찾아보고 싶은 뉴스가 있다면, 검색
검색
최근검색어
  • 70억원
    2026-06-18
    검색기록 지우기
  • 3000억원
    2026-06-18
    검색기록 지우기
  • 추행
    2026-06-18
    검색기록 지우기
  • 유리창
    2026-06-18
    검색기록 지우기
  • 검토
    2026-06-18
    검색기록 지우기
저장된 검색어가 없습니다.
검색어 저장 기능이 꺼져 있습니다.
검색어 저장 끄기
전체삭제
6,608
  • 조성춘 대동은행장 사의/주식투자 따른 대규모 적자 책임

    대구에 본점을 둔 대동은행의 조성춘은행장이 주식투자로 대규모 적자를 낸 책임을 지고 6일 사의를 표명했다.대동은행은 곧 이사회를 열어 조행장의 사표를 수리할 예정이다. 대동은행은 작년 주식투자로 상당한 손실을 입는 등 전체적으로 약 50억원의 경영적자를 낸 것으로 알려졌다.이에 노조가 이날부터 은행장 퇴진운동에 들어갈 움직임을 보임에 따라 조행장이 사의를 표명한 것으로 전해졌다. 조행장은 지난 89년 11월 신설된 대동은행의 상무와 감사를 거쳐 작년 3월 은행장에 선임됐다.대동은행은 94회계연도 결산결과 약 3백30억원의 업무이익을 냈으나 주식투자로 인한 손실(평가손) 규모가 1백70억원에 이른 것으로 알려졌다.
  • 산업 부가가치/작년 총1백21조 창출/통계청 「산업총조사」 발표

    ◎5년전보다 2배이상 증가/업체수 40% 늘고 종업원수 4% 줄어 우리나라 전 산업은 지난 해 2백75조1천1백70억원어치를 출하해 1백21조6백40억원의 부가가치를 창출했다. 종업원이 5인 이상인 광공업 사업체의 종사자 1인 당 출하액과 부가가치 창출액은 각각 8천7백43만2천원과 3천7백48만3천원으로 5년 전보다 2배 이상 늘어났다. 26일 통계청이 전국의 광업·제조업체와 전기·가스·수도사업체를 대상으로 5년만에 조사한 「93년 산업 총조사」에 따르면 총 사업체 수는 26만2천3백43개,종업원 수는 3백36만7천4백명이다.88년보다 사업체 수는 40.5%가 늘었지만,고임금에 따른 생산설비의 자동화와 산업구조 조정이 가속화되면서 종업원 수는 16만1천6백명(4.5%)가 줄었다. 이들 업체는 한 해 동안 1백59조2천4백90억원의 각종 시설 등 고정자산을 활용해 2백75조1천1백70억원어치를 출하했고 1백21조6백40억원어치의 부가가치를 창출했다.88년보다 출하액은 92.5%가 부가가치 창출액은 1백26.8%가 늘었다. 업종 별로는 가스업이 출하액 1조3천9백억원,부가가치 창출액 4천8백30억원으로 88년보다 각각 1백75.2%와 1백75.2%가 늘어 가장 높은 증가율을 보였다. 광공업의 출하액은 5년 전보다 92.8% 증가한 2백64조8천7백60억원,부가가치 창출액은 1백15조3백70억원으로 1백26.5% 늘었다.96% 이상을 5인 이상 업체가 차지했다. 5인 이상 광공업체 수는 9만5백30개로 5년 동안 연평균 8% 증가한 반면,종업원 수는 연평균 1.8%씩 줄었다.사업체의 규모 별로는 5∼49인의 소규모 업체가 크게 늘어 전체의 89.6%로 비중이 커졌으나 50인 이상의 사업체는 88년 17.4%에서 10.4%로 낮아졌다.그러나 출하액은 3백인 이상 대규모 사업체가 절반 이상을 차지했다. 종업원 1인당 출하액은 연평균 15.8%,부가가치 창출액은 19.5%로 88년보다 증가폭이 커졌다. 연간 급여액은 총 29조3천60억원,1인당 연간 급여액은 1천28만6천원이다.사무직이 1인당 1천1백98만1천원으로 생산직(9백66만8천원)보다 여전히 많지만 그 격차는 88년 1.3배에서 1.2배로 줄었다. 운송·장비제조 업체가 출하액은 연평균 26.8%,부가가치 창출액은 34.9%로 가장 높은 증가율을 보였고 석탄광업은 모두 감소했다. 공해유발 업소의 지방 이전과 종·소도시 지역의 공단조성 등으로 서울 등 6대 도시의 사업체 수가 차지하는 비중이 88년 54.2%에서 49.4% 줄었다.출하액도 35.7%에서 29.7%로 낮아졌다. 5인 이상 광공업체의 유형 고정자산은 5년 전보다 1백71%가 증가한 1백30조8백억원이다.중화학공업 중심으로 산업구조가 재편된 데다 자동화 생산 설비가 크게 확충된 탓이다. 이 중 공작기계는 사업체 당 9.5대씩 모두 25만3천5백65대를 보유하고 있다.87.4%가 국산이며 42.8%가 구입 이후 5년이 지났다.
  • 경기도 동두천·포천,부산 녹산/피혁 전문단지 조성

    ◎97년까지 80개업체 입주 97년까지 경기도 동두천과 포천,부산 녹산에 80개 업체가 입주하는 피혁 전문단지가 새로 조성된다.다품종 소량생산 체제로의 전환을 위해 60억원을 들여 동두천과 녹산에 공동 피혁연구소도 설립한다. 통상산업부는 26일 원단 생산이 세계 1위이면서 수출이 3위에 그치는 국내 제혁산업(피혁원단 산업)을 2000년까지 이탈리아 등 선진국 수준으로 끌어올리기 위해 이같은 방안을 마련했다. 제혁기술의 선진화를 위해 2000년까지 정부(2백억원)와 민간(1백억원) 공동 부담으로 ▲제혁공정의 과학화 및 무공해 기술 ▲피혁원단의 고급화 기술 ▲피혁약품 국산화 기술을 개발한다. 생산 및 생산관리 시스템의 자동화율을 2000년까지 68%로 높이고 이를 위해 공업발전기금에서 6백70억원을 지원한다.올해 1백46명인 해외 연수인력을 내년에 1천명으로 늘리며,피혁원단 전시관 건립 등 마케팅 활동도 대폭 강화한다. 피혁 전문단지는 현재 경기 반월과 부산 장림 등 2곳에 있다.
  • 은행 시설자금 대출/작년보다 79% 늘어

    은행의 시설자금 대출이 크게 늘고있다. 한국은행이 24일 내놓은 「예금은행의 시설자금 대출동향」에 따르면 올들어 10월까지 은행의 시설자금 공급액은 2조7천6백30억원으로 작년 동기의 1조5천4백74억원보다 78.6%가 늘었다. 호황으로 자본재 수입이 늘며 외화대출이 작년의 마이너스 4.2%에서 10.6%의 증가세(9천3백81억원)로 돌아섰기 때문이다. 제조업에 대한 대출이 1조8천8백60억원으로 1백6.8%,금융과 보험업을 제외한 비제조업이 8천7백70억원으로 40% 늘었다. 제조업 중에서는 섬유제품과 출판인쇄업이 시설자동화를 위한 자금수요로 작년보다 2.2배와 7.2배가 늘었다.전기전자기계는 수출호조에 따른 시설확장으로 1.3배 늘었다.
  • 30㎜자주대공포 자체 개발/국방부,96년예산 반영키로/「비호」사업

