼친 혐의(배임)를 받는 것으로 전해졌다. 양사의 공시와 등기부등본을 종합하면 아난티는 2009년 4월 3일 해당 부동산 취득 계약을 했고, 같은 해 6월 30일 잔금을 납부해 소유권을 확보했다. 매입가액은 500억원이다. 아난티는 최종 잔금을 내기 전인 6월 22일 지하 7층~지상 17층 규모로 개발 예정인 해당 부동산을 삼성생명에 준공 조건부로 되팔기로 계약했다. 소유권은 2010년 12월 삼성생명으로 넘어갔다. 아난티는 이 거래를 통해 2009∼2010년 약 970억원의 매출을 올렸다. 매입가의 2배에 육박하는 가격에 되판 셈이다. 검찰은 아난티가 최종 잔금을 치르기 전 삼성생명과 매매계약을 체결하는 과정에서 모종의 유착이 있었을 것으로 본다. 아난티가 회삿돈을 횡령해 삼성생명 관계자들에게 뒷돈을 건넸을 가능성도 있다는 판단이다. 검찰은 아난티가 부동산 매입 자금을 조달하는 과정에서 금융기관에 ‘삼성이 살 부동산’이라는 증빙서를 사용한 사실도 파악한 것으로 알려졌다.
  • 도시숲으로, 레이바이크로…폐철도의 변신

    도시숲으로, 레이바이크로…폐철도의 변신

    지역발전을 가로막는 장애물이나 흉물로 인식되던 전국의 폐철도가 다양한 형태로 주민의 품으로 돌아가고 있다. 지자체들이 휴식공간을 확충하고 도심 생태계를 복원할 목적으로 폐철도를 숲이나 공원으로 조성하는데 적극 나서고 있다. 경북 경주시는 2025년까지 총 사업비 576억원을 들여 시내 동천동에서 황성동까지 폐철도 구간를 도시바람길숲(면적 9.8㏊)으로 조성하기로 했다고 20일 밝혔다. 이 구간은 2021년 말 공사가 마무리된 동해남부선 복선화로 폐선으로 남게 됐다. 시는 도시숲에 길이 2.5㎞ 폭 50~55m 부지에 산책로와 운동시설, 광장, 주차장 등을 만들 예정이다. 또 숲과 숲 사이를 연결해 외곽의 맑고 찬 공기를 끌어들이고 도심의 뜨거운 공기를 외부로 배출하는 공기 순환 구조도 만들 방침이다. 영천시는 대구선 복선 전철 사업으로 용도 폐지된 폐철도 구간 유휴부지 중 성내동 일원(180m 구간, 연면적 3200여㎡)에 도시 숲을 조성한다. 올 연말까지 사업비 100억원을 투입해 산책로, 쉼터, 주차장 등을 조성한다. 시 관계자는 “도시숲이 조성되면 쾌적한 도시환경 조성은 물론 지난 80여년간 철길로 인한 소음·분진·건축 제한 등 생활 불편을 겪어온 성내동 주민들의 정주 여건이 크게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충북 단양군은 내년 하반기 준공 계획으로 중앙선 폐철도 관광자원화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사업은 중앙선 도담∼경북 영천 간 복선전철 건설로 발생한 단성역∼죽령역 구간(8.2㎞) 폐선 부지를 개발하는 것이다. 340억원을 들여 폐선 구간을 체류형 복합문화공간 거점으로 조성할 예정이다. 이곳에는 레일바이크, 풍경열차 등 관광 체험시설이 도입된다. 전북 익산시는 올해부터 2025년까지 장항선과 전라선 폐철도 유휴부지(송학동∼오산면 3.5㎞ 구간, 5㏊)에 도시 숲을 조성한다. 구체적으로 오산면은 송학교∼오산초등학교, 송학동은 한국농업 기술진흥원 인근이다. 도심 열섬 현상과 미세먼지 차단을 위해 나무 식재와 산책로 등이 갖춰진다. 사업비는 70억원.
  • 지난해 시장 불황에 자산세수 10조원 급감… 세수 불확실성 커져

