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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광주시, ‘차환채’로 市예산 161억 절감

    광주시의 한 공무원이 반짝이는 아이디어로 예산을 161억원 절감했다. 예산담당관실 韓亮鉉 재원조정담당(54).韓사무관은 IMF 관리체제 1년후인 지난해 말부터 금리가 인하되자 시가 빌려 쓰고 있는 고금리 악성 채권을 차환채로 전환하는 아이디어를 냈다.차환채는 싼 이자의 채권을 발행,비싼이자의 빚을 갚는 것으로 주로 외채 상환에 사용되는 방법. 광주시의 지방채는 올 현재 9,500억원.이중 10% 이상 고금리 채권이 1,270억원에 이른다.시가 지하철·제2순환도로 개설 등을 추진하면서 시금고인 광주은행에서 빌려 쓴 것이다.남아 있는 상환기간 5년동안 이자만 무려 509억원에 달한다. 그는 채권 발행 방법과 시중금리 등을 알기 위해 증권회사·사채시장 등을돌며 관계자와 상담하는 등 시의 빚을 줄이기 위해 발로 뛰었다. 관련 정보를 수집한 뒤 채권자인 광주은행측에 연이율 11%인 증서차입채를7.9%로,10.5%의 증권 발행채를 7.9%로 인하하도록 요구해 관철시켰다. 시는이에 따라 이자부담액을 509억원에서 348억원으로 줄여 161억원을 절감하게됐다.
  • 10대그룹 총수 주식57% 늘었다

    국제통화기금(IMF)체제에도 불구,10대 그룹 회장이 보유하고 있는 계열사의 주식과 평가금액이 인수·합병,유상증자,주가상승 등으로 지난 한햇동안 50%이상 증가했다.이에 따라 이들 그룹회장들의 상장 계열사 평균 지분율도 지난 4일 현재 5.7%로,1년전보다 0.7%포인트 높아져 이들 계열사에 대한 지배력이 강화됐다. 5일 증권거래소에 따르면 10대 그룹회장의 계열사에 대한 보유주식수는 지난 4일 현재 1억1,983만주로 지난해 1월초보다 57.4% 늘어났다.주식평가금액도 1조1,442억원으로 57.8% 증가했다. 그룹별로는 대우그룹 金宇中회장이 지난해 쌍용자동차 주식 1,730만주 인수 등 총 1,762만주가 늘어 보유주식수가 가장 많이 늘었고 SK그룹 崔泰源회장은 상속 등으로 12만7,000주에서 1,192만주로 늘었다. 주식평가금액으로는 삼성그룹 李健熙회장이 그룹주가의 상승으로 지난해초대비 1,235억원이 증가한 2,735억2,800만원어치를 기록,1위를 차지했다.SK그룹 崔회장은 960억원이 증가했다. 평가금액 증가비율은 대규모 상속을 받은 SK그룹 崔회장이 9억9,700만원에서 970억원으로 증가,9,827%의 증가율을 기록했다.한화그룹 金昇淵회장이 그룹주가 상승(203.6%)에 힘입어 206.9% 늘어나 증가율 2위를 차지했고 쌍용그룹 金錫俊회장 131.8%,금호그룹 朴定洙회장 124.8% 등 순이었다.
  • 현대산업개발은 어떤회사

    현대산업개발은 전체 매출의 70% 가량을 주택부문에서 올리고 있는 주택건설 전문업체다.지난해 경기침체 속에서도 매출 2조1,000억원을 기록하고 세전수익 270억원을 냈을만큼 경영기반이 탄탄하다. 76년 한국도시개발로 출발,86년 한라건설과 합병하면서 지금의 이름으로 바꿨다.그동안 현대그룹의 구조조정 계획에 따라 현대건설에 합병될 것으로 관측됐었다.
  • 외국은행 지점들 작년 5,771억원 당기순이익

    국내에서 영업하고 있는 외국은행 지점들이 지난해 5,771억원의 당기순이익을 냈다.지난 97년의 당기순이익 1조1,162억원의 절반 수준이지만 국내 일반은행이 지난해 14조여원의 적자를 기록한 것과 비교하면 외국은행들이 장사를 잘했다는 분석이다. 3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51개 외국은행 지점 가운데 3월 말 결산인 일본계 및 인도해외은행을 제외한 39개 외국은행 지점의 지난해 당기순이익은 97년보다 48.3% 감소한 5,771억원에 이르렀다. 금감원은 이들이 채권투자와 대출확대 및 고금리 등에 힘입어 이자부문 이익이 크게 늘었으나 선물환 계약에서 1조1,000억원대의 파생상품 평가손을내 이익규모가 97년보다 크게 줄었다고 설명했다. 은행별로는 미국의 씨티은행이 1,109억원의 이익을 내 97년에 이어 2년 연속 선두자리를 지켰으며 HSBC(홍콩상하이은행,720억원),파리국립은행(437억원),영국의 스탠다드챠타드(370억원) 등이 순이익 상위그룹에 포함됐다. 반면 미국계 은행 가운데 아메리칸익스프레스(-97억원),뱅커스트러스트(-87억원),보스톤(-74억원),시카고(-24억원) 등은 파생상품손실로 적자로 반전됐다.싱가포르계 화련은행도 국내 리스회사에 대한 여신부실로 20억원의 적자를 냈다. 白汶一 mip@
  • 솔잎 혹파리 방제에 70억정도 소요