    국방부는 21일 적의 저고도 공중위협에 대처하기 위해 그동안 추진을 유보해온 30㎜자주대공포 (비호)사업을 추진키로 결정하고 사업비를 96년 국방예산에 반영키로 했다. 국방부는 이 자주포에 부착되는 탐지레이더와 육안조준기등 일부성능에 대한 이견 때문에 그동안 사업추진여부를 확정하지 않았으나 저고도 자주포가 한반도방위에 긴요하다는 판단에 따라 생산전 충분한 시험과 검증을 거쳐 추진키로 했다. 이 사업은 국방과학연구소(ADD)가 자체개발한 것으로 주야간 탐지 추적 및 사격이 가능하다. 국방부는 지난 83년 적의 저고도공중침투에 대비,정밀추적이 가능한 자주대공포개발사업을 착수했었다. 그러나 국내기술수준이 낮아 개발이 지연되고 산악지형에서 레이더장애등의 문제점이 드러나 이를 보완해왔다. 이 자주포는 대당 37억원 규모이며 동급 해외장비를 수입할 경우 대당 50억∼70억원으로 가격이 추정되고 있다.
  • 부동산투기 220명에 483억 추징/양도·상속·증여세순

    ◎탈세혐의 5명은 고발조치/국세청 국세청이 지방청과 세무서별로 부동산투기에 대한 세무조사를 통해 4백83억원을 추징했다. 14일 국세청에 따르면 부동산투기자 2백20명 및 그 가족과 거래상대방 등 3백36명을 조사해 양도소득세·상속세·증여세 등으로 이같이 추징했다.고의적인 조세포탈혐의가 있는 장모씨(50·여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동) 등 5명은 조세범처벌법 위반혐의로 검찰에 고발했다. 거래과정에서 국토이용관리법·주택건설촉진법을 위반한 민모씨(46·여 경기도 성남시 분당구 서현동) 등 4명은 관계기관에 통보했다.조사기간은 지난 8월10일부터 지난달 15일까지다. 유형별로는 양도소득세 허위실사신청자가 91명(추징세액 1백50억원)으로 가장 많았고 다음이 사전상속자 46명(1백37억원),고액부동산거래자 45명(1백26억원),준농림지역과 군사시설보호구역 등 각종 행정규제완화지역내 토지거래자 38명(70억원)의 순이다. 국세청의 관계자는 『전반적인 지가안정에도 불구,개발계획이 발표된 지역과 수도권의 준농림지역 등에서 투기조짐이 있다』며 『앞으로도 부동산거래에 대한 치밀한 사전감시활동을 펴 투기를 차단하겠다』고 밝혔다.
  • 수영만 매립지 3백억 싸게 내부거래/대우계열사 15억 탈세 의혹

    【부산=이기철기자】 도심의 금싸라기 땅인 부산시 해운대구 수영만매립지 6만여평이 대우그룹 계열사끼리 공시지가보다 싸게 거래,취득세와 등록세등 세금을 적게 내기 위해 거래가격을 고의로 낮춰 신고했다는 의혹을 사고 있다. 13일 부산해운대구청에 따르면 대우조선공업(주)은 지난 9월28일 (주)대우에 해운대구 우동 수영만 매립지일대 상업용지 31필지 4만3천5백88평(14만3천8백41.3㎡)을 2천7백62억여원,학교법인 대우학원에 수영만매립지일대 체육용지 1필지 1만5천9백94평(5만2천7백80.7㎡)을 1백26억여원에 파는등 32필지 19만6천6백22㎡(5만9천5백82평)을 2천8백89억여원에 거래신고하면서 취득세와 등록세등 1백70억원을 납부했다. 이는 건설부가 발표한 이 일대의 평균 공시지가를 7백4만원으로 기준했을때 땅값 3천2백여억원보다 3백억원이상 낮아 취득세와 등록세등 15억원가량을 적게 납부한 것이다.또 공시지가가 실제 거래되는 땅값의 80%선임을 감안한다면 엄청난 내부자거래 특혜라는 지적이다.
  • 중 3,300억 횡령사건 적발/건국이래 최대규모

    【홍콩 연합】 중국은 인민폐 33억위안(약 3천3백억원)에 이르는 건국후 최대액수의 금융사건을 최근 적발하고 고위층의 직접 명령에 따라 북경시 인민정부의 국장급관리 이민을 구속했다고 홍콩의 성도일보가 북경소식통을 인용,11일 보도했다. 이 「이민 33억위안」 사건은 지난 4월 주범 심태복이 사형되고 국무원 국가과학기술위원회 부주임 이효시가 뇌물수수 혐의로 징역에 처해진 인민폐 10억위안(약 1천억원) 규모의 「장성」사건 재판 후 발생했고 사건금액이 건국후 최대여서 충격을 주고 있다고 성도일보는 말했다. 이 금융사건은 「장성안」과 마찬가지로 일반시민들을 대상으로 광범위하게 자금을 모으는 과정에서 일어났으며 수사요원들은 이민을 구속한 후 수사끝에 그로부터 현금및 저축통장에서 인민폐 7천만위안(약 70억원)을 압수했다고 이 신문은 말했다.
  • 완성차 4개사 파업땐/하루 4백47억원 손실

    기아자동차 대우자동차 쌍용자동차 아시아자동차 등 완성차 업체 4개사가 8일부터 파업에 들어가면 하루에 4백47억원의 매출액 손실이 예상된다.부품업체까지 포함하면 9백억원 쯤이다. 7일 자동차업계에 따르면 파업할 경우의 하루 매출손실액은 기아자동차 2백30억원,대우자동차 1백20억원,쌍용자동차 27억원,아시아자동차 70억원 등이다. 차량 대수로는 기아가 2천7백대,대우 1천6백대,쌍용 1백90대,아시아 70대 등 모두 4천5백60대이다.물론 수출물량도 제대로 댈 수 없게 된다. 한편 기아와 대우 등 회사측은 노조에 파업 대신 정상적인 방법으로 삼성의 진출에 반대하는 의사를 표시할 것을 요청하고 있다.
  • 데이콤/시외전화사업 진출/빠르면 내년 10월부터

    ◎한통보다 10% 싼 가격으로/새달초 사업자 선정 요청키로 데이콤이 빠르면 내년 10월부터 독점 전화사업자인 한국통신보다 10% 더 싼 요금으로 국내 전지역에 시외전화서비스를 제공,시외전화사업의 경쟁이 본격화된다. 데이콤은 28일 이같은 내용을 골자로한 「시외전화사업 참여계획」을 확정,12월초 체신부에 「제2 시외전화사업자」로 조기 선정해줄 것을 요청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데이콤의 시외전화 사업계획에 따르면 요금은 3분 1통화 기준으로 1백㎞까지는 1백80원 이하,1백㎞ 이상은 2백81원 이하로 책정한다는 것이다.이는 한국통신의 현재 요금인 1백㎞까지 2백원,1백㎞ 이상 3백13원에 비해 10% 정도 싸다. 이와함께 서비스 개시 첫해인 95년에 매출액을 전체 시장규모(1조4천7백억원)의 2%인 2백70억원으로,96년에는 12%인 1천9백억원으로 끌어 올리고 오는 2000년까지는 시설 및 기반투자비로 1조8백70억원을 투입,국내 시외전화시장의 22%를 차지한다는 전략이다.
  • 3분기 GNP 7.5% 성장