    지난해 시장 불황에 자산세수 10조원 급감… 세수 불확실성 커져

    지난해 자산 관련 세수가 1년 전보다 10조원 넘게 급감했다. 올해도 주식·부동산 시장의 불황이 지속됨에 따라 자산 관련 세수는 물론 전체 세수의 불확실성이 커질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온다. 19일 기획재정부에 따르면 지난해 양도소득세·증권거래세·상속증여세·농어촌특별세·종합부동산세 등 자산 관련 세수는 66조 9422억원으로 2021년 76조 9992억원보다 10조 570억원, 13.1% 감소했다. 세목별로 토지·주택 등의 양도 차익에 매기는 양도세가 4조 4739억원 줄어 가장 큰 폭으로 감소했다. 증권거래세 역시 3조 9527억원 줄었다. 주식 거래 등에 붙는 농어촌특별세가 1조 8868억원, 상속·증여세가 4122억원 감소했다. 종합부동산세는 전년도 세 부담 급증에 따른 분납분이 늘어난 영향으로 6686억원 증가했지만, 지난해 고지 금액 기준으로 보면 감소했다. 2021년에는 자산 시장의 호황으로 대규모 초과 세수가 발생했지만, 지난해에는 자산 시장의 침체로 정부의 예상보다 세수가 급감했다. 지난해 자산 세수는 당초 정부가 제시한 전망치 72조 9650억원보다 6조 228억원, 8.3% 줄었다. 자산 세수가 정부의 예상보다 감소한 이유로는 변동성이 높은 자산 시장을 예측하는 데 어려움이 있다는 점이 꼽힌다. 지난해 10월 기준 순수 토지 매매 거래량은 전년 동기 대비 18.2%, 주택 거래량은 50.4% 감소했다. 11월 기준 코스피 거래 대금은 42.5%, 코스닥 거래대금은 39.2% 줄었다. 아울러 최근 들어 국세 수입에서 자산 세수 비중이 늘면서 세수 전망의 불확실성도 커지고 있다. 전체 국세 수입 대비 자산 세수 비중은 2017년 12.0%였으나, 2021년 22.4%로 치솟았고 지난해에도 16.9%를 기록했다. 이에 따라 올해 자산 시장 상황이 더욱 악화하거나 예상보다 빨리 회복될 경우 정부의 세수 예측은 또 다시 틀릴 가능성이 있다.
  • 구단 반대로 WBC 못뛰는 최지만, 연봉조정도 패소

    구단 반대로 WBC 못뛰는 최지만, 연봉조정도 패소

    구단의 반대로 월드베이스볼 클래식(WBC) 출전이 좌절된 최지만(32·피츠버그 파이리츠)이 2023시즌 연봉 줄다리기에서도 구단에 패했다. MLB닷컴은 18일(한국시간) “메이저리그(MLB) 연봉조정위원회가 피츠버그 구단의 손을 들어줬다”며 “최지만의 2023시즌 연봉은 465만 달러(약 60억원)로 결정됐다”고 전했다. 지난해 11월 탬파베이 레이스에서 피츠버그로 트레이드된 최지만은 구단의 새 시즌 연봉 제시액 465만 달러를 받아들이지 않았다. 최지만은 540만 달러(약 70억원)를 희망했다. 연봉 조정 청문 패널 3명을 지난 시즌 최지만의 성적(113경기 타율 0.233, 11홈런, 52타점)과 부상 이력 등을 검토해 이 같은 결정을 내린 것으로 보인다. 최지만은 2년 전 탬파베이 레이스와의 연봉 조정에서는 희망액인 245만 달러(구단 제시액 185만 달러)를 받는 데 성공했으나 올해엔 실패했다. 앞서 피츠버그 구단은 최지만의 수술 이력을 이유로 WBC 출전을 가로 막은 바 있다. 지난해 5월 팔꿈치 통증을 느낀 최지만은 이후 진통제를 맞으며 시즌을 마무리했고, 리그가 끝난 뒤인 11월 국내에서 오른쪽 팔꿈치 뼛조각 제거 수술을 받았고 재활을 통해 컨디션을 끌어올리고 있는 상태였다. 이래저래 최지만은 새 팀과 다소 껄끄러운 상태에서 새 시즌을 시작하게 됐다. MLB닷컴은 “최지만은 18일 미국 플로리다주 브레이든턴에서 열리는 스프링캠프에 모습을 드러냈고, 연봉과 관련한 질문에 답변하지 않았다”고 전했다. 벤 셰링턴 피츠버그 단장은 “WBC 출전 반대 결정을 냈을 때는 최지만의 몸 상태가 완벽하지 않았다”며 “시즌 개막 때까지는 좋아지리라 생각한다”고 말했다. 최지만은 2023시즌을 마친 뒤 자유계약선수(FA) 자격을 얻는다.
  • 성과급 받는 보험사들 “설마 우리도?”… 돈잔치 후폭풍 걱정