    금강산의 솔잎혹파리 피해가 확산되면서 이를 막기 위한 남북한 공동방제사업이 주목된다.성사된다면 지난해 금강산 개발로 물꼬를 튼 민간 차원의 남북교류가 정부 차원의 협력으로 발전하는 의미를 지니는 것으로 평가된다. ▒금강산 솔잎혹파리 피해실태 구체적인 피해실태는 파악되지 않고 있다.다만 최근 금강산을 다녀온 관계 전문가들에 따르면 상당한 면적에 걸쳐 상당수준의 피해가 발생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농림부도 지난 97년 북한과 가까운 강원도 동해안 일대에 솔잎혹파리 피해가 극심했던 점에 비춰 2년이 지난 지금 금강산도 상당 수준의 피해를 보고있을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금강산은 전체면적이 대략 5만㏊로 이 가운데 동해안 일대를 중심으로 1만㏊의 면적에 소나무가 분포해 있다.특히 이 소나무들은 솔잎혹파리가 좋아하는 적송과 해송이 대부분으로,수령은 40∼100년에 이른다. 솔잎혹파리는 처음 발병해 7년이 지나면 소나무를 완전히 고사시킬 정도로무서운 병해충으로,북한은 이를 방제하는 데 필요한 약제와 기술이 부족한실정이다. ▒정부 대책 농림부는 북한당국이 요청해 오면 형식에 구애받지 않고 방제사업을 적극 지원한다는 방침이다.솔잎혹파리를 방제하기에 알맞은 때가 5월인 만큼 늦어도 3월 안에는 북한이 제의해 올 것을 희망하고 있다.특히 발생시점을 97년으로 가정할 때 올해를 넘기면 방제가 어렵다는 게 농림부 판단이다. 농림부는 북한이 제의해 올 경우 관계전문가 10여명을 북한에 보내 피해실태를 조사한 뒤 방제에 필요한 약제와 기술인력·장비 등을 북한에 지원할계획이다.농림부 관계자는 “금강산 방제사업은 70억원 정도의 비용이 소요될 전망”이라며 “북한이 원한다면 민간차원에서 방제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陳璟鎬kyoungho@
  • 무역진흥대상 수상 골프용품업체 (주)랭스필드 梁正武사장

    “국산 골프채를 천시하는 풍조속에서 꾸준히 싸고 질좋은 신제품 개발에몰두했는데 이를 기특하게 여긴 모양입니다” 스포츠용품 업체로는 최초로 22일 한국무역학회가 선정한 무역진흥대상을수상한 골프전문업체 (주)랭스필드 梁正武 사장(40)은 IMF가 오히려 전화위복의 계기가 됐다고 말한다.梁사장은 “90년대 초반 문민정부가 골프 금지령을 내리면서 은행 대출이 중지되는 등 위기를 맞았다”며 그러나 “이때 자구책으로 단행한 구조조정이 오늘의 초석이 됐다”고 자평했다. 지난해 매출 규모는 전년 대비 20% 이상 늘어난 70억원.이 가운데 300만 달러를는 수출로 벌었다.랭스필드는 고유 브랜드로 국내가보다 50% 높은 가격으로 전세계 30여개국에서 입지를 굳히고 있다.梁사장은 특유의 마케팅 전략으로 연간 2,000 억원 규모의 국내 골프채 시장에서 10%도 안되는 국산채의점유율을 30%로 늘렸다. 지난 1월 미국 올랜도에서 열린 골프박람회에 주최측의 초청으로 랭스필드를 출품한 梁사장은 “91년 다니던 대기업을 그만두고 맨손으로 창업한 뒤관광객으로 둘러보았던 박람회에 당당히 초청돼 수출 상담에 나서 감회가 새로웠다”고 말했다.
  • 유통합리화자금 770억 지원

    대한상공회의소는 올해 국내 유통산업 발전을 위해 유통합리화자금 770억원을 연리 7.5%,3년 거치 5년분할 상환 조건으로 지원한다.이전에는 중소기업청이 담당한 분야였으나 정부사업 민간이양차원에서 지난 2일부터 대한상의가 맡았다. 지원대상은 유통사업자(단체) 제조업자 물류사업자며 부문별로는 정보화사업 50억원,공동집배송단지건립 260억원,물류표준화사업 170억원,물류공동화사업 140억원,집배송센터건립 100억원,전문상가단지건립 50억원등이다.
  • 진로쿠어스 인수 ‘물밑경쟁’