    ◎민간소비는 7.6% 증가… 경제성장 앞질러/설비투자 23% 늘어 6년만에 최고 민간소비가 심상치 않다.냉장고와 자동차 등 내구재를 중심으로 소비가 큰 폭으로 늘며 전체 민간소비 증가율이 1년만에 다시 국민총생산(GNP) 증가율을 앞질렀다. 수입이 86년 4·4분기 이후 21.7%로 가장 높은 증가율을 기록한 점과 소비의 높은 증가세를 감안할 때 총수요를 적절하게 관리하지 않으면 내년에는 물가가 심각한 문제로 떠오를 전망이다. 24일 한국은행이 발표한 올 3·4분기 GNP(추계)에 따르면 GNP 성장률은 7.5%로 1·4분기의 8.9%,2·4분기의 7.8%에 비해 다소 둔화됐다.제조업(8.8%)과 서비스업(11%)은 높은 증가율을 지속한 반면 주택건설 부진으로 건설업이 5%의 성장에 그친 데다,무더위와 가뭄으로 농림어업이 마이너스 5.1%의 성장을 나타냈기 때문이다. 농림어업을 제외한 국내 총생산(GDP) 증가율은 8.7%로 전 분기보다 0.3%포인트 높다.이상 기후만 없었다면 성장률은 2·4분기보다 높았을 것이라는 얘기이다. 그러나 민간소비 증가율은 전 분기와 같은 7.6%로 GNP 성장률보다 0.1%포인트 앞섰다.특히 내구재는 11%의 증가율을,경마장 입장 등 오락관련 소비는 1·4분기의 25.3%,2·4분기의 26.4%에 이어 20.2%의 높은 증가세를 기록했다. 생산 부문에서는 중화학공업의 상승세가,여름 특수를 맞은 음료품 등 일부 경공업으로 확산되며 성장률 차이가 전 분기의 10.2%포인트에서 4..4%포인트로 줄었다. 지출 부문에서는 설비투자가 6년만에 가장 높은 23.4%의 증가세를 나타내며 전체 GNP 성장률에 3.2%포인트나 기여했다.설비투자가 경제성장의 42.6%를 담당한 셈이다. 전 분기에 9천1백70억원이 줄어든 재고는 이번에도 1조4천9백58억원이 줄었다. 한국은행의 이강남 조사 2부장은 『민간 소비와 건설업의 증가율이 과거의 경기확장기에 비해 낮아 과열로 보기는 어렵다』며 『내년에도 27% 정도의 설비투자 증가가 예상되고 있어,수출과 설비투자가 주도하는 성장패턴은 상당기간 동안 지속될 가능성이 크다』고 분석했다. ◎7.5% 성장에 담긴뜻/제조·서비스업 중심 상승세 지속/수입증가율 86년이후최고… 과소비 조짐/경공업 여름특수·농림어업은 「마이너스」 24일 한은이 발표한 3·4분기 GNP의 내용을 보면 우리 경제가 정상을 향해 힘차게 달음질하는 것으로 평가할 수 있다.총론으로 본다면 소비·지출·투자가 모두 상당히 높다. 6년만에 설비투자 증가율이 최고 수준에 이르면서 수입증가율도 8년만에 가장 높았다.또 높은 성장과 수입증가세가 소비를 부채질했다. 올해 세계 경제가 3.2% 성장한 데 이어 내년에는 3.7%로 성장률이 더 높아지며 교역량도 6.3% 늘어난다는 전망에 따라 기업들이 앞다퉈 생산시설을 늘린 때문이다. 따라서 생산 부문에서는 제조업이 전기전자 등 중화학공업의 수출 호조와 일부 경공업의 계절적인 특수 덕분에 8.8%의 높은 성장세를 지속하며 성장을 이끌었다. 특히 작년까지 마이너스 성장을 지속했던 경공업은 올 1·4분기의 1.2%,2·4분기의 2.9%에 이어 5.7%나 성장했다.1·4분기와 2·4분기에 각각 12%포인트,10.2%포인트였던 중화학공업과의 성장률 격차가 4.4%포인트로 줄었다.그러나 폭서의 덕을 본 음료수 등일부 품목의 호조에 기인한 것으로,구조적인 양극화가 해소된 것으로 보기는 어렵다. 건설업의 경우 민간 부문은 다세대 주택과 아파트의 건설부진으로 1.1% 늘어나는 데 그쳤으나 공공 부문은 사회간접자본(SOC) 공사의 증가로 12.4%나 성장했다. 제조업과 함께 성장을 주도한 서비스업은 이동전화와 무선호출기 등 이동통신과 정보통신 분야의 신장에 힘입어 통신업이 19.3%나 신장한 데다,증시활황 등으로 증권 등 금융기관의 수수료 수입이 크게 늘며 3년만에 가장 높은 11%나 증가했다. 지출 부문에서는 정부소비는 전 분기에 이어 4.9%의 낮은 증가세에 머문 반면 가계소비는 내구소비재와 음료품·의복·오락서비스·해외여행 등의 지출이 여전히 증가세이다. 설비투자의 경우 농업기계·서비스산업 기계 등 일부 품목을 제외한 산업용 기계류(공작·화학기계·컴퓨터관련 기기)의 높은 증가율에 힘입어 88년 1·4분기의 23.7% 이후 가장 높은 성장률을 나타냈다.올 들어 20% 이상씩 증가하는 설비투자는 생산능력 확대라는 측면에서는 바람직하지만 수입증가 등 국제수지에는 심각한 부작용을 낳고 있다. 수출은 엔화 강세 및 선진국의 경기회복 등으로 상품수출이 12.5% 늘고 여객과 화물운임 수입 및 해외건설 수입의 증가로 용역수출도 24.6%나 늘어,전체적으로 14.6%의 높은 성장세를 지속했다.그러나 자본재와 원자재·소비재의 수입이 급증한 탓에 수입은 이보다 훨씬 높은 21.7%의 증가율을 기록했다. 반면 음료업의 호조로 섬유·신발·의복 등의 수출부진에도 불구하고 경공업이 5.7%나 성장했다.냉방용 전력수요의 증가로 전기 가스 및 수도사업도 전 분기보다 월등히 높은 10.8%의 증가율을 기록했다. 무더위와 가뭄으로 냉장고·에어컨 등 일부 품목이 품귀현상을 빚으며 재고는 1조5천억원 가까이 줄었다.
  • 지하철안전 근본대책 세우라(사설)

