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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K­1TV/광고방송 하반기 폐지/수신료 동결… 전기료에 합산 부과

    ◎수신료 면제 2백42만 가구로 늘려 KBS­1TV의 광고방송이 전기료와 통합징수를 전제로 올 하반기부터 전면 폐지된다.또 텔레비전 수신료의 면제폭도 크게 늘어난다. 한국방송공사(KBS)는 22일 공영성을 확립하기 위해 1TV의 광고방송을 모두 없애는 대신 통합공과금 징수를 근간으로 방문징수를 병행하는 현행 수신료 징수제도를 개선,한국전력에 위탁해 전기요금과 함께 거둬들이기로 했다고 발표했다. KBS는 『통합공과금으로 걷는 수신료의 징수율이 55%에 불과해 수신료만으로는 국책사업인 사회교육방송,교육방송의 송출등에 드는 비용을 충당하기 어려워 공영성 확보를 위해 제도를 개선키로 했다』고 설명했다. KBS는 한국전력 공보처 내무부 등 관계 부처와의 의견조정과정을 거쳐 수신료의 전기료 합산제가 실시되는 것과 동시에 1TV의 광고방송을 폐지할 방침이다. 그러나 현행 월 2천5백원인 수신료는 올리지 않기로 했다. TV수신료를 전기요금에 합산해 징수할 경우 현재 연간 1천9백70억원정도인 수신료 수입이 약 2천8백억원으로 늘어나게 되며,징수율도 90%까지 높아질 전망이다.또 수신료와 광고비의 비율도 현재 3대 7에서 5대 5로 개선된다고 KBS측은 설명했다. 한편 KBS는 새 징수제도 실시와 함께 현재 72만가구인 수신료의 면제대상을 농촌 99만가구,도시 1백43만가구 등 모두 2백42만가구로 크게 늘렸다.면제대상은 난시청 지역가구,생활보호 대상 및 상이용사,전기 월50㎾이하 사용가구 등이다. KBS의 이같은 발표는 최근 KBS와 한국전력이 수신료와 전기요금을 통합공과금에서 분리 징수하는 방안을 확정하자 통합공과금을 관장하는 내무부가 거부반응을 보인 가운데 나온 것이어서 귀추가 주목된다.
  • 제2경마장 경주에/이 문체/“보문단지 부근 28만평 조성”

    ◎1만평 수용규모… 98년 완공 【대구=김동진기자】 경주에 제2경마장이 들어선다. 이민섭문화체육부장관은 18일 경북도청에서 기자간담회를 갖고 『경주를 2000년대의 동남권 관광중심도시로 육성하기 위해 보문단지에 인접한 경주시 손곡동259 일대에 제2경마장을 설치키로 최종 확정했다』고 밝혔다.이장관은 『경북도가 주축이 돼 6월까지 부지매입을 하고 연말까지 설계를 끝낸뒤 내년부터 공사애 들어가 늦어도 오는 98년초에는 완공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경주 제2경마장 부지는 총 28만평에 수용인원은 1만여명 수준으로 1천2백여억원의 투자된다. 이장관은 『경주에 경마장 설치와 함께 골프장도 3∼5곳 더 늘려 경주를 명실상부한 관광레저중심도시로 육성할 계획』이라고 말하고 『문경과 점촌지역에 스키장을 건설하고 내년에 포항일원에서 개최되는 전국체전을 위해 체육시설 유지 보수비 70억원을 지원하는 한편 사이클경기장의 신설 또한 신중히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다. 경주지역에 경마장이 설치되면 2천여명의 고용창출 효과를 얻게되며 개장되는 98년이후부터는 경북도의 연간지방세 수입이 5백억원에 이를 것으로 추정된다.
  • 은행권 자금지원 한도액/8조6천억원으로 결정/한은

    ◎15일∼새달 14일 은행들이 다음달 14일까지 한달동안 한국은행으로부터 빌려 쓸수 있는 자금이 8조6천여억원으로 결정됐다. 16일 한국은행에 따르면 정책금융 축소정책으로 한은의 은행에 대한 자금지원제도가 자동 재할인방식에서 은행별 한도제로 바뀜에 따라 15일부터 다음달 14일까지 한달동안 한은의 은행권에 대한 전체 지원규모는 8조6천4백33억원으로 정해졌다.최근의 통화사정 등 때문에 한은이 당초 발표한 8조8천억원보다 1천5백57억원이 줄어든 것이다. 이중 6조9천8백87억원은 한은이 상업어음 할인·무역금융·소재부품업체 운전자금 대출실적에 다라 은행별로 배정한 자금이며,나머지 1조6천5백46억원은 각 은행 지점별로 지방 중소업체의 지원용으로 배정된 자금이다. 은행별로는 제일은행 7천90억원,신한은행 6천5백억원,조흥은행 5천7백70억원 등 14개 시중은행이 은행별 배정자금의 61.7%인 4조3천1백2억원이다.중소기업·국민·주택은행과 농·수·축협 등 특수은행이 1조6천8백97억원,10개 지방은행이 9천5백84억원,장기신용은행과 외국은행 등 기타가 3백14억원이다.
  • 증권사들 이익규모 줄이기 “안간힘”/3월결산 앞두고 법인세 덜내려