    카스맥주를 생산하는 진로쿠어스맥주의 새로운 주인은 누가될까. 오는 6월 국제공개입찰을 통해 매각되는 이 회사를 인수하기 위한 주류업계의 물밑 저울질이 치열하다. 3월중 입찰공고를 낸 뒤 4월까지 인수 의사가 있는 업체들로부터 입찰의향서 및 입찰조건을 접수,5월에 인수자를 선정해 6월까지 매각작업을 마무리할 방침이다. 현재 OB맥주와 미국 쿠어스사 등이 인수의사를 밝힌 상태.그러나 미국의 체이스맨해턴은행 계열의 M&A 전문기관인 체이스증권사가 보다 유리한 조건의제3의 투자자를 물색중이다. 진로쿠어스맥주는 지난 92년 미국 쿠어스사가 33%의 지분을 갖는 자본금 500억원의 한미 합작회사로 출범했다.지난 97년 12월 PUT OPTION(주식선매권행사)에 의해 쿠어스사가 철수,현재 진로가 100% 지분을 갖고 있다.지난해 4,292억원의 총매출을 기록했지만 부채도 7,600억원에 이른다. OB는 조건만 맞으면 인수하겠다며 눈독을 들이고 있다.벨기에 인터브루사와의 합작을 통해 부채비율을 150%로 낮추는 등 몸집줄이기를 통해 여력이 충분하다는 주장이다. 특히 17%의 시장점유율을 갖고 있는 카스맥주를 인수할 경우 그동안 하이트맥주에 뒤졌던 점유율(38%)을 한꺼번에 만회할 수 있다.양사체제로 굳어지고 있는 산업구도로 비춰 국내 맥주시장은 OB와 하이트 양사체제가 바람직하다는 얘기도 흘린다.시장점유율 46%로 맥주시장 1위를 굳힌 하이트도 군침을흘리고 있지만 자금여력이 없다.차입금이 1조5,000억원,주세유예액도 1,500억원에 달하는 등 경영의 어려움때문이다. 미국 쿠어스사가 변수.부채탕감을 노리고 인수전에 뛰어 들었다는 풀이다.주식을 내주고 670억원을 받아 나갈 계산이었지만 진로의 부도로 어려워지자 지난해 1억달러에 인수하겠다는 의사를 타진했었다.그러나 부채의 50%이상을 탕감해 달라는 요구가 채권금융단에 의해 받아들여질 지는 아직 미지수다.魯柱碩 joo@
  • [쟁점] PCS 인·허가비리

    문민정부 이권 사업의 하나로 지목된 개인휴대통신(PCS) 인·허가 과정의비리가 도마위에 올랐다.4일 청문회에서 金泳三 전 대통령의 92년 대선 자금이 이슈였다면 5일 청문회는 차남 賢哲씨의 PCS 사업자 선정 개입 여부가 관심사였다. 특위 위원들은 당시 PCS 사업자 선정 기준이 3차례나 변경된 과정과 특혜여부,賢哲씨 등 권력 주변 인물들의 개입 여부를 집중 추궁했다.그러나 賢哲씨를 비롯,李錫采 전 정통부장관,金己燮 전 안기부운영차장 등 핵심 증인들이 출석치 않아 연결고리를 푸는 데는 한계를 보였다. 청문회에서는 황금알을 낳는 거위로 인식됐던 PCS 사업과 권력 주변의 유착관계에 대한 의혹이 집중 제기됐다. 국민회의 金榮煥의원은 “金 전 대통령의 사위 등 주변 인물이 한전 포철 LG 등 국내기업에 대해 미국 넥스트웨이브사에 대한 투자를 종용했다”면서“특히 LG는 투자 대가로 데이콤 지분 초과 소유 사실을 묵인받고,PCS 사업자에 선정된 것”이라고 주장했다.참고인으로 나온 鄭弘植 전 정통부차관으로부터 “李 전 장관이 사업자 선정위원임명을 주도했다”는 답변을 이끌어 내는 성과를 거뒀다. 자민련 魚浚善의원은 “趙東晩 전 한솔PCS 부회장이 賢哲씨의 비자금 70억원을 金己燮 전 안기부차장을 통해 관리해 왔음이 밝혀진 바 있다”면서 “賢哲씨가 한솔PCS 사업자 선정과정에 어느 정도 개입됐는지 밝혀라”고 촉구했다.국민회의 李允洙의원도 金 전 대통령의 사위인 李병로(부르스 리)씨와韓昇洙 전 청와대비서실장 등이 나서 LG 등에 미국 넥스트웨이브사에 대한투자를 강요한 의혹을 제기했다.자민련 李健介의원도 “李錫采 전 장관이 PCS 사업자 선정방식을 3차례나 수정한 결과,비장비 제조 업체인 한솔이 PCS사업에 진출할 수 있었다”고 거들었다. 이에 대해 鄭 전 정통부차관은 “그 당시에는 생각을 못했는데 그런게 아닌가 생각한다”며 賢哲씨 라인과 PCS사업간에 연결고리가 있었음을 간접 시인했다.하지만 위원들의 호언장담에도 불구,더 이상의 폭탄성 발언은 없어 대화와 화합 정국을 꾀하려는 여권의 기류를 반영했다.
  • 어음·수표거래 살아난다