    지하철에 대한 시민들의 불안감이 날로 높아가고 있다.성수대교와 종암동 육교 붕괴사고이후 지하철사고에 대한 시민들의 우려와 불안은 더욱 심화돼왔다.그러던차에 지난 21일 지하철2호선의 선로 균열사고가 발생해 또한번 시민들의 가슴을 철렁하게 했다.지하철 대형사고의 위험이 현실로 다가오고 있음을 입증해주는 사건이었다. 다음날에는 4호선 사당역구내에서 전철기고장으로 전동차가 후진하는 사고가 발생했다.아슬아슬한 사고의 연속이다.실제로 지하철의 안전진단에서도 갖가지 부실공사와 위험요소들이 발견돼 예방대책의 시급함을 경고해주고 있다.올들어 선로균열은 12건이나 발생했다고 하니 지하철의 안전도가 어느 수준인가를 말해준다.선로의 균열은 지하철의 탈선사고를 유발할 수 있는 위험한 사고이다.최근 서울시가 4개 지하철 노선의 구조물에 대한 안전점검을 한 결과 터널누수등 2백74건의 하자가 발견됐으며 이중 54건은 보수가 끝났으나 나머지 2백22건은 당장 손을 대지못하고 있는 실정이다. 지난 2월 감사원의 안전검사에서도 지하철의 대형사고 위험성이 지적된바 있다.2천2백여 구간 17.8㎞에서 선로너비의 오차가 허용치(10㎜)의 4배까지 초과하는 놀라운 사실이 밝혀졌다.이러한 선로폭의 오차도 탈선사고의 위험을 초래하는 요인이 된다.한편 전동차의 부품확보가 제대로 안돼 정비를 위해 대기중인 전동차에서 부품을 빼내 사용하거나 아예 정비하지않고 방치하고 있다는 사실도 밝혀냈다.이런 상황에서 어떻게 지하철의 안전운행을 기대할 수 있겠는가. 서울의 지하철은 한쪽으로 마모현상이 심하게 생기는 곡선구간이 6백50여곳이나 된다.그만치 선로의 안전도가 떨어진다고 할 수 있다.그럼에도 불구하고 선로의 보수는 땜질식 응급처치로만 일관해왔다.선진국에서는 10년이 넘은 선로는 전면교체하고 있다지만 우리 지하철2호선은 개통 10년이 넘었어도 엄두조차 못내고 있는 형편이다. 무엇보다도 서울시 지하철의 연간 보수유지비가 70억원에 불과하다니 그 빈약함에 놀라움을 금할 수 없다.총연장 1백31㎞에 이르는 지하철의 선로와 각종 구조물을 유지 관리하는데 이정도의 예산으로는 형식적인 관리와 땜질보수정도에서 더 나갈 수 없을 것이다. 거기에다 첨단장비인 탐상차는 겨우 한대뿐이어서 여전히 선로원들이 망치로 두드려보는 육안점검에 의존하고 있는 실정이다.현재 서울의 지하철은 총체적인 위험앞에 직면해 있다.이제 더 미룰수 없는 절박한 상황에 놓여 있는 것이다. 당국은 근원적인 대책을 세워 부실하고 위험한 모든 시설에대해 전면적인 보수·정비작업을 즉각 추진해야 할 것이다.
  • 지하철 선로균열 올들어 12차례

    ◎4호선 4회로 최다… 2호선은 2회/“21일 사고 이음매 피로누젓탓”/지하철공사 21일 서울지하철 2호선 한양대역∼뚝섬역 구간의 선로균열사고는 곡선선로에서 한쪽 면이 깎이는 편마모현상이 심해진데다 선로를 연결하는 이음매가 피로누적으로 갈라져 발생한 것으로 밝혀졌다. 서울지하철공사는 22일 뚝섬역에서 한양대역 쪽으로 1백50m 지점의 선로 이음매에서 길이 8㎝,너비 6.5㎝,깊이 7.8㎝의 균열을 발견했다며 사고 원인을 이같이 밝혔다. 공사측은 이에따라 이날 상오 균열부위를 포함한 20m짜리 선로 1개를 통째로 들어내고 새 선로로 바꿨다. 올들어 지하철 1∼4호선에서의 선로균열사고는 이번 사고를 합쳐 모두 12건이 발생했다. 노선별로는 4호선이 4건,1·3호선이 3건씩,2호선이 2건씩이었다. ◎지하철관리 무엇이 문제인가/2호선 선레일 10년 넘게 교체 안해/편마모 심한 곡선구간만 6백51곳/보수예산 너무 적어 눈가림식 점검 21일 발생한 서울 지하철2호선 한양대역 선로균열사고는 언제 어느 지하철에서 대형사고가 터질지 모른다는 불안감을 시민에게 안겨주었다. 지하철은 그동안 운행지연 등 각종 사고가 끊이지 않았지만 시민의 생명과 직결된 것은 아니었다.그러나 이번에는 그대로 방치됐다면 언젠가는 전동차가 탈선,전복사고 등 대형참사를 빚을 수도 있다는 점에서 충격을 던져준다.특히 2호선 레일은 83년 개통된 지 10년이 넘도록 한번도 교체공사를 하지 않은 것으로 드러났다. 이번 사고는 곡선구간에서 선로 한쪽면이 심하게 깎이는 「편마모현상」과 선로의 피로누적 때문에 일어난 것으로 지하철공사측은 분석하고 있다.레일마모가 많이 생기는 곡선구간은 6백51곳이며 이 가운데 2호선이 38%인 2백48곳으로 가장 위험하다.이 때문에 기관사들은 『곡선구간을 운행할 때는 전동차가 흔들려 제한속도인 시속 55㎞보다 훨씬 느린 30∼40㎞로 서행하는 경우가 많다』고 말한다. 사정이 이러한데도 지하철 유지·보수예산은 연평균 70억원정도로 턱없이 부족해 형식적인 관리에 그치고 있다.지하철공사는 91년부터 올해까지 전구간에 걸쳐 65건의 유지·보수공사를 해왔으나 신호및 통신분야 등에 중점을 뒀으며 대형사고의 원인이 되는 레일분야는 응급처치만을 해왔다.점검방식도 6백41명의 보선반원이 밤에 조별로 순찰하며 망치로 철길을 두드려보는 원시적인 육안점검에 의존하고 있다.더구나 전동차가 운행되지 않는 심야에만 점검이 이뤄져 정확도가 떨어진다. 또 하자가 발견되더라도 균열이 발견되는 부위만 응급처치하는 땜질식 공사에 그친다.선진외국은 10년이 넘은 레일은 무조건 전면교체하고 있다. 지하철공사는 지난해 7월 초음파로 균열을 확인하는 탐상차 1대를 12억원에 수입했으나 하루 10㎞ 탐색에 그쳐 7백60㎞에 이르는 전구간 레일을 점검하는 데는 몇달씩 걸리는 실정이다. 탐상차를 이용하는 담당직원의 판별력도 의문시된다.사고가 난 한양대∼뚝섬구간은 지난해 10월과 올 4,7월 3차례에 걸쳐 탐상차에 의한 확인을 했으나 균열을 발견하지 못했다.형식적 점검에 그쳤거나 장비이용을 제대로 하지 못했다는 얘기다.
  • 은행 당좌대출한도 급증/올들어/2조6천억… 자금운용 제약