    성과급 받는 보험사들 “설마 우리도?”… 돈잔치 후폭풍 걱정

    윤석열 대통령의 강도 높은 ‘은행권 돈잔치’ 질타 후폭풍이 손해보험업계로 확산될지 주목된다. 금융당국 고위 관계자는 16일 “(은행뿐 아니라) 보험사가 성과급을 제대로 지급했는지도 보고 있다”고 밝혔다. 1조원대 은행 성과급에 가려 상대적으로 덜 주목받았지만 손해보험사(손보사)들도 상당한 규모의 성과급을 지급했거나 할 예정이다. 삼성화재는 지난달 31일 직원들에게 역대 최대인 연봉의 47%를, DB손해보험은 연봉의 41%를 각각 성과급으로 뿌렸다. KB손해보험은 월 상여금 기준 550%를 성과급으로 책정했다. 현대해상은 연봉의 30% 내외로, 메리츠화재는 연봉의 50~60% 수준으로 지급할 예정이다. 5대 손보사가 이 같은 성과급을 뿌릴 수 있는 것은 지난해 4조원대의 사상 최대 당기순이익을 냈기 때문이다. 삼성화재의 당기순이익이 1조 2837억원으로 전년 대비 14.1% 증가했고 DB손보 9970억원(14.2% 증가), KB손보 5577억원(84.8% 증가), 현대해상 5746억원(32.8% 증가), 메리츠화재 8548억원(29.4% 증가)의 순이익을 각각 기록했다. 다만 이를 보는 시선은 엇갈린다. 손해율 악화를 이유로 실손보험료를 올려 놓고는 막대한 이익을 거뒀기 때문이다. 실손보험은 2018년과 2019년 동결을 제외하면 최근 수년간 지속적으로 올랐다. 2017년 평균 20.9% 오른 데 이어 2020년 6~7%, 2021년엔 10~12% 뛰었다. 지난해에는 14.2%, 올 초에는 8.9% 상승했다. 반면 손해율이 크게 개선된 자동차보험은 평균 2%로 찔끔 내렸다.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지난해 3분기까지 손보사 31곳의 당기순이익은 4조 8175억원으로 전년도 같은 기간 3조 9330억원 대비 22.3% 증가했다.
  • 도봉 ‘1인가구 지원팀’ 맞춤형 복지