    기업활동에 윤활유 역할을 하는 어음 및 수표 거래가 되살아나고 있다.약속어음과 당좌수표 교환금액은 5개월째 증가세다. 2일 한국은행에 따르면 지난해 12월중 교환된 어음·수표는 전달보다 12.4% 는 하루평균 29조2,840억원으로 국제통화기금(IMF) 체제 이전인 97년 11월의 28조2,000억원을 웃돌았다. 분기별로는 지난해 4·4분기부터 회복세가 뚜렷했다.지난해 1·4분기 하루평균 27조3,670억원,2·4분기 23조300억원,3·4분기 23조2,710억원,4·4분기 27조1,910억원 등이다. 기업활동과 밀접한 관계가 있는 약속어음과 당좌수표의 교환금액(22조7,100억원)은 지난해 8월 이후 5개월 연속 증가세를 이어가 신용경색 완화 현상을 반영했다.특히 지난해 12월중 약속어음은 15조5,070억원이 교환돼 전년동기보다 32.9% 늘어났다.朴恩鎬 unopark@
  • 수표변조 사기극서 파생… 해프닝 가능성

    지난 20일 경제청문회에서 제기된 ‘구여권의 비자금 3,000억원 조성 의혹’은 수표변조 사기극에서 파생한 해프닝으로 끝날 가능성이 큰 것으로 드러났다. 청문회 특위소속 李모 의원은 지난해 12월 어떤 사람으로부터 97년 6월∼10월 사이에 발행된 100억원 등 고액 수표가 구여권의 비자금이라는 제보와 함께 수표사본을 건네받아 사정당국에 넘겼다고 폭로했다.제보에 따르면 구여권에서 고위직을 지낸 K의원과 ‘5공 실세’였던 H 전 의원의 형,당시 시중은행장 등이 관여해 돈세탁을 한 뒤 정부와 여당의 고위층에 각각 2,000억원과 1,000억원을 전달했다는 것이다. 그러나 대검 중수부는 21일 제보 내용 자체에 신빙성이 없다고 밝혔다.중수부의 고위관계자는 지난해 9월 같은 내용의 제보를 받고 수표사본을 넘겨받아 뒷조사를 했으나 대부분 허위인 것으로 판명됐다고 말했다.제보자와 관련자 누구도 수표 원본을 보지 못한 것으로 드러났다는 설명도 곁들였다. 제보자는 건설업을 하는 鄭모씨.이혼한 아내 金모씨에게 돈을 갚으라고 요구하자 남편 H씨가 지니고 있던 수표사본을 건네주며 변제를 장담하더라는것이다.H씨는 ‘5공 실세’의 형이다. 대검은 중앙수사부 수사 3과에 사건을 배당해 조사한 결과 액면가 100억원짜리 등 고액 수표 1,220억원 가운데 850억원은 가짜라는 사실을 확인했다.문제의 수표사본은 예를 들어 100만원 짜리 수표에 ‘0’자를 여러 개 붙이는 방식으로 변조됐다는 것이다. 검찰은 국민회의측이 정식으로 고발하면 확인하지 않은 370억원의 진위 여부를 밝히기 위해 조사에 나설 방침이라고 밝혔다.任炳先 bsnim@
  • 99자치행정 핫이슈-수익사업(下)