    은행들이 기업에 자동대출 형식으로 배정하는 당좌대출 한도가 갈수록 높아지며 은행의 자금운용에 제약요인이 되고 있다. 13일 한국은행에 따르면 올 들어 14개 시중은행의 당좌대출 한도는 1·4분기 8천7백6억원,2·4분기 1조1천2백7억원,3·4분기 5천4백9억원이 각각 늘어난 데 이어 10월에도 1천2백70억원이 늘었다.따라서 올 10월까지 당좌대출 한도 증가액은 2조6천5백92억원으로 작년 같은 기간의 1조8천9백54억원보다 40.3%나 늘었다. 올 연초 기업의 자금수요가 없는 상태에서 은행들이 기업의 외환거래 및 예금 등을 유치하기 위해 경쟁적으로 한도를 높였기 때문이다. 당좌대출 한도가 이처럼 높아지면서 기업들이 은행에서 빌려간 당좌대출도 큰 폭으로 늘어 지난 90년 운전자금용 대출금의 5.4%였던 당좌대출 비중이 91년 8.8%,92년 12.1%,93년 11%,94년 7월 13.9%로 높아졌다. 그러나 기업들은 당좌대출 한도가 높아진 것을 이용,시중 자금사정이 어려울 때에는 당좌대출로 은행돈을 끌어다 금리가 높은 제 2금융권의 콜시장에서 굴리는 반면 은행들은 부족자금을 메우기 위해 콜자금을 차용함으로써 은행권의 자금운용에 장애가 되고 있다.한국은행이 지준을 강화한 지난 8월의 경우 자금난을 틈타,기업들이 당좌대출을 이용한 돈놀이에 열을 올리면서 평소 40% 내외였던 당좌대출 한도소진율이 56%까지 치솟기도 했었다. 당좌대출 한도는 은행이 기업의 거래실적이나 기여도,상환능력 등을 감안,기업에 배정한다.
  • 교통분야(내년 시예산 어디에 쓰이나:2)

    ◎“체증 해소” 2조3천억 집중 투자/2기지하철 건설사업에 1조7천억 배정/도시고속도·간선로 4천5백억 들여 확충 서울시의 새해 예산 가운데 가장 많은 비중을 차지하는 부문은 교통분야다. 전체예산중 30.5%인 2조3천5백억원이 배정됐다. 교통난해소가 서울시의 최대목표임을 반증하는 예산편성이다. 이 가운데 1조7천3백85억원이 지하철건설사업에 배정됐다. 내년에는 5호선 52㎞가 모두 개통되며 7호선 강북쪽 16㎞,8호선 성남쪽 15.5㎞가 일부완공된다. 이렇게 되면 지하철은 내년말까지 서울시내교통의 38.5%를 분담하게 된다. 6·7·8호선은 오는 97년 완공을 목표로 공사의 절반을 내년말까지 마무리한다. 재원은 일반회계 6천억원,정부지원 3천2백60억원,지하철공채 1천7백95억원,OECF차관 1천7백억원 등으로 마련했다. 오는 98년 완공목표로 막바지 작업에 박차를 가하고 있는 도시고속도로 공사에는 2천9백억원이 책정됐다. 총10개 노선 1백83.2㎞ 가운데 83%가 내년말까지 완공된다. 내년에 개통되는 구간은 하월곡동∼성동교간의 정릉천변도로 6.8㎞,용비교∼한강철교와 당산철교∼성산대교간의 강변북로 12.1㎞,성산대교∼홍제동과 길음교∼하월곡동간의 북부간선도로 6.4㎞,시계∼구리인테체인지간의 북부간선연결도로 2㎞등 27.3㎞다. 간선도로 개설 및 확충에는 1천6백70억원이 투입된다. 6.2㎞의 서강대로건설(2백29억원)을 비롯,20곳의 간선도로망이 개설 또는 확충된다. 간선도로를 이어주는 보조도로도 19곳이 정비된다. 만성체증을 빚고 있는 중구 약수로 2.7㎞를 12m에서 20m로 확장하는 데 1백억원이 책정됐다. 주요교차로의 입체화공사에는 1천7백9억원이 쓰인다. 영동대교 북쪽교차로 입체시설 4백80m가 내년말 완공된다. 이밖에 사당·삼각지·개봉·이수교차로 개선사업과 신촌로터리 고가차도건설도 내년에 본격적으로 이뤄진다. 지하보도는 시청앞 광장,홍대앞,원당4거리,마포로 경서중학교앞,아현국교앞 등 5곳이 개통된다. 주차장확충과 교통운영체계개선사업에 배정된 예산은 5백31억원. 이 가운데 공영주차장 4곳(3천1백대규모)을 만드는 데 3백78억원이 쓰인다. 또 교통망이 얽혀 있어 체증을 불러일으키고 있는 도심·잠실·천호동지역에는 TSM사업(교통체계개선)이 시행된다. 버스전용차선은 7개 노선에 34.8㎞가 추가로 설치된다.
  • 중 국영기업/도산실험 한창/실업우려 불구 산업효율 높이려 강행

    ◎무한 등 18시 1백56개업체 정리 착수 중국이 「도산실험」에 들어갔다.시장 경제의 본격적인 도입에 앞서 부실한 국영기업들을 도태해 실업 대책의 노하우를 쌓고 산업의 효율도 높이겠다는 생각이다.그동안 실업자 문제를 걱정해 부실 국영기업을 방치했던 중국 정부도 이번에는 확실하게 「손을 보겠다」는 입장이다. 중국 정부는 지난 8월 말 상해와 무한 등 18개 시의 국영기업 1백56개사를 시험적으로 도산시키기로 결정했다.실업 및 은행의 손실을 우려하는 소리가 높지만 중국 정부는 「고통을 수반하는 개혁」이 불가피하다는 결론을 내렸다. 호북성 무한시가 제일 먼저 총대를 메고 9월 초 1억4천6백만원(원·1천7백만달러)의 부채를 진 무한컨테이너 유한공사를 도산시켰다.요령성은 부채액을 기준으로 10개사의 도산 대상을 선정했다.이들의 부채 총액은 자산 5억1천만원(6천3백만달러)보다 많은 8억4천만원(1억달러)이며 종업원 수는 1만2천여명이다.천진시는 3개사를 도산시키기로 하고 우선 2년 연속 적자를 내 맥주회사의 정리에 착수했다. 물론반발도 크다.산업계는 이번의 도산으로 연말까지 5백만명의 실업자가 생겨 실업률이 3%(9월 말 2.6%)로 높아진다고 반대하고 있다.공상은행 등 중국의 4대 은행들도 『금융총액의 20%가 불량채권인 반면 대손 준비금은 1%에 불과해 금융 공황이 우려된다』며 반대한다. 그러나 주용기 부총리는 『국영기업의 약 40%가 적자라,산업의 효율화를 위해서는 경쟁력이 없는 기업의 도태가 불가피하다』며 이미 실업 대책으로 70억원(8억달러)의 기금을 조성했다고 밝혔다.북경시 등 일부 도시에서는 도산에 대비해 올 7월부터 실업보험 제도를 도입,급료에서 일정액을 정립하고 있다. 경제 전문가들은 『80년대 중반 중국 정부가 파산법을 제정,1천여사의 파산을 선고했지만 대부분의 도산 기업들이 우량 기업에 합병되거나 구제 금융을 받아 실제로 해체된 기업은 없었다』며 『이번의 실험도 산업계와 지방정부의 저항에 부딪쳐 중단될 가능성이 크다』고 회의적인 반응이다. 10만5천여개에 이르는 중국의 국영기업 가운데 3분의 2 가량이 지난 해 적자를 냈다.국영기업은 사업체 수로는 전체의 1.3%에 불과하지만 공업 생산액의 40%,종업원 수는 36%를 차지한다.에너지와 원자재 등 주요 기간 사업에 집중됐기 때문이다.
  • 주민생활권·지역발전 우선 고려/과대구 9곳 분구 배경