    ◎대형사들 8백억∼1천3백억 이익/평가손내기·낡은시설 교체 서둘러 지난해 증시활황으로 이익이 크게 늘어난 증권사들이 이달의 결산을 앞두고 법인세를 덜 내기 위해 이익규모를 줄이느라 안간힘을 쓰고 있다.대형증권사의 경우 93회계연도(93·4∼94·3)의 경상이익규모는 8백억∼1천3백억원으로 추정된다. 증권사들은 기획실 중심으로 각종 아이디어를 짜내고 있다.대부분의 증권사들이 보유상품중 매입당시의 가격을 밑도는 중·저가주와 금융주를 팔고 우량주를 매입,평가손을 내는 방식으로 이익을 줄인다.이익도 줄이고 상승잠재력이 큰 주식으로 교체하는 일석이조의 효과를 노리는 셈이다. 지난 5년간 증시침체로 꿈도 꾸지 못했던 특별상여금을 지난 연말과 설날을 앞두고 1백%씩 지급하는가 하면 본·지점의 낡은 시설도 서둘러 교체하고 있다. 1천3백억원이상의 이익이 예상되는 대우증권은 지난 연말과 설날에 1백%의 특별상여금을 지급했으며 연초부터 전 지점의 사무집기와 간판을 새로 바꾸고 있다.8백억원이상의 이익이 예상되는 동서증권도 특별상여금지급 및 상품주식 교체와 함께 전산망설비투자를 대폭 늘렸다. 7백억원의 경상이익을 예상하는 대신 및 럭키증권도 상여금지급과 함께 그동안의 부실채권을 손비로 인정받기 위해 증권감독원에 대손승인을 요청했다.한신증권은 이미 상품교체를 통해 70억원정도의 평가손을 냈으며 교체물량을 계속 늘리고 있다.지난 1월말까지 7백69억원의 이익을 낸 쌍용증권도 평가손작업과 함께 영업이익을 현재 짓고 있는 사옥건립비로 전용하는 방안을 강구하고 있다.
  • 「폴리부텐」 개발 성공/화학연­대림산업 공동

    한국화학연구소(소장 강박광)는 선진국에서 기술 이전을 꺼려온 정밀화학제품 폴리부텐(POLY BUTENE)의 제조기술 개발및 생산공장 건설에 최근 성공했다. 화학연구소가 대림산업과 함께 9년동안 29억원의 연구비를 들여 기술개발에 성공한 폴리부텐은 접착제·잉크및 페인트 분산제·윤활유 첨가제·전기절연제·코킹제등 정밀화학 원료로 사용되는 화합물로 지금까지 전량 수입해왔다.이번 기술개발로 70억원의 건설비를 들여 전남 여천에 세운 연산 1만2만t규모의 폴리부텐 생산공장이 이달부터 본격 가동됨에 따라 연간 60억원 이상의 수입대체 효과를 거두게 됐다. 폴리부텐 제조기술을 보유한 선진국은 미국을 비롯,영국·프랑스·일본·캐나다·벨기에등 6개국이나 제조기술을 자체개발한 국가는 미국뿐이며 나머지는 모두 미국으로부터 기술을 도입한 상태다.
  • “우리약품 써달라” 14개제약사 뒷돈/381개병원에 767억 제공