    서울 도봉구가 올해 1월 ‘1인 가구 지원팀’을 신설한 데 이어 본격적인 맞춤형 지원에 나섰다. 도봉구는 1인 가구 지원 사업에 70억원을 투입해 건강·안전·주거·고립 등 4대 분야 45개 사업을 추진한다고 16일 밝혔다. 1인 가구 대상 상자 텃밭 보급 등 6개 사업을 신규로 추진하고, 전월세 안심 계약 도움 서비스, 무료 세탁 사업 등 11개 사업은 확대한다. 아울러 도봉구만의 특색을 살리면서도 1인 가구에 실질적으로 필요한 사업을 발굴하고 지원할 기반을 마련하고자 ‘도봉구 1인 가구 지원 조례’를 제정한다. 또 그간 부서별로 분산됐던 1인 가구 사업을 1인 가구 지원팀에서 통합·관리할 계획이다. 구는 1인 가구 정책에 반영할 참신한 아이디어를 찾기 위해 오는 28일까지 공모를 진행한다. 도봉구 1인 가구의 다양한 욕구를 반영하고 지역적 특색을 살린 사업이며, 1인 가구 사업을 추진하는 지역 사회복지시설이나 비영리단체라면 신청할 수 있다. 기관 2곳을 선정해 최대 500만원까지 지원한다. 오언석 도봉구청장은 “도봉구 내 1인 가구 수는 최근 5년간 꾸준히 증가해 현재 전체 가구의 36.1%를 차지한다”며 “맞춤형 지원을 통해 누구도 소외당하지 않는 살기 좋은 도시가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 연료비 폭탄 맞은 민생… 전남, 414억 긴급 지원

    연료비 폭탄 맞은 민생… 전남, 414억 긴급 지원

    연료비 상승과 경제 위기로 서민들이 생활에 큰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가운데 전남도가 민생 대책을 위해 414억원을 긴급 지원하고 나섰다. 전남도는 먼저 70억원을 긴급 투입해 급등한 난방비로 생활에 어려움이 가중된 65세 이상의 기초생활수급자 및 차상위 독거노인을 대상으로 가구당 20만원의 난방비를 지원한다. 또 천연가스와 경유 가격 폭등 등 연료비 부담이 커진 버스업계와 연안여객선사에도 각각 유류비 증가분의 30%와 25%를 지원할 예정이다. 고금리로 어려움을 겪는 중소기업의 이자 부담 4%를 완화하는 ‘중소기업 버팀목 특별자금’ 1000억원을 마련하고 물류비 부담으로 어려운 중소기업에도 수출액 2만 달러당 수출직불금 100만원씩 총 10억원을 지원한다. 특히 지난해 10월부터 3개월간 전국 최초로 지원했던 농사용 전기요금도 올해 2월까지로 2개월 연장해 인상액의 50%인 87억원을 지원할 계획이다. 이 밖에 기름값 및 난방비 인상액 지원을 위해 138억원을 추가로 투입, 올 2월까지 연장 지원하고 정부 차원의 추가 대책도 강력히 건의할 예정이다.
  • 전남도, 민생대책 위해 414억원 긴급 지원