    ◎지역통과 도로·하천·능선 경계로/2차행정구역개편 사실상 매듭 내무부가 31일 전국 9곳의 과대 자치구를 분구키로 하고 경계선을 확정함으로써 지난 9월초부터 시작한 제2차 행정구역개편은 사실상 마무리됐다. 정부가 새청사 마련,공무원 충원 등으로 각 구당 평균 4백70억원의 행정비용이 소요됨에도 이같이 과대자치구를 분구키로 한 것은 상주인구 과다로 빚어지는 행정수요를 확충하기 위한 것이다. 이번 분구과정에서의 특징은 분구 경계선이 주민들의 생활편의를 극대화하기 위해 그어진 점을 감안,주민들의 반대여론이 없다고 보고 의견조사등 주민의견 수렴과정은 거치지 않기로 한 점이다. 내무부는 실제로 시장이용등 생활편의와 인구증가요인등 균형있는 지역발전등을 고려해 분구 대상 자치구의 중심을 관통하는 간선도로,하천,능선등을 분구의 경계 기준으로 삼았다. 서울 성동구의 경우 구 한복판을 남북으로 지나는 동이로를 중심으로 지금의 구청을 포함한 중곡동,군자동,화양동등 동쪽의 16개동이 성동구로,성수동,용답동등 서쪽의 20개동은 신설구로 나뉘도록 했다.도봉구 역시 남북으로 관통하는 북한산 능선과 우이천을 경계로 동·서로 나누었다. 구로구는 면적의 형평성과 인구의 균형성에 비추어 2개의 분구방안을 제시,구 의회에서 최종안을 결정토록 했다.면적의 형평성을 고려한 제1안은 경부선철도와 남부순환도로를 경계로 했고 상주인구의 균형을 고려한 제2안은 구지역을 동서로 가로지르는 남부순환도로를 경계선으로 삼았다. 또 부산 동래구는 주민의 생활권을 고려해 중심부를 흐르는 온천천과 사직운동앞 간선도로를,남구는 황령산능선과 부산 도시가스앞 간선도로를,북구는 백양산을 중심으로 생활권이 나뉘어 있는 현실을 감안해 백양산 능선을 각각 경계로 해 분구토록 했다. 인천 북구는 경인고속도로가,남구는 발전전망등을 고려한 문학산 능선이,광주 서구는 국회의원 선거구의 경계가 되고 있는 화정동∼법정동을 잇는 간선도로가 각각 경계선으로 제시됐다. 이들 지역의 구이름은 구청이 포함된 쪽을 「잔여」로 구분,기존 구명칭을 그대로 사용하고 구청이 없은 편은 「신설」구로 보아 새로운 구이름을 붙이게 된다. 이들 신설 구명칭은 지역주민들간의 의견을 최대한 수렴하기 위해 구별로 「지명조사위원회」를 두어 명명토록 하고 이를 다시 구의회의 논의를 거치도록 했다.다만 방위를 본뜬 구이름을 피하는 것은 물론 기존의 이름도 가능한 지역특성을 상징하는 이름으로 바꾸기로 했다. 내무부는 분구와 관련,기구와 인력은 지금의 구청에서 충원하는 것을 원칙으로 하고 새청사 등은 임시로 마련해 내년 3월까지 실질적인 분구및 구청업무가 이뤄지도록 했다.
  • 15개 금융기관 증자·공개/내년 1분기 1조1천억원

    ◎외환은행 3,573억·신한은행 2,898억/영남투금·산업리스·국제금고는 상장 내년 1·4분기(1∼3월) 중 은행·증권사·보험사 등 15개 금융기관이 모두 1조1천억원을 증자 또는 공개한다. 재무부는 21일 은행 2곳(외환·신한),증권 3개사(동부·부국·한양),손보 7개사(동양·대한·쌍용·제일·해동·현대·자보) 및 영남투금,산업리스,국제금고 등 15개 금융기관에 대해 내년 1·4분기에 모두 1조9백10억원(발행가 기준)의 증자 및 공개를 허용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증자 규모는 외환은행 3천5백73억원,신한은행 2천8백98억원을 비롯,증권 3개사가 6백10억원(동부 1백86억원,부국 2백38억원,한양 1백86억원),영남투금 1백70억원,산업리스 4백80억원,국제금고 1백44억원 등이다.영남투금·산업리스·국제금고 등 3개사는 증자와 함께 공개 상장된다. 손보 7개사가 모두 3천35억원으로 동양 7백23억원,대한 2백83억원,쌍용 2백70억원,제일 5백61억원,해동 2백92억원,현대 8백56억원,자보 50억원이다. 증자 시기는 증권 3개사와 손보 7개사가 각각 1월,신한은행·영남투금·산업리스·국제금고가 각 2월,외환은행이 3월이다. 재무부는 주가 변동이나 물량 조절 및 인허가 과정에서 기관별 증자 및 공개 규모가 일부 조정될 수 있다고 밝혔다.
  • 농특세/경쟁력 강화에 9,273억 투입