    ◎공정위,91년이후 납품비리 적발/과징금 3억 부과,시정령 동아제약과 종근당등 국내 14개 대형 제약회사들이 약품채택비(일명 랜딩비)와 처방사례비,기부금등의 명목으로 91년부터 작년 6월까지 2년6개월동안 성모병원등 3백81개 사립병원(67개 병원재단)및 병원관계자들에게 모두 7백67억원의 금품을 준 사실이 확인돼 공정거래위원회로부터 무더기로 시정명령과 과징금 부과조치를 받았다.공정위는 작년 9월 하순부터 석달동안 병원들과 제약회사들간의 불공정 거래행위를 조사한 결과 이같은 사실을 밝혀내고,26일 11개 제약회사에 모두 1억6천만원,45개 병원에 총 2억원의 과징금을 각각 물렸다.공정거래법 시행이후 의약업계에 대한 조치는 이번이 처음이다 병원별로는 성모병원재단(강남성모병원등 8개 병원)이 95억8천5백만원으로 가장 많은 돈을 받았다.그 다음은 인제학원(백병원등 3개 병원)이 70억2천3백만원,연세대(신촌세브란스 등 5개 병원)가 59억2천만원등이었다.이밖에 경희의료원·한양대병원·순천향병원·서울중앙병원등 대부분의 대형 사립병원들도 26억∼36억원의 사례금을 받았다. 거래하는 병원에 가장 많은 돈을 건네 준 제약회사는 동아제약의 94억9백만원이었다.다음은 녹십자·제일약품·대웅제약등으로 모두 70억원선이었다. 공정위는 14개 제약회사와 25개 병원재단에 대한 불공정거래 중지명령과 함께 녹십자와 동아제약등 11개 제약사와 성모병원재단·인제학원등 10개 병원재단에 각각 1천만∼2천만원의 과징금을 물렸다. 한편 공정위는 제약회사와 병원간의 부조리를 뿌리뽑기 위해 제도개선이 필요하다고 보고 보사부에 협조를 요청해 제약협회와 병원협회,의약품 도매협회등 3개 협회가 공동으로 주관해서 올 상반기중 「자율공정경쟁 규약」을 만들어 운영토록 하고 제약회사가 병원에 약품거래와 관련한 기부금을 주지 못하도록 했다.또 국립병원도 국·공립병원과 같이 가능한 한 공개경쟁입찰 방식으로 약품을 사도록 행정지도를 펴도록 했다.
  • 돈 2조5천억원 공급/시장금리 오름세막게/통화채 1조 매입도/한은

    시장금리가 오름세로 돌아선 가운데 한국은행이 통화공급을 늘려 시장의 불안심리 해소에 나섰다.21일 금융계에 따르면 한은은 환매조건부 국공채(RP)매매조작을 통해 2조5천7백70억원을 시중에 풀었다. 한은은 은행들이 자금사정이 좋을때 한은으로부터 매입한 통화채 약 1조원에 대해서도 지준부족에 시달리는 은행사정을 감안,한은에 되팔도록 허용할 계획이다.한은이 통화고삐를 완화한 것은 최근 통화긴축에 대한 불안감이 확산되며 장·단기시장금리가 오름세로 돌아섰고 은행권의 지준부족규모도 커졌기 때문이다. 장기시장금리를 반영하는 3년만기 은행보증회사채의 유통수익률은 연 12.2%로 역시 보합수준을 유지했다.
  • 럭금 산학협동 기금 기증/서울·연세대 등에 2백70억

    럭키금성그룹이 국가경쟁력 강화를 위한 산학연 합동체제 구축에 총 2백70억원을 기증했다. 구자경 럭키금성그룹회장은 21일 여의도 트윈빌딩에서 서울대 김종운총장,연세대 송자총장,고려대 김희집총장 및 광주과학기술원 하두봉원장과 만나 이들 기관에 산학협동 연구단지 및 연구관 등을 설립,기증하는 기증서를 전달했다. 서울대에는 경영학 관련 종합연구소와 국제적 수준의 경영정보센터 건립을 위해 80억원을,연세대에는 오는 5월 착공 예정인 공학연구센터의 설립기금으로 70억원을 지원했다.또 이달 말 착공 예정인 고려대 「한국산학연 종합연구단지」의 건립에 70억원,오는 95년 3월 문을 열 광주과학기술원의 연구관 지원에 50억원을 각각 기증했다.
  • 국채 전액경쟁입찰제로/5개월 당겨 이달부터… 채권 활성화 도모

    이달부터 정부가 발행한 국채를 금융기관에 매각하는 방식이 부분경쟁 입찰제에서 전액경쟁 입찰제로 바뀐다. 재무부는 16일 당초 오는 7월 이후 도입할 예정이던 국채의 전액경쟁 입찰제를 5개월 앞당겨 이달부터 시행,채권시장을 활성화하기로 했다. 이에 따라 재무부는 지난 14일 농협중앙회에서 실시된 양곡증권의 경쟁입찰에서 1천5백70억원어치 전액을 실세금리 수준인 연 11.54%로 86개 금융기관에 매각했다. 전액경쟁입찰 방식이란 발행액을 내정금리이하 응찰분부터 순차적으로 소화하고 미낙찰분은 평균 낙찰금리에서 0.2%포인트 뺀 금리로 인수단이 매입하도록 하는 제도이다. 지금까지는 발행액의 70%를 국채인수단끼리 경쟁입찰에 부쳐 낙찰 최고금리를 똑같이 적용,매각한 뒤 나머지 30%를 낙찰 최고금리보다 0.2%포인트 낮은 금리로 인수단이 인수토록 했다.정부는 오는 23일 국채 관리기금 채권 1천2백40억원과 3월2일의 재정증권 1천억원을 전액경쟁입찰제로 매각할 계획이다.
  • 농어촌 개발/올해 1조1천억 투입