    지방자치단체들의 올해 수익사업 전망은 어떨까.결론부터 말하면 ‘글세요’다.의욕은 높으나 마땅한 사업이 없고 경기도 불투명해 일부 시군구를 제외하고는 이렇다 할 계획을 세우지 못하고 있다.지난해 자치단체들이 벌인경영수익사업 실적도 시원치 않았다.강원도를 제외한 거의 모든 시·군들이목표대비 70∼80%의 수익을 올리는데 그쳤다. 지역별로 보면 서울시(자치구 포함)가 87건의 사업에 604억원의 수익을 올려 1위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다음으로 강원이 70건에 450억원,광주가 85건에 370억원,인천이 36건에 309억원의 수익을 올려 2,3,4위를 차지했다.경기와 전남이 나란히 214억원으로 뒤를 이었다.단 부산 대전 충남은 집계 미비 등으로 비교대상에서 제외됐다. 반면 전북은 70건에 58억원, 울산 20건에 67억원,대구 49건에 117억원,제주 43건에 137억원,경남 82건에 166억원 등으로 실적이 저조했다.모든 시도들이 흑자를 기록한 것은 경영수익사업에 체육관 등 각종 시설 임대 수익과 주차장,토지개발 등 자산운용 수익이 포함돼있기 때문이다.대부분의 자치단체들은 올해도 수익사업 목표를 지난해와 비슷한 수준으로잡고 있다. 올해 자치단체들이 계획하거나 추진하고 있는 수익사업중에는 강원도 영월군의 소수력발전소와 부산 해운대구의 해저테마수족관 건립 등이 굵직한 사업으로 주목받고 있다. 영월군은 지난해부터 동강과 서강이 합류하는 하동면 각동리 일대에 연산 2,820㎾급의 소수력발전소 건설을 추진하고 있다.생산된 전력은 한전에 전량납품한다.군은 오는 2000년말 완공,연간 11억원의 발전수입은 물론 250명에일자리를 마련해 준다는 게획이다.이 사업은 최근 행정자치부에 의해 경영연구 우수사업으로 뽑혔다. 해운대구는 해운대 중동에 외자를 유치,해저테마수족관(지상1층 지하3층)건립을 추진하고 있다.1월중 사업에 착수,2000년 2월 완공한다는 목표다.구는 곧 뉴질랜드의 다국적 기업 ‘아쿠아리아 21’과 2,160만달러(350억원)의 투자계약을 체결 할 예정이다.20년뒤 기부채납 방식이며 입장료의 3∼4%는구 수입.구는 이 사업으로 연간 3억6,000만∼4억6,000만원의 수익을 올릴 것으로예상하고 있다. 경기도 수원시도 올해 중국 덩샤오핑(鄧小平)이 오랫동안 복용한 것으로 알려져 유명한 ‘동충하초주(冬蟲夏草酒)’개발 사업에 나선다.시는 수원 농촌진흥청 잠사곤충연구소가 누에로 동충하초를 대량 재배하는 기술을 개발한것을 계기로 특산품 개발을 착안했다.시는 이미 지난해 10월 잠사곤충연구소와 동충하초 원료 공급계약을 체결했다.곧 수원단위농협과 자본금 15억원을공동 출자해 주식회사를 설립,올 추석부터 시판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시는 영화산업에도 뛰어 들어 심형래씨가 추진중인 특수효과 영화 ‘용가리’ 제작에도 참여한다.영화제작에 들어가는 총 비용 102어원중 10억원을 투자한 후 나중에 순수익 가운데 10%를 돌려받는 조건이다. 또 서울 도봉구는 지난해 12월 말 설립한 주식회사 ‘도봉’을 올해부터 본격 가동한다.구가 10억원을 출자 해 민간자본 30억원 유치,장례예식장 운영을 비롯,중학교 급식사업,음식물사료화사업 등의 공공수익사업을 펼칠 방침이다. 경남 창원시는 관리비로 연간 58억4,000여만원을 투입해야하는 산하 23개공공시설물을 민간에 위탁하거나 매각,관리형태를 혁신키로 했다.시민들의다양한 욕구를 충족시키는 한편 구조조정으로 예산도 절감하는 일석이조(一石二鳥)의 효과를 거둔다는 전략이다. 이밖에 경기도 양구군은 건설폐기물처리장을 건설,타 시군에 위탁처리함으로써 발생하는 연간 2억원이상의 운송처리비용을 절감할 계획이다. 또 인천시 옹진군은 관내 섬에서 나오는 질 좋은 바닷모래를 채취,57억원의 수익을 올린다는 목표를 세우고 있다.
  • ‘환경, 그 생명시대의 개막’