    ◎내년 사업계획 1조5천억 확정/농어촌주택 매년 5만가구씩 개량 내년에 2만5천㏊의 농지가 필지당 3천∼6천평의 큰 구획으로 다시 정리되며,1백31만9천가구의 농어가를 대상으로 농어민 연금 제도가 시행된다.2천7백65㎞의 농어촌 도로가 포장되고 5만8백65가구의 농어촌 주택이 현대식으로 개량되며,농어촌 출신 대학생 1만명에게 2백만원씩의 학자금이 지원된다. 농림수산부는 17일 오는 2004년까지 거둬들일 15조원의 농특세중 내년에 징수할 1조5천4백32억원의 사업별 세부 투자계획을 확정했다.60.1%인 9천2백73억원은 경지 재정리 등 농어업 경쟁력 강화에,27.4%인 4천2백25억원은 도로정비등 생활여건 개선에,나머지 12.5%인 1천9백34억원은 농어민 연금 등 농어민 복지증진에 각각 쓴다. 2천9백31억원을 들여 전국 80여개 지구에서 지난 76년 이전에 6백∼9백평으로 정리한 농지를 트랙터 등 대형 농기계가 투입될 수 있도록 다시 정리한다.2004년까지 모두 20만㏊의 논을 재정리하며 사업 단가도 ㏊당 종전의 1천5백90만원에서 1천8백35만원으로 높였다.첨단 농업을 키우기 위해 컴퓨터 제어 트랙터와 항공 직파·자동 물관리 등의 자동화 시스템과 공정생산,공업 원료용 작물 등의 특수기능 생물자원,동식물의 복제생산 및 환경 보전형 농업등 5개 분야에 3백13억원을 투입한다. 현재 24.6%인 농어촌 도로의 포장률을 2004년까지 지금의 지방도 및 군도수준인 85%로 높이기 위해 농특세 1천2백억원과 지방 양여금을 포함,모두 6천4백49억원을 투입한다.총 4만6천9백1㎞의 농어촌 도로 가운데 3만5천3백85㎞가 현재 비포장이다. 농특세 8백억원과 국민 주택기금 1천6백억원 등 모두 5천5백93억원을 들여 부엌과 화장실을 개량함으로써 내년의 농어촌 주거환경을 80년대 초의 일본 수준으로 끌어올린다.내년부터 2004년까지 10년간 연평균 5만가구씩 50만가구의 농어촌 주택을 개량한다. 내년 7월부터 시행하는 연금의 가입 대상은 전체 농어가의 87.9%이며,총 40여개의 소득등급 중 최저 등급 갹출료(3%)의 3분의 1(가구당 월 2천2백원)인 4백55억원을 지원한다.예컨대 월 소득 1백20만원인 경우 3만6천원의 갹출료중 2천2백원은 농특세에서 보조하고,나머지 3만3천8백원을 가입자가 내면 20년 뒤 월 35만2천9백40원의 연금을 받는다. 2백억원의 농특세를 한국장학기금에 출연,농어촌 출신 대학생에게 학기당 1백만원씩 무이자로 융자해 준다. ◎농특세 95사업계획 요약/8백24억 들여 3곳에 물류센터 건설/대학생 1만명에 학자금 2백만원씩 내년에 걷힐 농특세 1조5천4백32억원의 쓰임새가 확정됐다.농특세는 올 하반기부터 처음 부과,3천4백80억원을 올해 추경사업으로 추진 중이지만 매년 1조5천여원씩 거둬들이는 것은 내년부터이다. 내년에는 경쟁력 강화에 60.1%를 쏟아붓는 것이 큰 특징이다.우루과이 라운드(UR) 타결 이후 시급해진 농어촌의 구조개선에 역점을 두겠다는 의지이다.21개 사업의 투자 계획을 요약한다. 농어업 경쟁력 강화 유통사업에 농민들의 참여를 늘리고 유통경로를 다양화하기 위해 8백24억원을 들여 서울 양재동과 충북 청주 및 부산의 감천항 등 3곳에 물류센터를 새로 짓는다.산지 유통의 활성화를 위해 5백46억원으로 21개의 포장센터와 8백10개의 간이 집하장을 짓는다. 생산자 단체가 계약재배 등을 통해 채소의 생산 및 출하사업을 자율 조정토록 농협 지원금 1백25억원을 포함,6백25억원의 채소 유통활성화 자금을 지원한다.소규모 중소농의 고 부가가치 농산물 생산을 위해 2백억원을 투입,1백개소의 유기 및 자연 농업단지를 조성한다. 농민이 손쉽게 활용할 수 있는 4백개의 현장 애로기술을 개발하는 데 3백억원을 쓰며,담보 능력이 없는 농어민들이 정책자금을 쉽게 빌려쓰도록 8백억원을 농림수산업자 신용보증 기금으로 출연,보증 규모를 3조3천7백50억원에서 5조1천억원으로 늘린다. 1백27억원을 들여 농촌진흥청과 산림청 및 수산청 산하에 각 1개교씩 3개교의 기술전문대학(2년 과정)을 설립한다.진흥청의 전문대학은 96년에 문을 열고,산림청 및 수산청의 전문대학은 내년 중 설계에 착수한다. 92년 이전 착공했으나 재원이 모자라 완공이 늦어지는 24개의 1종 및 3종 어항의 건설과 30개의 2종 어항을 조기 완공하는 데 1천1백99억원을 배정한다.70억원으로 1백㏊의 양식어장을개발했다. ▷농어촌 생활여건 개선◁ 자연수를 생활용수로 쓰는 농어민에게 깨끗한 물을 안정적으로 공급하기 위해 1천2백억원을 들여 3백20개의 지하 암반수와 29개의 지방 상수도를 개발한다.8백억원을 들여 마을 및 면 단위의 하수처리 시설 2백49개를 건설하고 오염된 1백㎞의 소하천을 정비하며 2백25억원을 투입,농공단지 중심으로 15개소의 농어촌형 종합 폐기물 처리장을 세운다. 농어민 복지증진 농어촌의 의료 서비스 수준을 지방도시 수준으로 높이기 위해 보건소와 보건지소 및 보건진료소가 시설 및 장비를 구입하는 데 4백1억원을 보조한다.민간 병원에는 시설 및 장비를 구입하는 데 4백억원을 5년 거치,10년 상환에 연리 5%로 융자해 준다. 농어촌 출신 도시 유학생들에게 큰 부담이 되는 숙식 문제를 해결해 주기 위해 40억원을 들여 기숙사 2개소를 세운다.2004까지 광주와 대전·창원 등에 모두 9개소를 짓는다.서울은 제외된다. 농어촌에서 학교에 다니는 농어민 자녀 1만4천명에게 92억원을 들여 직업훈련을 시키고 농어촌 주민의 문화욕구를충족하기 위해 90억원을 지원,9개의 도서관을 세운다.도서 구입비도 10억원을 지원한다.
  • 6대기업 대표가 말하는 21세기 전략