    ◎경지 5만㏊ 정리·집단마을 17곳 조성 정부는 올해 강원도 평창군 대화면 대화5리 등 17개 지구에 집단마을을 조성하는 등 1조1천6백16억원을 들여 농어촌 정주권 개발사업·경지정리·농업용수개발·수리시설 개보수 사업 등을 펼친다.소요 예산은 국고 1조1천2백46억원과 농지관리기금 3백70억원으로 지난해보다 23.3%가 늘었다.농림수산부는 15일 이같은 내용의 농어촌 개발사업 계획을 확정,시·도에 시달했다. 농어촌에 현대식 주택을 건설하는 집단마을 사업에는 2천7백52억원을 투입,전국 17개 지구에 1천8백25가구를 짓는다.농업진흥지역안 1만8천외의 농지에 대한 경지정리를 올 봄에 마무리짓고 가을에는 3만㏊에 대한 정리를 새로 착수한다.이에 따라 75만여㏊인 농업진흥지역안의 경지정리율은 81.5%로 높아진다.
  • 술소비 연간 4조8천억원/주류업계 작년 집계

    ◎정부예산 13% 해당… 1인당 11만원꼴/주세·교육·부가세 합계 1조9천억 지난 한 해 국민 한 사람당 마신 술을 소비자가격으로 환산하면 10만원이 넘는다. 13일 주류업계의 잠정집계에 따르면 지난 해 판매된 술은 약 2백90만㎘로,소비자 가격으로는 4조8천8백억원으로 추정됐다.지난 연말의 인구가 4천4백만명이므로 한 사람당 11만원이 넘는 돈을 술값으로 쓴 셈이다.실제는 전 인구의 절반쯤이 술을 마시므로 술꾼 한 명당 지출한 술값이 22만원 쯤 된다는 얘기이다. 주류업계가 지난 해 판매한 술의 원가(세금 불포함,이윤 포함)는 약 1조4천억원이다. 여기에 주세와 교육세 부가가치세 등이 붙어 주류도매상과 슈퍼연쇄점본부등 도매상에 넘어간다. 원가에 붙는 주세는 맥주와 위스키의 경우 1백50%,소주는 35∼50%,막걸리(탁주)는 5%,청주는 70%,약주는 30%이다.지난 해 걷힌 주세는 맥주의 경우 9천4백80억원,소주 1천7백40억원,위스키 7백70억원,탁주 65억원이다.청주 등 나머지 주류까지 포함한 주세는 모두 1조3천6백80억원이다. 맥주와 위스키 청주등에는 교육세가 별도로 붙는다.교육세는 주세의 10∼30%다.맥주에 부과된 교육세수는 2천8백억원,위스키의 교육세수는 2백억원이다.청주 등 그밖의 주류에 붙은 교육세수는 1백20억원. 원가와 주세 교육세 등을 합한 금액에는 또다시 부가세가 10%씩 붙는다.약 3천80억원이다.술에 붙은 모든 세금의 합계액이 약 1조9천8백80억원선인 셈이다.결국 원가에 세금을 붙인 도매상들의 구매가격은 3조3천8백80억원으로 볼 수 있다. 술은 보통 두 단계를 거쳐 소비자의 손에 들어가게 되고 한 단계마다 20%의 마진이 붙으므로 소비자들이 구입한 가격은 4조8천8백억원 쯤 된다는 계산이다. 지난 해 국민들이 마신 술값은(소비자가격)지난 해 일반회계 예산인 36조7천6백억원의 13%이다.또 올해 예산에서 고속도로 신설 및 확장사업에 투입될 1조7천3백억원의 3배 쯤 된다. 그러나 구멍가게와 슈퍼마켓보다는 술집이나 유흥음식점에서 마시는 양이 많기 때문에 실제 지출한 술값은 이보다 훨씬 많다.
  • 마사회 비리 19건 적발/감사원/1명 면직·15명 문책 통보