    21세기 첨단 환경산업 및 환경교육이 나아가야 할 방향을 제시할 국제환경박람회(ENEXPO 99)가 오는 9월20일부터 한달 동안 경기도 하남시 미사리 조정경기장에서 열린다. ‘환경,그 생명시대의 개막’이라는 주제로 열리는 이 박람회는 세계 최초로 유엔환경계획(UNEP)의 승인을 받은 종합 환경박람회로 하남시가 주최하고 환경부,대한매일신보,재단법인 환경진흥회가 주관한다. 이 박람회는 앞으로 무역장벽으로 등장할 그린라운드에 대비하고,21세기 약 6,000억 달러에 이를 것으로 예상되는 세계 환경산업시장의 교두보를 마련하며,국민들의 환경의식 고취를 목적으로 하고 있다. 환경선진국인 미국·영국·프랑스·스웨덴·이탈리아·일본·독일을 비롯해 세계 30여개 국이 참가할 것으로 예상되는 이 박람회에서는 조정경기장 주변에 국내산업관,해외산업관,특별전시관,물과 인간관,환경소재관,환경기술관,미래생활관,이슈영상관,주제관 등 환경에 관한 모든 것을 보여주는 전시관이 선을 보인다. 또 대·소 공연장,환경조각공원,환경놀이공원,주제광장,상징 조형물,오염된 공기와 맑은 공기를 직접 비교해 마실 수 있는 체험관 등이 들어서 박람회가 끝난 뒤에도 생생한 환경교육의 장(場)으로 활용될 전망이다. 하남시는 입장객들이 편의를 위해 조정경기장 서쪽 선동지구 약 5만평에 대규모 주차장을 설치하고 조정경기장과 주차장을 오가는 순환버스를 운행할예정이다. 기존의 시내버스가 조정경기장을 지나도록 노선을 연장하고 삼성역∼잠실역∼천호역∼하남시∼조정경기장 남문,강변역∼광장동∼천호대교∼올림픽대로∼조정경기장 남문을 오가는 셔틀버스도 운행할 계획이다. 하남시는 조정경기장이 팔당호와 서울시 상수원보호구역 사이에 있어 상수원을 오염시킬 우려가 있다는 지적을 피하기 위해 하루 처리능력 1,600t의오·폐수 처리시설을 추가로 건설할 예정이다.현재 조정경기장에는 이와 같은 규모의 오·폐수 처리시설이 가동 중이다. 하남시는 박람회 개최를 위해 도(道)비와 시(市)비 각 20억원,민자 70억원등 모두 110억원의 예산을 확보해 놓고 있다. 孫永彩 하남시장은 “시 전체 면적의 99%를 차지하는그린벨트를 최대한 활용해 하남시를 세계적 생태도시(Eco-city),환경친화적 자족(自足)도시의 모델로 만들 방침”이라며 “박람회를 2년 마다 개최할 생각”이라고 밝혔다.文豪英 alibaba@
  • 부산 녹산공단에 신발종합단지 조성

    부산 녹산국가공단 내에 신발산업과 관련한 최첨단 연구시설 및 생산시설,전시시설 등을 한곳에 모은 대단위 신발 지식단지 조성사업이 본격적으로 시작된다. 부산시는 올해부터 4,700여억원을 들여 강서구 녹산동 녹산국가공단 내에신발 지식단지 조성사업을 시작,2003년 완공할 계획이라고 11일 밝혔다. 시는 이를 위해 국비 2,500억원(보조 1,000억원,융자 1,500억원)과 시비 170억원,업체 부담 등으로 재원을 마련하기로 했다. 단지에는 시제품 연구센터(전문가 20명,건평 1,000평 규모)와 디자인센터(전문가 20명,500평),신기술 창업지원센터(1,000평),완제품 및 소재 전시공간인 공동 상설전시장(1,000평)등이 들어선다. 또 장기적으로는 부산진구 당감동에 위치한 신발피혁연구소도 이곳으로 이전시킬 계획이다. 이와함께 지난해 부산지역 신발관련 업체들을 상대로 단지 수요 조사를 벌인 결과 65개 업체가 2만8,000여평의 부지를 요구함에 따라 입주 희망업체들을 최대한 수용,연구시설과의 연계를 통해 생산능력을 극대화하기로 했다. 시는 이를 위해 입주희망업체들이 조만간 협동화 추진위원회를 구성할 수있도록 행정지원을 하고 부지구입과 공장건물 신축에 필요한 자금 지원을 중소기업진흥공단 등에 요청하기로 했다. 시 관계자는 “80년 중반까지만 하더라도 부산제조업 생산 비중의 21%를 차지한 부산신발산업이 9.1%로 추락하는 등 사양산업이 됐다”며 “그러나 신발 지식단지 조성을 계기로 충분히 재기할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부산l金政韓 jhkim@
  • 한진그룹 계열사 절반 감축

    재계 6위인 한진그룹이 5대 그룹에 이어 21개인 계열사를 올 연말까지 3개핵심업종의 9∼10개사로 줄이는 대규모 구조조정을 단행한다. 8일 재계에 따르면 한진그룹은 수익성 위주의 경영을 위해 유사 계열사인한진건설(토목·건축업)과 한진종합건설(준설·매립업),한국공항(항공기 지상조업)과 한국항공(헬기 수송사업)을 우선 통합한 뒤 이들 기업을 한진중공업과 대한항공에 각각 합병시켜 나가기로 했다.한진건설이 한진종합건설을,한국공항이 한국항공을 흡수·통합하는 방식이 유력하다. 한진건설은 97년 기준 매출액 1조109억원에 760억원의 적자를 냈으며,한진종합건설은 매출액 3,773억원에 2억원의 흑자를 올렸다.한국공항은 지난해매출액(추정치) 940억원에 60억원의 순익을 냈으며 한국항공의 경우 매출액870억원,당기순익 30억원을 기록했다. 이밖에 통합이 거론되고 있는 계열사는 한진중공업과 코리아타코마조선공업(조선업),한진관광과 한일레저(레저관광업),한진해운과 거양해운(해운업) 등이다.한진은 금융관련 계열사로 서울투자신탁운용 동양화재해상보험 한불종합금융 한진투자증권 등 4개를 갖고 있다. 한진그룹은 21개 계열사 업무의 중복 여부를 정밀 분석,빠르면 오는 15일쯤 구조정안을 발표할 계획이다.한진 관계자는 “그룹 구조를 수송·물류업,건설·중공업,금융서비스업 등 3개 핵심업종으로 재편한다는 것이 최고 경영진의 방침”이라며 “핵심사업과 무관하거나 경쟁력이 떨어지는 유사 업종은과감히 정리,계열사를 9∼10개로 줄이는 작업이 매듭 단계에 있다”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구조조정이 성공적으로 이뤄질 경우 97년 말 현재 903%인 그룹 부채비율이 올 연말까지 240%,2000년 말까지 190% 이하로 내려갈 것이라고밝혔다.
  • 밀라노프로젝트 1,353억 투입