    ◎“세계적 정보통신회사로 발돋움” 전기통신 1세기를 맞아 세계는 현재 정보사회라는 거대한 흐름에 휩싸이고 있다.우리 통신기업들은 본격적인 정보사회로 들어서는 21세기를 앞두고 어떤 잔력들을 가지고있는지 알아봤다. ○한국통신 조백제 사장/첨담수준 기술확보… 세계5대회사 목표 한국통신은 21세기 세계수준의 첨단기술을 확보한 세계 5대 종합통신사업자로의 성장을 목표로 장기적인 전략 아래 다양한 사업들을 추진하고 있다. 세계는 지금 정보사회를 향해 치닫고 있으며 정보사회로 이미 진입한 우리나라도 선진국들의 압력으로 국내통신시장이 개방을 앞둔 통신환경에 처하게 되었다.한국통신은 이같은 변화된 국제 통신환경에 먼저 경영사고의 민영화를 바탕으로 기본통신의 질 향상과 함께 통신망의 고도화를 추진해 나갈 것이다.국내 기본통신은 이미 선진국 수준으로 우리나라는 지난해까지 국산 전전자교환기 TDX 7백만회선을 베트남 중국 러시아 등에 수출하는 개가를 올리기도 했다. 통신망 고도화를 위해서는 통신망의 디지털화를 당초계획보다 5년 앞당겨 교환분야의 디지털화는 2천5년까지,전송분야의 디지털화는 96년까지 조기완성하기로 했다.또 96년부터는 한국통신의 하이텔사업을 위해 하이텔단말기 1백만대를 보급할 계획이며 전화서비스분야에서 한단계 진보한 개인번호서비스도 제공할 예정이다. 이같은 사업들은 21세기 정보사회를 통신에 의한 낙원으로 실현하겠다는 포괄적인 「TOP전략」 개념에 의해 착실히 수행되고 있다.이같은 사업들이 성공적으로 추진되면 외국 통신기업들로부터 우리 통신기술의 국가경쟁력을 확보케 할 뿐 아니라 정보사회의 조기실현과 풍요로운 복지통신의 구현을 앞당기게 될 것이다.통계상으로보면 고도통신이 차지하는 비율은 91년 4%에서 2천1년엔 24%로 늘어나게 되며 주요서비스도 기본전화서비스·클로버서비스·전화정보서비스에서 입체영상전화서비스·자동통역전화서비스·개인손목전화서비스로 변하게 될 것이다. ○데이콤 손익수사장/국내외 업체와 제휴… 멀티미디어 전략화 데이콤은 유선전화사업과 무선·위성통신,그리고 멀티미디어 등 3대 핵심사업의 집중육성을 통해 오는 2천년까지 매출액을 2조원으로 늘림으로써 세계 20대 통신회사로의 진입을 목표로 하고 있다. 데이콤은 이를 위해 내년부터 97년까지 6천7백억원을 투자,96년부터 시외전화서비스를 새로 제공하고 전자화랑·전자쇼핑·전자도서관 등 각종 멀티미디어사업을 적극 추진해 나갈 방침이다.이와함께 시내전화 및 개인휴대통신사업의 기반확보를 위해 98년까지 2백70억원을 들여 서울·부산·대전·광주·대구 등 전국 5대 도시를 연결하는 무선통신망을 구축할 계획이며 부문별 세부 경영계획은 시외전화·국제전화·전용회선 등 기본통신의 경우 통화대상국 및 지역확대,선불카드 개발 등 서비스 차별화를 통해 시장점유율을 확대,97년 매출액을 올해의 2천9백56억원보다 85% 증가한 5천4백64억원으로 늘릴 계획이다.천리안사업의 경우는 국내외 업체와의 제휴를 통해 고속전송기술을 기반으로 하는 홈쇼핑·온라인게임 등 멀티미디어 관련 서비스를 제공하고 의료·학술·특허관련 데이터베이스를 지속적으로 개발,현재 1천2백종인 천리안데이터베이스 수를 97년까지 5천여종 수준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데이콤은 이같은 사업수행을 위해 내년부터 97년까지 6천3백억원의 자금을 시설 및 연구개발비로 투자하고 현재 매출액의 3% 수준인 연구개발 투자를 97년까지 6%로 끌어올릴 방침이다. ○한국이동통신 조병일사장/98년까지 419억 투입… 정보인프라 구축 UR에 의해 이동통신시장 및 기본통신시장의 개방이 세계적 조류가 되어가고 있는 가운데 한국이동통신은 2천년대에는 무선종합정보통신망(무선 ISDN)을 서비스하는 세계 일류 종합정보통신 사업자로서의 면모를 갖추게 될 것이다. 한국이동통신은 92년말 무선호출시스템을 완전 국산화하여 막대한 수입대체효과를 거둔데 이어 인도에 무선호출사업을 추진하는 등 이제까지 무선호출분야 국제경쟁력 강화의 선두에 서왔다.나아가 이동통신기술의 자립화를 위해 디지털 이동통신방식인 코드분할 다중접속(CDMA)시스템 개발에도 주도적으로 참여,98년까지 4백19억원을 투자하는 등 국가경쟁력의 근간이 되는 정보인프라의 구축에 크게 힘써 나갈 것이다. 세계일류 종합정보통신사업자로 발돋움하기 위한 구체적 청사진으로는 사업을 다각화하고 개인휴대통신서비스(PCS) 등 새로운 주력사업을 중점적으로 추진하며 정보통신의 글로벌리제이션에 적극 참여할 계획이다.먼저 사업 다각화를 위해 주파수의 효율을 극대화하는 방식인 셀룰러패킷방식의 무선데이터서비스를 실시하고 저궤도위성을 이용한 국제간 이동통신사업과 해외이동통신사업에의 참여를 적극 추진할 방침이다. 개인휴대통신서비스를 도입하기 위해서는 3백50억원을 투입,96년 8월까지 마이크로셀을 이용하는 보행자용 PCS를 개발하고 98년 8월까지는 매크로셀기지국을 이용하는 초고속 대용량 PCS시스템을 개발할 계획이다. ○신세기통신 권혁조사장/CDMA 조기국산화… 운용방법 수출계획 신세기통신은 국내 최초이자 세계 두번째로 채택한 코드분할다중접속방식(CDMA)시스템을 성공적으로 상용화하여 역사적인 차세대 디지털 이동통신시대을 열고 이동전화사업의 공익적 성격을 감안하여 국민생활의 질적 향상과 국가경쟁력 강화에 기여하는 기간산업체로서의 사명을 다할 것이다. 또 통신의 궁극적 목표인 언제,어디서나,누구와도 통화할 수 있는 양질의 통신서비스를 제공하고 고객만족·기술우위·국제화를 3대 경영이념으로 구현,국제경쟁력 확보는 물론 세계 일류의 통신기업으로 성장해 나갈 것이다. 경영이념의 하나인 고객만족은 수준높은 통화품질의 구현과 신규서비스 보급과 함께 신속한 고객만족 체계를 구축함으로써 달성될 것이다. 기술우위를 위해서는 CDMA기술을 조기에 국산화하고 매출액의 10%이상을 연구개발에 투자하는 한편 대규모의 집중적인 시설투자를 계획하고 있다.국제화는 외국인 주주와의 적극 협력을 통해 기술수준을 높이고 국제경쟁력을 확보,궁극적으로 CDMA 운용기술을 수출하는 형태를 띠게 될 것이다. 주요사업계획은 현재 1천억원 수준인 납입자본금을 98년 4천억원 수준으로 늘릴 예정이며 서비스 보급규모를 96년 인구대비 75%에서 98년 99%로 확장시켜 나갈 계획이다. 이같은 사업이 성공적으로 추진되면 매출액은 96년 7백53억원에서,98년 5천1백36억원,2천년 1조1천56억원으로 비약적인 성장을 기록하게 될 것이 예상된다. ○나래이동통신 김종길사장/컴퓨터·통신 결합… 해외 진출 나래이동통신의 21세기 비전은 컴퓨터와 통신의 결합을 통한 세계적인 통신기업으로 성장하고 이를 바탕으로 외국통신시장에 본격 진출하는 것이다. 나래이동통신에서는 이를 위해 장기전략을 세워 시장진입기,사업안정기,사업다변화기,사업발전기 등으로 나눠 각 시기마다의 목표를 구체화하고 있다.먼저 시장진입기(93∼94년)의 목표가 무선호출기지국·교환국 증설과 음성사서함 용량 증대 등을 통해 완벽한 무선호출망을 구축하는 것이라면 사업안정기(95∼96년)에는 한글문자서비스·광역서비스를 개시해 광역통신 등 최첨단 서비스망을 구축,실현하고 신규통신사업에 대한 투자를 모색하게 될 것이다. 97년부터 시작되는 사업다변화기에는 무선통신의 각종 서비스를 제공하는 명실공히 종합통신기업으로 성장함과 함께 컴퓨터와 통신의 결합을 통한 세계적인 통신기업으로의 성장을 추진,98년 사업발전기부터는 이를 구현하게 될 것이다.나래이동통신에서는 이같은 계획의 실현을 위해 매년 시설투자와는 별도로 기술개발에 매출액의 10%를 투자하고 있다. ○서울이통 이봉훈사장/무선호출 개발 “대중화 앞장” 서울이동통신은 무선호출 신규서비스를 개발,보급하고 나아가 양방향 무선데이터 사업에도 진출함으로써 21세기에는 첨단이동통신 서비스를 제공하는 종합통신회사로의 도약을 준비하고 있다. 이같은 종합통신회사로의 도약은 앞으로의 통신서비스가 음성위주에서 탈피하여 비음성분야 즉 무선팩시밀리 무선데이터,압축디지털 영상 등으로 확산이 가속화되어 하나의 통신단말기로 다양한 서비스를 복합적으로 받을 수 있는 통합정보통신시대에 돌입할 것으로 예측되기 때문이다. 이의 성취를 위한 경영목표로는 우선 95년까지 국제무선호출,양방향무선호출 등 무선호출 신규 서비스를 개발 보급하게 될 것이다.이 기간까지는 흑자기반을 구축함과 아울러 매출액의 18% 이상을 연구개발에 투자하여 무선호출의 대중화를 앞당기게 될 것이다.96년 이후에는 개인휴대통신서비스 등 양방향무선데이터사업과 저궤도·중궤도 위성을 이용한 무선호출사업에도 진출,21세기 종합통신서비스 제공자로 성장·발전하기 위한 기술과 사업운용 경험을 축적해 나갈 것이다.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