    감사원은 12일 한국마사회에 대한 일반감사 결과 19건의 비위사실을 적발,1명을 면직하고 15명을 문책하도록 통보했다고 밝혔다. 감사원에 따르면 한국마사회는 지난 92년12월24일 서울 종로구 숭인동 영우빌딩이 위락시설로 용도변경이 안되고 TV중계망건설이 불가능한데도 장외발매소용으로 70억원에 사들였다는 것이다. 감사원은 계약을 맡은 오창모부장을 면직토록 통보하고 용도변경등 계약사항불이행으로 마사회가 입은 손해에 대한 배상을 건물주에게 청구하도록 지시했다. 한편 이번 감사 결과 마사회직원 13명은 주택을 갖고 있으면서도 이를 숨기고 대출서류를 허위로 작성해 모두 2억9천만원의 주택자금을 부당하게 대출받은 것으로 밝혀졌다.
  • 주가 이틀째 폭락/27.7P 내려/9백20선 무너져

    주가가 지난 주말에 이어 이틀째 폭락하며 9백20선도 무너졌다. 지난 2일의 3차 증시진정책이 본격 시행에 들어간 7일 종합주가지수는 전날보다 27.72 포인트 떨어진 9백14.88을 기록했다.하락폭은 지난 해 8월13일의 32.37 포인트 이후 가장 큰 것이다. 거래량 3천2백36만주,거래대금 4천9백70억원으로 거래대금도 올들어 가장 적었다. 이날 기관이 관망세를 보인데다 일반 투자자들도 가격에 상관없이 팔려고 나서 거래가 부진한 가운데 낙폭이 컸다.개장초 전날에 이어 우량주 중심으로 매물이 폭주하며 초약세로 출발했다.▲진정책 본격시행 ▲증안기금 지속 매도방침 천명 ▲통화채 8천억원 발행 등이 악재로 작용하며 일부 저가주와 은행주를 제외한 전 업종으로 매물이 확산됐다.
  • 치솟는 주가/진정책도 “별무효과”

    ◎“증시이외엔 돈 굴릴데 없다” 판단/기관투자가 등 “사자” 몰려/급락 하루만에 9P 뛰어/어제 기관투자가의 수요억제에 초점을 맞춘 3차 증시 진정책이 폭주하는 매수세에 무력화될 조짐이다.투신 등 기관투자가들이 정부의 진정책에 정면으로 반발하기 때문이다. 3차 진정책이 시행된 첫날인 3일 매수를 자제해 달라는 정부의 당부에도 불구하고 기관들은 도리어 그동안의 매도우위에서 매수우위로 방향을 바꿨다.투신사의 경우 1일과 2일에는 약 1백억원 정도 매도물량이 더 많았으나 3일에는 7백17억원어치를 팔고 1천4백76억원어치를 사들여 무려 7백59억원의 매수우위를 기록했다. 은행도 매도우위에서 돌아서 3백55억원어치를 팔고 8백13억원어치를 사들였다.기관 중 보험사만 매도물량이 매수보다 많았을 뿐 증권·단자 등 나머지 기관들도 모두 매수우위를 나타냈다.진정책에 놀라 매수우위에서 매도우위로 돌아선 일반투자자들의 매도물량을 기관들이 모두 소화한 셈이다. 기관의 이같은 거래형태는 4일에도 계속돼 전장에만 3백80억원어치를 팔고 6백70억원어치를 사들였다.또 오는 7일부터 투신사에 대해 스팟펀드의 발매를 중단토록 지시했음에도 3일부터 올해의 여분이 남은 1천7백억원어치의 신규 스팟펀드를 발매했다. 기관이 이처럼 정부의 시책에 정면으로 반발하는 것은 진정책이 자율화 시책에 역행할 뿐 아니라 증시 외에는 남아도는 돈을 굴릴 데가 마땅치 않기 때문이다.또 지금의 상승기에 편승하지 못하면 지난 89년 이후 정부의 증시 부양책에 발이 묶여 누적된 영업손실을 만회하기 어렵다는 판단도 작용한 것으로 보인다. 기관의 이같은 매수세로 4일 주식시장은 하락 하루만에 9.4포인트가 폭등하며 9백64.42를 기록했다.그동안 소외됐던 금융주 등 저가주가 일제히 오르며 상승종목 5백73개 중 상한가가 5백21개나 됐다.거래량 5천4백2만주,거래대금 1조2천9백95억원으로 거래는 여전히 활발했다. 한때 16포인트까지 올랐으나 증안기금이 한전주 2백억원 등 1천억원어치의 매물을 내놓으면서 간신히 폭등세를 진정시켰다.
  • 동창제지 최종 부도/어음 20억 결제못해/봉명계열사