    산업자원부는 신산업 육성정책의 하나인 ‘대구지역 섬유산업육성대책’(밀라노 프로젝트)에 올해 1,353억원을 투입하기로 했다. 밀라노 프로젝트 추진 원년인 올해 착수되는 사업은 섬유·패션대학 설립과 패션·어패럴밸리 조성,신섬유소재 개발 등 17개로,산자부는 국비 835억원과 지방비 134억원,민자 384억원을 투입할 방침이다. 한편 산자부는 비수기 덤핑수출에 따른 수출단가 하락을 막기 위한 직물비축협동화사업에 올해 100억원을 지원하기로 했다. 대구를 세계적인 섬유패션도시로 만들기 위한 밀라노 프로젝트에는 오는 2003년까지 정부 재정 3,670억원 등 6,800억원이 투입된다.陳璟鎬kyoungho@
  • 금융시장 신뢰 회복…시중자금 장기상품으로 몰린다

    시중자금 흐름이 단기상품 중심에서 장기상품 쪽으로 몰리고 있다.금리가 지속적으로 떨어지는데다 금융구조조정 일단락 등에 따라 금융시장에 대한 신뢰가 되살아나고 있기 때문이다. ●금융권별 동향 수신 증감이 가장 뚜렷한 것은 투신사의 공사채형 수익증권 .단기 공사채형(6개월 미만)은 지난해 7∼10월 사이 매달 6조7,000억∼16조8 ,960억원 느는 등 기록적인 폭증세를 보였다. 그러나 11월 1조7,420억원 증가에 그친데 이어 12월에는 한달새 무려 10조17 0억원이 빠져나갔다.종금사가 자금조달을 위해 발행하는 자발(自發)어음도 작년 10월 7조3,100억원까지 치솟았으나 12월에는 3조1,470억원이 감소했다. 은행신탁도 지난해 6월 5개 은행 퇴출이 계기가 돼 9월 한달동안 7조6,370 억원까지 줄어들었다가 11월 -6,197억원,12월 -899억원 등으로 감소세가 한 결 둔화되고 있다.국고채권(3년 만기)도 인기다.지난 4일 실시된 입찰에 참 가한 42개 금융기관의 응찰금액은 모두 5조1,120억원으로 발행예정금액(1조5 ,000억원)을 훨씬 웃돌았다. ●원인은 우선 콜금리 등 단기금리의 하락으로 투신사 단기상품의 수익률이 크게 떨어져 ‘고금리 메리트’가 없어졌다는 점이다.정부의 강력한 금리 안 정화 정책도 주요 원인이다. 금리의 추가하락이 예상됨으로써 투자자들이 확정금리형 장기상품을 선호하 게 된 것이다.이와 함께 선진국의 금리인하 공조체제와 외환시장 안정 등도 금융권 수신의 장기화에 한몫했다는 분석이다.조흥은행경제연구소 문병식 주 임연구원은 “최근의 자금흐름 변화는 금융기관 구조조정이 어느정도 마무리 됨에 따라 금융시장에 대한 투자자들의 신뢰가 되살아나고 있기 때문”이라 고 말했다.
  • 종토세­담배세 맞교환 반발