    전남도, 민생대책 위해 414억원 긴급 지원

    전남도는 15일 경제위기, 연료비 상승 등으로 생활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도민을 위한 전라남도 긴급 민생대책을 위해 예비비 등 414억원을 긴급 지원한다고 밝혔다. 이번 대책은 지난해 3월 러-우크라이나 사태에 따른 종합지원대책과 7월 물가 민생안정 긴급 대책, 12월 경제위기, 가뭄 긴급민생대책 등 3차례에 걸친 지원 이후에도 경제위기와 연료비 상승 등이 계속됨에 따라 어려운 도민의 민생을 돕기 위해 긴급 마련됐다. 먼저 역대급 한파와 급등한 난방비로 생활의 어려움이 가중된 65세 이상 기초생활수급자 및 차상위 독거노인 대상으로 가구당 20만원의 난방비 70억원을 긴급 지원해 에너지위기에 취약한 도민들의 부담을 덜어줄 예정이다 또 도민들의 주요 이동수단인 대중교통 업계의 경영위기 극복을 위해 운송원가 상승에 따른 버스 노선휴업, 감회 운행 등으로 도민 불편이 증가하고 있는 가운데 천연가스와 경유 가격 폭등으로 유류비 부담이 커진 버스업계에 유류비 증가분의 30%인 93억원을 지원한다. 섬지역 주민들의 정주 여건 개선을 위해 연안여객선사 경영부담 완화할 수 있도록 유류비 증가분의 25%인 14억원을 긴급투입할 계획이다. 수출 물류비 폭등으로 기업의 물류비 부담 증가 및 수출 공급망 악화에 따른 어려움 해소를 위해 수출액 2만불당 수출직불금 100만원 등 총 10억원 지원해 수출 중소기업의 경영 위기 극복에도 힘쓸 예정이다. 이 밖에 농사용 전기요금과 기름값, 난방비 인상 등으로 경영상황이 어려운 농어업인들을 위해 전국 최초로 지난해 10월부터 12월까지 3개월간 지원했던 농사용 전기요금을 올해 2월까지 2개월 연장해 인상액 50%인 87억원을 지원할 계획이다. 또 기름값 및 난방비 인상액 지원을 위해 138억원을 추가로 투입해 올해 2월까지 연장 지원하고, 정부차원의 추가대책도 강력히 건의할 예정이다. 김영록 전남도지사는 “최근 고물가와 고금리, 고유가로 민생이 어렵다며, 이럴 때일수록 따뜻한 사랑과 함께하는 공동체 정신이 필요하다”며 “앞으로도 따뜻한 행복 공동체 전남 만들기에 역량을 모아 도민 제일주의를 실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이마트, 작년 역대 최대 매출 내고도 영업이익 ‘반토막’

    이마트, 작년 역대 최대 매출 내고도 영업이익 ‘반토막’

    스타벅스 서머 캐리백 리콜 사태 등을 겪은 이마트가 지난해 영업이익이 1451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54.2% 감소했다고 14일 공시했다. 공시에 따르면 지난해 연결기준 이마트 매출액은 29조 3335억원으로 전년 같은 기간보다 17.7% 증가했다. G마켓과 SCK컴퍼니 인수 등이 영향을 미치면서 역대 최대 연매출 기록을 썼다. 영업이익은 전년 대비 1717억원 감소한 1451억을 기록했는데, 스타벅스 캐리백 환불로 인한 일회성 비용 86억원을 비롯해 기록적인 고환율로 인한 수익성 악화, 스타벅스와 G마켓 인수에 따른 상각비 400억원 및 손익 등이 반영됐다. 이마트는 사업부별로 할인점(이마트), 트레이더스, 전문점이 있고 연결 자회사로는 SSG닷컴, 조선호텔앤리조트, SCK컴퍼니(스타벅스) 등이 있다. 이마트 별도기준(할인점·트레이더스·전문점) 연매출은 2.7% 증가한 16조 9,020억원, 영업이익은 70억원 감소한 2,589억원으로 나타났다. 온라인 자회사 중에서 SSG닷컴의 지난해 매출은 1조 7447억원으로 16.8% 증가했고 영업적자 1112억원을 기록했다. 다만 4분기만 놓고보면 영업손실 219억원으로 두 분기 연속 적자폭을 개선했다. G마켓은 4분기 영업손실 130억원으로 2분기 연속 적자폭 축소를 이어갔다. 연간 기준으로는 영업손실 655억원으로 전년 대비 적자전환했다. W컨셉은 연간 32억원의 흑자를 기록했다. 이마트24는 68억원으로 흑자전환하며 사상 첫 연간 흑자를 기록했다. 점포수는 전분기 대비 76개 증가해 총 6365개점이다. 조선호텔앤리조트는 위드코로나에 따른 투숙율 개선으로 연간 영업이익 222억원을 기록, 2013년 이후 9년 만에 흑자전환했다. 스타벅스의 4분기 영업이익은 전년비 381억원 감소한 194억원이다. 캐리백 리콜 관련 일회성 비용과 기록적인 고환율로 인한 원두 등 원가 상승의 영향이다. 이마트는 올해 매출이 전년비 6.7% 신장한 31조 2900억원에 이를 것으로 전망했다. 회사는 올해 ‘지속가능한 성장을 위한 수익성 중심 경영’을 목표로 삼고 오프라인과 온라인 사업의 균형있는 성장을 도모할 계획이다. 오프라인은 비용구조 혁신, 상품 및 핵심경쟁력 강화, 투자 효율 제고로 미래성장을 위한 기반을 확보해 나간다. 온라인은 포트폴리오 재편으로 각 사업 분야에 걸맞는 전문성을 강화해 사업 모델별로 본질적 경쟁력을 확보해 나갈 방침이다. 이마트 관계자는 “2022년 고환율, 고금리로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고른 성장세를 이어나갔다. 2023년에는 수익성을 더욱 확보할 수 있는 지속가능한 성장을 이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 檢, ‘대장동 수익 은닉’ 김만배 구속영장…‘50억 클럽’ 수사 속도