    봉명그룹의 계열사로 과자 및 의류등의 상품 포장용 판지 제조업체인 동창제지(대표이사 이세무)가 3일 신한은행 안양지점과 서울신탁은행 무교지점에 돌아온 20억원의 어음을 결제하지 못해 부도 처리됐다. 동창제지는 지난해 10월 부도를 낸 그룹사인 봉명그룹에 3백70억원의 지급보증을 했다가 이를 대신 물어주게 돼 자금압박을 받아 왔다. 동창제지는 현재 봉명그룹의 창업주인 고 이동령회장의 장남인 이세무씨가 17.76%의 지분으로 경영을 맡아 왔고 민자당 의원인 3남 승무씨가 대주주(지분율 2.73%)이다.
  • 올 공작기계생산 1조9천3백억/내수 16% 늘어

    설비투자의 활성화로 올 공작기계생산이 크게 늘 전망이다. 2일 상공자원부가 낸 「공작기계 수급전망」에 따르면 공작기계 내수는 지난해보다 16.1%가 늘어난 1조8천1백70억원,수출은 19.9%가 증가한 1천2백15억원으로 총수요가 1조9천3백85억원에 이를 것으로 분석됐다.기업들이 경기회복에 따라 설비투자를 늘리고 선진국의 경기회복에 힘입어 수출도 늘 전망이기 때문이다.
  • 6급이하 공무원 1만명 해외연수/총무처 올해 업무보고 요지

    ◎기업형 행정 도입,능률향사아에 주력/총리실 직속 국민고충처리위 신설 ◇「일하는 공직사회」로의 전환=과단위중심의 자율적 의식개혁운동 추진과 기관별 특성에 맞는 사기진작대책수립 등을 통해 새직장만들기 운동을 적극 전개한다. 직원들의 현장견학과 토론등을 활성화하고 기관별 조직·예산·인력운영에 자율성을 부여한다.4급이상 중견공무원에 대해 특별정신교육을 실시한다. 일선기관에 대한 행정감사를 대폭 줄이고 주요 인·허가 결정사항에 대한 예방적 일상감사를 강화한다. 엄격한 신상필벌로 소신있는 공무원과 불의를 배격하는 공무원을 발굴·포상하는 한편 금품수수등 부조리는 일벌백계로 엄단한다.특히 적극적으로 업무를 수행하다 빚어진 실수는 관용조치 한다. ◇세계화에 대비한 공직능력배양=통상·환경·노동등 전문분야별로 구분해 전문경력자를 특채하고 국제변호사를 계약직으로 고용해 활용한다.분야별 전문직위 특별관리제를 확대,대상직위를 현재 5백54개에서 7백개로 확대한다. 국제기구 파견인원을 확대하고 1천명에 대해장단기 해외훈련을 실시한다.또 6급이하 공무원 1만명에 대해 단기해외연수를 시행한다.공무원 3천명을 대상으로 외국어교육을 실시하고 외국공무원에 대한 교육을 다변화 한다. ◇행정능률배가운동 전개=기업형행정을 도입,단위기관별 사무진단제도를 시행하고 능률향상과 예산절감을 위한 창안제도를 활성화 한다.공무원 민간기업 파견제를 실시,행정고시 합격자등 신규임용자들을 민간기업에 보내 실무수습을 밟도록 한다. ◇강력하고 간소한 정부구현=과학기술·환경등 필수인력을 증원하되 규제완화 등으로 불필요해진 분야의 인원으로 충원한다.지방화시대에 대비해 지역적·집행적 업무를 과감히 지방으로 이양하고 지방배치 국가공무원을 단계적으로 지방직으로 전환한다. ◇민원행정의 획기적 개선=4월중 국무총리소속으로 국민고충처리위원회를 설치해 국민고충을 근원적 해결하는 방안을 강구하고 「민원 옴브즈만제도」를 도입,행정규제 신설을 억제한다. ◇근무여건 개선=보수현실화 4개년계획을 추진,97년까지 국영기업체수준으로 공무원보수를 인상한다. 공무원주택마련 4개년계획을 세워 97년까지 10만가구의 무주택공무원을 해소한다.공무원 8만명에게 생활안정자금 3천3백70억원을 융자하고 16만명의 공무원에게 대학생자녀 학자금을 융자한다.여성공무원에 대해 1년한도의 육아무급휴직제를,모든 공무원에 대해 휴가기간 동안 해외여행을 자율화 한다.
  • 최저생계비미만 극빈가구 75만호/조세연 보고서