    ◎중·강남 등 ‘부자구’ 반대… 담배세만 구세전환 요구 국민회의와 자민련이 서울시내 자치구간 균형발전을 위해 구세(區稅)인 종합토지세와 시세(市稅)인 담배소비세를 맞교환하는 방향으로 지방세법 개정을 추진하기로 한 것과 관련(본지 19일자 21면 보도),서울 중·강남·서초구 등 일부 자치구들이 반발하고 나섰다. 이들 자치구들은 지방자치 발전을 위해서는 담배소비세와 종합토지세를 맞교환할 것이 아니라 종합토지세는 구세로 그대로 두고 시세인 담배소비세를 구세로 전환해야 한다며 주민서명운동 전개와 결의대회 개최 등 강력한 반대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강남구의회는 이와 관련,21일 열리는 정기회 본회의 때 세수 맞교환에 대한 반대입장을 담은 결의문을 채택하는 한편 전체 구민을 대상으로 서명운동을 펼치고 결의대회를 여는 등 대대적으로 반대투쟁을 벌인다. 중구의회도 21일 의회를 열고 지방세법 개정안에 대해 반대입장을 표명하는 결의문을 채택하는 등 반대운동을 확산시켜 나갈 계획이다. 세목교환이 이뤄질 경우 강남구 가 502억원,서초 146억원,중구 154억원의 세수가 감소하지만 나머지 구들은 대부분 30억∼70억원 정도 증가하는 등 빈·부 자치구간 재정자립도 격차가 줄어들 것으로 예상된다.
  • 5대 그룹 채무보증 해소 부진

    ◎6개월간 11조 1,320억서 21.5% 감축에 그쳐/27%나 줄인 6대 이하 재벌보다 해소율 낮아 재벌 계열사간 상호 빚보증 해소가 전체적으로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으나 5대그룹의 해소속도가 6대그룹 이하 보다 상대적으로 부진한 것으로 나타났다. 공정거래위원회는 1일 30대 그룹의 채무보증 현황을 점검한 결과 지난 4월1일 25조7,000억원이던 채무보증액이 9월30일 19조4,000억원으로 6조3,000억원(24.6%) 감소했으며,자기자본 대비 보증비율도 38.1%에서 28.7%로 9.4% 가량 떨어졌다고 밝혔다. 이중 5대 그룹은 11조1,320억원에서 8조7,370억원으로 21.5%를 감축,14조6,010억원에서 10조6,610억원으로 27%를 줄인 6대 이하 그룹에 비해 해소비율이 낮았다. 특히 3,027억원을 해소한 현대의 경우 해소율이 9.54%에 불과,다른 그룹들에 비해 눈에띄게 낮았다.현대는 현재 남은 보증금액도 2조8,710억원으로 대우에 이어 두번째로 많다.대우의 경우 15.98%를 해소했지만 남은 보증금액은 3조1,483억원으로 가장 많다.반면 삼성은 43.8%,LG 22.1%,SK는 40.9% 등으로비교적 높은 해소율을 기록했다. 한편 공정위는 (주)스피디코리아를 위장계열사로 보유했던 대우의 金宇中 회장에 대해 ‘경고’ 조치를 내렸다. 공정위는 또 올들어 30대그룹이 87개사업부문을 그룹에서 분리,분사(分社)시켰다고 밝혔다.그룹별로는 삼성이 60개로 가장 많았다.
  • 예산안 시한내 처리 어려울듯/野,정치성 예산 전액 삭감 고수

    ◎여야 ‘흥정대상’ 전락 가능성도 새해 예산안 법정처리 기한(2일)을 하루앞두고 국회 예결위가 본격적인 계수조정 작업에 들어갔으나 난항을 겪고 있다. 85조7,900억원 규모 정부안에 대한 밤샘 계수조정을 거쳐 2일 예결위 전체회의 의결,본회의 상정·처리의 수순을 밟아야 하지만 기한내 처리가 사실상 어렵게 됐다. 야당이 제2건국위 지원 예산 등 정치성 예산에 대한 전액삭감 방침을 고수하고 있기 때문이다.더욱이 한나라당이 경제청문회와 예산안을 사실상 연계,‘일괄타결’을 시도할 것으로 알려져 적지않은 진통이 예상된다. 국민회의 계수조정위 간사 趙洪奎 의원은 “정부 원안을 통과시킨다는 입장이나 현실성 있는 야당의 주장은 수용할 수 있다”며 다소 탄력적인 입장을 피력했다.하지만 趙의원은 “제2건국은동은 총체적 개혁운동으로서 정치색이 없는 만큼 관련 예산을 절대 삭감할 수 없다”고 배수진을 쳤다. 이에 대해 한나라당 朴熺太 총무는 “법정시한에 구애받지 않고 철저히 심의하겠다”며 “제2건국운동본부 지원(20억원)과 국민운동 지원(150억원),공공행정서비스 지원(600억원) 등 총 770억원의 정치성 예산 삭감은 반드시 관철돼야 한다”며 강경방침을 고수했다. 한나라당은 또 공공부문 예산,공공근로사업비,안기부 예산 등 세출부문에서 모두 5조원을 삭감해 중소기업·농어촌 지원 등으로 돌릴 것을 요구해 진통을 겪었다. 이에따라 새해예산안은 여야간 정치공방에 휘말려 정기국회 회기 마지막(18일)까지 여야간 ‘흥정대상’으로 전락할 가능성도 전혀 배제할수 없는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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