    檢, ‘대장동 수익 은닉’ 김만배 구속영장…‘50억 클럽’ 수사 속도

    검찰이 대장동 개발 특혜로 얻은 범죄수익을 은닉한 혐의로 화천대유자산관리 대주주 김만배씨에 대한 구속영장을 청구했다. 14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중앙지검 반부패수사 1부(부장 엄희준)는 범죄수익은닉규제법 위반 등 혐의로 김씨에 대한 구속영장을 청구했다. 검찰에 따르면 김씨는 2021년 10월부터 지난해 11월까지 대장동 개발 사업과 관련한 범죄수익 340억원을 수표로 찾아 차명 오피스텔, 대여금고에 은닉한 혐의를 받는다. 또 지난해 12월 법원의 추징보전명령 뒤 집행에 대비해 동창 박모씨에게 142억원 상당의 수표 실물을 숨기게 시킨 혐의(증거은닉교사)도 있다. 당시 법원은 김씨가 실명·차명으로 보유한 부동산과 예금반환채권 등 총 800억원 상당을 동결하도록 했다. 김씨는 2021년 9월쯤 인테리어 업자 김모씨 등에게 대장동 사건의 증거가 저장된 자신의 휴대전화를 불태우게 한 혐의(증거인멸교사)도 함께 받고 있다. 검찰은 지난달 김씨의 수익 275억원을 은닉한 혐의로 그의 측근인 화천대유 공동대표 이한성씨와 이사 최우향(쌍방울그룹 전 부회장)씨를 구속기소했다. 검찰은 이후 추가 수사로 65억원의 은닉 수표를 더 찾아내 김씨의 구속영장 혐의 사실에 포함했다. 검찰은 영장에 적시한 340억원 이외에 김씨가 불법 수익금을 성과급 명목으로 둔갑시켜 임원들을 통해 70억원 가량을 더 빼돌린 것으로 의심한다. 은닉 자금과 ‘50억 클럽’ 관련성 추적 검찰은 김씨가 은닉한 범죄 수익이 로비 명목으로 이른바 ‘50억 클럽’ 관련자에게 흘러 들어갔을 가능성을 두고 자금 추적을 이어갈 방침이다. 이 때문에 검찰 내에선 김씨에 대한 구속영장 청구로 ‘50억 클럽’에 대한 수사가 속도를 낼 수 있다는 관측이 나온다. 50억 클럽에 거론된 인물 중 한 명인 곽상도 전 의원의 뇌물 혐의에 대해 8일 1심에서 무죄가 선고되면서 검찰 수사가 부실했다는 비판이 커지고 있다. 검찰은 김씨가 지난해 12월 극단적 선택을 시도한 점도 구속영장 청구에 고려한 것으로 알려졌다. 김씨는 검찰이 자신의 최측근인 이씨와 최씨를 체포하며 수사망을 좁혀오자 자신의 차 안에서 극단적 선택을 시도한 바 있다. 김씨가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와 관련성이나 자신의 은닉 재산에 대한 수사로 압박 받으면 이런 돌발상황이 재발할 수 있는 만큼 검찰은 구속을 통해 신병을 확보할 필요성이 있다고 판단한 것으로 보인다. 김씨는 대장동 특혜 관련 배임 혐의 등으로 구속기소 됐다가 지난해 11월 24일 1년 만에 석방됐다. 김씨의 구속영장이 발부되면 약 석 달 만에 다시 구치소에 갇히게 된다.
  • 주언규 “6년 만에 100억 모아…돈 써도 안 줄어”