    ◎4인 연661만원… 보조에 1조 필요 우리나라 전체 가구 가운데 최저생계비를 밑도는 소득계층인 빈곤가구가 75만4천여구에 달한다.정부가 최저생계비와 이들 빈곤계층의 소득과의 차이를 지원해 주려면 연간 1조원 이상이 필요하다.조세연구원은 17일 발간한 「조세 및 사회부조 정책의 효과」(나성린·현진권 연구위원)란 보고서에서 이같이 주장했다. 지난 91년 전체 가구의 82.4%인 9백87만2천여가구를 대상으로 조사한 빈곤계층은 전체의 7.64%인 75만5천2백34가구이며 이중 도시가구는 70만6천6백가구(8.65%),농촌가구는 4만7천4백여가구(2.79%)이다.빈곤계층이란 도시와 농촌의 2∼7인가족 기준 최저생계비를 각각 산출,최저생계비를 밑도는 각각의 가구수를 합친 것을 말한다. 연간 최저생계비는 도시가계의 경우 2인 가족이 4백1만9천원(농촌 3백4만8천원),4인 가족 6백61만6천원(5백2만1천원),5인 가족 7백76만8천원(5백89만6천원),7인 가족 9백89만6천원(7백51만3천원)이다. 이들 빈곤계층의 소득을 생계보호·자활보호·의료보호 등의 공적부조로 정부가 최저생계비까지 지원하는데 필요한 금액(빈곤갭)은 총 1조8백17억원이다.도시가계의 빈곤갭은 1조2백70억원,농촌은 5백47억원이며 가구당 평균 갭은 각각 1백45만원 및 1백15만원이다. 한편 지난 92년에 개정돼 93년에 시행된 소득세법에 따른 실효소득세율(세부담액을 과표가 아닌 실제소득으로 나눈 비율)은 92년 5.79%에서 93년 4.76%로 감소했다.그러나 소득세법 개정은 소득세의 누진적 부담을 점차 완화,저소득층보다는 고소득층의 상대적인 세금경감 폭을 확대하는 결과를 낳았다.
  • 단자사 부실채권 많아 종금사로 전환 어려워

    종합금융회사로 전환을 추진해 온 일부 지방 단자사가 한국강관의 부도로 막대한 부실채권을 떠안아 종금사로의 전환이 어렵게 됐다. 12일 금융계에 따르면 부도를 낸 한국강관에 대한 단자·종금사의 대출규모는 총 1천2백39억원으로 이 가운데 한일투금이 1백49억원으로 가장 많고 그 다음은 인천투금(95억원),동해투금(85억원),부산투금(72억원),경남투금(50억원),항도 및 충북투금(각 30억원)의 순으로 많다. 이 중 한일그룹 계열인 부산의 한일투금은 자기자본이 2백38억원에 불과한데 비해 부실채권 규모가 2백70억원으로 늘어 증자를 하더라도 종금사로의 전환 요건을 갖추기가 어려워졌다.지방 단자사가 종금사로 전환하려면 자기자본에서 부실채권을 뺀 금액이 3백억원을 넘어야 한다.
  • 삼성의 해외 거점전략(국제화 앞서간다:3)

    ◎“세계는 한시장” 무역요원 2천명 육성/45국에 신입사원 4백명 파견 “정예화”/생산기지·계열사법인 통합… 경영 효율화 삼성그룹은 지난 75년부터 해외진출을 통한 세계화전략을 채택했다.삼성물산이 뉴욕과 도쿄 그리고 프랑크푸르트지점을 현지법인으로 승격하면서부터이다. 80년대에 이미 「시장이 있는 곳에서 생산한다」는 경영방침아래 해외생산기지 건설을 위한 투자를 시작했다.82년 포르투갈 컬러TV공장,87년 영국 VCR공장 및 전자레인지공장,88년 멕시코 컬러TV공장을 설립했다.90년에는 스페인 VCR공장과 헝가리 컬러TV공장을 세웠고 최근엔 새로운 시장으로 부상하는 중국과 독립국가연합(CIS)에도 투자를 통한 교두보를 확보했다. 아울러 지역특성에 맞는 현지화전략도 전개했다.미주지역에선 단순교역차원에서 탈피,차세대컴퓨터·위성통신 등 고부가가치제품의 연구개발활동을 추진했고 경제적 잠재력이 큰 중남미지역으로는 미국 컬러TV공장을 멕시코 컬러TV공장에 통합하는 등 생산규모를 확대했다. 유럽의 경우는 EC통합에 대비,EC본부가있는 브뤼셀에 정보센터를 세우고 유럽총괄협의체를 구성,운영하고 있다. 이 결과 세계 57개국에 생산법인 22개·판매법인 47개를 포함,2백72개의 해외거점을 확보하고 있다.그러나 삼성은 지난해 지금까지의 전략을 완전히 수정했다.세계화전략은 국제화를 위한 시작일뿐 무한경쟁시대의 국제화전략은 아니라고 판단했기 때문이다. 이건희회장은 세계를 한 시장으로 초일류기업과 경쟁하기 위해선 사람·조직·상품의 변화가 우선적으로 수반돼야 하고 ▲국내의 국제화 ▲해외의 국제화 ▲인력의 국제화가 동시에 이뤄져야 한다고 생각한다.따라서 이를 위한 철저한 대비책을 강구했다. 이회장이 직접 「생존」을 위해 도입한 질경영은 기술경쟁력확보를 위한 국내의 국제화방안이었다. 그룹비서실은 인력의 국제화를 위해 오는 2000년까지 국제화정예요원 2천명을 집중양성한다는 계획을 수립했다.총 8백억원을 들여 세계 45개국에 신입사원 4백명을 파견했다. 1백70억원을 투자해 국내 민간기업으론 처음으로 「국제 무역인력 양성센터」를 세웠고 오는 5월부터는 이 곳에서 ▲외국어 ▲지역연구 등 국제화와 관련된 모든 교육을 실시한다.이밖에 21세기리더과정,최고경영자과정 등의 국제화프로그램도 마련했다. 국제경영인력육성의 방향은 해당지역의 금융·법률·정보 등의 기능전문가 양성에 비중을 두고 있다. 해외의 국제화,즉 조직 및 경영의 국제화를 위해선 우선 해외생산기지 및 법인의 복합화와 종합화를 꾀했다.과거에 싼 임금과 무역장벽을 넘기 위한 우회수출기지로 활용한 지역현지공장을 통합하고 지역별 중심기지를 선정해 같은 지역에 산재한 각 계열사들의 해외법인을 한 곳으로 모았다.통합효과를 추구한 것이다. 지금은 여기서 한 걸음 더 나아가 해외본사제도를 추진중이다.해당지역의 현지회사로 자리잡지 않고는 살아 남을 수 없다는 판단때문이다.시작은 해외지주회사의 형태를 취하겠지만 오는 2000년대에는 완전히 경영권이 보장된,인사와 자금이 독자적으로 집행되는 「삼성 저팬」과 「삼성 USA」등이 탄생하게 된다. ◎해외본사제도/현지에 경영·인사권 부여/대육마다 본부…“제2의 삼성” 시도 삼성이 국제화를 위해 추진하는 신전략의 핵심은 해외본사제도이다. 궁극적인 목표는 「경영의 현지화」이며 경영권의 완전독립은 물론 인사의 현지화를 지향한다.따라서 더이상 본사가 서울이라는 개념은 없다. 지금까지는 당연히 본사는 한국이고 해외법인은 지점격으로 주종관계가 성립됐다.앞으론 해외본사가 지역별 거점을 통해 특화된다. 예컨대 동남아에 하나,유럽에 하나,동구권에 하나 등 지역별로 센터가 만들어져 스스로 돌아간다.본사에서 파견되는 인력이 없어 서울과는 계약형태로 관계가 유지된다. 이미 지난해 10월 일본에 있는 전자·전기·전관 등 계열사의 21개 현지법인 및 지사를 도쿄의 하마초센터 빌딩에 한데 모아 「삼성 저팬」이란 법인으로 새롭게 출범할 태세를 갖췄다.이를 시발로 뉴욕(미주)·프랑크푸르트(유럽)·싱가포르(동남아)등지로 확대할 계획이다. 발상의 시작은 계열사들의 독자적인 해외지사망설치로 한 지역에 여러 현지법인이 분산되면서 중복투자의 문제가 발생하는데서 비롯됐다.그러나 지금은현지회사만이 21세기에 살아 남을 수 있다는 절박감이 더 크게 작용하고 있다. 국내에 있는 생산기지는 앞으로 대부분 외국으로 가져간다.국내에는 디자인개념,개발개념,연구소개념과 반도체와 같은 하이테크제품만 남게 된다.5년내에 VTR·컬러TV까지 해외로 내보낼 계획이다. 미국의 도요타자동차가 더이상 일본만의 기업이 아닌 것처럼 삼성도 한국기업으로만 머물지 않겠다는 것이다. 해외본사는 우수한 현지인 채용을 통해 현장감을 최대한 살리고 지역사정에 정통한 현지인경영자는 소비자와 호흡을 같이 하게 된다. 일본인사장에 미국인이사,한국인부장 등이 조직을 이루는 「제2의 삼성」을 세계 곳곳에 심는 것이 최종 목표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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