    주언규 “6년 만에 100억 모아…돈 써도 안 줄어”

    경제 크리에이터 주언규가 6년 만에 100억원을 모았다고 밝히며 부자의 정의에 대해 생각을 밝혔다. 12일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집사부일체’에는 경제 유튜브 채널 ‘신사임당’을 운영했던 주언규가 사부로 출연했다. 먼저 이대호는 “100억 원을 벌면 진짜 부자라고 생각한다”며 “부자의 정의는 무엇이라고 생각하냐”라고 주언규에게 물었다. 이에 주언규는 “부자란 가난해질 걱정을 안 해도 되는 단계인 것 같다”며 “내 경험상 돈을 써도 써도 줄어들지 않는 단계가 있더라”고 말했다. 주언규는 “처음에 직업은 케이블 방송사 PD 였다. 당시 월급이 180만원이었는데, 100만 원을 저축하고 80만원만 생활비로 썼다. 그땐 결혼해서 아이도 있는 상태였다”고 밝혔다. 그는 “그렇게 5년을 모았더니 4000만원이 되더라. 그러던 중 돈을 벌어야겠다고 생각한 이유는 우연히 선배의 급여 명세서를 보게 됐기 때문이다. 나보다 10년 차가 높은 선배였는데, 월급이 너무 적었다. 언젠가는 내 월급도 많이 오를거라 생각했는데, 마법이 깨지는 순간이었다”고 떠올렸다. 이후 주언규는 “인터뷰를 다니는데 여기저기 다녔다. 대여료가 1시간에 5~10만 원했다. 그래서 그걸 해야겠다 싶었다”며 스튜디오 렌탈 사업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주언규는 “사업이 너무 안 됐다. (한 달에) 400만 원씩 마이너스가 됐다. 쉬워 보여서 시작했는데 임차료 마이너스가 나니까 동업자랑 사이가 안 좋아졌다”고 말했다. 이어 “어떻게 해야하나 하다가 마케팅하는 사람들을 만나고 싶었다. 직장 동료가 소개해 준 사람과 만났는데 키워드 광고를 얼마나 하고 있냐고 하더라. 돈을 내고 상위에 노출시키는 방법이 있다. 키워드 광고 10개는 적고, 잘하는 곳에선 1만개도 한다고 하더라. 10만 개를 하고 싶은데 능력이 안 돼서 위치 속성을 늘렸다”며 “그걸 랜덤 시트에 넣어서 섞었더니 30만 개가 나오더라. 우리만 광고하는 키워드도 있었다. 안 하는 건 제일 싼 게 70원이다. 광고 유입이 엄청 됐다. 하루에 10팀만 들어와도 부자가 됐다”고 설명했다. 100억원이라는 자산을 6년 만에 벌었다고 밝힌 주언규에게 은지원은 “불법을 저지르지 않는 이상 있을 수 없는 일이다”라고 믿지 못하는 모습을 보였다. 김동현도 “혹시 물려받은 재산이 70억원이었던 거 아니냐”라고 의심의 끈을 놓지 못했다. 한편 주언규는 자신이 운영하던 경제 유튜브 채널 ‘신사임당’을 20억원에 매각해 화제가 됐다. 이후 새로운 채널을 개설했으며, 이 역시 억대 매출을 올리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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